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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노래에 감격한 아기 동영상, '귀요미 종결자'로 각광
  • 엄마 노래에 감격한 아기 동영상, '귀요미 종결자'로 각광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엄마 노래에 감격한 아기가 귀여워도 너무 귀엽다는 찬사를 듣고 있다.엄마가 불러주는 노래를 듣고 감동받은 듯 표정이 일그러지며 그만 울음을 터뜨리는 아기의 모습이 최근 해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미국의 ‘허핑턴 포스트’가 30일(한국시간) 보도했다.[엄마 노래에 감격한 아기 실물 동영상 보기] 엄마 노래에 감격한 아기 동영상에는 ‘감정에 북받친 아기, 귀여워도 너무 귀엽다’는 설명이 붙어있다.엄마 노래에 감격한 아기가 귀여워도 너무 귀엽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영상에 등장하는 아기와 아기 엄마는 캐나다에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말도 못하는 이 아기의 경우 10개월 된 영아로 우는 모습이 정말 귀엽다.동영상 속에는 카메라가 귀여운 아기의 얼굴을 정면으로 비추고 있는데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은 엄마로 추정되고 있다.엄마는 아기를 위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노래를 듣는 아기의 눈가는 금세 촉촉해진다.급기야 아기는 커다랗고 맑은 눈동자에서 구슬 같은 눈물을 쏟아낸다. 그래도 엄마의 노래가 계속되자 아기는 엉엉 울고 만다.엄마 노래에 감격한 아기는 짜증 혹은 분노의 눈물이 아니라 ‘감동의 눈물’이 확실해 보인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엄마 노래에 감격한 아기 동영상은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 동영상 사이트인 ‘유투브’에서 조회수 200만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관련기사 ◀☞ 우주로 간 호박 동영상, '할로윈 특별 항해' 담은 연대기☞ 물고기 훔친 바다사자 동영상, 정박한 배에서 깜짝 해프닝☞ 남녀 얼굴을 가진 모델 동영상 공개, 바리캉 '삭발' 변신☞ 우주로 쏜 레이저 동영상 공개 '영롱한 빛, 컴퓨터 그래픽 못지않아'☞ 라면 같은 케이크 제작 동영상 공개, 변장술의 기준 높여☞ 메뚜기 로켓 동영상 공개, 800m 치솟았다 되돌아온 목적
2013.10.31 I 정재호 기자
무서운 호수 위성 사진, 할로윈데이에 美서 나온 유령형상
  • 무서운 호수 위성 사진, 할로윈데이에 美서 나온 유령형상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우주정거장에서 찍은 무서운 호수 위성 사진이 일반에 공개됐다.국제우주정거장에서 한 우주인의 카메라에 포착된 호주 지역의 유령 같은 소금 호수가 사람들의 행복한 할로윈데이를 희망하고 있다고 우주과학 매체인 ‘슬레이트닷컴’이 지난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무서운 호수 위성 사진 실제모습 보기] 무서운 호수 위성 사진은 호주 서부에 있는 두 개의 작은 소금 호수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우주정거장에서 내려다본 소금 호수(사진)가 무서운 호수 위성 사진로 불리며 할로윈데이에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호수인 줄 모르고 보면 영락없는 유령의 형상이다. 흰색으로 얼룩진 듯 기괴한 생김새가 헐리웃영화 ‘고스트 버스터스’에 나오는 하얀 유령의 이미지를 연상시키고 있다.무서운 호수 위성 사진은 괴로움 내지는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얼굴로 볼 수 있다. 유령이 그렇듯 연기처럼 허공으로 사라질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무서운 호수 위성 사진은 때마침 찾아온 할로윈 데이(10월31일)를 맞아 미국 항공우주국(나사·NASA)이 일반에 내놓았다.우주에서 내려다본 지구의 다양한 모습이 보는 시각이나 각도에 따라 참으로 신기하고 특이한 장관을 연출할 수 있고 때로는 할로윈데이 같은 기념일과도 어울릴 수 있는 창의적인 이미지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무서운 호수 위성 사진은 구름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보듯 모호한 영상에서 특정한 모양을 찾아내는 심리 현상을 가리키는 전문용어 ‘파레이돌리아(Pareidolia)’라고도 불리고 있다.▶ 관련기사 ◀☞ 국내최초 우주관측용 위성, 러시아 발사장 이송 완료☞ 위성호 사장, 신한카드 여성 리더들와 '샌드위치 토크'☞ 韓, 독자 인공위성 감시시스템 개발..11월 첫 관측소 설치
2013.10.31 I 정재호 기자
김재중, 주말 콘서트 연습 현장 공개..'한 식구' 된 거미 포착
  • 김재중, 주말 콘서트 연습 현장 공개..'한 식구' 된 거미 포착
  • 거미-김재중[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김재중이 콘서트를 앞두고 라이브 밴드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31일 “김재중이 자신의 정규 1집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라이브 밴드 연습에 한창이다. 록 장르의 앨범이기 때문에 밴드와의 디테일한 합을 맞추기 위해 연일 연습에 몰입하고 있으며 어제(30일)는 게스트들과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김재중의 이번 정규 1집 앨범은 음악성과 대중성의 조화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윤도현, 하동균, 이상곤, 용준형 등이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관계자는 “보컬 피처링 곡에 깜짝 놀랄 게스트들이 섭외됐다. 최근 한 식구가 된 매력적인 가창력의 주인공 거미를 비롯해 가요계 선후배들이 김재중과 멋진 무대를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사진 속 김재중은 라이브 밴드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공연을 준비하고 있고 거미와 다정하게 연습을 하는 훈훈한 장면으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거미와의 연습 사진에서는 개구장이 로커의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29일 공개된 김재중의 정규 1집은 일본, 싱가폴 등을 포함 총 10개국 아이튠즈 종합 차트(일본,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홍콩, 인도네시아, 바베이도스, 리투아니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 34개국 차트에 진입했다.김재중 ▶ 관련기사 ◀☞ 김재중 정규 1집 발매..사진으로 엿본 작업기 '집중 또 집중'☞ 김재중이 뱀파이어로? "하이 할로윈"☞ 김재중, 남성지 파격 화보..섹시 가이 인증☞ 용준형-하동균, 김재중 정규 1집 참여 '기대 업'☞ 김재중 선공개곡 '햇살 좋은 날' 日 아이튠즈 1위☞ '김재중, 흰 붕대에 묶여'..정규 1집 티저 공개☞ 김재중, 15일 발라드곡 선공개..노을 이상곤 피처링☞ 윤도현, JYJ 김재중 정규 1집 앨범에 참여▶ 관련포토갤러리 ◀☞ 김재중 화보 사진 더보기☞ 김재중 아시아 투어 콘서트 사진 더보기☞ `자칼이 온다` 김재중 사진 더보기
2013.10.31 I 박미애 기자
마녀 얼굴 호박, 美 레이 빌라페인의 할로윈데이 역작으로 '주목'
  • 마녀 얼굴 호박, 美 레이 빌라페인의 할로윈데이 역작으로 '주목'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마녀 얼굴을 떠올리게 하는 호박이 등장해 신선한 충격을 던지고 있다. 일명 ‘마녀 얼굴 호박’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등장한 캐릭터다. △ 마치 마녀 얼굴을 한 호박의 사진이 신기함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할로윈데이는 매년 10월 마지막 주에 펼쳐지며 다양한 캐릭터로 변장한 남녀노소가 서로의 모습을 보며 즐기는 전통 축제다. 이 가운데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정교하고 세밀한 마녀 얼굴 호박 사진을 최근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여배우가 마녀 얼굴 호박으로 분장한 듯한 모습의 이 사진을 자세히 보면 호박에 조각을 해 넣은 것임을 알 수 있다. 실제 사람과 착각하게 할 정도로 정교함이 돋보인다.마녀 얼굴을 한 호박은 무시무시한 눈과 섬뜩한 이로 동화 속 마녀의 얼굴을 재현하고 있다. 특히 정수리 부분에 호박 꼭지를 찾지 못하면 호박 조각이라는 사실을 쉽게 알아내기 힘든 수준이어서 놀라움을 자아낸다.마녀 얼굴 호박은 미국 출신 호박 조각가 레이 빌라페인의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빌라페인은 할로윈 축제를 맞이할 때마다 여러 캐릭터를 소재로 호박 조각을 만들어 흥을 돋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마녀 얼굴 호박 사진들 보러가기▶ 관련기사 ◀☞ 일본 초대형 호박, 보은 호박보다 6배나 큰 485kg 괴물☞ 53kg 거대 호박 재배한 노인, "5주만에 자란 초고속 성장에 전율 느껴"☞ 보은 77㎏짜리 호박, 100kg이 넘는 건 아쉽게 썩어☞ 초대형 슈퍼호박, 71kg로 1등 영예..외국 사례도 눈길☞ 우주로 간 호박 동영상, '할로윈 특별 항해' 담은 연대기
2013.10.31 I 박종민 기자
NASA 유령 별 공개, '두개골-주피터-덤벨' 이름 무서워
  • NASA 유령 별 공개, '두개골-주피터-덤벨' 이름 무서워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31일 할로윈 데이를 기념해 미국 항공우주국이 ‘NASA 유령 별 공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미 항공우주국(나사·NASA)은 우주 망원경으로 찍은 죽어가고 있는 ‘행성상 성운’을 주제로 한 촬영 사진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NASA 유령 별 공개 사진은 세 종류다. 할로윈 데이와 어울릴 법한 우주의 ‘고스트 별 트리오’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NASA 유령 별 공개 실물사진 보기] 사진 왼쪽 첫 번째 성운은 뇌를 닮았다고 해서 ‘드러난 두개골’로 일컬어진다. 이온화 가스로 된 녹색 수소 분자로 둘러싸여 있다.이 행성상 성운은 지구로부터 거의 5000광년 이상 떨어진 ‘돛별(벨라) 자리’는 곳에 위치해 있다고 나사 측은 설명했다.NASA 유령 별 공개의 두 번째(사진 가운데)는 ‘주피터 유령’으로 히드라 성좌에 위치해 있다.약 1400광년 떨어진 히드라 별자리라는 곳에 있는데 이 별은 가장자리로 갈수록 붉은색이 더 진하게 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화려한 붉은 빛을 띠고 있으나 죽어가는 별의 모습이다.NASA 유령 별 공개의 마지막(오른쪽)은 양쪽 끝이 늘어나 있어 ‘작은 덤벨’이라고 불린다. 이 행성은 양극성이고 나비모양과도 유사한 형태다.작은 덤벨은 지구로부터 2500광년 떨어진 페르세우스 자리에 있는 별로 확인됐다.▶ 관련기사 ◀☞ 유령 닮은 우주 구름, 美전문가 "로켓 미사일 발사의 잔해"☞ 50만원짜리 유리 별장, 美커플이 창문 재활용 오두막 건설☞ 우주로 간 호박 동영상, '할로윈 특별 항해' 담은 연대기☞ 한국항공우주산업, 585억원 규모 헬리콥터 동체구조물 공급 계약☞ 우주로 쏜 레이저 동영상 공개 '영롱한 빛, 컴퓨터 그래픽 못지않아'
2013.10.30 I 정재호 기자
우주로 간 호박 동영상, '할로윈 특별 항해' 담은 연대기
  • 우주로 간 호박 동영상, '할로윈 특별 항해' 담은 연대기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우주로 간 호박 동영상이 세계적인 화젯거리로 떠올랐다.유럽 아일랜드에 사는 한 할아버지와 손자가 할로윈 데이를 기념해 예쁘게 깎은 호박을 카메라 및 위성항법장치(GPS)와 함께 풍선에 매달아 우주 가까이 날려 보내는데 성공했다고 ‘톱프루트’가 소개했다.[우주로 간 호박 실물 동영상 보기] 우주로 간 호박 영상은 2013년 9월말에 제작돼 그동안 꾸준한 사랑을 얻어왔다.할로윈 데이를 맞아 우주로 간 호박 영상이 세계적인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약 3분에 걸친 짧은 필름은 어린 꼬마아이와 그의 보잘 것 없는 할로윈 호박의 특별한 항해를 담은 연대기로 주목을 끌고 있다.할아버지와 손자는 3.5제곱미터의 헬륨을 채운 풍선에 호박을 달고 하늘로 올렸는데 이 호박 풍선은 초속 5m의 속도로 꾸준히 상승했다.우주로 간 호박은 올라갈수록 기온이 점점 낮아져 영하 20도가 되자 얼굴에 얼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 장면은 같이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다.우주로 간 호박의 여행은 상공 약 30km까지 이어져 놀라움을 안겼다. 그 뒤 성층권으로 진입하는 단계에서 견디다 못한 풍선이 터졌고 호박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남은 것은 낙하산을 타고 떨어진 카메라뿐이었지만 영상에 담긴 우주로 간 호박은 처음 출발 때처럼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우주로 간 호박은 GPS 칩을 내장하고 있었는데 하강은 상승 때와 비교해 약 30분의 훨씬 짧은 시간 안에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 유령 닮은 우주 구름, 美전문가 "로켓 미사일 발사의 잔해"☞ 우주로 쏜 레이저 동영상 공개 '영롱한 빛, 컴퓨터 그래픽 못지않아'☞ 한국항공우주산업, 585억원 규모 헬리콥터 동체구조물 공급 계약☞ 한국항공우주, 4Q 수주모멘텀 집중..실적개선 기대-우리☞ 국내최초 우주관측용 위성, 러시아 발사장 이송 완료
2013.10.29 I 정재호 기자
'그라뮤지엄 할로윈 클럽파티' 부산서 진행
  • '그라뮤지엄 할로윈 클럽파티' 부산서 진행
  • [온라인총괄부] 할로윈 데이(Halloween Day)를 맞아 프리미엄 그래픽 티셔츠로 유명한 ‘그라뮤지엄(gra.museum)’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그라뮤지엄은 오는 11월 1일 부산에서 할로윈 클럽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티는 부산을 대표하는 핫(hot)한 공간, 해운대 클럽 타오와 서면 픽스에서 진행된다. 두 곳은 할로윈 데이의 흥과 격을 살려 느낌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그라뮤지엄은 앞선 26일 서울에서도 할로윈 파티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강남의 클럽 매스, 이태원의 클럽 무브에서 그라뮤지엄 F/W 할로윈 파티를 진행했고, 프랑스 출신 듀오 DJ Julian과 Yan을 초청해 클러버들의 흥을 돋웠다.업체 관계자는 “이번 부산 파티 역시 서울의 할로윈 파티의 열기를 잇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부산 최고의 클럽에서 그라뮤지엄 고객들과 잊지 못할 할로윈 파티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한편 그라뮤지엄은 할로윈 파티 참석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금일 29일까지 홈페이지 이벤트란에 본인의 이름과 휴대폰 연락처를 남긴 이들에 한해 그라뮤지엄 부산 할로윈 파티 초청권(동반 1인)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발표된다. 파티 당첨자는 무료 입장 시간을 체크하고, 할로윈 파티에 걸맞은 드레스 코드를 준비하면 된다.
'무도' 정형돈의 눈물vs'응사' 고아라의 눈물
  • '무도' 정형돈의 눈물vs'응사' 고아라의 눈물
  • MBC ‘무한도전-자유로가요제’ 26일 방송 한 장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그게 다 슬픈 거야.” 정형돈이 울었다. ‘무한도전’ 자유로가요제 단체곡 녹음장. “이게 진짜 우리 마음을 다 대변하고 있는 곡인 거 같아.” 그의 붉어진 눈 아래로 눈물이 흘렀다. “우리 첫회 달릴 때부터 황소 때 부터 다 생각 나는 거야” 노래를 부르려니 봅슬레이, 레슬링 등 옛 촬영들이 다 스쳐 지나간다고 했다. 고됐지만 찬란했던 순간들. “우리 너무 고생한 거 같은 거야.” 정형돈은 정준하의 품에 안겨 다시 눈물을 떨궜다. 이심전심이다. 가요제 단체 곡을 쓴 작곡가 유희열도 눈시울을 붉혔다. “이걸 만드는 게 고맙더라.” 박명수·정준하·유재석·정형돈·길·노홍철·하하. ‘무한도전’ 일곱 멤버들은 가요제에 들려줄 단체 곡에 저마다의 마음을 담았다. 진심의 울림은 컸다. ‘고마워 미안해 함께 할 수 있어서 웃을 수 있어(유재석) ‘정말 고마웠어 내 손을 놓지 않아줘서’(정준하) ‘자꾸만 도망치고 싶은데’(박명수). 노래에는 ‘무한도전’의 8년이 흘렀다. 남 얘기가 아니다. 힘들게 사는 우리의 젊은이들을 위로하기 만들기 위해서 시작된 노래다. “진심을 담아서 조금은 진지하게.” 유희열의 의도처럼 출발은 좋았다. 시청자도 노래를 들으며 ‘무한도전’의 좌충우돌 역사를 공유했다. 더 나아가 자신의 설익은 20대를 뜨겁게 추억했다. 완성곡은 어떨까. -네티즌 트위터 수다: ‘완곡으로 들으면 눈물이 멈추지 않을 것 같아’(hiller_ji_h***), ‘’무한도전‘ 단체곡 부분이 정말 짠했다. 300회 때랑 겹쳐 보이고 해서 정말 눈물 나올 뻔했다’(udaquen***), ‘진심...그게 가장 큰 무기다. 그들의 웃음...땀...노력....눈물이...그들이 울면 왜 이렇게 따라울게 되는건지...’(ssunflowe***)tvN ‘응답하라 1994’ 26일 방송 한 장면.▶4월1일 만우절. 비극 같은 희극의 날이었다. ‘왈가닥’ 나정(고아라 분)의 얼굴에는 하루 종일 그늘이 졌다. 바로 죽은 오빠의 기일이기 때문이다. 웃는다고 웃는 게 아니다. 태훈. 어려서 죽은 그는 동생 나정에게 아물지 않은 상처다. 나정은 먼저 간 오빠 산소를 찾으러 고향으로 내려간 부모 대신 하숙집을 챙기느라 바쁘다. 웃을 겨를도 없다. 되레 일부러 일만 한다. 시장 가서 음식을 사고 반찬을 하고 집 청소는 기본. 평소 하지 않던 ‘쓰레기’(정우 분)의 운동화까지 빨았다. ‘쓰레기’가 걱정돼 집으로 전화를 여러 번 걸었지만 그 때마다 나정은 바쁘다며 전화를 끊는다. 우울한 속을 들키기 싫어서다. 하지만 사려가 깊은 ‘쓰레기’다. 집에서 모자를 푹 눌러쓰고 슬픈 표정을 들키지 않으려 노력하는 나정. ‘쓰레기’는 그런 동생을 끌어 안으며 모자를 벗기고 방에 들어가 쉬라고 한다. 나정은 방에 누워 혼자 배겟잎에 눈물을 떨군다. ‘오빠 태훈’. 나정에게 평생 마르지 않을 눈물이 될 아린 추억이다. “내 눈물 모아~” 나정의 눈물 위로 흐르는 서지원의 발라드가 더욱 창백했다.-네티즌 트위터 수다: ‘눈물 주룩주룩’(su***, maybe1***, dback***), ‘9시 반쯤 집에 오니 울 어머니가 본방사수하시며 훌쩍훌쩍눈물을 훔치고 계셨다. 이런 악역 없는처음이라며 악역없는 너무 좋은 드리마라며 극찬이다. 어머니 전화기에 1997넣어드려야겠다’( kongja****)▶ 관련기사 ◀☞ "규현 데뷔? 힘들겠는데" 김지선 이유 들어보니☞ 김재원 "하은중 애틋해" '스캔들' 종방소감☞ 김재중이 뱀파이어로? "하이 할로윈"☞ 김수로, '응사' 정우 극찬 "하정우 뒤 이을 후배"
2013.10.27 I 강민정 기자
봉준호 감독이 말하는 '설국열차' 속 과학은?
  • 봉준호 감독이 말하는 '설국열차' 속 과학은?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살포한 화학물질 때문에 되레 빙하기가 찾아오고, 특정 열차에 탄 생존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설국열차. 지난 여름 개봉한 이 영화는 1000만명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으며 올해 흥행작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는 여러 가지 해석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공상과학(SF) 영화다. SF영화는 어느 정도 과장은 있더라도 과학적인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판타지 영화와는 다르다. 설국열차는 기후변화 문제에서부터 화학물질 살포, 영구동력엔진 등 과학에 기초하고 있다.원작만화의 탄생지인 프랑스 개봉을 나흘 앞둔 26일 봉 감독이 국립과천과학관 과학토크콘서트에서 초·중·고교생들과 만났다. 봉 감독과 과학자문을 맡은 김보영 작가가 이날 털어놓은 ‘설국열차’ 속 과학원리와 뒷이야기를 소개한다.①설국열차를 찍게 된 이유는-2005년에 서점에서 처음 한국어로 번역된 만화책 표지를 봤다. 제목이 열차였다. 남자들이 유치하리만치 열차에 대해 갖는 로망같은 게 나도 있었고, 열차에서 뭘 하는 것인가 해서 봤다. 첫 장을 펼치니 지구가 멸망해 온통 눈으로 덮여있는 가운데 기차가 아름답게 지나가고 있었고, 그 안에 생존자들이 바글거렸다. 거기서 매혹이 됐다. ‘종말 이후 생존자들이 달리는 기차에 타고 있다’는 점이 대단히 황당하면서도 매혹적이었다. ②기차를 움직이는 ‘영구동력엔진’은 어떻게 움직이나-미국에서 1970년대 펜실베니아호라는 핵 잠수함을 만들었는데, 그 안에 핵발전소처럼 원자로가 있었다. 핵 에너지를 이용해 잠수함이 움직이는 것이다. 이 잠수함은 약 20년 이상 연료를 충전하지 않고 핵 에너지로 갈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영화에서는 기차가 17년 동안 계속 달렸다는 설정인데, 자세히 보면 엔진실 디자인도 핵발전소를 연상할 수 있도록 했다.하지만 사실 영화는 ‘기차가 영원하지 않으며 어느 시점에 멈출 것’임을 전제하고 있다. 기차 안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영원한 엔진’이라고 노래를 부르며 세뇌시키지만, 사실은 엔진이 마모될 것이고 멈출 것이라고 생각하고 영화를 촬영했다. 자연의 세계가 오히려 더 영원하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조금씩 지구가 회복하고 있음을 나타냈고 마지막에 북극곰이 등장한 것도 그런 의미다.③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CW-7은 전세계적으로 살포된 것인가. 철자의 뜻은 무엇인가-영화 도입부에 라디오에서 ‘전세계 공항에서 CW-7을 살포하기 위한 비행기가 이륙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몇 개국이라고 정하지는 않았지만 생중계 장면이 나오는 나라에서 살포가 이뤄지는 것이다. 잠깐 지나가는 내용 중에 ‘환경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란 내용이 나오는데 위험성과 부작용에 대해 이미 논란이 있었음을 암시한다.다만 공기중에 살포돼서 성층권에 올라가면 대류현상으로 인해 전세계에 확산될 수 있다.CW-7은 ‘추운 날씨(Cold Weather)’의 약자로 직접 지었다. 일각에선 제작자인 박찬욱 감독의 이름을 딴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는데 아니다. 그저 발음도 유려하고 해서 정한 것 뿐이다.26일 과학토크콘서트에 참석한 봉준호 감독(과천과학관 제공)④열차가 얼음을 부수고 지나가거나 레일 위 얼음을 밟고 지나간다. 매년 그렇게 되면 열차가 탈선되거나 손상되지는 않나.-그 부분이 묘사된 곳이 바로 예카테리나 브릿지인데 1년에 한번 씩 지구를 순환하는 열차가 새해에 지나가는 다리다. 영화에서도 그 곳을 지날 때마다 주의하라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사람들이 조마조마해한다. 이를테면 고속도로에서 ‘낙석주의’ 표지판 같은 의미로 생각하면 된다.실은 철로에 얼음이 얼어붙어있다는 것 자체가 눈이 녹고 있다는 의미다. 눈사태가 보통 눈이 녹는 봄에 일어나는 것처럼, 눈이 녹아 흘러내리기 때문에 얼음이 얼어붙어 있는 것이다.⑤SF영화를 촬영할 때 과학적 엄밀함이 부담이 되나.-그렇다. SF영화에는 최소한 과학적 근거가 있어야 하므로 조심스럽다. 하지만 너무 조심스러워 하다보면 상상력이 위축될 소지도 있다. 그래서 자문을 구해 영구동력엔진이라든가 기후변화 이런 부분을 다뤘다.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중국 정부가 개막식 날씨를 맑게 하기 위해 인공강우제를 직전 일주일간 살포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런 식으로 최소한 스스로 정당화하기 위한 논리를 만들어보려고 했다. 관객들에게 세밀하게 설명해주지 못한 데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다.⑥기차에서 도중에 내렸다가 동사한 7명은 어떻게 내렸나.-문이 얼어붙어있어서 열리지도 않고, 유리도 쉽게 깨지지 않는 하나의 거대한 감옥인데 어떻게 내렸느냐가 궁금할 것이다. 두 달만 시간을 주면 구상해보겠다.(웃음)⑦기차가 1년에 43만8000km를 간다고 보면 열차의 속도가 시속 50km란 계산이 나온다.-맞다. 1년에 한 바퀴라는 의미가 내게는 굉장히 중요했다. 한 바퀴를 돌면 크리스마스엔 어느 지점, 할로윈 데이엔 어느 지점, 이런 식으로 기차 자체가 하나의 시계가 되는 것이다. 1분 후나 다음 시간에 기차가 어느 곳을 지날지를 알게 되면서 나오는 서스펜스 장면, 그런 것들이 중요했다.⑧배우 고아성이 연기한 ‘요나’는 정말 초능력자인가-원래는 ‘나는 소리를 본다(I see sound)’란 대사가 있었는데 영화 편집 과정에서 삭제됐다. 요나는 사실 고도의 청력을 가진 아이다. 영화 도입부에서 요나가 ‘나는 태어날 때부터 덜컹거렸다’는 내레이션을 하는데, 이 같은 뜻을 내포한 것으로 열차 안에서 태어나 자란 ‘열차세대’로서 가질 수 있는 특징을 나타낸 것이다.
2013.10.27 I 김혜미 기자
  • [음식]서울신라호텔, 中레스토랑 '옴포아클럽' 초청 外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국 최고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인 ‘왐포아클럽’을 초청, 가을 재철 음식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왐포아클럽을 초청했다. 왐포아크럽왐포아클럽은 중국 전역의 다양한 요리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미식가들의 찬사를 받은 레스토랑이다. 이번 초청에서는 가을 재철 음식인 상하이 크랩과 송로버섯, 인삼, 동충하초 등을 이용한 시그니처 건강식 메뉴를 선보인다. 중, 석식으로 제공되며, 상하이 크랩 요리를 비롯해 게살 제비집, 석류 새우 볶음, 그리고 늦가을 전통 한방 요리 중 가장 인기있는 메뉴인 영지버섯 소스를 곁들인 생선살을 채운 가지구이들을 선봉일 예정이다. 점심은 20만원, 저녁은 25만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02)2230-3366하얏트리젠시인천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레스토랑&쿠치나’가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탈리안 호스탈리티, 세계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탈리아 호스피탈리티’는 이탈리아 연합 상공회의소에서 이탈리아 국립관광원과 이탈리아 상공인 협회의 지원아래 전세계 이탈리아 레스토랑 중 우수한 곳을 선정하기 위해 주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에서 2012년부터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레스토랑 8 쿠치나’는 1, 2회 모두 인증을 받으며 그 정통성을 입증했다. 올해는 하얏트 리젠시 인천을 포함해 총 12개의 레스토랑이 정통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63빌딩 58층에 위치한 일식당 ‘슈치쿠’는 ‘항방사능 디톡스 특별메뉴’를 선보인다. 날로 즐기는 일식 대표 메뉴인 사시미와 스시에 국내산 생선류와 원양산 참치류, 노르웨이산 연어 등을 사용하고, 철저하게 일본산 수산물은 배제했다. 고야(여주), 큰실말(해조류), 토란, 오크라(아열대채소), 연근, 현미 등 각종 비타민과 미량 원소가 체내 독소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유해성분의 체외 배출을 도와주는 웰빙 식재료를 이용해 새롭게 메뉴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생선류 자체를 기피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급 한우 스테이크를 비롯해, 제주 흑돼지를 이용한 가쿠니(일본식 간장조림수육), 한우 야나가와 나베(柳川鍋/전골냄비)와 현미 영양밥, 오리를 이용한 가모난방소바(오리고기국수) 등 특색있는 메뉴를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가격은 가모난방우동정식 7만 3000원, 하쿠쥬 코스 14만 8000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02)789-5751▶ 관련기사 ◀☞ [최강동호회] "스크린서 호쾌한 샷"…여행박사 '다마네기'☞ [여행家] 에미레이트 항공, 특가프로모션 外☞ 안선영, 신혼여행지서 행복한 일상 전해...'완벽 몸매'도 눈길☞ 꼬마호박·유령…롯데월드 할로윈 분위기 '물씬'☞ 천혜의 자연과 천상의 예술이 어우러진 곳…일본 다카마쓰 여행
2013.10.26 I 강경록 기자
꼬마호박·유령…롯데월드 할로윈 분위기 '물씬'
  • 꼬마호박·유령…롯데월드 할로윈 분위기 '물씬'
  • 롯데월드의 가을 풍경. 석촌호수 주변으로 단풍이 울긋불긋하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롯데월드가 도심 속 가을 힐링여행지로 거듭난다. 가을색깔이 짙어지고 있는 석촌호수 변은 벚나무·은행나무·잣나무 등이 만드는 2.5㎞ 단풍터널과 갈대숲이 한데 어우러져 운치 있는 가을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롯데월드 매직 아일랜드에 위치한 ‘자이로드롭’ ‘자이로스윙’ 위에서 바라보는 가을 석촌호수 풍경은 도심에서 쉽게 보기 힘든 즐경이다. 할로윈 데이인 오는 31일까지는 유쾌한 ‘할로윈 파티’가 매일 열려 각종 문화체험이 가능하다. 신규 놀이시설 5종 ‘익사이팅 5’ 시리즈도 재미를 더해준다. ‘할로윈 파티’에서는 파크 전체가 호박 마을로 변신한다. 어드벤처 한가운데 높이 6m의 거대한 잭 오랜턴(Jack O’Lantern)을 중심으로 수백개의 꼬마 호박과 익살스러운 유령, 호박 허수아비가 들어서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또 100여명 배우들이 참여하는 메인 퍼레이드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가 매일 2회 공연된다. 퍼레이드는 총 4개 파트로 나뉘어 풍부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직접 참여의 기회도 주어진다. 신청자는 할로윈 분장을 하고 퍼레이드카에 탑승해 배우들과 함께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롯데월드를 방문했다면 새로 오픈한 5개의 어트랙션 익사이팅 5 시리즈는 필수다.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은 국내 최초 캐릭터 토크쇼 ‘벨루가 토크쇼’ ‘드래곤 와일드 슈팅’부터 친구들과 타기에 좋은 스릴만점 ‘자이로’ 시리즈의 결정판 ‘자이로스핀’까지 새로워진 롯데월드를 경험할 수 있다. 알뜰한 힐링 나들이를 위한 지원도 잊지 않는다. 익사이팅 5 시리즈 누적 이용객 100만 돌파를 맞아 10월생 또는 10일생(동반 3인까지)에게는 자유이용권을 약 35% 우대한다. 또 10월에 들어 있는 ‘국군의 날’과 ‘경찰의 날’을 기념해 10월 중 입영대상자, 휴가장병, 제대 군인, 현역 군인, 소방 및 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을 50% 우대한다(동반 3인까지). 02-411-2000.
2013.10.25 I 강경록 기자
"IFC몰에서 가족들과 할로윈 페스티벌 즐기세요"
  • "IFC몰에서 가족들과 할로윈 페스티벌 즐기세요"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IFC몰은 오는 26일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로윈데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오후 1시에서 6시 사이 IFC 몰 각 층마다 할로윈 캐릭터들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된다. 할로윈을 주제로 한 페이스 페인팅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은 IFC 몰 곳곳을 돌아다니는 할로윈 캐릭터와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할로윈 사탕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날 오후 3시부터 L3층 노스아트리움에서는 이국적인 할로윈데이의 분위기를 돋우어 줄 ‘할로윈 커스텀 콘테스트’도 진행된다.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한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개성있는 할로윈 복장을 입고 참여할 예정이다. 이 콘테스트는 몰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안혜주 AIG 코리안부동산개발 전무는 “인터내셔널 쇼핑 문화를 선도하는 IFC 몰은 아직 생소할 수 있는 할로윈 문화를 국내에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쇼핑 외에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FC 몰 할로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IFC 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3.10.24 I 장영은 기자
롤검점 끝나면 '롤 할로윈 스킨' 등장할까? 유저 관심 증폭
  • 롤검점 끝나면 '롤 할로윈 스킨' 등장할까? 유저 관심 증폭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현재 실시되고 있는 롤점검이 끝나면 ‘롤(LOL·리그오브레전드) 할로윈 스킨’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인기온라인 PC게임 리그오브레전드를 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는 24일 오전 4시부터 오후 1시까지 9시간 동안 롤점검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이번 롤점검 기간 동안 게임 접속 및 홈페이지 이용은 불가능하고 점검 내용은 네트워크 및 장기 미접속 소환사 이름 초기화 오류 수정이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진행 중인 게임은 모두 종료되며 패배해도 기록이 남지 않는다.사용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롤점검 후 업데이트로 챔피언 밸런스 패치와 ‘할로윈 스킨’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점이다.서버 안정화를 위해 시스템 운용 개선 및 플랫폼 업데이트 등이 있을 예정이지만 일각에서는 게임의 업데이트가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롤 측은 네트워크 점검 외 다른 사항은 밝히지 않고 있다.라이엇게임즈는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점검을 진행 중이고 약속한 시간 내에 조속히 점검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롤점검에 북미롤 관심 급증..'징크스-아오신' 등장 루머도☞ 롤점검 일찍 완료, 기대 모았던 '아오신-징크스' 등장 無☞ 롤서버, 접속자 폭주로 긴급점검 돌입...현재 진행 상황은?☞ 롤 점검 세부 일정 공개 '오전 6시~정오까지'...서버 안정화 작업
2013.10.24 I 정재호 기자
  • 뉴욕증시, QE기대에 또 상승..S&P지수 `사상최고`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지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를 재개했다.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가 내년으로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덕이었다. 22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75.46포인트, 0.49% 상승한 1만5467.66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9.52포인트, 0.24% 뛴 3929.57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보다 10.01포인트, 0.57% 높은 1754.67을 기록했다. 대표 지수인 S&P500지수는 사흘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쳤고, 나스닥지수도 13년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미국에서 지난 9월 노동부 비농업 취업자수가 14만8000명에 그치며 시장 전망치에 크게 못미치면서 연내 양적완화 규모 축소가 물건너 갔다는 전망이 힘을 얻었다. 전문가들은 내년 3월쯤부터야 양적완화 축소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오후 들어 제이슨 퍼먼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이 셧다운으로 인해 10월 취업자수가 12만5000명이나 급감할 것이라고 전망한 것도 이같은 전망에 힘을 실었다. 이런 가운데 듀폰과 월풀, 록히드 마틴, 트래블러스 등 개장전 발표된 대형 기업들의 실적이 모두 호조를 보인 것도 투자심리를 살려냈다. 대부분 업종들이 상승한 가운데 유틸리티와 소비재관련주들이 강세를 이끌었다. 다만 기술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애플은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에어 등 새로운 태블릿 제품들을 공개한 상황에서도 차익매물로 인해 오히려 소폭 하락하고 말았다. 애플 이벤트에 맞춰 새로운 태브릿을 공개한 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도 각각 0.4%, 1%씩 동반 하락했다. 또한 실적 호조를 등에 업고 전날 급등했던 넷플릭스는 치차익매물에 9% 가까이 급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기술적으로 상승 모멘텀이 떨어졌던 프라이스라인닷컴과 판도라, 페이스북도 나란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이날 실적 호조의 주인공들인 듀폰과 유나이티드 테크놀러지스, 트래블러스는 모두 강세를 보였고, 장 마감 이후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암젠과 브로드컴, 쥬니퍼 네트웍스 등은 소폭 상승했다. ◇ 백악관 “셧다운으로 10월 취업자 12.5만명 줄듯”16일간에 걸친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으로 인해 10월 취업자수가 12만5000명이나 급감하고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5%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백악관이 전망했다. 제이슨 퍼먼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은 이날 CNBC에 출연, “10월 고용지표는 의심할 여지없이 큰 악화를 보일 것”이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갤럽의 고용 창출지수 악화 등을 감안할 때 11월초에 발표될 10월중 비농업 취업자수는 12만5000명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셧다운으로 인해 4분기 GDP 성장률은 0.25%포인트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에 대해 퍼먼 위원장은 “셧다운은 미국 경제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며 압박을 가했다”며 “이는 셧다운과 정치권의 극한 대립이 얼마나 불필요한 것이며 해로운 것인지, 또 왜 우리가 이것이 재연되지 않도록 해야하는지를 잘 말해준다”고 지적했다. 또 “의회는 또다른 재정정책을 둘러싼 충돌을 피해야할 것”이라고도 촉구했다.다만 퍼먼 위원장은 “경제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고 일자리는 만들어지고 있다”며 “셧다운이 경제 성장을 해친 것은 분명하지만, 이 충격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美 고용부진..‘구직감소’로 실업률만 5년여래 최저지난달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에 크게 못미치는 부진을 보였다. 비록 실업률이 4년 10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하긴 했지만, 이는 구직활동 감소에 따른 것으로 고용경기는 여전히 강하지 못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 9월중 비농업 취업자수가 전월대비 14만8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8만명이던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돈 것은 물론이고 앞선 8월의 19만3000명보다 대폭 감소한 것이었다. 앞선 8월 취업자수는 종전 16만9000명에서 상향 조정된 반면 7월 수치는 10만4000명에서 8만9000명으로 하향 조정됐다.민간부문에서 취업자수는 12만6000명 증가하며 상향 조정된 8월의 16만1000명은 물론이고 18만명이던 시장 전망치에 크게 못미쳤다. 공장 취업자는 2000명 증가했고, 제조업 취업자는 2만600명, 건설부문은 2만명, 개인 서비스업에서는 10만명, 소매업종에서는 2만800명 각각 취업자가 늘어났다. 또한 정부부문에서는 취업자수가 2만2000명 증가했지만, 8월의 3만2000명보다는 다소 줄었다. 이같은 취업자수 증가폭 둔화에도 불구하고 9월중 실업률은 7.2%를 기록하며 전월인 8월의 7.3%는 물론이고 7.3%를 기록할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보다 모두 개선됐다. 이는 지난 2008년 11월 이후 4년 10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다만 이는 노동시장 참가율이 앞선 8월과 같은 63.2%에 머물며 구직활동이 줄어난 영향이 컸다. 이같은 참가율은 지난 1978년 8월 이후 무려 35년만에 최저 수준이었다. ◇ 美 건설지출, 4년 4개월래 최고..주택경기 회복지속미국의 지난 8월 건설지출이 2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도 웃돌았고 건설지출액은 4년 4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주택경기 회복세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미 상무부는 지난 8월중 건설지출이 전월대비 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0.6% 증가에서 1.4% 증가로 상향 조정된 앞선 7월보다는 다소 둔화됐지만, 시장에서 예상했던 0.4% 증가보다는 양호했다. 건설지출은 이로써 두 달 연속으로 증가했다. 특히 건설지출액은 9151억달러를 기록해 지난 2009년 4월 이후 4년 4개월만에 가장 높았다. 민간부문의 건설지출은 전월보다 0.7% 증가했고 공공부문 지출도 0.4% 증가했다.브렛 라이언 도이체방크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은 올 하반기에도 미국 경제 회복세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모기지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택 구입여력은 여전히 과거 경기 사이클 때보다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더 얇고 가벼운 ‘아이패드 에어’ 첫선..내달 출시애플이 더 가볍고 얇아진 최신형 태블릿PC인 ‘아이패드 에어(iPad Air)’를 공개했다. 제품은 다음달 1일부터 소비자들을 찾는다. 할로윈데이부터 추수감사절, 블랙 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필 쉴러 애플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공개한 ‘아이패드 에어’는 ‘아이패드 미니’와 같이 베젤이 더 얇아지면서 디자인도 닮았지만, 본체 자체 두께는 종전 9.4mm보다 크게 얇아진 7.5mm로 줄었다. 또한 종전 1.4파운드이던 무게도 1파운드(약 454g)로 가벼워졌다. ‘아이패드 에어’는 지난달 출시된 ‘아이폰5S’와 같은 A7 칩을 사용했다. 이로써 CPU는 2배 빨라졌고 처리용량은 기존 아이패드에 비해 8배 빨라졌다. 배터리는 10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499달러(약 53만원)부터 시작되며 제품은 11월1일부터 출시되며 은색/흰색, 스페이스 그레이(회색)/검정색으로 출시된다.애플은 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도 공개했다. 화면 크기는 같지만, 해상도가 2048 X 1536 픽셀로 기존 제품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아졌다. 제품의 두뇌 역할을 하는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A7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제품가격은 399달러로 책정됐다. 한편 이에 앞서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은 맥 OS인 ‘매버릭’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매버릭’ 업그레이드판은 이날부터 무료로 배포되며 2007년 이후부터 출시된 ‘아이맥(iMacs)’에서 구동된다. 또 애플은 맥OS X 10.9 매버릭을 탑재한 맥북프로 신제품도 공개했다. 이날부터 출시되는 13인치 맥북프로는 첫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판매가격은 1299달러로, 종전보다 200달러 인하됐다. 특히 이번 맥북프로는 인텔의 하스웰(Haswell)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새로운 매버릭 OS를 장착함으로써 배터리 사용시간이 크게 늘어났다. ◇ 듀폰-록히드마틴-월풀, 3분기 실적 동반 호조미국내 최대 화학업체인 듀폰의 올 3분기(7~9월) 순이익이 2억8500만달러, 주당 30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500만달러, 주당 0센트에 비해 50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이는 분사에 따른 직원 감소와 자산관련 비용 등에 따른 일회성 이익 3억9400만달러를 포함한 것이지만, 이같은 일회성 이익과 경비 등을 제외한 순수 영업상 조정 순이익도 주당 45센트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43센트보다 소폭 늘었다. 또 주당 41센트였던 시장 전망치도 넘어섰다.또한 미국 대표 가전업체인 월풀의 올 3분기(7~9월) 순이익이 1억9600만달러, 주당 2.4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7400만달러, 주당 94센트보다 2배 이상 급등한 것이다. 또 일회성 경비 등을 제외한 조정순이익은 주당 2.72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의 1.80달러는 물론이고 2.61달러였던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아울러 미국 최대 방위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사의 올 3분기(7~9월) 순이익이 8억4200만달러, 주당 2.5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7억2700만달러, 주당 2.21달러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2.27달러였던 시장 전망치도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4% 감소한 113억5000만달러에 그쳤다. 그러나 록히드 마틴은 미국 국방부의 지출이 줄어드는 가운데서도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오히려 상향 조정했다. 국방부는 올해 500억달러의 국방비 지출을 감축할 예정이다. 록히드 마틴은 최대 사업부문인 전투기 사업부문에서 매출이 줄었지만, 미사일과 화기통제 부문에서는 매출액이 오히려 2.7% 증가한 20억달러를 기록했다.
2013.10.23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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