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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남북정상회담 “文·金, 가을엔 평양… 정상회담 정례화”
-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한국공동사진기자단, 뉴시스)[고양=이데일리 특별취재팀·김미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올 가을 평양에서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갖기로 27일 합의했다. 올해에만 봄, 가을 두 차례 정상회담을 갖는 셈으로, ‘정상회담 정례화’ 발판이 마련됐다는 게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의 설명이다.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을 가진 뒤 “문 대통령은 올 가을 평양을 방문하기로 했다”는 합의가 담긴 ‘판문점 선언문’을 발표했다.정상회담 준비위 측은 설명자료를 통해 “이번 정상회담을 우리 측 지역에서 개최한 만큼, 차기 정상회담은 올해 가을 평양에서 개최하는 데 합의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확고하게 형성된 남북 정상간 신뢰를 토대로, 향후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남북 정상간 직통전화를 통해 수시로 의사교환이 가능해지게 됨으로써, 남북관계를 신속하면서도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문재인 대통령 역시 선언문 서명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과 나는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해 정기 회담과 직통전화를 통해 수시로 논의할 것”이라며 “이제 우리는 결코, 뒤돌아 가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 [표]남북정상, 4.27 판문점선언 합의…주요 합의사항
- ◇한반도에 전쟁 없는 새로운 평화시대 개막을 천명하고 화해와 평화번영의 남북관계를 선언1. 남과 북은 남북관계의 전면적·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룩할 것임① 민족자주의 원칙 확인, 기존 남북 간 선언·합의 철저 이행② 고위급회담 등 분야별 대화를 빠른 시일 안에 개최, 실천대책 수립③ 남북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성지역 설치④ 각계각층의 다방면적 교류·협력 및 왕래·접촉 활성화⑤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 진행, 남북적십자회담 개최⑥ 10.4선언 합의사업 적극 추진,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2.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완화와 전쟁위험 해소를 위해 공동 노력① 상대방에 대한 모든 적대행위 전면 중지, 비무장지대의 평화지대화② 서해 평화수역 조성으로 우발적 충돌 방지 대책 마련, 안전어로 보장③ 국방부장관회담 등 군사당국자회담 수시 개최, 5월 장성급 군사회담 개최◇3. 남과 북은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① 무력 불사용과 불가침 합의 재확인 및 엄격 준수② 상호 군사적 신뢰의 실질적 구축에 따라 단계적으로 군축 실현③ 올해 종전선언,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3자 또는 4자 회담 개최④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 확인, 정상회담 정례화 및 직통전화 실시, 올해 가을 평양에서 정상회담 개최
- [4.27 판문점선언]올해 종전선언·올 가을 文대통령 평양 방문(전문)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판문점 합의에 서명한 후 손을 맞잡는 모습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방송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고양=이데일리 특별취재팀 이슬기 기자] 2018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 두 정상이 정전협정체결 65년이 되는 올해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할 것에 합의했다. 또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다음은 판문점선언 전문이다.“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을 담아 한반도에서 역사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뜻깊은 시기에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정상은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었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하였다. 양 정상은 냉전의 산물인 오랜 분단과 대결을 하루 빨리 종식시키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하게 열어나가며 남북관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아 역사의 땅 판문점에서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1. 남과 북은 남북 관계의 전면적이며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 나갈 것이다.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소망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 남과 북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 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으며 이미 채택된 남북 선언들과 모든 합의들을 철저히 이행함으로 써 관계 개선과 발전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고위급 회담을 비롯한 각 분야의 대화와 협상을 빠른 시일 안에 개최하여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문제들을 실천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당국 간 협의를 긴밀히 하고 민간교류와 협력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하여 쌍방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지역에 설치하기로 하였다. ④ 남과 북은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가기 위하여 각계각층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왕래와 접촉을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안으로는 6.15를 비롯하여 남과북에 다같이 의의가 있는 날들을 계기로 당국과 국회, 정당,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를 적극 추진하여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 며, 밖으로는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진출하여 민족의 슬기와 재능, 단합된 모습을 전 세계에 과시하기로 하였다. ⑤ 남과 북은 민족 분단으로 발생된 인도적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며, 남북 적십자회담을 개최하여 이산가족·친척상봉을 비롯한 제반 문제들을 협의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당면하여 오는 8.15를 계기로 이산가족·친척 상봉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⑥ 남과 북은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10.4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1차적으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하여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한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 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① 남과 북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하였다. 당면하여 5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과 전단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 행위들을 중지하고 그 수단을 철폐하며 앞으로 비무장지대를 실질적인 평화지대로 만들어 나가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고 안전한 어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상호협력과 교류, 왕래와 접촉이 활성화 되는 데 따른 여러 가지 군사적 보장대책을 취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쌍방 사이에 제기되는 군사적 문제를 지체 없이 협의 해결하기 위하여 국방부장관회담을 비롯한 군사당국자회담을 자주개최하며 5월 중에 먼저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한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 한반도에서 비정상적인 현재의 정전상태를 종식시키고 확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역사적 과제이다. ① 남과 북은 그 어떤 형태의 무력도 서로 사용하지 않을 데 대한 불가침 합의를 재확인하고 엄격히 준수해 나가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이 해소되고 서로의 군사적 신뢰가 실질적으로 구축되는 데 따라 단계적으로 군축을 실현해 나가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정전협정체결 65년이 되는 올해에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며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④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였다. 남과 북은 북측이 취하고 있는 주동적인 조치들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대단히 의의 있고 중대한 조치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앞으로 각기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정기적인 회담과 직통전화를 통하여 민족의 중대사를 수시로 진지하게 논의하고 신뢰를 굳건히 하며, 남북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향한 좋은 흐름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당면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가을 평양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2018년 4월 27일 판 문 점대한민국대통령 대통령 문재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
- [전문]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판문점 합의에 서명하는 모습이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방송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고양=이데일리 특별취재팀 김영환 기자]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을 담아 한반도에서 역사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뜻깊은 시기에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정상은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었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하였다. 양 정상은 냉전의 산물인 오랜 분단과 대결을 하루 빨리 종식시키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과감하게 일어나가며 남북관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아 역사의 땅 판문점에서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1. 남과 북은 남북 관계의 전면적이며 획기적인 개선과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 나갈 것이다.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소망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 남과 북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 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으며 이미 채택된 남북 선언들과 모든 합의들을 철저히 이행함으로 써 관계 개선과 발전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고위급 회담을 비롯한 각 분야의 대화와 협상을 빠른 시일 안에 개최하여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문제들을 실천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당국 간 협의를 긴밀히 하고 민간교류와 협력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하여 쌍방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지역에 설치하기로 하였다. ④ 남과 북은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가기 위하여 각계각층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왕래와 접촉을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안으로는 6.15를 비롯하여 남과북에 다같이 의의가 있는 날들을 계기로 당국과 국회, 정당,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를 적극 추진하여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 며, 밖으로는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진출하여 민족의 슬기와 재능, 단합된 모습을 전 세계에 과시하기로 하였다. ⑤ 남과 북은 민족 분단으로 발생된 인도적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며, 남북 적십자회담을 개최하여 이산가족·친척상봉을 비롯한 제반 문제들을 협의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당면하여 오는 8.15를 계기로 이산가족·친척 상봉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⑥ 남과 북은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10.4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1차적으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하여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한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 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① 남과 북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하였다. 당면하여 5월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과 전단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 행위들을 중지하고 그 수단을 철폐하며 앞으로 비무장지대를 실질적인 평화지대로 만들어 나가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고 안전한 어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상호협력과 교류, 왕래와 접촉이 활성화 되는 데 따른 여러 가지 군사적 보장대책을 취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쌍방 사이에 제기되는 군사적 문제를 지체 없이 협의 해결하기 위하여 국방부장관회담을 비롯한 군사당국자회담을 자주개최하며 5월 중에 먼저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한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 한반도에서 비정상적인 현재의 정전상태를 종식시키고 확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역사적 과제이다. ① 남과 북은 그 어떤 형태의 무력도 서로 사용하지 않을 때 대한 불가침 합의를 재확인하고 엄격히 준수해 나가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이 해소되고 서로의 군사적 신뢰가 실질적으로 구축되는 데 따라 단계적으로 군축을 실현해 나가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정전협정체결 65년이 되는 올해에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며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④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였다. 남과 북은 북측이 취하고 있는 주동적인 조치들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대단히 의의 있고 중대한 조치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앞으로 각기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정기적인 회담과 직통전화를 통하여 민족의 중대사를 수시로 진지하게 논의하고 신뢰를 굳건히 하며, 남북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향한 좋은 흐름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당면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가을 평양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2018년 4월 27일 판 문 점대한민국대통령 대통령 문재인 조선민주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
- '봄이 온다' 조용필부터 정우성까지..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 남북적상회담 성공 기원. 조용필, 정우성, 공효진.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조용필·배우 정우성 등 스타들이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을 기원했다. 스타들은 ‘2018 남북정상회담’ 공식사이트 평화기원 릴레이 코너를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용필은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많은 문화 교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 공연 ‘봄이 온다’처럼 가을에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면 한다”며 “평화, 새로운 시작 역사적인 출발을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정우성은 “이번 4.27 남북정상회담의 슬로건은 ‘평화, 새로운 시작입니다’”며 “11년 만에 다시 찾아온 민족화합의 기회, 종전을 넘어 평화협정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 “대한민국 파이팅, 한반도 화이팅!”이라고 전했다.배우 공효진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남북 분단을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들을 그동안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동안의 내용은 남북이 만나 우정을 쌓고 금방 헤어져야 하는 그런 안타까운 상황이 많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한이 만나 오래오래 우정을 쌓고, 또 따뜻하고 유쾌하고 즐거운 작품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 평화, 새로운 시작. 그 역사적인 출발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배우 윤균상은 자신의 반려묘와 함께 평화로운 한반도가 되기를 기원했다. 그는 “평화의 새로운 시작 4.27 남북 정상회담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정말 기쁘다”고 했다. 이어 “이번 회담이 잘 이루어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도 “얼마 전 열린 평양공연 ‘봄이 온다’를 보고 문화와 노래로 하나되는 모습에 가슴이 찡했다”는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이번 남북정상회담으로 더 많은 노래와 문화의 교류가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배우 송승헌은 27일 SNS에 군사분계선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 악수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좋은 날^^”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배우 엄지원, 김규리, 장근석, 윤승아, 김무열, 가수 알리, 백지영, 테이,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 모모랜드 등이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고 한반도 문제의 해법 마련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 올봄 트렌드, 촉촉하고 윤기있는 피부 '글로우 스킨'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작년 가을부터 자연스럽게 윤기와 광채가 나면서도 매끈한 피부로 연출하는 ‘글로우 스킨’ 피부 표현이 올해 봄, 여름 메이크업 트렌드로도 이어지고 있다. 인위적인 광이 아닌 피부 속에서 은은한 광이 나오면서도 피부 메이크업은 너무 두껍지 않고 내추럴하게 연출하는 것이 글로우 스킨, 내추럴 스킨 메이크업 트렌드의 키 포인트다. 고급스러운 피부 광을 살린 글로우 스킨 연출을 위한 제품들도 주목 받고 있다.사진제공=클라뷰■인위적인 광은 NO! 진주 광채가 피부 속에서 자연스럽게 올라오게 만드는 ‘클라뷰 여배우크림’진주코스메틱 브랜드 클라뷰의 ‘화이트 펄세이션 아이디얼 액트리스 백스테이지 크림’은 자연스럽고 환한 광채를 연출해주는 광채 베이스로 입소문을 타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여배우크림’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며, 은은한 진주 광채를 피부에 만들어주며 피부에 착 달라붙는 밀착력 높은 제형으로 매끈한 피부 표현까지 가능해 글로벌 메이크업 트렌드로 자리잡은 ‘글로우 스킨’ 연출을 위한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국내산 진주주출물이 함유돼 인위적인 반짝임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윤기와 광택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유리알 같은 반짝이는 피부 표현에 적합하다. 자외선 차단, 프라이머, 톤업크림, 픽서 기능까지 하나로 압축한 올인원 제품으로 메이크업 단계를 단축해 편리하다.■마치 조명을 비춘 듯 강력한 윤광 피부로 만드는 메이크업 부스터 ‘3CE 백 투 베이비 글로우 빔’조금 더 강력한 윤광을 원한다면, 피부 속에서 조명이 켜진 듯한 빛나는 광채를 뿜어내게끔 연출해주는 메이크업 부스터 3CE 백 투 베이비 글로우 빔이 있다. 3CE 윤광 메이크업 아이템의 대표 주자로, 수분 오일과 미세 펄의 조합으로 탄생한 피부에 착 감기는 텍스처로 메이크업 전 상태를 최적화해 빛나는 윤광 피부로 만들어준다. 맑은 우유빛 베이스의 화이트와 핑크 복숭아빛 베이스의 핑크로 2가지 컬러로 출시돼 각각 화사하고 생기 있는 피부 표현을 도와준다. (왼쪽상단부터 시계방향)클라뷰 여배우크림, 3CE 백 투 베이비 글로우 빔, 에스쁘아 프로 테일러 파운데이션 비 글로우.■매끈 촉촉 윤광메이크업의 완성! 피부에 피팅되는 ‘에스쁘아 프로 테일러 파운데이션 비 글로우’ 베이스 제품으로 피부결을 정돈하고 광채를 부여해줬다면, 이제 파운데이션을 얇고 매끈하게 발라 윤광메이크업을 완성해줘야 한다. 에스쁘아는 올해 촉촉한 피부 표현으로 인기를 끈 대표 제품인 ‘프로 테일러 파운데이션 EX’의 지속력을 개선해 피부 밀착력을 높이고 예쁘고 자연스러운 윤기를 연출할 수 있는 ‘프로 테일러 파운데이션 비 글로우 SPF25 PA++’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트레할로스 성분과 씨드 오일 콤플렉스의 강력한 보습 메커니즘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글로우 코팅해주고, 볼륨감까지 형성해 윤광 파운데이션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에스쁘아의 트리플 레이어 기술로 피부에 딱 피팅되는 밀착력을 높이고 오랜시간 촉촉하고 화사하게, 매끈하고 윤기있는 피부를 유지하게 도와주는 것도 유명세의 한 몫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