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6,187건
- ‘갤S22’ 사전판매 첫날부터 품절…흥행 이어갈까
- 14일 오전 9시 기준 삼성닷컴 ‘갤럭시 S22’ 사전판매 사이트. (사진=삼성닷컴 캡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첫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가 사전 판매 첫날 매진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0시부터 삼성닷컴, 11번가, 쿠팡, G마켓 등 온라인 마켓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 S22’ 사전 판매에 돌입했다.이날 삼성닷컴에선 오전부터 ‘갤럭시 S22 울트라’(자급제폰)를 중심으로 사전 구매자들의 접속이 몰렸다. 오전부터 사이트에 접속하면 수분간 대기 메시지가 뜰 정도였다. 실제 이날 오전 9시에 접속해서 끝까지 대기해봤는데, 수분간 기다렸지만 결국 매진 메시지가 나왔다. 특히 인기 있는 색상인 그린, 팬텀 화이트 등의 제품은 조기에 품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삼성닷컴에서만 단독 판매되는 1TB 모델도 즉시 품절됐다.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서도 많은 구매자들이 몰려 사이트 접속이 지연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이트에선 대학생과 대학원생 대상으로 ‘갤럭시 S22’ 구매시 10~44% 교육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이 밖에도 쿠팡, 11번가 등 다른 온라인 마켓에서도 인기 기종의 경우 오전부터 품절됐고, 오후에는 초도 물량 전부가 완판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 S22’ 초도 물량은 지난해 출시했던 전작 ‘갤럭시 S21’보다 다소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선 초도 물량 규모를 약 80만대 수준으로 보고 있다. 지난 10일 언팩을 통해 공개된 ‘갤럭시 S22’ 시리즈는 개선된 디자인과 카메라 성능을 내세우고 있다. 글로벌 출시는 오는 25일이다. ‘갤럭시 S22’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은 램 8GB, 내장메모리 256GB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99만9900원, 119만9000원이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계승한 울트라 모델의 경우 12GB램과 256GB 내장메모리, 12GB램과 512GB 내장메모리를 탑재한 2가지 기종으로 나오며 가격은 각각 145만2000원, 155만1000원이다. 사진=삼성전자
- [써보니]“안 변했지만 변했다?”…아이폰 닮은 ‘갤S22+’(영상)
- 갤럭시 S22+ 외관 디자인. (영상=김정유 기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카메라와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 삼성전자(005930)의 완성형 플래그십폰.’ 삼성전자가 최근 언팩을 통해 공개한 ‘갤럭시 S22+(플러스)’의 첫 인상이다. ‘갤럭시 S22+’는 일반, 플러스, 울트라 등으로 구성된 3개 모델 중 중간급 사양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현재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계승한 울트라 모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갤럭시 S22+’는 보다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또 다른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최근 삼성전자로부터 대여 받아 살펴본 ‘갤럭시 S22+’는 외관 디자인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을 처음 본 지인은 “처음 봤을 땐 아이폰 인 줄 알았다”고 얘기할 정도로 전체적인 디자인이 ‘플랫’(flat·평평한) 해졌다는 평가다. 전작인 ‘갤럭시 S21’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보다 일체감 있는 바디 디자인을 보여준다. 이전 ‘갤럭시 S21’의 측면부는 다소 둥근 곡선형이 가까웠지만 ‘갤럭시 S22+’는 더 평평해졌다. 이 평평한 측면부가 제품 전체의 느낌을 더욱 ‘단단’해 보이게끔 하는 효과를 준다. 전작과 똑같은 ‘컨투어컷’(후면 카메라 하우징과 왼쪽 메탈프레임이 연결된) 디자인이지만 차이점을 만들어낸 셈이다. 아이폰 같은 디자인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후면도 본체와 카메라 하우징 색상을 유사하게 적용해 일체감을 줬다. 업계 최초로 전면에 이어 후면도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소재를 탑재했고, ‘헤이즈’ 마감으로 은은한 느낌을 전달한다. 전작에 비해 제품 색상의 톤이 은은해지고 고급스럽다는 느낌이다. 이번 ‘갤럭시 S22’의 가장 큰 특징은 아마 카메라 기능일 것이다. ‘갤럭시 S22+’도 야간촬영에 강점을 지닌 ‘나이토그래피’ 등 기능을 통해 카메라 활용 범위를 대폭 넓혔다. 후면 상단부터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3배 줌 지원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등 3개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울트라 모델과는 메인 카메라 화소(1억800만)와 망원 카메라 줌 지원 범위(10배 줌), 전면 카메라 화소(4000만 화소) 만 다르다. 오토 프레이밍도 재밌는 기능이다. ‘갤럭시 S22+’는 5m내 사람을 감지, 피사체를 최대 10명까지 추적, 자동으로 구도를 잡아줘 인물사진 찍기 더 수월해졌다. 4나노(nm) 공정 프로세서를 통해 진화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인물사진 촬영 기능도 좀더 향상시켰다. 실제 약간 어두운 실내에서 인물사진을 시도해봤는데 얼굴에 즉시 초점을 맞추고 자동으로 야간 인물사진 모드로 지원해줬다. 아웃포커싱 효과가 확실히 표현됐다. 갤럭시 S22+에서 엑스퍼트 RAW 기능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 (영상=김정유 기자)보다 전문가 같은 사진 촬영 맞춤 기능도 추가됐다. 갤럭시 스토어에서 ‘엑스퍼트 RAW’ 앱을 다운로드하면 카메라 설정을 마치 수동 DSLR처럼 조정할 수 있다. RAW 파일을 통해 사진 구도의 수평 여부부터, HDR, 렌즈 등 다양한 요소를 사용자 입맛대로 바꿀 수 있다. AI 지우개 기능도 새로 적용됐다. 사진을 찍은 뒤 편집 과정에서 ‘AI 지우개’를 선택, 의도치 않게 찍힌 빛 반사 등을 지울 수 있는 기능이다. 손으로 드래그해서 해당 부분만 체크한 뒤 ‘지우기’ 버튼을 누르자 즉시 빛 반사가 지워진 새로운 사진이 만들어졌다. 다만, 너무 과도하게 영역을 설정하면 사진이 뭉개지는 현상이 있어 세밀한 작업이 필요하다. ‘갤럭시 S22+’는 울트라 모델과 같은 역대 갤럭시폰 중 가장 밝은 최대 1750니트를 지원한다. 전작은 최대 1500니트 지원이었다.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매끄러운 화면을 보여준다. 최소 10Hz에서 120Hz로 가변 주사율을 지원, 배터리(4500mAh) 소모량도 절감해준다. ‘갤럭시 S22+’를 보고 혹자는 변한 게 없는 ‘갤럭시 S’ 시리즈라고 할 수도 있다. 기존에 가졌던 성능과 기능을 개선해 사용성을 강화하고 완성도를 높인 제품이기 때문이다. 전작을 보유한 소비자들에겐 기변의 필요성이 느껴질 지는 모르겠지만, 새로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소비자들에겐 괜찮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AI 지우개를 사용한 사진. 왼쪽 사진에 있는 빛 반사 영역을 AI 지우개 기능을 사용해 지웠다. 오른쪽 사진의 노란 원이 지워진 부분. (사진=김정유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S22’ 사전구매 혜택…중고폰 추가 보상
- 갤럭시S22울트라 자급제 전용 3종 이미지 (사진=삼성전자)[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S 시리즈인 갤럭시S22 사전 판매를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공식 출시는 25일이다.갤럭시S22와 갤럭시S22플러스(+)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핑크 골드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99만9900원, 119만9000원이다.갤럭시S22울트라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버건디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GB 램(RAM),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45만2000원, 12GB RAM,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55만1000원이다.삼성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급제 전용 색상 모델도 14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13일 밤 12시(14일 0시)에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G마켓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갤럭시S22 시리즈 사전 구매 고객은 공식 출시 전인 22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후 25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파손 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까지 가능한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을 제공한다. 이벤트몰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도 제공한다. 갤럭시S22울트라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15만원, 갤럭시S22·S22+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10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이 쿠폰으로 △갤럭시 워치4‘ △’갤럭시 버즈 프로‘△최신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S8‘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등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원하는 정품 커버 1종과 함께 럭키 아이템 1종을 무작위로 제공하는 럭키박스 구매도 가능하다. 럭키 아이템에는 ’갤럭시 워치4 비스포크‘, ’갤럭시 버즈 라이브‘, ’무선 충전솔로‘,’콜라보 액세서리‘ 등이 포함된다.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도 14일부터 진행한다.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은 갤럭시S22 시리즈를 구매하고 기존 폰 반납시 중고 시세에서 추가 보상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출시한 갤럭시S20 울트라를 반납하면 중고 시세를 포함해 최대 56만원의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노트9‘ 등 기존 노트 시리즈를 반납하면 최대 15만원의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삼성 갤럭시 스튜디오 홍대본점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전국 주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20여 곳에서 ’갤럭시 S22‘ 시리즈를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갤럭시 S22‘ 시리즈의 놀라운 카메라 경험, S펜, 강력한 성능 등을 마치 일상 생활에서와 같이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삼성전자는 리얼 마케팅쇼 ‘프로덕션 522’도 공개했다. 지난해 프로덕션 Z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프로덕션 522’엔 혁신적인 사용성의 갤럭시S22뿐 아니라 갤럭시 탭, 갤럭시 북, 갤럭시 웨어러블 등 갤럭시 연결성이 일상 생활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 KT, 14일부터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예약..'밀리의서재' 제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데일리 김일환 기자]KT(대표이사 구현모)가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개통은 22일부터이며 공식 출시는 25일이다.갤럭시S22 시리즈는 ▲갤럭시S22 ▲갤럭시S22+ ▲갤럭시S22 Ultra, 3종으로 각각 6.1인치, 6.6인치, 6.8인치 크기의 5G 전용 모델로 출시된다.갤럭시S22와 갤럭시S22+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핑크골드’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99만9,900원(VAT포함), 119만9,000원(VAT포함)이다.S펜을 지원하는 유일한 모델 ‘갤럭시S22 Ultra’는 256GB와, 512GB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45만2,000원(VAT포함), 155만1,000원(VAT포함)이다. 기본 색상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에 ‘버건디’ 색상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사진=삼성전자 사전 예약 시 ‘삼성전자 할인 쿠폰’, ‘삼성케어플러스 1년권’ ‘갤럭시S22’와 ‘갤럭시S22+’ 사전예약 가입자에게는 ▲삼성 제품 구매 10만원 쿠폰(삼성 제공)과 함께 KT 전용 혜택 ▲네이버플러스멤버십 1년 이용권 또는 지니뮤직 3개월 이용권을 추첨 제공하고, ‘갤럭시S22 Ultra’ 가입 시 ▲삼성 제품 구매 15만원 쿠폰과 함께 KT 전용 혜택인 ‘LAMY S펜’을 추첨 제공한다.여기에 ‘갤럭시 워치4 30% 할인 쿠폰’,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 ‘네이버웹툰·시리즈 쿠키 50개’, ‘윌라 오디오북+클래스 무제한 3개월 무료 구독권’, ‘OneDrive 100GB 6개월 무료체험’ 등 6가지 제휴 혜택들도 모두 제공한다.KT샵은 KT 갤럭시S / 노트 / Z시리즈 4회 이상 기기 변경한 장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매니아’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매니아로 갤럭시S22 사전예약을 하는 고객은 추첨을 통해 삼성 정품 듀오패드, 정품 어댑터 케이블이 포함된 ‘갤럭시매니아 패키지’를 사전개통 하루 전 배송으로 받게 된다.이외에도 KT샵은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북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비스포크 인덕션 등 다양한 삼성 가전을 경품으로 제공한다.콘텐츠·제휴카드 할인·전자제품, 내가 원하는 혜택을 마음대로 ‘초이스’KT는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 예약 시작과 함께 5G 초이스 라인업 확대와 초이스 혜택을 강화했다.먼저 월 9만원 이상 요금제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시즌/지니+ ▲넷플릭스 ▲디즈니+ ▲현대카드 ▲바디프랜드 초이스에 KT가 삼성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통신 3사 중 단독으로 준비한 ▲삼성초이스와 5G 요금 할인이 가능한 ▲우리카드 초이스를 새롭게 추가하여 라인업을 확대했다. ‘삼성초이스’ 가입 고객은 삼성전자 인기 제품 1종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제품은 ‘더 프리스타일’, ‘비스포크 큐브 화이트+와인&비어 패키지’, ‘비스포크 큐브 에어(53㎡)’, ‘갤럭시 버즈2+무선충전 듀오’, ‘갤럭시탭 A7 Lite (32GB/Wifi)’까지 총 5가지 제품이다.5G 요금을 더 저렴하게 이용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우리카드 초이스’로 최대 월 7천 원씩 추가 할인을 받아 5G 요금제를 월 3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또한 초이스에 ‘밀리의 서재’ 서비스를 추가 제공해 혜택을 강화했다. 시즌/지니+ 초이스에는 ‘밀리의 서재’를 추가 비용 없이 구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넷플릭스/디즈니+/현대카드/우리카드/바디프랜드/삼성 초이스 이용 시에는 ‘내 맘대로 골라 즐기는 혜택’ 선택지에 ‘밀리의 서재’를 추가했다.밀리의 서재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시즌믹스(영상), 지니스마트 음악감상, 블라이스 스토리(웹소설), 게임박스(스트리밍 게임) 대신 밀리의 서재를 선택하면 된다.데이터 사용 많은 ‘20대’, 비용부담 많은 ‘가족/싱글고객’ 대상 혜택 강화KT는 스마트폰·노트북 등 멀티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20대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Y덤’ 혜택을 제공한다. Y덤은 스마트기기/테더링용 공유 데이터를 2배 제공하고(최대 200GB), 베이직 초이스(월9만원)부터 스마트기기 1회선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이다. 만 29세 이하 고객이 5G 대상 요금제 가입 시 혜택이 제공된다.가구 유형(가족/싱글)에 따라 프리미엄 결합 할인(25%)과 선택약정 할인(25%)을 적용하고 초이스 스페셜(월11만원)에 가입하면 ▲초이스 혜택(콘텐츠·제휴카드 할인·전자제품 중 택1) ▲5G데이터 완전 무제한 ▲VVIP 멤버십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 ▲단말보험 할인까지 모든 혜택을 월 5만 원대에 누릴 수 있다.‘현대카드’ 이용하면 단말 구매 시 최대 94만원까지 할인갤럭시S22 구입 시 ‘현대 2.0+ 카드’를 사용하고 통신 요금 자동 이체를 설정하면, 월 최대 3만 5천원씩 24개월 통신비 총 84만원 (전월100만원 이상 이용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S22를 현대카드로 30만원 이상 할부 결제 시, 10만원 캐시백이 가능하여 최대 94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프로모션은 28일까지이며 통신비 자동이체 등록 및 삼성페이 현대카드 최초 등록 후 이벤트 응모 시 가능하다.KT Device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세련된 디자인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갖춘 갤럭시S22 시리즈와 함께 KT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준비했다”며 “특히 신규 출시되는 삼성초이스를 통해 갤럭시S22 시리즈와 더불어 삼성전자 인기 제품까지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써보니]'S펜' 품고 '야간촬영' 재미…‘갤S22 울트라’ 더 강해졌다(영상)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마치 종이에 직접 쓰는 것 같은 필기감을 제공하는 스타일러스펜(S펜), 그리고 어두운 곳에서도 찰나의 빛을 잡아내 밝은 사진을 만들어내는 카메라 성능. 삼성전자(005930)가 지난 10일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공개한 올해 첫 플래그십폰 ‘갤럭시 S22 울트라’를 사용해본 후 느꼈던 주요 강점이다. 완전히 새로운 혁신적인 기능은 없지만, 기존 ‘갤럭시 S’ 시리즈를 갈고 닦아 ‘완성형’으로 만들었다는 느낌이 컸다. 갤럭시 S22 울트라의 S펜으로 필기를 해봤다. 부드러우면서도 끊김없는 필기감을 제공한다. (영상=김정유 기자)◇노트 핵심 ‘S펜’, 실제 써보니 더 부드러워외관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최상위 기종)폰 다운 압도감이 느껴진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품은 만큼 광활한 6.8인치 디스플레이가 눈을 시원하게 만든다. 가장 자리까지 모두 디스플레이로 쓰이는 ‘엣지 디자인’이 유지됐다. 엣지 디자인에 대해선 이용자들마다 호불호가 다소 갈리긴 하겠지만, 과거 ‘노트’ 시리즈를 계승한다는 측면에선 의미가 있다.후면은 코닝사의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플러스’를 사용했는데 헤이즈(Haze) 공법을 적용한 무광글래스 형태여서 지문 걱정이 필요없고 고급스러움까지 느끼게 해준다. 기기 프레임 자체를 아머 알루미늄(이전 소재대비 강도가 10% 강함)으로 만들어 전작대비 단단한 느낌을 전달했다. 측면만 봐도 기자가 사용하고 있는 이전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달리 엣지 디스플레이와 프레임간 일체감이 느껴졌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하단 왼쪽에 S펜이 탑재돼 있다. 기존 노트 시리즈(오른쪽)은 오른쪽에 S펜이 내장돼 왔다. (사진=김정유 기자)무엇보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핵심은 S펜이다. ‘노트’와 ‘S’시리즈 통합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전작인 ‘갤럭시 S21 울트라’에서 S펜이 지원되긴 했지만 내장 공간이 없어 별도 케이스를 통해 ‘부착’해 사용해야 했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내부 하드웨어를 다시 설계해 기기 내부에 S펜 탑재 공간을 만들었다. 삼성전자는 S펜 자체의 응답시간도 전작대비 70% 단축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S펜을 써보니 그 정도의 체감을 느끼긴 어려웠다. 아주 감각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다만 기존 ‘노트 시리즈’와 비교하면 확실히 필기감이 돋보인 건 사실이다. 실제 이번 S펜 촉 부분이 비교적 딱딱했던 전작들에 비해 부드러워진 것도 한몫을 한 것 같다. 이전에는 전자기기에 펜을 문지르는 느낌이 컸다면, ‘갤럭시 S22 울트라’는 실제 종이에 쓰는 느낌을 줬다. 매우 빠르게 펜끝을 움직여도 디스플레이가 신속히 반응하며 필기 과정에서 이질감이 없었다. 이는 ‘갤럭시 S22 울트라’의 인공지능(AI) 기반 좌표 예측 기술 등이 향상된 영향이다. 또 청각적으로 사각거리는 음향을 추가, 감성적인 느낌도 살렸다. 손글씨를 텍스트로 변화하는 기능도 좋아져 지원 언어가 87개(전작대비 11개 증가)나 된다는 것도 만족스럽다.갤럭시 S22 울트라는 야간촬영에 특화된 ‘나이토그래피’ 기능이 강점이다. 왼쪽은 ‘갤럭시 노트20’ 야간촬영 모드로 찍은 사진, 오른쪽은 갤럭시 S22 울트라로 찍은 야간촬영 모드 사진. (사진=김정유 기자)◇극강의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의 힘카메라도 ‘갤럭시 S22’ 시리즈가 공개 직후 호평을 받는 부분이다. 삼성전자는 언팩 이전부터 호랑이를 내세워 야간에서도 잘 볼 수 있는 카메라 성능을 간접적으로 홍보했는데, 실제로 ‘갤럭시 S22 울트라’의 야간촬영 기능은 놀라울 정도였다. 실제 집 안에서 어두운 옷방을 ‘갤럭시 S22 울트라’로 촬영하자 2~3초의 후보정 시간을 거쳐 완전히 다른 사진으로 탈바꿈했다. 일반적으론 빛이 부족한 저조도의 공간에선 노출 부족으로 사진의 디테일이 뭉개지지만, ‘갤럭시 S22 울트라’로 찍은 사진은 어둠 속 피사체의 질감까지 모두 살리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는 전문가용 카메라인 DSLR로도 복잡한 후보정을 거쳐야 가능한데, ‘갤럭시 S22 울트라’에선 불과 2~3초면 품질 높은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이는 ‘갤럭시 S22’ 시리즈의 기능 중 하나인 ‘나이토그래피’ 때문이다. 1억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S22 울트라’는 2.4u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센서를 쓰는데 이는 역대 갤럭시폰 중 가장 크다. 렌즈와 글래스 모두에 빛 반사를 줄이는 나노 코팅까지 더해 빛이 렌즈에 반사돼 잔상이 남는 플레어 현상도 줄여줬다. 이전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사진과 비교해도 노이즈가 적고 빛의 표현이 더 풍부해진 점을 느낄 수 있었다. 인물 사진 기능도 더 진화했다. 고도화된 AI 알고리즘과 AI 러닝 기반을 통해 소프트 포커스 효과를 부여한다. 뒷배경을 날리고 인물만 도드라지게 표현하는 효과다. 주변을 블러처리하더라도 피사체에 대한 초점을 놓치지 않는데, 주변 환경이 복잡하더라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멀리 있는 피사체 촬영도 광학 줌으로 3배, 10배부터 최대 100배까지 가능하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1~12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한다. (영상=김정유 기자)◇120Hz 부드러운 화면, 더 밝아진 화면디스플레이도 더 밝아지고 부드러워졌다. 화면의 색감이 좀더 살아났다는 느낌이다. 삼성전자가 가시성 제고를 위해 ‘비전 부스터’라는 새 알고리즘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색대비를 최대화해 최적의 톤을 보여주는 식이다. 밝기 역시 역대 갤럭시폰 가운데 가장 밝은 1750니트를 지원(전작은 1500니트 지원)하는데, 실제로 보면 큰 차이가 난다. 설정에서 ‘더 밝기’(배터리 소모량은 많음)를 선택하면 이전 기기들과의 밝기 차이가 한눈에 보인다. 한낮 햇빛 아래에서도 화면을 보기 쉬울 듯하다.‘갤럭시 S22 울트라’는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 확실히 영상 콘텐츠나 게임 플레이에 있어 쾌적하다. 손으로 스크롤하는 속도보다 화면이 더 빨리 움직이는 느낌까지 들 정도인데,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콘텐츠에 따라 자동으로 주사율이 조정(1~120Hz)돼 배터리 소모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 다만 디스플레이 가장 자리의 베질의 균형이 맞지 않는 것은 다소 눈에 거슬린다. 베젤이 매우 얇아지긴 했지만 아랫 부분만 여전히 다소 두껍다. 배터리는 5000mAh로 전작대비 500mAh 늘었는데 큰 체감은 나지 않는다. ‘갤럭시 S22 울트라’의 가격은 145만2000원(12GB램·256GB 내장메모리), 155만1000원(12GB램·512GB)다. 전작과 가격은 동일하다.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25일 공식 출시된다. 갤럭시 S22 울트라 버건디 색상 모델. (사진=삼성전자)‘
- “안드로이드폰의 새 기준 썼다”…해외서도 ‘갤S22’ 호평
- 갤럭시 S22 울트라. (사진=삼성전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의 S펜보다 반응 시간이 3배나 개선됐다. 그동안 삼성이 한 시도들 중 최고다.”(해외 IT매체 폰아레나)삼성전자(005930)의 올해 처 플래그십폰 ‘갤럭시 S22’에 대한 해외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만한 새로운 시도는 없었지만 S펜, 카메라 등 하드웨어 측면에서 기술 진화를 높이 평가한 모습이다. 10일 폰아레나는 ‘갤럭시 S22’에 대해 “올해 열광할 안드로이드폰이 하나 있다면 이 새로운 갤럭시가 바로 그것”이라며 “하나의 기기에서 삼성의 최고를 보여주는 올인원”이라고 평했다. 이어 “디자인, 디스플레이, S펜, 강력한 프로세서, 배터리, 더 빠른 충전 등 이 스마트폰에 없는 것은 거의 없다”며 “‘갤럭시 S22 울트라’가 아니라 ‘노트’라고 표현했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해외 IT매체 더버지는 삼성전자의 경쟁 제품인 ‘아이폰’ 시리즈와 비교하며 ‘갤럭시 S22’의 우위를 강조했다. 더버지는 “‘갤럭시 S22 울트라’의 6.8형 화면(3088X1440)은 애플의 최근 플래그십폰인 ‘아이폰13 프로맥스’보다 충실하다”며 “하드웨어적 사양만 따져보면 ‘갤럭시 S22’는 애플에게 큰 경쟁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부분에선 애플이 다소 앞지르고 있지만, 삼성은 인상적인 카메라 배열부터, 더 큰 배터리, 더 강력한 하드웨어를 갖췄다”고 덧붙였다.삼성전자 제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샘모바일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렸다. 샘모바일은 “‘갤럭시 S22 울트라’는 더 밝은 화면, 내장 가능한 S펜, 더 빠른 충전, 더 강력해진 카메라 성능으로 갤럭시 노트팬들을 위한 업그레이드”라고 강조했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은 “스마트폰 업체들이 소비자들을 놀라게 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삼성전자의 이번 제품은 단종된 갤럭시 노트 사용자들에게 흥분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고 평했고 CNN은 “기존 노트 시리즈의 시그니처인 S펜과 큰 디자인이 적용됐다. 하나의 기기가 여러 용도로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일부 외신들은 ‘갤럭시 S22 울트라’를 제외한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에 대해선 눈에 띄는 변화가 없다는 지적을 제기하기도 했다. IT매체 톰스가이드는 “전작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외적인 디자인 변화가 크지 않아 큰 영감은 없었다”고 했고 또 다른 매체 씨넷은 “삼성이 강조했던 카메라 기능도 단순히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더 선명하게 찍을 수 있다는 것일뿐, 스펙면으로는 전작과 상당히 유사한 편”이라고 평가했다.이 같은 해외의 평가는 지난해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13’의 초기 반응과도 유사하다. 애플은 큰 혁신은 없었지만 기기적 성능을 끌어올린 아이폰13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외신들은 “아이폰에게 기대하는 혁신이 없다”, “전작과 달라진 것이 없다”면서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아이폰13’은 지난해 중국 등 전 세계에서 흥행을 거두며 애플의 성장을 촉진하는 일등공신으로 떠올랐다. 때문에 ‘갤럭시 S22’ 역시 일부 부정적인 반응이 있음에도 시장별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잘 구사한다면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더 이상의 큰 혁신은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로 발전한 상태”라며 “삼성의 경우, 반도체 공급 대란 속에서도 가격 동결을 결정한 것이 큰 무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삼성, ‘갤럭시 탭 S8’ 사전판매 돌입…가격대 84만원부터
- 사진=삼성전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자사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8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날 ‘갤럭시 언팩 2022’를 통해 선보인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울트라’ 등 3개 모델로 구성됐다. 특히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역대 갤럭시 탭 중 가장 큰 14.6형의 디스플레이 탑재와 얇아진 베젤과 두께로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제공한다.화상통화에 최적화된 120도 전면 초광각 카메라, 자동으로 구도를 맞춰주는 자동 프레이밍, 주변 소음을 줄여주는 3개의 마이크 등을 적용했다. 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S펜’, ‘삼성 노트’앱, PC급 환경을 제공하는 ‘삼성 DeX’와 함께 갤럭시 탭 최초로 초고속 4nm(나노) 프로세서와 와이파이 6E를 적용했다.삼성전자는 오는 25일 ‘갤럭시 탭 S8’ 시리즈의 공식 출시에 앞서 이날부터 15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정품 커버와 액세서리, 콘텐츠 이용권 등 최대 88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울트라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정품커버 3종(키보드 북커버, 북커버, 프로텍티브 스탠딩 커버) 중 1개, S8+, S8 모델 구매 고객은 노트뷰 커버 포함 총 4종의 정품 커버 중 1개 품목에 한해 최대 20만7000원 상당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시리즈 구매 전원에겐 정품 블루투스 마우스, 45W PD 충전기, ‘갤럭시 버즈 라이브’ 중 선택한 1개 제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최대 13만8000원 상당의 쿠폰을 증정한다. 더불어 다양한 캐릭터와 협업한 파우치 패키지 4종 중 1개를 88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 소속의 짜욱 작가와 협업한 스프링샤인 패키지는 판매금 일부가 발달장애인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이 외에도 △삼성케어플러스 6개월 이용권 △카카오 S펜 실리콘 커버 1종 △디즈니 플러스 3개월 이용권 △튜터링 2개월 수강권 △삼성에듀 최대 1년 강의 수강권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EX버전 6개월 이용권 등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갤럭시 탭 S8’ 시리즈로 갤럭시 스토어 접속시 한컴 오피스 이용권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고, 울트라 구매 고객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 365퍼스널 1년 이용권을 4900원에 제공한다.‘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그라파이트 1가지 색상으로, 와이파이 및 5G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메모리 사양에 따라 와이파이 모델은 137만8300원(8GB RAM·128GB 내장 메모리), 150만8100원(12GB·256GB), 170만8300원(16GB·512GB), 5G 모델은 157만8500원(8GB·128GB), 170만8300원(12GB·256GB), 190만8500원(16GB·512GB)이다.‘갤럭시 탭 S8과 S8+’는 그라파이트, 실버, 핑크 골드 등 세가지 색상, 와이파이 및 5G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S8+는 109만8900원(Wi-Fi/8GB·128GB)부터 142만8900원(5G/12GB·256GB), S8은 84만9200원(Wi-Fi/8GB·128GB)부터 117만9200원(5G/12GB·256GB)이다.
- 화면 20% 키우고 베젤 6.3mm 줄이고…‘갤탭 S8’ 몰입감 '쑥'
- 갤럭시 탭 S8 울트라. (사진=삼성전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태블릿PC 신제품 ‘갤럭시 탭 S8’도 공개했다. 14.6형에 달하는 대화면으로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키웠고 초고속 프로세서 도입, 사용성을 강화한 ‘S펜’ 지원 등 성능도 좋아졌다.1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언팩에서 공개된 ‘갤럭시 탭 S8’은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울트라’ 등 3개 모델로 구성됐다.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이날부터 한국,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사전 판매 예약에 돌입한다.‘갤럭시 탭 S8’ 울트라 모델은 ‘갤럭시 탭’ 시리즈 최초로 14.6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전작에 비해 화면 크기가 20% 정도 커졌다.하지만, 베젤 크기는 역대 갤럭시 탭 S 중 가장 얇은 6.3mm로 줄였고, 화면 비율은 16대10으로 더 몰입감 있게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면에 12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초광각 카메라 등 2개가 적용됐다. 4K 녹화 기능도 강화됐다. 전후면 카메라로 선명한 동영상 제작이 가능해졌으며, 특히 ‘화면 녹화’ 중 ‘셀피 비디오’가 지원돼 눈길을 모은다. 전면 120도 초광각 카메라를 통해 화상 통화 중 새로운 인물이 화면 안으로 들어올 때 줌 아웃하거나 각도를 별도로 조정하지 않아도 인물에 맞게 자동으로 구도를 맞춰주는 ‘자동 프레이밍’도 지원한다.사용성도 키웠다. 갤럭시 탭 최초로 4nm(나노미터) 프로세서를 탑재한 ‘갤럭시 탭 S8’은 전작보다 한단계 향상된 메모리를 제공한다. 울트라 모델은 최대 16GB 램(RAM)을 지원하고, 국내 출시되는 일반과 플러스(+) 모델은 최대 12GB RAM까지 지원한다. 3개 모델 모두 마이크로SD 카드를 별도 구매해 최대 1TB까지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특히 최초로 와이파이 6E를 지원한다. ‘갤럭시 S22’ 울트라와 와이파이 6E로 연결된 상태에서 ‘퀵 세어’ 기능을 활용하면 이전대비 2배 이상 속도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45W의 고속 충전을 통해 일반과 플러스 모델은 80분내, 울트라 모델은 90분내 100% 충전이 가능하다.S펜의 반응 속도도 개선됐다. ‘삼성 노트’ 앱 사용 기준으로 S펜의 반응 속도는 2.8ms. 이는 실제 종이에 펜으로 쓰는 것과 같은 필기감이다. ‘갤럭시 탭 S8’는 내구성도 전작보다 강화했다. 깔끔한 디자인과 함께 단단한 ‘아머 알루미늄’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전작대비 긁힘에 30% 강하고 휨은 40% 덜하다. 그라파이트 색상으로 제공되며, 일반과 플러스 모델은 그라파이트, 실버, 핑크 골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영상통화, 콘텐츠 소비 등 소비자의 경험과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동영상의 역할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에 태블릿의 가장 매력적인 기능인 큰 화면과 휴대성에 주목했다”며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그 결과물이며, 특히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태블릿의 영역을 확장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갤럭시 탭 S8. (사진=삼성전자)
- 과제 산적한 삼성폰…‘갤S22’가 중요한 이유
- 삼성 갤럭시 S22+. (사진=삼성전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S22’ 시리즈를 출시하며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경쟁에 불씨를 당겼지만 여전히 갈길은 멀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애플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해야 하는데다,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업체들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상황이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악화된 수익성 회복도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다.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매 판매량 기준으로 점유율 18.9%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2020년에 이어 1위를 수성한 것이지만 세부적인 지표를 보면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일단 연간 성장률이 저조하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성장률은 0.9%에 불과하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상위 4개 업체(애플, 샤오미, 오포, 비보)들의 성장률은 대조를 보이고 있다. 20~30%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삼성전자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가장 강력한 맞수인 애플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7.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삼성과의 격차를 1.7%포인트까지 줄였다. 삼성전자가 판매량에서조차 애플에게 밀릴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때문에 삼성전자가 이날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공개한 올해 첫 플래그십폰 ‘갤럭시 S22’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전통적으로 ‘갤럭시 S’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이다. 이전 S 시리즈는 3500만~4000만대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해 왔다.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S21’의 경우 연간 출하량이 3000만대 밑으로 떨어지면서 비교적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하반기 흥행에 성공한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가 있지만 아직까지 글로벌 시장에서의 폴더블폰 비중은 9%에 불과해 삼성전자의 전체 실적을 견인하기엔 부족한 측면이 있다. 때문에 삼성전자는 올해도 ‘갤럭시 S22’ 시리즈를 주력 기반으로 폴더블폰 시장을 확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폴더블폰은 아직 시장 개화기인만큼 마케팅 비용이 많이 투입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IM부문은 매출 109조원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한 실적을 올렸지만, 영업이익은 13조6500억원으로 2% 증가에 그쳤다. 매출이 증가한 것에 비해 수익성이 따라오지 못하는 형국이다. 삼성전자도 올해는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결국 삼성전자의 올해 장사는 오는 25일 출시할 ‘갤럭시 S22’가 물꼬를 틔워줘야 한다. 애플은 다음달께 보급형 ‘아이폰SE’를 공개할 예정이고,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은 양적 공세로 삼성전자를 흔들고 있다. 스마트폰 부품 업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반도체 수급 부족 등으로 삼성전자의 제품 일정이 다소 차질을 빚었던데다, 폴더블폰 중심 전략으로 수익성이 다소 악화됐다면 올해는 다소 다를 것”이라며 “전작에 비해 큰 변화점은 없지만 ‘노트’의 장점을 갖고 오고, 카메라 사용성을 키운 ‘갤럭시 S22’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기대감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 70% 빨라진 S펜·더 똑똑해진 ‘두뇌’…‘노트+S’ 강점만 살렸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노트’를 품은 최초의 ‘갤럭시 S’ 시리즈. 삼성전자(005930)가 10일 공개한 올해 첫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의 핵심 키워드다. 삼성전자의 기존 히트작인 ‘갤럭시 노트’의 장점을 주력 플래그십폰인 ‘S 시리즈’와 통합, 이용자들에게 독창적인 모바일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노트’의 상징인 ‘스타일러스펜’(이하 S펜)을 처음으로 내장(울트라 모델 기준)하고 카메라 기능을 한층 끌어 올리는 등 기존 기능과 사용성 향상에 집중했다. 더불어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4나노미터(nm) 공정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2200’을 탑재해 보다 진일보한 인공지능(AI) 기능을 보여준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울트라 모델 ‘S펜’ 내장, ‘노트+S’ 기능적 통합이날 삼성전자가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2’에서 첫선을 보인 ‘갤럭시 S22’ 시리즈는 총 △일반 △플러스(+) △울트라 등 3개 모델로 출시된다. 일반과 플러스 모델은 각각 6.1형, 6.6형의 디스플레이를 , 최상위급 모델인 울트라는 6.8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25일로, 국내에선 14일부터 21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S22’ 시리즈는 혁신적인 카메라와 역대 최고 성능으로 사용자들이 창작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데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특히, ‘갤럭시 S22 울트라’는 ‘갤럭시 노트’의 가장 사랑 받는 기능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표하는 ‘갤럭시 S’를 결합해 진정으로 독창적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노 사장이 강조한 ‘갤럭시 S22’ 울트라는 역대 가장 강력한 ‘S 시리즈’로 지칭된다. 사용경험·카메라·성능 등 ‘노트’와 ‘S’의 강점만을 결합했기 때문이다. 가장 상징적인 부분은 S 시리즈 최초의 S펜 내장이다. ‘갤럭시 S22’에서도 내장된 S펜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노트와 S 시리즈의 기능적 통합으로도 설명할 수 있다. S펜의 반응이 이전 대비 70% 가량 줄면서 역대 S펜 중 가장 빠르고 정확해졌다는 평가다. 이용자 입장에선 실제 종이에 펜으로 쓰는 것과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갤럭시 S22 울트라. (사진=삼성전자)◇1억 초고화소 카메라 탑재, 강화된 기능최근 스마트폰에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카메라 기능도 강화됐다. 기존 삼성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중 가장 큰 2.4u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1억800만 초고화소 카메라를 비롯해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각각 광학 3배와 10배의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2개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한 야간에 피사체의 디테일까지 생생하게 기록할 수 있는 ‘나이토그래피’를 지원하고, 슈퍼 클리어 글래스를 탑재해 플레어(flare·빛 잔상이 남는 현상) 현상을 없앴다. 인물 얼굴과 움직임을 인식해 자동으로 촬영 범위를 조절해주는 ‘자동 프레이밍’도 한 단계 진화, 최대 10명까지 인식 지원해준다. 더불어 피사체와 배경을 더욱 세밀하게 구분해주는 ‘AI 스테레오 뎁스 맵’(AI Stereo Depth Map)이 도입됐으며 한층 진화된 ‘AI 고해상도 프로세싱’도 지원한다. 사진 애호가들을 위해 촬영부터 편집까지를 하나의 앱에서 처리 가능한 ‘엑스퍼트RAW’도 특징이다.갤럭시 S22 플러스. (사진=삼성전자)◇‘액시노스2200’ 탑재, AI 기능 대폭 향상이처럼 ‘갤럭시 S22’ 시리즈의 향상된 기능은 갤럭시폰 최초로 탑재한 4nm 공정 기반 AP의 역할이 크다. 삼성전자는 최근 자체 개발한 ‘액시노스2200’를 ‘갤럭시 S22’ 시리즈에 최초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 공식적으로 ‘엑시노스2200’ 탑재에 대해선 언급하진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P 부분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짧게 답했다. ‘엑시노스2200’은 뛰어난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으로 AI와 머신러닝 프로세싱을 지원,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등에 더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첫 탑재된 ‘네트워크 동작 분석’ 기능이 대표적이다. 스마트폰이 사용 중인 모든 앱을 감지하고, 스마트폰 성능을 최적화해주는 기능이다.스마트폰 본연의 기능 외에도 배터리, 내구성 등 부가적인 요소들도 모두 강화됐다. 울트라와 플러스 모델의 경우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 완충하는데 1시간이 채 소요되지 않는다. 더불어 ‘갤럭시 S’ 시리즈 최초로 ‘아머 알루미늄’과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플러스’를 채용해 내구성을 키웠다. ‘지구를 위한 갤럭시’라는 자체 친환경 비전 달성을 위해 폐어망 재활용 소재를 곳곳에 사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새로운 버건디 색상을 비롯해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12GB 램(RAM),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과 12GB 램, 51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반도체 부품 대란에도 ‘갤럭시 S22’ 가격을 동결했다. 앞서 업계에선 부품가격 인상 등으로 삼성전자가 가격대를 10만원 수준으로 인상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울트라 모델의 가격은 각각 145만2000원, 155만1000원이다. 일반과 플러스 모델은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핑크 골드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대는 99만9900원(일반), 119만9000원(플러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