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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원혁 父 "이용식이 아들 외면…기분 안좋았다"
  • '조선의 사랑꾼' 원혁 父 "이용식이 아들 외면…기분 안좋았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어려웠던 이수민, 원혁의 첫 양가 상견례가 성사됐다. 이날 ‘조선의 사랑꾼’ 25회 분당 최고시청률은 시즌2 시작 이후 가장 높은 7.5%(닐슨코리아, 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전국 시청률은 4.5%였다.‘조선의 사랑꾼’지난 8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 VCR에선 이용식이 상견례를 4시간 앞두고 “이게 남북회담도 아니고”라고 부담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오랜 시간 ‘예비 사위’ 원혁을 외면해 온 과거를 회상하며 예비 사돈댁에 미안한 마음까지 솔직하게 드러냈다. 집에 도착한 이용식은 진정제를 먹으며 상견례의 긴장을 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수민은 연신 목을 축이는 이용식에게 “아빠 인생에 상견례 하는 날이 올 줄 알았어?”라고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이용식은 “없었지. 안 올 줄 알았지”라며 상견례를 앞둔 ‘국가대표 딸바보’ 아빠의 심경을 드러냈다. 온 가족이 상견례로 초비상인 가운데, 이수민의 어머니 김외선 씨까지 합류해 ‘상견례 금지어’부터 무슨 화제가 좋을지까지 고민했다. 그리고 마침내 이수민, 원혁의 결혼 날짜가 2024년 봄으로 어렴풋이 결정됐음이 드러났다. 하지만 이용식은 “상견례 날짜를 미룰 수 없나? 한두 달 후로. 힘들다”며 미련을 떨치지 못했다. 서운한 마음에 노래를 부르던 이용식이 결국 눈물을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트리자, 딸 이수민의 눈시울까지 붉어졌다. VCR을 지켜보던 김국진은 “이용식 선배님에게 수민이는 전부거든. 떠나면 마음이 아마 몸에 영혼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 것”이라며 공감했다.이어 베일에 싸여있던 원혁의 부모님이 방송에서 첫 공개됐다. 아들 원혁을 꼭 닮은 소탈한 모습의 목사 부부를 보고 5MC는 “인상이 왜 이렇게 좋으시냐”며 극찬했다. 이용식 가족에 대한 생각을 묻자 원혁의 아버지는 “아들이 ‘예비 장인’에게 외면당하는 주차장 장면을 봤을 때는 기분이 안 좋았다”며 “사람들이 걱정하는 전화를 많이 한다. 꼭 그렇게까지 결혼을 해야 되느냐고”라고 그간의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원혁의 아버지는 “처음에는 ‘심한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저렇게 예쁜 딸이면 결혼을 반대할 수도 있겠더라”며 이용식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마침내 상견례 자리로 향하던 이용식은 개그맨다운 상황극으로 긴장을 덜어냈다. 상견례 자리에 먼저 도착한 이용식 가족들은 연신 좌석 위치까지 바꾸며 신경을 썼고, 결국 멀리서 오는 원혁 부모님을 위해 ‘한강뷰’ 좌석을 양보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노크 소리와 함께, 마침내 ‘예비 사돈’이 된 이들의 첫 만남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2024.01.09 I 김가영 기자
황보라, 강수지♥김국진 2세 예상…"아기 갖는 거 아니야?"
  • 황보라, 강수지♥김국진 2세 예상…"아기 갖는 거 아니야?"
  •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황보라가 강수지, 김국진 부부의 2세를 예상했다.내년 1월 1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예비맘 황보라가 출연한다.황보라는 “저는 작년에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것 같다”며 “40세 전에는 결혼하자고 생각했는데 재작년에 시집을 갔다. 41세에는 애를 가지자 했는데 가졌고, 이제 42세인데 애를 낳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최성국은 “나름 계획대로 되고 있네”라며 웃었고, 황보라는 “그동안 제가 30대 때 진짜 일이 안 풀리고 너무 힘들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8년 전쯤 국진 형이 정초에 ‘올해는 기가 막힌 일이 일어날 거야’라고 했는데 몇 개월 있다가 수지 누나와 열애설이 나더라”라고 두 사람의 열애설 당시를 회상했다. 김국진은 “올해는 기가 막힌 일을 ‘보게’ 될 것 같아”라고 전했다.이에 황보라는 “뭐지? 두 분이 설마 아기 갖는 거 아니야? 여기서 출산 장면이 나오는 거 아니냐고...”라며 ‘국수부부 2세’를 예상했다. 김국진은 “적어도 보라가 생각하는 건 아닐 것”이라고 해명했다.‘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2024년 1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3.12.31 I 최희재 기자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 50대에 아빠 됐다…득남에 눈물
  •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 50대에 아빠 됐다…득남에 눈물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 마침내 최성국 2세 ‘추석이’의 탄생 순간이 공개됐다. 또, ‘나는 솔로’의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3’ 출신 유현철이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 재혼을 준비하며 김슬기 부모님의 집에 방문했다. ‘조선의 사랑꾼’25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이하 ‘사랑꾼’)’ 시즌2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성탄 분위기로 한껏 꾸며진 ‘조선의 집주인’ 최성국 집에서 문을 열었다. 지난주 최성국의 출산 준비 과정이 담긴 VCR 후기를 나누던 황보라는 “남편이 자다가 실수로 배를 찼다. 나도 잠결에 ‘으악’하고 소리를 질렀다”며 “남편이 원래 눈물 한 방울 없는 사람인데 ‘내가 왜 그랬을까’라며 엉엉 울더라”라고 최근 겪은 경험담으로 아이에 대한 소중함을 표현했다. 이날의 VCR에서는 최성국이 추석이의 출산을 기다리며 병원에서 밤을 지새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자연분만을 위해 촉진제까지 맞았지만 소식이 없는 통에 결국 최성국 부부는 제왕절개를 결정했다. 최성국은 “추석이. 네가 추석이구나, 보고 싶었어. 내가 아빠, 아니 내가 아버지다”라고 곧 만날 아이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이윽고 수술이 임박했고, 최성국은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최성국은 “잘 하자고 응원하려고 했는데, 아내도 눈에 겁을 먹고 있다”며 아내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을 토로했다. 기다림의 시간 끝에 득남의 순간이 포착됐고 VCR로 지켜보던 김국진 강수지 황보라 김지민은 환호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수술실 밖에 있던 최성국은 마침내 간호사가 데리고 온 추석이를 품에 안았다. VCR을 보며 흥분한 김국진은 “잘 들어! 아기 잘 들으라고!”라고 외쳐 웃음을 주었다. 그러자 김지민은 “이거 보니까 나도 아기 낳고 싶다”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에 황보라는 “빨리 만들라고! 지금 가져도 용띠로 나오니까 해줬으면 좋겠다”고 압박했다. 감동의 순간을 선사한 최성국은 순탄하게 잘 자라는 추석이의 사진과 함께 “이제 목도 가누고, 뒤집기 연습시키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리고 새로운 사랑꾼 커플로 재혼 준비 중인 ‘나는 솔로’의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3’ 출신의 유현철이 합류했다. 각자 청주와 파주에 거주 중인 이들은 장거리를 극복하고 1년간 좋은 만남을 이어 왔다. VCR에서는 유현철이 딸 유가인의 면접교섭일을 맞아 전처의 집으로 향하며 “슬기 이모랑 채록이랑 같이 살면 우리는 이제 한 가족이 되는 거다. 어떻게 생각해?”라고 의견을 물었다. 유가인은 곰곰이 생각하다 “좋긴 한데 살다가 싫어지면 말해도 돼?”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유현철은 조용해진 딸을 복잡한 심경으로 전처에게 데려다줬다. 이 모습을 본 강수지는 “재혼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기보다 자녀를 생각하는 경우가 거의 100%”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이윽고 예비 장인을 만나기 위해 김슬기와 합류한 유현철은 운전 중에 “장인어른과 ‘전 사위’랑은 관계가 어땠어?”라고 금기(?)를 깬 질문을 던졌다. 김슬기는 “전 사위는 술을 못 먹었어”라고 센스 있게 대답했지만, 유현철은 “잘 알고 가고 싶다”며 재차 질문을 던졌다. 지켜보던 김국진은 “저 질문에서는 슬기 씨가 팔짱을 끼고 있었다. 내가 너무 예민한가?”라며 ‘과몰입’한 나머지 날카로운 추리력을 빛냈다. 곧 김슬기의 집에 다다르자 조급해진 유현철은 김슬기의 손을 붙잡고 깍지를 끼며 핑크빛 기류를 만들었다. 한편, 첫 만남을 가진 예비장인과 유현철은 어색함에 휩싸였다. ‘초월 커플’ 김슬기와 유현철의 쉽지만은 않아 보이는 재혼 준비과정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사랑의 모든 순간을 날것 그대로 담는 리얼 다큐 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2023.12.26 I 김가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 원혁·이수민 결혼하나…이용식 '눈물'
  • '조선의 사랑꾼' 원혁·이수민 결혼하나…이용식 '눈물'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 시즌2가 드디어 막을 올렸다. 새로운 4MC로 김국진&강수지 부부와 ‘열애 중’ 김지민, ‘예비맘’ 황보라가 투입된 가운데 녹화 장소로 스튜디오 대신 집을 제공한 ‘조선의 집주인’ 겸 ‘제1대 사랑꾼’ 최성국이 함께했다. 새로운 사랑꾼 출연자로는 ‘아이돌 예비부부’ 천둥&미미, 그리고 ‘나는 솔로’와 ‘돌싱글즈3’ 출신의 슬기&현철 커플이 합류 예정이다. ‘조선의 사랑꾼’18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 첫 회에선 시즌1 마지막에 첫 아이 임신 소식을 알렸던 최성국 부부의 ‘추석이’ 출산기와 ‘결혼 준비 0’ 상태인 이수민&원혁 커플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조선의 사랑꾼’ 시즌2 1회는 시청률 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종편 동시간대 1위에 올랐으며, 분당 최고시청률은 4.8%를 찍었다.최성국의 집에 모인 새로운 사랑꾼 4MC 김국진,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가 VCR을 지켜봤다. 먼저 공개된 VCR에서는 남자친구 원혁과 함께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등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이 트롯 오디션 출연 등으로 애를 쓴 가운데, 몇 년 동안 만나지도 못한 이용식과 안면을 트고 ‘결혼 허락’까지 받아냈다. 원혁은 “지금은 아버님과 식사하며 대화도 나누고 행사도 간다”고 1년 전보다 한참 발전한 근황을 전했지만, 이수민은 “(원혁을) 연예인 후배 대하듯 하신다. 비지니스 파트너 같은 느낌이다”라며 결혼 준비는 여전히 ‘0’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원혁은 “우리는 그래서 ‘조선의 사랑꾼’만 기다렸다. 결혼시켜 주신다고 저희에게 약속하지 않았느냐”라며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VCR을 지켜보던 최성국은 “행사만 같이 다니고 미래는 얘기 안 한다. 이거 옛날 이야기에서 악덕 주인이 머슴 부릴 때 하던 것 아니냐”며 폭소했다. 이윽고 이용식의 집에서 이수민의 어머니는 원혁에게 “아버님 모시고 평생 행사 다니고 싶다고 하면 된다”며 상견례 허락을 받기 위한 ‘이용식 맞춤 대사’를 조언해 웃음을 주었다.이용식이 집에 돌아오자 원혁은 조심스럽게 이수민 어머니에게 조언받은 대로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한참 묵묵부답하던 이용식은 허락의 뜻을 내비쳤지만, 결국 “가는구나, 너는. 시집을”이라고 말을 잇지 못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이용식은 원혁을 향해 “너를 싫어해서 그런 게 아니다. 아버지답게 어른답게 이야기했어야 하는데 참 힘들다”며 복잡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딸 가진 엄마’ 강수지 역시 이용식의 마음에 공감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나 상견례 날짜는 잡히지 않은 채 갑자기 VCR이 끊겼고, 모두가 당황했다. 그리고 아내와의 만남과 상견례, 결혼식까지 가감 없이 공개하며 대한민국 ‘대표 노총각’에서 ‘초보아빠’로 거듭난 최성국의 첫 아들 ‘추석이’ 탄생기가 이어졌다. 아내의 산부인과 방문에 동행한 ‘예비 아빠’ 최성국은 20주 만에 처음으로 들은 아이의 심장 소리에 얼어붙으면서도, 아내를 살뜰히 챙기는 ‘원조 사랑꾼’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성국은 출산 2주 전 태어날 아이를 위해 제대혈(태반에서 채취한 혈액)을 40년간 보관하기로 결정했더니 아내가 “오빠 없으면 안 된다”고 밤새 울었다며, ‘늦깎이 아빠’로서 아내와 아들을 걱정하는 짠한 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임신 40주를 꽉 채워도 출산 소식이 없자, 최성국 부부는 산부인과를 찾아 진통 유도를 위한 촉진제를 맞기 시작했다. 자연분만을 하기 위해 아내가 병실에 누워 진통을 기다리는 중, 최성국은 잠시 옆방으로 가 제작진에게 “총각 때와 다르다. 걱정과 두려움이 쌓여 공포로 온다”며 “도망가고 싶어진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누가 날 툭 건들면 눈물이 나올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하다 결국 “아내에게 미안하고 불쌍하고...”라며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지켜보던 ‘예비맘 사랑꾼’ 황보라도 김지민과 함께 흐느꼈고, “저희 신랑도 제 임신 소식을 듣고 살짝 공황장애가 왔다”며 ‘예비아빠’들이 느끼는 복잡한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더했다. 김국진은 “성국이가 처음으로 아빠의 모습으로 변하는 것 같다”며 ‘화려한 싱글’에서 ‘아빠’가 되어가는 최성국의 모습에 감동을 내비쳤다. 하지만 7시간 동안 촉진제를 투여해도 소식이 없자, 의료진은 최성국 부부에게 다음 날 오전 6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비보를 전했고 VCR은 여기서 끊겼다. 4MC는 “추석이 얼굴 보기만 기다렸는데 이럴 수가 있느냐”는 아우성으로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12월 18일 첫 방송됐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3.12.19 I 김가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 PD "구준엽♥서희원 출연 바라…대만까지 갔다왔다"
  • '조선의 사랑꾼' PD "구준엽♥서희원 출연 바라…대만까지 갔다왔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 이승훈 PD가 구준엽, 서희원에 러브콜을 보냈다.사진=TV조선18일 오전 온라인으로 중계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제작발표회에는 김국진, 강수지, 황보라, 김지민 최성국, 이수민 원혁, 유현철 김슬기, 천둥 미미, 이승훈 CP, 고락원 PD가 참석했다.이승훈 CP는 섭외하고 싶은 연예인을 묻자 “대한민국에 있는 PD 중에 프로그램을 하며 결혼을 많이 시킨 PD 중 하나가 저일 것 같다. ‘조선의 사랑꾼’만 해도 5~6쌍이 결혼했다”며 “망설이고 있는 분이나 결혼 준비가 순탄치 않거나 결과물을 내고 싶으면 연락달라”고 말했다.이어 “1년 전부터 공들인 분이 있다. 대만까지 갔다왔다. 시즌2에는 나오셨으면 좋겠다”며 구준엽에 러브콜을 보냈다.이 CP는 “사랑에 대해서 잘 다루는 것 같다. 두분의 러브스토리는 시기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인 것 같아서 기회가 되면 다루고 싶다. 보시는 분들도 가슴 따뜻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 수 있을 것 같다.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오는 18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2023.12.18 I 김가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 아내 출산 앞두고 오열…무슨 일?
  •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 아내 출산 앞두고 오열…무슨 일?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 아빠가 된 ‘제1대 사랑꾼’ 최성국이 돌아온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상견례와 결혼식, 임신 소식에 이어 부모가 되는 날까지 최성국 부부가 거쳐온 ‘1년 2개월’의 숨가쁜 여정을 담은 영상으로 ‘사랑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조선의 사랑꾼’12월 18일 첫 방송 예정인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제작진은 지난해, 제작진마저 떨리게 했던 ‘최성국의 그녀’와의 첫 만남을 다시 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부산으로 내려가던 최성국은 쑥스러운 듯 “같은 띠야. 같은 개띠”라고 설명하며 ‘예비 아내’를 대중 앞에 첫 공개했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이어 ‘예비 아내’의 부모님, 가족들과 함께한 상견례에도 어김없이 동행했고, 최성국은 “아버님이 질질 끌어서 좋을 것도 없으니 빨리 진행하자고 하신다”고 결혼을 승낙받은 벅찬 소감을 카메라 앞에서 전했다. ‘국가대표 노총각’ 중 한 명이던 최성국은 그렇게 결혼에 골인했다. 곧이어 최성국 부부에게는 새 생명이 찾아왔다. 하지만 산부인과 대기실에 아내와 앉은 최성국은 젊은 아빠들 사이에서 “다들 너무 어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초보 아빠’ 최성국이 처음 겪어보는 임신 기간은 아내의 배가 점점 나오며 빠르게 지나갔다. 4MC 김국진,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는 출산 약 2개월 전부터 어마어마하게 불룩해지는 최성국 아내의 ‘D-라인’ 사진에 “극단적으로 커진다”며 놀라워했다. 한편, ‘5분 대기조’를 자처한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출산 예정일 D-day에도 최성국 부부와 함께 있었다. 다급해 보이는 카메라에는 최성국 부부의 심각한 모습까지 가감 없이 담겼다. 최성국의 아내는 침대에 누워 조용히 눈물을 훔쳤고, 최성국은 늘 얼굴에 가득하던 미소를 잃고 흐느끼기 시작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를 궁금하게 했다.‘아빠’로 돌아온 ‘제1대 사랑꾼’ 최성국의 숨가쁜 1년 2개월간의 여정은 12월 18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첫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시즌 2에서 공개된다.
2023.12.15 I 김가영 기자
김슬기♥유현철, '조선의 사랑꾼2' 합류…'나솔'X'돌싱' 히스토리
  • 김슬기♥유현철, '조선의 사랑꾼2' 합류…'나솔'X'돌싱' 히스토리
  •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 유현철 커플이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 출연한다.오는 18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이하 ‘조선의 사랑꾼2’)가 첫 방송된다. 이런 가운데 ‘나는 솔로’ 10기 옥순으로 알려진 김슬기와 ‘돌싱글즈3’의 출연자 유현철 커플이 ‘NEW 사랑꾼’으로 합류한다.두 사람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최초로 세계관을 초월해 이루어진 만큼 ‘초월 커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들은 공개 연애를 시작해 함께 휴가를 보내는 등 일거수일투족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김슬기, 유현철은 ‘조선의 사랑꾼2’ 동반출연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첫 만남부터 당초 출연 프로그램이 달랐는데도 서로에게 끌리게 된 사연까지 비하인드를 전할 예정이다.이들은 각자 자녀를 둔 부모이기도 하다. 돌싱끼리의 ‘재혼’이라는 쉽지만은 않은 미션을 사랑의 힘으로 헤쳐나갈 두 사람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조선의 사랑꾼2’는 김국진,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가 MC로 함께한다. 또한 최성국 부부와 이수민·원혁 커플이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시즌2는 ‘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는 극사실주의 다큐예능의 성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결혼 과정’뿐 아니라 좀 더 다채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확장판’이 될 전망이다. ‘조선의 사랑꾼2’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2023.12.06 I 최희재 기자
발마사지부터 가방 들어주기까지…강수지 "김국진 길 들었다"
  • 발마사지부터 가방 들어주기까지…강수지 "김국진 길 들었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김국진, 강수지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를 통해 결혼생활을 공개한다.‘조선의 사랑꾼’29일 공개된 영상에서 김국진은 “뉴스를 보는데 앞에 강수지 씨 발이 보이더라”고 입을 열었다. 강수지는 “발 좀 주물러 달라는 거였다”며 “말을 해야 알지 않느냐”고 당당히 ‘발 마사지’ 요청을 했음을 밝혔다. 또 “(국진 씨가) 이제 길(?)이 조금 들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김국진은 “지난번에 콘서트 끝나고는 최신 버전 설거지를 했지. 뽀드득 뽀드득하게. 그 그릇을 다시 팔아도 될 정도로”라며 자타공인 강수지를 위한 ‘일등 남편’임을 입증했다. 강수지 역시 “나는 그냥 대충 해도 먹을 수 있는데 정말 너무 깨끗하더라”며 김국진의 설거지 실력을 인정했다. 한편, ‘가방 들어주는 남자’ 김국진에 대한 강수지의 자랑도 이어졌다. 김국진은 “가방이 무거우면 들어줘야지. 근데 들다 보면 너무 여자 가방이란 말이에요. 여자 가방인데 무겁대”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이에 강수지는 “그래도 체인이 달리고 그런 건 아니지 않느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국가대표 사랑꾼’ 김국진, 강수지 부부는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 새로운 스튜디오 MC로 나서 ‘사랑의 모든 순간’을 바라보는 한편, 출연 커플 중 하나로도 VCR에 직접 등장해 몰랐던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12월 내 TV조선으로 돌아온다.
2023.11.29 I 김가영 기자
6년차 결혼생활 최초 공개…강수지 "김국진, 날 '강아지'라 불러"
  • 6년차 결혼생활 최초 공개…강수지 "김국진, 날 '강아지'라 불러"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시즌2로 돌아오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조선의 사랑꾼’28일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 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첫 등장했다. 우선 강수지는 “김국진 씨 부인 강수지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했고, 김국진은 “사랑을 알 듯 말 듯, 기어코 알아낸 강수지 씨와 같은 집에 살고 있는 김국진입니다”라고 말했다. 서로를 ‘부부’로 좀처럼 소개하지 않았던 두 사람은 시종일관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김국진은 “수지 씨랑 지내다 보면 걸어다니고 움직이는 것조차 보는 재미가 있다. 삐친 모습조차. 살면서 처음 느낀다”며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국진이 강수지를 부르는 ‘애칭’도 공개돼 충격(?)을 자아냈다. 강수지는 “저는 그냥 여보라고 하는데, 국진 씨가 저를 ‘강아지’라고 불러서 수지라는 이름은 안 들어봤다”며 “심각한 얘기할 때도 국진 씨가 ‘이건 강아지가 이런 거야’라고 설명한다”고 찐사랑꾼다운 애칭 때문에 부부싸움조차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강수지의 설명에 김국진은 부끄러운 나머지 “이제 여름이 오나?”라며 창문을 열려고 시도했다.결혼 후 최초로 부부 리얼리티 출연을 결정지은 김국진, 강수지 부부는 ‘조선의 사랑꾼’ 시즌2의 새로운 스튜디오 MC로 투입되는 것은 물론, VCR을 통해 달콤한 결혼생활까지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12월 내 TV조선에서 방송된다.
2023.11.28 I 김가영 기자
'라스' 마츠다 부장, 첫 지상파 출연 "백두산 부대서 군복무" 깜짝 고백
  • '라스' 마츠다 부장, 첫 지상파 출연 "백두산 부대서 군복무" 깜짝 고백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마츠다 부장이 ‘라스’로 지상파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다. ‘라디오스타’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김명엽)는 김승수, 마츠다, 강남, 김용명이 출연하는 ‘맛저씨 멋저씨’ 특집으로 꾸며진다.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채널을 운영 중인 마츠다 부장이 ‘라스’로 지상파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다. 그는 많은 방송 프로그램의 러브콜을 뒤로 하고 ‘라스’에 출연한 이유를 묻자 “내가 무슨 ‘라스’에 나가 하다가 한국인인 아내가 ‘TV 나오는 것 좀 보게 한 번 나가 봐’ 해서 나오게 됐다”라고 답했다.마츠다 부장은 퇴근 후 맛있는 술과 음식으로 회포를 푸는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스타 너튜버가 됐다. 너튜브에서 남겼던 어록들을 공개하는데, 모두가 마츠다 부장의 얘기에 빠져서 듣는 가운데 김구라만은 뒤끝을 보였다고. 김구라와 마츠다 사이에 무슨 악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한 가운데, 김구라는 “제가 본 50대 중 중년 주름이 멋있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마츠다 부장을 ‘멋중년’으로 꼽는 비결 중 하나는 한결같은 슈트핏이라고. 매일 같이 술을 마시는데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마츠다 부장의 관리 비결이 궁금한 가운데, 마츠다 부장은 아침마다 베란다에서 반복하는 운동 팁을 공개했다. 마츠다 부장은 슈트핏 외에도 타고난 ‘동굴 보이스’부터 빽빽한 머리숱, 멋스러운 얼굴의 주름으로 시선을 끌었다. 확신의 배우상인 과거 사진이 대(大) 방출돼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는 전언. 마츠다 부장의 과거 사진을 본 모두가 “정우성, 다니엘 헤니가 보인다”라며 입을 모았다. 마츠다 부장은 또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애착 가방을 ‘라스’에서 최초로 오픈한다. ‘술생술사(술에 살고 술에 죽는)’ 마츠다는 “365일 중 360일 술을 마신다”라며 음주 루틴을 공개했다. 맥주 첫 모금을 시원하게 마시기 위해 일부러 퇴근 몇 시간 전부터 물을 참는다는 마츠다의 얘기에 모두가 공감하며 빠져든다. 마츠다는 기분이 나쁠 땐 술을 절대로 마시지 않는다면서 그 철학적인 이유를 밝혀 김국진도 감탄케 했다.그런가 하면, 마츠다 부장이 알고 보니 대한민국 최전방에서 근무한 ‘군필남’이라는 사실도 공개됐다. “초, 중, 고를 한국에서 나왔다”라는 마츠다 부장은 백두산 부대 21사단에서 복무를 마쳤다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군 복무 시절 제일 힘들었던 일화를 묻자, “제대 얼마 전, 김일성이 사망했는데, 완전 군장을 하고 잤다”라고 회상해 놀라움을 안겼다.마츠다 부장의 슈트핏 유지 비결과 ‘왓츠인마이백’ 등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21 I 김가영 기자
북한 남자축구, 키르기스스탄 1-0 제압해 2연승…16강 진출 유력
  • 북한 남자축구, 키르기스스탄 1-0 제압해 2연승…16강 진출 유력[아시안게임]
  • 21일 오후 중국 저장성 진화 저장성사범대동쪽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예선 F조 2차전 키르기스스탄과 북한의 경기가 북한의 1-0 승리로 끝난 뒤 북한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북한 남자 축구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16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북한은 21일 중국 저장성 진화 저장성사범대동쪽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에 1-0으로 이겼다.전반 20분 김국진이 2경기 연속골로 결승골에 성공했다.북한은 지난 19일 대만과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고, 키르기스스탄까지 제압하면서 2연승을 달려 조 1위(승점 6)에 올랐다. 16강 진출도 유력해졌다.이번 대회 남자 축구는 6개 조로 나뉘어 펼쳐지는 조별리그의 각 조 1, 2위 팀 12개국과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 토너먼트를 치른다.북한이 조 2위로 16강에 오르면 E조 1위를 확정한 한국과 16강에서 ‘남북 대결’이 성사된다. 남북 대결이 이뤄진다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전 이후 9년만의 맞대결이 된다. 2014년 인천 대회 당시에는 임창우의 연장전 득점으로 한국이 1-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북한은 인도네시아와 24일 오후 5시(한국시간)에 조별리그 최종전인 3차전을 치른다.북한은 2020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이후 3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나섰다.
2023.09.22 I 주미희 기자
5년만에 국제무대 복귀한 북한…남자축구, 대만에 2:0 '완승'
  • 5년만에 국제무대 복귀한 북한…남자축구, 대만에 2:0 '완승'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북한 남자 축구대표팀이 19일 중국 저장성 진화 저장성사범대 동쪽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예선 F조 1차전에서 대만을 2대 0으로 꺾었다. 올림픽과 함께 종합대회로 분류되는 아시안게임에서 북한 축구가 모습을 드러낸 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5년 만이다. 북한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7분 리조국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리조국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했고, 공이 대만 수비수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전반 12분 추가골이 터졌다. 백충성이 대만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골대 쪽으로 공을 넘기자 김국진이 발리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북한은 이날 전후반 내내 일방적으로 대만을 몰아붙였다. 북한은 코로나19를 이유로 2021년 치러진 도쿄 올림픽에 일방적으로 불참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31일 자격정지가 해제됐다.올해 들어 조금씩 종목별 국제대회에 모습을 드러낸 북한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18개 종목 여자 112명 남자 79명 등 총 191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신냉전’의 국제정세 속에서 우방 중구에 힘을 실어주는 동시에 지리적으로 인접한 것이 대규모 선수단 파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북한은 이번에 축구에 가장 많은 44명을 등록했다. 북한은 역대 아시안게임 축구에서 금메달 4개와 은 4개, 동 1개를 획득했는데, 그중 3개를 여자축에서 따냈다. 국제 대회 복귀전을 기분 좋게 치른 북한 남자 축구대표팀은 21일 키르기스스탄, 24일 인도네시아와 차례대로 맞붙는다. 19일 오후 중국 저장성 진화시 저장성사범대 동쪽 경기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1차전 북한과 대만의 경기에서 북한 리조국이 선제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3.09.19 I 김관용 기자
“글로벌 OTT에만 판로 의존하면 韓 콘텐츠 미래 없어”
  • “글로벌 OTT에만 판로 의존하면 韓 콘텐츠 미래 없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드라마 같은 대한민국 콘텐츠가 지속가능하게 성장하려면 넷플릭스나 디즈니+ 같은 외국계 인터넷스트리밍서비스(OTT)에만 판로를 의존하면 안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티빙, 웨이브, 왓챠 같은 토종 OTT가 자리잡아 글로벌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18일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영식 의원 (국민의힘 ), 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가 주최한 ‘국내 OTT 의 지속가능한 생존을 위한 정책개선방안 ’ 을 주제로 한 ‘K-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포럼 7’에선 다양한 정책 방안이 제시됐다.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 소장은 “아시아 시장에서 스트리밍 가입자의 절반이 K-Wave 쇼를 시청했다 ’(MPA)는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OTT는 적자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단순히 글로벌 OTT에 콘텐츠를 판로를 의존하거나 매각하는 것으로는 우리의 K-content의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변재일 의원은 “국내 OTT 사업자( 티빙 , 웨이브 , 왓챠 )의 영업 적자는 2020년 385 억원에서 2022년 2,964 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면서 “OTT 와 콘텐츠 기업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는 저작권 침해 문제에 강력한 규제로 대응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변 의원은「 누누티비방지법 ( 정보통신망법개정안 ) 」 을 발의한 바 있다. 김영식 의원은 “K- 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장르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을 고려한 정부의 제도 개선과 데이터·AI 기술개발 지원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OTT, 글로벌 진출 위한 정책 강화 필요이수엽 연구위원 (미디어미래연구소) 은 국내 OTT는 협소한 자국시장 , 글로벌 사업자 선점 등으로 지속가능성이 약하다면서 , 국내 OTT 사업자의 고민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넷플릭스와 점유율은 차이가 나지만 , 해외에서 드물게 자국 OTT 가 2,3 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성장잠재력이 있다”며 “국내시장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 , 규제 중심에서 진흥 중심으로 전환, ‘콘텐츠 + 플랫폼’ 중심의 경쟁력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임상혁 변호사( 법무법인 세종 )는 “누누티비의 경우 , 월간 이용자수는 약 1,000 만명으로 넷플릭스 1,151 만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 티빙 (475 만명 ), 쿠팡플레이 (401 만명 ), 웨이브 (376 만명 )의 2 배를 넘고 있으며 , 누적 조회수 18 억회 이상 , 피해액 약 4 조 9,000 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어 저작권 침해 현황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 이어 “해외 서버를 이용하는 경우, 실체법상 구제수단 활용이 어렵다. 불법유통행위 자체를 실효적으로 차단, 금지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변 의원은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뿐 아니라 콘텐츠 전송네트워트 (CDN) 을 통한 불법 콘텐츠 유통도 차단하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임 변호사는 “광고게재 및 이로 인한 광고수익 제공이 불법스트리밍 업체가 유지되는 원인이므로 이를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韓 OTT, 합병 통한 규모의 경제냐 지속가능 성장이냐노동환 리더 ( 웨이브 )는 국내 OTT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플랫폼과 콘텐츠 사업자의 균형잡힌 입법과 정책이 추진될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 사이드 규제에만 논의가 치중된 현실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국내 OTT가 해외 국가로 진출했을 때 저작권 , 개인정보보호 기타 등 파악하기 어려운 시장의 정보들이 사업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박종환 국장 ( 티빙 )은 국내 OTT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이를테면 웨이브와 티빙간 합병을 통한)규모의 경제보다 지속가능성을 중요한 요소로 꼽으며 , 규제 논의에서 OTT 산업의 생태계 선순환을 막지 않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허은영 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OTT 활성화지원팀 )은 국내 OTT 사업자가 글로벌 OTT 사업자와 경쟁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고 ,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3 대 정책 과제를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당장 10월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를 통해 국제 OTT 축제를 개최하여 국내 OTT 산업의 인지도 향상 , 투자 유치 등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대형 콘텐츠를 육성하는 ‘ 미래콘텐츠전략’과 해외 규격에 맞는 콘텐츠 현지화 지원 등 제작 지원도 논의중에 있다고 했다.윤용한 과장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보호과)은 K- 콘텐츠 불법유통근절대책의 필요성에 동감하며 디지털 기반으로 이뤄지는 콘텐츠 불법 유통의 범정부적 및 국제적으로 협력하여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불법 사이트 자동탐지 , 대응시스템 구축 , 모니터링 인력 전문성 강화 등을 강화하여 누누티비와 같은 사이트를 차단 조치하고 있으며 , 저작권 침해에 대한 양형기준을 늘리는 것도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 .
2023.09.18 I 김현아 기자
엄정현, KPGA 스릭슨투어 17회 대회 우승…상금 순위 7위로
  • 엄정현, KPGA 스릭슨투어 17회 대회 우승…상금 순위 7위로
  • KPGA 스릭슨투어 17회 대회에서 우승한 엄정현(사진=K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엄정현(24)이 2023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2부) 17회 대회(총상금 8000만원, 우승상금 1600만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25일 충남 태안군의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대회 2라운드 합계 엄정현은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김국진(25)과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17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김국진이 트리플 보기를 범한 사이 엄정현은 파를 기록해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경기 후 엄정현은 “프로 데뷔 첫 우승이라 매우 기쁘다. 정교한 샷이 이번 대회 우승의 원동력”이라며 “마지막 18번홀에서 약 3m 거리의 버디 퍼트에 실패했다. 리더보드를 보고 단독 선두에 오르고자 욕심을 부른 것이 실수를 불렀다. 연장전은 스코어에 신경쓰지 않고 내 플레이에 집중했고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10세에 부친의 권유로 골프채를 잡은 엄정현은 2018년 KPGA 프로(준회원), 2021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고 주로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했다.엄정현은 “내 강점인 아이언샷을 살리고 부족한 퍼트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싶다. 매순간 긍정적인 생각으로 멘탈적인 부분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남은 3개 대회서 상위권에 자리해 반드시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고 싶다”고 다짐했다.엄정현은 이번 우승으로 스릭슨 포인트 8위와 상금 순위 7위(2431만8631원)로 올라섰다.현재 스릭슨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는 송재일(25)이다.
2023.08.25 I 주미희 기자
“다른나라 공영방송은 누가 운영하나요? 재원은 어떤가요?”
  • “다른나라 공영방송은 누가 운영하나요? 재원은 어떤가요?”[궁즉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 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사실상 정부에서 모든 돈을 내주는 KBS처럼 다른 나라들 역시 공영방송은 정부 소관 하에 있나요? 주요 선진국들은 공영방송이 있는지, 운영과 재원이 궁금합니다. A: 먼저, 정부가 KBS의 모든 재원을 지원하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또한, KBS는 정부 소속의 국영방송이 아닙니다. 2019년 기준으로 KBS의 전체 예산 중 약 46%에 해당하는 6,705억원은 국민이 납부하는 수신료 수입입니다. 나머지 예산은 광고 수입(17.5%)과 기타 수입(36.5%·법인세 환급액, 국고보조금, 전파료 수입, 시청자 사업 수입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최근에는 TV 수신료를 한국전력의 전기요금과 분리하여 징수하는 방안이 결정되어 KBS의 수신료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우리나라에서 공영방송은 KBS와 EBS, 그리고 지배구조는 공영이지만 재원구조는 상업방송과 유사한 MBC와 같은 방송을 의미합니다. MBC는 최대주주가 방송문화진흥회이기 때문에 공영방송으로 여겨집니다. 방송문화진흥회는 ‘방송문화진흥회법’에 근거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입니다.궁금해집니다. KBS와 EBS, MBC를 공영방송이라고 하는데, ‘공영방송’은 멀까요? 선진국 공영방송들은 어떻게 운영되고 재원은 어떻게 확보할까요?정부와 기업서 독립성 추구가 목표인 ‘공영방송’ 공영방송은 정부와 기업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방송 형태를 의미합니다. 공정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KBS와 EBS처럼 ‘공사’ 형태이거나, MBC는 비영리 공익법인이 대주주입니다. 미국의 공영방송 PBS는 공영방송공사(CPB)가 대주주이고, 영국의 BBC(영국방송공사)도 ‘공사’ 형태입니다. 일본의NHK는 ‘일본방송협회’가 운영하죠. 전세계 공영방송들은 재원 구조에 차이가 있습니다. 수신료, 광고 수입, 세금 등이 재원으로 활용됩니다. 영국의 BBC와 일본의 NHK는 상업광고를 하지 않고 수신료에 의존합니다. 이탈리아 RAI, 독일 ARD와 ZDF, 프랑스 텔레비지옹, 오스트리아 ORF, 폴란드 TVP 등은 수신료와 광고방송을 모두 활용하며, 한편으로는 광고 수입으로만 운영되는 방송도 있습니다. 미디어미래연구소에 따르면, 일부 유럽 국가는 수신료 대신 개인세금을 활용하여 재원을 조성하는 추세입니다. 2013년 수신료를 폐지하고 18세 이상 국민에게 연 50~163유로(연 7만원~연 23만원 정도)를 소득기반 개인세금으로 받는 핀란드나 아이슬란드(2009년 수신료 폐지, 소득기반 개인세금 연127.5유로), 노르웨이(2020년수신료 폐지, 소득기반 개인세금 연 308.6유로), 스웨덴(2019년, 소득기반 개인세금 연 123.57유로)등이 그렇습니다. 세대 간 차이와 이념 대립으로 흔들공영방송의 위기는 세대 간 차이나 이념 대립 등이 원인 중 하나입니다. 전문가들은 넷플릭스 같은 구독형 미디어 서비스에 익숙한 세대와 이산가족찾기 운동의 낭만을 간직한 나이 든 세대의 차이도 있고, 공정성을 둘러싼 이념 대립이 크기 때문으로 봅니다. 결국, 근본적인 문제는 ‘공정성’에 대한 시각 차에서 비롯된다는 것이죠. 여야 할 것 없이 정부가 바뀔 때마다 이사들과 사장이 바뀌는 등 취약한 상황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재원 구조도 수신료나 세금이 아니라, 기업 광고나 유료방송사들(IPTV·케이블TV·위성방송사)에게 받는 방송프로그램 재송신료(CPS)에 의존하고 있죠. 사교육비 해소에 커다란 도움을 주는 EBS조차 전체 예산의 70%가 상업적 재원으로 운영됩니다.디지털복지와 관련해서 공영방송의 역할을 강조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장은 “디지털 미디어시대에는 가짜뉴스가 범람할 수밖에 없어 믿을 수 있는 공공미디어의 필요성이 커진다”면서 “디지털 복지국가는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시스템이 시민에게 보편적으로 접근돼야 하는 만큼, 공정성 강화와 함께 공적 재원 확보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2023.08.17 I 김현아 기자
구준엽, 가짜 뉴스 정면돌파 "서희원 전 남편에 돌아간다? 음해"
  • 구준엽, 가짜 뉴스 정면돌파 "서희원 전 남편에 돌아간다? 음해"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54세 늦깎이 새신랑’ 구준엽이 ‘대만 금잔디’ 서희원과 꿀 떨어지는 대만 신혼생활을 공개한다. 오는 9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김명엽)는 구준엽, 김재원, 영탁, 손민수가 출연하는 ‘심쿵!따리 샤바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대만의 ‘국민 남편’이 되어 돌아온 사랑꾼 구준엽과 엉뚱 입담 김재원, ‘열정 만렙’ 영탁, ‘콘텐츠 노예’ 손민수가 출연한다.구준엽은 대만에서 활동하던 시기 대만 톱스타 서희원과 열애설로 유명했다. 그리고 20여 년이 지난 지난해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결혼으로 대만의 국민 남편이 되어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대만에서 신혼을 보내고 있는 구준엽은 ‘라스’ 출연을 위해 대만에서 물 건너왔다고 밝혀 MC들의 환영을 받았다. 그는 대만에서 전지현급 톱스타인 아내 서희원의 내조의 여왕 면모를 공개해 부러움을 안겼다. 서희원이 만들어 준 하트 목걸이를 걸고 나온 구준엽은 “재수 없게 보이겠지만”이라고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이해해 달라”라며 꿋꿋이 아내 자랑을 멈추지 않았다고.“(서)희원이가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 너무 행복하다”라며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랑꾼 구준엽의 고백에 ‘우울(?)’ 탐지견 김구라도 “전혀 의심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는 전언.구준엽은 서희원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과 비밀 연애 스토리도 공개했다. 서희원과 헤어진 이후에도 잊지 못했다는 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보고 서희원의 마음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또한 비대면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밖에 없었던 러브스토리와 서희원 매니저가 촬영했다는 구준엽과 서희원의 재회 영상도 공개됐다. 구준엽은 영상을 보며 녹화 중 오열했다는 설명. 김국진은 “진짜 드라마는 구준엽이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구준엽은 서희원과 결혼 후 ‘국민 형부’, ‘국민 사위’가 된 사연도 공개했다. 특히 차인표의 팬인 장모님을 위해 차인표에게 영상 편지를 부탁했는데, 중국어로 영상 편지를 촬영해 보내 줬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서희원과의 재회 영상에 이어 차인표의 중국어 영상 편지까지 망설임 없이 공개하는 구준엽을 보며 MC들은 “볼거리가 풍성해졌다”라며 반색했다.‘대만의 최수종’ 구준엽은 대만에서 ‘서희원 바라기’ 신혼도 공개했다.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아내와 처가 식구들을 위해 요리를 하다 보니 요리 실력이 늘었다고. 또 서희원을 화장실까지 안아서 데려다주기도 하고, 새벽에 배고프다고 하면 벌떡 일어나서 라면도 정성껏 끓여준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서)희원이가 공유 팬”이라고 밝힐 때는 질투를 감추지 못하는 ‘구서방’ 구준엽의 표정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구준엽은 “평생 지울 수 없으니까”라며 서희원과 커플 타투 반지를 하게 된 이유도 공개했다. 그는 특히 최근 결혼 후 대만을 떠들썩하게 만든 가짜 뉴스에 대해 솔직하게 대답했다. 구준엽은 “제가 돈이 없어서 희원이와 결혼했고, 희원이 돈을 훔쳐서 서울로 도망갔고, 최근엔 희원이랑 이혼했고, 희원이가 전남편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등 시기하고 음해하는 분들이 생겼다”라며 가짜뉴스에 대한 속마음도 공개했다.‘대만의 최수종’ 구준엽과 ‘대만 금잔디’ 서희원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와 사랑꾼 구준엽의 행복한 신혼생활은 오는 9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8.08 I 김가영 기자
변재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콘텐츠 투자재원은?’ 포럼 개최
  • 변재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콘텐츠 투자재원은?’ 포럼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변재일 의원 (더불어민주당 )은 김영식 의원 (국민의힘 ), 미디어미래연구소 (소장 김국진 )와 함께, 오는 26 일 ( 수 ) 오후 2 시 국회의원회관 제 2 세미나실에서 ‘ 글로벌 스탠다드에 적합한 콘텐츠 투자재원 관련 제도 개선 방안 ’ 을 주제로 ‘K-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포럼 6’ 를 개최한다 .K-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포럼 시리즈의 여섯 번째 포럼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호서대학교 변상규 교수가 ‘ 콘텐츠 산업 내부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결합상품 및 광고제도 ’ 에 대해 발표한다.이어 미디어미래연구소 이찬구 연구위원이 ‘ 콘텐츠 산업 외부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콘텐츠 펀드 및 세제지원제도 ’ 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 토론 ( 좌장 하주용 인하대학교 교수 ) 에서는 김윤지 수석연구원 (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 이기선 과장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미디어정책과 ), 이성엽 교수 ( 고려대학교 ), 임석봉 실장 (JTBC), 채창렬 사무관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정책과 ) 등 관계 전문가가 참석하여 콘텐츠 사업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재원 확보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K- 콘텐츠의 위상이 한층 높아진 상황에서 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비전 수립과 구체적인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깊은 의견이 교환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변재일 의원은 “K- 콘텐츠는 반도체 , 이차전지 등과 함께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 ” 이라고 강조하며, “국내외 미디어 시장의 확대와 이에 따른 대규모 자본력들에 대비해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투자시장 조성 , 세제 개선을 위한 현실적 방안들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포럼은 유튜브 미디어미래연구소 채널에서도 동시 중계된다 .
2023.07.24 I 김현아 기자
'라디오스타' 최성국, 24살 연하 아내와 만난 사연 공개
  • '라디오스타' 최성국, 24살 연하 아내와 만난 사연 공개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라디오스타’ 최성국이 반백살에 예비 아빠가 된 소감을 공개한다. 이어 그는 모기가 연결(?)해 준 24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풀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불러모은다.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최성국, 세븐, 스윙스, 나선욱이 출연하는 ‘라스 금쪽상담소’ 특집으로 꾸며진다.최성국은 지난해 11월 24살 연하인 아내와 웨딩마치를 올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어 최근 2세 소식을 전하면서 겹경사를 맞이하고 있는 중이다.7년 만에 ‘라스’를 방문한 최성국은 “아내가 현재 임신 7개월이 됐다”면서 예비 아빠로서 준비 중인 근황을 전한다. 이어 그는 아내에게 임신 소식을 처음 들었을 당시 상황을 들려준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이어 최성국은 24살 연하 아내와의 첫 만남을 들려준다. 그는 모기 덕분(?)에 아내와 만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러면서 최성국은 첫 만남 이후 위기가 왔었다고 덧붙여 과연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또한 최성국은 자신의 결혼 소식을 듣고 우울증에 걸린 연예인 지인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내 결혼 소식을 몰래카메라로 받아들이고 있다. 말이 없어지고 사람들도 만나지 않고 있더라”라고 전해 정체가 누구일지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또 최성국은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끈끈한 케미로 주목받았던 MC 김국진과 재회한다. 그는 김국진과 애틋한 ‘미역국 추억’을 소환한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극한다.그런가 하면 최성국은 대학시절 의문의 모임을 주도했던 금쪽이였다고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모임 구성원들에게 내걸었던 뜻밖의 철칙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대폭소케 할 예정이다. 여기에 최성국은 과거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리즈시절 CF를 깜짝 공개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 ‘피의 게임 2’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고 있는 덱스가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그는 예능감 넘치는 입담을 뽐내며 예능 대세 다운 활약을 예고한다.모기가 맺어준 최성국 부부의 러브스토리 풀버전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7.11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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