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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수업 '네이버 밴드'로 하세요"…시험출제·채점 등 원격기능 강화
  • "비대면 수업 '네이버 밴드'로 하세요"…시험출제·채점 등 원격기능 강화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네이버(035420)는 원격교육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네이버 밴드의 기능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네이버밴드는 지난해부터 현직 교사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어린이 전용 밴드, 시험 출제, 문진표 관리, 쌍방향 수업 등 주요 기능들을 점진적으로 개선해왔다.먼저 지난해 10월, 만 13세 미만 어린이 사용자를 위해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키즈 서비스’를 도입했다. 키즈 서비스에는 검색·찾기 메뉴가 없어 불특정 공개밴드나 콘텐츠에 노출되지 않고, 서비스 내 광고 및 추천 기능도 제공되지 않는다. 밴드 개설 시 ‘어린이용 밴드’로 설정 후 구성원을 초대하면 된다. 또 간단한 쪽지시험부터 과제 제출 및 평가까지 가능한 ‘퀴즈’ 기능을 12월부터 지원했다. 객관식 시험은 물론 단답형 주관식, 서술형 과제도 출제할 수 있어, 교과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특히 객관식 문항은 미리 입력한 답으로 자동 채점되기 때문에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학생들의 답변에 각각 피드백 할 수 있어 밀착 관리가 가능하다. 결과를 통계적으로 분석하는 기능도 제공해 학생들의 전반적인 성취도 점검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이어 오는 16일부터는 코로나19 문진표 제출과 관리를 돕는 ‘설문’ 기능도 지원된다. 밴드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설문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원격교육과 재택교육의 병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건강 상태 파악 및 관리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 설문 통계에서 응답별 비율과 주관식 응답 내용을 한꺼번에 볼 수 있어 주기적인 학급 현황 파악도 가능하다. 쌍방향 수업 지원을 필요로 하는 현직 교사들의 피드백으로 지난해 6월 도입된 ‘비디오콜’의 경우 이달 24일부터 PC에서도 이용 가능할 예정이다. 참여 인원을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게 했다. 한 명이 강조되는 ‘크게보기’ 모드와 여러 명을 함께 볼 수 있는 ‘분할보기’ 모드를 모두 지원한다.밴드를 이끌고 있는 네이버 그룹& CIC 김정미 책임리더는 “네이버 밴드는 지난해 원격교육을 안전하게 지원하며, 신학기 밴드 개설 수 누적 7.8만개, 가입자 수 135만명을 기록하는 등 교육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는 현직 교사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한 신규 기능들로 교육현장을 더욱 밀착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5 I 노재웅 기자
집콕 늘어난 설 연휴…IPTV·케이블·OTT, 이벤트 공세로 손님맞이
  • 집콕 늘어난 설 연휴…IPTV·케이블·OTT, 이벤트 공세로 손님맞이
  • LG헬로비전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유지되는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집콕족’이 늘어나는 이번 설 연휴 기간 IPTV와 케이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이 집에서 콘텐츠를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콘텐츠 할인, 쿠폰발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SK브로드밴드는 B tv 고객이 할인된 월 이용권을 통해 이번 명절을 부담 없이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영화 월정액 OCEAN과 지상파 월정액을 15%(3개월), 30%(12개월) 할인 판매한다. JTBC 3개월 월정액은 15%, 슈퍼키즈클럽 3개월 월정액은 10%(12개월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월정액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겐 B포인트 1만P를 제공한다.‘100% 당첨’ 설 선물도 준비했다. 모든 B tv 고객은 OCEAN(50%)과 지상파, CJ ENM, JTBC(이상 100%) 1개월 할인 쿠폰을 랜덤으로 받게 된다. 또 OCEAN 가입자에게는 연휴 기간 내 사용 가능한 영화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KT 올레 tv는 14일까지 인기 영화와 드라마 50여 편을 엄선해 ‘2021 설~프라이즈!’ 특집관을 꾸린다. KT는 이 중 1편 이상 구매해 시청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해 순금 골드바(3.75g)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운의 황금소를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또 3월 말까지 약 2개월 간 올레 tv의 ‘프라임 슈퍼팩’ 월정액 상품을 신규로 가입하고 3개월간 유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LG전자 65인치 OLED TV를 제공한다.KT의 OTT 플랫폼 시즌(Seezn)은 설 연휴를 맞아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설레는 선물왔설’ 이벤트를 14일까지 진행한다. 시즌은 200여개 실시간 채널과 8만여편의 무료 콘텐츠를 포함한 26만여편 VOD를 볼 수 있는 시즌플레인을 5일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용권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홈초이스는 3월7일까지 LG헬로비전, Btv 케이블, 딜라이브, CMB, 현대HCN 등 전국 케이블TV를 통해 ‘2021 설 프로모션 왔소’를 실시한다.이번 프로모션에는 VOD 할인, 경품 증정, 최대 100% 페이백 등 다양한 혜택이 담겨있다.16일까지 최신 영화를 만날 수 있는 ‘빅4 영화관’이 열린다. 신작 영화 4편 ‘서바이브 더 나잇’ ‘밀리언 달러 트러블’ ‘사일런싱’ ‘스푸트닉’ VOD 구매자에게 전원 VOD 5000원 쿠폰을 증정한다. 4편 전편 구매자에게는 VOD 2만원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집콕 생활의 지루함을 덜어줄 월정액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한다.28일까지 ‘JTBC 월정액’ 신규 가입자는 ‘100원 가입’ 혜택을 받는다. 드라마 ‘런 온’ ‘허쉬’와 예능 ‘싱어게인’ 같은 JTBC 대표 작품을 최저가로 정주행 할 수 있는 기회다.3월7일까지 ‘TV조선 월정액’ 신규가입자는 ‘100% 페이백’을 받는다. 월정액 가입 금액에 해당하는 만큼 VOD 쿠폰을 다시 돌려받는 혜택이다.아프리카TV(067160)는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방송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11일 오후 8시부터는 사전에 ‘설날 복주머니’를 받은 BJ가 방송에서 복주머니 언박싱을 진행하고, 안에 들어있는 미션을 수행해 성공 시 해당 BJ의 팬들에게 선물을 주는 ‘복주머니 받았소?’가 방송된다. 12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는 ‘설 특집’ 제목을 달고 방송을 진행하는 BJ들이 제시어를 받고, 이를 설명해서 이용자가 맞히면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는 ‘설날에는 복 받우소!’ 핫타임 이벤트가 준비돼있다.OTT 웨이브(wavve)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일부터 한달 간 프리미엄 영화 40편, 키즈 영화 100편을 무상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이벤트 기간 첫 2주간 유료회원에게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대장 김창수’ ‘800’ ‘베일리 어게인’ 등 별도구매로 제공되던 프리미엄 영화 20편을 무상 제공한다. 무료회원 포함 전체 이용자 대상으로도 ‘강아지 똥’ ‘프리파라’ ‘코코밍’ ‘겨울왕국의 무민’ 등 키즈영화 50편을 제공한다.이후 다시 2주 동안 새로운 영화를 대체 제공하는 등 한달 간 총 140편 영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1.02.11 I 노재웅 기자
웨이브, 한 달간 프리미엄 영화 무상 제공
  • 웨이브, 한 달간 프리미엄 영화 무상 제공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한 달간 프리미엄 영화 40편, 키즈 영화 100편을 무상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웨이브는 앞으로 2주간 유료회원에게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대장 김창수’ ‘800’ ‘베일리 어게인’ 등 별도구매로 제공하던 프리미엄 영화 20편을 무상 제공한다.무료회원 포함 전체 이용자 대상으로도 ‘강아지 똥’ ‘프리파라’ ‘코코밍’ ‘겨울왕국의 무민’ 등 키즈영화 50편을 제공한다.이후 다시 2주 동안 새로운 영화를 대체 제공하는 등 한 달간 총 140편 영화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영화 무상제공은 최근 웨이브의 일부 VOD 재생장애에 대한 고객 보상 차원이다.웨이브는 지난 1월29일 있었던 키즈 프로그램 송출오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아동에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별도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웨이브는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성인전용 영화 메뉴 폐지 △콘텐츠 등록 프로세스 정비 △딥러닝 통한 유해물 모니터링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이외에도 △키즈 전용 계정 제공 △키즈 프로그램 강화 등 유아 및 어린이 시청고객 대상 서비스를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이번 장애로 고객분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드려 송구하다”면서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방안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2.09 I 노재웅 기자
SKT, 웅진씽크빅과 MOU…스마트올 가입시 자녀 통신비 1년 무료
  • SKT, 웅진씽크빅과 MOU…스마트올 가입시 자녀 통신비 1년 무료
  • SK텔레콤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AI(인공지능) 기반 구독 마케팅 회사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SK텔레콤(017670)과 스마트 교육 시장의 강자 웅진씽크빅이 손을 잡았다.SK텔레콤은 8일 서울 중구 SKT 본사에서 웅진씽크빅과 구독형 교육상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15일에 출시되는 ‘웅진스마트올’ 상품에 가입한 고객의 통신비 할인 및 무료 데이터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초등 전과목 학습을 할 수 있는 웅진스마트올 상품은 콘텐츠와 교육용 상품을 월정액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월 10만9000원을 26개월 동안 납부하는 상품과 월 9만9000원을 28개월 동안 납부하는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SKT 공식인증대리점에서 이 상품을 구독하는 고객에게는 만 12세 미만인 가입 자녀의 휴대폰 요금을 가입 익월부터 12개월 동안 1만9800원씩 지원한다. 이는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가입하는 ZEM 스마트 요금제(월 1만9800원, VAT 포함)를 1년간 무료(최대 23만7600원)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이 뿐만 아니라 SKT 매장이나 온라인 T월드를 통해 체험 신청을 한 자녀 고객에게는 3개월간 매월 데이터 500MB를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2월15일부터 3월31일까지 진행한다.아울러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AI, 커머스,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양사의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특히 양사의 AI 역량을 결합해 고객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통신-학습 경험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와이파이 기반의 학습용 단말에 통신 모듈을 탑재해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환경 구축 논의에도 나선다.한명진 SKT 구독형 상품 CO장 겸 마케팅그룹장은 “이번 웅진과의 제휴를 시작으로 교육 구독 영역 진입에도 첫발을 내딛었다”면서 “앞으로 ZEM 브랜드를 중심으로 키즈 교육분야에 진출하는 것 외에도 라이프 영역 전반의 구독 서비스 파트너들과 손을 잡아 고객 경험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08 I 노재웅 기자
LG유플러스, 작년 영업익 29.1%↑…서비스수익 10조 돌파(상보)
  • LG유플러스, 작년 영업익 29.1%↑…서비스수익 10조 돌파(상보)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 13조4176억원, 서비스수익 10조5906억원, 영업이익 886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8.4%, 15.0%, 29.1% 증가한 실적이다.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은 3조5173억원, 서비스수익은 2조75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0.8%, 16.3%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아이폰12 출시와 5G 순증가입자 영향 등으로 마케팅 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 전년 동기 대비 3.7% 줄어든 1755억원을 기록했다.◇스마트홈·기업 부문 호실적부문별로 연간 기준 모바일 수익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5조8130억원을 달성했다. 5G 중심 MNO 가입자와 MVNO 가입자 증가가 전체적인 무선 수익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실제로 전체 무선 가입자 숫자는 1665만2000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전년 대비 9.2% 증가한 수치다. 5G 가입자는 2019년에 비해 136.6% 늘어난 275만6000명을 기록했다.MVNO는 알뜰폰 파트너스를 중심으로 한 ‘LTE 대용량 요금제’와 자급제 폰과 결합한 ‘알뜰폰 꿀조합 요금제’ 등 상품이 호평을 받으며 가입자가 대폭 늘어났다. 지난해 LG유플러스의 망을 이용하는 MVNO 사업자의 누적 가입자는 190만1000명으로 집계됐다.IPTV와 초고속 인터넷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은 전년 대비 9.9% 증가한 2조134억원의 수익을 거뒀다.IPTV 수익은 지속적인 가입자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9% 증가한 1조1452억원을 기록,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고객을 가구별로 세분화하고, 키즈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차별화 전략이 가입자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IPTV 가입자는 전년 대비 10.4% 증가한 494만4000명을 달성했다.초고속 인터넷 사업 역시 경쟁력 있는 요금제 출시에 따른 가입자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8.6% 늘어난 8682억원의 수익을 달성, 스마트홈 실적 개선에 보폭을 맞췄다.기업 인프라 부문에서는 IDC 사업에서 거둔 성과가 전체 수익 증가를 이끌었다. 2020년 기업 인프라 부문 수익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1조35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IDC 사업 수익은 전년 대비 16.1% 늘어난 2278억원으로 나타났다.연간 마케팅비용은 5G 가입자 확보를 위한 광고선전비, 공시지원금 총액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한 2조329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전체 서비스 수익대비 마케팅비용 지출 비중은 24.1%로 전년 대비 0.3%포인트(p) 줄었다. CAPEX는 5G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기지국 구축 등으로 2조3805억원을 집행했다.LG유플러스 2020년 연간 및 4분기 실적 요약. LG유플러스 제공◇올해 과제 ‘질적 성장’….‘찐팬’ 확보에 집중LG유플러스는 올해 고객 가치 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고객 만족을 위해 콘텐츠를 강화하고, 고객 불만이 많은 영역을 개선하는 등 이른바 ‘찐팬’ 확보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LG유플러스는 올 초 중저가 5G 요금제를 비롯해 온라인 전용 요금제, 결합 할인 상품 등을 내놓으며 이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온라인 판매 채널을 강화하고 장기 고객 혜택을 개선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할 방침이다.5G 네트워크는 올해 인빌딩과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한다. SA 기반의 5G 상용화를 추진하는 한편, 28GHz 대역 서비스를 위한 사업 모델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기업사업 부문에서는 5G에 맞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스마트모빌리티 등을 중심으로 신규 먹거리 확보에 주력한다.IPTV, IoT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홈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도 이어갈 방침이다. 언택트 시대에 맞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IPTV 경쟁력을 높이고, 넷플릭스· 구글 등 글로벌 사업자와 협업을 통한 신규 서비스 발굴도 추진한다.자회사인 LG헬로비전과 함께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시너지 창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LG헬로비전과 자원 공동 활용으로 비용절감 및 경쟁력 강화 등 시너지 극대화 방 안도 고민할 계획이다.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는 “올해는 고객 가치 혁신을 목표로 소모적인 획득비 경쟁을 지양하고. 안정적인 투자를 통해 질적 성장을 추진하겠다”며 “미래성장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 도출과 경영목표를 달성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03 I 노재웅 기자
선택한 모든 앱 차단 가능··· KT, ‘신비아파트 키즈폰’ 출시
  • 선택한 모든 앱 차단 가능··· KT, ‘신비아파트 키즈폰’ 출시
  • 사진=KT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030200)는 ‘신비아파트’ 시리즈 캐릭터를 적용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인 ‘KT 신비 키즈폰’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KT 신비 키즈폰은 ‘KT샵’에서 이날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8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KT매장에서 정식으로 출시된다.KT는 KT 신비 키즈폰 구매 고객에게 단말을 비롯해 △전용 케이스 △DIY 스티커 △전용 AR카드 6종(자이언트 신비카드 1장 포함)을 제공한다. 전용 AR카드를 ‘엑스에이알(xAR)’ 앱으로 촬영하면 신비아파트의 캐릭터 영상, 미니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KT 신비 키즈폰에는 키즈 전용 콘텐츠인 ‘올레 tv 키즈랜드’, 신비아파트 공식 앱, 신비아파트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용 사진 앱 ‘롤키(lolki)‘, 신규 안심 부가서비스 ‘KT안심박스’ 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오는 5일 출시하는 KT안심박스는 △자녀의 실시간 위치 정보 조회 △유해 웹/앱 접근 방지 △열공모드△보호가이드 등 부모가 자녀의 안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부가서비스의 이용료는 월 3300원(VAT포함)이다.KT안심박스의 열공모드는 통화, 문자, 카메라, 갤러리 기본 앱 4종 외 부모가 선택하는 모든 앱의 이용을 제한할 수 있어 자녀의 효율적인 공부 시간 관리에 유용하다. 보호가이드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상태를 한눈에 열람하는 기능이다.KT는 신규 요금제 ‘Y주니어ON’도 8일부터 출시한다. 이 요금제는 월정액 2만4000원(VAT포함)으로 기본 데이터 LTE 1GB(소진 이후 400Kbps로 속도로 데이터 제공), 문자 기본, 음성 60분(망내 무제한)을 제공하고 출시 프로모션으로 4월30일까지 망외 음성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 요금제를 이용하면 KT안심박스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부모님과 어린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키즈 시장을 주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2.03 I 노재웅 기자
에스제이그룹, 항공사 팬암과 한국 독점 라이선스 체결
  • 에스제이그룹, 항공사 팬암과 한국 독점 라이선스 체결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스제이그룹(306040)은 팬 아메리칸 월드 항공(Pan American World Airways)과 한국 독점 라이선스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팬 아메리칸 월드 항공(이하 팬암)은 1927년에 미국에서 탄생한 항공사로 최초의 세계 일주 노선, 비즈니스 좌석 출시 등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다. 캉골과 헬렌카민스키를 비롯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노하우와 풍부한 히스토리컬 콘텐츠를 바탕으로 팬암을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재창조할 예정이다. 팬암의 브랜드 런칭 시기는 2022년 하반기로, 의류와 잡화를 포함한 넓은 범위의 카테고리군에 대한 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은 2031년까지 유효하다.에스제이그룹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라이선스 브랜드를 런칭해 온 에스제이그룹과 20세기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팬암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보일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한편, 에스제이그룹은 캉골과 캉골키즈의 상반기 중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알리바바의 T-mall 및 하이난 지역면세점 입점을 진행 중이며,진출과 첫 번째 자사 브랜드인 공간플랫폼 비즈니스 LCDC(LE CONTE DES CONTES)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21.01.21 I 박정수 기자
"가상 캐릭터가 생방송 진행한다"...유튜버도 'VR 시대'
  • "가상 캐릭터가 생방송 진행한다"...유튜버도 'VR 시대'
  •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기술이 유튜브?스트리밍 방송으로 확장했다.실시간 3차원(3D) 렌더링 기술로 제작한 가상의 캐릭터가 사람의 얼굴 표정, 손동작, 움직임 등을 인식해 실제 사람이 아닌 가상의 캐릭터로 활동하는 것.‘버추얼 유튜버(Virtual youtuber)’, 줄여서 ‘브이튜버(Vtuber)’라고 불리는 이들은 주로 게임?소통을 주제로 유튜브에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하거나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twitch) 등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한다.국내에서는 아직 시작 단계인 브이튜버는 이미 일본, 중국을 비롯해 북미 등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으며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국내 게임 업계는 해당 산업이 앞으로의 기술 발전에 따라 장르의 다양화는 물론 브이튜버 산업의 시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게임 개발업체 '스마일게이트'가 제작한 국내 최초 브이튜버 ‘세아’ (사진=스마일게이트 홈페이지) 해외에서는 이미 인기...MCN 회사와 손잡는 ‘브이튜버’ 브이튜버는 2016년 일본의 ‘키즈나 아이(キズナアイ)’에서 시작했다.키즈나 아이는 단순 영상 콘텐츠 제작에서 나아가 음반?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일본, 한국, 중국을 비롯한 북미 여러 지역에서 사랑받고 있다. 키즈나 아이의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280만명을 훌쩍 넘을 정도로 일본에서는 버츄얼 유튜브가 이미 새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8년 온라인게임 개발업체 스마일게이트가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의 홍보를 위해 브이튜버 ‘세아(SE:A)’를 제작한 게 브이튜버의 시초다.세아는 활동 초창기에 녹화한 영상을 유튜브 채널 ‘세아 스토리’에 올리던 형태에서 지난해 7월부터는 트위치 스트리밍 방송으로 전환해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 전환 후 현재 트위치와 유튜브 통합 구독자 수 9만명을 돌파하며 성장 중에 있다.MCN 기업도 가상 캐릭터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게임사가 선보인 버츄얼 캐릭터는 '게임 방송 진행'을 통해 게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영상 콘텐츠'로는 시청자와 소통하며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형태를 만드는 두 가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세아는 지난해 8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와 크리에이터 전속계약을 했다. 스트리밍 방송으로 전환하면서 라이브 방송 업계의 노하우를 반영하고 보다 다양한 활동을 위해서 MCN 기업과의 협업을 선택한 것이다.이외에도 샌드박스는 2019년 버추얼 유튜브 채널 ‘도차비&호요리’를 오픈했고 지난해엔 ‘레비’, ‘슈블’ 등 국내 대표 브이튜버들을 영입하기도 했다. 가상 캐릭터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브이튜버 '초이'(사진=유튜브 채널 '슈블' 캡처)“일반인도 가능해요”...진입장벽 낮아진 버츄얼 캐릭터 브이튜버가 국내에 들어온 초창기에는 주로 게임사에서 가상 캐릭터를 제작했다. 캐릭터 제작과 3D 구현에 전문적인 기술과 프로그램이 필요해서다.1년째 활동 중인 샌드박스 소속 브이튜버 ‘슈블’은 “장비 구입, 캐릭터 제작에 드는 초기 투자 비용 등 진입장벽은 확실히 존재한다”고 말했다.그는 “기업 단위가 아닌 개인 단위의 실시간 모션 캡쳐 기술은 아직 발전 중”이라면서도 “초창기에 비해 쌓인 노하우도 많고 장비를 구하기도 훨씬 쉬워져 이제는 비교적 손쉽게 버추얼 캐릭터로 데뷔를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고 전했다.이처럼 최근에는 제작 프로그램과 장비의 발달로 브이튜버?버추얼 스트리밍에 도전하는 일반인들도 등장하고 있다.작년부터 트위치에서 개인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퀸 아이리(Queen Airi)씨는 “평소 유튜버에 관심이 많았지만 사생활 노출 걱정 때문에 선뜻 시도하기 어려웠다”면서 “내가 직접 만든 아바타로 방송을 진행한다는 점이 신선하게 느껴져 버추얼 스트리머에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기대와 달리 아이리씨는 방송을 시작한 초창기에 기술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그는 “버추얼 분야는 프로그래밍을 어느 정도 알아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방송을 준비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2D가 아닌 3D로 전문적인 아바타를 제작하기 위해서 프로그램이나 장비에 드는 비용도 상당했다”고 말했다.가상 캐릭터 제작 및 방송 진행에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지만 최근 들어 그 진입장벽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다.그는 “유니티, 픽시브 등의 기업에서 제공하는 3D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들이 버추얼 캐릭터를 접하기 쉬워졌다”며 “지인들 중에서도 최근에 브이튜버를 시작한 사람이 몇 명 있다”고 전했다.이어 “일반 유튜버보다 방송에 필요한 프로그램?장비들이 많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2D 캐릭터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며 “3D는 기본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지식이 꼭 필요하기에 방송을 바로 시작하는 것보다 프로그래밍을 먼저 배우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가상 인물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하는 날 올 것”게임 업계는 버추얼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산업이 앞으로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기술력 발전에 따라서 버추얼 유튜버?스트리머 산업의 시장은 점점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 사람이 아닌 가상의 캐릭터로 활동하는 것이므로 사생활 보호의 장점이 있다”며 버추얼 캐릭터가 방송 진행자들의 부담을 덜어 줄 것이라 전했다.이어 그는 “AI 기술이 더욱 발전한다면 모션 인식을 넘어 완벽한 가상의 인물이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본다”며 “현재는 게임 분야에 특화되어 있지만 이후에는 게임 이외의 보다 심오한 주제로도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스냅타임 정지윤 기자
2021.01.15 I 정지윤 기자
KT, 메리어트 호텔에도 ‘AI 로봇’ 도입한다
  • KT, 메리어트 호텔에도 ‘AI 로봇’ 도입한다
  • 모델이 대구 메리어트호텔&레지던스에 적용된 KT AI 호텔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KT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030200)는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에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반의 업그레이드 된 디지털 호텔 혁신 서비스인 ‘KT AI 호텔’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KT AI 호텔은 투숙객들이 직접 물건을 만지거나 종업원을 대면하지 않아도 되는 AI 서비스를 제공한다.KT AI 호텔은 앞서 글로벌 호텔 체인인 아코르, 하얏트에 서비스를 적용한 데 이어 이번에 메리어트 계열에서도 최초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총 35개 호텔, 7200개 객실로 AI 호텔 솔루션을 확대하게 됐다.KT AI 호텔은 투숙객들이 기가지니의 AI 음성명령을 통해 객실 조명이나 가전을 제어하고, 음악을 감상하며, 호텔로봇을 통한 컨시어지 서비스들을 즐길 수 있는 비대면 편의 서비스다.KT AI 호텔에 포함된 ‘AI 호텔 로봇’은 KT가 2019년 12월 선보인 AI 로봇으로, 공간맵핑과 자율주행 등의 첨단 ICT 기술을 적용했다. 호텔 투숙객이 수건, 생수 등 편의용품을 요청하면 로봇이 찾아와 배달해준다. 직원의 단순노동 시간을 줄여 서비스 품질과 호텔 운영업무 효율성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KT AI호텔은 대구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의 190개 호텔형 전 객실에 도입되며, 메리어트 레지던스에는 최초로 레지던스 전용 AI 서비스 ‘AI스테이(Stay)’를 선보인다..AI 스테이는 객실 TV의 전용화면을 통해 공지사항, 시설정보, 용품요청 등의 컨시어지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날씨, 대화, 키즈랜드, 홈트레이닝, 게임 등 가정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기가지니’와 ‘올레TV’의 서비스들을 숙박시설인 레지던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월패드를 통한 IoT 제어도 가능해 레지던스 이용객들은 호텔과 가정집의 편의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코로나19로 호텔에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가운데, KT AI 호텔 디지털 혁신 솔루션이 특급호텔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KT는 AI B2B 솔루션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호텔 업계에 차별화된 서비스와 편의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4 I 노재웅 기자
롯데리조트속초, 어린이 놀이 테마파크 ‘라라 키즈 어드벤처’ 개장
  • 롯데리조트속초, 어린이 놀이 테마파크 ‘라라 키즈 어드벤처’ 개장
  • 롯데리조트속초의 라라 키즈 어드벤처(사진=롯데리조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도 속초의 롯데리조트속초는 어린이 놀이 테마파크 ‘라라 키즈 어드벤처’를 정식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롯데리조트속초에 1호점을 처음 선보인 ‘라라 키즈 어드벤처’는 30년 이상 축적된 롯데월드만의 안전한 놀이시설 운영 노하우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해 만든 키즈 플레이그라운드다.놀이 공간은 2개 층으로, 490㎡(약 150평)에 규모다. 동해를 모티브 해 고래 친구와 함께 해적선을 타고 바다로 모험을 떠나는 콘셉트를 담았다. 실제로도 속초 바다가 통유리창 너머로 광활하게 펼쳐져 있어 더욱 실감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1층에서는 바다를 형상화한 대형 볼풀장과 ‘고래섬’, 해초를 형상화한 7m 높이의 정글짐 ‘해초탑’, 알록달록한 홀더를 밟고 올라가는 ‘클라이밍’과 ‘회전놀이’ 등이 준비되어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신체 근육이 골고루 발달할 수 있게 한다.여기에 해적선의 상부 형태로 이루어진 2층에는 미끄럼틀과 그물다리, 공중 트램폴린이 설치되어 있어 마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속 주인공 잭 스패로 선장처럼 실제 해적선을 누비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해볼 수도 있다.해당 시설은 13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최대 신장 150㎝ 미만 아동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어린이 1만 5000원, 성인 3000원이다. 현재 오픈 기념으로 투숙객 대상 50% 할인 이벤트가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롯데리조트속초는 주차장 입구 드라이브스루 발열체크를 시작으로 주차장에서 객실까지 바로 갈 수 있는 언택트 셀프체크인·아웃 시스템 도입했다. 라라 키즈 어드벤처 내에도 정기 방역과 볼풀볼 살균작업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한 휴식 공간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롯데리조트속초의 라라 키즈 어드벤처(사진=롯데리조트)
2021.01.12 I 강경록 기자
LG U+, ‘아이들나라’에 전문성 더한다
  • LG U+, ‘아이들나라’에 전문성 더한다
  • LG유플러스 김새라 그룹장과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유구종 회장이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으로 MOU를 체결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와 유아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아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산학 공동 연구 △유아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 및 확산을 위한 교육 △LG유플러스의 유아 미디어 콘텐츠인 ‘U+아이들나라’에 대한 인식 확대 등이다.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는 유아교육 전공 교수와 현장 교사 등 전문가 800여명을 정회원으로 보유한 관련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다. 유아교육의 학문적 발전과 질적 개선을 목표로 학술발표회 및 학술지 발간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교육 분야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의 효율성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학회는 관련 저서 발간 및 보급 등을 통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LG유플러스는 유·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에 적용해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LG유플러스와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는 ‘U+아이들나라’를 사이에 두고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서비스 자문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양측은 지난해 U+아이들나라 내 누리교실 메뉴에 개정된 유아 놀이 중심의 누리과정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LG유플러스와 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층 강화된 협업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 그룹장은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교육은 유플러스’라는 고객 인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키즈맘·키즈대디를 U+아이들나라의 찐팬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유구종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유아 교육 분야의 산학 공동 연구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향후 IPTV 등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가 유아 교육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된다”고 밝혔다.한편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의 노력으로 U+아이들나라의 이용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월 이용자는 2019년 106만명에서 2020년 140만명으로 3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U+아이들나라 서비스가 4.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된 이후 월 이용자는 40% 이상 가파르게 늘어났다.
2021.01.11 I 노재웅 기자
키즈카페 인테리어 트렌드 선도.. 디자인 마또 '눈길'
  • 키즈카페 인테리어 트렌드 선도.. 디자인 마또 '눈길'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키즈카페가 단순히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 아닌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자녀와 시간을 같이 보내는 동시에 쉬고자 하는 부모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맘 놓고 뛰게 할 수 있는 공간과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부모를 위한 키즈 펜션과 키즈 풀빌라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마케팅 전문 조사기관 조사에 따르면, 부모들이 키즈 카페를 방문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녀 양육의 피로를 덜 수 있기 때문’으로 조사되었다. 실제로 키즈 카페는 아이가 노는 동안 부모는 한 걸음 밖에서 지켜보며 한 템포 쉬어갈 공간이 되기도 한다.위와 같은 요소에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 그리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유니크한 디자인이 더해진 공간이 바로 키즈 펜션이다. 단순히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계한 것이 아닌, 부모를 위한 휴식 공간에도 신경을 쓴 설계를 진행하여 부모들의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이러한 변화에 중심에는 디자인 마또가 눈길을 끈다. 단순히 아이들의 눈높이만 맞추는 것이 아닌 어른들의 공간에도 신경을 써서 부모 타겟의 수익까지 두 마리 양을 모두 잡는 설계를 하고 있기 때문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키즈카페인테리어의 트렌드를 읽고 반영하기 때문에 그들이 설계한 공간은 경쟁력을 갖출 수 밖에 없다.마또가 사랑받는 또 다른 이유는 클라이언트와 충분한 소통을 원칙으로 작업을 한다는 것이다.키즈카페의 경우에는 운영주마다 원하는 콘셉트나 고려해야 할 부분도 많지만, 마또는 이러한 부분까지 정확하게 캐치하여 고객이 원하는 사항을 함께 구상해 나간다. 진행과정 중에 의견 충돌이 발생하여도 협의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이렇게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그들만의 노하우를 이용하여 디자인이라는 언어를 통해 섬세하게 이야기를 풀어간다.최소 10가지 이상의 색채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패턴과 다양한 소재의 소품을 이용해 재미있는 요소를 더하여 아이들이 머물 곳을 창의적이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표현한다. 이렇게 차별화되고 감각적인 디자인들은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들도 알아보기 때문에 SNS같은 노출에 의한 광고효과도 크다.이뿐만이 아니라 구조물의 마감이 매끄럽게 잘 되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작업한다는 점에서 신뢰도를 높여주고 있다. 키즈카페인테리어의 특성상 마감은 아직 미숙하여 넘어지거나 부딪 치기 쉬운 아이들의 안전과 귀결되기 때문에 이러한 노력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최정은 디자인 마또 대표는 “앞으로 VR, AR은 물론 XR까지 접목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여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어울리는 색다른 키즈 트렌드를 생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01.05 I 정시내 기자
‘코로나·트로트·BTS’…AI 스피커로 가장 많이 찾아
  • ‘코로나·트로트·BTS’…AI 스피커로 가장 많이 찾아
  • KT 기가지니 홈트레이닝. KT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030200)는 AI(인공지능) 서비스인 ‘기가지니’의 270만 사용자들의 대화를 종합해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올해 가장 발화량이 많이 증가한 키워드는 ‘코로나’ ‘트로트’ ‘BTS’ ‘기생충’ ’넷플릭스’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KT가 이날 발표한 ‘2020년 기가지니 말해랭킹’에 따르면, 2020년 기가지니의 월평균 발화량은 전년대비 63%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AI 스피커를 더 자주 이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기가지니 이용 패턴도 홈 서비스 위주로 나타났다. 특히 헬스장 이용이 어려워지며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3월부터 현재까지 ‘홈트레이닝’ 관련 발화량이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집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운동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듯 ‘요가(113.7%)’ ‘스트레칭(102.6%)’ ‘필라테스(96.5%)’와 관련된 발화가 전년대비 크게 상승했으며, 건강과 체중에 대한 염려가 구체화되며 ‘다이어트(48.5%)’ ‘복근(68.0%)’ 관련 발화도 증가했다.‘핑크퐁 칭찬하기’ ‘소리동화’ ‘스콜라스틱 AI튜터’ 등 기가지니 대표 서비스 중 하나인 키즈 서비스는 이용량은 전년대비 140% 상승했다. KT는 이를 코로나19 상황으로 가정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경우가 많아져 놀이와 교육을 위해 다양한 AI 키즈 서비스를 이용한 결과로 분석했다.기가지니 노래방 서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8월 이후 상반기 대비 이용량이 61% 증가했다. 트로트와 가요 외에도 동요인 ‘섬 집 아기’가 타 인기곡들을 제치고 3위에 오르기도 했다.VOD 실행 콘텐츠 순위에선 ‘맛있는 녀석들’ ‘런닝맨’ ‘나는 자연인이다’가 1위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위인 ‘뽀로로’는 4위로 떨어졌다.예능 VOD의 강세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뿐 아니라 직장인과 학생 등 기가지니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성인 연령층이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지난해부터 열풍을 불러 일으킨 트로트는 올해도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VOD의 경우 2019년 미스트롯의 이용량 대비 2020년 미스터트롯의 VOD 시청 건수는 376% 증가했다.영화 ‘기생충’과 관련된 대화는 지난 2월 아카데미 수상 시점에 평월 대비 472% 상승했는데, 관련 발화 순위는 1위 기생충, 2위 봉준호 감독, 3위 송강호 4위 오스카상, 5위 조여정 순이었다.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감독이나 배우 등 관련 정보 탐색으로까지 확장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하반기에는 기가지니로 넷플릭스를 감상할 수 있게 되면서 넷플릭스가 새로운 키워드로 떠올랐으며, 프로야구에 대한 대화도 지난해 대비 48%가 증가했다. 올해 무관중 경기가 지속되며 집에서 야구경기를 시청하는 팬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KT 위즈의 첫 포스트시즌 진출로 7~11월의 KT 위즈 관련 대화는 전년 대비 194% 늘었다.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상무)은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에 따라 집콕생활이 늘면서 기가지니를 각 가정에서 더욱 적극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변화하는 사회상을 반영해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더욱 스마트한 AI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2.30 I 노재웅 기자
펌텍코리아, 인플루언서 플랫폼 활용 온라인 판매 활성 시동
  • 펌텍코리아, 인플루언서 플랫폼 활용 온라인 판매 활성 시동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포장용기 전문기업 펌텍코리아(대표이사 이도훈)는 인플루언서 등 신유통 플랫폼을 활용한 화장품, 생활용품 등의 자체 브랜드를 온라인상에서 판매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한다고 23일 밝혔다.공시에 따르면 펌텍코리아는 잘론네츄럴 주식 126,312주(취득 후 지분율 60%)를 120억 원(펌텍코리아 자기자본의 6.45%)에 취득해 잘론네츄럴의 경영권을 확보하기로 했다. 취득예정일은 2021년 1월 5일이다.잘론네츄럴은 천연 원료를 이용해 만든 천연 유기농 브랜드 기획을 목표로 2015년에 창업한 벤처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이미용품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브랜드 기획력을 바탕으로 2019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270% 성장했다.브랜드 ‘장인정신에브리데이’는 키즈 면역 관련 상품으로, 올해부터 쿠팡과 마켓컬리에 입점했다. 잘론네츄럴은 미디어커머스와 인플루언서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유통채널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자사제품을 취급하는 인플루언서들이 1000명을 넘어가면서 지난 9월에는 인플루언서신유통플랫폼인 윈드랩을 개발했다. 윈드랩은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의 커머스 활동을 돕는 플랫폼이다. 자체 브랜드인 장인정신 에브리데이( 천연 유기농 건기식 브랜드 ), 네이처벨르( 유아용 스킨케어 브랜드 ), 레이디힐( 여성전문 브랜드 ), 맨즈솔루션 ( 남성전문 브랜드 ), 씨랩렛츠버닝 ( 피트니스 음료 브랜드 ), 라이크미( 바디케어 브랜드 ), 더블브이세븐( 생활용품 브랜드 ), 재스(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이도훈 펌텍코리아 대표(왼쪽)와 주영 잘론네츄럴 대표의 투자계약체결식 모습 (사진=펨텍코리아)주영 잘론네츄럴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SNS 시장을 바탕으로 잘론네츄럴의 지속 성장세 유지를 위해, 제조 및 생산에 대한 노하우와 50년 경영 철학을 가진 펌텍코리아의 투자는 잘론네츄럴의 미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주 대표는 “잘론네츄럴이 탄탄한 경영 기반과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춤은 물론 기존 포트폴리오인 건기식과 화장품에서 경쟁력을 강화, 제품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인플루언서 플랫폼이 이미 구축되어 있어 시너지를 통해 제품군과 시장을 확대해 나가면 무궁무진한 성장이 가능하다. 펌텍코리아와의 시너지와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이도훈 펌텍코리아 대표는 “연초 정기주주총회에서 화장품 용기에 국한하지 않고 사업 다각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힌 이후 첫 번째 과정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참여를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으며, 장기적으로 이너뷰티 시장으로 확대해 ‘아름다움’의 사업영역을 지속확장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특히 잘론네츄럴이 가진 신유통 플랫폼인 인플루언서 판매 채널은 채널 구조가 복잡·다양해지고 있는 현재 마케팅 시장에서 진성 고객 발굴, 고객과의 관계확보, 참여 유도와 확산 등의 마케팅 성과로 연결되고 있어 성공적인 B2C 시장 진출 및 마케팅을 위한 필수 요소로 인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기존의 B2B 대면 채널도 사회 변화에 맞춰 쇼핑몰 등 비대면 채널로 발전하고 있어, 펌텍코리아도 미래 지향적인 마케팅 플랫폼을 확보·구축해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23 I 박지혜 기자
LGU+·SBS, ‘엄빠교실’ 엄마아빠 2600만회 시청했다
  • LGU+·SBS, ‘엄빠교실’ 엄마아빠 2600만회 시청했다
  • 아이들나라와 함께하는 엄빠교실. LG유플러스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LG유플러스와 SBS는 양사가 공동 운영해온 유튜브 라이브 방송 ‘아이들나라와 함께하는 엄빠교실(이하 엄빠교실)’이 누적 시청 2600만건을 기록하며 성황리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국내 최초로 진행된 육아정보 소통 라이브쇼 ‘엄빠교실’은 각계 각층 전문가를 초빙해 자녀 육아와 교육에 관한 부모들의 고민을 듣고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등 시대적 변화를 겪는 시점, 부모들에게 새로운 유아교육 정보와 트렌드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엄빠교실은 시즌2까지 총 19회를 방송하며 1회 평균 137만명의 시청자와 3269건의 댓글을 통해 소통했다. 누적 시청은 2600만건을 기록했는데, 전국 키즈맘이 약 400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키즈맘당 평균 5회 이상 본 셈이다.특히 U+tv 채널 961~969번과 U+아이들나라 ‘부모메뉴’를 통해 제공하는 VOD 다시보기를 통해서도 신규 시청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시청자 설문조사에서는 90%가 ‘프로그램이 매우 유익했다’고 답했다.그동안 방영된 엄빠교실은 LG유플러스와 SBS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계정은 물론, U+tv 961~969번 채널 및 U+아이들나라 ‘부모교실’ 메뉴에서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마케팅담당은 “유아교육에 대한 부모 고민을 함께하고자 시작했는데, SBS 제작진, 초청 전문가분들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분이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고 노력해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U+아이들나라가 자녀 교육의 동반자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23 I 노재웅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공공부문 내년 신규채용 7만명 넘는다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공공부문 내년 신규채용 7만명 넘는다-당국, 후불결제 풀어준다더니..규제 예고에 핀테크업계 울상-美 990조원 푼다..민주·공화 양당 경기부양책 합의-손경식 “여야 어디에도 기업 편 없었다”-당정,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 임대료 직접지원 검토-[사설]변창흠 후보자 청문회, 국민과 시장 납득할 자리돼야-[사설]백신 늦고 병상은 달리고..방역전열 재정비 시급하다△2면 줌인&-“결자해지 각오로 서울시장 출마”..야권연대 방아쇠 당긴 安-올해의 사자성어 ‘아시타비’..정치권 ‘내로남불’ 꼬집어-추경엔 신중..예비비·기금 활용키로△3면 재계 원로의 격정토로-기업 변했는데 ‘반기업 정서’ 그대로..野마저 與랑 같은 소리내 ‘우려’-다음 타자는 중대재해처벌·집단소송·징벌적손해배상△4면 코로나19 백신 확보 비상-“안전성 확보 후 접종해도 안 늦어” 늑장..‘백신 골든타임’ 놓칠라-“백신 효능·안전성 정보 적어..여러 종류 충분히 확보해야”-“백신 4400만명분 확보” 도입 시기는 빠져△5면 속도 못내는 핀테크-금융당국도 같은 잣대 무리라는데..‘금융권과 동일 규제’ 외치는 정치권-“후불 결제 허용 안돼”vs“30만원 한도 실망”..카드사-핀테크 모두 전자금융법 개정안 불만-“아직 규모 작은 핀테크 산업..융통성 있게 규제해야”△6면 내일부터 막 오르는 인사청문회-쏟아지는 막말논란·비리의혹..변창흠, 높아진 청문회 검증벽 넘을까-재개발 힘준다지만..‘공공 주도, 이익 환수’ 강조-내일 전해철 ‘갭투자 의혹’, 권덕철 ‘K방역 자질’ 검증할 듯△8면 정치-인적 쇄신한다더니 경력자 꼼수 채용..안보지원사 ‘도로 기무사’ 될 판-文대통령, 개각 시기 고심..윤석열 불복 소송이 변수-민주당 “安, 대선 출마 꼼수”..국민의힘은 “출마 환영”-靑 국민청원서도 불붙은 ‘秋·尹 갈등’-北 ‘금강산 독자개발’ 재시사..김덕훈 총리 “우리 식으로 건설”-국민의힘 ‘휴~’..김종인·주호영 코로나 음성△9면 국제-자민당마저 등돌려..‘코로나 뒷북 대응’으로 코너 몰린 日스가 총리-트럼프 임기말까지 中때리기..中, 바이든 올때까지 인내하나-이방카·해리스, 美조지아주 지원 동시 출격△10면 경제-코로나發 고용쇼크 극복 방점..청년채용 외면 땐 경영평가시 페널티-가스公, 中企 위해 1600억 펀드 조성..자금조달·판로개척 전방위 지원사격-“내수에만 의존하면 공급과잉 불러..천안배 생산량 40% 해외로 나가죠”△11면 금융-쌍용차 오늘 또 1050억 만기..산은 “600억 연체 먼저 해결해야 지원”-한파에 車보험 긴급출동 31% 쑥-게임과 손잡는 금융..신한은행, 넥슨과 혁신사업 추진 협약-“금융업 미래 불투명”..은행 취업 꺼리는 日청년들△12면 산업&기업-수요 넘친다..차세대 메모리 띄우는 삼성·SK-다양해지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유리 소재 뛰어넘는 ‘투명PI 필름’-기업 10곳 중 6곳 “내년 투자·채용 줄일 것”-현대차, 친환경車 앞세워 日시장 다시 두드린다-커피 내리는 LG 로봇, 바리스타 자격증 땄다△14면 산업-한샘, ‘대리점주 입점 수수료 감면안’ 확정 임박-가정렌털시장 빨간불..렌털, 기업·관공서 공략-중기부, 내년 중기·벤처 R&D에 1.7조 투입 ‘역대 최대’-모바일게임만 하는 줄 알았더니..韓 콘솔 31.4% 성장△15면 소비자 생활-식품기업, 코로나에 장사 잘했지만..사회공헌은 ‘미지근’-두유·컵커피에 붙어있는 플라스틱 빨대 없어진다-거리두기 격상 움직임에 긴장하는 유통가-세븐일레븐, 로드숍 무인매장 반년 만에 29곳으로 확장△16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대출·투자·계약 판단 기준 된 ‘ESG’..기업의 사회적 책무 아닌 기회”-“시민단체·금융사 등 국내외 네트워크 연결..ESG 생태계 조성할 것”△18면 증권&마켓-‘불붙은 IPO, 막차 타자’..이달 16곳으로 5년來 최다-동학개미 열기 여전한데..키움증권 주가 뚝뚝, 왜-7주 연속 오른 코스피, 한 템포 쉬어갈까△19면 증권-“코로나로 해외 현장실사 막혀..국내 VC로 눈 돌렸다”-증권사 등 시장조성자 공매도 반으로 줄인다-명신산업, 테슬라 납품에 가족회사 끼어든 이유는-국민연금, 내년 5월 ‘20년 장기 투자 계획’ 내놓는다△20면 문화-아이도 아닌, 어른도 아닌 애매한 경계..그 ‘종잡을 수 없음’에 관해-덕수궁 안 거대한 서구건물..고종이 꿈꾼 근대국가의 상징△22면 스포츠-문경준 “미래 아닌 현재 집중하라는..이동국의 롱런 비결 가슴에 새겨”-박현경의 정확한 어프로치 비법은 “그립 짧게 잡고, 체중 70% 왼쪽에”-‘축구의 신’ 메시, 단일 구단 643골-김아림 귀국길에 안보인 US오픈 트로피..왜-8년 만에 ‘亞축구 챔피언’ 울산, 돈·명예·자신감 챙겼다△24면 피플-“韓기업, 전기차·무인차·AI 등 美 직접투자 늘릴 때”-현대차 “상상한 車, AI로 만나 보세요”..키즈 모터쇼 ‘디지털 갤러리’ 오늘 오픈-한미약품 오너 2세 임주현·임종훈 남매, 사장 승진-장애인 위한 간편 화재피난구 만든 여성 CEO-한화그룹, 이웃사랑 성금 30억원 기탁-“코로나로 지친 마음 달래세요”..공군, 캐럴 영상 SNS에 공개△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디지털 전환’ 코로나 이후에도 돌이킬 수 없다-[생생확대경]고난의 행군과 ‘아시타비’-[e갤러리]이영지 ‘어쩌면 오래전부터’-[기자수첩]직장 갑질 외면하는 근로감독관들△26면 부동산-“어차피 전국이 다 올랐는데..똘똘한 서울 아파트 사야죠”-청약통장 가입자 2700만명 돌파-서울시, 발코니 불법확장 시 이행강제금 부과 검토-수도권 비규제지역 가평에 ‘e편한세상’ 들어선다△27면 사회-“회복할 수 없는 손해”vs“공공복리 중대 영향”..윤석열, 운명의 한주-‘해운대고, 자사고 유지 판결’..법원 제동에도 교육부 강행-서울 신규 확진자 500명 육박..남는 병상 한 곳도 없다-대학 캠퍼스 내 킥보드 시속 25km 제한-“이용구 폭행 내사종결한 경찰 수사하라”-법세현, 대검에 수사의뢰서 제출..“권력층 면죄부..비민주적 만행”
2020.12.20 I 노재웅 기자
 동키즈 원대 "재찬 출연작 OST 가창, 정성 다해 불렀죠" (인터뷰)
  • [주간 OST] 동키즈 원대 "재찬 출연작 OST 가창, 정성 다해 불렀죠" (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주간 OST]는 한 주간 발표된 OST 중 주목할 만한 곡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코너입니다.“저의 이름과 목소리로 다 채워진 노래를 발표한 건 처음이라 너무 설레요.” 그룹 동키즈(DONGKIZ) 리더 원대가 데뷔 후 처음으로 드라마 OST 가창을 맡았다. 원대가 부른 곡은 웹드라마 ‘노빠꾸 로맨스’ OST ‘아이 워너 비 위드 유’(I Wanna Be With You). 원대는 이데일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멤버들 없이 혼자 녹음하는 거라 떨리기도 했지만, 너무 재미있게 작업했다”며 “저의 목소리를 예쁘게 봐주시고 좋은 기회를 주신 ‘노빠꾸 로맨스’ 제작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노빠꾸 로맨스’는 의문의 남자로부터 인생 첫 고백을 받은 열여섯 ‘모쏠’ 주인공 소담의 고백남 찾기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하이틴 로맨스물이다. 이 드라마의 OST인 ‘아이 워너 비 위드 유’는 청춘들의 비밀 이야기를 주제로 한 풋풋한 감성의 곡이다.원대는 “처음 가이드 버전을 들은 밤 후렴구가 계속 맴돌아서 잠을 못 잤던 기억이 난다. 발매 전 파일이 유출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면서 ‘아이 워너 비 위드 유’와의 첫 만남 순간에 대해 떠올렸다. 이어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하며 중학생들의 풋풋한 사랑 감정을 잘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며 “‘새햐안 바람에 실려 오는 your voice’라는 가사 부분을 가장 좋아한다. 해당 부분을 들어보시면 정말 새하얀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실 것”이라고 전했다.원대가 OST 가창자로서 인연을 맺게 된 ‘노빠꾸 로맨스’는 동키즈의 또 다른 멤버 재찬이 출연 중인 작품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원대는 “재찬이의 첫 웹드라마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했다.“아무래도 멤버 재찬이가 참여한 드라마이다 보니 책임감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다해 부르려고 노력했습니다. 나중에 들었는데 제가 OST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접한 재찬이가 ‘원대 형이면 뭐든 잘 어울리게 불러줄 테니 걱정 안 한다’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야기를 전해듣고 살짝 감동 받기도 했어요.”‘아이 워너 비 위드 유’ 음원은 지난 16일 베일을 벗었다. 원대는 “드라마와 잘 어울리는 곡이라는 반응을 얻고 싶다”고 했다. 또 “드라마 속에서 재찬이의 달콤한 연기와 제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동키즈의 곡뿐 아니라 저의 목소리만의 채워진 곡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좋은 곡 많이 들려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2020.12.20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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