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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바이오, '자생녹 스틱', '자생녹 키즈' 선보여
  • 자생바이오, '자생녹 스틱', '자생녹 키즈' 선보여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자생한방병원 가족사 자생바이오(대표 신지연)는 바쁜 현대인과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을 지키는 프리미엄 녹용제품 ‘자생녹 스틱’과 ‘자생녹 키즈’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해당 제품들은 자생바이오의 대표제품 ‘자생녹 오리지널’을 기반으로 바쁜 직장인과 수험생, 성장기 어린이를 위해 특화 개발된 프리미엄 건강제품이다. ‘원용(元茸)’이라 불리는 최고 품질의 러시아산 녹용과 자생 33년의 노하우를 담은 전통 원료 레시피를 더해 만들어진 만큼 다양한 연령의 건강 관리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 등을 고려해 소비자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자생녹 스틱에는 원용에서 가장 영양분이 집중된 분골과 녹용팁까지 녹용의 모든 것을 담아 45%에 달하는 녹용농축액이 포함됐다. 아울러 숙지황과 황기 등 14가지 한약재로 구성된 자생한방병원의 고유 레시피 ‘JSIM 추출농축액F’와 ‘JS추출농축액-INT’가 최적으로 배합돼 약해진 현대인의 체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탁월하다. 특히 자생녹 스틱은 액상 스틱형 제품으로 출시됐다. 휴대가 간편해 바쁜 현대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꺼내 먹을 수 있는 편리함을 갖췄다.자생바이오는 성장기 아이를 위한 자생녹 키즈 제조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자생녹 키즈에 함유된 녹용농축액은 74%로 어린이 녹용 제품 중 최고함량을 자랑한다. 또한 자생 고유의 ‘JS추출농축액-GRH’도 더해져 성장기에 필요한 활력을 불어넣기에 제격이다. 까다로운 아이들의 입맛을 고려해 사과농축액과 유산균 증식에 이로운 프락토올리고당이 추가돼 녹용 특유의 쓴맛은 줄여 섭취 편의성도 고려했다.또한 두 제품은 아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가 안전히 섭취할 수 있도록 5단계의 깐깐한 검수과정을 거쳐 제조됐다. 철저하고 투명한 원산지 검증부터 녹용 영양분이 빠지지 않도록 하는 특별 건조 관리, 까다로운 유해물질 안전성 검증 등을 완벽히 통과했다.자생녹 스틱과 자생녹 키즈는 자생바이오 공식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인 GS샵, 신세계몰, 현대Hmall 등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한편 자생녹과 자생녹 키즈 홍보모델로 각각 선정된 SSG 랜더스의 추신수 선수와 트로트 신동 홍잠언이 제품 홍보에 나선다. 이에 자생바이오는 ‘추신수의 추석 선물 자생녹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자생바이오의 전 제품을 추신수 선수의 등번호인 17번에 맞춰 17% 할인된 특가로 판매하며 추가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2021.08.19 I 이순용 기자
LG U+, 5G·신사업 훨훨…하반기는 디즈니로 웃을까(종합)
  • LG U+, 5G·신사업 훨훨…하반기는 디즈니로 웃을까(종합)
  •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LG유플러스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LG유플러스가 5G와 알뜰폰을 중심으로 한 무선사업은 물론 B2B(기업 간 거래) 신사업도 날개를 달면서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LG유플러스(032640)는 연결기준 올 2분기 매출 3조3455억원, 영업이익 268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 12% 증가한 실적이다.◇5G·알뜰폰 모두 고공 성장2분기 무선사업 매출은 5G와 알뜰폰(MVNO)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난 1조5056억원을 기록했다. 2G 종료 등의 영향으로 MNO 가입자는 소폭 감소했지만, 5G 가입자는 전년 대비 108.8% 증가한 372만7000명을 기록했다. 연내 450만명의 5G 가입자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2분기 알뜰폰 가입자는 전년 대비 79.4% 늘어난 235만7000명을 기록했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9% 증가한 5387억원을 기록했다. IPTV 가입자는 지난해보다 9.4% 증가해 누적 가입자는 517만3000명이 됐다.초고속인터넷 수익은 23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늘었다. 가입자는 463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고, 기가 인터넷 가입자 비중은 68%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포인트 늘었다.상반기 누적 마케팅 비용은 1조1148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줄었다. 2분기 설비투자비(CAPEX)는 직전 분기 대비 27.2% 늘어난 4833억원을 집행했다.◇신사업·B2B 성과 가시화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사업과 회선 사업을 포함한 기업인프라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2.7% 증가한 3888억원을 기록했다. 가장 크게 성장한 부문은 스마트팩토리를 포함한 B2B 솔루션 사업이다. 2분기 기업 솔루션 사업 매출은 134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4.3%, 직전 분기 대비 35.8% 늘었다.기업인터넷과 전용회선 등을 포함한 기업회선 사업 매출도 전년 대비 3.3% 증가한 1879억원을 기록했다. IDC 사업 역시 온라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수주 증가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 늘어난 6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리는 LG계열사 70여개 사업장 현장과 관련해 스마트팩토리 레퍼런스를 가장 먼저 훌륭하게 갖춰갈 수 있는 여력이 있다”며 “그룹 내 AI 연구원 출범해서 의미 있는 진전을 보이고 있고, SI 역량을 가진 LG CNS 등과 함께 스마트시티, ITS 등 관련해서도 확장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LG유플러스 2021년 2분기 실적요약. LG유플러스 제공◇하반기 비통신 사업 성장 집중LG유플러스는 2025년까지 비통신 사업 수익을 전체 매출의 3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도 미디어·신사업·IDC 등 비통신 사업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올 상반기 LG유플러스는 미디어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유아 콘텐츠 제작사인 몬스터 스튜디오와 드림팩토리 스튜디오 등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콘텐츠 제작사와 제휴 및 지분투자 등을 통해 IP를 확보하고,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다.◇사상 첫 중간배당 실시..디즈니 협상도 순항2분기에는 창사 이후 최초로 1000억원 자사주 취득과 중간배당을 결정해 주주 가치 제고에 나섰다. 전일 이사회에서 주당 현금배당을 전년도 배당금의 44% 수준인 200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CFO는 “연간 기준 배당 규모와 관련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 진행률 등을 고려할 때 절대 금액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도 가이던스를 떠나 적극적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디즈니플러스(+) OTT 제휴도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최창국 미디어콘텐츠사업그룹장은 “현재 디즈니와 긍정적으로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며 “다만 디즈니가 요구하는 편의성 측면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IPTV 셋톱박스의 강점이 있다. 2030세대 1인, 2인 가구와 키즈맘 등에 집중하는 타겟 세그먼트가 전략적으로 부합한다는 점과 해외 회사와의 마케팅 협업에서 그동안의 성공 사례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1.08.06 I 노재웅 기자
LG유플러스, ‘U+초등나라’로 군 자녀 교육 지원한다
  • LG유플러스, ‘U+초등나라’로 군 자녀 교육 지원한다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국방부와 ‘초등 군인 자녀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국방부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인 ‘U+ 초등나라’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콘텐츠 비용은 물론, 통신 요금까지 2년간 부담한다.군인 자녀는 U+초등나라와 스마트패드를 활용해 △초등학교 정규과정 예·복습이 가능한 ‘스마트 만점왕’ △20개국 앱스토어 어린이·교육 부문 1위 수학교육 앱 ‘토도수학’ △영어 독서 프로그램 ‘리딩게이트’ △초등 영자신문 ‘키즈타임즈’ △문정아중국어 △과학실험 및 코딩학습 등을 이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LG유플러스와 국방부는 초등학생 자녀의 자기 주도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 ‘10주 챌린지 프로그램’과 학습 지도 멘토링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국방부는 이번 지원 사업의 대상자로 육군·해군·공군·해병대 등 병과 구분 없이 읍·면 이하 지역에 거주하는 군인 자녀 5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고려해 내년에는 대상자를 1000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서욱 국방부 장관은 “군인 자녀의 꿈을 응원하며 학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에 앞장서 준 LG유플러스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국방부는 앞으로도 군인 가족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군인 자녀가 학습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며 “군인들의 헌신이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8.05 I 노재웅 기자
SK브로드밴드, 이동식 IPTV ‘B tv 에어’ 출시
  • SK브로드밴드, 이동식 IPTV ‘B tv 에어’ 출시
  • SK브로드밴드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SK(034730)브로드밴드는 집안 어디서나 가볍게 들고 다니며 편안하게 TV를 즐길 수 있는 태블릿 IPTV ‘B tv 에어(air)’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B tv 에어는 IPTV와 태블릿PC를 하나로 합친 상품이다. 댁내 SK브로드밴드 기가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방, 주방, 욕실 등 집 어디서나 B tv를 이용할 수 있다.가입자들은 B tv 에어로 실시간 채널과 VOD 시청은 물론 영화(오션), 키즈(ZEM 키즈) 등 다양한 B tv 프리미엄 콘텐츠를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또 화상회의, 온라인 강의 시청, 인터넷 서핑, 음악 감상 등 태블릿PC의 멀티미디어 기능도 필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B tv 에어는 부모·자녀 각각의 프라이빗(Private) TV이자 집안의 세컨드(2nd) TV로 활용할 수 있다. 경제적 부담과 공간 제약으로 TV는 필요로 하지 않지만 실시간 채널 및 VOD 시청을 원하는 1인 가구에는 휴대폰보다 큰 화면과 고음질 사운드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나만의 TV가 된다.B tv 에어의 첫 번째 태블릿 모델은 ‘레노버 탭 M10 FHD 플러스’로, 크기 10.3인치, 무게 460g다.SK브로드밴드는 B tv 에어에 듀얼 스피커 형태의 ‘스피커 독(Speaker Dock)’을 함께 구성, 다른 태블릿 IPTV와 차별성을 높였다. 이용자들은 ‘스피커 독’을 통해 태블릿 PC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음향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스피커 독은 충전 겸용 거치대 역할도 한다. B tv 에어의 구성품인 태블릿과 스피커 독의 총 가격은 31만6800원(VAT 포함), 3년 약정 시 단말할부금은 월 8800원(VAT 포함)이다.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과 B tv를 B tv 에어와 함께 이용하면 50%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돼, 월 4400원(3년 약정, VAT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2021.07.28 I 노재웅 기자
올레tv 키즈랜드, 상반기 시청 1위는 ‘코코멜론’
  • 올레tv 키즈랜드, 상반기 시청 1위는 ‘코코멜론’
  • KT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030200)는 올레tv 키즈랜드의 올해 상반기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시청한 키즈 콘텐츠는 ‘코코멜론’이라고 28일 밝혔다.코코멜론은 유튜브 키즈 채널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콘텐츠로, 올레 tv 키즈랜드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아이들이 가장 많이 반복해서 재생한 N차 관람한 콘텐츠 1위는 ‘뽀로로와 노래해요 NEW 1’이 차지했다. 평일과 달리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내는 시간인 주말 동안 특히 시청률이 높았던 콘텐츠는 유튜브 인기 영어 콘텐츠 ‘리틀 베이비 범(Little Baby Bum)’이었다. 이 콘텐츠는 부모와 함께 신나는 동요를 따라 부르며 아이가 부담 없이 영어나 숫자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해 학부모와 아이 모두의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이외에도 올레 tv 키즈랜드에서는 전 국민의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키즈랜드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도 인기리에 제공 중이다. 다양한 주제별로 부모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오은영 박사의 아이 그리고 부모 : 육아 상담소’ 중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 톱3는 △밥 안먹는 아이 △잠 안자는 아이 △배변훈련을 거부하는 아이였다. 또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동화책을 오은영 박사와 함께 읽는 ‘키즈랜드 동화책’ 중에서는 △구름빵 △슈퍼거북 △아빠한테 찰딱!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는 “앞으로도 키즈랜드를 통해 양질의 댁내 양육 환경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해 육아 가정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1.07.28 I 노재웅 기자
정청래, 이준석 여가부·통일부 폐지 주장에 "박근혜 키즈답다"
  • 정청래, 이준석 여가부·통일부 폐지 주장에 "박근혜 키즈답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이준석 국민의 대표가 ‘여성가족부’에 이어 ‘통일부’ 폐지론을 꺼내 들자 “무조건 해경을 해체한 박근혜 키즈답다”고 비판했다.정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키즈인 이준석 대표는 박근혜 방식을 따라 하겠다는 것인가? 여가부 폐지에 이어서 통일부 폐지까지 주장하고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사진=연합뉴스)이날 정 의원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는데도 박 전 대통령은 상황파악도 하지 못했다. 7시간 후 부스스한 얼굴로 왜 구조를 못하냐?는 식의 엉뚱한 말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며 “박근혜 정부는 상황분석과 대책과는 상관없이 분풀이하는 식으로 해경을 해체해 버렸다. 세월호 참사와 함께 박 정부도 침몰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이 대표 역시) 한 마디로 뭘 했냐?는 식이다. 그러니 폐지하자는 거다”며 “젠더갈등을 해결하지도 못했으니 여가부를 해체하겠다고 하며 오히려 젠더갈등을 더 부추기고 있다. 통일부도 하는 일이 없으니 폐지하자는 논리다. 통일은 부단한 노려과 준비를 거쳐 오는 것이다. 독일통일의 과정을 공부하시라. 이러니 반통일세력 소리 듣는 거다”고 따졌다.(사진=정청래 의원 페이스북)정 의원은 또 “이준석 논리대로라면 도둑 놓치면 ‘경찰 뭐 했느냐? 경찰월급 아까우니 경찰청 폐지’, 전쟁도 일어나지 않는데 ‘국방부 혈세 아깝다. 국방부 폐지’, 간첩사건 발생하면 ‘국정원은 뭐 했느냐? 국정원 폐지’, 외국에서 교민 피해 발생하면 ‘외교부는 뭐 했느냐? 외교부 폐지’, 기상예측 잘못으로 홍수피해 발생하면 기상청도 폐지해야 하는가?”라고 물었다.그러면서 그는 “이런 식으로 다 폐지하고 나면 소는 누가 키우는가?”라며 “이 대표의 이런 식 논리라면 탄핵당한 박 정부는 진작 폐지했어야 했고 부정부패로 감옥간 이명박 정부는 해체했어야 했는가?”라고 재차 지적했다.나아가 정 의원은 “이명박·근혜 정부를 탄생시킨 국민의힘도 폐지하라. 내가 보기에 이 대표도 쓸데없는 무식한 언행으로 국민들 피곤하게 하니 국민의힘 당 대표 당장 사퇴하라”고 주장했다.끝으로 그는 “이 대표 X맨 역할은 고맙지만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며 “그럼 중간은 간다”고 충고했다.
2021.07.11 I 김민정 기자
JYP, 3년 만에 새 걸그룹 론칭… 2022년 2월 데뷔 예고
  • JYP, 3년 만에 새 걸그룹 론칭… 2022년 2월 데뷔 예고
  • (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3년 만에 신인 걸그룹을 론칭한다.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8일 신규 SNS 채널 ‘JYPn’을 개설하고 감각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Not an ordinary package. It‘s extraordinary!”라는 문구는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함과 동시에 강력한 끌림을 선사했다. 이는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ITZY(있지)까지 걸그룹 명가의 성공 필모그래피를 이어온 JYP의 2022년 뉴 걸그룹 론칭을 알리는 첫 시그널로, ITZY 이후 3년 만에 신인 걸그룹 탄생을 의미한다.K팝의 새로운 미래를 장식할 JYP의 새 얼굴들은 출발점부터 견고한 기대 요소를 갖췄다. 회사 설립 이래 최초로 여성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지영 이사를 주축으로 ‘2022 JYP 걸그룹’만을 위한 아티스트 4본부를 신설했다. 아티스트 4본부는 원더걸스 선미, 2AM 진운, 2PM 닉쿤, 트와이스 정연-사나-지효-쯔위, DAY6 Young K(영케이), GOT7 마크-잭슨-유겸, 스트레이 키즈 현진-필릭스 등 JYP의 고유성을 담은 여러 핵심 인물들을 캐스팅하고 트레이닝한 최정예 스태프들이 뭉친 드림팀이다. 이들은 수년간 다져온 노하우에 시도와 발전을 더해 색다른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이어 9일에는 ‘JYPn’ 채널을 통해 세련된 무드의 포스터를 추가 공개하고 ‘블라인드 패키지’를 소개했다. ‘블라인드 패키지’는 ‘GRAB YOUR FUTURE’(미래를 쟁취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단 열흘간 판매하는 신인 걸그룹 데뷔 싱글의 실물 한정반이다. 예약 판매 기간에만 구입 가능하며 사전 판매 기간이 지난 후에는 제작 및 구입이 불가능하다. 신인 걸그룹의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상황 속 미지의 프로모션은 지금까지 수많은 걸그룹을 성공시켜온 JYP의 패기와 자신감 그리고 K팝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블라인드 패키지’는 2022년 2월 그룹 데뷔 시점에 발송 예정이며 한정반 CD, 포토북, 포토카드, 포스터, 프리미엄 멤버십 카드, 랜덤 폴라로이드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프리미엄 멤버십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데뷔 후 별도의 이벤트를 진행해, n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응원해 준 팬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선사한다. 이번 ’블라인드 패키지‘는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단 열흘간 국내외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
2021.07.09 I 윤기백 기자
대교, 영유아 놀이 전문 브랜드 ‘대교 노리Q’ 출시
  • 대교, 영유아 놀이 전문 브랜드 ‘대교 노리Q’ 출시
  • 대교, 영유아 놀이 전문 브랜드 ‘대교 노리Q’. (사진=대교)[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대교는 영유아 인격 발달과 성장에 필요한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영유아 놀이 전문 브랜드 ‘대교 노리Q’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대교 노리Q는 ‘놀이를 켜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에 불을 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대교 노리Q 출시와 함께 같은 이름의 방송 채널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유아 놀이 전문가로 구성한 공신력을 갖춘 놀이 전문 프로그램을 방영할 예정이다.우선 1일 첫 방영하는 ‘플레이벤츄라’는 ‘상상놀이’를 테마로 일상 소품을 활용한 미술놀이부터 관찰놀이까지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놀이법을 소개한다.오는 5일에는 대교그룹의 영유아 놀이체육 대표 브랜드 ‘트니트니’와 공동 제작한 몸놀이 프로그램 ‘뭘까? 왤까’를 방영한다. 대교 오리지널 캐릭터 ‘알루’를 활용한 음악놀이 프로그램 ‘코코코 알루 율동동요’와 대교 상상키즈의 동화콘텐츠를 활용한 책놀이 프로그램 ‘꼬꼬물 책놀이’도 방영할 예정이다.한편, 대교는 오는 31일까지 신규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노리큐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이들의 예쁜 행동을 사진 찍어 대교 노리Q 홈페이지나 SNS 등에 해시태그와 함께 응모하면 총 100명에게 고급 브랜드 헤어드라이어와 아기상어 캐릭터 아트케이스 등 경품을 증정한다.
2021.07.01 I 김호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ESG는 무형자산...비용 아닌 투자다”
  •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ESG는 무형자산...비용 아닌 투자다”-제약·바이오업계 지각변동...3대 신흥세력 뜬다-국회서 맞붙은 당정...洪 “전국민지원금 No”△줌인-美·유럽 방심 파고든 변이 바이러스...전세계 ‘델타 팬데믹’ 공포 확산-韓 2차 접종률 8% 불과...내달 거리두기 완화 우려 커져△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당정·여야 간 이견 여전...재난지원금·재정건전성 공방 전방위 확산-김부겸 “공직자 부동산 백지신탁제 검토할 수도”-與, 이준석 돌풍에 청년정책 촉구...野 “탈원전 TK에 재앙” 화력집중△K바이오 신흥세력-세대교체 원동력은...수출형·‘세계최초’ 보유·코로나 적극 대응-“SD바이오센서 1위 비결은...통찰력·과감한 투자”-내수시장 안주·수입약 의존...우물 안 전통제약사△자본주의 대전환:ESG노믹스 착한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국민연금, ‘글로벌 ESG 기준’ 주도하겠다...기업도 백년대계로 접근하라-헌법 1조에 ‘기후변화 맞서 싸운다’ 명시...개헌나선 佛△자본주의 대전환:ESG노믹스 착한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ESG 경영은 피할 수 없는 대세...규제보다 인센티브로 유도해야-콩기름 잉크 초청장, 에코백 기념품...환경 먼저 생각 ‘쓰레기 최소화’ 동참△자본주의 대전환:ESG노믹스 착한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기업의 ‘깜찍한’ 거짓말 안통해...ESG 마케팅, 진정서 보여주는게 중요-“ESG는 시대 흐름...정부·국회·기업 삼위일체 돼야”-“환경만큼 일자리 창출 중요...기업·정부 함께 노력을”-“기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ESG...생존 필수조건 돼”△정치-잇단 잡음...尹캠프 컨트롤타워 부재 우려 커져-‘尹잡는 매’ 秋 등판...여권에 득될까 독될까-북·미 대화 교착상태 길어질 조짐 보이자...밀착하는 北·中-청년층 소통 강화가 되레 자충수 되나 20대 박성민 임명 역풍 거세...靑 당혹-“불공정 해결바라는 2030 믿음에 부응할 것”△경제-코로나 한치 앞 모르는데...정부, 내년 고용유지지원금 60% 삭감 계획-늙어가는 농촌...‘청년농 직불제’가 대안 될까-미래차·조선 제조업 현장에 AI 적용 2025년까지 융합인재 1.2만명 키운다△금융-내달 DSR 강회에...서둘러 문턱 높이는 은행들-모회사 가치 8조 인정...토스뱅크 자본유치 탄력-[현장에서]변동금리 대출 ‘영끌족’ 위험하다-손보협회,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과실비율 기준 마련△산업&기업-원자재값 뛰자...판촉 줄이고 프리미엄급 확대-JY 두 번째 옥중생일...커지는 ‘광복절 특사’ 촉구 목소리-최태원 회장의 ‘넷제로’ 특명 “좋은 파이낸셜스토리 만들라”-한화·삼성 ‘빅딜’ 6년 만에 마무리-LX로 사명 변경 앞둔 LG상사...신사업 진출 속도△IT·과학-삼성, 차세대 5G칩·기지국 공개...화웨이 빈틈 공략-구글 “인앱결제 수수료 15% 인하”...업계 “금시초문”-“LG베스트샵서 아이폰 판매?...상생협약 위반” 유통점 반발-위성·지상만 통합...6G 통신 위해 위성 14기 쏜다△중소기업·바이오-세계 최고 수준 백신공장·두둑한 노하우 ‘위탁생산’ 판슬이-“NEW 실라젠, 항암 플랫폼으로 승부수”-문화센터로, 아름다운 거리로...산업단지는 ‘변신 중’-시멘트업계 산은서 1조 수혈 친환경 산업 전환 ‘가속도’△소비자생활-오픈런 이어 걸그룹 ‘내돈내산’ 코로나도 못말리는 ‘올영세일’-LF, 새 먹거리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속도-소비기한 도입 추진에...‘유통기한 임박상품’ 관심 쑥-hy 우유브랜드 내추럴플랜, 국제식음료품평회 우수미각상△증권&마켓-“코오롱인더·OCI·대한항공...실적 눈높이 치솟아 매력”-악재에도 몸값 오른 쿠팡...서학개미는 덜어냈다-‘외인 공모주 단타’에 보유확약률 공시 의무화△증권-부동산 대선공약 쏟아지는데...건설株 상승 모멘텀 탈까-美·유럽서 러브콜...위상 달라진 ‘K머니’-사모펀드 ‘일반·기관전용’으로 나눈다-삼덕회계법인 대표선거 ‘이례적 4파전’ 눈길△부동산-분양가 통제 속 땅·철근값↑...건설사, 제값 받자 ‘후분양’ 붐-서울 홍제·부천 원미동 등 도심복합 후보지 6곳 선정-재개발 사업 ‘착한 임대료’ 책정 조합에 용적률 인센티브-경기도 전셋값 상승 하남 49.8% 1위△스포츠-물오른 임성재·김시우...男골프 첫 메달 부탁해-박현정·장하나 동상이몽 “두 번째 다승자, 나야 나”-김주형, 韓평정·美진출 두 토끼 사냥-45세 배우의 격투기 도전...“너무 늦은 건 없다”-도핑회피 혐의 쑨양 도쿄올림픽 못 간다△문화-캔버스 속 매직 아이 한 발짝 떨어져 봐주세요-당돌+러블리...‘2단 변신’ 김세정-마치 공연장 온 듯...전세계 ‘캐럿’ 감동△오피니언-ESG경영 필수요소 ‘테크’-흡연자 선택권 외면하는 담뱃세 정책△피플-원료의약품 인도 넘겠다...제2공장으로 경쟁력 강화-현대차, 휴양림에 숲길 조성 ‘친환경 경영’ 앞장-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자녀, 나란히 승진-文대통령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마가렛 간호사에 선물-두바이엑스포 한국판 홍보대사에 ‘스트레이 키즈’△사회-담임이 밀접접촉자라 아이 데려가라는 유치원...“맞벌이는 어쩌라고”-광화문광장 내년 4월 개장...월대·해치상은 2023년 복원-이번에도 검찰 출신 배제 “대법관 다양성 사라질라”-올해 로스쿨 합격자 절반 ‘SKY’ 출신
2021.06.23 I 김호준 기자
U+tv, 통합 월정액 ‘슈퍼팩’ 누적시청 200만시간 돌파
  • U+tv, 통합 월정액 ‘슈퍼팩’ 누적시청 200만시간 돌파
  • LG유플러스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자사의 IPTV 서비스 ‘U+tv’에서 지상파·영화·키즈 VOD 월정액 ‘슈퍼팩’의 누적 시청시간이 출시 두 달 만에 200만시간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신규 가입자수도 다른 월정액 서비스 대비 21배 높게 나타났다.슈퍼팩은 월정액 1만9800원(VAT포함)으로 지상파(KBS, MBC, SBS) 방송 VOD부터 영화, 해외 시리즈, 애니메이션, 키즈, 성인까지 총 10만편의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LG유플러스는 한 가정 내에서 ‘펜트하우스3’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미니언즈’등 주 이용층이 다른 여러 장르의 콘텐츠를 혼합 시청하는 패턴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LG유플러스는 IPTV와 모바일tv간 이어보기(Seamless) 기능도 슈퍼팩 인기의 배경으로 꼽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슈퍼팩 가입자 중 50% 이상이 U+tv와 U+모바일tv를 넘나들며 다양한 월정액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고 말했다.LG유플러스는 슈퍼팩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오는 30일까지 슈퍼팩을 이용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3장의 VOD 할인권을 제공하고, 콘텐츠 시청 횟수에 따라 VOD 쿠폰 및 아이스크림 상품권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6월 신규 고객 전원에게 VOD 쿠폰을,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제공한다.
2021.06.21 I 노재웅 기자
"노키즈존인지 알려라도 주세요"
  • "노키즈존인지 알려라도 주세요"
  • 제주도에 살고 있는 김예진(33·여) 씨. 김씨는 자고 있는 아이 두 명을 유모차에 태우고 엄마와 함께 식당에 방문했다. 식당 측은 “식당 안에 유모차가 들어올 수 없다”며 “유모차는 밖에다 주차하고 아이를 안고서 식사해야한다”고 통보했다. 자고 있는 아이들을 안은 채 식사할 방법을 도무지 떠올릴 수 없던 예진씨는 결국 식당을 나와야만 했다. 식당엔 ‘노키즈존’ 표시가 없었다.수 년째 업장의 '노키즈존'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손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업장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과 어린아이도 차별당하지 않고 인권을 보호받아야 한다는 입장은 팽팽히 맞서고 있다.이미 하나의 '영업 방식'으로 자리 잡은 노키즈존. 하지만 일부 업장에서 노키즈존이라는 사실을 명시하지 않아 '헛걸음'을 해야만 하는 부모들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어제오늘 일 아닌 ‘노키즈존’ 논란경기도 성남시에 사는 30대 오수연씨도 최근 비슷한 일을 겪었다.평일 오후 오씨는 2세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 동네 카페로 향한 오씨는 소위 문전 박대를 당했다. 오씨가 끌고 온 유모차를 본 카페 주인이 "여긴 노키즈존입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오씨의 입장을 거부한 것.오씨는 평소 음식점이나 카페에 갈 때면 포털사이트에 업장명을 검색한 후 노키즈존 여부를 확인한다. '노키즈존'과 '입장 거부'는 맘 카페 게시글의 흔한 소재일뿐만 아니라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다.하지만 오씨가 문전박대 당한 카페는 노키즈존이라는 표시를 따로 하지 않았다.오씨는 "주인이 화를 내거나 기분 나쁘게 말한 건 아니지만 황당하고 속상했다"며 "아이가 소란을 피우지도 않았는데 단지 아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이를 동반한다는 이유만으로 거절당해 허탈했다"고 말했다.노키즈존을 둘러싼 논란은 지속돼왔다.노키즈존에 찬성하는 이들은 "많은 부모들이 시끄럽게 구는 아이들을 관리하지 못한다"며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의 태도 역시 문제삼는다.노키즈존에 반대하는 입장은 '인권 침해'라며 비난하고 있다. 인종이나 성별 등을 특정지어 '노○○존'을 만드는 것은 명백한 차별행위인데 왜 아동에겐 해당하지 않냐는 것.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노키즈존은 아동에 대한 차별 현상"이라며 "아동을 하나의 인격체나 시민으로 보지 않고 부모의 일개 소유물에 불과한 것으로 인식한 데서 기인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이 지역사회나 공동체의 문화에 참여함으로써 소속감을 느끼는 것은 자아 정체성을 찾는 데에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아이의 존재 자체를 금지할 게 아니라 함께 공공장소를 잘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노키즈존, 어찌어찌 피해 갔지만 '문전 박대'2017년 온라인상에선 전국의 카페와 음식점을 비롯해 옷 가게와 주점 등 모든 업종을 아우른 ‘노키즈존’을 표시한 구글맵이 화제가 됐었다. 해당 지도는 이후 맘카페 등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리스트가 계속해서 업데이트돼왔다.서울시 내 노키즈존이 밀집한 곳은 일명 ‘핫플레이스’이라 불리는 △홍대 입구 △이태원 △성수동 △압구정 및 청담 일대다. 지도상 노키즈존이 가장 많았던 곳은 홍대 일대다.리스트 내 영업 중인 업장을 포털사이트에 검색한 결과 절반 이상이 노키즈존임을 명시하지 않았다.리스트에는 노키즈존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온라인 상으로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은 카페와 레스토랑 중 다섯 군데를 찾아 가봤다. 누리꾼들의 말대로 누구나 알아볼 수 있도록 ‘노키즈존’을 써 붙인 곳은 없었다.1층이 아닌 계단을 올라야 하는 2층에서 영업 중인 곳도 있었다. 계단 아래와 건물 근처엔 업장의 간판만 멀뚱히 서있었다. 업장의 출입문 앞에 이르러서야 노키즈존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작은 스티커를 발견할 수 있었다. 노키즈존인 한 업장의 문에 붙은 노키즈존 스티커 (사진=김세은 기자) 그러나 건물 외관 어디에서도 노키즈존 표식을 발견할 수 없던 업장도 있었다.서울 마포구의 A카페는 노키즈존으로 운영중인지 묻자 “그렇다"고 답변했다.그는 "이곳은 매우 조용한 공간이다. 대부분의 손님은 책 또는 노트북을 보는 개인이거나 소수로 방문한 이들”이라며 “아이가 와서 시끄럽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노키즈존 표식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완전히 노키즈존이라고 정의한 것은 아니다. 손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아이와 동반입장이 가능햐고 재차 묻자 "안된다"라며 이해하기 어려운 답변만 했다.마포구에 있는 또 다른 B 카페 관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에 노키즈존이라는 판넬을 설치했다"면서도 "코로나19로 손님이 대폭 줄면서 판넬을 철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노키즈존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현행 규정상 업주가 노키즈존 운영실태를 고지할 의무는 없다.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노키즈존을 정하는 것부터 해당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행위 모두 사업주의 판단에 따른다"고 설명했다. 결국 '자율'이란 것.하지만 일부 아이를 동반한 손님들은 점주들이 좀 더 친절하기를 바란다.오씨는 "노키즈존 지정은 업주들 마음대로 하면서 해당 표시를 하지 않는 것은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다"며 "최소한 손님들이 헛걸음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표했다.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자기 업장을) 노키즈존으로 정하는 것까진 자유일지 몰라도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그 사실을 명시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명시해야 할 법적인 의무는 없는 상황"이라며 "노키즈존 명시 여부를 제지할 수 있는 제도는 마련돼있지 않으니 시장 자율적으로 자구책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스냅타임 김세은 기자
2021.06.18 I 김세은 기자
올레 tv, 900만 가입자 돌파 고객감사전 개최
  • 올레 tv, 900만 가입자 돌파 고객감사전 개최
  • KT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030200)는 자사 IPTV 서비스 올레 tv의 가입자가 업계 최초로 900만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출시 12년만이다.KT가 2008년 국내 최초로 IPTV 전국 상용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1년 만에 100만명을 넘어선 올레 tv 가입자는 2011년에 300만명, 2015년 600만명을 돌파하며 지속 성장해왔다. 이와 함께 KT는 2013년 ‘올레 tv UHD’, 2017년 인공지능 tv ‘기가지니’ 등 혁신 서비스를 선보였다.6만여편의 키즈 콘텐츠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수많은 육아 가정의 호응을 얻어온 ‘올레 tv 키즈랜드’와 글로벌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와의 제휴도 올레 tv 성장의 핵심이다.KT는 올레 tv 9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8월20일까지 자사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혜택과 경품을 제공하는 ‘올레 tv 900만 기념 고객 감사전’을 진행한다.먼저 지난 5월 말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올레 tv 고객들에게 무료로 공개하고 있는 ‘썸머 드라마 콜라주’가 대표적이다. ‘썸머 드라마 콜라주’는 KT가 제작 혹은 엄선한 다양한 신작 드라마 3종으로 구성된다.스토리위즈가 보유한 동명의 웹소설 IP를 KT 스튜디오지니가 드라마로 영상화해 지난달 28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쉿! 그놈을 부탁해’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드라마 에피소드를 무료로 순차 공개한다. 6월18일과 7월30일에 이어 나머지 2종의 오리지널 드라마가 공개될 예정이다.KT는 썸머 드라마 콜라주 시청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콘텐츠를 시청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촬영해 본인 계정의 소셜 미디어에 전체공개로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900명을 선발해 올레 tv 쿠폰 3000원권을 제공한다.또 KT는 올레 tv 900만 가입자와 기가 인터넷 600만 가입자 돌파를 공동으로 기념하며 KT 공식 온라인몰 KT샵을 통해 신규 가입한 고객을 위한 ‘KT샵 경품 기획전’도 마련했다. KT샵에서 기가 인터넷 500메가 이상 및 올레 tv 에센스 이상 요금제를 함께 신규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문화상품권 3만원권을,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6(6명), 피크닉 UV Charger(100명), BBQ황금올리브 치킨세트(200명)을 제공한다.
2021.06.15 I 노재웅 기자
먼저 콘텐츠 추천하고, 감정표현까지…KT ‘기가지니3’ 출시
  • 먼저 콘텐츠 추천하고, 감정표현까지…KT ‘기가지니3’ 출시
  • KT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030200)는 기능과 생활 편의성을 높인 ‘기가지니3’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기가지니3는 음성인식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 듀얼 어쿠스틱 에코 캔슬러(Dual AEC) 기술을 적용해 TV와 기가지니 스피커에서 나오는 에코(소리울림)를 동시에 제거해 안정적으로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또 최신 음성 전처리(음향신호를 받아 가공해 음성인식기에 전달하는 과정) 솔루션을 적용해 음성보다 소음이 더 큰 상황에서도 호출어를 훨씬 잘 인식한다.특히 호출어와 명령어를 연속해서 말해도 잘 알아듣도록 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지니야”를 부르고 “네”라는 응답을 들은 후 “TV 틀어줘” 같은 명령어를 말할 수 있었다면, 기가지니3에서는 “지니야 TV 틀어줘”를 붙여서 말해도 무리 없이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딥러닝 기반 TTS 기술로 목소리도 더 자연스럽고 부드러워졌다. 키즈가구에서도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목소리를 추가했으며, 하반기엔 더 다양한 목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기가지니3는 이전 기가지니 시리즈와 같이 세계적인 음향기기 브랜드 ‘하만카돈 스피커’를 적용하면서도 출력은 이전 단말보다 50% 높인 최대 15W로 더욱 깊고 웅장한 저음을 즐길 수 있다. 돌비의 최신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도 탑재해 글로벌 OTT에서 제공하는 더 선명하고 또렷한 영상을 볼 수 있다.블루투스 핸즈프리 통화 기능도 추가됐다. 휴대전화와 기기지니3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전화가 왔을 때 음성호출로 전화를 받으면 된다. 블루투스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 가입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상황별 대화 추천(큐레이션)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기가지니를 처음 작동하거나 TV를 켰을 때 기가지니3가 먼저 이용자에게 말을 걸며 콘텐츠를 추천하거나 대화를 시도한다. 이르면 올해 기가지니3에 적용될 ‘개인화 플랫폼’은 이용자의 상황에 맞는 미디어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안할 예정이다.LED 리액션을 통해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점으로 된 LED가 평시에는 디지털시계로 사용하고, 일정한 감성대화를 할 때는 웃는 표정 등을 표현한다.향상된 적외선(IR) 제어 기능을 적용해, 별도 제품 사용 없이 쉽게 말로 집안의 가전제품들을 제어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등록된 일부 600여 제조사의 공기청정기, 선풍기, 에어컨 등 6종의 가전에 한해 IR 제어를 제공했지만, 기가지니3부터는 리모컨으로 작동하는 가전들은 간단한 학습을 통해 제조사나 모델에 관계없이 스마트홈 원격 제어를 이용할 수 있다. 전용 앱을 통해 집 안에 사람이 없어도 가전을 제어할 수도 있으며, 제어할 기기에 자유롭게 별칭을 붙일 수도 있다. 예컨대 드레스룸의 조명을 제어한다면 “옷방에 불 켜줘”라고 말하면 된다.기가지니3는 3년 약정에 월 4400원(부가세 포함, 올레tv 가입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가입신청은 KT 대리점, 고객센터 및 KT샵에서 받는다.
2021.06.10 I 노재웅 기자
토이트론, ‘반짝반짝 달님이’ 애니메이션 재능TV에서 방영
  • 토이트론, ‘반짝반짝 달님이’ 애니메이션 재능TV에서 방영
  • (사진제공=토이트론)[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키즈콘텐츠 전문기업 토이트론은 ‘반짝반짝 달님이’를 재능TV에서 방영한다고 8일 밝혔다.반짝반짝 달님이는 토이트론이 기존에 보유한 원작 ’달님이’를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반짝반짝 달님이는 6살 아이들의 일상과 가족, 우정, 공감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원작 달님이는 어린이 발달과정과 심리적 발달과정에 맞춰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역할놀이 완구 브랜드다. 완구 외에도 유튜브에서 동요 콘텐츠로도 선보이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토이트론은 키즈콘텐츠 전문기업으로 21년간 완구 제품과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이다. ‘라이크 어 차일드(Like a child)’라는 슬로건 아래 대표적으로 교육 완구인 퓨처북, 코딩완구, 과학 완구를 비롯해 ‘실바니안패밀리’, ‘달님이’, ’아기물범하프’, ‘위드림’ 등 감성 완구를 개발해 생산·유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데이터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 전문 개발사와의 MOU를 체결해 비대면 상호작용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완구를 개발할 계획이다. 나아가 TV애니메이션, 뉴미디어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및 IP OSMU 사업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이현미 토이트론 IP 사업부 이사는 “원작 달님이 완구를 애니메이션 반짝반짝 달님이로 제작하고 OSMU를 시작함으로써 토이트론은 완구전문 기업에서 문화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며 “토이트론이 보유한 완구 브랜드 중 달님이, 아기 물범 하프를 원작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반짝반짝 달님이와 아기물범하프와 눈꽃나라 친구들을 올해 모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반짝반짝 달님이는 재능TV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영된다. 이외에도 KBS 1TV, 투니버스에서도 방영 중이며 쿠팡플레이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후 다른 케이블 채널과 IPTV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며 반짝반짝 달님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된다.
2021.06.08 I 이윤정 기자
티빙, 2023년까지 국내 800만명 유료 가입자 확보…글로벌로 사업 확장
  • 티빙, 2023년까지 국내 800만명 유료 가입자 확보…글로벌로 사업 확장
  • 이명한(왼쪽), 양지을 티빙 공동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에서 열린 ‘비전 스트림’ 기자간담회에서 티빙의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CJ ENM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CJ ENM(035760)의 디지털 역량 강화 전략의 핵심축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오는 2023년까지 약 100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800만명의 국내 유료 가입자를 확보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내년에는 미국과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로 무대를 확장해 ‘넘버원 K콘텐츠 플랫폼’으로 우뚝 서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출범 반년 만에 유료 가입자 수 63% 증가양지을 티빙 공동대표는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에서 열린 ‘비전 스트림’ 기자간담회에서 “티빙은 콘텐츠 사업자가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국내 유일 D2C(Direct to Consumer·소비자 직접 판매) 방식의 OTT”라며 “고객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플랫폼으로서 2023년까지 국내 800만 유료 가입자를 확보하고, 글로벌로 사업을 확장해서 K콘텐츠를 사랑하는 모든 분이 티빙을 사랑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다.D2C 유통환경에서 고객의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CJ ENM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글로벌 플랫폼으로도 확장해 K콘텐츠를 전 세계에 보급하는 창구 역할을 맡겠다는 게 양 대표가 그리는 티빙의 비전인 것이다.양 대표는 작년 10월 독립 출범 이후 보여준 티빙의 양적, 질적 성장 지표가 ‘넘버원 K콘텐츠 플랫폼’을 티빙의 비전으로 내세울 수 있는 근거라고 자신했다.양 대표가 이날 밝힌 자료에 따르면 티빙은 출범 이전인 2020년 9월 대비 올 4월 기준 누적 유료 가입자 수가 6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앱 신규 설치율은 67%, 월간 UV(Unique Visitors : 한 번 이상 방문한 고객)도 41%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양 대표는 “티빙은 초창기 20~30대 가입자 중심에서 중장년 유료 가입자 증가율도 출범 대비 올해 4월 기준 40대 28%, 50대 46%, 60대 33%로 크게 늘고 있다”며 “전체 유료 가입자 중 절반 이상(57.1%)의 고객이 하루에 최소 한 개 이상의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어 전 국민 서비스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갖췄다”고 설명했다.양 대표는 이어 “나아가 성장 가속화 스토리를 국내만 한정 짓지 않고 미국,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까지 진출해 글로벌 스케일의 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구축하겠다”며 “올 하반기 중 해외 전략적 파트너와 협업을 가시화하고, 내년에는 우리나라 밖에서도 티빙에서 K콘텐츠를 직접 접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네이버·JTBC와 3자 시너지 극대화양 대표는 또 티빙의 성장을 실현하는 데 있어 네이버와 JTBC 같은 혁신 파트너의 존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양 대표는 “JTBC와 네이버는 콘텐츠 강화와 다각면에서 윈윈이 가능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3자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다. 이를 통해 CJ ENM와 JTBC 방영 콘텐츠 외에도 100여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강력한 1위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자신했다.네이버의 인기 웹툰 IP(지식재산권) ‘유미의 세포들’은 티빙이 올해 가장 기대하는 시너지 IP 중 하나다. 콘텐츠 전문가로 최근 티빙에 합류한 이명한 티빙 공동대표는 양 대표에 이어 무대에 올라 “티빙은 오리지널 콘텐츠 중 50% 이상을 프랜차이즈 IP 육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인데, 유미의 세포들은 시리즈로 준비가 가능한 최적의 IP이자,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라며 “이밖에도 티빙의 오리지널 전략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취향의 고객들을 티빙의 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티빙은 ‘응답하라’ ‘슬기로운 생활’ ‘신서유기’ ‘대탈출’ 등과 같은 프랜차이즈 IP 육성하는 한편 총 6000편 이상의 영화, ‘신비아파트’ 같은 키즈 및 성인 타깃의 다채로운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신선한 기획이 돋보이는 다큐멘터리, 프리미엄급 스포츠 중계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플랫폼을 가득 채운다는 방침이다.이 대표는 “모든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최고’ ‘최신’ ‘최애’ 콘텐츠를 모두 티빙에서 선사할 것”이라며 “보고 싶은 콘텐츠, 자랑하고 싶은 콘텐츠로 가득할 티빙의 미래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2021.05.31 I 노재웅 기자
'글로벌 픽' 스트레이 키즈, '킹덤' 종합 순위 1위
  • '글로벌 픽' 스트레이 키즈, '킹덤' 종합 순위 1위
  •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리노, 아이엔(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전세계 팬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킹덤’ 1위에 올랐다.13일 방영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7회 중 현재 종합 순위 발표에서 스트레이 키즈가 1위로 호명됐다. 이는 대면식 베네핏을 비롯해 1차 경연과 2차 경연의 전문가 평가, 자체 평가, 동영상 조회 수 평가, 글로벌 평가 점수를 합산한 현재까지의 종합 순위로 스트레이 키즈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스트레이 키즈는 1차 경연 최종 순위에서 4679.776점으로 1위, 동영상 조회 수 평가를 제외한 2차 경연의 합산 순위는 2815.294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2차 경연 동영상 조회 수 평가를 포함하지 않은 대면식 베네핏과 1차 경연, 2차 경연의 모든 평가 점수를 합산한 결과에서는 8495.070점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7회 말미에서 공개된 대면식 베네핏과 1, 2차 경연의 모든 평가 항목을 더한 합산 점수 및 현재 종합 순위에서도 9066.024점으로 1위를 유지하며 활약세를 뽐냈다.이들은 대면식부터 1, 2차 경연까지 3연속 글로벌 팬 평가 1등을 달리며 월드와이드 인기를 입증했고, 특히 국내외 팬들의 지지와 응원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동영상 조회 수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면식 ‘MIROH’(미로) 100초 퍼포먼스부터 ‘神메뉴’(신메뉴)와 ‘부작용’을 매시업한 1차 경연 ‘自神’(스스로 자, 귀신 신) 풀버전 비디오, 2차 경연 무대이자 선배 그룹 비투비의 ‘기도’(I’ll Be Your Man)을 재탄생시킨 풀버전 비디오까지 3편의 영상은 유튜브 내 ‘킹덤’ 콘텐츠 조회 수 순위 1위, 2위, 3위 줄을 세웠고 이 중 ‘MIROH’ 영상은 유일한 1000만뷰 돌파 기록을 보유 중이다.스트레이 키즈 한, 창빈, 방찬(사진=JYP엔터테인먼트)스트레이 키즈는 3차 경연 ‘NO LIMIT’(노 리미트)에서 비투비, 에이티즈와 함께 랩, 댄스, 보컬 유닛을 꾸렸다. ‘킹덤’ 7회에는 랩, 댄스 유닛 무대가 공개됐고 스트레이 키즈는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3RACHA(쓰리라차)를 내세워 기대를 모았다. 방찬은 “‘음악이라는 소재로 우리는 하나다’라는 의미를 색깔로 표현하는 게 좋은 것 같다”라며 자작곡의 방향성을 의논했고, 유닛 멤버들과 힘을 합쳐 신곡 ‘물감놀이’를 완성했다. 방찬은 이번 경연 곡의 작사·작곡·편곡에 두루 참여하며 ‘자체 프로듀싱 그룹’의 저력을 드러냈다. 랩 유닛은 탄탄한 실력을 아낌없이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유쾌하고 축제 같은 무대를 완성한 결과 스페셜 평가단 평가에서 23표를 획득하며 승리를 꿰찼다.댄스 유닛으로 나선 리노, 필릭스, 아이엔은 엑소의 ‘늑대와 미녀’(Wolf)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쳐 장관을 연출했다. 늑대를 극적으로 표현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환상적인 팀워크로 완벽한 군무 합을 자랑했다. 특히 필릭스는 에이티즈 멤버 우영에게 달려가 안기며 착지하는 고난도의 안무를 성공해 남다른 연습량을 가늠케 했다.비투비,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의 유닛 ‘메이플라이’의 랩과 댄스 무대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을 이끌어냈다. Mnet 공식 유튜브 채널 ‘Mnet K-POP’에 업로드된 랩 유닛 영상은 공개 약 10시간 만인 14일 오전 8시 기준 조회 수 50만 회를, 댄스 유닛 영상은 70만 뷰를 넘어섰다.스트레이 키즈는 ‘킹덤’의 매 경연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을 겸비해 국내외 시청자들의 부동의 원픽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는 2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킹덤’ 8회에서는 예고만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승민의 보컬 유닛 무대를 만날 수 있다.
2021.05.14 I 윤기백 기자
文대통령, 용혜인 의원에 출산 축하 과일바구니 선물
  • 文대통령, 용혜인 의원에 출산 축하 과일바구니 선물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지난 8일 아이를 출산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인사가 담긴 선물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용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 명의로 된 과일바구니 사진을 첨부하며 “문 대통령께서도 튼튼이의 탄생을 축하해주셨다. 바쁘신 와중 축하의 인사를 전해주신 문 대통령님께 감사드린다”는 글을 올렸다.문재인 대통령이 용혜인 의원에 보낸 출산 축하 과일바구니. (사진=용혜인 의원 페이스북)용 의원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이 과일바구니에는 “출산을 축하합니다. 대통령 문재인”이라는 문구가 적힌 리본이 달려 있다. 용 의원은 이날 수유가 필요한 24개월 이하의 영아인 자녀와 함께 회의장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 일명 ‘국회 회의장 아이동반법’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2018년 출산을 했던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이 발의했다가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됐다.용 의원은 “‘노 키즈 존’이 아닌 ‘예스 키즈 존’ 국회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국민이 아이를 직장에 동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유럽의회와 호주, 뉴질랜드, 미국 등의 국가에서는 국회 회의장에 자녀 출입이 허용되고 모유수유가 가능하다. 2017년 호주 라리사 워터스 전 상원의원은 모유수유를 하며 연설을 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용 의원은 “아이와 함께 회의장에 출석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국회 회의장 아이동반법’을 계기로 국회의원 및 의원 보좌진, 국회 노동자, 지방의회 의원의 임신, 육아 출산 등 재생산권이 더욱 널리 보장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05.11 I 김겨레 기자
갤럭시탭 A7으로 IPTV 본다…KT, ‘올레 tv 탭’ 출시
  • 갤럭시탭 A7으로 IPTV 본다…KT, ‘올레 tv 탭’ 출시
  • KT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030200)는 IPTV와 LTE 태블릿 기능을 동시에 갖춘 ‘올레 tv 탭’을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올레 tv 탭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A7에 KT의 IPTV 플랫폼을 탑재한 유무선 컨버젼스 상품이다. 올레 tv 탭으로 KT의 프리미엄 와이파이(WiFi)를 통해 집안 어디서나 고화질로 실시간 TV 채널 시청이 가능하며, 이동 시에는 LTE 네트워크를 이용해 시즌·키즈랜드·홈스쿨 등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KT는 가족 간에 시청하고자 하는 콘텐츠가 달라 집 안에서도 나만의 TV가 따로 필요한 경우와 집안·밖에서 자유롭게 어린 자녀의 키즈 콘텐츠 시청을 돕는 학습 기기가 필요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올레 tv 탭을 개발했다.올레 tv 탭은 10.4인치의 큰 화면과 돌비 Quad 스피커 음향 기술을 지원한다. 아울러 704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한번 충전 시 최대 5시간30분 이용이 가능해 캠핑 등 야외 활동 시에도 TV 시청이 가능하다.올레 tv 탭 단말 가격은 35만2000원(부가세 포함)으로 기존 올레tv 고객은 복수 회선 할인을 받아 월 8800원(tv 에센스 3년 결합 시)에 IPTV를 이 기기로 이용할 수 있다. KT의 ‘5G 슈퍼플랜 스페셜’ 또는 ‘LTE 프리미엄 ON’ 이상 이용하는 고객은 월 1만1000원의 ‘데이터투게더Large’ 요금제를 무료로 제공 받는다. IPTV와 LTE 서비스를 각각 이용하기 원하는 경우 ‘올레 tv’나 KT의 스마트기기 전용 요금제 중 원하는 상품에 가입하면 된다.올레 tv탭은 태블릿과 셋톱박스 일체형으로 가입 후 설치 기사 방문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셀프 개통’ 서비스를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개통 후에는 매번 별도의 로그인 없이 앱만 터치하면 TV 시청이 가능하다.KT는 올레 tv 탭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3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거치대를 제공한다.
2021.05.10 I 노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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