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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93건

평창 동계올림픽 수호랑 반다비가 반기는 평창스키여행
  • 평창 동계올림픽 수호랑 반다비가 반기는 평창스키여행
  • [이데일리 트립in 심보배 기자] 겨울방학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여행을 계획한다면 평창으로 떠나보자.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이었던 평창 휘닉스파크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에 있는 평창 휘닉스파크는 총 21면의 슬로프로 국내 최고의 제설 능력 및 설질로 마니아뿐 아니라 초보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그중 6면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종목 경기장이었다. 스노우 보더를 위한 올림픽 규격 하프파이프 테이블 탑, 라운드 퀴터, 레일 등이 설치된 익스크림 파크를 운영 중이다. 수호랑 반다비 마스코트 휘닉스스키강습센터평창 휘닉스파크에 위치한 스키강습센터는 1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 및 초보자를 대상으로 ‘스키 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곳은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가 있는 특별한 곳으로 매장에서 마스코트와 악수도 하고, 인형 탈을 직접 써 보기도 하며,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즉석에서 포토액자를 만들 수 있는 이색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스코트수호랑 반다비는 더욱 즐거운 스키 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경매로 낙찰 받았다고 한다. 휘닉스 스키강습센터는 키즈스키 전문, 외국인 전문 스키강습센터로 스키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에게 보다 쉽고 안전한 스키강습을 진행한다.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안전까지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스키강습센터는 스탠다드 강습, 원스톱 강습, 프리미엄 강습 등 고객의 니즈와 욕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유형의 강습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문 스키 강습뿐 아니라 이색 즐거움을 더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황금송어로 기쁨 두배 평창송어축제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손꼽히는 ‘평창송어축제’는 올해로 12회를 맞는다. 이번 축제는 ‘황금 송어를 잡아라’는 게임은 축제의 백미로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축제기간 동안 111돈의 황금 경품을 건 이벤트는 특별한 행운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황금송어를 잡은 사람들의 환호성에 아빠의 승리욕도 발휘되고, 가족의 기쁨은 배가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릴 넘치는 눈썰매, 스노우 래프팅, 얼음낚시 등 겨울 놀이터로 변한 축제장은 추운 겨울도 훈훈하게 만들어준다. 다양한 캐릭터 포토존과 얼음조각 작품, 맛있는 먹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해피700 평창가족펜션 에스뜨레야눈 내린 특별한 별장여행, 축제장에서 가까운 에스뜨레야펜션은 평창 가족 여행지로 적합한 곳이다. 복층형 단독구조로 침대, 온돌룸으로 가족 구성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탁 트인 두타산 전망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정원에는 흔들 그네, 포토존도 마련되어있다. 특별함이 있는 평창 여행은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체험 여행으로 완성해보자.
2019.01.17 I 심보배 기자
스릴·속도·규모 압도… 에버랜드 눈썰매장 인기
  • 스릴·속도·규모 압도… 에버랜드 눈썰매장 인기
  • 눈썰매장 개장 이후 인기를 끌고 있는 스노우 버스트의 ‘익스프레스 코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취향별로 골라 탈 수 있는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트’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스노우버스터는 총 3개 코스로 조성해 운영 중이다. 나만의 눈썰매 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레이싱 코스’, 어린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코스’, 압도적인 스릴의 눈썰매를 체험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코스’다.이 중 200m로 가장 긴 슬로프를 보유한 익스프레스 코스는 올해 4인승 눈썰매를 4개 레인 전체에 확대 운영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30일 익스프레스 코스 오픈 이후 현재까지 이용객이 전년 대비 30%나 증가했다.에버랜드는 지름 2m, 무게 30kg의 4인승 원형 튜브 눈썰매를 특수 제작했다. 최대 4명까지 서로 마주 보며 동시에 탑승할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 등 일행이 모두 함께 신나고 안전하게 눈썰매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탑승 인원수만큼이나 가속도도 늘어나 순간 최대속도가 45km/h에 달한다. 눈보라를 일으키며 빠른 속도로 활강 도중 눈썰매가 좌우 레인에 부딪히며 회전까지 하는 등 약 25초간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압도적인 스릴의 눈썰매 체험을 선사한다. 코스 정상에 올라갈 때 무거운 튜브를 끌고 가야 하는 불편함 없이 튜브 리프트에 앉아 편하게 올라갈 수 있는 것도 인기 비결이다.에버랜드는 관계자는 “4인승 눈썰매의 인기 비결을 에버랜드 최강 스릴 놀이기구인 ‘T 익스프레스’를 연상시킬 만큼의 압도적인 스릴, 속도, 규모감과 더불어 온 가족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스노우 버스터’는 알파인 빌리지 지역에 있으며, 에버랜드 입장객 누구나 별도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1.14 I 강경록 기자
 인천에서 즐기는 겨울 가족여행 '베스트5'
  • [여행팁] 인천에서 즐기는 겨울 가족여행 '베스트5'
  • 인천 서구 사계절 썰매장의 눈광장[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아이들의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아이와 가기 좋은 인천 여행지 5곳’을 테마별로 추천했다. 겨울 하면 빠질 수 없는 눈썰매장, 빙어축제, 실내놀이공원, 역사문화체험, 온천 등이다.◇다 함께 즐기는 ‘인천 썰매장’= 인천 곳곳에서 눈썰매장이 개장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인천을 대표하는 경기장인 문학경기장 내 동문광장에 있는 썰매장 ‘인천 스노우 파크’는 120m의 눈썰매와 전통얼음썰매, 눈놀이동산 등 눈을 활용한 활동뿐만 아니라, 무료 블록놀이 체험, 의상체험, 디스코팡팡, 미니바이킹 등 놀이기구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어린아이들을 위한 70m 소형 유아 슬로프와 빙어낚시 체험, 잡은 빙어를 바로 요리할 수 있는 푸드코트까지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여름에는 물썰매, 겨울에는 스릴 넘치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서구 사계절썰매장은 저렴한 요금으로 125m 길이의 눈썰매와 눈광장을 즐길 수 있다. 또, 유로번지, 범퍼카, 인형뽑기, 두더지 게임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과 타고난 썰매를 자동으로 올려주는 자동화 시설로 고객 편의를 높였다.밸런스파크의 스포츠빌리지◇추워도 걱정 ‘끝’, 실내 놀이공간= 인천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친환경 시민친화시설인 ‘송도스포츠파크’는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시설에서 발생한 소각열로 운영해, 저렴한 가격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착한 시설이다. 이곳에서는 농구, 축구, 배구, 골프 등 야외 스포츠는 물론, 수영장, 잠수풀, 헬스장, 스쿼시장, 인공암벽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인천국제성모병원에서 운영하는 의료 복합 문화공간 ‘MTP 몰’ 내 위치한 ‘밸런스파크’는 약 3500㎡의 공간에 2만5000여 그루의 녹색공간을 조성, 에너지 절약과 맑고 깨끗한 산소를 제공하는 자연 에코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상현실과 3D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빌리지부터 체조, 율동, 명랑운동회 등 참여형 공연을 통해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밸런스 스터디움, 체력진단 테스트를 바탕으로 놀이를 통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컬 빌리지 등 다양한 테마공간으로 이루어져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얻을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컨벤션 센터인 송도컨벤시아에서도 ‘상상체험키즈월드 실내썰매장’ 행사를 진행한다.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3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추워서 밖에서 뛰어놀기 힘든 어린이들을 위해 튜브를 이용한 초대형 실내썰매장, 철인3종 에어바운스, 범퍼카, 집라인, VR 체험, 암벽등반, 볼풀장, 꼬마기차, 회전그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강화 소창체험관 내부◇놀면서 배우는 역사문화 ‘강화 소창체험관’과 ‘조양방직’= 강화도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역사문화의 보고이다. 하지만, 강화가 국내 섬유산업을 주도하며, 1960년대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를 맞아 근대유산인 ‘소창산업’을 재조명하는 사업이 진행되었고 올해 ‘강화 소창체험관’과 ‘조양방직’이 문을 열었다. ‘강화 소창체험관’은 과거 평화직물 공장을 체험관으로 개조한 건물로, 방문객들이 직접 소창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한, 소창이 만들어지는 방법과 예전 방직공장에서 쓰이던 물품들을 전시하여 역사적으로도 의미를 더했다. 드라마 ‘스위치’의 배경이 되어 한류스타가 앉았던 명당에서 인증사진을 찍는 한류 팬들도 많다.조양방직 공장을 고친 카페 ‘신문리 미술관’조양방직 공장을 고친 카페 ‘신문리 미술관’도 이미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난 핫한 장소이다. 조양방직은 1933년 국내 자본으로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방직공장으로, 1500명이 넘는 직공들이 소창을 생산하던 곳이다. 입구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직조공장의 작업 라인은 이제 서로 마주보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빈티지 샵을 운영하고 있는 카페 대표가 직접 꾸민 내부에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소품들이 조양방직이라는 공간에서 하나의 고풍스러운 감성을 뿜어낸다.강화송어빙어축제◇이한치한, 손맛 즐기는 ‘강화도 송어빙어축제’= 내달 24일까지 열리는 ‘강화도 송어빙어축제’도 강추위에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고려산 진달래축제로 유명한 고려산 계곡에 있는 신선저수지와 왕방마을 인산저수지에서 열린다. 주변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산책로, 얼음썰매 등 여러 즐길 거리와 이벤트는 물론, 낚시 체험과 더불어 송어회, 송어구이, 송어튀김, 빙어튀김 등 겨울철 별미 먹거리 역시 풍성하다.석모도 미네랄온천◇자연과 함께하는 ‘석모도 미네랄 온천’= 2017년 1월에 오픈한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인위적인 소독이나 정화작용 없이 100% 천연 온천수 원수만 사용하여 관절염, 근육통, 아토피 피부염, 건선, 소화 기능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지난해 2월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소개되면서 명성을 얻기도 한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에 실내탕과 노천탕 15개, 야외 족욕탕 등 다양한 시설로 고르는 재미가 있다. 야외 노천탕에서 넓은 하늘과 서해의 석양을 바라보며 따뜻한 온천욕에 쌓였던 피로를 날려보자.파라다이스시티 스파 씨메르◇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호텔 스파’= 인천을 대표하는 호텔들도 겨울을 맞아 다양한 스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의 2단계 시설로 지난해 9월 오픈한 스파 ‘씨메르’는 야외에서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이색적인 풍경과 함께 인피니티 풀과 스파를 즐길 수 있다. 내부에서는 세 개의 벽면을 가득 채운 LED에서 다양한 힐링 영상이 흘러나오는 ‘버츄얼 스파‘와 독립된 공간에서 휴식을 즐기는 ‘동굴 스파’, 4층 높이의 슬라이드에서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아쿠아 루프 & 토네이도 슬라이드’ 등 휴식과 액티비티를 함께 즐길 수 있다.2014년 국내 최초 디자인호텔스 회원사로 선정된 ‘네스트 호텔’은 사계절 날씨에 맞게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는 인피니티 스파 수영장 ’스트란트‘를 운영하고 있다. 서해의 일출, 일몰 명소로도 유명한 네스트호텔은 키즈풀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2019.01.12 I 강경록 기자
 서울 토박이도 모르는 '숨겨진 서울 온천'
  • [여행팁] 서울 토박이도 모르는 '숨겨진 서울 온천'
  • 우리유황온천 대온천탕[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따뜻한 온천이 그리워지는 때다. 먼 거리가 부담스러워 온천 여행을 망설이는 이에게 서울 소재 온천을 추천한다. “서울에 온천이 있다고?” 의아할 수도 있겠다. 서울시로부터 정식 인가받은 ‘진짜’ 온천이 있다. 우리나라 온천법에 따르면, 온천은 지하로부터 솟아나는 섭씨 25도 이상의 온수로서 그 성분이 음용 또는 목욕용으로 사용해도 인체에 해롭지 않은 물을 말한다. 서울에도 이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온천이 있다. 온천 시설마다 강알칼리성 온천수, 유황 온천수, 게르마늄 암반 광천수 등 수질이 다르므로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다. 겨울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온천 호텔과 찜질방 갖춘 온천탕 두 곳을 소개한다. 연인, 친구, 방학 맞은 아이들과 함께 일상의 피로를 풀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보자.우리유황온천 ‘소금방’◇서울서 보기 드문 유황온천, ‘우리유황온천’우리유황온천은 매일 지하 1040m에서 32.6℃의 천연 유황온천수를 끌어 올려 공급한다. 시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서울에 흔치 않은 유황온천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2011년 일본 NHK 방송에 천연 유황온천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유황온천욕을 할 수 있는 대온천탕을 중심으로 소금 찜질을 할 수 있는 소금방, 토굴방, 좌욕실, 매점, 스포츠 마사지실 등도 마련하고 있다. 바깥에는 온천수에 족욕 하며 쉴 수 있는 족욕 카페를 두었다. 대온천탕은 유황온천수와 광천수 구역으로 나뉜다. 각 구역의 수질을 비교해 보면 유황온천수의 특징을 단박에 알 수 있다. 유황온천수에는 유황 특유의 매캐한 냄새가 미미하게 나고, 물이 미끄러워 비누 거품이 잘 나지 않는다. 비누칠하지 않아도 피부와 머릿결이 매끈거린다. 유황온천욕이 아토피, 새집증후군 등 각종 피부 질환에 효능이 좋다고 소문나 인천, 경기도에서도 방문하는 단골손님이 많다고 한다. 유황온천욕의 효과를 높이려면, 비누칠하거나 수건으로 닦아 내지 말고 그대로 말리는 게 좋다.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주변 명소= 전철 2호선 건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커먼그라운드는 국내 최초 컨테이너 구조의 복합쇼핑몰이다. 200여 개의 대형 컨테이너 안에 의류점, 패션잡화점, 디자인상품점, 식당, 카페 등 다양한 매장이 입점해 있다. 2월까지 매일 밤하늘에 30만여 개의 별빛 조명을 밝히는 ‘Starry Blue Ground’가 펼쳐진다. 전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 방면으로는 뚝섬한강공원이 이어진다. 이곳에서 2월 17일까지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3번 출구로 나가면‘자벌레(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가 있다. 자벌레 몸통 안에 도서관, 갤러리, 쉼, 공중정원 등이 있는 문화공간이다. 눈썰매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단, 12시부터 1시까지는 휴식 시간이다. 주변 맛집으로는 송림식당의 돼지 불고기백반과 명동 샤부샤부 양고기꼬치의 양고기꼬치가 유명하다. 봉일스파랜드 사우나(사진=봉일스파랜드)◇온천욕과 찜질을 한 곳에서 해결, ‘봉일스파랜드2017년에 개장한 봉일스파랜드는 서울 서남부 지역에 하나뿐인 알칼리성 천연온천탕이다. 한국 지질자원연구원에서 실시한 수질 분석 결과, pH 9.12의 높은 알칼리성 온천으로 판정받았다. 국내 대부분 온천의 pH 농도인 7.5~8.5보다 높은 수치라고 한다. 알칼리성 온천욕을 꾸준히 하면 피로 해소, 피부 질환 개선,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곳 사우나의 자랑인 보행탕은 무릎 아픈 사람들이 온천욕을 하면서 걸을 수 있도록 만든 탕이다. 물의 부력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광장처럼 넓은 찜질방은 참나무를 때는 전통 아궁이 불가마, 소나무 한증막, 산림욕방, 조개 지압실, 아이스방, 키즈놀이방, 오락실, DVD방 등 다양한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사우나와 찜질방 이외에 식당, 이발관,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스크린골프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900개가 넘는 로커가 봉일스파랜드의 규모를 짐작게 한다. 온 가족이 함께한 건물에서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24시간 운영하며, 연중무휴다. 봉일스파랜드 찜질방 한증막△주변 명소= 관악산 산행 후 봉일스파랜드에 들러 온천과 찜질로 피로를 푸는 손님이 많다. 전철 2호선 신림역 3번 출구 방면 신림동 순대타운도 가깝다. 한 건물 안에 식당 30여 곳이 성업 중이며, 가족 단위 손님들이 즐겨 찾는다. 고추장 양념 순대 볶음보다 신림동 순대타운의 정체성인 백순대 볶음을 추천한다. 전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근처에는 핫플레이스인 샤로수길 있다. 평범해 보이는 먹자골목인데 프랑스, 일본, 홍콩, 태국, 스페인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어 인기다. 주변 맛집으로는 샤로수길 프랑스홍합집의 홍합찜과 원조민속순대타운 3층 미자네의 백순대가 유명하다. 비스타워커힐서울 여성 사우나 노천탕(사진=비스타워커힐)◇한강 전망을 감상하며 즐기는 럭셔리 온천, ‘비스타워커힐서울’ 광진구 아차산 자락에 있는 비스타워커힐서울 호텔은 전망이 좋기로 유명하다. 객실에서 바라보는 한강 전망이 빼어나다. 눈이 오면 아차산 전망 객실에서 볼 수 있는 설경도 아름답다. 그중 약알칼리성 온천수를 사용하는 웰니스 클럽 사우나와 실내 수영장, 풋스파 시설이 겨울에 특히 인기다. 여성용 사우나에는 히노키 노천탕이 따로 있어 한강 전망을 감상하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4층 루프톱에 있는 보타닉 가든 ‘스카이야드 (SKYARD)’는 비스타워커힐서울의 자랑거리다. 야외정원, 풋스파, 테라스 바, 요가 데크 등을 갖춘 힐링 공간으로 테라스에서 서울의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다. 풋스파는 약 26.3℃~29.1℃의 온천수를 이용한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한강변을 굽어보노라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사르르 녹아내린다. 야간에는 풋스파 바닥에 별 모양의 조명이 켜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단, 사우나와 스카이야드는 비스타워커힐 투숙객과 웰니스 클럽 회원만이 이용할 수 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주변 명소= 비스타워커힐에서 아차산 쪽으로 조금 걸어 올라가면 아차산생태공원이 나온다. 울창한 솔숲 사이로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다.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롯데월드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도 추천한다. 롯데월드타워는 123층, 555m 높이의 빌딩으로서 세계에서 5번째로 높다. 피자힐의 피자와 금룡의 북경오리가 주변 맛집으로 유명하다. 비스타워커힐서울 보타닉가든 풋스파
2019.01.12 I 강경록 기자
정금용 삼성물산 대표 “불편해도 안전 위한 규정·절차 준수 체질화 해야”
  • 정금용 삼성물산 대표 “불편해도 안전 위한 규정·절차 준수 체질화 해야”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정금용(왼쪽) 삼성물산 대표가 지난 7일 에버랜드 눈썰매장에서 직원과 함께 대형 4인승 눈썰매를 운반하고 있다.(사진= 삼성물산)정금용 삼성물산(028260) 대표는 지난 7일 “안전한 사회는 불편한 사회다. 규정과 절차를 체질화 해야 한다”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정 대표는 경영진과 함께 이날 동계시즌에 맞춰 새롭게 확대한 에버랜드의 4인승 눈썰매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하고 현장 소통활동을 진행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날 정 대표 등 경영진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고객들에게 차별화 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특히 겨울철 고객들의 방문으로 직원 대부분이 실외에서 근무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이날 경영진들은 임직원, 아르바이트 근무자들과 함께 지름 2m의 대형 눈썰매를 나르고 고객들의 옷이 젖지 않게 눈썰매에 묻은 눈을 닦아 냈다. 고객들의 손이나 튜브를 잡아 주며 안전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를 돕고 고객들의 불편한 점을 묻고 개선책을 의논하는 시간도 가졌다.특히 정 대표는 직원들과 차를 마시는 자리에서 “올 한해 고객의 입장에서 더욱 깊이있게 소통하고 빠르게 실천해달라”며 “안전한 사회는 다소 불편한 사회로 룰과 프로세스를 체질화해 고객과 직원들의 행복을 디자인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2019.01.09 I 박철근 기자
G마켓, 4대 스키장 통합리프트권 최대 55% 할인
  • G마켓, 4대 스키장 통합리프트권 최대 55% 할인
  • (사진=이베이코리아)[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G마켓이 오는 31일까지 4대 인기 스키장 통합리프트권을 최대 55% 할인가에 판매한다. 스키장 별로 상품을 비교 구매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시즌 특수를 반영해 각 리프트권을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통합리프트권은 인기 스키장인 엘리시안강촌, 베어스타운, 휘닉스평창, 한솔오크밸리 중 구매한 수량 별로 어디든 1곳을 골라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정상가(최대 14만원) 대비 52% 할인된 6만7000원(2매)에 선보인다. 이베이코리아의 멤버십 서비스인 스마일클럽 회원이라면 55% 할인된 가격인 6만2000원(2매)에 구매할 수 있다.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구매 후 문자로 전달받은 통합리프트권 링크를 클릭하면 모바일 티켓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스키장과 이용매수 등을 선택한 후 다운로드하면 해당 시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아울러 관련 숙박권과 서비스 이용권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엘리시안강촌 스키·강습권(3만3000원) △포천 베어스타운 코코몽 눈썰매장 이용권(1만5000원) △휘닉스평창 숙박권(8만원) △오크밸리 숙박권+리프트4인권(11만5500원) 등을 만나볼 수 있다.강완구 이베이코리아 티켓레저팀 매니저는 “본격적인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아 직장인 및 가족 단위 고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통합리프트권’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며 “외출하기 좋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연휴가 시작되는 설 명절까지 스키장을 찾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01.08 I 송주오 기자
롯데아라이리조트, 국가대표 선수단 전지훈련지로 선정
  • 롯데아라이리조트, 국가대표 선수단 전지훈련지로 선정
  • 대한민국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 전지훈련지로 선정된 ‘롯데아라이리조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스키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일본 나카타에 있는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선정됐다.8일 롯데호텔앤드리조트는 대한스키협회와 오는 2월 공식 MOU를 체결하고, 일본 나타카의 롯데아라이리조트가 대한민국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 전지훈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롯데아라이리조트는 3월부터 선수단에 슬로프를 포함한 다양한 훈련시설과 숙박, 식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지훈련지로 선정된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지난 2017년 12월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장한 복합스키리조트다. 리조트가 위치한 일본 북동부의 니가타현은 1969년 일본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설국(雪國)’의 배경지답게 산이 높고 눈이 많아 일본 스키의 발원지로도 널리 알려진 곳이다.리조트가 위치한 오케나시산은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적설량과 가벼우면서도 뭉치지 않는 ‘파우더 스노우’로 최상의 설질을 자랑한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어 다른 스키장에서는 누릴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으로 스키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답사를 다녀온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는 “자연설을 바탕으로 한 슬로프의 설질이 훌륭하고 슬로프 훈련 외에도 실내에서 체력훈련과 더불어 클라이밍 훈련 등 이색적인 훈련도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스키 국가대표 선수들이 시즌 막바지에 화려한 경관을 갖춘 롯데아라이리조트에서 충분한 휴식과 다양한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3월에는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간판 정동현(31, 하이원) 선수를 비롯한 알파인 스키 대표 선수단이 첫 훈련을 진행하며, 일본, 러시아 등지에서 FEC(극동컵) 대회에 참가하는 전지훈련 중 롯데아라이리조트를 거점으로 활용해 컨디셔닝 훈련을 할 계획이다.김정환 롯데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선정된 만큼 한국의 많은 스키 애호가들도 롯데아라이리조트의 최상급 천연설을 즐겨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스키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롯데아라이리조트는 활주 가능 면적 1570만㎡, 최장 활주거리 5.2km, 활주 고도차 951m로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용으로 적절하게 분배된 14개 스키 코스를 갖추고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눈썰매장부터 해발 1280m부터 시작하는 상급자 코스까지 다양한 시설이 있다., 12월에서 이듬해 5월까지의 긴 스키 시즌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2019.01.08 I 강경록 기자
"겨울아 반갑다" 부천 논썰매장·박물관 등 인파 몰려
  • "겨울아 반갑다" 부천 논썰매장·박물관 등 인파 몰려
  •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겨울철을 맞아 경기 부천의 썰매장과 박물관 등 곳곳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방학을 맞은 학생들은 친구·가족과 함께 논썰매장, 아인스월드 등에서 야외 놀이를 하고 박물관 탐방을 즐긴다. 부천시립도서관은 다양한 문학강좌를 열어 시민의 문화욕구를 채워준다.부천시 오정동 논썰매장에서 아이들이 썰매를 타고 끌며 놀고 있다. (사진 = 부천시 제공)◇오정동 논썰매장 개장부천시 오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논썰매장을 개장했다. 오정동 오정생활휴먼시아 아파트 3단지 옆 논 6240㎡에 물을 대 자연 결빙된 얼음 위에서 썰매를 즐길 수 있다.다음 달 말까지 운영하는 논썰매장은 입장료가 없고 썰매 대여료 5000원을 내야 이용할 수 있다. 아동에게는 안전모를 무료로 제공한다.논썰매장은 나이 제한 없이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기온이 상승해 얼음이 녹을 때는 임시 휴장한다.주변에 차량 150대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고 휴게실과 각종 먹거리 부스가 있다.엄기철 오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논썰매장은 시민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놀이터”라며 “오정동뿐만 아니라 부천시의 겨울철 대표 놀이 콘텐츠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또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인스월드 “밤낮 없이 즐겨요”부천에는 세계 도시의 유명 건축물을 소형 작품으로 제작해 전시하는 공간이 있다. 바로 아인스월드이다. 원미구 상동에 위치한 아인스월드는 불국사, 프랑스 에펠탑, 미국 타임스퀘어 등 세계 25개국의 67개 건축물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전시한다.부천 원미구 상동의 아인스월드에서 세계 야경 판타지 빛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 = 아인스월드 제공)건축물 주변에는 각 나라의 역사와 건축물 특징 등을 설명하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어 관람객이 걸어다니며 세계사를 공부할 수 있다.밤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을 비추는 ‘세계 야경 판타지 빛축제’를 열어 가족, 연인들의 산책 코스로도 인기를 끈다. 실내 공연장에서는 하루 4차례 무료 마술쇼도 진행한다. 연중무휴이고 다음 달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야경 빛축제는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한다.낮시간 입장료는 만 13세 이상 대인이 1만원이고 12세 이하 소인은 8000원이다. 야간 입장료는 각각 1만3000원, 1만원이다. 부천시민은 20% 할인된다.◇만화박물관·도서관 전시 등 행사 ‘풍성’㈔한국카툰협회는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를 맞아 3월10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에서 송구영신 카툰전 ‘돼지 몰러 나간다’를 연다.조관제 한국카툰협회장 등 소속 작가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에는 풍성한 새해를 기원하는 복스러운 돼지의 모습과 소원성취의 메시지를 유머·풍자로 표현한 작품 60점이 출품됐다.부천 한국만화박물관 갤러리에서 열린 송구영신 카툰전에서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 = 한국만화박물관 제공)또 한국만화박물관 제1·2기획전시실에서는 4월24일까지 장르와 직업, 이념의 경계를 넘어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보이는 ‘너머, 넘어전(展)’이 열린다.만화가 이두호씨, 배우 이광기씨, 화가 정재호씨 등 12명의 예술가가 창작한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설치미술은 거대한 핀 모양으로 한반도에 ‘평화’를 고정하고 싶어하는 배우 이광기씨의 유쾌한 발상이 담겼다.한국전쟁 피난민의 고단한 삶을 담은 ‘피난열차’(김환기씨 작품)를 만화가 유승하·유창창·하민석씨가 오마주한 작품 등도 눈에 띈다.카툰전 등 2개 전시회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 주변에 있다. 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이 외에 부천시립도서관은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를 연다.시립도서관 산하 상동도서관은 오는 23일 오전 10시30분 시청각실에서 김유라 작가의 강연을 진행한다. ‘아들 셋 엄마의 돈 되는 독서’를 집필한 김 작가는 독서와 목돈 마련을 주제로 경험담을 소개한다.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회원 가입 시민을 대상으로 하고 120명의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꿈빛도서관은 15일 오전 10시 청소년인문학 유튜브 크리에이터 특강을 연다.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의 운영자이자 ‘독서의 기쁨’ 저자인 김겨울씨가 유튜브와 책을 주제로 강연한다.송내도서관과 상동도서관에서는 각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역사학습 프로그램과 미술체험활동이 이뤄진다.부천시 관계자는 “부천은 겨울철에 보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것이 많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추억을 만들고 행복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1.05 I 이종일 기자
월드클래스로 성장 차준환, KLPGA 슈퍼루키 계보 이을 조아연
  • [2019 기대되는 스포츠 스타]월드클래스로 성장 차준환, KLPGA 슈퍼루키 계보 이을 조아연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18년 한국 스포츠 스타들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한 해를 보냈다. 유럽 무대 통산 100호 골을 넣은 손흥민(27·토트넘), 한국인 최초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선발 출장한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32·LA다저스),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60) 감독,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썰매 사상 처음 금메달을 수확한 윤성빈(25), 남자 테니스 사상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4강에 오른 정현(23) 그리고 지난해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러시아 월드컵 등은 스포츠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했다. 2019년에도 감동과 희망을 전달할 스포츠 스타들이 많다. 월드스타로 성장하고 있는 ‘피겨 왕자’ 차준환(18)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사상 한국인 최초의 신인상을 노리는 임성재(21) 등은 기해년(己亥年)을 빛낼 예비 스타들이다. 한국 남자 피겨의 희망 차준환. (사진=연합뉴스)△차준환, 피겨 기대주에서 월드클래스로지난해 12월 8일. 17세의 피겨 유망주 차준환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8~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에서 총점 263.39를 기록,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날 차준환의 메달은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획득한 최초의 메달이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피겨를 시작한 차준환에겐 ‘한국 남자 피겨의 미래’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중학교에 입학도 하기 전에 이미 3회전 점프 5개(트리플 살코·토루프·루프·플립·러츠)를 완성하는 등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주니어 무대에선 이미 세계 정상급 활약을 보였다. 2016~17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와 7차 대회에서 우승했고,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3위에 올라 한국 남자 싱글 첫 메달을 획득했다. 2017~18 시즌엔 부상과 싸워 이겨내기도 했다. 점프 연습을 하다 무릎과 고관절을 다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7월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1차 선발전에서 또다시 점프 실수를 하는 아찔한 모습도 연출했다. 그러나 차준환은 다시 일어서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다. 대표 선발전 마지막 대회에서 극적으로 우승해 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지난해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남자 싱글 부문에서 최연소로 출전해 개인 최고점(합계 248.59)를 받으며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최고인 15위에 올랐다. 올림픽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이번 시즌 더욱 성장한 차준환은 결국 남자 첫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이어 동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한국 피겨 역사를 새로 썼다. 2019년 한국 남자 피겨의 역사는 차준환의 발끝에 달려 있다. 그의 다음 목표는 세계 정상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선 쿼드러플(4회전) 점프 등을 추가로 장착해야 하는 등 과제도 있다. 현재는 쿼드러플(기본 점수 9.7) 살코와 도루프(9.5)만을 완성한 상태다. 하나씩 새로운 목표를 완성해 나간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최초의 그랑프리 금메달을 넘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시상대에 오를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 한국 남자 골프 최초로 미 PGA 웹닷컴 투어 상금왕과 신인상, 올해의 선수를 차지한 임성재. (사진=AFPBBNews)△21세 임성재가 쓰는 한국 남자골프 새 역사 20세 임성재는 2018년을 최고의 해로 만들었다. 미국프로골프(PGA) 웹닷컴 투어로 진출한 그는 개막전이자 데뷔전이었던 바하마 엑슈마 클래식 우승에 이어 시즌 마지막 대회 포틀랜드오픈에서도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한국 선수 최초로 상금왕(55만3800달러·약6억3000만원)과 신인상 그리고 올해의 선수까지 차지했다. 그의 성장은 눈부시다. 2016년 일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임성재는 크게 눈에 띄지는 않았으나 조용히 한 뼘씩 성장했다. 특히 일본 투어 2년 차이던 2017년에는 톱10에 8차례 들며 신인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임성재는 일본에서의 안정된 생활을 뒤로하고 웹닷컴 투어 Q스쿨에 응시했고, 수석으로 합격했다. 20세의 어린 나이지만, 프로 무대만 3시즌을 경험한 임성재는 결코 어리지 않다. PGA 투어는 그를 주목했다. 지난해 12월 초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2018~19시즌 지켜봐야 할 신인 10명(Top 10 PGA TOUR rookies to watch in 2018~19)을 소개하고 임성재의 이름을 가장 먼저 거론했다. 일본과 웹닷컴투어 신인상을 모두 거머쥔 임성재는 올해 한국 남자 골프 최초로 PGA 투어 신인상에 도전한다. 출발은 안정적이다. 지난해 10월 세이프웨이 오픈부터 PGA 투어 활동을 시작한 그는 첫 대회부터 공동 4위에 올라 또 한 번 존재감을 보였다. 11월까지 6개 대회에 출전해 페덱스 랭킹 34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0일 하와이에서 개막하는 소니오픈에서 한국 남자골프의 새 역사를 위한 힘찬 출발을 다시 시작한다.이탈리아 세리에B 엘라스 베로나의 이승우. (사진=엘라스 베로나 공식 SNS)△이승우, 대표팀 막내에서 한국 축구의 새 에이스 예약2018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지난해 5월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A매치 평가전은 이승우(21)에 대한 평가를 바꿔 놓았다. 대표팀 막내로 합류한 이승우는 왼쪽 측면 날개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승우는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과감한 중거리 슛까지 날리는 등 활기찬 모습을 대표팀의 새로운 에너지임에 분명했다. 이날 경기 후 이승우는 자신에 대한 평가를 바꿔 놨다. 그동안 ‘개인기와 스피드는 좋지만 체격이 작아 성인무대에서 통하기 어렵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불식시켰다. 이승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이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뛰며 경쟁력을 쌓아왔다. 지난해 이탈리아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현재 세리에B)로 이적해 새 둥지를 틀었고, 그 속에서도 조금씩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에 막내로 승선한 데 이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합작했다. 아쉽게 최근 소속팀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벤투호’의 부름을 받지 못해 아시안컵 대표로는 뛰지 못하게 됐다. 아시안컵 출전은 무산됐지만, 이승우는 소속팀에서 조금씩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2018~19 시즌 초반만 해도 출전 기회조차 제대로 잡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고, 지난달 12월 30일(현지시간)에는 이탈리아 포지아에서 열린 포지아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뽑아내며 주전 자리를 확실하게 꿰차고 있다. 이탈리아 리그는 몸싸움이 거칠기로 유명하다. 덩치가 작은 이승우가 제대로 견디기 힘들 것이라는 평가도 있었지만, 당당히 헤쳐나가고 있다.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슈퍼 루키’ 계보를 이을 신인 조아연. (사진=KLPGA)△조아연, KLPGA 슈퍼루키 계보 이을 유망주20개 대회 출전 17차례 본선 진출. 아마추어 골퍼였던 조아연(19·볼빅)이 한국(KLPGA)과 미국(LPGA) 프로무대에서 거둔 성적표다. 2019시즌부터 KLPGA 투어에서 활약할 조아연에게 쏠린 관심이 크다. 대전체중 1학년 때 주니어 상비군으로 발탁된 그는 3학년에 올라가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후 2년 동안 다시 상비군 생활을 하다 고3 때 국가대표가 됐다. 중고교 시절 내내 상비군과 국가대표를 거쳤을 만큼 탄탄한 실력을 자랑했다. 프로 전향을 앞둔 조아연은 2018년 9월에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세계골프팀선수권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아마추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프로가 된 조아연은 첫 무대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11월 열린 KLPGA 투어 시드전을 수석으로 통과했고, 12월에는 베트남에서 열린 2019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올라 ‘슈퍼 루키’의 계보를 이을 예비 스타로 눈도장을 받았다. 여자골프는 1988년생이 주축을 이룬 ‘세리키즈’를 시작으로 김효주, 고진영, 김민선, 백규정 등의 1995년생을 거치면서 황금 세대의 바통이 이어졌다. 다음은 ‘밀레니엄 베이비’로 불리는 2000년대생이다. 조아연은 그 중심에 서 있다.
2019.01.01 I 주영로 기자
  • '성장통은 근육통', 겨울방학 심해져... 생활 관리가 매우 중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겨울 방학은 아이들에게 휴식과 성장을 위해 중요한 시기다. 이에 부모들은 평소보다 생활관리에 신경을 쓰게 된다. 또한 이 시기에는 아이들이 종종 성장통을 겪는 경우가 있어 성장 상태를 점검하고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성장통은 주로 4~12세 내외 아이들이 갑자기 활동량이 많이 늘어나면서 관절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근육통을 호소하는 증상을 말하는 데 보통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때로는 수개월에서 몇 년간 지속되기도 한다. 장재찬 함소아한의원 원장은 “성장통 증상은 겨울에 주로 나타나는데 아이들이 여름, 가을에 고른 영양분을 섭취하고 적절한 활동으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 성장통이 올 수 있으며 다른 감염성 질환으로도 쉽게 이환될 수 있다” 고 주의를 당부했다. ◇ 성장기 아이들의 20%정도가 성장통 경험밤에 수면 전후로 아이들이 다리, 무릎 혹은 가끔 배나 등이 아프다고 하면서 잠을 설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체험학습 후, 나들이를 다녀온 직후에 더 많이 관찰된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 중에서 대략 20% 내외가 성장통을 경험하고 이 중에서 증상이 심하여 치료를 요하는 경우는 대략 20% 내외 정도이다. 성장통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갑작스럽게 활동량이 많아지는 시기에 근육의 과부하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뼈대의 성장에 비해 근육의 성장이 늦어지는 경우에 발생한다. 즉 뼈대와 근육 인대 그리고 신경의 성장 속도가 서로 균형이 맞은 않는 경우에 생길 수 있다. 이는 활동량이 많아서 발생할 수도 있지만 성장기에 제대로 충분한 영양이 섭취되지 않는 경우에 발생하기도 하고, 위장이 예민하고 흡수력이 떨어져서 발생할 수도 있다. ◇ 겨울방학 심해지는 성장통 관리1) 추위에 건강이 상하지 않도록 한다.겨울에는 아이들이 눈썰매장이나 스키장, 얼음 축제 등 바깥 야외 활동을 많이 하게 된다.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계절에 비하여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건강한 아이들은 큰 문제가 없지만 가을 환절기에 많이 앓았던 아이나 허약한 아이들은 추위에 건강을 상하게 되면 감기 등 호흡기 질환 뿐 아니라 성장통을 같이 동반할 수 있다. 특히 올 여름이나 지난 겨울처럼 혹독한 더위와 추위에는 날씨로 인해 아이들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부모들의 세심한 생활관리가 필요하다. 추운 날씨에 장시간 기온이 낮은 곳에 있지 않도록 하고 아이들이 야외에서 놀 때에는 때때로 휴식시간을 갖고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 2)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게 한다.추운 겨울이 되어서 활동량이 줄지만 추워진 날씨로 에너지 소모량은 여름에 비하여 더 늘 수 있다. 따라서 겨울에도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골고루 잘 먹도록 해주는 것이 필수이다. 가을철 환절기 잘 먹어야 할 시기를 놓쳤다면 겨울철에 더 신경 써서 잘 먹이는 것이 필요하다. 지방이 적은 고기, 두부 등 단백질을 비롯하여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먹게 하고, 몸이 차가워진 상태에서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체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야외에서 식사를 할 경우) 3) 마사지로 성장통을 풀어주고 성장에도 도움을 주도록 한다성장통과 근육통을 호소하는 종아리 부위를 부모들이 자주 마사지해 준다. 겨울에도 아이들은 적당양의 활동을 하도록 하고 피부를 자주 마찰시키고 야외 활동 등 운동 후에는 스트레칭을 해서 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다. 장재찬 대표원장은 “한의학적으로는 기혈의 순환이 성장에 중요하다. 무릎 바로 밑의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 중 안쪽의 혈자리가 내슬안, 바깥쪽의 혈자리가 외슬안인데 키 성장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무릎 성장판을 자극하는 혈자리다. 또한 무릎 관절을 튼튼하게 해 주어 성장통을 자주 호소하거나 오래 걷지 못하고 쉽게 지치는 아이들에게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각 혈자리 마다 20~30회 정도 둥글게 마사지해 주면 좋다”고 설명했다.
2018.12.29 I 이순용 기자
겨울 빙어낚시 어때요…1월 농촌여행 4選
  • 겨울 빙어낚시 어때요…1월 농촌여행 4選
  • 수미마을 축제에서 빙어 낚시를 즐기는 가족 관광객 모습. 수미마을 홈페이지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빙어 낚시 철이 돌아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빙어낚시를 비롯해 겨울 정취를 즐길 수 있는 1월 농촌여행코스 4선을 선정해 소개했다.경기도 양평 농촌체험휴양마을 ‘수미마을’에선 1~2월 묽맑은양평빙어축제가 열린다. 꽁꽁 얼어붙은 1급수 저수지에서 빙어 낚시를 하고 옆에선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방문 하루 전까지 패키지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인근 양평군립미술관에선 2월17일까지 ‘빛의 파라다이스’를 주제로 한 현대미술 전시회가 열리고 두부 맛집 연꽃언덕과 테마공원 두메향기의 LED 전구를 활용한 별빚축제도 함께 소개했다.한탄강 인근 절경을 감상하는 경기도 포천 교동장독대마을도 있다. 우리 쌀, 전통 고추장으로 삼시세끼를 직접 지어먹을 수 있다. 인근에 비둘기낭 폭포와 한탄강 둘레길 1코스 벼롯길, 문화예술 공간 포천 아트벨리와 허브 체험공간 허브아일랜드 등을 찾아 다양한 체험을 할 수도 있다. 버섯 맛집 청산명가도 인근에 있다.전북 진안의 원연장 마을을 찾으면 제12호 국가지정문화제인 마이산의 절경을 감상하고 진안홍삼스파에서 피로를 씻을 수 있다. 마을에선 연꽃 만들기 체험과 연잎밥을 즐길 수 있다.겨울 바다와 대게를 즐길 수 있는 경북 울진 백암온천마을도 있다. 대게철을 맞아 인근에 있는 대게 중심지인 후포항이나 죽변항에서 겨울 바다를 감상하고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백암온천마을에선 온천을 즐기고 블루베리 요리 체험도 할 수 있다. 인근 석회암 동굴인 성류굴이나 민물고기생태체험관도 또 다른 볼거리다.더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가 운영하는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 웰촌’이나 각 농촌체험마을(팜스테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2019년 1월 농촌여행 4선.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18.12.23 I 김형욱 기자
15만개 전구 빛나는 ‘모두의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 15만개 전구 빛나는 ‘모두의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 모두의 크리스마스 트리[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문화비축기지에서 15만개의 전구가 빛나는 대형트리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축제 ‘모두의 크리스마스 트리&마켓’을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모두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높이 15미터, 지름 35미터의 크기에 15만개의 LED 전구가 빛을 밝히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다.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시민 150명의 소원을 트리 장식물에 하나하나 적어 넣어 시민들의 새해 바람을 담아 22일부터 내년 2월까지 빛을 밝힐 계획이다. 22일 17시30분부터 진행되는 트리 점등식에서는 미미시스터즈와 슈브 브라스밴드의 공연과 함께, 시민이 직접 무대에서 새해 소망이나 고백 등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오픈마이크 이벤트도 진행된다. 트리와 함께 개최되는 ‘모두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푸드트럭과 다양한 크리스마스 수공예품 부스 20여대가 마련돼 있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제품 만들기, 연날리기, 붕붕카 레이싱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문화비축기지에서는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을 맞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빛의 눈꽃송이’, ‘다시 흐르는’ 전시와 실내썰매체험 놀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2018.12.21 I 김보경 기자
즐거운 겨울 놀이터 횡성여행 `웰리힐리파크`
  • 즐거운 겨울 놀이터 횡성여행 `웰리힐리파크`
  • [이데일리 트립in 심보배 기자] 겨울 여행 어디로 갈까? 이번 겨울은 최상의 설질을 보다 편리하게 만끽할 수 있는 강원도 횡성으로 떠나자. 제2영동고속도로(광주-원주)와 KTX 경강선(둔내역) 개통으로 수도권 1시간대로 단축되었다. 강원도 웰리힐리파크는 스키나 보드를 처음 접하는 초보에서 상급자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로 즐거운 겨울 놀이터를 지향한다. 스키, 보드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상급자 코스 슈퍼파이프, 모글코스와 초·중급자를 위한 펀파크 코스는 광폭 슬로프 운영으로 인기가 높다. 국제수준의 슈퍼파이프와 키커, 지빙, 모글코스, 웨이브, 기문체험코스 등 마니아들의 퍼포먼스를 위한 20면의 다양한 슬로프가 있다. 여유로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광폭 슬로프까지 역동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제스키연맹(FIS)으로부터 규모와 안전성을 공인받은 슬로프로 캐나다 ECOSIGN사의 “폴 메튜스”가 설계한 곳이다.미리내 폭포 앞에 위치한 눈썰매장은 동심의 세계로 떠날 수 있는 가족 놀이터가 된다. 자녀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튜브 썰매를 타고 신나게 달려보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썰매를 타다 보면 추위도 잊게 된다. 실내시설 범퍼카, 미니 바이킹, 볼링장, 회전목마, 놀이방 등 또 다른 유쾌한 놀이 공간도 운영 중이다. 먹는 즐거움을 놓칠 수 없다. 어른들은 뜨끈한 장터국밥과 황태 해장국, 아이들은 피자나 스파게티, 핫도그, 버거 등 다양한 먹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여행의 꽃이라 볼 수 있는 숙박은 ‘횡성펜션민박협회’에서 운영하는 안전하고 검증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자. 이 사이트는 횡성 펜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지, 맛집 정보를 제공해 관광객 유치와 횡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겨울철에 인기 있는 따뜻한 스파펜션, 온수수영장을 갖춘 풀빌라 펜션, 산장 분위기의 예쁜 펜션, 가족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독채형 펜션까지 인원, 테마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다른 장점도 있다. 웰리힐리파크 주변 펜션과 제휴된 렌탈샵에서 스키, 보드 강습은 물론 장비 렌탈, 리프트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겨울 여행은 출발 전 점검해야 할 사항이 많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것을 대비해 차량 점검은 필수다.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를 확인하고, 빙판길 사고 예방을 위해 스노체인도 준비하자. 냉각수와 부동액은 적정량인지 확인해야 엔진 과열을 막을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자. 자가 진단이 어렵다면 서비스센터에 들러 꼭 차량 점검을 받고 출발하자.
2018.12.20 I 심보배 기자
KT, 연말연시 네트워크 특별대책 마련…품질 특별 관리 돌입
  • KT, 연말연시 네트워크 특별대책 마련…품질 특별 관리 돌입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KT(030200)는 각종 행사와 트래픽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네트워크 품질 특별 관리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KT 직원들이 서울 중구 명동 인근 건물에서 기지국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KT.KT는 겨울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주요 번화가, 쇼핑센터, 스키장, 눈썰매장 등을 중심으로 사전 품질 점검과 기지국 데이터 처리 용량 조정 등 사용량 증가에 대비한 네트워크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특히 KT는 서울 종로 보신각, 포항 호미곶, 당진 왜목마을 등 주요 타종·해돋이 장소를 비롯해 연말연시 인파가 몰리는 전국의 주요 인구 밀집 지역 160곳을 집중 관리한다. 또 이 지역 내에 이동식기지국을 포함한 3G·LTE 기지국 총 79식을 추가로 설치해 트래픽 폭증 시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KT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둔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비상 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이 기간 동안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를 비롯한 전국 주요 현장에 총 5900여 명의 근무 인원을 투입해 24시간 감시·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또 KT는 연말연시를 노린 사이버 공격을 대비해 디도스(DDoS) 공격 실시간 감시·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크리스마스 선물’, ‘새해 인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유포를 선제적으로 차단해 고객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지정용 상무는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네트워크 품질관리와 실시간 감시체계 강화로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20 I 이연호 기자
  • 행정안전부 주간계획(12월 17일~12월 21일)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다음은 다음주(12월 17일~12월 21일) 행정안전부의 주간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장관 주요일정△18일(화)8:40 일일상황 점검회의 (집무실)10:00 국무회의 (19층 국무회의실)14:00 지역안전개선 유공자 시상식 (세종청사 16동 대강당)15:00 전자정부 전시체험관 개관 행사 (세종컨벤션센터)△19일(수)11:30 부산 북항 일원 통합개발 관련 현장방문 (부산 국제여객터미널)14:00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 (부산 국제컨벤션센터)16:10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 (부산 영도구청)△20일(목)10:30 산하기관 경영혁신 성과보고회(CS룸)13:30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탑 제막식 (광화문 광장)14:45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 (19층 대회의실)17:00 성탄절 맞이 사회 복지시설 위문 (서울 용산구)△21일(금)09:00 사회관계장관회의 (19층 영상회의실)10:30 성탄절 맞이 청사 어린이집 방문 (서울청사)◇주간 보도계획△17일(월)행정안전부, 전자정부로 전 세계와 소통DMZ 주변에 한국판 산티아고길 생긴다(석간)공공앱 성과측정 결과 발표△18일(화)전자정부 전시·체험관 개관지방공기업 경영평가결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바꾼다. 중앙, 시도 정보화책임관(CIO) 전자정부 현안 논의어린이놀이터 안전관리, 매뉴얼에서 찾아보세요△19일(수)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우수사례 한자리에 다 모였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현장 방문‘개인정보보호 국제협력센터 홈페이지’ 개편겨울철 대설·한파 피해 분석 및 취약계층 행동 요령 홍보소상공인 대상 풍수해보험 시범사업 확대 추진△20일(목)행안부장관, 성탄절을 맞아 어린 천사들을 만나다.1668억 규모 차세대지방세시스템 구축사업 내년 본격 착수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탑 (소통탑) 제막식 거행독립운동 관련 자원봉사활성화 업무협약△21일(금)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온라인으로 신청결과 확인 서비스 시행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 발표정부24 생애주기별 원스톱 서비스 확대 국민토론회 개최스키장 및 눈썰매장 안전사고 주의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 본격 추진
2018.12.15 I 송이라 기자
펑펑 쏟아지는 눈…'종합테마파크'로 변신한 스키장
  • [e주말 여기어때]펑펑 쏟아지는 눈…'종합테마파크'로 변신한 스키장
  • 곤지암리조트는 개장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곤지암리조트)[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눈이 펑펑 쏟아지고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은빛 설원 위를 달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스키장이다. 스노보드·스키 등 겨울 레포츠는 물론, 숲 속 정원에 펼쳐지는 미디어아트부터 뜨끈한 노천탕, 유명 가수들의 연말 공연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종합 테마파크’로 변신한 전국의 스키장들이 손님맞이 준비를 끝냈다. 오크밸리 숨길 첫번재 테마 ‘달빛의 안단테’ (사진=오크밸리)◇ 오크밸리·비발디파크…“놀이공원보다 즐길 거리 더 많다”지난달 29일 개장한 원주 오크밸리 스키장은 스키를 못타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콘도 1층에 위치한 가상현실(VR) 체험존은 총 3개로 이뤄져 있다. 최대 4명까지 체험 가능한 제1존에서는 전신 VR 체험을 즐길 수 있고, 미션 게임이 펼쳐지는 제2존, 1인용 VR 콘텐츠가 준비된 제3존까지 다양하다. 어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 등을 위한 팝업 스토어(임시매장)도 있다. 디즈니·마블·겨울왕국 등 유명 캐릭터 인형과 방한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이 스키장 폐장일인 내년 3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부터는 국내 최초로 스키장 야외 숲길에 펼쳐지는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다. 1.4㎞에 달하는 오크밸리 산책로 ‘숨길’에서 매일 저녁 3D조명과 숲을 연계한 ‘3D 맵핑 콘텐츠’가 펼쳐진다. ‘달빛의 안단테’ ‘숲 속의 오케스트라’ 등 아름다운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다. 4만6000㎡(1만4000평) 규모 설원에 14개의 시설을 갖춘 대명비발디파크의 ‘스노위랜드’ 역시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1인 전용 튜브 썰매와 최대 6인까지 탑승 가능한 래프팅 썰매는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컬링·아이스하키·전통얼음썰매 등 체험존은 물론 에스키모인들의 이글루로 꾸며 놓은 휴게존이나 캐릭터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스노위랜드 운영 일수를 기존 74일에서 94일로 늘리고 키즈존과 에베레스트에는 눈썰매장 2종을 추가했다.대명비발디파크 ‘스노위랜드’ 전경 (사진=대명비발디파크)◇ “겨울왕국에서 즐기는 노천탕과 콘서트”…곤지암리조트·하이원리조트연말 스키장에서는 설원 위에서 노천탕과 콘서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수도권 최대 스키장인 곤지암리조트는 개장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노천 스파부터 전신마사지 스파까지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스파 ‘스파라스파’부터 크리스마스 특별 축하 공연도 마련했다. 크리스마스와 오는 31일 축하 공연과 폭죽놀이, 횃불 스키가 펼쳐지고, 설 연휴 기간에는 어린이 체험 교실과 특별 공연이 열린다. 스키어들을 위한 슬로프별 난이도를 고려한 ‘Fun슬로프’를 확대해, 초·중급 스키어도 편안하고 여유롭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원도 정선에 있는 하이원리조트에서는 23일과 24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백지영, 알리, 가비엔제이, 스컬&하하 등 인기 가수가 공연이 이어지고, 내년 1월 5일에는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 출연하는 신년 음악회가 열린다. 비발디파크에서도 크리스마스 이브와 31일, 그리고 1월 5일부터 2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와 함께하는 콘서트 무대를 마련했다. 매주 드림캐쳐, 데프콘, 노라조, 딘딘, 마미손, 제시, 비와이, 리듬파워 등 유명가수를 초청해 한겨울 밤 축제를 열 계획이다.
2018.12.15 I 이윤화 기자
인제 가볼만한 곳, 3대가 즐기는 겨울 여행코스
  • 인제 가볼만한 곳, 3대가 즐기는 겨울 여행코스
  • [이데일리 트립in 심보배 기자] 가족을 위한 겨울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모두 신나게 보낼 수 있는 인제로 떠나보자.겨울왕국의 꽃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겨울왕국의 꽃 ‘자작나무숲’의 아름다움은 보지 않고서는 말할 수 없다. 눈 내리면 ‘올해는 꼭 자작나무숲을 다녀와야지!’라고 다짐하지만 매년 시기를 놓치게 되는데 이번만큼은 기품 있는 숲의 매력에 빠져보자. 하늘높이 쭉쭉 뻗은 자작나무와 순백의 아름다움에 탄성이 절로 난다. 두터운 패딩 옷을 입고, 아이젠과 장갑을 끼고, 시린 바람을 맞으며 우리는 기꺼이 이곳을 향하는 이유다. 누군가의 발자국을 따라 걷기도, 아무도 밟지 않은 눈 위에 흔적을 남기기도, 뽀드득뽀드득 소리에 귀가 열리기고, 추운 바람은 코끝이 시리기도 하지만 오직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오감이 열리는 시간이다. 하얀 눈으로 덮여있는 숲은 겨울왕국의 기품을 뽐내고 있다. 곱게 뻗은 하얀 나무줄기를 훑고 올려다봐야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다. 20m 높이로 자라는 자작나무의 고운 몸매는 가히 따라올 자가 없어 보인다. 자작나무 이름은 불태울 때 ‘자작자작’ 소리를 낸다고 해 붙은 이름이다. 숲의 좋은 에너지는 복잡한 사람의 마음을 하얀 눈처럼 깨끗하게 만드는 마법을 지녔다. 자작나무 숲은 1974년부터 1995년까지 41만 평에 자작나무 69만 그루의 나무를 관리하고 있다. 그중 7만 5천 평은 숲 유치원으로 꾸며 운영 중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타잔 놀이, 외나무다리 걷기, 꽃 이름 알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숲 안에는 자작나무 코스(0.9km), 치유 코스(1.5km), 탐험 코스(1.1km) 세 개의 산책코스가 있지만, 발길 닫는 곳으로 이동해도 길은 연결된다. 쉼터 오두막에 올라 따뜻한 차로 언 몸을 녹이며, 겨울 풍경을 감상해도 좋다. 2019년 19회 인제빙어축제인제의 또 다른 겨울 축제. ‘2019년 19회 인제빙어축제’가 내년 1월 19일부터 1월 27일까지 9일간 ‘인제빙어호’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이미 축제 홍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인제빙어축제 SNS 홍보왕을 찾아라’와 ‘인제빙어축제‘ 널리 알리자’ 등 풍성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겨울철 여행자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축제의 차별화는 3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신설 운영한다는 점이다. 유아나 어린이가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눈 놀이방과 눈 미끄럼틀이 신설된다. 얼음 놀이터에서는 국외에서 인기 있는 빙어서클과 국내 겨울 축제 최초로 도입하는 빙판놀이의 진수 ’회전썰매‘로 흥미와 재미를 더한다.70~80년대의 중 장년층을 위한 낭만 쉼터 테마 구역 내에 장발의 DJ와 함께 청춘다방, 수업별 왁자지껄 낭만교실 등 옛 감성을 되찾게 되는 시간을 제공한다. 노년층에게는 두메산골 테마 구역 내에 주모가 차려주는 막걸리와 주안상이 푸짐하게 차려지고, 뻥튀기, 가마솥밥, 촌 두부 등 옛 먹거리로 추억을 소환한다. 그 외 남사당패공연과 외줄타기, 엿장수, 전통연희 공연 등 흥겨운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3대가 즐길 수 있는 겨울 축제는 ’겨울축제 원조의 귀환‘을 주제로 빙어낚시를 중심으로 특별한 추억과 낭만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처럼 계획한 겨울 여행에 숙박지는 군에서 지정한 ’인제군민박협의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택하면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이 된다. 인제군에 등록된 인제펜션, 민박, 맛집, 관광지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가족 구성원에 따라 뜨끈한 온돌방이 있는 펜션, 아이들이 좋아하는 복층형 펜션, 스파나 풀빌라가 있는 펜션 등 취향에 따라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3대의 행복지수가 상승하는 겨울왕국 인제에서 축제 속 깨알 같은 추억과 자작나무숲의 고요한 매력, 힐링이 되는 행복한 밤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2018.12.14 I 심보배 기자
 "전철타고 스키 타러 가실래요"
  • [여행+] "전철타고 스키 타러 가실래요"
  • 엘리시안강촌 스키장 슬로프(사진=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전철로 가는 스키장’으로 유명한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이 한층 업그레이드한 시설로 스키 시즌에 들어섰다.매시즌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세간의 이목을 끈다. 시즌마다 뭔가 하나씩 새로운 것을 내놓아서다. 경제성·안전성·접근성 등 천혜의 입지 조건 외에도 다양한 시스템과 편의시설을 매년 보강한다. 엘리시안 강촌은 고급자 스키어 및 스노보더도 많이 찾지만 그동안 스키장을 접하지 못했던 초급자의 부담이 적다.‘내 아이의 첫 스키’를 시작하는 곳으로 입소문났다. 운영 시스템 또한 이에 걸맞게 잘 갖췄다. 국가대표 스키 선수 출신 코치진을 영입해 매 시즌 유아스키 강좌를 운영한다. 엘리시안 강촌은 국내 대형 건설사 GS건설이 직접 운영하는 스키장인 만큼 안전성에 크게 노력을 기울였다. 가족 스키어들은 강촌이 자녀가 안전하고 편하게 스키를 배우고 즐기기에 좋은 스키장으로 인식하고 있다. 또한 스키 외적 요소에도 힘을 기울여 겨울철 가족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가득 채웠다. 자녀가 스키 강습을 받는 동안 부모를 위한 요리 수업이나 체험 이벤트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어린이 눈꽃 테마파크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스키가 부담 된다면 눈썰매장 이용도 해볼 만 하다. 보통 서울 도심권에서도 눈썰매를 타려면 한 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데, 엘리시안강촌은 스키장에 관리하는 최고의 설질로 만들어진 눈썰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강원도 이지만 전철 및 자가용으로 한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주말을 이용해 아이에게 주는 큰 선물이 될 수 있다.엘리시안강촌 관계자는 “워라밸 시대에 가장 적절한 겨울 레포츠 공간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중이다.” 라며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자 기다려온 스키어, 스노우보더에게 그 어느 시즌보다 향상된 즐거운 겨울나기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8.12.14 I 강경록 기자
CJ푸드빌, N서울타워 X 클룩 ‘크리스마스 트리’
  • CJ푸드빌, N서울타워 X 클룩 ‘크리스마스 트리’
  • CJ푸드빌이 클룩(KLOOK)과 협업해 N서울타워에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사진=CJ푸드빌)[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N서울타워가 연말을 맞아 ‘N서울타워×클룩(KLOOK)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항공권, 핀란드 산타마을 투어 상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N서울타워는 4일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과 손잡고 크리스마스 시즌을 밝게 빛낼 7m 높이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내년 1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트리에는 열기구·카메라·눈사람 등 여행과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조명을 달았다. 트리 앞 공간에는 루돌프가 이끄는 커다란 썰매를 설치해 연인·가족·관광객을 위한 포토존으로 조성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를 기념해 클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고객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메인 광장에 위치한 ‘클룩 전용 창구’에서 클룩 앱으로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을 구매하고 응모지를 작성하면 고객 1명을 추첨해 핀란드 헬싱키 왕복 항공권(2매)과 로바니에미 산타마을 3박4일 투어 상품(2인)을 증정한다. 이달 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본인 부담이다.또 크리스마스 트리 운영 기간 중 클룩 앱에서 결제한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 영수증을 제시하면 N테디베어샵, 헬로키티아일랜드, N포토 스튜디오, N버거 등 행사 참여 매장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내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의 상징이 될 ‘N서울타워 X 클룩 크리스마스 트리’가 남산 높은 곳에서 온 세상을 밝게 비춰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12.04 I 이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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