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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93건

건강한 그녀 닮을래…스포츠웨어 "女봐라"
  • 건강한 그녀 닮을래…스포츠웨어 "女봐라"
  • 뉴발란스 홍보 모델 김연아 (사진=뉴발란스)[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운동하는 여성 인구가 늘어나면서, 스포츠 의류 브랜드들이 여성 홍보 모델 기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여성들이 닮고 싶어 하는 ‘워너비’ 스타로 제품을 홍보해 구매력 있는 2030세대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다.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7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58.4%로 전년 대비 1.8%포인트(p) 증가했다. 여성 운동 인구는 최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조사에선 주 1회 이상 운동하는 여성 비율이 38.3%에 불과했다. 10년 새 18.4%p나 늘어난 셈이다. 남성 운동 비율이 62.3%로 지난해보다 2.2%p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여성 인구 중에서도 30대 여성의 운동 참여율이 도드라졌다. 30대 여성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62.5%로 전년 대비 7.7%p 증가했다. 특히, 여성 참여자가 많은 요가나 필라테스와 같은 종목의 참여율은 7.1%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고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체력 관리에 나서는 30대 여성 인구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스포츠 의류 브랜드들은 2030세대 젊은 여성 소비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여성 모델들을 적극 기용하고 있다. 뉴발란스는 지난 2016년 여성 전용 제품군인 ‘뉴발란스 우먼스’를 출시하면서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인 ‘피겨퀸’ 김연아를 모델로 선정했다.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은 요가나 필라테스 등 실내 스포츠에 적합한 제품을 주로 다루고 있다. 이에 피겨스케이팅과 무용 등으로 균형 잡힌 몸매를 다져온 김연아로 제품을 알리고 있다. 최근 브랜드 리빌딩으로 고속 성장 중인 휠라코리아(081660)는 지난해 배우 김유정을 홍보 모델로 선정하면서 브랜드 이미지 변화에 방점을 찍었다. 1990년대 인기를 끌던 휠라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어르신 브랜드’ 이미지를 갖게 됐다. 이에 2015년부터 10~20대를 주 소비층으로, 대상 연령층을 확 낮춰 브랜드를 재정립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젊고 발랄한 매력의 김유정을 모델로 기용하며 지난 상반기 전년 같은 기간보다 53.8% 오른 2005억864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빈폴스포츠 홍보 모델 트와이스.(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빈폴스포츠도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지난 8월,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기존 전개하던 빈폴아웃도어의 이름을 빈폴스포츠로 바꿨다. 동시에 등산 등에 국한됐던 브랜드 이미지를 벗고 기능성과 멋을 두루 갖춘 ‘패션 스포츠웨어’로 전환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멤버가 9명에 달하는 트와이스가 활동성과 실용성을 모두 추구하는 빈폴스포츠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줄 것이라 판단했다”고 모델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나이키도 여성용 스포츠의류 제품군인 ‘메탈릭 신 컬렉션’을 출시하면서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엠버를 모델로 기용했다. 평소 중성적인 매력을 보여온 엠버는 호주 풋볼 선수 타일라 해리스, 일본 패럴림픽 육상선수 사에 시게마츠 츠지 등과 함께 운동하는 강인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이밖에도 △아디다스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 △아디다스오리지널은 걸그룹 블랙핑크 △푸마는 가수 현아를 홍보 모델로 두고 있다. 의류업계 관계자는 “운동하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스포츠의류 브랜드들이 평소 여성들 사이에서 호감도가 높은 여성 모델들을 기용해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며 “여성 전용 제품군을 출시할 정도로 이 시장에서 여성 소비자의 영향력은 점차 커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2018.09.05 I 이성웅 기자
아식스 기능성 티셔츠, '흡속 습건' 기능 없다
  • 아식스 기능성 티셔츠, '흡속 습건' 기능 없다
  • 한은주 소비자원 화학섬유팀장이 26일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기능성 티셔츠 시험·평가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시중에 판매 중인 기능성 티셔츠 가운데 아식스 제품의 경우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습 속건’ 기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스포츠 브랜드 기능성 티셔츠 10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아식스 측 상품 정보는 오류이며 기능성이 없다고 26일 밝혔다. 아식스 측은 해당 기능성 정보를 삭제하고 잔여 제품 수거 및 소비자 환급 조치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은 최근 3년 이내 구입 경험이 많은 상위 10개 스포츠 브랜드를 선정, 반팔 라운드형 티셔츠 중 흡습 속건 기능을 표시·광고하고 있는 제품 10종을 골랐다. 시험·평가 결과 전 제품이 안전성과 내구성 관련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는 정도(흡수성)를 세탁 전·후로 나눠 평가한 결과, 아식스 등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왔다. 흡수성은 1급부터 5급까지 평가하며 5급으로 갈수록 우수하다. 세탁 전의 경우 대부분의 제품이 4∼5급으로 흡수성이 뛰어났지만, 아식스는 흡수속도와 흡수면적이 모두 1급으로 나타나 흡수성이 매우 낮았다. 데상트 제품은 흡수면적이 4급으로 우수했지만, 흡수속도는 2급으로 성능이 낮았다. 세탁 후에는 뉴발란스 제품의 흡수성이 보통 수준인 3급으로 나타나 세탁 전에 비해 낮아졌으며, 그 외 제품은 4∼5급으로 세탁 후에도 흡수성이 우수했다.건조성 시험에서는 리복, 푸마 등 2개 제품이 세탁 전·후 모두 건조 속도가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다만, 데상트 제품은 세탁 전에서, 뉴발란스 제품은 세탁 후 건조 성능이 보통 수준이었다. 그 외 제품은 모두 양호했다.시험 대상 기능성 티셔츠 제품. (자료:소비자원)소비자원 관계자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제품도 흡습 속건 기능성이 뛰어난 제품이 많이 있으므로, 무조건 비싼 제품을 선택하기보다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리플렉티브(야간 활동 시 빛 반사기능) 및 자외선 차단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있는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자신의 운동 환경에 따라 필요한 부가기능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2018.07.26 I 이성기 기자
'기능성 티셔츠' 성능 떨어지는데 가격은 2배 비싸
  • '기능성 티셔츠' 성능 떨어지는데 가격은 2배 비싸
  • 브랜드별 기능성 티셔츠 가격대비 성능 평가. 소비자원 평가 자료를 이데일리가 종합. 안전성·내구성·세탁성은 10개 제품 모두 기준치 적합해 종합점수 산정에서 제외[세종=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여름철을 맞아 땀을 빨리 흡수해 빨리 말리는 기능성 티셔츠 판매가 늘고 있는 가운데 비싼 가격에 비해 기능이 떨어지는 제품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은 26일 소비자들이 많이 사는 10개 스포츠 브랜드의 기능성 티셔츠를 시험·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부분의 제품이 면보다 빨리 땀을 흡수하고 빨리 말랐지만 제품간에는 차이를 보였다.땀을 흡수하는 기능은 르까프(1218TR222), 리복(CD5444), 아디다스(CD6688), 푸마(516251-01) 제품이 가장 좋았다. 5개 제품은 10회가량 빨아도 흡수 기능을 유지했다. 땀을 밖으로 내보내고 말리는 기능은 리복과 푸마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반면 뉴발란스(NBNE82A733-00, 검정색)와 데상트(S8223HTS33-M, 검정색) 제품은 흡수 기능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았다. 뉴발란스 제품의 경우 세탁을 하면 할수록 기능이 떨어졌고 데상트 제품은 세탁을 해야 기능이 나아지는 특징을 보였다.기능이 가장 떨어지는 아식스(121820104) 제품은 흡습속건(빨리 흡수하고 빨리 마르는) 기능성 티셔츠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아식스측은 “표기실수”라며 “해당 정보를 삭제하고 유통된 티셔츠를 회수하고 고객 요청시 환급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기능에 차이는 있지만 10개 제품 모두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었다. 2015년 같은 조사에서는 일부 제품에서 수소이온농도지수가 높게 나타나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소비자원이 제품 회수 권고를 내렸다.다만 가격대비 성능비(가성비)에서는 차이가 났다. 높은 점수를 받은 르까프 티셔츠는 1개당 2만4000원이지만 상대적으로 기능이 떨어지는 데상트 제품은 5만9000원으로 2배 이상 비쌌다. 르까프 티셔츠와 평가에서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은 푸마와 리복 티셔츠도 각각 5만4000원, 4만9000원으로 가성비가 높지 않았다.
2018.07.26 I 조진영 기자
단기신용도 올라간 이랜드월드·리테일, 회사채 복귀 전조?
  • 단기신용도 올라간 이랜드월드·리테일, 회사채 복귀 전조?
  • 이랜드월드 부채비율(왼쪽)과 차입금의존도 추이.(단위:%)[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신용등급 하향 압박을 받던 이랜드그룹의 회사채 시장 복귀 청신호가 켜졌다. 신용평가사들이 그룹 주력 계열사인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에 대해 재무 안정성이 개선됐다며 잇따라 신용도를 올리고 있는 것이다. 당분간 실적이 급격히 하락하거나 현금 창출력이 저하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실적·재무개선…신용평가 시장 복귀1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NICE신용평가는 지난 29일 이랜드리테일의 기업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부여하고 단기 신용등급을 ‘A3+’로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 앞서 19일 한국기업평가도 이랜드리테일 기업신용등급 ‘BBB+’을 부여하고 단기 신용등급을 ‘A3+’로 높인 바 있다. 한기평은 이랜드월드 단기 신용등급도 ‘A3-’에서 ‘A3’로 조정했다.이랜드리테일과 이랜드월드는 2016년 들어 중국 패션사업 등 실적 저하에 따른 재무 부담으로 신용도가 지속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요 브랜드·부동산 매각과 외부 자본 유치로 차입 규모를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랜드월드도 작년 뉴발란스 부진과 아동복 브랜드의 이랜드리테일 이관 등으로 저하됐던 실적이 올해 1분기 개선됐다. 뉴발란스 실적 저하를 SPA 등 다른 브랜드 실적 개선으로 보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 패션부문은 작년 티니위니 매각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나머지 주요 브랜드 합산 실적은 반등했다. 수익성 위주 경영 정책과 브랜드 관리 능력, 기획력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랜드리테일도 모던하우스 매각 이후 실적 하락세가 뚜렷했지만 PB상품 비중 확대로 양호한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실적이 하방경직성을 나타내면서 재무 여건도 나아졌다. 이랜드월드의 연결 총차입금은 2015년 5조5000억원에 달했지만 올해 3월 말 3조7000억원까지 줄었다. 순차입금은 같은 기간 4조5000억원에서 2조1000억원으로 감소했고 300%를 넘던 부채비율은 200% 이하로 낮아졌다. 별도 기준 금융기관 차입금 중 단기성 비중은 작년말 90%에서 올 3월 말 50%로 낮아지는 등 차입금 장기화 구조로 전환하는 중이다.김혜원 한기평 연구원은 “티니위니와 모던하우스를 매각하고 프리IPO(상장 전 자본 유치)를 통해 상환시기가 도래했던 상장전환우선주(RCPS)를 보통주로 전환했다”며 “주요 브랜드 매각에 따른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축소에도 차입금 감소폭이 커서 순차입금 커버리지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이랜드월드 매출액(억원)과 EBITDA마진(%) 추이.◇차입금 축소 여부가 신용도 관건향후 이랜드월드 신용도 관건은 별도 기준 차입금 축소 여부와 국내·외 패션부문의 실적 추이다. 계열 내 우량기업인 이랜드리테일이나 해외법인 지원이 힘들어 자체 현금창출능력이나 유상증자로 대응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현재 추진 중인 추가 유상증자가 이뤄져도 유럽법인·이랜드파크 지원을 계획한 만큼 결국 별도 기준 차임금 축소를 위한 패션부문 실적이 주요 점검 요인이라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뉴발란스 브랜드의 실적 하락과 티니위니 매각 후 외형·이익 하락을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건”이라며 “연결 기준 8% 수준의 EBITDA마진이 예상돼 작년을 저점으로 영업현금창출능력이 하방 경직성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이랜드그룹 핵심계열사인 이랜드리테일은 지배구조와 사업·재무 측면에서 계열 긴밀성이 매우 높은 수준이다. 프리IPO 약정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상장예비심사청구서, 내년 3월까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반기 상장을 진행해야 한다. 현재 약정상 대규모 투자나 계열 지원이 제약돼 대규모 자금 소요 필요성이 낮지만 IPO 완료 후 투자자 약정이 종료되면 투자나 계열지원 소요로 추가 자산 매각이 진행될 수 있을 전망이다.황용주 NICE신평 연구원은 “그룹의 전반 신용도는 회사 자체신용도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계열과의 높은 신용 의존성은 부정적”이라면서도 “사업부 매각 등으로 이익규모가 다소 축소되고 이익기반 다변화도 약화됐지만 그룹의 재무위험은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8.07.01 I 이명철 기자
단기신용도 올라간 이랜드월드·리테일, 회사채 복귀 전조?
  • 단기신용도 올라간 이랜드월드·리테일, 회사채 복귀 전조?
  • 이랜드월드 부채비율(왼쪽)과 차입금의존도 추이.(단위:%)[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신용등급 하향 압박을 받던 이랜드그룹의 회사채 시장 복귀 청신호가 켜졌다. 신용평가사들이 그룹 주력 계열사인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에 대해 재무 안정성이 개선됐다며 잇따라 신용도를 올리고 있는 것이다. 당분간 실적이 급격히 하락하거나 현금 창출력이 저하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실적·재무개선…신용평가 시장 복귀1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NICE신용평가는 지난 29일 이랜드리테일의 기업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부여하고 단기 신용등급을 ‘A3+’로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 앞서 19일 한국기업평가도 이랜드리테일 기업신용등급 ‘BBB+’을 부여하고 단기 신용등급을 ‘A3+’로 높인 바 있다. 한기평은 이랜드월드 단기 신용등급도 ‘A3-’에서 ‘A3’로 조정했다.이랜드리테일과 이랜드월드는 2016년 들어 중국 패션사업 등 실적 저하에 따른 재무 부담으로 신용도가 지속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요 브랜드·부동산 매각과 외부 자본 유치로 차입 규모를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랜드월드도 작년 뉴발란스 부진과 아동복 브랜드의 이랜드리테일 이관 등으로 저하됐던 실적이 올해 1분기 개선됐다. 뉴발란스 실적 저하를 SPA 등 다른 브랜드 실적 개선으로 보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 패션부문은 작년 티니위니 매각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나머지 주요 브랜드 합산 실적은 반등했다. 수익성 위주 경영 정책과 브랜드 관리 능력, 기획력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랜드리테일도 모던하우스 매각 이후 실적 하락세가 뚜렷했지만 PB상품 비중 확대로 양호한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실적이 하방경직성을 나타내면서 재무 여건도 나아졌다. 이랜드월드의 연결 총차입금은 2015년 5조5000억원에 달했지만 올해 3월 말 3조7000억원까지 줄었다. 순차입금은 같은 기간 4조5000억원에서 2조1000억원으로 감소했고 300%를 넘던 부채비율은 200% 이하로 낮아졌다. 별도 기준 금융기관 차입금 중 단기성 비중은 작년말 90%에서 올 3월 말 50%로 낮아지는 등 차입금 장기화 구조로 전환하는 중이다.김혜원 한기평 연구원은 “티니위니와 모던하우스를 매각하고 프리IPO(상장 전 자본 유치)를 통해 상환시기가 도래했던 상장전환우선주(RCPS)를 보통주로 전환했다”며 “주요 브랜드 매각에 따른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축소에도 차입금 감소폭이 커서 순차입금 커버리지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이랜드월드 매출액(억원)과 EBITDA마진(%) 추이.◇차입금 축소 여부가 신용도 관건향후 이랜드월드 신용도 관건은 별도 기준 차입금 축소 여부와 국내·외 패션부문의 실적 추이다. 계열 내 우량기업인 이랜드리테일이나 해외법인 지원이 힘들어 자체 현금창출능력이나 유상증자로 대응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현재 추진 중인 추가 유상증자가 이뤄져도 유럽법인·이랜드파크 지원을 계획한 만큼 결국 별도 기준 차임금 축소를 위한 패션부문 실적이 주요 점검 요인이라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뉴발란스 브랜드의 실적 하락과 티니위니 매각 후 외형·이익 하락을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건”이라며 “연결 기준 8% 수준의 EBITDA마진이 예상돼 작년을 저점으로 영업현금창출능력이 하방 경직성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이랜드그룹 핵심계열사인 이랜드리테일은 지배구조와 사업·재무 측면에서 계열 긴밀성이 매우 높은 수준이다. 프리IPO 약정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상장예비심사청구서, 내년 3월까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반기 상장을 진행해야 한다. 현재 약정상 대규모 투자나 계열 지원이 제약돼 대규모 자금 소요 필요성이 낮지만 IPO 완료 후 투자자 약정이 종료되면 투자나 계열지원 소요로 추가 자산 매각이 진행될 수 있을 전망이다.황용주 NICE신평 연구원은 “그룹의 전반 신용도는 회사 자체신용도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계열과의 높은 신용 의존성은 부정적”이라면서도 “사업부 매각 등으로 이익규모가 다소 축소되고 이익기반 다변화도 약화됐지만 그룹의 재무위험은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8.07.01 I 이명철 기자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15년째 전국 비싼땅 1위…꼴찌와 64만배 차
  •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15년째 전국 비싼땅 1위…꼴찌와 64만배 차
  • 서울 중구 충무로1가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 전경. 네이처리퍼블릭 제공.[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올해에도 국내에서 가장 비싼 금싸라기 땅은 서울 명동과 충무로 일대에 몰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땅값 상위 10위는 모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화장품과 액세서리, 잡화 가게가 위치한 곳이 차지했다. 30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8년 전국 개별 공시지가’에 따르면 중구 충무로1가에 있는 화장품 판매점인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 부지가 전국 개별 공시지가 1위에 올랐다. 2004년부터 1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곳의 개별 공시지가는 1㎡당 9130만원으로 지난해(8600만원)보다 6.2%가량 상승했다. 전체 부지(169.3㎡)의 가격은 154억5709만원으로 작년(145억5980만원)보다 5835만원 뛰었다.2위는 중구 충무로2가 66-13번지 쥬얼리샵 ‘로이드’ 부지로 ㎡당 9025만원이었다. 충무로 1가 23-7번지 쥬얼리샵 ‘클루’ 부지는 ㎡당 9012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자리바꿈이 있었다. 작년 4위였던 중구 명동 2가 우리은행 부지가 5위로 내려갔고 대신 중구 충무로2가 운동용품 판매점 ‘뉴발란스’ 부지가 4위로 올라섰다. 뉴발란스 부지가 7.15% 오른 ㎡당 8872만원을 기록해 6.75% 상승하는데 그친 우리은행 부지를 제쳤다. 또 지난해 8위였던 중구 명동2가 ‘에뛰드하우스’ 부지가 6위로 뛰었고 명동2가 ‘홀리카홀리카’ 부지는 작년과 같이 7위에 머물렀다. 반면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싼 곳은 경북 울진군 기성면 이평리 641번지로 ㎡당 142원에 불과했다. 같은 이평리 732번지는 143원으로 땅값 하위 2위를 차지했다. 전국 땅값 1위 명동 네이처 리퍼블릭 부지가 이평리 641번지보다 64만2957배가량 더 비싼 셈이다.
2018.05.30 I 정병묵 기자
명동에 몰려있는 금싸라기땅…싼 땅은 울진·삼척에
  • 명동에 몰려있는 금싸라기땅…싼 땅은 울진·삼척에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올해에도 국내 가장 비싼 금싸라기 땅은 서울 명동과 충무로 일대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땅값 상위 10위는 모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화장품과 액세서리, 잡화 가게가 위치한 곳이 차지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전국 개별 공시지가’에 따르면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 네이처리퍼블릭 자리가 ㎡당 913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명동 초입에 자리한 이 곳은 지난 2004년부터 15년째 1위를 수성 중이다. 서울 중구 충무로2가 66-13번지 쥬얼리샵 ‘로이드’ 부지가 ㎡당 9025만원으로 2위에 올랐고 충무로 1가 23-7번지 쥬얼리샵 ‘클루’ 부지가 ㎡당 9012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1~3위 모두 전년대비 공시지가가 6.15~6.16% 비슷하게 오르면서 순위도 그대로 유지했다. 4위는 자리바꿈이 있었다. 작년 4위였던 서울시 중구 명동 2가 33-2 우리은행 부지가 5위로 내려갔고 대신 서울 중구 충무로 2가 66-19번지 운동용품 판매점 ‘뉴발란스’ 부지가 4위로 올라섰다. 뉴발란스 부지가 7.15% 오른 ㎡당 8872만원을 기록해 6.75% 상승하는데 그친 우리은행 부지를 눌렀다. 지난해 8위였던 서울시 중구 명동2가 51-5 에뛰드하우스 부지가 6위로 뛰었고 명동2가 31-7번지 홀리카홀리카 부지는 작년과 같이 7위에 머물렀다. 반면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싼 곳은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이평리 641번지로 ㎡당 142원에 불과했고 같은 이평리 732번지는143원으로 땅값 하위 2위에 올랐다.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이천리 산 363-5, 363-3, 372번지가 나란히 하위 3~5위에 올랐고 경북 울진군 기성면 방울리 760번지가 하위 6위를 기록했다. 이들 땅값은 작년과 똑같은 수준으로 전혀 오르지 않았다. 반면 작년 땅값 하위 10위를 모조리 휩쓸었던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은 올해 세 곳만 포함됐다. 전남 진도군 조도면 진목도리 산 4-72는 ㎡당 151원으로 4.14% 올라 하위 7위를 기록했고 여미리 산 14와 여미리 산 3도 각각 2.67%, 1.97% 상승하면서 하위 9위, 10위에 올랐다.
2018.05.30 I 권소현 기자
뮤즈 아이유, 뉴발란스… ‘608 오리지널’ 화보 공개
  • 뮤즈 아이유, 뉴발란스… ‘608 오리지널’ 화보 공개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라이프스타일 라인 뮤즈 아이유가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와 함께 진행한 ‘608 오리지널’ 화보를 공개했다.뉴발란스, 뮤즈 아이유와 함께 한 ‘608 오리지널’ 화보아이유는 이번 화보를 통해 스포티하면서도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심플한 아이템을 그녀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투박한 느낌을 주는 ‘608 오리지널’ 스니커즈와 로고 디테일이 돋보이는 와이드 팬츠, 셔츠 등을 매치해 소탈하면서도 멋스러운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화보 속 메인 아이템 ‘608 오리지널’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어글리 슈즈 트렌드를 바탕으로 완벽하게 복각된 트레이닝화다. 두툼한 청키 디자인과 트렌디한 화이트 컬러를 통해 투박하면서 세련된 느낌이 공존하는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뉴발란스만의 뛰어난 쿠셔닝 기술인 애브조브 미드솔을 적용하여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생활 방수가 가능한 올레더 소재 및 미끄럼 방지를 위한 논 마킹 아웃솔을 사용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클래식 축구 유니폼을 오마주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로고 테이프를 활용한 크롭형 폴로 셔츠, 서클 로고와 강렬한 레드 컬러가 포인트인 반팔 티셔츠 등을 매치해 레트로 무드의 스포츠 감성을 더했다.뉴발란스, 뮤즈 아이유와 함께 한 ‘608 오리지널’ 화보
2018.04.23 I 정선화 기자
뉴발란스, 스포츠 꿈나무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진행
  • 뉴발란스, 스포츠 꿈나무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진행
  • 뉴발란스는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젝트 ‘Run for your dream’를 진행한다. (사진=뉴발란스)[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젝트 ‘런 포 유어 드림(Run for your dream)’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 중 하나로 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사회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뉴발란스는 마이 NB(MyNB)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같은 금액을 추가 지원해 해당 청소년에게 스포츠 의류와 신발 등을 기부한다. 1차 캠페인은 ‘러닝을 좋아하는 주원이’ 이야기를 담았다. 사회적인 환경 때문에 달리기 선수의 꿈을 키워나가기 어려운 청소년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줄 계획이다. 뉴발란스는 5월 중순까지 약 한 달여간 1차 캠페인 모금 목표를 1000만 포인트로 설정했다. 목표 달성 시 이랜드 복지 재단을 통해 총 2000만원 상당 운동화와 러닝 의류 등을 전국 꿈나무 100여명을 지원할 예정이다.참여 방법은 마이 NB 앱으로 1포인트 단위로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이 앱은 뉴발란스 회원과 소통을 늘리기 위해 개발된 모바일 플랫폼이다. 특히 달리기 후 측정된 거리를 포인트로 환산해 건강을 지키면서 기부에 참여할 수도 있다.뉴발란스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이 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루는 데 도울 수 있길 바란다”라며 “달리기를 통한 건강한 기부 문화를 확산해 개인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18.04.18 I 성세희 기자
뉴발란스,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젝트 ‘Run for your dream’ 전개
  • 뉴발란스,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젝트 ‘Run for your dream’ 전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젝트 ‘Run for your dream(런 포 유어 드림)’ 캠페인을 전개한다.‘Run for your dream’은 스포츠에 꿈이 있는 사회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의류, 신발 용품 등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뉴발란스는 MyNB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동일액을 추가 지원해 기부를 돕는다. 1차 캠페인은 ‘러닝을 좋아하는 주원이’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사회적인 환경 때문에 러너의 꿈을 키워나가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뉴발란스는 5월 중순까지 약 한 달여간 진행되는 1차 캠페인의 모금 목표를 1천만 포인트로 설정했다. 목표 달성 시 이랜드 복지 재단을 통해 총 2천만 원 상당의 러닝화 및 러닝 의류 등을 전국의 러닝 꿈나무 100여 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참여 방법은 MyNB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포인트 단위로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MyNB는 뉴발란스 회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개발된 모바일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앱 출석을 포함해 러닝, 풋살장, 우먼스 클래스 등 뉴발란스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경험하며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연동된 스트라바를 이용해 러닝 후 측정된 거리(km)를 포인트로 전환 가능해, 건강을 지키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뉴발란스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은 스포츠에 꿈이 있는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러닝을 통한 건강한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개인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뉴발란스는 ‘Run for your dream’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차 캠페인 진행 기간 동안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608 오리지널’ 5족을 증정하며 응원 댓글 작성 시 댓글당 10원을 추가 지급한다.
2018.04.18 I 이석무 기자
이베이코리아, 조직개편…유명 브랜드 전담 관리한다
  • 이베이코리아, 조직개편…유명 브랜드 전담 관리한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국내외 대형 브랜드 전담 관리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금까지는 주요 카테고리별로 묶어서 관리해 왔지만, 대형 브랜드를 따로 빼내 전담 관리자를 두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이를 통해 양 사 간 협업이나 영업관리 등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일부로 브랜드영업부문을 신설했다. 판매고객성장팀도 판매고객성장실로 승격했다.브랜드영업부문은 이른바 ‘파워셀러’로 불리는 주요 제조사나 브랜드 등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기존에는 디지털이나 생활용품 등 카테고리별로 담당자가 있고 그 안에서 제조사와 브랜드 중소판매상 등을 함께 관리해왔지만 이제는 브랜드영업부문에서 대형 브랜드들만 별도로 전담 담당자를 두고 각 사별로 집중 관리를 하게 된다.각 브랜드와 교류가 강화되면 협업이나 프로모션, 영업관리 등이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해당 브랜드와 이베이코리아 간 단독 상품 제작이나 신제품 런칭 프로모션은 물론, 빠른 업무처리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의미다. 좀 더 다양한 제품의 입점도 노릴 수 있다.이베이코리아는 과거에도 대형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낸 적이 있다. G마켓은 지난해 LG전자와 인텔, 뉴발란스 등 총 20여개 대형 브랜드와 ‘슈퍼브랜드딜’을 진행하며 누적매출액 200억원을 기록했었다. 다만 아직 대형 브랜드의 기준이나 담당자 별로 맡게 될 브랜드 숫자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대형 브랜드가 아닌 셀러들은 기존과 변함 없이 카테고리별로 담당한다.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온라인몰이 주요 브랜드의 제품을 취급하는 주요 채널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판매고객성장실은 판매고객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승격됐다. 기존에 진행하던 교육 이외에 마케팅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무를 확대할 방침이다.
2018.04.12 I 함지현 기자
김연아, 뉴발란스와 함께 ‘썸머 애슬레저’ 화보 공개
  • 김연아, 뉴발란스와 함께 ‘썸머 애슬레저’ 화보 공개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우먼스 뮤즈 김연아와 함께 진행한 ‘썸머 애슬레저(SUMMER ATHLEISURE)’ 화보를 공개했다.뉴발란스 ‘썸머 애슬레저’화보이번 썸머 애슬레저는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의 슬로건 ‘밸런스 유어 라이프(Balance Your Life)’에 맞춰, ‘나를 만드는 나만의 Balance’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며 나만의 밸런스를 찾아 나서는 여성들을 위해, 러닝, 자전거, 롤러스케이트 등 여름철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아울러 뉴발란스 우먼스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헬스타그래머 바베바니와 고니니가 참여해 김연아와 함께 운동하는 일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뉴발란스 제공김연아는 화보를 통해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야외를 배경으로 그녀만의 건강한 매력이 담긴 다채로운 애슬레저 패션을 선보였다. 밝은 분위기 속에서 여름과 잘 어울리는 반팔 후디, 크롭탑, 레깅스, 쇼츠 등을 조화롭게 매치해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레깅스 코디에 적합한 샤프한 디자인의 트레이닝화를 착용해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더했다. 화보 속 블로썸 후디는 이번 썸머 애슬레저 라인의 키 아이템으로, 여성스러운 루즈핏의 세미 크롭 기장으로 디자인된 반팔 후디 스타일이다. 여심을 사로잡는 화사한 핑크 컬러로 하이웨스트 레깅스나 팬츠와도 매치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박시한 스타일의 크롭 반팔 티셔츠는 시원한 소재감에 활동성까지 모두 갖춰 스포츠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기 유용하다.사진= 뉴발란스 제공
2018.04.09 I 정선화 기자
올 봄 패션을 완성하는 4가지 아이템 W.H.O.S
  • 올 봄 패션을 완성하는 4가지 아이템 W.H.O.S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봄에는 날씨 예측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기간도 짧아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사놓고 한 번 밖에 입지 않을까 싶어 고민이 많다. 게다가 패션 유행은 매년 바뀌기에 따라가기 쉽지 않은 편.그런데 올해는 누구나 쉽게 봄 패션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을 듯하다. 계속된 복고 열풍에 따라 고프코어와 스포티즘 트렌드 등이 유행하면서 아웃도어와 스포츠, 정장 등을 얼마든지 믹스해서 입을 수 있기 때문.이에 패션업계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4가지 대표 아이템을 WHO’S로 제시하며 각 제품에 기능성과 디자인 차별점을 꾀한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키워드 WHO’S는 바람막이(Wind breaker), 후드 티셔츠(Hood T-shirt), 원피스(One-Piece)와 스니커즈(Sneakers)를 뜻한다. 이 4가지만 있으면 최신 유행 스타일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것.패션업계 관계자는 “위 4가지 기본 아이템은 사계절 내내 활용하기 좋아 봄 옷 장만에 망설이는 이들에게도 추천하기 좋다”며 “게다가 이번 시즌 레트로 열풍을 타고 고프코어, 스포티즘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4가지 WHO’S로 코디하거나 WHO’S와 함께 옷장에 있는 기존 의류들을 믹스매치하면 출퇴근룩부터 일상 패션까지 멋스럽게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진제공=아이더.◆ 아웃도어의 일상화, 고프코어 패션 대표 아이템 ‘바람막이’ 주목80~90년대 복고 트렌드와 스포티룩의 유행이 이어지면서 투박한 아웃도어룩을 일상복과 함께 입는 고프코어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장재킷이나 셔츠 등 오피스룩에 바람막이 점퍼를 걸쳐 입어 실용성을 높이면서 독특한 스타일링 매치로 주목성을 높이는 패션 연출법이 대표적이다.이에 강렬한 색상과 레트로 디자인 특징의 고기능성 아웃도어 바람막이 재킷이 주목 받고 있다. 아이더 ‘제노아 재킷’은 톤 다운된 컬러 배색으로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고기능성 바람막이 재킷이다. 신축성이 우수한 사방 스트레치와 방풍·투습 기능이 우수해 활동성이 뛰어나다.노스페이스 수퍼 하이크2 재킷은 정전기를 최소화하는 도전사 원단을 사용해 미세먼지가 옷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이 특징이다. 초경량 무게, 패커블백을 갖춰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하다. K2 ‘테크 크래프트 고어텍스 3L 자켓’은 기능성이 뛰어난 고어텍스 소재에 후드와 앞 포켓으로 포인트를 준 아노락 스타일을 적용해 스트리트 감성을 더했다.◆ 캐주얼, 스트리트 패션의 대표템 ‘후드 티셔츠’ 눈길캐주얼의 고유 명사 ‘후드 티셔츠(Hoodie, 후디)’는 사계절 인기다. 편한 매력으로 꾸민듯 안 꾸민듯한 자연스러움이 특징. 깔끔한 슬렉스나 정장재킷 등 비즈니스룩에도 믹스매치한다면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아이더 재닝스 후드 티셔츠는 가슴 쪽 로고 아트웍 포인트가 특징인 캐주얼 후드티다. 프랑스 국기 삼색 컬러를 모티브를 후드 스트링과 소매에 더해 경쾌한 분위기를 준다. 한편 컬러 및 길이를 달리해 액티브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한 신제품들도 눈에 띈다. 휠라는 올해 트렌드 컬러로 주목 받고 있는 연보라색과 분홍색, 흰색을 활용한 후드티를 선보였다. 뉴발란스도 소매에 레터링 포인트가 돋보이는 후드 티셔츠를 출시했다. 넉넉한 실루엣으로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이 우수하다. ◆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 ‘원피스’, 봄부터 겨울까지 활용성 높아봄철 여자들의 구매리스트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원피스’다. 특히 산뜻한 봄 날씨에 맞춰 화사한 색상과 플라워 패턴이 반응이 좋은 편. 원피스 위에 트렌치코트나 정장 재킷 대신 바람막이 재킷, 후드 티셔츠를 걸치면 올 봄 유행하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구호는 봄날 정원의 느낌을 형상화한 플라워 프린트 드레스를 출시했다. 스모킹 자수 디테일로 트렌디한 터치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르베이지도 봄을 알리는 플라워 블룸(Flower Bloom)을 주제로 다양한 꽃을 머금은 드레스를 선보였다. 써스데이 아일랜드도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 정유미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봄 플라워 슬립 원피스부터 데님 원피스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개했다.르베이지 플라워 원피스.◆ 편안한 착화감에 스타일이 화려해진 ‘스니커즈’ 인기스포티룩의 인기와 함께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을 맞아 굽 낮은 스니커즈 붐이 일고 있다. 굽 높은 하이힐이나 딱딱한 구두 대신 편한 운동화를 신고 출퇴근하는 직장인들도 가세했다. 워라밸 문화가 급부상하면서 인기가 높아지는 셋톱 재킷과 함께 매치하면 젊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패션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원피스와 매치하기에도 좋은 아이템이다.아이더가 아이돌 워너원과 함께한 광고를 통해 선보인 캐주얼 스니커즈 시리즈 3종은 심플한 디자인에 쿠셔닝과 안정성이 뛰어나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화이트 컬러에 프랑스 국기 모양을 포인트로 해 데님 팬츠나 오피스룩에도 활용해 멋스런 패션 연출이 가능하다. 심플한 디자인의 스니커즈 외에도 유니크한 운동화도 반응이 좋다. 특히 스트릿 패션이 주목을 얻음에 따라 ‘어글리 슈즈’에 대한 관심도 높은 추세. 투박한 듯 보이지만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징인 휠라 ‘레이’는 올 1월 출시 이후 8만족 이상 팔리며 연일 호조세를 기록 중에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월 스케쳐스와 전국 8개 점포에서 일본만화 원피스 주인공 캐릭터 상징색을 적용한 스케쳐스X원피스를 한정 판매하기도 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레이서.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레이서’는 최근 2030세대에게 주목받는 어글리 슈즈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트래블 워킹화다. 밑창의 고무 섹션을 최소화해 무게를 확 줄인 것이 특징이다.
2018.03.29 I 문정원 기자
AK플라자, 화이트데이 선물 최대 반값 판매
  • AK플라자, 화이트데이 선물 최대 반값 판매
  • (사진=AK플라자)[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AK플라자는 15일까지 전 지점에서 화이트데이 선물 제안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커플의류, 주얼리, 운동화, 초콜릿, 와인 등 화이트데이 선물에 적합한 다양한 아이템을 구성해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수원 더AK타운은 4층 이벤트홀에서 진캐주얼 커플 선물 제안전을 열고 게스진 티셔츠를 2만8000원에, 리바이스 청재킷을 7만9000원에 캘빈클라인진 로고 티셔츠를 3만9000원에 판매한다.스포츠 커플슈즈 제안전을 통해 뉴발란스 운동화를 12만9000원에, 르꼬끄스로프티브 듀스 운동화를 10만9000원에, 데상트 패치로이 운동화를 12만9000원에 판매한다.14일까지는 화이트데이 액세서리 스페셜 위크를 열고 스톤헨지 14K 댄싱스톤 목걸이를 37만5000원에, 로즈몽 14K 1부 다이아 목걸이를 35만원에 판매하고, 판도라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시 정품 시그니쳐 팔찌를 증정한다.구로본점은 1층 열린광장에서 메트로시티 귀걸이와 목걸이를 3만원~5만9000원에 판매한다. 행사 상품 5만원 이상 구매시 실버 목걸이 랜덤박스도 증정한다. 분당점은 14일까지 빌라엠 골드와인 한정 패키지를 2만6000원에, 빌라엠 로미오&줄리아 와인을 9900원에, 캐빈디쉬하비 캔디를 6500원에, 트레핀하트 초콜릿을 6000원에 판매한다.평택점은 메트로시티 주얼리, 제이에스티나 등 브랜드의 14K 및 실버 주얼리와 시계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원주점은 21일까지 웨지우드 티컵 1인조 상품을 5만5600원에, WMF 사피르 4종 냄비세트를 14만9000원에, 코렐 이지 위켄드 10P 세트를 5만1300원에 판매한다.
2018.03.13 I 송주오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김부산씨 별세, 김정훈(신한은행 사회공헌부장)·재훈(삼성엔지니어링 수석)·은정(숭실대 초빙교수)씨 부친상 = 5일,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7일 오전 10시.△최용덕씨 별세, 최삼규(국민일보 사장)·인규(전 한국투자신탁 지점장)·덕규(강원대 총무과)·헌규(뉴스핌 중국 본부장)·선규(사업)·정규(전 현대해상 차장)씨 부친상, 이현정(아시아나항공 사무장)씨 시부상, 최종민(로플렉스변호사)·종화(정동국제변호사)·종원(NBT 차장)씨 조부상 = 4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12.△조순조씨 별세, 송유성(한국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본부 이사)씨 모친상 = 4일 오후 8시, 경남 김해 조은금강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7일 오전 8시.△김경도 씨 별세, 김태근(이투스교육 평가이사)·태형(진주성남교회 선교목사)·경희(벨라쥬 산후조리원 대표)·봉주 씨 부친상, 원철(벨라쥬 여성의원장)·송치헌(삼성SDI 부장) 씨 장인상, 백지원(대전동부교육지원청 장학사)·최은혜 씨 시부상 = 5일 0시 57분, 대전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세종시 은하수 공원, 042-280-8181△김현선씨 별세, 김경배(경동이엔에스 대표이사)씨 부친상 = 4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 발인 6일. 02-3010-2231△장인석씨 별세, 장민태(뉴발란스 세정점)·승태(순천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전 무등일보 무돌이 시사만화가)·금태(경기도 포천시 미래성장사업단장)·운태(M스테이 순천점)씨 부친상 = 4일 오후 10시 38분, 광주시 북구 각화동 그린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7시, 062-250-4455.△윤이병씨 별세, 윤석준(제일기획 전무)·희준(부방 통합마케팅부문장)·은숙·효심씨 부친상, 이만재(철원 소방대장)·장영지(지에이팩탭 대표)씨 장인상, 송현정(KBS 경제부 팀장)·한송이씨 시부상 = 4일 오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7일 오전 9시30분.
2018.03.05 I 김소연 기자
올 봄 테니스화로 멋 부려볼까
  • 올 봄 테니스화로 멋 부려볼까
  • (사진=아이더)[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테니스화의 인기가 올 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스포티즘과 중성적인 패션인 유니섹스(Unisex), 젠더리스(Genderless) 트렌드가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여기에 연초부터 테니스 선수 ‘정현 신드롬’이 불고 있는 점도 테니스화 열풍을 예감케 하고 있다. 테니스화의 열풍 조짐은 지난 1월부터 불었다. 정현이 호주 테니스오픈에서 국내 테니스 역사상 최고 기록인 4강에 진출하면서 테니스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다. 신세계에 따르면 정현이 노박 조코비치를 꺾고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지난 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신세계몰의 테니스 관련 매출이 전주(1/15~1/21) 대비 50% 이상 늘었다. 테니스화가 55.3% 증가했고 테니스용품은 36.1% 늘었다.이에 아웃도어 업계는 올해 스니커즈 트렌드에 발맞춘 신제품을 일찌감치 선보이며 봄을 재촉하고 나섰다. 올해는 캐주얼 패션, 비즈니스룩에도 깔끔하게 연출하기 좋은 모노톤의 심플한 스타일부터 화려한 장식을 더한 제품까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아이더는 심플한 디자인에 프랑스 국기 모양을 포인트로 준 스니커즈 코르스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화이트 가죽 소재로 데님 팬츠부터 오피스룩까지 다양한 패션에 연출할 수 있다. 뉴발란스는 1990년 NBx 라인으로 선보인 퍼포먼스 러닝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840을 선보였다. 날렵한 모양이 특징으로 오리지널 모델의 미드솔(중창) 디자인을 유지해 클래식한 매력도 함께 느낄 수 있다.깔끔한 스니커즈에 화려한 장식을 강조하거나 이색적인 캠페인이나 콘셉트로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제품들도 눈에 띈다. 올해 새 전속 모델로 아티스트 오혁을 발탁한 컨버스는 제품에 박힌 원 스타(ONE STAR)를 모티브로 ‘레이티드 원 스타(RATED ONE STAR) 누구도 나를 평가할 수 없어’라는 타이틀의 캠페인을 실시한다.반스는 서핑 스팟을 찾아 전 세계를 여행하던 반스 소속 프로 서퍼 ‘팻 구다스카스(Pat Gudauskas)’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지형과 환경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새로운 실루엣 ‘울트라레인지’를 선보였다.업계 관계자는 “테니스화는 여러 일상복과 무난하게 연출하기 좋고 세련된 분위기로 멋을 낼 수 있어 꾸준히 인기다”라며 “특히 오피스룩도 캐주얼하게 입는 분위기가 장려되고 있고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이 다가오면서 학생들은 물론 직장인들,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대를 아울러 큰 인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03.04 I 송주오 기자
11번가 ‘2008년 그때 그 가격’ 행사 진행
  • 11번가 ‘2008년 그때 그 가격’ 행사 진행
  • (사진=SK플래닛 11번가)[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서비스 시작 10주년을 기념, 10년 전 가격으로 인기 상품을 판매하는 ‘2008년 그때 그 가격’ 프로모션을 27~28일 이틀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11번가를 찾아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것으로 이틀간 모두 25종의 상품을 10년 전보다 부담 없는 가격 혜택으로 준비했다. 2008년 주요 상품들의 권장소비자가를 비롯해 통계청의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10년 전 가격을 책정했으며 11번가는 이번 행사에서 10년 전 가격보다 좀 더 낮춰 제품을 판매해 혜택을 키웠다. 샴푸는 1통에 3000원, 과자는 한 봉지에 500원, 브랜드 조깅화는 1만원대에 준비했다.행사 상품들은 오전 9시부터 선착순 한정 수량 판매한다. 미쟝센 샴푸(680ml 3입+2종 키트, 7000세트)의 경우 최근 11번가 내 판매가격보다 30% 싼 9000원에, 아디다스/리복/미즈노 조깅화(1000개)는 50% 가량 저렴한 1만9800원에, 장성 삼계농협의 사과(7~8kg, 기스 상품 포함, 7000개)는 50% 할인한 8900원에, 롯데제과의 과자(꼬깔콘 8입+치토스 8입, 2000세트)은 7900원에, 국내산 삼겹살(500g, 4000개)은 6900원에 판매한다.또 오전 11시와 오후 11시마다 할인율을 높인 ‘타임딜’ 상품을 내놓는다. 파리바게뜨의 ‘그대로 토스트’, LG생활건강의 아우라 섬유유연제+핸드크림 세트, 한국짐보리 짐월드의 창의블록 ‘클릭포머스’, 뉴발란스의 러닝화를 선보인다.T멤버십 11% 할인(최대 3000원), 카드사별 15% 할인(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27~28일 양일간 모두 20명에게 OK캐쉬백을 최대 100만포인트 지급하는 ‘결제금액 페이백 포텐’ 이벤트도 연다.하우성 SK플래닛 11번 마케팅그룹장은 “지난 10년간 11번가는 고객과 판매자를 1대1로 연결하며 고객에게는 더 나은 혜택을, 판매자에게는 좋은 판매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며 “11번가를 찾아준 고객들을 위해 10년 전보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쇼핑할 기회를 마련했으며 올 한해도 새로운 쇼핑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02.26 I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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