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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래드 서울, 이색메뉴 선보이는 '핼러윈 프로모션' 실시
- 핼러윈 애프터눈 티 세트. 콘래드 서울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콘래드 서울이 10월 한 달간 핼러윈 시즌을 맞이해 37그릴앤바, 플레임즈, 10G에서 각 특색에 맞게 선보이는 이색메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먼저 호텔 37층에 위치한 ‘37 그릴앤바’에서는 핼러윈에 어울리는 호박, 유령, 박쥐 등의 캐릭터를 귀엽게 디저트로 표현한 핼러윈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입 안에 가득한 풍미를 주는 다크 수박, 당근 크림 롤리팝, 새우 타르트, 다크 폴렌타, 소고기 카나페와 같은 세이보리는 물론, 애플 시나몬 스콘, 펌킨 다쿠아즈, 토피 카라멜 쿠키, 퍼지 브라우니, 레드벨벳, 라임 머랭 타르트, 녹차 핑거 쿠키로 구성된 디저트 메뉴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다.호텔 로비층에 위치한 ‘플레임즈’에서는 다양하고 개성있는 모양과 맛의 핼러윈 미니 케이크 4종을 경험해볼 수 있다. 프랑켄슈타인 모양의 피스타치오 체리 무스, 거미 모양의 얼그레이 둘세 무스, 유령 모양의 다크 초콜렛 무스, 호박 모양의 호박 치즈 무스 등 미니 케이크다.또한 같은 호텔 로비층에 있는 ‘10G’에서는 짜릿한 분위기를 담아 핼러윈 동안에만 만나볼 수 있는 고스트 바닐라 아인슈페너와 라벤더 블러드 에이드 등 음료 2종이 마련돼 있다.위 핼러윈 프로모션 메뉴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만나볼 수 있다.
- 우산 향수 등 인천 개항장 관광 기념품 ‘신기하네...’
- 인천 중구청과 인천관광공사가 상품화해 한정 판매하는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 수상작 3종. (사진=인천관광공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인천 개항장의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담은 관광 기념품이 출시됐다. 인천 중구청과 인천관광공사는 19일 지난해 실시한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 수상작 중 우산과 멀티 향수, LED 등불을 상품화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우산과 향수, LED등불 등 모두 3종이다. 인천개항장 문화유산이 담긴 우산은 인천부청사, 일본 제1은행지점, 대불호텔 등 8개 개항장 문화유산을 디자인에 활용해 우산을 펼쳤을 때 보름달이 뜬 밤에 별과 개항장 문화유산이 한곳에 펼쳐진 모습을 표현했다. 첫 개항, 첫 향기 향수는 ‘난연하다’ ‘맞이하다’ 2종을 선보였다. 눈부시게 아름답다는 의미의 ‘난연하다’는 국내 최초 커피를 판매한 대불호텔의 상징성을 담아 카라멜과 커피 향을 조합했다. 오는 것을 맞이한다는 개항장의 의미를 담은 ‘맞이하다’는 청량한 시트러스 향으로 새로운 문물의 도입이라는 역사적 상징성을 표현했다.LED등불인 ‘사이좋은 등’은 제물포 구락부, 자유공원 플라타너스 등 이미지를 활용한 조명 소품으로 인테리어 제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사이좋은 등은 9월과 10월 예정된 문화재 야행 행사에서 등불로 사용될 예정이다.인천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 상품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개항장 일대 카페와 공방 등 상점 10여 곳에서 판매한다. 이달 24일과 25일, 다음달 15일과 16일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행사장에서 특설 코너를 마련해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장소와 가격 등 정보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작 상품화와 판매는 공모전이 단순 아이디어 발굴 형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품으로 제작해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대표하는 상품화를 최초 시도한 데 의미가 있다”며 “제작과 유통관리, 판매 등을 지역 업체가 맡아 지역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달과 다음달 진행되는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근대역사를 품고 개항장의 밤을 누비다’를 부제로 메이커스 수상작 판매 외에 문화재 드론 라이트쇼, 저잣거리, 아트플리마켓, 인천e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 스토리텔링 도보탐방, 불빛조형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 누적판매 1200만개…CU, ‘쿠키런: 킹덤’ 시즌3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편의점 CU는 차별화 빵인 쿠키런: 킹덤 콜래보 시리즈의 시즌3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CU)CU의 쿠키런: 킹덤 시리즈는 지난해 10월 처음 선보인 이후 MZ세대 팬들 사이에서 캐릭터 굿즈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띠부띠부씰 열풍을 주도한 상품이다.당시 중고거래 앱이나 커뮤니티에서는 좋아하는 캐릭터가 담긴 띠부띠부씰을 구하기 위한 게시글이 연이어 올라왔으며, 점포별로 인기 상품 재고를 찾을 수 있는 포켓CU의 핫이슈 상품 찾기 서비스에서도 5개월간(2021년 10월~2022년 2월) 검색량 톱3를 기록했다.CU는 시즌1에 이어 올해 3월 시즌2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꾸준히 캐릭터 빵의 인기를 이끌어왔다. 이러한 인기에 현재까지 쿠키런: 킹덤 콜라보 시리즈 상품들은 약 1200만 개가 판매되었으며, 선보인 띠부띠부씰만 60종에 달한다.꾸준한 인기에 고정 팬층이 생기면서 매출도 견조하다. 지난달 CU의 빵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72.5%나 올랐으며, 해당 카테고리 매출 상위 10개 품목 중 8개(2~9위)가 쿠키런: 킹덤 시리즈인 것으로 나타났다.시즌별로 새로운 캐릭터가 담긴 띠부띠부씰을 공개하면서 시즌이 거듭될수록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시즌1(2021년 10월~2022년 2월) 보다 시즌2(2022년 3월~7월)의 월평균 매출이 60% 가량 더 높다.특히, CU의 캐릭터 빵 열풍은 20대, 30대가 이끌고 있다. 올해 1~7월 쿠키런 시리즈의 연령대별 매출 비중은 20대 34.8%, 30대 28.6%, 40대 18.3% 순으로 나타나며 20대, 30대 고객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이번에 출시되는 CU의 쿠키런: 킹덤 콜라보 시즌3는 파닥파닥 미니샌드(2100원), 성스러운 미니샌드(2100원), 굳건한 솔티드 카라멜(2200원), 빛나는 레몬 마들렌(2000원) 빵 4종과 야심찬 아포가토 롤케익(4900원) 디저트 1종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월에는 5종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이 상품들에는 쿠키런: 킹덤 시즌 1, 2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40종의 띠부띠부씰이 랜덤으로 들어있다.이용구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캐릭터빵 신드롬을 일으킨 쿠키런 시리즈의 인기 비결은 시즌별로 신규 캐릭터와 상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된 콜라보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파리바게뜨, 벨기에 '몽드셀렉션' 업계 최초 수상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의 대표 선물류 제품 3종이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품질평가기관인 ‘2022 몽드 셀렉션’에서 우수한 맛과 외관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베이커리 업계에서 ‘몽드셀렉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몽드 셀렉션’은 유럽 벨기에에서 창립된 60년 역사의 국제품질 평가 기관으로, 80여명의 전문 평가단이 제품의 맛, 향, 식감, 패키지 등 25가지 이상의 기준으로 품질을 평가해 시상한다. 지난해 몽드 셀렉션에는 92개국 1079개 기업에서 3000개 이상의 제품이 참여했다.이번 시상식에서 수상한 제품은 △보름달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제품으로, 순도 99.9% 동판에 구워 속까지 촉촉한 빵 사이에 앙금을 넣어 만든 ‘만월빵’ △바삭한 쿠키 사이에 제주 특산물인 우도 땅콩, 버터, 캐러멜 등을 조화롭게 담아 고소하고 달콤한 ‘제주마음샌드’ △바삭한 버터 쿠키 속에 가평 특산물인 잣과 버터, 카라멜 등을 담은 ‘가평맛남샌드’로 3종이다.해당 제품들은 엄선한 원료를 바탕으로 뛰어난 맛은 물론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정성스럽게 담아내 출시 이후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으며 파리바게뜨의 대표적인 선물 제품으로 자리 매김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3종 모두 맛과 품질 면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만월빵’은 맛과 풍미, 패키지 및 외관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몽드셀렉션 수상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야외 활동, 수분·영양 챙기세요"..요즘 음료는 'W.I.T.H'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엔데믹(풍토병화) 전환 기대감과 낮 최고기온이 20도 중반을 웃도는 날씨에 야외 활동이 늘면서 체내 수분 섭취를 위한 음료 소비가 늘고 있다. 음료업계에서 올여름 ‘W.I.T.H’ 키워드와 함께 맛과 성분, 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속속 출시하며 수요 흡수에 나서고 있다.11일 음료업계가 꼽은 키워드 위드(W.I.T.H)는 △수분(Water) △성분(Ingredient) △열대과일(Tropical) △홈카페(Home) 등 4개 단어의 알파벳 이니셜을 조합한 약자다. 엔데믹 기대감에 다시 ‘함께’라는 뜻의 영단어 ‘위드’ 의미도 담고 있다.▲코카-콜라사 이온음료 ‘토레타!’(왼쪽)와 ‘파워에이드’.(사진=코카-콜라)우선 ‘W’는 ‘수분 보충 음료’ 카테고리를 말한다. 초여름 따뜻한 날씨와 함께 골프와 테니스, 등산, 러닝 등 야외에서 즐기는 액티브 스포츠 활동이 늘어나면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제품에 주목하고 있다.대표적으로 코카-콜라사 ‘토레타!’는 저칼로리 수분 보충 음료로 자몽·백포도·사과·당근 등 10가지 과채 수분과 이온을 함유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요구르트(요거트)맛을 더한 ‘토레타! THE 락토’를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코카-콜라사의 또 다른 이온음료 ‘파워에이드’ 역시 칼로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음료로 꼽힌다.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 ‘ION4’를 통해 수분 보충과 땀 배출로 손실되기 쉬운 전해질을 충전할 수 있도록 도운 것이 특징이다. 또 나트륨(Na+), 칼륨 (K+), 칼슘(Ca++), 마그네슘(Mg+++)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3(나이아신) 및 비타민 B6 등도 보충할 수 있다.▲대상라이프사이언스 ‘마이밀 마시는 뉴프로틴 산양유 단백질’(왼쪽)과 매일유업 ‘매일 바이오 알로에 드링킹 요거트’.(사진=각 사)‘I’는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건강에 대한 관심에 따른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춘 ‘성분 강화 음료’가 꼽힌다. 단백질과 유산균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료 제품의 수요가 늘면서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마이밀 마시는 뉴프로틴 산양유 단백질’은 동·식물성 단백질과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비타민·미네랄 15종을 섭취할 수 있는 고단백 음료다. 하루 2팩으로 단백질(20g)과 필수아미노산 BCAA(2000㎎)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매일유업의 ‘매일 바이오 알로에 드링킹 요거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과 피부 건강 기능성이 입증된 알로에겔을 함유한 음료다. 또 200억 프로바이오틱스 LGG 유산균까지 함유해 장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특허 기술로 알로에 과육의 아삭한 식감을 살린 것도 특징이다.▲SPC 던킨 열대과일 음료 ‘구아바 펀치’(왼쪽)와 일화 ‘부르르 제로 스파클링 패션후르츠’.(사진=각 사)‘T’는 최근 음료 원재료로 활용이 늘고 있는 열대과일이다. 무더운 여름철 기분 전환을 위한 시원달콤한 맛을 선사하면서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SPC그룹 던킨은 열대과일 구아바를 원료로 하고 꽃을 연상케 하는 분홍 색감의 ‘구아바 펀치’ 음료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시원한 아이스티에 구아바 과즙을 넣은 펀치 음료 ‘구아바 펀치’, 여기에 코코젤리를 넣어 쫀득한 식감을 더한 ‘코코젤리 구아바 펀치’ 제품이다.일화 ‘부르르 제로 스파클링 패션후르츠’는 열대과일의 맛을 가미한 저칼로리 탄산음료다. 색소와 설탕을 배제한 무칼로리(0㎉) 음료지만 천연 대체 감미료 에리스리톨로 건강한 단맛을 구현해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는 설명이다.▲코카-콜라사 RTD 커피음료 ‘조지아 라떼니스타’ 2종(왼쪽)과 이디야커피 ‘이디야 컵커피’ 2종.(사진=각 사)‘H’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늘어난 재택 인구 사이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홈카페’ 시장을 말한다. 코카-콜라사 신제품 ‘조지아 라떼니스타’는 집에서도 가볍게 기분 전환할 수 있는 RTD(ready-to-drink) 커피 음료다. 조지아 커피의 풍부하고 깔끔한 맛에 우유의 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맛과 크리미한 풍미를 살린 스위트 라떼다. 부드럽고 달콤한 ‘크리미 라떼’, 진한 카라멜향이 어우러지는 ‘카라멜 라떼’ 2종으로 선보였다.이디야커피는 컵커피 ‘바닐라 라떼’와 ‘쇼콜라 모카’ 2종을 추가 출시하며 RTD 커피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6월 대표 메뉴를 한잔에 담은 ‘토피넛 시그니처 라떼’, ‘돌체 콜드브루’, ‘카페라떼’를 RTD 커피 3종으로 선보이며 컵커피 시장에 새롭게 진출했다. 출시 한 달만에 100만개, 9개월 누적 판매 1000만개를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한 업계 관계자는 “때 이른 무더위와 엔데믹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라며 “땀 배출량이 늘며 체내 수분이 줄고, 뜨거운 햇살에 피부 수분도 증발하기 쉽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봄맞이 '캠프닉' 늘자..수요 겨냥 맞춤형 먹거리 출시 바람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본격 야외 활동이 늘면서 ‘캠프닉’(캠핑+피크닉) 바람이 불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나들이(피크닉)처럼 가벼운 차림과 장비로 가까운 교외로 떠나는 야영(캠핑)이 늘면서 식품업계가 가벼운 피크닉 트렌드에 맞춘 먹거리를 속속 선보이고 나섰다.▲(왼쪽부터) 써브웨이 ‘풀드포크 바비큐 샌드위치’, 쿠캣 ‘원팩감바스’, 라이언커피 ‘드립백 8종’.(사진=각 사)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캠프닉족을 겨냥한 간편 메뉴 ‘풀드포크 콤보’를 선보였다. 2016년 출시 이후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히트 메뉴 풀드포크 바비큐 샌드위치(15cm)와 음료 1잔(16oz)으로 구성해 정통 돼지고기 바비큐를 시원한 음료와 함께 야외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야외 활동에 어울리도록 간편한 준비로도 포만감 있는 한끼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다.또 써브웨이 고유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장에서 갓 구워낸 빵과 다채로운 채소 및 소스를 취향에 따라 조합해 자신만의 봄 감성을 담은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다. 써브웨이는 캠프닉 시즌 시작에 맞춰 다음달 1일까지 ‘썹!프라이즈’ 프로모션을 통해 풀드포크 콤보 메뉴를 정상가 대비 약 14% 할인 판매한다.간편식(HMR) 전문 푸드몰 쿠캣은 ‘쿠캣 원팩감바스’를 출시했다. 최근 식당과 펍 등에서 간단 식사 혹은 안주로 인기가 많은 메뉴인 스페인 대표 요리 ‘감바스 알 아히요’를 캠핑장 혹은 나들이 장소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간편식이다. 별도의 세척이나 손질이 필요 없는 원팩 구성으로 개봉 후 끓이기만 하면 누구나 간단하게 10분 이내로 프리미엄 요리를 만들 수 있다.쿠캣 원팩감바스와 부재료를 함께 구매해 마늘플레이크를 추가하면 바삭한 식감이 살아나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바게뜨를 감바스 소스에 찍어 먹거나 파스타를 넣으면 야외에서도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평가다.캠프닉하면 커피도 빠질 수 없는 필수 메뉴가 됐다. 158년 역사의 하와이 명물 커피 브랜드 ‘라이언커피’는 캠핑 등 야외활동에 적합하도록 휴대성을 높인 ‘드립백’을 내놨다. ‘바닐라 마카다미아’, ‘오리지날 로스트’, ‘토스티드 코코넛’, ‘디카페인 바닐라 마카다미아’, ‘스트로베리 화이트 초콜릿’, ‘카페 드 마롱’, ‘바닐라 카라멜’, ‘민트초코’ 등 8종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오리지날 로스트를 제외한 7종은 플레이버 커피로, 바닐라 마카다미아 또는 코코넛 등 이국적이고 다채로운 향을 가미해 프리미엄 미식 여행을 온 듯한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별도의 추출 도구가 필요 없는 드립백 형태로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다. 1회분씩 개별 포장하고 주머니에 쉽게 담을 수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야외 활동을 위한 휴대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한 업계 관계자는 “캠프닉을 즐기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여행의 8할은 음식’이라는 말이 유행하는 만큼 야외에서 즐기는 먹거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캠프닉이 양손 가볍게 가까운 야외로 떠나는 나들이 같은 캠핑인 만큼, 이러한 취향을 겨냥한 식음료 제품들은 간단하게 즐길 수 있고 봄 감성을 끌어올리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 쿠키부터 뷰티제품까지…삼성물산 패션이 제안하는 밸런타인데이 선물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사랑스러움’ 가득한 선물 아이템을 다채롭게 제안한다고 27일 밝혔다.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BEAKER)는 네덜란드 쿠키 브랜드 ‘반 스트리엔(Van Strien)’의 쿠키 8종을 선뵀다. 비이커는 매년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이탈리아 캔디 ‘레오네’, 프랑스 초콜릿 ‘오 샤 블뢰’같은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특별한 브랜드를 소개해왔다.(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반 스트리엔은 1938년 네덜란드 파티셰 코 반 스트리엔이 론칭, 6대째 제과 제빵 가업을 이어온 전통 있는 쿠키 브랜드다.핸드메이드 방식을 통해 좋은 재료와 장인 정신으로 만든 쿠키를 판매한다. 고유의 레시피 뿐 아니라, 사랑스러운 천사 날개가 달린 특유의 패키지가 차별적이다. 카라멜 쿠키, 카라멜 앤 아몬드 쿠키, 쇼트 브레드, 카라멜 빨미에, 커리 캐슈넛 쿠키, 칠리 치즈 쿠키, 다크 초코 쿠키, 피칸 앤 카라멜 쿠키 등 총 8종의 쿠키를 출시했다.반 스트리엔의 천사 심볼을 적용한 스웨트셔츠, 반팔 티셔츠, 쿠키백, 머그컵 등 기획상품도 함께 선뵀다.반 스트리엔 쿠키는 비이커 청담·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등 전국 매장과 SSF샵에서 판매된다.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10 Corso Como Seoul)은 하트와 동물 그래픽으로 디자인된 ‘밸런타인 초콜릿 2022 에디션’을 출시했다.아트 디렉터 크리스 루스(Kris Ruhs)가 10 꼬르소 꼬모를 상징하는 하트 그래픽, 깜찍한 동물 그래픽과 ‘러브 유(Love You)’ 메시지를 초콜릿과 상자에 새겼다.이번 에디션은 균형있게 조화된 다크, 밀크, 화이트 초콜릿에 프랑스산 꼬냑이 1.8% 첨가됐으며, 총 15구로 구성됐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에비뉴엘점에서 판매된다.미니멀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KUHO)도 내달 3일, ‘구호 밸런타인’ 초콜릿을 출시한다.‘구호 밸런타인’은 자체 개발한 드로잉 하트 그래픽을 더한 아몬드 가나슈 필링의 초콜릿 16구로 구성됐고,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등 전국 주요 매장 및 SSF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클린 뷰티 전문 편집숍 레이블씨(Label C)는 영국 자연주의 토탈 뷰티 브랜드 뱀포드(Bamford)의 인기 상품 ‘비 사일런트(B Silent)’ 바디 오일·필로우 미스트로 구성된 밸런타인데이 기프트 세트를 출시했다.또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밸런타인데이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등 전국 매장 및 SSF샵에서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나츄라글라쎄 립 카드를,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쥬스뷰티 프라이머를 증정한다.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비이커가 올해는 밸런타인 시즌을 맞아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전통 있는 네덜란드 쿠키 브랜드 ‘반 스트리엔’과 협업했다”라며 “사랑스러운 감성의 쿠키로 소중한 사람에게 새롭고 특별한 달콤함을 선물하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