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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요정마을 재현한 ‘페어리타운’ 17일 첫선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에버랜드가 봄을 대표하는 요정마을 ‘페어리 타운’을 오는 17일부터 6월 18일까지 선보인다.요정마을 페어리 타운 (에버랜드 제공)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에 새롭게 선보이는 페어리 타운은 행복을 만드는 요정들의 마을을 테마로 조성됐다. 페어리 타운 내 요정 테마 연구소, 분수, 도서관 등 다양한 포토존들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9미터 높이의 초대형 나비 요정과 튤립 요정, 거울 요정 등 120여 개의 요정 조형물도 배치했다.야간에는 거대한 차원의 문이 열리는 영상, 조명, 사운드, 레이저 등 다양한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퍼포먼스 연출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아이유, 박재범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플립이블’, 방탄소년단, 싸이의 뮤직비디오를 아트디렉팅한 ‘무이’ 등 K팝 전문 아트팀과의 협업을 통해 페어리 타운을 뮤직비디오 세트장 같이 꾸몄다. 길이 24미터, 높이 11미터의 LED 대형 스크린에는 플립이블에서 특별 제작한 페어리 타운 스토리 영상이 수시로 상영된다.온오프라인 체험 콘텐츠도 풍성하다. 요정들이 내는 넌센스퀴즈, 틀린그림찾기, 퍼즐맞추기 등과 친구에게 요정엽서 보내기 등의 게임형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페어리 타운 현장에 마련된 QR코드나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접속 가능한 ‘온라인 관광안내소’의 모든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명예요정증이 온라인으로 발급되며,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갤럭시S23, 신라호텔숙박권, 에버랜드 캐릭터 굿즈 등도 증정한다.아울러 봄꽃 가득한 포시즌스가든을 순회하는 열차는 요정 콘셉트의 ‘페어리 트레인’으로 변신하고, ‘행복연구소’에서는 영수증 자판기를 활용해 고객별로 맞춤형 행복 처방전을 출력할 수 있다.이 밖에도 ‘페어리 뷰티살롱’에서 요정 드레스, 헤어, 메이크업, 소품 착용 체험이 가능하고, 나비요정 연기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페어리 포토타임’이 매일 2~3회씩 진행된다. 높이 23미터의 타워트리 내부에는 요정 프레임이 적용된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페어리 포토 스튜디오’가 문을 연다.정병석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장은 “페어리 타운은 고객들의 동심과 상상력이 펼쳐지는 곳”이라며 “매 시즌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있는 공간을 만들고 마치 다른 차원에 여행온 듯 고객들의 동심이 진화하는 새로운 에버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한 명작…디즈니+ '피터팬&웬디' 상반기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디즈니+가 전 세대를 사로잡았던 명작 ‘피터팬’을 라이브 액션 영화로 재탄생 시킨다. ‘피터팬’을 라이브 액션로 재해석한 ‘피터팬 & 웬디’의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7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새로운 모험이 예고되는 곳이자 미지의 영역인 ‘네버랜드’의 신비로운 실루엣과 마법의 세계로 안내해 줄 주인공 ‘피터팬’, 그와 함께 짜릿한 여정을 떠나게 될 ‘웬디’의 당차고 다부진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모두의 어린 시절 한 번쯤 악몽의 대상으로 등장했을 사악한 빌런 ‘후크 선장’과 마법 세계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요정 ‘팅커벨’까지 개성 넘치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모습은 향후 영화에서 전개될 판타지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티저 예고편은 갑작스럽게 낯선 장소 ‘네버랜드’에 떨어진 ‘웬디’가 사라진 소년들을 따라 마법 세계에 있는 그들만의 집으로 향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기존의 동화나 클래식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던 전혀 다른 분위기의 라이브 액션으로 재창조된 비주얼이 호기심을 자극한다.‘웬디’ 남매들은 깊은 밤 갑작스레 찾아온 ‘피터팬’과 ‘팅커벨’의 등장으로 이들과 함께 상상에서만 존재할 것이라 여기던 마법 세계로 들어서며 인생을 바꿀 스릴 넘치는 모험을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예측하지 못했던 존재들과 마주하며 즐거움을 느끼는 것도 잠시, 알 수 없는 공격에 대항하고, ‘피터팬’을 찾는 사악한 해적 ‘후크 선장’을 마주하며 두려움에 휩싸인다. 이후 적들에 맞서 칼을 휘두르며 대담하게 대적하는 ‘웬디’의 모습과 절벽에서 적의 배를 향해 뛰어내리는 ‘피터팬’의 모습에서 향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과 동시에 이들이 어떤 변화를 맞이해 성장하게 될지 기대를 더한다. ‘피터팬 & 웬디’는 J.M. 배리의 소설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1953년 클래식 애니메이션 ‘피터팬’을 라이브 액션으로 재창조한 작품이다. 누구나 하나쯤 간직하고 있는 어린 시절의 판타지를 통해 어른이 되는 과정과 동심의 소중함을 간직하자는 영화의 메시지로 인해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모든 이들의 마음에 추억으로 남겨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정글북’,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덤보’, 디즈니+ ‘피노키오’까지 웰메이드 라이브 액션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바, 큰 호평을 받았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터와 드래곤’을 연출한 데이빗 로워리 감독의 창조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상상력 넘치는 비주얼과 풍성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만화에서 ‘피터팬’이 방금 튀어나온 듯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 신예 배우 알렉산더 몰로니와 밀라 요보비치의 딸로 알려진 에버 앤더슨이 각각 ‘피터팬’과 ‘웬디’로 분했으며, 할리우드의 톱배우 주드 로가 ‘후크 선장’으로 합류해 극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 여기에 야라 샤히디가 ‘팅커벨’로 등장, 새로운 요정의 모습을 선사한다.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피터팬 & 웬디’는 2023년 상반기에 공개 예정이다.
- 세뱃돈 받은 동심 홀린다…롯데마트, 완구 특별전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마트는 완구 특화 매장 ‘토이저러스’에서 2월 1일까지 1900여 품목의 완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마트맥스 창원중앙점 토이저러스 매장 전경(사진=롯데쇼핑)‘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는 1년 중 설과 추석 시기에 맞춰 단 두 번만 진행하는 완구 행사로, 완구 판매 대목인 명절을 맞아 준비했다. 롯데마트의 작년 월별 완구 매출을 살펴보면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있는 12월과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제외하면, 명절이 있는 2월과 9월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설 당일 이후 일주일간 완구 매출 실적을 살펴보면 전월 동기 대비 70%이상 증가했다. 명절 용돈을 완구로 소비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롯데마트는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기간 동안 ‘닌텐도 스위치’, ‘레고’, ‘실바니안’ 등 전자게임, 교육, 여아/남아 완구까지 전 카테고리에서 1900여개의 완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먼저, 너프 브랜드와 쥬라기월드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너프 엘리트 2 0 플립 32’와 ‘너프 엘리트 20 플립 16’을 각 3만9900원, 2만9900원에, ‘쥬라기월드 미니 플레이 세트’는 1만3500원에 50% 할인 판매한다. 인기 상품인 ‘레스큐 타요 포크레인 중장비 타워 디럭스 세트‘는 토이저러스에서 단독 할인 행사를 진행, 기존 판매가보다 30% 저렴한 6만9300원에 만나볼 수 있다.그리고 귀여운 동물 인형과 미니어쳐 가구, 건물로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실바니안 패밀리’도 최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완구 상품으로 ‘메카드 볼’, ‘미니특공대’, ‘슈퍼윙스’’ 등의 상품을 최대 30%, 대표적인 블록 완구 ‘레고’ 112개 품목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레고 상품은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스테디셀러인 닌텐도와 레고를 비롯한 전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을 연중 최대 혜택으로 선보이니, 합리적인 가격으로 완구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엔데믹 후 첫 설…심심하면 쇼핑몰로 가 보자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30일 실내 마스크 해제 등 방역 정책 완화를 앞둔 가운데 맞는 설 연휴, 딱히 귀성 계획이 없는 ‘집콕족’들을 위해 유통가는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준비했다.스타필드는 설을 맞아 전통놀이 체험과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클래식 공연 등 온 가족이 모여 대명절 설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먼저, 스타필드 안성에서는 ‘참이슬’, ‘미생’ 등 서예에 디자인을 접목한 로고 글씨로 잘 알려진 한글 캘리그래피 개척자 강병인 작가의 이색적인 초대형 붓글씨 퍼포먼스가 24일 펼쳐진다. 선착순 30명에게 문정희 시인과 원태연 시인의 신작 또는 원하는 메시지를 강병인 작가가 직접 캘리그래피로 작성해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통놀이 한마당도 20일부터 24일까지 연다.스타필드 고양에서는 25일까지 미디어 타워 전시와 ‘자이언트 펭수’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초대형 펭수와 함께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팟이 가득하며, 윷놀이, 땅따먹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공기놀이 등 5가지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에는 계묘년을 맞아 앙증맞은 토끼 캐릭터를 모티브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동심까지 자극하는 사랑스러운 ‘실바니안 패밀리’ 캐릭터가 총출동한다.21일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사이좋은 형제’ 전통극을,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바리톤 안갑성과 뮤지컬 배우 김민주가 새해를 시작하는 노래를 선보인다. 설 당일인 22일에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2022년 제71회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플루트 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자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설 특집 특별 공연을 진행한다.스타필드(하남, 고양, 코엑스몰, 안성)와 스타필드 시티(위례, 부천, 명지) 전점은 설 당일인 22일 오후 12시에 오픈하며, 그 외에는 정상 운영한다. 신세계사이먼은 13일부터 24일까지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설 맞이 골든위크’를 진행한다. 연휴 기간 동안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준비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23일부터 24일까지 웨스트 야외 공간에서 활쏘기, 투호, 대형 윷놀이 등의 전통 놀이 체험존 및 전통 농기구 체험 포토존을 운영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21일부터 24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포토 부스’를 운영한다. 더불어, 신세계아울렛 앱을 통해 일 선착순 200명에게 인생네컷 촬영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설 명절 기간 동안 센트럴 가든에서 ‘타로 카드’ 및 ‘캘리 그라피’ 이벤트를 당일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메인 스트리트에서는 액세서리, 디퓨저 등의 생활 용품을 판매하는 ‘윈터 플리마켓’을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설 명절 기간 동안 전통 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업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설 명절 답답한 집을 벗어나 대형 쇼핑몰에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설 연휴 IPTV 무료 콘텐츠 대거 풀린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인터넷TV(IPTV) 3사가 설을 앞두고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할인 및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먼저 KT의 ‘지니TV’는 영유아동 콘텐츠 서비스인 ‘키즈랜드’ 메뉴에서 오는 26일까지 7일간 인기 캐릭터 애니메이션 약 700편을 지니 TV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한다. ‘월간 아기상어’, ‘쫑알쫑알 똘똘이’, ‘핑크퐁 원더스타’, ‘로보카 폴리’ 등 다양한 인기 키즈 콘텐츠들을 마음껏 시청할 수 있다.더불어 EBS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고고다이노’ 13편을 에피소드에 따라 50% 할인가 또는 무료로 제공한다. 13편 모두 시청 후 이벤트 응모를 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고고다이노 변신로봇(50명), 상상꾸러기 꾸다 피규어 세트(50명)를 증정한다.‘올빼미’, ‘젠틀맨’, ‘공조2: 인터내셔날’, ‘데시벨’ 등 최신 영화 1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경품을 주는 ‘설에는 설~레는 세뱃돈 받아가세요’ 프로모션도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1000명에게 이마트 상품권 2만원권, 1023명에게 지니TV 쿠폰 1만원권이 각각 증정될 예정이다.2월 8일까지 ‘프라임 슈퍼팩’(월 1만 1000원, VAT포함) 이용자 중 AMC+ 콘텐츠를 많이 시청한 고객 300명을 추첨해 AMC+오리지널 굿즈 후드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AMC+는 ‘워킹데드:오리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등으로 AMC스튜디오의 콘텐츠 구독서비스다. 지니TV는 AMC+의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독점 공개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의 ‘Btv’에서는 최근 종방한 무료 화제작들을 ‘몰아보기’로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최고 인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비롯해 ‘소방서 옆 경찰서’, ‘천원짜리 변호사’, ‘빅마우스’, ‘인사이더’, ‘유포자들’이 포함됐다.아울러 Btv는 ‘올빼미’, ‘젠틀맨’ 등 설 특선 신작 영화 14편을 구매하면 20%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할인 쿠폰은 신작 영화를 볼 때마다 릴레이 형식으로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탑건:매버릭’ 등 인기/스테디셀러 영화 150편을 최대 54% 할인된 가격에 시청할 수 있다.영화·드라마 마니아라면 국내 최대 편수를 제공하는 영화 월정액 ‘OCEAN’ 할인 혜택을 주목할 만하다. 설 연휴 7일(18~24일)동안 OCEAN 가입시 33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미 가입한 고객이라면 콘텐츠 한 편 3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OCEAN 홈을 통해 ‘설날을 휩쓸 영화 TOP 30’, ‘온 가족을 위한 영화/애니매이션 TOP 30’등 다양한 순위 큐레이팅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요금제 이상을 이용 중인 U+tv 고객 전용으로 다큐멘터리 ‘콜로세움’을 IPTV 독점·무료 공개한다. 콜로세움은 미국 ‘히스토리 채널’ 역대 최고 제작비인 약 120억 원(880만 달러)이 투입된 8부작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역사 속 인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콜로세움 설계부터 퇴락까지 수십 년에 걸친 로마의 역사적 순간을 생생하게 조명한다.아울러 오는 25일까지 최신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3편 이상 구매 시 토이저러스 1만원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애니메이션은 총 13편으로, ‘신비아파트 극장판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2: 원더스타 콘서트 대작전’ 등 지난해 어린이 관객들의 동심을 사로잡은 작품들이 포함됐다.또한 U+tv 고객은 설 연휴기간동안 최신 영화 100편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할인 프로모션 대상 영화로는 ‘탑건: 매버릭’, ‘육사오’, ‘블랙 아담’ 등이 포함됐다.
- 스타필드, 설 연휴 전통놀이 체험·클래식 공연 이벤트 풍성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스타필드는 설을 맞아 전통놀이 체험과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클래식 공연 등 온 가족이 모여 대명절 설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새해 희망과 사랑을 담은 문정희 시인의 시(사진=신세계프라퍼티)먼저, 스타필드 안성에서는 ‘참이슬’, ‘미생’ 등 서예에 디자인을 접목한 로고 글씨로 잘 알려진 한글 캘리그래피 개척자 강병인 작가의 이색적인 초대형 붓글씨 퍼포먼스가 1월 24일 펼쳐진다. 선착순 30명에게 문정희 시인과 원태연 시인의 신작 또는 원하는 메시지를 강병인 작가가 직접 캘리그래피로 작성해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통놀이 한마당도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연다.스타필드 고양에서는 1월 25일까지 미디어 타워 전시와 자이언트 펭수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초대형 펭수와 함께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팟이 가득하며, 윷놀이, 땅따먹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공기놀이 등 5가지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에는 계묘년을 맞아 앙증맞은 토끼 캐릭터를 모티브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동심까지 자극하는 사랑스러운 ‘실바니안 패밀리’ 캐릭터가 총출동한다. 설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스타필드 하남 명절 선물 팝업스토어를 주목할 만하다. 프리미엄 김 전문 브랜드 ‘기역이미음’, 임신·출산·육아 맞춤 건강 간식 브랜드 ‘맘마레시피’, 슈퍼푸드 전문 브랜드 ‘그라놀로지’를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는 통합 팝업스토어에서 온 가족 건강식을 챙길 수 있다.또 1월 21일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사이좋은 형제’ 전통극을,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바리톤 안갑성과 뮤지컬 배우 김민주가 새해를 시작하는 노래를 선보인다. 설 당일인 1월 22일에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2022년 제71회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플루트 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자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설 특집 특별 공연을 진행한다.한편, 스타필드(하남, 고양, 코엑스몰, 안성)와 스타필드 시티(위례, 부천, 명지) 전 점은 설 당일인 1월 22일 오후 12시에 오픈하며, 그 외에는 정상 운영한다.
- "자연 속 토끼보며 살아갈 원동력 얻길"…신박한 '토끼' 다 모였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어린 시절 할머니와 함께 갔던 뒷동산의 자연풍경을 배경으로 토끼를 그려봤어요. 팍팍한 현실 속에서 제 그림을 보고 동심으로 돌아가 다시 살아갈 원동력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눈·코·입이 없는 토끼가 초록빛 숲에서 뛰어놀고(‘찬란한 꿈’), 한 빌라의 방안에선 토끼가 창밖을 보고 있다(‘유월의 온도’). 새하얀 눈밭에서 눈을 굴리고 있는 토끼(‘스노우 볼’)와 커다란 달빛 앞에서 왕관을 등에 지고 서 있는 토끼(‘달토끼’)도 눈길을 끈다.2023년 계묘년 개성있는 토끼의 모습을 담은 토끼 회화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데일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KG할리스에프앤비가 협찬하는 ‘제1회 토끼아트 공모전’에서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진행한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선보이는 전시다. 수상작들은 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서울 중구 KG타워 지하1층 아트스페이스 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지난 6일 열린 시상식에서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은 “예전부터 토끼는 다산과 부의 상징이었다”며 “토끼를 주제로 한 멋진 작품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리는 모든 분들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사회는 단순히 기능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창조활동도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창의적인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 앞으로 문화와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6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에서 ‘이데일리 문화재단 제1회 토끼아트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곽재선(뒷줄 오른쪽 네번째) 이데일리 회장, 곽혜은(뒷줄 오른쪽 세 번째) 이데일리M 대표, 이종현(뒷줄 왼쪽 네 번째) KG할리스에프앤비 대표, 고규대(뒷줄 왼쪽 세 번째) 이데일리 문화재단 사무국장과 각 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찬란한 꿈’ 영예의 대상이번 공모전은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며 행복과 번영을 상징하는 2023 계묘년 ‘토끼’를 주제로 시각 예술 창작물(회화, 영상, 일러스트, 캐릭터 등)을 모집했다. 국내 유명 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2개의 작품이 선정됐다.작품매입상 200만원과 제1기 이데일리 아티스트 선정(개인전 전시공간 및 홍보 지원)의 기회를 제공받는 대상은 김지연(28) 씨에게 돌아갔다. 김 씨는 수상작 ‘찬란한 꿈’에 대해 “작품에 등장하는 흰색 토끼는 나 자신을 상징한다”며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앨범의 한 페이지 같은 공간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숲에서 뛰어노는 토끼는 이목구비가 없다. 김 씨는 “어린 시절에는 많은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현실을 살아가면서 고유의 빛깔을 점차 잃어가고 현실과 타협하는 모습을 의인화해서 표정없는 토끼를 그렸다”며 “동심을 느낄 수 있도록 포인트를 주는 데 신경 썼다”고 말했다.아직 20대인 김 씨에게 자연은 편안함을 주는 곳이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맞벌이하신 탓에 할머니 댁에서 자주 지냈다고 한다. 종종 뛰어놀던 집 뒤의 작은 동산은 지금은 개발이 되어 다시는 갈 수 없는 곳이 됐다. 그는 “살아보니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느껴진다”며 “그림을 보는 관람객들도 나와 함께 자연을 느끼면서 어린 시절을 추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이번 수상을 계기로 작업 세계를 확장해가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씨는 “전쟁이나 사건, 사고가 여전히 자주 일어나는 세상에서 희망이나 긍정적인 기운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상적인 공간’을 주로 많이 그렸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입체 아트토이나 미디어 작업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작품매입상 100만원을 받는 ‘우수상’은 새해를 맞아 즐거워하는 토끼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최주열의 ‘서울’, 테마가 있는 방에 토끼를 채워넣은 차예솔의 ‘유월의 온도’, 토끼 점토 작품인 허담의 ‘먀먀토우 α토끼’가 수상했다. 할리스상품권 50만원을 받는 할리스특별상은 자신만의 스노우 볼을 굴리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김규리의 ‘스노우 볼(Snowball)’, 토끼와 네잎클로버를 백자 등에 그려 넣은 이예진의 ‘행운 토끼 풍경’이 차지했다. 달빛과 함께 토끼를 그려 넣은 일러스트인 이주은의 ‘달토끼’는 할리스꿈나무상을 받았다.이 외에도 이훈상의 ‘비밀의 화원’, 이상원의 ‘왕좌의 토끼’, 임상철의 ‘황금토끼’, 원다예의 ‘우리같이놀자’ 등이 입선작(할리스상품권 5만원)에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이데일리문화재단 기획 전시와 함께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트시리즈 amulet ‘묘령전’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이데일리 문화재단 제1회 토끼아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지연씨가 수상작 ‘찬란한 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우수상 수상작인 ‘유월의 온도’(사진=이데일리문화재단).
- [신년사]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부동산 PF 연착륙 지원”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30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의 연착륙과 저축은행의 유동성 관리, 리스크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사진=저축은행중앙회)오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변동성이 커가는 국내외 금융시장에 적극 대응하도록 앞장서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올해 저축은행 업계에 대해 오 회장은 “예측 불가능한 금융 환경에서도 총자산 130조원을 넘어섰고 중금리 대출 활성화, 디지털 혁신 가속화 등 노력으로 중소기업과 중·저신용자를 위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위상을 다졌다”며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으로 저축은행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한 금융기관이라는 믿음을 심어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내년 경제 위기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이를 성장의 기회로 삼고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하자는 의지도 다졌다. 이를 위해 PF 연착륙, 유동성 관리, 리스크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오 회장은 또 “저축은행 관련 규제를 완화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급준비 예탁금의 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자산 배분, 혁신 전문 인재 양성체계 구축, 회원사 건전 경영 지원을 위한 자율규제 활성화로 회원사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저축은행 디지털뱅킹 보안 강화, 인증체계 정비, 정보통신(IT)업무 프로세스 개선, 디지털뱅킹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오 회장은 “취약계층 대상 정책금융을 활성화하고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지원활동 강화,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성장지원 컨설팅 확대 등을 통해 취약계층과 금융 소비자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위기는 언제나 늘 곁에 있었지만 저축은행 업계는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을 해온 만큼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일치단결하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를 당부했다.오 회장은 “2023년은 저축은행이 새로운 50년 역사의 첫 장을 쓰는 해”라며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을 맞아 멀리 뛰는 토끼처럼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맡은 역할을 다하고 더 큰 도약을 이뤄내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