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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에이치자이 개포' 특별공급 99년생이 당첨…금수저 잔치?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당첨만 되면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돼 ‘로또 분양’으로 꼽히는 디에이치자이 개포(개포 주공 8단지 재건축 아파트)의 특별공급 물량이 거의 완판된 가운데 당첨자 중 20대가 다수 포함돼 있어 ‘금수저 잔치’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해 최소 현금 7억원은 들고 있어야 청약이 가능한데 20대에 이같은 돈을 마련할 방법은 결국 증여 밖에 없지 않겠냐는 분석에서다. 21일 현대건설이 발표한 특별공급 당첨자 명단을 보면 기관추천 당첨자 중 1999년생이 포함돼 있다. 주민등록상 1999년 2월 5일 생으로 입주자공고일인 3월14일을 기준으로 만 19세를 넘겨 청약 자격을 갖췄다. 이 당첨자는 전용면적 84㎡ 타워형을 신청했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가 가장 낮은 2층이 12억4920만원이다. 계약금과 중도금까지 최소 8억7400만원은 들고 있어야 한다. 11층 이상 로열층 분양가는 14억원대로 훌쩍 뛴다. 이밖에도 1994년생, 1991년생, 1989년생, 1988년 8월생 등 만 나이로 30세가 안된 이들이 포함됐다. 기관추천 특별공급 배정물량 119가구 중 부적격으로 탈락한 이들을 제외하고 당첨된 105명 중 15%인 16명이 만 40세 이하였다.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10년 이상 장기복무 군인, 철거민, 중소기업 근로자, 북한이탈주민, 납북피해자, 우수선수, 우수기능인, 의사상자, 대한민국 체육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국가보훈처 서울남부보훈지청,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 통일부, 대한체육회 교육복지부 등 11개 기관, 13개 담당과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박윤서 현대건설 디에이치자이 개포 분양소장은 “기관추천 특별공급 신청자는 접수 전에 미리 해당 기관에 공문을 보내서 신청자 명단을 받았고 접수 후에는 일일이 전화로 확인해서 자격 여부를 따져봤다”며 “그 과정에서 부적격자로 판명난 경우 탈락시켰다”고 말했다. 디에이치자이 개포 아파트의 최저 분양가가 9억8010만원인데다 중도금 집단대출이 불가능한 만큼 20대 당첨자들은 결국 부모로부터 증여를 받거나 주변 도움 없이는 자금 마련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수저들의 잔치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신혼부부 특별공급도 마찬가지다. 당첨자 중 입주자 공고일 기준 만 30세 미만이 10명이었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에는 소득 제한 기준이 있어 이를 두고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신청하려면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혼인 5년 이내로 자녀가 있고 무주택이어야 한다.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을 넘지 않아야 하며 맞벌이인 경우 120%를 넘으면 안된다. 올해 기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3인 이하 500만2590원, 4인 가구는 584만6903원 수준이다. 4인 가구 기준으로 결혼 5년 간 매달 584만원을 한푼도 쓰지 않고 모아도 3억5000만원 수준이다. 결국 부모나 친지의 도움 없이는 자금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분양가 9억원 이상인 아파트에는 중도금 대출 자체를 막아놓으면서 소득이 낮은 신혼부부만 특별공급에 청약하라는 것은 모순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 예비청약자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소득 기준에 걸려서 못 넣고 일반공급은 가점이 낮아 당첨 가능성이 낮다”며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결국 소득은 적지만 증여나 상속이 가능한 금수저들에게 특혜를 주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말했다. 한편 디에이치자이 개포는 이날 서울에서 1년 이상 거주한 1순위 대상으로 일반공급 청약접수를 받는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를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지난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물터미널에 마련된 ‘디에이치 자이 개포’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하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 [눈길 가는 모델하우스]'10만 청약설' 디에이자이 개포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개포주공 8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자이 개포’가 지난 16일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첫 날 1만50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모델하우스는 2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1층에는 84D와 63B가, 2층에는 84B, 173A, 118A가 설치됐다. 상담창구도 1층과 2층에 모두 마련돼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4길 17 일대에 짓는 디에이치자이 개포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5개동 총 1996세대로 지어진다. 이 중1690세대(전용면적 63~176㎡)가 일반 분양된다. 이는 강남권 재건축 사업 최대 규모의 일반분양 물량이다.전용면적 별로 ▲63㎡ 188세대 ▲76㎡ 238세대 ▲84㎡ 772세대 ▲103㎡ 240세대 ▲118㎡ 204세대 ▲132㎡ 42세대 ▲173㎡PH 5세대 ▲176㎡PH 1세대다. 일반분양 세대의 약 71% 이상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바로 옆에 붙어있고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도 가까워 더블 역세권 단지로 평가받는다. 영동대로와 맞닿아 있고, 양재대로가 인접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의 진입도 용이하다. 강남8학군 내 속해 학군도 좋다. 단지 주변에는 일원초, 중동중고, 개원중, 경기여고, 중산고, 휘문중고 등 명문학군이 자리하고 있으며, 교육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단지 주변에 양재천·대모산·개포공원·달터근린공원 등의 녹지시설이 있고, 강남그린웨이·서울둘레길 4코스도 가까워 강남 도심 속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디에이치자이 개포의 커뮤니티 시설은 약 1만900㎡ 규모로 기초체력검사실, 피트니스센터, 인도어 조깅트랙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민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남성들을 위한 H라운지를 비롯해 엄마와 아이를 위한 맘스라운지, 스카이라운지, 음악연주실, AV룸(영화), 독서실, 스터디룸,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컬쳐라운지, 시니어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또 전세대 지하 계절창고를 제공해 레저 장비나 난방용품 등 계절마다 꺼내 쓰는 물건을 보관하기 편리하게 한다. 사물인터넷(IoT) 홈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하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냉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별도 AI(인공지능)스피커를 구매하지 않아도 집안 곳곳에 설치된 빌트인 스피커를 통해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보이스홈 서비스도 적용된다.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고 원터치 절전·보안 통합 스위치를 통해 외출 시 세대 현관에서 조명, 대기전력, 가스 등을 한 번에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에 조성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안전한 보행동선을 확보했다. 어린 아이들의 안전한 승·하차 및 대기를 위해 키즈스테이션(Safe Drop Off Zone)구역도 설치된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12길 25 양재 화물터미널 내에 있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디에이치자이 개포 63D 타입 주방공간디에이치자이 개포 118A 타입 주방공간디에이치자이 개포 84B 타입 거실공간디에이치자이 개포 173A 타입 거실공간(복층)
- [부동산 캘린더]3월4주 전국 1만여가구 분양…‘디에이치자이개포’ 등 청약 개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3월 넷째 주 전국에서 1만916가구가 분양한다. 전주보다 네 배나 증가한 물량이다. ‘로또 단지’로 관심을 모으며 16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디에이치자이개포’, ‘과천위버필드’ 등이 본격 청약을 받는다 . 중도금 대출, 중복 청약이 막힌 상황에서 유망 사업장 청약 결과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17일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 논현동 ‘논현 아이파크’, 경기 과천시 원문동 ‘과천위버필드’, 경기 수원시 원천동 ‘광교더샵레이크시티(오피스텔)’ 등 총 8429가구가 분양한다. 지방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줌파크(A5)’, 강원 춘천시 온의동 ‘춘천센트럴타워푸르지오’ 등 총 248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내주 청약접수가 이뤄지는 단지는 12곳이다. 19일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를 시작으로 21일 △디에이치 자이 개포 △논현 아이파크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주 한라하우젠트 △순창 온리뷰2차 △제주연동 중흥S-클래스(주상복합) 등 6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개포8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자이개포는 전용면적 59~176㎡ 총 1996가구 중 일반분양 63~176㎡ 1690가구 규모다. 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 3호선 대청역이 도보 10분이내인 더블 역세권이다. 일원초, 개원중, 중동중고 등을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 대모산, 양재천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삼성서울병원, 현대백화점, 코엑스 등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효성과 진흥기업이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서운구역을 재개발하는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39~99㎡ 총 1669가구 중 일반분양 1131가구 규모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계양IC와 경인고속도로 부평IC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단지 앞 서운초·중·고를 비롯 단지 1㎞ 이내에 후정초, 계산중, 삼산고 등 학교시설이 풍부하다. 서운체육공원, 계양체육관,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22일에는 △과천 위버필드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주상복합) △대구국가산업단지 줌파크 △남악 삼일파라뷰(오피스텔, 민간임대) 등 5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SK건설과 롯데건설이 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위버필드는 전용 35~111㎡ 총 2128가구 중 일반분양이 59~111㎡ 514가구 규모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도보 5분거리다. 과천IC와 가까워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문원초중, 과천중앙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정부과천종합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천시청 등 행정기관이 가깝다. 중흥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지축동 지축지구 B6블록에 짓는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는 전용 72~84㎡ 732가구 규모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걸어서 10분대다. 통일로와 인접해 서울 상암까지 30분 소요된다. 오송산과 노고산에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스타필드 고양, 롯데몰 등이 가깝고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가 신설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온의지구 복합용지 B블록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는 전용 84~120㎡ 1175가구로 조성된다.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고속버스터미널 및 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 10분대다. 단지 앞 KBS춘천 방송국이 위치하고 있으며 춘천풍물시장, 롯데마트, 메가박스 영화관 등 인프라를 보유했다.한편 3월 넷째주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23일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송산신도시 모아미래도 에듀포레 등 10곳이다.당첨자 발표 단지는 22일 △김포한강 동일스위트 The Park 1단지(Ac-6블록)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등 8곳이며 당첨자 계약 단지는 23일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등 10곳이다.
- ‘별들의 전쟁’서 차분한 논현 아이파크 “소형으로 틈새 공략”
- 16일 찾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이파크갤러리에 마련된 ‘논현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입구 모습.(사진=이데일리 박민 기자)[이데일리 박민 기자] “전용면적 47㎡형 주택은 분양가의 40%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 비용 부담이 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논현동 일대는 지난 10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300여 가구에 그쳐서 실수요자들은 물론 임대 등의 투자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날 일원동에서 ‘디에이치자이 개포(옛 개포주공8단지 재건축)’도 동시에 분양에 나서면서 상대적으로 청약 가점이 낮은 분들이 경쟁을 피해 이 단지에 전략적으로 접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논현 아이파크 분양관계자)16일 정오에 찾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이파크갤러리에 마련된 ‘논현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생각외로 차분한 분위기였다. 입구에도 줄을 선 사람들이 보이지 않았고, 모델하우스 내부에도 방문객들이 여유 있게 유닛(샘플 주택)을 둘러보고 있었다. 논현 아이파크는 논현동 옛 YMCA 부지에 짓는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총 293가구 규모다.이날 논현 아이파크 이외에도 시세보다 분양가 낮아 이른바 로또 단지라 불리는 ‘디에이치자이 개포’, 준강남으로 꼽히는 ‘과천 위버필드(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단지가 한꺼번에 분양에 나서면서 업계에서는 청약자들이 대거 몰리는 별들의 전쟁으로 관측했다. 실제 디에이치자이와 과천 위버필드 두 단지에는 아침 일찍 수천명의 방문객이 몰렸다.반면 논현 아이파크는 이들 단지와 상반된 모습을 보였는데 오히려 현장에서는 이를 반기는 수요자들도 있었다. 논현동 거주 40대 주부 이 모씨는 “모델하우스에 온 사람들이 예상보다 적어서 더 좋다”면서 “청약자들이 많아지면 가점제 경쟁만 치열할 뿐”이라고 오히려 반색했다. 논현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내부에 마련된 단지 모형.(사진=이데일리 박민 기자)현대산업개발 계열사 HDC아이콘스가 논현동 언주로 615에 짓는 논현 아이파크는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19층, 2개 동, 총 2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총 99가구로 △전용 47㎡ 54가구 △전용 59㎡ 43가구 △전용 84㎡ 2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은 194실로 △전용 26㎡ 45실 △전용 27㎡ 135실 △전용 34㎡ 14실이다. 강성재 논현아이파크 분양대행사 부장은 “아파트는 97% 이상이 전용 59㎡ 이하 소형으로 공급된다”면서 “소형 평형인 만큼 대형 주택과 비교해 금액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고, 강남 최고 입지라는 점에서 실거주 목적의 30대에서 대형평형에서 소형평형으로 갈아타려는 6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평균 분양가는 아파트 기준 3.3㎡당 4015만원으로 책정됐다. 4층 이상을 기준으로 해 전용 47㎡형은 8억 1400만~8억 5600만원, 전용 59㎡형은 10억 3000만~10억 6100만원이다. 19층 최상층에 단 2가구 조성하는 전용 84㎡형은 각각 18억 7200만원, 19억 4700만원이다.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논현동 일대는 지난 10년간 300여 가구만 공급되고, 전용 59㎡ 이하 소형아파트의 공급은 전혀 없었다. 이 때문에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 수요가 많은 가운데, 소형아파트 위주로 구성된 이번 분양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강성재 부장은 “일대 아파트 시세가 평당 4200만~430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논현 아이파크는 새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면서 “전용 47㎡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어 분양가의 40%는 대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 외 전용 59㎡· 84㎡ 주택은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해 청약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력으로 분양대금을 마련해야 한다.‘논현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전용면적 27㎡형 오피스텔 복층형 샘플 가구.(사진=이데일리 박민 기자)반면 오피스텔은 전 실이 분양가의 60%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은 복층과 단층 두 가지 타입으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전용 26㎡형(구 8평) 단층 3억 9000만원선·복층 4억 5000만~4억 6000만원 △전용 27㎡형(구 8.3평) 단층 4억원·복층 4억 5800만~4억 6900만원 △전용 34㎡형(구 10.3평) 단층 4억9000만원선·복층 5억 7200만~5억 8000만원이다.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여건이다. 7호선 학동역, 9호선 언주역, 9호선·분당선 선정릉역, 7호선·분당선 강남구청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다. 언주로 대로변에 위치해 올림픽대로, 테헤란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교육환경도 탁월하다. 학동초등학교가 약 400m 거리에 자리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언북중·언주중·영동고 등도 도보권에 위치해 강남 8학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로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논현 아이파크’ 현장 위치도.(사진=이데일리 박민 기자)청약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22일에는 기타 1순위, 23일에는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29일이다. 정당계약은 4월 10일~12일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의 청약일정은 추후공지 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주변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 1분기 분양 물량 ‘봇물’… 디에이치자이 등 재건축 단지 주목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올 1분기 수도권에서 2만여가구의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편리한 교통망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알짜단지가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3월 넷째 주부터 다섯째 주까지 2주 동안 총 19곳, 2만1194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에 공급되는 물량은 1만3136가구로, 1분기 전체 물량(2만623가구)의 63.7%에 해당된다.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9곳 7383가구(총 1만3974가구, 52.8%)가 일반에 분양되며, 서울시에서 6곳 3402가구(총 4100가구, 83%), 인천시에서 4곳 2351가구(총 2549가구, 92.2%)가 분양될 예정이다. 앞으로 3월 말까지 약 보름간 1만 가구 이상이 물량이 집중되면서, 올 1분기 분양 물량은 지난 2003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3년 1분기 2만525가구가 공급된 이후, 15년 동안 1분기에 2만 가구 이상이 공급된 적은 한 번도 없다.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 60.7%(1만2837가구) 증가한 수치다.이처럼 단기간 공급물량이 증가한 것은 4월 진행되는 청약시스템 개편으로, 분양일정이 당겨진 곳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동안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노부모 부양자 등에게 제공되던 특별공급 물량은 견본주택이나 분양 홍보관 등 현장에서만 신청을 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상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해진다.이에 따라 새로운 청약시스템을 도입하는 기간인 4월 초·중순에는 아파트 청약이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수도권 주요 지역에 분양물량이 집중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내 집 장만을 고려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은 이번 기회를 노려볼 만하다.서울에서는 영등포구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총 802가구 중 일반 154가구), 강남구 ‘디에이치 자이 개포’(총 1996가구 중 일반 1690가구) 등 입지가 양호한 재건축 단지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경기 및 인천지역에서는 택지지구 및 정비사업 물량을 주목해 볼만하다.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총 590가구),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송산신도시 모아미래도 에듀포레’(총 585가구)가 이달 분양에 나선다. 이밖에 인천 부평구 부개인우구역 재개발 사업인 ‘부평 코오롱하늘채’(총 922가구 중 일반 550가구)가 있다.
- 분양 골든위크, 16일 ‘디에이치자이’ 등 강남권 분양 3파전 열려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이번주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은 ‘골든위크’가 될 전망이다.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해 일명 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를 비롯해 ‘논현 아이파크’, ‘과천 위버필드’ 등 핵심 입지와 브랜드 가치로 무장한 단지들이 일제히 쏟아져 치열한 청약경쟁률이 예고되고 있어서다.업계에 따르면 오는 16일 강남 YMCA 부지에 짓는 ‘논현 아이파크’, 개포주공8단지 공무원아파트를 재건축 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 경기 과천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위버필드’ 등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일제히 분양에 나선다. 이들 단지는 일대 부동산시장을 좌우하는 강남권 재건축이자, 부지개발 등을 통해 공급되는 핵심 입지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업계관계자는 “서울과 과천 1순위 청약 통장이 모두 쏟아져 나오는 역대 최대 청약 통장이 몰리는 ‘골든 위크’가 될 것”이라며 “강남권 로또 아파트라는 타이틀을 두고 경쟁하는 단지들인 만큼 차주 진행되는 1순위 청약접수에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말했다.강남 핵심입지에서 오랜만에 나온 새 아파트로 주목받는 단지는 ‘논현 아이파크’다. 현대산업개발그룹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가 강남 옛 YMCA부지에 짓는 단지로 강남 노른자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있다. 특히 논현동 일대는 지난 10년간 300여 가구 공급에 그쳐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 수요가 많다.논현 아이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이다. 7호선 학동역, 9호선 언주역, 9호선·분당선 선정릉역, 7호선·분당선 강남구청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이며 언주로 대로변에 위치해 올림픽대로, 테헤란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교육환경도 탁월하다. 학동초등학교가 약 400m 거리에 자리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언북중·언주중·영동고 등도 도보권에 위치해 강남 8학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로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강남권 재건축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의 ‘디에이치 자이 개포’도 이주 분양에 나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개포택지개발지구(강남구 일원동, 개포동, 도곡동 일대)는 약 4만 1000여 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신도시급 규모의 주거지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그중에서도 핵심 입지에 자리하고 있어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바로 옆에 붙어있고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강남 8학군 내 속한다는 점이다. 단지 주변에는 일원초, 중동중·고, 개원중, 경기여고, 중산고, 휘문중·고 등 명문학군이 자리하고 있으며, 교육 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도심 주공아파트들의 재건축이 본격화하는 경기 과천에서는 SK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주공2단지를 재건축 한 ‘과천 위버필드’를 분양한다. 총 2128가구(전용 35~111㎡)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14가구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초역세권 단지이며 도보권에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가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정부과천청사, 이마트 과천점, 중심상업지구, 과천시민회관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게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 [부동산 캘린더]3월셋째주 분양 전주比 2배…수도권2427가구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3월 분양 시장이 본격 기지개를 편다. 전주보다 두 배 이상 분양 가구가 늘어난 가운데 서울과 지방에서 고르게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10일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3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총 471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경기 김포시 마산동 ‘김포한강신도시동일스위트ThePark’, 경기 평택시 죽백동 ‘평택소사벌효성해링턴코트’ 등 총 2427가구가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대구 북구 칠성동2가 ‘대구오페라클래시아(오피스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아산배방우방아이유쉘2단지(민간임대)’ 등 총 2291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내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9곳이다. 12일에는 △영종 프라임시티3차(오피스텔) △대구 오페라 클래시아(오피스텔) △상주 지엘리베라움 더 테라스 등 3곳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13일에는 △제주 연동 하우스디어반(오피스텔)에서, 14일에는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테라스하우스) △서귀포 마마뜰 노블레스(공동주택)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15일에는 △김포한강 동일스위트 The Park(1 · 2단지) 등 2곳에서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동일스위트와 동일이 경기도 김포시 마산동 김포한강신도시 Ac-06블록과 Ac-07b블록에 짓는 이 단지는 1단지 전용 84㎡ 1,021가구. 2단지 84㎡ 711가구 규모다.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검단양촌IC와 인접해 인천항까지 20분대 도달가능하다.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이 2018년 11월 개통 예정이다. 솔터초, 은여울중, 솔터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도곡초가 2019년 3월 개교예정이다. 단지에서 필봉산, 가현산 조망이 가능하다. 16일에는 △아산 배방 우방아이유쉘 2단지(민간임대)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SM상선이 충남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526에 짓는 이 단지는 61~78㎡ 총 1768가구 중 1차분이 1267가구 규모다. 아산 탕정디스플레이시티,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풍세일반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모산초 · 공수초(2019년 3월 개교예정)가 걸어서 10분거리다.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배방도서관, 농협 하나로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모델하우스 개관 사업장도 풍부하다. ‘로또 아파트’로 화제를 모은 ‘디에이치자이개포’는 3월 둘째 주 모델하우스 개관이 예정됐지만 일정이 한 주 늦춰졌다. 15일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오피스텔)을 시작으로 16일에 13곳이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서울 수도권에서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 △논현 아이파크(주상복합 · 오피스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 △과천 위버필드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작전역 브라운스톤 계양스카이 등 8곳이 개소한다. 15일 지방에서는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주상복합) △아산 배방 우방아이유쉘 2단지(민간임대) △대구국가산업단지 줌파크 △제주연동 중흥S-클래스(주상복합 · 오피스텔) 등 5곳이 오픈한다. 내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9곳이다. 12일 △안산 건건동 마크리엘(주상복합) 13일 △청주 동남지구 대성베르힐(B4블록 · B6블록, 민간임대) △제주 대림 위듀파크 등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 밖에 14일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 △울진군 리버사이드빌, 15일 △e편한세상 보라매2차 △대구 오페라 클래시아(오피스텔), 16일 △제주 연동 하우스디어반(오피스텔) 등에서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다.
- 3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봇물…1만6000여 가구 분양
-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B-5블록 투시도.(이미지=제일건설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이달 1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1만6000여 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강남과 양천구 등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나오며, 경기도에서는 과천과 김포시 등에서 2000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단지도 공급된다. 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월 전국에서 공급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15곳 2만4835가구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69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중소단지에 비해 단지 내 편의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지는 것은 물론 관리비도 각각의 가구가 분담하다 보니 관리비가 저렴해 분양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손꼽힌다” 고 말했다.서울에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강남구 개포주공8단지 공무원아파트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를 분양한다. 총 1996가구 중 전용면적 63~176㎡ 169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3호선 대청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이다. 삼성물산은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에서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를 선보인다. 총 1497가구 중 전용면적 59~115㎡ 64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목동 학원가 접근성도 좋다. 운동시설, 산책로 등이 조성된 약 44만㎡의 계남근린공원이 인접해 있다. 경기도 시흥 장현지구에서는 제일건설㈜이 B-4블록, B-5블록에서 ‘시흥 장현지구 제일풍경채 에듀&센텀’ 전용면적 75·84㎡ 2개 단지 1187가구를 공급한다. B-5블록 인근에는 유치원 부지(예정)와 초·중·고 부지(예정)가 있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며 더불어 B-4블록 주변에도 올해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연성역이 위치한다.김포시에서는 현대건설이 고촌읍 향산리에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351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8~121㎡이며 일부 가구는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스튜디오형 타입을 적용한 평면 특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일과 ㈜동일스위트도 김포한강신도시 Ac-06블록과 Ac-07b블록에서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The Park’ 전용면적 84㎡ 173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은여울공원과 가현산 등이 인접해 있다.부산에서는 아이에스동서가 영도구 봉래동 봉래1구역에서 ‘봉래 에일린의 뜰’ 1216가구 중 전용면적 49~102㎡ 66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영도 초입 부근에 위치해 영도대교, 부산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부산 전역으로 진입이 쉽다.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도 가깝다.또 강원도 춘천시에서는 대우건설이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전용면적 84~120㎡ 1175가구를, 경남 창원시에서는 대림산업이 회원3구역 재개발로 ‘e편한세상 창원 파크 센트럴’ 1253가구 전용면적 49~103㎡ 856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 디에이치자이 개포 특화서비스…맞춤형 건강식·헬스케어 도입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건설이 3월 분양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 거주고객 전용 건강특화서비스를 선보인다. 단지 내 카페테리아에서 건강식을 제공하고 체력측정실에서는 첨단장비를 통해 맞춤형 운동법을 처방하는 등 서비스 차별화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현대그린푸드, 인바디와 각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로 오피스, 산업체, 병원 등의 급식사업과 외식산업, 리테일사업, 식자재 유통사업까지 다양한 식품사업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인바디는 체성분 관리 프로그램, 자동혈압계, 신장계, 건강증진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헬스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회사다. 현대건설은 먼저 현대그린푸드와 제휴를 통해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커뮤니티 내 냉장 및 온열, 배식 설비를 구축하고 건강식서비스를 유상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연령별로 필요 영양소가 반영된 차별화된 건강식사를 할 수 있다. 또 현대백화점 식품관의 신선한 식재료를 입주민들이 편하게 주문,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개발하고 도입할 예정이다. 인바디와 제휴를 통해서는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시스템이 제공되는 특화된 체력 측정 공간을 조성한다. 체력측정실에서 기초체력과 건강상태를 분석해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받을 수 있고 체성분 분석을 통한 질병예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단지 커뮤니티 내 시니어 라운지에 중장년층을 위한 운동공간을 만든다. 낙상위험의 가능성을 측정하고 방지할 수 있는 다각적 신체평형능력분석시스템(FRA)기구가 적용되며, 관절에 무리를 최소화 하는 시니어 전용 특화 운동기구가 도입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만의 차별화 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회사와 제휴를 통해 입주민의 삶의 편의성을 높이고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건강특화 서비스가 적용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바로 옆에 붙어 있고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 아파트다. 주변에 일원초, 중동중·고, 개원중, 경기여고, 중산고, 휘문중·고 등 명문학군이 자리하고 있으며, 교육 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5개동, 총 199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690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디에치 자이’는 오는 9일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지난달 27일 이영철(죄측)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 주택사업부 전무와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실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교환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지난달 27일 이영철(좌측)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 주택사업부 전무가 최창은 인바디 컨슈머사업본부 본부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