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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소비자리포터 330여명 선발
  • 금감원, 금융소비자리포터 330여명 선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금융감독원은 ‘2022년 금융소비자리포터’를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 1999년부터 매년 선발·운영중인 금융소비자리포터는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금융관행·제도 등의 개선을 위해 소비자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시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328명의 리포터가 500건의 의견을 제안했다.금감원은 “금융지식이나 금융거래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반공모와 기관추천을 통해 33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라며 “실제 금융거래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제도개선 필요사항, 금융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전용제보시스템에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고 설명했다.일반공모의 경우 다양한 계층의 금융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령, 직업, 지역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리포터 지원 시 주력활동분야를 선택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은행, 보험, 카드 등 금융업권별로 구분해 모집한다.또 금융협회나 소비자단체 및 금융취약계층 유관기관으로부터 적임자를 추천받아 선발한다.금감원은 “특히 올해는 디지털화 등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소외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고령자·장애인·다문화가정 관련 기관추천을 통해 금융소비자리포터를 신규 선발할 것”이라고 전했다.금감원은 리포터들에게 제보내용을 평가해 등급별로 제보수당을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한다. 활동기간이 끝나면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리포터를 선발, 최대 3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2.02.23 I 박철근 기자
쇼핑호스트 신예서, 높은엔터 전속계약…조여정·한예슬 한솥밥
  • 쇼핑호스트 신예서, 높은엔터 전속계약…조여정·한예슬 한솥밥
  • 신예서(사진=높은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높은엔터테인먼트가 쇼호스트 신예서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22일 높은엔터테인먼트는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쇼핑호스트로서 자신만의 길을 다져온 신예서와 인연을 맺게 됐다”며 “당사의 매니지먼트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며 플랫폼 사업 다각화의 든든한 파트너로 시너지를 일으킬 것”라고 밝혔다.신예서는 정확한 전달력과 다채로운 정보력, 탄탄한 진행 능력을 겸비한 15년 차 베테랑 쇼핑호스트다. 미용방송 만 3천회 이상 진행했으며 뷰티, 패션,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또한 자신만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을 뿐 아니라 과거 TBN 한국교통방송 아나운서 활동과 다수의 리포터,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이력으로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케 한다.한편, 높은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송옥숙, 조여정, 한예슬, 윤서현, 심이영, 전성우, 이가은, 서이안, 유혜인, 장태훈, 김성태, 이용이가 소속돼 있는 매니지먼트로 플랫폼 사업 진출을 예고하며 뜨거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2.02.22 I 김가영 기자
'만취운전' 미코 서예진, 사고 현장서 경찰에 “XX 아프죠”
  • '만취운전' 미코 서예진, 사고 현장서 경찰에 “XX 아프죠”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서예진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현장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SBS 비디오머그서울 수서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서씨를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씨는 전날 오전 0시15분쯤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가로수를 두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진=SBS 비디오머그사진=SBS 비디오머그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였던 것으로 알려졌다.SBS ‘비디오머그’가 공개한 현장 영상에 따르면 서씨는 다친 곳이 없는지 묻는 경찰에 “XX 아프죠”라며 욕설을 했다. 경찰이 “추워”라고 서씨를 걱정하자 “안 추워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SBS 비디오머그또 만취한 서씨가 경찰의 1차 음주측정에 제대로 응하지 못하자 경찰관이 “그렇게 하면 안 된다니까, 선생님 1차 측정 거부하신 겁니다”라고 말했다. 재차 음주 측정에 응한 그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3차 음주 측정 후 경찰은 “0.108% 나왔다. 면허취소입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현장에는 강남 유명 피부과 병원장인 아버지도 등장해 사고 장소를 살펴보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씨를 포함해 다친 사람은 없다”며 “조만간 서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서예진씨는 1997년생으로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그는 2018 미스 서울 진 자격으로 2018 미스코리아 본선에 출전해 선에 입상했다.서씨는 이후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의 코너 ‘스타인사이드’에서 연예 리포터로 고정 출연하기도 했다. 서씨는 음주운전 논란이 터지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서씨가 출연했던 아버지의 피부과 유튜브 콘텐츠도 삭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미스코리아
2022.01.30 I 정시내 기자
하동근, 전영록과 함께한 신곡 라이브 영상 공개
  • 하동근, 전영록과 함께한 신곡 라이브 영상 공개
  • 하동근(사진=유니콘비세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하동근이 2022년 설을 맞아 팬들을 위한 ‘3종 선물세트’ 영상을 공개한다.하동근은 28일부터 설 연휴 기간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5000명)을 통해 ‘설인사’는 물론, 전영록과 함께 작업한 신곡 영상, 임영웅의 히트곡 ‘이젠 나만 믿어요’ 커버 영상을 전격 공개한다.특히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국민 가수’ 전영록으로부터 깜짝 신곡을 선사받아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하동근을 위해 전영록이 직접 작사·작곡한 신곡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시적인 가사로 담은, 아름다운 멜로디의 ‘차라리 웃고 살지요’다.전영록은 “MBN ‘헬로트로트’에서 처음 만난 하동근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곡”이라며 “하동근의 음색에 어울리는 노래일 뿐 아니라 따라 부르기 쉬운 곡이다. 하동근이 보다 많은 분들께 사랑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노래를 선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전영록은 자신의 연습실로 하동근을 초대해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는 한편, 노래 연습 영상을 ‘네이키드 뮤직’ 형식으로 편집해줘서 하동근을 감동케 했다. 나아가 ‘차라리 웃고 살지요’의 가사와 제목에 대한 아이디어를 하동근이 내자, “공동 작사에 이름을 올리는 게 어떠냐? 이번 기회에 작사에 대한 공부도 하면 좋겠다”고 조언해 ‘무한한’ 제자 사랑을 보여줬다.하동근은 “운명처럼 인연을 맺게 된 전영록 감독님께서 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이번 신곡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라리 웃고 살지요’의 노랫말처럼 2022년 임인년 새해에 많은 국민들께 희망과 위로를 선사할 수 있도록 힘차게 뛰겠다”고 밝혔다.하동근은 ‘헬로트로트’에서 ‘님이여’(원곡 정의송)를 불러 전영록을 눈물 쏟게 한 감동의 목소리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3년차 트롯 가수다. ‘꿀맛이야’, ‘출발 오분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으로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MBN ‘생생정보마당’의 ‘지금 맛나러 갑니다’의 리포터이자 ‘국민 맛남’으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2022.01.28 I 윤기백 기자
'헬로트로트' 마친 하동근 "전영록과 새 프로젝트 함께 할 것"
  • '헬로트로트' 마친 하동근 "전영록과 새 프로젝트 함께 할 것"
  • (사진=MBN·유니콘비세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하동근이 MBN ‘헬로트로트’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하동근은 ‘헬로트로트’에서 전영록이 쓴 ‘와일드 카드’로 급부상해 ‘님이여’, ‘해변의 여인’, ‘건배’ 등을 부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 왔다. 하동근은 지난 3라운드 ‘맞짱 매치’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자신을 응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하동근은 “지난해 여름부터 ‘헬로트로트’와 함께 반년여를 내달렸다”며 “3라운드를 끝으로 ‘헬로트로트’를 떠나지만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더욱 새로운 매력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오디션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감사함은 전영록 감독님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이라며 “전영록 감독님이 주신 와일드 카드 덕분에 하동근이라는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무대 뒤에서도 늘 진심으로 격려해주시고 대선배님으로서 조언해주신 따뜻함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실제로 전영록은 “하동근을 카드로 치자면, ‘조커’처럼 어디에 내놔도 승리할 수 있는 비장의 카드라 할 수 있다. 하동근의 음색은 단연 압도적”이라고 극찬해 하동근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하동근은 전영록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해 훈훈한 ‘사제지간’의 케미와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아울러 하동근은 “전영록 선생님 외에도 ‘헬로트로트’를 하면서 기적 같은 일들이 많이 생겨서 저는 참 행복한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며 “응원해주신 분들께 앞으로 감사함을 갚고, 제 노래로 희망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2022년 열심히 달려보겠다”는 신년 각오도 전했다.‘헬로트로트’의 여정을 마무리한 하동근은 지난 7일부터 MBN ‘생생정보마당’ 인기 코너인 ‘지금 맛나러 갑니다’의 리포터로 발탁됐다. 전국 팔도의 부모님들을 만나러 가 ‘일일 아들, 딸’ 역할을 톡톡히 하며 ‘국민 맛남’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내달 19일 방송 예정인 강원방송(G1) 인기 음악 프로그램 ‘톱10가요쇼’를 통해 신곡 ‘출발 오분전’(작사·작곡 신강우)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5일에는 대구TBC ‘가요 아카데미’에서 미니 콘서트도 연다.하동근은 ‘헬로트로트’에서 ‘님이여’(원곡 정의송)를 불러 전영록을 눈물 쏟게 한 감동의 목소리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3년차 트롯 가수다. ‘꿀맛이야’, ‘출발 오분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5천명)으로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2022.01.25 I 윤기백 기자
신화 앤디 결혼 발표…아나운서를 사랑한 스타 또 누구?
  • 신화 앤디 결혼 발표…아나운서를 사랑한 스타 또 누구?
  • 유재석 나경은 부부(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신화의 앤디(본명 이선호)가 1년간 교제한 9살 연하 연인과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해 화제다. 예비 신부가 아나운서라고 밝혀 연예인과 아나운서가 사랑의 결실을 보며 부부가 된 이전 사례들도 다시금 관심을 얻는 중이다.대표 사례로는 유재석 나경은 부부가 꼽힌다.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 2008년 7월 결혼했다. ‘국민 MC’와 MBC 아나운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았다. 나경은이 유재석이 활약한 MBC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 바 있어 더 화제였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결혼까지 하게 됐기 때문이다. 유재석 나경은 부부는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2010년 첫째를, 2018년 둘째를 얻었다. 나경은은 결혼 후 MBC를 퇴사했고 그 뒤로 방송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정준호 이하정 부부(사진=이데일리DB)배우 정준호의 아내인 방송인 이하정도 MBC 아나운서 출신이다. 두 사람은 4개월간 교제하며 사랑을 키운 뒤 2011년 결혼했다.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이들이 결혼할 당시 연예인과 아나운서 부부 탄생이라는 사실뿐 아니라 이하정이 유재석의 아내인 나경은의 MBC 1년 후배라는 점에도 이목이 쏠렸다. 정준호는 결혼 기자회견에서 “유재석과 같은 방송사 식구가 됐다. 유재석 선배님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하정은 결혼 후 MBC를 떠나 TV조선으로 둥지를 옮겼다.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장윤정 도경완 부부(사진=이데일리DB)가수 장윤정은 KBS 아나운서였던 도경완과 2013년 결혼했다. 5개월간 비밀리에 사랑을 키운 뒤 결혼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뿌렸다. 두 사람은 결혼 후 KBS2 음악 예능 ‘노래가 좋아’ 공동 MC를 맡아 잉꼬 부부다운 찰떡 호흡을 자랑했고, KBS2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자녀 둘을 키우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도경완은 지난해 KBS를 퇴사해 프리 선언을 했다.2020년엔 배우 소지섭이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 결혼했다. 조은정은 게임 채널 OGN 아나운서로 활약했고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선 리포터를 맡은 바 있다. 조은정이 2018년 ‘본격연예 한밤’에서 소지섭을 인터뷰한 게 인연의 시작점. 두 사람은 17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한편 앤디는 결혼식 날짜와 장소는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예비 신부에 대해선 9세 연하 아나운서라는 사실만 소속사를 통해 알렸고 자세한 신상은 밝히지 않았다.신화 앤디(사진=이데일리DB)
2022.01.20 I 김현식 기자
셀바스AI, 음성합성 기술 적용한 AI 상담사 공개
  • 셀바스AI, 음성합성 기술 적용한 AI 상담사 공개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인공지능(AI) 개발 기업 셀바스AI(108860)는 AI음성합성 기술을 적용한 AI 상담사 보이스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셀바스AI는 자체 AI 음성합성 기술을 고도화해 실제 상담사처럼 대화가 가능한 AI 상담사 구현에 집중했다. 특히 사람 목소리의 고주파대역까지도 학습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보코더 기술’을 통해 고품질의 합성음을 구현했다. AI상담사 보이스는 상담원의 발화 스타일을 그대로 구현해 이동통신사의 비대면 언택트 매장, 금융권 등에 공급됐다. 최근 금융권 컨택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대면 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은 단순·반복 업무를 신속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의 효율성 및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 셀바스AI는 보이스가 금융권 등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여러 분야에서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태훈 셀바스AI 음성합성랩장은 “금융권 컨택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의 활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미 금융권 등에 적용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당사 음성지능 솔루션 및 제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금융권을 비롯 AI 컨택센터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셀바스AI의 음성합성 솔루션은 인공지능 스피커, 금융권 ARS, 전자책, 버스정류장 안내방송 등 매우 넓은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목소리로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AI 리포터, 교육·오디오북 콘텐츠에 활용되는 AI 캐릭터 보이스 공개를 통해 방송 콘텐츠 제작 시장뿐 아니라 디지털 휴먼 등 메타버스 분야로 범위를 확대 중이다.
2022.01.11 I 김겨레 기자
유재석, 이변 없는 'MBC 대상'…통산 18관왕 (종합)
  • 유재석, 이변 없는 'MBC 대상'…통산 18관왕 (종합) [2021 MBC 연예대상]
  • 유재석(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역시 이변은 없었다. 유재석이 총 18번째 대상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29일 오후 생방송된 MBC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은 MC 전현무, 김세정, 이상이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대상은 유재석의 품으로 돌아갔다. 유재석은 총 18번째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 MBC에서만 8번째 대상이다.올해의 예능인상은 김구라, 김성주, 유재석, 박나래, 이영자, 전현무가 올랐다.‘2021 MBC 연예대상’ MC 전현무(왼쪽부터) 김세정 이상이(사진=MBC)촌철살인 멘트로 예능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김구라는 무대에 올라 소감을 말하면서도 날카로운 말들을 전했다. 김구라는 올해의 예능인상에 올라 대상 후보가 됐지만, 대상 수상에 대한 기대보다는 시상식을 즐기러 왔다며 “유재석이 대상을 받아야한다”면서 “병마도 극복했다. 완벽한 대상 후보다. 병마 극복에 인간 스토리까지 하늘이 도와준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을 위협할만한 후보가 없다며 “시상식이라는 게 대한민국의 쟁쟁한 예능인들이 있고 권위 있는 상인데 전혀 긴장이 안되는 것은 방송사의 오래된 행태 아니냐”면서 “SBS에서 이경규 선배님이 지석진 씨에게 독설을 하고 그러는 걸 보면서 애를 쓴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올해 제 방식대로 나름 재미있게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말씀을 드린 거다. 제가 MBC에서 상을 계속 받았다. 이 자리에 매번 선다는 게 무게감도 있고 책임감도 있고 즐거움도 있다. 오늘 이렇게 상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복면가왕’ 출연진 신봉선(왼쪽부터) 김성주 산다라박 이윤석(사진=MBC)올해의 예능인상 김성주는 아들 김민국이 소개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아빠 어디가?’로 큰 사랑을 받은 김민국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나서 “아버지 김성주 님의 깐부로 나오게 된 김민국이다. 오랜만에 뵙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민국은 아버지의 대상 수상 가능성에 대해 “매년 받으실까 받으실까 싶었는데 못 받으신 거 보면 올해도 딱히 가능성이 없지 않나 싶다”라며 “유재석님이 받지 않을까. 그래도 아들이니까 아버지가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솔직 입담으 자ㅏㅇ했다. 이어 김민국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을 당시를 묻자 “기억하고 싶지 않은 장면도 있다. 많이 우는 장면“이라며 ”8년 전의 나는 한대 치고 싶긴 한데 여행다니면서 추억도 쌓고 아버지와 친해졌다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 지금까지 너무나도 좋은 아버지로 남아있다. 대상 안 받으셔도 우리집에서는 늘 대상이다. 늘 감사하다”고 아버지 김성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아들의 소개로 무대에 오른 김성주는 “여러분들이 그동안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김구라 씨도 얘기하셨지만 해마다 똑같은 사람들이 나와서 상 받는 것 아니냐. 민망하기도 하다”면서 “그래도 ‘방송연예대상’에 초대받는 것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움으로 1년 열심히 달릴 수 있는 에너지가 된다. 너그러이 양해해달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나혼자산다’ 전현무(왼쪽부터) 아누팜 황재균 키 화사 박나래 기안84 성훈(사진=MBC)세번째 올해의 예능인상으로 꼽힌 박나래는 올해 성희롱 논란, 기안84 왕따 논란에 휩싸인 만큼 감사한 마음 보다는 죄송함을 내비쳤다. 박나래는 “정말 감사하고 죄송하다”면서 “올해 예능인상을 받아도 될지 정말 죄송하고 민망한 마음 뿐인 것 같다. 상 앞에 서니까 정말 만감이 교차하면서 사람이 겸손해진다. 이 상은 내년에 더 잘하라는 당근으로 주신 것 같다. 올해만큼은 당근이 무겁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래도 저와 함께해주고 함께 노력해준 ‘나혼자산다’ 멤버들, 식구들 너무 고맙고 예쁘게 오려주고 잘라주는 제작진 감사하다. ‘구해줘 홈즈’ 발품 팔아주는 제작진 여러분들도 감사드린다. 2022년은 더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놀면 뭐하니?’ 하하(왼쪽부터) 정준하 유재석 이미주 신봉선(사진=MBC)돌아온 ‘무한도전’ 멤버들의 수상도 눈에 띄었다. 정준하 하하는 베스트 캐릭터상을 수상했다. 정준하는 “4년 만에 ‘연예대상’에 오게 됐다. 무대에 대한 소중함과 그런 걸 많이 느꼈다”면서 “올 초까지 힘든 인생을 살고 있었는데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준 재석이에게 고맙다. ‘무한도전’ 할 때 하는 얘기가 다 잔소리처럼 들렸는데 지금은 재석이가 칭찬해주면 제일 기분이 좋다. 열심히 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살도 빼고 건강하라고 해서 살도 빼고 그러다 보니 면역력도 떨어지고 기력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하는 “내년에도 팀워크를 다져서 최선을 다해서 멋진 캐릭터도 만들 수 있는 정준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베스트 커플상에 이어 2관왕을 수상한 하하는 “제작진 멤버들, 다시 MBC에 와서 의지가 넘친다. 예능 때문에 살고 죽고 있다. 이 한몸 불사질러서 2022년 어떻게 되는지 봐달라”고 남다를 각오를 내비쳤다. 신인상은 이미주, 박재정이 수상했다. 이미주는 눈물을 쏟으며 무대에 올라 “저보고 미리 축하한다고 했던 재석, 준하, 하하, 봉선 선배님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사실 작년에는 집에서 봤는데 오늘 여기 나와 있는 게 실감이 안 난다. 집에서 누구보다 같이 울고 계실 것 같은데 저희 엄마, 아빠 감사하다. 엄마 아빠 너무 사랑해서 낳아주셔서 이 자리에 있는 거니까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MSG워너비 박재정(왼쪽부터) 지석진 이상이 김정민 원슈타인 KCM(사진=MBC)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박재정은 “MSG워너비에서 노래하고 있는 박재정”이라고 자기소개를 하며 “형들과 노래만 하고 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후보에 올라서 어안이 벙벙해지고 긴장이 많이 된다. 올 초에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로 시작을 했는데 기회를 주신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 그리고 ‘나혼자산다’ 제작진 분들도 기회를 주셔서 많은 분들에게 저를 보여드린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박재정은 특히 MSG워너비의 일등공신인 유야호 유재석을 언급하며 “항상 노래를 하고 있었는데 노래를 계속 할 수 있게 만들어준 것은 유재석 선배님이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외로운 저였는데 가족 같은 MSG워너비 가족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MBC 측은 이날 시상식에 대해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 중“이라며 ”계속되는 마이크 소독과 커버 교체, 거리두기를 통한 비접촉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공지했다.다음은 ‘2021 MBC 연예대상’ 수상자(작)▲ 대상 : 유재석(‘놀면 뭐하니?’)▲ 올해의 예능인상 : 김구라 김성주 박나래 유재석 전현무▲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 : ‘놀면 뭐하니?’▲ 남자 최우수상 : 안정환(‘안 싸우면 다행이야’)▲ 여자 최우수상 : 신봉선(‘놀면 뭐하니?’ ‘복면가왕’)▲ 라디오 최우수상 : 장성규(‘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남자 우수상 : 유세윤(‘라디오스타’) 장동민(‘구해줘 홈즈’)▲ 여자 우수상 : 홍현희(‘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 우수상 : 안영미 뮤지(‘두시의 데이트’) 정선희 문천식(‘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PD상 : ‘나혼자산다’▲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유병재(‘전지적 참견 시점’) 양세형(‘선을 넘는 녀석들’)▲ 베스트 캐릭터상 : 정준하(‘놀면 뭐하니?’) 하하(‘놀면 뭐하니?’)▲ 베스트 커플상 : 유재석 이미주 하하(‘놀면 뭐하니?’)▲ 인기상 : 김종민(‘놀면 뭐하니?’ ‘선을 넘는 녀석들’), 산다라박(‘복면가왕’), 키(‘나 혼자 산다’)▲ 공로상 : 하춘화▲ 베스트 팀워크 : MSG워너비(‘놀면 뭐하니?’)▲ 남자 MC상 : 붐(‘구해줘! 홈즈’, ‘안싸우면 다행이야’)▲ 여자 MC상 : 박선영(‘아무튼 출근’)▲ 특별상 : 권유리 옥주현 아이키 전소연(‘방과 후 설렘’)▲ 시사교양부문 특별상 : 강다솜 아나운서(‘탐나는 TV’), 오은영(‘다큐플렉스’), 정준희(‘100분토론’)▲ 시사교양부문 올해의 작가상 : 간민주 작가(‘PD수첩’)▲ 라디오부문 특별상 : 염민주 리포터(‘57분 교통정보’), 허일후 아나운서(‘정치인싸’) ▲ 라디오부문 올해의 작가상 : 박세훈 작가(‘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라디오부문 공헌상 : NC유니버스▲ 디지털 콘텐츠상 : ‘바꿔줘 홈즈’▲ 올해의 작가상 : 박현정 작가(‘라디오스타’)▲ 남자신인상 : 박재정(‘놀면 뭐하니?’)▲ 여자신인상 : 이미주(‘놀면 뭐하니?’)▲ 신인 DJ상 : 정준하 신지(‘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쇼’)
2021.12.30 I 김가영 기자
삼성 '더 프리미어', 美 프리미엄 프로젝터 시장서 1위 등극
  • 삼성 '더 프리미어', 美 프리미엄 프로젝터 시장서 1위 등극
  • 더 프리미어 라이프스타일 이미지(사진=삼성전자)[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삼성 ‘더 프리미어’가 올해 미국 프리미엄 프로젝터 시장에서 1위에 올라섰다.28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NPD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 ‘더 프리미어’가 올해 10월까지 금액 기준 누적 점유율이 27.8%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 더 프리미어는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설치해 사용 가능한 제품인 초단초점 시장에서는 더욱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초단초점 제품은 최소 단초점이 투사비율 0.37 이하인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이 시장에서 올해 3분기 금액 기준 4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프로젝터 시장은 지난 몇 년간 성장이 정체돼 있었으나 최근 더 프리미어와 같은 고급형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초단초점 제품 시장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최근 사람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와 콘텐츠를 집에서 즐기는 트렌드를 반영해 작년 10월 고급형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를 출시했다. 더 프리미어는 초단초점 방식을 적용해 설치가 복잡하지 않으며 다양한 스마트 TV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등의 영상 콘텐츠를 인터넷 연결만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다.더 프리미어는 특히 북미 시장에서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과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관련 전문 매체인 미국의 ‘더 헐리우드 리포터’는 최근 ‘더 프리미어’에 대해 “세련된 외관 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성능을 가진 최고의 프로젝터”라고 평가했다.이 매체는 △5인치 높이와 1피트 너비의 크기로 완성된 세련된 디자인 △최대 120인치형까지 투사 가능한 초단초점 기능 △4K 화질과 30W 스피커의 우수한 사운드 구현 △완벽한 스마트 TV 경험 등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았다.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집 안에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축하려는 소비자들이 더 프리미어를 선택하고 있다”며 “초대형 스크린 선호 트렌드를 반영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28 I 배진솔 기자
"CJ ENM, 글로벌 존재감 확고해질 것" 美 매체 중점 보도
  • "CJ ENM, 글로벌 존재감 확고해질 것" 美 매체 중점 보도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최근 CJ ENM이 미국 콘텐츠 제작사 ‘엔데버 콘텐트’를 인수한 것에 대해 해외 언론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미국 유력 매체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LA타임스(The Los Angeles Times), 포브스(Forbes)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분야 유력 매체인 버라이어티(Variety), 할리우드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등 다수의 글로벌 매체에서 비중 있는 보도를 이어갔다.외신들은 CJ ENM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굳히고 메인 플레이어로 성장하는 첫 걸음으로 해석했다. 포브스는 “CJ ENM이 엔데버 콘텐트 인수를 통해 글로벌 시장과 콘텐츠 유통 채널에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미국 유명 연예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CJ ENM이 엔데버 콘텐트를 인수하며 글로벌 콘텐츠 사업의 강자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또한 CJ ENM이 할리우드 배우를 작품에 투입시키는 일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점도 주목했다. 더 랩(The Wrap)은 “CJ ENM은 엔데버 콘텐트 인수로 할리우드의 메이저 아티스트들을 작품에 합류시키는 것이 한결 용이해졌다”고 분석했다.외신들은 CJ ENM의 글로벌 투자 스토리와 가파른 성장세 등을 함께 소개했다. LA타임스는 “CJ ENM의 이번 계약은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성과”라고 소개하고 할리우드 스튜디오 스카이댄스(Skydance)와의 파트너십, ‘기생충’ 드라마 공동 제작을 위한 HBO와의 협업 등을 함께 보도했다. 버라이어티는 “CJ ENM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발전의 주역”이라 소개했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은 “CJ ENM은 긴 시간 동안 할리우드에서 활동해왔으며, 최근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11.26 I 박미애 기자
'오징어 게임' 이정재, 美 외신이 꼽은 에미상 수상 유력 후보로
  • '오징어 게임' 이정재, 美 외신이 꼽은 에미상 수상 유력 후보로
  • 배우 이정재.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 배우 이정재가 미국 최고 권위의 방송 시상식인 에미상의 유력 시상자로 지목됐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TV 비평가들이 에미상 수상 가능성이 높다고 점친 배우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정재가 한국 배우 중 유일하게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에미상은 미국 TV 방송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준 작품 및 배우 등 관계자들에게 주는 시상식으로 가장 높은 권위의 방송 시상식으로 꼽힌다. 프라임타임, 데이터임, 스포츠, 국제, 지역 등 부문을 나눠 시상하며, 프라임타임 부문의 경우 황금시간대에 방송되는 현지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수상한다. 통상 이 프라임타임 부문이 메인으로 여겨지며 시상은 매년 9월에 열린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정재의 에미상 수상 가능성에 대해서 TV 비평가들의 말을 인용해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비참한 영혼들을 통틀어 주인공 기훈(이정재 분)만큼 드라마틱한 여정을 견뎌낸 인물이 없었다”며 “에피소드에 따라 기훈은 절망적인 실패자가 되기도, 전혀 다른 영웅이 되기도 하며 상처입은 남성의 껍데기를 표현하기도 하고, 불타는 정의의 화신이 되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극에서 감정적인 중심으로서 그의 지위와 존재감이 지속적으로 남아있다”며 “이번에 이정재의 작업은 기훈이란 캐릭터를 통해 강력하면서도 지속적인 끌어당김이 있는 연기력을 여러 다른 면모들로 꾸준히 보여줄 수 있음을 보여준 증거이기도 하다”고 극찬했다. 이밖에 이정재와 함께 ‘화이트 로투스’의 제니버 쿨리지와 ‘온리 멀더 인 더 빌딩’의 셀레나 고메즈, ‘주니어 스웨거’의 오셰아 잭슨 등이 유력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생존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이정재는 마지막 참가자인 456번 성기훈 역을 맡아 극을 이끌며 ’오징어 게임‘의 전세계적 인기를 견인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한편 이정재는 이달 28일 열리는 제31회 고담어워즈에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인 어 뉴 시리즈’ 부문에도 지명돼 에단 호크와 경쟁을 펼친다.
2021.11.22 I 김보영 기자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신청하세요”…방통위, 나눔버스 체험 재개
  •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신청하세요”…방통위, 나눔버스 체험 재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출처: 방통위 블로그출처: 방통위 블로그출처: 방통위 블로그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가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활동을 재개했다.미디어 제작시설과 장비를 탑재한 이동형 스튜디오 차량을 이용해 아나운서·기자가 되어보는 영상미디어체험, DJ·리포터 역할을 맡아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라디오 체험 등 다양한 미디어 체험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먼저 11월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미디어 나눔버스를 활용해 울릉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울릉도 소재 초중등학교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코로나19 상황으로 미디어 교육과 체험 기회가 제한됐으나, 방통위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울릉도에서의 미디어 나눔버스 운영을 신호탄으로 도서·산간지역까지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재개할 계획이다.일주일간 울릉도의 초중등 학생들은 미디어 나눔버스를 활용해 학교 소식을 전하고 울릉도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체험을 한다.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교구를 활용한 놀이형 미디어교육도 한다.울릉도 주민을 위한 마을 미디어교육도 제공한다. 인터넷 라디오방송인 ‘울릉팟캐스트’ 제작단은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원고 작성과 스피치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11월 23일(화) 오후에는 미디어 나눔버스를 활용해 ‘보이는 울릉 팟캐스트’를 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한상혁 방통위원장. <사진=연합뉴스>방통위는 증가하는 미디어교육 수요에 맞춰 미디어 나눔버스를 기존 2대에서 8대로 확대하고, ‘울릉팟캐스트’와 같은 마을 공동체가 미디어 교육 이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소통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미디어교육과 체험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하고 싶은 국민은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각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한상혁 위원장은 “디지털 미디어가 발전하고 미디어 이용 환경과 행태의 변화로 타인과 소통하고 사회에 참여하기 위해 미디어 활용 능력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소외되는 계층 없이 전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미디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1 I 김현아 기자
그 비싼 달걀을 왜 던지는가
  • [뉴스+]그 비싼 달걀을 왜 던지는가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정치판·졸업식서 비싼 계란 던지는 이유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계란(달걀)을 던지지 맙시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하자 현지에서는 이런 팻말이 등장했다. `전두환 옹호 발언`에 무반응으로 일관하자는 취지다. 달걀을 던지는 게 응징이 아니라 응원이 될 것을 우려한 것이다.달걀은 정치인에게 애증의 존재다. 달걀을 피해 갔다면 이름깨나 날린 것으로 보기 어려울 지경이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김영삼·노무현·이명박 대통령이 달걀을 맞았다. 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017년 날달걀을 맞은 데 이어 지난 9월 삶은 달걀을 맞았다. 망신은 둘째치고 `상당히 아팠을 것`으로 우려됐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0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참배를 위해 묘역으로 향하는 가운데 시민들이 ‘계란을 던지지 맙시다’는 팻말을 들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계란을 던지는 이유는 수모를 주려는 의도가 크다. 실제로 옥스퍼드 사전에 실린 `Egg`의 관용구(Idioms) `얼굴에 계란을 남기다`(have/be left with egg on/all over your face)`는 표현은 `바보로 보이도록 하다`(to be made to look stupid)라는 의미다. 2019년 홍콩 반정부 시위 당시 시위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벽화에 날계란을 던졌다. 실제로는 어려우니 오죽하면 벽화에 던졌을까 싶다.효과를 극대화하려고 일부러 상한 달걀을 던지기도 한다. 고(故) 김영삼 대통령은 빨간 페인트가 든 달걀을 맞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달걀이 가지는 `생명`의 의미를 고려하면 `달걀을 맞고 다시 태어나라`는 요구라는 해석을 붙이기도 한다.이렇듯 계란은 본래가 신성하다. `모든 생명은 알에서부터 나온다`(Omne vivum ex ovo)는 고대 로마의 속담에 함축돼 있다. 작가 헤르만 헤세가 소설 `데미안`에 남긴 유명한 문장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도 마찬가지다.멕시칸이 카스카론스를 깨뜨려 축하를 건네자 안에 담긴 색종이가 흩날리고 있다. (출처: San Antonio Express-News)남미에서는 기념일에 당사자의 머리에 날 계란을 깨고 밀가루를 덮어씌워 축하를 건넨다. 멕시코의 `카스카론스`(cascarones)에서 기원을 찾아볼 수 있다. 카스카론은 스페인어(語)로 `병아리가 깬 껍질`을 뜻한다. 매해 부활절이면 속이 빈 계란에 색종이따위를 채우고 겉을 형형색색으로 칠한 카스카론스를 만든다. 이걸 기념일을 맞은 이의 머리 위에서 깨뜨려 축복을 건넨다. 19세기부터 내려오는 풍습이다.한국에서 졸업식에 등장하는 `달걀 던지기` 유래를 정확히 따지기는 어렵지만 여기서 찾으려는 시도는 흥미롭다. 비록 의미와 행위가 변질해 지탄의 대상이 됐으나, 사회에 첫발을 디디는 이들의 앞날을 기원하려는 선한 의도도 담겨 있다.달걀 던지기는 축제의 흥을 돋우기도 한다. 매해 핼러윈의 전야제(10월30일)가 대표적이다. 영국과 미국에서 ‘장난의 밤’(Mischief Night)이나 ‘악마의 밤’(Devil‘s Night)으로 일컫는 이날은 사람과 자동차, 건물 따위를 향해 계란을 던진다. 다만 어디까지나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장난` 수준까지 허용하는 것이다. 선을 넘으면 시비와 부상으로 이어진다.이런 터에 달걀 던지기는 사회적 문제로까지 불거지곤 한다. 물건에 달걀을 던지면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기물 파손죄에 해당할 수 있다. 미국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2014년 옆집에 날달걀을 던져 형사처벌을 받은 사례는 유명하다. 2005년 미국에서는 핼러윈을 즐기던 어린이가 달걀을 맞고 실명한 사고가 났다. 이런 이유에서 최근 서양에서 핼러윈을 앞두고 미성년자에게 달걀 판매를 금지하기도 한다.저스틴 비버가 2015년 2월 미국 방송국 코미디 센트럴에 출연해 알몸으로 날달걀을 맞고 있다. 그가 2014년 이웃의 집에 달걀을 던져서 형사처벌을 받은 이후 연출한 장면이다.(사진: 헐리우드리포터)항의의 표시도 마찬가지다. 앞서 전직 대통령에게 계란을 던진 이들은 형사처벌을 피해 가지 못했다. 달걀을 사람에게 던지면 폭행에 해당하고 심하면 상해를 입힐 수 있다. 단단함과 크기의 정도를 떠나서, 달걀 한 개 무게(50g 안팎)는 골프공(50g 미만)과 비슷하다.항의가 됐든 흥이 됐든, 이벤트의 기폭제 역할을 하는 달걀을 던지는 것은 전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어지럽게 오른 가격 탓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집계한 최근(11월8일) 기준 달걀 도매가격은 특란 10개짜리가 1497원으로 작년 같은 시점(1170원)보다 28% 급등한 상태다. 광주에 간 정치인에게 달걀을 `안 던진 게 아니라 못 던진 것`이라는 우스갯말은 엄살이 아니다.
2021.11.12 I 전재욱 기자
과기정통부·교육부, ‘2021 SW교육 페스티벌’ 온라인 개최
  • 과기정통부·교육부, ‘2021 SW교육 페스티벌’ 온라인 개최
  • SW교육 페스티벌 메인페이지 이미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2021 소프트웨어(SW) 교육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 행사는 SW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는 ‘SW에 빠지다, 인공지능(AI)에 반하다’를 주제로 4개의 테마관,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286개 콘텐츠를 제공한다.특히 공식 홈페이지 외에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구현한 ‘SW교육 페스티벌 월드’를 조성, 더 생생한 체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SW·AI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우선 ‘SW·AI e-전시관’에서는 한국의 SW·AI교육의 역사를 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관련 교육 및 정책 우수사례도 소개한다. ‘SW·AI 도전 체험관’에서는 화상회의 시스템, 메타버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학교, 기관, 기업 등의 SW·AI 교육 수업을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체험하는 ‘랜선 클래스’, 영재·과학고·SW중심대학 학생들이 멘토가 돼 초·중학생 대상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진로 멘토링 데이’, SW·AI전문가와 실시간 소통하는 ‘SW·AI교육 파더’ 등도 준비됐다.더불어 누구나 코딩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코딩파티’,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SW in 메타버스’, SW·AI 기술,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리포터가 방문해 체험하는 ‘랜선 나들이’도 구성됐다.이어 ‘SW·AI 교사 한마당’에서는 실제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SW·AI 다양한 수업사례, 초·중등 예비교원이 개발한 SW·AI교육 수업 적용 사례을 소개하고, ‘SW·AI 미래 강연장’에서는 전문가 포럼·대중강연을 통해 SW·AI로 변화한 사회와 미래에 대한 전망을 조명한다.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민의 삶 전반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SW·AI분야의 인재양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가 미래사회 주인공인 학생과 이들을 보살피는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은 물론 우리사회 전체가 SW와 AI교육을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행사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SW와 AI에 더욱 흥미와 관심을 가지며,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소양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1 I 김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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