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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초대형 전시장 '리바트토탈 강남' 운영
  • 현대리바트, 초대형 전시장 '리바트토탈 강남' 운영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현대리바트가 서울 강남에 초대형 전시장을 선보이며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 영업망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공격적인 영업망 확충을 통해 토털 인테리어 업계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현대리바트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가정용 가구 전시장을 리뉴얼해 ‘리바트 집테리어’ 플래그십 스토어 ‘리바트토탈 강남’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리바트토탈’은 거실·서재·침실 등 가정용 가구 브랜드인 ‘리바트’ 제품은 물론, 주방·욕실·창호·건자재를 제공하는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 등 모든 브랜드 제품을 망라한 전시장이다. 리바트토탈 강남 매장 면적은 2752㎡(약 834평)로 현대리바트가 서울 지역에 운영하는 직영 전시장 중 가장 크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리바트토탈 강남이 위치한 논현동 가구거리는 국내외 유명 가구 브랜드가 모두 모여 있는 대표적인 상권”이라며 “특히 최근에는 논현동이 상징하는 고급 이미지와 향후 신규 입주 및 주변 재건축 기대감으로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어 토털 인테리어 전시장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리바트토탈 강남 전시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층 규모로, 침대·소파·식탁 등 총 800여 종 가구와 도어·창호·벽지 등 인테리어 소재 500여 종을 전시한다. 리바트(가정용 가구), 리바트키친(주방가구), 리바트바스(욕실), 리바트윈도우(창호) 등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 모든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상담과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먼저, 지하 1층과 1층에는 침실·서재 가구와 소파·식탁 등 가정용 가구 제품이 각각 선보여지며, 2층과 3층은 리바트 집테리어 제품과 패키지 중심으로 구성된다. 2층에는 주방(리바트키친)과 욕실(리바트바스) 패키지가 전시되며, 3층은 리바트 집테리어 건자재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선택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콘셉트 전시공간으로 구성된다.특히, 3층에는 전용 면적 기준 84㎡ 아파트를 그대로 재현한 모델하우스형 쇼룸(전시공간)이 들어선다. 여기에는 딥 시 트렌치 브라운, 돌핀 그레이와 같은 색상과 모서리가 둥근 가구 등을 적용한 ‘에어리 소프트’, 무게감 있는 색상에 금속·웨인스코팅 등 몰딩을 접목한 ‘프렌치 글램’ 등을 배치했다.또한 리바트토탈 강남 전시장 인테리어에 옐로우·그린 등 다채로운 색상을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영국 건축 및 실내 디자인 전문기업 에이브 로저스 디자인과 손잡고 자체 개발한 색상 매뉴얼인 ‘리바트 컬러 팔레트’ 웨일 샤크 그린와 라이켄 민트 그레이, 샌드 댑 옐로우 등 20여 가지 색상을 사용했다.이 관계자는 “인테리어 박람회장이나 팝아트 미술관에 방문한 것처럼 창의력을 자극하는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인테리어를 구상할 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현대리바트는 이번 리바트토탈 강남을 비롯해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 영업망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안으로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직영 전시장 12곳을 리바트토탈로 전면 리뉴얼해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이달 초에도 3276㎡(약 993평) 규모 리바트토탈 수원 문을 열기도 했다.또한 올 상반기엔 백화점과 아울렛 등에서 운영 중인 리바트 매장에서도 토털 인테리어 제품과 패키지를 대거 선보일 방침이다. 대리점도 이미 확보한 150여 곳 외에 올 연말까지 총 300여 개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 관계자는 “공격적인 영업망 확대를 통해 리바트 집테리어 업계 내 입지를 빠르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리바트만의 차별화된 품질·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토털 인테리어 전문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3.27 I 강경래 기자
구하다, 케이트·로테이트·유제피 등 브랜드 기획전 진행
  • 구하다, 케이트·로테이트·유제피 등 브랜드 기획전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온라인 명품 플랫폼 ㈜구하다는 신흥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소개하는 ‘포커스온’ 기획전을 오는 25일부터 진행한다.명품 플랫폼 ‘구하다’, 케이트·로테이트·유제피 등 신흥 컨템포러리 브랜드 기획전 (사진=구하다)이번 포커스온 기획전은 다양한 신흥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소개하기 위한 구하다 자체 기획전으로, 구하다는 서비스 운영 초기부터 신명품을 다양하게 취급하는 유럽 현지 부티크와 직접 계약을 맺고 여러 신명품 브랜드들을 발 빠르게 소개해왔다. 오늘(25일) 오픈하는 구하다의 포커스온 기획전에서는 뉴욕 기반의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KHAITE(케이트)’와 스칸디 스타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덴마크 기반의 패션 브랜드 ‘ROTATE(로테이트)’ 그리고 발 빠른 패션 피플 사이에서 독창적인 핸드백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런던 기반의 패션 브랜드 ‘YUZEFI(유제피)’를 소개한다.국내에서는 스칼렛 가디건과 에비게일 청바지 등의 아이템이 커다란 인기를 끌면서 유명해진 패션 브랜드 ‘케이트’는 클래식 아메리칸 스포츠 웨어를 재해석한 참신한 디자인으로 럭셔리와 아방가르드 패션 영역을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유의 고급스러운 무드로 국내에서도 2040 여성 패션 피플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로테이트는 덴마크의 파워 인플루언서이자 스타일리스트인 두 창업자가 2018년 설립한 패션 브랜드다. 로테이트는 어느덧 스칸디 스타일의 동의어처럼 되어 버린 스웨덴식 미니멀리즘과는 달리 조금 더 대담한 덴마크 스타일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패션 브랜드로, 귀여운 텍스트 로고 프린트 디자인과 풍선처럼 팽창한 소매가 매력적인 미니 드레스 등의 대표 아이템이 큰 인기를 끌었다.유제피는 2015년 설립된 런던 기반의 핸드백 브랜드로, 가구 디자인에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몰딩과 접합 기술 등을 가죽 가방 제작에 활용해 전통적인 핸드백과는 차별화된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의 백을 선보여 패션 피플로부터 널리 사랑받고 있다.구하다는 국내외 패션 트렌드를 만들어나가는 선구적인 브랜드를 찾기 위해 매일 해외 패션 매거진과 관련 소셜 플랫폼을 서칭하고 해당 브랜드를 취급하는 유럽 현지 부티크와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또한 독보적인 재고 연동 기술을 통해 현지 부티크가 보유한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신상품을 빠르게 제안하고 있다.윤재섭 구하다 대표는 “럭셔리 패션의 매력은 단순히 긴 브랜드 역사로만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패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각적이고 예술 작품 같은 스타일로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브랜드가 각광받는 시대”라며 “구하다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진 디자이너의 유니크한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3.25 I 이윤정 기자
에이스침대, 신세계百 경기점 프리미엄 매트리스 팝업스토어 열어
  • 에이스침대, 신세계百 경기점 프리미엄 매트리스 팝업스토어 열어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에이스침대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지하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에이스침대의 프리미엄 제품 체험과 다양한 혜택을 얻어갈 수 있는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에이스침대)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오는 3월 13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혼수 및 이사철을 맞아 고객들이 에이스침대의 제품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혼부부를 비롯한 1인 가구, 자녀 등 다양한 연령대와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소비자층을 고려해 각 고객층에 맞는 제품 라인업을 전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체험해볼 수 있는 제품은 블랙핑크 제니가 등장하는 ‘좋은 잠 시즌2’ TV 광고로 인기를 모았던 ‘자나(ZANA)’, 금속 느낌의 몰딩과 컬러 패브릭 소재로 고급스러움이 특징인 호텔형 침대 ’라노떼(LANOTTE)’ 등이다. 에이스침대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에이스 헤리츠(Ace Heritz)와 일체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프레임 ‘H-201’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에이스침대가 수입 및 유통하는 노르웨이 명품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의 제품도 1인용부터 소파까지 직접 비교 체험 가능하다.에이스침대는 행사 기간 내 구매 고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준비했다. 구매 금액대별로 ‘차렵이불세트’, ‘호텔베딩세트’를 증정한다. 에이스 헤리츠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헤리츠 웰컴키트 등 추가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혼수를 마련하고자 하는 예비부부라면 ‘에이스 웨딩멤버스’ 를 통해 금액대별 사은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혼수, 이사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에이스침대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직접 경험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에이스침대 팝업스토어 행사장에서 여러분의 ‘좋은 잠’을 위한 좋은 침대를 다양한 혜택과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18 I 함지현 기자
FJ, 2022년 신제품 퍼포먼스 골프화 ‘투어 알파’ 출시
  • FJ, 2022년 신제품 퍼포먼스 골프화 ‘투어 알파’ 출시
  • FJ 신제품 퍼포먼스 골프와 투어 알파(TOUR ALPHA)(사진=FJ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넘버원 골프화 FJ(풋조이)가 신제품 퍼포먼스 골프화 ‘투어 알파(TOUR ALPHA)’를 출시한다. ‘투어 알파’는 160년이 넘는 역사와 함께 끊임없이 발전해온 FJ의 기술력으로 또 한 번 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이번 신제품에는 FJ의 혁신적인 신기술 OPS(Optimized Performance Stabilizer) 시스템이 적용되어 최적화된 안정감과 견고한 접지력, 그리고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특히, 여성용 모델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출시되어 완벽한 퍼포먼스 골프화를 원하는 국내 여성 골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2022년 ‘투어 알파’는 FJ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인 OPS 시스템으로 탄생했다.우선, 발뒤꿈치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TPU 소재의 3D 몰드 힐컵은 발의 안정성을 향상시켜 경사가 심한 코스와 다양한 지형에서도 균형감있는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또한, FJ의 기술력으로 새롭게 개발된 A-FrameTM TPU 몰딩 프레임이 적용되었다. A-FrameTM 은 TPU 소재의 몰딩 프레임이 골프화 뒤축 양 사이드에 A자로 설계된 것으로 미드솔과 힐컵을 한 번 더 고정해주어 스윙 시 발의 뒤틀림을 최소화하고 견고한 접지력을 제공한다.골프화 바닥을 이루고 있는 폼을 2가지 경도의 소재로 구성한 FTF+ 쿠셔닝 시스템도 찾아볼 수 있다. FJ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이 시스템은 발뒤꿈치와 측면에는 단단한 폼을 적용하여 스윙의 모든 동작에서 견고한 제어력과 향상된 접지력을 제공하는 한편, 발의 중앙과 앞면은 부드러운 폼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뿐만 아니라, 이번 투어 알파는 발등을 안정적으로 감싸주는 래피드 보아(Rapid BOA) 시스템과 유연한 방수 기능의 가죽 소재로 FJ만의 완벽한 퍼포먼스 골프화를 완성했다.새롭게 출시되는 ‘투어 알파’는 공식 출시 전 투어 선수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투어 시딩’ 절차를 거쳤다.한편, 이번 신제품 ‘투어 알파’ 골프화는 모든 골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된다.남성은 싱글 보아 타입 3종, 듀얼 보아 2종, 그리고 카본 시리즈 2종을 선보이며, 여성용은 싱글 보아 타입 2종으로 개인의 취향과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2022.02.16 I 주미희 기자
에스테팜, 히알루론산 필러 2종 식약처 품목 허가
  • 에스테팜, 히알루론산 필러 2종 식약처 품목 허가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에스테팜은 히알루론산필러 제품 ‘큐티필시그니처 딥’과 ‘큐티필시그니처 파인’이 식품의약안전처의 품목허가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히알루론사 필러 큐티필 시그니처 3종. (사진=에스테팜)큐티필 시그니처는 에스테팜의 특허 받은 제조공법인 ‘UHD(Ultra High Density technology)’공법으로 생산된 히알루론산 필러로, 적은 양의 가교제만으로도 점탄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이 함유되어 있어 주입 시 환자의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에스테팜은 지난해 6월 먼저 허가를 취득한 ‘큐티필 시그니처 서브 큐’에 이어 추가적인 모델이 허가 완료됨에 따라 제품라인을 갖춰 국내 필러 시장에서 점유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혁 에스테팜 대표이사는 “이번 큐티필 시그니처의 추가 모델이 허가 완료됨에 따라 제품이 출시되는 3월부터 본격적인 필러 영업에 나설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필러를 기반으로 자사가 보유한 스킨부스터, 몰딩사 등의 제품과도 시너지를 발휘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에스테팜은 2017년 설립 이래 다양한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HA 필러인 ‘큐티필 시그니처’를 포함하여 바이오 코스메틱 제품인 ‘큐티셀’, 흡수성 봉합사 ‘큐티엘’ 등이 있다.
2022.02.11 I 김겨레 기자
시몬스 침대, 스테디셀러 프레임 ‘벨로 에디션’ 신제품 출시
  • 시몬스 침대, 스테디셀러 프레임 ‘벨로 에디션’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시몬스는 국민 혼수 침대 프레임으로 유명한 ‘벨로(Bello)’의 신제품, ‘벨로 에디션(Bello Edition)’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 스테디셀러 프레임 ‘벨로 에디션(Bello Edition)’ 신제품(사진=시몬스)시몬스에 따르면 벨로는 지난 2015년 ‘벨로 1(Bello l)’ 첫 출시 후 같은 해 ‘벨로 2(Bello ll)’, 2018년 ‘벨로 리미티드(Bello Limited)’와 벨로 에디션까지 잇따라 후속작을 출시했다. 특히 벨로 프레임은 최근 혼수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몬스 룩’의 한 축으로 꼽힌다. 시몬스 룩이란 매트리스 뿐 아니라 프레임과 퍼니처, 베딩까지 모두 시몬스 제품으로 침실을 스타일링하는 것이다. 신제품 프레임 벨로 에디션은 기존 벨로 에디션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규 컬러 두 종류를 추가해 베이지 외 그레이, 블랙까지 총 세 가지 컬러 라인업을 갖췄다. 헤드보드의 실루엣이 선적인 아름다움을, 헤드보드 양쪽 및 발통 디자인은 조형미를 강조한다. 단순화한 몰딩 디테일에 컬러감을 더해 침실에 개성을 더한다. 베이지와 그레이 컬러는 화이트 몰딩이, 블랙 컬러는 블루 몰딩을 포인트로 가미했다.이천 시몬스 테라스 스토어의 전윤정 슬립마스터는 “혼수침대의 대명사로 불리는 뷰티레스트 ‘젤몬’, ‘윌리엄’ 등과 같이 벨로 프레임도 신혼 침실을 꾸미는 예비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레임 가운데 하나”라며 “시즌에 상관없이 늘 예비 신혼부부들이 먼저 찾는 프레임”이라고 말했다.시몬스는 웨딩 시즌을 앞두고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대형 사이즈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최대 15% 할인하며, 신제품 침대 프레임과 룸세트, 퍼니처는 10%, 특정 침대 프레임과 룸세트, 퍼니처, 케노샤 베딩 세트도 30% 할인한다. 자녀 방이나 1인 가구에 적합한 슈퍼싱글 매트리스를 5% 할인하는 ‘슈퍼싱글 프로모션’도 한창이다. 슈퍼싱글 프로모션은 웨딩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 시 더욱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2022.01.26 I 함지현 기자
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 ‘익스페디션’ 2주만 3000대 계약
  • 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 ‘익스페디션’ 2주만 3000대 계약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지난 4일 새롭게 출시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2주 만에 누적 계약 3000대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정통 오프로드 감성을 더해 새롭게 추가한 ‘익스페디션’ 트림이 계약물량 중 26%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뉴 렉스턴 스포츠&칸 익스페디션 모델은 정통 오프로더의 감성을 담아 차별화된 품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내외관 스타일링 업그레이드와 고급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 등을 기본 적용한 스페셜 모델이다. 해당 트림은 △프런트 넛지바 △후드 패션 가니쉬와 △리어범퍼 SUS 몰딩 △빌트인 공기청정기 △플로팅 무드 스피커 △리어 스텝 △언더 커버 △LEE 도어 스커프&스팟 램프 △익스테리어 패키지 △전용 엠블럼 △3D 매쉬 매트 등 커스터마이징 사양을 기본 적용하여 차량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아울러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차선유지보조(LKA) △후측방 충돌보조(BSA) △후측방 접근충돌방지보조(RCTA) 등 16가지의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LD시스템 △다이내믹 서스펜션 △최고급 나파 가죽시트 △20인치 블랙 휠 등을 기본적용 상품성을 높였다.
2022.01.21 I 송승현 기자
EV 그룹, 다기능 마이크로 및 나노임프린트 솔루션 'EVG®7300' 선봬
  • EV 그룹, 다기능 마이크로 및 나노임프린트 솔루션 'EVG®7300' 선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MEMS, 나노 기술, 반도체 제조용 웨이퍼 본딩 및 리소그래피 장비 공급사 EV 그룹(이하 EVG)은 자동화된 SmartNIL® 나노임프린트 및 웨이퍼 레벨 광학 시스템인 EVG®7300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EVG)EVG의 최신 솔루션인 EVG7300은 나노임프린트 리소그래피(NIL), 렌즈 몰딩 및 렌즈 스태킹(UV 본딩) 같은 UV 기반의 여러 프로세스를 단일 플랫폼에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산업용 다기능 시스템은 마이크로 및 나노 패터닝은 물론 기능 레이어 적층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신규 애플리케이션의 첨단 R&D와 생산 공정 모두에 사용될 수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사례에는 웨이퍼 레벨 광학(WLO), 광학 센서와 프로젝터, 차량용 조명, 증강 현실(AR) 헤드셋용 웨이브가이드, 바이오 의료 장비, 메타 렌즈와 메타 표면, 광전자 기기 등이 포함된다. 최대 300㎜ 웨이퍼까지 지원하고 고정밀 얼라인먼트, 향상된 프로세스 제어, 우수한 쓰루풋 성능을 자랑하는 EVG7300은 다양한 자유도와 높은 정밀도로 나노 및 마이크로 광학 부품과 기기를 대량 생산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한다. 토마스 글린스너 EV 그룹 기술담당 디렉터는 “나노임프린트 기술에 있어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EV 그룹은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신 나노임프린트 솔루션인 EVG7300은 EVG 고유의 SmartNIL 풀-필드 임프린트 기술에 렌즈 몰딩과 렌즈 스태킹을 단일 플랫폼에 결합하고 있으며 시장에서 가장 정밀한 얼라인먼트와 공정 파라미터 제어가 특징인 시스템으로서, 고객이 연구개발과 양산 공정 모두에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유례없는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EVG7300은 독립된 툴로서 사용하거나, 또는 EVG의 HERCULES® UV-NIL 트랙 솔루션에 하나의 모듈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EVG의 HERCULES® UV-NIL 트랙 솔루션은 사용자의 특정 프로세스 요건에 따라서 세정과 레지스트 코팅 및 베이킹 같은 전처리 공정이나 후처리 공정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EVG7300은 업계 선도적인 얼라인먼트 정확도를 제공한다(300nm까지). 또한 EVG7300은 유연성이 매우 뛰어난 플랫폼으로서, 세 가지 공정 모드(렌즈 몰딩, 렌즈 스태킹, SmartNIL 나노임프린트)를 지원하고 150mm부터 300mm까지 이르는 웨이퍼 크기를 지원한다.
2022.01.20 I 이윤정 기자
겨울철, 도장면 손상 않고 새車 하는 방법은?
  • 겨울철, 도장면 손상 않고 새車 하는 방법은?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겨울비가 내리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겨울철에는 한파와 폭설 등을 동반한 영하의 기온이 지속돼 세차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들이 많다. 눈길 주행 시 차량 곳곳에 오염 물질이 묻고, 차체에 묻은 물기가 얼어붙어 차량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적으로 세차를 해야 한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의 황규석 진단실장은 운전자들이 놓치기 쉬운 겨울철 세차 방법을 소개한다.4일 케이카에 따르면 세차를 하기로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날씨를 체크해야 한다. 영하권의 날씨가 아닌 날에 햇볕이 가장 세고 기온이 높은 정오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세차하는 것을 권장한다. 기온이 너무 낮거나 햇볕이 없는 날씨라면 세차 도중 차량 외부에 묻은 물기가 얼어붙기 쉽다. 이를 제거하고자 무리하게 닦으면 차량 도장면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만약 차량 표면에 물이 얼어붙어 있다면 긁어내는 것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녹인 후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겨울철 세차 시 가장 중점을 둬야 하는 부분은 차량 하부 전체와 타이어, 휠, 휠하우스 주변부다. 눈길 주행을 했다면 주행 후 휠과 차량 하부를 고압 세차기로 꼼꼼하게 세척해줘야 한다. 눈과 각종 오염 물질, 특히 제설작업에 사용되는 염화칼슘은 차량 부품을 부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눈이 내린 후 몇 일 동안 도로 위 염화칼슘이 남아 계속 차체로 튀기 때문에 눈이 그치고 도로가 마른 후 세차하는 것을 추천한다.세차를 끝냈다면 문틈과 트렁크 틈새, 차량 지붕 등 차량 곳곳에 남은 물기를 확실히 제거해야 한다. 물기 제거는 자동차 히터의 온도가 잘 전달되지 않는 지붕과 트렁크부터 시작해 유리창과 차량 옆면, 보닛의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세차 후 문의 고무 몰딩이 파손되는 경우도 있어 몰딩 부분에 동결 방지용 왁스를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실내 세차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 환기 횟수가 줄어들고 신발에 묻은 눈 등 이물질이 바닥에 떨어져 세균이나 곰팡이가 서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특히 바닥 매트는 오염 물질이 떨어지거나 눈이 녹아 젖은 상태로 방치될 수 있기 때문에 매트를 세척한 후 확실하게 건조한 다음 장착해야 한다. 황규석 케이카 진단실장은 “겨울철 세차는 추운 날씨 때문에 자주 세차하는 것이 어렵고 다른 계절보다 신경 쓸 요소들이 많다”며 “차체에 흠집이 생기거나 부품이 손상되는 것을 막으려면 겨울철에도 주기적인 세차가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고 차량 관리에 더욱 신경 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4 I 송승현 기자
한미반도체, 3D 반도체 패키지 장비 '스트립 그라인더' 출시
  • 한미반도체, 3D 반도체 패키지 장비 '스트립 그라인더' 출시
  • 한미반도체 3D 반도체 스트립 그라인더. (사진=한미반도체)[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한미반도체(042700)는 3D 반도체 패키지 필수 장비 ‘스트립 그라인더’(Strip Grinder-1.0)를 개발하고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공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스트립 그라인더는 반도체 자재 (Strip) 몰딩면을 정밀한 높이와 균일한 표면 상태로 그라인딩 (grinding)해 칩(Chip)과 범프(Bump) 노출 후 다이크랙 (Die Crack)을 검사하는 장비다. 자재 손상없이 고객사가 원하는 최상의 두께를 구현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특히, 경쟁사 대비 ‘3 스핀들’(3 Spindle) 장착을 통해 생산성을 대폭 향상했다. ‘실시간 기판 두께 검사’(Total Thickness Variation)와 세척·건조 기능, 그리고 한미반도체의 독자 기술인 ‘인공지능 마이크로 크랙 검사 기능’, 그리고 슈퍼 아이언 캐스팅(주물 플랫폼) 적용으로 ‘무진동’을 실현해 경쟁사 대비 우월한 성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김민현 한미반도체 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스트립 그라인더는 수십 년간 쌓아 온 한미반도체의 노하우와 기술이 집약된 첨단 장비로 특허 출원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시스템 3D 반도체용 어드밴스드 패키지 추세에 최적화한 필수 장비로, 특히 메타버스 기반 차세대 플랫폼으로 각광받는 VR·AR 글래스 출시와 함께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판매 1위로 인정받는 대표 장비인 ‘마이크로 쏘 & 비전 플레이스먼트’ (micro SAW & Vision Placement), ‘EMI 쉴드’ (Shield)와 함께 스트립 그라인더의 신규 장비 추가로 3D 반도체 패키지 성장과 함께 내년부터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1.11.18 I 김호준 기자
'아이스박스계의 샤넬'…제품 아닌 주식 사야할 이 회사
  • '아이스박스계의 샤넬'…제품 아닌 주식 사야할 이 회사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아이스박스계의 샤넬’이라 불리는 아웃도어 제품 전문 기업 예티 홀딩스(YETI.US)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자인과 판매, ‘팬덤’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코로나19 이후 아웃도어 시장의 활성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국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예티 홀딩스는 지난 2006년 미국 텍사스를 기반으로 설립된 아웃도어 제품 디자인 및 판매 기업이다. 이후 2018년 뉴욕 증시에 상장했다. 예티 홀딩스는 시그니처 제품인 ‘아이스박스’를 포함, 음료 용기와 기타 액세서리 등 캠핑 용품 전반을 판매하고 있다.회사는 제품을 직접 제조하지는 않으며 디자인과 판매에 특화돼 있다. 예티 홀딩스는 모든 제품에 대해 위탁 생산체제를 구축했으며, 미국과 중국, 필리핀 등에 플라스틱 몰딩 기업들을 통해 생산을 진행한다. 이후 직접 판매를 통해 54%의 판매가 이뤄지고, 도매를 통해 나머지 46%가 판매되는 구조다. 예티 홀딩스의 시그니처 제품은 ‘아이스박스’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예티 홀딩스의 아이스박스는 폴리에틸렌을 회전 성형해 2인치의 구조를 만들고 단열 성능이 우수한 폴리우레탄을 사용해 10일 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해당 제품은 캠핑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고, SNS 등을 통해서도 유명세를 얻었다. 황 연구원은 “‘예티 컬트’라는 예티 브랜드 팬덤이 생길 정도로 브랜드 가치가 높다”라고 평가했다.이에 실적 성장세 역시 눈에 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웃도어 활동에 제약이 있었음에도 지난해 매출액은 10억9000만달러, 영업이익은 2억1000만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0%, 139%씩 늘어난 수준이다. 이어 지난 2분기에도 매출액 3억6000만달러, 영업이익 724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 56%씩 늘어난 것이다. 황 연구원은 “도매보다 마진이 높은 직접 판매 채널 비중이 커져 유리한 판매 채널 믹스, 판매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라며 “올해 원재료인 폴리에틸렌 가격이 크게 올랐음에도 외형 성장이 이를 커버한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서 아웃도어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 역시 크다. 실제로 주요 국가들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달 초 70% 수준에 도달했으며, 주요 선진국들은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추진하며 방역 조치 강도를 낮추고 있기도 하다. 황 연구원은 “코로나19 전과 사람들의 이동성을 비교하는 구글의 소매&레크레이션 지수가 회복하며 이동성도 회복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티 홀딩스가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는 만큼 아웃도어 활동의 액티비티에 대한 수요, 관련 용품 소비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아울러 예티의 ‘브랜드 가치’ 역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예티 홀딩스는 13개에 달하는 아웃도어 커뮤니티에서 139인의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매 시즌 한정판을 출시하는 등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각종 재치 있는 영상을 활용해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황 연구원은 “경쟁사들의 평균 가격 대비 6배 이상이 비싸지만 지속적 성장을 달성중인 이유”라고 짚었다. 이에 향후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되지만, 높은 성장성을 이어가는 것은 향후 과제로 제시됐다. 황 연구원은 “효율적인 사업 구조, 브랜딩 능력을 갖췄지만 동종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이 높은 만큼 이를 유지하기 위한 성장성을 지속적으로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3 I 권효중 기자
대양금속, 3분기 영업익 분기 최대‥전년비 286%↑
  • 대양금속, 3분기 영업익 분기 최대‥전년비 286%↑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STS CR) 전문제조기업 대양금속(009190)이 분기 최대 실적 달성했다. 대양금속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51억원(영업이익률 8.9%)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분기별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573억원, 46억원 (당기순이익률 8%)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342%로 대폭 증가했다. 이번 3분기 영업이익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39억원을 초과한 실적이다.3분기까지 누적 실적도 우수하다.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418억원, 9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 실적 역시 이미 넘어섰다. 이는 회사의 올해 목표치 영업이익 80억원을 3분기 만에 초과 달성한 수치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16% 증가한 83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 흐름 역시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돼 올해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회사 측은 신제품 개발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판매 포트폴리오 변경을 통해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을 진행해 왔으며, 이는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대양금속은 올해 4월에는 건조기, 열교환기를 6월에는 식기세척기, 자동차 몰딩용 부품 등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대양금속은 올해 하반기 확장 이전을 예정하고 있는 남부 사업소를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LG전자 신규 제품 ‘식기세척기’ 및 영남지역 거래처의 신규 물량을 확보하여 매출액 및 수익성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대양금속 관계자는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여,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며 “올 하반기의 실적 흐름 역시 긍정적이며,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역시 크게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양금속은 1973년 창사 이래 스테인리스강 분야에만 전념해 온 고광택 스테인리스 냉연 강판 전문 제조업체다. 지난 48년간 국내 시장 상위권을 주도하며 다양한 스테인리스 제품을 세계 30개국에 1억 달러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2021.11.09 I 박정수 기자
"고성능 쿠페형 SUV"…더 뉴 아우디 SQ5 스포트백 TFSI 출시
  • "고성능 쿠페형 SUV"…더 뉴 아우디 SQ5 스포트백 TFSI 출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아우디는 고성능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아우디 SQ5 스포트백 TFSI(The new Audi SQ5 Sportback TFSI)를 출시하고 오는 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더 뉴 아우디 SQ5 스포트백 TFSI. (사진=아우디)이번에 선보이는 더 뉴 아우디 SQ5 스포트백 TFSI는 아우디의 대표 쿠페형 SUV인 Q5 스포트백의 고성능 모델이다. 아우디 S모델은 최고의 성능 (Sovereign Performance)의 첫 알파벳을 딴 아우디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 라인으로 일상을 위한 스포츠카라 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SQ5 스포트백 TFSI는 3.0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최고출력 354마력, 최고 토크는 50. 99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5.0초(제로백)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250km/h (안전 제한 속도),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8.9km/l다. 도심연비는 7.8km/l, 고속연비는 10.7km/l다. 더 뉴 아우디 SQ5 스포트백 TFSI는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을 적용해 필요에 따라 토크를 앞뒤 차축에 다양하게 전달한다. 아울러 주행 상황에 따라 주행 모드를 변경해주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주행 상황에 맞게 지상고가 조절되는 S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등을 탑재해 스포츠 주행과 안락한 주행을 모두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더욱 효과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아우디 SQ5 스포트백 TFSI는 스포트백 특유의 디자인에 차량 전면 그릴과 차량 후면에 기본 적용된 SQ5 뱃지와 앞뒤 범퍼 액센트, 그릴, 루프레일 및 윈도우 몰딩 등에 적용된 블랙 패키지로 S모델만의 감성을 더했다. 폴딩·열선·눈부심 방지·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사이드 미러는 알루미늄 하우징으로 마감됐다. 여기에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된 21인치 5-더블스포크 터빈 스타일 휠도 장착했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테일라이트는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와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 운전을 도와준다. 실내는 패들 시프트와 열선이 내장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과 카본 트윌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 유광 블랙 센터콘솔 액센트, S 엠블럼이 새겨진 나파 가죽 S 스포츠 시트 등이 적용됐다. 이밖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사이드 어시스트 △프리센스 시티 등의 다양한 안전 사양을 탑재하고 있다.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와 파크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은 더 편리한 주차를 도와준다. 가격은 9420만3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이다.
2021.11.01 I 신민준 기자
현대L&C, 인테리어 마감재 사업 박차
  • 현대L&C, 인테리어 마감재 사업 박차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현대L&C는 층간 소음 저감에 최적화된 차음 바닥재 ‘소리지움 5.0’과 뛰어난 내구성 및 우수한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강마루 ‘센트라프라임 7.5’ 등 ‘안심’ 바닥재 제품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현대L&C의 차음바닥재 ‘소리지움5.0’ 오트 쉐브론 패턴을 적용한 거실(사진=현대L&C)현대L&C에 따르면 소리지움 5.0은 고탄성 프리미엄 쿠션층이 적용된 차음 바닥재다. 기존 제품인 ‘소리지움 4.5’보다 두께를 0.5㎜ 늘려 차음 효과를 업그레이드했다. 여기에 상지층 강도를 높여 긁힘이나 찍힘에 강하고, 표면 마찰 정도를 측정하는 ‘BPN’ 지수도 46으로 국내 평지용 바닥재 기준(40 BPN) 대비 15% 높다.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과 대한아토피협회 아토피 안심 마크를 획득하며 우수한 친환경성을 입증했다. 4대 중금속 및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모두 검출되지 않아 사용 시 안전하며, 황색포도상구균이나 폐렴균에 대한 항균 기능도 갖췄다. 소리지움 5.0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도 최적화된 제품이다. 바닥재 표면이 필름 코팅돼 있어 반려동물의 용변이 잘 스며들지 않아 관리가 용이하고, 뛰어난 쿠션감과 미끄럼 방지 효과로 반려동물의 슬개골(무릎을 덮고 있는 뚜껑 모양 뼈) 탈구도 예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가공인시험기관 KOTITI시험연구원과 한국애견협회가 주관하는 반려동물제품 품질인증제 ‘PS 인증’을 획득했다.소리지움 5.0은 ‘세이지 마블’, ‘마일드 트래버틴’ 등 정방형의 ‘스톤·마블’ 4종과 ‘모카 애쉬’, ‘페일 애쉬’ 등 우드 패턴 7종 등 총 11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대비 단위무늬 반복을 최소화하여 공간이 더욱 넓어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차별화된 입체 동조 엠보스가 적용돼 보다 실재에 가까운 표면 질감을 느낄 수 있다.강화마루와 합판마루의 장점이 고루 섞인 강마루 ‘센트라프라임 7.5’는 기존 강마루 제품인 ‘센트라프라임 6.5’보다 HPL(고압성형 라미네이트) 수지의 두께를 늘려 표면 강도를 개선했다.센트라프라임 7.5 역시 4대 중금속 및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모두 검출되지 않았고, 포름알데히드 등 유기화합물 방출량을 최소화하여 친환경 자재 등급 최고 수준인 SE0 등급 및 HB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 추천’ 인증도 획득했고 라돈 방출량 역시 국내·외 안전 기준치를 충족하여 인체에 무해하다는 검증을 받았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역시 센트라프라임 7.5의 특징 중 하나다. 천연 원목의 디자인과 질감을 일치시키는 동조 엠보스, 마루 표면에 입체감이 느껴지는 브러싱 등의 마감 기법을 적용해 소비자로 하여금 사실적인 질감을 제공한다. ‘더스티 베이지’, ‘뮤티드 우드’ 등 밝은 계열부터 ‘브라운 덤’과 같은 어두운 계열까지 다양한 컬러의 우드 패턴을 중심으로, 고급스런 ‘퍼시픽 트래버틴’ 등 트래버틴 패턴까지 총 24종의 패턴으로 구성했다. 폭 115mm의 규격으로 넓고 시원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교차형, 격자형, 헤링본 등의 형태로 시공이 가능하다. 욕실 인테리어 관련, 욕실 전용 인테리어 벽장재 ‘보닥월 바스(Bodaq Wall Bath)’도 출시했다.보닥월 바스는 지난해 선보인 인테리어 벽장재 ‘보닥월(Bodaq Wall)’의 욕실 전용 제품으로, 6mm 두께의 보드에 방수 성능이 우수한 탄산칼슘 합성 소재를 적용하고 PET필름과 불소로 코팅된 필름이 랩핑돼 오염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보닥월 바스에 적용된 불소 코팅 필름은 일반적으로 건물 외벽에 사용될 정도로 내오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습기 침투 방지를 위해 모서리 부분까지 PET필름 마감해 습도가 높은 공간인 욕실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보닥월 바스는 하루 만에 제품 설치를 완료하는 ‘원데이(One day) 시공’이 가능하다. 전용 접착제와 몰딩을 활용한 건식 공법으로 시공하기 때문에, 시멘트를 바르고 타일, 대리석 등 마감재를 부착해 굳히는 기존 복잡한 시공에 비해 소요 시간과 비용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 현대L&C는 보닥월 바스에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그레이톤의 마블(대리석) 무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피에트라’, 화이트 컬러의 테라조 무늬를 적용한 ‘모노 테라조’ 등 총 8개 패턴을 운영한다. 현대L&C 관계자는 “사회적, 개인적 이슈,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 트렌드 등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 만족도를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7 I 함지현 기자
‘송도자이 더 스타’ 이달 분양 예정
  • ‘송도자이 더 스타’ 이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랜드마크시티에 들어서는 ‘송도자이 더 스타’를 이달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송도자이더스타.(사진=GS건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44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1㎡ 총 1533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1138가구 △99㎡ 335가구 △테라스형(전용97~118㎡) 56가구 △펜트형(전용 133~151㎡) 4가구로 구성됐다.송도자이 더 스타는 송도에서도 손꼽히는 조망권을 갖춘 단지다. 세대 내에서 서해를 볼 수 있는 오션뷰는 물론 잭니클라우스GC, 송도 워터프런트 호수 등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다양한 특화 설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서해 조망이 가능한 워터프론트 테라스 설계를 비롯해 펜트하우스 등이 갖춰질 예정이며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프리미엄 특화 외관도 선보인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커튼월룩 및 수직 몰딩 등 특화 외관을 갖춘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센트럴파크 뿐만 아니라 송도 최대 규모 4.2km길이의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올해 말 1단계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예정부지가 있으며 채드윅송도국제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글로벌 국제캠퍼스 등이 있어 뛰어난 교육 환경을 갖췄다.송도국제도시의 다양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는 물론 코스트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가까이 있다. 또한 송도 내 예정 부지가 계획된 롯데몰, 신세계복합몰 등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더욱 다양한 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편리한 교통 망도 갖췄다. 아암대로, 인천대로를 통한 경인고속도로는 물론 제2, 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한 만큼 서울 여의도, 강남권은 물론 편리한 광역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우수한 광역 교통망도 기대된다. 2023년 착공 계획에 있는 GTX-B노선을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2030년 개통 계획) 등이 개통되면 광역 도시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도자이 더스타는 올해 초 분양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A10BL)’과 함께 송도를 대표하는 총 3036가구의 자이 타운을 이루게 된다. 서해의 조망, 경관 등 특화 설계를 모두 갖춘 단지인 만큼 송도를 대표할 고품격 자이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송도자이 더 스타는 송도 내에서도 바다, 골프장, 호수 등 다양한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멀티뷰 아파트로 손꼽힌다”면서 “향후 송도를 대표할 랜드마크 자이(Xi) 타운의 한 축을 맡게 될 것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송도자이 더 스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 내 사이버모델하우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2021.10.06 I 강신우 기자
미미미 가든, 레스토랑&바 디자인 어워즈 수상
  • 미미미 가든, 레스토랑&바 디자인 어워즈 수상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미미미 가든’은 해외 유명 맛집 사이트 ‘Restaurant Guru’에서 2021년 고객 추천 레스토랑으로 꼽힌 데 이어 ‘2021 레스토랑 & 바 디자인 어워즈(2021 Restaurant & Bar Design awards)’에서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제공=미미미가든)올해로 13회를 맞이한 ‘레스토랑 & 바 디자인 어워즈’는 전 세계의 레스토랑과 바, 카페 등 식음 공간의 디자인을 평가하는 어워즈로, 건축과 디자인, 식/음 업계 등에서 엄선한 45인 이상의 전문가가 심사를 맡는다. 우수작은 글로벌 디자인/라이프스타일 미디어를 통해 소개된다.미미미 가든은 어워즈 측의 제안을 받아 참가했으며, 이탈리아에서 파생한 브랜드 정체성과 패션의 트렌디함, 매력적인 과감함을 한껏 보여주는 공간의 변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Asia-Multiple 부문’에서 아시아 유일의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미미미 가든은 상층의 ‘파빌리온(Pavillion)’과 하층의 ‘가든(Garden)’이 중앙의 큰 보이드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형태다. 내부의 시그니처 샹들리에와 8m 높이의 커튼이 빛의 폭포가 쏟아지듯 연출돼 웅장하고 화려한 스케일과 역동적인 공간의 힘을 전달한다. 여기에 밀라노의 거리가 연상되는 마감재와 이탈리아 중세의 로마네스크 양식을 재해석한 구조물,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한 아트 피스로 공간 안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미미미 가든만의 스토리를 완성하고, 공간별로 컬처 무브먼트와 유니크한 아트 피스를 즐길 수 있게 했다.지하 1층의 파빌리온은 신전처럼 클래식한 몰딩으로 둘러싼 보이드를 중심으로 여덟 개의 독립적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완전히 밀폐된 룸 형태와 개방형의 커튼 구조물 두 가지로 구분해 벨벳, 대리석 소재의 고급스러운 가구와 함께 다양한 아트피스를 연출했다.지하 2층의 파인 레스토랑은 이탈리아의 광장과 노천 카페, 대저택 중정의 정원을 모티브로 자연스럽게 좌석을 배치하고, 파티션과 식물을 풍성하게 연출해 고객들이 특별함과 프라이빗함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미미미 가든 관계자는 “테이블 위의 작은 소품부터 벽의 액자, 조각상, 그리고 그것을 모티브로 한 상품까지 브랜드의 스타일이 담긴 풀 패키지 브랜딩 공간이라는 점에서 좋은 인상을 남긴 것 같다”라며 “어워즈 수상을 기념해 방문 고객 대상 스페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1.10.05 I 이윤정 기자
"백신, 이제 간편하게 붙이자"...국내외서 개발 속도내
  • "백신, 이제 간편하게 붙이자"...국내외서 개발 속도내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국내·외에서 마이크로니들을 활용한 패치 방식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전문 의료진 없이도 간편하게 적용 할 수 있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서다. 국내에서는 라파스(214260)와 쿼드메디슨, 에이디엠바이오사이언스 등이 관련 기술을 개발중이다.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 캠퍼스는 스탠퍼드대 공동연구팀은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백신으로 활용될 수 있는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개발했다고 지난 25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연구팀이 개발한 패치는 마이크로니들을 직접 프린팅해 비용적인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 기존 마이크로니들 제조 기술은 틀을 통한 몰딩 방식으로 대량 생산 방식으로 활용되기 어려웠다.마이크로니들은 기존 주사제보다 크기가 작고 상온 안정성이 뛰어나 보관과 유통이 편리하고 전문의료진의 도움 없이 주사할 수 있다. 또 주사 통증이나 외상은 물론 감염 위험도 낮다. 이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나 유니세프(UNICEF) 등의 국제기관들로부터 누구나 공평하게 백신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라파스)시장 전망도 밝다. 퓨처마켓 인사이트가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마이크로니들 시장 규모는 지난해 6억4000만달러(약 7000억원)수준이다. 이는 앞으로 연 평균 6.5% 성장해 2030년에는 12억달러(약 1조40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바이오 업체도 발 빠르게 마이크로니들을 개발중이다. 의료용으로 상업화된 사례는 아직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소통을 하면서 의료용을 개발하는 기업은 다섯곳 안팎으로 추산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는 여드름과 주름, 기미 등 피부개선 화장품용으로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활용해왔다”며 “최근 일부 기업을 중심으로 의료용으로 개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라파스(214260)는 지난해부터 마이코박테리아를 이용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중이다. 지난 10일에는 ‘마이크로니들-파티클’ 제조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마이크로니들에 저장된 유효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광범위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지금까지 기술은 적용 범위가 국소 부위에 한정돼 있었다. 비상장사에서는 쿼드메디슨이 있다. 지난해 7월부터는 빌게이츠 재단에서 출자한 라이트펀드의 지원을 받아 저개발국 영유아에게 투약이 쉬운 5가 마이크로니들 백신을 LG화학과 공동개발계약을 맺고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이다.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NH투자증권(005940)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해 코스닥 상장도 추진하고 있다. 상장 시점은 지금으로부터 1년 내외로 보고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에이디엠바이오사이언스가 유바이오로직스(206650)와 마이크로니들 코로나19 백신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유바이오로직스는 유전자재조합 항원을 이용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중이다. 이 밖에도 복강경 수술기구 제조업체 세종메디칼(258830)도 최근 신사업으로 마이크로니들을 추진키로 하고 사내 특별팀(TFT)을 꾸렸다.
2021.09.27 I 이광수 기자
오늘 공모주 청약만 5건…어디에 얼마 넣을까
  • 오늘 공모주 청약만 5건…어디에 얼마 넣을까
  • [이데일리 이지현 권효중 기자] 최근 현대중공업이 공모주 흥행 불씨를 살리자, 이후 청약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번 주 기업공개(IPO) 일반 공모청약에 나서는 기업만 5개사다. 전문가들은 기업의 사업현황 등을 살펴 청약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바이오플러스 신한스팩8호 첫날 경쟁률 두자릿수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14일 일반청약을 예정한 기업은 5개사다. 신한스팩8호와 바이오플러스는 13일부터 청약을 시작한 상태다. 에스앤디와 실리콘투, 프롬바이오는 14일과 15일에 청약을 진행한다. 청약 전에 가장 먼저 살펴야 하는 것은 어떤 기업인지와 수요예측 분위기 등이다. 흥행 가능성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벌써 청약 둘째 날은 맞은 바이오플러스는 2003년 설립된 고분자 생체재료 기반의 의료기기와 바이오 제품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이다. 핵심 경쟁력은 독자 개발 플랫폼 특허기술 ‘MDM 테크’다. 이를 바탕으로 생체재료 응용제품의 점탄성, 안전성, 지속성, 몰딩력, 생체적합성, 생분해성 등 기능과 품질을 극대화했다. 현재 주력 제품은 미용성형 제품인 더말필러(Dermal Filler)와 메디컬디바이스 분야의 유착방지제, 관절조직수복재 등이 있다. 바이오플러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40만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374개 기관이 참여해 122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99.7%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모가는 3만1500원, 최소 10주 청약 시 필요한 청약증거금은 15만7500원이다. 첫날 경쟁률은 44.21대 1을 기록했다. 같은 날 청약을 진행하는 신한스팩8호의 첫날 경쟁률은 17.40대 1이었다. ◇ 공모가 낮춘 에스앤디 프롬바이오 주목 받을까이날부터 청약을 진행하는 에스앤디와 프롬바이오는 공모가를 희망밴드보다 낮췄다. 더 많은 이들이 청약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것이다.1998년 설립한 분말·액상 형태의 일반기능 식품을 만드는 에스앤디는 불닭볶음면의 소스 원료로 쓰이는 치킨향 분말과 그릴치킨 농충액 등을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다. 삼양식품(003230), 농심(004370), CJ제일제당(097950), 풀무원(017810), KGC인삼공사 등을 포함해 144개의 국내 대표 식품 및 유통, 건강기능식품 기업들과 220여 종의 식품소재를 거래 중이다. 해외에서 국내 라면의 인기가 높아지며 지난해 매출액은 565억원으로 전년보다 22.1% 증가했다.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2.7%에 달한다. 총 336개의 기관이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173.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래 제시했던 공모가밴드(3만~3만2000원)의 최하단보다 6.7% 낮은 2만8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최소 10주에 대한 청약증거금은 14만원이다. 건강기능식품업체 프롬바이오는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위건강엔 매스틱’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보스웰리아는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요예측에서는 85.71대 1로 다소 저조한 기록을 보였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 밴드(2만1500~1만4500원) 최하단을 약 16% 밑돈 1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최소 10주 청약 시 필요한 청약증거금은 9만원이다. K-뷰티 수출 플랫폼 기업인 실리콘투는 ‘스타일코리안닷컴’을 통해 세계 100여개국 100만명 이상의 개인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미국 월마트와 캐나다 아이허브 등 해외 유통업체들에게 화장품을 공급한다. 해외 인플루언서와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이어주기도 한다. 코로나19를 기회로 삼아 지난해 매출액은 99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는 1300억원을 목표로하고 있다. 수요예측에는 총 1395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1437.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한 기관은 총 118곳으로, 전체 기관의 8.5%였다. 공모가는 2만7200원으로 최소 10주 청약 시 13만6000원의 청약증거금이 필요하다.이들 기업은 중복청약이 금지됐다. 하지만 청약 기업이 다른 만큼 날짜가 같아도 개별 기업에 모두 청약할 수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의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의 사업현황 등을 먼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며 “단기적으로 수급 상황을,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2021.09.14 I 이지현 기자
바이오플러스, 공모가 3만1500원 확정…희망범위 최상단
  • [마켓인]바이오플러스, 공모가 3만1500원 확정…희망범위 최상단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이달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바이오플러스가 공모가를 3만1500원으로 확정했다. 10일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8~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 희망 밴드 최상단인 3만15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희망 밴드는 2만8500~3만1500원이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374개 기관이 참여해 122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99.7%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3만5000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 비중도 77.5%에 이른다. 주관사인 키움증권은 지금까지 바이오플러스가 보여준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 그리고 앞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생산할 수 있게 하는 원천인 고유의 MDM Tech(테크)플랫폼에 기관들이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분석했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들이 당사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 드린다”면서 “세계 유일의 원천기술인 MDM Tech 플랫폼 기술과 차세대 바이오 제품을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함으로써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바이오플러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40만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정 공모가 기준 441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이 자금은 신제품 연구개발,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생체유방, 생체연골대체재,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등의 연구개발 및 임상과 생산 시설 확장 및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 및 마케팅 등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바이오플러스는 오는 13~14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한다. 9월 말 상장 예정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4,383억원 규모이다. 바이오플러스는 고분자 생체재료 기반의 의료기기와 바이오 제품 전문 기업으로, 2003년 설립됐다. 핵심 경쟁력은 독자 개발 플랫폼 특허기술 ‘MDM 테크’로, 이를 바탕으로 생체재료 응용제품의 점탄성, 안전성, 지속성, 몰딩력, 생체적합성, 생분해성 등 기능과 품질을 극대화했다. 현재 주력 제품은 미용성형 제품인 더말필러(Dermal Filler)와 메디컬디바이스 분야의 유착방지제, 관절조직수복재 등이며 방광용조직수복재, 생체유방, 생체연골대체재 등의 생체재료 응용 분야 신제품을 개발 중이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
2021.09.10 I 김인경 기자
바이오플러스 “생체재료 응용 분야 글로벌 리더 도약”
  • [IPO출사표]바이오플러스 “생체재료 응용 분야 글로벌 리더 도약”
  •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세계 유일의 원천기술인 ‘MDM Tech’ 플랫폼 기술과 차세대 바이오 제품 추진을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 발굴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통한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세웠습니다.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생체재료 응용 분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겠습니다.”바이오플러스는 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바이오플러스는 고분자 생체재료 기반의 의료기기와 바이오 제품 전문 기업으로 2003년에 설립됐다. 주력 제품은 미용성형 제품인 더말필러(Dermal Filler)와 메디컬디바이스 분야의 유착방지제, 관절조직수복재 등이다.특히 바이오플러스의 핵심 경쟁력은 독자 개발한 플랫폼 특허기술인 ‘MDM Tech’다. 이 기술을 적용해 생체재료 응용제품의 점탄성, 안전성, 지속성, 몰딩력, 생체적합성, 생분해성 등 기능과 품질을 극대화했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는 “MDM Tech 기술을 바탕으로 대표 제품인 더말필러를 비롯해 유착방지제, 관절조직수복재 등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며 “방광용조직수복재, 생체유방, 생체연골대체재 등 신제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주력제품인 히알루론산 기반의 더말필러와 유착방지제의 경우 제품의 차별성과 우수성으로 인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품질에 기반한 마케팅 전략 시행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바이오플러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243억원, 영업이익은 123억원, 순이익은 9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43.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9.0%, 72.6% 늘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182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55%다. 정 대표는 “바이오플러스는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79% 수준의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주력 사업의 시장성과 수익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회사의 견조한 실적은 신사업과 신시장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육성을 실현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플러스는 생체재료 응용제품 외에도 바이오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발굴함으로써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현재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바이오 제품은 차세대 신개념 보툴리눔 톡신과 다이어트 주사제(개량형 비만 치료제) 등이다. 바이오플러스는 우선 합법적인 보툴리눔 톡신 균주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의 지분인수와 공동경영을 통해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정 대표는 “보툴리눔 톡신의 글로벌 시장은 4조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기존 제품의 경우 내성으로 인해 지속력이 약화된다는 단점이 있다”며 “바이오플러스는 단백질 반감기 조절 기술을 접목해 기존 제품의 지속력 한계 등을 개선한 바이오베터(Bio Better)를 개발해 출시한다는 목표다”고 전했다. 바이오플러스는 단백질 반감기 조절 관련 전문 바이오 기업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GLP-1 계열의 다이어트 주사제 연구개발 또한 추진 중에 있다. GLP-1은 우수한 혈당 조절 및 체중 감소 효능을 보이는 펩타이트 물질로, 당뇨 및 비만 치료제 등으로 각광 받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기존의 GLP-1 비만 치료제를 개량한 차세대 다이어트 주사제를 개발함으로써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바이오플러스는 국내를 넘어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 받았고 현재 대부분 매출이 중국, 일본, 유럽 및 러시아, 동남아, 중동 등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과 영업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중국 하이난(海南) 자유무역지구에 합자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현지에 연구개발(R&D) 센터와 생산기지, 웰빙뷰티 프랜차이즈병원 등을 포괄하는 미용성형 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 대표는 “중국 정부는 지난해 하이난을 세계 최대 자유무역항으로 개발하는 사업 계획을 발표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바이오플러스가 ‘하이난 자유무역항 중점 프로젝트’에 진출했다”며 “이를 통해 중국, 홍콩, 동남아 등 해외 매출을 더욱 높여 나감으로써 회사의 외형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바이오플러스는 이미 인도 법인과 두바이 지사를 설립했으며, 향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3국에 직영 거점을 확보하고 일본과 유럽에도 법인 또는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도 영업조직 구축을 통해 국내 매출도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한편 바이오플러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40만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주당 공모예정가 범위는 2만8500~3만1500원이며, 공모 자금은 최대 441억원(희망범위 상단 기준)이다. 공모 자금은 신제품 연구개발,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바이오플러스는 8~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해 10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3~1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9월 말 상장 예정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예정가 기준 3966억~4383억원 규모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
2021.09.08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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