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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인테리어, 한 번에 끝내는 '패키지' 열전
  • 욕실 인테리어, 한 번에 끝내는 '패키지' 열전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집콕’ 생활 장기화로 욕실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번거로움 없이 한 번에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욕실 패키지 상품 출시가 잇따른다.욕실 인테리어는 세면대와 수전, 타일 등 건자재부터 작은 액세서리까지 직접 골라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테리어 업체에서 추천하는 제품 중에 선택하거나 직접 온라인으로 손품,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품을 팔며 골라야 하는데 어느 쪽이나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간다.이런 번거로움을 덜고자 욕실 인테리어 업체들은 취향이나 가족의 라이프 스테이지에 맞춰 욕조, 위생도기, 타일 등 욕실 자재부터 시공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패키지 제품을 내놓고 있다.욕실 전문 기업 더이누스가 출시한 ‘이누스 큐리에이션 패키지’의 유니크 시리즈 ‘플로럴’.(사진=더이누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표준화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시공 전반과 사후관리를 포괄하는 개념의 ‘셀렉션’(SELEXION) 시리즈와 ‘제니스9’(Zenith9) 시리즈를 운영 중이다. 주요 디자인 콘셉트 중 하나를 선택하면 상·하부 수납장, 샤워부스, 세면대, 양변기, 욕조, 벽·바닥·천정 마감재, 조명기기 및 장식재를 일괄 공급·시공하는 방식이다.셀렉션 바스는 이음새 없는 디자인의 고급 ‘심리스 세면대’와 ‘라운드 거울장’, 민트그레이 색상의 ‘웨인스코팅 수납장’, 유리가 파손돼도 파편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안심유리 파티션’ 등으로 구성했다. 모두 디자인과 안전을 고려한 제품이다. 고급 타일의 습식 또는 건식 바스패널 등 두 가지 중 선택 시공도 가능하다.제니스9 바스는 대형 포세린 타일과 미국 콜러의 최고급 세면기·수전·액세서리를 반영한 프리미엄 욕실 제품이다. 간접 조명 기능의 고급 상부장, 블루투스 스피커를 적용한 하부장 등으로 욕실 공간의 고급스러움을 높였다.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는 욕실 시공 패키지 ‘이지바스’(EASY BATH)를 선보였다. 이지바스는 대형 패널인 ‘이지패널’과 ‘이지플로어’ 등을 이용해 시공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욕실 시공 패키지다. 기존 욕실 시공에 들던 긴 공사기간의 불편과 소음 및 분진 등을 줄일 수 있다.기존 욕실 시공은 일일이 타일을 붙이고 그사이를 백시멘트로 메우는 등 시공에 3∼7일 이상 걸렸다. 이에 반해 이지바스는 패널 보드끼리 서로 맞붙이는 결합방식의 건식 시공방식인 ‘히든몰딩공법’을 활용, 현장 여건에 따라 빠르면 하루 만에 시공을 마칠 수 있다.홈씨씨만의 패널 시공방식인 히든몰딩공법은 결합몰딩 노출이 없어 넓고 시원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외관이 유려하고 곰팡이 없는 깨끗한 욕실을 만들 수 있다.욕실 전문 기업 더이누스도 욕실 인테리어 패키지 ‘이누스 큐리에이션 패키지’를 출시했다. 유니크 시리즈의 ‘플로럴’, 웰니스 시리즈의 ‘힐링 테라피’·‘모노 데저트’까지 총 3가지 패키지다. 각 패키지는 세면대, 변기 등 위생도기부터 천장재, 조명, 욕조, 수전, 타일, 거울, 수건걸이 등 기본 욕실 아이템을 모두 포함한다.유니크 시리즈 플로럴은 벽화 스타일의 타일을 적용했다. 웰니스 시리즈 힐링 테라피는 테라피 효능을 인증받은 세 가지 컬러테라피 타일을 사용했고 웰니스 시리즈 모노 데저트는 환기, 온풍, 제습(건조), 헤어·바디 드라이 기능을 모두 갖춘 시스템을 욕실 천장에 부착한 것이 특징이다.더이누스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이누스 큐리에이션 패키지 구매부터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더이누스몰도 신규 오픈했다.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이누스 큐리에이션 패키지별 콘셉트와 기능을 중심으로 상세한 옵션 설명을 제공한다.업계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는 확고한 자신만의 취향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 맞는 디자인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찾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다”며 “이에 따라 업체들은 패키지 상품을 통해 좀 더 간편하고 손쉽게 자신만의 욕실 공간을 만드는데 주력한다”고 말했다.
2021.09.01 I 함지현 기자
아우디,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Q5 40 TDI 콰트로’ 출시
  • 아우디,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Q5 40 TDI 콰트로’ 출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아우디가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치라량(SUV)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The new Audi Q5 40 TDI quattro)’와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The new Audi Q5 40 TDI quattro Premium)’을 출시하고 오는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더 뉴 아우디 Q5 40 TDI. (사진=아우디)◇다이내믹 퍼포먼스 자랑하는 파워트레인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는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등급)으로 출시된다. 아우디 Q5는 2008년 첫 출시 이후 글로벌 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인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이 선정하는 ‘2020 베스트 바이 어워드(Best Buy Award) SUV 부문’을 비롯해 유수의 글로벌 어워즈에서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 모두 2.0L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204력, 최대 토크40.78킬로그램미터(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7.6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222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2.8km/l (도심연비 11.5km/l, 고속연비 14.9km/l)다.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취향에 맞는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개인별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외관은 낮게 위치한 팔각형 싱글프레임과 더 커진 측면 공기흡입구, 크롬 윈도우 몰딩, 파노라믹 선루프 등을 통해 유려하면서도 강인한 외관을 강조한다. 아우디의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이 집약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촘촘하게 배열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돼 차체의 윤곽을 강조해 우아함을 더해줄 뿐 아니라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와 안전성을 자랑한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는 티타늄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알루미늄 실버 버티컬 프레임, 매트 실버 전방 및 후방 언더런 프로텍션 등이 적용된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19인치 5-스포크 V-스타일 휠을 장착했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S라인 엠블럼과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 공기흡입구, 루프 스포일러, 매트 블랙 디퓨저 등이 적용된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20인치 5-세그먼트-스포크 스타일 휠을 장착했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에는 알루미늄 롬버스 인레이를,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피아노 블랙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 등 실내에도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는 요소들을 갖췄다. 여기에 멀티 컬러 조명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LED 독서등 등도 탑재했다. ◇드라이빙 즐거움을 선사하는 안전·편의사양두 모델 모두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를 비롯해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을 적용해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아울러 더 뉴 아우디 Q5 40 TDI에는 크루즈 컨트롤과 후방 카메라가,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와 파크 어시스트 등이 탑재됐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의 가격은 6475만1000원,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7064만1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이다.
2021.08.19 I 신민준 기자
제네시스, ‘G80 스포츠’ 출시…"5733만원부터"
  • 제네시스, ‘G80 스포츠’ 출시…"5733만원부터"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대형 럭셔리 세단G80에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를 추가한 ‘G80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G80 스포츠 외관 (사진=제네시스)G80 스포츠 패키지는 기본 모델 G80의 가솔린 2.5터보, 가솔린 3.5 터보, 디젤2.2 등 모든 엔진별로 선택 가능하다. 3.5터보의 경우 스포츠 성능 사양을 신규 적용한 ‘다이내믹 패키지’를 별도로 선택할 수 있다.G80 스포츠 패키지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의 균형에서 보다 다이내믹한 내외장 요소를 적용해 스포티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제네시스는 G80 스포츠 패키지만의 강렬한 존재감을 구현하기 위해 △프론트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실 몰딩 △리어 범퍼에 다크 유광 크롬을 적용했다.이와 함께 △스포츠 패키지 전용 19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20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 △검정 색상 베젤의 헤드램프 △새로운 범퍼 디자인에 맞춘 디퓨저로 역동성을 강조했다.또 전용 외장 색상 ‘캐번디시 레드(Cavendish Red)’를 추가했다. 캐번디시는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북쪽 해안에 있는 휴양지 이름으로, 그곳에 위치한 붉은색의 절벽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다.G80 스포츠 외관 (사진=제네시스)실내엔 G80 스포츠 패키지 전용 △3스포크 스티어링 휠 △ 하이브리드 위빙/리얼 카본 가니쉬 △메탈 소재 페달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와 함께 G80 스포츠 패키지에서만 선택 가능한 전용 내장 색상 옵시디언 블랙/세비야 레드 투톤을 추가해 스포티함을 더했다.제네시스는 G80스포츠 패키지를 출시하면서 스포츠 세단만의 차별화된 주행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3.5터보 전용 ‘다이내믹 패키지’를 새롭게 운영한다.3.5터보 전용 다이내믹 패키지는 △후륜 조향 시스템 △스포츠+ 모드 △ 썸머 타이어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등의 사양으로 구성돼 민첩한 핸들링과 제동거리 단축, 노면 소음 개선 등 탄탄한 주행성능을 확보했다.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적용한 후륜 조향 시스템(RWS, Rear Wheel Steering)은 차량의 주행상황에 따라 전륜 조향과 함께 최적의 후륜 조향각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주행 속도 60km/h 이하 저속 주행시 뒷바퀴를 앞바퀴와 반대방향으로 움직여 회전반경을 축소함으로써 U턴, 좁은 골목길 주행, 주차시 편의성과 민첩성을 향상시킨다. 후륜 조향 시스템 적용시 최소 회전반경이 쏘나타 수준으로 축소돼 편리한 U턴과 향상된 선회 성능을 제공한다.고속 주행시에는 전륜과 동일한 방향으로 조향해 차량이 횡방향으로 미끄러짐을 억제하고 빠른 차선 변경과 고속 선회 및 긴급 회피 상황에서 선회 안정성과 차선 추종성을 향상시킨다.다이내믹한 주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스포츠+(플러스) 모드를 추가해 초기 발진 성능과 변속응답성을 개선하는 한편, 썸머 타이어를 통해 제동거리 단축 및 스포티한 핸들링을 확보했다. 런치 컨트롤 적용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르는 데 4.9초로 3.5터보 기본 모델(5.1초) 대비 단축된다.여기에 주행 중 발생하는 노면 소음을 획기적으로 저감해주는 액티브 로드노이즈 컨트롤을 적용해 스포티한 엔진음은 살리고 불편한 로드노이즈는 대폭 개선했다.G80 스포츠 패키지 선택시 가격은 △가솔린 2.5터보 모델 5733만원 △가솔린 3.5 터보 모델 6253만원 △가솔린 3.5 터보 다이내믹 패키지 모델 6558만원 △디젤2.2 모델 5871만원부터다.G80 스포츠 외관 (사진=제네시스)
2021.08.10 I 손의연 기자
현대L&C, 욕실 인테리어 벽장재 ‘보닥월 바스’ 출시
  • 현대L&C, 욕실 인테리어 벽장재 ‘보닥월 바스’ 출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욕실 전용 인테리어 벽장재 ‘보닥월 바스(Bodaq Wall Bath)’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현대L&C 욕실 전용 인테리어 벽장재 ‘보닥월 바스’(사진=현대L&C)현대L&C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보닥월 바스는 지난해 선보인 ‘보닥월(Bodaq Wall)’의 욕실 전용 제품이다. 6mm 두께의 보드에 방수 성능이 우수한 탄산칼슘 합성 소재를 적용하고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과 불소로 코팅된 필름을 랩핑했다.현대L&C 측은 “보닥월 바스에 적용된 불소 코팅 필름은 일반적으로 건물 외벽에 사용될 정도로 내오염성이 우수하다”며 “여기에 습기 침투 방지를 위해 모서리 부분까지 PET 필름으로 마감해 욕실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보닥월 바스는 하루 만에 제품 설치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전용 접착제와 몰딩을 활용한 건식 공법으로 시공하기 때문에 시멘트를 바르고 타일·대리석 등 마감재를 부착해 굳히는 기존 복잡한 시공에 비해 소요 시간과 비용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 제품은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그레이톤의 마블(대리석) 무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피에트라’, 화이트 색상의 테라조 무늬를 적용한 ‘모노 테라조’ 등 총 8개 패턴으로 출시한다.현대L&C 관계자는 “최근 욕실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고 있지만 높은 비용이나 긴 공사기간 등의 이유로 시공을 주저하는 분들이 많다”며 “보닥월 바스는 기존 경쟁 제품군인 타일, 대리석 등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품질과 간편한 시공방법으로 나만의 욕실을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03 I 함지현 기자
바이오플러스, 세계 유일 히알루론산 플랫폼 기술로 ‘주목’
  • 바이오플러스, 세계 유일 히알루론산 플랫폼 기술로 ‘주목’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생체재료 응용 분야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가 차별화된 히알루론산(HA) 기반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히알루론산 응용 분야에서 세계에서 유일한 독자 플랫폼 기술 ‘MDM Tech’를 개발한 바이오기업이다. 기존 히알루론산 단점을 지운 프리미엄 HA 필러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해당 플랫폼 기술은 히알루론산 외에도 다양한 바이오 제품에 응용된다. 히알루론산은 동물 조직속에 있는 산성 다당류로 관절 내 주사제, 인공눈물, 상처치유 등에 사용되는 약물이다.지난 7월에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상장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준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 절차를 본격 추진해 오는 10월초 상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코스닥 상장에 따른 기대감으로 장외시장에서도 훨훨 날고 있다. 장외주식 거래 플랫폼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 주가는 지난 3월 31일 2만8350원에서 2일 기준 4만2500원으로 약 50% 뛰었다. 기존 히알루론산 제품과 차별화되는 기술력과 해외 진출 가능성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MDM Tech 기술은 히알루론산을 가장 적절하게 취급하는 기술로, 필러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유착방지제, 유방보형물, 인공뼈 제조 등 다양한 바이오 제품 생산에 응용돼 해외 시장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히알루론선 필러는 불완전 가교로 부작용은 물론 몰딩력과 지속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지만, 이 회사는 플랫폼 기술로 단점을 보완한 MDM 필러를 개발했다.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성형외과 시술 재료 더말 필러(Dermal Filler)를 비롯해 유착방지제, 관절조직수복재 등이다. 더말필러와 유착방지제 등 주요 제품들의 매출도 상승세다. 올해 1분기 내수 47억원, 수출 41억원의 매출을 각각 올렸다. 전년동기 대비 국내 293%, 해외 22% 각각 증가한 수치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전 세계 필러 시장 규모는 2015년 약 14억1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8.9% 성장해 2025년 약 33억 달러로 전망된다. 바이오플러스는 지난해 히알루론산 등 관련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기 위해 중국과 인도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바이오플러스 제품을 취급하는 국가도 전 세계 70여개에 이른다.바이오플러스가 개발한 MDM 필러 ‘스킨플러스’.(사진=바이오플러스)바이오플러스는 상장 후 지속 성장을 위해 중국 시장에서 승부수를 걸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중국에 합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에 연구·개발(R&D)센터와 생산기지, 의료시설까지 확보된 미용성형 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해당 플랫폼은 중국 하이난 지역에 1만3000㎡(약 4000평) 규모로 조성되며, 빠르면 오는 2023년 말경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이민엽 바이오플러스 상무는 “중국은 미용성형 분야 및 메디컬 디바이스가 가장 큰 시장으로 꼽힌다”며 “현재 하이난 성 정부와 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부지도 확보했다. 곧 임대차 계약과 시설 설계,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에 바이오플러스 사업모델을 이식하는 모델로서, 중국 대형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들과 조인트 벤처를 설립해 상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차세대 보툴리눔 톡신과 바이오베터 등 바이오 신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5월 오라바이오에 투자를 단행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오라바이오를 통해 균주 출처에서 자유롭고, 합법적인 보툴리눔 균주를 확보했다. 또한 바이오벤처 유비프로틴과 기술 협력 계약을 체결해 단백질 반감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이 상무는 “바이오 신사업으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유망한 바이오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균주와 단백질 반감기 기술을 확보했다”며 “기존 보툴리눔 톡신은 내성 문제로 반감기가 짧아져 효능 지속 기간이 짧다. 반면 바이오플러스는 단백질 반감기 조절 기술로 효능이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 시설 투자, 해외시장 진출 등을 더욱 가속화하고 기업 가치 또한 극대화하겠다”면서 “생체재료 응용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한편 바이오산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세대를 리드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02 I 송영두 기자
CJ ENM 스튜디오에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더 월'…파트너십 체결
  • CJ ENM 스튜디오에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더 월'…파트너십 체결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CJ ENM(035760)과 미래형 영상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과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CJ ENM이 올 하반기 경기도 파주에 오픈할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 단지 내 버추얼 스튜디오에 삼성전자가 마이크로 LED 기반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더 월’ 신제품을 공급한다. 버추얼 스튜디오는 세트 전체를 대형 LED 스크린으로 꾸민 스튜디오로, 다양한 형태의 배경 등을 LED 스크린에 구현해 촬영 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스튜디오는 더 월을 활용한 최초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로 메인 월의 크기는 지름 20m, 높이 7m이상의 타원형 구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크린으로 보다 진화한 콘텐츠 제작 환경을 조성해 준다.‘더 월’을 활용한 버추얼 스튜디오 가상 이미지(사진=삼성전자)더 월은 실시간으로 가상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이에 카메라와 연동해 촬영할 수 있어 기존 제작 시스템 대비 현장 로케이션이나 영상 합성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준다. 배우의 몰입감을 높여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또 더 월은 모듈러 기술을 적용, 제품 설계가 자유로워 영상 제작자가 원하는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할 뿐 아니라 스튜디오 내부 환경에 맞춰 천장이나 곡면 등에도 설치할 수 있다. 모듈 전체가 몰딩 처리돼 있어 기존 LED 제품 대비 ‘모아레’ 현상(촬영 장비와 디스플레이 주파수가 달라 간섭이 일어나는 현상)을 억제하는 특성이 우수하다.회사 측은 뛰어난 블랙 디테일과 시야각으로 영상 제작의 완성도를 높여 주고 탁월한 색 표현력과 HDR10+, 시네마 LED 화질 기술 등도 탑재돼 스튜디오 환경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1000인치형 (대각선 길이 2540㎝) 이상의 대형 스크린 구성 △최대 16K 초고해상도 콘텐츠 재생 △먼지와 다양한 오염에 강한 LED 보호 필름 적용 △스튜디오 프로덕션 전용 프레임 레이트 지원(23.976, 29.97, 59.94Hz 등) △화면 끊김 현상을 줄여주는 프레임 동기화 △간편한 원격 관리와 색조정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편리한 솔루션을 제공한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제작 형태를 다변화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현존하는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더 월을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공급을 신호탄으로 버추얼 프로덕션 구축을 통한 최고의 콘텐츠 제작 환경의 제공으로 글로벌 콘텐츠 업계 생태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강호성 CJ ENM 대표이사는 “이번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구축에 한 발 더 가까워지게 됐다”며 “웰메이드 지적재산권(IP)를 양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대폭 늘려 글로벌 토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CJ ENM 버추얼 스튜디오 콘셉트 이미지(사진=삼성전자)
2021.07.26 I 배진솔 기자
홈씨씨, 인테리어 마감필름 '비센티 데코' 리뉴얼
  • 홈씨씨, 인테리어 마감필름 '비센티 데코' 리뉴얼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KCC글라스가 운영하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인테리어용 데코레이션 필름 ‘비센티 데코’ 디자인을 강화하고 리뉴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비센티 데코는 창호와 몰딩, 방문, 선반 등 인테리어 표면에 부착하는 마감 필름이다. 취향에 따라 색상 등 다양한 실내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환경부 공인 환경마크(환경표지인증)와 한국공기청정협회 친환경 건축자재(HB) 인증을 받았다.이번 리뉴얼로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 색상과 디자인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화이트, 아이보리 등 최신 트렌드 색상을 넓게 적용했다. 나무 질감 페인티드 우드 제품인 ‘스타일 시리즈’와 입체적이고 사실적인 엠보 디자인 등 총 171종 색상과 디자인으로 구성했다.홈씨씨 관계자는 “비센티 데코는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인테리어 표면 마감용 필름”이라며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리뉴얼로 디자인을 강화해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홈씨씨 인테리어 데코레이션 필름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한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데코레이션 필름 부문 1위에 올랐다.
2021.07.08 I 강경래 기자
제네시스, 한껏 스포티해진 ‘G80 스포츠’ 내·외관 공개
  • 제네시스, 한껏 스포티해진 ‘G80 스포츠’ 내·외관 공개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가 대형 럭셔리 세단 G80에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를 추가한 G80 스포츠 모델의 이미지를 5일 공개했다.G80 스포츠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의 균형에서 보다 역동성을 강조한 외관과 신규 내·외장 요소를 적용해 스포츠 세단의 차별화된 위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또한 G80 스포츠 모델만 선택 가능한 전용 색상 ‘캐번디시 레드’를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다이나믹한 감성을 더했다. 캐번디시는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북쪽 해안에 있는 휴양지 이름으로, 그 곳에 위치한 붉은색의 절벽에서 영감을 받았다.전면부는 다크 유광 크롬이 적용된 지-매트릭스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인테이크 그릴을 강조하는 입체적인 윙 형상의 프론트 범퍼 디자인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헤드램프 또한 검정색상의 베젤이 적용되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측면부 역시 다크 유광 크롬으로 마감한 사이드 몰딩과 지-매트릭스 패턴의 스포츠 전용 20인치 다크 스퍼터링 알로이 휠, 엔진 사양에 맞춰 적용되는 레드 혹은 블랙 색상의 캘리퍼가 G80 스포츠만의 존재감을 드러낸다.후면부는 차량이 넓어 보이는 수평적인 라인과 공격적인 이미지의 범퍼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크 유광 크롬으로 처리한 트렁크 리드 몰딩과 새로운 범퍼 디자인에 맞춘 디퓨저로 기본 모델과 차별화를 이뤘다.G80 스포츠는 역동적인 감성을 실내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용 색상과 사양을 운영한다.실내 색상은 블랙 모노톤에 그레이 스티치 혹은 레드 스티치를 적용한 사양과 세비아 레드 사양, 총 세 가지 전용 컬러 사양이 추가된다. 시트는 스포츠 전용의 다이아몬드 패턴과 V 패턴의 새로운 시트 퀼팅 디자인 중에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G80 스포츠 전용 스티어링 휠과 가니시도 새롭게 적용했다. 기본차 대비 스포티함을 강조하기 위해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또한 가니쉬는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적용되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하이브리드 위빙 패턴을 비롯해 리얼 알루미늄, 리얼 카본 등 총 3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G80 스포츠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 측면에서도 스포티한 주행 감성을 전달하고자 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후륜 조향 시스템(RWS)’을 적용하고 서스펜션 튜닝을 통해 저속 선회 성능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개선함으로써 민첩한 핸들링과 탄탄한 승차감을 선보일 예정이다.제네시스 관계자는 “G80 스포츠는 역동적인 우아함의 완벽한 균형을 이룬 G80 세단의 우아함과 이에 더해 다이나믹함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며 “자세한 사양은 출시 일정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7.05 I 송승현 기자
아우디, 고성능 SUV 'SQ5 TFSI' 출시..9125만원
  • 아우디, 고성능 SUV 'SQ5 TFSI' 출시..9125만원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아우디는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SUV ‘아우디 Q5’의 고성능 모델 ‘더 뉴 아우디 SQ5 TFSI(The new Audi SQ5 TFSI)’를 오는 6일부터 판매한다.‘더 뉴 아우디 SQ5 TFSI’는 3.0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54마력, 최고 토크는 50.99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0초, 최고 속도 250km/h(안전 제한 속도),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8.6km/l(도심연비 7.6km/l, 고속연비 10.5km/l)다.또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해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주행 상황에 따라 주행 모드를 변경해주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지상고 조절이 가능한 ‘S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최상의 트랙션과 우수한 핸들링을 자랑하는 ‘스포츠 디퍼렌셜’ 등을 탑재해 보다 향상된 편안함과 안정성, 개인별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더 뉴 아우디 SQ5 TFSI’는 낮게 위치한 팔각형 싱글프레임에서 후방까지 스포티하면서도 유려하게 흘러가는 라인에 S모델만의 요소를 더해 존재감을 자랑한다. 차량 전면 그릴과 차량 후면에 SQ5 뱃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한 눈에 S모델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고 앞뒤 범퍼 액센트, 그릴, 루프레일 및 윈도우 몰딩 등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S 모델만의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여기에 일체형 듀얼 배기파이프 디자인,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된 21인치 5-더블스포크 V-스타일 휠이 ‘더 뉴 아우디 SQ5 TFSI’의 견고하고 강인한 모습을 강조한다. 특히,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OLED 테일라이트’는 보다 넓은 가시범위와 안전성으로 보다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실내는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 유광 블랙 센터콘솔 액센트, S 엠블럼이 새겨진 파인 나파 가죽 S 스포츠 시트, 알루미늄 페달, 등 S모델의 스포티함과 엠비언트 라이트(멀티컬러) 및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 아우디만의 세련된 고품격 감성 품질을 담았다. 또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에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내장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앞 좌석의 냉·온장 컵홀더, 뒷좌석 벤치시트 플러스, 뒷좌석 선셰이드 등을 적용해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520L의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SQ5 TFSI’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도와주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등은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더 뉴 아우디 SQ5 TFSI‘에는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 및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차량 및 주행관련 주요 정보를 앞 유리에 직접 투사해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무선 충전, 아우디 커넥트, 뱅앤올롭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등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더 뉴 아우디 SQ5 TFSI‘의 가격은 9125만8000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2021.07.01 I 이승현 기자
홈씨씨, 욕실 시공 패키지 '이지바스' 출시
  • 홈씨씨, 욕실 시공 패키지 '이지바스' 출시
  • 이지바스 시공 이미지[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홈씨씨는 욕실 시공 패키지인 ‘이지바스’(EASY BATH)를 출시, 욕실 시공 사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홈씨씨 이지바스는 대형 크기 패널인 ‘이지패널’과 ‘이지플로어’를 이용해 시공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욕실 시공 패키지다. 기존 긴 공사 기간의 불편함과 함께 소음과 분진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기존 욕실 시공은 일일이 타일을 붙이고 그 사이를 백시멘트로 메우는 등 시공에 최소 3일에서 길게는 7일까지 걸린다. 이지바스는 패널 보드끼리 서로 맞붙이는 결합 방식 건식 시공 방식인 ‘히든몰딩공법’을 통해 빠르면 하루 만에 욕실 시공을 마칠 수 있다.홈씨씨만의 패널 시공 방식인 히든몰딩공법은 결합몰딩 노출 없이 시공하기 때문에 몰딩을 노출하는 타사 패널 시공이나 일반적인 타일 시공과 비교해 더 넓고 시원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외관이 유려하고 곰팡이 없는 깨끗한 욕실을 만들 수 있다.벽면용인 이지패널은 내오염성이 강한 칼슘보드에 UV(자외선)코팅을 더해 오염에 강하고 청소와 관리도 쉽다. 바닥용인 이지플로어는 엠보 가공으로 미끄럼이 덜하고 열전도율이 낮아 따뜻한 욕실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아울러 어린이 제품 공통 안전기준인 KC인증도 받아 품질도 입증했다.디자인 구성도 다채롭다. 이지패널은 대리석과 석재 패턴을 포함해 총 6종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이지플로어도 베이지와 그레이, 차콜 등 색상으로 취향에 따른 욕실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각 디자인 패키지에 어울리는 다양한 세면기와 변기 등의 위생도기를 비롯해 수전과 욕실 액세서리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홈씨씨 관계자는 “최근 욕실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욕실에도 개인 취향을 반영하고자 하는 요구가 늘고 있다”며 “이지바스는 쉽고 빠른 시공뿐 아니라 다양한 욕실 연출이 가능해 욕실 시공 사업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7 I 강경래 기자
아우디, ‘더 뉴 아우디 S4 TFSI’ 출시
  • 아우디, ‘더 뉴 아우디 S4 TFSI’ 출시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아우디는 아우디의 고성능 준중형 세단 ‘더 뉴 아우디 S4 TFSI’ 를 오는 21일부터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더 뉴 아우디 S4 TFSI’는 아우디의 대표 준중형 세단 A4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S 모델이다. 아우디의 레이싱 경험과 독보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 혁신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더 뉴 아우디 S4 TFSI’는 3.0L V6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354마력, 최대 토크 50.99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또한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적용되어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 속도는 25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단 4.7초가 소요된다. ‘더 뉴 아우디 S4 TFSI’는 복합 연비 기준은 9.9km/l (도심: 8.6km/l, 고속도로: 12.3km/l)이다.또한 차량과 휠에 장착된 센서들을 이용해 주행 상황과 노면 상태에 따라 댐퍼의 강약을 섬세하게 조절하는 전자식 댐핑 컨트롤 S 스포츠 서스펜션과 다이내믹 스티어링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운전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핸들링을 제공한다.더 뉴 아우디 S4 TFSI’에는 앞/뒤 범퍼,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 적용된 블랙 패키지, S4 뱃지 등 S모델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모두 보여준다. 아울러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장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LED 테일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와 시인성으로 보다 안전한 드라이빙을 돕는다.이외에도 폴딩, 열선, 눈부심 방지 및 메모리 기능을 포함하고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사이드 미러,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된 19인치 5-더블스포크 V-스타일 휠 및 리어 스포일러는 ‘더 뉴 아우디 S4 TFSI’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더욱 강조해준다.나파 가죽 S 스포츠시트, 시프트패들 및 열선이 적용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 엠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은 아우디의 스포티함과 고품격 감성품질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와 더불어,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어쿠스틱 글레이징 및 글라스 선루프는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쾌적한 내부 환경을 제공한다.12.3인치 버츄얼콕핏과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터치 스크린,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탑재돼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 뉴 아우디 S4 TFSI’의 가격은 8008만원이다.
2021.06.16 I 송승현 기자
'슈퍼사이클' 반도체 장비 '주목'
  • [강경래의 인더스트리]'슈퍼사이클' 반도체 장비 '주목'
  • 주성엔지니어링 용인 R&D센터 전경 (제공=주성엔지니어링)[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최근 한미정상회담이 열렸는데요. 당시 삼성전자(005930)는 미국 현지에 반도체 공장을 구축하는 데 총 170억달러, 우리 돈으로 20조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공장 후보지 선정 등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삼성전자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부문에서 경쟁하는 대만 TSMC는 삼성전자에 앞서 미국 애리조나주에 공장을 건설하기로 확정하고 총 120억달러, 약 13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이렇게 올해 반도체 ‘슈퍼사이클’, 이른바 초호황을 맞아 삼성전자와 TSMC 등 국내외 유수 반도체 업체들이 대규모 투자에 나섰는데요. 이럴 때 주목해야 할 업종이 바로 반도체 장비입니다. 반도체 업체들이 투자를 한다는 것은 공장을 짓고 그 안에 들어갈 장비를 사들인다는 이야기죠. 이런 이유로 최근 반도체 장비기업들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반도체 장비를 알기 위해선 우선 반도체 제조 공정을 이해해야 합니다. 반도체는 실리콘으로 된 원판 모양 웨이퍼를 가공해 만듭니다. 웨이퍼는 통상 8인치(200㎜)와 12인치(300㎜) 크기인데요. 8인치 웨이퍼는 최근 수급난을 겪는 자동차용 반도체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을 비롯해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는 구동칩(DDI), 전기 흐름을 관여하는 전력반도체(PMIC) 등을 생산하는 데 적합합니다. 12인치 웨이퍼는 스마트폰에 들어가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 비교적 단가가 높은 반도체 제조에 쓰입니다.◇주성엔지니어링·유진테크 등 반도체 증착공정 강해반도체 제조 공정은 전공정과 후공정으로 나뉘는데요, 반도체 제품에 따라 다릅니다만 통상 제조에 있어 각각 75%와 25% 정도 차지합니다. 우선 전공정은 웨이퍼를 투입한 뒤 그 위에 금속 등 다양한 가스를 입히는 증착공정을 수행합니다. 이렇게 가스가 입혀진 웨이퍼 위에 미세한 회로선폭을 형성하기 위해 빛을 쬐주는 노광공정을 거칩니다. 이는 카메라로 찍은 뒤 어두운 곳에서 필름에 빛을 가한 뒤 현상하는 과정과 매우 유사합니다. 이후 웨이퍼 위에 형성된 회로선폭에 따라 필요한 부분을 깎아내는 식각공정이 진행되구요. 이렇게 깎아내고 먼지(파티클)가 남은 것을 말끔히 씻어내는 세정공정을 거칩니다. 이후 회로선폭이 잘 만들어졌는지 여부를 정밀하게 살펴보는 측정공정이 있습니다.이렇게 증착과 노광, 식각, 세정, 측정 등 과정은 한번이 아닌, 필요에 따라 수십번, 심지어 수백번 반복하게 됩니다. 무려 400∼500개 공정을 거쳐 웨이퍼가 전공정을 마치게 되죠. 이렇게 전공정에서 후공정으로 옮겨진 웨이퍼는 네모난 크기로 작게 자르는 공정을 거치는데요. 절단공정을 거친 반도체는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본딩, 덮개를 씌우는 몰딩, 그리고 검사하는 테스트 과정 등을 거쳐 하나의 제품으로 완성됩니다. 이렇게 반도체가 완성되기까지 한 달 보름에서 두 달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우리나라는 전공정 증착장비와 함께 후공정 장비에서 강세를 보입니다. 우선 증착장비 분야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036930)과 유진테크(084370), 원익IPS(240810), 테스(TES) 등이 두각을 보입니다. 특히 주성엔지니어링은 원자층증착장비(ALD)를 업계 최초로 출시하며 큰 관심을 모았죠. 유진테크는 저압 화학증착장비(LP CVD)에서, 원익IPS와 테스는 플라즈마 화학증착장비(PE CVD)에서 강세를 보입니다. 반도체 세정장비는 삼성전자 자회사인 세메스와 함께 케이씨텍(281820)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그리고 반도체 공장 안은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해야 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 반도체 공장에 특화한 정밀한 공기청정기가 필요합니다. 이 기능을 ‘팬필터유닛’(FFU) 등이 하는데요. 이 분야에서는 신성이엔지(011930)가 전 세계 60%가량을 점유하며 1등에 올라 있습니다. 또한 로봇을 이용해 웨이퍼를 이송하고 분류하는 공정자동화(FA) 장비가 필요한데요. 이 분야에선 에스에프에이(056190), 로체시스템즈(071280) 등이 강세를 보입니다.이제 후공정으로 넘어오면 반도체 웨이퍼를 절단하고 분류하는 ‘비전플레이스먼트’ 장비에서는 한미반도체(042700)가 전 세계 시장의 무려 80%가량을 점유합니다. 특히 한미반도체는 ASE, 앰코, SPIL 등 TSMC와 협력하는 반도체 후공정 업체들에 비전플레이스먼트, 본딩 등 장비를 활발히 납품하면서 대표적인 TSMC 수혜주로도 불립니다. 또한 반도체 공정을 모두 마친 제품을 검사하는 장비 일종인 번인장비 분야에선 유니테스트(086390), 디아이(003160) 등이 강세를 보입니다.◇반도체 장비 외산 비중 80%, 국산화 ‘넘어야 할 산’장비에 별도로 장착하는 장치 분야에선 엘오티베큠(083310)이 진공펌프에서 두각을 보입니다. 화학약품을 공급하는 장치(CCSS)는 에스티아이(039440), 가스를 정화한 뒤 외부로 배출하는 가스장치는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083450))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다만 아쉬움이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000660), TSMC 등 반도체 업체들이 올해 역대급 투자를 예정하고 있습니다만, 정작 수혜는 미국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와 네덜란드 ASML, 일본 도쿄일렉트론 등 해외 업체들이 누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반도체 장비 국산화가 20%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실제로 지난해 한국 내 반도체 장비 투자가 총 157억달러 이뤄졌는데요. 이 중 126억달러가 해외로 나갔습니다. 본딩장비와 몰딩장비 등 진입장벽이 낮은 장비는 어느 정도 국산화가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노광장비와 식각장비, 이온주입장비 등 전공정 핵심장비 상당수는 여전히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입니다. 이는 ‘반도체 강국’ 한국이 자칫 ‘속 빈 강정’으로 비쳐질 수 있는 대목이죠.실제로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장비기업 상위 10개 중 한국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세메스가 16위, 원익IPS가 18위에 오르면서 20위 안에 겨우 이름을 올려놨죠. 반도체 장비 중 가장 비싼 노광장비는 네덜란드 ASML과 함께 일본 니콘, 캐논 등이 과점합니다. 또 식각장비는 미국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와 램리서치, 일본 도쿄일렉트론 등이 ‘넘사벽’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주검사장비 역시 일본 어드반테스트와 함께 미국 테라다인 등이 과점하고 있죠.우리나라가 반도체 장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대기업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국산 장비를 채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장비기업들과 보다 긴밀하게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을 진행해야 하구요. 정부 역시 해외 업체들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장비업체를 엄선해 파격적으로 지원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1.06.12 I 강경래 기자
아우디, 초고성능 대형 SUV 'RS Q8' 판매..1억7202만원
  • 아우디, 초고성능 대형 SUV 'RS Q8' 판매..1억7202만원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아우디는 초고성능 RS SUV 모델인 ‘더 뉴 아우디 RS Q8 (The New Audi RS Q8)’을 오는 1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더 뉴 아우디 RS Q8’은 아우디의 SUV 라인업 ‘Q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Q8’을 기반으로 아우디 스포트 GmbH가 개발한 고성능 RS 모델로, RS 모델 역사상 첫 대형 SUV 모델이다. 아우디의 S 라인업이 일상성에 초점을 맞춘 고성능 모델이라면, 아우디의 RS(Renn Sport, Racing Sport) 모델은 레이싱카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아우디의 초고성능 라인업이다.◇파워풀한 퍼포먼스 내는 V8 터보차저 파워트레인·서스펜션‘더 뉴 아우디 RS Q8’은 4.0L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출력 600마력, 최대 토크 81.58kg.m의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3.8초, 최고 속도는 305km/h(안전제한속도)이며,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6.6km/l(도심연비: 5.8km/l, 고속도로 연비 8.2km/l)이다. 또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과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한다.이와 함께 댐핑이 제어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가 탑재돼 레이스 트랙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수월하게 달릴 수 있다. RS 전용 댐퍼는 편안함에 중점을 둔 설정과 극한의 스포티한 설정 간에 차이가 극명하며,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차체의 지상고를 최대 90mm까지 조정할 수 있다.◇아우디의 모터스포츠 DNA 담은 역동적인 디자인 ‘더 뉴 아우디 RS Q8’의 외관 디자인은 아우디 최신 디자인 언어와 기술력이 반영된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한다. 8각형 싱글 프레임과 그릴, 아우디 로고, RS Q8 뱃지, 윈도우 몰딩, 루프레일 등에 블랙패키지를 적용해 RS 모델의 고유한 강렬한 인상과 고성능 스포츠카로서의 유전자를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또 싱글프레임 마스크, 프론트 립, 리어 디퓨저 라인, 테일라이트 가니쉬 및 사이드 미러 등에 적용된 카본 패키지와 23인치 5-Y 스포크 로터 스타일 휠, 파노라마 선루프, 세라믹 브레이크와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등을 탑재, 아우디 RS Q8의 묵직한 바디에 역동적이면서도 강인함 넘치는 외관을 완성했다. 촘촘하게 배열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차체의 윤곽을 강조해 우아함을 더해주며, ‘하이빔 어시스트’를 통해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보다 우수한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더 뉴 아우디 RS Q8’의 실내는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고성능 스포츠카의 디자인을 SUV의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조화롭게 적용했다. 메트 카본 트윌 인레이, 알루미늄 페달, 블랙 헤드라이닝(알칸타라), 발코나 가죽 RS 스포츠 시트 등은 RS의 스포티한 룩을 강조해준다. 대쉬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숄더에는 나파 가죽 패키지를. 기어봉, 스티어링 휠, 센터콘솔에는 알칸타라 패키지를 적용해아우디만의 세련된 프리미엄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았다. ‘더 뉴 아우디 RS Q8’의 가격은 1억7202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2021.06.11 I 이승현 기자
'SUV 제왕'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 국내 상륙…"1억5357만원"
  • 'SUV 제왕'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 국내 상륙…"1억5357만원"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캐딜락이 10일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풀사이즈급 럭셔리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의 신형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5세대 에스컬레이드는 4세대 이후 7년 만에 나왔다. 서영득 캐딜락코리아 대표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SUV와 트럭에 강점이 있는 제너럴 모터스의 노하우와 자신감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에스컬레이드는 아메리칸 럭셔리 감성과 실용성, 브랜드 존재감을 아우르는 결정체다”고 말했다.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사진=캐딜락)◇에스칼라 콘셉트 기반…럭셔리와 실용성 강조에스컬레이드는 1998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세그먼트를 압도하는 존재감과 당대 최고의 기술력을 선보이며 ‘SUV의 제왕’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모든 디자인 요소는 캐딜락의 차세대 모델에 대한 방향성을 담은 ‘에스칼라(Escala)’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규모감을 인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디자인 디테일을 달리한 스포츠 플래티넘과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스포츠 플래티넘’ 트림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역동성이 보여지는 스포츠 메쉬 글로스 블랙 그릴을 비롯해 측면 트림 및 몰딩, 루프랙 등 한 눈에 보여지는 모든 디자인 요소가 유광 블랙으로 처리됐다.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트림에는 가로형 바 패턴이 적용된 갈바노 그릴을 중심으로 다양한 디자인 요소에 크롬을 대거 적용해 고급스럽고 정제된 느낌을 강조했다.캐딜락 고유의 수직형 시그니처 라이팅 엘리먼트가 적용된 전면 주간 주행등, 약 1m에 이르는 거대한 후면 테일 램프, 그리고 특별하게 디자인된 22인치 휠과 함께 모든 방향에서 에스컬레이드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실내 곳곳은 최고급 가죽, 우드, 패브릭 소재가 장인의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마감됐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38인치 LG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는 4K급 TV보다 2배 이상의 개선된 화질을 제공해 어떤 차량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비주얼 퀄리티를 제공한다.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는 크게 세 가지 영역으로 구분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정보와 클러스터를 통해 보여주는 정보를 제어할 수 있다. 중앙에 배치된 클러스터 디스플레이는 주행에 필요한 기본 정보 외에 컨트롤 패널을 통해 제어되는 다양한 정보가 표시된다.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에서는 네비게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를 포함해 차량 이용 관련 편의 기능 전체를 제어할 수 있다.에스컬레이드 실내. LG 커브드 OLED 디스플레이 (사진=캐딜락)◇업계 최초 AKG스튜디오 사운드 적용 등 최신 안전·편의사양 대거 탑재업계 최초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돼 최고의 음향 퀄리티를 제공한다. 에스컬레이드 실내 곳곳에 36개의 스피커가 있어 아티스트의 녹음실과 같이 극도로 정교하고 풍부한 360도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한다.캐딜락 모델 중 최초로 선보이는 증강현실 네비게이션과 나이트비전, 운전석에서 3열까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 컨버세이션 인핸스먼트 시스템, 마사지 기능이 탑재된 파워시트, 냉장 및 냉동기능이 포함된 콘솔 쿨러 등 다양한 테크놀로지와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2열 승객들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진화했다. 1열 헤드레스트 뒤쪽에 배치된 2개의 고화질 12.6인치 터치스크린은 2열 탑승자의 눈높이에 맞게 위/아래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HDMI 및 C타입의 USB 포트를 통해 휴대폰과 연동, 터치를 통해 화면을 제어할 수 있는 미러 캐스트 기능을 지원한다.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공간을 제공한다. 기존 모델 대비 약 68% 증가한 722L의 적재 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3열 폴딩 시 2065L, 2열 및 3열 모두 폴딩 시 3427L의 광활한 적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신형 에스컬레이드에는 6.2L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26 마력, 최대토크 63.6kgo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10단 자동 변속기와 4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는 4륜구동 시스템은 각 휠의 구동력을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과 결합돼 안락하고 안전한 주행을 이끈다.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안전 및 편의사양도 역시 동급 최고 수준으로 장착했다.진동을 통해 위험 상황을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햅틱 안전 경고 시트를 포함해 전방 보행자 긴급 제동 및 전방 충돌 경고, 후방 보행자 경고, 후방 통행 경고, 앞좌석 안전벨트 자동 조임 시스템 등은 돌발적인 위험 상황에서도 운전자의 안전한 차량 제어를 도와준다.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차선 유지 보조, 자동 주차 보조, 오토 홀드, HD 서라운드 비전 등은 정교하게 반응하는 센서 및 카메라를 기반으로 작동해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판매 가격은 1억5357만원(개소세 3.5% 기준)이다. 오는 7월 5일부터 전국 캐딜락 전시장을 통해 구매 계약을 시작한다.
2021.06.10 I 손의연 기자
아우디,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출시
  • 아우디, 중형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출시
  • 아우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아우디는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하고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해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또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개인별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프리미엄 감성을 담은 세련된 디자인‘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외관은 낮게 위치한 팔각형 싱글프레임과 더 커진 측면 공기흡입구, 크롬 윈도우 몰딩 등을 통해 견고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또 촘촘하게 배열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차체의 윤곽을 강조해 우아함을 더해주며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보다 우수한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이와 함께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티타늄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알루미늄 실버 버티컬 프레임, 매트 실버 전방 및 후방 언더런 프로텍션 등이 적용된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19인치 5-스포크 V-스타일 휠을 장착하여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S라인 엠블럼 및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 공기흡입구, 루프 스포일러, 매트 블랙 디퓨저 등이 적용된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20인치 5-세그먼트-스포크 스타일 휠이 적용되어 역동성과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실내는 아우디의 고품격 감성을 담은 인테리어 디자인,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내장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다양한 시트 기능 등으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편안한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에는 알루미늄 롬버스 인레이를,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피아노 블랙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밖에도 뒷좌석 폴딩 시트로 보다 넓은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멀티 컬러 조명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을 통해 아우디만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완성한다.아우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드라이빙 즐거움 선사하는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 기본으로 탑재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돋보인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를 비롯해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은 편리한 주행을 도와준다. 이와 함께, ‘더 뉴 아우디 Q5 45 TFSI’에는 크루즈 컨트롤과 후방 카메라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 및 파크 어시스트가 추가되어 안전하고 진일보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등이 탑재되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무선 충전, 아우디 커넥트 등을 갖추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의 가격은 6474만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7063만8000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2021.06.09 I 이승현 기자
'역동적이고 심플하다'..기아, 신형 스포티지 디자인 공개
  • '역동적이고 심플하다'..기아, 신형 스포티지 디자인 공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기아(000270)는 대표 준중형 SUV 신형 스포티지의 내·외장 디자인을 8일 공개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이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해 자연의 대담함과 현대적인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이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신형 스포티지의 외관은 자연의 역동적인 감성을 기반으로 과감하고 도전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존재감을 강조했다. 차량 전면은 블랙 컬러의 테크니컬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LED 헤드램프를 연결해 당당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측면은 웅장하고 스포티한 바디 실루엣에 입체적인 볼륨을 더해 전체적으로 균형감이 느껴지며 유니크한 크롬 벨트라인 몰딩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후면은 스포티하고 와이드한 숄더에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가니쉬와 날렵한 리어램프를 통해 심플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대면적의 블랙 리어 범퍼에 독창적인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함으로써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다. 기아는 이날 신형 스포티지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도 공개했다. 그래비티는 볼륨감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한층 단단한 인상의 전·후면 범퍼, 블랙 유광의 도어 가니쉬, 상향된 루프랙 등을 통해 보다 강인한 인상을 구현했다. 실내는 사용자 중심의 설계에 최첨단 사양과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가미해 고급스럽고 개성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12.3인치 계기반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부드럽게 곡면으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적용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시야각에 따른 화면 왜곡을 줄여 정보를 더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해주며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시킨다.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통합해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를 적용해 실내 중앙부 스위치 공간을 축소함으로써 최신형 전자기기와 같은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외에도 다이얼 타입의 전자식 변속기(SBW)를 장착하고 콘솔 위치를 높여 사용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첨단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회전형 컵 홀더를 적용해 콘솔의 수납 공간을 넓혔다.신형 스포티지는 우수한 시계 영역도 갖췄다. 사이드 미러의 접합부를 A필러에서 도어로 내리고 계기반을 아래로 30mm 내려 운전자의 시야를 넓혀주고 우수한 개방감을 제공한다.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담당 전무는 “이번 신형 스포티지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진보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실내 공간으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SUV로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도전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통해 기아 고객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신형 스포티지 그래비티
2021.06.08 I 이승현 기자
현대L&C, 친환경 '보닥 항균 인테리어필름' 출시
  • 현대L&C, 친환경 '보닥 항균 인테리어필름'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현대L&C는 천연 항균 기능을 적용한 친환경 인테리어필름 ‘보닥 항균 인테리어필름’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보닥 인테리어필름은 뒷면을 특수 점착제로 처리해 전문 도구 없이 간단한 방법으로 벽이나 몰딩, 문, 가구 등 실내공간에 부착할 수 있다. 미관상 좋지 않은 표면을 부분 리폼하거나 집안 분위기를 새로운 스타일로 바꿀 때 활용할 수 있다.시중에 있는 일반 인테리어 시트지보다 두껍고 접착한 뒤 지속성이 뛰어나다. 초기 시공 시 탈착이 수월해 인테리어필름 시공이 익숙지 않은 소비자들도 쉽게 붙일 수 있다. 또 가리비 껍질을 활용한 천연 항균제를 제품 표면에 적용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한다. 특히 한국FITI시험연구원과 일본식품분석센터(JFRL) 등 전문시험기관으로부터 항균기능을 인증 받았다. 현대L&C는 430여종 보닥 인테리어필름 중 54종(단색 패턴군 34종, 페인티드 우드 패턴군 20종)에 항균 기능을 우선 적용했다. 앞으로 모든 보닥 항균 인테리어필름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현대L&C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 관심이 더욱 높아진다”며 “안전하게 집에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생을 줄인 수성점착제를 점착면에 적용했다. 이어 천연 항균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2021.06.01 I 강경래 기자
인테리어 브랜드 우딘HAUS, 2021 신제품 출시
  • 인테리어 브랜드 우딘HAUS, 2021 신제품 출시
  • (사진제공=우딘HAUS)[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테리어 건축자재 전문 기업 우딘의 인테리어 브랜드 ‘우딘HAUS’는 2021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히든도어 세트, ABS 도어 세리프, 리얼엠보 프리미엄 도어, 타원타공도어, 피노 밸런스도어, 피노 커튼월 3연동 도어 등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의 도어·중문 제품에 집중했다. 이외에도 몰딩 및 시트, 인테리어 보드 등 전반적인 생산 제품에서도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 중 핵심 제품은 ‘히든도어 세트’다.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히든도어는 도어의 양옆과 윗면을 모두 일체화한 것으로 간결하고 정돈된 느낌이 특징이다. 히든도어 세트는 본체와 코너몰딩, 보드 및 마이너스 걸레받이 등 세트로 구성됐다.중문으로 인기가 있는 피노도어 라인의 신제품도 눈에 띈다. 피노도어는 알루미늄 슬림도어로 모던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신제품 피노 밸런스 도어는 특수한 시스템을 적용해 도어 개폐 시 회전반경을 50% 축소해 공간 활용뿐만 아니라 실용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피노 커튼월 3연동 도어의 경우 슬림한 프레임에 복층 유리를 적용해 흡음성과 단열성을 극대화했다. 우딘 관계자는 “트렌드를 반영해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우딘HAUS만의 제품 라인업을 탄탄히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그니처도어, 제네로 도어 등 우딘HAUS의 시그니처 제품을 알리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 신제품을 포함한 우딘HAUS의 다양한 제품은 우딘 홈페이지 E-카탈로그 또는 전국 대리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2021.05.26 I 이윤정 기자
대양금속, 1분기 흑자 전환… 신제품 개발 통해 실적 증가
  • 대양금속, 1분기 흑자 전환… 신제품 개발 통해 실적 증가
  • 충남 예산군 대양금속 본사 전경 (사진제공=대양금속)[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식회사 대양금속은 2021년 1분기 매출액 396억 원, 영업이익 13억 원, 당기순이익 19억 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연간 영업이익 11억을 초과하는 수치이고 1분기 만에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대양금속은 올해 4월부터 건조기와 열교환기, 6월부터 식기세척기, 자동차 몰딩용 부품 등 신제품 개발을 통해 매출을 대폭 확대하며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특히 올해 4월 매출 실적은 약 145억으로 전년 동월 110억 대비 약 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약 8억 이상으로 전년 동월 △2억 대비 약 500% 증가할 전망으로 상ㆍ하반기 실적 전망치는 1분기보다 더 큰 폭으로 신장이 기대된다.또한 2020년 하반기부터 원재료 가격 인상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분과 관련해 미반영된 판매가 인상이 올해 2분기부터 인상 적용될 예정이며 현재 전체 시장의 38% 점유율을 차지하는 저가수입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AD) 관세가 올해 7월 발효 예정으로 2분기와 하반기 수익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더불어 2021년 하반기 남부사업소 확장 이전 예정으로 LG전자 신규 제품인 식기세척기 및 영남지역 고객사에 대한 신규 물량 확대로 생산량 증대 통한 매출액 및 수익성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대양금속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 증가보다 2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상승 폭을 키우며 추가 성장의 분기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잇따른 호재와 긍정적인 신호탄들이 맞물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05.17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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