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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불스팁, 외인선물매수반전+9-4롤오버
  • 채권불스팁, 외인선물매수반전+9-4롤오버
  •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강세를 기록했다. 단기물이 상대적으로 강해 커브는 스티프닝을 보였다. 채권시장이 약보합세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의 경기우려감 발언이 알려지면서 강세반전했다. 외국인도 국채선물 시장에서 순매수로 돌아섰다. 여기에 다음주 10일로 돌아온 국고3년 9-4 만기를 앞두고 외국계은행을 중심으로 2년 국간 통안채와 국고채 집중 매수도 커브스티프닝 요인으로 작용했다.국채선물 만기가 2주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선물 저평확대에 대한 우려감도 작용했다. 이에 따라 선물이 현물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CD91일물 금리는 4개월여만에 처음으로 올랐다. 유통시장에서 은행CD들이 민평금리보다 높게 거래됐기 때문이다.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워낙 재료가 없다보니 김 총재 발언이 빌미가 됐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장중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방향성없는 매매라고 지적했다. 추격매수 의지가 없는데다 연말 북클로징 분위기라는 점, 10일과 17일 국고5년 1조7000억원, 국고10년 1조5000억원 입찰이 예정돼 있다는 점 등에서 커브 스티프닝 흐름은 좀더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다음주 금통위를 기점으로 리스크 온 분위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어서 금리는 하단보다 상단이 열려있다는 진단이다.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2년물과 국고3년 12-6이 각각 전일대비 2bp씩 떨어진 2.81%를 기록했다. 국고5년 12-4와 국고10년 12-3, 국고20년 11-7은 각각 어제보다 1bp씩 내려 2.93%와 3.06%, 3.17%를 보였다. 국고30년 12-5는 전장비 보합인 3.28%로 장을 마쳤다. 국고10년 물가채 11-4는 전일비 3bp 하락한 0.75%를 나타냈다.장외채권시장에서 연기금과 은행이 각각 5465억과 452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거래대금 기준). 외국인도 175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CD91일물 금리는 오후장에 2bp 오른 2.87%로 고시됐다. 이는 지난 10월23일 이후 첫 변동이다. 아울러 CD금리가 오른 것은 지난 8월16일 이후 4개월만에 처음이다. 이날 유통시장에서 대구은행 CD 잔존 87일물이 민평금리대비 2bp 오른 2.88%에 거래된데 이어, 수협CD 잔존 74일물 100억원어치와 신한은행 CD 잔존 70일물이 각각 전일대비 6bp 오른 2.87%에 체결됐기 때문이다.12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틱 상승한 106.09를 기록했다. 장중고점과 저점이 각각 106.101과 106.01로 9틱에 그쳤다. 미결제량은 2571계약 증가한 23만5868계약을 기록한 반면, 거래량은 2만4212계약 줄어든 6만8305계약으로 부진했다.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817계약 순매수를 보이며 나흘만에 매수반전했다. 외인은 오후장 초반까지 순매도세를 이어가기도 했다. 은행 또한 마감직전 매수로 돌아서며 1646계약 순매수를 보였다. 반면 투신이 1469계약 순매도로 대응했다. 금융투자도 장막판 매도반전하며 1102계약 순매도했다.12월만기 10년물 국채선물은 어제보다 17틱 오른 116.54로 장을 마쳤다. 장중고점은 116.54, 저점은 116.24였다. 미결제와 거래량은 각각 65계약과 7679계약이 줄어든 4만3189계약과 4만1955계약을 나타냈다.매매주체별로는 금융투자가 3019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은행과 외국인이 각각 1383계약과 1182계약 순매도로 대응했다.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외국인들이 선물시장에서 매수로 돌아선게 강세반전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중수 총재가 경기우려감을 표시한게 빌미가 됐다. 다만 외인도 방향성이 있는 것 같지 않는데다 김 총재 발언도 시장에 워낙 재료가 없다보니 빌미로 작용한 듯 싶다”며 “시장이 단단한 박스권에서 벋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다만 다음주 금통위를 지나면서 연말까지 좀 더 리스크온 분위기가 이어질 듯 싶어 금리는 상단이 열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도 선물만기까지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듯 싶다. 만기를 앞두고는 외인 롤오버 여부로 또 다른 이슈를 만들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커브가 스티프닝됐다. 장기물에 대한 추격매수 양상이 보이지 않은데다 10일로 돌아온 국고3년 9-4 만기에 따라 외국계은행을 중심으로 2년 구간 통안채와 국고채를 집중적으로 매수했기 때문이다. 5년 구간도 다음주 10일로 예정된 국고5년 입찰에 대한 부담으로 2bp 하락에 만족한 듯 싶다. 12월 국채선물 만기가 2주도 남지 않음에 따라 현선물 저평이 3~4틱 이상 벌어지는 것에 대한 부담으로 전반적으로 선물이 현물보다 강했다. 2~3년 구간은 선물대비 아웃퍼폼, 5년 이상 장기구간은 언더퍼폼하는 양상이었다”고 말했다.그는 또 “기관들의 추격매수 의지가 보이지 않았다. 장이 밀렸을때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의 접근만 있었을 뿐이다.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기관도 포지션을 채워야겠다는 의지도 없어 커브는 좀더 스티프닝쪽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 국고5년 다다음주 국고10년 입찰이 있는데다 연말 북클로징 분위기라 특히 10년물은 무거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12.12.07 I 김남현 기자
  • 뉴욕증시, 소폭하락..고점 저항-애플 반락 탓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소폭 하락 반전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매입과 유로존 정상회의 기대감 등이 고조됐지만, 4년래 고점이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하며 조정을 야기했다. 애플의 주가 반락도 조정의 이유였다.2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68.06포인트, 0.51% 하락한 1만3203.58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8.95포인트, 0.29% 떨어진 3067.26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보다 4.96포인트, 0.35% 낮은 1413.17을 기록했다. 미국쪽에서는 연이틀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금주중 열리는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그리스에 대한 지원,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 매입 재개 등 최근 현안에 대한 해법이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또 이날 영국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지는 ECB가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금리를 안정시키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입안중이라고 보도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높이기도 했다. 스페인 국채입찰에서 12개월과 18개월 만기 국채 낙찰금리가 동반 하락했다. 다만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저항감이 강하게 작용, 지수 추가 상승을 막았다. 실제 이날 S&P500지수는 장중 한때 4년래 고점인 1422선을 터치하기도 했지만, 곧바로 밀려났다. 흔히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VIX지수가 5% 넘게 상승하며 15선을 넘어선 것도 부담이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기술주가 부진했고 금융주가 소폭 강세를 보였다. 전날 미국 역사상 최대 시가총액 신기록을 세웠던 애플은 장 초반 상승하다가 차익매물로 인해 결국 1.37% 하락했다. 주가는 다시 650달러대로 내려 앉았다. 마이크로소프트(MS) 주가는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그러나 전날 큰 폭으로 반등했던 페이스북은 이날 또다시 4.26% 급락하며 주가가 2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그루폰도 바클레이즈의 투자의견 강등 탓으로 2.37% 떨어졌다. 베스트바이는 2분기 실적 부진과 연간 전망 포기, 자사주 취득 연기 등으로 인해 1.38% 하락했다. 반면 의류업체인 어번 아웃피터스는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 덕에 18% 이상 급등했다. ◇ 엘에리언 “ECB 국채금리 상한도입, 말 안된다”세계 최대 채권펀드인 핌코사의 모하메드 엘-에리언 최고경영자(CEO)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로존 국채금리 상한선 설정이 비현실적이며 도입 가능성도 낮다고 점쳤다. 이날 엘-에리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ECB가 유로존 회원국의 국채금리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해당국가 국채를 매입하는 방안을 도입할 것’이라고 보도한 독일 슈피겔지 기사와 관련, 이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이같은 방안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본다”며 “국채금리 상한을 설정한다는 것은 무제한적(open-ended)인 국채 매입을 의미하는 것인 만큼 현실화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ECB가 국채금리 상한선을 설정하는 순간 ECB가 국채를 무제한적으로 사들이겠다는 의미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엘-에리언 CEO는 미국 의회가 제 때 대처하지 못하고 있어 미국의 실업률 상태가 더 악화될 것이라고도 우려했다. 그는 “정치인들이 고용을 부양하기 위한 정책들을 제 때 처리하지 못하고 시간을 끌수록 상황은 더 나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빌 그로스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주식 숭배의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 엘-에리언 CEO도 동조하며 “투자자들은 주식 투자에 따른 장기 수익을 4~6% 정도로, 채권에 따른 수익을 3% 정도로 각각 만족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에서 훨씬 더 민첩하게 행동하고 가능한 더 많은 국가들에 분산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버핏, 지방債 CDS 손뗐다..美지방정부 위험경고?‘투자의 귀재’로 칭송받는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방채권의 투자손실을 보전해주는 파생상품에서 손을 털었다. 이 때문에 최근 디폴트(지급불능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미국 지방정부 재정에 위험 경고가 켜졌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버크셔가 지난주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 공시자료를 통해 다른 금융기관들과 맺었던 총 82억5000만달러에 이르는 지방채 관련 크레디트디폴트스왑(CDS) 거래를 종료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CDS는 채권에 투자할 때 채권 발행자가 디폴트 상황에 빠질 경우 보험금을 챙겨 투자 손실을 줄이기 위해 일정액의 보험료(프리미엄)를 부담하는 신용 파생상품이다. 버크셔는 지방채에 투자한 금융기관들과 CDS 거래를 맺어 보험료를 챙겨왔다. 대신 지방정부들이 디폴트 사태를 맞을 경우 CDS 계약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데, 이번에 이런 관계를 끝내기로 한 것.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버크셔측이 미국 지방정부들의 재정상태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증거라고 보고 있다. 제프 매튜스 헷지펀드 매니저는 “버핏이 더이상 지방채 관련 익스포저(위험 노출액)를 부담하기 원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버핏은 지방채 시장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데이빗 카스 메릴랜드대 로버트 H. 스미스 비즈니스스쿨 교수도 “버핏은 금융위기 직전에 비해 지금 공사채 시장 리스크가 더 커졌다는 점을 직감했을 것”이라며 “이는 최근 지방채 시장에 몰려들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경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美 정치가 복병”..증시 급락경고 줄잇는다재정절벽(Fiscal Cliff) 우려와 대통령 선거 결과의 불확실성 등 미국 정치이슈가 뉴욕증시 급락을 야기하는 최대 복병이 될 것이라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노무라는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안전자산 선호를 야기하며 여름 이후 주식시장을 끌어내릴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밥 잔주아 노무라 스트래티지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최근 주식시장이 반등랠리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 대선이 끝나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될 것”이라며 “향후 3개월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20~25%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잔주아 스트래티지스트는 “이에 따라 지수는 지난해 저점 수준이나 그보다 낮은 수준까지 떨어질 것인 만큼 8~11월의 심각한 위험회피 국면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며 위험관리 또는 차익실현을 제안했다. 이처럼 주가가 급락할 경우 최대 수혜는 달러화가 될 것으로 점쳤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는 달러화가 아주 강해지고 미 국채도 강할 수 밖에 없다”며 “12월 이전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 기대감도 실망으로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 베스트바이, ‘어닝쇼크’..실적전망-자사주취득 유예세계 최대 전자제품 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가 2분기에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았다. 특히 업황이 개선되지 않아 하반기 실적 전망도 포기했고 자사주 취득계획도 유예했다. 주가는 급락하고 있다. 이날 베스트바이는 지난 2분기중 순이익이 3300만달러, 주당 4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2억6000만달러, 주당 39센트에 비해 무려 87%나 급감한 수준이었다. 일회성 경비 등을 제외한 순이익 역시 주당 20센트로, 전년동기의 39센트에서 반토막 수준으로 줄었다. 특히 이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주당 31센트 전망치에도 크게 못미친 것이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3% 줄어든 105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06억5000만달러인 시장 예상치에도 못미쳤다. 동일점포매출도 2분기중 3.2% 감소해 최근 9분기동안 8분기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미국에서는 1.6% 감소로 선방했지만, 해외부문에서는 8.2%나 급감했다. 베스트바이는 하반기 실적 전망이 불투명한 만큼 구체적인 이익과 매출 추정치를 내놓지 않기로 했다. 내년 전망치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내년 12억5000만~15억달러 수준의 프리캐쉬플로우가 발생할 것으로만 내다봤다. 또 연내 예정됐던 자사주 취득 계획도 무기한 연기했다.
2012.08.22 I 이정훈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CJ `인사혁명`..입사 10년만에 임원된다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다음은 27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발전사, 서머타임제 도입 건의-벽산건설 법정관리 신청-유로존 공포에 소비심리 급랭-저녀들 게임시간 부모가 통제▲종합-대한민국 워킹맘은 고단하다-CJ 입사 10년차 임원나온다-‘중동 순방’ 공무원이 받은 고가 명품시계 공매 나와▲경기심리 급랭-“자금 피난처 찾아 꽁꽁” 돈 2009년 위기때보다 더 안돈다-중기 절반이상이 ‘경영난 심각 적자 상태“▲아시아 신인프라전쟁-’미얀마 거래소 사업‘ 다 따놓고도 日 부채탕감 공세에 놓쳐▲종합-중국인 비자발급 쉬워진다▲정치-”이념 벗어나 민생정치 챙기겠다“..김광림 여의도연구소 소장-”든든한 경제대통령 되겠다“ 정세균-’언론사 파업‘ 여야 접점-진보당 진상조사위원장 전격 사퇴▲국제-메르켈 ”채무 공동보증은 위법“-몽골, 中자본 차단 나섰다-”북한 주민, 美보다 中 싫어해“-1년내 사라질 10개 브랜드▲경제종합-곡물메카 美중서부 콘벨트 가보니-이란 원유수입 중단에 업계 아우성인데..정부는 문제없어-국가부채 10년후엔 1000조-가스산업 경쟁 도입..인천공항 매각 재추진▲금융재테크-”미분양 팔고보자“는 건설사 집단대출 죈다-먹거 살기 팍팍해서..”보험 들 생각없다“ 50%-모든 은행 자동화기기 수수료 면제..산은 다이렉트 뱅킹▲기업과증권-삼성 취업문 뚫을 ’키‘는 ’끼‘-GM 크루즈 아반떼 추격 속도낸다-빵빵빵 3번 터진 해외수주▲기업경영-39년 화물 외길..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대표-LG디스플레이에 볕 드나-SKC, 스마트폰 발열 잡았다-LG전자 최성호씨 영입▲모바일-데이터 요금폭탄 피하려면-연말부터 양방향방송 TV에서 포털 서비스..KT스카이라이프 대표-MS, 1조4천억에 ’야머‘ 인수-블소, 디아3 제치고 PC방 점유율 1위▲중소기업벤처-동네빵집.세탁소에도 R&D자금-”고급 디자인 값싸게 이용하세요“ 라우드소싱-한전KDN-티이씨앤코-LG생명과학-케이맥 대중기협력 신제품 개발 술술▲유통-롯데 빅마켓, 코스트코와 똑같네-무더위로 생수 매출 쑥쑥-신세계 전자지갑 서비스-대형마트 의무휴무 위법 판결..송파 강동구 항소키로▲기업과증권-주요 국가 일등주 수익률 비교해보니-대림산업 회사채 1년만에 발행-자문사 지난해 순이익 반토막-펀드매니저 삼성전자 중간배당에 촉각-화물연대 파업 주가영향 미미-외국계 롱텀펀드 4곳 다음 지분 5% 이상 대량 매입-JYP 소속가수들 음원 홍콩 최대통신사 공급▲부동산-동탄맘 물량폭탄도 잠재울까-몸값 확 낮춘 오피스텔 주목-”대우산업개발 올 수주 1조 목표“ ◇서울경제▲1면-저가 수주 내몰리는 한국 조선-펑펑 쓰다가는 물 블랙아웃 온다-정치 테마주 개인 피해액 1조 넘어-“20대는 새벽 5시..과감히 도전하라”-CJ그룹, 10년이면 임원 된다▲종합-중기의 통 큰 기부-워킹맘 41% “이혼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2금융권도 포괄근저당 해제를”-생애최초주택자금 1조5000억 벌써 바닥▲기획-1인 하루 1.8리터 페트병 185통 흥청망청..덴마크의 3배-오바마, 수자원 인프라에 151억달러 투입▲글로벌 기업 실적 먹구름-美기업 2분기 부정적 전망이 긍정의 3배..워닝시즌 우려 확산-다우 2분기 5.4%↓..WTI 고점서 28%↓-IT·조선 유럽위기 직격탄..수출 경기 차 빼면 이미 마이너스-7월 BSI 89.7..2월 이후 최저-소비자심리지수 5개월만에 하락▲종합-수출 중기 자금난 등 타격 불가피-정유업계, 북해산 원유 수입 확대-해외 유령회사 차려 불법 외환거래..10여개 업체 대상 기획 단속-제빵기술·세탁·안경업도 R&D 자금 지원▲기획-컨트롤타워 만들고 절전 인센티브 제공..국민 동참 유도를-정부 전력수급계획 다시 짜라▲정치-강기갑, 대표 경선 유리한 고지 올라-정세균 “든든한 경제 대통령 되겠다”-정몽준 ‘강공’ 이재오 탈당? 김문수 참여?-여 경제민주화 공약, 되레 중기에 피해▲기획-김동철 두산엔진 사장 “남 탓 환경 탓 하지말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라”▲금융-어느 부행장의 분노 “낙하산 CEO 임기 채우기만 급급”-고통 분담 외치더니 수익 되레 늘어..은행의 이율배반-우리-KB 합병 향한 두 MB맨의 커지는 야심▲국제-“유로존 무너지면 1조유로 증발”-노르웨이도 부동산 거품 경고등-이집트 경제 깜깜..무르시 옥죈다-오자와계 40여명 탈당 결정..민주당 붕괴는 시간문제▲산업-“오찬 같이 하실 분~” 이건희 소통 이벤트-정유업계 캐릭터 경쟁 불붙었다-삼성엔지, 카자흐 21억달러 플랜트 수주-유럽진출 기업 10곳중 9곳 “위기 영향 가시화”-故 박태준 명예회장 추모비 제막▲산업(정보기술)-포털 품은 TV서비스 나온다-게임시간 선택제 내달 전면 실시▲산업(중기·벤처)-LS네트웍스, 한국형 전기자전거 시동-중기 리더스포럼 30일까지 제주서 개최..100년 이끌 새 비전 공유의 장으로▲산업(생활)-회원제 할인점 가격전쟁 불붙었다-코치, 8월1일 한국 직진출 제2도약 모색▲증권-한 종목서 18만명 2600억 날리기도-LG화학 하반기 실적 기대 커진다-기관 6일째 순매수..한국콜마 사상최고가-자산·이익 겸비 가치주 대안 투자처로-외국계 운용사 생산성 국내업체 압도-다스텍, 스마트폰 액세서리로 업종전환..영업익 7배 껑충◇한국경제 ▲1면-대기업 긴축경영 ‘급선회’-CJ 인사혁명..입사 10년 만에 임원-산업銀, 출금.이체 수수료 무조건 면제-키프로스도 구제금융..유로존 5번째▲굿모닝-금융사 신탁계약만으로 유언장 대체-‘동아시아 最古’ 신석기시대 밭 나왔다▲이슈&분석-쩍쩍 갈라지는 지구촌 곡창지대..옥수수·밀 가격 ‘폭등’-놀고먹는 국회 못 참겠다..변협 “세비 모두 내놔라” 소송-움찔한 여야, 뒤늦게 막후 협상▲뉴스 포커스-고단한 워킹맘..전업주부보다 ‘삶 만족도’ 낮아-중국인 관광객 訪韓 쉬워진다▲정치-‘불통’ 부담 박근혜, 캠프 ‘깜짝 인사’로 돌파?-정세균 “경제대통령 되겠다”-박지원, 강기갑 지원사격▲오늘의 이슈-제조업도 파견 허용 ‘불법 파견’ 시비 없어..계약직은 무기한 고용-EU, 부실국가 예산 재편성에 개입-스페인 28개銀 신용등급 1~4단계 강등▲경제-2035년 나라빚 스페인 수준 ‘눈덩이’-이란 수출 中企에 긴급 경영자금 지원-새누리 ‘경제민주화 실천모임’ 격론 “순환출자 순기능..금지 실효성 의문”-국민연급 5년치 보험료 선납 길 열렸지만..직장가입자엔 ‘그림의 떡’▲금융-취임 1년 맞은 김병기 서울보증보험 사장 “최대 7000억 부동산 투자 자산운용 수익 높일 것”-하나은행서도 현대카드 가입-조준희 기업은행장 ‘원 샷 인사’ 2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라”-김석동 금융위원장 ‘페북 번개모임’ 갖는다▲국제-부동산에 돈 붓는 中-美 신규주택 삼킨다-日 소비세 인상안 ‘363대 96’ 중의원 통과-美·EU·日 “中 희토류 구제 WTO에 제소”-페이스북 첫 여성이사 탄생▲산업-현대·기아차 ‘Made in 해외’가 국내 추월-“같이 점심 먹읍시다” 이건희 회장의 초대장-SKC, 휴대폰 발열 막는 특수소재 개발-LG전자 全임원 담배 끊는다-삼성 ‘끼’있는 인재 SSAT 안본다▲기업&CEO-안규문 밀레코리아 사장 “가전 인터넷 판매할 땐 반대 많았죠”-르노삼성, 하반기 반격 카드는-삼성엔지니어링, 중동·카자흐서 5조 수주-LG전자, NHN부사장 영입..스마트기기 콘텐츠 강화-대한항공, 9월부터 미얀마 주4회 직항▲CEO&매니지먼트-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학교·공단 문턱 닳도록 드나들며 영업하던 열혈 행동파퇴직자 SNS에 감사글 올리는 ‘소통의 CEO’ 되다▲IT·모바일-청소년 게임 이용시간 부모가 선택-이희성 인텔코리아 대표 “울트라북, 태블릿PC 대항마 될 것”-휴대폰 월정액 초과땐 문자로 통보해야▲중소기업·벤처-변속기 부품 ‘외길’..車명가 독일도 반했다-중기 32% “심각한 경영 위기”▲중소기업·과학-재난 대응에 왜 SNS를 분석하지?-인공위성 천리안 발사 2년..매일 170장 영상 전송▲생활경제-롯데마트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 내일 개장-나홀로 캠핑족 늘었다-무더위에 생수판매 사상 최대▲증권-“모바일게임·음식료가 경기방어株 종결자”-녹십자, 이노셀 사실상 인수-글로벌 1등 기업 실적 미끄럼..한국도 불안불안-한국콜마, 지주사 10월 출범..오너 지분 2배로-한국투신 수익률 3.7%로 ‘최고’
2012.06.26 I 서영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北 광명성3호 계획 후폭풍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1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한국 최고상권 강남역 하루 매출 199억 -휴일근로 제한하면 中企 공장 못돌린다 -북한 로켓쏘면 6자회담 재개 어렵다 -권영세 28.1% > 신경민 25.4% ▲종합 -스마트폰 광고 잘보면 月 20~30만원 벌어요 - 기업들 고유가 생존 백태 - 北 광명성3호 발사 계획 후폭풍 - 휴일근로 제한, 인력난 中企에 직격탄 ▲정치 -與 강남벨트 김회선·강석훈·심윤조·김종훈 배치 -새누리 대권경쟁 신호탄?..정몽준 "친박 감싸기 공천" -靑 출신 "아 옛날이여"..박형준 前수석 등 MB맨 줄줄이 고배 -공천전쟁 최종병기 아버지의 이름값? -뭘 믿고..민주당 총선 낙관론 -진보당 비례에 김재연·정진후 등 유력 ▲국제 -"애플 중국 부품공장 고발한 美방송 허위" -G7회의때 낙서한 레이건..그 종이 몰래 챙겨둔 대처 -日 학자금 체납 1만명 넘어 -위키리크스 어산지, 호주 상원의원 출마 -월가시위 6개월 첨단 IT기술 접목 -보시라이 `충칭모델`도 낙마할까 -"야후 직원 오면 2만5천弗 준다" -오리 키우다 `레드불` 만들어 세계적 갑부로 ▲경제 금융 -체크카드, 알고보니 빚내서 쓴다 -`담합` 말바꾸는 대기업들 -삼성전자에 역대 최대 과태료 -지경부, 뒤늦게 에너지시설 전면조사 ▲기업과 증권 -`삼성家 롤모델` 발렌베리 한국 온 까닭은 -롯데 배지 35년만에 바뀐다 -BMW 전기차 탄 이재용 -한화케미칼 바이오 새CEO 폴 콜만 -LG 트롬스타일러 해외 첫 진출 -LG디자인 화두는 `미래` -한전, 해외망 크게 늘린다 -불량 강판 이젠 `아웃` -한미FTA에 인삼공사 웃는다 -롯데쇼핑 해외유통사업서 고전 -미국 어닝시즌이 증시엔 봄바람 -"오를줄이야" 헤지펀드 울린 종목은 ▲부동산 -여심을 잡아라..신·구富村 청약전쟁 -인천 최고 학군 송도, 분양 훈풍 -피라미드 같은데 도시형주택이네 -안산 등 전국 3151가구 분양 ◇ 서울경제 ▲1면 -고유가 업은 오일머니 원화채권 큰손으로 뜬다 -천사의 귀환…엔젤투자 10년만에 늘다 -부실징후 중대형 건설사 10여곳 특별관리 ▲종합 -PEF 돈 몰리는 살 물건이 없다 -"美 주택시장 바닥…내년 회복세로" -만능효소 `뮬란`이 암 진행 억제 ▲기획 -청년 실업 해결…기업 생태계 활력…"21세기형 뉴딜정책 역할" -10년전 `벤처 광풍` 되풀이 말아야 ▲정치 -강남갑 심윤조·서초갑 김회선 공천 -이정희 vs 김희철 누가 웃을까 -정몽준 "박근혜, 당 사유화…총선 무한 책임져야" -"北 광명성 3호 1차 추진체 변산반도 서쪽 공해상에 떨어질것" ▲금융 -부사장→사장 직함 변경…민영화 가속 -국책은행은 적극 나서는데…장애인 채용 인색한 시중銀 -즉시 연금보험 인기좋네 ▲국제 -지구촌 `공무원 수난시대` -뒷걸음질 치는 인도 기업정책 -中 `차세대 에너지원` 셰일가스 개발 본격화 ▲산업 -건설용 강판도 KS 인증 의무화 -현대로템, 터키에 전동차 2억弗 수출 -게임업계도 `플레이볼` -뉴 아이패드 보면 `애플 iTV `가 보인다 -`착한 외식` 출시 줄이어 -국내 첫 론칭·독점 판매 늘어 ▲자동차 -에쿠스 최고급형 259만원…벤츠 ML300 400만원 다운 ▲증권 -"선진국 증시 호조"…글로벌 펀드 돈 몰린다 -SK C&C 실적개선 이어갈 듯 -증권주, 잘 나가는 이유 있었네 -다산네트웍스 추가 상승 기대 -가스공사, 계절의 여왕 5월 기다려지는 이유는? ▲사회 -세계 우수 과학자들 한국서 뛴다 -노인 진료비 15조원 ▲부동산 -기반시설 조성 한창…아직은 어수선 -`김포한강 시네폴리스` 투자자 몰릴까 ◇ 한국경제 ▲1면 -여야 총선공약 `C`…실현가능성 낮다 -정부소유銀, 직원 전세금 지원 `펑펑` -아부다비투자청, 한국전용펀드신설 ▲굿모닝 -"내 귀엔 항상 방직기 소리가…" 섬유 巨木 지다 -"세포 내 뮬란효소가 암 진행 억제" ▲뉴스 포커스 -노인 병원비 年 15조…건보 재정 위협 -정부, 美·中·러와 공조…6者회담 물 건너가 ▲4·11 총선 공약 평가 -"재원 있어요?"…금융소득종합과세 확대, 1% 부자증세 `최악` -한·중 FTA 추진 높은 점수…정통부 부활 `OK` -무상보육 공약 `도토리 키재기`…필요성·실현 가능성 모두 낮아 -최대 선심성 공약은 `기초 노령연금 확대` ▲총선 D-23 -말뿐인 공천혁명…與 현역교체 41%-野26% -"박근혜 공천 책임" 9번 거론한 정몽준 ▲경제 -영국·독일 `일하는 복지`로 돌아서는데… -공정위 조사방해 행위 삼성전자 과태료 4억원 ▲국제 -엉엉 울 일만 생기는 씨티…웃음 끊이지 않는 JP모건 -日, 아프리카 대사관 늘리기 왜? -라가르드 "세계경제 아직 낙관론 펼 때 아니다" -유럽 와인회사 너도나도 `메이드 인 차이나` -美 정유사 잇단 가동 중단…치솟는 휘발유 값에 기름 부어 ▲금융 -우리금융 민영화…지분 20% 우선매각 검토 -외화 조달금리 두달새 100bp 하락 -주택대출자 16%는 `하우스 푸어` ▲산업 -삼성 TV `프리미엄 드라이브`…"中·인도서도 저가경쟁 않겠다" -하이마트·웅진코웨이 `M&A 흥행` 롯데 손에 -현대로템, 터키서 2억弗 전동차 수주 ▲기업 & CEO -"밀린 용선료 달라"…해운업계 줄소송 -저가 중국산 건설 강판 `퇴출`된다 -SK바이오팜 만성변비 치료제 美서 2상 임상 ▲IT·모바일 -수도권 최대 케이블社 씨앤앰, 스마트TV 진출 -SKT, 글로벌 표준회의 주도 AT&T 14개 통신사 참여 ▲중소기업·벤처 -"인케장터는 수출 마중물…年 4회로 늘려달라" -신재생 에너지 펀드 줄줄이 나온다 ▲생활경제 -"신세계百 경기점 연내 경기도 1위 될 것" -형지, 서울 `간판` 매장 폐점 -우럭값 광어보다 싸졌다 ▲증권 -삼성전자·인터플렉스·태광 `서프라이즈` 기대 -운용업계 `불건전 거래` 일제 조사 -회사채 금리 격차 내달부터 더 벌어진다 -"건설만 해결되면"…두산, 유동성 개선에 올인 -리치먼드인베스트, 마이어운용 경영권 인수 ▲부동산 -타워팰리스 175㎡ 반년 새 9억원 날아갔다 -`부산시 양산구`…양산신도시 1년 새 22% 상승 -주유소 부지의 화려한 변신 ▲사회 -4·11총선, 불법선거사범 벌써 두배 늘었다 -금융·공정거래 소송 급증…경제학 교수 `몸값 급등`
2012.03.18 I 박형수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은행 `법정관리 공포`에 떤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4월1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MRO' 中企 적합업종 지정 검토 -건설사 줄도산은 정책실패 탓 -카이스트 교수協 '혁신비상위' 요구 -휴대폰 구입 후 통신사 선택 가능 -국제유가 이틀새 5.8% 급락 ▲트렌드 -올 가구 색상 밝고 화려해졌네 -독립운동가 손자 빅터 송 美 역외탈세 조사 총지휘 ▲종합 -韓銀, 올 물가전망 0.4%P↑…성장률은 유지 -정부도 5% 성장 고수할 듯 -정부 대기업 MRO규제 어떻게 ▲저축은행發 건설사 위기 -PF대출 만기연장 '태풍의 눈'…저축銀 회수에 건설사 죽을판 -30개 상장 건설사 PF보증잔액 28조 -LIG·삼부토건 때문에…CP시장 찬바람 -워크아웃 시스템 붕괴…기업 선택은 법정관리뿐 -삼부토건 법정관리신청 철회할까. 김석동 "최종결정前 좋은답 기대" ▲종합 -변곡점 맞은 뉴타운사업, 경기 "주민 반대땐 기존사업도 철회" -서울 건축제한 해제로 탈춮구 모색 -내일 카이스트 긴급이사회, 이사회 親서남표 인사 대부분 ▲정치·외교안보 -선거에 밀린 한·EU FTA 비준 -윤증현·이헌재…저축은행 청문회 선다 -과부하 걸린 청와대 ▲경제종합 -식품 대기업 '꼼수' 가격인상 러시 -강경한 이현동 국세청장 '역외탈세와 전쟁' ▲국제 -노키아 R&D 인력 6천명 구조조정 -日 원전 방사선 기준치 1만배 -원자바오 "스페인 국채 추가 매입" ▲금융·재테크 -양치기 농협 "복구 완료" 4번 거짓말 -한신정평가 국내 첫 국가신용등급 발표 -경기솔로몬, 제일銀 전직임원 컨소시엄에 매각 ▲기업과 증권 -삼성 특허, 협력사들도 무료로 쓴다 -"T-50 저가 수출이라고요" -웅진 폴리실리콘 공장 가동 -대우일렉 매각 계약 또 연기 ▲기업·모바일 -가계통신비 10~20% 절감 기대 -글로벌시장서 추락하는 익스플로러 -현대차그룹·유럽 산탄데르은행 또 한번의 협력...영국에 합작금융사-브라질 공동진출 ▲중소기업·과학기술 -과학벨트 후보지 80개 시군까지 확대 -혁신전문기업 인증제 도입해야 ▲유통 -제일모직 아웃도아 막차 탄다 -신세계 인천점 재오픈 -캡슐커피 성장 추세 한국이 가장 빨라요 -호텔뷔페 한복 입고 못간다? ▲기업과 증권 -차별화된 대형주 위주로 사볼만 -'농심' 빠진 농심홀딩스? -헤지펀드 투자자격 놓고 운용사 이견 -롯데건설 年5.2% 회사채 3500억 발행 -낙폭 하루만에 만회했지만 널뛰기에 불안은 여전 -오늘 옵션만기…또 매물폭탄 나올라 -시앤비텍 외국기업에 팔리나 -제일모직, 에이스디지텍과 합병발표, TV용 편광필름 확 키운다 -키움증권 저축은행 인수 임박 -LG실트론 이르면 8월 상장 -1분기 美외화증권투자 늘었다 ▲증권·시황 -체감지수 상투 논할때 못된다 ▲부동산 -지하철 뚫리는 역세권 아파트 주목 -오피스텔도 이젠 '매머드급'으로 -강동구 성내3구역 재개발 ◇서울경제 ▲1면 - 퇴직연금에 별도 세제혜택 준다 - "출연硏, 국과위 직속 고집 안해" - 삼성, 협력사에 특허 무료개방 - 삼부토건, 법정관리 신청 철회할 듯 - "휴대폰 문자 메시지 무료화 검토" ▲종합 - 휴대폰, 이통사 등록없이 바로 쓴다 - 한·EU FTA 처리-김종훈 사퇴..여야, 빅딜하나 - 전·현직 재정장관, 저축銀 부실 청문회 증인으로 - PF 폭탄 돌리기·도 넘은 담보에 "금융 살리고 건설 죽이는 꼴" - 한은, 올 물가 상승률 전망 3.9%로 상향 - 피치, 위안화표시 국채 신용전망 하향 - 정운찬 "초과이익공유 삼성이 앞장을", 삼성 "바람직한 방향 가야죠" - 최중경 "환율로 물가 잡는 것 바람직하지 않다" - SK에 `증권` 매각 명령 내려질듯 ▲정치 - 국회는 열렸지만···"절반은 빈자리" - 저축銀 청문회 재보선 파장 촉각 - 야권 손잡았지만···단일화 바람 미풍? ▲금융 - 농협 전산망 먹통···원인조차 못찾아 - PF부실 솔로몬저축銀 한숨 돌리나 - 이순우 행장 등 우리銀 전·현직 임원들 `주의` 징계 ▲국제 - "印 관료주의·규제·부패가 기업 성장 발목" - 유가 이틀째 미끄럼 -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투자하세요" ▲산업 - 현대차 정몽구·의선 父子 글로벌 경영 박차 - 웅진 "세계적 태양광 기업으로 도약" - 제주항공 1분기 실적 훨훨 -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북미 공략" - `바다이야기` 모바일버전 예고 파장 - 한국 IT 경쟁력 세계 10위지만···통신비 `高高` - 백색가구, 복고 바람 타고 화려한 부활 - CJ오쇼핑 `윤영미 효과` 톡톡 - 신세계百 인천점 "명품·SPA 브랜드 대거 확충" ▲증권 - 에너지·車·화학주 편입 펀드 `어닝 서프라이즈` - 제일모직 5% 이상 올라 - "1분기 실적 좋다" 자동차주 씽씽 - 항공·해운 `明` 정유·원자재 `暗` - 거래소 "중국고섬을 어찌할꼬···" ▲사회 - 과학벨트, 중이온가속기·기초硏 통합 배치 - "현대캐피탈 고객정보 해커 2007년 유명 포털도 해킹" - 서울시-시의회 갈등 재점화 - 삼성전자 기밀 유출 중국인 연구원 구속 - "KAIST 비상혁신위원회 설치를" - 지방 공기업 부채비율 5년만에 줄어 ▲전국 - 고양 한류월드에 4000실 규모 관광호텔 건립 - "뉴타운사업, 주민 반대땐 철회" ▲부동산 - 뉴타운 개발 유명무실화 되나 - 3호선, 아파트값 가장 비싼 서울 역세권 노선 ◇ 한국경제 ▲1면 - 은행 `법정관리 공포`에 떤다 - 삼부토건 "법정관리 철회 가능성" - 삼성전자 기술유출 중국인 연구원 구속 - 물가목표 3.9%로..한은, 0.4%P 높여 ▲종합 - "北, 원유 30만t 캐내"···경제성은 미확인 - 과학벨트 `가속기-기초硏` 非수도권에 통합배치 확정 - "KT 결합상품 `덤핑`이 유료방송 고사시켜" ▲삼성 `초과이익공유제` 혼선 - 삼성, 세무조사에 놀랐나···김순택 "초과이익공유제 잘될 것" - 곳간 문 살짝 연 삼성 - 매섭게 노려보는 정부 ▲건설사 `PF 공포` - PF대출 곳곳에 `지뢰`···"연말까지 60개사 쓰러질 것" 괴담도 - 대형건설사, 해외공사로 `버티기` ▲법정관리 논란 - 경영권 보장에 빚 탕감까지···"워크아웃보다 법정관리가 유리" - 법정관리 신청 왜 몰리나 ▲경제 - "론스타, 대주주 자격 없으니 빨리 팔아라" - `선박왕` 역외탈세 추징···`국내거주인` 여부가 관건 - 성장둔화·물가 `고공` 불가피 ▲금융 - 농협 전산망 마비···인터넷뱅킹·ATM 거래정지 - 현대캐피탈 해킹 용의자 4년 전에 포털 다음 해킹 - 메리츠, 경기솔로몬저축銀 새주인 유력 ▲정치 - 잠룡 거취 걸린 2주간 선거운동 `스타트` - 진념·이헌재·윤증현 `저축은행 청문회` 증언대 선다 - 북한에도 `태자당`이··· ▲국제 - 勢 불린 브릭스, G7과 `어깨 겨루기` - 日원자력硏 "유출된 방사선 절반 日하늘 떠돌아" - 피치, 中 경제위기 또 경고 - 대만, 원전 추가건설 전면 중단 - 中은행, 뉴욕 빌딩 `담보대출` 확대 ▲해외산업 - 시스코·노키아, 반성문 쓰고 구조조정 - "폭스콘, 브라질에 120억弗 투자" - 소송 또 소송···바람 잘 날 없는 페이스북 - 도요타, 북미 이어 유럽서도 조업 중단 ▲사회 - 8000만원 받던 노조 간부들 "생산라인 복귀하라니···" - KAIST 교수협 "비상위 구성하라" - 스캘퍼 4명 ELW 10억 투자해 5년간 300억 벌었다 ▲산업 - "현대차 유럽 판매 늘리자"···정몽구-산탄데르銀 회장 `의기투합` - 기업 75% "복수노조땐 노사불안 심화" - 이부진 사장도 한복 입으면 호텔신라 출입금지? - 웅진 "태양광 사업에 매년 1조씩 투자" - 수입차 시장 큰손은 `30代` ▲IT·미디어 - 앱북 `전성시대`···e북 `어찌할꼬` - 마이스페이스의 몰락···매출보다 큰 적자 - 넥슨·CJ, 서든어택 `힘겨루기` ▲중소기업·벤처 - 금영제너럴, 연산 1만대 공장 엘리베이터 强者와 `한판승부` - 한국쓰리엠, AP&T 인수 - 휴맥스 `셋톱박스` 네덜란드서 평가 1위 ▲생활경제 - CJ올리브영 "10년만에 100호점 돌파" 올 100개 더 연다 - 루이비통 옆에 H&M···신세계 인천점 재개장 ▲부동산 - `분양무덤` 대구서 5000만원 낮춰 흥행몰이 - 혁신도시 올 1만3500가구 분양 - 경기도 "뉴타운 추가 없다···주민 반대땐 기존사업 철회" ▲증권 - "BS금융지주, 자산 1조 미만 저축銀 인수할 것" - 신영스팩, 알톤스포츠와 합병 - 원자재펀드, 기다릴까 손 털까
2011.04.13 I 정병묵 기자
파리바게뜨 `엄마가 미(米)는 우리쌀식빵` 외
  • [새로 나왔어요]파리바게뜨 `엄마가 미(米)는 우리쌀식빵` 외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 파리바게뜨는 우리 쌀로 만든 `엄마가 미(米)는 우리쌀식빵`과 `쫄깃한 초코칩 크림빵`을 새롭게 내놨다. `엄마가 미(米)는 우리쌀식빵`은 전남 함평의 친황경 쌀이 함유돼 쫄깃한 식감을 보여준다. 또 기존 식빵과 달리 테두리까지 쌀처럼 하얗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부드러운 속과 달리 질긴 식감 때문에 식빵을 먹을 때 테두리를 잘라 내고 먹는 사람도 이 제품이라면 남김없이 먹을 수 있다"며 "안과 겉이 모두 부드럽고 촉촉해 샌드위치는 물론 토스트해서 먹기에도 안성맞춤"이라고 소개했다. 우리 쌀로 만든 쫄깃한 빵에 초코칩과 크림으로 맛을 더한 화이트 브레드 `쫄깃한 초코칩 크림빵`은 우리 쌀 특유의 쫄깃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크림, 달콤한 초코칩까지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담아 색다른 조화를 이룬다. ◇ 버거킹은 바삭한 양파가 들어간 신제품 `어니언링 버거 3종`을 선보였다. 이 3종의 새 메뉴는 그릴에 직접 구워 육즙이 살아있는 100% 순 쇠고기 패티와 신선한 양상추 등 풍성한 채소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아메리칸 어니언링 버거`는 머스터드 소스와 케첩이 바삭한 어니언링과 조화를 이루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BBQ 어니언링 버거`는 매콤한 스파이시 BBQ 소스를 이용해 담백하며,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으며 달콤한 불고기 소스의 `불고기 어니언링 버거`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이다. 버거킹 측은 "신제품 어니언링 버거 3종은 2009년 말 출시했던 어니언링 와퍼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더욱 가볍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출시 됐다"며 "바삭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버거에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3종의 가격은 각각 단품 2800원, 후렌치후라이와 콜라가 포함된 세트 가격은 4600원이다. ◇ 휠라는 밑창 전체에 버블(Bubble)을 적용해 충격은 흡수하고 반발력은 높인 신개념 러닝화 `휠라 버블런(FILA Bubble Run)`을 출시했다. 휠라 버블런은 버블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은 휠라만의 버블 테크 시스템이 적용된 제품이다. 앞꿈치부터 뒤꿈치까지 아웃솔(Outsole, 겉창) 전체에 부착된 8개의 버블은 러닝 시 발바닥 전체에 전해지는 충격 에너지를 흡수해 반발력으로 되돌려줘 버블처럼 보다 가볍고 파워풀한 러닝을 돕는다. 또 발 뒤꿈치에만 충격 흡수 시스템을 적용하거나 탄력이 적은 아웃솔을 적용한 기존 러닝화와 달리 발 전체에 완벽한 쿠셔닝과 자유로운 무게중심 이동을 돕는다. 남성용 3종과 여성용 2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2011.03.24 I 김대웅 기자
유동성 장세 지속 어닝시즌 영향 약화
  • 유동성 장세 지속 어닝시즌 영향 약화
  •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유동성을 타고 글로벌 증시가 동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스피는 34개월만에 1900선을 넘어섰다가 주 후반 소폭 조정받으며 1890선에서 한 주를 마쳤다. 삼성전자를 선두로 어닝시즌이 시작됐지만 열기는 상반기만 못한 분위기다. 그보다는 유동성 장세의 지속 여부와 각국 정부 스탠스가 보다 중요한 재료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유동성 장세 지속..변동성은 확대 짧지만 강렬한 1900 돌파의 기록은 유동성에서 나왔다. 일본은행(BOJ)이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추고 돈을 풀겠다고 나선 데 이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전세계적으로 넘치는 유동성이 증시를 찾고 있다. 앞으로도 상당기간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가 증시를 떠받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가 유지되면서 국내 주식 순매수 행진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마디지수에 대한 심리적 저항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데다 기업실적이나 정책 발표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민감도가 높아졌고 차익실현 욕구도 증가했다"며 "지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장세 대응이 녹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어닝시즌 본격화..기대치 하향 조정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를 신호탄으로 3분기 어닝시즌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주에는 포스코와 하나금융지주 등이 대기하고 있다. 기업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상당히 낮아진 편이다. `사상 최대`에 초점을 뒀던 투자자들도 `증가세 둔화` 내지는 `피크아웃(peak out)`으로 시선을 옮겨가고 있다. 펀더멘털보다는 유동성의 힘으로 움직이는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어닝시즌 무게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이승우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지금은 유동성이 시장의 최대 관심사이자 시장을 움직이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3분기 실적 변수가 다소 부정적이라더라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금통위 "금리 인상 재개" vs "동결 유지"이번 주 목요일(14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전망은 팽팽히 엇갈리고 있다. 이데일리가 시장 전문가들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16명 가운데 8명은 인상, 8명은 동결에 표를 던졌다. 같은 날 돌아오는 옵션 만기일에는 매도우위가 유력하게 점쳐진다. 다만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오는 15일부터 제17차 당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를 갖는다. 소비 확대와 관련된 정책이 발표될 경우 관련 업종이나 종목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 출처:신한금융투자, 블룸버그
2010.10.11 I 최한나 기자
`실적보다 돈`···주식시장 `돈의 힘` 언제까지
  • `실적보다 돈`···주식시장 `돈의 힘` 언제까지
  •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유동성을 타고 글로벌 증시가 동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스피는 34개월만에 1900선을 넘어섰다가 주 후반 소폭 조정받으며 1890선에서 한 주를 마쳤다. 삼성전자를 선두로 어닝시즌이 시작됐지만 열기는 상반기만 못한 분위기다. 그보다는 유동성 장세의 지속 여부와 각국 정부 스탠스가 보다 중요한 재료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유동성 장세 지속..변동성은 확대 짧지만 강렬한 1900 돌파의 기록은 유동성에서 나왔다. 일본은행(BOJ)이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추고 돈을 풀겠다고 나선 데 이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전세계적으로 넘치는 유동성이 증시를 찾고 있다. 앞으로도 상당기간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가 증시를 떠받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가 유지되면서 국내 주식 순매수 행진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마디지수에 대한 심리적 저항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데다 기업실적이나 정책 발표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민감도가 높아졌고 차익실현 욕구도 증가했다"며 "지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장세 대응이 녹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어닝시즌 본격화..기대치 하향 조정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를 신호탄으로 3분기 어닝시즌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주에는 포스코와 하나금융지주 등이 대기하고 있다. 기업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상당히 낮아진 편이다. `사상 최대`에 초점을 뒀던 투자자들도 `증가세 둔화` 내지는 `피크아웃(peak out)`으로 시선을 옮겨가고 있다. 펀더멘털보다는 유동성의 힘으로 움직이는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어닝시즌 무게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이승우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지금은 유동성이 시장의 최대 관심사이자 시장을 움직이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3분기 실적 변수가 다소 부정적이라더라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금통위 "금리 인상 재개" vs "동결 유지"이번 주 목요일(14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전망은 팽팽히 엇갈리고 있다. 이데일리가 시장 전문가들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16명 가운데 8명은 인상, 8명은 동결에 표를 던졌다. 같은 날 돌아오는 옵션 만기일에는 매도우위가 유력하게 점쳐진다. 다만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오는 15일부터 제17차 당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를 갖는다. 소비 확대와 관련된 정책이 발표될 경우 관련 업종이나 종목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 출처:신한금융투자, 블룸버그
2010.10.10 I 최한나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전작권 3년7개월 연기..한미FTA 불지펴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다음은 6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입니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전시작전권 전환 3년7개월 연기 오바마, FTA 12월께 비준 추진 -G20, 재정적자 3년내 절반 축소 -38개사, 내달중 워크아웃 착수 -태국전사, 더 큰 꿈을 품자 ▲트렌드 -천리안 발사 38분만에 첫 교신 성공 -세탁기·식기세척기 물소비량 의무표시 ▲한미FTA재시동 -오바마가 다시 불지핀 한미 FTA `기대반 고민반` -핵심의제는 쇠고기와 車 -재협상? 실무협의? ▲전작권 전환연기 -북핵실험 천안함 도발.."한반도 안보상황 급변"공감대 -유사시 미군 자동개입 불확실 -韓 "안보 불안감 없앴다"..美 "태평양 안보 위한 것" -`코리아 디스카운트`완화될 듯 -與野 또 공방 ▲G20정상회의 -주요이슈 11월 서울회의로 대거 미뤄 -李대통령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서둘러야" -G8 `北 천안함비난` 러도 동참 ▲종합 -`세종시 운명` 박희태의장 손에... -韓-캐나다 쇠고기 수입협상 내달 개최 -`다자녀`부의 상징 맞네 -"기준금리 4%돼야 정상" -병역자원 4년만에 800만명 밑돌아 -北 김정은 후계 공식화? ▲국제 -中사업 성공조건은 철저한 사전조사 -월街 은행들 "휴~ 한숨돌렸네" -日기업 4곳중 1곳 아시아에 의존 -美맨해튼 아파트 시장 회복세 ▲금융·재테크 -외국계은행 점포 서울 수도권 지역에 80% 밀집 지역편중 심화 vs 영업특화 전략 -다이랙트보험사 적자행진 -KB지주 사장 다음달 13일 이후 결정 -"암보험은 비갱신형이 유리" ▲기업과증권 -스마트폰 갤럭시S 법인수요 많다 -아이폰4 안테나 문제? -신형 아반떼 벌써 1만대 계약 -OCI, 국내 첫 녹색전문기업 인증받아 ▲기업·경영 -건설사 퇴출..철근업계 3중고 -제주LPG, SK독점 깨지나 -문자로도 114물어보세요 ▲중소기업·벤처 -이스라엘서 테팔 꺾고 1위 -그냥빼도 안전한 외장하드 ▲유통 -명품시계의 거침없는 질주 -왕실이 즐기던 위스키 맛을 보여드립니다 -아웃도어 새 브랜드 봇물 ▲기업과증권 -조선주 바닥쳤다는데..본격상승 언제? -FTA 재논의 자동차주에 빨간불 -톰보이등 11사 워크아웃 조회공시 -대차거래 잔고 크게 늘어 주의를 -템플턴FT 포커스 수익률 21% 최고 -동부하이텍 하반기엔 흑자낼 듯 ▲부동산 -천연대신 중국산 인조대리석 분쟁중인 계약자에 해지 통보 -부실공사 퇴출 적극 나선다 -이번주 전국 7곳서 3689가구 분양 ◇서울경제 ▲1면 -"한미FTA 재조정 협상 곧 착수" -내달부터 전임자 모두 임금 못받아 -부실PF는 매각했지만..저축銀 `생사 기로`에 ▲종합 -잠실 5단지 안전진단 통과할 듯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연말까지 2만개 확보"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협상 재개 ▲G20회의·韓美정상회담 -재정적자 3년내 현재 절반수준 감축 합의..실효성은 의문 -"서울회의서 금융안전망 구체적 성과 도출 노력" -전작권 전환 연기..천안함 사건 이후 논의 급물살 -車 비관세·쇠고기 완전개방 압박 예상..절충 쉽지 않을 듯 -재협상?추가협상?추가협의?..논의형식에 관심 집중 -"美쇠고기 추가 개방할 만큼 한국 소비자 신뢰 회복 증거 없어" ▲종합 -김정은 권력승계 공식화 여부 주목 -삼성重, 최대 23개월 육아휴직제 도입 -"3분기 수출 맑음"..5분기째 호조 예상 ▲금융 -대부업·농수협도 종합검사 받을 듯 -구조조정 대기업 이번주 본격 절차 돌입 -변액보험 총자산 50조 넘어섰다 ▲국제 -美 `기업부패` 칼빼자 中 `화들짝` -`재정위기` 그리스 연금개혁안 확정 -中 원자바오 총리 "노동자 임금 권익 향상시켜야" -美 고급주택 시장 나홀로 회복세 -日 노무라 임원 "성과급제 괜찮네" -日 車업계 사장연봉 극과극 ▲산업 -`명품 3D TV` 잘나가네 -"탄소섬유 국산화로 세계 2위 생산국 목표" -OCI, 국내 첫 녹색전문기업 인증 -LGT `脫통신` 조직 쇄신 본격화 -게임업체들 "구조조정으로 경쟁력 강화" -SKT-구글, 中企 지원 손잡았다 -대형마트 가격비교 광고 `진실 공방` ▲증권 -"3분기에 고점 찍은뒤 상승탄력 둔화될듯" -SK-SKC&C 합병 가능성 커져 -`업황 호조` 반도체·LCD주 시총 순위 껑충 -연기금, 코스닥 IT부품주 집중매입 -실적기반 사업다각화 추진주 `러브콜` ▲부동산 -이르면 2012년부터 이주 용적률 300% 최고 70층 잠실주공 5단지 안전진단 통과할 듯 -공공기관 부동산 매각 큰장 선다  ◇한국경제 ▲1면 -G20정상회의, 은행세 도입 사실상 물 건너가 -전작권 이양 3년7개월 늦춘다 -산후조리원·유흥주점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종합 -`천리안` 위성발사 성공..경제효과 4560억 -北, 9월 당대표자회..`후계` 굳히기 ▲G20 캐나다정상회의 -`은행세 도입` 개최국부터 반대..中·브라질·호주도 가세 -李대통령 "금융안전망 구축에 역점" -中"위안화 절상은 내부사정에 달렸다" -미국산 자동차·30개월이상 쇠고기 수입 압박 거셀듯 -신용위험 C등급 받은 38개사 내달까지 워크아웃 개시결정 -對中무역흑자 325억弗..전체 80% 차지 -李대통령 "전작권 환수, 시간 더 필요"..오바마, 흔쾌히 수락 -안보불안 해소 도움..방위비 추가부담 없어 ▲경제금융 -재정부, 국민연금 `복지사업 투자` 제동 -"시한은 사흘 남았는데..." -韓·캐나다, 내달 쇠고기 수입재개 협상 -납골당 이용 중단하면 사용료 일부 환불 ▲국제 -"금융개혁안 태풍될 줄 알았는데 미풍"..월가 안도의 한숨 -IMF 자금급한 루마니아, 연금삭감 대신 부가세 인상 -中하이난다오 개발열기 후끈..18조원 투입키로 -리콜사태 도요타 사장 `보너스 0원` -세계 최대 금하 49억원에 팔렸다 ▲정치 -鄭총리 "책임지라면 책임지겠다" -세종시 주성안 오늘 본회의 제출 ▲산업 -美NOV, 한국에 생산거점..세계해양설비업체 몰려온다 -"부품없으니 현금으로..."GM대우 `황당한 리콜` -기아차 노조 `고약한 타이밍`대기록 앞두고 파업? -현대차 아반떼 돌풍에 설레고 -박용만 회장 "인도서 돈냄새가 난다" ▲중기유통 -술에 칼로리 표시하고 `죄악稅`까지... -외국기업 `마드리드 출원` 급증 -방글라데시, 패스트패션 생산기지로 ▲부동산 -"GDP대비 건설비중 20% 육박..삼성전자같은 글로벌 기업은 없다" -구조조정 대상건설업체 계약자들 "어찌하오리까" -3.3㎡당 2천만원..강남 새아파트 전세가 고공행진 -파주 교하 광주 수완 등 이번주 7개단지 청약 ▲증권 -항공 해운 여행주 `어닝 서프라이즈` 예고 -외화부채 많은 철강 정유주 환율상승에 순익 줄듯 -강남 큰손들 `정액분할` 펀드투자로 고수익 -스팩투자 공모펀드 나온다 -외국인, 채권 `팔자` 전환 -녹색성펀드가 웬일이지? -`4가지 경우의 수`로 본 하반기 이후 증시
2010.06.27 I 김재은 기자
뉴욕증시 `기술적 반등 vs 12년최저 再경신`
  • 뉴욕증시 `기술적 반등 vs 12년최저 再경신`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지난주 뉴욕증시는 3개월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다우 지수는 6% 넘게 하락했고 연초이후 다우 지수의 하락률은 24%에 달했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는 영국 로이즈 뱅킹 그룹에 대한 지원소식으로 장막판 극적인 반등세를 보였다. 12년래 최저치까지 밀린데 따른 일부 반발매수세도 유입됐다. 이에 따라 이번주(9~13일) 뉴욕증시는 지난주말의 반등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추가로 하락하며 12년래 최저치를 다시 경신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주 역시 은행주들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은행주의 안정없이는 뉴욕증시 회복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한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금융시스템이 안정되지 않으면 리세션이 2010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결국은 은행들이 안정돼야 주가는 물론이고 경기회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 버냉키 의장이 이번주 화요일 미 의회에서 발언할 예정이서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또 은행 부실자산 해소를 위한 보다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지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주 경기지표들은 대체로 부진할 전망이다. 이중 2월 소매판매 실적과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3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등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 사무용품 소매점인 스태플스 등 다수의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 벤 버냉키 의회 연설 주목..자동차 태스크포스 GM·크라이슬러 회동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화요일 의회에 출석해 `금융개혁과 시스템 리스크`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버냉키 의장은 지난주에도 의회에 2차례 출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버냉키는 지난주 AIG가 감독을 피해 자산을 부실하게 운용한 끝에 구제자금까지 받은 점에 매우 화가 난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또 금융시스템이 아직 안정되지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자 은행주들이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 지속의 자동차 태스크포스는 이번주 제너럴 모터스(GM)과 크라이슬러, 전미자동차노조(UAW)를 잇따라 접촉한다. GM의 경우엔 회계법인이 생존 가능성에 의구심을 제기한데다, 경영진이 합의파산쪽으로 마음을 열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로 지난주말 20% 넘게 폭락했다. ◇ 2월 소매판매·3월 소비자신뢰지수 눈길 이번주 경기지표는 ▲화요일에 1월 도매재고, ▲수요일에 주간 원유재고, ▲목요일에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2월 소매판매·1월 기업재고 ▲금요일에 1월 무역수지·3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리지수 등이 발표된다. 1월 도매재고는 브리핑닷컴 조사론 1% 감소가 예상된다. 상무부가 발표하는 소매판매는 지난 1월에는 예상 밖으로 7개월만에 반등세를 기록했지만 마켓워치 조사에선 하락반전이 전망된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6주 연속 60만건을 넘어설 전망이다. 앞서 지난주말 노동부는 2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65만1000명이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과 올 1월 고용감소 수치도 68만1000명과 65만5000명으로 확대 수정했다. 이에 따라 2월 미국의 실업률은 당초 예상했던 7.9% 높은 8.1%까지 상승했다. 25년래 최고였다. 그러나 2월 고용감소가 전망치에 부합했고, 작년 12월을 피크로 감소세를 보인 점에 투자자들은 안도하는 분위기였다. 금요일에 발표되는 미시간대의 3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월보다 감소한 55가 예상되고 있다. ◇ 어닝시즌 막바지...스태플스 등 실적발표 월가의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어닝시즌`도 거의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화요일에 주택건설업체인 호브내니언엔터프라이즈(Hovnanian Enterprises)와 잡화체인점 크로거(Kroger) 등이. 수요일엔 사무용품점인 스태플스(Staples)이 실적을 발표한다. 또 청소년 의류체인 핫토픽(Hot Topic)과 역시 의류업체인 아메리칸이글아웃피터스(American Eagle Outfitters), 에어로포스테일( Aeropostale) 등도 이번주 분기실적을 내놓는다.
2009.03.08 I 지영한 기자
  • CRS금리 사상최저..베이시스 300bp대 진입(마감)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달러자금을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며 1년 통화스왑(CRS) 금리가 관련시장 활성화 이후 최저치로 폭락했다. 환율이 오르면서 CRS금리를 누른데다 CD금리 상승, 스프레드 손절 매물로 이자율스왑(IRS) 금리가 올라 1년 스왑베이시스 역전폭은 연중 최대를 경신, 지난해 11월사태 수준으로까지 치달았다. 14일 마켓포인트(화면번호 5731)에 따르면 CRS금리는 전 테너에서 전날보다 25~30bp씩 큰 폭 떨어졌다. 1년 CRS금리는 미드값으로 2.18%에 마감되며 시장이 형성된 2002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신용경색 우려로 달러자금 확보가 치열해졌고, 단기 스왑포인트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 달러/원 환율 상승에 속도가 붙으면서 CRS 구간으로도 영향이 확산됐다. 전 테너에서 오퍼가 우위였지만, 7년 이상 장기 구간으로는 베이시스 메리트를 노린 비드도 일부 유입됐다.시중은행 스왑딜러는 "1~2년 쪽에서는 비드를 찾을 수가 없었다"며 "아무리 높이 불러도 스팟 레이트 수준에서 달러를 사겠다는 물량이 강하게 나왔다"고 말했다.또다른 딜러는 "장기 구간도 베이시스가 벌어지기는 했지만, 적게 달러 현금을 줘도 상대적으로 큰 포지션을 쥘 수 있는 7년 이상으로는 비드도 호가가 나왔고 실제 거래도 체결됐다"고 말했다. IRS금리가 1~2년 구간에서 상승한 점도 베이시스 확대에 힘을 더했다. 커브 스티프닝에 베팅했던 세력의 되돌림이 이어지면서 1~2년 금리는 전날보다 3~4bp씩 올랐다. 반면 3년 이상에서는 2~3bp씩 금리가 내리며 커브 플래트닝이 지속됐다. 앞선 딜러는 "1년 IRS는 상대적으로 굉장히 비디쉬했다"며 "스왑커브가 플랫해지면서 손절을 불렀고, 스프레드 거래가 여의치 않자 아웃라이트로 단기를 팔고 장기를 사는 거래가 활발했다"고 설명했다. 1년 테너에서 CRS와 IRS 금리가 방향을 달리하면서 베이시스가 또다시 역전폭을 키웠다. 1년 베이시스는 -305bp로 확대되며 작년 11월22일 이후 최대로 벌어졌다. 나머지 만기물들도 전날보다 20~50bp씩 폭을 더하며 전 구간 베이시스가 -200bp를 넘어섰다.시장 참여자들은 다음주 예정된 미 FOMC와 달러선물 만기 등이 지나야 베이시스 확대에 제동이 걸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한 딜러는 "FOMC 기대감이 강해지면서 달러/원 환율이 1000원대 가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증폭된 것 같다"며 "FOMC 결과를 확인하고,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이 덜어낸 포지션을 재투자에 나서준다면 스왑시장 상황도 한층 안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딜러는 "달러자금이 크게 모자라지 않지만 불안심리가 강하고, 원화자금쪽은 작년말과 달리 무리가 없는 수준"이라며 "심리적인 불안 요인이 강한데 이를 안정시킬 만한 모멘텀이 있으 면 빠르게 되돌려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08.03.14 I 최한나 기자
  • (뉴욕/개장전)선물 상승..고용지표 호조 `반영`
  •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9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의 개장 전 주가지수선물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뉴욕 주식시장이 지난 6일 `성금요일(Good Friday)`로 휴장한 가운데 발표된 3월 고용지표의 예상 밖 호조세가 반영되고 있다.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국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를 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전 8시31분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1만2662로 40포인트 상승했고, 나스닥100 선물은 9.0포인트 오른 1837.2를 기록중이다.국제 유가는 하락세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5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대비 배럴당 59센트 떨어진 63.6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공개된 3월 비농업부문 고용창출은 18만명으로 월가의 전망치인 16만8000명를 웃돌았다. 3월 실업률도 전월의 4.5%에서 4.4%로 떨어져 작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반면 오는 10일 세계 최대 알루미늄 제조업체인 알코아의 실적 발표로 문을 여는 1분기 어닝 시즌에 대한 우려감이 적지 않아 시간이 지날수록 주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씨티그룹 다우케미칼 `상승`..아메리칸 홈 모기지 `하락`세계 최대은행인 씨티그룹(C)은 대만의 화교은행(Bank of Overseas Chinese)을 현금 4억2600만달러에 인수키로 했다.이와 별도로 씨티그룹은 오는 11일 전체 직원의 5%인 1만5000명 감원과 20억달러 비용절감 등의 내용을 담은 구조조정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씨티그룹의 개장 전 주가는 0.81% 상승세다. 아메리칸 홈 모기지(AHM)는 올해 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25% 하향 조정했다. 또 2분기 배당금을 38% 줄이기로 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리만브라더스는 아메리칸 홈 모기지의 투자등급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주당 목표주가도 45달러에서 20달러로 각각 낮췄다. 아메리칸 홈 모기지의 개장 전 주가는 21% 급락세다.  미국 최대 화학업체인 다우케이칼(DOW)은 대규모 피인수설로 개장 전 거래에서 8.4% 상승했다.  영국 선데이 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바이아웃펀드와 중동 투자자들이 공동으로 다우케미칼을 최소 500억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2007.04.09 I 김기성 기자
  • 잘나가는 여행업..대기업은 왜 못들어올까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최근 삼성에버랜드가 사업목적에 여행알선업을 추가했다는 소식에 여행업체들의 주가가 잠시 주춤했다. 삼성그룹 계열사의 여행 출장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세중나모여행(039310)의 경우 고객 이탈이 우려되며 주가가 크게 출렁거렸다. 주 5일제, 국민소득 증가, 고령화 등으로 최근 여행업이 연평균 25.4%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대기업들도 여행업 진출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다만 대기업의 경우 인건비 조정 및 영업망 확충 등의 문제로 여행업에 당장은 직접 관여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현재 대기업은 직접적으로 여행시장에 진출하고 있지 않다.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 이병철 선대회장과의 돈독한 관계를 토대로 성장해 온 세중나모여행, LG그룹 3세 구본호씨가 대주주로 있는 범한판토스의 자회사 범한여행과 합병한 레드캡투어(옛 미디어솔루션)가 전부다. 범한판토스는 LG그룹의 출장 여행을 도맡아왔다.여행업계 관계자는 "대기업이 진출하지 못하는 이유는 여행업이 인적 서비스로서 노동집약적 측면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기업 차원에서 여행업을 영위하게 되면 기업의 규모에 맞는 임금 체계를 갖춰야 하는데 전반적으로 여행업의 인건비가 낮기 때문에 채산성이 맞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또 인바운드(외국인들의 국내여행) 분야 외에 아웃바운드(국내인의 해외여행)는 대기업이 영업망을 따라오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현재 삼성그룹은 삼성카드를 통해 여행사 대상 항공권 발매 서비스를 실시하거나 신라호텔이 투숙객 대상으로 여행관련업을 대행하는 등 인바운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삼성에버랜드는 중국 관광객들이 인바운드 수요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아웃바운드의 경우 대기업이 보유한 시설 규모가 아닌 여행지에서의 인적 서비스가 `바기닝 파워`(교섭력)가 된다. 따라서 각국 여행 관련 업체와 새로운 관계를 확보하는 게 쉽지 않아 대기업이 당장 뛰어들기에는 불확실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최용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여행업계의 생리를 이해할 수 있는 모델을 갖고 있어야 성공할수 있다"며 "현재 하나투어나 모두투어 등 상위 업체는 이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사업 모델을 구축한 상태"라고 말했다.또 중소 여행사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어 대기업은 틈새시장에 끼어들기에 몸집이 크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이주병 신흥증권 연구원은 "여행업 설립 규정에 따르면 국내 여행의 경우 자본금 5000만원, 국외는 1억원, 둘 다 커버하는 경우에는 3억5000만원 정도면 여행사를 설립할 수 있다"며 "현재 국내에 여행업체는 약 1만개 가량으로 대기업이 끼어들어 노하우를 파악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미FTA 타결이 여행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지난 3월 중순경 비자면제 프로그램(VWP:Visa Waiver Program)이 미국 상원을 통과, 앞으로 하원을 통과하게 되면 내년 1월부터는 비자 없는 미국여행이 가능케된다. 이에 따라 미국을 거쳐야 하는 중남미 여행시장이 물꼬를 틀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2007.04.06 I 양이랑 기자
  • (투자의맥)IT株보다는 은행株에 관심을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김성노 동부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24일 "정보기술(IT)주의 경우 하반기 실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 있지만 높은 프리미엄을 감안할 때 코스피 지수 대비 아웃퍼폼(Outperform)은 어려울 수 있다"며 실적개선 국면이 이어질 은행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 스트래티지스트는 인텔과 AMD, 델 등의 잇단 실적 하향이 이뤄지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삼성전자를 제외하곤 하반기 실적회복 기대감이 반영되며 소폭이나마 반등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03년 이후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국내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동일한 상승률을 보였지만 지난해 이후 뚜렷한 주가 괴리를 경험하면서 주가괴리율은 41.9%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프리미엄이 크게 축소되면서 IT 업종의 동조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하반기 경기둔화 우려로 IT 업종의 강한 어닝 모멘텀 형성은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하는 자동차, 은행 업종 가운데 자동차의 경우 실적기대감이 낮아졌고, 우리금융(053000), 하나금융 등 은행 업종이 전반적으로 실적 개선 국면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시장 기대치 충족 여부, 추가 실적 상향 조정 여부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2006.07.24 I 김윤경 기자
증시조정 이어질듯‥`아웃복싱` 전략
  • 증시조정 이어질듯‥`아웃복싱` 전략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서울증시가 해외 변수에 일희일비하며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 코스피 지수는 3주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270선을 회복했지만 투자 심리는 여전히 불안하다. 미국 경제의 인플레우려와 경기둔화, 지정학적 불안, 유가급등 등에 대한 우려감은 가시지 않았다. 하반기 모멘텀으로 기대를 모았던 2분기 기업 실적발표는 반등의 계기로 작용하기 보다 악재에 포위된 증시를 방어하는 수준이다.  일각에서는 경기둔화 인플레 우려 등 경기순환론적 악재가 상당부분 희석됐다는 의견과 함께 유가가 계속 상승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그러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선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먼저 치고 나가는 것(인파이팅) 보다 받아치기(아웃복싱)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주식시장도 기간조정이 이어지는 불확실성의 연장선이 될 것으로 보고, 선제적인 움직임 보다 기업실적과 경제지표의 발표 결과에 따른 대응 자세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건재한 악재들‥변동성 확대 지난 주 코스피 지수는 급등락 장세 끝에 1270선을 회복하며 3주만에 반등했다. 주초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유가와 중국의 추가 긴축 가능성 등으로 지수는 한때 1230선까지 후퇴했지만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추가긴축에 대한 완화적인 발언으로 급반등하는 등 증시의 변동성은 더 확대됐다. 주 후반의 반등에도 거래는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냉랭한 투자심리를 대변했다. 김대열 대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심리의 위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심을 모았던 버냉키 의장의 의회 연설 이후에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심리가 가시지 않은데다, 유가급등을 불러온 중동정세 불안 등이 단기간에 마무리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대우증권도 "경기둔화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거래대금의 증가는 아직까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내성확보의 시간 악재의 최상단에는 유가가 자리한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6월에 조정을 낳았던 경기순환록적인 악재가 상당 부분 희석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돌발 변수가 시장 흐름을 저해하고 있어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지금의 고유가가 결국 글로벌 긴축의 연장과 경기둔화라는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경고도 나온다. 그러나 유가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실질 유가가 2차 오일쇼크 수준에 근접했지만, 고유가에 기인한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은 기우에 그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져 동일한 국내총생산(GDP)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석유사용량이 감소했고, 유가상승이 주요국의 소비자물가에 전이되는 정도도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오 연구위원은 "해외 변수에 따라 시장이 일희일비하고 있지만, 지금의 박스권 내 등락은 악재에 대한 내성확보 기간"이라고 판단했다. 대우증권도 "중동사태의 지속으로 유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높은 재고 수준과 정제 가동률을 감안할 때 유가 상승 지속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웩더독 현상 이번주도 지속" 이처럼 주식시장이 외부 악재의 영향력 증감에 따라 일희일비를 거듭하는 가운데 수급측면에서는 꼬리(외국인의 선물매매와 이에 이은 프로그램 매매)가 몸통(현물시장)을 좌우하는 왝더독(Wag The Dog)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증시의 방향성을 자율적으로 정하기가 여전히 어렵다는 의미다. 이같은 현상은 이번 주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선물시장 매매에 이은 단기적인 프로그램 매매는 이번 주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그램 매매가 당분간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이같은 관점에서 베이시스 결정력이 높은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여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민성 부국정권 책임연구원도 "수급상 외국인의 선물매매와 프로그램 매매의 영향을 크게 받는 왝더독 현상이 여전해 방향성을 자율적으로 정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했다. ◇어닝시즌 이번주 정점2분기 어닝시즌은 이번 주가 정점이다. 미국에서는 800여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하고, 국내에선 삼성SDI와 현대차 현대제철 SK텔레콤 기아차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 등이 실적을 내놓는다. 이에 따른 종목간 차별화도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하반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 하향조정`이 예사롭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삼성증권 오 연구위원은 "2분기 실적은 실망스럽지만 투자자의 평가는 매우 관대한 것으로 나타나, 2분기 실적 발표로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위원은 그러나 "삼성전자와 LG전자 포스코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 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의 하반기 이익추정치 하향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익조정의 폭이 아직은 크지 않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로 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오 연구위원은 "이같은 흐름이 당장은 아니더라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수출제조업의 경우 영업활동을 둘러싼 불활식성이 높고 실적의 가시성이 낮은 상황임을 고려할 때 하반기 어느 시점에 이익전망이 크게 악화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김승현 동양종금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반도체·부품, 호텔·레저, 인터넷, 제약, 은행, 비철금속 등 업종별로는 실적발표 이후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업종도 다수 발견된다"면서 "3분기 이익모멘텀과 연결해 접근하면 유용한 투자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정국면 지속‥순발력 필요" 이처럼 주식시장과 실물경제를 둘러싼 외부변수를 감안할때 이번 주도 조정장세를 면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대한투자증권 김 연구원은 "이번주 주식시장은 미 금리 정책 및 지정학적 리스크 등 중기 불확실성의 연장으로 기간조정 국면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1250선 지지 여부에 주목하는 시장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다만, "악재 노출에 따른 중기 저점을 확인했다는 인식으로 기관중심의 저가 매수 기반이 형성되고 있어 전 저점의 지지력은 견고한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대우증권도 "1200~1300대의 박스권 횡보를 벗어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아직까지는 시장에 대한 선제적인 움직임 보다는 기업실적과 경제지표 결과에 따른 대응 자세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우량주 위주의 매매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오 연구위원은 "종목별 시세의 연속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단기투자를 통한 수익창출 보다는 투자기간을 늘려 접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스권의 하단이 더욱 탄탄해졌기 때문에 중장기로 투자기간을 늘릴 경우 종목의 선택 대안이 훨씬 더 다양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승현 동양종금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이번 주는 실적발표 영향을 통한 종목접근으로 정보기술(IT), 산업재섹터와 성장주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주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국내외 거시지표는 ▲25일 우리나라의 2분기 GDP 성장률, 미국의 7월 소비자신뢰지수와 6월 기존주택판매, 6월 무역수지 ▲26일 미국 베이지북 ▲27일 미국 6월 내구재주문과 6월 신규주택판매, 일본의 6월 소비자물가와 실업률 ▲28일 우리나라의 6월 산업활동 동향, 미국의 2분기 GDP성장률 등이다.
2006.07.23 I 오상용 기자
  • IRS 관망..스프레드거래 치중(마감)
  • [edaily 이정훈기자] 24일 금리스왑(IRS) 레이트가 국채선물 가격 영향으로 보합수준에 머물렀다. 관망 분위기가 짙은 가운데 아웃라이트보다는 스프레드로 엮인 거래가 주종을 이뤘다. IRS 거래량은 총 1000억원에도 못미친 반면 통화스왑(CRS) 시장에서는 1년부터 5년물까지 고루 거래되며 총 1500억달러 정도 거래된 것으로 추정됐다. IRS 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리시브(receive)가 우위를 보인 가운데 3년부터 7년까지 간간이 거래됐다. 3년은 오전중 카드사 FRN 발행과 관련돼 페이가 다소 나왔으며 4.62%부터 4.68% 구간에서 거래됐다. 4년은 4.72%, 5년은 4.92%, 7년은 5.22%에서 주로 거래됐다. 3-5년 스프레드 호가가 29bp 수준에서 나왔고 5-7년 스프레드도 27~31bp에서 나오는 등 대부분 거래가 스프레드로 엮여서 이뤄지는 모습이었다. 이날 IRS 1년물은 전거래일대비 1bp 하락한 4.46%(offer, bid 중간 값으로 산업은행 호가기준), 2년은 1bp 낮은 4.53%, 3년은 1bp 하락한 4.64%, 4년은 1bp 떨어진 4.76%, 5년은 보합인 4.92%를 기록했다. CRS 시장에서는 3년이 4.14%에, 4년이 4.21~4.23%에서 주로 거래됐다. 3-4년 스프레드거래로 보인다. CRS 2년물은 지난 주말대비 1bp 떨어진 4.11%, 3년은 1bp 하락한 4.12%, 4년은 1bp 낮은 4.18%, 5년은 1bp 낮은 4.25%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마켓메이킹 은행 스왑딜러는 "한때 4년물쪽에서 공격적인 오퍼가 나왔지만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4-6년 스프레드 얘기도 있었고 듀레이션 조절용으로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딜러는 "이날 별다른 커스터미딜이 없었고 시장 참가자들이 다들 관망하는 분위기"라며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뉴스를 앞두고 관망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최근 스프레드 거래가 많은데, 커브 스티프닝의 시작으로 볼 수도 있지만 더 가팔라지기 위해서는 커브 자체가 상승하는 모양이 돼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물시장쪽에서 아직 불확실성이 많고 금리가 생각만큼 약하지도 않아 스왑쪽만 더 스티프닝해지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2003.02.24 I 이정훈 기자
  • (증시조망대)아! 인텔, 20일선을 지켜낼 것인가
  • [edaily 임관호기자]다시 시장은 인텔을 주목하고 있다. 5일(미국 현지시간) 인텔은 3분기 사전실적 발표를 한다. 프리어닝시즌의 도래로 실적우려가 다시 부각되고 있는 미국증시가 지난주이후 내내 몸살을 앓고 있는 것도 실적우려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4일 미국증시는 8월 자동차판매 호조와 7월 건설지출의 예상치 상회, GE의 유럽기업 합병소식으로 다우지수는 6일만에, 나스닥은 4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일 가능성이 다분히 높다. 물론 급락세를 보였던 인텔도 메릴린치와 CSFB의 실적전망 하향에도 불구하고 단기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인텔의 중간실적 발표(5일)는 향후 미국증시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다. 물론 국내시장의 외국인 움직임도 이점에 달려있다. 그러나 알수없는 결과를 놓고 모험을 할 투자자들은 없다. 더욱이 증권사들의 실적전망이 하향곡선으로 한목소리를 내놓고 있는데 이점을 역으로 이용할 투자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전일 누적매도포지션을 강화했던 선물시장의 외국인과 매도세로 돌아선 현물시장의 외국인이 오늘은 전일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일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 시장분위기를 따른다면 오늘도 매도세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 그 편이 수익창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선물시장 외국인의 누적매도포지션이 어제의 대규모 순매도로 다시 7000계약대로 올라섰다. 현물시장 외국인도 이틀간의 순매수를 접고 다시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부담스러운 모습이다. 특히 자사주 매입을 끝낸 삼성전자에 대해 외국인이 지속적인 매도세를 견지하고 있는 것은 큰 부담이다. 인텔의 사전실적이 부정적으로 발표된다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IT종목의 하락세는 다소 길어질 전망이다. 해외증시들도 미국증시의 영향으로 단기 지지선인 20일 이동평균선이 모두 무너져있는 상황이다. 이점도 국내증시에는 더 이상 차별화를 주장할 근거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국내증시는 오늘 2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여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매수차익거래잔고는 전일의 프로그램매도로 4100억원대로 감소했다. 다소 위안이 되는 대목이다. 다음주 트리플위칭데이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다. 인텔의 긍정적 기대와 저점매수로 다시 유입되고있는 개인자금과 외국인 자금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하루가 될 것이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개인의 한판승부가 예상된다. 이에 따른 프로그램 매매가 시장을 좌우할 것이다. 아직까지는 외국인의 힘이 우세한 형평이다. 미국증시의 반등성공이 오늘은 별 약효를 발휘하지 못할 것 같다. 시장은 내일의 인텔의 사전실적 발표를 주목하며 하락속에 극심한 혼조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시장의 관전포인트는 여전히 외국인이다. 다음은 증권관련 주요기사와 지표이다. [증권관련 주요기사] - 강남대체 신도시 올해안 2-3곳 확정 - `3집 보유자` 실거래가로 과세 - 골프 등 회원권값도 급등..투기자금 대거 이동 - 자동차 할부금리 사상 최저..2년만기 7.5% - "저금리 당분간 유지" 김영주 재경부 차관보 - 태풍관련 추경예산 2조편성..균형재정 달성목표 이상 - 공정공시 6번 위반때 퇴출..`3진 아웃제`에서 완화 - 일본경제 9월 위기설 고개 들어 - 미국 9월 위기설 나돌아 - IMF "중국 부실 국영기업 퇴출" 권고 - "북, 외국인 투자상한 없앤다" - 현대차, 리비아에 베르나 2000억원어치 수출 - 현대·기아차 대미 수출가 인상..원高 수익악화 만회 - KT, 홈네트워크 사업 추진..LG전자, 대림산업과 9일 MOU - 공급과잉 LCD 값폭락 수렁 - 벤처기업 7개월째 감소 - 태풍 여파, 시멘트 파동 우려 - 조흥은행, 2004년 투자은행 세운다..채권인수 등 중개 - 외환은행장 7일 해외출장..하이닉스 매각관련 촉각 - 새 총리 후보 장을병,변형윤씨 압축(한경 1면) [증권사 데일리(5일자)] LG증권 : "위험을 고려한 시장접근” 현대증권 : "중립..시장의 우유부단함에 대하여" 대신증권 : "지수 700선 바닥권에서 이삭줍기" SK증권 :“재반락에 대한 판단은 아직 유보" 대투증권 : "다시 테스트받는 20일 이평선의 지지력” 신영증권 : “자금 흐름 재편가능성..이제는 주식시장” 교보증권 :“약세조정으로의 추세전환” 동양증권 :”급락이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서울증권 : “20일선 중심의 단기혼조 국면 전개가능성” [뉴욕증시] 4일 뉴욕증시는 실적우려에 대한 불안감을 잠시 잊은듯 다우지수는 6일만에, 나스닥지수는 4일만에 반등세 성공했다. 장중내내 혼조세를 보였으나 막판 2시간여를 남기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증시의 상승동력은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이는 가운데 제네럴일렉트릭(GE)의 유럽사 인수합병 소식과 8월 자동차 판매 호조, 7월 건설지출의 예상치 상회 등이 호재로 작용, 막판 장세를 끌어올렸다. 리만브라더스의 투자의견 하향으로 몸살을 앓았던 인텔은 이날도 메릴린치와 CSFB의 실적전망 하향이 있었지만 반발매수세의 유입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인텔은 내일(5일) 3분기 실적 중간발표가 있어 이날 증시에서 최대의 관심대상이었다. 이에 따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40%, 116.31포인트 상승한 8424.36포인트로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2.23%, 28.14포인트 급등한 1291.98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지수는 1.75%, 15.32포인트 상승한 893.34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2.80%, 10.62포인트 오른 389.75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3억4667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4억7492만주로 평균치에 다소 못 미쳤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2265대983을, 나스닥은 2094대1215로 상승종목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달러는 엔화의 급락 여파로 주요국 통화에 대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낸 반면 국채가격은 장단기물간의 등락이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였다.유가는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에 대한 공격의지를 재차 밝히면서 강세를 나타냈고 금값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증시지표 및 기술적 포인트] -9월 4일 종가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6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9조대 사수의 곡예를 지속하고 있다. 4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3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570억원이 줄어든 9조233억원을 기록, 9조원선을 겨우 버텨냈다. 엿새동안 감소한 예탁금은 총 5756억원. 위탁자 미수금도 일주일 연속 줄었다. 미수금은 3일 기준으로 전일대비 231억원이 감소한 6036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723.05포인트(-17.54P, -2.37%) ◇투자심리도: 40% ◇상한가잔량: 24개종목/잔량 1만주이상 - 신호제지(118만주) 스마텔(60만주) 신성(33만주) 씨크롭(32만주) 지누스(19만주) 미도파(9만주) 신성무역(8만주) 쌍용양회우(7만주) 고려시멘트(6만주) 누보텍(4만주) 중앙디지텍(4만주) 보해양조(4만주) 쌍용양회3우B(3만주) 현대건설우(3만주) 동양메이저우(3만주) 조비(3만주) 로케트전우(2만주) 부산산업(2만주) 신성우(2만주) 쌍방울(2만주) 등. <코스닥> ◇코스닥지수: 58.10포인트(-1.63P, -1.89%) ◇투자심리도: 30% ◇상한가잔량: 13개종목/잔량 1만주이상 - 인바이오넷(749만주) 에듀박스(170만주) 파루(28만주) 제룡산업(25만주) 바이넥스(19만주) 사이어스(8만주) 가오닉스(6만주) 쌍용정보통신(4만주) 덱트론(4만주) 시그마텔레콤(3만주) 피씨디렉트(3만주) 한일(2만주) 신영텔레콤(1만주) 등. <선물지수> ◇KOSPI 200 선물: 90.67포인트(-2.34P, -2.52%) -시장 베이시스, -0.17P.."백워데이션" ◇피봇포인트: 90.50P -1차 저항선: 91.45P, 2차 저항선: 92.40P -1차 지지선: 89.55P, 2차 지지선: 88.60P [ECN 마감] 4일 야간장외전자주식시장(ECN)에서는 정규시장의 급락 여파로 거래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날 전체 거래량은 전일 355만주의 5분의 1에 불과한 66만주를 나타냈으며 거래대금도 전일 53억원에서 19억원으로 감소했다. 정규시장의 급락에 불구하고 매도잔량 종목은 단 8개에 불과할 정도로 매수세가 우위를 보였다. 이날도 거래량, 매수잔량 1위를 기록한 종목은 하이닉스였다. 하이닉스가 31만7660주의 거래량을 보여 1위를 차지했고 계몽사(6만8660주) SK증권(2만6570주) 광동제약(2만2250주) 쌍용차(2만200주) 가 거래량 상위종목에 올랐다. 하이닉스는 161만1600주의 매수잔량을 쌓아 이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현대건설(15만6640주), 성창기업(5만1140주), 금호산업(5만420주), 미래산업(3만9210주) 등 건설과 반도체 관련주들이 매수잔량 상위에 랭크됐다. 매도잔량 면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이 1만1580주로 가장 많았고 빙그레(2070주). 광동제약(1400주), 포리올(1100주)가 그 뒤를 이었다.
2002.09.05 I 임관호 기자
  • (초점)증시, 암중모색..어디로 가나
  • [edaily] 미국 주식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다우존스지수는 하루만에 1만선을 깨고 내려왔고 나스닥지수는 1700선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급락했다. 특히 나스닥지수는 지난 4월 연중 저점(1650선)을 확인할 태세다. 7일 주식시장은 미증시의 추세이탈 우려감으로 약세로 출발한 이후 실적전망이 괜찮게 나온 인텔효과로 하락이 저지되는 모양새다. 한편으론 해외악재에 대한 내성으로 지수 550선 전후에서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는 느낌도 갖게 한다. 과연 주식시장이 장단기적으로 어떠한 흐름을 보일지 궁금하다. 시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리했다. ◇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 오늘 주식시장은 미 나스닥시장의 급락이라는 악재를 인텔효과가 희석시키는 모양새다. 결국 국내증시는 미증시의 흐름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당분간 지수는 540~565선 사이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으로선 지수의 박스권 상방이탈보다는 하방이탈 가능성이 60% 정도로 높다고 본다. 아마도 다음주 목요일 선물·옵션만기일(더블위칭데이) 전후로 방향성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만약 540선이 무너지면 주식시장은 직전저점인 512선 언저리까지 밀릴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엔 반등랠리가 전개되면서 지수 600선에 대한 도전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단기적으론 중소형 가치주에 투자하고 시장이 밀릴 경우엔 업종대표주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정태욱 현대증권 이사 주식시장은 당분간 3분기 미기업 실적발표(어닝시즌)에 대한 우려감과 4분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할 전망이다. 지수는 기본적으로 500~600선의 박스권을 등락할 전망이다. 다만 개인적으론 경기가 3분기에 바닥을 찍고 4분기에는 소폭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반등은 전통산업에서 먼저 나타날 전망이나 IT산업은 여전히 어려울 전망이다. 결국 미증시는 4분기중 전통주를 중심으로 반등할 전망이며 나스닥보다는 다우존스지수에 관심이 모아질 것이다. 결국 국내증시도 4분기들어선 은행·보험 등 금융주나 자동차·섬유·화학 등 전통 수출주, 내수관련주 등을 중심으로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IT와 전통주의 중간적 성격을 갖고 있는 반도체의 반등도 예상할 수 있다. ◇강신우 굿모닝투신운용 상무 미 경기와 관련해 썩 좋은 뉴스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미 증시가 좀 불안한 양상이다. 많이 빠진데다 미 기업들의 예비실적이 이어질 상황이다. 아마도 미 증시는 지난 4월 저점이 진바닥이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가능성이 있다. 미 증시가 불안하다보니 국내증시도 좋다고 볼 수 없다. 다만 국내증시는 내성을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은 올라가지는 못해도 어느정도 버텨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시장이 급격히 무너지지만 않으면 한국시장은 밀려도 530선 전후에선 지지될 전망이다. 하이닉스 문제도 한숨을 돌리는 것 같다. 긍정적이진 않지만 극단적으로 비관할 상황이 아니다. 결국 주식시장에선 지금과 같은 빠른 순환매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만약 지수가 530선 전후까지 하락하면 가격메리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유승우 밸런스투자자문 본부장 당분간은 미 기업들의 3분기 실적경고와 경기관련 악재가 이어질 전망이라 주식시장은 약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 대우차나 현대투신, 하이닉스 등 대내적인 불확실성도 빨리 제거되지 않는다면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 다만 지나친 비관론은 경계해야할 듯 싶다. 현 국면은 재고나 설비투자 싸이클상 경기하강국면이지 시스템이 붕괴될 상황은 아니다. 지수는 밀리더라도 직전 저점대인 520선에서 지지될 전망이며 520선 전후에선 주식편입비중을 공격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당분간 투자기간을 짧게 가져가고 목표수익률을 낮춰가는 전략을 취하되 그동안 아웃퍼펌(outperform)했던 가치주를 줄이고, 금융주와 장기간 언더퍼펌(underperform)한 성장주를 기술적으로 편입하는 전략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2001.09.07 I 지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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