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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반민주주의 기득권 `경제수호` 가면 쓰고 복귀 노려"
  • 이재명 "반민주주의 기득권 `경제수호` 가면 쓰고 복귀 노려"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민주주의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때마다 반민주주의 기득권 세력이 `경제수호`의 가면을 쓰고 복귀를 노린다”고 밝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내 의원실로 첫 등원을 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 의원은 6·10 민주항쟁 35주년인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 “정치의 가장 큰 책무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민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역사란 시계추와 같다. 우리의 민주주의도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곤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권 출범 한 달이 된 시점에서 `기득권`의 세력화를 견제하는 동시에 민주당이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의원은 “35년 전 오늘, 국민이 오만한 독재 권력을 몰아냈다. 청년과 학생들이 앞장섰고 전 국민이 함께해 스스로 주권자임을 증명했다”며 “오늘 우리의 민주주의는 6.10 민주항쟁에 큰 빚을 지고 있다”고 보았다.그는 “엄혹했던 시기 피와 땀으로 민주주의를 지킨 열사들이 있었기에,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촛불을 들어 나라를 지킨 국민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세계를 선도하는 민주주의 모범국가가 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 의원은 “정치의 가장 큰 책무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민생”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그러면서 “불평등을 해소하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민생 개혁의 성과를 더해야 더 단단한 민주주의가 가능하다는 역사적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겠다”며 “그것이 우리가 6.10 민주항쟁을 진정으로 계승하는 길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2.06.10 I 이상원 기자
이재명 "반민주주의 세력, '경제수호' 가면 쓰고 복귀 노려"
  • 이재명 "반민주주의 세력, '경제수호' 가면 쓰고 복귀 노려"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10 항쟁 35주년을 맞아 메시지를 냈다. 이 의원은 “반민주주의 기득권 세력이 경제 수호의 가면을 쓰고 복귀를 노린다”고 경고했다.사진=연합뉴스이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념 메시지를 냈다. 이 의원은 “35년 전 오늘, 국민이 오만한 독재 권력을 몰아냈다. 청년과 학생들이 앞장섰고 전 국민이 함께해 스스로 주권자임을 증명했다. 오늘 우리의 민주주의는 6.10 민주항쟁에 큰 빚을 지고 있다”며 6.29 직선제 개헌을 이끈 항쟁 역사를 기념했다.이어 “엄혹했던 시기 피와 땀으로 민주주의를 지킨 열사들이 있었기에,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촛불을 들어 나라를 지킨 국민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세계를 선도하는 민주주의 모범국가가 될 수 있었다”고 평했다.이 의원은 “역사란 시계추와 같다. 우리의 민주주의도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곤 한다. 특히 민주주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때마다, 반민주주의 기득권세력이 ‘경제 수호’의 가면을 쓰고 복귀를 노린다”며 최근의 정치 상황에 대한 우려도 드러냈다.이 의원은 “정치의 가장 큰 책무는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민생”이라며 “불평등을 해소하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민생 개혁의 성과를 더해야 더 단단한 민주주의가 가능하다는 역사적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것이 우리가 6.10 민주항쟁을 진정으로 계승하는 길일 것”이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2022.06.10 I 장영락 기자
민주당, `우상호 비대위` 당무위서 의결…10일 출범 가닥
  • 민주당, `우상호 비대위` 당무위서 의결…10일 출범 가닥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우상호 의원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의 구성 인준안을 의결했다.더불어민주당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우상호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 민주주의, 전환의 기로에 서다’를 주제로 열린 ‘6·10 민주항쟁 35주년 기념 학술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인준안에는 당대표 직무대행 직을 겸하고 있는 박홍근 원내대표와 3선 대표인 한정애 의원, 재선 대표인 박재호 의원, 초선 대표인 이용우 의원과 김현정 원외위원장협회장을 비대위원으로 선임하는 내용도 담겼다. 당무위를 통과한 인준안이 오는 10일 중앙위원회를 의결을 거쳐 최종 추인되면 비대위가 출범하게 된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당무위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비대위 구성 인준을 위해 오는 10일 오전 10시 비대위원장 회의실에서 중앙위가 열릴 예정”이라며 “9명 구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앞으로 비대위원을 추가로 3명 선임(할 예정이다). 여성, 청년, 기타 몫으로 세 분에 대한 구성 권한을 최종적으로 구성될 비대위에 위임하는 것으로 하는 안을 차기 중앙위에 부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중앙위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당 안건을 온라인 투표로 부칠 예정이다. 여성·청년·기타 몫의 비대위원 추가 인선은 권한을 위임받은 비대위에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박 원내대표는 당무위 경과보고에서 “새롭게 구성되는 비대위가 다시 당을 만든다는 각오로 혁신과 쇄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절박한 위기 의식을 갖고 집단 지성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2022.06.08 I 이상원 기자
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오세훈측, '클린선거 선언' 제안
  • 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오세훈측, '클린선거 선언' 제안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측은 19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측에 “송영길-오세훈 두 후보가 ‘흑색선전 제로’ 실천을 서울시민 앞에 공동으로 선언하자”고 제안했다.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린 5·18 민중항쟁 제42주년 기념식에서 악수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이날 논평에서 오 후보의 ‘오썸캠프’ 박용찬 대변인은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선거전이 혼탁양상을 나타낼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선거만큼은 ‘흑색선전 제로’의 클린 경쟁으로 국민 평가를 받도록 하자”고 말했다.박 대변인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오세훈 후보의 오썸캠프는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을 일삼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 민주당 역시 과거 김대업의 ‘병풍공작’과 드루킹의 ‘댓글조작’ 등으로 권력을 거머쥔 달콤한 추억에서 벗어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흑색선전 없는 깨끗한 선거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수도 서울에서 모범을 보여보자. 수도 서울에서 시작한다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가 ‘클린선거’의 새로운 원년으로 기록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운동이 19일 0시를 기해 시작됐다. 헤럴드경제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5%포인트)에서 오 후보는 53.3%를 기록해 송 후보(36.9%)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한 주 전인 지난 9~10일 조사와 비교하면 오 후보는 4.1%포인트 올랐고, 송 후보는 1.4%포인트 내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도 10.9%포인트에서 16.4%포인트로 더 커졌다.
2022.05.19 I 황효원 기자
김종률 "尹도 부른 '임을 위한 행진곡', 통합 의미 이어지길"
  • 김종률 "尹도 부른 '임을 위한 행진곡', 통합 의미 이어지길"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보수 정당의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과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길 바란다.”5·1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작곡한 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는 18일 이데일리와 전화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임을 위한 행진곡’을 작곡한 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 (사진=세종시문화재단)김 대표는 “그동안 보수 정권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의 의미를 무시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참석자들이 모두 부르는 것)을 거부해왔다”며 “윤 대통령이 기념식 참석을 결정한 것을 환영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같이 제창한 것 또한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윤 대통령 외에도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참석자들과 함께 불렀다. 보수 정권 출신 대통령과 보수 정당 의원들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기념식에 참석한 2013년에는 합창단이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을 했지만 제창은 하지 않았다.김 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보수와 진보를 나눠서 볼 것이 아니고, ‘임을 위한 행진곡’ 또한 그런 구분과 상관없이 우리나라의 민주화와 자유를 위해 투쟁하다 숭고하게 희생한 분을 기리는 노래”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도 당연한 것”이라며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대 경영학과 학생이었던 김 대표가 1982년 5·18민주화운동 2주기 추모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작곡한 노래다. 5·18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사망한 고 윤상원과 1979년 ‘들불야학’을 운영하다 세상을 떠난 고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모티브로 삼은 노래극 ‘넋풀이-빛의 결혼식’에 쓰였다.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쓴 시 ‘묏비나리’의 일부를 소설가 황석영이 가사로 다시 썼다.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담은 노래로 기념식은 물론 사회현장에서 민중가요로 널리 불렸다. 해외에도 알려져 최근엔 홍콩, 미얀마 등의 민주화운동에서 불리기도 했다.김영삼 대통령 집권시기였던 1997년부터 정부 주관의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그러나 2008년 이명박 대통령 집권 이후 보수 진영에서 이념적 성격의 노래로 몰아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2009년 식전 행사로 제창했고, 이후 합창으로 형식을 바꾸거나 기념식에서 배제하며 논란이 이어졌다. 2017년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 업무지시로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식 제창을 지시하기도 했다.김 대표는 “그동안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정치권에서 많이 이용하며 논란이 됐는데 가슴이 아팠다”며 “올해 기념식을 계기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사람들이 더 자주 부르면서 5·18민주화운동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 통합의 의미를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앞으로도 김 대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대중화 사업에 앞장설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제작된 뮤지컬 ‘광주’는 3년 연속 무대에 오르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김 대표는 “5·18 같은 항쟁의 역사는 정치나 교육의 영역에 머물러서는 안 되고 문화예술로 승화돼 프랑스 대혁명처럼 전 세계적으로 잊히지 않는 역사로 기록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임을 위한 행진곡’을 문화예술로 승화하는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05.19 I 장병호 기자
좌천된 임은정 “홍어좌빨은 영광, 대구서 일해보고 싶었다”
  • 좌천된 임은정 “홍어좌빨은 영광, 대구서 일해보고 싶었다”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 이튿날 전격적으로 검찰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친민주당 성향으로 분류된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18일 대구지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사실을 전하면서 “홍어좌빨(전라도 출신을 비하하는 용어)은 영광의 단어”라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이날 임 담당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어좌빨이라는 말을 종종 들었다. 본관이 나주이니, 전남 나주가 선조의 고향이자 마음의 고향이기는 한데, 본적이 경북 영일군이고, 부마항쟁의 빛나는 역사를 가진 부산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 그런 말이 처음엔 아주 어색했다”라며 “그러나, 덕분에 지역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하셨던 아버지가 반성의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셨다”라고 했다.그는 “고등학생 시절, 등하굣길이 부평동, 대청동, 남포동 언저리라 부산 카톨릭회관 근처에서 벌어진 시위를 몇 번 본 적이 있다. 카톨릭회관에서 광주 518 사진전을 한다는 소문을 접했는데, 그때, 광주 518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라면서 “뒤늦게 하나둘 알아갈수록 홍어좌빨이라는 일부 진영에서의 비아냥이 오히려 영광이란 걸 깨닫게 되었다”라고 했다.이어 “도도한 역사의 강물이 암초를 만나 역류할 때, 그 역류에 편승하지 않고 바다로, 바다로, 피 흘리며 나아간 위대한 사람들이 있었다”라며 “저 역시 시대의 역류를 혹여 마주하더라도 편승하지 않고 바다로, 바다로 씩씩하게 나아가겠노라고 다짐한다”라고 했다.그러면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 대구지검으로 출근한다”라며 “대구도 한번 근무하고 싶었는데, 기어이 가게 되었다. 친정인 부산과 아버지 고향인 포항이 멀지 않다. 기쁘게 이사 준비하겠다”라고 했다.앞서 한 장관이 이날 단행한 검찰 고위 간부 등 인사에서는 지난 정권에서 좌천을 거듭하며 와신상담했던 특수통 검사들을 전면에 배치됐다. 반면 지난 정권에서 친정부 성향을 보이며 영전을 거듭했던 검찰 간부들은 줄줄이 지방 한직으로 밀려났다. 임 담당관은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로 전보됐다.
2022.05.18 I 송혜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공사할수록 더 손해” 섀시社 70곳 셧다운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공사할수록 더 손해” 섀시社 70곳 셧다운-정의선 국내 투자 승부수...전기차에 21조 투입-한전 비상대책 착수...‘돈 되는 것’ 다 판다-尹, 바이든 첫 회담 기술동맹 선포한다[사설]-증권범죄합수단 부활, 대형 금융범죄 근절 계기돼야-미 연준의 통화정책 실패, 한국도 안심할 처지 아니다△종합-“518기리는 데 보수, 진보 없어 항쟁의 역사, 예술로 승화시킬 것”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대통령께 모델료 드려야 하는데...사회봉사로 보답할게요”尹의 구두 만든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대검 차장 이원석, 서울중앙지검장 송경호, 법무부 검찰국장 신자용△윤 대통령 518 기념식 참석-보수 대통령 첫 ‘민주의 문’ 입장...“오월 정신은 국민통합의 주춧돌”-與의원 최다 참석에 “지금이라도 잘했다”-尹, 기념식 전 시민들과 스킨십...기념식 후 곳곳 참배△바이든 美대통령 내일 방한-군사, 경제 넘어 기술동맹까지...한미관계 ‘완전한 복원’ 나선다-한국 오자마자 尹과 삼성 반도체 공장간다-IPEF 참여 확정...中 견제, 공급망 확보 길 열려△원자잿값 급등, 벼랑 끝 중기-대기업에 밉보여 거래 끊길라...원가 2배 뛰어도, 납품가 올려달라 못해-여야정 ‘납품단가 연동제’ 공감대...급물살 타나-“정책금융, 판로지원 통해 중기에 버틸 힘 줘야”△상장사 1분기 실적-각종 악재에도 영업익 14% 늘었지만...“향후 환율 등 변수에 우려 커져”-대한항공 등 리오프닝株 ‘흑자전환’-IT업종 영업익 40%↑...“비용상승분, 가격 반영 여부가 관건”△종합-팔 수 있는 것 다 팔아도 ‘땜질’ 불과...전기요금 올려야 회생 가능-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이르면 7월 완화한다국정과제 이행계획서 최종본-추경 덕에 2.8% 성장, 물가상승률은 4.2%...금리 올려야-“퍼펙트 스톰 현실화 우려”...금융리스크 관리 강화한다△6.1지선 ‘공식선거전’ 돌입-국힘 “여론조사 앞서지만 방심없다” vs 민주 “후보 경쟁력 우위, 반전 자신”-이재명, 안철수 ‘원내 진입→당권장악→차기 대권’ 노린다-尹정부 ‘컨벤션 효과’ 미미...충청권 승부 주목해야△정치-한덕수 임명 표결 하루 앞두고...野 내부서도 “인준은 해야하지 않겠나”-여야 험지 무공천에...지방선거 전 당선 확정 500명 육박-여야, 6.1지방선거 ‘4대변수’에 촉각-공직자 ‘아빠찬스’ ‘부동산 투기’ 막는다△경제금융-원달러 환율 고점 찍었나...나흘 만에 22원 하락-경동그룹 계열사 밀어주기 공정위, 36.8억원 과징금-금감원, 빚 많은 기업군 32곳 선정, 중흥건설, 넷마블, 세아 새로 편입-농식품부 “식용유 대란은 사재기 탓...수급 문제 없다”△글로벌-오미크론 확산에 닫힌 지갑...日성장률, 2분기 만에 뒷걸음질-“中총리 권한 한달새 격변” 리커창, 경제대권 잡나-자존심 구긴 러 vs 예상밖 선전 우크라...“전쟁 장기전 될 듯”-버냉키 의식했나...파월 “물가 잡힐때까지 금리 올릴 것”△이데일리 전략포럼-“재생에너지 전환, 어렵지만 가야할 길...30년후 ‘RE100’ 가능할 것”염재호 SK 이사회 의장-렌즈로 담아낸 기후변화...기후위기: 네 개의 시선 사진전△산업-세계 점유율 12%로...‘전기차 퍼스트 무버’ 선언-쌍용차, KG 투자계약 체결 이르면 내주 공개매각 진행-이창양 만난 최태원 “민관 협력으로 지혜 모아야”-손목 위 AP전쟁...삼성전자 “애플 게 섰거라”△ICT-KT SAT “차세대 위성기술로 우주산업 승부”-네이버, 스마트스코어 손잡고 ‘아마추어 골프리그’ 만든다-삼성 갤럭시, ‘한국폰 무덤’ 日서 2위 올라-삼성 LG 웃고 롯데 울고...IT서비스 1분기 실적 엇갈려△제약바이오-종합병원 처방코드 등록 완료...유한양행 ‘렉라자’ 흥행 조짐-바이오 CDMO 뛰어든 롯데...개발 경험없어 ‘글쎄’△오토앤라이프-디자인, 성능, 친환경...테슬라 제친 이유 있었네-도심 운행이 많다면 ‘C200 아방가르드’ 속도 즐기고 싶다면 ‘C300 AMG’ 제격△증권 -삼성전자 6만원대 갇혔어도...Z플립4 기대에 부품주는 ‘들썩’-동학개미의 힘...동원산업-동원엔터프라이즈 합병비율 재조정△부동산-논란의 임대차 3법...새정부 “계도기간 연장, 인센티브 검토”-‘스마트 주차장 솔루션’ 도입 HDC현산, 빈 공간 알려줘-방배삼익 이주 본격화...방배동 재건축 ‘급물살’-충청권 랜드마크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잔여가구 분양△문화-공연시장 살릴 대작들의 귀환-긴 터널 지나 만난 화려한 봄날 매혹적인 소리 향연에 빠지다△오피니언-노희경의 ‘우리’ 박해영의 ‘나’정덕현의 끄덕끄덕-[생생확대경]‘루나사태’가 게임업계에 던진 과제△피플-국민들이 뽑았다...韓 내일 바꿀 발명 기술 1위는 ‘AI’김용래 특허청장-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새로운 채플린 필요해”-김현준 LH사장, 건설업계와 간담회...자재 수급 등 현안 공유-써브웨이코리아 신임대표에 조인수 전 아웃백 사장△사회-‘여의도 저승사자’ 文정부 인사 펀드 의혹 되살릴까-‘조국 수사’ 송경호 금의환향 檢 ‘빅3’에 尹사단 전진배치-택시타고 온 치킨, 피자...배달료 치솟자 웃픈 현실-툭 하면 멈추는 서울 지하철 10대 중 4대, 25년 이상 운행-격리 해제 없어져도, 입원환자 의료비 지원 유지될 듯
2022.05.18 I 강신우 기자
윤호중, '5·18 헌법 삽입' 헌정특위 제안…국힘 호남구애 견제구
  • 윤호중, '5·18 헌법 삽입' 헌정특위 제안…국힘 호남구애 견제구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에 새겨 넣는 일을 최대한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윤호중·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위원장은 이날 광주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하반기 원구성 때 헌정개혁특위를 구성해 헌법 개정 논의에 즉각 착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자, 민주당도 5·18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윤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의 기념식 참석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항쟁의 정신은 통합이고 관용”이라며 “하지만 용서도 진실 위에서만 가능하다. 치유돼야 화해가 있고, 화해가 돼야 비로소 통합도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오늘 5·18 기념사를 들으면서 자유, 인권 외에 이 분이 아는 5·18 정신이 무엇인지 궁금했다”며 “분명한 진실규명 위에 진정한 화해와 통합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촉구했다. 윤 위원장은 또 “광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도 서둘러 마련하겠다”며 “광주·전남의 핵심 현안인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는 국회를 통해 정부와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찾겠다.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처리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2022.05.18 I 이유림 기자
이재명 "국힘 학살세력 후예"…이준석 "퇴행적 갈라치기"
  • 이재명 "국힘 학살세력 후예"…이준석 "퇴행적 갈라치기"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이재명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을 “광주 학살세력 후예”로 지칭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퇴행적인 갈라치기”라고 비판했다. 사진=뉴시스이 후보는 18일 광주항쟁 42주기를 맞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인사들의 광주 방문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이 후보는 “원래 국민의힘이 광주 학살세력 후예이지 않나. 민정당, 군사정권의 후예들인데 그 후에도 보면 국민의힘이 광주에 안 가거나, 가더라도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하고 모욕했다”고 지적했다.다만 “이번에 참석한다니까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진정으로 반성하고 위로해주시고 진상규명에도 협조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이준석 대표는 곧장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후보 발언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의 후보로 당선된 대통령도, 지금 당 대표도 5월 광주에 대한 개인적 부채가 없는 사람들”이라며 “김영삼 대통령께서 물꼬를 트신 대로 5.18 민주화 운동을 기념한다. 이 변화는 불가역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재명 후보는 오히려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유산을 승계할 인연도, 자격도 없는 후보”라고도 지적했다.대선 내내 세대포위론을 말하며 특정 세대 공략 전략을 견지해온 이 대표는 이날만은 “‘학살세력의 후예’ 같은 소리하는 이재명 후보를 보라. 이재명 후보의 이런 국민 갈라치기가 얼마나 퇴행적이냐”고 되묻기도 했다.이 대표는 “우리는 이재명 후보가 아무리 사납게 분열의 언어로 말해도 통합의 미래로 가겠다”고도 강조했다.
2022.05.18 I 장영락 기자
3년만에 열린 5·18 행사…광주 곳곳에서 열려
  • 3년만에 열린 5·18 행사…광주 곳곳에서 열려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광주광역시 곳곳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3년간 기념행사를 열지 못했던 광주시와 광주시민들은 올해 인원 제한 없이 유가족과 시민, 정계 인사 등과 함께 어우러져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되새겼다.이용섭(뒷줄 오른쪽 첫번째) 광주광역시장과 권영진(앞줄 오른쪽 첫번째) 대구광역시장 등이 18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의 종각에서 열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민주의 종 타종식’ 행사에 참석해 타종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광주시는 18일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민주의 종’ 타종식을 열었다. 이용섭 광주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양향자 의원,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황일봉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 회장 등 18명이 참여해 33회 타종했다.참석자들은 5월 민중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민주·인권·평화의 광주 정신 확산, 영호남 화합, 국민 대통합을 염원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타종식을 2년여 만에 다시 개최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축하하고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의 힘을 모아 평화로 가득 찬 새 시대가 열리기를 함께 기원했다”고 설명했다.민주의 종은 민주와 인권, 평화의 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05년 제작됐다. 높이는 4.2m, 무게는 8150관으로 8·15와 5·18을 함께 기리고 조국통일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지난 17일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전야제 참가자들이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옛 전남도청으로 행진하고 있다. 5·18 전야제는 코로나19 대유행 탓에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렸다.(사진=연합뉴스)지난 17일에는 5·18민중항쟁기념행사 전야제가 막을 올렸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모든 무대를 정상 운영했다. 여러 시민 사회단체의 퍼레이드와 문화예술 체험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오월시민난장’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전야제 본무대는 3부로 나눠서 진행했으며 1부 문화예술단체들의 투쟁현장 재현 총체극, 2부 광주시민들의 오늘의발언, 3부 어린이, 청년, 어머니 등 다양한 노래그룹 무대 등으로 구성했다. 5월 전야제의 전통인 ‘민주평화대행진’에는 3000여명의 참가자가 몰려 가두 행진을 했다. 이 대행진은 1980년5월18일 계엄령 선포에 맞서 전남대 정문에서 시작한 가두 행진 투쟁을 재현한 행사다. 올해는 전국 각지의 시민, 청년, 노동자의 폭넓은 참여를 통한 오월 정신 계승·추모에 초점을 맞췄다.
2022.05.18 I 문승관 기자
 보수 정당 총출동에 광주시민 “尹대통령 잘했다” 환영
  • [르포] 보수 정당 총출동에 광주시민 “尹대통령 잘했다” 환영
  • [광주=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지금이라도 잘했다. 이렇게 하는 것만해도 통합의 길이 열리는 것 아닌가.”18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국회의원 100여명이 대거 참석하자 광주 시민들은 대체적으로 이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 대통령의 제안으로 원외인 이준석 대표를 포함해 총 100명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병가 등 일부 개인 사정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 사실상 전원에 가깝게 참석한 것으로 역대 가장 많은 보수정당 정치인이 온 5·18 기념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윤석열 대통령과 내빈들이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기념식을 보러 온 민관기(62)씨는 “지금이라도 윤 대통령이 잘했다. 100여명이 왔으면 이제 그 방향으로 몇 발자국 가는지 믿고 지켜보려고 한다. 속에 다른 마음은 없을 거라고 믿고 싶다”며 “당시 서울에서 있어서 당하지는 않았지만 민주항쟁이 서울에서 났다면 우린 다 죽었을거라고 친구들이 모이면 얘기한다. 그만큼 가슴 아픈 역사”라고 말했다. 청년들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남대학교 4학년 학생 오씨(23)는 이날 기념식을 보며 “광주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부모님에게 5·18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숭고한 역사라고 생각했는데 커가면서 모두에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껴 마음이 아팠다”고 울먹였다. 오씨는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행동을 일각에서는 `쇼`라고 말할 수 있지만, 쇼여도 여야가 화합하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이는게 좋지 않나”라며 “갈등과 혐오가 넘쳐나는 세상인데 지역간 화합을 이루려는 모습에 위로가 된다”고 덧붙였다. 부산에서 기념식을 보기 위해 왔다는 손성원(27)씨도 “이제껏 이렇게 참석한 행사가 없었다고 한다. 이례적이기도 하고, 확실히 전에 비하면 어느 정도 진정성이 보인다”라며 “보수당 대통령이 당 의원들에게 전원 참석하자고 제안하는 것을 보며 대통령의 진심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반신반의하는 의견도 있었다.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이 5·18에 대해 폄훼하고 망언을 해 논란이 됐던 일은 어디 안간다는 것이다. 당시 광주에서 시민군으로 참여했다는 강철수(65)씨는 국민의힘의 저의를 의심했다. 강씨는 “윤석열 대통령은 믿어보려고 한다. 뭔가 좀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가 된다”라면서도 “국민의힘은 이제껏 자신들의 주장해온 것들이 있다. 대통령과 의원들은 다르지 않나. 아직은 미심쩍다”고 말했다. 말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으면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딸과 함께 온 양정희(52)씨는 “참석만하면 뭐하냐. 사진 한장 남기려고 온 것 아닌가. 누구나 할 수 있다”라며 “정말 한다면 헌법 전문에 넣어야 한다. 항상 광주에 대해 립서비스로만 끝났다. 민주주의를 두번 죽이는 것”이라고 분노했다. 이어 “대통령이 연설할 때 `통합`이라는 단어를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라며 “대통령으로 할 수 있는 권한을 활용해 법적 절차에 따라 행정 처리를 해야 한다. 진심이라면 헌법 전문에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민주당 의원들이 함께 팔을 흔들며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기념식 제창을 위해 의원들에게 악보를 사전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2.05.18 I 배진솔 기자
뮤지컬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맞아 온라인 공연
  • 뮤지컬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맞아 온라인 공연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광주’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18일 온라인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뮤지컬 ‘광주’의 공연 장면. (사진=라이브)공연제작사 라이브는 18일 네이버 NOW·네이버 TV 를 통해 ‘광주’ 공연 전막 중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광주’ 온라인 공연은 지난 1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막을 내린 세 번째 시즌 공연 실황이다. 배우 이지훈, 정동화, 문진아, 최지혜 등이 출연한다.공연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광주’ 중계방송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춰 전 세계 관객의 안방 극장을 찾는다”며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의 뜨거웠던 투쟁으로 민주·인권·평화 등 보편타당한 가치를 기리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민주주의의 상징이 된 ‘5·18 민주화운동’의 뜻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라고 전했다.‘광주’는 ‘임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열한 항쟁을 벌인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로 한 명의 영웅이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일궈낸 숭고한 투쟁의 역사를 무대 위에 펼쳐냈다.‘광주’ 온라인 공연은 무료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방송된다. 네이버 NOW 는 오후 7시 50 분부터 12시 30분까지 1회차 재방송, 네이버TV 는 오전 12시 30분까지 공연을 다시 볼 수 있다.
2022.05.18 I 장병호 기자
문희상 "尹 대통령 50점, 여야 40점… 5·18 참석은 아주 잘 했다"
  • 문희상 "尹 대통령 50점, 여야 40점… 5·18 참석은 아주 잘 했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18일 “윤석열 대통령은 50점, 여야는 40점”이라고 평가했다.문희상 전 국회의장 (사진= 뉴시스)문 의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다 낙제 점수다. 다만 (윤 대통령은) 최근에 조금 괜찮아졌다. 국정수행 지지도는 국민이 매긴 점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5.18 기념식 참석 등 윤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를 내렸다. 문 의장은 “(5.18 기념식 참석은)아주 잘했다고 생각한다. 보여주기식이었다 하더라도 했다는 것은 평가해야 한다”며 “광주 항쟁에 관한 기본적인 자세, 이것은 국민통합을 하려는 자세로 보여진다. 그 진정성에 있어서는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한동훈 법무부장관 임명은 “최악의 인사”라며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문 전 의장은 “ 공정과 상식이라고 하면서 가장 친한 측근, 검찰 출신, 그리고 제1야당이 제일 기피하는 인물, 그리고 누가 봐도 측근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이런 인사를 법무부장관에 둔다는 것은 최악의 인사”라며 “실력 위주로만 뽑으면 한동훈 같은 똑똑한 사람이 어디 있겠나. 그런데 약 올리는 것 같은 그런 식으로 가면 협치는 망가진다. 대통령으로서 제일 중요한 평가 덕목은 협치”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행보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특히 내가 실망을 한 것은 최근 소위 강경그룹이라고 하는 당내 의원들 중 일부가 국회의장을 대놓고 모욕 주고 있는 그런 대목”이라며 “검수완박 사태 때 (박병석) 의장은 합의를 도출했는데, 그런 대목을 칭찬은 못 해 줄망정 의장을 무시하고 욕하면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아울러 성비위 문제가 불거진 박완주 의원에 대해 문 전 의장은 “사활의 문제다. 발본색원할 생각을 가지고 과감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왜 계속 민주당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난감하고, 괴롭고 난처하다. 그래도 끊임없이 그에 대한 기강을 바로 세우고 분명한 선을 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대통령실의 거수기가 돼선 안된다고 꼬집었다. 문 전 의장은 “여당이 한동훈 후보자 말 한마디로 그냥 검수완박이라고 서로 합의한 것을 하루아침에 무효화하고 백지화 하는 이런 일은 협치가 아니고 민주주의가 아니다”라며 “여당도 의회주의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5.18 I 박기주 기자
'독재에 저항한 시인' 김지하, 1년 투병 끝 별세…향년 81세
  • '독재에 저항한 시인' 김지하, 1년 투병 끝 별세…향년 81세
  • 고 김지하(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1970년대 시를 통해 독재에 저항했던 시인 김지하(본명 김영일)가 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고인은 이날 오후 강원도 원주 자택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최근 1년여 동안 투병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1941년 2월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김지하는 서울 중동고등학교, 서울대 미학과를 다녔다. 1960년 4·19 혁명 이후 학생운동을 했고 1964년 6·3 항쟁에 참여했다가 수감돼 4개월간 복역한 경력도 있다.1963년 3월 ‘목포문학’에 김지하라는 필명으로 ‘저녁 이야기’라는 시를 발표했고 1969년 11월 ‘시인’지에 ‘비’, ‘녹두꽃’ 등을 발표하면서 공식적으로 등단했다. 1970년 저항시 ‘오적’을 ‘사상계’에 발표하면서 저항시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한국사회에 만연했던 부정부패를 풍자한 시였다. 이로 인해 그는 반공법 위반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고 사상계는 폐간됐다. 이른바 오적필화 사건이다.이후 1972년 권력의 횡포와 민심을 그린 담시 ‘비어’로 다시 한번 옥고를 치른 후 1974년 민청학련 사건 때는 사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1975년에는 1980년대 대학가를 중심으로 널리 퍼진 민중가요가 된 ‘타는 목마름으로’의 원작 시를 쓰는 등 고인은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시, 민주주의와 자유에 대한 열망이 넘치는 시로 한국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1975년 아시아 아프리카 작가회의 로터스 특별상, 1981년 국제시인회 위대한 시인상, 브루노 크라이스키상, 1993년 이상문학상, 2002년 정지용 문학상, 2002년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22.05.08 I 김은구 기자
동학농민혁명 시작됐던 '고창 무장기포지' 사적 됐다
  • 동학농민혁명 시작됐던 '고창 무장기포지' 사적 됐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 농민 봉기로 확대되는 계기가 된 장소인 전북 고창 무장기포지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이 됐다.문화재청은 고창군 공음면 구암리 590번지 일원 전라북도기념물 ‘고창 무장동학농민혁명 기포지’를 ‘고창 무장기포지’라는 명칭으로 바꿔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무장은 지명이며, 기포지는 동학농민혁명 포고문을 선포한 집결지를 의미한다.전북 고창 무장기포지(사진=문화재청).동학 농민군은 1894년 1월 정읍 고부에서 봉기했다가 군수 설득으로 해산했으나, 농민에 대한 횡포가 심해지자 그해 3월 무장에서 ‘무장포고문’을 발표하고 다시 봉기했다. 학계에서는 무장기포지의 중요성을 인식해 왔으나, 장소를 확정할 만한 유적과 유물이 나오지 않아 1985년부터 다양한 연구를 했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개최된 학술대회와 ‘수록’ ‘무장현 채색지도’ ‘무장현도’ 등 고문헌 분석을 통해 구암리 590번지 일대를 기포지로 추정했다. 주변에 거주하는 여러 주민이 이곳에서 동학농민혁명군이 집결해 훈련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증언에 따르면 마을에 나쁜 기운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나무 등으로 막는 수구막이 앞에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는 평지가 있었다. 평지는 본래 모래사장이었던 것으로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동학농민혁명은 조선 봉건사회의 부정·부패,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자 했던 민주항쟁임에도 오랜 기간 동안 ‘동학란’ 또는 ‘반란’으로 인식돼 왔다. 다행히 최근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관심 증대하며 다양한 학술 연구의 시행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이 재조명되고 있다.
2022.05.02 I 이윤정 기자
‘민주주의’ 강조한 文, ‘자유’ 더한 尹… 시간차 4·19 참배
  • ‘민주주의’ 강조한 文, ‘자유’ 더한 尹… 시간차 4·19 참배
  • [이데일리 이정현 박태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4·19혁명 62주년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시간대에 참배하며 마주치지 않았다. 4·19 혁명 정신을 되새기고 유공자 예우도 한목소리를 냈으나 표현은 다소 달랐다.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 기념탑에서 분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55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국립 4·19 민주묘지에 방문해 약 9분간 참배했다. 유영민 비서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등 참모진과 함께했다. 이에 반해 윤 당선인은 같은 장소에서 11시에 거행된 제62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이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은 만큼 두 사람은 마주치지 못했다.두 사람이 마주하진 못했으나 4·19혁명에 의미를 부여하고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조하는 데엔 한목소리를 냈다. 문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은 만큼 SNS를 통해 메시지를 냈다. 윤 당선인은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했다.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강산이 다시 깃을 펴는 듯했다’는 감격의 말처럼, 독재에 억눌렸던 나라를 활짝 펼쳤던 국민의 함성이 들리는 듯하다”며 “4·19혁명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며,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과 촛불혁명에 이르는 우리 민주주의 발전의 도화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4·19혁명 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했음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민주화 운동을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평하면서 “2·28대구민주운동과 3·8대전민주의거를 국가기념일로 제정했고, 4·19혁명 유공자를 추가로 포상했다. 이달 들어 유공자 두 분을 새로 4·19민주묘지에 안장했으며, 4·19혁명 관련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윤 당선인은 기념사에서 4·19 정신이 반영된 헌법 가치를 언급하며 “62년 전 오늘, 권력의 부정과 불의에 맞서 위대한 학생과 시민의 힘으로 자유를 지키고 민주주의 초석을 놓았다. 헌법 가치에 고스란히 반영된 4·19 정신은 국민 일상생활과 정부 운영의 전반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이어 “4·19 정신을 잊지 않고 책임 있게 계승하는 것은 지금의 자유와 번영을 누리는 우리의 몫”이라며 “새 정부는 4·19 혁명 유공자를 예우함에 있어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국가가 책임 있게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2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두 사람은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도 남겼다. 문 대통령은 민주주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으며 윤 당선인은 민주주의에 ‘자유’를 더했다.문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국민의 관심으로 성장한다”며 “정치를 넘어 경제로, 생활로 끊임없이 확장될 때 억압과 차별, 부당한 권력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윤 당선인은 “민주주의는 자유를 지키기 위한 것이며 4·19혁명은 자유민주주의의 토대 위에 우리의 번영을 이루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무엇보다 국가의 주인은 오로지 국민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살아 있는 역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숨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국민의 삶과 일상에서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소중하게 지켜나갈 것”이라며 “우리 민주주의가 고비를 맞을 때마다 나아갈 길을 밝혀준 4·19 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2022.04.19 I 이정현 기자
문 대통령 임기 마지막 4·19 민주묘지 참배… "민주주의 도화선"
  • 문 대통령 임기 마지막 4·19 민주묘지 참배… "민주주의 도화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4·19혁명 제62주년을 맞아 4·19 기념탑에 헌화하며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했다.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 기념탑에 헌화, 분향한 뒤 묵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유영민 비서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등 참모진과 함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았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영식 4·19혁명공로자 부회장의 영접을 받았다.문 대통령은 4·19혁명희생자유족회 상임부회장 및 회원에 고개 숙여 인사한 후 도열해 상징문에 입장했다. 이후 상징문 계단 위에서 이창섭 국립4·19민주묘지소장의 안내에 따라 흰 장갑을 착용했으며 태극기 앞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한 후 기념탑에 헌화했다.문 대통령은 퇴장하며 황 보훈처장에 같은 날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국립 4·19혁명 기념식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 물었다. 또한 4·19혁명희생자유족회 상임부회장 등 회원들 찾아가 일일이 악수했다.문 대통령은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지난 2020년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게 유일하다.대신 SNS에 메시지를 냈다. 문 대통령은 “‘강산이 다시 깃을 펴는 듯했다’는 감격의 말처럼, 독재에 억눌렸던 나라를 활짝 펼쳤던 국민의 함성이 들리는 듯하다”며 “4·19혁명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며,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과 촛불혁명에 이르는 우리 민주주의 발전의 도화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민주화 운동을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평하며 “2·28대구민주운동과 3·8대전민주의거를 국가기념일로 제정했고, 4·19혁명 유공자를 추가로 포상했다. 이달 들어 유공자 두 분을 새로 4·19민주묘지에 안장했으며, 4·19혁명 관련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국민의 관심으로 성장한다”며 “정치를 넘어 경제로, 생활로 끊임없이 확장될 때 억압과 차별, 부당한 권력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코로나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확장했다”며 “감염병의 극복과 탄소중립 같은 국제적 과제 역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포용하는 민주주의만이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2.04.19 I 이정현 기자
문 대통령, 4·19 맞아 “민주주의, 국민 관심으로 성장”
  • 문 대통령, 4·19 맞아 “민주주의, 국민 관심으로 성장”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4·19혁명 62주년을 맞아 “민주주의는 국민의 관심을 성장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에 남긴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히며 “정치를 넘어 경제로, 생활로 끊임없이 확장될 때 억압과 차별, 부당한 권력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고 했다.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어 “우리는 코로나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확장했다”며 “감염병의 극복과 탄소중립 같은 국제적 과제 역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포용하는 민주주의만이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강산이 다시 깃을 펴는 듯했다’는 감격의 말처럼, 독재에 억눌렸던 나라를 활짝 펼쳤던 국민의 함성이 들리는 듯하다”며 “4·19혁명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며,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과 촛불혁명에 이르는 우리 민주주의 발전의 도화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민주화 운동을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평하며 “2·28대구민주운동과 3·8대전민주의거를 국가기념일로 제정했고, 4·19혁명 유공자를 추가로 포상했다. 이달 들어 유공자 두 분을 새로 4·19민주묘지에 안장했으며, 4·19혁명 관련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04.19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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