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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 축구종합센터 건립 위한 펀딩 시작... 기부 금액 따라 이름 새겨
-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펀딩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펀딩 프로그램 ‘함께 그리는 내일’을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 펀딩 프로그램은 축구종합센터 건립 성금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성금은 대한축구협회 지정 계좌를 통해 직접 기탁할 수 있다.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경기 때는 운동장 입구에 마련된 부스에서 기부할 수 있고 물품 경매와 바자회 같은 이벤트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협회는 성금 기부에 대한 답례로 개인 100만 원 이상, 단체 또는 법인의 경우 500만 원 이상 기부자에 대해서는 종합센터 광장에 네이밍 갤러리를 조성해 벽면과 보도블록에 이름을 새기기로 했다.협회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국가대표팀 훈련장뿐 아니라 미래 한국 축구의 중심이자 아시아 축구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축구를 사랑하는 축구인과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협회에 따르면 펀딩 프로그램 시작 전 이미 많은 축구인과 축구계 종사자들이 센터 건설의 취지에 공감해 성금을 보냈다. 지난 4월 우수지도자 해외연수에 참가했던 고교 팀 지도자들이 성금을 모아 전달했고, 지난해에는 사단법인 한국축구국가대표 회원들도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근에는 K리그1~K4리그 경기에서 활동하는 장내 아나운서들이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한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천안에 건립 중이다. 총 47만 8천㎡의 부지에 대한축구협회가 11만 5천㎡, 천안시가 36만 3천㎡를 각각 조성한다.대한축구협회 부지에는 소형 스타디움, 실내 축구장, 숙소동 등이 들어선다. 축구장은 천연 잔디 3면, 인조 잔디 2면, 하이브리드 잔디 2면으로 총 7면이다. 천안시 부지에는 천연 잔디 2면, 인조 잔디 2면의 축구장과 축구박물관, 체육관, 생활 체육시설이 조성 중이다.
- 대상그룹, ‘2023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참여 계열사 확대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대상(001680)그룹은 오는 25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에 위치한 대상 본사 광장에서 ‘2023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사랑나눔 바자회’는 대상그룹이 지역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공익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특히 올해는 바자회 참여 계열사를 확대하는 동시에 친환경 가치를 더해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이번 바자회에서는 참여 계열사 확대를 통해 보다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청정원과 종가, 대상웰라이프 마이밀,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 등 기존 참여사에 이어 올해는 계열사 혜성프로비젼, 대상델리하임, 대상펫라이프 등이 참여한다. 간편식과 김치, 건강기능식품, 육류, 반려동물용 영양식과 간식 등 총 280여종의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또 비닐봉투 제공 없이 고객들의 장바구니 이용을 장려하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대상리유저블백’을 판매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운영된다. 임직원, 고객이 함께하는 온실가스 감축 환경 실천 서약 참여 캠페인도 진행하며, 사람·사회·자연의 지속가능한 건강을 추구하는 대상그룹의 사회공헌 비전을 알리는 홍보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청정원 봉사단의 유니폼도 바다에 버려지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소재로 제작됐다.대상그룹과 1사1촌을 맺은 경기도 양주시 비암리마을에서 재배한 들깨, 고구마, 땅콩 등의 농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행사장 내 먹거리 장터에서는 청정원 주부봉사단이 직접 만든 떡볶이, 김치전 등의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행사 당일에는 청정원 주부봉사단과 대상그룹 임직원 및 비암리 주민으로 구성된 2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대상리유저블백 판매 수익금을 포함한 바자회 수익금과 잔여 물품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등에 기부된다.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이번 사랑나눔 바자회는 참여 계열사를 확대하고, 친환경 활동을 한층 강화해 보다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상생은 물론, 친환경까지 생각한 차별화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대목동병원 개원 30주년 기념식 개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은 지난 6일 김옥길 홀에서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기념식 행사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30년 동안, 진료 능력의 성장, 병원 조직의 성숙, 환자안전문화의 정착, 인지도 상승 등 꾸준하게 발전하며 내실을 다졌다”라며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도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대목동병원의 위대한 30년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탄생과 더불어 빠른 성장세에 맞추어 확장과 증축을 했고 10년 만에 의료기관 상위 10대 우수병원에 선정됐다“라며 ”이대목동병원의 앞으로 30년은 생명을 잘 살리는 실력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대목동병원은 남들은 꿈꾸지도 못하던 비전과 목표를 내세우고, 이를 하나하나 이뤄냈다“라며 ”앞으로도 이대목동병원이 세계적 명성의 병원으로 굳건히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지를 보내겠다“고 전했다.개원 30주년 행사에서는 이대목동병원 개원 30주년 기념영상 시청 및 모범직원 및 장기근속자 표창을 수여했으며, 기념식 이후 1층 로비에서는 종근당 후원으로 오페라 콘서트를 열어 교직원, 환자와 보호자들의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이대목동병원 개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9월 22일 노사가 함께하는 헌혈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10월 5일 오전 옥상정원에서 이대목동바자회, 오후에는 ‘이대목동병원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홈커밍데이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 세종병원그룹, ESG 실천 의료나눔 기금 마련 활동 박차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세종병원그룹(이사장 박진식)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이 ESG 실천, 특히 의료나눔 기금 마련을 위해 바자회 개최와 굿즈 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부천세종병원은 다음달 1~3일 부천 작동 카페 스페이스작 지하 1층에서 ‘선천성심장병환우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행복나눔 바자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천세종병원 자문위원회가 자발적으로 기획 및 주관했다. 음식과 공간 등을 융복합해 문화예술콘텐츠로 승화시키는 부천지역 대표 문화예술 기업 스페이스작도 함께한다.행사에서는 자문위원들과 병원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생활가전과 생활용품, 의류, 잡화 등 물품이 거래될 예정이다. 플리마켓 형식으로, 거래 물품을 엄선해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 40년간 세종병원의 의료나눔 행적을 담은 전시와 심폐소생술 교육체험도 펼쳐진다.인천세종병원은 의료나눔 기금 확보를 위해 병원 마스코트 ‘안녕 푸름이’ 굿즈 판매를 개시했다.푸름이 캐릭터는 지난해 병원 임직원 공모로 탄생했다. 굿즈로는 인형과 키링, 스티커, 펜꽃이, 그립톡 등이 마련됐다. 병원 1층 카페에서 상시 구입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전액 의료나눔 기금으로 활용된다.박진식 세종병원그룹 이사장은 “어려움에 처한 심장병 환우를 돕기 위해 지역 주민과 지역 병원, 지역 기업이 뜻을 모았다”며 “소중한 마음이 모여 큰 행복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세종병원 마스코트 푸름이
- 국세청, 아름다운 납세자 30인 선정… 포함된 인물 보니 ‘역시’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박흥석 주식회사 럭키산업 대표, 배구선수 김연경, 영화배우 허석김보성씨 등이 국세청이 선정하는 30인의 아름다운 납세자에 포함됐다. 10일 국세청은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2023년 아름다운 납세자’ 수상자를 초청해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아름다운 납세자는 성실납세와 더불어 기부·봉사를 실천한 이들을 국세청이 선정한다. 김창기 국세청장(왼쪽 5번째)과 ‘2023년 아름다운 납세자’ 수상자들이 10일 세종청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 국세청)엘지생활건강의 협력사인 럭키산업의 박흥석 대표는 1973년 심장병 어린이에게 성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0년 동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헤비급 기부천사’라는 칭호를 받기도 했으며, 교육단체, 장학단체, 기부단체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고, 코로나로 인한 회사 경영의 어려움을 ‘노사상생협력 공동선언’을 통해 극복하는 등 화합경영에도 노력하고 있다.손응연 촌당 대표는 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을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아들·며느리와 함께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박언휘내과의원의 박언휘 원장은 직접적인 의료활동뿐만 아니라 언론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봉사·후원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배구선수 김연경, 영화배우 허석김보성 등도 아름다운 납세자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본명인 허석을 예명에 붙여 허석김보성으로 개명한 그는 소아암 환우 돕기 기부금 모집, 연탄나눔 봉사, 무료급식 봉사, 희망 나눔 바자회 참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아름다운 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등 세정상 우대와 공항출입국 우대심사대 및 전용 보안검색대 이용, 철도운임·콘도요금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아름다운 납세자 여러분이 미치는 나눔과 연대의 선한 영향력은 어려울 때마다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