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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랩스 베스틴, 서일 행복나눔 바자회 참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HDC랩스㈜의 스마트홈 브랜드 베스틴은 기업 CSR 일환으로 2023 서일 행복나눔 바자회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베스틴)서일 행복나눔 바자회는 서초 1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바자회로, 서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 아래 6월 2일 고고스 카페 2층 야외테라스에서 진행된다.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나눔 바자회에는 의류, 생활용품, 화장품, 소형가전, 유아용품, 잡화, 식품류 등 다양한 물품이 후원 됐다. 서일 행복나눔 바자회에 참여한 HDC랩스㈜의 스마트홈 브랜드 베스틴은 브론즈 티타늄 컬러가 돋보이는 도어락 IDL 230SWND(10대), 지문인식 도어락 IDL 300FWKH(20대)를 기부했다.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서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전달되어 저소득지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베스틴 관계자는 “이웃 나눔 실천, 화합과 동행으로 온정을 더하는 데에 보탬이 되고자 기업 CSR의 일환으로 서일 행복나눔 바자회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동아제약, 지역사회와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 동아제약은 오는 6월1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앞에서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자료=동아제약)[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동아제약은 오는 6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앞에서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선 행사다. 2019년 개최이후 코로나19 거리두기 확산에 따라 잠정 연기됐다가 4년 만에 재개한다.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콜라겐), 구강청결용품(가그린, 검가드, 칫솔, 치약), 생활용품(마스크, 밴드), 더마화장품(파티온),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을 판매한다.사랑나눔 바자회의 일환으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대상 온라인 경매도 진행한다. 동아쏘시오그룹 13개 그룹사 사장단이 기증한 물품을 10분의 1 가격으로 경매를 진행하며 낙찰된 판매 수익금은 사랑나눔 바자회 기부금으로 전액 기부한다.동아제약 관계자는 “동아쏘시오그룹은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법무법인 율촌, 수용자자녀 지원사업에 바자회수익 전액기부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법무법인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은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수용자 자녀 지원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 왼쪽 4번째부터) 이경림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대표, 윤세리 온율 이사장, 강석훈 율촌 대표변호사, 김학성 고문, 염용표 송무부문 부문장이 25일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법무법인율촌)율촌과 온율은 지난달 ‘율공페-율촌x온율 공익 페스타’를 통해 임직원이 함께하는 공익주간을 운영했으며, 당시 바자회 및 사회적기업 참여 플리마켓을 통해 모인 수익금에 율촌 출연 기금까지 더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 900만원은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을 통해 수용자(교정시설에 수감 중인 자) 자녀에 대한 멘토링, 경제지원, 교육, 여가 등 지원활동에 쓰일 예정이다.강석훈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9기)는 “앞으로도 아동복지실천회 세움과 수용자 자녀 지원을 위한 해외사례 리서치 및 법제 개선 작업을 진행해 수용자 자녀 권익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라며 “공익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익활동을 꾸준히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율촌과 온율은 지난해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사업을 위해 천만 원의 기부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한 바 있으며,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개최한 자폐성 장애인 자립을 위한 버추얼 기부 마라톤에 참여하기도 했다.이외에도 성년후견제도, 발달장애인 생활지원방안 연구, 공공후견 사업 등 정신적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법률지원 활동과 비영리 스타트업 법률지원, 대한민국교육봉사단 씨드스쿨 지원 활동 등 로펌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공익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 KB손보, '2023 KB희망바자회'…수익금 전액 기부
-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왼쪽 일곱번째)가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본사 1층 로비에서 열린 ‘2023 KB희망바자회’에 참석해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왼쪽 여섯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KB손해보험은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2023 KB희망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KB희망바자회는 KB손해보험의 친환경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한 이번 KB희망바자회에는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김선도 KB손해보험 노동조합 위원장, 김영옥 KB손해보험 디아이인슈 대리점 대표 등이 참석했다.KB희망바자회는 임직원, 영업가족 및 자회사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해 재사용함으로써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증 물품 판매 수익금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ESG경영 활동이다.지난 18년간 총 기증 물품은 약 82만점, 발생 수익금은 4억1000만원으로, 총 1237명의 소외계층 아이들의 희망찬 꿈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부됐다. 또 쓰지 않는 물품 82만 점을 재사용해 약 148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했다. 이는 소나무 1만7000여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KB손해보험 구성원들이 모은 기증 물품은 이날 KB손해보험 본사 로비 외에도 아름다운가게 부산 명륜점 등 3개 매장을 통해서도 판매했다.아울러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한 온라인 행사에서는 KB손해보험의 광고모델인 오은영 박사와 KB금융그룹 광고모델 박은빈 배우, 피겨스타 김연아 선수, KB금융그룹 후원 선수 프로골퍼 전인지 선수 등이 참여한 스타 애장품 경매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KB손해보험 구성원 모두가 열띤 참여를 해주신 덕분에 KB희망바자회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경영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ESG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아메리칸 파이' 부른 尹 "BTS 보다 제가 먼저" 농담에 좌중 웃음만발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간의 국빈 방미를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방미 기간 많은 화젯거리를 낳았다. 그중에서도 한미 정상회담 후 만찬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부른 ‘아메리칸 파이’(American Pie)와 미 의회에서 진행한 영어 연설은 백미였다.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만찬 특별공연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무대에서 함박 웃음 짓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 부부는 30일 한국으로 돌아오는 기내에서 순방기자단을 찾아 ‘깜짝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기자단 좌석을 돌며 “(순방은) 재미있으셨나”, “좌석은 좁지 않으냐”며 안부를 물었고, 김 여사도 “기자님들 수고 많으셨다”고 인사했다. 한 기자가 한미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지목해 주지 않아 서운했다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나는 그쪽 방향을 가리켰는데, 그렇게 됐다”며 웃으며 달래기도 했다.윤 대통령 부부는 방미 기간 숱한 화제를 낳았다. 단연 화제는 윤 대통령의 노래 부르는 모습이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당시 백악관 소속 해병대 밴드의 반주하에 미국의 유명 뮤지컬 가수인 놈 루이스, 레아 살롱가, 제시카 보스크 등이 브로드웨이 뮤지컬 노래를 부른 뒤, 앙코르곡으로 ‘아메리칸 파이’를 부른 뒤,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이 무대에 올랐다.바이든 대통령은 갑자기 윤 대통령에게 직접 노래를 청했다. 윤 대통령은 순간 당황했지만, 이내 요청을 수락했다. 윤 대통령은 학창시절 애창곡인 ‘아메리칸 파이’를 1분간 피아노 연주에 맞춰 불렀다. 아메리칸 파이는 방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백악관 측이 사전에 물어 준비한 곡이다. 다만 윤 대통령이 직접 부르는 장면은 예상에 없던 시나리오다. 윤 대통령의 노래가 끝나자, 바이든 대통령은 기쁜 듯 어깨동무를 하며 만찬장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윤 대통령의 영어 연설도 연일 화제다. 윤 대통령은 27일 미국 상·하원 의원 500명을 대상으로 43분간 영어로 연설을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BTS가 저보다 백악관을 먼저 갔지만, 여기 미 의회에는 다행스럽게도 제가 먼저 왔네요.”, “제 이름은 모르셨어도 BTS와 블랙핑크는 알고 계셨을 것” 등 즉석에서 농담을 해 좌중의 웃음을 유발하는 등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을 연출했다. 대통령실은 “미 의회 합동연설은 미국 국민을 상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어로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 보훈요양원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날 김건희 여사도 미 의회에 착석했다. 김 여사의 좌석 배치가 눈길을 끌었다. 김 여사는 고(故) 윌리엄 웨버 대령의 손녀인 데인 웨버씨 옆에 자리했다. 윤 대통령이 웨버씨를 호명하자 김 여사는 기립 박수를 보냈다. 웨버 대령은 한국전에 참전해 오른쪽 팔과 다리를 잃었다.이외에도 김 여사는 도착 당일인 24일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최고콘텐츠 책임자(CCO)를 만나 한국 문화 세일즈를 하고 이튿날에는 워싱턴 소재 미 보훈요양원을 찾아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감사함을 표했다. 26일에는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에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활동 중인 탈북민 등을 만나 북한인권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질 바이든 여사와의 친교도 빼놓지 않았다. 김 여사는 바이든 여사와 함께 백악관, 국립미술관을 둘러보고 문화·예술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카멀리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더글라스 엠호프 부군과도 만나 “해리스 부통령님을 든든하게 지원하며 새로운 유형의 배우자상을 제시하고 계신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 ‘尹 국빈 방미 첫 일정’ 넷플릭스 3조대 투자 결정된 사연은?
- [워싱턴 DC=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 국빈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했다.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첫 일정이 넷플릭스 CEO로 바뀐 이유는 뭘까.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영빈관 접견장에서 열린 글로벌기업 최고 경영진 접견에서 프로야구 시구 영상을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에게 보여주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尹, 넷플릭스 투자 “강력히 추진하라”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서 서랜도스 CEO 등 다수의 넷플릭스 임원을 만났다. 블레어 하우스는 윤 대통령이 워싱턴DC에서 3박 4일간 머무르는 숙소다. 이 자리에서 서랜도스 CEO는 향후 4년간 한국 드라마·영화·리얼리티쇼 등 K 콘텐츠에 25억 달러(약 3조3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접견은 사전에 공지되지 않았던 일정으로, 당초에는 이날 저녁 워싱턴DC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리는 동포 간담회가 첫 일정으로 알려져 있었다.윤 대통령은 공동 언론발표에서 “방금 서랜도스 대표, 넷플릭스 CEO들과 만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서랜도스 대표가 앞으로 4년간 K 콘텐츠에 25억 달러, 약 3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 콘텐츠 사업과 창작자,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넷플릭스의 파격적인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이에 서랜도스 CEO도 “25억 달러를 한국에 투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4년간 한국 드라마, 영화, 리얼리티 쇼의 창작을 도울 것”이라고 화답했다.그는 또 25억 달러에 대해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투자한 총금액의 2배에 달하는 액수”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워싱턴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이번 행사 준비는 3개월 정도 했다. (대통령실에서) 넷플릭스 쪽에 먼저 제안했고, 그다음에 넷플릭스 쪽에서 내부 논의가 치열하게 있었다”며 막전막후를 공개했다.이 관계자는 “그 과정에서 투자 금액이 줄기도 했다가 최종적으로 25억불로 됐던 것”이라며 “(윤 대통령과 서랜도스 CEO가) 중간에 편지도 주고받았고, 사전에 대통령실 내외와 넷플릭스 최고 경영진과 어느 정도 교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이번 유치에 적극 관여했다는 취지의 설명이다.이 관계자는 ‘김 여사가 어떻게 개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중간중간에 진행되는 부분을 대통령에게 먼저 보고드리고, 콘텐츠 관련해 관심이 꽤 많았던 영부인께도 진행 상황을 보고드린 적 있다”고 답했다.윤 대통령이 이번 투자를 “강력하게 추진하라”고 말했다고도 전했다.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영빈관 접견장에서 열린 글로벌기업 최고 경영진 접견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넷플릭스-韓기업 한미동맹과 같다는 말 100% 공감”서랜도스 CEO도 이번 투자 과정에서 윤 대통령과의 교감이 있었음을 밝혔다.그는 “저희가 이렇게 결정내릴 수 있었던 것은 한국 창작 업계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또 한국이 멋진 이야기를 계속 들려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윤 대통령이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한류에 대해 애정과 강력한 지지를 보내준 것도 한몫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특정 국가에 대한 투자 규모나 투자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공개 투자 발표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또 “서랜도스 대표가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기업의 관계가 마치 한미 동맹과 같다고 말했는데, 100% 공감한다”며 “한미 동맹은 자유를 수호하는 가치 동맹인데,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서는 문화가 필수 요건”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서랜도스 CEO는 “한국 작품에는 엄청난 스토리가 있다”며 “한국 콘텐츠에 외국어 자막을 서비스하는 작업도 처음에는 작게 시작했지만, 지금은 전세계 34개 언어로 자막과 더빙을 제공할 정도로 크게 확장됐다”고 말했다.이날 접견에는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서랜도스 CEO가 스마트폰을 통해 본인이 키우고 있는 유기견 2마리 사진을 윤 대통령과 김 여사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이 자리에서는 또 윤 대통령의 지난 1일 한국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도 화두에 올랐다.서랜도스 CEO는 “시구를 봤는데 정말 굉장했다”고 말했고, 윤 대통령은 당시 연습 동영상을 보여주며 “40년 만의 투구였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한편 이날 행사에 우리 정부 측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최상목 경제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이 배석했다.넷플릭스 측에서는 벨라 바자리아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데이비드 하이먼 최고법무책임자(CLO), 김민영 아시아태평양콘텐츠 총괄(부사장), 강동한 한국콘텐츠 총괄(부사장), 최승현 한국정책 총괄(전무) 등 넷플릭스 미국 LA 본사와 한국 지사 고위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 법무법인 율촌, 임직원이 함께하는 ‘공익 페스타-율공페’ 개최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법무법인 율촌은 ‘율공페-율촌x온율 공익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법무법인 율촌 직원들이 ‘율공페’ 행사에 참여하고있다. (사진=율촌)율촌은 공익활동과 동시에 임직원들이 함께 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익주간’을 정하고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율공페 -율촌x온율 공익 페스타’를 진행했다. 온율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율공페’는 원데이클래스, 공익·가족영화 상영, 사회적기업 초청 플리마켓, 바자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참여활동이 준비됐다. ‘원데이 클래스’는 카이로프랙틱, 요가, 비건 쿠킹 등으로 구성돼 율촌 임직원의 호응을 얻었고, 사회적 기업이 참여한 플리마켓은 생활 속 공익을 실천하는 ‘착한 소비’를 도왔다. 아울러 율촌 임직원이 기증한 450여 개의 물품이 판매된 바자회가 개최됐으며, 판매 수익금 500만원은 수용자 자녀 지원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최근 임직원 1000명을 돌파한 율촌은 다양한 복지 제도와 프로그램들을 신설하며 임직원 복지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율촌은 톰슨로이터 산하 아시아 법률 전문지 Asian Legal Business (ALB)가 발표하는 ‘일하기 좋은 로펌’에 15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일례로 매주 금요일을 ‘캐주얼 데이’로 지정해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할 수 있도록 했고 , 출퇴근 시간을 개인이 결정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 2시간 단위의 휴가제도인 ‘반반차 휴가’를 도입해 근무 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강석훈 율촌 대표 변호사는 “앞으로도 직원들 간 유대감 강화와 활기찬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크고 작은 기부활동과 사회 공헌 사업으로 나눔 문화에도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