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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59건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2주기 방송서 "국정원, 납득할 수 있는 설명해야"
  •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2주기 방송서 "국정원, 납득할 수 있는 설명해야"
  •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세월호 관리·운영에 국가정보원이 연관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다음날까지 방송 내용이 계속 회자되고 있다.‘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2주기를 맞아 ‘세타(Θ)의 경고, 경고! 세월호와 205호 그리고 비밀문서’ 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205호’는 선박 회사들이 인천 연안부두에 있는 국정원 분실을 칭하는 단어라고 전해졌다. 방송은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에서 2014년 6월 건져올린 노트북의 파일과 세월호 기관사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을 제시하면서 “뒤늦게 세상에 공개된 문서들은 세월호와 국정원 관계가 일반적이지 않음을 분명히 말해준다”고 밝혔다. 세월호 직원의 것으로 추정되는 노트북의 한글 파일 ‘국정원 지적사항’에는 세월호 화장실 비품 보충과 직원 휴가 계획 등의 내용이 기록돼 있었다.이어 세월호 운항규정 항목에 첨부된 해상사고 보고 계통도를 공개하면서 “세월호는 사고시 국정원에 가장 먼저 보고해야 하는 배, 이른바 국가보호 선박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사고 직후 청와대 위기관리상황실이 구조 인원수 보고와 현장 영상 전송을 해경본청에 계속해서 주문했고, 해경본청은 이를 구조 현장에 전달했다는 사실이 통화 녹취를 통해 공개됐다. 세월호 침몰 5분 전, 청와대 측이 ‘VIP(대통령) 메시지’라며 해경 본청에 “단 한 명도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 여객선 내 객실 엔진실 포함해서 철저히 확인해서 누락되는 인원이 없도록 하라”고 전한 내용의 녹취도 공개됐다.이에 ‘그것이 알고싶다’ 진행자 김상중은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보고하는 것이 그들 업무이지만, 결과적으로 그 통화가 이뤄진 시점이 구조에 총력을 다했을 시간이라는 점에 아쉬움이 크다”면서 “문제가 있다면 해경 수뇌부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상중은 “그 어떤 의혹에도 자유롭고 해명해야 할 의무마저 저버릴 수 있는 국가기관은 없다”라면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국정원은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그것이 알고싶다’는 전국 시청률 7.8%(닐슨코리아)를 기록,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TV ‘마이 리틀 텔레비전’(6.3%)과 KBS 2TV ‘배틀N트립’(4.5%) 등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방송 다음날인 17일까지 온라인에서도 그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그것이 알고싶다’ 요약 내용을 공유하는 등 관심을 보이며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상위권에 프로그램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2016.04.17 I 박지혜 기자
‘결혼계약’ 이서진이 살렸다…멜로서 빛나는 배우
  • [TV in]‘결혼계약’ 이서진이 살렸다…멜로서 빛나는 배우
  • ‘결혼계약’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서진이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미니시리즈 ‘결혼계약’(연출 김진민·극본 정유경) 12회에서 엇갈리는 지훈(이서진 분)과 혜수(유이 분)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혜수의 병세는 갈수록 악화됐다. 혜수는 은성(신린아 분)과 함께 지훈이 마련해준 거처를 나왔다. 혜수의 건망증은 날로 심해졌고, 혜수가 분실한 휴대전화를 계기로 지훈은 혜수의 병을 알게 됐다. 지훈은 혜수가 돈에 집착했던 이유를 이해하며 홀로 고통스러워했다.지훈과 혜수는 이혼을 위해 법원에서 만났다. 지훈은 이런저런 핑계로 이혼 서류에 도장 찍는 것을 미뤘다. 결국 지훈은 이혼서류를 찢었다. 만류하는 혜수에게 지훈은 붉어진 눈시울로 “너 내가 살릴게”라고 말했다. 당황해 도망치려는 혜수의 팔을 붙잡고 지훈은 “네가 내 인생 살렸으니까 이제 너도 살아봐. 그깟 병이 뭐라고 청승을 떨어”라고 외쳤다. 그동안 억눌러 왔던 지훈의 속내가 폭발하는 장면이었다. 최근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사랑 받은 이서진이지만, 당초 그는 멜로 장르에 강한 배우였다. 종사관 역을 맡은 MBC 드라마 ‘다모’(2003)에서는 “아프냐. 나도 아프냐”라는 애절한 명대사를 남겼다. 이후에도 MBC ‘불새’(2004), SBS ‘연인’(2006), KBS2 ‘참 좋은 시절’(2014) 등을 통해 애틋한 로맨스를 선보였다. 이번 ‘결혼계약’에서는 혜수를 통해 진정한 사랑에 대해 깨달아 가는 까칠한 남자 역을 맡아 호평 받고 있다. 지난 11회에서는 “내가 다 잘못했어요. 나 좀 봐줘요”라는 대사와 함께 눈물을 하염없이 흘려 여성 시청자의 모성애를 자극하기도 했다.4회를 남긴 ‘결혼계약’은 엄마 미란(이휘향 분)에 이어 혜수를 살리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지훈의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물오른 감정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유이와 함께 이서진이 특기인 멜로를 얼마나 잘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6.04.11 I 김윤지 기자
세뱃돈 줄 새 돈 못 구했다면 '은행 이동점포 이용하세요'
  • 세뱃돈 줄 새 돈 못 구했다면 '은행 이동점포 이용하세요'
  • 이동점포 운영현황(자료=금감원)[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설연휴기간 급하게 돈을 찾거나 환전을 해야 할 때 문을 여는 은행 점포를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금융감독원은 8일 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농협, 기업, SC, 부산, 제주은행 등 9개 은행이 설 연휴 기간 중 전국 주요 역사와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 등에 탄력 점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력 점포는 간단한 입·출금은 물론, 신권 교환, 환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탄력 점포는 각 은행에 문의하면 된다. 농협, 경남, 대구은행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 귀중품 등을 대여금고에 무료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국민, 우리, KEB하나, 농협, 부산은행 등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기차역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아울러 해외 여행에서 신용카드를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했다면, 바로 카드사 전화상담실에 분실신고를 해야 한다. 카드사에 ‘사용정지 신청’과 함께 ‘해외사용 이의제기 신청’을 해야 피해금액 전액 또는 일부를 보상받을 수 있다. 또 분실, 도난에 대비해 카드사에 문자메시지 결제 알림 서비스와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를 신청해 두는 것도 좋다.또 귀국 후 카드사에 ‘출입국정보 활용동의 서비스’를 신청하면 해외에서의 신용카드 부정 사용을 막을 수 있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현지 통화가 아닌 원화로 결제하면 결제수수료 3~8% 외에도 환전수수료(1~2%)가 추가로 부과되므로 이에 대한 주의도 요구된다. 환율이 급등하지 않는다면 수수료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불리한 만큼, 신용카드 영수증에 KRW(원화) 금액이 표시돼 있으면, 취소하고 현지통화로 결제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 해외호텔이나 렌터카를 이용할 때 보증금이 관련 분쟁을 막기 위해 서비스 이용 종료 시 반드시 ‘보증금 결제 취소 영수증’을 받아둬야 한다.
2016.02.08 I 김경민 기자
이상한 휴대폰 보험료..아이폰 사용자에 특혜 논란
  • 이상한 휴대폰 보험료..아이폰 사용자에 특혜 논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전체 휴대폰 보험료 납부액 가운데 아이폰의 비중은 27%에 불과한 반면, 지급은 거의 5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애플의 독특한 리퍼 정책때문인데, 아이폰 사용자가 휴대폰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7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박민식 의원(새누리)에 따르면 고가 스마트폰이 잇달아 출시됨에 따라 휴대전화보험 가입도 늘고 있다.2014년에 약 616만 건이었던 게 2015년 말 기준 약 783만건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렇게 보험에 가입한 소비자가 2015년 1월부터 11월까지 납부한 금액만도 2862억 원 그리고 지급 보험금도 2377억 원에 달한다. ▲휴대폰 보험료 납부현황(2015.01~2015.11)(단위:원, %) 출처: 박민식 의원실하지만 아이폰 사용자가 납부한 보험료는 776억 원인데, 지급한 금액은 114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율이 무려 148%로 전체 손해율의 두 배에 육박한다.▲보험금 지급현황(2015.01~2015.11)(단위: 원, 건, %)애플의 독특한 AS정책 때문이다. 스마트폰 보험료는 월 3~5천원을 납부해 파손, 분실 또는 도난이 발생했을 경우 약 80만원의 한도로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삼성전자에서 제조한 휴대전화의 경우 A/S센터를 통해 문제가 발생한 부품만 수리 또는 교체해 비용이 적게 드는 반면, 아이폰은 무조건 교환하는 방식, 일명 리퍼정책을 채택하다보니 높은 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보험사의 입장에서는 높은 손해율이 발생하는 아이폰에 대한 보험금을 非아이폰 이용자가 납부한 보험료로 충당하고 있는 셈이다. 국회 미방위 새누리당 간사인 박민식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은 이에 “애플의 리퍼 정책은 부품수리가 아닌 무조건 더 많은 돈을 내고 중고휴대폰을 구입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애플의 리퍼 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문제에 금융당국도 휴대폰 보험료의 차등화를 검토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박 의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작은 고장에도 통째로 바꿔야 하는 애플의 리퍼 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2016.02.07 I 김현아 기자
  • 휴대폰보험 손해율 83%인데, 아이폰 148%로 두 배 육박
  •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휴대폰 보험 가운데 아이폰 이용자의 손해율이 148%로 전체 손해율의 두 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아이폰 이용자가 납부한 보험료가 아이폰 이용자의 보험금 지급에 사용되고 있는 셈이다.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이 손해보험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스마트폰 이용자가 보험사에 납부한 보험료는 783만건 289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아이폰 이용자 납부 보험료는 776억원(27%), 비아이폰 이용자 납부 보험료는 2120억원(73%)이었다. 거둬들인 보험료 가운데 지급한 보험금 비율인 손해율은 83%였다. 보험금 지급액을 아이폰과 비아이폰로 나눠 살펴보면, 전체 보험금 지급액 2376억원 가운데 아이폰은 1147억원(48%)으로 거의 절반에 육박했다. 비아이폰은 1229억원으로 52%였다. 이아폰 이용자가 납부한 보험료는 776억원데, 지급한 보험금은 1147억원으로 손해율이 무려 148%나 됐다. 전체 손해율의 1.8배에 달했다.이는 애플의 독특한 AS정책 때문이다. 현재 휴대폰 보험료는 월 3000~5000원을 납부해 파손, 분실이나 도난이 발생했을 경우 약 80만원의 한도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제조한 휴대전화는 AS센터를 통해 문제가 발생한 부품만 수리하거나 교체해 비용이 적게 드는 반면, 아이폰은 무조건 교환하는 방식, 일명 리퍼정책을 채택하다보니 높은 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아이폰에 대한 보험금을 비아이폰 이용자가 납부한 보험료로 충당하고 있는 셈이다. 박 의원은 “애플의 리퍼 정책은 부품수리가 아닌 무조건 더 많은 돈을 내고 중고휴대폰을 구입하라는 것이다. 애플의 리퍼 정책을 바꿔야 한다”며 “금융당국도 휴대폰 보험료의 차등화를 검토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보다 근본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6.02.07 I 선상원 기자
'설 연휴' 알아두면 좋은 금융정보는
  • '설 연휴' 알아두면 좋은 금융정보는
  • 이동점포 운영현황[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금융감독원은 설 연휴를 맞이해 △단기운전자확대특약 △긴급출동서비스 △은행 탄력점포 △신용카드 해외사용 이의제기 신청 △택배, 행사 빌미 금융사기 등 알아두면 좋을 5가지 금융정보를 소개했다.①교대운전하려면 자동차보험 특약 확대설 연휴 기간 장거리 교대 운전을 하거나 다른 운전자 명의의 차량을 운전해야 한다면 ‘단기운전자확대특약’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금융감독원은 귀성 등을 대비해 자동차보험의 운전자 범위를 미리 확대해둘 것을 권했다. 가입일의 24시부터 보상효력이 발생하므로, 운전하려는 전날 가입해야 한다. 일부 보험사는 휴일에도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운전이 필요한 기간에만 단기로 가입할 수 있다.②사고 나면 긴급출동서비스차량 고장과 사고 발생 시 긴급출동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를 대비해 출발 전에 가입 보험회사 전화번호와 특약 가입 여부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또 타이어 공기압을 비롯해 오일, 부동액 등 기본적인 소모성 부품 등은 반드시 점검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사설 견인차를 이용하면 반드시 영수증을 받아,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거리별, 차량별 견인요금에 의해 제대로 책정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 가까운 휴게소나 영업소, 졸음 쉼터 등까지 무료로 견인해주는 한국도로공사의 무료긴급서비스(1588-2504)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③급하게 은행 이용해야 하면 탄력점포설연휴기간 급하게 돈을 찾거나 환전을 해야 할 때 문을 여는 은행 점포를 알아두면 좋다. 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농협, 기업, SC, 부산, 제주은행 등 9개 은행이 설 연휴 기간 중 전국 주요 역사와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 등에 탄력 점포를 운영한다. 탄력 점포는 간단한 입·출금은 물론, 신권 교환, 환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탄력 점포는 각 은행에 문의하면 된다. 농협, 경남, 대구은행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 귀중품 등을 대여금고에 무료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민, 우리, KEB하나, 농협, 부산은행 등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기차역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④해외 신용카드 부정 사용 막으려면 해외 여행에서 신용카드를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했다면, 바로 카드사 전화상담실에 분실신고를 해야 한다. 카드사에 ‘사용정지 신청’과 함께 ‘해외사용 이의제기 신청’을 해야 피해금액 전액 또는 일부를 보상받을 수 있다. 또 분실, 도난에 대비해 카드사에 문자메시지 결제 알림 서비스와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를 신청해 두는 것도 좋다. 또 귀국 후 카드사에 ‘출입국정보 활용동의 서비스’를 신청하면 해외에서의 신용카드 부정 사용을 막을 수 있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현지 통화가 아닌 원화로 결제하면 결제수수료 3~8% 외에도 환전수수료(1~2%)가 추가로 부과되므로 이에 대한 주의도 요구된다. 환율이 급등하지 않는다면 수수료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불리한 만큼, 신용카드 영수증에 KRW(원화) 금액이 표시돼 있으면, 취소하고 현지통화로 결제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 해외호텔이나 렌터카를 이용할 때 보증금이 관련 분쟁을 막기 위해 서비스 이용 종료 시 반드시 ‘보증금 결제 취소 영수증’을 받아둬야 한다. ⑤택배·경품 빌미 금융사기 조심택배 물량이 늘어나는 명절을 악용해 금융 사기가 발생할 가능성도 크므로 이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ㅏ.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휴대전화의 보안 설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링크 주소, 애플리케이션 등은 확인하거나 설치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휴대전화의 보안 설정 여부는 환경 설정으로 들어가서 ‘보안→알 수 없는 출처→허용 안 함’으로 하면 된다.또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http://phishing-keeper.fss.or.kr)를 참고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공공기관이나 금융회사를 사칭해 현금인출기로 유도하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전화는 대응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2016.02.07 I 김경민 기자
'긴 설 연휴' 알아두면 좋은 금융정보는
  • '긴 설 연휴' 알아두면 좋은 금융정보는
  • 이동점포 운영현황[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금융감독원은 설 연휴를 맞이해 △단기운전자확대특약 △긴급출동서비스 △은행 탄력점포 △신용카드 해외사용 이의제기 신청 △택배, 행사 빌미 금융사기 등 알아두면 좋을 5가지 금융정보를 소개했다.①교대운전하려면 자동차보험 특약 확대설 연휴 기간 장거리 교대 운전을 하거나 다른 운전자 명의의 차량을 운전해야 한다면 ‘단기운전자확대특약’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금융감독원은 귀성 등을 대비해 자동차보험의 운전자 범위를 미리 확대해둘 것을 권했다. 가입일의 24시부터 보상효력이 발생하므로, 운전하려는 전날 가입해야 한다. 일부 보험사는 휴일에도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운전이 필요한 기간에만 단기로 가입할 수 있다.②사고 나면 긴급출동서비스차량 고장과 사고 발생 시 긴급출동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를 대비해 출발 전에 가입 보험회사 전화번호와 특약 가입 여부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또 타이어 공기압을 비롯해 오일, 부동액 등 기본적인 소모성 부품 등은 반드시 점검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사설 견인차를 이용하면 반드시 영수증을 받아,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거리별, 차량별 견인요금에 의해 제대로 책정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 가까운 휴게소나 영업소, 졸음 쉼터 등까지 무료로 견인해주는 한국도로공사의 무료긴급서비스(1588-2504)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③급하게 은행 이용해야 하면 탄력점포설연휴기간 급하게 돈을 찾거나 환전을 해야 할 때 문을 여는 은행 점포를 알아두면 좋다. 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농협, 기업, SC, 부산, 제주은행 등 9개 은행이 설 연휴 기간 중 전국 주요 역사와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 등에 탄력 점포를 운영한다. 탄력 점포는 간단한 입·출금은 물론, 신권 교환, 환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탄력 점포는 각 은행에 문의하면 된다. 농협, 경남, 대구은행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 귀중품 등을 대여금고에 무료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민, 우리, KEB하나, 농협, 부산은행 등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기차역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④해외 신용카드 부정 사용 막으려면 해외 여행에서 신용카드를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했다면, 바로 카드사 전화상담실에 분실신고를 해야 한다. 카드사에 ‘사용정지 신청’과 함께 ‘해외사용 이의제기 신청’을 해야 피해금액 전액 또는 일부를 보상받을 수 있다. 또 분실, 도난에 대비해 카드사에 문자메시지 결제 알림 서비스와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를 신청해 두는 것도 좋다. 또 귀국 후 카드사에 ‘출입국정보 활용동의 서비스’를 신청하면 해외에서의 신용카드 부정 사용을 막을 수 있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현지 통화가 아닌 원화로 결제하면 결제수수료 3~8% 외에도 환전수수료(1~2%)가 추가로 부과되므로 이에 대한 주의도 요구된다. 환율이 급등하지 않는다면 수수료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불리한 만큼, 신용카드 영수증에 KRW(원화) 금액이 표시돼 있으면, 취소하고 현지통화로 결제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 해외호텔이나 렌터카를 이용할 때 보증금이 관련 분쟁을 막기 위해 서비스 이용 종료 시 반드시 ‘보증금 결제 취소 영수증’을 받아둬야 한다. ⑤택배·경품 빌미 금융사기 조심택배 물량이 늘어나는 명절을 악용해 금융 사기가 발생할 가능성도 크므로 이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ㅏ.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휴대전화의 보안 설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링크 주소, 애플리케이션 등은 확인하거나 설치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휴대전화의 보안 설정 여부는 환경 설정으로 들어가서 ‘보안→알 수 없는 출처→허용 안 함’으로 하면 된다.또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http://phishing-keeper.fss.or.kr)를 참고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공공기관이나 금융회사를 사칭해 현금인출기로 유도하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전화는 대응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2016.02.06 I 김경민 기자
 설 연휴, 알아두면 좋을 5가지 팁
  • [카드뉴스] 설 연휴, 알아두면 좋을 5가지 팁
  • [이데일리 e뉴스팀] 교대운전하려면 자동차보험 특약 확대 <☞관련기사 :긴 설 연휴, 알아두면 좋을 '다섯가지 금융정보'(종합)> 가입일의 24시부터 보상효력이 발생하므로, 운전하려는 전날 가입해야 합니다. 일부 보험사는 휴일에도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운전이 필요한 기간에만 단기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사고 나면 긴급출동서비스차량 고장과 사고 발생 시 긴급출동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 가까운 휴게소나 영업소, 졸음 쉼터 등까지 무료로 견인해주는 한국도로공사의 무료긴급서비스(1588-2504)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급하게 은행 이용해야 하면 탄력점포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농협, 기업, SC, 부산, 제주은행 등 9개 은행이 설 연휴 기간 중 전국 주요 역사와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 등에 탄력 점포를 운영합니다. 탄력 점포는 간단한 입·출금은 물론, 신권 교환, 환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해외 신용카드 부정 사용 막으려면해외 여행에서 신용카드를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했다면, 바로 카드사 전화상담실에 분실신고를 해야 합니다. 카드사에 ‘사용정지 신청’과 함께 ‘해외사용 이의제기 신청’을 해야 피해금액 전액 또는 일부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또 분실, 도난에 대비해 카드사에 문자메시지 결제 알림 서비스와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를 신청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택배·경품 빌미 금융사기 조심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휴대전화의 보안 설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링크 주소, 애플리케이션 등은 확인하거나 설치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공공기관이나 금융회사를 사칭해 현금인출기로 유도하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전화는 대응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2016.02.03 I e뉴스팀 기자
긴 설 연휴, 알아두면 좋을 '다섯가지 금융정보'(종합)
  • 긴 설 연휴, 알아두면 좋을 '다섯가지 금융정보'(종합)
  • 이동점포 운영현황[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금융감독원은 3일 설 연휴를 맞이해 △단기운전자확대특약 △긴급출동서비스 △은행 탄력점포 △신용카드 해외사용 이의제기 신청 △택배, 행사 빌미 금융사기 등 알아두면 좋을 5가지 금융정보를 소개했다.①교대운전하려면 자동차보험 특약 확대설 연휴 기간 장거리 교대 운전을 하거나 다른 운전자 명의의 차량을 운전해야 한다면 ‘단기운전자확대특약’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금융감독원은 3일 귀성 등을 대비해 자동차보험의 운전자 범위를 미리 확대해둘 것을 권했다. 가입일의 24시부터 보상효력이 발생하므로, 운전하려는 전날 가입해야 한다. 일부 보험사는 휴일에도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운전이 필요한 기간에만 단기로 가입할 수 있다.②사고 나면 긴급출동서비스차량 고장과 사고 발생 시 긴급출동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를 대비해 출발 전에 가입 보험회사 전화번호와 특약 가입 여부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또 타이어 공기압을 비롯해 오일, 부동액 등 기본적인 소모성 부품 등은 반드시 점검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사설 견인차를 이용하면 반드시 영수증을 받아,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거리별, 차량별 견인요금에 의해 제대로 책정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 가까운 휴게소나 영업소, 졸음 쉼터 등까지 무료로 견인해주는 한국도로공사의 무료긴급서비스(1588-2504)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③급하게 은행 이용해야 하면 탄력점포설연휴기간 급하게 돈을 찾거나 환전을 해야 할 때 문을 여는 은행 점포를 알아두면 좋다. 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농협, 기업, SC, 부산, 제주은행 등 9개 은행이 설 연휴 기간 중 전국 주요 역사와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 등에 탄력 점포를 운영한다. 탄력 점포는 간단한 입·출금은 물론, 신권 교환, 환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탄력 점포는 각 은행에 문의하면 된다. 농협, 경남, 대구은행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 귀중품 등을 대여금고에 무료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민, 우리, KEB하나, 농협, 부산은행 등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기차역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④해외 신용카드 부정 사용 막으려면 해외 여행에서 신용카드를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했다면, 바로 카드사 전화상담실에 분실신고를 해야 한다. 카드사에 ‘사용정지 신청’과 함께 ‘해외사용 이의제기 신청’을 해야 피해금액 전액 또는 일부를 보상받을 수 있다. 또 분실, 도난에 대비해 카드사에 문자메시지 결제 알림 서비스와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를 신청해 두는 것도 좋다. 또 귀국 후 카드사에 ‘출입국정보 활용동의 서비스’를 신청하면 해외에서의 신용카드 부정 사용을 막을 수 있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현지 통화가 아닌 원화로 결제하면 결제수수료 3~8% 외에도 환전수수료(1~2%)가 추가로 부과되므로 이에 대한 주의도 요구된다. 환율이 급등하지 않는다면 수수료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불리한 만큼, 신용카드 영수증에 KRW(원화) 금액이 표시돼 있으면, 취소하고 현지통화로 결제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 해외호텔이나 렌터카를 이용할 때 보증금이 관련 분쟁을 막기 위해 서비스 이용 종료 시 반드시 ‘보증금 결제 취소 영수증’을 받아둬야 한다. ⑤택배·경품 빌미 금융사기 조심택배 물량이 늘어나는 명절을 악용해 금융 사기가 발생할 가능성도 크므로 이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ㅏ.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휴대전화의 보안 설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링크 주소, 애플리케이션 등은 확인하거나 설치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휴대전화의 보안 설정 여부는 환경 설정으로 들어가서 ‘보안→알 수 없는 출처→허용 안 함’으로 하면 된다.또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http://phishing-keeper.fss.or.kr)를 참고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공공기관이나 금융회사를 사칭해 현금인출기로 유도하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전화는 대응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2016.02.03 I 김경민 기자
설 연휴 기간 문여는 은행 점포는 어디?
  • 설 연휴 기간 문여는 은행 점포는 어디?
  • 이동점포 운영현황(자료=금감원)[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설연휴기간 급하게 돈을 찾거나 환전을 해야 할 때 문을 여는 은행 점포를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금융감독원은 3일 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농협, 기업, SC, 부산, 제주은행 등 9개 은행이 설 연휴 기간 중 전국 주요 역사와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 등에 탄력 점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력 점포는 간단한 입·출금은 물론, 신권 교환, 환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탄력 점포는 각 은행에 문의하면 된다. 농협, 경남, 대구은행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 귀중품 등을 대여금고에 무료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국민, 우리, KEB하나, 농협, 부산은행 등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기차역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아울러 해외 여행에서 신용카드를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했다면, 바로 카드사 전화상담실에 분실신고를 해야 한다. 카드사에 ‘사용정지 신청’과 함께 ‘해외사용 이의제기 신청’을 해야 피해금액 전액 또는 일부를 보상받을 수 있다. 또 분실, 도난에 대비해 카드사에 문자메시지 결제 알림 서비스와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를 신청해 두는 것도 좋다.또 귀국 후 카드사에 ‘출입국정보 활용동의 서비스’를 신청하면 해외에서의 신용카드 부정 사용을 막을 수 있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현지 통화가 아닌 원화로 결제하면 결제수수료 3~8% 외에도 환전수수료(1~2%)가 추가로 부과되므로 이에 대한 주의도 요구된다. 환율이 급등하지 않는다면 수수료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불리한 만큼, 신용카드 영수증에 KRW(원화) 금액이 표시돼 있으면, 취소하고 현지통화로 결제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 해외호텔이나 렌터카를 이용할 때 보증금이 관련 분쟁을 막기 위해 서비스 이용 종료 시 반드시 ‘보증금 결제 취소 영수증’을 받아둬야 한다.
2016.02.03 I 김경민 기자
자브라, 넥밴드형 헤드셋 ‘자브라 할로 퓨전’ 출시
  • 자브라, 넥밴드형 헤드셋 ‘자브라 할로 퓨전’ 출시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덴마크 커뮤니케이션 기업 자브라가 음악감상과 통화의 간편한 전환을 지원해 업무와 여가를 동시에 해결 가능한 ‘자브라 할로 퓨전(Jabra Halo Fusion)’을 국내 출시했다.‘자브라 할로 퓨전’은 넥밴드 타입의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휴대전화 조작 없이 직접 통화와 음악을 제어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간단한 원터치 조작으로 음악 감상에서 통화로 손쉽게 전환이 되고 스마트폰과 10m 거리 내에서 통화 수신 및 발신,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멀티유즈(Multiuse) 기술이 적용돼 2대 이상의 블루투스 제품에 동시 페어링을 지원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자브라 할로 퓨전’은 간편히 목에 착용할 수 있는 넥밴드 디자인을 적용해 선이 엉퀴거나 잃어버릴 분실의 위험을 낮췄다. 21g의 경량 무게로 편안한 착용감을 전달해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이 없다.뛰어난 사운드 역시 ‘할로 퓨전’의 장점이다. 강력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하며 인이어 타입으로 주변 소음을 차단해 방해 없는 강력한 음질을 느낄 수 있다. 카페나 지하철역과 같은 소음이 있는 곳에서도 사용하기 좋으며 최대 6.5시간 통화 및 음악 감상 시간과 최대 19일의 대기 시간을 제공한다.자브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총괄 대표인 조나단 탕(Jonathan Tang)은 “할로 휴전은 업무상 통화를 위해 헤드셋을 사용하고 동시에 고음질의 음악감상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음질의 타협 없이 두 가지 기능을 합쳐놓은 제품이다” 라며 “가벼운 무게, 쉬운 조작과 편안한 착용감 등으로 실생활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자브라 할로 퓨전은 소비자가 6만 9000원으로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브라의 모든 제품에는 1년간의 무상 수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2015.12.24 I 장종원 기자
LG유플러스 VoLTE상용화..포토링·원넘버 서비스
  • LG유플러스 VoLTE상용화..포토링·원넘버 서비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23일 LTE기반 음성통화인 VoLTE가 완전 상용화됨에 따라, 혁신적인 ▲포토링서비스와 ▲원넘버 서비스를 선보였다. VoLTE는 깨끗한 음성통화, 기존 대비 8배 선명한 영상통화, 음성·영상 통화 간 자유로운 전환과 함께 통화 중 사진·영상 공유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가능해진다.LG유플러스가 선보이는 포토링서비스는 상대방의 전화 착신화면에 텍스트 외에 사진과 동영상까지 표시할 수 있다. 동영상 표시는 LG유플러스에서만 유일하게 제공된다. 전화를 걸면 상대방의 휴대폰에 본인이 선택한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동영상이 보이는 이 서비스는 자기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는 10~20대, 업무와 사업적으로 홍보를 원하는 30~40대 영업직 고객들에게 유용하다.원넘버 서비스는 별도의 번호를 가진 스마트워치에서 휴대폰 번호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휴대폰과 워치 동시 수신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휴대폰을 깜빡 잊고 스마트워치만 가지고 나오더라도, 휴대폰 번호로 오는 통화와 문자를 놓치지 않고 모두 받을 수 있고 휴대폰이나 스마트워치를 분실하더라도 한쪽으로 몰아 받기 설정을 하면 잃어버린 쪽으로는 전화나 문자를 가지 않게 해 보안을 더 철저하게 유지할 수 있다. 바쁜 영업사원이나 회의로 오랫동안 전화를 사용해야 하는 고객의 경우, 스마트워치로는 컨퍼런스 콜을 하면서 동시에 휴대폰으로 새로운 전화를 받거나 걸 수 있다.앞서 회사 측은 100% LTE 핵심서비스인 ‘유와(Uwa)’서비스를 300만명의 실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LTE비디오포털과 카카오톡, 게임 등 LTE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화면 전환 없이 통화할 수 있고, 추가로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의 화면, 음악, 카메라 공유는 물론 스케치 기능을 통해 세밀한 감성까지 전달할 수 있다. ‘유와’를 해외 로밍 시에도 이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LG유플-세종대, 서울서 마라도까지 세계최장거리 드론 제어 성공☞LG유플러스, 한국경영정보대상 수상☞LG유플, 光기가 IoT@home 어린이집 구축
2015.11.22 I 김현아 기자
이유비 협박한 20대 구속…'휴대폰 빌미로 금품 요구'
  • 이유비 협박한 20대 구속…'휴대폰 빌미로 금품 요구'
  • 이유비[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이유비가 분실한 휴대폰 때문에 협박을 당했다.소속사 싸이더스HQ는 28일 공식입장을 내 “이달 중순 이유비의 휴대폰을 습득한 A씨가 개인 정보를 언론사에 판매하거나 온라인에 유출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휴대폰 내용을 숨길 이유가 없어 이에 대해 수사 기관에 바로 협조를 요청했고 A씨는 바로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다”며 “공인인 점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다음은 소속사 싸이더스HQ에서 전한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십니까, sidusHQ입니다. 금일 10월 28일(수) 보도된 이유비씨의 개인 핸드폰의 정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 금품을 요구한 A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이달 중순, 이유비씨의 핸드폰을 습득한 A씨는 이유비씨의 핸드폰 개인 정보를 언론사에 판매하거나 온라인에 유출하겠다고 협박하며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습득한 분실물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한 점부터 공중전화를 옮겨 다니며 협박 전화를 걸어 지속적으로 금품을 요구한 A씨에 대해 당사는 핸드폰 내용을 숨길 이유가 없어 수사 기관에 바로 협조를 요청,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한 A씨는 바로 구속되어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라며, 누구보다 심리적으로 힘들었을 이유비씨가 더 이상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본건에 대해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혹은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10.29 I 박미애 기자
최민희 "SKT보험상품 계열사 밀어주기"..SKT "억울하다"
  • [국감]최민희 "SKT보험상품 계열사 밀어주기"..SKT "억울하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출시한 단말기 분실·파손 보험상품에 계열사 밀어주기라는 지적이 나왔다. SK텔레콤이 단말기 보험상품 중 SK플래닛과 제휴 상품을 출시하면서 파손·분실과 전혀 관계없는 부가서비스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자회사인 SK플래닛이 46억 넘는 매출을 올렸다는 게 근거다.최민희 의원하지만 SK텔레콤 측은 ▲계열사간 제휴상품 출시 자체는 법으로 금지된 일이 아니라는 점 ▲‘밀어내기’로 평가받으려면 기본상품 없이 선택권을 제한하거나 소비자 불이익 속에서 해당 회사만 이익을 봐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점 등을 들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민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5일 미래부와 통신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SK텔레콤은 단말기 보험 상품 중 SK플래닛과 제휴된 상품을 출시하면서 단말기 파손·분실과는 전혀 관계없는 부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최 의원에 따르면 SK텔레콤의 휴대전화 보험 상품 중 ‘스마트 세이프 제휴형’(월 서비스료 5900원)은 분실·파손 손해 보장을 위한 비용 4900원 외에 추가로 1000원을 부가서비스 요금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 금액은 OK Cashbag 포인트를 운영하는 SK텔레콤의 계열사인 SK플래닛로 제공돼 무사고 만료 시 OK Cashbag 포인트를 제공(5만 포인트)하는 것으로, 휴대폰 보험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T클래스」상품의 경우 서비스료 9950원 중 6000원이 SK플래닛에 제공되어 무사고 만료 후 재가입시 25만점의 OK Cashbag이 가입자에게 제공된다.최민희 의원이 밝힌 SK플래닛 제휴 보험 상품 누적 가입자 수는 32만 명에 이르는데, 2015년 8월까지 SK플래닛은 이들을 통해 총 46억 원가량의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최민희 “밀어내기‘..SK텔레콤 ”아니다“최민희 의원은 “SKT가 가입자들의 보험료 일부를 계열사인 SK플래닛에게 제공하는 행위는 SK플래닛의 대표 상품인 OK Cashbag 운영을 위한 것으로써 ‘계열사 밀어주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또 “스마트 세이프 제휴형 상품 가입자의 경우 24개월 간 약 14만원의 보험비를 납부하고 그 중 2만 4천원이 SK플래닛에 제공되나 무사고 만료 후 재가입을 해야만 OK Cashbag 5만 포인트를 돌려준다” 며 “보험금을 받은 가입자 및 중도 해지자의 수를 고려할 때 SK플래닛은 보험가입기간 2년간 특별한 영업행위 없이 SKT 보험가입자가 지불하는 금액만 챙기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SK텔레콤 측은 “계열사간 제휴 상품 출시 자체를 밀어내기로 볼 순 없으며, 이 상품 외에 기본형 상품이 있고 고객 선택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했다.또 “이 상품은 오히려 24개월간 1000원을 더 내면 이후 재 가입 시 5만 점(5만 원)을 더 주는 고객 혜택 상품”이라면서 “밀어내기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미래부 약관 신고 받아…최민희 “금융당국에 유권해석 의뢰” 논란이 되고 있는 단말·분실 보험 상품에 대해 미래창조과학부는 정상적인 것으로 보고 약관 신고를 받았다.하지만 최민희 의원은 “이는 문제 상품을 수수방관 한 것”이라며 “SK텔레콤 휴대폰 보험과 SK플래닛 제휴상품의 위법성에 대해 금융위와 금감원에 유권 해석을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SK텔레콤, 15일까지 중소벤처 아이디어 공모전☞[포토]SKT, 외국 공무원 대상 로봇 활용 S/W 교육☞`3분기 상승세 타는` 통신株, 4분기 전망도 `긍정적`
2015.10.05 I 김현아 기자
④100만 미아폰, 헐값에 해외 입양폰으로
  • [휴대폰의 일생]④100만 미아폰, 헐값에 해외 입양폰으로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산지 6개월도 안된 최신형 휴대폰을 택시에 두고 내린 김경수(32)씨는 결국 새 휴대폰을 사야했다. 택시에 내리자마자 두고 내린 사실을 알아채렸지만 아무리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았다. 그러다 한 시간도 안돼 휴대폰이 꺼져버렸다. 그는 “휴대폰 배터리가 가득차 있었다”면서 “아무래도 택시기사가 업자에게 넘긴 것 같다”고 말했다.이동 통신 3사에 따르면 지난해 휴대폰 분실 신고는 235만여건에 달한다. 이중 고객이 휴대폰을 찾은 경우는 126만건으로 109만여대는 주인 품에 돌아오지 못했다. 올해 7월까지만 해도 56만대가 사라졌다. 사라진 휴대폰의 상당수는 불법적으로 유통됐을 가능성이 크다. 이통사들이 분실폰의 고유번호를 ‘사용불능 목록’에 등록해 제삼자가 쓰지 못하도록 차단하지만 2만~3만원이면 고유번호를 바꾸는 방법이 성행한다. 중국 등 해외 시장으로 유통되면 그마저도 속수무책이다. 휴대폰을 불법 유통하는 전문업자들이 판을 치고 있다. 특히 손님이 택시에 두고 내린 휴대폰을 택시기사로부터 사들여 팔아넘기는 수법이 다수를 이룬다. 이달만 해도 서울 도봉경찰서가 택시기사로부터 휴대폰 700여대를 헐값에 사들여 팔아넘긴 업자를 적발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심야시간에 지나가는 택시를 상대로 휴대폰 액정을 켜고 흔드는 수법을 이용해 거래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택시기사에게 휴대폰을 대당 1만~40만원정도를 주고 분실폰을 사들인 뒤 5만~20만원씩 더 받고 중간 수집책에게 되팔았다.한 중고폰 유통업자는 “개인부터 업자까지 휴대폰 한대면 몇십만원의 이윤을 얻을 수 있다”면서 “단통법 이후에 중고 휴대폰이 상한가를 치면서 잃어버린 휴대폰이 주인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더 적어졌다”고 말했다.
2015.10.02 I 장종원 기자
삼성페이 돌풍 비결은
  • 삼성페이 돌풍 비결은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모바일 결제시스템인 ‘삼성페이’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한 달만에 50만대 이상이 등록됐고 결제금액도 350억원을 넘어섰다.삼성페이의 인기비결은 뭘까.삼성페이가 출시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혁신적인 간편함이다. 현금보다 카드 사용이 많은 상황에서 카드가 스마트폰으로 들어가자 그야말로 ‘지갑없는 세상’이 실현됐다는 점이 삼성페이 인기의 핵심이다. 특히 갤럭시 노트5와 같이 삼성전자의 최신모델에서는 별도의 어플레이케이션이나 프로그램을 깔지 않고 신용카드를 사진으로 찍어 전화기 속으로 내장할 수 있다는 점은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함을 준다. 결제시에도 어플을 따로 실행시키지 않고 카드를 바로 불러내 지문을 스마트폰 위에 찍으면 된다.가맹점주 역시 기존 카드단말기만 있으면 별도의 가입없이 삼성페이 결제를 받을 수 있다. 일부 경쟁사 페이의 경우 NFC(근거리무선통신) 칩이 내장된 단말기만 인식돼 불편하다.간편함과 더불어 삼성페이의 핵심적인 인기비결은 바로 든든한 보안이다.삼성페이의 보안 시스템은 세 단계다.삼성전자의 모바일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 기술은 별도의 설치 없이 스마트 기기를 켜는 순간 실시간 보호 기능이 작동된다. 녹스는 스마트 기기의 하드웨어부터 운영체계, 애플리케이션까지 각 계층별로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이 적용됐으며, 암호화된 ‘컨테이너’라는 공간이 있다. 사용자는 이 컨테이너를 통해 개인용 데이터와 업무용 데이터를 별도 분리해 관리할 수 있고 삼성페이에 대한 외부 접근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앞에서도 언급된 지문 인식 방식도 깐깐한 보안에 한몫한다. 삼성페이로 결제시 본인인증 방법을 지문 인증이나 PIN(결제비밀번호) 입력 중 선택해 설정할 수 있다. 지문 인증은 미리 등록된 본인의 지문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결제할 수 없고 비밀번호 유출 등의 우려가 없다.삼성페이에서 가장 독특하다고 할 수 있는 보안관문은 ‘토큰’이다. 삼성 페이는 결제시 카드번호 16자리가 그대로 이용되지 않고 암호화된 별도의 번호인 1회용 토큰 방식이 작동된다. 토큰은 결제시마다 카드사에서 발행돼 거래에 사용된다. 휴대폰 명의자와 카드 명의자가 동일한 경우에만 삼성 페이 서비스에 카드 등록이 가능하다는 점은 기본이다. 스마트폰을 분실해도 사전에 등록한 지문 인증이나 결제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해 위험하지 않다.삼성페이.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삼성전자, 中企와 함께 스마트폰 액세서리 생태계 만들기☞재계 총수들, 추석연휴 모처럼 휴식.. 하반기 경영구상☞다음게임, 김용훈 신임 대표 이사 선임
2015.09.26 I 김자영 기자
SKT-KT도 ‘심쿵클럽’ 만지작..보험료 대납, 단통법 위반일까
  • SKT-KT도 ‘심쿵클럽’ 만지작..보험료 대납, 단통법 위반일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 13일 출시한 ‘심쿵클럽’이 인기를 끌면서, SK텔레콤과 KT도 비슷한 상품 출시를 저울질하고 있다.하지만 ‘심쿵클럽’에는 빼어난 장점과 함께 단말기 유통법(단통법) 위반 논쟁이 자리잡고 있어 정부 판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상품은 유지시킨 채 법 위반 소지를 없앤 약관개선 명령이 가능한 것이다. 이렇게 될 경우 경쟁사들의 유사 상품 출시도 달라질 수 있다.심쿵클럽은 중·저가 단말기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소비자 체감 단말기 가격은 비싼 상황에서, 당장 어떤 휴대폰을 사든지 18개월 간 할부원금의 60%만 내면 되는 획기적인 상품이다.반면 △월 최소 6만 원 이상 내는 고가 요금제( New 음성무한 데이터 59.9,New 음성무한 Video 데이터 68/80/100)만 대상이라는 점 △분실·파손 보험상품(폰케어플러스 옵션)임에도 18개월 뒤 잔여할부금을 면제해주는 것으로만 마케팅된다는 점 △LG유플러스가 KB손해보험에 보험료 일부를 대납해 주는 행위가 단통법상 불법 지원금이 아니냐는 논란은 있다.정부는 심쿵클럽의 장점은 이해하면서도 LG유플러스에 정확히 광고할 것을 행정지도하는 한편, 휴대폰 파손·분실 보험 상품 전반의 단통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 보고 있다.◇심쿵클럽, 월 6만 원 이상 고가 요금제· 30개월 가입 상품 심쿵클럽은 한 달에 6만 원~10만 원 이상 통신료를 내는 고가 요금제 가입 고객에 한해 8월 13일부터 올 해 11월말까지 운영하는 한시 상품이다.해당 고객은 월 5100원의 보험료를 추가로 내면 출고가 85만 원의 새 단말기를 최대 36만 원에 살 수 있다. 85만 원이 출고가이고, LG유플러스가 주는 지원금이 25만 원인데 30개월을 약정하면 18개월만 할부원금을 내면 되는 것이다. 18개월 이후 최신 휴대폰으로 바꿀 때 남아 있는 할부원금(24만 원)은 내지 않아도 된다. 중고폰 반납 시 중고폰 기준 시세에 따른 8만 원은 빼도 16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이다.이런 최신폰 구입 부담 최소화 덕분에, ‘심쿵클럽’은 출시 이후 두 주일 만에 LG유플러스 고가 요금제 가입자 상당수가 이에 가입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쿵클럽(폰케어플러스 옵션) 소개◇보험상품이 지원금 역할…보험금 대납, 어떻게 봐야 할까심쿵클럽 이전에도 분실·파손 보험에 기기변경시 혜택을 주는 보험상품이 있었지만, ‘심쿵’처럼 18개월이후 ‘면제’는 아니었다. 이에 따라 경쟁사 마케팅 부서들도 ‘심쿵’ 같은 우량 고객 대상 일정 시점 후 할부원금 면제 프로그램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해외서도 활성화돼 있는 보험 연계 기기변경 혜택 프로그램을 우리나라에서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미래창조과학부 역시 당장 ‘심쿵클럽’을 중단시킬 계획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부 관계자는 “심쿵클럽은 단말기 가격 인하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다”고 효과를 인정하면서도 “고가 요금제 고객만 가능해 이용자 차별 소지도 있고, 통신사의 보험금 대납이 공시 지원금 위반이 될 소지도 있다”고 말했다.한편 최원식 의원(국회 미방위)이 가트너의 국제단말기가격조사자료를 기초로 2011~2014년 OECD 29개 주요국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 변동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은 3년간 일반폰은 7%가 인하되고 고급폰은 33%가 인상돼 2014년 일반폰 세계 1위, 고급폰 세계 2위로 휴대폰이 가장 비싼 나라로 기록됐다.
2015.08.31 I 김현아 기자
SK텔레콤 '갤럭시 노트5'와 'edge+' 지원금 최대 24만 8천원
  • SK텔레콤 '갤럭시 노트5'와 'edge+' 지원금 최대 24만 8천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5’(이하 노트5)와 ‘갤럭시 S6 edge+’(이하 엣지플러스)를 20일 출시한다.’노트5‘와 ’엣지플러스‘에는 5.7 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 일체형 3000mAh 배터리에 더 빨라진 유무선 충전기술 등이 탑재됐다. 고품질 음원을 손상 없이 재생 혹은 스트리밍을 해주는 UHQA(Ultra High Quality Audio) 기능과 신용카드를 대체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가 적용됐다. 특히 ‘노트5’는 꺼진 화면에서도 곧바로 메모가 가능하도록 ‘S펜’의 성능도 한층 강화됐다. SK텔레콤은 ‘노트5’ 32GB에 최대 24만 8000원, ‘노트5’ 64GB에 최대 24만 8000천원, ‘엣지플러스’에는 최대 24만 8000천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요금제별 지원금(단위 : 원)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 및 전국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노트5’ · ‘엣지플러스’를 구매하면 혜택이 늘어난다. 이 때 고객들은 ▲ 단말 구매비용 최대 30개월 할부(12/24/30개월 선택 가능) ▲삼성카드 무이자할부(3/6/9/12개월) 및 일시불 가능 ▲OK캐쉬백, 삼성카드 포인트 등을 통한 추가 할인 ▲평일 밤 9시까지 야간 상담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SK텔레콤 ‘갤럭시 노트5’·’갤럭시 S6 edge+’…’비틀스’의 감동을 담다SK텔레콤은 이번 ‘노트5’와 ‘엣지플러스’ 단말에 탑재된 UHQA(Ultra High Quality Audio) 기능을 고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세계 최초’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초기 고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팝 역사상 최고의 아티스트인 ‘비틀스(The Beatles)’의 MQS SD 앨범 패키지 ‘1’(빌보드차트 1위 총 27곡 수록)을 세계 최초로 제공하는 것.MQS(Mastering Quality Sound)는 일반 CD 음질(16bit)의 6.5배 이상의 정보를 담을 수 있는 현존 최고 해상도 무손실 음원으로, 특히 비틀스의 24bit 무손실 음원은 전 세계적으로 발매된 사례가 단 한번도 없었다.비틀스 프로모션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이번달 31일까지 ‘노트5’ · ‘엣지플러스’를 구매 완료한 뒤 다음달 7일까지 별도 이벤트 사이트별도 이벤트 사이트(www.skt-galaxynote5.com)에 접속해 응모하면 된다. 또한 ‘노트5’ · ’엣지플러스’ 구매 후 ‘삼성 페이’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급속 무선충전기’ 또는 ‘클리어 뷰커버’를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T 안심’ 기능 · ‘T 클래스’ 등 SK텔레콤만의 차별화된 혜택 제공또한 SK텔레콤만의 차별화된 보안서비스인 ‘T 안심’ 서비스(안심클리너 · 안심잠금 · 안심백업)가 탑재돼 단말 분실/도난 방지 및 자동 최적화 기능을 지원한다.‘안심클리너’는 휴대전화 충전 시 전원 코드가 분리되면 도난 경보가 울리는 기능과 단말기 최적화 작업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안심잠금’은 고객이 단말 분실 시 스마트폰 전원 강제 종료를 방지함으로써 분실한 스마트폰의 위치를 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며, ‘안심백업’은 스마트폰 분실 및 기기변경을 대비해 휴대전화 속 정보를 안전하게 백업해 둘 수 있는 기능이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5’, ‘갤럭시 S6 edge+’를 20일 출시했다. SK텔레콤은 초기 구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팝 역사상 최고의 아티스트 ‘비틀스(The Beatles)’의 히트송 27곡이 담긴 MQS SD 앨범 패키지 ‘1’을 세계 최초로 제공한다.
2015.08.20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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