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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닿을 텐가…버거 '키높이 경쟁'
  • 하늘에 닿을 텐가…버거 '키높이 경쟁'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버거 업계가 높이를 키운 신제품을 연달아 출시하고 있다. 먹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식으로 제품 가격을 올리는 효과를 기대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왼쪽부터 롯데리아 ‘사각새우더블버거’, 버거킹 ‘스태커 버거4’, 맘스터치 ‘새우불고기버거’.(사진=각사)23일 업계에 따르면, 버거킹이 올해 1월18일 출시한 ‘스태커 와퍼’는 7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 스태커 와퍼는 ‘쌓아서 채우다’는 의미의 영단어 ‘스택’(Stack)에서 이름을 따왔다. 제품은 패티를 최소 2개에서 최대 4개까지 늘릴 수 있다.패티 수를 추가할수록 제품의 높이가 오를 수밖에 없다. 매장과 포장 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버거 높이는 최소 8cm 이상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출시 시기와 현재 판매량을 고려하면 성공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해마로푸드서비스의 맘스터치가 이달 16일 내놓은 ‘새우불고기버거’도 높이를 대폭 키운 제품이다. 따로 먹던 불고기와 새우 버거를 한번에 먹는 제품이다. 롯데리아가 연초에 내놓은 ‘사각새우더블버거’는 기존 새우 버거에 패티를 추가해서 낸 상품이다. 두 회사 제품 모두 패티를 추가한 것이라서 키가 클 수밖에 없다.키 높이 버거는 객단가 상승과 연관돼 있다.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두 개 이상 판매하지는 못하지만, 상대적으로 적정한 수준의 가격을 제시하면서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 합리적인 소비라는 인식을 주는 측면도 있다.예컨대 버거킹 스태커 와퍼 버거는 단품 기준으로 패티를 2장 쌓으면 9600원이다. 패티를 한 장 깐 ‘플랜트와퍼’(7000원)보다 스태커와퍼2를 구매하는 게 합리적이다. 아울러 플랜트와퍼 두 개를 구매하기에는 부담이어도 패티를 4장 깐 스태커와퍼4(1만3600원)는 도전할 만하다는 인식을 준다.맘스터치 새우불고기버거 단품(4500원)도 비슷하다. 이 가격이면 ‘불고거버거’(3000원)와 ‘통새우버거’(2900원) 두 개를 50% 추가 부담을 하고 구매할 수 있다. 회사 입장에서는 생산 비용이 고정된 상황에서 객단가를 올리는 효과를 누리는 것이다.키 높이 버거는 양날의 검같은 측면이 있다. 제품을 취식하는 데에 크기가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버거킹은 대용량 제품의 취식을 돕기 위해 매장에 플라스틱 나이프와 포크를 배치하기도 한다.버거는 ‘들고 베어먹는’ 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도구로 썰어 집어’ 먹는 음식이라는 장벽을 넘어야 한다. 버거 회사 관계자는 “고객이 햄버거를 구매하는 목적 가운데 하나는 편하고 빠르게 먹는 것”이라며 “제품 키가 커지면 취식하는 데 번거로움을 유발할 수 있어서 구매 목적을 해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03.24 I 전재욱 기자
"유명 밥버거서 나온 이물질..이거 '치아'인가요?"
  • "유명 밥버거서 나온 이물질..이거 '치아'인가요?"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유명 밥버거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제품에서 정체불명의 이물질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6일 온라인커뮤니티 ‘네이트판’에서는 ‘유명 밥버거 소불고기에서 나온 이물질(뭐로 보이시나요? 밥 햄버거)’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사진=네이트판 캡쳐)글쓴이 A씨는 지난 1일 인천 서구의 한 밥버거 가게에서 매운 고추와 소불고기, 김치 떡갈비 등을 포장해왔다고 전했다. 그런데 집에서 먹는 도중 이상한 것이 씹혀서 뱉어보니 ‘이건 뭔가 싶은 느낌이 들었다’고.A씨는 “순간적으로 내 이빨이 빠진 것인가 싶어서 혀로 이빨을 다 훑어봤다”며 “동물 뼈인가 싶어서 일단 사진을 찍은 뒤 해당 음식점에 전화해 ‘포장해 간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다’고 알리고 점주에게 사진까지 보냈다”고 말했다.그런데 해당 점주는 “이빨이 나올 일이 되게 없는 일인데 환불해 드리겠다”는 말만 했다고. 이에 A씨는 점주에게 “이게 그냥 뼈인가요”라고 묻자 그는 “이빨이다”라는 대답만 계속했다고 전했다.A씨는 “점주는 ‘희한하다. 이빨이 나올 수 없는데 (버거를) 만들면서도 고기를 비비고 밥도 주무르기 때문에 딱딱한 것은 만져본 적이 없다. 그런데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는 말만 반복했다”라며 “(황당했던 것은) ‘괜찮냐’라는 사과 한마디 듣지 못했다. 바로 화장실로 가서 먹었던 음식을 다 토해버렸다. 내 혀가 이빨에 닿을 때마다 소름 끼쳤다”고 고통스러워했다.이후 A씨는 다음날(2일) 오전 9시 해당 밥버거 본사에 전화해 주문한 메뉴의 재료는 소의 소뽈살, 볼테기 살이라는 것을 확인했고 문제의 이물질 사진을 보냈다고 한다.이에 본사 측에서는 “해당 이물질을 확실하게 검증해 봐야 한다. 이빨처럼 보일 수 있지만 아닐 수 있다”는 답변을 전해왔다고 A씨는 밝혔다. 더불어 그는 해당 점주와 통화하며 녹음했던 부분을 본사 직원에게 들려줬고, 직원은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며 사과를 전해왔다고 한다.그러자 해당 점주는 본사로부터 이물질이 소뼈인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A씨에게 설명했다고 한다.A씨는 “처음에 나랑 통화할 때는 몇 번이나 이빨이라고 하더니 본사와 통화 후 뼈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누구 말을 믿어야 하나?”라며 “그 정체가 궁금해 현재 관할 구청과 식품의약안전처, 소비자원 등에 신고를 접수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해당 기관 등이 현장 점검한 결과 조리 과정 중 혼입에 대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해 제조 및 유통 단계에서의 혼입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원 관할 조사기관으로 이첩 예정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1.03.17 I 김민정 기자
맥도날드, 스낵 메뉴 파격 할인 플랫폼 ‘해피 스낵’ 출시
  • 맥도날드, 스낵 메뉴 파격 할인 플랫폼 ‘해피 스낵’ 출시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대표 인기 스낵들을 하루 종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해피 스낵’을 오는 11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맥도날드의 ‘해피 스낵’은 버거, 사이드 메뉴 뿐만 아니라 디저트와 음료까지 다양한 인기 스낵들의 할인을 제공하는 스낵 플랫폼이다. 시즌별로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기쁨을 전달할 예정이다. 맛과 가성비는 물론 최애 메뉴를 선택해 즐기는 재미까지 더해 폭넓은 고객층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해피 스낵’은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며 메뉴 라인업은 신제품 ‘케이준 비프 스낵랩’을 포함해 맥도날드 인기 메뉴인 ‘상하이 치킨 스낵랩’, ‘에그 불고기 버거’, ‘치즈버거’, ‘맥너겟’ 6조각, 미디엄 사이즈 ‘아메리카노 커피 2종’, ‘오레오 맥플러리’ 등 총 8개 제품이다. 케이준 비프 스낵랩은 이번 해피 스낵 출시와 함께 출시되는 새로운 제품으로, 담백한 또띠아에 100% 순 쇠고기 패티, 매콤한 케이준 소스가 어우러진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스낵랩 메뉴다.해피 스낵을 통해 상하이 치킨 스낵랩, 케이준 비프 스낵랩과 아메리카노는 30% 이상 할인된 가격인 1500원에 제공된다. 오레오 맥플러리와 치즈버거는 2000원으로 즐길 수 있으며, 에그 불고기 버거와 맥너겟 6조각은 2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색다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해피 스낵 메뉴를 도입했다”고 말했다.맥도날드는 해피 스낵의 출시를 알리기 위해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조세호를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해피 스낵은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11일 오전 4시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에 따라 판매 시간은 일부 달라진다. 맥딜리버리, 배달의 민족 등 배달 주문시 할인은 미적용 된다.
2021.03.08 I 전재욱 기자
고추장·양념장도 가격 인상…밥상물가 어쩌나
  • 고추장·양념장도 가격 인상…밥상물가 어쩌나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새해 들어 즉석밥, 빵 등 먹거리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고추장과 양념장 등 장류 제품도 가격을 인상한다. CJ제일제당 해찬들 제품들2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해찬들’ 브랜드의 ‘우리쌀로 만든 태양초 골드 고추장’ 등 고추장 5종의 가격도 평균 9% 인상했다. ‘백설’ 브랜드 소불고기 양념장, 소갈비 양념장, 돼지 불고기 양념장, 돼지갈비 양념장 등 총 4종을 평균 6% 인상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양념장에 들어가는 사과즙과 배즙 가격이 각각 전년 대비 103%, 68%나 올랐다”며 “고추장 생산에 쓰이는 국산 고춧가루는 80% 이상, 국산 대두는 30% 이상 올라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대상은 다음 달 1일부터 ‘청정원’ 브랜드 고추장 제품군을 평균 7% 올린다. 대상 관계자도 “원자재 등 생산 비용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고추장 뿐이 아니다. 식품·외식업계의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즉석밥 ‘햇반’은 이달 말 6∼7% 오른다. 오뚜기의 즉석밥 ‘오뚜기밥’은 이달 중순 7∼9% 인상됐다.제빵업계의 1, 2위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도 각각 가격을 올렸다. 파리바게뜨는 660개 제품 가운데 14.4%에 해당하는 95개 품목의 소비자 가격을 지난 19일부터 인상했다. 평균 인상폭은 5.6%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설 명절 전 90여종의 제품 가격을 평균 약 9% 인상했다. 맥도날드는 오는 25일부터 버거류 11종 등 총 30개 품목의 가격을 100~300원 인상한다. 롯데리아는 이달 초부터 버거·디저트 등 제품 25종의 가격을 100∼200원 올렸다.
2021.02.23 I 김보경 기자
맥도날드도 올렸다… 프랜차이즈 업계, 원자재 가격에 줄줄이 가격 인상
  • 맥도날드도 올렸다… 프랜차이즈 업계, 원자재 가격에 줄줄이 가격 인상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맥도날드는 오는 25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햄버거 프랜차이즈는 물론 제빵 업계도 가격을 연달아 올리고 있어 소비자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맥도날드와 롯데리아 로고(사진=각 사)맥도날드는 버거류 11종을 포함해 총 30종 품목의 가격을 조정한다. 최소 100원에서 최대 300원 인상된다. 전체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2.8%다.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은 4500원에서 46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불고기 버거는 200원을 올린 2200원에 판매한다. 탄산 음료는 100원, 커피는 사이즈와 종류에 따라 100원~300원 올린다. 맥도날드는 닭고기, 돼지고기, 계란, 토마토와 양파를 비롯한 농산물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20~30% 급등하고, 지난 5년간 인건비 부담이 심화된 가운데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맥도날드는 가격 조정에 따른 고객 부담 체감 수준을 최소화하고, 그간 꾸준히 지속된 고객의 요청과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를 다시 도입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지속적인 원재료 가격 상승 속에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앞서 롯데리아는 지난 1일부터 버거와 디저트 등을 포함한 25종(버거류 13종, 디저트류 7종, 드링크류 2종, 치킨류 3종)의 판매 가격을 최소 100원에서 최대 200원까지 올렸다. 25종에 대한 평균 인상률은 약 1.5% 수준이다. 롯데리아 또한 인건비 상승, 원자재 가격 등 경제적 요인들로 인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제빵업계의 양강은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도 각각 가격을 올렸다. 파리바게뜨는 660개 제품 가운데 14.4%에 해당하는 95개 품목의 소비자 가격을 19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약 2년만으로 평균 인상폭은 5.6%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설 명절 전 90여종의 제품 가격을 평균 약 9% 인상을 단행했따. 단팥빵(1200원)과 소보로빵(1200원), 크루아상(1800원) 등은 각각 100원씩 올랐다.실제로 지난해 전세계적인 기상 악화 등으로 곡물가가 급등하는 추세다. 밀가루의 주 원료인 소맥의 경우 선물 가격에 지난 18일 기준 1부셀 당 662.5센트로 38%나 급등했고, 설탕 선물가 또한 전년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달걀값 또한 지난 18일 특란 30개 도매가 기준 7458원으로 약 30% 올랐다.
2021.02.19 I 김무연 기자
나 혼자도 외롭지 않게…편의점 도시락 열전
  • 나 혼자도 외롭지 않게…편의점 도시락 열전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주요 편의점들은 명절을 맞아 ‘설 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 여파로 귀향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명족’이 훌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GS25 ‘새해복많이받으소’ 명절 도시락(사진=GS25)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25는 ‘새해복많이받으소’ 명절 도시락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새해복많이받으소‘ 도시락은 푸짐한 설 한상 차림 콘셉트로 기획했다. 모둠버섯소불고기, 모둠전(4종), 우엉잡채, 두부시금치버무리 등 명절 대표 음식 7종과 매콤오징어볶음으로 구성했다. 매콤오징어볶음은 상품기획자의 ’결정적 한 수‘다. 명절 음식을 즐길 때 얼큰하거나 매콤한 메뉴가 당기는 한국인의 입 맛을 고려해 구성한 특별 메뉴로 10여종의 후보 메뉴 중 명절 음식과의 조화, 대중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됐다. GS25는 ‘새해복많이받으소’ 도시락의 중량을 일반 도시락 대비 1.2배 수준으로 늘렸다. 새해인사말과 소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을 상품 전면에 입혀 고급스러운 도시락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신경을 썼다. CU는 ‘소의 해’를 맞아 소고기를 활용한 양식 4종(파스타, 햄버거, 샌드위치, 프렌치프라이)을 내놨다. 모든 상품 패키지에는 ‘행복만 소복소복(福)’이라는 메시지를 넣어 신축년에는 모든 것이 잘 풀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메인상품인 ‘비프라구 파스타’는 고소한 소고기와 신선한 토마토를 갈아 버무린 볼로냐식 라구(ragout) 소스를 활용한 펜네 파스타로, 체다치즈와 모짜렐라 치즈를 눈꽃모양으로 잘게 잘라 파스타 위에 토핑한 상품이다.‘핫비프 칠리샌드위치’는 일반 식빵보다 버터와 계란의 함량이 높아 부드러운 브리오슈 식빵에 매콤한 양념을 버무린 소고기와 포슬포슬한 에그스크램블을 조합한 메뉴로 토핑 위에 스리라차소스를 뿌려 매콤달콤한 맛을 냈다.‘비프치즈버거’는 비프 패티와 치즈를 토핑으로 풍성한 맛이 특징이다. ‘비프 칠리 프라이’는 라구 소스에 체다치즈와 사워크림을 올려 풍미를 더했다.CU 소의 해 간편식 시리즈 4종(위)과 세븐일레븐 수미네 설 간편식 시리즈(사진=각 사)세븐일레븐은 설 명절 간편식으로 ‘수미네풍성한도시락’, ‘수미네모둠전’, ‘수미네돼지갈비찜’, ‘수미네오색잡채’ 등 4종을 출시했다. ‘수미네풍성한도시락’은 반찬구성을 바꾸어 리뉴얼 출시됐다. 수미네 반찬 인기 레시피인 오징어볶음, 고추장 우엉구이, 조랭이떡 불고기가 새롭게 포함되는 등 전체 11가지 반찬으로 구성했다. ‘수미네모둠전’은 명절에 즐겨먹는 7가지 전을 골고루 담았다. 오미산적, 고추튀김, 김치전, 해물부추전, 녹두전, 동그랑땡, 두부전 등이다.‘수미네돼지갈비찜’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갈비찜에 데리야끼소스와 간장, 생강 등을 넣고 만든 특제 양념을 더해 부드러움과 단짠 맛이 조화를 이룬 상품이다. ‘수미네오색잡채’는 탱글탱글한 당면에 돼지고기, 버섯, 당근, 계란, 부추, 양파 등을 토핑해 식감을 높였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명절 기간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편의점 간편식을 찾는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혼명족들이 풍성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연휴 ‘국민 식당’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12 I 함지현 기자
버거킹, 31일까지 ‘와퍼 1+1 프로모션’ 실시
  • 버거킹, 31일까지 ‘와퍼 1+1 프로모션’ 실시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버거킹은 오는 31일까지 일주일 간 ‘와퍼’ 및 ‘불고기와퍼’ 단품 한 개 가격으로 버거 두 개를 즐길 수 있는 ‘와퍼 1+1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버거킹 와퍼 1+1 이벤트 이미지(사진=버거킹)프로모션 해당 제품은 버거킹의 대표 메뉴 ‘와퍼’ 또는 ‘불고기와퍼’ 두 종류다. 단품 주문 시 버거 한 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와퍼’와 ‘불고기와퍼’ 두 가지를 함께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교차증정도 가능하다.‘와퍼’는 100% 순 쇠고기 패티를 직화 방식으로 조리한 버거킹의 시그니처 메뉴이다. 와퍼에 버거킹만의 달콤한 불고기 소스가 더해진 ‘불고기와퍼’는 한국적인 맛을 살려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와퍼 1+1 프로모션’은 딜리버리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진행한다.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다른 할인 및 쿠폰과 중복 혜택 적용은 불가능하다.버거킹은 최근 5년간의 철저한 준비를 거쳐 글로벌 캠페인 ‘리얼 와퍼(Real Whopper®)’ 프로젝트를 한국에도 도입했다. 언제나 믿고 먹을 수 있는 와퍼를 선보이기 위해 L-글루탐산나트륨을 제외하는 것 외에도 번, 마요네즈, 케첩, 피클 등 와퍼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에 대해 향료, 색소, 보존제 및 첨가제의 성분을 개선했다.
2021.01.25 I 김무연 기자
바로고, ‘노브랜드 버거’와 배달 대행 계약 체결
  • 바로고, ‘노브랜드 버거’와 배달 대행 계약 체결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20일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와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노브랜드 버거’ 메뉴 주문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 주문 앱에서 가능하다.노브랜드 직원과 바로고 배달대행업자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바로고)바로고는 올해 상반기 중 전체 매장에 배달 서비스 도입을 계획하는 ‘노브랜드 버거’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노브랜드 버거’의 배달 서비스 확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바로고는 ‘노브랜드 버거’의 버거 11종, 사이드 7종, 샐러드 2종, 음료 2종과 함께 배달 전용팩 인 ‘커플팩(NBB시그니처+미트마니아+감자튀김(M)+NBB치킨너겟(5조각)+캔콜라)’과 ‘패밀리팩(NBB오리지널+ 그릴드 불고기+ NBB어메이징+감자튀김(M)+어니언 도넛(6조각)+캔콜라)’을 배달한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높아지고 있는 배달 수요에 맞춰 최근 배달 서비스 가능 매장을 25개까지 늘린데 이어 상반기 중에는 전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노브랜드 버거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바로고와 함께 원활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바로고 관계자는 “코로나19 로 인해 매장 내 식사가 어려워지면서 배달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브랜드와 그 브랜드의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0 I 김무연 기자
이마트24, 신축년 ‘소’확행 트렌드 잡는 도시락 출시
  • 이마트24, 신축년 ‘소’확행 트렌드 잡는 도시락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이마트24는 소의 해를 맞아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고객의 입맛을 잡기 위해 수란품은 소불고기 규동, 블랙페퍼와규버거 등 소고기를 활용한 ‘소’확행 프리미엄 도시락과 햄버거를 출시다고 6일 밝혔다. ‘소’확행 프리미엄 간편식 2종(사진=이마트24)이날 출시하는 수란품은 소불고기는 전문점 규동을 구현한 프리미엄 덮밥이다. 수란과 함께 소불고기볶음, 수란, 명란마요, 생와사비, 초생강, 단무지로 구성돼 있다. 수란과 명란마요가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더한다. 판매가격은 5900원이다.오는 12일 출시 예정인 블랙페퍼와규버거는 호주산 와규를 사용한 프리미엄 버거다. 양상추, 체다치즈, 피클, 마요네즈, 블랙페퍼스테이크소스로 구성돼 있다. 소고기와 매콤한 맛의 블페퍼가 조화를 이룬다. 판매가격은 3000원이다. 이 밖에도 이마트24는 새해를 맞아 건강족을 위해 인삼한뿌리 튀김을 통째로 넣은 인삼한뿌리 프리미엄 도시락(7000원)을이날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다. 인삼한뿌리 튀김 외에 흑미밥과소불고기, 동그랑땡, 표고버섯튀김 등 고급 반찬을 넣었다.편의점에서 프리미엄 간편식(주먹밥, 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햄버거)을 찾는 고객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가까운 편의점에서 프리미엄 도시락을 찾는 수요가 늘었다.실제 이마트24가 2020년 프레시푸드 중 프리미엄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도시락 52%, 샌드위치 167%, 햄버거 151% 등의 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도시락, 샌드위치, 햄버거, 김밥 등이 평균 10% 내외의 신장률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높은 수치다.이상진 이마트24 FF팀장은 “프레시푸드는 고객이 편의점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 만큼 올해 상품의 격을 높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1.01.06 I 윤정훈 기자
맘스터치, 연말 맞이 ‘맘스99팩’ 한정 출시
  • 맘스터치, 연말 맞이 ‘맘스99팩’ 한정 출시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맘스터치가 나홀로 송년회를 즐기는 1인 가구나 조용히 홈파티를 즐기는 2~3인 가족이 즐기기에 좋은 연말연시 한정팩을 선보였다.맘스터치 맘스99팩 이미지(사진=해마로푸드서비스)해마로푸드서비스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오는 1월 20일까지 9900원으로 인기 버거와 치킨, 사이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맘스99팩’을 한정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맘스99팩’ 3종은 △맘스99 치킨팩 △맘스99 버거팩 △맘스99 강정팩 등으로 구성했다. 개별 메뉴를 구매할 때 보다 최대 26%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맘스99 치킨팩’은 후라이드치킨 하프, ‘맘스99 버거팩’은 맘스터치의 스테디셀러 메뉴인 싸이버거와 불고기버거, 음료 2잔으로 구성된다. ‘맘스99 강정팩’은 싸이버거와 케이준강정, 음료 1잔이 제공된다. 또한 모든 팩은 인기 사이드 메뉴인 케이준 양념감자와 쫄깃한 식감의 바삭크림치즈볼이 포함된다.‘맘스99팩’은 매장은 물론, 자사 앱과 배달의 민족, 요기요 앱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일부 매장 한정으로만 운영된다.이외에도 연말연시 고객 이벤트를 오는 28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해마로푸드서비스 맘스터치 관계자는 “많은 고객 분들이 맘스터치를 찾는 이유에 대해 버거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맛있는 사이드메뉴와 치킨을 꼽아 주신다”라며 “맘스99팩은 맘스터치를 사랑해주신 고객분들을 위해 가성비 있게 인기 메뉴들로 모아 9900원 팩으로 기획했으며,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가성비 좋은 맘스99팩으로 가족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0.12.23 I 김무연 기자
롯데리아 먹고 카트라이더 챙기자…팩·피규어 기획상품
  • 롯데리아 먹고 카트라이더 챙기자…팩·피규어 기획상품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 롯데GRS의 롯데리아가 넥슨 ‘카트라이더’ IP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은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넥슨의 대표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캐릭터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롯데리아는 이날부터 베스트셀러 제품인 불고기버거, 새우버거와 함께 치즈스틱, 포테이토, 음료 2잔으로 푸짐하게 구성한 ‘카트라이더 팩’을 1만원에 한정 판매한다.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임에서도 유저 중 추첨을 통해 롯데리아 ‘카트라이더 팩’을 즐길 수 있는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오는 18일부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캐릭터 피규어와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치킨버거, 데리버거 등 각 세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트라이더 피규어 세트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출시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2000만명 이상을 돌파하며 인기가 높다.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주 이용객이 10~30대인 공통점이 있어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팩 제품과 피규어 세트를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2.11 I 전재욱 기자
롯데리아, 국가고객만족도지수 10년 연속 1위
  • 롯데리아, 국가고객만족도지수 10년 연속 1위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지난 27일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 1위에 이어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실시한 ‘2020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패스트푸드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지난 3일 소공동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남익우(왼쪽) 롯데GRS 대표가 수상하고 있는 모습(사진=롯데GRS)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모델로서, 국내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고객이 품질과 만족도를 직접 평가한 자료를 바탕으로 선정하는 지수다.롯데리아는 1979년 1호점 오픈 이후 ‘한국인의 입 맛에 맞는 햄버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대표적인 장수 제품으로는 새우버거, 불고기버거 등이 있으며, 2004년에는 전국 한우 협회 인증 마크를 획득한 ‘한우 불고기버거’를 출시하여 현재까지도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우를 활용한 햄버거를 판매하고 있다.올해로 창립 41주년을 맞은 2020년에는 1인 가구 증가, 비대면 서비스 확대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들을 선보였다. 2월에는 업계 최초 식물성 ‘미라클버거’를 출시했으며, 혼자서 즐길 수 있는 1인 혼닭, 접어서 먹는 ‘폴더버거’ 등을 선보였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이 직접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로 롯데리아가 10년 연속 선정되었다는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롯데리아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여러분들에게 기분 좋은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0.11.04 I 김보경 기자
잊을 만하면 나오는 군대리아
  • [그땐 그랬지]잊을 만하면 나오는 군대리아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추억은 미화된다. 헤어졌던 연인과 함께 거닐던 덕수궁 돌담길이나 수험 공부에 찌들었던 고등학교 3학년 생활도 지나고 보면 애틋한 이야기 거리가 된다. 군대 생활도 마찬가지다. 군대를 두 번 간다고 할 사람은 없지만 군대 때 겪었던 다양한 경험은 언제나 즐겁게 꺼낼 수 있는 안주거리다.군대리아도 마찬가지다. 군대리아란 군대에서 제공하는 햄버거 형태의 빵식을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의 롯데리아에 빗대 만든 용어다. 군대리아는 빵, 패티, 잼, 샐러드 등을 병사가 스스로 조립해 먹는다. 고참의 경우 빵을 버터에 구워먹거나 계란후라이를 곁들이기도 한다. 스티븐 일병의 군대리아(사진=인터넷 커뮤니티)사람마다 호불호는 갈리지만 군대하면 떠오르는 식단으로 군대리아를 꼽는 사람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군필자들의 추억에 편승해 군대리아를 상업화 시키려는 시도는 여러 번 있었다. 다만 큰 성공을 가둔 사례는 아직까지 찾기 어렵다. 2013년 연예인들의 병영 생활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가 큰 유명세를 탔다. 연예인들은 훈련소 입소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병영 문화를 체험하며 그간 구전으로만 전해지던 군대 생활을 알리는데 일조했다. 군대리아 또한 이 방송을 타고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다. 사회에서도 군대리아를 맛보고 싶어하는 수요도 비약적으로 증가했다.이런 분위기를 타고 등장한 것이 ‘스티븐 일병의 군대리아’다. 해당 상품은 군납용 불고기·치킨 패티와 소스, 샐러드, 슬라이스 치즈, 오뚜기 야채수프, 햄버거 빵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은 티몬 등 이커머스 업체에서 팔았으나 현재는 판매가 중지된 상태다. 당초 해당 제품은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사람들이 호기심에 찾거나 일부 군필자들이 추억을 떠올리며 구입하는 정도를 제외하면 수요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빵이나 패티의 품질 자체가 일반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전문점에 비할 바가 아닌데다 굳이 조립해서 먹어야 하는 수고로움을 감내하고자 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이다. GS25는 지난 6월 ‘군모닝 버거’를 출시한 바 있다. 더불어 군모닝주먹밥, 이말년튀김건빵 등도 함께 선보였다. 다만 GS25는 상업적 이유보다는 6·25전쟁 70주년과 GS25의 출범 30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념하기 위해 해당 제품을 내놓았다. 밀리터리버거(사진=롯데리아)군대리아란 어원을 만들어 낸 롯데리아는 지난달 28일 버거 원재료들을 식판형 용기에 담아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밀키트형 신제품 ‘밀리터리버거’를 출시했다. 최근 일반인들이 해군특수전전단(UDT) 출신 교관들에게 맹훈련을 받는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단 점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가짜 사나이’이 1기에 등장해 “인성 문제 있어?”, “4번은 개인주의야”, “머리부터 발끝까지” 등 여러 명대사를 만들어 냈던 이근 전(前) 대위를 CF 모델로 기용한 점만 봐도 출시 의도는 명확해 보인다.롯데리아 관계자는 “밀리터리버거는 남성 고객에게는 군 생활 경험의 ‘추억’을 제공하고 여성 고객에게는 만들어 먹는 ‘재미’를 제공해 보고자 제품 출시를 기획 했다”라며 “화제 인물 이근 대위를 모델로 발탁해 온라인 영상으로도 고객에게 재미를 제공하고자 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밀리터리버거는 지난달 28일 출시 당일만 5만개 이상 팔려나갔다. 이후 출시 2주도 채 되지 않아 불고기버거·새우버거 뒤를 잇는 롯데리아 인기메뉴 3위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가짜 사나이’의 인기로 군대리아에 호기심을 가진 여성 고객이 늘어난 데다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체의 제품인 만큼 최소한의 품질은 보장된 탓이다.군대리아를 모티브로 한 상품으로선 처음으로 상업적 성공을 거둘 것 같았던 밀리터리 버거는 의외의 복병을 만났다. 광고 모델인 이근 대위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탓이다. 롯데리아는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 전 대위와 관련한 모든 마케팅 요소를 삭제했다.
2020.10.17 I 김무연 기자
 이상기후에 사라진 토마토, 언제 햄버거로 돌아올까
  • [왜?] 이상기후에 사라진 토마토, 언제 햄버거로 돌아올까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안정적인 토마토 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사진=맥도날드 토마토디럭스 버거, 맥도날드 안내문지난주 버거킹, 롯데리아, 맥도날드 등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이구동성으로 ‘토마토가 없어 죄송하다’는 공지를 했다. 실제로 이들 매장 일부에서는 토마토가 빠진 햄버거를 판매했다. 버거킹은 토마토 대신 양상추, 양파, 피클 등을 1.5배 증량하는 방식으로 대처했다. 롯데리아는 토마토가 빠진 제품의 경우 300원을 인하했다. 메뉴 이름도 ‘토마토 없는 한우불고기’, ‘토마토 없는 핫크리스피 버거’ 등으로 표기했다. 맥도날드는 토마토를 제외 시 음료 쿠폰을 함께 배송했다.햄버거 속 토마토는 맛과 영양의 궁합이 좋아 빠지지 않는 재료다. 전국 매장에서는 입을 모아 “토마토를 구하기가 어렵고 구해도 가격이 너무 비싸다”며 “이런 일은 처음 겪는다”고 혀를 내두르는 상황이다.롯데리아 안내문올 여름 수급이 불안정했던 토마토의 가격은 추석 연휴를 맞아 더욱 껑충 뛰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토마토 10㎏ 도매가격은 6만2660원으로 1년 전(2만9520원) 가격의 2배를 웃돈다. 평년 가격인 3만2480원에 비해서도 93%나 비싸다. 평년과 2019년 대비 급등한 토마토 가격 (사진=농산물유통정보 사이트)어쩌다 토마토가 이렇게 귀한 몸이 됐을까.토마토는 올 여름 이어진 장마와 태풍의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여름 이상기후로 54일에 달하는 역대 최장 기간의 장마가 이어졌고 연이어 태풍까지 덮치면서 작황이 나빠진 것. 토마토 꽃은 7~8월에 강원도와 전라북도에서 주로 피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으면서 과육이 제대로 열리지 못한 탓이다.9월 들어서면서 상황이 다소 나아졌지만 이때 토마토가 출하돼 가격까지 안정되는 시기는 10월 말로 농림축산식품부는 보고 있다. 이 예상대로라면 늦어도 11월에는 우리가 먹는 햄버거로 토마토가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버거킹 안내문
2020.10.03 I 박한나 기자
한국맥도날드,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 한국맥도날드,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지난 16일 제21회 세계지식포럼 현장에서 열린 ‘2020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앤토니 마티네즈(오른쪽)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가 16일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제21회 세계지식포럼 현장에서 ‘2020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김태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과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맥도날드)국가브랜드대상은 국제사회에서 국가 브랜드를 빛내고 국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기업 혹은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부터 글로벌 기업 부문이 새롭게 신설됐다.한국맥도날드는 서울올림픽이 개최된 1988년 한국에 첫 진출한 이래 빅맥, 후렌치 후라이, 해피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를 국내 시장에 소개하는 한편,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불고기 버거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현지화 된 제품을 개발해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즐거운 외식 공간으로 사랑받아 왔다. 1992년 국내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선보였으며, 2006년에는 아침 메뉴 ‘맥모닝’, 2007년에는 배달 주문 서비스인 ‘맥딜리버리’ 업계 내 최초 도입 등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들을 국내에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퀵 서비스 레스토랑(Quick Service Restaurant,QSR) 업계의 발전을 이끌어왔다.1988년 100여 명의 직원으로시작한 한국맥도날드는 현재 약 1만50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회사로 성장했으며, 올 한 해에도 600명의 정규직 채용을 진행하는 등 국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학력, 나이, 성별, 장애 등의 차별이 없는 ‘열린 채용’을 실천하고 있으며, 글로벌과 동일한 과정으로 단계별로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직원 개인의 성장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부터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글로벌 온라인학습 플랫폼을 도입해 한국맥도날드 모든 직원이 언제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학습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한국맥도날드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사회, 환경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포장재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아 이달 4일 ‘제12회 자원순환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한국의 브랜드를 빛내고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받아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국내 고객과 우리가 속한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9.18 I 전재욱 기자
편의점 다이어트 안심메뉴는 '꼬꼬덮밥'…'주의 메뉴는?'
  • [지방잡는식단]편의점 다이어트 안심메뉴는 '꼬꼬덮밥'…'주의 메뉴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편의점이 달라지고 있다. 라면·음료수를 사던 공간에서 건강식까지 아우르는 종합 식품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편도족’(편의점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신조어)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웬만한 메뉴는 전부 다루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최근 편의점 요리를 활용해 경연하는 TV프로그램도 이슈가 됐다. 연예인들이 메뉴 개발 관련 경합을 벌이고, 최종 우승자의 메뉴를 편의점 메뉴로 출시하는 것이었다. 말 그대로 편의점과 레스토랑을 합쳐놓은 상황에 이른 셈이다. 편의점은 다이어터에게도 다양한 선택지를 주는 공간이다. 닭가슴살·단백질쉐이크·샐러드 등 다이어터들이 선호할 만한 메뉴들도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대전 글로벌365mc병원 전은복 영양사로부터 편의점에서 한 끼 식사를 고르는 법에 대해 들어봤다. 또, 인기 있던 기존 편의점 레시피를 다이어트에 유리한 것과 불리한 것을 나눠봤다. ◇편의점 음식, ‘400㎉ 이내, 탄·단·지 균형 잡힌 것으로 골라야’편의점에서 식사 메뉴를 고를 때에는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 전은복 영양사는 ‘400㎉ 안팎의 열량,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균형을 이루는 제품’을 택할 것을 제안했다. 또 비타민을 비롯한 각종 영양성분 역시 기준치 이상 충족하는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전 영양사는 “가벼운 도시락 형태로 구성된 제품이나 샐러드, 저 나트륨식 위주로 구성하는 게 핵심”이라며 “고단백 위주의 메인 음식, 건강한 탄수화물을 보충해줄 수 있는 소포장된 채소·과일, 공복감을 달래 줄 견과류 등 양질의 간식으로 꾸려보라”고 조언했다. 이어 “야채와 밥, 육류 등을 적절히 섭취할 수 있는 비빔밥 도시락·불고기도시락 등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덧붙였다.단 튀겨낸 음식을 메인 반찬으로 한 도시락, ‘맵단짠’ 등 자극적인 맛을 내세운 제품, 밀가루 음식 등은 다이어트 중이라면 피해야 한다. ◇편의점 레시피, 다이어트에 유리한 메뉴 vs 불리한 메뉴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는 편의점 레시피는 ‘맛’에 중점을 둔 만큼 다이어터라면 영양성분 등을 확인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우선, 안심메뉴로 선정된 것은 ▲수란덮밥 ▲전복감태김밥 ▲오리덮밥 ▲꼬꼬덮밥 등이다. 전 영양사는 “수란덮밥, 꼬꼬덮밥, 오리덮밥 등은 소스의 양만 잘 조절하면 한끼 식사 대용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들 덮밥은 모두 양질의 단백질, 탄수화물, 야채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 어느 정도 체중조절이 필요하다면 밥을 모두 먹지 말고 반공기 정도만 먹는 수준으로 양을 조절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칼로리와 탄수화물 섭취량을 제한할 수 있다. 전 영양사는 “꼬꼬덮밥은 간장맛과 마라 맛으로 나와 있는데, 체중조절 중이라면 덜 자극적인 간장덮밥을 택하라”고 조언했다.전복감태김밥은 가격은 다른 김밥에 비해 다소 비싸지만, 김밥 안에 여러 해산물이 풍부해 권할 만하다. 이 역시 밥의 양을 줄이기 위해 다 먹기보다 3분의 2정도만 섭취하는 게 좋다. 전은복 영양사는 “이들 덮밥류를 좀더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집에 와서 버섯과 야채 등을 더해 같이 조리할 것을 권한다”며 “이를 통해 나트륨 배출을 돕고, 포만감은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당장 편의점에서 한끼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밥·소스 줄이기’를 기억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편의점 레시피 중 다이어터에게 ‘세모’ 성적표를 받은 것은 ▲떡-떡갈비 버거 ▲떡갈비 브리또 등이다. 이들 메뉴는 한끼 식사로 손색없지만 다소 배가 덜 찬 느낌을 줄 수 있어 세모 성적을 받았다. 떡-떡갈비 버거는 떡갈비, 소량의 양파와 소스를 곁들여 마치 햄버거를 한식처럼 만든 버전이다. 떡도 탄수화물이니 마음 놓고 먹기에는 부담스럽다. 떡갈비 브리또 역시 ‘브리또’를 한식화한 느낌인데, 닭가슴살대신 떡갈비로 대체된 것이다. 반개 정도 먹으면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 영양사는 “이들 메뉴를 택했다면 편의점에서 작은 샐러드나 과일·채소를 곁들이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다이어터라면 피해야 하는 편의점 레시피 메뉴는 ▲고추참치비빔면 ▲파래탕면 ▲매운크림쫄면 등이다. 모두 자극적인 소스, 밀가루면 등을 사용했는데 이들은 다이어터와 ‘극악’의 상성을 이루는 메뉴다. 파래탕면의 경우 다른 라면국물에 비해 덜 자극적이지만, 그럼에도 라면 특성상 유탕 처리한 밀가루면을 사용하는 만큼 추천하기 어렵다. 또, 매운크림쫄면은 매운파스타크림소스와 쫄면을 활용한 쫄면 파스타인데 열량, 지방함량은 높은 데 비해 단백질·채소는 부족해 다이어터는 피하는 게 좋다. 전 영양사는 “다이어트 식단은 웬만하면 집에서 차려 먹는 게 가장 좋지만 바쁜 상황에서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할 때, 시간이 없어서 굶어야 할 때, 퇴근길에 지친 몸을 이끌고 간단한 식사를 해결해야 할 때 편의점 음식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9.05 I 이순용 기자
GS25, ‘참치마요듬뿍버거’ 출시
  • GS25, ‘참치마요듬뿍버거’ 출시
  • 참치마요듬뿍버거 상품 이미지(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GS25는 참치마요를 주 재료로 활용한 ‘참치마요듬뿍버거’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GS25가 참치마요듬뿍버거를 출시한 것은 히트 메뉴의 인기 주기가 급격히 짧아지고 있는 최근까지도 참치마요가 활용된 편의점 먹거리가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GS25가 분석한 최근 3개년 (2018년~2020년 8월)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참치마요가 주 재료로 활용된 △3단참치샐러드샌드위치 △참치마요주먹밥 △참치마요김밥이 매년 각각의 카테고리에서 누계 판매량 1~3위내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참치마요의 인기에 힘입어 GS25가 이번에 선보인 참치마요듬뿍버거는 불고기 패티, 훈연 햄, 양상추 등의 일반적인 햄버거 구성에 참치, 마요네즈, 양파로 배합된 참치마요샐러드를 더해 기획했다. 햄버거의 고유 특징은 살리면서 참치마요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재료를 찾기 위해 GS25가 100회 이상 테스트한 끝에 완성한 조합이다.불고기 패티, 훈연 햄에서 느껴지는 달콤, 짭짤한 맛과 쏟아질 듯 풍부하게 토핑된 참치마요에서 느껴지는 고소한 맛의 조화가 훌륭하다는 평가다. 참치마요 배합 시 함께 사용된 양파가 느끼함은 잡고 아삭한 식감을 더해준다. 가격은 2500원.GS25는 이번 참치마요듬뿍버거를 시작으로 인기 식재료를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하거나 다른 카테고리 상품에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이지영 GS리테일 햄버거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익숙한 식재료를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하거나 인기 메뉴를 각각 다른 카테고리 상품에 적용하는 스위치(switch) 콘셉트를 적용해 참치마요듬뿍버거를 선보이게 됐다” 며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먹거리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0.09.02 I 김무연 기자
비스티버거, '배달 전문' 역삼 3호점 개장
  • 비스티버거, '배달 전문' 역삼 3호점 개장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수제버거 브랜드 비스티버거는 배달·포장 전문매장인 역삼 3호점을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비스티버거)비스티버거 역삼 3호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언택트 소비 트렌드와 1인 가구 증가에맞춘 배달·포장 전문 매장이다. 더욱 다양한 지역의 고객들에게 미국식 수제버거 본연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3호점 개장과 함께 새로운 사이드 메뉴로 ‘맥앤치즈’도 출시했다.비스티버거는 미국 본토 수제버거 맛을 국내에서 그대로 구현해 내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18년 6월 한남 1호점을 열었다. 이후 SNS를 통해 입소문을 끌며 매장 오픈 2년 만에 누적 버거 판매량 23만 개, 방문자 15만 명을 돌파했다.비스티버거는 인공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안전한 재료로 모든메뉴를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고 있다.매일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 구워내는 번은 비스티버거만의 햄버거 빵으로 인기가높다. 패티는 100% 소고기를 직접 갈아 270도가 넘는 불판에서 바로 굽는다. 으깨듯이 구워내는 ‘스매시드(Smashed) 버거’로 고기의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햄버거와 사이드 메뉴에 들어가는 소스도 직접 계란을 저어 만든 마요네즈에 특제소스를 버무려 차별화했다. 양파, 토마토 등 재료는 강원도 춘천에서 직접 공수하고 양상추는 미국에만 있는 품종으로 직거래한다.최동훈 비스티버거 대표는 “언택트 트랜드 소비가 늘면서 배달·포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비스티버거 역삼 3호점을 선보이게 됐다”며 “비스티버거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미국 정통 수제버거를 맛보시도록 다양한 메뉴들을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0.08.21 I 이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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