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9건

고무줄로 입 칭칭 감긴 강아지 구조…“피 안 통해 피부 괴사”
  • 고무줄로 입 칭칭 감긴 강아지 구조…“피 안 통해 피부 괴사”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고무줄로 입이 칭칭 감긴 채 발견된 강아지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시민단체 주최로 열린 ‘동물학대 강력처벌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동물 탈을 쓰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8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강서구의 한 화단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비숑 프리제 종의 강아지를 한 주민이 발견해 구조했다. 발견 당시 강아지의 입은 고무줄로 묶여 있었고, 이로 인해 피가 통하지 않아 피부가 상당 부분 괴사한 상태였다.이를 본 한 주민은 인근 동물병원으로 강아지를 데려갔고 수의사가 2차례 수술하고 치료하면서 건강을 되찾았다.강아지를 수술한 수의사는 “당시 입 주위가 고무줄로 묶여 있어서 완전히 부은 상태였다”며 “고개도 옆으로 기울고 뒷다리도 불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물병원을 운영하면서 학대를 당한 강아지와 고양이를 많이 본다. 상태가 좋지 않아 죽는 경우도 많은데 이 강아지는 수술하고 치료를 받으면서 많이 건강해졌다. 살고자 하는 의지도 강했고 성격도 좋았다”고 말했다.이 강아지는 추가 치료를 받았으며, 동물구조119 입양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반려동물 학대가 증가하고 처벌이 솜방망이 수준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국회는 지난 2월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을 죽이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수준이던 처벌 수위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높아졌다.하지만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는 동물 학대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동물보호법 위반 신고 건수는 매년 증가 추세다. 2010년 79건, 2011년 108건에 그쳤던 신고 건수는 2019년 1070건, 2020년 1125건으로 점점 늘어났다. 올해 1월에서 4월까지 신고 건수는 232건을 기록했다.
2021.06.18 I 장구슬 기자
‘1박 60만원’에도…펫 동반 호텔 상품 “없어서 못 판다”
  • ‘1박 60만원’에도…펫 동반 호텔 상품 “없어서 못 판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반려동물과 함께 올여름 휴가를 계획 중인 사람들은 서둘러야겠다. 1박에 수십만원대 가격에도 예약이 빠르게 차고 있어서다. 호텔과 리조트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족’을 위한 전용 룸과 서비스를 늘리고 있지만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비숑 두 마리가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로열스위트 펫 베른 객실’ 내 강아지 침대위에 올라가 있다.(사진=설악리조트)16일 업계에 따르면 1박에 60만원대인 콘래드 서울의 디럭스룸은 이달 주말(금·토) 예약이 꽉 찼다. 올해는 이른 장마까지 겹치면서 호텔에서 편하게 반려동물과 휴식을 취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이 이유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주중 예약과 7월 예약도 조만간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콘래드 서울은 디럭스룸 4개와 스위트룸 2개 총 6개의 펫 전용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스위트룸의 가격은 세금 포함 110만원대다. 반려견 1마리가 추가될 때마다 7만원 가량의 비용이 발생한다.콘래드 서울은 △프리미엄 브랜드 미아카라의 코보 침대와 푸드볼 △스몰 스터프의 디그스텝 △로열테일즈의 반려견 유모차 △독톡 배변판 등을 비치해 반려동물이 편하게 머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 강아지용 여권과 반려견용 장난감, 사료 등을 제공해 반려동물과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선호텔앤드리조트의 레스케이프 호텔과 비스타 워커힐 반려동물 패키지도 인기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9개층 전체가 펫 전용 객실로 운영된다. 더불어 호텔업계 최초로 레스토랑(팔레트 신)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펫존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레스케이프는 펫족의 수요 증가에 맞춰 오는 9월 30일까지 반려견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비욘드 메모리 패키지’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테이 위드 유어 프렌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말 그랜드 디럭스룸 기준 가격은 30만원대다. 레스케이프는 △하울팟 침대 △페피밀 식기 대여 △몰리스 배변패드 △조공 보양 간식 △플로리스클린 펫 전용 샴푸 등을 제공한다. 객실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조식을 즐길 수 있는 룸서비스도 포함됐다. 비스타 워커힐의 ‘오 마이 펫’ 룸 전경(사진=비스타 워커힐 서울)비스타 워커힐 서울은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객실 1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오 마이 펫’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오 마이 펫 패키지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장난감, 전용 침대 및 베개, 식탁, 식기, 배스로브, 타월, 비스타 워커힐 펜던트 등이 제공된다. 주말 기준 가격은 1박에 약 70만원이며, 평일은 40만원 후반대다.수도권 근교에 펫 전용 객실을 운영 중인 켄싱턴리조트 충주와 설악밸리의 예약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날 기준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의 7월 중순까지 펫룸 평균 객실 점유율은 90%, 주말 기준 점유율은 95%에 달한다. 같은 기간 충주를 합친 객실 점유율도 주중 80%, 주말 90% 수준이다.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펫룸 총 8개,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펫 전용객실 52개를 운영하고 있다. 설악밸리의 ‘댕댕 플렉스 패키지’는 최저 39만9000원에 판매된다. △로열스위트 펫 베른 객실 △조식도시락 2인 △웰컴 키트 △펫 유모차 △펫 욕조&입욕제 △펫 파크 무제한 이용권 △프라이빗 BBQ 등이 제공된다. 어메니티(일회용 위생용품)로는 반려동물 제품 브랜드 러프우프와 협업해 만든 캐롯씨드 아모라 샴푸 등이 제공된다.호텔업계 관계자는 “펫족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호텔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다만 반려동물은 털 날림과 냄새 문제로 청소가 까다로워 관리 비용이 많이 든다. 그래서 일반 객실보다 비용이 더 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레스케이프호텔 ‘비욘드 메모리 패키지’ 객실 전경(사진=레스케이프)
2021.06.17 I 윤정훈 기자
'개훌륭' 강형욱 "반려견 훈련, 나의 치졸함과 싸우는 일"
  • '개훌륭' 강형욱 "반려견 훈련, 나의 치졸함과 싸우는 일"
  • (사진=KBS2 ‘개는 훌륭하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개훌륭’에서 주택가의 민폐 트리오 비숑 프리제 3마리의 사연이 공개된다.오는 7일 방송되는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반려견 골든 레트리버 심바와 함께 생활 중인 씨엔블루 이정신이 견학생으로 등장한다. 반려견 이름을 지어달라는 팬에게 “반려견을 키울 수 있는 환경부터 체크하겠다. 집에 몇시간 있는가?”라는 직언으로 아이돌계의 강형욱으로 불리는 이정신은 반려견 심바가 자신을 자주 핥아 주지 않아 서운하다며 어떻게 하면 나를 핥게 할 수 있는지 알려달라는 등 반려견을 향한 찐사랑을 내비친다.이어서 실전학습 고민견으로 등장할 모모, 나나, 바바는 비숑 프리제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 소형견이자 귀여운 솜뭉치 비주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견종이다.첫째 모모, 둘째 나나, 막내 바바 총 비숑 3마리를 키우고 있는 보호자는 집에서는 얌전한 모습과 달리 밖으로 나가자마자 180도 돌변하는 반려견들의 이중적인 모습에 힘들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특히 미용대회 2관왕에 빛나는 바바는 갑작스러운 개물림 사고 이후 공격적으로 변했다는 사연을 전한다.낯선 제작진의 방문에도 얌전한 모습을 보이던 반려견들은 산책을 나가자마자 돌변, 바바의 짖음과 동시에 모모와 나나도 합세, 결국 촬영 중인 제작진들에게 입질하는 상황이 발생해 주위를 긴장하게 한다.이경규와 장도연, 견학생 이정신과 함께한 바바의 공격성 반응 테스트에서는 헬퍼독 공백이가 등장, 낯선 개를 보자마자 흥분하며 짖는 모습은 마치 한 무리의 불량배를 연상시켜 상황을 더욱 심각하게 만든다.3마리 고민견의 공격성을 통제 하지 못하는 보호자에게 강형욱 훈련사는 “보호자가 사랑만 있고 리더십은 없다”라며 일침을 가했고, 이어 모모, 나나, 바바와 야외활동을 즐긴다. 아이들을 위해 사람 없는 장소를 찾아 캠핑을 이어왔다는 내용엔 “반려견이 캠핑을 원했는지? 밖에서 문제가 가득한 친구들이 어디에 있었는지?” 반문하며 상담을 이어간다.또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이 버킷리스트라 곧 여행을 앞두고 있다는 보호자에게 강형욱 훈련사는 “본인의 행복을 위해 반려견들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냐, 정말 반려견들이 행복해하느냐?” 물으며 “잘 생각해야 한다! 반려견 훈련은 나의 치졸함과 싸우는 일이다. 반려견의 모습이 곧 내 모습!”임을 전하며 보호자의 생각을 일깨운다.아울러 장시간 이어지는 훈련을 통해 바바가 변하게 된 진짜 이유를 찾은 강형욱 훈련사는 해결을 위해 제자들과 함께 교육을 시작하는데, 과연 그 원인은 무엇이었을지? 어떤 훈련이었을지 그 방법이 궁금해진다.‘개훌륭’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 반려견과 반려인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40분 KBS2에서 방송된다.
2021.06.05 I 윤기백 기자
펫샵마다 넘쳐나는 국적불명 강아지…中서 한해 1만 2300마리 수입
  • 펫샵마다 넘쳐나는 국적불명 강아지…中서 한해 1만 2300마리 수입
  •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이명철 기자] 포메라니안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 분양업체와 전화 상담을 하던 A씨는 수입산도 있다는 안내를 받았다. 담당자는 국내서 자라는 포메라니안도 모두 해외에서 들어온 품종의 자견이라며 고 직접 수입한 강아지가 오히려 품종이 더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A씨가 어느 국가에서 오는지를 묻자 “여러 국가에서 수입하는데 혈통을 확인하려면 돈이 더 많이 든다”며 말을 흐렸다. 서울 시내 한 애완동물 판매 가게에서 시민이 강아지와 고양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코로나에 반려동물 수요 늘어, 중국서 수입 급증세반려가구가 늘면서 해외에서 수입하는 반려동물도 증가세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 중국에서 수입된 개는 1만 2359마리로 전년같은기간(6994마리)에 비해 1.7배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들어온 고양이는 2869마리로 전년(1207마리)에 비해 2.37배 늘었다. 하지만 국내로 들어온 이후 관리는 깜깜이라는 지적이다. 개와 고양이는 검역 단계에서 마이크로칩 등록번호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지만 막상 분양과정에서 국내 출생으로 둔갑하거나 어디에서 수입했는지 알 수가 없는 사례가 적지 않다.지난 2012년 개정 시행된 가축전염예방법에 따르면 국내로 수입되는 개와 고양이의 경우 마이크로칩 이식번호를 적은 검역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마이크로칩을 이식하지 않았거나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수입검역 단계에서 마이크로칩을 이식하게 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에 마이크로칩 번호 조회를 통해 해당 동물이 들어온 국가와 입국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검역 단계를 넘어 국내로 들어온 이후 관리는 시각지대다. 반려동물을 분양 받는 단계에서 판매업자가 수입 동물이란 점을 굳이 밝히지 않는다면 수요자 입장에서는 이를 알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다.지난해에는 서울 강남의 한 대형 펫숍에서 중국에서 들여온 개를 국산개로 속여 비싼 가격에 분양했다며 입양자가 고소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해당 입양자는 반려동물의 치료를 위해 엑스레이를 촬영하다 본인이 심어놓은 유기방지 마이크로칩 외에 또 다른 마이크로칩이 있는 것을 보고 해당 동물이 해외에서 수입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마이크로칩을 통해 뒤늦게라도 반려동물이 수입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판매자가 반려동물의 출생국을 속이기 위해 수입 반려동물의 마이크로칩을 빼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반려동물 관련 카페에서는 중국에서 비숑 품종 강아지를 수입해놓고서는 피부 절개 후 마이크로칩을 빼 국내서 낳았다고 소개했다가 적발된 사례가 공유되기도 했다.◇“판매자 수입업체 표기 현실화하고 반려동물 이력제 도입”반려동물의 이력을 출생부터 유통 단계 전 과정에 걸쳐 관리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이력제 도입이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반려동물 이력제는 주민등록번호로 사람의 기본 정보를 파악하는 것처럼 반려동물 출생 때부터 등록을 해 이후 유통되는 모든 과정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제도다.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월 반려동물의 이력을 출생 단계부터 관리하기 위해 동물생산업자의 경우 동물이 출생하면 시장, 군수, 구청장에 등록하도록 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국내 출생한 반려동물을 등록·관리하자는 내용으로 이력제의 법적 근거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수입 반려동물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는 “이력제를 도입하면 분양을 받을 때 해외에서 왔는지, 국내 어느 농장에서 왔는지 등을 다 알 수 있다”며 “지금 하고 있는 동물등록의 데이터베이스 기반해 제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정부도 반려동물 이력제 도입을 위해 생산업·판매업·수입업 등 업종별로 관리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발표한 2020~2024년 동물복지 5개년 계획을 통해 오는 2024년 반려동물 이력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력제 도입을 위해선 반려동물 수입업, 생산업, 판매업 등 업종별 실태 파악이 우선”이라며 “이를 통해 어떤 부분을 시스템화 할지에 대해 연구용역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4.23 I 원다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女임원 확대’ 허울뿐 열중 아홉은 비상임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女임원 확대’허울뿐 열 중 아홉은 비상임-K배터리 들고나온 文 “온실가스 더 줄일 것”-1분기 깜짝실적에도…반도체 부족에 웃지 못하는 현대차-“암호화폐 거래소 지금까지 등록 0개 9월 줄폐쇄 우려”-[사설]대출금리 내리라고 압박하는 여당, 시대착오 아닌가-[사설]연금개혁, 말풍선만 날리는 정부와 국회 모두 문제다△줌인&-암호화폐 혹한기에도 생태계 키웠지만…‘투자자 보호’는 숙제-기혼여성에 더 가혹한 코로나…일 그만둘 확률 ‘남성의 3배’△세계기후정상회의-산업계와 충분히 협의한다지만…고용감소 대책, 中企 연착륙 방안 어쩌나-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땐…철강·정유·화학 직격탄-내년부터 수조원 규모 기후대응기금 신설…증세 불가피△비상장 바이오 주식 투자 열풍 -같은 방식 쓴 AZ·얀센처럼 ‘혈전’가능성…안전성 자료 더 확보해야-선 그은 정부 “자료수집 단계…허가 진행 아니다”-바이든 “코로나 백신, 다른 나라 줄 만큼 충분치 않아”△공공기관 대해부 ④여전한 유리천장 -업무 결정권 가진 女상임임원 비율 고작 5.3%…공기업 갈 길 멀어-“상임임원배출은 결국 기관장 의지에 달렸죠”-공기관 128곳 지난해 남녀 평균 임금차 1432만원△정치-부동산 손질 놓고…민주 갑론을박 사면론 부상…국민의힘 자중지란-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정무위 통과…29일 본회의만 남았다-“친문 핵심인사가 與원내대표 거여에 맞설 강한 파이터 필요” 김태흠 의원-與초선들 “박·오 피해자에 사과해야”-北도발이 사소하다는 외교부 장관△경제-중국산 비숑이 국산으로 둔갑…‘반려동물 이력제’도입 속도 내야-외국인 김범석 쿠팡 총수 되나…고민 빠진 공정위-경제·환경 두토끼…가스 公 ‘LNG벙커링’ 사업 순항△금융-암호화폐 제휴은행 가입자 쑥…경고장 날린 당국-하나금융 2030년까지 ESG 60兆 지원-KB금융 1분기 순이익 1조 2701억원 ‘역대 최대’-기안기금, 연말까지 운영 연장…지원조건은 유지△산업&기업-1분기 신나게 달린 현대차·기아…車반도체 보릿고개, 2분기 질주 ‘복병’-삼성·SK, 해외 반도체기업 인수설 솔솔…기술보호주의 확산 변수-실적발표 앞당긴 두산重, 흑자전환 주목-대세가 된 전기차…더 뜨거워진 배터리 투자 경쟁-금호타이어, 사계절용 ‘솔루스 TA51’ 출시△산업-“백번 말보단 한 번 체험이…”가전, 체험형 매장으로 ‘승부’-SK E&S, 중소기업 ESG ‘도우미’로 선다-삼성 SDS, 1분기 영업익 전년보다 27%↑-“장비 선정때 ESG기업 가점”△Auto&Life-스피드·실용성 다 담은 다재다능한 Car~-쌍용차 픽업트럭 ‘신형 스포츠&칸’…차박족에게 딱△과학카페-온난화로 상록 침엽수 고사 늘어…한국산 ‘잣’사라지나-여수보다 따뜻했던 서울…봄꽃 먼저 ‘활짝’-어디서나 잘 자라는 고구마, 카자흐스탄 먹여살린다△손태호의 그림&스토리-장한종 ‘어해도’로 본 실사구시 정신△증권&마켓-꿈쩍 않던 경기방어 株, 코로나 재확산에 놀라 ‘꿈틀’-하이브·SKC·HMM…MSCI 편입 예상종목 담아볼까-개인연금 DC·IRP 수익 미래에셋證, 대형사 1위△증권-실적 기대·투자 호재에 물오른 증권 株이젠 꽃 피우려나-“배터리 분리막 기술, 경쟁사가 넘볼 수 없는 유연성”-일반 주식형 공모펀드에도 신한운용, ESG 등급 적용-툭하면 전산장애…증권사, 역대급 IPO 앞두고 ‘만반 준비’△부동산-쪼그라든 GTX-D…기대감에 집값 뛴 김포·하남 어쩌나-“집값 상승 원인은 재건축 아닌 공급 부족 吳시장, 압구정 허가구역 지정 성급했다”-토지거래 묶인 여의도·목동 매물 거둬들이며 호가 껑충-올해 공공분양주택 1만2300가구 나온다△여행-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지중해 숲길로, 하와이 정글로…엇! 여기가 동화속 원더랜드네△스포츠-우승에 목마른 손흥민 “팬들 위해…이기겠다”-K골퍼들 “PGA 투어 진출 도전”-정세빈·홍정민 “슈퍼 루키 계보 잇겠다”-‘사격황제’진종오 도쿄올림픽 나간다-고진영, LA 오픈 첫날 공동 9위로 스타트△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인력개발은 양극화 해소 수단…국가자격시험 공정성에 만전기할 것-“직원들이 직업컨설팅 등 창의적 업무할 수 있도록 돕겠다”△오피니언-‘외부적 관점’살펴야 투자 손실 피한다-하다하다 ‘은행 빚 탕감법’까지…도 넘은 與-장애인·비장애인 모두 건강한 사회△피플-김성균 SFC 바이오 대표 “천연소재 정향 추출물로 헬리코박터균 잡을 것”-장류진 “주인공에게 로또맞는 꿈 선물하고 싶었다”-뮤지컬 산업 발전 위해 배우 유준상, 1억 기부-SK에너지, 제주유나이티드와 고령 해녀 돕기-한컴그룹, 노숙인·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 후원-NH투자증권, 상생채권신탁시스템 개발△사회-허위사실 유포혐의 檢조사까지…공수레 ‘공수처’-기소 목전 이성윤, 수사자문단·심의위 동시 신청했지만…-인터넷전화 앞번호 070→010 변조 젊은층까지 노리는 ‘그놈 전화번호’-수사권 조정 3개월…檢송치 사건 22% 감소-코로나로 유예했던 교원평가, 올해는 강행
2021.04.22 I 손의연 기자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슈돌'서 딸 조이 첫 공개
  •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슈돌'서 딸 조이 첫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로운 스페셜 가족이 찾아온다.(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18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78회는 ‘너를 만난 건 신의 한 수야’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서효림과 그의 남편 정명호의 육아가 공개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서효림과 정명호 부부가 방송 최초로 딸 조이를 공개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출산 후 작품 복귀를 준비하는 서효림을 위해 정명호가 ‘슈퍼맨’ 도전에 나선 것. 정명호에게는 첫 단독 육아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출산 이후 아직 한 번도 조이 곁을 떠난 적이 없다는 서효림은 놀라운 육아 실력을 보여줬다. 조이 역시 엄마 앞에서는 끊임없이 웃으며 미소 천사 같은 모습으로 모두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고 한다. 이에 더해 비숑프리제 여섯 마리까지 함께하는 집안 풍경은 귀여움으로 가득 찬 천국 같았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정명호는 소문난 손맛의 소유자 김수미의 아들이자, 식품 유통 회사 CEO답게 화려한 요리 솜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 이와 함께 서효림에게 이벤트를 퍼붓는 사랑꾼의 면모도 엿볼 수 있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하지만 서효림이 떠난 뒤 조이와 둘만 남게 된 정명호는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엄마만 보면 빵긋빵긋 웃던 조이가 아빠 앞에서는 심드렁한 표정만 짓고 있어 정명호를 당황하게 했다고 전해진다.과연 정명호는 딸 조이를 웃게 할 수 있을지 초보 아빠의 첫 단독 육아 도전기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배우 서효림은 2007년 드라마 ‘꽃 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해 ‘그들이 사는 세상’, ‘성균관 스캔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미녀 공심이’ 등에서 활약했다. 2009년에는 송중기와 함께 ‘뮤직뱅크’ MC로 활약하며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서효림이 2019년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특히 김수미와 서효림은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 역할로 만난 적이 있어 더욱 화제가 됐다. 서효림과 정명호는 결혼 후 약 6개월 만인 2020년 6월에는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딸 조이 양을 낳고 부모가 됐다.
2021.04.18 I 김은비 기자
플리스 열풍 지속…"활용도 2배 ‘리버시블’로 실용성 챙기세요"
  • 플리스 열풍 지속…"활용도 2배 ‘리버시블’로 실용성 챙기세요"
  • K2 비숑(BICHON) 플리스 다운(사진=K2)[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지난해 겨울을 휩쓴 플리스가 올해는 실용성을 강화한 ‘리버시블(양면 착용)’로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플리스는 소재 특성상 가볍고 따뜻한데다 다양한 스타일 연출은 물론 관리가 용이해 최근 몇 년 사이 겨울철 핫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플리스 소재에 구스다운을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리버시블 형태의 ‘비숑(BICHON) 플리스 다운’을 출시했다. 곱슬거리는 털이 특징인 프랑스 대표 견종 비숑 프리제에서 영감을 얻은 ‘비숑 플리스 다운’은 겉감에는 친환경 리사이클 플리스 소재를 적용했다. 안감에는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취향에 따라 플리스 또는 다운으로 선택해 착용 가능하다. 플리스 면에는 라미네이팅 필름을 덧대 방풍 기능을 강화하고 털빠짐 현상을 방지했다. 구스다운 면에는 방수·방풍기능이 우수한 2레이어 소재를 적용해 비나 눈이 올 때도 착용할 수 있다. 세미 오버핏에 후드 일체형으로 캐주얼하게 착용 가능하며 소매에 로고 와펜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다. 네파도 패딩과 플리스를 결합한 ‘네파 패리스’를 선보였다. 겉면은 부클 소재, 안쪽 면은 기능성 2L 폴리에스터 소재를 적용했다.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이고 다양한 디자인의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노스페이스의 ‘비 베터 플리스 재킷’은 플리스와 숏패딩으로 활용 가능한 리버시블 디자인의 자켓이다. 겉감과 안감의 상이한 컬러와 재질감으로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하기 좋다. 안감에는 폴리에스터, 겉감에는 나일론과 인공 충전재를 적용했다. 모두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더는 플리스와 다운 자켓이 결합된 리버시블 아우터로 ‘리브(REVE)’와 ‘리브 후드(REVE HOOD)’를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겉면에는 플리스를, 안쪽면에는 우븐 원단의 다운 자켓을 양면 적용했다. 충전재는 구스 다운을 사용했다. ‘리브(REVE)’는 넥라인을 높여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찬바람을 차단해준다. ‘리브 후드(REVE HOOD)’는 후드 일체형으로 머리부터 감싸주는 포근함으로 극대화된 보온성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철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은 플리스가 리버시블 디자인으로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활용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갖춘 리버시블 디자인의 플리스로 올 겨울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16 I 함지현 기자
쿠쿠 반려동물 브랜드 '넬로', 펫 유모차 출시
  • 쿠쿠 반려동물 브랜드 '넬로', 펫 유모차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쿠전자가 운영하는 펫 브랜드 ‘넬로’(Nello)는 ‘넬로 원터치 폴딩 멀티 프리미엄 펫 유모차’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쿠쿠전자 측은 “펫 유모차는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 놓인 반려동물 산책과 외출을 위해 ‘펫티켓’(펫+에티켓)을 준수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탑승 중량 20kg에 넉넉한 바스켓 크기로 소형견부터 비글, 비숑프리제, 웰시코기와 같은 중형견까지 태워 이동할 수 있다. 반려동물이 탑승하는 바스켓은 프레임과 분리할 수 있다. 때문에 유모차 외에 휴대용 캐리어와 카시트로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반려동물이 오랜 시간 유모차에 탑승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바스켓 내부에 패드를 장착했다. 바닥에는 분리형 배변 패드를 적용해 반려동물 배변에도 안심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분리 세탁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바스켓에 부착한 캐노피형 윈도우는 메쉬 소재를 적용해 직사광선은 막아주면서도 통풍이 원활하다. 돔 형태로 제작해 안전을 위해 윈도우를 닫아 놓았을 때도 체고가 높아 답답함 없는 환경을 제공한다. 반려동물을 돌보거나 간식을 줄 때는 절반 개폐, 공원 등 산책 시엔 완전 개폐가 가능하다. 반려동물 안전을 위한 기능도 있다. 충격 흡수 서스펜션 바퀴는 지면으로부터 충격을 방지해 편안한 탑승감과 부드러운 핸들링을 구현한다. 주행 중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브레이크 레버가 장착됐다. 바스켓 내부에는 목줄과 하네스를 연결해 안전벨트 역할을 하도록 2개 안전 고리를 적용했다. 카시트로 사용할 경우 차량 내부에 단단히 고정해 반려동물은 물론 운전자도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2중 카시트 스트랩도 부착했다.프레임은 원터치 폴딩으로 손쉽게 펫 유모차를 펴고 접을 수 있다. 경량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8.9kg 무게에도 20kg 중형동물까지 받쳐줄 수 있다. 펫 유모차 프레임 하단에는 깊고 넓은 수납공간이 있어 장을 보거나 부피가 큰 짐을 넣을 수 있다. 상부 바스켓에도 수납 주머니가 있어 반려동물 외출에 필요한 다양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다. 쿠쿠 관계자는 “앞선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넬로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며 “반려동물 안전을 위한 펫 유모차는 신체 능력이 저하한 노령 동물 산책과 함께 일상 속 반려동물 가족 외출을 더욱 쉽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1 I 강경래 기자
'개훌륭' 트와이스 나연·모모·쯔위, 반려견과 동반 출연 '고민은?'
  • '개훌륭' 트와이스 나연·모모·쯔위, 반려견과 동반 출연 '고민은?'
  • ‘개는 훌륭하다’ 트와이스 나연, 모모, 쯔위.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개는 훌륭하다’에서 트와이스 나연, 모모, 쯔위가 반려견들과 함께 활약을 펼친다.8일 방송될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는 K-POP 대표 걸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와이스의 나연, 모모, 쯔위가 자신들의 사랑스러운 반려견 쿠크, 부와 함께 출연한다.이날 모모는 생후 5개월 된 부의 대소변 가리기와 입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나연 또한 어머니와 떨어지면 불안해하는 쿠크의 분리불안 증세를 밝혀 이들의 고민을 해소시킬 개통령 강형욱과 규제자 이경규의 특급 조언에 관심이 쏠린다. 견종 공부 시간에는 일명 ‘회색 유령’이라 불리는 대형견을 만난다. 긴 다리와 근육으로 각 잡힌 다부진 몸매, 야성적인 눈동자로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견종의 등장에 모두 시선을 떼지 못한다.특히 이 견종은 모모가 꼭 키워보고 싶었던 견종이라고 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모모는 시종일관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는 것은 물론 따뜻하게 안아주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질문 여왕에 등극할 나연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나연은 실전 훈련에서 교육에 유용한 포인트들을 캐치해 지성미(美)를 뽐내는가 하면 끊임없이 궁금증을 쏟아내며 열의를 빛내 강형욱을 흐뭇하게 만든다. 견종 공부 시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나연의 질문 퍼레이드는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시켜줄 예정이다.또한 이날 외부인에게 무서운 공격성을 드러내는 비숑몬스터즈가 고민견으로 등장한다. 이경규는 고민견인 비숑몬스터즈를 만나기 직전 트와이스 나연, 모모, 쯔위에게 갑자기 다가가지 말 것을 당부하며 자상한 면모를 보인다. 문 앞에서부터 모모를 향해 짖던 고민견이 집 안에 들어선 그녀에게 달려들자 이경규는 재빠르게 모모를 보호하며 ‘규디가드’로서 임무를 완수했다는 전언. 트와이스 나연, 모모, 쯔위와 그녀들의 반려견 쿠크, 부의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내일(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20.06.08 I 정시내 기자
경기도 출신으로 둔갑한 중국산 비숑…警, 강남 애견숍 사기혐의 조사
  • 경기도 출신으로 둔갑한 중국산 비숑…警, 강남 애견숍 사기혐의 조사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서울 강남의 한 대형 애견숍이 중국에서 들여온 개를 국산개로 속여 비싼 값에 판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비숑프리제 (사진=이미지투데이)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4일 이러한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서울 강남의 A애견숍 대표 B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고소인 C씨는 지난해 10월 A숍에서 비숑 프리제 1마리를 500만원에 분양받았다. 당시 애견숍 직원이 개를 소개하며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난 강아지”라고 했다는 것이 C씨 주장이다.지난달 C씨는 강아지를 동물병원에 데려가 엑스레이를 찍다 이 사실을 알게 됐다. 입양 후 유기견 방지를 위해 몸 안에 심은 마이크로칩(무선식별장치)이 본인이 심은 것 외에 한 개가 더 발견된 것.C씨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자신이 심지 않은 또 다른 마이크로칩의 일련번호를 검색했고, 이 개가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수입됐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국내에서 태어난 비숑 프리제는 중국에서 수입한 종보다 4배 이상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기초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B씨 등 애견숍 관계자를 불러 사기 의도가 있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2020.05.03 I 김보겸 기자
"온라인 펫코노미시장 8월 가장 활발…마케팅 전략에 고려"
  • "온라인 펫코노미시장 8월 가장 활발…마케팅 전략에 고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국내 펫팸족(펫과 패밀리의 합성어)은 1년 중 8~9월에 반려동물 관련 웹사이트를 가장 많이 찾는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온라인 반려동물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분석 결과가 업계의 마케팅 의사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NHN ACE는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 `인사이트 리포트`를 통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웹사이트 52개의 페이지뷰(PV)와 키워드 유입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을 14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반려동물 용품 및 입양·분양 웹사이트의 페이지뷰 1억5000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8월과 9월에 가장 많은 유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입이 가장 적은 시기는 1분기(1~3월)로, 2분기부터는 점차 유입이 증가해 8월에 정점을 찍었다.반려동물 용품 사이트는 평일에, 입양·분양 사이트는 주말에 찾는 이들이 많았다. 지난해 8~9월 요일별 유입 비중을 살펴보면 용품 사이트는 월요일이 가장 높았고, 이어 평일 요일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입양·분양 사이트는 일요일과 토요일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키우는 동물에 따라 관심 품목도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강아지`, `고양이` 키워드와 각각 조합돼 유입된 단어를 분석한 결과 강아지와 조합된 키워드는 `가방`이 가장 많았으며 간식, 방석, 옷, 슬링백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고양이는 `사료` 키워드와 함께 유입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캣타워, 간식, 모래, 화장실, 집 등도 유입이 많은 키워드였다. 외출이 잦은 반려견과 대부분 실내 생활을 하는 반려묘의 특징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입양 시에는 중소형견과 단모묘의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양·분양 사이트의 강아지 품종 키워드 유입 비중은 푸들 18%, 포메라니안 17%, 비숑프리제 15% 순으로 많았다. 중대형견 가운데는 시바와 웰시코기, 골든 레트리버가 각각 6~7%를 차지했다. 고양이 품종 키워드는 먼치킨이 20%로 가장 많았고, 뱅골 14%, 러시안블루 14%, 스코티쉬폴드 13% 등 털이 짧은 단모종들이 뒤를 이었다. NHN ACE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반려동물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펫팸족들의 온라인 소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2분기부터 관련 웹사이트의 유입이 증가한 점에 비춰보면 마케팅 전략의 변화를 고려해봐도 좋을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2020.04.14 I 이후섭 기자
모닝글로리, 초·중·고생 신학기 노트 250종 출시
  • 모닝글로리, 초·중·고생 신학기 노트 250종 출시
  • 사진=모닝글로리[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모닝글로리는 올해 새 학기를 맞아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위한 노트 250여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닝글로리는 선호도 조사 과정에서 담당 디자이너가 직접 초, 중, 고등학생을 만나 인터뷰하고 이를 제품에 반영했다. 초등노트는 성숙해진 학생 안목에 따라 해마다 더욱 간결해지며 군더더기를 없앤 카피와 주목도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모닝글로리 자체 캐릭터인 ‘봉주르 비숑’을 비롯해 고양이, 강아지 등 동물을 소재로 한 일러스트도 눈길을 끈다. 색감을 가장 중요시하는 중·고등학생을 타깃으로 한 노트는 파스텔과 원색 계열의 컬러 노트 시리즈에 ‘톤앤무드’ 시리즈를 추가했다. 다양한 기능성 노트도 출시했다. 수학 문제 풀기에 적합하도록 가운데 라인이 들어가 있는 ‘수학노트’, 틀린 문제와 해설, 핵심 공식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오답노트’가 대표적이다. 내지 한 면을 4개 섹션으로 분리해 당일 수업 내용을 과목별로 요점, 준비물 등을 편리하게 기록할 수 있는 ‘섹션노트’, 도형, 그래프, 지도 등을 정리하기 좋은 ‘반반방안노트’도 있다.최용식 모닝글로리 디자인연구소 실장은 “연간 약 1300만권씩 생산하는 신학기 노트는 모닝글로리의 대표 품목으로 매해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고 있다”며 “신학기 노트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국내 노트 시장을 선도하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최근 온라인, 모바일 콘텐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학생들의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방향으로 디자인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2.23 I 김정유 기자
모닝글로리, ‘밀키글로우’ 화장품 5종 출시
  • 모닝글로리, ‘밀키글로우’ 화장품 5종 출시
  • 사진=모닝글로리[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문구업체 모닝글로리는 BB크림, 립 틴트 등 화장품 5종을 ‘밀키글로우’라는 브랜드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모닝글로리는 지난 1월 처음으로 화장품 4종을 출시한 바 있다. 당시 전 제품 완판에 힘입어 이번에도 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와 함께 BB크림, 핸드크림, 틴트 2종, 립밤 등을 2차로 출시하게 됐다. 밀키글로우는 문구점을 주로 이용하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의 선호도가 높은 강아지 캐릭터 ‘봉주르 비숑’으로 디자인 됐다. 이중 BB크림은 SPF50+ PA+++의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기능성 제품으로 얼굴 톤 보정 및 커버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21호 라이트 베이지와 23호 내추럴 베이지 2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핸드크림은 부드러운 밀크 향과 상큼한 베리믹스 향 2가지로 판매된다.또한 틴트는 드라이 로즈와 체리블라섬 색상으로 출시하며 선명하고 채도 높은 색감이 특징인 러블리 틴트의 경우 스트로베리와 애플레드 2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틴트는 뛰어난 발색력이 특징이며 투명 용기에 포장돼 잔여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립밤은 복숭아향과 딸기향으로 출시한다.최용식 모닝글로리 디자인연구소 실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화장품은 모닝글로리 전국 가맹점과 직영점을 포함해 지난 1차 출시보다 200여곳 늘어난 340여개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어 좀 더 다양한 소비자의 반응이 기대된다”며 “모닝글로리는 정통 문구에 머무르지 않고 문구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생활용품, 완구 등으로 꾸준히 품목을 확대해왔고 화장품도 품목 다각화의 일환으로 매우 기대되는 품목”이라고 밝혔다.
2018.10.02 I 김정유 기자
임세미, 견공과 아방가르드 감성 케미
  • 임세미, 견공과 아방가르드 감성 케미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임세미와 모델견이 케미를 발산한 B컷 화보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15일 공개했다.이번 화보는 임세미가 프리미엄 펫 매거진 ‘라이프앤도그’ 2018년 가을호에서 견공과 함께 진행한 아방가르드 감성이 담겨있는 B컷 화보다. 임세미는 견공들과 호흡을 뽐낸 동시에 화사한 파스텔톤의 백그라운드에 레트로한 느낌의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화보 속 임세미는 보더콜리와 같이 배경지를 뚫고 나온 듯한 포즈와 숏커트에 화이트 컬러 원피스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비숑을 안은 채 도도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시크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마리 앙투아네트를 연상케 하는 헤어스타일과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또 다른 매력도 드러냈다.촬영에 앞서 임세미는 모델견들의 간식을 챙겨주고 같이 놀아주며 친근함으로 다가가 자연스러운 촬영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임세미는 매거진 판매 수익금이 유기동물을 위해 사용된다는 좋은 취지에 흔쾌히 재능기부로 화보에 참여했다.임세미는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국정원 요원 ‘유지연’ 역을 맡아 꾸준히 연기 행보를 이어나간다. 탁월한 리더십과 판단력을 갖춘 엘리트 요원이자 동료 김본(소지섭 분)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지닌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라이프앤도그)
2018.09.15 I 김은구 기자
'김비서' 박민영 "박서준과 열애설, 맞다면 인정했을 것"(인터뷰)
  • '김비서' 박민영 "박서준과 열애설, 맞다면 인정했을 것"(인터뷰)
  • 사진=나무엑터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사실이라면 인정하겠지만, 사귀는 사이가 절대 아닙니다.”단호한 말투였다. 배우 박민영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진지했다. 박민영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진행한 케이블채널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이하 ‘김비서’) 종영 인터뷰에서 상대역인 박서준과 열애설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드라마 종영 직후인 지난달 27일 첫 보도됐다. 사실무근이란 양 측 부인도 소용없었다. 공통된 패션 아이템, 동반 해외 여행 등을 네티즌들은 ‘증거’로 제시했다. 두 사람의 반려견이 둘 다 비숑프리제라는 종이란 것도 의혹을 샀다. 결과를 정해놓은 ‘짜집기’라는 박서준의 의견에 박민영도 동의했다. 그는 “해당 견종을 키우는 연예인이 한 둘이 아니고, 똑같은 모자나 신발을 가진 지인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박민영은 “이렇게 구차하게 말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며 “더 이상 동료들이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고 조목조목 각종 ‘증거’를 반박했다. “여권과 출입국 기록을 들고 오고 싶었다”는 그는 “몰래 만나는 사이인데 굳이 SNS에 티를 내겠느냐”고 반문했다. 박민영의 캐스팅에 박서준이 개입했다는 소문에도 “여지껏 정직하게 배우의 길을 걸어왔다. 말도 안 된다”며 “무엇보다 제작진에 대한 예의도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박서준이란 배우에 대해 말하고 싶어도 조심스러워요. 느끼한 대사도 담박하게 소화하는, 똑똑한 배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로코킹’이라 생각했어요. 좋은 상대역이었고, 저 또한 노력했어요. 관심이 열애설에만 쏠리니까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미안하죠.”그럼에도 박민영은 씩씩했다. 그가 연기한 김미소는 일도 사랑도 당당했다. 김미소는 박민영에게 ‘인생 캐릭터’였고, 생애 처음 도전한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자신감도 얻었다. 잘 맞는 옷을 찾았다는 성취감도 컸다.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2006)으로 데뷔해 어느새 13년 차를 맞이한 배우의 여유가 느껴졌다. “가끔 어린 친구들이 SNS 등으로 편지를 보내줘요. ‘언니가 제 워너비’라고 하는데, 막상 내용을 읽어보면 제 이야기가 아니에요. 전부 드라마 속 김미소에 대한 이야기에요. (웃음) 김미소는 주체적인 여성의 표본이 아닐까 싶어요. 사랑할 때도 능동적이고, 일할 땐 완벽을 기하잖아요. 캐릭터가 사랑 받아 기분이 좋고,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사진=나무엑터스
2018.08.02 I 김윤지 기자
CJ ENM 캐릭터 <파파독>, ‘사람 같은 강아지’ 찾습니다
  • CJ ENM 캐릭터 <파파독>, ‘사람 같은 강아지’ 찾습니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파파독 캐릭터인기 강아지 캐릭터 <파파독>이 사람 같은 강아지를 찾아 나선다.CJ ENM 인기 캐릭터 <파파독>이 SNS를 통해 ‘사람 같은 강아지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170만 회원의 네이버 카페 ‘강사모(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와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다.<파파독>은 인기 웹툰 ‘마린블루스’와 ‘마조앤새디’의 정철연 작가가 캐릭터 디자인에 참여해 독특하고 재미있는 비주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다. 이벤트는 ‘아빠가 개가 됐다’는 파격적인 설정의 애니메이션 <파파독> 캐릭터처럼 마치 사람 같은 매력을 뽐내는 강아지의 모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위해서는 SNS 계정에 강아지 사진을 올리고 파파독 공식 SNS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방법은 네이버 카페 ‘강사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는 24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 중 101명을 선정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1등 반려견 동반 가족사진 촬영권과 파파독 인형(1명), ▲2등 강아지 수제 간식과 파파독 인형(15명), ▲3등 파파독 인형(85명)이다. 당첨자는 27일 발표한다. CJ ENM 애니사업본부의 고은주 마케팅 사업국장은 “파파독은 실제 강아지 비숑을 모델로 한 캐릭터다. 동그랗고 하얀 귀여운 외모에 ‘아재’ 매력을 뽐내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고른 인기를 자랑한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자 하는 애견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8.07.07 I 김현아 기자
IFC몰, 프리미엄 펫숍 '비쇼네' 오픈
  • IFC몰, 프리미엄 펫숍 '비쇼네' 오픈
  • (사진=IFC몰)[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여의도 복합쇼핑문화공간 IFC몰은 반려동물 동반 고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펫숍 ‘비쇼네(Bichonner)’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서울 은평구에서 IFC몰로 이전 오픈한 비쇼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애견 전용 스파와 비숑프리제 전문 미용 기술을 보유한 프리미엄 펫숍이다. IFC몰 L2층에 446㎡ 규모로 운영되며, 반려견 미용 및 스파, 애견 놀이방, 용품 판매 등 원스톱 펫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IFC몰 비쇼네는 반려견의 피모 관리를 위한 아로마 목욕 및 아로마 테라피, 스톤 마사지 등 전용 스파 시설을 갖추고 총 8가지 고품격 스파 코스를 선보인다. 고급 애견 미용 기술인 가위컷 전문 애견 미용사들이 상주해 비숑프리제를 비롯해 전 견종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미용을 받는 동안 유리창을 통해 반려견과 견주가 교류할 수 있어 반려견의 미용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더불어 영화관, 식당 등 반려동물 동반 불가 매장 이용 시 반려견을 맡길 수 있는 애견 놀이방을 운영해 반려동물 동반 고객의 쇼핑 편의를 돕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애견 놀이방은 반려견의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며 시간 당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쿠키와 오리고기 피자 등 프리미엄 간식을 비롯해 식기, 의류 등 다양한 수입 애견용품도 판매한다.IFC몰 비쇼네는 오픈을 기념해 오는 7월 15일까지 애견 스파 전라인 10% 할인을 제공하며, 애견 미용 이용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에코 클러치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18.06.18 I 송주오 기자
1 2 3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