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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챔피언십 04, 대회 하루 전 메인이벤트 취소...출전선수 계체 실패
  • 링 챔피언십 04, 대회 하루 전 메인이벤트 취소...출전선수 계체 실패
  • 링 챔피언십 04 대회에 참가하는 신동현(왼쪽)과 발렌틴 꼼빠뇽이 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링 챔피언십[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종합격투기 대회 ‘페어텍스 RING CHAMPIONSHIP(링 챔피언십) 04’ 대회 메인 이벤트가 취소됐다.링 챔피언십은 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계체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밴텀급(-61.5kg) 챔피언십 토너먼트 8강전이 열린다.그런데 메인이벤트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던 박상현(MMA스토리)가 계체를 통과하지 못해 실격 처리됐다. 반면 상대인 타케시 쿠니토(일본, BURST)는 계체량을 통과했고 규정에 따라 4강에 직행했다. 타케시는 “박상현이 감량 중 쓰러졌다고 전해 들었다. 박상현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며 “목숨 걸어 이 경기를 준비했는데 아쉽다. 다음 4강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챌린지리그 02 메인이벤트였던 김종필과 이정원의 밴텀급 8강 리저브 매치가 메인카드 첫 번째 경기로 올라왔다.박상현을 제외한 출전하는 모든 선수가 계체량에 통과했다. 메인이벤트 경기는 카자흐스탄에서 온 볼렛 자만베코프(6승 1패) 대 문국환(2승 3패)의 대결로 확정됐다.문국환은 “어차피 승리는 내 것이다. 자만베코프는 이왕 온 거 한국 구경이나 잘하고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래 출전 선수의 비자 문제로 일주일 전 오퍼를 받은 자만베코프는 “이 토너먼트 출전 요청에 망설이지 않았다”며 챔피언 벨트를 카자흐스탄으로 갖고 가겠다”고 큰소리쳤다.토너먼트 나머지 2경기는 이휘재 대 신유민, 김은성 대 손근호의 대결로 펼쳐진다. 이휘재는 3승 1패를 기록 중인데 같은 팀 소속의 박건우가 링 챔피언십 03에 이어 챌린지 리그에서도 신유민에 패한 것을 복수하기 위해 3연승 중인 신유민을 콜아웃했다.손근호는 SBS 순정파이터에서 케이레슬링 소속 최창호를 이겼고 지난 2월 챌린지 리그 01에서도 같은 팀의 백승환을 제압했다. 동료의 패배를 복수하기 위해 김은성은 손근호를 불러냈다.2021년 더블지 여성 아톰급 챔피언에 올랐던 박보현의 국내 복귀전도 이번 대회에서 열린다, 상대는 5승 3패 1무의 일본 파이터 아이라 코가와다. 통산 4승 2패의 ‘박보현‘은 미국 콤바테 글로벌(COMBATE GLOBAL)에 진출했으나 팔꿈치 부상으로 1년 이상 재활 시간을 가져야 했다. 아이라 코가는 딥(DEEP)과 라이진(RIZIN)에서 뛰었고 2022년부터는 슈토(SHOOTO)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보현은 “아이라 코가가 타격가 대 타격가로 붙고 싶다고 했는데 몇 대 맞고 타격전에서 도망가지 말고 제대로 붙어 보자”고 말했다. 아이라 코가는 “이렇게 큰 무대에 불러 주셔서 감사하다. 재밌는 경기 보여 드리겠다”고 화답했다.챌린지 리그 02와 JRCC 코리아 오픈 출전 선수들도 모두 계체량에 통과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아시아 최초 케이지 주짓수 프로 대회 ‘페어텍스 JRCC 코리아 오픈 대회’와 ‘페어텍스 링 챔피언십’ 밴텀급 초대 챔피언을 가리는 8강 토너먼트는 6일 오후 3시부터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시작된다.IB스포츠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온라인 생중계는 유튜브 링 챔피언십 공식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2024.04.05 I 이석무 기자
'UFC 6연승' 앨런, 3주 전 대체 투입된 커티스와 설욕전...28개월 만의 리매치
  • 'UFC 6연승' 앨런, 3주 전 대체 투입된 커티스와 설욕전...28개월 만의 리매치
  • 브렌던 앨런. 사진=UFC크리스 커티스. 사진=U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 6연승을 달리고 있는 브렌던 앨런(28·미국)이 2년 4개월 전 마지막 패배를 안겨준 크리스 커티스(36·미국)에 대한 복수에 나선다.UFC 미들급(83.9kg) 랭킹 6위 앨런은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앨런 vs 커티스 2’ 메인 이벤트에서 14위 커티스와 2차전을 벌인다.지난 패배는 단지 운이 나빴을 뿐임을 증명하고 싶다. 앨런(23승 5패)은 2021년 12월 커티스에게 오른손 훅에 이은 연타를 맞고 2라운드 TKO패했다. 그는 4일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전 경기는 커티스의 요행수였다고 믿는다. 그걸 시험해볼 준비가 됐다”고 각오를 밝혔다.이번에도 커티스(31승 10패 1무효)는 대체 선수로 들어왔다. 2021년에는 경기를 11일 앞두고 로만 돌리제 대신 투입됐고, 이번에는 경기를 22일 남긴 상태에서 미공개 사유로 빠진 마빈 베토리 대신 들어왔다. 앨런은 “이번엔 서로 준비할 시간이 더 있으니, 누가 더 조정을 잘했는지 두고 보자”고 큰소리쳤다.앨런은 커티스에게 패한 후 절치부심해 6연승을 기록하며 UFC 미들급 6위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커티스는 앨런이 특별히 더 발전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는 “앨런은 지난 경기 이후로 거의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걸 완벽하게 한다 해도 질 수 있는 게 격투기”라고 말했다.커티스가 단기 대체 경기 제안을 수락한 건 돈과 시합이 좋아서다. 최근 승패를 반복하며 부진에 빠진 커티스는 타개책으로 근육 4.5kg을 더 붙이는 육체 개조를 계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경기 제안을 받은 순간 바로 계획을 엎고 경기 준비에 돌입했다. 그는 “나는 정말 돈이 좋다.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 경기를 사랑한다. 솔직히 성관계보다 경기가 더 좋다”고 강조했다.스타일 측면에서는 주짓떼로 대 복서의 대결이다. 13살부터 주짓수를 배운 앨런은 서브미션 결정력이 뛰어나다. 23승 중 14승이 서브미션승이다. 특히 최근 6연승 중 5번을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이겼다.반면 커티스는 무조건 타격으로 승부를 본다. UFC에서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테이크다운을 시도하지 않았다. 왼손, 오른손 가리지 않고 녹다운 타격을 만들어낸다.앨런은 “커티스는 뛰어난 복서고, 터프하고, 용맹하며 테이크다운 방어도 좋다. 하지만 다른 건 별로 본 적이 없다”고 평가했다. 커티스는 “앨런은 못하는 영역이 없다”며 “이런 선수와 싸우면 어떤 영역에서도 실수를 하면 안 된다”고 경계했다.앨런은 승리 시 이번 경기에서 빠진 베토리 대신 자신이 타이틀 경쟁자 라인인 톱5에 들어가야 한다고 믿는다. 그는 “커티스를 이기면 다음 주에 내가 5위가 돼야 한다. 경기에서 빠지고, 오랫동안 쉬면서 랭킹을 지켜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UFC 파이트 나이트: 앨런 vs 커티스 2’ 메인카드는 오는 7일 오전 7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4.04.05 I 이석무 기자
온앤오프, 단독 콘서트서 신곡 무대 최초 공개
  • 온앤오프, 단독 콘서트서 신곡 무대 최초 공개
  • 온앤오프(사진=W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온앤오프(ONF)의 단독 콘서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온앤오프는 오는 6~7일 총 2회에 걸쳐 서울 KBS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2024 온앤오프 콘서트 [스포트라이트] 인 서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21년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 ‘온앤오프 2021 라이브 콘택트 :: 코드 #1. [리버스]’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개최하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이자 멤버 전원 군 전역 후 첫 콘서트다. 오는 8일 발매 예정인 미니 8집 앨범 타이틀곡 ‘바이 마이 몬스터’와 수록곡 중 한 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할 것을 예고하며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또 신곡뿐만 아니라 ‘명곡 맛집’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그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사랑받은 여러 대표 곡들과 꽉 찬 퍼포먼스로 이번 공연을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단독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있는 온앤오프는 오늘(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8집 앨범 디지팩 버전 미공개 포토를 깜짝 공개하며 팬들을 더욱 열광케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미공개 포토 속 멤버들은 한층 물오른 비주얼로 팬심을 설레게 하고 있으며, 새 앨범과 단독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이번 공연은 글로벌 라이브 플랫폼 플링크(FLNK)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된다.
2024.04.05 I 윤기백 기자
링챔피언십04, 밴텀급 토너먼트에 카자흐스탄 자만베코프 합류
  • 링챔피언십04, 밴텀급 토너먼트에 카자흐스탄 자만베코프 합류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4월 6일 열릴 예정인 링 챔피언십 초대 밴텀급 챔피언십 토너먼트 8강 대진에 변동이 생겼다.링 챔피언십 주최측은 “코메인 이벤트를 준비하던 우즈베키스탄의 아블리요혼 하미도프가 비자 문제로 입국하지 못하게 돼 카자흐스탄의 볼렛 자만베코프로 대체됐다”고 4일 밝혔다.자만베코프는 카자흐스탄 나이자FC에서 주로 활약한 6승 1패 전적의 그래플링 강자다다. 총 7차례 경기에서 판정까지 간 경우가 한 번도 없다. 6번 승리를 모두 서브미션으로 마무지 지었고 1패도 서브미션이었다.이에 맞서는 문국환은 국내의 대표적인 그래플링 파이터다. 같은 그래플러 간 경기이기에 그래플링 위주로 경기가 펼쳐질 수도 있지만, 오히려 타격전으로 갈 가능성도 있다.메인 이벤트는 이번 토너먼트에서 가장 전적이 많은 선수가 대결한다. 8승 5패 1무의 박상현과 27전(13승 10패 4무) 경력을 가진 타케시 쿠니토(일본)가 맞붙는다. 그래플링 스타일 파이터 간의 맞대결이다.밴텀급 토너먼트 두 번째 경기는 3승 1패를 기록 중인 이휘재와 지난 2월 열린 챌린지 리그 01에서 올라온 신유민의 대결이다. 이휘재는 판정 승부를 허락하지 않는 화끈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같은 팀 소속의 박건우가 링 챔피언십 03에 이어 챌린지 리그에서도 신유민에 패한 것을 복수하기 위해 3연승 중인 신유민을 ‘콜아웃’했다. 그래플링팀 케이레슬링 소속의 김은성과 SBS ‘순정파이터’에 출연한 손근호도 맞붙는다. 손근호는 순정파이터에서 케이레슬링 소속의 최창호를 이겼다. 이어 지난 2월 챌린지 리그 01에서도 같은 팀 백승환을 제압했다.김은성은 동료의 복수를 위해 손근호와 경기를 원했다. 손근호가 또 한 번 케이레슬링 선수를 꺾을지, 아니면 김은성이 동료의 복수를 할 수 있을지 색다른 관전 포인트다.링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펼쳐지는 여성 아톰급 슈퍼 파이트도 관심을 모은다. 2021년 더블지 아톰급 챔피언에 올랐던 박보현의 국내 복귀전이다, 상대는 5승 3패 1무의 일본 파이터 아이라 코가다.4승 2패 전적을 가진 박보현은 미국 ‘컴뱃 글로벌(COMBATE GLOBAL)’에 진출했으나 팔꿈치 부상으로 1년 이상 재활을 가져야 했다. 부상 이후 첫 복귀전이다. 아이라 코가는 일본 대회인 ‘딥(DEEP)’과 ‘라이진(RIZIN)’에서 뛰었으며 2022년부터는 ‘슈토(SHOOTO)’에서 활약하고 있다. 링 챔피언십 04의 첫 번째 경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원형 케이지 무에타이 매치이다. 20승 6패 1무의 국내 입식격투기 강자 신동현과 태국 페어텍스 파이트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발렌틴 꼼빠뇽의 경기가 펼쳐진다.링 챔피언십 04는 오는 6일 토요일 더케이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며 스포츠 전문 채널 IB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유튜브 링 챔피언십 공식 채널에서는 영어, 일본어, 카자흐스탄어로 동시 중계된다.
2024.04.04 I 이석무 기자
KT 클라우드 서밋 2024, 내달 2일 개최
  • KT 클라우드 서밋 2024, 내달 2일 개최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KT클라우드는 다음달 2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KT 클라우드 서밋(kt cloud summit) 2024’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 ‘AICT for all Business with Cloud·IDC’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분야의 산업 동향과 전략, 기술 중심의 서비스 구현 및 고객 경험을 소개한다. AICT는 통신 역량에 IT와 AI(인공지능)를 더해 IT 관련 전 산업군에서 AI적용을 확대하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가 되겠다는 KT의 새로운 성장 전략이다.키노트 세션에서는 최지웅 KT클라우드 신임대표와 권헌영 고려대 교수·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정보보호분과장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3개 트랙 총 30개 발표 세션이 진행되며 국내·외 주요 기업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AI서비스, AI디지털교과서, 공공 클라우드, IDC, DaaS, SaaS, 보안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며, 행사장 내 참여 기업들의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올해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한다. 온라인 중계는 사전 등록없이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행사는AI 전환(AX)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기술과 역량,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에 참석해주시는 기업, 기관 등 고객분들의 비즈니스 성장 전략 수립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4 I 임유경 기자
'WWE 찐팬' 유희관, 레슬매니아40 특별해설위원 맡는다
  • 'WWE 찐팬' 유희관, 레슬매니아40 특별해설위원 맡는다
  • 레슬매니아40 특별해설위원을 맡게 된 유희관. 사진=IB스포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통산 101승을 거둔 명투수 출신이자 최근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유희관(36)이 WWE 레슬매니아의 특별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WWE 프로레슬링을 국내에서 독점 중계하는 스포츠전문채널 ‘IB스포츠’는 유희관이 오는 7일 오전 8시부터 생중계되는 WWE ‘레슬매니아40’의 특별 해설위원을 맡는다고 4일 밝혔다.현역 시절 프로야구 정상급 좌완투수로 이름을 떨쳤던 유희관은 2021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뒤 야구해설위원으로 변신했다. 최근에는 야구예능프로그램인 ‘최강야구’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유희관이 레슬매니아 해설을 맡게 된 것은 어릴 적부터 WWE 프로레슬링의 열렬한 팬이기 때문이다. 선수 시절에도 주말마다 WWE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청하면서 선수 및 관련 지식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유희관은 “어렸을 때 부터 WWE를 즐겨봤는데 프로 레슬링의 최대 축제인 레슬매니아에서 특별 해설을 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어릴적 친구들은 ‘후레쉬맨’ ‘바이오맨’을 볼 때 ‘WWF’ 비디오를 대여해서 볼 정도로 애정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해설을 맡겨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WWE의 최대 축제인 레슬매니아 특별 해설위원을 하게 된 만큼 준비를 잘해서 재밌고 유익한 해설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올해 레슬매니아는 한국시간으로 4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미국 필라델피아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다. 한국에선 IB스포츠에서 전경기 위성 생중계한다. 올해 레슬매니아는 헐리우드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더 락’ 드웨인 존슨이 11년 만에 선수로 링에 복귀할 예정이라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4.04.04 I 이석무 기자
SK브로드밴드 B tv ‘AI 골프’ 업계 최초로 출시
  • SK브로드밴드 B tv ‘AI 골프’ 업계 최초로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골프 중계를 시청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선수의 순위가 어떻게 되지?’, ‘오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지금 볼 수 있을까?’, ‘이 선수의 올해 성적은 어떻지?’ 등 다양한 궁금증을 이제 B tv ‘AI 골프’를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다.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박진효)가 KLPGA/KPGA 투어 2024시즌 모든 골프 대회에 B tv ‘AI 골프’를 적용해 중계 서비스한다.이해를 돕기 위해 AI(미드저니)로 이미지를 제작했다. 골프 채널로 진입하면 L형태의 데이터영역이 아래 화면처럼 활성화된다. 여기에는 리더보드, 내 선수 리스트, 조 편성, AI 하이라이트, 스코어카드, 프로샵, 제휴/이벤트 등이 보여진다.AI 골프 서비스는 B tv 채널 977번(SBS Golf), 972번(SBS Golf2)의 실시간 대회 중계 화면에서 제공하는 AI 데이터 방송이다. SK텔레콤의 AI 미디어 기술을 골프 방송에 적용한 서비스로 B tv가 IPTV 국내 최초로 서비스에 나섰다. SK텔레콤의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에서도 AI 골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SK브로드밴드는 4일 KLPGA 개막전과 11일 시작하는 KPGA 첫 경기부터 AI 골프 서비스를 제공한다.B tv 고객이 SBS Golf, SBS Golf2 채널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AI 골프 데이터 영역이 화면 왼쪽과 아래에 ‘L자 형태’로 활성화 된다. 리더보드, 내 선수 리스트, 조 편성, AI 하이라이트, 프로샵, 제휴/이벤트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돼 있다. 리더보드, 조 편성 등은 경기위원회가 실시간 취합한 데이터이며 특히 눈길을 끄는 메뉴는 AI 하이라이트다.‘AI 하이라이트’는 AI가 홀/샷/선수별 영상을 자동 추출해 편집 제공한다. AI가 신속하게 제작한 하이라이트 영상은 골프 시청의 재미와 몰입감을 배가할 것으로 기대된다.하반기에 등장할 AI Caster(캐스터)는 AI가 경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선수의 데이터를 바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선수가 파온 시도할 때 최근 그린 적중률을 실시간 데이터로 제공해 그린 공략 샷의 성공여부를 미리 예상해 볼 수 있다.AI 셀프코칭과 AI 트래킹도 AI를 적용한 서비스로 하반기 론칭을 준비 중이다. AI 셀프코칭은 AI Vision 기술을 기반으로 선수 스윙을 분석해 초저속으로 재생해 주는 서비스이다. 좋아하는 선수의 스윙을 반복 시청하며 스스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교정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AI 트래킹은 골프공의 궤적을 그려줌으로써, 시청자는 탄도, 구질, 퍼팅 라이 등을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국내 골프 대회 주관 방송사인 SBS Golf, KLPGA/KPGA 협회와 협력해 B tv에 AI 골프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ICT와 스포츠의 결합으로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해 AI 중계 트렌드를 계속 선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04 I 김현아 기자
웰컴저축은행, 스포츠선수 랭킹 시스템 ‘웰컴톱랭킹’으로 새출발
  • 웰컴저축은행, 스포츠선수 랭킹 시스템 ‘웰컴톱랭킹’으로 새출발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운영하는 스포츠선수 랭킹 시스템 웰뱅톱랭킹이 2024 KBO리그부터 ‘웰컴저축은행 톱랭킹’(이하 웰컴톱랭킹)으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웰뱅톱랭킹이 모바일뱅킹 앱 ‘웰컴디지털뱅크’의 줄임말인 ‘웰뱅’과 ‘톱랭킹’을 합성어였으나, 앞으로 웰컴저축은행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와 ‘웰컴저축은행 톱랭킹’ 또는 ‘웰컴톱랭킹’으로 사용하기로 했다.웰컴저축은행은 2024 KBO 웰컴톱랭킹 시즌을 맞아 웰컴톱랭킹 홈페이지에서 ‘내손으로 직접 뽑는 월간 최고의 선수(TOP PLAYER)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자와 투수 각각 한 명의 선수를 매일 투표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다. 웰컴톱랭킹은 홈페이지에서 2024 KBO리그 경기 결과 및 선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AI가 전하는 주간 뉴스’코너에서는 KBO리그의 주요 소식도 매주 전달하고 있다. 선수들의 경기 기록에 따라 점수와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웰컴톱랭킹은 2024 KBO리그를 중계채널인 △MBC스포츠플러스 △KBS n 스포츠 △SBS스포츠에서 만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톱랭킹이 프로스포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는데 도움을 주는 랭킹 시스템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4.04 I 정두리 기자
놀라고 찔리고...푸대접 논란 중인 푸바오 현재 상황
  • 놀라고 찔리고...푸대접 논란 중인 푸바오 현재 상황 [영상]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떠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성의 없는 대접을 받는다는 논란에 휩싸였다.남성은 별도의 방역 장갑 등을 착용하지 않은 맨손이었고 푸바오는 놀란 듯 몸을 움츠리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웨이보 캡처)3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는 푸바오가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생중계한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는 한 남성이 케이지에 뚫린 숨구멍으로 손가락을 넣어 푸바오를 찌르는 장면이 잡혔다. 이 남성은 별도의 방역 장갑 등을 착용하지 않은 맨손이었고 푸바오는 놀란 듯 몸을 움츠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영상에는 푸바오가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움찔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다소 호흡이 어려운 듯 가쁜 숨을 헐떡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밖에 중국 취재진 중 한 명은 마스크를 끼지 않은 채 푸바오와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뒤 비난 댓글이 이어지자 게시물을 삭제하기도 했다.3일 중국 청두국제공항에 도착해 현지 관계자들의 낯선 손짓에 놀라는 푸바오 (영상=웨이보)3일 중국 청두국제공항에 도착해 카메라 플래시에 놀라는 푸바오. 현지 중계 화면 (영상=웨이보)한 취재진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푸바오와 사진을 찍은 뒤 개인 SNS에 공유했다가 비난을 받고 삭제했다. (사진=웨이보 캡처)논란이 제기되자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SNS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센터 측은 “해당 인원은 센터의 전문 수의사들이고, 손가락 터치는 푸바오의 컨디션 체크를 위해 필수적인 검사였다”며 “푸바오는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검역 절차에 있는 동물을 맨손으로 만졌다는 지적에 대해선 “미리 손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푸바오는 현재 무사히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에 도착해 격리·검역 구역 내실에 입실했다. 푸바오가 내실에 들어가는 모습이 웨이보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3일 밤 중국 선수핑기지 도착해 입실한 푸바오. (사진=웨이보 캡처)푸바오와 동행한 ‘강바오’ 강철원 사육사는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어로 “푸바오가 조금 긴장해서 예민했지만 이건 정상이다. (중국으로) 오는 길 내내 문제없었고 안전했다”며 “중국 사육사들이 사육 방법을 잘 알고 있고 높은 기술을 가졌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향후 푸바오를 자주 보러 오실 건가’라는 질문에는 미소를 띠며 “그러길 바란다”고 답했다.
2024.04.04 I 홍수현 기자
"못할 짓"...끝내 눈물 송바오, 푸바오 할부지는 중국에 신신당부
  • "못할 짓"...끝내 눈물 송바오, 푸바오 할부지는 중국에 신신당부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푸바오와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모인 6000여 명의 팬 앞에서 담담히 감사 인사를 전한 ‘송바오’ 송영관 에버랜드 사육사가 끝내 눈물을 보였다.3일 유튜브 채널 ‘애니멀봐’가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한 푸바오 배웅 현장에서 송 사육사는 애써 웃는 모습을 보였지만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은 감추지 못했다.안심시키려는 듯 푸바오가 있는 투명 상자의 구멍으로 계속해서 뭔가 속삭이기도 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애니멀봐’ 라이브 방송 캡처이날 송 사육사가 한동안 푸바오가 탄 차를 붙잡고 이마를 맞댄 채 토닥이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송 사육사는 “푸바오와 감정적으로 많이 인사를 나누고 스킨십을 나눴다”고 했다. 푸바오가 떠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는 송 사육사가 돌봐야 할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가 남았다.송 사육사는 이날 오후 판다월드 관람객들이 SNS 등에 올린 사진에서 후이바오를 뒤에서 안은 채 얼굴을 묻는 등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누리꾼은 손녀처럼 키운 푸바오를 떠나보내야하는 사육사들을 위로했다. 또 “사람에게도, 동물에게도 못할 짓이다”, “생이별에 얼마나 힘드실까”, “잔인한 이별이다”라는 등의 댓글도 이어졌다.한편, 중국 정부는 한국 사육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중국 외교부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한 양국이 서명한 협력 협의 규정에 따라 푸바오는 오늘 중국에 돌아올 것”이라며 “우리는 푸바오의 귀국을 환영하고, 푸바오를 돌본 한국 사육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관영 언론들도 푸바오의 배웅 행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특히 ‘푸바오 할부지(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모친상을 당했음에도 푸바오와 동행하는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찬사를 보내면서 감사와 애도를 표했다.송영관 사육사가 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푸바오를 싣고 떠나는 무진동 특수 차량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강 사육사는 이날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가 공개한 영상에서 중국 사육사들에게 “푸바오를 맡게 되셨다고 해서 축하를 드리고 싶다. 푸바오는 정말 예쁘고 착한 아이”라고 전하기도 했다.“우리 푸바오는”이라고 말하다 울컥한 강 사육사는 “너무도 귀엽고 너무도 예쁜 아이다. 분명히 푸바오를 맡은 분들도 우리 푸바오를 너무 좋아하실 거다”라고 말을 이어갔다.이어 “우리 푸바오는 장난치는 걸 되게 좋아한다. 눈밭에서 데굴데굴 구르는 것도 좋아하고 편식도 하지 않고 대나무를 잘 먹는다”고 덧붙였다.다만 “푸바오가 머리가 좋아서 자기 요구사항을 들어달라고 아마 떼를 쓰기도 할 거다. 그럴 때 우리 푸바오를 미워하지 마시고 푸바오가 원하는 게 뭔지 잘 맞춰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강 사육사는 재차 “사육사 선생님께서 잘 돌봐주셨으면 너무 감사하겠다”며 “푸바오가 가서 생활하는 동안 제가 기회가 되면 꼭 찾아가서 인사드릴 거다. 우리 푸바오 만날 수 있게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의 딸로, 2020년 7월 20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태어났다.한국에서 ‘용인 푸씨’나 ‘푸공주’, ‘푸뚠뚠’ 등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외국에서 태어난 판다는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만 4세가 되기 전에 번식 등을 위해 중국에 옮겨져야 하기 때문에 이날 중국으로 떠났다.
2024.04.03 I 박지혜 기자
"전공의 대표, 尹 만나라" 전의교협 홍보위원장, 보직 사퇴
  • "전공의 대표, 尹 만나라" 전의교협 홍보위원장, 보직 사퇴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 간 만남을 촉구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홍보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1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설치된 TV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정원 증원 관련 대국민담화가 생중계되고 있다. (사진=뉴시스)3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의교협 홍보위원장을 맡았던 조윤정 고려대 의대 교수가 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조 교수의 전의교협 홍보위원장직 사퇴로 평일 오후 진행됐던 전의교협 온라인 기자간담회도 당분간 없을 예정이다. 이날 예정된 간담회도 취소됐다. 전의교협 측은 기자들에게 “오늘(3일)부터 전의교협 오후4시 브리핑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다.조 교수는 전날 윤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 간 만남에 관한 발언이 취지와 다르게 언론에 보도돼 전의교협 입장이 난처해졌다는 이유로 사퇴한 것으로 알려진다. 윤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만남을 촉구한 것은 전의교협 전체 입장이 아니라 개인 입장에 불과했고, 전공의들에게 ‘아무 조건 없이’ 대통령을 만나라는 취지는 아니었다는 것이다.그는 2일 오후7시50분쯤 기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브리핑에서 말씀드린 내용은 전의교협 전체 교수님들의 의견이 아니”라며 “그간 이 사태와 관련해 홍보위원장으로 일을 하면서 느낀 개인적 소회를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 형식으로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만남 요청에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내용은 법과 원칙만 논하지 마시고 상식 수준에서 전공의들을 만나서 보듬어주고 그 분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달라는 대통령께 드리는 요청이었다”며 “중요한 전제 조건은 언급되지 않은 채 뒷부분만 강조돼 마치 전공의 선생님들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대통령을 만나라는 의미로 곡해됐다”고 주장했다.앞서 이날(2일) 간담회에서 조 교수는 “박단 대전협 회장에게 부탁한다”며 “윤 대통령은 현재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이다. (윤 대통령이) 박 대표를 초대한다면 아무런 조건 없이 만나봐 달라. 잠시나마 노력해달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을 향해서는 “배움의 현장을 떠난 전공의가 1만 3000명에 달한다. 대표 한명이라도 5분만 안아달라”며 “‘젊은이들의 생각을 미처 듣지 못했네’와 같은 말을 되뇌면서 5분만 팔과 어깨를 내어달라”고 했다.해당 발언 이후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전공의와 직접 만나겠다”며 긍정적 입장을 표했다. 다만 전공의들 사이에서는 ‘조건 없이’ 만나는 것은 전공의들 의사와 다르다는 지적이 일었다.
2024.04.03 I 김윤정 기자
경기교육청, 학부모 교육참여 기회 확대…온품학부모교육 마련
  • 경기교육청, 학부모 교육참여 기회 확대…온품학부모교육 마련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경기교육청은 학부모 역할 이해로 자녀교육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배우고 가정의 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포스터=경기도교육청 제공)교육은 학부모 역량을 기르는 여덟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을 순회하면서 진행한다.학부모 참여 확대를 위해 현장 교육과 온라인 송출을 동시에 진행하고 참여 기회의 균형을 위해 남부와 북부 권역을 번갈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기도민 38.8%, 교원 92.3%가 ‘학생 인성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책임 의식 제고’를 1순위로 꼽았다는 부분을 토대로 마련했다.도교육청은 학부모가 교육의 동반자로서 책무성을 갖고 학부모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역량을 높여 가정에서 바른 인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학부모교육의 주제는 △소통(4월) △가족(5월) △학습(6월) △이해(7월) △성찰(8월) △진로(9월) △관계(10월) △나눔(11월) 등 모두 8개의 주제로 진행한다.매 교육 마다 주제별 전문가 특강에 이어 현장 참여 학부모의 주제 토의로 진행해 학부모의 역할을 배우고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오는 25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학교와 학부모의 건강한 소통’을 주제로 열리는 첫 학부모교육은 임태희 교육감의 특강을 시작으로 서울대 곽금주(심리학과) 교수 강연, 학부모회 리더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한다.특히 이번 교육은 2024년 학부모회 리더교육과 연계해 각 학교 학부모회 대표자를 대상으로 200명 현장 참여 신청을 받아 실시한다.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회 대표는 15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는 유튜브 생중계로 함께할 수 있다.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려면 경기교육의 동반자인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학부모교육 운영으로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교육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3 I 정재훈 기자
샌디에이고 김하성, 호수비로 주목...타석에선 무안타 침묵
  • 샌디에이고 김하성, 호수비로 주목...타석에선 무안타 침묵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상대 주자를 태그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수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김하성은 세인트루이스 우완 선발 마일스 마이컬러스(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했다. 지난 시즌까지 김하성은 마이컬러스를 상대로 6타수 3안타 타율 0.500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이날 경기에선 안타를 뽑지 못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3회말에는 3루수 땅볼에 머물렀다. 5회말에는 2사 2루 찬스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김하성은 8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오른손 불펜 앤드루 키트리지와 상대했지만 역시 3루수 땅볼에 그쳤다.비록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수비에선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4회초 수비 때 놀런 에러나도의 3루쪽으로 치우친 깊숙한 타구를 잡은 뒤 정확하게 1루에 송구하는 호수비를 펼쳤다. 홈팬들과 중계진도 김하성의 수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이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33(30타수 7안타)으로 떨어졌다.샌디에이고는 2-5로 패했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9안타를 치고도 6안타에 그친 세인트루이스에 덜미를 잡혔다. 2-1로 앞선 6회초 2사 1루에서 상대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우중월 투런 역전포를 허용한 것이 치명타였다.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는 7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다르빗슈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A다저스와 공식 개막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본토 개막전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로 등판해 15⅔이닝 동안 4자책점(평균자책점 2.30) 밖에 내주지 않았지만 시즌 첫 승과는 아직 인연을 맺지 못했다.반면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콜라스는 6이닝을 7피안타 2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2024.04.03 I 이석무 기자
의대생 '유효' 휴학신청 누적 1만355건…전날 7명 휴학계
  • 의대생 '유효' 휴학신청 누적 1만355건…전날 7명 휴학계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교육부가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날까지 누적 휴학 신청은 1만355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의대생의 55.1% 수준이다.1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정원 증원 관련 대국민담화 TV 생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3일 교육부에 따르면 2일 새롭게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2개교 7명이다. 이는 학부모 동의 등 신청 요건을 갖춘 ‘유효 휴학계’만 집계한 결과다.교육부가 관련 집계를 시작한 지난달 19일부터 유효 휴학계는 누적 1만355건으로 전체 의대생(1만8793명)의 55.1%를 차지했다.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7곳이다.교육부는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동맹휴학은 허가된 바 없다”며 “수업 거부가 확인된 대학에서는 학생 면담·설명 등 정상적 학사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이어 “대학에 엄정한 학사관리를 요청하는 한편 집단행동인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듭 당부했다”고 밝혔다.한편 의-정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날 조윤정 전의교협 비대위 홍보위원장(고려대 의대 교수)은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 간 조건 없는 만남을 촉구했다. 조 교수는 “박단 대전협 회장에게 부탁한다”며 “(윤 대통령이)박 대표를 초대한다면 아무런 조건 없이 만나봐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을 향해서는 “배움의 현장을 떠난 전공의가 1만 3000명에 달한다. 대표 한 명이라도 5분만 안아달라”며 “윤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회 대표의 만남이 성사되면 (언론에서는) 두 분의 만남을 존중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의료계 단체들이 많지만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며 대화 의지를 피력했다. 실제 윤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와의 만남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2024.04.03 I 김윤정 기자
tvN,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독점 생중계
  • tvN,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독점 생중계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tvN과 tvN SPORTS가 다음달 15일부터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대회를 독점 생중계한다.이번 대회는 올 7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파리 올림픽 예선을 겸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 U23 축구 대표팀은 지난 도쿄 올림픽에 진출하며,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서 3위 내에 성적을 거둘 경우 다시 한 번, 세계 최초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 핸드볼을 제외한 농구, 배구 등 대부분의 구기 종목 올림픽 진출이 좌절된 상황으로 더욱 더 축구 대표팀의 올림픽 진출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U23 대표팀을 이끄는 황선홍 감독은 A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지난 3월 월드컵 2차예선 태국과의 2연전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소방수 임무를 완벽 수행하였다. 또한 U23 대표팀도 초청팀 자격으로 출전한 WAFF U23 챔피언십에서 호주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우승을 거두며, U23 아시안컵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쳐 이번 대회에 더욱 기대가 커지고 있다.<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는 총 4개조, 16개국이 참가하며, B조에 속한 대한민국은 일본, UAE, 중국과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되었다. 대한민국이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아 대회 3위 이내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오는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카타르에서 진행되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tvN 채널에서 대한민국 경기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으며, tvN SPORTS 채널에서 대회 전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2024.04.03 I 한광범 기자
SH공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SH공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GTX-C(예정), 지하철 1, 4호선 창동역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창동역 복합환승센터 whrkaeh (사진=SH공사)SH공사는 도봉구 창동 일원에 공공주택 280세대, 업무시설, 상업시설, 환승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설계공모를 마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창동 도시개발사업 2지구에 들어서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는 동북부 광역중심지인 창동·상계 지역을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복합시설을 계획하는 사업이다. 사업 시행자인 SH공사는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Meta-Ground(창동과 교통을 묶는 새로운 그라운드)’(㈜디엔비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 ㈜디엔비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 당선팀은 기본 및 중간설계권을 받는다.지난해 말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된 설계 공모에는 총 17개 팀이 참가했다. 설계공모 전 과정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심사 과정은 SH공사 유튜브로 생중계해 공정성을 확보했다.창동역 복합환승센터는 건설 예정인 GTX-C와 기존의 지하철 1, 4호선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환승시설을 중심으로, 환승주차장과 업무·상업·주거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시설로 조성한다. 대상지 남측으로 소공원을 배치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도 제공한다.또 주변 버스 및 택시승강장 계획 변경과 씨드큐브창동, 창동아우르네, 사진미술관, 로봇박물관, 서울아레나 등 주변시설로 연결하는 보행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1층을 공공에게 열린 공간으로 구성하고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상업공간을 더한다. GTX~지하철~버스정류장 간 편리하고 신속한 환승 연계와 쾌적한 보행 환경을 바탕으로 창동 도시재생사업지역 전체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H공사는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연중 시공자 선정을 위한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 공고를 내고, 2025년 실시설계 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창동역 복합환승센터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의 마중물 사업”이라며 “창동 지역뿐 아니라 강북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랜드마크이자 고품격 건축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2 I 오희나 기자
어릴적 즐겼던 '주먹야구', 정식종목 '베이스볼5'로 변신...亞컵 대회
  • 어릴적 즐겼던 '주먹야구', 정식종목 '베이스볼5'로 변신...亞컵 대회
  • 어릴 적 동네에서 야구장비 없이 고무공과 맨손으로 즐겼던 ‘주먹야구’가 정식 스포츠 종목인 ‘베이스볼5’로 발전했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베이스볼5’ 경기 모습.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어릴 적 야구장비 없이 고무공과 맨손으로 즐겼던 ‘주먹야구’가 정식 스포츠 종목인 ‘베이스볼5’로 발전해 눈길을 끈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베이스볼5 특설경기장에서 ‘제2회 SA 베이스볼5 아시아컵’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베이스볼5는 야구와 소프트볼의 전 세계적인 보급을 위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선보인 신규 종목이다. 특별한 장비 없이 고무공 하나만을 가지고 남녀노소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2026 다카르 유스 올림픽과 제6회 태국-촌부리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에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과거 동네에서 찌푸, 찜뿌, 찜뽕, 짬뽕 등의 이름으로 불렸고 이후 ‘주먹야구’를 뜻하는 ‘권구’(拳球)라는 명칭이 사용되기도 했다. 2018년 3월 WBSC는 ‘베이스볼 5’ 라는 이름으로 야구의 세부종목으로 등록하고 정규 룰도 제정했다.협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대한민국 체육 역사의 산실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베이스볼5 특설경기장을 설치한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에게 최고의 시설을 제공함과 더불어 올림픽공원을 방문한 시민들과 관람객의 흥미를 끌어모을 계획이다”고 밝혔다.아울러 “베이스볼5의 시그니처 문구인 ‘playeverywhere’의 모토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라며 “경기 시설뿐 아니라 체험존을 함께 운영하여 경기를 보는 것을 넘어 함께 즐기는 문화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아시아컵은 개최국인 한국을 비롯하여 제1회 대회 우승국인 대만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8개국이 참가한다. 올해 10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2024 WBSC 베이스볼5 월드컵’ 의 아시아대륙예선을 겸한다.4팀씩 2개조로 나뉘어 진행되는 예선라운드를 거쳐, 순위에 따른 결선라운드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며, 최종 3위 입상 팀까지 홍콩행 티켓을 거머쥔다.협회는 월드컵 출전권 획득이라는 목표아래, 2022 WBSC 베이스볼5 월드컵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차명주 감독을 대표팀 수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1·2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남자선수(이한별, 홍성욱, 박준서, 배창렬), 여자선수(최하나, 이지원, 박주아, 이지예) 각각 4명씩, 8명을 선발했고 4명의 예비 선수도 함께 뽑았다.대표팀은 베이스볼5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을 포함해 야구 선수 출신, 여자야구 선수 출신, 소프트볼 선수 출신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한국 대표팀은 A조에 속해 13일 오전 11시 싱가포르와 조별리그 1차전, 같은 날 오후 1시 30분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갖는다. 14일 오전 10시 대만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아시아컵 전 경기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한국 대표팀 경기와 대회 결승전은 스포티비를 통해 생중계한다.
2024.04.02 I 이석무 기자
마스터스, 본 대회는 물론 연습 장면도 TV 중계..다양한 콘텐츠 준비
  • 마스터스, 본 대회는 물론 연습 장면도 TV 중계..다양한 콘텐츠 준비
  • 2023년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한 존 람이 그린재킷을 입고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전 경기 생중계는 물론 연습장 훈련 장면까지.메이저 중의 메이저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전 경기 생중계는 물론 연습장 중계에 이벤트 경기인 파3 콘테스트 그리고 전 세계 미군에게도 생중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마스터스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오는 11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마스터스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일(한국시간) 밝혔다.대회는 요일별로 미국 ESPN과 CBS가 메인 중계를 맡았다. ESPN은 현지시각으로 11일과 12일 1,2라운드 경기를 생중계하고, CBS는 3,4라운드를 생중계한다. 1,2라운드는 각 4시간 30분씩, 3라운드는 4시간, 4라운드는 5시간씩 중계를 편성했다.이밖에 Sirius XM은 1,2라운드는 매일 6시간씩, 3라운드와 4라운드는 5시간씩 생방송한다.본 대회 경기뿐만 아니라 개막에 앞서 열리는 파3 콘테스트와 공식 연습일인 9일과 10일에는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훈련 장비도 하루 2~4시간씩 중계한다.대회 개막 하루 전에 열리는 파3 콘테스트와 드라이빙 레인지 훈련 장면은 ESPN+가 중계한다.이와 함께 마스터스 본 대회는 전 세계 20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전파를 타고, 특히 올해는 미군 네트워크(American Forces Network)를 통해 전 세계 미군 시설에 방송할 예정이다.또 대회 기간에는 마스터스 공식 홈페이지와 앱으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하고, 추적 시스템을 통한 선수들의 개별 경기 정보 제공, 하이라이트 및 토너먼트 뉴스 등을 서비스한다. 이 밖에도 애플TV 앱을 통해서도 마스터스를 시청할 수 있으며, 공식 SNS를 통해서는 마스터스 뉴스레터를 구독할 수 있다. 올해 88번째 열리는 마스터스는 오는 11일 역대 챔피언 잭 니클라우스, 게리 플레이어, 톰 왓슨의 시타로 개막을 알린다.
2024.04.02 I 주영로 기자
尹, 의대 증원에 “의료계 더 타당한 방안 가져오면 논의”(상보)
  • 尹, 의대 증원에 “의료계 더 타당한 방안 가져오면 논의”(상보)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정부의 의과대학 2000명 증원에 반발중인 의료계를 향해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의료 개혁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대국민 담화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1시간 가량의 담화는 생중계됐다. 윤 대통령은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 있다”면서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인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의대 정원 증원의 필요성과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규모에 대해서는 전향적인 입장을 처음으로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또 “(의료계가) 인제 와서 근거도 없이 350명, 500명, 1000명 등 중구난방으로 여러 숫자를 던지고, 그뿐만 아니라 지금보다 500명에서 1000명을 줄여야 한다고 으름장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해선 날을 세웠다. 윤 대통령은 “제대로 된 논리와 근거도 없이 힘으로 부딪혀서 자신들의 뜻을 관철하려는 시도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불법 집단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합리적 제안과 근거를 가져와야 한다. 정부가 충분히 검토한 정당한 정책을 절차에 맞춰 진행하는 것을, 근거도 없이 힘의 논리로 중단하거나 멈출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꼭 2000명을 고집할 이유가 있냐, 점진적 증원을 하면 되지 않느냐고 묻는 분도 있다”면서 “애초에 점진적인 증원이 가능했다면, 어째서 지난 27년 동안 어떤 정부도, 단 한 명의 증원도 하지 못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4.04.01 I 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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