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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글로벌 브랜드 ‘하리보’ 제휴카드 출시
  • 신한카드, 글로벌 브랜드 ‘하리보’ 제휴카드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카드는 글로벌 브랜드 HARIBO(하리보)와 손잡고 하리보의 대표 상품을 디자인한 ‘신한 Pick E 캐릭터형 체크(하리보), 신한 Pick I 선불(하리보)’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하리보는 1920년 독일에서 작은 사탕가게로 시작해 과일젤리와 감초젤리 부문의 세계 시장의 리더로 자리잡아 120개국 이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특히 1960년 출시한 ‘골드베렌(Goldbaren)’의 젤리 곰은 하리보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하리보 체크카드는 하리보의 대표 제품인 ‘골드베렌’을 디자인했고, 하리보 선불카드에는 인기만점 젤리 5종 골드베렌, 해피콜라, 계란프라이, 하트, 반지 모양 젤리를 담은 상품 ‘스타믹스(Starmix)’를 그려냈다.하리보 카드는 생활 영역 서비스를 공통으로 제공하면서 MBTI 특성 중 외향성을 뜻하는 E형과, 내향성을 뜻하는 I형으로 분류해 선호하는 서비스를 선택(Pick)할 수 있도록 2종으로 구성됐다.특히, 하리보 카드의 주요 소비층을 감안해 E형은 체크카드로, I형은 결제계좌 없이 간편하게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출시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공통 생활영역 서비스로 4대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업종과 커피전문점 업종 이용 시 10%를 적립해준다. 각 업종 당 월 최대 3000 마이신한포인트까지다.E형 체크카드는 사진관, 볼링장, 테니스장, 스키장 업종 등 놀이 영역에서 이용금액의 10%를 월 3000 마이신한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요식업종 중에서 가장 많이 이용한 ‘나만의 원픽(One Pick) 맛집’ 가맹점에서는 3, 6, 9회 이용 시마다 1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I형 선불카드는 음악(멜론·지니), OTT(유튜브·티빙), 도서(리디북스) 등 디지털 구독 영역에서 10% 적립 혜택을 제공해 월 최대 3000 마이신한포인트가 적립된다. 10대 온라인 쇼핑몰 중 가장 많이 이용한 ‘나만의 원픽 온라인 쇼핑몰’에서 3, 6, 9회 이용 시마다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선불카드는 계좌나 신분증 없이 체크카드를 발급받기 어려운 청소년들도 휴대폰 인증만 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 즉시 발급돼 실물 수령 전에도 신한쏠페이에서 간편하게 충전, 결제, 송금까지 가능하다.신한카드는 하리보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이 기간 동안 발급 후 1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에서 추첨을 통해 35명에게는 하리보 접시, 기획 파우치 등의 경품을 증정하고, 100명에게는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이외에도 하리보 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 체험 전시회 ‘하리보 해피월드 인 제주’ 티켓 제공과 동반 입장권 할인 등의 제휴 프로모션도 진행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7월 4일부터 제주도에 위치한 ‘하리보 해피월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하리보 카드는 체크, 선불 모두 해외 겸용(MASTER)으로 발급되며, 체크카드는 최초 발급 시 발급 수수료 1천원이 부과된다. 상품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쏠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하리보 카드는 하리보의 슬로건인 ‘함께해요 모두 다, 행복해요 하리보’라는 의미를 카드 플레이트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상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9 I 최정훈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5 N, 英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2년 연속
  • 현대차 아이오닉 5 N, 英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2년 연속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005380)가 아이오닉 5 N이 영국 탑기어(Topgear) 주관 ‘2024 탑기어 어워즈’에서 ‘최고의 핫 해치 전기차’(Best EV Hot Hatch)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아이오닉 5 N은 작년 11월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수상하며 상품성을 인정 받았다.현대차 아이오닉 5 N. (사진=현대차)탑기어는 지난 1993년 창간한 영국 자동차 전문지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차와 경쟁 모델 비교 평가, 시승기, 차량 구매 정보 등을 제공하며 전 세계 구독자를 끌어 모았다.잭 릭스 탑기어 편집장은 “핫 해치 순수 전기차가 드문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는 첫 시도부터 역작을 선보였다”며 “아이오닉 5 N은 우수한 성능은 물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감성까지 갖춰 고성능 전기차의 기준점을 세웠다”고 평가했다.현대차 아이오닉 5 N. (사진=현대차)아이오닉 5 N은 또한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 매거진’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World‘s Best Electric Performance Car)에 선정되기도 했다.카 매거진은 아이오닉 5 N,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피닌파리나 바티스타,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 등 최종 후보에 오른 총 7개 모델을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과 주변 도로 등에서 평가한 결과 아이오닉 5 N을 최종 선정했다.현대차는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의 상을 휩쓸며 아이오닉 5 N의 독보적 상품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자평했다.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 모델이다. 현대차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한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애슐리 앤드류 현대차 영국 법인 대표는 “아이오닉 5 N은 전동화 시대의 진정한 게임 체인저”라며 “상대적으로 고가의 경쟁 전기차들을 제치고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며 아이오닉 5 N을 중심으로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9 I 이다원 기자
토스뱅크, 국내 은행 최초 ‘비콥’ 인증 획득
  • 토스뱅크, 국내 은행 최초 ‘비콥’ 인증 획득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토스뱅크는 비랩(B Lab)이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비콥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비콥은 2006년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 기관인 비랩이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부여하는 인증이다. 재무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균형있게 추구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투명성, 사회적 책무성, 사회환경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비콥으로 인증한다. 비랩에 따르면 해마다 전 세계 약 3000여 개의 기업이 인증을 받기 위해 신청하지만, 실제 비콥의 일원이 되는 경우는 40%에 불과하다. 올 4월 기준 전 세계 93개국의 161개 산업에서 7900여 기업이 비콥인증을 획득했다. 의류 회사이면서도 환경을 위해 옷을 사지 말라는 슬로건(“Don’t buy this jacket”)으로 내걸었던 파타고니아는 대표적인 비콥 기업이다. 세계적인 캡슐 커피 브랜드인 네스프레소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앤제리스,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이솝, 아베다 등 글로벌 기업들이 대표적인 비콥의 일원이다. 토스뱅크는 총 95.6점의 높은 인증점수를 획득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대다수 인증 기업의 평균 점수가 80점대 초반으로 알려져 있어, 토스뱅크가 갖춘 성장 규모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다.비랩은 토스뱅크가 특히 고객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변화를 만들어가는 은행이라고 봤다. 중저신용자 및 소상공인들의 금융 사각지대를 줄이고, 장애인과 외국인 등을 위해 접근성을 높이는 등 은행의 문턱을 낮췄다고 평가했다. 토스뱅크가 이어오고 있는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그리고 수평적인 문화에 기반한 지배구조 등도 높은 평가 요인이었다.이로써 토스뱅크는 국내 은행 가운데 최초로 비콥 인증을 받은 은행이자, 아시아에서는 2번째 인증 은행이 됐다.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세계 각국에서 비콥의 일원인 은행은 총 59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1년여에 걸친 까다로운 검증 절차 속에서 토스뱅크는 그동안 이어온 혁신과 포용을 증명하고 정당하게 평가받았다“며 “그 가치를 이어가고, 동시에 포용적이고 공정하며 재생 가능한 경제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 데 토스뱅크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9 I 정두리 기자
레인보우로보틱스, AI로봇 연구자용 양팔로봇 9천만원 사전판매
  • 레인보우로보틱스, AI로봇 연구자용 양팔로봇 9천만원 사전판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최근 테슬라, 피규어 등 다양한 기업들이 인간형 로봇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해당 기업들이 자체적으로만 활용하고 있어, AI 로봇 연구자를 위한 표준 로봇 플랫폼이 부재한 상황이다.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AI 로봇 연구자들을 위해 최근 선보인 ‘바퀴 이동형 양팔로봇 RB-Y1’의 예약 판매를 세계 최초로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예약 판매 기간 동안 연구용 플랫폼은 9000만원, 상업용 플랫폼은 1억3000만원(VAT 별도)에 판매하며, 구매한 제품은 10월부터 순차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RB-Y1은 인간의 움직임과 유사한 부드러운 동작을 위해 한 팔당 7축 자유도를 갖는 양팔을 가지고 있다. 폭넓은 작업 반경을 위해 6축 자유도의 외다리를 가지며, 바퀴형 모바일 플랫폼을 갖춘 휴머노이드 형태의 로봇이다.자율 이동을 위해 라이다(LiDar)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고성능의 3차원 인식 센서와 마스터 팔(ARM)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특히, 최근 AI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AI 개발자가 연구 목적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API(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I와 옵션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양팔로봇은 기존의 단순 산업용로봇과 다르게 양팔을 활용한 휴머노이드형 로봇으로 고도화된 제조 현장, 서비스 등에 적합한 로봇이다. 단순한 자동화 공정을 넘어서 복잡한 조립, 제조 및 협업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차세대 로봇 플랫폼이다.바퀴 이동형 양팔로봇 RB-Y1 구매 관련 자세한 내용은 레인보우로보틱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5.09 I 김현아 기자
효성중공업, ‘100% 수소엔진발전기’ 세계 최초 상용화
  • 효성중공업, ‘100% 수소엔진발전기’ 세계 최초 상용화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효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차세대 무탄소 전력 개발의 핵심 제품인 ‘수소 엔진발전기’ 상용화에 성공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4월 중순부터 울산시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 설치한 1MW 수소엔진발전기의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효성중공업이 지난 4월부터 울산 효성화학 용연공장에서 가동중인 수소엔진발전기.(사진=효성중공업.)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그동안 국내외 기업들이 천연가스, 석탄 등 다른 연료를 함께 사용하는 ‘수소 혼소 발전기’를 개발한 적은 있지만,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능한 제품을 상용화한 것은 전 세계 처음이다.수소 엔진 발전기는 발전 시 탄소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저감에 매우 효과적이다. 석탄 발전 대비 수소 100%를 연료로 활용해 1MW의 수소엔진발전기를 가동할 경우 연간 700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하다. 여러 기의 수소엔진발전기를 병렬로 구성하면 발전량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대폭 줄일 수 있다.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정부가 2050년을 목표로 하는 수소 전소 시기를 20여년을 앞당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정성에서도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안전검사를 올해 통과해 상업운용을 허가받았다.정부가 올 6월부터 개시하는 청정수소발전제도의 최종 목적이 탄소저감인 만큼 수소엔진발전기는 청정수소발전 시장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제조 환경 구축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6월부터 시행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기업들의 RE100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엔진은 수소와 천연가스를 구분하지 않고 연료로 사용 할 수 있어, 청정수소가격에 따라 수소의 전소 혹은 혼소 비율을 조절하며 운전 가능하기 때문이다.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수소엔진발전기 상용화 성공은 그동안 효성중공업이 전력기기를 비롯해 수소충전소 건립 및 운영, 액화수소 공장 건립 등 수소 사업 부문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집시킨 결과”라며 “발전사를 비롯해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사업 환경 구축에 기여하는 한편, 수소엔진발전 시장 개척을 통해 수소 경제 활성화를 리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9 I 김성진 기자
라메디텍, 금융위에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시동
  • 라메디텍, 금융위에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시동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초소형 레이저 원천기술 기반 의료·미용기기 전문 제조기업인 라메디텍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라메디텍 CI (사진=라메디텍)라메디텍은 이번 상장에서 129만8000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주당 1만400~1만2700원으로 상단 기준 공모 예정 금액은 약 164억9000만원이다.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격을 확정하고, 내달 5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6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지난 2012년 설립된 라메디텍은 세계 최초로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사업화에 성공,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두 개 기관으로부터 각각 ‘A’, ‘A’ 등급을 부여받은 바 있다. 세계 최초 사업화에 성공한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는 라메디텍의 핵심 기술로 레이저 발진기 설계·제조 기술은 기존 레이저 발진기 대비 90~95% 축소할 수 있으며, 레이저 로드 설계·제조 기술은 기존 레이저 발진기 대비 8~10배가량 성장 속도를 단축하는 장점이 있어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로부터 제품 개발을 위한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의뢰를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러한 라메디텍의 자체 원천기술을 통해 설계된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시리즈’는 정부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유럽 CE와 미국 FDA 등 글로벌 인증과 더불어 국내 보건복지부의 신의료 기술 등재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기존 바늘 채혈 방식 대비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험 등재 기반을 마련하며 라메디텍의 외형 성장을 가속하고 있다.라메디텍은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을 활용해 △병원용 데스크 레이저 채혈기 △채혈 및 혈당 측정기 △데스크형 복합기능 피부 미용기기 △만성질환 관련 진단 시스템 △레이저 약물전달 시스템의 연구개발을 통해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기반 강력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이사는 “라메디텍은 이번 기업공개를 계기로 현재 시장에 전무한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기술의 차별성을 부각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까지 선점하는 등 빠르게 외형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라메디텍은 최근 자사 미용기기 브랜드인 ‘퓨라셀(PURAXEL)’에서 홈 레이저 뷰티 디바이스로 잘 알려진 ‘퓨라셀미(PURAXEL-ME)’를 CJ온스타일 홈쇼핑과 현대홈쇼핑에서 출시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2024.05.09 I 박순엽 기자
'파묘' 천만 여운은 안 끝났다…6월 성수동에 '힙한 것'이 뜬다
  • '파묘' 천만 여운은 안 끝났다…6월 성수동에 '힙한 것'이 뜬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SM브랜드마케팅과 함께 영화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연다.영화 ‘파묘’가 SM브랜드마케팅과 함께 6월 14일(금)부터 6월 23일(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파묘: 그곳의 뒤편’ 전시를 선보인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이번 전시는 개봉 시점이 지난 이후 열리는 만큼, ‘파묘’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관객 및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영화를 보는 것을 넘어 영화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전시존과 포토존, 그리고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스틸컷과 영상 등 자료도 만나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판매되는 ‘파묘’만의 독창적인 굿즈와 방문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벌써부터 기대가 뜨겁다.먼저 전시존 및 포토존에는 영화의 배경이 된 주요 장소들이 디테일하고도 사실감 넘치게 구현돼있다. 극중 등장 인물인 상덕(최민식 분), 화림(김고은 분), 영근(유해진 분), 봉길(이도현 분)의 강렬한 기운이 느껴지는 ‘대살굿판’부터 박근현(전진기 분)의 관이 안치된 영안실, 수직으로 세워진 험한 것(김민준, 김병오 분)의 관과 커다란 주목이 자리한 산 정상의 모습까지 담아내 방문객들을 순식간에 ‘파묘’의 현장으로 초대한다.영화 ‘파묘’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녹여낸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모자, 티셔츠, 에코백 등 패션잡화는 물론 휴대폰 케이스, 미니어처 관 키링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판매될 예정이다. 축경이 새겨져 비는 물론 ‘험한 일’까지 막아낼 수 있는 우산, ‘파묘’의 콘셉트를 향으로 구현해 낸 인센스 스틱 등 이색 굿즈도 준비되어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외에도 영화 속 4인의 ‘묘벤져스’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미션 완료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이 마련돼있다. 굿즈 구성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추후 쇼박스 및 ssoak 스토어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국내에서 오컬트 영화 최초 천만 관객을 동원한 ‘파묘’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국가에서 한국 영화 흥행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베를린국제영화제, 베이징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기록적인 판매를 달성하고 있는 VOD와 각본집까지, ‘파묘’의 면면이 모두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6월 전시 운영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영화 ‘파묘’는 전국 극장은 물론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에서 VOD 서비스로도 관람할 수 있다.
2024.05.09 I 김보영 기자
엠투웬티, 세라젬 이어 인바디와도 맞손...‘플랫폼 성장성 입증’
  • 엠투웬티, 세라젬 이어 인바디와도 맞손...‘플랫폼 성장성 입증’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근감소증 솔루션 기업 엠투웬티(M20)가 세계 1위 체성분측정기업체 인바디(041830)와 협력에 나선다. 세라젬 미국법인(이하 세라젬)에 이어 인바디까지 우군으로 확보하면서 국내는 물론 미국 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엠투웬티의 중저주파 EMS 기기 ‘마요홈’. (사진=엠투웬티)◇마요홈에 인바디 체성분측정기 적용...하반기부터 출시7일 업계에 따르면 엠투웬티는 최근 인바디와 자체 개발 중저주파 EMS(Electro Muscular Stimulation) 기기 ‘마요홈’에 대한 국내외 판매에 대해 협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존 마요홈에 적용했던 자체 개발 체성분측정기를 인바디의 체성분측정기로 바꾸기로 했다. 인바디의 체성분측정기와 결합된 마요홈은 하반기부터 출시된다. 특히 이번 협력은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 마요홈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데 의미가 더욱 크다. 룰루랩(피부관리 솔루션), 라메디텍(의료기기), 에소코핏(헬스케어) 등 중소벤처뿐만 아니라 세라젬을 비롯한 중견기업들도 잇따라 가치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플랫폼으로써 마요홈의 매력은 다양한 기능과 확장성이다. 마요홈은 기본적으로 스마트미러(마요미러)에 연결된 슈트(마요슈트)를 입고 중저주파 EMS 운동과 마사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기기다. 근육의 움직임과 자극을 단순 운동이 아닌 중저주파 EMS로 자극하는 게 핵심 기술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지난해 EMS 의료기기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국내 기업 중 EMS 의료기기로 FDA의 허가를 받은 것은 엠투웬티가 처음이다. 이를 기반해 골격근 측정과 강화라는 기능에 더해 체성분측정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에서나 헬스장, 병원 등에서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부족한 부분을 가장 효율적으로 보완할 수 있게도 해준다. 엠투웬티는 마요홈에 연내 인공지능(AI) 기능도 접목한다. 엠투웬티는 마요홈에 AI기반 얼굴·음성인식 기능을 추가한다. 소비자는 마요미러 얼굴인식을 기반으로 △체성분측정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운동 시간 △체형 관리 △식단 관리 등을 마요홈으로부터 제공 및 추천받을 수 있다.더불어 인체데이터 측정하고 운동 목표를 달성하면 ‘마요코인’으로도 보상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해당 코인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및 식단 주문 및 결제까지 가능하다. 앞서 지난해 2월 엠투웬티는 세계 최초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암호화폐 마요코인을 선보였다. (사진=인바디)◇다양한 디지털치료제 적용 가능...협업 더욱 확대 전망마요미러를 기본으로 하는 플랫폼 특징상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도 손쉽게 적용 가능하다. 이번 협업으로 적용되는 인바디의 체성분측정기 등도 마요홈에서 손쉽게 구현해 양사가 손을 잡을 수 있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치매 치료제 등까지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미러를 통해 협업사의 마케팅도 지원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의 하나로 꼽힌다.본질인 의료기기로서도 신뢰를 키워가고 있다. 현재 엠투웬티는 뇌졸중, 루게릭병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근감소증 문제 해결을 위해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정석원 건국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와 최근 근감소증 치료와 관련한 임상을 진행해 마요홈에 적용된 핵심기술의 근위축 회복과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성공적으로 임상이 마무리되면 근감소증 치료기기로 FDA 인증을 신청할 방침이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 인더스트리 아날리스트(GIA)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2020년에 1525억 달러(약 200조원)에서 연평균 성장률 18.8%로 성장해 2027년 5088억 달러(약 66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엠투웬티 관계자는 “인바디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1330억원으로 이 가운데 40%가 미국에서 나왔다”며 “인바디는 세라젬과 함께 미국을 비롯한 핵심 국가로 마요홈 진출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투웬티는 내년 매출 100억원 돌파와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투자자로는 카카오의 초기 투자자이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센터장의 처남으로 유명한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스 대표, 휴마시스(205470) 등이 있다.
2024.05.09 I 유진희 기자
이구 테라펙스 대표 "TRX-221, 계열 내 최고 표적항암제 노린다"
  • 이구 테라펙스 대표 "TRX-221, 계열 내 최고 표적항암제 노린다"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테라펙스를 표적항암제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 기업을 성장시키겠다. 특히 선두 파이프라인인 TRX-221을 계열 내 최고 표적항암제로 꼭 만들겠다.”이구 테라펙스 대표.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이구 테라펙스 대표는 8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래디언트(옛 인터파크) 그룹의 핵심 계열사 중 하나인 테라펙스는 2020년에 설립됐다. 그래디언트는 2022년 4월 이커머스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한 후 인터파크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올해 5월 내 첫 환자 투약…임상 1상 이후 기술이전 추진그래디언트는 1996년 국내 최초의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 오픈을 시작으로 지난 28년간 국내 기업소비자간거래(B2C)ㆍ기업간거래(B2B) 온라인 유통의 성장과 함께 해왔다. 그래디언트는 2017년부터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온 바이오·헬스케어사업 영역에서 본격적으로 사업 성과를 만들어나가고 있다.2021년부터 테라펙스를 이끌고 있는 이구 대표는 서울대학교 화학교육과를 졸업한뒤 카이스트와 아이오와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대표는 1986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뒤 프리스턴 대학교 연구원, LG생명과학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센터장,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신약연구 총괄, 카이노스메드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약 30여년간을 제약·바이오업계에서 몸담은 신약 개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테라펙스는 4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TRX-221’을 개발하고 있다. 폐암은 암세포 크기 등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암폐암으로 구분한다. 폐암 환자 중 80~85%가 비소세포폐암에 해당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아시아 비소세포성 폐암 중 약 절반에서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에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견된다.이를 치료하려면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돌연변이를 찾아 없애는 표적항암제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를 사용한다. 하지만 내성 발생이 문제점으로 꼽힌다. 1·2세대 항암제 환자 상당수가 T790M 돌연변이 내성을 보인다. T790M을 극복하기 위해 나온 3세대 항암제 타그리스(오시머티닙)도 C797S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효과가 감소한다.TRX-221은 테라펙스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연구로 발굴했다. TRX-221은 C797S 돌연변이 외에도 1~3세대 치료제가 타깃하는 T790M·ex19del·L858R 등 돌연변이까지 모두 억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대표는 “TRX-221의 경우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신약을 지향하고 있다”며 “TRX-221은 경쟁 신약들과 비교해 1~3세대 치료제들이 타깃하는 돌연변이 등 다중표적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테라펙스가 항암 타깃 단백질 결정구조 및 인 실리코 모델링에 기반해 기존 약물의 약점을 극복한 차별화된 신약 분자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한몫했다. 인 실리코는 생명공학의 연구방법 중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가상실험에서의 실험 방법을 뜻한다. 기존에는 새로운 생명현상을 연구할 때 연구실에서 생체실험이나 시험관 실험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인 실리코 기술이 출현해 컴퓨터만을 사용해 생명공학이나 생물학을 실험할 수 있게 됐다.TRX-221은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 타그리소 내성 폐암 환자유래 종양 오가노이드를 이식한 마우스모델(PDOX)에서도 용량 의존적인 항암 효능을 확인했다. 아울러 TRX-221은 타그리소 내성 환자의 종양을 이식한 마우스 모델에서도 종양크기를 현저히 감소시키는 효능을 보였다. 특히 TRX-221은 다른 경쟁 약물들이 동일 모델에서 도달하지 못한 완전 관해 개체들이 확인됐다. TRX-221은 돌연변이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킴으로써 야생형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저해로 인한 설사나 피부발진 같은 임상 부작용도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TRX-221은 경쟁 약물과 비교해 종양 이식뿐만 아니라 환자유래 마우스모델에서도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며 “TRX-221은 부분·완전 관해를 포함한 관해 현상이 관찰된 개체가 50%이상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뿐만 아니라 TRX-221은 타그리소 저항성 뇌종양 마우스 모델에서도 뛰어난 항암 효능을 보여줘 뇌혈관장벽(BBB) 투과성을 지닌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도 개발…2026년 기업공개 목표테라펙스는 TRX-221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2상 승인을 받았다. 테라펙스는 올해 5월 내 TRX-221의 첫 환자 투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테라펙스는 TRX-221의 임상 1상을 내년까지 마무리한 뒤 기술 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보통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해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하기까지 2년 이상이 걸린다”며 “테라펙스는 해당 기간을 크게 단축해 10개월 만에 이뤄냈다”고 말했다.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은 3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항암제 타그리소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은 2018년 1차 치료제 승인 후 빠른 속도로 성장해 2027년 글로벌 매출 15조원 이상을 달성할 전망이다.테라펙스는 항암 효능이 개선된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도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테라펙스는 항체·약물접합체 전문기업 피노바이오와 공동 연구를 하고 있다. 테라펙스는 자사 표적단백질 분해제 기술과 피노바이오의 항체·약물접합체 링커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분해제·링커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 후보물질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대부분의 항체·약물접합체가 세포독성 물질을 페이로드(payload)로 활용했다면 이번 공동 연구에서는 표적단백질 분해제를 페이로드로 사용할 예정이다. 테라펙스는 정상 세포에 대한 선택성을 확보해 독성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테라펙스는 기업공개(IPO·주식상장)도 추진한다. 테라펙스는 2026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선두 파이프라인인 TRX-221를 시작으로 연구 중인 후속 과제들의 성공적인 임상 진입을 위해 신약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9 I 신민준 기자
이마트, 봄철 대표 제철상품 최대 50% 할인
  • 이마트, 봄철 대표 제철상품 최대 50% 할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이마트(139480)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제철 농수산물인 자연산 광어와 햇참외, 햇양파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9일 밝혔다.이마트가 5월 제철 대표 먹거리를 중심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사진=이마트)이마트는 올해 5월의 경우 월초 연휴와 함께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기념일까지 있어 가계 지출이 늘어난 만큼, 이후 기간 특히 알뜰 장보기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지금이 가장 맛있는 제철 상품을 중심으로 이번 특가 행사를 기획했다.자연산 광어는 5월이 가장 많이 어획되는 제철로써, 평상시 판매하는 양식 광어에 비해 크기가 최대 2배 이상 큰 마리당 평균 3~5KG 중량을 주력으로 사용하여 맛도 훌륭하다.이마트는 연중 어획량이 가장 안정적인 5월에만 자연산 광어 행사를 진행하는데, 금년에는 최초로 해양수산부와 함께 자연산 광어회 전품목(국산) 대상으로 반값 할인까지 진행하여 부담 없는 가격대로 선보인다.대표상품으로 자연산 광어회/팩(360g내외) 상품을 정상가 3만 596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 할인된 행사가 1만 7980원에, 자연산 광어 무침회/물회 역시 각 팩당 정상가 2만 99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 할인된 각 행사가 1만 4990원에 판매한다.이마트는 수산물 이외에도 제철을 맞은 참외와 햇양파를 특가 상품으로 기획했다. 봄철 햇과일 매출 1위인 성주참외 3~6입/봉 상품을 정상가 1만 280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00원 할인한 행사가 8800원에 판매한다.최근 고물가에 따라 ‘내식’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필수 식재료인 양파를 행사품목으로 선정했다. 따라서 이마트는 양파 바이어가 ‘햇양파’ 출하시점에 맞춰 경남 합천, 전남 고흥, 전북 고창 지역의 하우스/노지 재배물량 700톤을 사전 계약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KAMIS 기준 올해 4월 양파(등급:상품)의 평균 소매가격을 살펴보면 1kg당 2662원으로, 이마트의 이번 햇양파 행사가격은 kg당 약 1656원이기에 전월 평균 소매가격 대비 약 38% 저렴하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인기 델리 상품도 할인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 순살치킨/팩 상품을 정상가 99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00원 할인한 행사가 7980원에, 18입으로 구성된 스시e-베스트모듬초밤/팩 상품도 정상가 1만 79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000원 할인한 행사가 1만 4980원에 판매한다.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자연산 광어, 햇참외 등 5월에 가장 맛있는 대표 제철 농수산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라며 “5월 연휴와 각 종 기념일 등으로 가계 지출이 많았던 고객들께서 이번주 이마트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5.09 I 신수정 기자
롯데마트·슈퍼, 와인 기사작위 획득자 배출…주류 전문성 확대
  • 롯데마트·슈퍼, 와인 기사작위 획득자 배출…주류 전문성 확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또 한명의 와인 기사 작위자를 배출했다.프랑스 보르도 와이너리 ‘샤또 기로’에서 ‘꼬망드리’ 기사 작위를 수여받은 김웅 롯데마트슈퍼 주류팀장 모습. (사진=롯데마트슈퍼)롯데마트·슈퍼는 김웅 주류팀장이 지난달 25일 프랑스 보르도 샤토 기로(Chateau Guiraud)에서 프랑스 3대 기사 작위 중 하나인 ‘꼬망드리(Commanderie)’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꼬망드리’는 ‘쥐라드 드 쌩떼밀리옹(Jurade de Saint-Emilion)’, ‘슈발리에(chevalier)’와 함께 프랑스 3대 와인 기사 작위 중 하나다. 1949년 첫 기사 작위 수여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전세계 34명에게만 수여했으며, 그 중 한국인은 김웅 주류팀장이 유일하다.‘꼬망드리’ 기사 작위는 보르도 지역 와인 발전에 기여한 세계 각국의 와인 전문가와 명사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롯데마트에서는 이영은 롯데마트·슈퍼 주류부문장이 해당 기사 작위를 받은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김웅 주류팀장은 2020년 3000원대 저가 와인 단독 수입을 통한 와인 대중화에 기여한 점, 롯데마트 메가와인숍 ‘보틀벙커’ 오픈 시 와인 애호가를 타겟으로 한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 수입을 확대하고 이를 합리적인 가격에 재공하는 등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번 김웅 주류팀장의 와인 기사 작위 획득으로 롯데마트와 슈퍼 주류부문의 리더들은 모두 기사 작위를 보유하게 됐다. 이영은 주류부문장은 2019년에 ‘꼬망드리’ 기사 작위를, 박혜진 보틀벙커팀장은 2023년에 프랑스 샴페인 단체인 OCC(Ordre des Coteaux de Champagne)로부터 ‘담슈발리에’ 기사 작위를 받았다. 더불어 주류팀과 보틀벙커팀의 전체 구성원들은 국제 공인 와인 전문 자격증인 WSET(Wine & Spiirit Education Trust) 과정을 레벨(Level) 2까지 수료한 와인 전문가들이다.롯데마트와 슈퍼는 주류부문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와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에는 ‘당신이 원하는 와인은 보틀벙커에 다 있다’는 콘셉트로 그동안 대형마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와인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가와인숍 ‘보틀벙커’를 선보였으며 현재 4호점까지 확대했다. 특히 2022년 11월에는 보틀벙커 잠실점에서 국내 최초로 ‘보르도 그랑크뤼 연합’과 일반 소비자가 소통하는 ‘테이스팅 데이’를 개최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시음 행사와 전문가 초청 강연들을 선보이며 주류 애호가들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롯데마트와 슈퍼는 매일 쉽게 접할 수 있는 엔트리급 와인부터 애호가들을 위한 보르도 그랑크뤼 클라세(GCC), 나파 컬트 와인 등 다양한 프리미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더불어 롯데마트는 와인 애호가의 취향을 만족시키고자 ‘2023년 빈티지 보르도 엉 프리머(En Primeur)’에 참여해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사전에 확보할 예정이다. ‘엉 프리머’는 각 와이너리에서 네고시앙(프랑스 와인 중개상), 와인 수입사, 와인 전문가 및 평론가 등을 초청해 숙성 중인 와인을 미리 평가받고 그 중 일부 물량을 미리 판매하는 행사다. 올해는 2026년에 출시할 2023년 빈티지 보르도 프리미엄 와인 대상으로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50여종의 보르도 프리미엄 와인을 평가 후 그 중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사전 확보해 향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방침이다.김웅 롯데마트·슈퍼 주류팀장은 “미국이나 스페인 와인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와인 애호가를 중심으로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가 인기가 높으며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다”며 “꼬망드리 기사 작위이라는 큰 영광을 얻은 만큼 보르도 와인의 매력을 더 많은 소비자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9 I 신수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금사과 된 지 1년···“물가부터 잡아달라”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금사과 된 지 1년···“물가부터 잡아달라”-알·테·쉬 공습에 적자 돌아선 쿠팡-‘라인 아버지’ 신중호마저 쫓겨났다 네이버, 日 압박에 경영권 잃을 판-中 정부 부양책 총동원···다시 날아오른 중화권 증시-[사설]줄줄 새는 실업급여, 악의적 반복 수급 이대로 둘 건가-21개월 만의 尹 기자회견, 남은 3년 성패 가를 수 있다△종합-임상준 환경부 차관 “이념보다 민생” 실용적 정책 지휘-뉴욕에 세계 최대 ‘한글벽’ 들어선다△中증시 봄바람-배당 압박하고 자사주 매입 유도···강제성 큰 밸류업정책에 中증시 훨훨-랠리 지속 가늠자···中기업 실적 발표에 쏠린 눈-中 부양책서 소외 우려 해소에···홍콩 ETF 수익률 고공행진△尹대통령 취임 2주년···대국민 설문-국민 64% “尹, 민생경제 노력 안했다”-“尹·李 만남 민생에 도움 안돼”-27% “與당대표 한동훈이 적합”···안철수·나경원 뒤이어△尹대통령 취임 2주년···대국민 설문-10명 중 7명 “경제·안보·정치 등 모든 부문서 국정 기조 바꿔라”-50.6% ‘의대 증원 고수’ vs 49.4% ‘원점 재검토’-尹·李 모두 ‘개인 이익보다 국가·국민 우선해야’-25만원 지원금에···진보·보수 찬반 갈려△尹대통령 취임 2주년-특별인터뷰-총선으로 두개의 권력 탄생···尹대통령, 노태우식 협치 배워야-“이제 이재명이 시험대 올랐다···‘尹심판용’ 조국 역할은 끝”△종합-13년 공들인 ‘라인’ 뺏길판이지만···네이버·정부, 발만 동동-오영주표 ‘글로벌화’ 시동···100만불 수출중기 3000곳 육성-국산 더 사고 회원 혜택 확대 쿠팡, 中 초저가 공습에 ‘반격’-보건의료 ‘심각 단계’땐 ‘외국 의사’ 국내 진료 허용한다△정치-“세 분 모두 무난한 답변”···‘초선 소신투표’가 與 원내대표 당락 가른다-HD현대重이 軍에 납품한 3000t급 잠수함 인수식 때 ‘중고 레이더’ 달고 있었다-‘강성’이 키 잡은 巨野 ‘검수완박2’ 밀어붙인다-‘尹 사단 막내’ 이원모 용산 컴백···낙선 참모 복귀 신호탄-“내정자 점수 올려라”···공공채용 비리 무더기 적발△경제-가계부채 비율 4년 만에 100% 하회···더 낮춰야-친환경차·북미시장 쾌속질주 지난달 車 수출액 ‘역대최고’-“신재생에너지·원자력발전 균형있게 키울 것”-내년 최저임금 1만원 돌파할까···첫 회의 일정 나왔다△금융=“韓 금리인하 시기, 美경제지표에 달렸다”-‘발달지연 실손 부지급 논란’ 보험업계, 법정소송 예의주시-정쟁에···예보법 등 비쟁점 금융법안 줄폐기 위기-‘대환대출 강자’ 카뱅, 1분기 순이익 1112억 ‘역대 최대 규모’△Global-초당 38조회 연산 ‘괴물칩’ 공개···AI 전쟁서 반격 노리는 애플-라파 공격에 경고장···美, 이스라엘에 무기 공급 보류-화웨이 압박 수위 높이는 美 “인텔·퀄컴 반도체 수출 안돼”-日기업 최초 영업이익 5조엔···토요타 ‘새 역사’-“강제매각은 명백한 위헌”···틱톡, 美 정부와 소송전△산업-삼성전자, 첫3나노공정 ‘엑시노스’ 양산 초읽기-차남 조현문 유류분 소송 준비 효성家, 상속 전쟁에 휘말리나-여객 수요 빠른 회복···대한항공 1분기 매출 전년比 19.6% 쑥-업황 회복에···삼성전기, AI·전장 키운다-SK E&S, 세계 최대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수소 모빌리티 시대 개막-삼성메디슨, 프랑스 AI 진단 스타트업 소니오 인수△ICT-‘AI 집중투자’ SKT, 비통신분야 성장 가능성 확인-“10년간 시장 키워놨더니 남줄판” 알뜰폰 업계, 모호한 정책 ‘질타’-이종호 장관 “단통법 폐지·AI기본법 총력”-글로벌 전력투구 ‘2K’···현지화·서브컬처 앞세운다△제약·바이오-헬스케어 품은 사모펀드 운용사, 기업가치 상승 견인-루닛 1665억 CB투자 유치 이달 ‘볼파라’ 인수 마무리-K비만치료제 삼총사, 글로벌 빅파마에 도전장-셀트리온 램시마SC, 독일 점유율 40% 달성 눈앞△Auto&Life-더 크고 강해진 ‘벌크업 信車’-초록빛 차량 한눈에 시선 확 가성비 뛰어난 ‘한마리 사자’△증권-반도체의 봄 왔다···눈높이 올리는 증권가-外人 반년째 ‘바이 코리아’ 삼성·하이닉스 쓸어담았다-‘IPO 대어’ HD현대마린 따블 불발-황금연휴에도 못 뜬 항공주, 왜△부동산-곳곳에서 ‘공사비 갈등’···무용지물 표준계약서-외면 받는 6억 미만 아파트-LH 데이터 덕에···임대주택, 에너지 비용 줄였다-반도건설, 신규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 선보여△엔터테인먼트-“드라마 홍수 시대···대본·콘셉트·이야기에 집중”-“세상을 바꾼 영화제작사가 문 닫는다고?”···들고일어난 할리우드-엔터브리프△피플-정쟁 일삼는 韓 국회의원···‘무엇이 옳은가’ 찾는 숙론 과정 필요해-IBK 캐피탈, 난청 노인 보청기 지원금 7000만원-김창기 국세청장 “외국계 기업 차별않는 공정 과세 약속”-NH농협생명 여성전용 ‘핑크케어 건강보험’ 출시△오피니언-[김학균의 투자레슨]서학개미가 놓쳐선 안될 시그널들-[생생확대경]원작자 허락 없는 ‘히사이시 조 콘서트’△전국-국내외 첨단산업 투자유치 총력···인천 ‘글로벌 10대 도시 도약’ 시동-6070세대 낭만 싣고 달리는 ‘추억열차’ 교외선···20년 만에 재개통 눈앞-인천공항, 유럽·싱가포르 항공교육원 협력 확대-‘3호선 연장’ 수서냐 잠실이냐 경기남부연장안 내일 확정-100년 치산정책 선봉, ‘산림강국’ 도약 견인-성남시 재정자립도 전국 기초단체 1위△사회-19시간에 1명···지금도 누군가 ‘사랑의 탈 쓴 폭력’에 눈물 흘립니다-신발 거꾸로 신은 어눌한 어르신···‘치매노인’ 우리 함께 도와요-의대 증원 12곳 학칙개정 완료 ‘부결’ 부산대도 “재심의” 예고-“잘살고 싶었는데 비참”···세상 등진 8번째 전세사기 피해자
2024.05.08 I 강민구 기자
'근육질 BMW의 벌크업' 더 커지고 막강해진 BMW 뉴5시리즈 '돌풍'
  • '근육질 BMW의 벌크업' 더 커지고 막강해진 BMW 뉴5시리즈 '돌풍'
  • [이데일리 박민 기자] BMW의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가 출시 6개월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뉴 5시리즈는 7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8세대 신형 모델로서 기존 세대보다 차체가 커지고 성능은 더욱 막강해졌다. 특히 파워트레인(구동계)도 내연기관에서 전기차(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까지 모두 갖추면서 총 12가지 트림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도 넓혔다. 여기에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19인치휠, 하만 카돈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하면서 차량 기본가격은 6880만원부터 제시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다.BMW의 8세대 신형 ‘뉴 5시리즈’의 전기모델 ‘i5 M60 xDrive’ 주행 모습.(사진=BMW코리아)BMW의 8세대 신형 ‘뉴 5시리즈’의 PHEV 모델 ‘BMW 530e’ 전면부에 자리한 헤드램프와 키드니(콩팥 모양) 그릴 디자인.(사진=BMW코리아)◇韓차기자협회 ‘올해의 수입차’ 선정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 뉴 5시리즈는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출시된 뒤 올해 3월까지 6개월간 누적 판매량 1만1220대를 기록했다. 출시 3개월 만에 5153대 판매된 뉴 5시리즈는 이후 3개월간 더욱 가파른 판매 상승세를 보이면서 6067대가 팔렸다. 올해만 놓고 보면 4월 누적 기준 총 7101대가 팔리면서 BMW가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판매 1위’를 점하도록 뒷받침하는 일등 공신이 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뉴 5시리즈의 독보적인 판매 실적이 전문가에게 공인받은 신뢰성과 높은 상품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뉴 5시리즈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24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수입차’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의 차는 자동차의 특성과 소비자의 구매 의도 관점에서 외부 디자인과 인테리어 및 감성 품질, 핸들링 및 주행 감성, 차량 가격 및 구매 의향 등 10개 부문을 평가해 선정한다. BMW 뉴 5시리즈는 독보적인 디자인, 스포티함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주행감각, 혁신적인 편의 사양 및 첨단 디지털 서비스 등을 균형감 있게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이사는 “BMW 뉴 5시리즈는 소비자 선호도 높은 사양 및 기능들을 전 모델에 기본 탑재하고, 뉴 i5가 2023년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되는 등 상품성과 안전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BMW i5 M60 xDrive 운전석 모습.(사진=BMW코리아)◇‘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뉴 5시리즈의 수상 실적은 한국에만 머물지 않는다.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월드 카 어워드(World Car Awards)’에서도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 지난 2004년에 출범한 ‘월드 카 어워드’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100여 명의 자동차 기자가 시승 및 평가해 6개 부문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심사위원단은 뉴 5시리즈의 전기화 내연기관과 순수전기 구동 시스템이 발휘하는 강력한 성능을 높이 평가했고, 장거리 주행 시의 안락한 승차감과 다양한 부문에서 이뤄진 디지털 혁신에도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베른트 쾨버(Bernd Korber) BMW 브랜드 및 제품 관리, 커넥티드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BMW가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우수한 품질과 강력한 개성이 전 세계의 까다로운 고객들을 이해시키고 매료시킨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자동차 구매 판단에 있어 중요한 기준 중 하나인 안전성에서도 뉴 i5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실시한 ‘2023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뉴 i5는 올해 평가 대상에 오른 10개 차종 중 최고 점수인 총점 93.6점(100점 만점)을 얻어 2023년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뉴 i5는 순수전기차는 물론 내연기관차까지 통틀어 가장 좋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각 부문에 걸쳐 두루 뛰어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탑승객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충돌 안전성’ 부문에서는 만점에 근접한 59.7점(60점 만점, 99.5%)을 획득했다.보행자의 인체 상해를 평가하는 ‘외부 통행자 안전성’에서도 17.5점(20점 만점, 87.5%)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었다. 비상 자동 제동 장치와 차로 유지 지원 장치의 안전성, 전기차 배터리 화재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사고예방 안전성’ 부문에서도 16.4점(20점 만점, 82%)을 기록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 완성지난해 출시 당시 내연기관 모델과 순수전기 모델로 라인업을 꾸린 뉴 5시리즈는 올해 3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530e를 내놓으며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 전략을 완성했다. 파워 오브 초이스는 한 가지 모델에 모든 종류의 파워트레인과 다양한 트림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보다 넓은 폭의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수립한 전략이다. BMW의 8세대 신형 ‘뉴 5시리즈’의 PHEV 모델 ‘BMW 530e’ 인테리어.(사진=BMW코리아)뉴 5시리즈는 현재 총 6종류의 파워트레인에 12가지의 트림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 가솔린 모델인 520i와 530i, 디젤 모델인 523d, 순수 전기 모델인 i5 eDrive40와 i5 M60 xDrive를 선보인 이후 올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530e까지 추가한 상태다. BMW 코리아는 연내에 뉴 550e xDrive를 출시해 총 7종류의 파워트레인에 13개의 트림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024.05.08 I 박민 기자
넷마블 '나혼렙' 흥행 예고…글로벌 출시 첫날 78개국 앱스토어 1위
  • 넷마블 '나혼렙' 흥행 예고…글로벌 출시 첫날 78개국 앱스토어 1위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넷마블(251270)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글로벌 흥행에 ‘청신호’ 가 켜졌다. 글로벌 출시 직후 78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에 올라서다.(사진=넷마블)8일 넷마블은 전 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나혼렙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낮 12시에 정식 출시된 나혼렙은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프랑스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했다.나혼렙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 최초의 게임이다. 충실한 원작 구현을 통해 몰입감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해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 지난 3월 1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진행된 사전등록자 수는 1500만명을 넘어섰다.나혼렙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다운 받고 플레이할 수 있다. PC 플랫폼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오픈스펙으로는 △헌터 24종(SSR 11종, SR 13종) △그림자 군단(이그리트, 아이언 등 그림자 4종) △18 챕터(노말·하드 모드)로 구성된 스토리모드 △시련의 전장, 시간의 전장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전투 콘텐츠 △게이트 등이 준비돼 있다.넷마블은 나혼렙 정식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게임에 접속만 해도 ‘[영웅] 스킬 룬’과 ‘스킬 룬 지원 상자’ 등을 제공하는 ‘그랜드 론칭 환영! 7일간의 선물 이벤트’가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된다. 게이트 탐험, 헌터 성장, 아티팩트 성장 등의 미션을 수행하고 획득한 포인트를 누적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 이벤트’는 오는 29일까지 열린다.또한 29일까지 ‘그랜드 론칭 기념! 특별 주사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특정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주사위 획득이 가능하고, 획득한 주사위를 굴려 ‘[이벤트] 차해인 무기 설계도’를 비롯한 각종 성장 재료를 얻을 수 있다. 완주 보상으로는 ‘픽업 모집 티켓’, 차해인 전용 헌터 무기 ‘SSR 빛의 검’ 등을 지급한다.‘차해인 픽업 기념! 최고의 무희를 가려라 이벤트’ 역시 같은 기간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정해진 미션 수행 시 포인트 획득이 가능하며, 누적 포인트에 따라 ‘스킬 주문서’, ‘마력 수정 선택 상자’, 차해인 전용 헌터 무기 ‘SSR 빛의 검’ 등을 획득할 수 있다.
2024.05.08 I 김가은 기자
'매직 카펫 레이드' 선사…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Ⅱ 공개
  • '매직 카펫 레이드' 선사…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Ⅱ 공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7일(현지시간) 롤스로이스를 대표하는 슈퍼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컬리넌 시리즈Ⅱ및 고성능 모델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Ⅱ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Ⅱ.(사진=롤스로이스)컬리넌은 지난 2018년 출시된 브랜드 첫 SUV로, 전 세계 모든 지형에서 롤스로이스 특유의 ‘매직 카펫 라이드’를 선사하며 슈퍼 럭셔리 자동차의 기준을 재정립했다. 지난 6년간 롤스로이스 전체 제품 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로 등극했다.이번에 공개된 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 Ⅱ는 컬리넌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보다 과감한 표현력과 아날로그 및 디지털의 세심한 통합, 그리고 현대 공예 기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Ⅱ.(사진=롤스로이스)전면부는 간결한 라인과 선명한 테두리, 깔끔하고 단일한 차체 표면 디자인을 통해 차량의 넉넉한 비율과 존재감을 강조한다. 범퍼 라인은 주간 주행등 아래 부분부터 차량의 중앙부까지 얕은 ‘V’ 형태를 이루며 현대 스포츠 요트의 날렵한 뱃머리를 떠올리게 한다. 새로운 공기 흡입구는 바깥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어져 있어 정면에서 봤을 때 차체가 낮아 보이는 효과를 준다.외관 디자인의 핵심은 일루미네이티드 판테온 그릴이다. 컬리넌에 최초로 적용된 이 그릴은 은은하게 조사되는 빛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모델 특유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판테온 그릴 상단과 주간 주행등 사이에 수평선을 새로 추가함으로써 롤스로이스 플래그십 모델인 팬텀 시리즈 Ⅱ를 연상시키도록 진화했다.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Ⅱ.(사진=롤스로이스)실내 대시보드 상부에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장인정신의 완벽한 융합을 보여주는 유리 패널 페시아가 적용됐으며, 조수석 앞에는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가 탑재됐다.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에는 여러 겹의 강화유리에 7000개의 그래픽을 인쇄해 넣는 방식으로 컬리넌 워드마크와 세계 대도시의 고층 건물을 담아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Ⅱ.(사진=롤스로이스)센터페시아 아날로그 시계 아래에는 환희의 여신상이 자리한다. 새로운 환희의 여신상 시계 캐비닛은 아날로그 장인과 디지털 장인이 4년간 협업한 끝에 탄생한 작품으로,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면 운전자 디스플레이부터 중앙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 시계와 환희의 여신상까지 이어지는 환상적인 조명 효과가 순차적으로 펼쳐진다.시트에는 가죽에 작은 천공을 뚫어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플레이스드 퍼포레이션’이라는 특별한 패턴 기법이 도입됐다. 이를 통해 0.8㎜와 1.2㎜ 천공 10만7000개를 뚫어 굿우드 홈 오브 롤스로이스의 시시각각 변화하는 구름의 모양과 그림자를 묘사한 시트를 선보였다.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Ⅱ.(사진=롤스로이스)컬리넌의 고성능 버전인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Ⅱ는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91.8㎏·m의 성능을 발휘하는 트윈 터보차저 6.75리터(ℓ) V12 엔진을 탑재한다. 변속기와 가속페달의 반응성은 즉각적인 가속을 위해 최적화됐으며, ZF 8단 기어 박스와 프런트 및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함께 작동하여 고유한 ‘매직 카펫 라이드’를 유지하면서도 운전자에게 조절 가능한 피드백을 제공한다.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Ⅱ.(사진=롤스로이스)크리스 브라운리지 롤스로이스모터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에 공개한 시리즈Ⅱ는 새로운 기술 접목, 세심한 디자인 변화, 비스포크를 통한 혁신적인 개성 표현의 기회를 제공해 기존 컬리넌의 고유한 특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앤더스 워밍 롤스로이스모터카 디자인 디렉터는 “컬리넌 시리즈Ⅱ는 현대 슈퍼 럭셔리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더욱 활기 넘치고, 이목을 집중시키며, 풍부한 표현을 자랑한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한 시리즈Ⅱ는 컬리넌의 기존 형태에 존재감을 더하는 럭셔리함을 바탕으로 진정한 진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I 공지유 기자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재판연구원·검사 임용 국내 1위
  •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재판연구원·검사 임용 국내 1위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올해 신임 재판연구원과 검사 임용에서 전국 25개 로스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이화여대 법학관 전경 사진. (사진 제공=이화여대)대법원이 지난 1일 발표한 ‘2024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신임 재판연구원’ 임용현황에 따르면 이화여대 로스쿨이 국내 로스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화여대 로스쿨 출신 재판연구원은 모두 14명으로 전체 임용 인원 118명의 11.9%를 차지했다. 이화여대 로스쿨 출신의 재판연구원 임용자는 2022년 6명, 2023년 11명으로 계속해서 늘고 있다. 누적 인원으로 이화여대 로스쿨은 총 77명을 배출, 국내 로스쿨 가운데 4번째로 많은 재판연구원 배출을 기록했다. 로스쿨생의 주요 진로 중 하나인 재판연구원은 판사의 재판업무를 보조하여 각종 검토보고서 작성, 법리 및 판례 연구, 논문 등 문헌조사를 비롯해 구체적 사건에 관한 광범위한 연구 업무를 수행한다. 재판 실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판사 임용에 유리해 통상 ‘예비판사’로 인식된다. 이번에 임용된 재판연구원들은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후 사법연수원에서 실시한 재판연구원 후보자 교육을 마쳤으며 5월 1일자로 전국법원에서 근무 중이다. 법무부가 1일 발표한 2024년 신규 검사 임용에서도 이화여대 로스쿨이 국내 로스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화여대 로스쿨 출신 검사 임용자는 모두 10명으로 전체 93명의 임용자 중 10.8%를 차지했다. 법무부는 “로스쿨 출신 신규 검사 임용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인 93명을 임용했다”며 ”로스쿨 제도 도입 취지에 맞게 다양한 전문 경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검사들은 법무연수원에서 6개월 동안 교육받은 뒤 오는 11월께 일선 검찰청에 배치돼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이화여대는 1950년 법률학과를 설치하고, 1996년 세계 최초로 여자 법과대학을 설립한 데 이어 2009년에는 법학전문대학원을 개원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여성 법조인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화여대 법과대학은 그동안 한국 최초의 여성 변호사, 헌법학자, 헌법재판관, 법제처장 등을 배출하며 한국 법조계를 선도해 왔으며, 이러한 전통을 이어 이화여대는 1991년과 2013년 사법시험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고, 2015~2017년에는 사법시험 합격인원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올해 개원 15주년을 맞이한 법학전문대학원은 이러한 추세를 이어 2013년 및 2015년 재판연구원 임용 전국 1위, 2018년 재판연구원 및 검사 임용 전국 3위, 2022년 검사 임용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정원 100명으로 타대 로스쿨에 비해 적은 정원이지만 우수한 성과를 내며 명문 로스쿨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4.05.08 I 김윤정 기자
카브루, 탄산수 강자 싱하와 협업…'싱하 하이볼' 2종 선봬
  • 카브루, 탄산수 강자 싱하와 협업…'싱하 하이볼' 2종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카브루는 세계적 음료·맥주 제조사인 ‘싱하’와 함께 ‘싱하 하이볼 2종(싱하 유자레몬 하이볼·싱하 피치 하이볼)’을 편의점 GS25에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카브루 ‘싱하 하이볼’ 2종.(사진=카브루)이번 제품을 위해 카브루는 싱하소다워터, 싱하 공식수입사인 나투라스와 협업을 전개했다. 패키지에 싱하 브랜드만 적용한 단순 협업 제품을 넘어서기 위해 한국과 태국을 수차례 오가면서 레시피부터 탄산감, 캔 디자인까지 공동으로 기획·개발했다.싱하소다워터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탄산수로 이미 하이볼, 칵테일 등 믹솔로지 주류를 만드는데 주로 쓰이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은 편의점 등 유통 채널에서 기본 싱하소다워터와 함께 싱하유자레몬소다, 싱하레몬소다 플레이버의 제품을 만나봐 친숙하다.싱하 유자레몬 하이볼은 싱하소다워터 대표 플레이버인 ‘싱하유자레몬소다’를 하이볼로 재탄생시킨 제품이다. 싱하 피치 하이볼은 국내 소비자들이 특히 선호하는 복숭아 맛으로 달콤하면서도 살짝 시트러스한 맛이 특징이다. 두 가지 플레이버 모두 호불호 없이 누구나 즐기기 좋으며 청량감이 돋보이는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다. 이와 함께 이번 제품은 스카치 위스키가 함유돼 있어 더욱 풍부한 바디감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유자레몬’과 ‘피치’ 천연 농축액을 사용해 인공적이지 않고 직접 만들어 먹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도수는 4%며 용량은 355㎖라 가볍고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가격은 4000원이며 GS25 할인 행사 가격인 4캔 1만2000원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카브루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믹솔로지 트렌드에 맞물린 RTD 주류 유행에 따라 싱하 글로벌이 아시아권 주류 트렌드 마켓으로서 한국 시장을 선택했다”며 “유일하게 한국서 최초로 출시, 판매되는 리미티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반도건설, 신규 브랜드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時間)' 선보여
  • 반도건설, 신규 브랜드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時間)' 선보여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반도건설이 서정적인 한국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時間)’을 선보인다. 반도건설은 오는 6월 조성하는 고양 장항지구의 주상복합단지 ‘고양 장항 유보라’에 ‘시간’을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반도건설의 신규 브랜드상업시설 ‘시간’ 심볼. (자료=반도건설)반도건설은 ‘카림애비뉴’와 ‘파피에르’에 이어 3번째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의 심볼과 로고를 8일 공개했다.‘시간’은 ‘사람이 머무는 곳, 시간을 즐기는 곳, 시간 공간이 되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사람과 공간(상업시설)의 만남으로 완성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편안함과 차분함을 느낄 수 있는 서정적 색채와 여백의 미 등 세련된 한국적 디자인이 돋보인다.BI는 시계의 시침과 분침을 표현하는 간결한 선들이 모여 면으로 완성되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 내 삶의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공간을 시간의 흐름을 의미하는 원고지 형태의 사각 라인에 담아 여백을 살린 디자인으로 표현했다.그래픽 모티프는 즐거움과 기쁨이 무한대로 늘어나는 특별한 시간 속에서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쓰이는 공간을 시침과 분침 패턴으로 구현했다. 브랜드 컬러로는 딥 그린을 주색으로, 베이지를 보조색으로 활용해 전통 한지에 스며있는 따스함과 멋스러움을 구현했다.아울러 기존 상업시설 브랜드 카림애비뉴와 파피에르가 세계적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강렬하고 화려한 디자인을 강조했던 것과 차별화해 ‘시간’은 브랜드명에서 전달되는 서정적인 룩 앤드 필을 제고하기 위해 깔끔한 서체의 국문과 한문을 적용한 박스 안의 라인의 움직임을 통해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더했다.반도건설은 오는 6월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을 최초로 적용한 주상복합단지 ‘고양 장항 유보라’를 고양 장항지구에 선보일 예정이다.고양 장항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7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세대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일산 호수공원 바로 앞에 자리해 호수조망을 갖췄다.반도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반도건설의 상가 브랜드 ‘시간’의 핵심가치는 고객이 누리는 시간 그 자체에 있다”며 “한국의 세련된 멋과 감성을 살린 차분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정다운 만남과 여유 있는 휴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08 I 박경훈 기자
우리나라 찾는 도요새 56종 81.5만 마리...2015년 대비 67%↑
  • 우리나라 찾는 도요새 56종 81.5만 마리...2015년 대비 67%↑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015년부터 9년 간 전국 20곳의 갯벌과 연안습지를 대상으로 도요새 국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에 도래하는 도요새가 총 56종 81만5000 마리에 이른다고 8일 밝혔다.일본에서 가락지가 부착된 도요새(흑꼬리도요)의 국내 관찰 모습. 사진=이재범.이는 도요새 개체수 현황 집계 연구를 시작한 2015년 48만9000 마리에 비해 약 67%가 늘어난 것이다. 도요새는 도요목의 도요과와 물떼새과 등에 속하는 물새류의 통칭이다.지역별 도요새 연평균(2015~2023년) 도래 개체수는 △유부도(15만8000마리), △아산만(5만9000마리), △남양만(5만8000마리), △장항해안(4만7000마리), △영종도(3만3000마리), △압해도(2만4000마리), △강화도(2만3000마리), △금강하구(2만2000마리) 순으로 많았다.국내에서 관찰된 도요새 56종 중에서 40종 이상은 러시아, 중국 북부, 알래스카에서 번식하고 동남아, 호주, 뉴질랜드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봄과 가을 우리나라를 거쳐 간다.개체수가 많은 종은 △민물도요(19만8000마리), △붉은어깨도요(5만1000마리), △큰뒷부리도요(4만5000마리), △알락꼬리마도요(4만1000마리), △개꿩(3만5000마리)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와 별개로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최근 5년(2019~2023) 간 해외에서 가락지가 부착된 도요새 18종 884건을 우리나라에서 관찰해 호주, 러시아, 뉴질랜드 등 연구 협력 국가들과 공유하는 과정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알락꼬리마도요와 붉은어깨도요의 수명이 23년 이상인 것을 최초로 확인했다. 특히 해외에서 가락지가 부착된 884건 중에서 국립생물자원관 가락지 정보 수신 이메일과 철새정보시스템 가락지 발견 보고를 통한 제보가 760건(86%)에 달해 도요새의 이동 경로를 밝히는데 국민의 기여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5월 11일 세계 철새의 날을 맞아 국가철새연구센터를 주축으로 국제기구와 도요새 보호 및 서식지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가락지가 달린 도요새를 관찰하면 ‘철새정보시스템 가락지 발견 보고’에 제보해 도요새 이동 경로 연구와 보호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표=환경부.
2024.05.08 I 이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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