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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보듬은 아름다운가정만들기 국민훈장
  • 다문화가정 보듬은 아름다운가정만들기 국민훈장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장흔성 아름다운가정만들기 상임이사가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다.여성가족부는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정책에 기여한 장흔성 상임이사 등 85명에게 포상한다고 7일 밝혔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성가족부가 가족 정책 유공자와 관련 기관 및 단체 85명에 포상을 수여한다.(사진=여성가족부)국제연합(UN)이 1989년부터 5월 15일을 ‘세계가정의 날’로 지정한 이래 우리나라는 1994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실시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정책현장 또는 지역 사회에서 가족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은 장흔성 상임이사는 결혼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사회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여성경제학회 회장인 성효용 성신여자대 교수는 일·가정 양립 정책의 경제적 효과, 출산율과 기업의 성장 등에 관한 연구로 가족친화적 사회 조성에 힘쓴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는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이자 공무원으로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이두연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주무관 등 개인 2명과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등 3개 단체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어려운 한부모가족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준 기업인과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선 기업도 표창을 받는다. 임순자 삼성분말야금 대표이사는 지난 20여 년간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약 2200세대에 매월 반찬 조리·배달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가족친화인증기업이자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모션의 김진환 팀장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시행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실제 모션은 회사 전 직원이 오전 7시~10시 사이 시차 출퇴근제 활용하고 있다. 또 월 4회 재택근무과 월 1회 조기 퇴근제도 시행 중이다.지역가족센터도 수상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울주군가족센터는 지역 맞춤형 양육지원서비스 지원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울주군가족센터는 가족센터 최초 ‘찾아가는 장난감도서관’과 손주를 양육하는 조부모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손주’ 등을 운영해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울러 경산시가족센터와 동대문구가족센터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우리사회 모든 가족과 함께하는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가족유형에 맞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5.07 I 최오현 기자
‘멧 갈라’ 참석해 멋진 드레스 자태 뽐낸 넬리 코다
  • ‘멧 갈라’ 참석해 멋진 드레스 자태 뽐낸 넬리 코다
  • 넬리 코다가 7일 열린 미국 최대의 패션 자선 행사 멧 갈라에 참석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26·미국)가 멋진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코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4 멧 갈라(Met Gala)에 참석했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이날 코다가 명품 브랜드 ‘오스카 드 라 렌타’의 드레스를 입었다고 전했다.올해 멧 갈라 주제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다시 깨우는 패션’이었다. 키 178cm의 코다는 레드&그린 꽃 장식이 달린 발목까지 내려오는 드레스에 누드톤의 하이힐을 매치해 모델 같은 착장을 선보였다.멧 갈라는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미국 최대의 패션 자선 행사다. 매해 수천억원을 모금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배우, 가수, 운동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주제에 맞는 의상을 입고 참석하는, 가장 화려한 패션 행사이기도 하다. 올해도 헐리우드 배우 젠다이아,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도 참석했다.그간 유명 스포츠 스타들도 참석해 왔다. 테니스 세리나 윌리엄스, 미식축구 톰 브래디, 패트릭 마홈스, 기계체조 시몬 바일스 등이 멧 갈라에서 포착됐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도 2013년에 참가한 적이 있다. LPGA 투어 선수가 멧 갈라에 초청된 건 코다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코다는 지난달 22일 끝난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10일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에서 열리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 컵에서 LPGA 투어 최초 6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올해 6개 대회에 출전해 5차례 우승한 코다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여자 골프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앞서 코다는 LPGA 투어 활성화를 위해 어떻게 도움이 될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는 내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나 자신에게 진실하고 나에게 맞는 편안한 일을 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이날 코다는 LPGA 투어를 대표해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레드카펫을 걸었다.
2024.05.07 I 주미희 기자
인터로조, 클라렌 신제품 '오투오투 원데이 토릭' 출시
  • 인터로조, 클라렌 신제품 '오투오투 원데이 토릭' 출시
  • (사진=인터로조)[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콘택트렌즈 전문 제조기업 인터로조(119610) 대표 브랜드 클라렌이 안정적인 난시 교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제품 ‘오투오투 원데이 토릭’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인터로조의 세계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오투오투 원데이 토릭은 섬세한 난시 교정으로 선명한 시야를 확보하는 실리콘 하이드로겔 재질의 기능성 클리어 렌즈다. 클라렌 최초 실리콘 토릭 렌즈로 올해 오투오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핵심 신제품이다. 뛰어난 난시 교정력, 축 안정성, 높은 산소전달률 등으로 하루 종일 깨끗한 시야와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이번 신제품은 난시 교정 핵심인 축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무게 중심 최적화로 렌즈 축 회전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프리즘 밸러스트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선 변화에도 축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또렷한 시야를 제공한다. 또한 얇은 렌즈 상단부로 눈 깜빡임 시 이물감 없이 우수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뿐만 아니라 습윤인자를 다량 함유한 친수성 높은 실리콘 하이드로겔 소재에 인터로조 고유의 그랩수 플러스(GrabSoo Plus)를 적용했다. 각막에 산소를 원활하게 전달해 건조함 개선 효과로 장시간 착용해도 촉촉함이 지속된다. 이 밖에도 UV-A 90.5%, UV-B 99%의 자외선 차단 1등급으로 야외활동 및 실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준다. 10개입과 30개입 총 2종으로 구성됐으며 가까운 ‘오투오투 원데이 토릭’ 입점 안경원에서 구매할 수 있다.인터로조는 이번 오투오투 원데이 토릭 출시로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에서 컬러 렌즈, 클리어 렌즈, 난시용, 근시용 모든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오투오투 원데이’, ‘오투오투 M 그랩수’에 이어 이번 신제품 론칭으로 클리어 렌즈 시장에서도 선도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인터로조 관계자는 “난시 환자 증가세에 맞춰 탁월한 난시 교정력으로 개선된 시야를 제공하고자 인터로조의 핵심 기술력을 총동원해 혁신적인 신제품을 개발했다”며 “인터로조 Lab, 연구결과 난시 교정력, 축 안정성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만큼 난시 교정용 콘택트렌즈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5.07 I 이지은 기자
파리바게뜨, '2024 몽드 셀렉션' 3년 연속 금상 수상
  • 파리바게뜨, '2024 몽드 셀렉션' 3년 연속 금상 수상
  • 파리바게뜨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파리바게뜨는 대표 선물 제품 4종이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품질 평가 기관인 2024 몽드 셀렉션에서 우수한 맛과 외관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몽드 셀렉션은 유럽 벨기에에서 창립된 60년 역사의 국제 품질 평가 기관으로, 80여 명의 전문 평가단이 제품의 맛, 향, 식감, 패키지 등 25가지 이상의 기준으로 품질을 평가해 시상한다.올해 수상 제품은 △보름달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제품으로, 촉촉한 빵 사이에 팥앙금을 넣은 만월빵 △쿠키 사이에 제주 특산물인 우도 땅콩, 버터, 캐러멜 등을 담은 제주마음샌드 △버터 쿠키 속에 가평 특산물인 잣과 버터, 카라멜 등을 담은 가평맛남샌드 등 3년 연속 수상 제품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목초란과 국내산 꿀을 사용한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까지 총 4종이다. 지난 2022년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몽드 셀렉션 수상을 기록한 파리바게뜨는 이번 연속 수상을 계기로 우수한 맛과 품질을 또 한 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몽드 셀렉션을 수상한 이후 꾸준히 노력한 결과,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7 I 문다애 기자
'창립 23주년' NS홈쇼핑 "청년기 맞아 미래세대 위한 도전 지속"
  • '창립 23주년' NS홈쇼핑 "청년기 맞아 미래세대 위한 도전 지속"
  • NS홈쇼핑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NS홈쇼핑은 창립 23주년을 맞아 3일 경기도 판교 사옥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기념식에서 조항목 대표는 4월에 진행된 ‘HBH 미술제’와 ‘HBH 최강부서 및 HBH실천모범사원 선발’, ‘PB 네이밍 아이디어 공모전’에 입상한 임직원과 20년과 15년, 10년 장기근속자를 포상하고 임직원에게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NS홈쇼핑은 ‘일일관리를 통해 문제를 미리 가려내고, 드러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행동하는 습관’을 뜻하는 HBH(Harim Behavioral Habit, 하림의 실행 습관) 캠페인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이날 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새로운 행동습관을 익히면서 그야말로 거듭나는 대전환을 시작했기에 더 특별한 창립기념일”이라며 “대내외적 많은 어려움과 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 항상 도전하며 안주하지 않는 헌신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청년기를 맞이한 NS홈쇼핑은 이제 미래세대를 위한 고민을 할 때”라며 임직원들에게 “앞으로의 도전과 혁신을 위해 문제의식을 갖고 개선점을 먼저 찾아 실행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며 자부심을 갖고 진취적으로 활동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NS임직원 모두가 선제적 의사결정과 일일결산 관리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한편, NS홈쇼핑은 농수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세계 최초의 식품전문 홈쇼핑으로 2001년 5월 7일 창립했다. 먹방, 쿡방, HMR 등 당시로서는 생소했던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 식품산업과 농수축산업 발전에 기여했고 오늘날에는 모바일은 물론 디지털마케팅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종합유통기업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2024.05.07 I 문다애 기자
큐라티스, 세브란스병원 IRB 등에 QTP101 임상계획 제출
  • 큐라티스, 세브란스병원 IRB 등에 QTP101 임상계획 제출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큐라티스는 결핵 백신 ‘QTP101’ 임상 2b/3상을 위해 신촌 세브란스 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아주대학교 병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에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했다.큐라티스 오송 바이오 플랜트. (사진=큐라티스)IRB(Institutional Review Board)는 의료기관 내 교수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안전하고 적법한 임상시험인지를 심의하는 기구다. 구체적으로 임상 연구의 윤리성과 과학적 타당성 등을 심의해 임상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임상시험 환자를 모집하려면 사전에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의료기관들의 IRB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지난 23일과 25일에 각각 IRB 제출을 완료한 이번 임상시험계획은 결핵 예방 및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 백신 QTP101은 큐라티스의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이번 3월에 다국가 2b/3상 IND를 필리핀 FDA에 신청한 바 있으며 2026년 아시아 5개국 최우선 진출 목표로 임상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큐라티스 관계자는 “기존 BCG 접종 대비 QTP101 결핵백신을 추가 접종했을 때 우수한 결핵 방어효과와 장기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입증하겠다”며 “차세대 결핵백신 신약으로써 세계 최초의 상업화 입지를 확고히 해 K-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결핵 감염성질환 종식에 기여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세계보건기구(WHO)가 발간한 ‘Global TB Report 2021’에 따르면 약 1060만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했으며, 결핵백신에 대한 투자가치를 3720억달러(약 500조원)로 추산된다.우리나라는 소아대상 BCG 접종률 98.5%에도 불구하고 2022년도에 1만6234명의 신환자가 발생해 결핵 발병률이 인구 10만 명당 31.7명으로 34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다.
2024.05.07 I 김진수 기자
에릭슨 5G 특화망 도입 CJ 물류센터, 와이파이보다 20% 우월
  • 에릭슨 5G 특화망 도입 CJ 물류센터, 와이파이보다 20% 우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5G가 상용화된지 6년째이지만 아직 일반인들이 4G(LTE)와의 차이점을 체감하기 어려운 가운데, 기업 시장에서는 효과가 상당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5G 특화망 와이파이보다 낫네7일 에릭슨엘지가 발간한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 비즈니스 리뷰 2024:통신사의 지속적 성장과 수익 확대를 위한 5G 활용 방안’에 따르면 에릭슨엘지와 협력해 5G 특화망 구축한 CJ대한통운은 와이파이를 사용했을 때보다 생산성이 20% 좋아졌다.5G 특화망이란 건물, 공장 등에 특화된 맞춤형 네트워크다. 기존 통신사 이동통신망과 별도로 5G 융합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별도 주파수를 받아 내부 전용망으로 쓴다.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에 제공된 5G 특화망은 물류,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실제로 CJ대한통운은 에릭슨엘지와 협력해 이치리 풀필먼트센터(이천 2풀필먼트센터)에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5G 특화망을 구축했다. 그 결과 와이파이(Wi-Fi)를 이용했을 때와 비교해 생산성은 20% 향상되고, 설비투자(CAPEX)는 15%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에릭슨이 10개 산업 40개 특화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G 특화망은 네트워크와 작업자 간 연결, 무인 장비, 센서 등에 활용되고 있다.에릭슨은 통신사들이 5G 생태계 확대를 위해 5G 단독모드(SA) 전환 이후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으로 소비자와 기업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공급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현재의 5G는 비단독모드(NSA)다.이는 5G 기지국을 LTE 코어망과 연동해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에릭슨은 또 통신사는 네트워크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의 잠재력에도 중점을 둬야 한다고 했다. 네트워크 API를 통해 개발자에게 고도화된 5G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혁신적인 앱 및 서비스 개발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해외에선 5G 고정 무선 엑세스 유행...한국은 별로하지만, 여전히 국내외 통신사들은 5G의 경우 막대한 투자 비용에 비해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이번 에릭슨 보고서에서 5G의 최고 성공 사례로 꼽은 것 역시 유선 광대역 초고속인터넷 인프라가 잘 갖춰진 우리나라에서는 효용성이 떨어지는 5G FWA(고정 무선 엑세스)였다. 5G FWA(Fixed Wireless Access)는 유선 대신 무선으로 각 가정에 초고속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보고서는 5G FWA를 가장 성공적인 5G 서비스 중 하나로 꼽았다. 2023년 미국 고정 광대역 가입자 중 90%가 FWA 서비스를 선택했다며, 2029년 전 세계 통신사의 FWA 매출은 750억 달러로 전망된다고 했다. 프레드릭 예들링(Fredrik Jejdling) 에릭슨 네트워크 사업 부문장 겸 수석 부사장은 ”이제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5G가 활용되기 시작했다“며 ”4G의 도입은 모바일 앱 경제의 토대를 마련하고, 오늘날의 모바일 광대역 시장을 있게 했다. 이와 같이 통신사는 5G 네트워크의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수익성 있는 성장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번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 비즈니스 리뷰 2024는 에릭슨엘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5.07 I 김현아 기자
아영FBC, 대표 와인 '디아블로' 5년 연속 밀리언셀러 등극
  • 아영FBC, 대표 와인 '디아블로' 5년 연속 밀리언셀러 등극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대표 수입와인 ‘디아블로’가 5년 연속 ‘밀리언 셀러(100만병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아영FBC 대표 와인 ‘디아블로’.(사진=아영FBC)지난 2019년 처음으로 100만병 판매 돌파 이후 2020년 186만병, 2021년 248만병, 2022년 220만병에 이어 지난해 181만병을 판매했다. 지난 10년간 누적 판매량만 1300만병 이상을 기록하며 ‘국민 와인’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디아블로는 세계적인 와인그룹 ‘콘차 이 토로’의 대표 브랜드다. 미국, 유럽 등 1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편의점, 대형마트, 백화점과 와인샵은 물론 대중 음식점에 판매되며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스페인어로 ‘악마의 와인창고’를 뜻한다. 지하 와인 저장고에서 와인이 계속 도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설립자인 돈 멜쵸가 ‘와인저장고에 악마가 나타난다’는 소문을 퍼트려 도둑들로부터 와인을 지켰다는 일화로 유명하다.지난 10년간 디아블로는 한국 소비자들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며 점유율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지난 2014년 국내에서 와인 단일상품 최초로 TV광고를 시작했으며 매년 한국적 색을 살린 ‘도깨비 에디션’, ‘청룡 에디션’을 출시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최근에는 믹솔로지 트렌드를 겨냥한 ‘디아블로 데블스 카나발’을 선보여 출시 후 한달 만에 5만병 이상 판매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아영FBC는 그동안 한국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할인 행사와 함께 디아블로 와인과 관련된 사연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한 달간 아영FBC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연을 모집하며 추첨을 통해 디아블로 브랜드 굿즈를 비롯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힘찬병원, 척추 신경성형술 우즈벡에 도입
  • 힘찬병원, 척추 신경성형술 우즈벡에 도입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힘찬병원이 척추 비수술치료법인 신경성형술을 우즈베키스탄 최초로 부하라힘찬병원에 도입,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 상원의료재단 박혜영 이사장, 목동힘찬병원 허준영 원장, 인천힘찬종합병원 물리치료실 전은하 팀장 등 힘찬병원 의료팀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힘찬병원을 방문해 현지 환자들에게 척추시술 등을 시행하는 한편, 힘찬병원의 글로벌 의료공헌활동인 ‘힘찬 나눔의료’도 진행했다.신경외과 전문의인 허준영 원장은 현지 환자 18명에게 한국의 첨단 척추 치료법인 신경근차단술, 신경성형술, 양방향 척추내시경 등을 직접 집도하며 부하라힘찬병원 의료진에게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했다. 특히 신경성형술은 꼬리뼈 부위에 작은 구멍을 내고 지름1mm의 초소형 카테터를 삽입, 손상 부위를 찾아 약물을 주입해 신경 유착을 풀고 염증을 제거해 주는 비수술치료법으로, 한국에서는 척추관협착증, 추간판탈출증 등 척추질환에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다.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척추질환을 치료할 때 대부분 절개를 하는 수술적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소침습수술인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도입 초기로 아직 보편화되지 않았다. 특히 대표적 비수술치료법인 신경성형술은 아직 도입조차 되지 않은 실정이다. 힘찬병원은 이번 치료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활발하게 시행하며 환자 만족도가 높은 신경성형술을 우즈베키스탄 최초로 부하라힘찬병원에 도입해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신경성형술을 받은 이크라모브 무로드(남·36)씨는 “그동안 허리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많이 불편했는데 한국에서 도입한 새로운 치료를 받고 통증이 많이 좋아졌다. 비수술치료라 수술에 대한 부담이 없고, 의료기술이 뛰어난 한국 의사가 직접 시술해줘서 더욱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특히 힘찬병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에게는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힘찬 나눔의료’도 진행했다. 수술은 물론, 재활까지 지원하며 완전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힘찬 나눔의료는 부하라주의 협조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즈베키스탄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하거나 부하라힘찬병원에서 정밀검사와 수술을 지원함으로써 관절·척추건강을 되찾아주는 힘찬병원의 글로벌 의료사회공헌활동이다.지난해 12월 고관절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퇴행성 무릎관절염 등의 질환으로 한국에 입국해 수술을 받은 우즈베키스탄 환자 3명도 이번에 부하라힘찬병원으로 초청해 회복상태를 살펴보는 등 사후관리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힘찬 나눔의료를 통해 인천힘찬종합병원에서 인공고관절 수술과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성공적인 재활을 마친 후 올해 1월 우즈베키스탄으로 귀국한 환자들이다.이 외에도 인천힘찬종합병원 물리치료실 전은하 팀장은 현지 물리치료사들에게 직접 물리치료프로그램을 교육하는 등 한국의 선진 재활치료기술을 부하라힘찬병원 의료진에게 전수했다.이수찬 대표원장은 “부하라힘찬병원에 신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각종 수술재료를 허가받기까지 1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과정이 너무 힘들어 중도에 그만둘까도 했지만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치료를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포기하지 않았고 마침내 우즈베키스탄 최초로 신경성형술을 도입할 수 있게 돼 더없이 기쁘다. 앞으로도 K-메디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힘찬병원 브랜드의 세계화를 위해서 힘껏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힘찬병원은 지난 3일 부하라국립대학교(총장 하미도브 오비드존 하피조비치·Hamidov Obidjon Hafizovich)와 지속적인 우호 협력관계 유지 및 상호 업무 협조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하라힘찬병원은 대학교 임직원에게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호간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오른쪽)과 박혜영 상원의료재단 이사장(왼쪽)이 지난 3일 부하라국립대학교(총장 하미도브 오비드존 하피조비치·가운데)를 방문해 상호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위해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05.07 I 이순용 기자
한미글로벌,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 한미글로벌,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내 1위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이 차세대 인재 확보 및 글로벌사업과 하이테크, 데이터센터 등 전략적 사업 확대를 위해 이달 21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채용부문은 △건축 △기계 △전기 분야의 PM 직무다. 자격요건은 학사이상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2024년 8월)이면서 2024년 7월 입사가 가능해야 하고 관련 직무 경력 3년 이하도 지원 가능하다. 건축 및 기계/설비, 전기 분야 전공자와 관련 기사자격증 소지자, 어학능력 우수자와 제2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지원 희망자는 21일 자정까지 한미글로벌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해야 하며 서류전형 이후 AI역량검사, 실무 발표 면접, 경영진 면접과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합격 여부를 개별 통보한다.한미글로벌의 신입사원에게는 6개월간 해외 건설현장 연수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미국, 캐나다, 영국, 헝가리, 폴란드, 사우디 등 해외 법인 및 현장 프로젝트 파견을 통한 실습과 함께 글로벌 PM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성원들의 결혼, 출산, 육아 지원 등 가족 친화적 사내복지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한미글로벌은 △결혼 시 1억원 주택자금대출 △난임치료 무제한 지원 △출산 축하금 △육아기 재택근무 △ 보육비 및 대학교까지의 학자금 지원 △셋째 출산 시 특진 등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한미글로벌은 ‘구성원 중심의 행복한 회사를 만든다’는 비전으로 ‘행복경영’을 기업문화의 근간으로 삼고 리프레쉬 휴가와 안식휴가제도,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 제공 등을 운영하며 지난 2003년부터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 및 ‘한국 최고의 직장 TOP10’에 연속 선정되었고, 작년에는 건설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최고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지난 1996년 국내에 최초로 선진적 건설사업관리를 도입한 한미글로벌은 지금까지 전세계 60개국에 진출해 국내외 290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미국, 영국, 중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인도, 헝가리, 폴란드, 캐나다,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등 전 세계 12개 국가에 법인과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리비아, 필리핀, 페루 등 4개의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2024.05.07 I 김아름 기자
HMM, 글로벌 ESG 평가 ‘상위 1%’ 플래티넘 등급 획득
  • HMM, 글로벌 ESG 평가 ‘상위 1%’ 플래티넘 등급 획득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HMM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1%에게만 주어지는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에코바디스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신뢰성 높은 평가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평가는 기업의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조달 등 4개 항목에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15%), 브론즈(35%)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평가 제도가 개편되어 등급 부여 기준이 강화됐다.HMM은 이런 상황에서 상위 1%에게만 부여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2021년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한 이후 2022년~2023년에는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으며, 3년만에 가장 높은 최고등급을 받았다.HMM은 전년도 평가 결과 대비 전 분야에서 점수를 유지 및 상향했는데 특히 기존에 강점을 보이던 환경 분야 외에도 지속가능조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환경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체적인 노력은 물론 HMM과 협업하는 업체들에 대한 평가, 실사, 사전 리스크 분석 등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최근까지 발표된 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는 머스크(2023년, 선복량 세계 2위)와 CMA-CGM(2024년, 선복량 세계 3위)뿐이며, 대다수의 선사는 실버~브론즈 등급을 받았다. HMM은 세계 톱 클래스 선사와 같은 수준의 ESG 평가를 받음으로써 그동안 강조해온 친환경 경쟁력 강화 노력이 결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HMM 관계자는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기업의 ESG 이행 능력은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ESG 평가등급을 요구하는 글로벌 화주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평가 결과는 HMM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7 I 김경은 기자
CJ올리브영, 현대카드와 파트너십 체결
  • CJ올리브영, 현대카드와 파트너십 체결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CJ올리브영은 현대카드와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 출시를 포함한 브랜딩과 마케팅, 데이터 사이언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선정 올리브영 대표(왼쪽)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올리브영)2015년 세계 최초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PLCC를 선보인 현대카드는 국내외 18개 브랜드들과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뷰티업계에서는 1400만명 이상의 멤버십 회원을 확보한 올리브영과 협업하기로 했다.올리브영은 이번 협업을 통해 멤버십 등 고객 경험을 더욱 고도화 해 나갈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최근 고객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초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 등에 집중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현대카드의 PLCC 파트너사간 데이터 동맹에 기반을 둔 협업도 기대하고 있다. 현대카드 PLCC 생태계는 파트너사들이 증가하고 업종 또한 다양해지면서 2000건이 넘는 공동 마케팅이 진행될 정도로 활성화됐다.올리브영은 ‘클린뷰티’, ‘슬로우에이징’ 같은 새로운 카테고리를 소개하고 여성 생애주기와 연계한 ‘펨테크(W케어)’와 ‘이너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포착한 상품 큐레이션을 발빠르게 실행하며 뷰티업계를 선도해왔다.
2024.05.07 I 김정유 기자
시그니엘 서울, ‘리트릿 시그니엘 스파’ 아시아 TOP 11 스파 선정
  • 시그니엘 서울, ‘리트릿 시그니엘 스파’ 아시아 TOP 11 스파 선정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시그니엘 서울의 ‘리트릿 시그니엘 스파(retreat SIGNIEL Spa)’가 국내 최초로 미쉐린 가이드 매거진 에디터가 추천하는 아시아 TOP 11 스파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시그니엘 서울의 ‘리트릿 시그니엘 스파(retreat SIGNIEL Spa)’가 국내 최초로 미쉐린 가이드 매거진 에디터가 추천하는 아시아 TOP 11 스파에 선정됐다.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영혼을 가꾸는 웰니스 공간’을 주제로 아시아 지역 총 11개 스파가 추천됐으며, 리트릿 시그니엘 스파는 로즈우드 베이징, 디 어퍼 하우스 홍콩 등 세계 유수의 글로벌 스파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2022년 12월 1일 문을 연 지 약 1년 만에 이룬 성과다.시그니엘 서울 86층에 자리한 리트릿 시그니엘 스파는 웰니스에 대한 시그니엘만의 철학을 집약한 새로운 럭셔리 공간을 추구한다.‘저니 투 마인드풀니스(Journey to Mindfulness)’를 콘셉트로, 리셉션 공간, 취향에 맞는 오일을 테스팅할 수 있는 오일 아틀리에, 티 라운지, 별도 샤워실과 화장실이 구비된 7개의 트리트먼트룸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아시아 TOP 11 스파 선정을 기념해 고객 감사 프로모션 ‘바이탈라이징 모먼트(Vitalizing Moment)’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5가지 아로마를 고객의 컨디션에 따라 사용해 몸을 정화하고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으로, 오전 11시 30분 이전 바이탈라이징 모먼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13만원 상당의 버블 딥 클렌징 웰컴 페이셜(Welcome Facial) 30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리트릿 시그니엘 스파는 초고층에서 서울 시내의 전경을 감상하며 스트레스와 걱정을 떨쳐내고 편히 쉴 수 있는 도심 속 안식처”라며, “안락한 공간과 맞춤형 프로그램, 천연 성분 제품 등 일상 속 건강한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5.07 I 신수정 기자
방콕서 ‘서울식품대전’ 연다…이노션, 코트라와 협력
  • 방콕서 ‘서울식품대전’ 연다…이노션, 코트라와 협력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노션(214320)은 코트라와 국내 식품산업의 해외진출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코트라 유정열 사장(왼쪽)과 이노션 이용우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노션)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서울 푸드 2024 인 방콕’를 개최할 예정이다. 1983년 시작해 올해 42회차를 맞은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의 첫 해외개최 프로젝트다. 올 하반기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특히 기존의 기업간거래(B2B) 행사 뿐만 아니라 최초로 소비자향(B2C) 전시를 동시 기획해 태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미식 체험을 적극 제공하는 등 ‘K푸드 경험 플랫폼’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이번 행사를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K푸드 전시회’로 확대할 방침이다.이노션은 이번 사업의 전반적인 브랜딩, 행사 홍보 및 현장 운영을 담당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계획이다. 코트라는 행사 계획, 바이어 초청 및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앞서 이노션은 지난해 태국 최대 리테일 그룹 시암 피왓과 파트너십을 맺고 아시아 중심 글로벌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코트라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도 시암 피왓 그룹 소유의 방콕 랜드마크 백화점인 아이콘 시암에서 진행할 예정이다.이용우 이노션 대표는 “코트라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비즈니스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이노션의 역할이 더욱 강조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식음료(F&B)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자로서 더 큰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5.07 I 김정유 기자
영원히 기억될 월드스타…故 강수연, 오늘(7일) 2주기
  • 영원히 기억될 월드스타…故 강수연, 오늘(7일) 2주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계가 기억할 영원한 월드스타, 고(故) 배우 강수연이 우리 곁을 떠난 지 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강수연은 2022년 5월 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그는 그 해 5월 5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뇌출혈로 수술이 쉽지 않은 상황에 의식을 찾지 못했던 그는 이틀 후인 5월 7일 오후 끝내 우리 곁을 떠났다. 그의 부고 소식은 영화계와 대중에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그는 당시 10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정이’에 출연해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안타까운 비보에 영화계엔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1966년생인 고인은 아역 배우로 일찍이 연기를 시작했다. 그는 영화 ‘고래 사냥2’,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등을 통해 청춘의 아이콘으로 부상했고, 임권택 감독의 영화 ‘씨받이’로 한국 배우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가 한국배우 최초의 월드스타로 기억되는 이유다. 이후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영화제에서도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990년대에는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경마장 가는 길’, ‘그대 안의 블루’,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처녀들의 저녁식사’ 등 여러 화제작들을 배출했다. 2001년에는 드라마 ‘여인천하’의 정난정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아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넷플릭스 영화 ‘정이’가 그의 유작이다. 영화계는 여전히 고인을 기억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이 2022년부터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에 강수연상 부문을 신설했으며, 올해 2주기에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을 주축으로 한 강수연 추모사업위원회에서 고인을 안치한 용인 공원에서 추모 행사를 연다. 강수연 추모사업위원회에는 김동호 전 이사장을 비롯해 임권택 감독과 배우 박중훈, 예지원, 심재명 명필름 대표 등이 소속돼있다.
2024.05.07 I 김보영 기자
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지분 취득 통해 성장동력 확보-KB
  • 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지분 취득 통해 성장동력 확보-KB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KB증권은 7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에 대해 한온시스템(018880) 지분 취득으로 최대주주에 올라서면서 전기차 관련 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거래일 종가는 5만2700원이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가 한온시스템 지분을 31.04% 추가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설 예정”이라며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의 단기적인 실망을 예상되나 중장기적으로 전기차라는 성장 방향을 확실 시 하고, 한온시스템은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진단했다.기존 한앤코오토홀딩스와 한국타이어는 각각 한온시스템의 지분 50.5%, 19.49%를 소유한 1대 및 2대 주주다. 두 회사가 지난 2015년 6월9일 기존 한온시스템 대주주인 VIHI로부터 주당 1만400원에 인수했다. 지난 3일 공시는 구주 양수도와 신주 인수로 구성됐다. 한국타이어는 한온시스템의 발행주식 50.33%를 소유해 최대주주가 되고, 한앤코오토홀딩스는 22.73%를 확보한 2대 주주로 내려오게 된다. 이번 지분거래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사업 관련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란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은 세계 2위 친환경차 공조 및 열관리 시스템 업체로 현대차그룹, 포드 및 독일 3사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고, 2023년 기준 매출액의 26%가 친환경차와 관련해 발생했다”고 말했다.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을 운영하는 등 전기차 확산을 중요한 성장 방향으로 제시해왔으며, 공조 및 열관리 시스템은 전기차 확산 과정에서 성장성을 확보해줄 수 있는 분야라는 설명이다. 강 연구원은 또 “단기적으로 한국타이어의 주주환원 강화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의 실망은 있을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한국타이어가 한온시스템 지분을 최초로 취득했을 당시의 취득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지분을 추가 취득한 것은 전기차 시장의 불황이 한온시스템에 반영된 상황이었기에 가능했고, 성장을 위해 전기차 사업 비중을 늘리는 목적으로 적절한 투자였다”고 판단했다.아울러 강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이 향후 고객으로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 미국, 중국 전기차 선도업체 및 스타트업에 대해 한국타이어와 협업해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는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5.07 I 김응태 기자
우리 경제, 차세대 성장판 '생명과학'
  • [목멱칼럼]우리 경제, 차세대 성장판 '생명과학'
  •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KAIST과학기술정책 대학원 초빙교수] 우리경제가 세계 10위까지 진입했으나 올해 멕시코에 밀려 14위로 내려가고 있다는 우울한 소식이 들여온다. 세계경제가 두뇌의 상상력에 의존하는 소프트파워 경제로 급격히 진화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1973년에 원유 한 방울 없는 나라에서 <중화학입국>을 선언하고 포항, 울산, 광양과 같은 도시를 열었다. 그 10년 후 1983년, 유선전화 1대의 값이 집 한 채 가격과 맞먹을 정도로 열악한 상황에서 감히 <정보통신산업입국>을 선언하고 특별법을 만들어 당시 정부(체신부)직영 통신사업을 해체하며 국영기업, 한국전기통신공사를 발족하였다. 그리고 매출의 2%를 정부가 회수하여 ICT연구개발에 쏟아 부었다. 이후 전자통신연구원을 통해 세계에서 7번째로 전자교환기를 자체 생산하였고 반도체 산업을 일궜으며 코드분할 다중방식(CDMA)이라는 무선통신 표준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하여 세계 최고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두 과학기술 기반의 경제정책이 성공하여 지난 50년의 우리경제가 여기까지 성장해온 것이다. 지난 10년간 대한민국의 연평균 무역흑자가 750억 달러였다. 그 중 ICT산업 한군데서 100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하지만 이 두 가지 정책이 개도국의 값싼 임금과 중국의 경쟁에 밀려 점점 고목이 되어가고 있다. 빨리 ‘제3의 나무’를 심어야 한다. 100억 명이 100세를 살게 되는 ‘1조세 시대’를 리드할 나무여야 한다. 의료, 제약, 식품을 망라하는 <생명과학입국>이 바로 그것이다. 고령화 시대의 경제는 전세계 GDP 88조 달러 중 18조를 차지하는 생명경제로 수렴될 수 밖에 없다. 2023년도 노벨과학상 3종세트는 물리학의 아토초(Atto Second), 화학상의 퀀텀 닷(Quantum Dot), 의학상의 메신저RNA(mRNA)가 차지했다. 아토초를 통해 우리는 100경 분의 1초라는 찰나의 셔터를, 퀀텀닷을 통해 정교한 새로운 빛을 그리고 mRNA를 통해 단백질의 원료인 핵산이 아닌 유전정보만을 갖고도 간단히 백신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세가지 기술의 공통점은 보이지 않는 원자 이하의 세계를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도구라는 점이다. 이제 이 도구를 통해 생명과학의 단초가 되는 미시 원자, 분자, 유전자의 세계를 직접 제어함으로써 의료, 제약, 식품산업의 혁신적 발전이 가능해졌다. 우리는 지난 30년간 최고의 인재들이 의대로 진학하는 바람에 세계 최고의 의료서비스 국가로 등극했으나 의료산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에서 중위권을 맴돌고 있다. 의대 정원문제를 단순히 의사의 수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생명과학이 파생하는 거대한 생명경제를 리드할 연구하는 의사의 확충이라는 새로운 명제를 앞세웠어야 더 설득력 있는 정책이 되었을 것이다. 이스라엘의 KAIST에 해당하는 ‘테크니온’에 소속된 의대는 출발부터 100% 연구하는 의사를 양성하는 학교이며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생명과학 혁신·창업의 산실이다. 100억 명이 100세를 사는 1조세 시대를 앞두고 세계경제포럼(WEF)에서 2018년, 생명과학의 시대(Biological Century)를 선언한 이유다.세계경제는 과학기술이라는 두뇌의 근육을 키우지 않으면 안 되는 도전에 직면해왔다. 좋은 기술이나 특허는 200여 개 나라의 국경을 관통하며 세계를 무대로 우뚝 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우리경제가 FTA를 통해 국경을 낮추고 세계경제 10위권까지의 진입 과정이 그랬다. 이제 세계 10대 경제대국에 걸맞은 리더십를 새로이 정립할 때가 되었다. 세상이 원하는 것은 깃발을 앞세우며 따라오라는 하드파워가 아니라 마음을 열어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보이지 않는 소프트파워다. 그런 의미에서 국가 리더십의 출발선은 데이터 대항해 시대에 걸맞은 과학적 마인드로 무장하고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며 국민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2024.05.07 I 송길호 기자
롯데백화점, 민주킴&파쿠아 동시 팝업 진행
  • 롯데백화점, 민주킴&파쿠아 동시 팝업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백화점이 Z세대를 위한 K-컨템포러리 브랜드 ‘파쿠아(PAKUA)’의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잠실 에비뉴엘 지하1층에서 진행하는 ‘민주킴’&‘파쿠아’ 팝업스토어 전경 & 구경하는 고객들. (사진=롯데백화점)‘파쿠아(PAKUA)’는 K 패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브랜드 ‘민주킴’에서 Z세대 고객을 위해 새로이 론칭한 세컨 브랜드다. ‘파쿠아(PAKUA)’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주문을 의미한다. Z세대를 타깃으로 론칭한 브랜드인 만큼 활동적이면서 편안한 스타일을 지향한다.이번 팝업은 새로 출시한 브랜드인 ‘파쿠아’의 상품뿐만 아니라, ‘민주킴’의 인기 상품도 동시에 선보인다. ‘민주킴’은 한국적 디테일이 돋보이는 독특한 컬렉션으로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K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H&M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 이탈리아 수첩 브랜드 ‘몰스킨(moleskin)’ 과 협업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팝업 행사는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서 6일부터 26일까지 약 20일간 진행한다. 우선, ‘파쿠아’ 팝업스토어는 전체적으로 역동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번 팝업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파쿠아는 포토존을 활용한 SNS 이벤트, 당일 구매고객 대상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민주킴은 구매 고객 대상 일러스트 티셔츠, 에코백 등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민주킴’은 SNS 등을 통해 72만의 글로벌 팬덤을 거느리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국내 브랜드”라며 “롯데백화점이 K-패션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K-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7 I 신수정 기자
현대L&C,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칸스톤’ 공급
  • 현대L&C,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칸스톤’ 공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현대L&C의 강화 천연석(엔지니어드 스톤) ‘칸스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주요 공용부 마감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L&C는 이번 인천공항 수주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공항·호텔·상업F&B 시설 등 대규모 상업 인테리어 마감재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현대L&C가 공급한 인테리어 마감재가 사용된 인천국제공항 전경. (사진=현대L&C)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인천국제공항(이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에 칸스톤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공항은 올해 하반기까지 국제 여객 기준 1억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동북아 1위,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 확보를 목표로 총 4단계의 건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최종 단계인 4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칸스톤은 천연석 함량이 90% 이상인 강화 천연석으로 천연석보다 표면 강도가 높아 긁힘이나 파손이 적고 수분흡수율이 0%에 가까워 오염과 부식에 강하다. 현대L&C는 지난 2004년 ‘칸스톤’이란 강화 천연석 브랜드로 시장에 진출해 현재 압도적인 국내 점유율 1위 자리에 올라서 있다.이번 인천공항 공급은 약 1만 2000㎡ 규모로 현재 진행 중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구역의 편의시설과 일부 공용부 바닥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현대L&C는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에서도 칸스톤을 공급한 바 있다.현대L&C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종료된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에 공급한 칸스톤 제품이 7년간하자 없이 뛰어난 내구성과 품질을 입증한 것이 이번 대규모 물량 수주로 이어졌다”며 “이번 4단계 건설사업에 공급되는 전체 강화 천연석 물량의 90%를 맡게 됐고, 향후 추가 공급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현대L&C는 이번 인천공항 공급 계약 체결이 최첨단 프리미엄 칸스톤 생산 인프라 구축과 고객사별 맞춤형 제품 개발 역량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현대L&C 지난 2022년 500여억 원을 투자해 전세계 최초로 이탈리아 브레톤(Breton)사(社)의 최신 설비를 적용한 첨단 생산시설 ‘세종 칸스톤 제2생산라인’을 구축해 가동 중이다. 기존 세종 칸스톤 제1생산라인을 포함하면 국내 최대·최고 수준의 강화 천연석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또한, 천연 대리석에 버금가는 뛰어난 무늬(패턴)를 개발하는 전담 디자인팀을 갖춰, 필요한 경우 고객사 맞춤형 디자인도 자체 개발해 생산할 수 있다. 실제로 현대L&C는 이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용 디자인을 제안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특히, 현대L&C는 최근 기존 B2C 인테리어 시장 외에도 장기간 검증된 뛰어난 품질과 국내 최고의 생산 인프라를 앞세워 잇따라 상업시설용 칸스톤 공급 계약을 따내고 있다.현대L&C는 최근 개장한 동북아 최대규모의 복합리조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비롯,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제주 해비치 호텔, 용평 아폴리스 콘도 등 프리미엄 휴양시설에 칸스톤을 공급한 바 있으며, SK텔레콤과 스타벅스의 수백여 매장의 마감재로도 제품을 공급 중이다.현대L&C 관계자는 “글로벌 리딩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에 걸맞는 최고급 자재를 제공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이번 인천공항 공급사 선정 사례를 적극 알려 기존 주방·식탁 등 가정용 인테리어 석재 중심에서 나아가 공항·호텔·상업 시설 등 대규모 상업 인테리어 마감재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6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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