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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키트 대신 빗자루 든 의료진…'포스트 오미크론' 성큼?
  • 진단키트 대신 빗자루 든 의료진…'포스트 오미크론' 성큼?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이제 신속항원검사 안 합니다. PCR(유전자 증폭)검사는 저쪽에서 받으시면 돼요.”11일 오전 서울 성동구의 한 임시선별검사소. 전날까지만 해도 이곳은 검사를 받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가득했지만 이제는 텅 비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자체가 감소세로 돌아선데다 방역당국도 검사 체계를 바꾼 영향이다. 대신 서울 여의도 윤중로 등 벚꽃명소엔 봄꽃놀이를 즐기려는 행락객들이 몰려드는 등 ‘포스트 오미크론’ 기대감이 번지는 모양새다11일 서울 성동구의 한 임시선별검사소 내부를 의료진이 청소하고 있다.(사진=이용성 기자)◇‘무료 신속항원검사’ 중단…한산해진 검사소11일 0시 기준 48일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 이하로 떨어지는 등 확산세가 움츠러들자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실시했던 신속항원검사를 민간 중심 검사 체계로 전환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선 이날부터 PCR 검사만 시행하고, 신속항원검사는 동네 병·의원에서 담당한다.이 때문에 선별진료소 등엔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바쁘게 움직이던 의료진의 모습이 사라졌다. 진단키트와 검사 서류를 손에 들었던 성동구 의료진들은 이제 빗자루와 쓰레기 봉투를 들고 있었다. 이들은 의자와 책상을 한쪽으로 정리정돈을 해놓고 손 세정제 등 비품도 다 빼는 등 검사소 내부를 청소하고 있었다. 간간이 찾아오는 검사자에겐 “PCR 검사는 저쪽”이라며 안내했다.같은 날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도 상황이 마찬가지였다. 검사소 입구에는 ‘신속 항원검사 중단. PCR 검사만 가능’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항상 검사 대기자가 붐볐던 풍경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최소 1~2시간은 기다려야 받을 수 있었던 PCR검사 대기 줄도 보이지 않았다.코로나 대유행의 상징이었던 무료 신속항원검사의 긴 줄이 사라지면서 사람들 사이에선 ‘포스트 오미크론’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미 지난 주말에는 서울 영등포구의 벚꽃길 등에 봄을 만끽하려고 나온 행락객이 붐볐다. 3년 만에 여의도 일대 벚꽃길이 열리자 구름 인파가 몰렸다.지난 10일 연인과 벚꽃 놀이를 다녀왔다는 박모(30)씨는 “정부도 규제를 풀어준다고 하니 ‘이제 정말 끝인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마스크만 착용하지 않았다면 코로나19 전의 모습이라고 오해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고 했다. 직장인 이모(29)씨도 “마스크만 잘 착용하면 방역이 완전히 풀려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11일 서울 중구 서울역의 한 임시선별검사소 입구 모습.(사진=이용성 기자)◇정부 “포스트 오미크론 방안 검토”…전문가 “아직 시기상조”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춰 정부는 방역조치를 과감히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마스크 착용 해제를 비롯해 거리두기 전체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논의에 착수한 상태”라며 “아울러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와 관련한 종합적인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방역 당국은 오는 13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서면회의를 거쳐 15일 개최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관련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때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폐지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는 아직은 현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전에 워낙 많은 확진자 수가 나온 터라 지금은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아직 매일 10만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아직도 오미크론 바이러스 속에서 살고 있는데 ‘포스트 오미크론’을 거론하기엔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2022.04.11 I 이용성 기자
  •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 코로나19와 증상 비슷한 봄철 알레르기성 질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다양한 봄꽃들이 피어나며 생동감이 넘치는 계절이다. 그러나 평소 꽃가루에 민감한 사람들에겐 1년 중 가장 괴로운 시기이기도 하다. 쉴 새 없이 흐르는 콧물, 코와 귀 가려움증, 연달아 나오는 재채기 등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 때문이다. 대표적인 질환인 알레르기 비염, 결막염, 피부염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코로나19과 증상 유사, 알레르기 비염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요즘은 콧물, 재채기, 코 막힘이 생기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걱정부터 앞선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는 계절이라면 알레르기 비염이 원인일 수 있다. 재채기가 연달아 나오고, 맑은 콧물, 코막힘, 코 가려움증 등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상이 있는 반면에 발열, 인후통이 없는 게 특징이다. 다만 증상이 수주 수개월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집먼지진드기, 바퀴벌레, 집 먼지 등이 항원이 되어 일 년 내내 나타나는 통년성인 경우와 꽃가루가 원인 항원이 되어 발생하는 계절성(꽃가루 알레르기)으로 나뉜다. 화분증이라 불리는 꽃가루 알레르기일 경우 특정 계절에 재채기 발작 증세가 나타난다.알레르기성 비염은 원인 항원을 완전히 차단하거나 알레르기 면역치료를 통해 이론적으로 완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으로도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을 완벽히 차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단지 증상이 완화될 뿐이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두전강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회피요법으로도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다면 약제를 복용하는 것이 일차적 치료법이다. 그러나 약제 사용에도 불구하고 과민성 알레르기 소질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투약 중지 시 재발 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하다면 규칙적으로 진료를 받으며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참을 수 없는 가려움, 알레르기 결막염알레르기 결막염은 봄에 가장 많이 걸리는 안질환 중 하나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꽃가루, 집먼지, 동물의 비듬 등이 항원으로 작용하여 즉시형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 눈의 간지러움이 특징적으로, 대부분 경미하지만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해질 수 있다. 눈이 따갑거나 결막의 충혈, 맑고 끈적끈적한 눈곱, 눈물이 과다하게 흐르는 증상 등도 나타난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알려진 알레르기항원 유발 요인을 피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러한 예방법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눈이 간지러우면 자연적으로 눈을 비비게 되는데 무엇보다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시적인 가려움은 해소되지만, 더 심한 염증반응이 동반되기 때문이다. 가려움증과 염증 완화를 위해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제제의 안약을 사용하기도 한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안과 정은혜 교수는 “차가운 인공눈물과 차가운 압박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유용하다. 알레르기 반응 정도와 기간을 고려하여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 비만세포안정제 등의 점안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얼굴, 목, 손 등 노출 부위에 주로 발생, 알레르기 피부염봄이 되면 강해지는 자외선과 황사, 꽃가루 등의 증가로 다양한 알레르기 피부염 발생이 증가한다. 두꺼운 옷차림으로 보낸 겨울철과 달리 야외 활동도 많아지고 피부 노출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알레르기성 피부염은 가려움증, 붉은 발진을 일으키는데, 주로 얼굴과 목, 손 등 노출 부위에 생기며 매년 비슷한 시기에 재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봄마다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자작나무, 버드나무, 참나무 등의 꽃가루 알레르기나 자외선에 의한 피부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꽃가루가 많이 날리거나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 시 얇지만 긴 옷으로 노출을 최소화하고 외출시 썬크림, 모자, 썬글라스 등 하도록 해야 한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최재은 교수는 “외출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외출 후에는 약산성 클렌저를 이용한 세정이 필수“라며 ”피부 장벽기능을 튼튼히 하기 위해 보습제를 매일 사용하고, 과일, 채소, 비타민 등 항산화 식품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도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2022.04.02 I 이순용 기자
크리넥스 안심케어, 설문 조사 결과 "위드 코로나 상황에도 셀프 방역 수칙 강화"
  • 크리넥스 안심케어, 설문 조사 결과 "위드 코로나 상황에도 셀프 방역 수칙 강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050대 성인 남녀 10명 중 약 8명은 현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이후,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등 셀프 방역 수칙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안심케어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개인위생용품 사용 실태에 대한 오픈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4%가 ‘오미크론 유행 이후 마스크 등급을 높이거나 교체 주기를 단축했다’라고 응답했다. (사진=크리넥스)마스크 교체 주기 단축에 대한 연령별 응답은 50대가 나머지 연령대에 비해 긍정적으로 답변, 연령이 높을수록 감염에 취약하다는 인식이 작용한 행동 변화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손소독제, 핸드워시 및 항균 물티슈 사용량이 늘었다고 답변해 그간 코로나 예방을 위해 강조했던 마스크 사용과 손 위생에 대한 실천이 보다 강화되었음이 밝혀졌다.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필요한 개인방역 물품의 개수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4.5%가 적어도 3~5개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답해 마스크뿐만 아니라 핸드워시, 손소독제, 항균 물티슈 등의 방역물품 추가 사용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미크론 유행 이후 기존에는 사용 경험이 없었던 손소독제와 손소독/항균 물티슈를 추가적으로 사용한다고 답한 응답도 각각 61.7%, 50.2%에 달했다.또한 응답자의 5명 중 3명(63.5%)은 감염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사용이 늘었으며, 핸드워시(62.5%) 및 항균 물티슈(50%) 등도 사용량이 늘었다고 답변, 감염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유행에 마스크 착용 외 개인방역 행동이 대체로 강화된 것으로 확인됐다.크리넥스 안심케어는 오미크론 정점 이후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위드코로나 상황을 가정하여 개인방역 태도 변화를 추가로 확인했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75.8%는 위드코로나 상황에서 개인방역 수준을 현재와 같이 지키거나 조금 더 강화할 것으로 밝혔다. 특히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답변한 비중은 2%로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과 이에 따른 대유행의 경험으로 인해 코로나19가 완전히 통제되기 전까지는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인식이 지배적인 것으로 해석된다.또한, 응답자 중 92%가 마스크, 손소독제, 손 세정제 및 항균 물티슈 등의 개인위생용품 사용이 코로나19 위생방역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용품의 사용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98%(중복응답)가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응답했으며, 손소독제가 75%, 손 세정제가 69%, 항균 물티슈가 31%로 뒤따랐다. 개인위생과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인위생용품 사용의 범위가 마스크에서 손 세정제 등 다른 제품군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를 통해 나타났다.유한킴벌리 크리넥스 안심케어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발생 후 2년이 지났음에도 개인방역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으며,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롯해 다양한 개인위생용품이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 속에서 모두가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위생, 방역 제품을 공급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크리넥스 안심케어는 2010년 황사마스크 출시를 시작으로 미세먼지 이슈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까지 사회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올해는 개인적 방역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개인방역 문화 조성 및 강화를 위한 ‘지킬수록 지켜주는 크리넥스 안심케어’ 캠페인을 전개한다. 해당 캠페인은 개인방역을 실천할수록 소중한 일상과 공동체를 지킬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크리넥스 안심케어는 개인방역 인식에 대한 설문을 시작으로 개인방역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22.03.24 I 이윤정 기자
굿피플, 울진 산불 구호물품 추가 지원 나선다… 모금 시작
  • 굿피플, 울진 산불 구호물품 추가 지원 나선다… 모금 시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은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5일 9700만 원 규모의 긴급구호 물품을 울진군 이재민상황실에 전달했으며, 피해 이재민들을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 모금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굿피플은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9700만 원 규모의 긴급구호 물품을 울진군 이재민상황실에 전달했다.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임야 약 1만9000ha가 유실되고 주택과 창고 등 시설물 피해가 막대한 가운데, 굿피플은 피해가 발생한 이재민들의 임시거주를 지원하기 위해 마스크, 손세정제와 같은 집단 거주를 위한 방역물품과 필수적인 생활용품 등 총 9700만 원 규모를 우선적으로 긴급 지원했다.굿피플은 화재 현장에 직접 방문해 시설 피해 규모를 파악한 결과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에 나선다.또한 굿피플은 화재 현장에 직접 방문해 이재민들의 임시거주 상황과 시설 피해 규모를 파악했다. 굿피플은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울진 화재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에 나선다.최경배 굿피플 회장은 “도움의 손길들이 모일 때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이라 믿는다”며 “굿피플은 고통받는 이들이 다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굿피플의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굿피플 홈페이지와 카카오 같이가치 굿피플 모금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3.21 I 이윤정 기자
대선일에 '역대 최다' 확진 34만2446명…국민 10% 감염 경험(종합)
  • 대선일에 '역대 최다' 확진 34만2446명…국민 10% 감염 경험(종합)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대선일인 9일 34만명을 넘기며 역대 최다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주말효과가 사라지며 확진자가 매주 수요일마다 급증하는 현상은 이번에도 반복돼 전일 대비 확진자가 14만명 가까이 폭증했다. 누적 확진자도 이날 520만명을 넘어서 우리 국민 ‘10명 중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당초 정부는 대선일 확진자를 23만명, 오미크론 변이 정점을 최대 35만명으로 예측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영업시간 오후 10시→11시)하며 최대 38만 5000명으로 늘려잡았다. 그러나 실제 대선일 확진자는 예상보다 11만명이나 늘었다.재원중 위중증 환자도 1087명으로 이틀 연속 1000명대를 이어가며 전일 대비 80명이 늘었다. 정부는 최대 2500명까지 위중증 환자를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비수도권의 중증 병상 가동률은 68.8%로 70%에 육박하고 있다. 이달 들어 사망자는 1382명에 달했다.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광주 남구 불로초등학교 투표소에서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한 한 유권자가 얼굴 보호대(페이스쉴드)를 쓰고 투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중증병상 가동률 비수도권 70% 육박…재택치료 121만명 넘어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4만 244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4만 238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8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521만 2118명이다. 지난 3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9만 8800명→26만 6849명→25만 4327명→24만 3626명→21만 716명→20만 2721명→34만 2446명이다. 이날 선별진료소(통합) 검사 건수는 96만 1249건을 나타냈다. 선별진료소 양성률은 45.8%다. 총 검사 대비 양성률은 35.6%다.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87명이다. 최근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66명→797명→896명→885명→955명→1007명→1087명이다. 사망자는 158명을 나타냈다. 누적 사망자는 9440명(치명률 0.18%)이다. 사망자는 10대 1명, 30대 1명, 50대 12명, 60대 22명, 70대 28명, 80대 이상 94명으로 집계됐다.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59.1%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55.0%, 비수도권은 68.8%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자는 121만 8536명, 이중 집중관리군은 18만 5104명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5771명으로 누적 4488만 7172명, 누적 접종률 87.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5051명으로 누적 4440만 6146명, 누적접종률 86.5%였다. 신규 3차 접종자는 4만 230명으로 누적 3191만 503명, 누적접종률 62.2%다.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위중증 환자·사망자 일별 추이. (자료=방대본·단위=명)◇확진자·격리자 투표 오후 6시~7시30분…외출은 5시 50분부터 가능방대본은 이날 투표에 참여하는 확진자·격리자 유권자는 오후 12시와 4시에 일괄 발송될 외출안내 문자를 확인하고, 투표소에서 외출안내 문자 또는 확진·격리통지 문자 등을 제시해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투표하면 된다고 밝혔다. 대선 당일 의료기관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은 경우 등 보건소의 외출 안내 문자를 받지 못하는 경우, 의료기관으로부터 통보받은 확진통지 문자 등을 투표사무원에게 제시하고, 투표하면 된다.이날 확진자·격리자의 투표 시간은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이며, 투표 시간과 투표소까지 이동소요시간을 고려해 오후 5시 50분부터 외출이 가능하다. 이동은 반드시 도보, 자차, 방역 택시 등을 이용하고, 대중교통 이용은 금지된다. 또 마스크(KF94 또는 동급 이상)를 상시 착용하고, 투표사무원 외 타인과의 접촉, 불필요한 대화는 하지 말아야 한다.투표 후 다른 장소를 방문하지 말고 즉시 격리장소로 복귀해야 하며, 외출 후 물과 비누 또는 손세정제·손소독제를 이용해 손위생을 실시해야한다.일반 유권자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투표사무원에게 알리고,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따르며, 마스크(KF94 또는 동급 이상) 상시 착용, 외출 후 손위생 실시 등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야한다.(자료=방대본)
2022.03.09 I 양희동 기자
쿠쿠홈시스, 버블 자동세척 '버블8 비데' 출시
  • 쿠쿠홈시스, 버블 자동세척 '버블8 비데' 출시
  • 쿠쿠홈시스 버블8 비데[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쿠홈시스가 버블 자동세척 기능을 추가한 ‘쿠쿠 버블8 비데’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 제품은 물과 세정제를 혼합해 도기(변기) 내부에 거품을 분사하는 ‘버블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화장실에서 청결하게 관리해야 할 도기를 더욱 쉽고 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용변 후 또는 비데 사용으로 불 켜짐이 감지되면 거품 세정액을 자동으로 분사해 도기 내부를 씻어낸다.여기에 ‘남성 소변 튐 방지’ 기능을 설정하면 사용 전 버블이 도기 내부 수면에 고르게 분사하며 버블막을 형성, 소변이 도기 외부로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8 웨이 방향 조절’로 신체에 맞게 물줄기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노즐이 전후좌우 8가지 멀티무브가 가능해 다양한 체형에 맞춰 세밀하게 물줄기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고정 △전후 △8자형 △자동 등 수류와 노즐 움직임을 조합한 4가지 세정 모드를 갖췄다. 굵은 물줄기가 8자를 그리며 분사하기 때문에 더욱 넓은 면적을 세정할 수 있다. 피부가 약한 어린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압과 온도를 조절하는 ‘어린이 맞춤’ 기능과, ‘3분 좌욕’ 기능도 있다.방문 관리자 도움 없이 설치부터 필터 교체까지 스스로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쉽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이지(Easy) 타입 정수 필터’를 장착했다. 필터 교체 시 원수 밸브를 차단해 물이 튈 염려 없이 필터 분리와 체결이 가능하다. 필터가 변기 전면부에 있어 손으로 간단히 돌려 교체할 수 있다.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화장실 사용과 청소하는 빈도도 늘어났다”며 “쿠쿠 버블8 비데는 건강을 위해 가장 깨끗하게 관리해야 할 화장실 도기를 거품으로 자동 세척할 수 있는 등 위생과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2022.03.02 I 강경래 기자
알리코제약, 영국 제약회사와 약 20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
  • 알리코제약, 영국 제약회사와 약 200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알리코제약(260660)이 지난 1월 영국 의약품 공급 전문업체 클로스 마쉬(Claus Marsh)와 세균성 피부질환용 아크라손크림 등 3개 제품에 대해 200만 달러 규모의 의약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1일 .클로스 마쉬는 영국 의약품 공급 전문업체로 2005년 아제르바이잔의 제약회사 알테스팜을 인수해 독립국가연합(CIS) 13개 국가로 유럽과 미국의 주요 의약품을 판매 및 공급하고 있다. 알테스팜은 존슨앤드존슨, 액타비스, 테바, 사노피-아벤티스의 오리지널 의약품을 공급하는 CIS 내 글로벌 선도 제약사다.이항구 대표는 “알리코제약의 수출이 과거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에 집중됐다면,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유럽 및 남미 시장까지 해외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또한 연구개발과 선진국 수준의 GMP 생산설비 투자를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을 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알리코제약은 지난 1월 ‘2022 아랍헬스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하며 해외 사업 진출에 대한 적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의약품뿐 아니라 의료기기 질세정제 ‘이너수(水)’를 소개하며 비의약품 수출의 돌파구 마련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 결과 우즈베키스탄 메이저 제약사와 계약을 완료했으며, 현지 고객사는 판매 및 유통을 위한 의료기기 전담팀을 완비 후 론칭 준비중이다.알리코제약은 2025년 전사 매출 300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최근 해외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을 유럽 및 미국 등 선진국 시장 진출 준비를 위한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2022.02.21 I 김인경 기자
불스원, 엔진세정제 '불스원샷' 신규 TV 광고 공개
  • 불스원, 엔진세정제 '불스원샷' 신규 TV 광고 공개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불스원이 자사의 대표 제품인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은 연료의 연소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엔진 속 카본 때를 깨끗하게 제거함으로써 엔진 성능을 새 차처럼 쌩쌩하게 유지시켜주는 대표적인 차량 관리 아이템이다. 연료 주입구에 불스원샷을 넣고 주행하는 것 만으로 엔진 세정 효과는 물론 출력 증강, 연비 향상, 배기가스 및 소음 감소 등의 효과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불스원은 주기적인 엔진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불스원샷 사용만으로도 쉽고 간편하게 셀프 엔진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이번 TV CF를 제작하게 됐다.이번 광고에는 불스원샷의 전속 모델인 유재석이 어느 주택가에서 한 손에 불스원샷을 든 채 춤을 추듯 걸어가며 등장한다. 유재석이 지나가는 길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은 차례로 주유구를 열어 엔진세정제를 넣어 달라는 뜻의 ‘HELP’를 외치지만, 유재석은 자신의 차에 도착해서야 주유구가 열리는 것을 보고 불스원샷을 주입한다.김경명 불스원샷 브랜드 매니저(과장)는 “주유구에 엔진세정제를 주입하는 것만으로 내 차 엔진을 직접 관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TV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며 “엔진 관리를 어렵다고 느끼는 운전자들에게 손 쉬운 엔진 관리 방법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2.15 I 송승현 기자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식의약 바로알기 식품편
  •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식의약 바로알기 식품편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올바른 식품 구매, 음식 재료의 준비·보관, 식중독 예방 요령 등 식품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건강한 설 명절을 위한 생활방역 수칙 준수최근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설 명절에는 고향과 친지 방문, 여행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이동할 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고향방문 시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가급적 개인 차량을 이용한 소규모 이동으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발열 등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방문을 취소·연기하거나 집에 머물며 증상을 관찰하고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휴게소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는 체류시간을 최소화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자제한다. 불가피하게 음식점·카페 등을 이용할 때에는 출입·주문·대기·이동·대화 시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명절음식 준비를 위한 장보기설 명절 장보는 순서는 밀가루나 식용유와 같이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햄·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육류>어패류 순서로 하는 것이 좋다. 대형 할인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구입한 식재료를 상온에서 오랜 시간 장바구니에 담아두면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상하기 쉬운 어패류와 냉장·냉동식품은 마지막에 구입하도록 한다.설 명절 음식재료와 조리된 명절음식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우에는 상온에 오랫동안 방치되지 않도록 빨리 수령하고, 가급적 콜드체인으로 배송되는 업체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냉장·냉동식품을 수취하면 먼저 이음새 등 포장박스의 손상 여부와보관 특성에 맞게 잘 운반되었는지 확인하고 개봉한 후 내용물을 확인한다. 배송된 식품의 이상여부(냄새, 조리상태 등)를 즉시 확인하고 내용물에 이상이 없다면 섭취 전까지 냉장·냉동보관하고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한다.◇명절음식 준비·조리·보관·섭취명절음식을 만들기 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야 하며, 조리 시 위생장갑을 착용한다. 특히 계란이나 생닭을 만진 손으로 채소·과일 등을 만질 경우 식중독균이 전염될 수(교차오염) 있으므로 반드시 비누 등으로 사전에 손을 씻어야 한다.닭 등 가금류, 수산물, 육류 등을 세척할 때에는 주변에 있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세척한 식재료는 가능한 빨리 조리에 사용하고, 바로 조리하지 않을 경우에는 냉장 보관하도록 한다. 육류·생선, 생야채는 칼·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하거나 사용 후에는 세제를 사용하여 깨끗이 씻고 소독해 칼·도마로 인한 교차 오염을 방지한다.명절음식은 기름에 튀기고 볶는 등 고열량, 고지방 음식이 많아 열량을 적게 섭취할 수 있도록 칼로리를 따져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떡국 한 대접(700g)이 588칼로리, 조기구이 1인분(180g)이 461칼로리, 떡갈비 200g이 403칼로리, 쇠고기완자전 200g이 323칼로리다. 명절음식 영양정보는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 및 섭취 주의사항명절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치료를 목적으로 처방하는 의약품이 아니므로 ‘고혈압, 당뇨, 관절염, 성기능 개선 등’과 같은 부당한 표시·광고에 현혹되어 구입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영양성분을 보충하거나 인체 기능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의약품처럼 질병치료 및 예방에 효능·효과가 있다는 내용은 거짓·과장 광고다.건강기능식품을 구매(인터넷 쇼핑몰 포함)할 때에는 제품에 ‘건강기능식품’ 표시와 인증 도안(마크)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인터넷, 신문, 건강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에 유용한 효과가 있다며 판매하는 크릴오일, 대마씨유나 일부 즙·환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 건강식품은 기능성을 인정받지 않은 일반 가공식품으로 ‘건강기능식품’ 표시가 없다.홍삼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혈소판 응고를 감소시키며 혈당 저하 효과를 강화할 수 있으므로 당뇨 치료제와 혈액 항응고제 복용 시에는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야 하며,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항생제와 섭취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질병 치료중이거나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의약품과 함께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한 원료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가 필요하다.
2022.01.31 I 김영환 기자
"설 연휴 장보기, '함께누리몰'서 최대 25% 저렴하게 사세요"
  • "설 연휴 장보기, '함께누리몰'서 최대 25% 저렴하게 사세요"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 되면서 전통시장이 직격탄을 맞아 종사자 수와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매년 전통시장을 위해 막대한 정부 예산과 정책 지원을 하고 있지만, 전통시장을 운영하는 상인 대다수가 50대 이상 고령층인만큼 오프라인 영업 의존도가 높아 경쟁력 상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설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장터 마련를 마련해 온라인 판매를 돕기 위해 나섰다. 서울시 함께누리몰 기획전(사진=서울시)서울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전통시장에 오는 발길이 줄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설 명절 연휴 기간인 2월 2을까지 각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명절을 맞아 사회적경제기업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가치소비 쇼핑몰 ‘함께누리몰’에서 2월 2일까지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함께누리몰’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및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놓은 온라인쇼핑몰이다. 현재 626개 기업이 생산·유통하는 1만 3000여 종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상품은 사무용품, 생활용품, 핸드메이드 제품부터 급식·간병 등 돌봄, 청소대행, 디자인 서비스 등 다양하다. 이번 설명절 기획전에서는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며 가격대, 선물대상에 따라 소비자들이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추천도 해준다. 1만원 이하 상품으로는 손세정제, 드립백커피, 생분해 위생지퍼백 등이 있고 1~2만원대는 떡국떡세트, 만주, 유기농설탕, 참기름 등 다양하다. 4~5만원대는 제수용과일, 홍삼 등도 있다. 상품결제는 신용카드 및 무통장결제는 물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발행한 서울사랑상품권 및 제로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하다.이외에도 ‘함께누리몰’에서는 연말연시 기획전, 동절기필요상품 기획전을 비롯해 공공기관 인기상품 및 방역물품 기획전 등 시기별, 특성별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기획전도 진행중이다.
2022.01.29 I 김은비 기자
설 연휴 서울 버스·지하철 연장 운행없어…심야택시는 운행
  • 설 연휴 서울 버스·지하철 연장 운행없어…심야택시는 운행
  • 서울 시내 버스 사진.(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올해 설 연휴에는 통상 명절 연휴에 실시했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운행을 하지 않는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닷새간의 긴 연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유동인구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서다. 다만 심야 이동이 불가피한 귀성·귀경객들을 위해 심야버스와 심야택시는 정상 운행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두 번째로 맞이하는 이번 설 명절 기간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1월20일~2월2일)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및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노선의 증회 운행은 모두 실시하지 않는다. 또 연휴 기간에는 서울시내 유동인구 감소 등을 감안해 대중교통을 일부 감축해 운행할 예정이다. 설 연휴 심야버스 운행 현황.다만 시는 연휴기간 심야이동이 불가피한 귀성·귀경객들을 위해 심야버스와 심야택시를 정상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심야버스는 9개 노선에서 72대를 오후 11시10분부터 다음달 새벽 3시45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심야 택시 2527대는 오후 9시부터 다음달 오전 9시까지 운행한다. 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상황이 심각한 만큼 사람들이 몰리는 터미널 등에 방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터미널 내 발열감지기와 자체 격리소도 설치해 감염 의심자 발생할 경우 즉시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대합실·매표소·승하차장·휴게소 등은 1일 3회 이상 집중 방역을 하고, 곳곳에 손소독기와 손세정제를 비치할 계획이다.또한 KTX 등 타 수단을 이용하여 접근 가능한 주요 지하철 역사는 소독 횟수를 늘리고, 기차역과 고속터미널을 경유하는 버스 차량내부 및 인접 정류소의 방역도 강화한다. 귀성·귀경일 지하철 보안관 특별순회를 통해서는 마스크 미착용 승객을 집중 단속한다. 방역 강화 역사는 (광역철도 연계) 서울, 청량리, 수서, (고속버스 연계) 고속터미널, 강변, 남부터미널, 상봉, (항공 연계) 김포공항 총 8곳이다.시민들은 대중교통 탑승 시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착용을 거부하거나 운행을 방해하는 자는 경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연휴 기간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점검도 실시한다. 먼저 시는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은 기차역 및 터미널 주변 도로 등 상습 위반 지역과 횡단보도, 소방시설,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등 안전과 밀접한 지점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버스정류소 6577개소, 택시 승차대 252개소, 자전거 주차시설 4854개소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파손 및 노후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은 조속히 보수·복구할 예정이다.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에 관한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과 모바일 앱 ‘서울교통포털’ 및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120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으로 하면 된다.
2022.01.29 I 김기덕 기자
서울시, 가치소비 쇼핑 ‘함께누리몰’ 특별기획전…최대 25%할인
  • 서울시, 가치소비 쇼핑 ‘함께누리몰’ 특별기획전…최대 25%할인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적경제기업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가치소비 쇼핑몰인 ‘함께누리몰’에서 다음달 2일까지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운영 중인 함께누리몰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및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놓은 온라인쇼핑몰이다. 현재 626개 기업이 생산·유통하는 1만3000여 종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 상품은 사무용품, 생활용품, 핸드메이드 제품부터 급식·간병 등 돌봄, 청소대행, 디자인 서비스 등 다양하다. 이번 설 명절 기획전에서는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며 가격대, 선물대상에 따라 소비자들이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추천도 해준다. 가격별로는 1만원 이하 상품으로는 손세정제, 드립백커피, 생분해 위생지퍼백 등이 있으며 1~2만원대는 떡국떡세트, 만주, 유기농설탕, 참기름 등 다양하다. 4~5만원대는 제수용과일, 홍삼 등도 있다. 상품결제는 신용카드 및 무통장결제는 물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발행한 서울사랑상품권 및 제로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하다.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증대가 이어지도록 이번 설 명절 기획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연말연시 기획전, 동절기 필요상품 기획, 공공기관 인기상품 및 방역물품 기획전 등 다양한 기획전을 열 예정이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쉽게 만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행사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제공.
2022.01.24 I 김기덕 기자
불스원, 중고차 출장 검수 플랫폼과 ‘불스원샷 70000’ 샘플링 이벤트
  • 불스원, 중고차 출장 검수 플랫폼과 ‘불스원샷 70000’ 샘플링 이벤트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불스원이 중고차 출장 검수 서비스 기업 카바조를 통해 중고차 검수를 진행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불스원샷 70000’ 무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불스원샷 70000’ 샘플링 이벤트 진행 (사진=불스원) 이번 불스원샷 70000 샘플링 이벤트는 국내 중고차 매매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중고 차량을 구매하는 운전자들에게 엔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카바조는 중고차 구매를 앞둔 이용자를 위해 정비사가 동행해 차량을 검수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카바조의 중고차 검수 서비스를 이용한 운전자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중고차 경우 기존 운행 환경에 따라 엔진 상태 및 성능이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특히 주행거리 7만km 이상 차량이 엔진 세정 관리를 진행하지 않았다면 엔진 내부에 생성된 검(gum), 슬러지(sludge) 등이 쌓여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한 엔진 성능 저하로 출력, 연비, 배기가스 등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따라서 중고차의 엔진 성능을 새 차처럼 복원하기 위해서는 엔진 때를 깨끗하게 제거해 주는 엔진세정제를 주기적으로 사용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불스원샷 70000’은 주행거리 7만km 이상 차량의 엔진 성능 복원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더욱 강화된 세정 성분과 함께 휘발유용 제품에는 옥탄가 향상제, 경유용에는 세탄가 향상제를 함유함으로써 엔진 성능을 한층 더 향상시켜 준다. 또한 엔진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마찰저감제도 함유돼 있다.불스원샷 브랜드 매니저 김경명 과장은 “카바조와 함께하는 불스원샷 70000 샘플링 이벤트는 자칫 놓치기 쉬운 중고 차량의 엔진 관리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불스원샷의 탁월한 엔진 세정 효과를 경험하시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엔진관리를 실천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엔진 세정제 불스원샷은 엔진 내부의 카본 때 제거로 엔진을 보호하고 성능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며 연비 향상, 배기가스 및 소음 감소, 출력 향상 등의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2022.01.18 I 손의연 기자
유한킴벌리, '그린핑거 포레스트' 새롭게 선봬
  • 유한킴벌리, '그린핑거 포레스트' 새롭게 선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유한킴벌리 그린핑거는 건조한 겨울철 온 가족 피부관리를 위한 저자극 고보습 바디케어 제품, ‘그린핑거 포레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제공=유한킴벌리)신제품 ‘그린핑거 포레스트’는 제주 숲 동백나무와 국내 숲에서 자란 잣나무에서 추출한 식물유래 성분으로 구성된 ‘퓨어 포레스트 콤플렉스™’로 건조하고 약해진 피부에 풍부한 수분감과 영양을 공급한다. 너츠향과 프레쉬 버베나향이 긴장을 풀어주고 편안함을 더해준다. pH 저자극 베이스의 고보습 바디워시와 24시간 보습지속시험을 완료한 바디로션이 세정과 보습, 각 단계에서 온 가족의 촉촉하고 충실한 피부관리를 돕는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코로나 시대 맞춤형 힐링 보습 선물세트로 △그린핑거 포레스트 워시, △그린핑거 포레스트 로션, △그린핑거 손 소독제 겔 제품으로 구성된 스페셜 선물세트 2종도 판매한다.그린핑거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은 피부가 민감하고 연약한 성인들이 순한 성분의 유아용 화장품을 함께 사용하는 현상을 포착하여 개발된 패밀리 바디케어 제품”이라며 “건조하고 추운 시기 온 가족 피부를 건강하고 충실하게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핑거는 0~10세까지 유아동 스킨케어 뿐만 아니라 물티슈, 기저귀, 마스크 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주는 다양한 제품으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2022.01.17 I 이윤정 기자
다이소, 휴대용 제기세트 등 설 용품 기획전
  • 다이소, 휴대용 제기세트 등 설 용품 기획전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설 명절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음식 준비에서부터 차례, 성묘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고, 주방용품, 차례용품, 성묘용품 등 총 17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주방용품은 조리도구뿐만 아니라 저장용기, 청소용품까지 구성했다. 조리도구는 국자, 주방용 가위, 식도 등 기본적인 아이템으로 기획했다.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 명절 기간 동안 보다 간편하게 야채를 손질할 수 있는 ‘야채다지기’와 ‘야채탈수기’를 판매한다. 전이나 튀김을 만들고 튄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는 ‘슈가버블 기름때 세정제’, ‘베이킹소다’ 등 청소용품도 준비했다.성묘용품으로 제기 세트와 성묘 조화 등을 판매한다. 가방처럼 접어 다닐 수 있는‘휴대용 제기 세트’는 제기, 술잔과 술잔 받침 등으로 구성돼 있어 편리하다. 성묘 조화는 수국, 작약, 국화 등을 선보인다.차례용품은 지방쓰기, 전지와 양초, 향 등을 마련했다. ‘지방쓰기’는 붓펜과 한지 그리고 한지를 덧대 쓸 수 있는 견본이 포함돼 간편하고 깔끔하게 작성할 수 있다. 차례상에 깔 수 있는 ‘모조전지’와 가정용 양초, 향 등을 가성비 높게 구매할 수 있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관련 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다이소 설 명절용품과 함께 즐겁고 풍성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1.17 I 정병묵 기자
"비번은 왜 바꿔요?"…"저흰 '화장실 맛집' 아닌 카페인데요"
  • "비번은 왜 바꿔요?"…"저흰 '화장실 맛집' 아닌 카페인데요"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한 카페 사장이 음료 주문 없이 화장실만 이용하고 가는 얌체 손님들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 그는 “신축 건물에 매일 깨끗하게 청소해 놨더니 ‘화장실 맛집’으로 소문난 모양”이라며 “배려하겠다고 마음먹은 제 잘못이다. 이렇게 막 쓸 줄은 몰랐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12일 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에 따르면 전날 ‘화장실 한 번만 쓸게요. 안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A씨는 개인 카페를 운영 중이라 밝히며 “초창기에는 음료를 안 사셔도 누구나 화장실을 쓰게 해드렸다”라고 운을 뗐다.(사진=연합뉴스)이어 “최근 카페를 방문한 한 학생은 아무것도 사지 않고 ‘사장님~ 화장실 쓸게요’라고 말을 했다”며 “심지어 옆에 있던 친구에게 ‘여기 화장실이 이 근처에서 제일 깨끗해’라고 소개하더라”고 말했다.A씨는 “신축 건물이다. 방향제랑 세정제도 비싼 거 가져다 놨고, 매일 엄청 깨끗하게 청소한다. 그랬더니 ‘화장실 맛집’으로 소문났나 보다”라고 토로했다.또 그는 “매일 같은 시간에 화장실을 쓰는 여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그는 비밀번호를 변경한 뒤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한 고객만 사용 가능하다고 지침을 바꿨다.이를 알게 된 해당 여성은 A씨에게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했지만, 바뀐 지침을 전해듣고는 어이없어했다고 한다. 해당 여성은 “기분 나쁘다, 화장실 한 번도 못 쓰게 하냐”고 말하면서 카페를 나갔다.이날 카페를 방문한 또 다른 손님에게도 A씨는 “음료를 구매해야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그러자 이 손님은 커피 한 잔을 결제하고 화장실에 갔다.A씨는 “그냥 넘어갔더니 다들 너무 당연하게 화장실을 사용한다”면서 “배려하겠다고 마음먹은 제 잘못이다. 급하면 쓸 수도 있는데 이렇게 막 쓸 줄은 몰랐다”고 속상해했다.그러면서 “이제는 싸가지 없고, 정 없다는 소리 들으려고 한다. 치사한 것 같아도 공공화장실 아니라고 써 붙이고, 비밀번호도 계속 바꿀 것”이라 덧붙였다.이를 접한 다른 자영업자들 역시 “호의를 베풀면 권리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은 처음에만 미안해하고 나중엔 뻔뻔해진다” “양심 없는 사람들 너무 많다” “잘했다”는 등의 댓글을 달며 A씨의 의견에 동조했다.
2022.01.12 I 이선영 기자
중기부,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금 최대 10만원 지급
  • 중기부,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금 최대 10만원 지급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7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지난해 12월 6일에 방역패스 제도를 전면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큐알(QR)코드 확인용 단말기를 구매·설치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했다.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큐알(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을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1차 지급은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중기부 보유 데이터베이스(DB)로 방역패스 의무 도입 시설 확인이 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소기업·소상공인분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온라인 접수 방식을 도입했고, 중기부가 보유한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신청 서류를 최소화했다.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작년 12월 3일 이후에 구입한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만 영업장 소재지 시·군·구의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구매 품목과 금액 확인 후 업체당 최대 1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체가 다수일 경우 사업체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다만, 접수 초기 신청자가 몰려서 온라인 체제(시스템) 과부하가 걸릴 것을 고려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별 10부제를 실시한다.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는 신청 10부제를 시행하고, 이후 27일부터 2월 6일까지는 번호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2차 지급은 2월 14일부터 2월 25일까지이며 데이터베이스(DB)로 확인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이다.실제 방역패스 의무 도입 시설을 운영 중이나 사업자등록증에 업종을 정확히 기재하지 못해 데이터베이스(DB)에 포함되지 않아 문자를 받지 못한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기간도 운영한다.중기부 데이터베이스(DB)에 관련 자료가 없어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 사본과 구매 영수증 등을 시·군·구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신청 방법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도 및 시·군·구 누리집과 중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준희 중기부 전통시장육성과장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방역물품 지원금은 소상공인들의 신청 편의를 높이고 서류 확인에 들어가는 행정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느라 시행이 다소 늦어졌다”며 “업체 기본 현황 및 구매 영수증만 온라인을 통해 제출하시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으니, 방역물품지원금 받으시고 방역에 조금 더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1.12 I 함지현 기자
세비앙, 2년 연속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2' 참가
  • 세비앙, 2년 연속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2' 참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비앙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CES 2022’에 2년 연속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29년간 국·내외 대한민국 1군 건설사에 고급 샤워기를 공급해온 세비앙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코로나19로 개인·생활 방역이 필수인 시대의 살균 및 바이러스 제거 시스템인 전해살균시스템 ‘C-Water’ 케어 솔루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C-Water H (사진제공=세비앙)세비앙의 C-Water 케어 솔루션 제품은 요즘처럼 개인방역과 생활 곳곳의 방역이 중요한 시대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손 씻기를 위해 탄생한 제품이다. 기존의 화학물질이 함유된 살균제와 세정제 사용에는 불안하고 불편한 심리가 존재한다는 점에 포커스를 맞추고, 기존의 욕실 및 부엌 등 다양한 공간에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해 비접촉 근접 센서 방식으로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씨워터-핸즈(C-Water hands)의 경우 이미 국립중앙의료원, 질병관리청 민간백신센터 및 싱가포르 국립병원 응급센터에 설치되어 우수한 기능성과 글로벌 방역제품으로 역할을 인정받았다. 이에 좀 더 나아가 다중이용시설 및 의료보건부문에 설치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2021년 하반기 신제품 씨워터-키친(C-Water kitchen) 출시로 ‘주방에서 화학재료를 없애자’라는 목표로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 등에 설치되어 일상 속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그 기능성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22.01.03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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