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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드디어 결혼…남진, 61년만 첫 축가
  • '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드디어 결혼…남진, 61년만 첫 축가
  • ‘조선의 사랑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결혼시켜 달라”며 찾아왔던 이수민 원혁이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다. ‘국민 MC’ 김성주와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고, ‘원조 사랑꾼’ 박수홍을 비롯해 ‘사랑꾼즈’가 모두 모였다. 게다가 ‘트롯 레전드’ 남진이 데뷔 61년 만에 부르는 첫 축가를 시작으로 ‘트롯 가요무대’를 방불케 하는 초호화 결혼식이 연출됐다. ‘가정의 달 특집’으로 연출된 이날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분당 최고 6.1%(닐슨코리아, 이하 전국 기준), 시청률 5.5%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5월 6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마침내 이수민 원혁의 결혼식 전날 밤이 공개됐다. 이용식은 “이젠 ‘어떡하지?’라는 마음은 없다. 1년 동안 저거(?)한테 시달렸잖아”라며 섭섭한 마음을 너스레로 달랬다. 아내 김외선 씨는 “이제 혁이한테 수민이를 다 맡긴 기분이다”라며 홀가분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우리 어머니가 (결혼 전에) 아파트를 30바퀴 돈 적이 있다. 결혼하니 발 뻗고 자겠다고 하셨다”며 김외선 씨의 말에 공감했다.새신랑이 될 원혁은 “사실 오늘 아버님 생신이다. 인간 화환이 되려고 준비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내일이면 진짜 사위예혁’, ‘A/S 교환 반품 절대 불가’라고 재치 있게 쓰인 화환용 리본을 목에 둘렀다. 케이크와 함께 집 밖에서 대기하던 그는 이수민과 합류해 성공적인 깜짝 생일 파티를 마쳤다. 원혁이 집으로 돌아가자 이수민은 갑자기 터져 나온 눈물에 아빠를 끌어안으며 “나 큰일 났어. 눈물이 안 멈춰”라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이용식은 “세상 딸들은 다 이렇게 울어?”라며 함께 있으면 눈물이 날까 봐 주차장으로 몸을 피했다. 다음날, 이수민 원혁은 새벽부터 메이크업숍에 달려가 결혼식 준비를 했다. 마침내 이수민이 신부 대기실에 입성했고, 이수민은 벅차오른 감정을 최대한 참으며 아버지 이용식에게 “나 예뻐?”라는 말을 건넸다. ‘사랑꾼’들도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하던 이용식은 제작진에게 “나 이제 딸 결혼 안 시킬래”라고 선언했다. 결혼식 30분 전, 끊임없이 화환과 하객들이 가득 들어와 역대급 결혼식을 예고했다. 송대관을 비롯해 임하룡, 이봉원, 홍서범, 조항조 등 원로 연예인들과 조세호, 문세윤 등 개그맨 후배들까지 자리했다. 이에 더해 수많은 배우와 가수들, 원혁의 ‘미스터트롯2’ 동료들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찾아와 자리를 빛냈다. 거기다 ‘원조 조선의 사랑꾼’인 박수홍과 이제는 ‘엔조이 부부’가 된 임라라 손민수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의리남’ 김성주가 다른 프로그램 녹화 도중에 짬을 내어 사회를 맡으면서 결혼식은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이윽고 화촉점화를 위해 양가 어머니들이 춤을 추며 등장했고, 김성주는 “오늘부터 ‘예비 사위’가 아닌, ‘국민 사위’!”라며 원혁을 소개했다. 이에 원혁은 거친 함성과 함께 등장해 당당하게 버진 로드를 걸어갔다. 이에 김성주는 “이렇게까지 입장해야 할 일인가 싶다”며 “마치 손흥민 선수 결혼하는 줄 알았다”고 웃음지으며 원혁을 반겼다.긴 기다림 끝에 이용식은 버진 로드를 지나 원혁에게 이수민의 손을 건네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재치 있는 원혁 아버지의 축사가 끝나고, 이용식은 축사 대신 히트곡 메이커인 ‘알고보니 혼수상태’에게 의뢰한 곡을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 ‘레전드 축가꾼’ 남진이 데뷔 61년 만에 최초로 축가를 위해 무대 위로 올라왔다. 남진은 ‘가수 지망생’이었던 이용식의 데뷔 일화를 풀어 놓으며 이용식과 함께 ‘둥지’를 불러 결혼식장을 뒤흔들었다. 울지 않기로 다짐했던 신랑 원혁은 ‘너를 선택한다’를 축가로 부르며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원혁이 눈물 때문에 마지막 가사인 ‘널 사랑한다’를 놓치자 많은 이들이 즐거워한 가운데, ‘사회적 유부녀’ 김지민은 오열로 공감했다. 김성주는 재치 있게 분위기를 바꾸며 원혁의 노래 마무리를 도왔다. 이윽고 양가 부모님께 감동의 인사를 끝으로 1부가 마무리됐다.결혼식 2부는 개그맨 조세호가 사회를 맡아 김지민X황보라X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축가무대로 막을 열었다. 또, 원혁이 눈물을 흘리며 불렀던 ‘나를 살게하는 사랑’의 원곡자 금잔디가 등장해 감동적인 축가를 선사했다. 이윽고 ‘미스트롯2’의 홍지윤, ‘찰랑찰랑’의 원곡자 이자연, ’히트곡 제조기‘ 박구윤, ’미스터트롯2‘ 김용필, 나상도까지 연달아 축가무대를 빛냈다. ‘트로트 가요제’ 같은 분위기로 후끈 달아오른 결혼식의 대미는 새신랑 원혁과 이용식이 ’파트너‘ 열창으로 장식했다.며칠 뒤 신혼여행을 떠나는 이수민 원혁 부부의 모습이 공항에서 포착했다. 뒤이어 이용식 김외선 부부가 등장해 의아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네 사람이 함께한 신혼여행이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2024.05.07 I 김가영 기자
'이용식 딸' 이수민, 결혼식 최초 공개…초호화 하객 라인업
  • '이용식 딸' 이수민, 결혼식 최초 공개…초호화 하객 라인업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이수민, 원혁의 화려한 결혼식 현장이 베일을 벗는다.오는 6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2년간 결혼 허락부터 웨딩 촬영까지 일거수일투족이 전부 공개됐던 이수민, 원혁 커플의 결혼식이 그려진다.예식이 시작되기 전부터 로비가 꽉 찰 만큼 수많은 하객들이 찾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1부는 김성주, 2부는 조세호라는 역대급 결혼식 MC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었다.이날 결혼식에서는 울보 이미지를 벗고 박력 있게 입장하는 신랑 원혁의 모습이 포착됐다. 또 김성주의 진행에 맞춰 입장하는 이용식, 이수민 부녀의 모습도 담겼다.세기의 결혼식인 만큼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이벤트들이 이어졌다. 이수민의 어머니는 원혁의 어머니와 함께 남다른 춤사위를 뽐내며 버진로드를 뒤집어 놓았고, 이용식도 절친 남진과 함께 칼군무 댄스로 역대급 축가 공연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렸다.‘트로트 레전드’ 남진부터 홍지윤, 그리고 미녀 삼총사 강수지, 황보라, 김지민까지 이수민, 원혁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총출동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5.03 I 최희재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 남성호르몬 검사 1위…"윤아야 봤지?"
  • '신랑수업' 김동완, 남성호르몬 검사 1위…"윤아야 봤지?"
  • (사진=채널A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이 자신감을 드러냈다.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2회에서는 ‘교장’ 이승철을 비롯해 ‘신랑즈’가 단체로 비뇨의학과를 찾아가 다양한 남성 검진을 받는 모습 펼쳐졌다.이승철과 ‘신랑즈’ 문세윤, 심형탁, 김동완, 에녹은 ‘제2회 신랑검진’에 임했다. 남성 호르몬 검사와 요속 검사 등을 실시한 가운데, 심형탁은 “이 결과가 가족들에게 전달되지는 않죠? 사야(아내)가 나 여기 온 것 모르는데”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문세윤은 “가족에게는 전달 안 되지만 전국민에게 공개된다”고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이어 남성 호르몬 검사 결과가 나왔고 심형탁은 5인방 중 4위를 차지했다. 그는 “나 너무 충격이야”라며 절망했고, 검진의는 “컨디션에 따라 평소보다 낮게 나올 수 있다”며 위로했다.다음으로 에녹이 3위, 이승철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승철은 2년 전 결과에 비해 호르몬 수치가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이승철은 “즐거운 생각과 꾸준한 운동이 비결”이라고 밝히며 뿌듯함을 전했다.대망의 1위는 김동완이었다. 기쁨에 찬 김동완은 “윤아야 봤지? 오빠 살아있다!”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반면 5위로 호명된 문세윤은 넋이 나간 표정으로 이목을 모앗다.다음으로 ‘요속’ 검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승철은 4위에 머물렀지만 2년 전에 비해 상승한 수치였다. 이에 문세윤은 “성장캐다”라고 감탄했다. 뒤이어 3등은 에녹, 2위는 문세윤이었다. 요속 검사에서는 심형탁이 1위로 호명돼 분위기가 반전됐다.뜨거운 열기 속 ‘제2회 신랑검진’을 마친 ‘신랑즈’는 “더 끈끈해지고 전우애가 생겼다”며 보양식을 먹으러 갔다. 오리백숙과 오리진흙구이 등 푸짐하게 식사를 마친 ‘신랑즈’는 “우리 몸의 대박을 위하여”라고 건배하며 회식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2024.05.02 I 최희재 기자
'신랑수업' 에녹, '소녀시대 수영' 언니 최수진과 데이트
  • '신랑수업' 에녹, '소녀시대 수영' 언니 최수진과 데이트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신랑수업’ 에녹이 ‘절친 형’이자 ‘연애 코치’(?)로 나선 홍석천과 함께 뮤지컬배우 최수진을 만난다.1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사진=채널A)1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2회에서는 에녹이 뮤지컬배우 최수진을 만나 모처럼 식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에녹은 홍석천이 개업한 포토 스튜디오를 들린 뒤 “(한 작품에서) 입을 맞췄던 그녀와 약속이 있다”며 인근의 레스토랑으로 향한다. 에녹의 ‘연애코치’를 자처한 홍석천도 동행한다. 두 사람은 미리 와서 기다리던 뮤지컬배우 최수진을 보자마자 반갑게 인사한다.홍석천은 “수영이는 잘 있어?”라고 의외의 친분을 드러내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놀라게 한다. 최수진이 소녀시대 수영의 친언니임을 알게 된 이승철과 문세윤은 “처제가 소녀시대?”라며 너스레를 떤다. 장영란은 “이번엔 꼭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몰입한다.훈훈한 인사 후 자리에 앉은 에녹은 최수진을 향해 “왜 이렇게 예쁘게 하고 왔냐?”며 ‘플러팅’을 날린다. 홍석천 역시 “에녹이 알고 보니 은근히 매력덩어리다”라면서 두 사람을 엮으려 한다.그러나 에녹은 의외의 실수를 범해 홍석천에게 지적을 당한다. 당황한 에녹은 “내가 너무 긴장한 것 같다”, “사실 나 지금 속으로 벌벌 떨고 있다”면서 부끄러워한다. 최수진은 “왜 내 앞에서 긴장을 하냐?”며 웃는다.홍석천은 에녹과 최수진이 여러 공통분모를 발견하며 좋아하자 바람잡이 역할을 톡톡히 한다. 최수진에게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도 묻는다. 최수진은 “의지하고 싶고 리드 해주는 남자가 좋다”라고 답한다. 에녹은 곧장 회심의 멘트를 던진다.‘신랑수업’은 1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2024.05.01 I 장병호 기자
서울드래곤시티, 프라이빗 루프톱 웨딩 ‘카바나 시티 웨딩’ 선봬
  • 서울드래곤시티, 프라이빗 루프톱 웨딩 ‘카바나 시티 웨딩’ 선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드래곤시티는 프라이빗 루프톱 웨딩 상품인 ‘카바나 시티 웨딩’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서울드래곤시티의 ‘카바나 시티’는 엔터테인먼트 시설 스카이킹덤 최상단 34층에 위치한 루프톱 다이닝 공간이다. 해외 고급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를 갖췄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이색적인 웨딩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자 이국적인 분위기의 루프톱에서 진행하는 ‘카바나 시티 웨딩’을 기획했다.‘카바나 시티 웨딩’은 캐노피 프레임 등 입구부터 화려하고 풍성한 꽃장식에 20m 길이의 버진로드 좌우에도 꽃장식을 더했다. 카바나 시티 중심에 설치되는 메인 아치 장식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반적인 콘셉트는 플라워팀과 논의해 정할 수 있고, 신랑·신부의 취향을 반영한 웨딩을 완성할 수 있다. 수용 인원은 최소 80명부터 최대 200명까지다.카바나 시티에는 풀(Pool)과 화이트 샌드로 채워진 모래사장이 설치돼 이색적인 콘셉트의 웨딩 스냅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웨딩은 하루에 한 팀만 진행해 여유로운 촬영이 가능하다.웨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준다. △객실 1박(2인 조식 포함) △2인 시식권 △가족 차량 3대 발렛파킹 무료 등의 특전이 준비돼 있다. 선착순으로 △와인 및 음식 특별 할인 △신부 대기실 꽃장식 업그레이드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신랑·신부가 본인의 니즈에 따라 꽃장식, 기타 데커레이션 등 웨딩 전반을 디렉팅하는 것”이라며 “이 트렌드에 주목해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특색 있는 웨딩을 연출할 수 있는 ‘카바나 시티 웨딩’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바나 시티 웨딩’은 서울드래곤시티 웨딩팀의 노하우에 서울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루프톱 다이닝이라는 공간적 특징이 더해져 신랑·신부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최대 560명까지 수용 가능한 서울드래곤시티 웨딩엔 ‘카바나 시티 웨딩’ 이외에도 △웅장함을 갖춘 그랜드 볼룸 한라홀 웨딩 △야외 테라스에서 진행하는 인 스타일 웨딩 △돔 쉐입의 연회장에서 진행하는 랑데부 웨딩 △엔터테인먼트 펍에서 파티 콘셉트로 즐기는 스카이 웨딩이 있다.프라이빗 루프톱 웨딩 ‘카바나 시티 웨딩’(사진=서울드래곤시티)
2024.04.22 I 김미영 기자
아난티 앳 부산 코브, ‘윤슬 웨딩’ 프로모션 진행
  • 아난티 앳 부산 코브, ‘윤슬 웨딩’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난티 앳 부산 코브는 ‘2024 윤슬 웨딩’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아난티 앳 부산 코브의 모든 웨딩홀에서는 햇빛에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인 윤슬을 바라볼 수 있다. 프로모션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예식을 계획 중인 예비 신랑 신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우선 ‘크루즈 그랜드 볼룸’과 ‘볼룸’ 홀에서 웨딩 진행 시 △식대 10% 할인 △웨딩 메뉴 사전 무료 시식권(6인) △허니문 객실 업그레이드 △캔들라이팅 데코레이션 선택 시 50% 할인 혜택 △촬영용 서브 부케 △신랑 신부 이름이 새겨진 포토월 △포토 부스와 포토 방명록 △하객용 무료 셔틀 버스 등이 제공된다.‘채플’ 웨딩홀 예약 시에는 △허니문 객실 △캔들라이팅 데코레이션 선택 시 50% 할인 혜택 △촬영용 서브 부케 등이 특전으로 제공한다.아난티 앳 부산 코브는 웨딩이 가능한 모든 공간에서 이국적인 파노라마 오션 뷰를 즐길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예식 전후 브라이덜 파티 및 프로포즈, 피로연 등 프라이빗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맥퀸즈 라운지 대관과 씨사이드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 예약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아난티 관계자는 “넓게 펼쳐진 바다, 아름답게 반짝이는 윤슬과 함께 일생 단 한 번뿐인 최고의 웨딩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아난티 앳 부산 코브는 다양한 혜택과 특전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19 I 김정유 기자
김병만, 해외 자가 공개…"'정글의 법칙'으로 벌어서 정글 샀다"
  • 김병만, 해외 자가 공개…"'정글의 법칙'으로 벌어서 정글 샀다"
  • (사진=채널A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정글에 지은 자가를 공개했다.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심형탁, 사야 부부는 김병만이 운영하는 나무 공방을 찾았다.심형탁은 “나에게 병만 형은 강한 남자다. 아무리 힘들어도 이겨내는 사람이다. 본받고 싶고 배우고 싶은 사람이다”라고 전했다.‘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병만과 심형탁. 김병만은 사야에게 “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연애 초창기부터) 문자 주고 받는 것도 보고, 예전에 페루 정글에 갔을 때도 와이파이만 터지면 사라졌다. 그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라”라고 말했다.심형탁은 “‘정글의 법칙’ 촬영을 가면 사람들이 다 쉬고 싶어하는데 형은 런지를 한다. 다들 그냥 보고 있는데 난 옆에 가서 같이 했다. 그래서 형이 나를 조금 예뻐했다”고 전했다.(사진=채널A 방송화면)또 김병만은 “거기에 꼭 초대하겠다. 비행기 표 끊어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이 초대한 곳은 뉴질랜드에 새로 지은 트리하우스였다.김병만은 “난 정글이 좋다. 정글에서 벌어서 정글 산 사람이다”라며 정글 땅에 만든 ‘병만랜드’를 공개했다. 김병만은 “나만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었다. 지인들이 오면 자유롭게 놀 수 있게 숲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렇듯 정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김병만이지만 그는 SBS의 새 정글 프로그램 론칭 소식에 서운한 속내를 드러냈다. 앞서 17일 SBS는 새로운 예능 ‘정글밥’을 올 하반기 론칭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글의 법칙’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아닌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이라고 선을 그었다.김병만은 같은날 오후 연예 매체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SBS에 굉장히 서운하다”며 “팽 당한 기분”이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김병만은 개인 유튜브 채널 ‘김병만의 정글 크래프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4.04.18 I 최희재 기자
“평생 배달이나 해, 거지 XX”…벤츠남 폭언에 한문철도 ‘경악’
  • “평생 배달이나 해, 거지 XX”…벤츠남 폭언에 한문철도 ‘경악’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한 외제차 운전자가 골목에서 맞닥뜨린 배달 기사에 폭언을 쏟아내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한문철TV’ 캡처)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내년 결혼을 앞둔 30대 예비신부가 배달대행 업체에서 라이더로 일하는 예비신랑이 너무 억울한 일을 겪었다고 전했다. 예비신랑인 라이더 A씨는 지난 9일 배달을 가던 중 좁은 골목길에 진입해 시속 30km의 속도로 주행했다. 해당 골목길은 양옆으로 주차된 차들 때문에 차 한 대가 겨우 지날 수 있을 정도였고 이때 전방에서 벤츠 차량이 골목으로 들어오는 것을 본 A씨는 옆으로 빠져주기 위해 속도를 줄였다.그런데 벤츠 운전자는 창문을 내리고서 대뜸 욕설을 했다. 이에 A씨가 “왜 욕을 하시냐”고 묻자 벤츠 운전자 B씨는 갑자기 차에서 내려 폭언을 하기 시작했다.B씨는 “법만 없으면 너희 같은 XXX들 차로 밀어버렸으면 좋겠다”, ““눈X을 파겠다” “평생 배달이나 해 X먹고 살아라” “내가 배달시키면 니들 그 돈 갖고 X먹고 살잖아” “너 같은 XX들 때문에 사회발전이 없어” “거지XX” 등 폭언을 넘어 모욕성 발언을 했다고.사건을 제보한 예비신부는 “형사 고소가 가능한지 알아보려고 했는데 경찰들은 이런 상황이 흔하다는 식으로 말했다”며 “모욕죄 성립도 안 된다고 한다. 예비 신랑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한다”고 호소했다.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여태껏 9만~10만 개 가까운 블랙박스 영상을 봤는데 이렇게 저질인 사람은 처음 봤다”며 “입이 시궁창”이라고 경악했다.다만 한 변호사도 이는 모욕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그 이유는 불특정 다수가 보는 앞에서 모욕적인 언사를 하면 모욕죄가 성립되나 당시 골목길에는 두 사람만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또 폭언의 높인 수위에도 이 또한 협박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2024.04.17 I 강소영 기자
김흥국 제작 박정희·육영수 다큐 '목련이 필 때면', 정선서 크랭크인
  • 김흥국 제작 박정희·육영수 다큐 '목련이 필 때면', 정선서 크랭크인
  •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과 고 육영수 여사의 신혼 민가 앞에서 김흥국이 포즈를 취한 채 서 있다.(사진=흥. 픽처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호랑나비’ 가수 김흥국 회장의 흥.피쳐스가 제작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하 ‘박중령’)과 육영수 여사(이하 ‘육여사’) 다큐 영화 ‘목련이 필 때면’(윤희성 감독)이 지난 16일 강원도 정선에서 크랭크인했다.촬영의 시작은 박정희, 육영수 신혼부부가 전쟁통 속에서도 2주일간 꿈속 같던 신혼을 보내던 정선의 산골짜기 민가에서 이뤄졌다. 김흥국 회장은 스태프들과 찾은 민가의 마당 우물 앞에서 “대한민국 현대사 수레바퀴를 굴리던 영웅이 2주일간 꿈 같은 시간을 보냈고, 우물물을 마시던 곳”이라면서 감개무량해했다.김흥국 회장은 또한 “이 상황 이후 최현의 북괴군 2군단과 박정희 중령 국군 9사단은 강원도 설악산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게 되는데, 박정희의 부대가 게릴라 전술로 최현의 2군단 병력 2천명을 궤멸시키며 대령으로 특진하게 된다”는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전했다.박정희-육여사 부부는 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2월 12일 대구시 한 성당에서 결혼, 5일간 신혼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그럼에도 박중령은 급박하게 돌아가는 일선 전황 때문에 강원도 인제에 주둔하던 부대로 복귀해야만 했다.그러나 육여사는 너무나 신랑을 보고픈 마음에 결혼식 두 달 만에 박중령 부관인 이종 오빠 송재천을 졸라, 군복 차림으로 남편을 찾아 집을 나서는 모험을 감행한다.당시 박중령 부대 육군 9사단은 중공군과 북한의 연합 공격에 강원도 정선으로 후퇴해 있었다.육여사가 가야할 대구에서 정선까지의 길은 태백산맥 줄기에서도 가장 위험하다는 죽령고개를 넘어가야하는 난코스였다. 육여사를 태운 트럭은 밤새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그길을 따라 북상했다. 중간에 북한군 공격에 직면해, 숨을 죽이기도 했다. 육여사 일행이 천신만고끝에 도착한곳은 집주인이 피난가고 텅빈 민가였다. 박중령이 임시 막사로 쓰던 집이었다.이곳에서 육여사와 박중령 부부는 위험하지만 달콤한 꿈의 2주일을 보내고 중공군 공격에 후퇴하는 부대와 함께 대구로 돌아왔다.한편 ‘흥.픽쳐스’는 당초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 제목을 ‘목련이 필 때면’으로 변경하기로 정했다고 전했다.‘목련이 필 때면’은 박정희 대통령과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70% 실록 영상에, 30% 재연이 혼합된 120분 논픽션이다.
2024.04.17 I 김보영 기자
"막무가내로 배설 않길"…앤디 아내 이은주, 악성 메시지 대응 예고
  • "막무가내로 배설 않길"…앤디 아내 이은주, 악성 메시지 대응 예고
  • 이은주, 앤디 부부(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신화 앤디의 아내인 아나운서 이은주가 악의적 SNS 메시지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이은주는 1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해당 메시지에는 “신창(신화창조, 신화 팬덤명) 가슴 아프게 한 거 천벌 받아라” 등의 내용이 욕설과 함께 담겼다.이은주는 함께 올린 입장글에 “이런 메시지들을 받고 신고를 다짐했었지만, 제가 신화창조 팬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오해를 받는 것이 두렵고 무엇보다도 남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 될 것 같아 끝내 신고하지 못했었다”고 썼다. 그는 이어 “하지만 배우 서윤아님께도 ‘같은 분’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상습적 언행을 막기 위해 이제라도 용기내어 올린다”고 덧붙였다. 서윤아는 신화의 또 다른 멤버 김동완과 함께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 중이다.이은주는 “팬분들이 있어 지금의 제 남편이 있다는 사실 잘 알고 있다. 아내로서 감히 저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고 있다”면서 “저의 이 글이 소중한 팬분들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 악의적인 말을 쏟아낸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이어 “무플보단 악플이라고 좋게도 생각해보려고 노력했고, 아예 메시지창을 안 보려고도 해봤다. 말 같지 않은 말 한 귀로 듣고 흘려버리면 그만이라고 거듭 되새겨도 봤지만, 막상 심한 말들을 보고 나면 그럴 때마다 마음이 무너졌다”고 토로했다.덧붙여 “앞으로는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이유로 막무가내로 배설하지 않으셨으면 한다”면서 “이제 저는 나쁜 말들에 크게 영향받지 않을 만큼 많이 단단해졌지만, 이런 상황을 또 마주하고 싶지는 않다. 그저 참고 무시하는 것만이 저와 제 가족을 지키는 것이라고도 더이상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은주는 “웬만한 정도라면 감내하겠지만 이 글을 보시고도 도가 지나친 언행을 계속 하신다면, 그동안 모아둔 자료들 취합하여 이제는 정말 조치를 취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은주는 16일 추가로 글을 올려 “이제 선처는 없다”면서 “부당한 상황에 대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BS강릉, KBS춘천, 제주MBC 등 여러 방송사에서 아나운서로 일한 이은주는 2022년 앤디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2024.04.16 I 김현식 기자
연봉 9400만원&나이·학력 무관 직업, 조건은 “결혼식 100번”
  • 연봉 9400만원&나이·학력 무관 직업, 조건은 “결혼식 100번”[중국나라]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모집 연령 20세에서 70세까지, 학력 기준은 없음. 연봉은 50만위안(약 9400만원)이며 1년에 결혼식장에서 100번의 식사가 무료.”중국 항저우의 한 회사가 내놓은 채용 공고가 현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비교적 높은 연봉에 피로연 식사까지 공짜로 제공한다는 이 직업은 뭘까.(사진=게티이미지뱅크)12일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한국의 웨딩 플래너와 같은 성격의 ‘따이지아스’(代嫁師·결혼 대리) 채용 공고 내용이 공유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이들의 주요 업무는 혼례 절차를 조정하고 원활한 행사를 진행하는 등 전통적인 결혼 준비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소화하는 것이다. 예비 부부(특히 예비 신부에 초점을 둔)와는 심도 있는 정서적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들은 높은 감성 지능과 의사소통 능력을 갖춰야 한다. 결혼식 당일 신부와 함께 있으면서 긴장을 풀고 행복감을 높이며 필요 시 일시적인 감정 상담사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눈에 띄는 점은 1년에 결혼식 식사 100번 참석이다. 주 2회 정도는 결혼식에 참석해 식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중국 현지 소셜미디어에서는 “이 회사에 가고 싶다”, “내 나이가 40인데 취업이 가능한가” 등 흥미를 나타내는 사용자들이 많았다. 일부 인터넷 매체들은 ‘연봉 50만위안의 따이지아스가 될 의향이 있는가’를 주제로 설문 조사를 벌이기도 했다.중국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한 웨딩서비스 회사의 채용 공고문. 오른쪽 맨위에 연봉으로 50만위안(약 9400만원)을 준다는 문구가 있다. (사진=바이두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중국도 현대식 결혼이 확산하고 결혼식을 잘 치르려는 예비 신랑 신부 수요가 늘면서 웨딩 플래너 직업이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채용 공고를 낸 회사는 이미 25명의 직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맞품형 고품질 웨딩 서비스가 하나의 시장을 형성함에 따라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 젊은이들의 선택지도 하나 더 늘었다는 시각이다.한 네티즌은 “좋은 일자리가 꼭 사무실이나 연구실에만 있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 쉬운 직업은 보수가 좋지 않으며 고임금은 초과근무와 성과 압박이 크다”면서 “쇼핑 전문가, 개 산책가 같은 떠오르는 직업들이 있고 임금도 일반 직업군에 못지 않다”고 설명했다.중국 푸젠성의 한 해변에서 예비 신랑 신부가 웨딩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FP)한편에서는 업무의 강도가 세고 개인 생활과 직장 생활의 균형을 찾을 수 없으며 감정 소모로 심리적 압박을 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주 2회 결혼식에 가야 한다는 것은 사실상 주말을 모두 반납해야 하고 결혼식 피로연에 무보수로 참석해야 하는 것이라는 조롱도 있었다.한 현지 매체는 “이번 채용 이슈는 현대 웨딩 서비스 산업의 혁신 추세와 잠재적 시장 가치를 드러내고 사회에서 새로운 직업 형태, 직업과 삶의 질 균형(워라발), 고압적인 직업 환경에서 개인의 정신 건강 문제 등에 대한 심층 토론을 촉발했다”며 “이처럼 독특한 직업의 발전 전망과 산업·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더 관찰할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땅도 넓고 사람도 많은 중국에서는 매일매일 다양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오늘도 평화로운 중국나라(중국나라)’는 온라인 밈으로도 활용되는 ‘오늘도 평화로운 ○○나라’를 차용한 시리즈입니다. 황당하거나 재미있는 이야기뿐 아니라 감동과 의미도 줄 수 있는 중국의 다양한 이슈들을 전달합니다. [편집자주]
2024.04.12 I 이명철 기자
"찾았다 푸바오 신랑감"…프랑스 '어린 왕자' 위안멍 유력
  • "찾았다 푸바오 신랑감"…프랑스 '어린 왕자' 위안멍 유력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한국에서 태어나 번식을 위해 지난 3일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신랑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랑스에서 ‘어린 왕자’로 불리며 사랑 받은 위안멍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9일 외신 등에 따르면 푸바오의 신랑감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판다 위안멍은 2012년 중국이 프랑스에 임대해준 판다 환환과 위안자이 사이에서 2017년 태어났다.프랑스 출신 판다 위안멍(사진=프랑스 보발 동물원)위안멍은 프랑스에 있을 당시 ‘어린 왕자’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프랑스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은 판다다. 장난기가 많고 털 색깔이 군데군데 어두워서 ‘거지왕자’라고 불리기도 했다. 위안멍은 당시 초보 엄마였던 환환이 털을 반대 방향으로 핥아주는 바람에 늘 부스스한 모습으로 언론에 노출되기도 했다.한때 푸바오의 남편감으로 중국 내 판다 인기순위 1위인 멍란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푸바오와 먼 친척이라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판다는 개체수가 적기 때문에 친척과 짝이 되지 않도록 중국에서 각별히 관리하고 있다.푸바오(사진=에버랜드)위안멍은 코로나19 사태로 반환이 늦어져 지난해에야 중국으로 반환됐다. 나이와 반환 시기 모두 푸바오와 비슷해 유력한 짝짓기 상대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또, 활발한 푸바와 성격도 비슷하다는 점에서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푸바오는 ‘푸공주’라는 별명도 있지만 굴러다니는 것을 즐겨 ‘흙곰’, ‘꼬질이’ 라고도 불린다.푸바오가 위안멍과 연을 맺게 된다면 가임기인 3~4월경에 짝짓기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판다는 임신과 출산이 어려운 동물이다. 가임기가 1년에 딱 한 번뿐이며 보통 3~4월 경에 1~3일에 불과하다. 통상 판다는 이 시기에 짝짓기에 성공하면 약 4개월의 임신 기간을 거쳐 7~8월에 출산한다.한편, 중국은 멸종위기인 판다의 보존을 위해 해외로 보냈던 판다들 사이에서 새끼가 태어나면 짝짓기가 가능해지는 만 4세 이전에 중국으로 돌아오게 한다.
2024.04.09 I 임유경 기자
'돌싱포맨' 이상엽, 속전속결 러브 스토리 최초 공개…새신랑 근황
  • '돌싱포맨' 이상엽, 속전속결 러브 스토리 최초 공개…새신랑 근황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상엽이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스토리를 전한다.9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사랑꾼 이상엽, 이정, 이석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이상엽은 녹화 당일, 결혼 5일을 앞두고 싱글로서 마지막 스케줄로 ‘돌싱포맨’을 선택했다. 이에 돌싱포맨은 ”우리가 어떤 사람들인지 모르냐“, “결혼 앞두고 이런 데 오는 거 아니다”라며 셀프 디스를 퍼부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이어 새신랑 이상엽의 러브스토리가 최초로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소개를 통해 아내를 처음 만났다는 이상엽은 운명처럼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했다. ‘돌싱포맨’은 “너에게 아내를 소개해 주신 분을 우리에게도 소개해 달라”며 이상엽을 닦달해 눈길을 끌었다.이상엽은 만남부터 결혼식장 예약까지 속전속결로 이루어질 수 있었던 ‘연애 비법’도 공개했다. 진지하게 듣던 ‘돌싱포맨’은 서로에게 “집중해서 듣지 마라, 이건 상엽이만 가능한 방법”, “우리는 이렇게 하면 잡혀간다”, “바로 접근 금지 명령행이다”라며 서로에게 진심이 담긴 충고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결혼 3년 차가 가장 고비라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 결혼 3년 차인 이정이 대뜸 “어쩐지, 올해 제일 많이 참았다”며 큰 깨달음을 얻은 모습을 보여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결혼 9년 차 이석훈이 이상엽에게 비싼 술을 사기 전에 아내에게 허락을 맡았다는 일화가 공개되자 ‘돌싱포맨’은 “그런데도 친구에게 결혼을 추천하냐”며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돌싱포맨’은 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2024.04.09 I 최희재 기자
빌라 정화조에 ‘백골’이?…5년 전 집 나간 시어머니였다
  • 빌라 정화조에 ‘백골’이?…5년 전 집 나간 시어머니였다
  •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10년 전 전북 군산의 한 주택가 빌라 앞에 있는 정화조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된 사건이 재조명됐다.지난 4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2013년 한 주택가의 정화조에서 발견된 백골이 알고 보니 인근에 살던 한 80대 노인으로 확인된 사건이 다뤄졌다.군산경찰에 따르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변사체는 모두 훼손되고 백골만 남은 상태로, 군산시 청소대행업체인 서해환경의 직원이 정화조에서 분뇨를 수거하다 발견했다.백골은 사망한 지 4~5년이 지난 걸로 추정됐다. 경찰은 인근지역 실종자 가족과 DNA 검사를 통해 발견된 유골이 정화조 앞집에서 실종된 할머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백골의 당사자는 A씨. A씨 아들은 결혼해 아내 김씨와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런데 김씨는 백골이 발견되기 5년 전부터 시어머니인 A씨가 가출한 것 같다고 이웃에게 말해왔다. 또 김씨는 이웃들에 “시어머니의 옷도 사라지고 200만원가량 되는 현금도 들고 나갔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하지만 경찰이 백골에 대한 조사에 들어가자 김씨는 “시어머니를 살해하고 유기했다”고 털어놨다. A씨의 아들은 타지에서 일하면서 가끔 집에 들어오다 보니 어머니가 집을 나갔다는 아내 김씨의 말을 믿었다고 했다.김씨는 “시어머니가 치매기가 있어서 대변, 소변을 치우고 있는데 ‘신랑 없다고 늦게 다니냐, 바람피우냐? 미친X’라고 욕설을 했다”며 “홧김에 시어머니를 밀었는데 방 문턱에 머리를 부딪쳐서 그대로 숨졌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당시에 신고했어야 했는데, 하루가 지옥 같았다. 이제 후련하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씨는 폭행치사와 사체 유기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양지열 변호사는 김씨의 낮은 형량에 대해 “살인을 입증하려면 아주 엄격한 증거를 갖고 입증해야 한다. 예를 들어 경찰이 출동한 흔적, 시신에 공격을 당한 흔적 등이 있어야 하는데 백골에는 아무것도 없었다”며 “결국 법을 최소한으로 적용할 수밖에 없었고, 남편도 선처를 원한 것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2024.04.08 I 권혜미 기자
열애·결별·이혼·학폭 의혹…바쁘다 바빠 연예계
  • 열애·결별·이혼·학폭 의혹…바쁘다 바빠 연예계 [희비이슈]
  •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희비이슈’는 한 주의 연예 이슈를 희(喜)와 비(悲)로 나누어 보여 드리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4월 첫째 주는 어느 때보다 정신 없는 한 주였다. 열애, 결혼 등 축하할 소식도 많았지만 폭로성 저격글, 학교폭력(학폭) 의혹 등 각종 이슈들이 쏟아져 대중의 피로도를 높였다. 또 중견배우 남일우와 송민형이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채영(왼쪽)과 자이언티(사진=JYP, 더블랙레이블)◇채영♥자이언티, 열 살 차이 극복열애설이 주간으로 터지고 있다. 이번 주 주인공은 그룹 트와이스 채영과 가수 자이언티다. 소속사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JYP)와 자이언티의 소속사는 이데일리에 더블랙레이블은 “채영과 자이언티가 호감을 갖고 만나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자이언티는 1989년생, 채영은 1999년생으로 열 살 차이다. 두 사람은 6개월째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카리나(왼쪽)와 이재욱(사진=이데일리DB)◇카리나 이재욱, 결국 ‘결별’지난 2월 27일 공개 열애를 시작했던 에스파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인정 5주 만에 결별을 맞이했다. 카리나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와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양측은 이들의 결별이 맞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컬렉션에 동반 참석해 처음 만나 인연을 키웠다. 카리나는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고 미안하다”며 팬들에게 자필로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결국 이들은 열애를 시작한 지 약 한 달 만에 다시 동료로 돌아가게 됐다.(사진=안소진 SNS)◇안소진 결혼 발표 “꿈인가 생시인가”배우 안소진은 지난 4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다가오는 4월 6일 결혼하게 됐다”고 깜짝 발표했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이다.안소진은 “늘 그랬듯 나답게 행복해지겠다”고 전하며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안소진은 2011년 뮤지컬 ‘어 러브 송’으로 데뷔해 드라마 ‘주군의 태양’, ‘구르미 그린 달빛’, ‘조선로코 녹두전’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왼쪽부터 이원석, 선우은숙, 유영재, 최정원(사진=이원석 SNS, 이데일리 DB, 경인방송)◇이혼 발표만 셋밴드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 지난 2021년 이혼했다고 뒤늦게 밝혔다. 그는 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2021년 두 번의 큰 이별을 겪고 나는 다시 혼자가 됐다”며 “많은 부분이 아프고 부서지고 흩어져야 비로소 이별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2011년 1월 음반 업계 종사자와 결혼했으나 10년째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가 약 1년 6개월간의 짧은 재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5일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데일리에 “선우은숙이 유영재와 협의 이혼한 게 맞다.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22년 부부가 된 후 다수 방송에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해 전한 바 있다.뮤지컬 배우 최정원도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최정원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가온은 5일 최정원 남편 임모씨의 빚 논란에 대해 “최씨는 남편이 채무자와의 사이에 어떤 계약을 체결했는지 그 내용을 알지 못했고, 어떤 이익도 얻은 바가 없다”며 “1년 전부터 별거 중”이라고 설명했다.송하윤(왼쪽)과 전종서(사진=이데일리DB)◇송하윤→전종서, 학폭 의혹 휘말려JTBC ‘사건반장’은 지난 1, 2일 방송을 통해 송하윤의 학폭 의혹을 제기했다. 송하윤의 고등학교 후배였다는 제보자 A씨는 송하윤에게 90분간 뺨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학폭 의혹을 부인하고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이에 2일 방송에서는 송하윤이 집단 폭행으로 강제 전학을 갔다고 폭로했다. ‘사건반장’ 측은 해당 사건의 가해자 인터뷰까지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사건반장’ 측에 따르면 송하윤은 2일 방송에 직접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방송 전 이를 취소했다. 소속사 측은 부인한 입장 이후 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전종서를 향한 의혹도 제기됐다. 익명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종서가 학창시절 교복과 체육복을 수시로 뺏는가 하면 욕설을 하는 등 학폭 가해자였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또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증언할 동창생을 모으는 글도 게재됐다.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배우 본인과 지인에게 확인 결과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황정음(사진=이데일리DB)◇황정음, SNS가 뭐길래배우 황정음이 한 비연예인 여성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지목해 저격했으나 사실이 아님이 밝혀지면서 고개를 숙였다. 피해자의 사진까지 확산된 상황 속 황정음은 “무관한 분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하고 일반분의 게시글을 제 계정에 그대로 옮기고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용어들을 작성했다”고 사과했다.그는 전 프로골퍼 출신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이다. 최근 이혼 심경을 쿨하게 전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던 황정음의 오인 사격에 대중은 실망감을 내비쳤다. 황정음과 소속사는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남일우(왼쪽)과 송민형(사진=이데일리DB)◇故 남일우·故 송민형, 영면에 들다배우 남일우가 지난달 3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아내인 배우 김용림과 아들 남성진, 며느리 김지영 등이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고 남일우는 1957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후 성우, 탤런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아내, 아들, 며느리까지 배우로 활동해 ‘연기자 패밀리’로도 유명하다.‘영애 아버지’로 불렸던 배우 송민형은 3일 오전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70세. 고인은 1966년 KBS ‘어린이 극장- 혹부리 영감’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주몽’, ‘히트’, ‘스카이 캐슬’, ‘철인 왕후’ 등에 출연했다. 특히 시트콤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에서 영애 아빠 이귀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4.04.06 I 최희재 기자
안소진, 4월 6일 깜짝 결혼 발표… "나답게 행복해질 것"
  • 안소진, 4월 6일 깜짝 결혼 발표… "나답게 행복해질 것"
  • 안소진과 예비신랑(사진=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안소진이 오는 6일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안소진은 4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꿈인가 생신가 아직 실감은 안나지만 다가오는 4월 6일 결혼하게 됐다”고 직접 밝혔다. 안소진의 예비남편은 일반인으로 전해졌다.이어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게 도리지만 갑작스럽게 연락을 드려 부담을 드리진 않을까 조심스러운 마음이 든다”며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연락 주신다면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소식 전해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안소진은 “늘 그랬듯 나답게 행복해지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안소진은 예비신랑과의 사진을 공개, 팬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안소진은 2011년 뮤지컬 ‘어 러브 송’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주군의 태양’, ‘구르미 그린 달빛’, ‘조선로코 녹두전’ 등에 출연했다.◇안소진 결혼 소감저도 꿈인가 생신가 아직 실감은 안나지만 헤헤..아무튼 제가 다가오는 토요일 그러니까 4월 6일 결혼하게 되었어요!한분 한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게 도리이지만갑작스럽게 연락을 드려 부담을 드리진 않을까 조심스러운 마음에연락 못 드린 분들도 있습니다.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연락을 주신다면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소식 전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늘 그랬듯 저답게 행복해질게요.
2024.04.04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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