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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1월의 차에 BMW 뉴 7시리즈 선정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1월의 차에 BMW 뉴 7시리즈 선정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3년 1월의 차에 BMW 뉴 7시리즈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BMW 뉴 7시리즈,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브랜드명 가나다순)가 1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 끝에 BMW 뉴 7시리즈가 38.7점(50점 만점)을 얻어 1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BMW 뉴 7시리즈는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항목에서 9.0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동력 성능 항목에서 각각 8.0점을 기록했다.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BMW 뉴 7시리즈는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압도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외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최고급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채택해 BMW의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만의 가치를 계승했다”며 “뉴 7시리즈 모든 모델에 기본 탑재된 시어터 스크린은 31.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넷플릭스, 유튜브 등을 직접 구동할 수 있고 콘텐츠 재생도 가능해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월 아우디 e-트론 GT △2월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 △3월 볼보자동차 C40 리차지 △4월 BMW i4 △5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6월 토요타 GR86 △7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8월 쌍용자동차 토레스 △9월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10월 폭스바겐 ID.4 △11월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12월 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2023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올해 2월에 있을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 패스 특전이 주어진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3.01.06 I 손의연 기자
쌍용차,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 후원…티볼리 경품 제공
  • 쌍용차,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 후원…티볼리 경품 제공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세계 최고의 겨울축제인 ‘2023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볼리를 경품차량으로 제공하는 등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추한빈 쌍용자동차 경기/강원지역본부장(사진 왼쪽)과 최문순 화천군수가 2023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의 후원과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지난 5일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추한빈 쌍용차 경기/강원지역본부장 및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2023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의 후원과 이를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했다.2014년을 시작으로 매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쌍용차는 현장 이벤트 경품으로 소형 SUV 티볼리 1대를 비롯해 스마트온도계 텀블러 등 축제기간 참가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 내 토레스와 뉴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차량을 전시하는 홍보 부스 운영은 물론 관람객들에게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성에제거기를 제공하는 등 현장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는 1급수 어종인 산천어가 상징하듯 청정하고 쾌적한 화천의 자연에서 즐길 수 있다. 오는 1월 7일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개최된다.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을 슬로건으로 △산천어 얼음낚시 △산천어 루어낚시 △산천어 맨손잡기 △밤낚시 △외국인 낚시터 △세계얼음썰매 체험 △눈썰매는 물론 △아이스봅슬레이 △얼음축구 및 컬링 등 약 70여종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2003년 시작한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는 2006년 이후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 오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겨울축제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미국 CNN이 세계겨울의 7대 불가사의로 보도할 만큼 우리나라의 겨울을 대표하는 축제이다.쌍용차 관계자는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꼽히는 화천 산천어 축제는 쌍용차가 2014년부터 매해 화천군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코로나로 3년만에 돌아온 행사인 만큼 올해는 더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축제 후원은 물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꾸준히 개최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2023.01.06 I 손의연 기자
국내 車업계, 2년 연속 700만대 판매…악재 속 선방(종합)
  • 국내 車업계, 2년 연속 700만대 판매…악재 속 선방(종합)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한국지엠·르노코리아·쌍용자동차(003620))가 지난해 코로나19 재확산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물류난, 인플레이션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전년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체 국내 판매는 줄었지만 5개사 모두 해외 판매가 증가했다. 신차 출시 효과와 더불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수급난이 점차 풀릴 조짐을 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2022년 국내 완성차 5개사 실적 (자료=각 사 종합)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 사는 총 739만6674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2.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에 이어 연속으로 700만 대를 돌파했다. 내수 시장은 138만8476대로 전년보다 소폭(3.2%) 감소했다. 반도체 수급난으로 출고가 원활하지 못해 국내 자동차 대기 수요는 적체된 탓이다.반면 해외 시장에선 600만8198대로 전년보다 4% 증가했다. 5개 사 모두 해외 판매량이 전년보다 늘었다.현대차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4% 증가한 394만4579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량은 68만8884대로 5.2%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량은 325만5695대로 2.9% 증가했다. 현대차의 내수 판매에선 전기차 모델의 뚜렷한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 2021년 4만2448대와 비교해 전기차는 65.8% 성장한 7만372대가 팔렸다.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의 인기를 발판삼아 후속 전기차 모델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전 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같은 기간 기아도 글로벌 시장에서 4.6% 늘어난 290만3619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54만1068대를 판매해 1.1% 소폭 늘었다. 해외에서도 236만2551대로 5.4% 늘어난 판매대수를 기록했다.기아의 효자 차종인 레저용 차량(RV)이 실적을 견인했다. 국내에서 쏘렌토와 카니발을 포함한 레저용 차량(RV)은 스포티지 5만5394대, 셀토스 4만3095대 등 29만2425대로 집계됐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스포티지가 총 45만2068대 팔리며 베스트셀링카가 됐다. 셀토스가 31만418대, 쏘렌토가 22만2570대로 뒤를 이었다.한국지엠과 르노자동차코리아, 쌍용자동차 3사는 모두 두 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좋은 실적을 보였다. 지난해 홀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한국지엠도 이번엔 웃었다.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트레일블레이저 내수와 해외 시장 모두를 이끌었다. 골치를 썩이던 내수 시장에서 판매량이 전년보다 31.4% 증가했다. 수출도 22만7638대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24.6% 증가한 판매 실적을 거뒀다.르노코리아는 내수 판매가 줄었지만 수출 실적이 63.3%나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 XM3 하이브리드를 출시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내수 판매량도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쌍용자동차는 중형 SUV ‘토레스’ 효과를 크게 봤다. 글로벌 시장에서 총 11만3960대 판매하며 전년보다 35% 증가한 실적을 냈다. 올해 내수 판매는 6만8666대로 전년보다 21.8% 늘었다. 수출 역시 61% 증가한 4만5294대를 기록했다.자동차 업계는 올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전망하고 있다. 올해 자동차 내수 시장은 경기침체와 할부금리 부담으로 인해 신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도 미국 IRA법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악재가 남아 있다.국내 완성차 업계는 효자 차종과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며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현대차와 기아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 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를 각각 전년보다 약 10% 증가한 432만1000대, 320만대로 잡으며 자신감을 보였다.한국지엠은 프리미엄 SUV·픽업트럭 브랜드인 ‘GMC’를 국내에 첫 도입한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XM3 하이브리드’에 주력한다. 쌍용차는 토레스의 수출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전기차 U100를 출시하며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3.01.03 I 손의연 기자
쌍용차, 토레스 열풍에 3년만에 판매량 반등 성공..전년비 35%↑
  • 쌍용차, 토레스 열풍에 3년만에 판매량 반등 성공..전년비 35%↑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지난해 7월 야심차게 내놓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 열풍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말 기준 연간 판매량 11만 대를 돌파하며 2019년이후 3년 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쏜 것이다. 지난해 KG그룹 인수를 계기로 법원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졸업한 데 이어 조기 경영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쌍용차는 오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35년 만에 ‘쌍용차’ 사명을 ‘KG 모틸리티’로 바꿔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U100’(프로젝트명) 등 전기자동차를 앞세워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새 해 첫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생산라인 가동일인 1월 2일 2만2711번째 ‘토레스’가 출고된 모습. 토레스는 지난해 7월 출고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계약대수가 8만1887대에 이를 정도로 중형SUV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사진=쌍용자동차)◇‘대박’토레스로 기세 몰아…재도약 신호탄 쐈다쌍용자동차는 지난해 총 11만3960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34.9%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13만5235대를 판매한 이후 3년 만에 판매량이 상승한 것이다. 쌍용차는 지난 2020년 10만7416대로 판매량이 소폭 떨어졌다가 2021년 8만4496대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내수 6만8666대, 수출 4만5294대로 각각 전년보다 21.8%, 61% 늘었다. 토레스는 2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내수 시장에서 쌍용차의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출시된 지 반년도 안 돼서 당초 계획 대비 30% 이상 증가된 누적 판매 2만2484대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7월 토레스를 출시한 이후 전년 대비 판매량이 계속 증가해왔다. 토레스 효과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연속 월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누적계약대수는 8만1887대에 이를 정도로 중형SUV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와 함께 브랜드의 스테디셀러인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제품 개선 모델도 2만5905대 팔리며 선전했다. 올해 연간 수출 대수가 4만대를 넘은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수출 실적은 ‘코란도’와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이끌었다. 코란도는 지난해 1만3052대,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1만2453대 선적됐다.쌍용차는 토레스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어 올해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차는 지난해 11월 차명의 기원이 된 칠레의 토레스 국립공원에서 글로벌 론칭 행사를 진행해 호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향후 칠레, 콜롬비아, 페루,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국가에 수출을 늘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쌍용차는 글로벌 마케팅 강화 차원에서 지난해 11월 21일 1박 2일 일정으로 독일과 벨기에 등 유럽 지역 딜러 60여명을 평택 공장에 초청하기도 했다. 쌍용차가 해외 딜러를 본사로 부른 건 2019년 10월 이후 3년여 만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내수 시장에서 토레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내수와 수출 모두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원활한 부품 수급을 위해 부품 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안정적인 생산체제를 구축해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11월 21일 유럽 지역 딜러 60여명이 쌍용차 평택 공장을 방문했다. 쌍용차가 해외 딜러들을 본사로 초청한 건 2019년 10월 이후 3년 만이다. 기업 회생 절차로 약해졌던 딜러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쌍용자동차)◇KG 엠블럼으로 새 출발 앞둬…종합 모빌리티 기업 탈바꿈쌍용차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선 신차의 성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토레스같이 효자 노릇을 하는 신차를 연이어 출시하는 것이 쌍용차의 과제다. 쌍용차는 기존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신차의 개발과 출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수요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 차종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약점으로 지적받던 전기차 개발과 출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쌍용차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코란도 이모션을 출시한 바 있다. 올해는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U100’(프로젝트명)을 내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코란도 헤리티지(유산)를 이어받은 전기차 ‘KR10’(프로젝트명)과 전기 픽업트럭도 2024년에 출시할 계획이다.쌍용차는 ‘KG모빌리티’로 사명을 바꾸는 큰 변화도 앞두고 있다. 앞서 곽재선 쌍용차 회장은 “‘혁신이라는 관점에서 쌍용차의 사명을 유지할지 KG모빌리티로 변경할 것인지 고민했지만 결론을 냈다”며 “앞으로 새로운 차에 ‘KG’ 이름을 붙여서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35년 만에 사명을 변경하는 만큼 큰 변화가 예고된다. ‘자동차’가 아닌 ‘모빌리티’를 강조했다. 내연기관차 중심의 기존 사업과 달리 전동화를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기업의 면모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새 출발을 위한 새로운 터도 물색 중이다. 쌍용차는 전기차를 위주로 생산할 공장도 새로 지을 계획이다. 부품수급 등을 고려해 경기도 평택시 내 적합한 공장 부지를 찾고 있다.쌍용차 관계자는 “해외시장 공략 강화와 신차인 U100 그리고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판매 증가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1.03 I 손의연 기자
쌍용차, 지난해 총 11만3960대 판매…전년 比 35% ↑
  • 쌍용차, 지난해 총 11만3960대 판매…전년 比 35% ↑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총 11만3960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34.9%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토레스 (사진=쌍용차)구체적으로 내수 6만8666대, 수출 4만5294대로 각각 전년보다 21.8%, 61% 늘었다. 쌍용차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산업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 개선 모델뿐만 아니라 신차인 토레스를 출시하며 판매량이 전년보다 증가했다.쌍용차 관계자는 “내수 시장에서 토레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지난해 11월에는 글로벌 론칭을 시작하는 등 내수와 수출 모두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원활한 부품 수급을 위한 부품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은 물론 토레스 글로벌 론칭 확대 등 해외시장 공략 강화와 신차인 U100 그리고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판매 증가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12월 총 9094대로 판매량이 1만대를 넘진 못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보다는 소폭(3.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는 5520대로 전년보다 5% 판매가 줄었지만, 수출은 2975대로 20% 늘어났다. 이같은 실적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 따른 생산 중단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감소한 탓이지만 토레스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며 전년보다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다. 토레스는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당초 계획대비 30% 이상 증가된 누적 판매 2만2484대로 2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내수를 이끌었다. 수출에선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지속했다.
2023.01.03 I 손의연 기자
올해 자동차 시장 평정할 키워드는..'SUV·전기차'
  • 올해 자동차 시장 평정할 키워드는..'SUV·전기차'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올해 국내 완성차 업계가 신차를 공격적으로 출시한다. 세단을 제치고 자동차 시장의 대세가 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가 포진해 있다. 경기 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신규 수요가 가라앉을 우려가 커진 가운데 국내 자동차 업계가 신차 출시로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현대차 디 올 뉴 코나 (사진=현대차)◇현대차, 디자인 변화 예고…기아, 플래그십 전기 SUV ‘EV9’ 기대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는 올해 소형 SUV 코나와 브랜드 대표 SUV인 싼타페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 아반떼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앞서 2세대 모델인 ‘디 올 뉴 코나’의 디자인을 우선 공개했다. 기존 차량 디자인 과정과 다르게 전기차 모델부터 디자인한 후, 내연기관과 N라인 모델의 모습을 다듬은 것이 특징이다. 스타리아와 그랜저에 적용된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가 적용됐다. 차량 전면에 일(一)자로 이어진 심리스 램프는 현대차의 패밀리룩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코나는 올해 1분기 내연기관 모델을 시작으로 전기차 모델과 N라인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과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도 출시된다. 디자인 면에서 변화가 예고된다.기아(000270)는 전용 전기차 EV9를 선보인다. 기아의 대표 SUV이자 효자 차종인 쏘렌토와 카니발의 페이스리프트도 내놓는다. 레이 EV, K5 페이스리프트도 출시할 계획이다. 가장 주목받는 건 플래그십 모델인 대형 SUV EV9다. EV9은 전장이 5m에 달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약 540km로 6분 충전만으로 100km 주행거리를 확보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제로백)까지 5초대에 도달하는 우수한 가속성능도 확보했다. 기아 모델 최초로 제어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와 고객의 필요에 따라 소프트웨어 기능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에프오디(FoD) 서비스도 적용한다.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기술 HDP(Highway Driving Pilot)등 고도화된 자율주행기술을 최초 탑재한다.GMC 시에라 (사진=GMC)◇쌍용차, 대박 ‘토레스’ 기반 EV·한국지엠, 프리미엄 브랜드로 승부수쌍용자동차(003620)는 중형 SUV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U100’(프로젝트명)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U100은 중국의 전기차·배터리 회사인 BYD(비야디)와 함께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U100은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로 전해진다. 조건부 자율주행 단계인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과 오프로드에 특화된 터레인 주행모드를 장착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올해 아메리칸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인 GMC를 들여온다. 한국지엠은 멀티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쉐보레와 캐딜락 등 수입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GMC의 국내 첫 차종은 ‘시에라’다. 시에라는 대형 픽업트럭으로 국내엔 최고급 트림인 드날리가 들어올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지엠은 차세대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도 출시할 예정이다. CUV는 국내에서 생산해 해외로 수출될 모델로, 한국지엠에서 중요한 전략 차종이다.업계 관계자는 “올해 자동차 내수 시장은 경기침체와 할부금리 부담으로 인해 신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상반기엔 누적된 대기물량이 내수를 이끌 것으로 보이고, 하반기엔 신차들이 수요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기모델이거나 출시 전부터 주목받았던 차들이 출시돼 소비자 관심이 클 것”이라며 “전기차를 중심으로 친환경차도 판매 호조세도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2023.01.02 I 손의연 기자
쌍용차, 차종별 보증기간 연장 및 상품성 강화 모델 출시
  • 쌍용차, 차종별 보증기간 연장 및 상품성 강화 모델 출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차종별 보증서비스 기간을 연장한다. 또 고객 선호사양과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하는 등 차종별 트림 재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뉴 렉스턴 스포츠 칸 쌍용차는 국내 업계 최초로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서비스 기간을 연장한다. 엔진 및 동력전달부품 보증기간과 동일하게 5년/10만km로 ‘보증기간 연장’을 전 차종으로 확대 시행한다.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경우 차체 및 일반부품은 기존 2년/4만km에서 5년/10만km로 3년/6만km가 늘어난다.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도 기존 3년/6만km에서 2년/4만km가 늘어난 5년/10만km로 운영한다. 올 뉴 렉스턴은 기존과 동일하게 5년/10만km를 유지한다.이와 함께 고객 선호사양 및 안전사양 등을 기본적용하고 차종별 트림 재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했다.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고객의 선호사양을 바탕으로 트림을 통합하고 재조정했다. 고객이 선택하기 쉬워졌을 뿐만 아니라 생산 효율성을 높여 고객 차량인도 기간을 최소화했다. 뉴 렉스턴 스포츠의 경우 기존 5개 트림에서 와일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등 3개 트림으로 운영하고 최상위 모델인 노블레스는 △9인치 내비게이션 △인포콘 커넥티비티 패키지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 등 고객 선호 및 안전 사양을 중심으로 기본적용 했다. 익스페디션 사양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뉴 렉스턴 스포츠 칸도 기존 5개 트림을 와일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익스페디션 등 4개 트림으로 운영한다. 노블레스와 익스페디션 모델의 경우 △9인치 내비게이션 △인포콘 커넥티비티 패키지 등을 기본 확대 적용했다.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및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가격의 10%) 등 경제성이 우수하다. 뉴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와일드 2594만원 △프레스티지 3200만원 △노블레스 3666만원이다.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은 △와일드 3065만원 △프레스티지 3431만원 △노블레스 3881만원 △익스페디션 4151만원이다.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는 △9인치 내비게이션 및 후측방 경고(BSW), 차선 변경 경고(LCW), 후측방 접근 경고(RCTW), 후측방 접근 충돌보조(RCTA), 안전 하차 경고(SEW) 등 안전사양으로 구성된 △딥컨트롤 패키지를 기본적용했다.티볼리의 판매가격(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2134~2543만원 △티볼리 에어 2194~2673만원 △코란도 2371~2791만원 △토레스 2800~3080만원이다.쌍용차 관계자는 “전 차종에 대해 보증서비스 기간을 연장한 것은 품질 및 내구성, 안전성에 대한 고객 신뢰가 있어 가능했다”며 “기업회생절차룰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고객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보증기간 연장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자세한 정보는 쌍용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3.01.02 I 손의연 기자
車업계, 무공해차 보급목표제 부담…한국지엠은 볼트로 달성
  • 車업계, 무공해차 보급목표제 부담…한국지엠은 볼트로 달성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내년부터 전체 판매량에서 전기차와 수소연료전기차 등과 같은 친환경차를 일정 비율 이상 판매해야 하는 무공해차 보급목표제가 시행되면서 완성차 업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가 정한 보급정책 기준에 맞춰 판매량을 채우지 못하면 매출의 최대 1%를 일종의 벌금 형태인 기여금으로 내야 하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 기아는 EV6, 한국지엠은 볼트EUV와 볼트EV 등 각사 전기차 대표 모델이 선전하며 목표량을 뛰어넘었다.한국지엠 볼트EUV와 볼트EV (사진=한국지엠)28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환경부가 세운 무공해차 보급 목표는 전체 판매량의 8~12%로 지난해 4~10%에서 크게 상향됐다. 연평균 판매대수가 10만 대 이상이면 12%, 2만대 이상이면 8%의 보급목표가 주어진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등 3사만 환경부 기준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 수입 브랜드는 이 기준을 충족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판매량을 채우지 못하면 기업에 기여금이 부과된다. 이는 기업에 부담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내년부터 2025년까지는 무공해차 판매 미달 시 1대당 60만원, 2026~2028년에는 150만원, 2029년부터는 300만원을 내야 한다. 현대차, 기아, 한국지엠을 제외한 완성차 업체들은 연간 수십 억 원대 벌금을 내야 할 위기에 처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0월까지 6만 573대를, 기아는 4만4088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아이오닉 5와 EV6, GV60 등이 판매실적을 이끌며 무공해차 보급 목표를 넘겼다. 올해 하반기에 출격한 아이오닉6와 내년 출시를 예고한 EV9이 벌써부터 소비자 주목을 받고 있어 내년에도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지엠도 긍정적인 상황이다. 올해 볼트EUV와 볼트EV가 제 역할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볼트EUV와 볼트EV는 ‘가성비 전기차’로 주목받고 있다. 다른 전기차 모델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4000만원 대 가격에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400km 이상이라 성능을 갖췄기 때문이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으로 볼트EUV와 볼트EV는 지난 10월 수입 전기차 시장 판매순위 2위와 4위를 차지했다. 또 한국지엠은 2025년까지 총 10종의 전기차 출시를 예고했고, 볼트 모델에 대한 대기수요도 충분한 만큼 향후 무공해차 보급목표 달성에도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다만 국내 완성차 업계에선 희비가 갈렸다. 르노코리아의 경우 소형 전기차 트위지와 조에가 하반기부터 국내 판매가 중단됐다. 사실상 내수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모델이 없어 부담을 안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2월 브랜드 최초이자 국내 최초 준중형 전기 SUV인 코란도 이모션을 출시했지만 배터리 수급 문제로 109대 판매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경제불황에 구매심리가 떨어지며 완성차업계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서, 무공해차 목표 달성 실패로 기여금까지 부과되면 기업경영에 큰 위기 요인이 될 수 있다”며 “현대차, 기아, 한국지엠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은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 아이오닉 5 (사진=현대차)
2022.12.30 I 손의연 기자
쌍용차, 인포콘 커넥티드카 ‘안전운전 서비스’ 시행
  • 쌍용차, 인포콘 커넥티드카 ‘안전운전 서비스’ 시행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고객들에게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고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인포콘(INFOCONN) 기반의 ‘안전운전 서비스’를 시행 한다고 28일 밝혔다.토레스 인포콘 내비게이션 (사진=쌍용차) 쌍용차는 KB손해보험과 제휴를 통해 고객의 차량 운행 정보를 분석해 데이터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UBI(운전자습관연계보험)보험의 일종인 ‘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특약’ 프로모션을 제공한다.쌍용차의 커넥티드카 시스템인 인포콘 가입자 중 ‘안전운전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고객의 운전 정보를 분석해 안전운전 점수를 제공한다. 고객은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전운전 점수는 급가속, 급감속, 급제동, 심야운행 횟수 등 운전자의 주행 정보를 기반으로 산정된다. 인포콘 앱의 ‘메뉴~서비스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최근 90일간 또는 1000km 이상 주행한 기록을 바탕으로 안전운전 점수가 70점 이상인 경우 ‘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특약’ 혜택을 받아 총 12.3%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ECO 마일리지 할인을 추가로 결합하면 주행거리에 따라 5%~35%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인포콘 서비스 앱을 통해 별도의 추가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안전운전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이 밖에도 △인포콘 Web/App을 통해 보험 가입시 최대 3만원 카드 할인 △차선이탈 및 전방추돌 경고장치 장착시 7%를 할인 받을 수 있다.한편 쌍용자동차 인포콘은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반의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으로 △원격제어 △안전 및 보안 △차량관리 △ Assistance △정보 △엔터테인먼트 등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쌍용차 관계자는 “2022년 7월부터 현대해상과 제휴를 통해 안전운전 서비스(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특약)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제휴 보험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커넥티드카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인포콘 가입 관련 자세한 정보는 쌍용자동차 인포콘 홈페이지 또는 인포콘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2.12.28 I 손의연 기자
쌍용차, 오너 경험 극대화…'2022 크리스마스 미라클 캠프' 개최
  • 쌍용차, 오너 경험 극대화…'2022 크리스마스 미라클 캠프' 개최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캠핑의 꽃이라 불리는 겨울 캠핑 시즌을 맞아 자연 속 힐링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쌍용차 고객만의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쌍용차 고객전용 캠핑시설인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 지난 24~25일 양일간 진행한 ‘2022 크리스마스 미라클 캠프’는 캠핑장을 찾은 50여 가족(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참가 고객 전원에게 크리스마스 웰컴 포켓 증정 △새해 소망을 염원하는 2023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미니화덕을 활용한 달고나 & 마시멜로우 굽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저녁시간 캠핑빌리지에서는 크리스마스 캠프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산타 기프트 딜리버리 서비스’가 준비됐다. 이른 시간부터 부모님들이 미리 준비한 선물과 메시지 카드를 사전접수 했고, 일일산타로 변신한 행사 운영팀 직원들이 렉스턴스포츠 칸을 타고 각 텐트를 순회하며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하며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를 운영, 개인 SNS채널에 행사참여 후기를 포스팅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렉스턴스포츠 칸 정밀모형’을 증정한다.한편 국내 최초 고객 전용 캠핑공간인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는 쌍용차 보유고객 전용 캠핑시설이다. 지난 2018년 9월 개장 이래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뉜 사계절의 자연 속에서 보다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2.12.26 I 송승현 기자
국내 완성차, 올해 내수판매 9년 만에 최저…"전기차, 10만대 돌파"
  • 국내 완성차, 올해 내수판매 9년 만에 최저…"전기차, 10만대 돌파"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장기화와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국내 완성차업계의 올해 내수 차량 판매 실적이 9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반면 전기자동차 판매는 처음으로 연간 10만대를 돌파하는 등 친환경차의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2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전기차 주차장 모습. (사진=연합뉴스)◇올해 내수 판매 전년比 2.5% 감소25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업계의 내수 차량 판매 실적은 올해 1~11월 125만8972대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올해 국산 완성차 내수 차량 판매가 전년보다 2.5% 줄어든 139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이는 완성차업계 노동조합 파업과 신차 부재 등의 악재로 극심한 내수 침체를 겪었던 2013년(137만3902대) 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이다. 내수 차량 판매 부진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부품 수급 차질로 차량 생산이 지체되면서 재고가 부족해지며 대기 수요 적체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수급난이 차츰 해소되기 시작했지만 지난해부터 대기 고객이 누적되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국내 자동차시장 규모는 2년 연속 역성장해 최대 판매를 기록했던 2020년(190만6000대) 대비 11.1%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10만대 클럽’으로 불리는 히트 차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승용 부문에서 기아(000270) 쏘렌토가 판매량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저용 차량(RV)이 세단을 제치고 승용 최다판매 차종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5년간 현대자동차(005380) 그랜저가 1위를 차지했다.차급별로는 올해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17만1361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중형 SUV가 2599대 차이로 뒤쫓고 있다. 상반기 아이오닉 5와 EV6 등 전용 전기차와 투싼, 스포티지 등 하이브리드 모델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준중형 SUV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하반기 출시된 쌍용자동차(003620) 토레스가 월 평균 3900대 수준 판매량을 기록하며 중형급 SUV의 판매량을 끌어올렸다.◇경차시장, 6년 만에 반등 성공경차 시장은 올해 1~11월 누적 판매량 12만2565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3% 증가한 수준으로 경차 시장은 6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차의 캐스퍼와 기아의 레이가 경차 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했다.친환경차 판매 호조도 지속되고 있다. 국내 완성차업계의 친환경차 판매는 29만 4179대로 전년보다 40.1% 증가했다. 올해 친환경차 판매량은 30만대 돌파가 확실시된다. 하이브리드차는 16만5328대, 수소전기차는 9718대가 각각 판매됐다. 같은 기간 전기차는 11만9133대 판매됐다. 소비자 수요가 전기차로 넘어가면서 내연기관차와 비교해 출고 기간이 훨씬 길어지고 있는데도 차량 판매는 증가했다.업계 관계자는 “연초부터 국제적인 요인으로 부품 수급 차질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자동차 수요 대비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해 대기 수요 적체 현상이 이어졌다”며 “전기차가 국내 시장에서 전체 판매량의 10% 비중을 차지하며 전동화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2022.12.25 I 손의연 기자
쌍용차, 새 사명 'KG모빌리티'로 도약…"미래 모빌리티 선도"(종합)
  • 쌍용차, 새 사명 'KG모빌리티'로 도약…"미래 모빌리티 선도"(종합)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KG그룹에 인수되며 법원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졸업한 쌍용자동차(003620)가 ‘KG모빌리티’로 다시 출발선에 선다. 쌍용차는 자동차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토레스에 이어 ‘U100’(프로젝트명) 등 전기자동차를 앞세워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아픔 지우고 모빌리티 기업으로 재탄생”곽재선 쌍용차 회장은 지난 21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주최한 ‘자동차인 시상식’에 참석해 쌍용차 사명을 ‘KG모빌리티’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곽 회장은 “‘혁신이라는 관점에서 쌍용차의 사명을 유지할지 KG모빌리티로 변경할 것인지 고민했지만 결론을 냈다”며 “앞으로 새로운 차에 ‘KG’ 이름을 붙여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재선 쌍용자동차 회장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누리볼룸에서 열린 ‘2022 자동차인의밤’에서 공로상을 받은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쌍용차는 무쏘, 코란도 등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강자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반면 쌍용차는 주인이 여러 번 바뀌고 판매량이 줄어드는 등 오랜 기간 기업 경쟁력이 약화됐다는 부정적 측면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쌍용차는 전신인 동아자동차가 쌍용그룹에 인수되며 지난 1988년 3월 사명을 현재의 쌍용차로 바꿨다. 앞서 쌍용차를 인수한 중국 상하이자동차와 인도의 마힌드라그룹은 쌍용차 사명을 그대로 유지해왔다.하지만 KG그룹은 쌍용차 사명을 유지하는 것보다 바꾸는 것에 더 장점이 많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동차산업의 전동화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내연기관차 중심의 기존 쌍용차 이미지를 벗고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겠다는 것이다. 앞서 국내 완성차기업인 기아(000270)가 사명에서 ‘자동차’를 뗀 것과 국내외 모터쇼도 이름을 ‘모빌리티쇼’로 바꾼 것도 같은 맥락이다.토레스 (사진=쌍용차)◇새 전기차에 ‘KG’로고 붙을 듯쌍용차는 조기 경영 정상화뿐만 아니라 전동화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쌍용차의 경영 정상화는 순조로울 전망이다. KG그룹이 쌍용차에 자금을 투입하며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애쓰고 있기 때문이다. 4년 만에 출시한 신차 토레스의 성공으로 경영 정상화의 발판은 마련된 상태다. 쌍용차는 지난 7월부터 5개월 연속 차량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쌍용차 노사는 평택공장 생산라인을 주간 연속 2교대로 전환하며 경영 정상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쌍용차는 칠레, 호주, 뉴질랜드 등을 중심으로 차량 수출도 증가세다. 쌍용차는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곽재선 회장은 쌍용차 회장 취임 후 사우디 내셔널 오토모빌스(SNAM)와 직접 만나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KD(반제품이나 부품을 수출해 현지에서 차량을 조립) 생산기지 구축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쌍용차는 KG모빌리티로 사명을 바꾼 후 전기차 개발과 출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U100’(프로젝트명)을 내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코란도 헤리티지(유산)를 이어받은 전기차 ‘KR10’(프로젝트명)과 전기 픽업트럭도 2024년에 출시할 계획이다.쌍용차는 전기차 중심의 생산 시설을 갖춘 공장을 신설하기 위해 새로운 부지도 찾고 있다. 지금은 내연기관을 생산하는 라인 일부를 전기차 생산에 사용하고 있지만 향후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라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쌍용차는 경기도 평택시 내에서 부품수급 등을 고려해 적합한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차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팬덤층이 두텁긴 하지만 전기차가 중심이 돼야 하기 때문에 기존 이미지를 벗을 수 있는 사명 변경이 필요하다는 구성원의 여론이 있었다”며 “향후 U100 등 신차의 성공적인 개발과 출시를 통해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2 I 손의연 기자
'쌍용차 인수 먹튀'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 '혐의 부인'
  • '쌍용차 인수 먹튀'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 '혐의 부인'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쌍용자동차(003620) 인수 불발로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진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이 7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스1)서울남부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성보기)는 22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강 회장과 에디슨모터스 임원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강 회장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충분히 검토하지 못했다”며 “피고인들은 일단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에디슨EV 임원 A씨 측은 일부 혐의에 대해서만 부인한다고 했다.A씨의 변호인은 “주가변동은 경영진이나 자본조달세력에서 개입하고 의도한 것”이라며 “A씨는 지난해 7월 임원으로 영입돼 해당 사건을 사전에 몰랐으며 그 과정에서도 협의하거나 공모한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허위 공시와 언론보도 등을 이용해 쌍용차 인수 등 전기 승용차 사업 추진과 대규모 자금조달을 할 것처럼 꾸며 인위적으로 주가를 띄우고 1621억원의 차익을 실현한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인수 자금조달 창구 역할을 했던 코스닥 상장사 에디슨EV(현 스마트솔루션즈)의 자금 500억원으로 비상장사인 에디슨모터스 유상신주를 인수하면서 주식가치를 부풀려 164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함께 받는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10월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한 회사다. 당시 이 회사의 자금조달 창구였던 에디슨EV 주가는 쌍용차 인수 추진 소식에 급등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에디슨EV의 대주주 투자조합이 주식을 대부분 처분하고 차익을 실현해 ‘먹튀’ 논란이 일었다. 결국 에디슨모터스가 인수대금 잔금을 납입하지 못하면서 합병은 무산됐다.
2022.12.22 I 조민정 기자
쌍용차, 'KG모빌리티'로 사명 바꾼다..미래 모빌리티에 역점
  • 쌍용차, 'KG모빌리티'로 사명 바꾼다..미래 모빌리티에 역점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KG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한다. 이번 사명 변경은 35년만이다. 앞으로 쌍용차 새 차는 KG 이름을 달고 나온다.곽재선 쌍용자동차 회장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누리볼룸에서 열린 ‘2022 자동차인의밤’에서 공로상을 받은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곽재선 쌍용차 회장(KG그룹 회장)은 지난 21일 ‘자동차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쌍용차라는 이름의 팬덤층이 있지만 아픈 이미지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고민했지만 새로운 이름으로 가기로 결정했고 주주총회를 통해 KG모빌리티로 사명을 바꾸겠다”고 말했다.쌍용차는 내년 3월 예정인 주총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다.KG그룹이 쌍용차의 사명을 바꾸는 데 많은 고민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자동차 산업이 전환기에 들어서면서 사명 변경도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차에서 미래 모빌리티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쌍용차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쌍용차는 전통적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강자라는 긍정적 이미지가 있다. 반면 주인이 여러 번 바뀌고 판매량이 줄어드는 등 오랜 기간 기업 경쟁력이 약화됐다는 부정적 측면도 가지고 있다. 쌍용차는 전신인 동아자동차에서 쌍용에 인수되며 지난 1988년 3월 사명을 현재의 쌍용자동차로 바꾼 바 있다. 앞서 쌍용차를 인수한 중국 상하이자동차와 인도의 마힌드라그룹은 쌍용차 사명을 유지해왔다.KG그룹은 쌍용차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자금을 투입하며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도 애쓰고 있다. 쌍용차 노사도 ‘토레스’의 성공에 힘입어 정상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쌍용차는 새 출발을 위해 전사 조직 개편을 통해 조직을 확대했다. 또 KG그룹 컨소시엄, 쌍용차 노사는 고용보장과 장기투자를 골자로 한 3자 특별협약서를 체결하며 안정도 꾀했다.KG모빌리티는 향후 전기차 개발 및 출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가 가진 전통적인 강점은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U100’을 내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코란도 헤리티지(유산)를 이어받은 전기차 ‘KR10’(프로젝트명)과 전기 픽업트럭도 2024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2022.12.22 I 손의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다주택자 규제 족쇄 풀고 성장 막는 노조적폐 청산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다주택자 규제 족쇄 풀고 성장 막는 노조적폐 청산-실탄 비축할 때인데…배당 고민 커진 기업들 -한투증권, 카뱅 2대 주주된다 -내년 차보험료 2% 내리고 실손 8.9% 오른다 -[사설]‘노조 깜깜이 회계 방지법’ 민주노총 거부할 명분 없다 -[사설]젊은 꿈 짓밟는 전세사기, 흉악범죄와 다를 게 뭔가 △종합-직급 무관 ‘잠재력 갖춘 젊은 리더’ 발탁 임원수 축소에 재임기간 ‘5→3년’으로 -PEF끼리 사과는 세컨더리 급감 △배당 고민 커진 기업들 -경기 안 좋은데 주주환원 압박↑…미래 투자금 빼서 배당 늘려야 할 판 -상속세 우려에…소극적 배당으로 주가 낮게 유지하기도 -자사주 2000억 매입한 SK…분기배당 적극 나선 금융지주 △2023년 경제정책방향-민생경제 -투자 늘리면 10% 세액공제·50조 금융지원…‘민간 주도’로 경제 살린다-긴급복지지원금 154→162만원으로 오른다 -토·일 겹친 성탄절·석가탄신일도 대체공휴일 포함△2023년 경제정책방향-부동산 -다주택자 취득세 완화, LTV 30% 허용…거래 활성화해 집값 안정 유도-“실거래엔 숨통…금리 안 내리면 효과 반감”-정부, 경제위기 처방전 내놨는데…巨野, 이번엔 협조할까 △2023년 경제정책방향-3대 개혁 -근로시간 개편 등 사회적 대화 추진…8대 연금·보험 재정 상황도 진단 -내년 상반기 ‘금산분리 개편안’ 나온다 -수백조원 쓰고도 실패한 저출산 정책 ‘리셋’ △종합 -퇴직연금, 259개 디폴트옵션 상품 승인…“쥐꼬리 수익률 탈출 기대” -육아휴직자 4명 중 1명은 아빠…‘초1’ 때 가장 많이 냈다-‘더 팍팍해졌다’…신혼부부 자가 비율 매년 줄어 -베트남, 올해 韓 최대 무역 흑자국 日 제치고 ‘3대 교역국’ 부상 전망 △경제 -올해 무역수지 적자 500억달러 육박 ‘역대 최대’-허위 채용, 돈 빼돌려 유흥 무늬만 ‘공익 법인’ 수두룩 -5년간 中企 4000곳 에너지 효율 개선 지원한다 -온라인 플랫폼서 산 해외배송 명품도 환불 교환 가능 △정치 -디지털 포렌식까지 한 감사원…文정부 ‘통계왜곡’ 정황 상당부분 확보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첫 현장조사…유가족들 “진실 규명”-한미연합훈련 북핵 대응 시나리오 적용…독수리훈련 사실상 부활-민생 외치는 이재명, 지지율 경고등 당내 일각선 “리더십 안보여” 비판 -실내 마스크 해제되나…與, 전문가 의견 수렴 △금융 -실손보험료 평균 8.9%↑…3세대 14%대 오른다 -‘이자 한푼이라도 낮춰야죠’…보험약관대출로 몰리는 수요 -교보생명도 ‘즉시 연금’ 뒤집기승 항소 법원 “설계서 따라 연금액 지급” △글로벌 -젤렌스키, 美 깜짝 방문…추가 안보지원 논의 -“맥북 내년 5월부터 베트남서 생산” 애플, 본격적인 ‘탈중국’ 행보-美 “인도적 지원, 모든 제재서 예외”…대북 제재 영향 주목 -가격상한제 시행 이후 러 해상 원유 수출 ‘반토막’ -시진핑, 연일 외교 광폭 행보 △산업 -가동률 높아진 中 공장…석화업계 한파 풀리나 -삼성, 세계 첫 12나노 D램 개발 반도체 한파 초격차기술로 돌파 -리튬플러스, 2차전지용 초고순도 수산화리튬 생산 성공 -SK이노, SK온 유상증자에 2조 투자 -물 관리 깐깐해진 SK하이닉스 글로벌 ESG 평가서 ‘A등급’ △산업·바이오-LG이어 JW도 3상…‘K-통풍치료제’ 돌풍 분다 -“플랫폼 대기업-중기 상생모델 만들 것” -K바이오 옥석 가리기, 본말전도 안된다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송년회…숙취해소제 ‘컨디션’ 불티 △ICT-가상자산 과세 시작하나…공포 떠는 투자자들 -정부 “2032년 달 착륙 차질없이 추진” -티빙 간 시즌 고객 “풍성한 콘텐츠 굿…해상도는 불만” -고학수 위원장 “기술 발전에 맞는 ‘AI가이드라인’ 제정할 것” △증권 -엔저시대 저문다…떠오르는 日 ETF 투자-반도체, 자동차 실적 우려에도 강심장…개미, 외인 매도물량 ‘줍줍’ -한투證 자기자본 6조→9조원대로 증가 종합투자계좌·부동산담보신탁 가능해져 -M&A 때 개미 피해 막는다…의무공개매수제도 26년만에 재도입 추진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모범 사례’로 꼽혀 △2023년 대입 정시 가이드 -바이오메디컬SW학과 신설…다군서 10명 모집 -미래에너지·스마트운행체공학과 등 나군으로 변경-수능으로 1740명 선발…의대·간호대, 적성·인성 면접-인문계 수학 반영 비율 20%→30%로 확대 -융합반도체공학전공 신설…정시 25명 선발 -수능 성적 좋은 과목 우선 반영 ‘변동형 전형’ △2023년 대입 정시 가이드-스마트ICT융합공학과 신설…‘나군’서 23명 뽑아 -정원 내 가·나·다군서 총 751명…인문·자연, 수능 100%-자연계열2 미적분·기하 응시자는 표준점수 5% 가산점 -약학·국방디지털융합과, 2단계서 수능+면접 점수 반영 -의예과 ‘일반 17명+지역인재 12명’-계열별 선택과목 없애 교차지원 가능 -융합보안학과, 수능 점수만으로 선발 △부동산 -분양권 전매 규제 완화에…숨죽인 청약 시장 -분양가 오르고 물량은 줄고…새 아파트 구입 더 어려워진다 -철수 선언 두달 만에…한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재개하나 △MICE -‘카페쇼’는 파리, ‘인터배터리’는 뮌헨…K-마이스 45년, 유럽무대 결실 -10년 넘게 해외진출 도전…국가대표 전시주최사 목표 -문체부, 내년 K마이스 활성화에 328억원 투입 -이즈피엠피·웨이플러스 등 6개사 DX 우수 마이스기업 선정 △오피니언 -AI·메타버스·블록체인…새해 밝히는 IT 기술 -[데스크의 눈]여행지에서 만난 쌀쌀맞은 키오스크 -e갤러리 김병구 ‘축적의 시간-바람을 느끼는 것과 같다’ △피플 -SMR 등 연구 투자 확대…원자력 정상화 주력할 것 -곽재선 쌍용차 회장, 한국 車기자협회 공로상 -한화그룹, 이웃사랑성금 40억 기탁 -신임 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장에 김경덕 SKT엔터프라이즈CIC장 -신구 “계속 연극하는 이유? 좋으니까”-주호영 ‘백봉신사상’ 대상…김진표도 베스트10 포함 -국어학회 회장에 이찬규 중앙대 교수 △사회 -대장동 피의자 극단선택?…사회적 파장에 심적 부담 탓 -“수술받고 재활토록 尹 사면권으로 가족 품에 보내달라” -“조국 거짓말에 정신적 고통” 호소했지만…서민 교수 졌다-월급 외 月5200만원 버는 건보 가입자 4804명 -김동연의 공약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역사적 첫발 -법원 조정안 제안에 전장연 시위 막 내릴까
2022.12.21 I 이윤화 기자
곽재선 쌍용차 회장, 한국車기자협회 '산업부문 공로상' 수상
  • 곽재선 쌍용차 회장, 한국車기자협회 '산업부문 공로상' 수상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쌍용차가 앞으로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 역사에서 불쏘시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앞으로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곽재선 쌍용자동차 회장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서울 누리볼룸에서 열린 ‘2022 자동차인의밤’에서 공로상을 받은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곽재선 쌍용자동차(003620) 회장(KG그룹 회장)은 21일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022 자동차인 시상식’에 참석, 산업부문 공로상을 수상하며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자동차업계 임직원, 자동차 유관단체 관계자, 기자협회 집행임원, 자동차 담당 기자 등이 참석했다.협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자동차 산업과 홍보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산업부문 공로상을 수상한 곽 회장은 도전과 혁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어려운 기업을 받아들여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곽 회장은 또 쌍용차가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지속 가능한 회사’로 나아가는 토대를 만드는 등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2022 자동차인은 △산업부문 공로상 △산업부문 혁신상 △홍보부문(인하우스) △홍보부문(홍보대행사) 등 4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기자협회 전체 회원사의 부문별 후보 추천을 받은 후에 기자협회 집행임원과 이사회, 고문단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산업부문 혁신상은 송호성 기아 사장이 받았다. 홍보부문은 김병수 제너럴모터스(GM)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담당장과 서영진 이오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12.21 I 손의연 기자
한국車기자협회, '2022 자동차인'에 곽재선 회장·송호성 사장 등 선정
  • 한국車기자협회, '2022 자동차인'에 곽재선 회장·송호성 사장 등 선정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022 자동차인’에 곽재선 KG그룹 회장(쌍용자동차 회장)과 송호성 기아(000270) 사장이 선정됐다.곽재선 쌍용자동차 회장. (사진=쌍용자동차)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2 자동차인’ 시상식을 21일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 누리볼룸에서 열었다. 협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자동차 산업 및 홍보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2022 자동차인은 △산업부문 공로상 △산업부문 혁신상 △홍보부문(인하우스) △홍보부문(홍보대행사) 등 4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기자협회 전체 회원사의 부문별 후보 추천을 받은 후에 기자협회 집행임원과 이사회, 고문단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산업부문 공로상은 곽재선 회장, 혁신상은 송호성 사장이 받았다. 홍보부문은 김병수 GM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담당장과 서영진 이오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곽재선 회장은 도전과 혁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어려운 기업을 받아들여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쌍용차가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지속 가능한 회사’로 나아가는 토대를 만드는 등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송호성 기아 사장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송호성 사장은 기아가 자동차 제조업을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추구하는 브랜드 리런칭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한국 자동차 사상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기아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전기차 브랜드로 자리잡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홍보부문상을 받은 김병수 GM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담당장은 올 한 해 동안 신제품 시승, GM 브랜드 데이, 공장 초청 등 다양한 언론 행사를 개최해 기업 및 제품에 대한 미디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함께 최고 기술 리더십 간담회를 통해 미래 글로벌 자동차 기술 동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에도 기여했다.김병수 GM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담당장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서영진 이오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는 수입차 홍보 분야에서만 20년 넘게 활동하면서 수입차 대중화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승용 한국차기자협회장은 “지난 2019년 제정된 자동차인 시상은 55개 언론사 200여명의 기자들이 올 한해 대한민국의 자동차 산업을 빛낸 자동차인의 공적을 축하하는 한편, 새해에도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의미에서 드리는 상”이라며 “교류의 장이 마련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2022.12.21 I 손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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