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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컨도 할 수 있네..진짜 편안한 SUV 에비에이터 PHEV
  • [시승기] 링컨도 할 수 있네..진짜 편안한 SUV 에비에이터 PHEV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미국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하면 링컨과 캐딜락이 대표 주자다. 그 중에서도 다분히 미국스러운 브랜드를 고르라면 단연 링컨이다. 안락하고, 큰 차체를 갖춘 것은 물론 미국 자동차 특유의 정체성을 잃지 않아서다.좀처럼 눈길이 가지 않던 링컨에 대한 흥미를 복 돋아 준 모델을 만났다. 바로 대형 SUV 에비에이터다. 링컨코리아가 국내 출시한 모델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할 뿐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프리미엄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완성도 높은 파워트레인, 빠짐없이 채워 넣은 편의안전장비와 넉넉한 실내 공간 그리고 미국차 특유의 안락함이 더해졌다.에비에이터는 올해 4월 국내 출시됐다. 시승 모델은 9월 추가된 따근한 신차로 에비에이터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다. 가솔린 모델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에 PHEV 시스템을 더해 출력과 연료효율을 끌어 올린 점이 특징이다. 링컨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배터리와 전기모터가 바닥에 깔려 더욱 안정적인 주행 감각과 편안한 2,3열 승차감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그런지 시승을 통해 알아봤다.PHEV 모델임에도 외관에서 기존 모델과 큰 차이를 찾기 어렵다. 트림에 따라 모양을 달리한 그릴은 링컨 스타 앰블럼을 형상화했다. 네모난 헤드램프는 미국차 특유의 당당함을 표현한다. 보닛 정중앙을 관통하는 볼록 솟은 캐릭터 라인 역시 특징적이다. 측면으로 돌면 PHEV 모델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운전석 쪽 앞 펜더와 뒷 펜더에 각각 충전 포트와 주유구가 위치한다. 19인치 휠은 PHEV 전용 디자인이다. 후면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한 줄로 연결된 테일램프가 눈 길을 끈다. 링컨 플래그십 SUV 내비게이터가 연상된다.실내는 일반 모델과 판박이다. 별도의 도어 손잡이 없이 버튼으로 문을 열 수 있다. 포드와 링컨 차에서 찾을 수 있는 번호키 역시 운전석 쪽 B필러에 마련했다. 여러 사람이 차를 공유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계기반은 12.3인치다. 화려한 애니메이션을 적용해 눈을 사로잡는다. 웃음이 나오는 번역이 재미를 더한다. ‘익사이트(EXCITE)’ 모드는 ‘떨림’으로 번역되어 있다. 버튼은 정말 많지만 쉽게 익숙해진다. 10.1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는 최근 유행하는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아니지만 사용에 문제는 없다. 싱크3를 적용해 한글화가 완벽하다. 사용성이 떨어지는 아틀란 내비게이션은 여전하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어 다행이다이외에도 센터 콘솔박스 안에 자리잡은 무선 충전패드, 30방향으로 조절은 물론 마사지 기능을 추가한 1열 시트, 파노라마 루프, 28개의 스피커를 장착한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 등이 승객의 편의와 안락함을 책임진다.에비에이터는 6,7인승으로 나뉜다. PHEV 모델은 2열이 벤치 시트로 구성된 7인승 모델만 판매한다. 2열 승객을 위한 편의장비도 훌륭하다. 센터콘솔박스 뒷편에 5.8인치 디스플레이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2,3열의 온도를 각각 조절할 수 있다. 라디오나 오디오 조작도 가능해 2열에 앉은 승객이 심심할 틈이 없다. 3열은 매력이다. 성인 남성 둘이 앉아도 헤드룸과 무릎공간에 여유가 있다. 2열 승객과 적당 히타협을 한다면 서너시간 탑승도 가능하겠다.여유로운 트렁크 공간은 에비에이터의 장점이다. 3열을 펼친 상태에서도 골프백 두 개가 너끈하게 들어간다. 2열과 3열을 모두 폴딩하면 성인 남성 두 명이 차박을 할 수 있을 만큼의 광활한 공간이 펼쳐진다.이번 시승의 하이라이트인 파워트레인 점검 시간이다. 일반적으로 PHEV 모델은 기존에 달린 엔진보다 배기량이 작은 디튠 엔진을 단 게 보통이다. 연료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에비에이터 선택은 달랐다. 기존 파워트레인을 유지한 채 PHEV 시스템을 더했다. 결과적으로 시스템 총출력이 500마력을 상회하는 괴물로 탄생했다. 정말 힘이 넘친다. V6 3.0L 티윈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만으로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57.7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최고출력 75Kw, 최대토크 30.6kg.m의 힘을 보태는 전기모터 PHEV를 추가했다. 넉넉한 배터리를 바탕으로 1회 완전 충전시 엔진의 개입없이 최대 30km를 주행 할 수 있다. 휘발유 모드로만 주행 시 복합연비는 9.3km/L로 기존 에비에이터의 8.1km/L를 상회한다. 이보다 더 좋은 연료효율을 맛보고 싶다면 전기모터와 휘발유 엔진 모두를 사용하면 된다. 이 때 복합연비는 12.7km/L까지 상승한다.행동반경 내에 별도의 충전시설이 없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에비에이터는 엔진을 돌려 배터리를 충전하는 모드를 마련했다. 적극적으로 엔진을 가동해 연료효율이 소폭 감소한다.가속페달에 힘을 주면 전기모터의 개입이 확실하게 느껴진다. 초반부터 최대치로 발휘되는 막강한 토크가 공차중량 2685kg의 육중한 차체를 가볍게 이끌고 나간다. 희미하게 들려오는 카랑카랑한 엔진음도 매력이다. 3.0L 트윈 터보 엔진과의 조합으로 고속 영역에서 재가속도 문제 없다. 가속페달에 발을 얹어 놓기만 해도 충분한 힘이 느껴진다. 10단 자동변속기는 존재감을 숨기고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무엇보다 에비에이터의 가장 큰 매력은 안락한 승차감이다. 미국차 특유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일등공신은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이다. 차량 앞쪽에 위치한 카메라가 전방의 상황을 읽어 서스펜션의 감쇄력을 조절한다. 주행 모드나 속도에 따라 자동으로 차고를 조절한다. 주차를 하면 자동으로 차고를 낮추고, 시동을 걸면 차고를 높이는 기능도 추가했다. 아울러 2,3열 시트 밑에 깔린 배터리가 안정감과 앞뒤 밸런스를 절묘하게 잡아준다. 후륜 기반 사륜구동 시스템 역시 주행 안정감을 높인다. 가속을 진행할 땐 뒷바퀴가 차를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이런 느낌은 2,3열 승차감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더불어 2열과 3열 바닥에 위치한 배터리와 전기모터가 무게 중심을 낮춰 안정적인 움직임을 자랑한다. 노면 상태가 좋지 않고 과속 방지턱이 많은 국내 도로에 최적화된 세팅이다.반자율 주행 시스템을 한 데 모은 코 파일럿 360플러스 역시 칭찬할 만하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탑 앤 고, 차선 유지 시스템, 충돌 회피 조향 보조, 후방 제동 보조 기능, 자동 긴급 제동,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등이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전방위로 지켜준다.앞 차와의 간격을 유지하거나 차선을 인식하는 실력은 쓸만하다. 장거리뿐 아니라 막히는 동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어디까지나 운전을 보조해주는 수단으로 운전의 주체가 사람이라는 점을 잊으면 안된다.에비에이터는 매력적인 아메리칸 프리미엄 SUV다. 나긋나긋 안락한 승차감과 손길이 닿는 곳 모두 고습러움으로 무장했다. 가족을 태우고 장거리 여행을 떠나기에 안성맞춤이다. 큰 차체로 인한 주차 문제는 구매 전 꼭 고려해야할 사항이다. 적어도 기존 아파트 주차장이라면 옆 차에 민폐가 확실하다. 이 점을 제외하면 에비에이터는 넉넉하고 풍성한 대형 SUV의 최적지다.장점 : 안락한 승차감과 미국차 답지(?) 않은 높은 연료효율과 엄청난 파워단점 : 2열 곳곳에 보이는 저렴한 소재..9천만원대면 경쟁자가 꽤 많다
2020.11.08 I 남현수 기자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 리뉴얼 오픈
  •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 리뉴얼 오픈
  • (사진=전자랜드)[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전자랜드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위치한 파워센터 용산본점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전자랜드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2017년 이후 3년만이다. 전자랜드는 32년간 대한민국 가전 유통을 대표해온 용산점을 리뉴얼 오픈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최근 언택트 소비 트렌드로 온라인 시장이 크게 성장했지만, 전자랜드는 오프라인 매장만의 강점인 ‘체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용산본점의 리뉴얼을 기획했다.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은 전국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3305㎡(1000평) 규모의 공간에 198㎡(60평)을 더해 고객 체험 공간을 확대했다. 또한 고객의 동선을 고려한 매장 세분화와 신규 브랜드 입점 등으로 고객들이 보다 쾌적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매장을 꾸몄다. 휴테크의 브랜드존과 벤스 가구매장도 신설해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상품들을 직접 체험하며 비교해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전자랜드는 오는 30일까지 이번 파워센터 용산본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식기세척기·냉장고·TV·세탁기·건조기·의류관리기 등 다양한 품목의 가전을 대폭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다우니세트·스탠냄비·인덕션프라이팬세트·1구인덕션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각 제조사에서도 구매 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삼성전자에서는 요변자기세트·에어프라이어, LG전자에서는 멀티블렌더·냄비세트·가마솥세트, 위니아전자에서는 공기청정기·스팀다리미·선풍기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전자랜드 관계자는 “창립 32주년을 맞아 전자랜드의 심장인 용산본점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변화를 꾸준히 시도해, 가전 유통채널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11.05 I 함지현 기자
핀크, 틱톡과 함께 `#핀크웨이브챌린지` 이벤트 실시
  • 핀크, 틱톡과 함께 `#핀크웨이브챌린지`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핀크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함께 송금만 하면 100% 당첨되는 `럭키봉투`의 혜택과 재미를 배가하는 `핀크웨이브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핀크가 송금 서비스 출시 3주년을 맞아 지난 9월 선보인 `럭키봉투`는 핀크 앱으로 송금하면 100% 당첨되는 이벤트다. 송금 후 럭키봉투가 지급되며, 봉투를 열면 최대 5만원의 당첨금을 바로 수령하거나 여러 도전자들의 누적 당첨금을 획득할 수 있는 `싹쓸이 한판`에 도전할 수 있다. 여기에 선물을 보낸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당첨되는 `럭키봉투 선물하기`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럭키봉투를 향한 고객들의 열띤 참여 속에 이벤트 오픈 한 달 만에 누적 참여 44만건을 돌파했다. 핀크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 보다 큰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이번에 핀크웨이브챌린지를 마련했다. 핀크웨이브챌린지는 가이드 영상을 참고해 고객들이 자신의 댄스를 촬영한 후, 이를 틱톡 앱을 통해 공유하는 이벤트다.핀크는 핀크웨이브챌린지를 위해 유명 틱톡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가이드 영상을 제작했다. 럭키봉투의 혜택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모습을 안무와 배경음악으로 완벽하게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댄스 스튜디오 `에일리언(ALiEN)`의 대표 안무가 루나 현이 핀크웨이브챌린지를 위해 만든 파워풀하면서도 감각적인 웨이브 댄스가 눈길을 끈다. 참여방법은 틱톡 앱에서 핀크웨이브챌린지 검색 후 가이드 영상을 참고해 자신의 댄스를 촬영한 뒤 필수 해시태그(핀크웨이브챌린지, 핀크, 핀크럭키봉투)와 함께 전체공개로 업로드하면 된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함께 공유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핀크는 핀크웨이브챌린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7명을 선정해 1등(2명)에게는 아이폰12를, 2등(5명)에게는 에어팟 프로를 제공한다. 나머지 5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10일 틱톡에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2020.10.23 I 이후섭 기자
포르쉐, 제로백 3.2초 스포츠카 능가하는 파나메라 터보 S-E하이브리드
  • 포르쉐, 제로백 3.2초 스포츠카 능가하는 파나메라 터보 S-E하이브리드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슈투트가르트. 포르쉐 AG(Dr. Ing. h.c. F. Porsche AG)가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the new Panamera Turbo S E-Hybrid)'를 포함해 4 E-하이브리드, 신형 파나메라 4 S 등 3종의 신형 파나메라를 새롭게 공개하며 라인업을 완성했다.포르쉐는 체계적으로 자사의 E-퍼포먼스 전략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8월 공개한 최고출력 560마력(PS)의 '신형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 (new Panamera 4S E-Hybrid)'를 포함해 브랜드 최초로 세단, 이그제큐티브, 스포츠 투리스모 등 3가지 바디 스타일에 플러그드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다.571마력(PS)의 4리터 바이터보 V8엔진과 136마력(PS)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신형 파나메라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최고출력 700마력(PS), 최대토크 88.72 kg·m 를 발휘한다.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PDK)에 통합된 전기 모터는 구동 아키텍처의 핵심으로, 최고출력 136마력 (PS), 최대 토크 40.8kg·m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다른 연소 엔진과의 조합을 통해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0.2초 단축된 3.2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5km/h 증가한 315km/h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이전보다 0.2초 빠른 4.4 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80km/h (2km/h 증가)다.배터리 셀 개선으로 고전압 배터리 용량이 14.1에서 17.9 kWh로 증가함에 따라, 주행 모드 역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최적화되었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전기 모터로만 가능한 주행 거리는 WLTP EAER City 기준 50km (NEDC: 최대 59km)며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최대 30퍼센터 증가했다.'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the new Panamera 4 E-Hybrid)'에도 동일한 17.9kWh 배터리가 적용되며, 330 마력(PS)의 2.9 리터 바이터보 V6와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462 마력(PS)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WLTP EAER City 기준 56km (NEDC: 최대 64km)까지 배출가스 없이 주행할 수 있다.최고출력 440마력(PS)의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4S (the new Panamera 4S)'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탑재 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이전 모델보다 0.1초 단축된 4.1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95km/h(6km/h 증가)에 이른다. 최신 모델의 개선사항이 그대로 적용되었으며, 옵션 사양이었던 스포츠 디자인 프런트 엔드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두드러진 에어 인테이크 그릴, 더 넓어진 측면 냉각 공기 배출구, 싱글 바 프런트 라이트 레이아웃이 특징이며, 새롭게 디자인된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프런트 엔드는 듀얼 C형 터보 전면 조명 모듈과 더 넓은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로 한층 더 차별화된다. 윤곽이 조정된 개선된 후면 라이트 바는 러기지 컴파트먼트 리드 위로 매끄럽게 흐른다. 역동적인 커밍/리빙 홈(Coming/Leaving Home)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짙은 컬러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 라이트 모듈과 20, 21인치의 새로운 휠 3종, 체리 메탈릭(Cherry Metallic)과 트러플 브라운 메탈릭(Truffle Brown Metalic)의 새로운 2종의 외관 컬러를 옵션으로 제공한다.더 높은 디스플레이 해상도의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는 향상된 보이스 파일럿(Voice Pilot) 온라인 음성 제어, 도로 표지판 및 위험 정보를 위한 리스크 레이더(Risk Radar), 무선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커넥트 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디지털 기능 및 서비스를 포함한다.모든 신형 파나메라 모델의 섀시와 제어 시스템은 스포티한 성능과 편안한 주행 경험을 위해 조정되었으며, 완전히 새로운 제어 전략을 적용하기도 했다. 새로운 세대의 스티어링 제어 시스템과 타이어는 개선된 횡방향 운동 성능 및 높은 정밀도를 보장한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를 포함한 전기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시스템인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스포츠(PDCC Sport),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Power Steering Plus)가 장착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 그리고 포르쉐 세라믹 콤포지트 브레이크(Porsche Ceramic Compo-site Brake, PCCB) 시스템과 같은 모든 최신 섀시 및 제어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4S',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부가세 및 국가 별 특별 사양을 포함한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각각 110.369 유로, 115.241 유로 그리고 185.537유로부터 시작한다.국내에는 2021년 상반기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1억6,620만원이다. 그 외 모델의 국내 출시 여부 및 시기는 미정이다.
2020.10.21 I 남현수 기자
독3사 말고 '나도 있어'…재규어 부분변경 XF 공개
  • 독3사 말고 '나도 있어'…재규어 부분변경 XF 공개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재규어가 대표 중형 세단인 XF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막강한 경쟁 모델로 꼽히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의 부분변경 출시 시기와 겹치는게 불운이다. 국내 시장에서 재규어는 철수설이 돌 정도로 존재감이 미미하다. 재규어 오너인 인도 타타그룹의 재무상태 악화까지 겹치면서 재매각설이 나오지만 관심을 갖는 기업이 없을 정도다.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로 명맥을 이어가는 재규어는 라인업 부재와 품질 논란이 이어지면서 판매 부진의 늪에 빠졌다.2세대 XF는 2015년 공개돼 2016년부터 국내 판매를 개시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새롭게 공개된 2세대 XF 부분변경은 꽤 많은 진화를 이뤄냈다.디자인부터 살펴 보면 전면부 주간주행등(DRL) 형상이 변화했다. ‘더블 J’로 변화한 DRL의 디테일이 세련된 인상을 만들어냈다. 새 그릴과 더불어 범퍼 역시 에어 인테이크 면적을 넓혔다. 후면은 범퍼와 램프 디자인을 소폭 매만졌다.실내는 완전히 새롭게 구성했다. 기존에 장착되던 터치프로 듀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랜드로버 디펜더에서 선보였던 피비 프로로 진화했다. 계기반은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커졌고 센터 디스플레이도 11.4인치로 크기를 키웠다. 공조기 등을 조작하는 부분에는 5.5인치 디스플레이를 마련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럽다.파워트레인도 변화했다. 각각 최고출력 250마력, 300마력과 최대토크 37.2kg.m, 40.8kg.mg를 발휘하는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은 이전과 동일하다. 2.0L 디젤엔진은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새롭게 조합된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는 43.8kg.m를 발휘한다. 기존 2.0L 디젤엔진 대비 최고출력이 24마력 높은 것은 물론 연료 효율도 개선됐다.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리며,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트림에 따라 사륜 구동이 장착된다.국내에서 XF의 존재감은 미비하다. 지난해 613대 파는데 그쳤다. 올해는 더 심각하다. 1~9월까지 국내 판매된 XF는 단 40대에 불과하다. 경쟁 모델로 꼽히는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같은 기간 각각 1만5397대와 2만2473대씩 팔린 것과 비교 불가한 수준이다.재규어 XF 부분변경의 국내 출시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철수설까지 돌고 있는 상태에서 경쟁 모델에 비해 뚜렷한 장점이 없는 XF 도입을 딜러 조차 반기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재규어 브랜드와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바닥이다. 재규어는 SUV가 대세인 시장에서 뚜렷한 볼륨 모델이 없어 판매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다. 전세계적인 SUV 인기에도 불구하고 SUV 라인업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재규어가 부활하려면 떨어진 소비자 신뢰 회복이 먼저다. 아울러 글로벌 상품과 전략부터 재조정해야 한다.
2020.10.21 I 남현수 기자
2021년형 쉐보레 더 뉴 말리부 출시…2364만~3338만원
  • 2021년형 쉐보레 더 뉴 말리부 출시…2364만~3338만원
  • 2021년형 쉐보레 더 뉴 말리부 (사진=한국지엠)[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쉐보레가 스타일과 편의성이 더해진 2021년형 더 뉴 말리부를 새롭게 선보여 침체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20일 밝혔다.2021년형 더 뉴 말리부는 연식변경을 통해 시크한 블랙과 강렬한 레드의 조합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레드라인(Redline)’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했다. 말리부만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표현하는 ‘미드나잇 블루’ 색상도 새롭게 업데이드 됐다. 또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하는 무선 스마트폰 프로젝션 시스템이 신규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의 ‘간판 모델’ 말리부가 한층 완성도 높은 스타일과 편의성으로 업그레이드했다”며“특히 말리부에 새롭게 적용한 무선 스마트폰 프로젝션 시스템은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편리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2021년형 쉐보레 더 뉴 말리부 (사진=한국지엠)◇역동적이고 스포티한 감각 입은 최신 패밀리룩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레드라인 스페셜 에디션은 한층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모델로 블랙 보타이와 블랙 크롬 서라운드가 적용된 프론트 그릴로 고급감을 더했으며, 레드라인 레터링과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를 반영해 감각적인 블랙 스타일을 연출한다. 또한 레드 컬러 포인트를 더한 전용 19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적용하는 등 디테일에도 신경을 썼다.2021년형 더 뉴 말리부는 기존 스노우 화이트 펄, 스위치블레이드 실버, 첼시 브라운, 카본 버건디, 다크 나이트 그레이, 모던 블랙 색상에 신규 미드나잇 블루(Midnight Blue) 컬러를 추가로 선보이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한층 깊고 검푸른 빛의 색감을 발하는 미드나잇 블루는 말리부의 젊은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2021년형 쉐보레 더 뉴 말리부 (사진=한국지엠)◇동급 최고의 퍼포먼스와 효율…각종 세제 혜택까지2021 더 뉴 말리부는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2.0리터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과 뛰어난 효율을 자랑하는 1.35리터 직분사 가솔린 E-터보 엔진이 제공된다.2.0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은 아메리칸 레이싱 머신 카마로와 캐딜락 브랜드의 퍼포먼스 세단 CTS 및 ATS를 통해서도 그 성능을 입증받은 바 있는 프리미엄 엔진이다.최고출력 253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최적의 변속 타이밍으로 최고 출력 260마력까지 완벽하게 대응하는 3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비교 불가한 최상의 파워를 선사한다.여기에 국내 도로상황에 최적화된 고강성 맥퍼슨 스트럿 타입 전륜 서스펜션과 프리미엄 세단에 적용되는 독립형 멀티링크 타입 후륜 서스펜션이 적용돼 뛰어난 승차감을 전달하며, R-EPS 타입 파워 스티어링은 터보 엔진의 역동적인 주행에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핸들링을 가능하게 한다.E-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또한 복합연비 14.2㎞/ℓ라는 동급 최고의 연비를 실현, 국내 가솔린 중형 모델로는 최초로 복합 연비 2등급을 획득했다.뿐만 아니라 말리부 E-터보 모델은 첨단 배출가스 저감 기술을 바탕으로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획득, E-터보 고객들은 저 배기량에 따른 세제 혜택은 물론 공영주차장 할인 등 친환경 차량이 누리는 각종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2021년형 쉐보레 더 뉴 말리부 (사진=한국지엠)◇편안한 운전을 위한 최첨단 편의·안전사양신형 말리부는 운전자가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최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사양들에 집중했다.특히 스마트폰과 차량 인포테인먼트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무선 스마트폰 프로젝션’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은 물론 전화, 문자 등 스마트폰 주요 기능들을 별도 USB 케이블 연결 없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아울러 2021년형 더 뉴 말리부는 기존의 동급 최고급 안전사양들에 더해 별도 옵션으로 제공해오던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ZA)과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을 기본 안전사양으로 업그레이드 했다(프리미어 트림 기준).여기에 동급 유일 10개의 에어백은 운전석과 동반석은 물론, 전후 4개의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 앞좌석 무릎 에어백 등으로 구성되어 운전자뿐만 아니라 탑승객 전원을 안전하게 보호한다.또 말리부에는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저속 및 고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등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을 제공한다.이밖에 포스코의 고품질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차체의 광범위한 영역에 적용, 초정밀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실내 공간의 변형을 최소화한 세이프티 케이지로 동급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2021년형 더 뉴 말리부의 가격은 △E-터보 LS 모델 2364만원 △E-터보 LT 모델 2585만원 △E-터보 프리미어 모델 2895만원 △E-터보 레드라인 에디션 2990만원 △2.0 터보 LT 스페셜 모델 3022만원 △2.0 터보 스페셜 프리미어 모델 3298만원 △2.0 터보 레드라인 에디션 3338만원 이다.2021년형 쉐보레 더 뉴 말리부 (사진=한국지엠)
2020.10.20 I 이소현 기자
제네시스, 패밀리룩 입은 더 뉴 G70 출시…4035만원부터
  • 제네시스, 패밀리룩 입은 더 뉴 G70 출시…4035만원부터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 세단 G70가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20일(화) ‘더 뉴 G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더 뉴 G70는 2017년 출시된 G70의 첫 번째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역동성이 극대화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고성능차의 감성을 더한 주행성능,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으로 고객들을 한층 더 만족시킬 계획이다.더 뉴 G70는 ‘제네시스의 가장 역동적인 스포츠 세단’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디자인을 갖췄다.전면부는 낮게 위치한 ‘크레스트 그릴’과 그릴 양 옆으로 날개처럼 뻗어나가는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제네시스 엠블럼(emblem)을 형상화하며 금방이라도 앞으로 달려나갈 듯한 긴장감을 연출한다.측면부는 긴 후드(엔진부 덮개)와 짧은 전방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으로 표현한 기존 G70의 역동적인 비율을 계승하고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사이드 벤트(공기 배출구)와 신규 G70 전용 휠을 적용해 민첩한 주행성능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후면부는 쿼드램프로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했으며 듀얼 머플러(좌우 배기구)와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디퓨저(Diffuser)로 고성능 세단의 모습을 완성했다.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한 실내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충전속도가 향상된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아울러 기본형 계기반의 화면(클러스터 디스플레이)을 3.5인치에서 8인치로 크기를 키워 각종 주행정보의 시인성을 높였다.또한 앞 유리(윈드실드 글라스)와 1열 창문에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기본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개선했다.한편 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기존 운영 중인 9가지 색상에 5 가지를 더해 총 14 가지 색상으로 운영한다.새롭게 추가되는 색상은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이는 본드 실버를 포함해 베르비에 화이트, 멜버른 그레이 등 무광 색상 3가지와 세도나 브라운, 태즈먼 블루 등 유광 색상 2가지다.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기존과 동일한 3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한다.모든 모델에는 누구나 별도의 변속 조작 없이도 카레이서처럼 역동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차 스스로 엔진과 변속기 제어를 최적화해주는 주행 모드 ‘스포츠+(스포츠 플러스)’가 새롭게 적용됐다.스포츠+ 모드는 가속시 고단기어 변속시점을 최대한 늦추고 감속시 순간적으로 변속기와 엔진의 회전수를 일치시켜 저단기어 변속시점을 앞당긴다. 이 기능은 운전자가 원할 경우 더 높은 영역의 RPM(분당 엔진 회전 수)을 사용함으로써 엔진 토크를 극대화시켜 역동적인 주행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또한 정차시 ISG 시스템(정차중 엔진 정지 기능)을 비활성화시키고, 가솔린 모델의 경우 정차중에도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는 RPM 대역을 유지해 재출발시 민첩한 출발을 가능하게 한다.특히 제네시스는 가솔린 3.3 터보 모델에 한해 스포츠+ 모드와 더불어 운전의 재미를 더해줄 사양을 추가로 운영한다.가솔린 3.3 터보 모델에서 ‘스포츠’ 사양 선택시 추가되는 ‘가변 배기 머플러’는 배기 머플러에 전자식 가변 밸브를 적용해 가속 페달을 밟는 양에 따라 배기가스 토출 음압을 조절, 더욱 스포티한 배기음을 생성한다.여기에 구동방식을 ‘AWD’로 선택할 경우 곡선 구간 주행시 가속페달 컨트롤로 엔진 토크를 타이어의 한계성능 이상으로 일으켜 미끄러지듯 곡선 구간을 탈출하는 주행 기술인 드리프트(drift)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다이나믹 AWD 시스템’을 통해 더욱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해진다.제네시스는 더 뉴 G70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우선 제네시스는 측면 충돌시 탑승자들 간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등 10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했다.또한 자전거 탑승자와 교차로에서 좌회전시 마주오는 차까지 인식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 안전 하차 경고, 후석 승객 알림 등을 통해 예상하지 못한 위험 상황에서 탑승객을 보호한다.아울러 곡선 구간 자동 감속을 추가 지원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중앙을 따라 주행하도록 돕는 ‘차로 유지 보조’ 등 최신 주행 편의사양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전방 주차 거리 경고, 후진 가이드 램프, 레인 센서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10.25인치로 화면이 커진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기본화됐다.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통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제네시스 카페이(차량 내 결제 서비스), 음성인식 차량 제어, 발레 모드(대리 운전주차시 개인 정보 보호 기능), 리모트 360°뷰(스마트폰 앱을 통한 차량 주변 영상 확인 기능), 홈 커넥티비티(카투홈, 홈투카)등 첨단 차량 연결기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폰 커넥티비티(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한다.이와 더불어 근거리 무선 통신(NFC)을 통해 스마트폰을 차량 키처럼 활용 및 공유할 수 있는 ‘제네시스 디지털 키’, 전방 차량을 인지해 해당 영역만 상향등(하이빔)을 끄는 ‘지능형 헤드램프’,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후측방 모니터(방향 지시등 연동 후측방 영상 클러스터 표시 기능), 빌트인 캠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더 뉴 G70의 기본 가격은 2.0 터보 4035만원, 2.2 디젤 4359만원, 3.3 터보 4585만원이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엔진, 구동방식, 색상, 기본/스포츠, 휠 및 타이어, 내장 디자인, 패키지 옵션 등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으로 판매한다.특히 모든 엔진 모델에서 전자제어 서스펜션, 브렘보 브레이크, 스포츠 전용 휠 등 전용 내외장 디자인으로 구성된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컨비니언스 패키지(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제네시스 디지털 키, 앞좌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컴포트 패키지1(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하이테크 패키지(12.3인치 3D 클러스터, 지능형 헤드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파퓰러 패키지’를 해당 선택 사양을 개별적으로 적용했을 때보다 할인된 가격인 373만원으로 책정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 더 뉴 G70의 탄생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의 브랜드 정체성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기존 고객들이 만족했던 상품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안전 및 편의사양을 더해 고객을 더욱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0.20 I 남현수 기자
무선 카플레이 더한 2021년형 쉐보레 말리부 출시
  • 무선 카플레이 더한 2021년형 쉐보레 말리부 출시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쉐보레(Chevrolet)가 스타일과 편의성이 더해진 2021년형 ‘더 뉴 말리부(The New Malibu)’를 새롭게 선보이며 침체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 넣는다.2021년형 더 뉴 말리부는 연식변경을 통해 시크한 블랙과 강렬한 레드의 조합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레드라인(Redline)’ 스페셜 에디션이 추가됐으며, 말리부만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표현하는 ‘미드나잇 블루’ 컬러가 새롭게 업데이드 됐다. 또한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하는 무선 스마트폰 프로젝션(Wireless Phone Projection) 시스템이 신규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쉐보레의 ‘간판 모델’ 말리부가 한층 완성도 높은 스타일과 편의성으로 업그레이드됐다”며, “특히 말리부에 새롭게 적용한 무선 스마트폰 프로젝션 시스템은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편리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레드라인 스페셜 에디션은 한층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모델로 블랙 보타이와 블랙 크롬 서라운드가 적용된 프론트 그릴로 고급감을 더했으며, 레드라인 레터링과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를 반영해 감각적인 블랙 스타일을 연출한다. 또한 레드 컬러 포인트를 더한 전용 19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적용하는 등 디테일에도 신경을 썼다.2021년형 더 뉴 말리부는 기존 스노우 화이트 펄, 스위치블레이드 실버, 첼시 브라운, 카본 버건디, 다크 나이트 그레이, 모던 블랙 색상에 신규 미드나잇 블루(Midnight Blue) 컬러를 추가로 선보이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한층 깊고 검푸른 빛의 색감을 발하는 미드나잇 블루는 말리부의 젊은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2021 더 뉴 말리부는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2.0리터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과 뛰어난 효율을 자랑하는 1.35리터 직분사 가솔린 E-Turbo 엔진이 제공된다.2.0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은 아메리칸 레이싱 머신 카마로(Camaro)와 캐딜락 브랜드의 퍼포먼스 세단 CTS 및 ATS를 통해서도 그 성능을 입증 받은 바 있는 프리미엄 엔진이다.최고출력 253마력, 최대토크 36.0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최적의 변속 타이밍으로 최고 출력 260마력까지 완벽하게 대응하는 3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비교 불가한 최상의 파워를 선사한다.여기에 국내 도로상황에 최적화된 고강성 맥퍼슨 스트럿 타입 전륜 서스펜션과 프리미엄 세단에 적용되는 독립형 멀티링크 타입 후륜 서스펜션이 적용돼 뛰어난 승차감을 전달하며, R-EPS 타입 파워 스티어링은 터보 엔진의 역동적인 주행에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핸들링을 가능하게 한다.E-Turbo 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또한 복합연비 14.2km/l라는 동급 최고의 연비를 실현, 국내 가솔린 중형 모델로는 최초로 복합 연비 2등급을 획득했다.뿐만 아니라 말리부 E-Turbo 모델은 첨단 배출가스 저감 기술을 바탕으로 제 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획득, E-Turbo 고객들은 저 배기량에 따른 세제 혜택은 물론 공영주차장 할인 등 친환경 차량이 누리는 각종 혜택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신형 말리부는 운전자가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최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사양들에 집중했다.특히 스마트폰과 차량 인포테인먼트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무선 스마트폰 프로젝션’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은 물론 전화, 문자 등 스마트폰 주요 기능들을 별도 USB 케이블 연결 없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아울러 2021년형 더 뉴 말리부는 기존의 동급 최고급 안전사양들에 더해 별도 옵션으로 제공해오던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ZA)과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을 기본 안전사양으로 업그레이드 했다(프리미어 트림 기준).여기에 동급 유일 10개의 에어백은 운전석과 동반석은 물론, 전후 4개의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 앞좌석 무릎 에어백 등으로 구성되어 운전자뿐만 아니라 탑승객 전원을 안전하게 보호한다.또한, 말리부에는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저속 및 고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등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을 제공한다.이 외 포스코의 고품질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차체의 광범위한 영역에 적용, 초정밀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실내 공간의 변형을 최소화한 세이프티 케이지로 동급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2021년형 더 뉴 말리부의 가격은 E-Turbo LS 모델 2364만원, E-Turbo LT 모델 2585만원, E-Turbo Premier 모델 2895만원, E-Turbo 레드라인 에디션 2990만원, 2.0 Turbo LT 스페셜 모델 3022만원, 2.0 Turbo 스페셜 Premier 모델 3298만원, 2.0 Turbo 레드라인 에디션 3338만원 이다.
2020.10.20 I 남현수 기자
"스포티한 매력 더욱 강하졌다"..제네시스 '더 뉴 G70' 출시
  • "스포티한 매력 더욱 강하졌다"..제네시스 '더 뉴 G70' 출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 세단 G70가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일 ‘더 뉴 G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더 뉴 G70는 2017년 출시된 G70의 첫 번째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역동성이 극대화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고성능차의 감성을 더한 주행성능,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으로 고객들을 한층 더 만족시킬 계획이다.◇사이드 벤트·전용 휠 적용..주행능력 시각적 구현더 뉴 G70의 전면부는 낮게 위치한 ‘크레스트 그릴’과 그릴 양 옆으로 날개처럼 뻗어나가는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하며 금방이라도 앞으로 달려나갈 듯한 긴장감을 연출한다. 측면부는 긴 후드(엔진부 덮개)와 짧은 전방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으로 표현한 기존 G70의 역동적인 비율을 계승하고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사이드 벤트(공기 배출구)와 신규 G70 전용 휠을 적용해 민첩한 주행성능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후면부는 쿼드램프로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했으며 듀얼 머플러(좌ㆍ우 배기구)와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디퓨저로 고성능 세단의 모습을 완성했다.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한 실내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충전속도가 향상된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아울러 기본형 계기반의 화면(클러스터 디스플레이)을 3.5인치에서 8인치로 크기를 키워 각종 주행정보의 시인성을 높였다.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기존 운영 중인 9가지 색상에 5 가지를 더해 총 14 가지 색상으로 운영한다.새롭게 추가되는 색상은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이는 △본드 실버를 포함해 △베르비에 화이트 △멜버른 그레이 등 무광 색상 3가지와 △세도나 브라운 △태즈먼 블루 등 유광 색상 2가지다.◇엔진·변속기 제어 최적화 ‘스포츠+ 모드’ 새롭게 적용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기존과 동일한 3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한다.모든 모델에는 누구나 별도의 변속 조작 없이도 카레이서처럼 역동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차 스스로 엔진과 변속기 제어를 최적화해주는 주행 모드 ‘스포츠+(스포츠 플러스)’가 새롭게 적용됐다. 스포츠+ 모드는 가속시 고단기어 변속시점을 최대한 늦추고 감속시 순간적으로 변속기와 엔진의 회전수를 일치시켜 저단기어 변속시점을 앞당긴다. 또한 정차시 ISG 시스템(정차중 엔진 정지 기능)을 비활성화시키고, 가솔린 모델의 경우 정차중에도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는 RPM 대역을 유지해 재출발시 민첩한 출발을 가능하게 한다.특히 제네시스는 가솔린 3.3 터보 모델에 한해 스포츠+ 모드와 더불어 운전의 재미를 더해줄 사양을 추가로 운영한다. 가솔린 3.3 터보 모델에서 ‘스포츠’ 사양 선택시 추가되는 ‘가변 배기 머플러’는 배기 머플러에 전자식 가변 밸브를 적용해 가속 페달을 밟는 양에 따라 배기가스 토출 음압을 조절, 더욱 스포티한 배기음을 생성한다.◇‘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등 탑승자 안전성 높여제네시스는 더 뉴 G70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우선 제네시스는 측면 충돌시 탑승자들 간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등 10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자전거 탑승자와 교차로에서 좌회전시 마주오는 차까지 인식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 △안전 하차 경고 △후석 승객 알림 등을 통해 예상하지 못한 위험 상황에서 탑승객을 보호한다.아울러 △곡선 구간 자동 감속을 추가 지원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중앙을 따라 주행하도록 돕는 ‘차로 유지 보조’ 등 최신 주행 편의사양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전방 주차 거리 경고 △후진 가이드 램프 △레인 센서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10.25인치로 화면이 커진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기본화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통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제네시스 카페이(차량 내 결제 서비스) △음성인식 차량 제어 △발레 모드(대리 운전ㆍ주차시 개인 정보 보호 기능) △리모트 360°뷰(스마트폰 앱을 통한 차량 주변 영상 확인 기능) △홈 커넥티비티(카투홈, 홈투카)등 첨단 차량 연결기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폰 커넥티비티(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한다.이와 더불어 △근거리 무선 통신(NFC)을 통해 스마트폰을 차량 키처럼 활용 및 공유할 수 있는 ‘제네시스 디지털 키’ △전방 차량을 인지해 해당 영역만 상향등(하이빔)을 끄는 ‘지능형 헤드램프’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후측방 모니터(방향 지시등 연동 후측방 영상 클러스터 표시 기능) △빌트인 캠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개인 맞춤형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으로 판매더 뉴 G70의 기본 가격은 △2.0 터보 4035만원 △2.2 디젤 4359만원 △3.3 터보 4585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엔진 △구동방식 △색상 △기본/스포츠 △휠 및 타이어 △내장 디자인 △패키지 옵션 등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으로 판매한다.특히 모든 엔진 모델에서 △전자제어 서스펜션 △브렘보 브레이크 △스포츠 전용 휠 등 전용 내ㆍ외장 디자인으로 구성된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컨비니언스 패키지(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제네시스 디지털 키, 앞좌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컴포트 패키지1(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하이테크 패키지(12.3인치 3D 클러스터, 지능형 헤드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파퓰러 패키지’를 해당 선택 사양을 개별적으로 적용했을 때보다 할인된 가격인 373만원으로 책정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 더 뉴 G70의 탄생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의 브랜드 정체성이 한층 강화됐다”며 “기존 고객들이 만족했던 상품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안전 및 편의사양을 더해 고객을 더욱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0.20 I 이승현 기자
포르쉐, 2021년 상반기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출격
  • 포르쉐, 2021년 상반기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출격
  • 신형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모델. (사진=포르쉐 제공)[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포르쉐 AG가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포함해 4 E-하이브리드, 신형 파나메라 4 S 등 3종의 신형 파나메라를 새롭게 공개하며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20일 밝혔다.포르쉐는 체계적으로 자사의 E-퍼포먼스 전략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8월 공개한 최고출력 560마력(PS)의 ‘신형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를 포함해 브랜드 최초로 세단, 이그제큐티브, 스포츠 투리스모 등 3가지 바디 스타일에 플러그드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다.571마력(PS)의 4ℓ 바이터보V8엔진과 136마력(PS)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신형 파나메라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최고출력 700마력(PS), 최대토크 88.72 kg?m 를 발휘한다.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에 통합된 전기 모터는 구동 아키텍처의 핵심으로, 최고출력 136마력 (PS), 최대 토크 40.8kg?m을 발휘한다.이를 통해 다른 연소 엔진과의 조합을 통해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0.2초 단축된 3.2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5km/h 증가한 315km/h이다.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이그제큐티브. (사진=포르쉐 제공)배터리 셀 개선으로 고전압 배터리 용량이 14.1에서 17.9 kWh로 증가함에 따라 주행 모드 역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최적화됐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전기 모터로만 가능한 주행 거리는 WLTP EAER City 기준 50km며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최대 30퍼센터 증가했다.‘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에도 동일한 17.9kWh 배터리가 적용되며, 330 마력(PS)의 2.9 리터 바이터보 V6와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462 마력(PS)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WLTP EAER City 기준 56km까지 배출가스 없이 주행할 수 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이전보다 0.2초 빠른 4.4 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80km/h다.최고출력 440마력(PS)의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4S’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탑재 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이전 모델보다 0.1초 단축된 4.1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95km/h에 이른다.최신 모델의 개선사항이 그대로 적용됐으며, 옵션 사양이었던 스포츠 디자인 프런트 엔드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두드러진 에어 인테이크 그릴, 더 넓어진 측면 냉각 공기 배출구, 싱글 바 프런트 라이트 레이아웃이 특징이며, 새롭게 디자인된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프런트 엔드는 듀얼 C형 터보 전면 조명 모듈과 더 넓은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로 한층 더 차별화된다.아울러 모든 신형 파나메라 모델의 섀시와 제어 시스템은 스포티한 성능과 편안한 주행 경험을 위해 조정됐다. 이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제어 전략을 적용하기도 했다. 새로운 세대의 스티어링 제어 시스템과 타이어는 개선된 횡방향 운동 성능 및 높은 정밀도를 보장한다.신형 파나메라 4S. (사진=포르쉐 제공)‘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를 포함한 전기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시스템인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스포츠(PDCC Sport),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가 장착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 그리고 포르쉐 세라믹 콤포지트 브레이크(PCCB) 시스템과 같은 모든 최신 섀시 및 제어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4S’,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부가세 및 국가 별 특별 사양을 포함한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각각 11만0369 유로(약 1억4821만원), 11만5241 유로(약 1억5475만원), 18만5537유로(약 2억4915만원)부터 시작한다.국내에는 2021년 상반기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1억6,620만원이다. 그 외 모델의 국내 출시 여부 및 시기는 미정이다.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스포츠 투리스모. (사진=포르쉐 제공)
2020.10.20 I 송승현 기자
 스포츠 패밀리 세단 모범 답안..BMW 뉴 5,6시리즈
  • [시승기] 스포츠 패밀리 세단 모범 답안..BMW 뉴 5,6시리즈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BMW의 대표 세단 5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됐다. 지난 5월 월드 프리미어로 글로벌 공개된지 5달 만이다. BMW코리아는 5시리즈에 더해 쿠페형 스타일에 그랜드 투어링 콘셉트를 갖춘 6시리즈도 출격시켰다. 관심 많던 5시리즈가 어떻게 진화했는지 시승을 통해 만나 봤다.5시리즈는 지난 1972년 출시돼 현재까지 전세계 800만대 이상 판매된 BMW 대표 모델이다. 국내 에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20만대 이상 판매됐다.외관만 보면 기존 모델과 비교해 큰 차이를 찾기 어렵다. BMW는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라고 설명하지만 납득이 쉽진 않다. 페이스리프트 답게 전후면 디자인을 살짝 다듬었다. 차체 크기도 기존 모델과 거의 차이가 없다. 5시리즈는 전장 4965mm, 전폭 1870mm, 전고 1480mm, 휠베이스 2975mm다. 휠베이스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데 전장만 27mm 길어졌다. 범퍼 디자인 매무새를 다듬었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다.전면은 헤드램프 변화가 눈에 띈다. 기존 ‘U’자 형태로 자리하던 주간주행등이 ‘L’자로 바뀌었다. 더불어 범퍼 하단에 위치하던 안개등을 삭제하고 에어인테이크 면적을 키웠다. 범퍼부터 직선으로 뻗어나간 캐릭터 라인은 보닛까지 이어진다. 일체감을 높여주는 요소다.페이스리프트인 만큼 측면은 그대로다. 대신 530i와 540i에 신규 디자인의 19인치와 20인치 휠을 적용했다. 후면 역시 램프를 손봤다. 글라스 커버와 LED 등을 굵직하게 넣었다. 테일파이프는 사각형으로 바꿨다.실내는 기존 10,2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12.3인치로 키우면서 기존에 지원하던 애플 카플레이에 안드로이드 오토까지 추가했다. 더불어 유선이 아닌 무선으로 해당 기능을 지원한다.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기능이다. 또 기존 스마트키 대신 스마트폰 혹은 스마트워치로 차량 도어 잠금을 해제하거나 시동을 거는 기능도 추가했다. 아이폰 11, 애플워치 5시리즈 이상에서만 해당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추후 안드로이드폰까지 확장한다. 폰 커넥티비티 화면이 계기반이나 헤드업디스플레이까지 연동되는 점도 다른 모델과 차별화한 특징이다.한차원 업그레이드된 반자율 주행 기능은 만족도가 높다. 기존 2개의 카메라에 하나 더 추가해 총 3개의 카메라가 차량 주변을 파악한다. 앞 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면 달리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물론 차선 중앙을 유지부터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이 전 모델 기본이다. 특히 차량 주변 상황을 계기반에 표시해주는 드라이빙 어시스트 뷰 기능도 추가됐다. 계기반에서 해당 상황을 확인 할 수 있다. 승용차, 트럭, 버스, 모터바이크를 구분한다.자연어를 인식하는 음성인식 기능도 쓸만한 수준이다. ‘안녕 BMW’라고 하면 음성인식이 활성화된다. 이를테면 ‘동반자석 창문 반만 내려줘’나 ‘스포츠 모드로 바꿔줘’ 등과 같은 말은 인식해 동작한다.먼저 530i xDrive M스포츠패키지를 시승했다. 가격은 7980만원이다. 2.0L 가솔린 터보와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xDrive가 장착돼 네 바퀴 모두 구동한다. 주행의 첫 느낌은 NVH가 상당한 수준이라는 점이다. 노면 소음이나 풍절음을 비롯해 차체로 들어오는 잔진동 등을 잘 잡아냈다. 차량에 타고 있으면 안락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가속능력도 준수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하는 데 6.1초면 충분하다. 굳이 스포츠 모드를 설정하지 않아도 가속의 불만은 없다. 고속에서도 불안함은 없다. 제동력은 일정하다. 딱 밟는 만큼 차량을 멈춰 세운다. 스포츠 세단의 정석 5시리즈 답게 코너에서 자신감이 생긴다. 너무 오버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고속에서도 차체는 불안함이 없다. 럭셔리 트림보다 스포츠 성향이 강한 브레이크와 서스펜션이 장착된 덕이다.반자율 주행 장비의 성능도 만족스럽다. 차선 중앙을 제대로 유지하는 것은 물론 앞 차와 간격도 유연하게 조절한다. 더불어 정차 및 재출발을 지원하는 시간이 3초에서 최대 30초까지 길어졌다. 막히는 길이라면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5시리즈 가격은 6360만원부터 시작한다.다음은 6시리즈다. 6시리즈의 전신은 지난 2009년에 등장한 5시리즈 GT다. 출시 초기 ‘멧돼지’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디자인이 이상해 호불호가 많이 나뉜 모델이다. 2017년 6시리즈를 출시하며 디자인을 다듬었고 동시에 너무 물렁하다는 평가를 받은 서스펜션은 탄탄하게 조율했다.시승 모델은 630i xDrive M스포츠패키지다. 가격은 9220만원이다. 전체적인 디자인 틀은 5시리즈와 엇비슷하다. 특징은 측면과 후면에서 찾을 수 있다. 측면으로 돌아서면 쿠페 스타일로 완만하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이 6시리즈만의 독창적인 실루엣을 완성한다. 후면에는 5시리즈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스포일러가 자리한다. 시속 120km 이상의 속도로 달리면 자동으로 펼쳐지며 수동 개폐도 가능하다. 후면부 디자인 테마도 5시리즈와 동일하다. 사각형 머플러가 적용되고 테일램프 형상을 다듬었다.실내 구성은 5시리즈와 동일하다. 다만 공조기 조작 버튼 일부가 터치식이다. 5시리즈에는 와이드 선루프가 적용되지만 6시리즈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기본이다. 이 외에 편의장비는 5시리즈와 동일하다. 장거리 주행에 초점을 맞춘 GT 모델 답게 트렁크는 최대 1800L까지 확장된다. 6시리즈를 차박으로 활용하는 소비자가 많은 이유다.파워트레인은 일명 ‘실키식스’ 직렬 6기통 3.0L 가솔린 터보 엔진이다. 10여년 전 BMW는 다운사이징을 거치며 대부분 2.0L 가솔린 터보로 바꿨다. 630i는 아직까지 3.0L 가솔린 터보를 사용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쥐어짜낸 출력이 아니라 가속페달을 밟을 때 여유가 느껴진다. 확실히 4기통보다 부드러운 엔진 회전 질감이다. 자극적인 엔진음을 기대했다면 실망하기 십상이다. 뛰어난 NVH 덕분에 외부 소음은 거의 유입되지 않는다. M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되면 서스펜션이 변화하는 것과 달리 6시리즈는 럭셔리 트림과 동일한 서스펜션이 장착된다. 여유로운 세팅으로 장거리 주행에 적합하다.반자율 주행 시스템은 5시리즈와 동일한 구성이다. 장거리 주행이나 막히는 도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6시리즈의 가격은 8130만원부터다.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돌아온 5,6시리즈는 특유의 개성이 한층 강화됐다. 5시리즈는 패밀리 스포츠 세단이 가져야할 모든 것을 제대로 보여준다. 6시리즈는 장거리 주행을 위한 모델답게 편안함과 동시에 2열 승객과 적재공간 확보에 공을 들였다.이달에는 막강한 경쟁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도 나온다. 같은 부분변경 모델이다. 용호상박의 대결이 재미를 더한다. .한 줄 평장점 : BMW만의 탄탄한 스포츠 주행 실력,넉넉한 2열과 편의장비단점 : 디자인이 거의 그대로네..세련미 넘치는 E클래스와 경쟁을 어떻해
2020.10.13 I 남현수 기자
수입차 1위 벤츠 '더 뉴 E클래스' 부분변경 출시
  • 수입차 1위 벤츠 '더 뉴 E클래스' 부분변경 출시
  •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 직무대행(우측)과 마크 레인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이 더 뉴 E-클래스 출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프리미엄 세단의 강자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10세대 부분 변경 모델을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더 뉴 E-클래스는 2016년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로 지난 3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더 뉴 E-클래스의 핵심은 더욱 다이내믹해진 외관 디자인, 고급스러운 소재와 다채로운 첨단 기능의 조화로 한층 안락하고, 편안해진 실내,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진화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정교한 디지털화로 업그레이드된 안전 및 편의 사양이다. 새로운 모델로 그 동안 E-클래스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쌓아온 기록들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세대 E-클래스는 출시 3년만인 지난해 7월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대 판매라는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올해도 상반기 전체 수입차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날렵해진 헤드램프, 후면부는 분할형 테일램프더 뉴 E-클래스 외관은 완전 변경 수준의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더욱 다이내믹해졌다.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는 날렵한 모습으로 보다 역동적인 인상을 자아낸다. 울트라 레인지 하이빔 기능이 포함된 멀티빔 LED 헤드램프가 적용돼 주간과 야간에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사한다. 후면부에는 트렁크 라인 안쪽까지 넓어진 신규 디자인의 분할형 테일램프가 적용되었고, 이와 더불어 트렁크 리드 및 리어 범퍼의 디자인 변경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다.더 뉴 E-클래스의 실내는 첨단 기술과 디지털화, 장인 정신이 깃든 고급 소재가 조화를 이뤄 안락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브랜드 최초로 더 뉴 E-클래스에 적용된 차세대 지능형 스티어링 휠은 눈에 띄는 디자인 요소인 동시에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운전자는 차량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스티어링 휠 스포크에 있는 터치 버튼을 통해 스마트폰처럼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다양한 기능들을 조작할 수 있다. 더 뉴 E-클래스에는 전 모델에 기본으로 두 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와 메르세데스-벤츠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및 터치로 조작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모델 최초로 적용된 증강 현실(AR) 내비게이션은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경로 안내를 제공한다. 더 뉴 E-클래스◇가솔린·디젤·PHEV 등 6가지 엔진 라인업 갖춰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를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비롯한 총 6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더 뉴 E 250 아방가르드 및 더 뉴 E 250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효율적인 직렬 4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211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한 더 뉴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와 더 뉴 E 220 d 4MATIC AMG 라인 모델은 최고 출력 194마력을 발휘하는 동시에 가솔린 엔진과 흡사한 진동 및 정숙성을 보여준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더 뉴 E 300 e 4MATIC 익스클루시브에는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된 3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211마력을 발휘하며, 전기 모터는 122마력의 추가적인 출력을 지원해 약 320 마력의 시스템 합산 출력을 자랑한다.더 뉴 E 350 4MATIC 아방가르드 및 더 뉴 E 350 4MATIC AMG 라인, 더 뉴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와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53 4MATIC+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인 EQ 부스트(EQ Boost)가 적용된다. 더 뉴 E 350 4MATIC 아방가르드와 더 뉴 E 350 4MATIC AMG 라인 모델에는 직렬 4기통 트윈-스크롤 터보 차저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299마력을 발휘한다. 더 뉴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와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53 4MATIC+에는 직렬 6기통 터보 차저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각각 367마력, 435마력의 최고 출력을 자랑한다. 48볼트 전기 시스템 기반의 EQ 부스트는 가속 시 22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를 추가해 뛰어난 성능과 동급 엔진 대비 높은 연료 효율을 선보인다. ◇한국시장 위해 실내공기 질 유지 기능 개발더 뉴 E-클래스는 진일보한 능동 안전, 커넥티비티 기술, 차세대 주행 보조 시스템 등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탑재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도와주는 지능적인 세단의 면모를 보여준다. 더 뉴 E-클래스에는 최신 버전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AP)가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도로에 설치된 속도 제한 표지판을 인식해 자동으로 속도를 조정하는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와 맵 데이터 기반으로 곡선 구간, 톨게이트, 원형 교차로 등을 인식해 자동으로 속도를 줄여주는 경로 기반 속도 조절 기능이 추가돼 편안함과 안전성이 향상됐다. 이외에도,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 하차 경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가 모두 적용됐다. 더 뉴 E 350 4MATIC 이상의 모델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기존 30초였던 재출발 시간이 최대 60초까지 연장되고, 끼어들기 차량에 대한 인식률을 개선한 액티브 스탑 앤 고 어시스트가 포함됐다. 또 측면 충돌의 위험을 감지하여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기능이 추가됐다. 더 뉴 E-클래스에는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기술도 있다. 차량 내, 외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상시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내기 순환모드를 통해 공기 유입을 차단해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에어 퀄리티 패키지는 한국과 중국 시장에 출시되는 더 뉴 E-클래스에만 제공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0월 중 더 뉴 E 220 d 4MATIC, 더 뉴 E 250, 더 뉴 E 350 4MATIC 모델을 시작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등 다양한 모델로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상세 제원은 추후 공개되며, 세부 모델 및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은 △더 뉴 E 250 아방가르드 6450만원 △더 뉴 E 250 익스클루시브 6890만원 △더 뉴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 7550만원 △더 뉴 E 220 d 4MATIC AMG 라인 7790만원 △더 뉴 E 300 e 4MATIC 익스클루시브 8390만원 △더 뉴 E 350 4MATIC 아방가르드 8480만원 △더 뉴 E 350 4MATIC AMG 라인 8880만원 △더 뉴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1억470만원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53 4MATIC+ 1억194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마크 레인 부사장은 “10세대에 걸친 오랜 역사와 풍성한 헤리티지를 가진 E-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자랑스러운 유산”이라며 “첨단 기술과 디지털화로 더욱 진화된 더 뉴 E-클래스는 ‘새로운 형태의 럭셔리’를 정의하며 수준 높은 국내 고객들이 선택하는 럭셔리 세단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 출시에 맞춰 E-클래스의 풍부한 헤리티지와 더 뉴 E-클래스의 첨단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 공간 ‘더 하우스 오브 E’를 이날부터 11월 3일까지 22일간 운영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더 하우스 오브 E는 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2020.10.13 I 이승현 기자
BMW ‘뉴 320i 블랙 수트’ 한정판 100대 출시…5420만원
  • BMW ‘뉴 320i 블랙 수트’ 한정판 100대 출시…5420만원
  • BMW 뉴 320i M 스포츠 패키지 블랙 수트[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BMW 코리아가 한정 판매 모델인 ‘뉴 320i M 스포츠 패키지 블랙 수트’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100대만 한정 판매되는 BMW 뉴 320i M 스포츠 패키지 블랙 수트는 검정색 수트의 세련된 감각을 담은 한정판 모델로, 블랙 컬러가 실내외에 통일감 있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M 스포츠 패키지 함께 19인치 블랙 휠이 장착돼 한층 스포티한 감성을 뽐낸다.또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 시동을 걸 수 있는 ‘BMW 디지털 키’, 차량이 진입 동선을 따라 별도의 스티어링 휠 조작 없이 50m까지 자동 후진할 수 있는 ‘후진 어시스턴트’ 등의 첨단 기능과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3존 에어 컨디셔닝과 같은 고급 사양도 기본으로 적용된다.엔진룸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을 발휘하는 2리터 4기통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경쾌하면서도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1초다.뉴 320i M 스포츠 패키지 블랙 수트는 5420만원으로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장기렌터카 브랜드인 스마트 렌트 상품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뉴 320i M 스포츠 패키지 블랙 수트는 고객을 위한 초기 금융부담을 없앤 ‘제로(ZERO) 구매 프로그램’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선납금 없이 60개월 동안 월 88만원 납부 조건으로 구성된 제로 구매 프로그램에는 차량 구매 시에 들어가는 통합취득세와 자동차 보험료(만 26세 이상), 연간 자동차세가 전부 포함돼 있다. 이에 차량 구매 시점은 물론, 소유기간 중에도 별도의 유지 비용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프로그램 이용 고객은 60개월 후 차량을 인수 또는 반납하면 된다.BMW 뉴 320i M 스포츠 패키지 블랙 수트
2020.10.08 I 이소현 기자
첨단과 전통이 만났다..랜드로버 디펜더
  • [시승기]첨단과 전통이 만났다..랜드로버 디펜더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SUV의 전설, 랜드로버 디펜더가 드디어 돌아왔다. 1948년 출시 이후 2015년까지 단 한 번의 세대 교체 없이 67년간 판매된 손 꼽히는 장수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는 '에어백이 없다'는 이유로 공식 수입이 금지됐다. 구식 디젤 엔진이라 배기가스 환경규제도 충족하지 못했다. 디펜더는 2015년 역사의 뒤안길로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이후에도 디펜더의 마초적 디자인과 감성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단종을 아쉬워했다. 결국 랜드로버는 2019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2세대 디펜더를 깜짝 공개했다.디자인 콘셉은 2011년 공개한 '디펜더 콘셉카 DC100'에서 가져왔다. 전통은 제대로 살려내고 첨단 감각을 부여했다. 디자인을 두고 마니아 사이에선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신형 디펜더는 1세대(프레임 바디)와 달리 모노코크 바디를 사용한다. 여기에 전자식 에어서스펜션도 적용했다. 실내는 첨단 디스플레이로 가득 채웠다. 천지개벽 수준의 변화를 입은 디펜더는 사실상 이름만 그대로다. 그렇다면 정말 매력적일까. 이번 시승은 대부분 오프로드 코스에 맞춰졌다. 온로드와 오프로드 '듀얼 퍼포즈'를 지향하는 디펜더 실력 검증에 나섰다.시승 전 외관을 살폈다. 사진으로 봤을 땐 살짝 장난감 같은 느낌도 들었다. 실제 마주한 디펜더는 1세대의 강인 바디라인을 최대한 유지했다. 수직으로 떨어지는 테일게이트와 와이드하게 벌린 휠하우스, 외부에 달린 스페어 타이어가 조화롭다.전면에는 1세대 모델의 동그란 헤드램프에서 영감을 얻은 주간주행등이 자리한다. 똘망한 눈망울이 운전자를 반긴다. 두터운 범퍼는 어떤 길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강인함을 상징한다. 측면 프로포션은 강인한 SUV 스타일이다. 짧은 앞뒤 오버행이 그렇다. 오프로드 주행에서 진입각과 이탈각을 확보한 디자인이다. 직각 형태로 그려진 휠하우스는 디펜더 만의 고유한 특징이다. C,D필러 사이 천장에는 작은 쪽창이 나있다. 이는 디스커버리5에서도 볼 수 있다. 랜드로버는 '알파인 라이트 윈도우'라고 칭한다. 1세대 디펜더를 개발할 때 '차 안에 앉아서도 산 정상을 보고 싶다'는 욕구를 반영한 결과물이다. 이유가 어찌됐든 디펜더 만의 아이덴티티가 잘 구현됐다. 사춘기가 막 지난 어린아이와 같던 전면과 달리 후면는 완숙한 성인 느낌이다. 수직으로 떨어진 바디라인과 사이드로 열리는 트렁크, 외부로 노출된 스페어 타이어 모두 요즘 나오는 도심형 SUV에서는 찾기 어려운 디자인이다.실내는 레인지로버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디스커버리 실용성을 버무렸다. 내장 트림을 조립한 볼트가 곳곳에서 눈길을 끈다. 몇 해 전부터 유행한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이다. 대시보드 곳곳이 뚫려있다. 물건을 올려 놓기 딱 좋은 구성이다. 양쪽 끝 단에는 핸드그립도 마련했다. 오프로드 주행 시 잡고 있으면 몸의 흔들림을 줄여준다.가장 큰 매력은 단연 디스플레이다. 기존 랜드로버 디스플레이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10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는 '피비 프로'라고 불리는 인포테인먼트 기술이 들어갔다. UI 구성이 스마트폰과 유사하다. 처음 마주한 사용자도 헤매지 않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당근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모두 지원한다. 특히 내비게이션은 SK텔레콤과 협업을 통해 T맵이 순정으로 지원된다. 지도의 로딩 속도가 무척 빨라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수입차 내비는 있으나 마나’라는 말은 디펜더에게 통하지 않는다. 특히 LTE 모뎀을 두 개를 탑재해 SOTA(Software-Over-The-Air)를 지원한다. 단순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포함한 파워스티어링휠, 브레이크, 엔진 등 16개의 개별 모듈도 수시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디펜더는 전장 5018mm, 전폭 1996mm, 전고 1967mm, 휠베이스 3022mm다. 3m가 넘는 휠베이스 덕에 실내 공간은 넉넉하다. 3열 시트는 없지만 광활한 적재공간과 2열을 자랑한다. 2열은 성인 남성 3명도 너끈하게 소화할 수 있을 공간이다.트렁크 적재용량은 기본 1075L에 달한다. 40:20:40으로 폴딩되는 2열을 접으면 적재용량은 최대 2380L까지 확장된다. 최대 900kg 짐을 실을 수 있다. 용도에 따라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디펜더가 추구하는 레저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여기에 더해 랜드로버가 마련한 튜닝 패키지인 익스플로러, 어드벤처, 컨트리, 어반 등을 추가하면 나만의 스타일링을 더할 수 있다.파워트레인 점검이다. 디펜더에는 2.0L 디젤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덩치에 비해 너무 배기량이 작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는 무려 43.9kg.m다. 엇비슷한 크기의 디스커버리5에도 사용한 엔진이다. 공차중량 2505kg에 달하는 육중한 차체를 지체 없이 끌고 나간다. 경쾌한 발진 감속은 이끌어 나간다. 2.0L 엔진에 대한 편견이 깨지는 순간이다.오프로드만 잘 달릴 것 같은 디펜더는 온로드에서 반전을 선보인다. 에어서스펜션은 무거운 차체를 잘 붙들어 매고 불규칙한 노면을 잘 걸러낸다. 탑승객의 불쾌함을 최소화 한다.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댐퍼는 초당 최대 500회의 차체 움직임을 모니터링해 제어한다. 코너에서 불안함이 적은 이유다. 단순히 오프로드만 잘 달리는 과거의 디펜더가 아니다. 온로드에서도 최신 도심형 SUV와 어깨를 견줄 만큼 탄탄한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디펜더에는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이 탑재된다. 지면의 조건에 따라 운전자가 원하는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특히 도강 모드가 새롭게 추가돼 운전자의 자신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디펜더의 매력은 온로드보다 오프로드에서 발휘된다. 이를테면 에어서스펜션은 오프로드 모드를 선택하면 75mm 키를 높인다. 더욱 극단적인 상황에선 추가로 70mm를 더 높일 수 있다. 최대 145mm 높일 수 있는 서스펜션 덕분에 최대 도강 높이가 900mm에 달한다. 로우 레인지 기어를 체결하면 상시 사륜 구동과 센터 락킹 디퍼렌셜, 그리고 2단 하이&로우 기어가 빛을 발한다. 한 쪽 바퀴가 허공에 뜬 상황에서도 거침없이 주행을 이어나간다. 트림에 따라 리어에도 락킹 디퍼렌셜이 장착돼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디펜더는 막강한 오프로드 성능에 더해 최대 2500kg의 견인력과 주행 중 최대 168kg의 루프 적재 능력을 자랑한다. 최근 유행하는 캠핑은 물론 대형 트레일러를 매달고 자유롭게 자연을 찾을 수 있다. 디펜더는 두 얼굴의 사나이다.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주행 능력과 첨단과 전통을 포용하는 디자인과 편의안전장비 모두 매력적이다. 사진으로만 봤을 땐 아쉬움이 컸던 디자인은 실물로 마주했을 때 만족감이 더욱 높다. 여러모로 매력적이다.딱 하나 아쉬움은 가격이다. 디펜더는 8590만원의 S 트림, 9560만원의 SE트림 두 가지다. 한정 모델인 런치에디션은 9180만원이다. 가격은 생각보다 장벽이 높다. 9천만원 전후의 비용을 지불해야 디펜더 키를 손에 쥘 수 있다. 한 줄 평장점 :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를 아우르는 주행 실력,역시 이름값 하네단점 : 좀 더 레트로 스타일이었으면…저렴한 숏바디 90이 기대된다
2020.10.06 I 남현수 기자
진짜 넓다! 티볼리 에어 재출격..갓성비 차박왕
  • 진짜 넓다! 티볼리 에어 재출격..갓성비 차박왕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유호빈 기자= 쌍용차 티볼리 에어가 재출격한다. 지난해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이 나오면서 티볼리 에어는 단종 수순을 밟았다. 하지만 연이은 경쟁 차량의 출시로 티볼리 판매량이 저조하자 쌍용차는 다시 한번 티볼리 에어를 꺼내들었다.기존 티볼리 에어는 넓은 적재함과 실내공간으로 인기를 모았다. 휠베이스는 티볼리와 동일하지만 전장은 준중형 SUV와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약점으로 지적되던 파워트레인 역시 이번 부분변경 모델로 보강했다. 1.5L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 160마력이 넘는 출력에다 저공해 3종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올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차박은 새로운 취미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출시한 차량 역시 차박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다. 티볼리 에어도 마케팅 포인트로 차박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사전계약을 앞두고 공개한 사진은 2열을 폴딩하고 꾸민 모습들이다.티볼리 에어는 실재 적재공간으로 따졌을 때 동급 최고 크기다. 전장이 더 긴 르노삼성의 XM3도 있지만 높이가 낮아 차박을 하기엔 쉽지 않다. 티볼리 에어 트렁크 적재용량은 720L다. 동급 경쟁 차량 중에서는 물론 중형 SUV인 쏘렌토(705L) 보다도 크다. 하지만 적재용량이 크다고 무조건 차박이 편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2열을 폴딩하고 바닥이 얼마나 평평한지가 가장 중요하다. 소위 평탄화 작업이다. 대형 SUV이지만 바닥이 평평치 않아 차박을 하기 불편한 경우가 더러 있다. 카니발이 대표적으로 차박이 어렵다. 티볼리 에어는 우선 바닥이 평평하다. 188cm에 달하는 길이는 차박에 최적화된 모습이다. 차박 뿐만 아니라 넓은 적재함은 다시 열풍이 불고 있는 캠핑 장비를 싣기에도 용이하다.무엇보다 티볼리 에어의 가장 큰 매력은 가격이다. 아직 정확한 옵션가격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현재 판매 중인 티볼리의 옵션가격을 더할 경우 풀옵션 가격이 2600만~2700만원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 동급 경쟁 차량들 중 차박이 가능한 셀토스와 트레일블레이저 풀옵션 가격은 3000만원을 넘는다. 가격표에 표시되지 않은 4WD 기능이 추가될지 관심사다. 4WD 기능을 추가하면 오지를 다니는 데에 더 유리하다.쌍용차는 올 상반기 신차 기근과 코로나-19 여파로 판매가 쪼그라들었다. 르쌍쉐 가운데 유일하게 대응할 신차가 없었다. 하반기에는 기존 모델을 보강하면서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연말에는 쌍용 플래그십 모델인 G4 렉스턴의 부분변경 모델이 나온다. 내년에는 코란도 전기차가 출시된다. 티볼리 에어는 쌍용의 분위기 반전을 위한 첫 단추다.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기존 티볼리에서 지적됐던 약점들을 보강하고 경쟁차 대비 확실한 차별점도 갖췄다. 티볼리 에어가 쌍용차의 반전을 가져다줄 매력적인 모델임에는 틀림없다.
2020.10.06 I 유호빈 기자
BMW코리아,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뉴 5·6시리즈 출시
  • BMW코리아,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뉴 5·6시리즈 출시
  • 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사진=BMW코리아 제공)[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BMW 코리아가 5일 경기도 광주 퍼들하우스에서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인 뉴 5시리즈와 럭셔리 투어러 모델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를 공식 출시했다.BMW 5시리즈는 1972년 처음 공개된 이후 전 세계에 800만대 이상 판매된 BMW의 대표 모델이다. 7세대 5시리즈는 국내에서는 지난 4년간 총 7만7000대가 판매되며 명실상부한 대표 비즈니스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BMW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뛰어난 공간 활용성 등을 앞세워 비즈니스와 레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다.이번에 출시된 BMW 뉴 5시리즈 및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지난 5월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이다. 한층 정제되고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후진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이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됐다. 또한 48볼트(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BMW 뉴 5시리즈. (사진=BMW코리아 제공)◇뉴 5시리즈…강렬한 존재감 및 ‘후진 어시스턴트’ 탑재 BMW 뉴 5시리즈는 외관에 BMW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돼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과 스포티한 스타일을 보다 선명하게 드러낸다. 먼저 이전 모델 대비 길이가 27mm 늘어나 한층 역동적인 비율을 자랑한다. 앞면에는 하나의 프레임으로 통합된 키드니 그릴과 ‘L’자형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돼 절제되면서도 선명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후면부에는 새로운 3D 후미등과 함께 사각 형태의 배기 파이프를 적용해 BMW 특유의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실내는 센사텍 대시보드와 기어노브 주변의 블랙 하이글로스 트림을 새로 적용해 고급감이 한층 강화됐다.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도 기본 적용된다. 먼저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된다.특히 주변 교통상황을 계기반에 3D 그래픽으로 나타내는 ‘드라이빙 어시스트 뷰’ 기능이 추가돼 주변 환경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에 새로 탑재돼 진입 동선을 따라 최대 50m 거리까지 차량의 후진 조향을 도와주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 역시 기본으로 탑재된다.이외에도 새로운 커넥티드드라이브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뉴 5시리즈는 애플 카플레이와 함께 새롭게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해 스마트폰과 차량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뉴 5시리즈는 국내에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된다. 가솔린 모델은 △520i 6360만~6510만원 △530i 7200만~7620만원 △530i xDrive 7560만~7980만원 △540i xDrive 9840만~1억210만원 △M550i xDrive 1억1640만원 등이다.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디젤 모델은 △523d 7040만~7500만원 △523d xDrive 7390만~7850만원 등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530e는 7880만~8160만원이다.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사진=BMW코리아 제공)◇세단과 SUV 장점 하나로…한층 완성된 뉴 6시리즈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세단의 안락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활용성, 쿠페의 스타일이 결합된 럭셔리 투어러 모델로 한층 완성도 높은 모델로 진화했다.먼저 외관에는 하나의 프레임에 둘러 쌓인 BMW 키드니 그릴은 윗부분이 돌출되도록 디자인돼 보다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한다. 아울러 새로운 그래픽이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조화를 이뤄 강렬한 인상을 자아낸다. 앞범퍼 디자인은 다이내믹한 감각이 더해졌고, 전방에서 에어브리더까지 이어지는 공기의 흐름을 개선하도록 설계돼 효율 향상에도 기여한다.실내에는 센터 콘솔 주변의 블랙 하이글로스 마감과 나파가죽 시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기본 600리터인 트렁크 적재공간은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800리터까지 확장되고, 전동식 테일 게이트 및 컴포트 액세스 기능이 적용돼 물건의 적재 및 하차가 용이하다.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역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후진 어시스턴트 등 한층 더 진보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돼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특히 3차원 모형 디자인을 통해 주변상황을 계기반 중앙에 표시해주는 드라이빙 어시스트 뷰, 차량이 진입한 동선을 따라 후진할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후진 어시스턴트와 같은 기능들은 더욱 편리하고 여유로운 주행을 돕는다.뉴 6시리즈 국내에 630i xDrive가 국내에 우선 출시된다. 630i xDrive 모델은 트림별로 △럭셔리 라인 892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9220만원이다.
2020.10.05 I 송승현 기자
추석 주부 '명절증후군', 가사노동 돕는 가전은
  • 추석 주부 '명절증후군', 가사노동 돕는 가전은
  • SK매직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제공=SK매직)[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추석 연휴가 반갑지 않은 이들이 있다. 주부들이 그렇다. 주부들은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 준비와 명절 음식 만들기 등 각종 가사노동에 시달린다. 실제로 주부들이 추석 연휴 동안 육체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받아 ‘명절증후군’을 앓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식기세척기와 멀티쿠커, 무선청소기 등 주부들의 가사노동을 도울 수 있는 가전들이 주목받고 있다.◇SK매직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SK매직이 올해 초 출시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그동안 식기 세척 기능에 머물렀던 식기세척기에 건조와 보관 기능까지 더해 토털 케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우선 정수 필터를 통해 걸러진 깨끗한 물로 식기를 세척한다. 또 이동하며 회전하는 ‘와이드 무빙 세척 날개’와 함께 ‘상단 세척 날개’, ‘후면 세척 노즐’ 등을 통해 만들어진 고온·고압 물살이 식기를 사각지대 없이 99.999% 살균 세척한다.건조 기능도 강화했다. 식기를 세척한 후 자동 문 열림·닫힘 기능을 통해 내부 증기와 냄새를 외부로 배출한다. 이후 자동으로 문을 닫아 집안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식기를 보호한다. 또 상·하단 듀얼 열풍을 통해 건조시간까지 줄였다. 건조 후에는 자외선(UV)과 함께 미세먼지 필터를 거친 깨끗한 공기로 환기시키는 ‘UV 청정케어 시스템’을 2시간 간격으로 작동, 식기를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휴롬 멀티쿠커 ‘휴롬스팀팟’ (제공=휴롬)◇휴롬 멀티쿠커 ‘휴롬스팀팟’휴롬이 출시한 신개념 멀티쿠커 ‘휴롬스팀팟’도 추석에 주부가 겪는 명절증후군을 극복할 제품으로 꼽힌다. 휴롬스팀팟은 120도 슈퍼스팀 기술로 식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은 더하고 각종 메뉴에 최적화한 자동 메뉴 프로그램으로 불과 물, 시간 조절 없이 원터치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휴롬스팀팟은 본체 내부에서 120도 고압 과열 증기인 슈퍼스팀을 만들어 스테인리스 솥으로 분사해 음식을 조리한다. 예열 없이 10초 만에 위에서 아래로 분사하는 슈퍼스팀이 활발한 대류 현상을 일으켜 열전달이 빠르다. 때문에 조리시간을 줄이고 식재료를 골고루 익힐 수 있다.휴롬스팀팟은 각종 요리에 최적화한 자동 메뉴 프로그램을 적용해 불의 세기와 물의 양, 시간 등을 조절할 필요 없이 버튼 하나로 요리할 수 있다. △스팀쿡 △찜 △국 △데치기 △저당밥 △죽·이유식 등 총 9가지 스팀 모드에 따라 온도와 분사량, 시간을 자동 제어해 기호에 맞는 다양한 요리와 맛을 구현한다. 랍스타와 생선찜, 갈비찜, 해신탕 등 조리가 까다로운 요리뿐 아니라 밥과 국, 죽, 간편식까지 다양한 요리를 조리할 수 있다. 휴롬스팀팟은 3.5ℓ로 커진 용량과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쿠쿠 무선청소기 ‘인스퓨어 파워클론’쿠쿠홈시스 무선청소기 ‘인스퓨어 파워클론’은 BLDC 모터에 헤드의 독립 모터를 더한 ‘듀얼 모터 시스템’으로 최대 140에어와트(AW) 흡입력을 통해 초고속 사이클론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입자가 큰 오염물질을 비롯해 반려동물 털,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생활 먼지까지 흡입한다. 사용자를 배려한 안전하고 깔끔한 사용환경도 제공한다. △사이클론 △금속망 필터 △스폰지 필터 △워셔블 필터 △안심헤파(H13) 필터로 이뤄진 ‘5중 안심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흡입한 먼지는 말끔히 걸러주고 깨끗한 공기만을 배출한다.‘스마트 먼지 감지 센서’를 통해 먼지와 이물질 양을 실시간 감지해 스스로 흡입력을 조절한다. 적은 양의 먼지에는 에너지 절감 모드, 많은 양의 먼지엔 강한 흡입 모드 등 알아서 제어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인다. 분리형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오랜 사용이 가능하다. 인체 공학 디자인을 적용한 ‘이지 플렉서블 앤 듀얼 휠’을 적용한 헤드는 힘들이지 않아도 방향 전환이 쉽고 한 손만으로도 작동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밀고 당기는 동작이 많은 청소기 특성을 고려해 부드럽고 유연한 핸들링으로 어깨 부담을 줄일 수 있다.쿠쿠 무선청수기 ‘인스퓨어 파워클론’ (제공=쿠쿠)
2020.10.01 I 강경래 기자
쌍용차, `티볼리 에어` 내외관 공개…사전계약 돌입
  • 쌍용차, `티볼리 에어` 내외관 공개…사전계약 돌입
  • 티볼리 에어. (사진=쌍용자동차 제공)[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1 티볼리 에어의 내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신형 티볼리 에어는 디자인 업그레이드와 첨단사양의 대거 적용으로 상품성을 크게 향샹했다. 무엇보다 2열 폴딩 시 1879mm에 달해 경쟁 모델 대비 뛰어난 차박 공간을 자랑한다. 국내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이 또 다른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출시에 앞서 공개된 외관디자인은 티볼리를 기반으로 에어만의 스타일 요소를 가미했고,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큰 폭의 변화를 통해 하이테크의 편리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블레이즈 콕핏을 통해 인포콘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티볼리 에어. (사진=쌍용자동차 제공)파워풀한 성능으로 동급모델 대비 큰 차체를 민첩하게 주행하는 1.5 터보 가솔린 엔진이 적용됐으며, 정숙하고 편안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사전계약은 오는 10월 5일까지 이뤄지고, 신차발표는 내달 7일 저녁 7시 45분 국내 최초로 CJ 오쇼핑 채널 방송을 통해 진행된다. CJ오쇼핑과 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에서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가수 브라이언의 사회로 상세한 신차 정보와 티볼리 에어만의 다양한 매력을 안방에서 손쉽고 생생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기반으로 중형 SUV를 뛰어 넘는 720ℓ 적재공간을 제공, 코로나로 지쳐 있는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활기 있게 변화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1 1890만~1920만원 △A3 2170만~22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사전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파퓰러 컬렉션 패키지 무상 장착(10명) △매직스페이스 올인원 캠핑키친시스템(20명) 증정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커머스 포털 11번가에서는 사전계약기간 동안 20만원 신차구매 쿠폰을 50% 할인된 1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티볼리 에어.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2020.09.28 I 송승현 기자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한복원정대 변신…요절복통 첫 스케줄
  •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한복원정대 변신…요절복통 첫 스케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놀면 뭐하니?’의 ‘환불원정대’가 첫 스케줄에서 ‘한복 원정대’로 변신했다. 첫 스케줄인 ‘추석 인사 스팟’ 촬영을 위해 아리따운 한복으로 갈아입고 한껏 멋을 낸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첫 스타트부터 NG 지뢰밭이 된 현장과 이를 지켜보느라 속이 터지는 ‘신박기획’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놀면 뭐하니?’(사진=MBC)2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신박기획’의 대표 ‘지미 유’(유재석), 매니저 정봉원(정재형) 김지섭(김종민),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의 첫 스케줄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환불원정대’의 첫 스케줄은 당대의 대세들만 할 수 있다는 ‘TV 추석 인사 스팟’ 촬영이었다. ‘지미 유’는 방송계 인맥을 통해 어렵게 스케줄을 잡았다는 전언. 걸그룹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전 ‘환불원정대’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에 모두가 긴장된 마음으로 스케줄에 임했다. ‘지미 유’는 자신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박 피디’의 등장에 의기양양한 기세를 뽐내며 제작자로서 파워를 보여줬다. 그러나 촬영 준비에 들어간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맘에 드는 한복을 고르는 것부터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며 큰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자 현장은 NG 지뢰밭이 됐다. 첫 시작부터 멘트를 가로채는 멤버가 등장하는가 하면 말이 꼬이고 몸개그도 불사하는 멤버, 추석에 어울리지 않는 아우라를 뿜어내는 멤버 등 ‘지미 유’와 매니저들을 속 터지게 만드는 상황이 펼쳐진다.NG를 낸 멤버들은 무시무시한 후폭풍(?)을 맞기도 했다. ‘지미 유’와 함께 우리말 공부를 했던 은비는 멘트 실수를 한 천옥을 향해 “커먼 언니! 차근 차분”이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는 전언이다.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환불원정대’의 한발 빠른 추석인사 스팟은 오늘(26일)부터 MBC를 통해 온 에어 된다.
2020.09.26 I 김가영 기자
폭스바겐, 첫 순수 전기차 SUV `ID.4` 공개
  • 폭스바겐, 첫 순수 전기차 SUV `ID.4` 공개
  • 폭스바겐의 첫 순수 전기차 ID.4.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폭스바겐은 ID.3에 이은 두 번째 순수 전기차이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인 ID.4를 공식 발표하고, 글로벌 전기차 공세를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전장 4.58m에 달하는 ID.4는 강렬하지만 간결하면서도 유려한 라인으로 도로 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 전체적으로 전통적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남성적이고 탄탄한 라인은 잃지 않으면서도 0.28의 낮은 공기 저항계수로 뛰어난 에어로 다이내믹스를 실현한다.ID.4의 외관 디자인은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한다. ID.4는 전기 구동계로 움직여 전통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이 없으며, 최신 헤드라이트와 그 사이를 잇는 시그니처 라이트가 현대적인 느낌의 전면부 디자인을 완성한다. ID.4의 전체적인 바디는 매끄러우면서도 탄탄한 느낌을 자아내며, 큰 휠이 장착되어 강력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더욱 살린다. 파워풀한 숄더 라인은 차체를 더욱 탄력 있게 만들며, 역동적인 루프 아치가 차량에 전체 걸쳐 펼쳐져 있어 한 층 더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D.4의 넓게 열리는 도어는 운전자 및 승객들이 편하게 탑승할 수 있으며 높은 시트 포지션에서 보다 편안하게 착석 및 이동이 가능하다. 도어 표면 아래로 자리잡은 도어 손잡이는 전동식으로 작동된다.ID.4은 493kg의 77 kWh 배터리를 탑재, 최대 520km(WLTP 기준)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알루미늄 섹션으로 구성되며 튼튼한 프레임으로 보호되는 배터리 하우징에는 12개의 배터리 모듈이 포함돼 있다. 폭스바겐은 “해당 배터리는 8년 또는 16만km 주행거리가 지난 후에도 최초 용량의 최소 70% 유지한다”고 보장했다.폭스바겐의 첫 순수 전기차 ID.4.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ID.4 퍼스트 에디션의 장거리 주행을 위한 한 가지 핵심 요소는 바로 강력한 브레이크 에너지 회생 기능이다.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놓았을 때 기어 모드에 따라 차량이 에너지를 회수해야 하는지 여부를 결정한다.D(주행) 위치에서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차량이 주행하며 전기 모터가 자유롭게 회전한다. B(브레이크) 위치에서 전기 모터가 제너레이터 역할을 해 배터리로 전원을 다시 공급한다. 일상적인 많은 상황에서 유압 휠 브레이크는 보다 강력한 제동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되며, 완만한 제동은 전기 모터만으로 수행된다.ID.4는 우선 ‘ID.4 퍼스트(ID.4 1st)’와 ‘ID.4 퍼스트 맥스(ID.4 1ST Max)’ 2개 모델로 올해말 유럽시장에 2만7000대를 한정 출시한다. 출시가는 독일 기준으로 각각 4만9950유로(약 6820만원)와 5만9950유로(약 8185만원)이다. 해당 모델들의 판매 완료 후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옵션들을 패키지로 묶은 모델들이 연이어 출시될 예정이다.폭스바겐의 첫 순수 전기차 ID.4.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2020.09.24 I 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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