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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중대형 광동체 항공기 A330-200 도입
  • 플라이강원, 중대형 광동체 항공기 A330-200 도입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플라이강원이 28일 양양국제공항 주기장에서 A330-200 도입을 기념하는 도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플라이강원이 28일 양양국제공항 주기장에서 A330-200 도입을 기념하는 도입식을 가졌다플라이강원은 현재 보잉사의 B737-800(189석) 기종 3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4호기로 에어버스사의 중대형 항공기 A330-200(260석)를 도입한다.A330-200은 하단 화물칸에 20톤(t)의 화물을 싣고 1만3400km를 한 번에 날아갈 수 있다. 좌석은 총 260석이다. 이 중 18석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로 기존 이코노미석의 32인치인 앞 공간보다 2배 이상 넓은 74인치다. 중장거리를 떠나는 승객에게 침대처럼 편안한 좌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영국 롤스로이스 사의 고성능 엔진을 장착했으며 RR사의 토탈엔진케어 프로그램을 도입해 안전한 운항을 지속 도모한다.앞서 A330-200은 프랑스 샤토루에서 외부 도색과 항공기 정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현지에서 엔진 풀 파워 체크와 시범 비행 등 다양한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했다. 도입정비 시 엔진, 랜딩기어 오버홀(전면 교체 및 수리작업)을 실시한 후 플라이강원에 인도됐다.이어 대한민국 항공기로 등록을 마친 후 12시간을 비행해 28일 오전 8시50분쯤 양양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이날 도입식에는 에어버스 아시아 관계자와 플라이강원 주원석 대표이사, 김진하 양양군수 등이 참석했다.주원석 대표이사는 기념 축사에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중대형기 A330-200기재가 한식구가 됐다”며 “국제선 노선 확대와 화물운송사업개시 등을 통해 교통편의와 사업다각화까지 도민들과 많은 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오늘 입항한 A330-200 항공기는 예정된 감항검사, 보안측정, 시범비행 등의 법정 과정을 통과하면 국내선 비행을 거쳐 2023년 1월 20일경 국제선 노선에 투입된다”며 “초기에는 베트남, 대만 등 중거리 노선을 운항하며, 추후에는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노선까지 확대해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11.28 I 손의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LG전자 ◇사장 승진 △류재철 H&A사업본부장 ◇부사장 승진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 △김동수 LG사이언스파크 LG Technology Ventures대표 △은석현 VS사업본부장 △이천국 유럽지역대표 △이철배 CX센터장 △정규황 중남미지역대표 ◇전무 승진 △김양순 부품솔루션사업부장 △김진경 SIC센터장 △박상호 글로벌경영관리그룹장 △송성원 브라질법인장 △정필원 TV해외영업그룹장 △최성봉 빌트인·쿠킹사업담당 △황원용 VS오퍼레이션그룹장 ◇상무 승진 △강성진 CSO 사업기획담당 △강진용 품질경영센터 신뢰성·개발품질담당 △공성배 생산기술원 검사기술담당 △곽정호 HE선행연구담당 △권순욱 에어솔루션 미주·유럽·CIS영업담당 △김경락 VS Display개발리더 △김영재 CTO 로봇플랫폼TP리더 △김일욱 리빙솔루션제어연구담당 △김주용 VS경영관리담당 △김찬수 플랫폼개발담당 △김창민 H&A품질경영담당 △류안동 TV중아영업담당 △문병헌 VS생산담당 △박동선 CTO webOS개발실장 △박용호 태국생산법인장 △박준성 한국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 △서동명 인도경영관리담당 △서한별 CTO 커넥티드카표준Task리더 △손진석 해외법인관리담당 △오상훈 H&A SCM담당 △오재윤 H&A전력전자·제어연구소장 △우정훈 H&A데이터플랫폼Task리더 △윤종화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멕시코생산법인장 △이길노 H&A HR담당 △이동훈 CTO HR담당 △이상봉 한국온라인종합몰담당 △이정두 이태리법인장 △임광훈 HE경영전략담당 △임기용 캐나다법인장 △장태진 인도서비스담당 △정상호 냉장고개발실장 △정연욱 사우디법인장 △조봉수 CDO AI빅데이터담당 △조청대 한국시스템지역담당 △최봉현 HE품질경영담당 △최활수 어플라이언스유럽·CIS영업담당 △한창희 BS HR담당 △허정호 에어솔루션중아·아시아영업담당 △황금식 ID버티컬솔루션영업실장 △황원재 생산기술원 제조·개발DX솔루션담당●LG디스플레이 ◇전무 승진 △김광진 대형 영업·마케팅 그룹장 △박진남 구매 그룹장 △임승민 경영관리 그룹장 ◇상무 신규 선임 △강윤선 마이크로 LED 인프라 타스크 리더 △김동희 중형 OLED 공장장 △김병훈 오토 제품개발2담당 △성낙진 대형 제품개발2담당 △오준탁 제조 DX담당 △이기상 노경담당 △이석현 인프라 기술담당 △장재원 소형 상품기획담당 △전웅기 R&D 전략담당 △조흥렬 경영혁신담당 △황상근 대형1담당●LG생활건강 ◇사장 △이정애 CEO ◇전무 △오상문 뷰티사업부장 ◇상무 △하주열 전략부문장 <자매사전입> ◇상무 △권순모 정도경영부문장●LG이노텍 ◇전무 승진 △노승원 조지태 ◇상무 신규 선임 △김수홍 김창현 신덕암 이일관 이중세 조백수 홍성일 홍승만 ◇전입△부사장 김흥식 △상무 윤석 ●LG CNS ◇대표이사 보임 △현신균 부사장 ◇전무 승진 △김태훈 클라우드사업부장 △박상균 D&A사업부장 △김선정 CTO △박지환 CFO ◇상무 선임 △이재승 클라우드사업부 클라우드사업담당 △송영석 클라우드사업부 클라우드네이티브Launch센터장 △김지욱 DT Finance사업부 금융ITO담당 △안현정 CTO 애플리케이션아키텍처담당 △송혜린 CTO 산하 수석전문위원 △권문수 CTO 인프라아키텍처담당 산하 수석전문위원 △이경훈 CFO 법무실장 △홍진헌 전략담당●㈜LG ◇전무 승진 △이남준 재경팀장 △최호진 비서팀장 ◇이동 △윤창병 통신서비스팀장(상무)●D&O ◇상무 선임 △손현수 △이영호●지투알 ◇CEO 선임 및 부사장 승진 △박애리 ◇상무 선임 △한성호●LG스포츠 ◇상무 선임 △정태진 ●HS애드 ◇상무 신규 선임 △한성호 ●충북 충주시 △안전행정국장 김기홍●아시아경제 △편집국장 겸 산업 매니징에디터 신범수 ●부산일보 △편집국 콘텐츠센터 경제부 금융·블록체인팀장 겸 비온미디어 편집국장 김종열 △산업팀장 권상국 △부동산팀장 장병진 △정치부 차장 김형 △사회부 차장 김경희 △사회부 차장 윤여진 △사회부 차장 김백상 △중서부경남본부장 김길수 △중서부경남본부 차장 김민진 △동부경남울산본부장 김태권 △동부경남울산본부 차장 권승혁 △기획취재부 차장 이자영 △스포츠라이프부 차장 이대성 △스포츠라이프부 차장 이대진 △서울지사 서울정치팀 차장 김종우 △경영국 경영지원부 부국장 강춘원 △ 전략기획국 전략기획팀장 겸 비온미디어 경영국장 강경우 △북항사옥추진단 차장 이종효 △광고국 광고1부장 이승욱 △광고2부장 고달우 △광고2부 차장 남기곤 △광고3부장 한정호 △문화사업국 기획사업팀장 송창헌 △모바일전략국 콘텐츠기획부 선임기자 이재희
2022.11.24 I 이소현 기자
  • [인사]LG전자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승진>▷사장 △류재철 H&A사업본부장▷부사장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 △김동수 LG사이언스파크 LG Technology Ventures대표 △은석현 VS사업본부장 △이천국 유럽지역대표 △이철배 CX센터장 △정규황 중남미지역대표▷전무 △김양순 부품솔루션사업부장 △김진경 SIC센터장 △박상호 글로벌경영관리그룹장 △송성원 브라질법인장 △정필원 TV해외영업그룹장 △최성봉 빌트인/쿠킹사업담당 △황원용 VS오퍼레이션그룹장▷상무 △강성진 CSO 사업기획담당 △강진용 품질경영센터 신뢰성/개발품질담당 △공성배 생산기술원 검사기술담당 △곽정호 HE선행연구담당 △권순욱 에어솔루션 미주/유럽/CIS영업담당 △김경락 VS Display개발리더 △김영재 CTO 로봇플랫폼TP리더 △김일욱 리빙솔루션제어연구담당 △김주용 VS경영관리담당 △김찬수 플랫폼개발담당 △김창민 H&A품질경영담당 △류안동 TV중아영업담당 △문병헌 VS생산담당 △박동선 CTO webOS개발실장 △박용호 태국생산법인장 △박준성 한국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 △서동명 인도경영관리담당 △서한별 CTO 커넥티드카표준Task리더 △손진석 해외법인관리담당 △오상훈 H&A SCM담당 △오재윤 H&A전력전자/제어연구소장 △우정훈 H&A데이터플랫폼Task리더 △윤종화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멕시코생산법인장 △이길노 H&A HR담당 △이동훈 CTO HR담당 △이상봉 한국온라인종합몰담당 △이정두 이태리법인장 △임광훈 HE경영전략담당 △임기용 캐나다법인장 △장태진 인도서비스담당 △정상호 냉장고개발실장 △정연욱 사우디법인장 △조봉수 CDO AI빅데이터담당 △조청대 한국시스템지역담당 △최봉현 HE품질경영담당 △최활수 어플라이언스유럽/CIS영업담당 △한창희 BS HR담당 △허정호 에어솔루션중아/아시아영업담당 △황금식 ID버티컬솔루션영업실장 △황원재 생산기술원 제조/개발DX솔루션담당
2022.11.24 I 이다원 기자
코웨이 '노블 가습기', 굿 디자인 어워드 특허청장상
  • 코웨이 '노블 가습기', 굿 디자인 어워드 특허청장상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웨이(021240)는 ‘노블 가습기’가 ‘2022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인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 어워드로 1985년부터 매년 진행한다. 디자인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외관 △기능 △소재 △경제성 △지속가능성 등을 심사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 인증 GD 마크를 부여한다.올해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코웨이는 △노블 가습기 △파워업 공기청정기 △노블 인덕션 프리덤 시리즈 △노블 정수기 시리즈 △에어카트리지 공기청정기 시리즈 △아이콘 얼음 정수기 △프라임맥스 정수기 시리즈 △스킨플러스 연수기 등 총 8개 제품이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특히,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노블 가습기는 올 한해만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등 글로벌 4대 디자인상에 이어 국내 굿 디자인 어워드까지 받았다.노블 가습기는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노블 에어케어’ 라인의 조형적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한 디자인 가습기다. 자연기화식 가습 방식에 에어히팅 시스템을 접목해 풍부한 가습량을 제공한다. 수조 내 물 고임을 방지하는 워터락 특허기술과 자동 내부 건조 기능으로 위생과 편의성, 성능을 모두 높였다.파워업 공기청정기는 넓은 공간에 적합한 대형 모델이다. 간결한 직선 구조의 기하학적 디자인을 채택했다. 여기에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ABS 소재를 적용했다. 노블 인덕션 프리덤은 화구 간 경계선을 모두 없애 조리 편의성을 높인 전기레인지이다.송현주 코웨이 상품센터장은 “노블 가습기가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국내 굿 디자인 어워드까지 석권하며 국내외에서 혁신성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에 건강하고 편리한 삶의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19 I 강경래 기자
'디 올 뉴 그랜저' 국내 출시…"플래그십 걸맞는 안전·편의사양 탑재"
  • '디 올 뉴 그랜저' 국내 출시…"플래그십 걸맞는 안전·편의사양 탑재"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프리미엄 세단 ‘디 올 뉴 그랜저’를 14일 출시했다. 그랜저는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출시 (사진=현대차)그랜저는 1986년 최고급 세단으로 출시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고급 세단의 명성을 이어온 모델이다.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출시 행사에서 “수 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온 신형 그랜저는 지난 36년간 그랜저가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 위에, 시장의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첨단 신기술과 디테일이 더해진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지금까지의 그랜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그랜저는 사전 대기 고객이 이미 10만명을 웃돌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출시 (사진=현대차)◇고성능·고효율 엔진…하이브리드도 기존보다 연비 개선그랜저는 고성능 고효율 엔진 라인업 구성과 동급 최고의 최첨단 안전·편의사양을 탑재했다. 현대차는 파워트레인 모델 별 트림 구성이 각기 달라 사양 선택이 어려웠던 기존 선택 과정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그랜저에 트림의 기본 품목을 일치시킨 ‘수평형 트림구조’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고객은 원하는 사양에 알맞은 트림을 우선적으로 고른 후 원하는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게 돼 구매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GDI 가솔린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G 등으로 출시된다.2.5리터 GDI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kgf·m에 11.7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3.5리터 GDI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36.6kgf·m의 넉넉한 힘을 발휘하면서도 10.4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으며, 3.5리터 LPG 모델은 최고출력 240마력과 32.0kgf·m의 최대토크를 갖췄다. 그랜저에 적용된 가솔린 엔진은 속도와 분당 회전수(RPM)에 따라 MPI(간접분사) 또는 GDI(직접분사) 방식을 선택했다. 연료를 최적으로 분사해주고, 차량 운전 조건에 맞춰 냉각수온 최적화 제어를 해주는 통합 유량 제어 밸브 기술도 적용돼 효율을 최적화했다.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0kgf·m와 함께 18.0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구동 모터를 활용해 주행 성능을 향상시키는 한 차원 진보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E-모션 드라이브’가 적용됐다.E-모션 드라이브는 속도 방지턱 등 불규칙한 노면에서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고 흔들림을 저감하는 ‘E-컴포트 드라이브(E-Comfort Drive)’와 급가속 및 코너링 등의 빠른 조향 상황에서 다이내믹하고 안정적인 운동 성능을 구현하는 ‘E-다이내믹 드라이브(E-Dynamic Drive)’로 이뤄진다.3.5리터 GDI 가솔린과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G 모델은 신규엔진을 탑재해 연비와 동력성능을 모두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이브리드의 경우 출력과 토크, 연비가 각각 이전 모델 대비 13.2%, 28.6%, 18.4%가 개선됐다.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출시 (사진=현대차)◇플래그십 세단에 맞는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적용그랜저는 이와 함께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최첨단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공조 시스템에 가시 광선과 광촉매 반응으로 살균 물질 생성과 유해가스 등 냄새 유발물질을 제거해주는 광촉매 모듈을 적용했다. 프론트 콘솔 내부에 마스크나 키, 장갑 등의 유해균을 제거해주는 UV-C 살균 기능과 시트 및 도어트림, 콘솔 등 실내 주요 부위에 항균처리 소재를 적용하는 등 실내 위생 기능 강화로 탑승객을 배려했다.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12V 배터리 방전 보호 작동 스위치를 트렁크 오픈 버튼에도 적용해 비상키 없이도 방전 보호 시스템을 해제하고 일시적으로 차량의 전장 기능을 정상적으로 작동시킬 수 있도록 했다.12V 배터리 방전 위험 감지가 되면 전장 기능이 중단되는데, 이 때 트렁크 오픈 버튼을 누르고 약 30초 이내에 스마트키로 도어를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다.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2(FCA 2) △안전 하차 보조(SEA) △후측방 모니터(BVM)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전방/측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PDW)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현대 스마트센스가 적용됐다.특히 전방·측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는 3세대 초음파센서를 적용해 경고 영역을 전후방에서 측방까지 확대했다. 경고 표시 단계를 3단계에서 10단계까지 세분화함으로써 장애물의 위치를 더욱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성능이 강화됐다.이 외에도 동급 최초 앞 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추가한 10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하고, 차체 핫스탬핑 적용 부위와 고장력강 적용 비율을 높여 충돌 시 탑승객 보호에도 만전을 기했다.원격 진단을 통해 고장 상태를 조기에 감지하고, 수집된 데이터에 기반해 신속·정확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격진단서비스’가 현대차 최초로 그랜저에 도입된다. 차량의 고장 등 기술상담이 필요한 경우, 고객센터나 마이현대앱으로 원격진단서비스를 신청하면 수집된 데이터 기반의 상담서비스를 받아볼 수도 있다.
2022.11.14 I 손의연 기자
켄코아에비에이션, '2022 K-UAM 콘펙스' 참가
  • 켄코아에비에이션, '2022 K-UAM 콘펙스' 참가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켄코아에비에이션은 오는 12일까지 인천 영종도에서 열리는 ‘2022 K-UAM 콘펙스(Confex)’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K-UAM Confex는 인천시가 주최하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분야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한 컨퍼런스와 UAM 기업들의 전시회가 결합된 행사다. 글로벌 도시, 공항, 대학, 연구소 등 22곳과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GC1)’ 참여기업 13곳 등 국내기업 26개, 해외 기업 9개 등이 함께한다. 전부환(사진 왼쪽 첫번째) 아스트로엑스 대표, 이민규(사진 왼쪽 세 번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윤동환(사진 왼쪽 네 번째) 켄코아에비에이션 부사장켄코아에비에이션은 아스트로엑스와 함께 GC1 참여 컨소시엄 기반 UAM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했다. 윤동한 부사장(CTO)이 관련 발표를 맡아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윤동한 부사장은 LG전자에서 휴대폰 개발을 담당했던 통신 및 시스템 분야 전문가다.공개한 사업모델 컨셉에는 UAM 노선을 위한 실증 프로젝트 및 수소연료전지 UAM 파워트레인 개발 프로젝트가 포함됐다.실증 프로젝트는 △UAM 회랑설계 △UAM안전운항을 위한 비상착륙 구간 설정 △통신전파환경, 풍속등실증데이타확보 △버티포트(Vertiport) 최적지 선정 등으로 구성됐다.파워트레인 개발 프로젝트는 이착륙시 순간적 고출력이 필요한 UAM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수소연료 전지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2차전지와 수소연료전지를 연계한 파워 모듈 개발을 통해 UAM의 안정적인 운항 및 항속거리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켄코아에비에이션은 지난 9월 이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국내 최초로 제주도에서 UAM 항로 분석 실증 행사 및 화물 드론, UAM 기체 시연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주국제공항을 이륙해 애월-차귀도-모슬포항-마라도까지 잇는 서부 UAM 노선 실증을 마쳤으며, 총 72km 거리간 구호물품 및 긴급 서류 배송을 완료했다. 켄코아에비에이션 관계자는 “켄코아에비에이션은 이미 미래 모빌리티 UAM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면서 “제주도에서 국내 최초로 UAM 회랑을 설계하고 타당성 및 적합성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만큼 실증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고 파워트레인 등 핵심 부품 개발을 통해 급성장하는 UAM 시장 핵심 밸류체인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11 I 안혜신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Q 디펜스 폴란드 수출 실적 견인-다올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Q 디펜스 폴란드 수출 실적 견인-다올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실적이 감소했지만, 4분기 디펜스 부문 수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강력 매수(Strong Buy)’,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유지했다.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1조3977억원, 영업이익은 38% 줄어든 644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면서 “중단사업손익으로 빠지는 정밀기계의 이익을 포함했고 한화시스템은 당사 예상 대비 349억원 어닝 미스를 감안하면 사실상의 영업이익은 990억원”이라고 진단했다. 지배순이익은 전년보다 525 증가한 887억원으로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는 분석이다. 파워시스템 매각차익 400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에이로스페이스부문은 매출은 전년 대비 3% 늘어난 3288억원, 영업이익은 2831% 증가한 151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가이드터보펜(GTF) 엔진 리스크·수익 공유 프로그램(RSP·Risk and Revenue Sharing) 계약 매출이 잡혀 흑자를 기록했다는 판단이다. 창원 및 베트남의 장기공급계약(LTA) 매출 1483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으로 증익을 기록하며 항공기 부품 산업 호조 영향을 받았다.디펜스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3515억원,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92억원으로 예상치를 밑돌았다. 수출 비중이 20%에 달했음에도 영업이익률(OPM)이 2.6% 부진했는데, 개발비, 추가 재료비, 판관비 증가 등의 일회성 비용 150억원이 반영된 탓이다. 이를 제거한 영업이익률은 6.9%로 양호했다는 평가다.4분기에는 에어로스페이스가 정비(AM·After Market)사업 기저효과로 다시 적자 전환하지만 디펜스가 폴란드 24대 등의 수출 증가와 내수 방산 계절성으로 실적을 끌어 올릴 것으로 봤다. 이에 전사 영업이익은 1000억원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대우조선해양 인수를 결정해 다시 중간지주사 밸류에이션 할인을 적용해야 하는 점은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최 연구원은 “중간지주사 할인율 적용함에 따라 타깃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15배에서 10배로 낮출 예정이지만 천무 8조원 계약 시 향후 주당순이익(EPS)를 사향 조정하며 적정주가는 유지된다”고 말했다.
2022.11.01 I 김응태 기자
 주간(10월 17~21일) 미국 주식시장 주요 일정
  • [표] 주간(10월 17~21일) 미국 주식시장 주요 일정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다음은 10월17일부터 10월21일까지의 미국 주식시장 주요 일정을 정리한 것이다. △17일(월)-뱅크오브아메리카(BoA), BNY멜론, 찰스슈왑 실적 발표-10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18일(화)-넷플릭스, 존슨앤존슨, 골드만삭스, 유니이티드 에어라인, J.B헌트 트랜스포드, 인터액티브 브로커스,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앨버트슨, 스테이트스트리트, 해스보로, 선트러스트, FNB, 인튜이티브 서지컬 실적 발표-9월 산업생산 및 제조업 가동률-10월 전미주택건설협회(NAHB) 주택가격지수-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닐 캐시캐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19일(수)-P&G, 테슬라, IBM, 트래블러스, 램리서치, 알코아, PPG인더스트리, 나스닥, 애보트 래보러토리, 베이커휴즈, 엘레밴스헬스, 노던트러스트, 에퀴팩스, 앨리파이낸셜, 스틸 다이너믹스 실적 발표-주간 모기지은행가협회(MBA) 모기지 신청건수-9월 신규주택 착공 및 건축허가 건수-연방준비제도(Fed) 베이지북-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닐 캐시캐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20일(목)-AT&T, 다우, 어메리칸 에어라인, CSX, 월풀, 스냅, 블랙스톤, 유니온 퍼시픽, 노키아, LM에릭슨, 맨파워그룹, 보스턴 베어, 프리포트 맥모런, 키코프, 퀘스트 디애그노스틱스, 필립모리스, 제뉴인파츠, 트랙터 서플라이 실적 발표-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10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9월 기존주택 판매-9월 경기선행지수-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필립 제퍼슨 연은 이사 연설-리사 쿡 연은 이사 연설-미셸 보먼 연은 이사 연설△21일(금)-어메리칸 익스프레스, 버라이존, 리전스 파이낸셜, 슐럼버거, 인터퍼블릭, 헌팅턴 뱅크셰어즈, HCA헬스케어 실적 발표-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2022.10.16 I 이정훈 기자
폴스타, 610km 주행 가능한 전기 SUV '폴스타 3' 공개
  • 폴스타, 610km 주행 가능한 전기 SUV '폴스타 3' 공개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프리미엄 전기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폴스타 3(Polestar 3)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폴스타 3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프로필을 선보이면서도 강력하고 넓은 스탠스를 포함해 SUV 고유의 특징은 유지했다. 보닛에 통합 프론트 에어로 윙, 리어 스포일러에 통합된 에어로 윙 및 리어 에어로 블레이드를 포함하며 정밀하면서도 효과적인 에어로 다이내믹 최적화를 이뤄냈다. 여기에 낮은 전고(1627mm)와 지상고(211mm)까지 더해 대형 SUV 최고 수준인 0.29 Cd의 공기저항계수를 기록했다. 동시에 긴 휠베이스(2,985mm)와 넓은 전폭(2120mm)은 SUV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과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폴스타 3의 내부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촉감을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실현됐다. 바이오 속성의 마이크로테크(MicroTech), 엄격한 동물 복지 인증을 받은 가죽 소재, 그리고 완벽하게 추적 가능한 울 소재 등이 포함된다.폴스타 3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코어 컴퓨터로 중앙 집중식 컴퓨팅을 적용한 폴스타 최초의 모델이다. 인공지능(AI) 두뇌 역할을 하는 엔비디아의 고성능 자동차 플랫폼은 폴스타 3에 탑재된 수많은 센서와 카메라로부터 받은 데이터를 처리해 첨단 운전자 보조 안전 기능과 운전자 모니터링을 돕는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국내 판매 모델의 경우TMAP과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폴스타 3는 듀얼모터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총 489마력(360kW) 및 84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퍼포먼스 팩 옵션을 선택할 경우 517마력(380kW) 및 910Nm으로 향상된다. 단계 조절이 가능한 원 페달 드라이브, 전자식 토크 벡터링 기능이 포함된 듀얼 클러치 시스템을 탑재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리어 모터의 디커플링 기능은 특정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프론트 전기 모터로만 주행할 수도 있다.폴스타 3의 주행 가능 거리는 111kWh 배터리 팩을 탑재하며 WLTP 기준 최대 610km 제공을 목표로 한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각형 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붕소강 보강재와 액체 냉각 기능이 있는 보호용 알루미늄 케이스에 담긴다.폴스타 3는 중국 청두에 위치한 볼보자동차 공장에서 생산되며, 2023년 중반부터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첫 고객 인도는 2023년 4분기로 예상된다. 향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볼보자동차 리지빌 공장에서도 생산될 예정이며, 고객 인도 시점은 2024년 중반 이후로 예상된다.폴스타 3 롱레인지 듀얼모터의 출시 가격은 8만 9900유로(한화 약 1억 2500만 원)이다. 한국시장에서 차량 주문은 내년 3분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2022.10.13 I 송승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배구조 재편 탓 변동성 확대…목표가↓-신한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배구조 재편 탓 변동성 확대…목표가↓-신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지배구조 재편의 영향으로 실적과 수주를 바탕으로한 방산사업 가치의 주가 반영이 불투명한 구간”이라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8만3000원으로 하향했다.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하면서도 “러-우 전쟁이 지속 중이고 동사는 폴란드 2차 계약, 호주 레드백 사업자 선정 등의 수주 모멘텀이 남아 있다. 차세대 발사체 사업 총괄주관 우선협상대상자(약 3천억원)에도 선정되며 우주사업도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신한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1조8085억 원, 영업익은 6% 늘어난 110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추정치는 컨센서스 매출액에 부합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993억원을 11% 상회하는 수준이다.이 연구원은 “민항기 시장 회복으로 항공엔진 부문 물량 증가와 미국 수출 증가세 지속되는 가운데 디펜스 부문의 K-9 자주포 폴란드 3.2조원, 이집트 2조원 등 수출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익 증가는 매출 상승의 영향이며 에어로, 파워시스템의 마진 개선을 전망한다”고 했다.지배구조 재편으로 인한 혼조세는 당분간 피하기 어렵다. 한화에어로스페이는 방산사업 집중을 위해 한화파워시스템을 계열사로 매각했고 한화정밀기계도 매각예정이다. 내달 말 한화 방산사업부를 가져오고 자회사 한화디펜스를 합병하게 된다. 한화테크윈도 매각 대상이다.대우조선해양의 민수사업을 포함한 전체 인수를 밝히며 방산사업 집중화 기대가 줄어들었다. 이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민수 조선사업은 한화그룹의 에너지 밸류체인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도 “단기적으로 방산사업과 조선사업의 밸류에이션 차이가 희석요인이다. 인수를 위한 절차가 집중된 연말까지는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2022.10.13 I 이정현 기자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1억5842만원"
  •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1억5842만원"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의 플래그십 프레스티지 대형 세단 ‘더 뉴 아우디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10월 1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기존 ‘아우디 A8’의 부분 변경 모델로 아우디 럭셔리 클래스의 미래(The future of the luxury class)’를 보여주는 아우디의 대표적인 플래그십 프레스티지 대형 세단이다.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겸비한 파워트레인‘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는3.0L V6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여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0.99 kg.m를 발휘한다. 아우디의 독보적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해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이끌어 낸다. 최고속도 210km/h (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8초로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8.3km/l이다. 아우디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은 스티어링의 움직임을 최적의 휠 각도로 만들어 향상된 핸들링을 가능케 한다. 전체 중량은 감소했지만 강도와 강성을 향상시켜 주행 안전성과 연비 효율을 높였다.◇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아우디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을 집약한 다양한 안전·고급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는 승인된 스마트폰의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뱅앤울롭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뒷좌석에 탑재된 태블릿인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 ‘릴렉세이션 시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센서와 알고리즘으로 구성된 지능형 시스템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운전자를 지원하며 차량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가 결합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하차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차량과 운전자, 네트워크 간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이 장착됐다.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myAud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와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가격은 1억5842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2022.10.12 I 손의연 기자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굿 디자인' 본상
  •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굿 디자인' 본상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웨이(021240)가 ‘2022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3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디자인진흥원(JDP)이 주관하는 일본 최고 권위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iF와 레드닷, IDEA 등과 함께 세계 4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수상으로 코웨이는 2007년부터 16년 연속 굿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되는 동시에 올해 세계 4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했다.올해 수상작은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가습기’, ‘파워업 공기청정기’ 등 3개 제품이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크기를 구현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복잡한 시각적 요소를 단순화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풍부하고 빠른 제빙 성능을 갖췄으며, UV(자외선) 살균 시스템으로 위생관리 기능을 강화한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노블 가습기는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노블 에어케어’ 라인업의 조형적 디자인을 일관되게 적용해 공간미를 높인 점에서 호평 받았다. 자연기화식 가습 방식에 에어히팅 시스템을 접목해 풍부한 가습량을 제공하고, 수조 내 물 고임을 방지하는 워터락 특허기술과 자동 내부 건조 기능으로 위생 및 관리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이 밖에 파워업 공기청정기는 넓은 공간까지 케어하는 대형 모델로, 간결한 직선 구조 기하학적 디자인으로 어느 장소에나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ABS 소재를 적용해 주목 받았다.송현주 코웨이 디자인센터장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디자인과 함께 사용자 경험을 확장시킬 수 있는 편의성과 기술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면밀히 반영하고 선과 결의 미학을 살려 공간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2022.10.07 I 강경래 기자
"활용성 극대화된 프리미엄 소형차"…BMW 2시리즈 엑티브 투어러
  • "활용성 극대화된 프리미엄 소형차"…BMW 2시리즈 엑티브 투어러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BMW코리아가 BMW그룹의 파워트레인 전략인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에서도 소비자 선택의 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파워 오브 초이스란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세분화된 제품을 제공해 고객의 선택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을 말한다. 뛰어난 활용성을 갖춘 프리미엄 소형 크로스오버 모델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가 지난 8월부터 국내에 공식 출시된 배경이다. 일상부터 캠핑 등의 아웃도어 액티비티까지 차량을 다방면으로 활용하면서도 비교적 저렴한 차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한 것이다.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사진=BMW 코리아)◇현대적인 크로스오버 모델 디자인 부각2세대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Active Tourer)는 지난 2014년 첫 출시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이다. 모던함과 스포티함을 강조한 외관, 진보적인 디자인으로 변화한 실내, 높은 수준의 실용성, 첨단 편의 사양 및 최신 커넥티비티 기술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BMW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외관은 보다 스포티한 감성을 부여해 현대적인 크로스오버 모델만의 특징을 드러낸다. 앞면은 대형 BMW 키드니 그릴과 슬림한 디자인의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 앞범퍼 하단 공기흡입구 등이 조화를 이뤄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한다. 아울러 A필러부터 C필러로 이어지는 길게 뻗은 윈도우 라인이 측면부를 한층 역동적으로 만든다. 후면부에는 슬림한 LED 리어 라이트와 뒷범퍼 하단 크롬 라인을 배치해 와이드한 차체를 강조한다.실내는 BMW의 순수전기 플래그십 스포츠액비티비차량(SAV) 모델 iX에서 영감을 받은 새 디자인으로 미래 지향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대시보드 위에는 10.25인치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와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컴바이너 타입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 레버, 오디오 시스템용 볼륨이 통합된 컨트롤 패널이 적용되는 등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다.프리미엄 소형차이 걸맞게 우수한 파워트레인도 갖췄다. 이번 국내에 출시된 뉴 218d 액티브 투어러에는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우수한 효율과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제공하는 스텝트로닉 자동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되어 리터 당 15.8km에 이르는 높은 연료 효율을 제공한다.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실내 모습. (사진=BMW 코리아)◇BMW 콤팩트 모델 최초 최신 인포테인먼트 탑재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모델 특유의 활용성을 강조하고자 다양한 사양이 적용됐다. 먼저 앞좌석에는 BMW 콤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요추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전동식 시트가 적용됐다. 40대20대40 비율로 분할 폴딩 되는 뒷좌석 등받이는 최대 12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해 장거리 여정에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서 전개되는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최초로 기본 탑재돼 앞좌석 탑승객 안전도를 한층 높였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470리터이며 뒷좌석 시트 등받이를 모두 접으면 최대 1455리터까지 늘어나 일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까지 완벽하게 지원한다.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에는 BMW 콤팩트 모델 최초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8세대 iDrive가 탑재된다. BMW OS 8(BMW Operating System 8)과 함께 조합된 8세대 BMW iDrive에는 향상된 기능의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주는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BMW 디지털 키 플러스 등 최적화된 스마트폰 통합 기능이 함께 제공된다.판매 가격은 부가세와 개별소비세가 3.5% 적용된 기준으로 뉴 218d 액티브 투어러 어드밴티지가 4590만원, 뉴 218d 액티브 투어러 럭셔리가 4870만원이다.한편 BMW코리아는 프리미엄 콤팩트카 시장에 다양한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리미엄 핫 해치 모델인 1시리즈를 비롯해 4-도어 쿠페인 BMW 2시리즈 그란 쿠페, 콤팩트 SUV 모델인 X1 및 X2 라인업을 갖췄다. 또한 M135i xDrive, M235i xDrive 그란 쿠페 및 M240i xDrive 쿠페, X2 M35i 등의 고성능 모델을 통해 브랜드 특유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사진=BMW 코리아)
2022.09.28 I 송승현 기자
BMW, 브랜드 최초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공개…"내년 봄 출시"
  • BMW, 브랜드 최초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공개…"내년 봄 출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BMW가 28일 브랜드 최초의 M 전용 초고성능 SAV인 ‘뉴 XM’을 최초로 공개했다.BMW, 브랜드 최초의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 최초 공개 (사진=BMW) BMW 뉴 XM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BMW M이 지난 1978년 출시한 전설적인 스포츠 쿠페 M1 이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이다. M1을 연상케 하는 외부 디자인과 새롭게 개발된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 그리고 진보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실내를 통해 초고성능 SAV의 개념을 새롭게 해석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M만의 감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뉴 XM의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과 모터 간의 상호 작용을 지능적으로 제어해 모든 주행 상황에서 M 고유의 극한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새로운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는 81.6kg·m에 달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3초만에 가속한다.뉴 XM은 25.7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88km까지 오직 전기 만으로 주행 가능하며, 전기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km다.BMW 그룹과 영화음악 작곡가인 한스 짐머가 공동 개발한 BMW 아이코닉사운드 일렉트릭은 전기 모터의 동력 전달에 어울리는 주행 사운드를 제공한다. M 특유의 전기 주행 사운드는 전기 모드 주행 시 가속 페달 조작에 따른 생생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 중 스포츠 또는 스포츠 플러스 모드를 선택하면 부스트 사운드가 제공되어 전기 동력이 전달되는 느낌을 더욱 생동감 있게 구현한다.BMW, 브랜드 최초의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 최초 공개 (사진=BMW)BMW 뉴 XM의 외부 디자인은 현대적인 SAV의 비율과 힘이 넘치는 윤곽선, 역동적으로 전개되는 실루엣, M 전용 디자인, 독특한 액센트들이 어우러진다.앞면의 분리형 헤드라이트는 금색 테두리 및 윤곽 조명이 반영된 BMW 키드니 그릴, 그리고 큼직한 에어 인테이크와 조화를 이뤄 뉴 X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표현한다. 옆면을 따라 이어지는 금색 액센트 밴드는 M1의 검은색 스트립을 연상시키며, 뒷유리에 양각으로 새겨진 BMW 로고와 루버 구조(louvred structure)로 이루어진 조각 같은 리어라이트가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실내는 고급스러움을 돋보이게 했다. 앞좌석에는 M 다기능 시트와 무릎 패드, M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이 기본 적용돼 역동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및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는 M 전용 그래픽을 적용했다.뒷좌석은 넉넉한 공간감과 고품격 소재,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M 전용 라운지로 구성된다. 특수 설계된 시트 쿠션은 탑승자에게 높은 수준의 안락함을 제공하며, 3차원 프리즘 구조의 헤드라이너는 100개의 LED 라이트로 독특한 분위기를 구현한다. 여기에 맞춤형 인테리어를 위한 4가지 다른 트림과 계기판 및 도어 패널 상단 부분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빈티지 가죽이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BMW, 브랜드 최초의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 최초 공개 (사진=BMW)뉴 XM에는 앰비언트 라이트, 4-존 에어 컨디셔닝, 하만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및 트래블&컴포트 시스템이 모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1500와트의 출력을 발휘하는 바워스 &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선택사양으로 추가 가능하다.M 고유의 노하우가 적용된 정교한 섀시 시스템은 M 모델만의 역동성과 동급 이상의 승차감 사이에서 폭넓은 균형감을 돋보이게 한다. 주행과 관련된 부분은 M 설정 메뉴를 통해 직접 지정할 수 있다. 통합된 파워트레인 및 섀시 시스템을 통해 도심은 물론 국도, 고속도로에 이르는 다양한 환경에서 항상 최상의 핸들링을 보장한다.BMW, 브랜드 최초의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 최초 공개 (사진=BMW)이 밖에도 전자제어 방식의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과 48볼트 전기 모터가 장착된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후륜조향 기능인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Integral Active Steering)이 BMW M 모델 최초로 기본 탑재된다.BMW 뉴 XM에는 최신 M 전용 iDrive와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이 탑재된다.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은 BMW OS 8(BMW Operating System 8) 기반의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구성된다. 이러한 구성은 터치 조작 및 제스처 제어에 최적화됐다.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는 운전자가 iDrive와 자연어 대화를 가능하게 한다.BMW 디지털 키 플러스는 보안이 강화된 광대역 무선 기술(UWB)을 통해 특별한 조작 없이 애플 아이폰을 소지한 것만으로 차 문을 잠그거나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BMW ID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기능 및 5G 모바일 기술용으로 설계된 eSIM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BMW 뉴 XM은 2023년 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2.09.28 I 손의연 기자
태양광부터 원전·바이오까지..GS그룹의 광폭행보
  • 태양광부터 원전·바이오까지..GS그룹의 광폭행보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GS그룹이 태양광부터 원전, 전기차와 바이오에 이르기까지 최근 미래 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는 사업마다 투자에 나서고 있다. 특히 미래 사업과 관련한 주요 기업 간 협약에서 GS 계열사의 이름이 빠지지 않을 정도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한 두 가지 전략 분야를 미래 신사업으로 정해 집중하는 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GS그룹만의 차별화한 성장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그동안 핵심 역량을 가진 파트너사와 함께 신사업을 창출하라고 요구해왔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 사업을 발굴할 것을 주문해왔다. 무엇보다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GS칼텍스의 2분기 영업이익만 전년 동기 대비 400% 넘게 증가하며 2조원을 넘어설 정도로 실적 호조를 보인 만큼, 신사업에 적극 투자해 미래를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할 시기라는 얘기도 나온다. (그래픽=김일환 기자)19일 업계에 따르면 GS그룹은 수소와 바이오연료, 플라스틱 리사이클, 전기차 충전, 배터리 재활용, 소형모듈 원자로(SMR), 암모니아 개발유통 등 15~16개 이상의 신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를 위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기업과 협업과 계약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가장 활발한 투자가 진행되는 곳은 에너지 분야다. 앞서 허태수 회장은 그룹의 신사업 보고회에서 “최근 불황과 경기 위축 시기가 GS에 더 좋은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 협력, 개방형 혁신으로 신사업 생태계를 확장하자”고 당부하기도 했다.GS그룹은 최근 한화솔루션과 태양광 사업에 진출하는 한편 국내 7개 기업과 탄소 포집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GS에너지는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과 태양광 모듈용 시트(sheet)의 핵심 소재인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EVA)를 생산하는 합작회사를 전남 여수 산업단지에 설립한다.양사가 총 5900억원을 투자해 설립하는 에이치앤지케미칼(H&G Chemical)은 2025년 9월부터 연산 30만톤(t)을 목표로 EVA를 생산할 계획이다. EVA시트는 태양광 셀의 성능을 유지하는 핵심 자재로, 글로벌 태양광 부품 업체들이 이 소재를 활용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GS에너지는 SK에너지와 SK어스온,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롯데케미칼 등과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Petronas)와 협약해 한국-말레이시아 간 탄소 포집·운송·저장사업인 ‘셰퍼드CCS 프로젝트’ 개발 사업에도 참여한다. 이 사업은 국내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국내 허브(Hub)에 집결시킨 후 말레이시아로 이송해 저장하는 사업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과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도 함께한다. GS에너지는 이들과 미국의 뉴스케일파워와 협약을 맺고 전 세계에 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투자도 전기차부터 도심항공교통(UAM) 분야까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지난해 전기차 충전소 운영회사인 ‘지커넥트’를 출범한 GS에너지는 LG전자와 손잡고 애플망고 지분을 100% 인수해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나섰다. GS칼텍스는 카카오모빌리티, LG유플러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UAM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바이오와 플라스틱 재활용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한 신사업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GS칼텍스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팜유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바이오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이를 위한 협력으로 인도네시아에 원료정제시설과 바이오 연료공장을 짓고 있다. 이와 함께 네슬레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하고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플라스틱 캡슐을 친환경 복합수지로 가공·생산하는 등 재활용 사업 추진에도 나섰다.
2022.09.19 I 함정선 기자
기아, ‘더 2023 EV6’ 출시…"4870만원부터"
  • 기아, ‘더 2023 EV6’ 출시…"4870만원부터"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기아가 19일부터 전용 전기차 EV6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EV6’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기아, ‘The 2023 EV6’ 출시더 2023 EV6는 고객 선호 편의·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하고 신규 디자인 사양을 운영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에어(Air) 트림에 후측방레이더를 기본 탑재해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기능을 추가하고 △전방 주차 거리 경고를 적용해 주행 및 주정차 안전성을 강화했다.또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인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 △전자식 차일드락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ECM) △레인 센서 △러기지 파워아웃렛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최상위 트림인 어스(Earth)와 GT-Line에는 메탈 풋레스트를 신규 적용해 디자인 고급감을 강화하고, 기존 옵션으로 제공되던 실외 V2L 커넥터를 기본화했다.또한 딥 그린(Deep Green) 신규 내장 색상을 추가하고 기존 어스 트림의 브라운 인테리어에 적용됐던 블랙 스티어링 휠을 브라운 투톤으로 변경해 고급감을 더했다.GT-Line 트림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전용 나파가죽 시트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스웨이드 시트와 내장재를 포함한 ‘스웨이드 컬렉션’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이와 함께 에어 트림 이상 모델에 2열 이중 접합 차음유리를 신규로 기본 적용해 후석 소음과 진동을 개선했다.아울러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모델에 신규 트림인 라이트(Light)를 추가했다.판매 가격은 세제혜택 후 스탠다드 모델 △라이트 4870만원 △에어 5140만원 △어스 5495만원, 롱레인지 모델 △라이트 5260만원 △에어 5530만원 △어스 5935만원 △GT-Line 5995만원이다. 여기에 환경부 보조금 700만원과 지자체별 보조금을 받으면 실제 구입가격은 더욱 낮아진다.특히 The 2023 EV6 고객은 2륜 및 4륜 구동 모델과 상관없이 모든 트림에서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기존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기아 관계자는 “EV6는 기아 최초로 E-GMP 플랫폼을 적용한 모델로, 경쟁사 대비 빠른 충전 속도와 긴 주행거리 등으로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EV6는 고객들의 높은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16 I 손의연 기자
"하이브리드 절대강자는 나"..토요타 '뉴 캠리 하이브리드'
  • "하이브리드 절대강자는 나"..토요타 '뉴 캠리 하이브리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토요타코리아의 ‘뉴 캠리’가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서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리드차는 최근 고유가 현상과 친환경차에 대한 높은 관심 등에 힘입어 판매가 늘고 있다. 전통적인 하이브리드 강자로 불리는 토요타는 지난해 외관 디자인과 안전편의 사양, 연비 개선 등 상품성을 높인 2022년형 뉴 캠리를 선보였다.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XSE (사진=토요타코리아)◇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안정적 승차감으로 고객 만족도 높여뉴 캠리 하이브리드는 스포티한 XSE와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XLE 중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XSE 그레이드는 전면 그릴과 좌우 그릴 패턴을 크로스 메쉬에서 스포티 허니콤 그릴로 변경하고, 좌우 사이드그릴 크기를 기존 모델보다 키웠다. 하단부에는 와이드한 크롬이 추가돼 전반적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디자인으로 변화했다. XLE 그레이드의 경우 하부 그릴을 와이드하게 변경하고 그릴 측면을 크롬으로 마감해 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캠리 하이브리드는 라디에이터 그릴 셔터를 적용해 연비도 향상시켰다. XSE 트림 경우 패들 시프트를 장착해 드라이빙을 한층 더 즐길 수 있게 했다.8세대 캠리는 TNGA 플랫폼을 채용해 파워 컨트롤 유닛, 시트,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낮게 설계하고, 중심고를 낮추어 차량의 좌우 흔들림을 저감시키며 승차감과 고속안정성을 확보했다. 고급 세단에 주로 사용되는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이 적용돼 승차감이 우수하다.운전석은 스티어링과 미터계를 중심으로 설계했고 확장감을 주고자 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도어트림에 연결된 파이프 형상이 확장감을 강조한다.9인치 와이드 터치 디스플레이와 곡선을 사용한 유려한 레이아웃이 적용됐다. 터치타입 내비게이션 시스템에는 슬라이드, 줌인 / 줌아웃 기능이 추가되는 등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조작성을 대폭 강화했다. 사용자 취향에 따라 화면을 최대 4구역으로 분할하여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연동 기능으로 시인성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미라캐스트 기능과 고음질 음원 재생 기능도 지원한다.실내로 유입하는 소음과 진동의 효과적인 차단을 위해 방음재를 차량 곳곳에 배치하고 두께와 적용면적도 최대로 넓혔다. 특히 바닥면에는 흡음재를 사용해 노면과 하부소음을 최소화했다.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캠리 하이브리드는 2.5리터(ℓ)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시스템 총 출력 211마력을 갖췄다. XLE와 XSE는 연비(복합 연비 기준)가 각각 리터당 17.1km, 18.5km로 뛰어나다.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XSE (사진=토요타)◇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등 안전사양 높여 사고 방지뉴 캠리는 안전편의사양도 대거 탑재했다.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Toyota Safety Sense)는 차량 사고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총 4가지 예방안전기술로 구성돼 있다. △주행 차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 △선행차량 추종기능 및 커브 감속 기능이 탑재돼 있는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야간 주행 시 전방시야 확보를 위한 오토매틱 하이빔(AHB) △긴급한 상황 시 브레이크의 제동력을 부분적으로 보조하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등이다.충돌 안전구조 및 시트 벨트 작동, 10개의 SRS 에어백을 통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탑승자의 부상을 최소화한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는 버튼 조작으로 손쉽게 작동할 수 있다. 운전자가 파킹 브레이크를 잊고 떠나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체결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힐스타트 어시스트 컨트롤은 경사구간에서 차가 뒤로 밀리지 않게 해 페달 조작 시 불안감을 덜어준다. 2022년형 뉴 캠리는 하이브리드 가격은 △캠리 하이브리드 XSE 4357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XLE 4297만원 △캠리 하이브리드 LE 3762만원 (부가가치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XSE (사진=토요타)
2022.08.31 I 손의연 기자
'수소 경찰버스에 청소차까지' 현대차그룹, 수소모빌리티 다양화
  • '수소 경찰버스에 청소차까지' 현대차그룹, 수소모빌리티 다양화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에서 수소 경찰버스 및 수소 청소차·살수차 등을 최초 공개하며 다양한 수소 상용차 라인업을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H2 MEET 2022’에 참가해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살수차 등 청소 특장차 △수소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터그(M.Vision Tug)차량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등을 전시했다. (사진=현대차)◇현대차, 친환경 수소 특장차 최초 공개현대차그룹은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H2 MEET 2022’에 참가해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살수차 등 청소 특장차 △수소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터그(M.Vision Tug)차량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등을 전시했다.현대차그룹은 총 1200㎡ 면적의 전시장에 △수소기술 Zone △수소개발 Zone △수소 생산 Zone 등 구역별 주제에 맞춰 다양한 전시물을 배치했다.현대차는 ‘수소 에너지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 쓸 수 있는 수소 사회비전’을 구체화한 수소 상용차를 공개했다.현대차는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 및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살수차 등 총 3대의 수소 상용차를 공개하며 수소 기반 모빌리티의 다양한 활로를 소개했다.유니버스 기반 경찰버스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해 승차 인원과 실내 공간 등 경찰버스의 사용 목적에 맞춰 개발한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를 선보였다.이번에 공개된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는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실증 사업 기간을 거쳐 실내·외 디자인 변경 및 각종 편의 사양을 추가, 본격적인 보급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양산형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이다.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에는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총 180 kw급 연료전지스택이 탑재되었으며, 완충 시 최대 550km의 주행이 가능해 공공기관 상용 모델로서 우수한 운행 효율성을 갖췄다.수소전기버스로 대체될 경우 대기질 개선 및 민원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는 고상형 타입으로 운전자 포함 최대 29인이 탑승 가능하다. 실내 후방에 적재 공간 및 버스 하부에 4.9 ㎡ 크기 화물실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활용도를 높였다.이와 함께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제작한 청소차 및 살수차 등 친환경 청소 특장차를 최초로 공개했다.수소전기트럭 청소차 및 살수차는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급 구동모터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수소전기트럭 청소차는 쓰레기 부피를 줄이기 위해 고밀도로 압착하는 장치가 설치된 압축 진개차다. 20㎥의 용적에 최대 1만300kg 적재 공간을 갖춰 많은 양의 쓰레기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으며, 쓰레기를 수평으로 배출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현대차는 지난해 경상남도 창원시의 환경 미화 작업에 중형 메가트럭 기반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1대를 투입해 실증 운행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H2 MEET 2022에서 대형 엑시언트 기반 수소전기트럭 청소차를 공개하며 수소 특장차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수소전기트럭 살수차에는 총 6400L의 액체를 실을 수 있는 살수 탱크와 1분당 1000L 용량으로 살수가 가능한 살수 펌프가 적용됐다. 또한 청소 도중 도로에 미세먼지가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에어 분사 장치 뿐만 아니라 소규모 화재 대응까지도 가능한 최대 20m 거리의 방수포를 탑재했다.현대차는 내년부터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및 살수차의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현대차는 지난 5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테크데이 2022에서 공개했던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 기반의 ‘수소 멀티콥터 드론’을 전시했다.‘수소 멀티콥터 드론’은 수소연료시스템과 배터리를 동시에 이용함으로써 보다 먼 거리를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직경 6m, 최대 이륙 중량이 700kg에 이르는 기체이다.현대차그룹은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H2 MEET 2022’에 참가해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살수차 등 청소 특장차 △수소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터그(M.Vision Tug)차량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등을 전시했다. (사진=현대차)◇현대모비스 ‘엠비전 계승한 수소 터그차’·현대제철 ‘수소연료전지 금속 분리판’현대모비스(012330)는 30kW급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탑재한 엠비전 터그(M.Vision Tug) 차량을 최초로 공개했다.‘엠비전 터그’는 현대모비스의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카인 ‘엠비전’의 디자인 요소를 계승했으며, ‘끌다’라는 뜻의 터그차는 주로 공항에서 항공기 계류 작업이나 수하물을 운송하는데 사용되는 특수 차량이다. 특히 엠비전 터그에 바퀴가 달린 판을 의미하는 ‘돌리(Dolly)’를 연결해 확장성을 높이고 화물 운반에 최적화했다.현대모비스는 독자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의 활용처 다각화를 위해 이번에 공개한 수소 터그차 외에도 지난 2020년 연료전지 지게차를 선보이는 등 비차량 분야 수소연료전지 상용화를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또한 현대모비스는 엠비전 터그에 탑재하는 컴팩트형 연료전지 파워팩도 전시했다. 운전 장치와 각종 차단 밸브를 신규 개발해 소형 모빌리티에 최적화한 연료전지 모듈이다. 현대제철은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과 수소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수소연료전지 금속 분리판을 전시했다.현대제철은 독자적인 전기로 기반 탄소중립 철강 생산체제인 ‘하이큐브(Hy-Cube)’를 구축하고, 오는 2030년까지 수소 기반 철강 생산체제 전환을 통해 저탄소 고급판재를 생산하겠다고 지난 5월 밝힌 바 있다.수소연료전지 금속분리판은 수소전기차의 연료전지 스택에 공급되는 수소와 공기를 분배하고 발생된 전기를 전달하는 수소전기차의 핵심부품으로서, 현대제철은 2018년부터 수소전기차 넥쏘에 적용된 2세대 금속분리판을 양산하고 있다.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했다.현대차 관계자는 “H2 MEET 2022가 현대차그룹의 수소전기 상용차 대중화 노력과 수소 연관산업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정부와 지자체 등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치며 수소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08.31 I 손의연 기자
미래 수소 산업 한눈에…국내 최대 수소 전시회 ‘H2 MEET 2022’ 개막
  • 미래 수소 산업 한눈에…국내 최대 수소 전시회 ‘H2 MEET 2022’ 개막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국내 최대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2’(H2 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옛 수소모빌리티+쇼)가 31일 개막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H2 MEET 전 세계 수소 산업 생태계와 기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수소 전문 전시회로,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H2 MEET 2022’에서 선보일 SK E&S 전시관 전경 (사진=SK E&S)올해 전시회엔 국내 기업은 물론, 미국과 영국, 캐나다, 프랑스, 네덜란드 등 전 세계 16개국 241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수소 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 활용 분야의 기술과 제품을 알린다. 수소 생산 분야에선 수전해를 포함해 탄소포집, 신재생에너지(풍력·원자력) 등이, 수소 저장·운송 분야에선 수소충전소와 수소탱크, 액화·기체, 파이프라인, 운송(해상·육상), 안전 기술 등이 전시된다. 수소 활용 분야에선 모빌리티와 연료전지, 철강·화학 등 관련 산업 등이 소개된다. 국내 기업으론 현대자동차그룹과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 두산그룹, 코오롱그룹 등이, 해외기업으론 캐나다 발라드파워시스템즈, 미국 에어프로덕츠·에머슨, 스웨덴 크래프트파워콘 등이 참가를 확정했다. 여기에 더해 충남테크노파크·한국가스기술공사·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네덜란드 주한 대사관 등도 참가한다. ‘H2 MEET 2022’에서 선보일 애경케미칼의 전시관 전경 (사진=애경케미칼)이번 전시회 기간 수소 산업 분야의 우수기업과 기술을 발굴하고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자 기술 시상식도 개최된다. H2 MEET 조직위원회는 수소 생산과 저장·운송, 활용 분야의 우수기업 10곳을 선정하는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진행한다. 또 올해부터는 언론인들이 관객호응도·시장잠재력·기술 혁신성을 고려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H2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도 새롭게 마련됐다. H2 MEET 조직위원회는 전시 기간 △H2 MEET 국제 수소 콘퍼런스 △청정수소 교역 이니셔티브(CHTI) 국제 포럼 △테크 세션 △온라인 세미나 △수소에너지디자인(EDC) 콘퍼런스 등 14개의 콘퍼런스와 세미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콘퍼런스와 세미나엔 외국인 72명을 포함해 146명의 주제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2022.08.31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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