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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성 강화한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출시..8680만원부터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1일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과 진보된 파워트레인, 최첨단 주행·안전·편의 사양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7인승 패밀리 SUV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30년 DNA와 현대적 디자인 완벽한 조화뉴 디스커버리는 30년간 지켜온 고유의 DNA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진화된 디자인으로 변경된 세련된 내·외관을 통해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드러낸다.외관은 리어램프, 앞/뒤 범퍼 하단, 에어 인테이크, 그릴, 휠, 사이드 벤트 등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더욱 정교해진 시그니처 LED 헤드라이트와 헤드램프 형상을 따라 가로로 이어지는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을 적용해 와이드한 느낌을 살리는 동시에 스포티한 패밀리 SUV의 존재감을 강조했다.신차급의 변화를 거친 내부는 디스커버리 특유의 넓고 유연한 공간 활용성은 극대화하면서 기능성, 편안함, 장인 정신, 소재 등이 크게 개선됐다.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센터 콘솔에는 △48% 더 커진 11.4인치 풀 HD 터치스크린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 △조명식으로 변경된 버튼 △토글 방식의 새로운 기어 셀렉터 등이 장착됐다.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한 새로운 2열 시트는 인체 공학적 설계로 안정감과 부드러운 착좌감을 제공한다. 뉴 디스커버리 부분 변경 모델에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PIVI Pro를 신규 탑재했다.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와 유사해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PIVI Pro는 주요 기능들을 더 단순화시키고 자체 학습 기능을 더해 운전자가 운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SOTA(Soft Over The Air) 기능이 탑재돼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도 언제나 최신 상태의 소프트웨어로 차량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로 친환경성 강화경량 알루미늄으로 설계된 신형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돼 제동 과정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회수해 엔진 구동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연비 개선과 배기가스 저감을 실현하고 엔진은 더 정교하고 부드럽게 작동한다. 또 트윈 터보차저, 정밀 연료 분사 시스템, 저마찰 설계 등 랜드로버의 고도화된 엔진 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돼 탁월한 드라이빙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또 유로 6d-파이널 및 질소산화물(NOx) 배출 규제가 적용된 까다로운 RDE2(실도로주행 조건2) 기준을 충족한다.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을 장착한 뉴 디스커버리 D250은 최고 출력 249마력, 최대 토크 58.1㎏·m의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8.1초에 도달한다. D300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66.3㎏·m의 한 차원 높은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6.8초면 충분하다.P360 모델에 탑재된 신형 인제니움 3.0리터 I6 가솔린 엔진 역시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탑재돼 빠른 가속력 및 응답 속도와 더불어 높은 효율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뉴 디스커버리 P360은 최고 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 51㎏·m에 정지상태에서 100㎞/h 가속시간은 6.5초로 우수한 성능을 낸다.뉴 디스커버리에는 주행을 지원하는 전천후 전지형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전 모델에 4코너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기본으로 적용해 역동적이면서도 뛰어난 차체 제어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랜드로버의 특허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내리막길 주행 제어장치 △드라이빙 &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락 시스템(D300 모델 적용) 등이 적용된 뉴 디스커버리는 전설적인 랜드로버의 전지형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3D 서라운드 카메라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 △도강 수심 감지 기능(Wade Sensing) 등 최첨단 기술까지 결합해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부분변경을 거쳐 새롭게 선보이는 뉴 디스커버리는 가족을 위한 최고의 프리미엄 7인승 대형 SUV라는 디스커버리의 오랜 명성을 재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며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 보다 강력해진 친환경 파워트레인,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까지 더해진 뉴 디스커버리의 놀라울 만큼 다재다능한 매력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뉴 디스커버리는 총 네 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50 S 8680만원, D250 SE 9500만원, D300 HSE 1억 990만원, P360 R-Dynamic SE 1억 134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 수입상용차, 국내 새모델 줄지어 출시…"시장 경쟁 치열"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지난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국내 상용차 시장이 회복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입 상용차 업계도 신차를 본격 출시하면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볼보트럭, 8년만에 FH16, FH, FM, FMX 신형 라인업 출시 (사진=볼보트럭코리아)◇상용차 시장 회복세…수입 상용차 업계, 줄지어 신차 출시15일 데이터연구소 카이즈유 등에 따르면 올해 5월 수입 상용차 등록 대수는 93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709대)보다 32.3% 늘어났다. 올해 1~5월 국내 상용차 시장은 10만6328대로 전년(9만9020대)보다 약 7.4% 증가했다. 이중 수입 상용차는 올해 5월까지 누적 대수 3396대를 기록해 전년(3398대)보다 18% 증가했다.지난해 코로나19로 산업계 전반적으로 상황이 안 좋았지만 올해 물류업계와 건설업계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회복되고 있어 상용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수입 상용차 업계는 신차 출시와 함께 차량 유지 비용을 낮추기 위한 시스템과 사후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지난해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볼보트럭코리아는 8년 만에 대형트럭 전 차종에서 국내에 신제품을 출시했다.신형 FH16, FH, FM, FMX 라인업을 개발하기 위해 1조 3000억원 이상의 투자가 들어갔다. 볼보트럭의 신형 라인업은 안전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50여 가지가 넘는 첨단기술이 탑재됐다. 국내 상용 브랜드에선 최초로 빌트인 보조석 사각지대 카메라와 운전자 졸음 경고 시스템이 적용됐다. 운전자 및 운행 조건별로 개인 설정이 가능한 VDS Evo(에보) 기능이 탑재됐다. 운전자가 핸들 감도를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하다.국내 트럭 업계 최초로 볼보트럭 대형모델 전 차종에 커넥티드 카 서비스 플랫폼인 ‘볼보 커넥트’를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운행 정보, 부품 소모상태 등 차량의 전반적인 운행 정보에 대해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원격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OTA(무선 업데이트) 기능도 국내 상용차 브랜드에선 최초로 도입했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위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내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파워트레인과 변속기 및 섀시, 구동계통, 에어백 등 차량 제어 소프트웨어도 무선으로 업데이트된다.이베코 새로운 플래그십 트랙터 S-WAY (사진=이베코코리아)◇고객 피드백 적극 반영·수리비 절감 고려한 설계만트럭버스코리아도 20년 만에 풀체인지된 ‘뉴 MAN TG’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대형 트랙터인 TGX 6개 모델, 중대형 트럭인 TGM 6개 모델, 중소형 트럭인 TGL 4개 모델이다.만트럭버스는 이번 신형 모델을 개발할 때 한국 고객을 포함한 전세계 운전자 700명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반영했다.트럭 운전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기능인 운행비용 절감을 위한 최신기술을 적용했다. MAN 이피션트크루즈3는 GPS 데이터를 활용한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으로, 차량 운행 시 지형 특성을 고려해 주행 스타일을 지원해 연비를 절감한다. 한국 고객의 선호를 반영해 리타더 시스템을 채택했다. 리타더 시스템은 MAN의 전자제어 EVBec 브레이크와 결합해 운전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유지관리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뉴 MAN TG 시리즈 구매 고객에겐 최대 5년·75만 km의 보증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량 종합 관리 패키지인 ‘케어프리(CareFree)’ 패키지를 무상 제공한다.‘케어프리’는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개발한 차량 종합 관리 패키지로, 자체 개발한 매뉴얼에 따라 차량을 관리하는 유지보수 프로그램과 동력전달계통 관련 최대 5년 / 75만 km의 보증 연장 혜택이 결합된 패키지다. 케어프리 패키지는 차종과 보증 연한에 따라 케어프리 3, 4, 5로 나뉜다.이와 함께 기존 불거졌던 품질 이슈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시행해 고객 신뢰도를 회복한다는 방침이다.이베코코리아는 트랙터 모델 ‘S-WAY’를 지난달 출시했다. 이베코가 대형 상용차 라인업을 정비한 후 처음 선보이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편의와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모델이다.이베코는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 수리의 상당부분이 범퍼와 관련됐다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충돌로 인한 파손 시 범퍼 전체를 교체할 필요 없이 일부분만 교체하게 해 수리비용을 절감하도록 했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로 상용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수입 상용차와 국산 상용차 모두 제품이 훌륭하기 때문에 유지비용을 낮추기 위한 유상 서비스 등을 두고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아우디, 초고성능 대형 SUV 'RS Q8' 판매..1억7202만원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아우디는 초고성능 RS SUV 모델인 ‘더 뉴 아우디 RS Q8 (The New Audi RS Q8)’을 오는 1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더 뉴 아우디 RS Q8’은 아우디의 SUV 라인업 ‘Q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Q8’을 기반으로 아우디 스포트 GmbH가 개발한 고성능 RS 모델로, RS 모델 역사상 첫 대형 SUV 모델이다. 아우디의 S 라인업이 일상성에 초점을 맞춘 고성능 모델이라면, 아우디의 RS(Renn Sport, Racing Sport) 모델은 레이싱카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아우디의 초고성능 라인업이다.◇파워풀한 퍼포먼스 내는 V8 터보차저 파워트레인·서스펜션‘더 뉴 아우디 RS Q8’은 4.0L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출력 600마력, 최대 토크 81.58kg.m의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3.8초, 최고 속도는 305km/h(안전제한속도)이며,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6.6km/l(도심연비: 5.8km/l, 고속도로 연비 8.2km/l)이다. 또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과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한다.이와 함께 댐핑이 제어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가 탑재돼 레이스 트랙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수월하게 달릴 수 있다. RS 전용 댐퍼는 편안함에 중점을 둔 설정과 극한의 스포티한 설정 간에 차이가 극명하며,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차체의 지상고를 최대 90mm까지 조정할 수 있다.◇아우디의 모터스포츠 DNA 담은 역동적인 디자인 ‘더 뉴 아우디 RS Q8’의 외관 디자인은 아우디 최신 디자인 언어와 기술력이 반영된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한다. 8각형 싱글 프레임과 그릴, 아우디 로고, RS Q8 뱃지, 윈도우 몰딩, 루프레일 등에 블랙패키지를 적용해 RS 모델의 고유한 강렬한 인상과 고성능 스포츠카로서의 유전자를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또 싱글프레임 마스크, 프론트 립, 리어 디퓨저 라인, 테일라이트 가니쉬 및 사이드 미러 등에 적용된 카본 패키지와 23인치 5-Y 스포크 로터 스타일 휠, 파노라마 선루프, 세라믹 브레이크와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등을 탑재, 아우디 RS Q8의 묵직한 바디에 역동적이면서도 강인함 넘치는 외관을 완성했다. 촘촘하게 배열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차체의 윤곽을 강조해 우아함을 더해주며, ‘하이빔 어시스트’를 통해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보다 우수한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더 뉴 아우디 RS Q8’의 실내는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고성능 스포츠카의 디자인을 SUV의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조화롭게 적용했다. 메트 카본 트윌 인레이, 알루미늄 페달, 블랙 헤드라이닝(알칸타라), 발코나 가죽 RS 스포츠 시트 등은 RS의 스포티한 룩을 강조해준다. 대쉬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숄더에는 나파 가죽 패키지를. 기어봉, 스티어링 휠, 센터콘솔에는 알칸타라 패키지를 적용해아우디만의 세련된 프리미엄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았다. ‘더 뉴 아우디 RS Q8’의 가격은 1억7202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 방탄소년단 신곡 'Butter', 빌보드 차트 '팝 에어플레이' 26위 진입
-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두 번째 영어 싱글 ‘버터(Butt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댄스 팝 장르의 ‘버터’는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과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인 곡으로, 가사에는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라는 고백이 담겨 있다.[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차트와 스포티파이에서 ‘글로벌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5월 29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는 ‘팝 에어플레이’와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 각각 26위와 40위로 진입했다. ‘팝 에어플레이’ 차트는 팝 장르의 상위 40개 곡을 대상으로 미국 내 약 160개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는 ‘MAP OF THE SOUL : 7’ 123위, LOVE YOURSELF 結 ‘Answer’ 152위, ‘BE’ 161위까지 총 3개의 앨범이 올랐다. 지난해 8월 공개된 ‘Dynamite’ 역시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Dynamite’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33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5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글로벌’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차트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 ‘MAP OF THE SOUL : 7’ 20위, ‘BE’ 34위, LOVE YOURSELF 結 ‘Answer’ 42위, LOVE YOURSELF 承 ‘Her’ 47위, ‘MAP OF THE SOUL : PERSONA’ 48위, LOVE YOURSELF 轉 ‘Tear’ 59위 등 모두 6개 앨범을 올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신곡 ‘Butter’로도 연일 기록 행진 중이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 최신 차트(5월 24일 자)에서‘글로벌 톱 200’ 2위를 차지하며 공개 첫날부터 사흘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신곡 발표 첫날 총 2,090만 글로벌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며 스포티파이 역사상 ‘일일 최다 글로벌 스트리밍 수’라는 새 역사를 썼다.
- 재규어 랜드로버, 7인승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사전 계약 실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다목적 7인승 패밀리 SUV인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부분변경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7인승 패밀리 SUV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는 지난 30년 이상 랜드로버가 다져온 모험 정신과 헤리티지를 잇는 프리미엄 패밀리 SUV다. 국내에 곧 출시 예정인 뉴 디스커버리는 강력하면서 우수한 효율성까지 갖춘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엔진에 최첨단 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는 인제니움 인라인 6 디젤 엔진이 장착된 D250 S와 D250 SE, D300 HSE 그리고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P360 R-Dynamic SE 총 네 개 모델로 출시된다. 디젤과 가솔린 엔진 모두에 최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돼 높은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달성했다.경량 알루미늄으로 설계된 신형 인라인 6 인제니움 디젤 엔진에는 트윈 터보차저, 정밀 연료 분사 시스템, 저마찰 설계 등 랜드로버의 고도화된 엔진 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뉴 디스커버리 D250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58.1㎏·m의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8.1초에 도달한다. D300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66.3㎏·m의 한 차원 높은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6.8초면 충분하다. 신형 인라인 6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 역시 빠른 가속력 및 응답 속도와 더불어 높은 효율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뉴 디스커버리 P360은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m에 정지상태에서 100㎞/h 가속시간은 6.5초로 우수한 성능을 낸다.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디자인은 지난 30년 넘는 시간 동안 모델 고유의 개성과 최적화된 비율을 유지하며 진화해왔다. 부분 변경된 뉴 디스커버리 역시 클램셸 보닛과 계단식 루프, 한눈에 들어오는 C 필러 등 디스커버리 고유의 DNA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7인승 패밀리 SUV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공간 활용성도 강화했다. 2열 시트와 3열 시트를 모두 평평하게 접으면 최대 2391L의 넓은 적재 공간이 만들어진다. 2열 시트는 앞뒤로 160㎜ 슬라이딩이 되고, 전동식 리클라이닝이 가능하다.신형 PIVI Pro 시스템은 주요 기능을 한층 단순화하면서 학습 기능을 더해 운전자가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대비 48% 커진 11.4인치 풀 HD 터치스크린의 버튼은 조명식으로 작동go 더욱 깔끔하다. 티맵 모빌리티의 순정 T맵 내비게이션과 1년 무상 데이터 플랜이 포함된 eSIM이 장착됐다.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이 탑재됐다. 운전자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스로틀 매핑, 변속 포인트, 스티어링과 서스펜션의 감도를 설정할 수 있다. 웨이드 모드를 사용하면 사이드 미러의 초음파 센서가 수심을 감지해 더욱 안전하게 물을 건널 수 있다. D300과 P360에 기본 적용된 2단 하이/로우 (High/Low) 레인지 트랜스퍼 박스를 통해 가파른 경사, 험로, 견인 등의 주행 환경에서 정밀하게 속도를 제어할 수 있다.전 모델에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에어 서스펜션은 차의 높이를 60㎜까지 낮춰 탑승과 적재를 돕는다.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진보된 파워트레인,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된 디자인과 강화된 다목적성으로 무장한 뉴 디스커버리의 특별한 가치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뉴 디스커버리는 총 네 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50 S 8680만원, D250 SE 9500만원, D300 HSE 1억 990만원, P360 R-Dynamic SE 1억 134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사전 계약 및 상담은 전국 랜드로버 공식 전시장에서 가능하다.
- 11번가,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전국민 쇼핑 페스티벌’ 실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11번가는 오는 5월 5일까지 최대 약 44만원까지, VIP 고객이라면 최대 65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11번가 전국민 쇼핑 페스티벌’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사진=11번가)11번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 소비가 늘어날 것을 겨냥해 준비했다. 총 8000여곳 셀러의 570만여 개 상품을 판매하며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등 올 상반기 11번가 고객들이 가장 선호했던 브랜드도 136개 참여해 상반기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 11번가 검색창에 ‘전국민쇼핑’을 검색하면 해당되는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타임딜’은 최대 69% 할인을 앞세워 ‘애플 에어팟 프로’, ‘다이슨 볼륨 앤 쉐이프 리퍼’,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숙박권’, ‘LG 스타일러’, ‘발뮤다 뉴 토스터’ 등 인기 상품들을 하루 4차례 특가로 선보인다. ‘라이브11’ 코너를 통한 하루 최대 9차례의 라이브방송(총 59차례)도 있다. 28일 오후 9시에는 어린이날 특집으로 레고 9종을 20% 할인하는 ‘레고’ 라이브방송, 30일 오후 9시에는 개그맨 이상준과 ‘빕스’ 프리미엄 밀키트 라이브방송, 오는 5월 3일에는 게임 캐스터 전용준과 ‘로지텍’ 게이밍 상품들을 최대 33% 할인해 판매하는 라이브방송을 볼 수 있다. ‘전동스쿠터’,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을 단 돈 100원(SK페이 결제 시)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 딜’ 추첨도 매일 2개씩 진행한다. 이번 ‘전국민 쇼핑 페스티벌’ 기간 동안 주어지는 할인쿠폰을 모두 다운로드 받아 상품 구매 시 적용 한다면 행사 기간 동안 최대 44만 4000원을 절약, VIP 고객은 최대 65만 4000원까지 아낄 수 있다. 매일 제공하는 ‘전국민 쇼핑 할인쿠폰’ 2종은 상품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아낄 수 있는 ‘10% 할인(5만원 이상 구매 시)쿠폰’ 2장과 최대 7000원까지 아낄 수 있는 ‘15% 할인(5000원 이상 구매 시)쿠폰’ 2장이며 VIP 고객에겐 각 3장씩 발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쓸 수 있는 장바구니 3000원 할인(3만원 이상 구매 시)쿠폰도 모든 고객에게 2장, VIP 고객에겐 3장 발급하며 8대 카드사 전용 7000원 할인(5만원 이상 구매 시), 11번가 신한카드 전용 1만원 할인(5만원 이상 구매 시), 선물하기 전용 10% 할인(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000원)쿠폰도 제공한다.홍창영 11번가 사업운영담당은 “이커머스 최저가 경쟁 속 11번가는 매달 월간십일절을 운영하며 축적한 브랜드파워와 노하우로 상반기 최대 규모의 혜택을 총집합해 타사와 차별화된 양질의 행사를 마련했다”며 “11번가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매일 혜택을 받을 수 있어 5월 가정의 달 선물 시즌을 앞두고 알뜰한 쇼핑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자랜드, 파워센터 분당본점 신규 오픈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전자랜드는 경기도 성남시 서현동에 ‘파워센터 분당본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전자랜드)전자랜드에 따르면 파워센터 분당본점은 총 4개층에 영업면적 1239㎡(375평)로, 수도권 지역 전자랜드 파워센터 중 비교적 대형 매장에 속하는 점포다.먼저 전자랜드 파워센터 분당본점은 4층에 브랜드존을 배치해 삼성전자 비스포크와 LG전자 오브제 등 양사의 프리미엄 가전들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위니아 딤채와 캐리어 에어컨 등의 브랜드를 따로 모은 공간도 마련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전자랜드 파워센터 분당본점은 집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1층에 IT·모바일존, 게이밍존을 마련해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2층과 3층에는 편안한 소파와 프리미엄 사운드바를 함께 둬 홈 씨어터 환경을 구현한 TV존, 안마의자를 체험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건강가전존 등 체험 요소를 강화한 공간을 비롯해 집콕 생활을 돕는 가전을 모은 소형주방가전존, 정수기·커피머신존, 청소기존 등을 배치했다.전자랜드 파워센터 분당본점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다양한 품목의 가전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먼저 행사기간 전자랜드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패키지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과 브랜드에 따라 에어프라이어, 멀티블렌더, 와플메이커, 요변자기 세트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냉장고, 김치냉장고, 밥솥, 전기레인지, 노트북, 에어컨, TV 세탁기, 청소기, 안마의자 등도 할인 판매한다.전자랜드 관계자는 “수도권 중심 상권 중 하나인 분당에 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수도권 매장 출점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가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형 매장 구성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BMW, 고성능 스포츠모델 '뉴 M3·M4 컴페티션' 출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BMW 코리아는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과 뉴 M4 컴페티션 쿠페는 BMW M을 대표하는 고성능 스포츠 모델로, BMW의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와 M 모델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강력한 성능의 직렬 6기통 엔진 탑재한 ‘드라이빙 머신’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에는 BMW M 마니아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뉴 M4 GT3 레이스 카와 동일한 환경에서 개발된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을 발휘, 폭발적인 가속 능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3.9초, 시속 200km까지도 단 12.5초만에 가속한다.뉴 M3 컴페티션 세단과 뉴 M4 컴페티션 쿠페의 차체는 앞뒤 50:50 무게 배분과 낮은 무게중심, 넓은 윤거를 갖도록 설계돼 코너에서도 극도로 높은 한계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 엔진룸 및 앞뒤 차축의 각종 스트럿과 보강 패널, 강철 재질 마운트 등으로 비틀림 강성을 크게 강화한 덕분에 민첩한 조향 반응뿐만 아니라 한계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한 핸들링을 보장한다.더불어 두 모델에는 앞 19인치, 뒤 20인치 M 경량 단조 휠이 적용된 덕분에 민첩한 핸들링 성능과 최상의 구동력을 동시에 발휘한다. 일상주행부터 트랙주행까지 폭 넓은 주행환경을 소화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휠 슬립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M 스포츠 디퍼렌셜, 강력한 제동 성능을 제공하는 M 컴파운드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스포츠 드라이빙을 상징하는 모델답게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에는 한층 다이내믹하고 즐거운 트랙 주행을 지원하는 M 전용 기능들이 새롭게 탑재된다.먼저 두 모델에는 트랙션 컨트롤 기능을 총 10단계로 조절 가능한 M 트랙션 컨트롤과 드리프트 주행을 측정 및 기록하는 M 드리프트 애널라이저, M 랩타이머 기능으로 구성된 M 드라이브 프로페셔널이 최초로 적용된다. M 모드에는 로드와 스포츠 모드 이외에 스포츠 주행을 위한 트랙 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트랙 모드에서는 모든 전자장비와 음악,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이 일제히 비활성화돼 운전자가 모든 감각을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BMW 뉴 M4 컴페티션 쿠페◇탑승객 견고하게 지지하는 M 카본 버킷 시트 기본 탑재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는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들과 M 모델 특유의 역동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먼저 앞면은 수직형 프레임리스 BMW 키드니 그릴과 BMW 레이저라이트가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M 에어 벤트가 조화를 이뤄 강렬하면서도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옆면에는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받은 블랙 하이글로스 사이드 실과 불룩하게 돌출된 앞뒤 오버 펜더가 적용됐으며, 공격적인 뒷범퍼 및 디퓨저 디자인과 트윈 테일파이프를 통해 강렬한 모습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루프에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패널이 장착돼 외관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하는 것은 물론, 무게중심을 낮추는 데에도 기여한다.실내에는 카본 재질을 활용해 모터스포츠 감성을 극대화했다.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 센터 콘솔 등에 M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이 적용되며, 스티어링 휠의 시프트 패들 역시 카본 파이버로 제작됐다.더불어 앞좌석에는 탑승객의 몸을 견고하게 지지해 트랙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는 M 카본 버킷 시트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이 혁신적인 시트는 일반 시트 대비 무려 10kg 가까이 가벼울 뿐만 아니라, 트랙 주행 시 헬멧 착용을 고려해 헤드레스트 커버를 탈착할 수 있다.BMW 뉴 M3 & M4 컴페티션 실내◇BMW 드라이빙센터에 M 마니아 위한 ‘M 타운’ 조성두 모델에는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사양들이 탑재된다. 조향 및 차선 유지 보조, 최신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적용되며, 서라운드 뷰 기능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Parking Assistant Plus)’, 진입 동선을 따라 최대 50m 거리까지 차량의 후진 조향을 도와주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 역시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이외에도 3-존 에어 컨디셔닝, 앰비언트 라이트가 포함된 LED 실내 조명,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과 함께 10.25인치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가 포함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BMW Live Cockpit Professional)이 기본으로 제공된다.가격은 뉴 M3 컴페티션 세단이 1억2170만원, 뉴 M4 컴페티션 쿠페가 1억227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가격).한편 BMW 코리아는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 M 마니아들을 위한 M 타운을 새롭게 조성하고 ‘M 시민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M 시민권은 M 하이 퍼포먼스 또는 M 퍼포먼스 모델 신규 구매 고객에게 부여되며 BMW 드라이빙 센터 M 타운에서 입국 서류를 작성하면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M 시민은 향후 다양하고 차별화된 M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통해 운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매달 진행되는 M 트랙 행사 참가 기회 외에 라이프스타일 바우처 등의 혜택도 제공받는다.
- 애플, 에어태그와 새 아이맥 공개…아이폰12 퍼플 더해
- 애플 에어태그 찾기 화면(사진=애플 제공)[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애플이 20일(현지시각) 진행한 온라인 이벤트에선 ‘신형 아이패드 프로’ 공개가 가장 큰 이슈였다. 우리 돈 300만원을 넘긴 최초의 아이패드 프로다. 외계인을 붙잡아 연구시켰다고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M1칩을 탑재해 그만큼 성능을 끌어올렸다. 이벤트 가장 마지막에 발표돼 행사 주인공 느낌을 줬다.이날 여러 발표가 있었다. 세간의 예상대로 위치 추적 기기인 ‘에어태그(AirTag)’를 공개했다. M1칩을 탑재해 더욱 얇아진 24인치 새 아이맥(iMac)도 꺼냈다. 아이폰12엔 퍼플(보라) 색상을 더했다. ◇차 열쇠 어디 갔어…‘에어태그’면 OK에어태그를 물건에 달아두면 ‘나의 찾기 네트워크’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위치 데이터는 종단간 암호화로 안전하게 보호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애플이 설계한 U1칩이 탑재돼 있다. 초광대역 기술 기반으로 작동한다. 에어태그가 전송하는 블루투스 신호 식별자는 원치 않는 추적을 방지하기 위해 자주 변경된다. iOS 기기는 원래 소유자와 함께 있지 않은 에어태그를 감지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에어태그와 함께 일정 시간 이상 여러 장소를 이동하는 것이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이밖에 △폴리싱 가공을 거친 광택 스테인리스 스틸 제작 △IP67 등급의 생활 방수 및 방진 △소리를 재생해 위치를 알려주는 스피커 내장 △탈착식 커버로 배터리 교체 가능 등이 특징이다. 1개 또는 4개 팩 구성을 각각 3만9000원과 12만9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4월30일부터 일부 국가에서 판매가 시작된다.카이앤 드랜스(Kaiann Drance) 월드와이드 아이폰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에어태그는 고객에게 애플 생태계의 파워를 경험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제공하고 다재다능한 아이폰의 활용도를 확장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M1칩 탑재한 새 아이맥(사진=애플 제공)◇‘더 얇아지고 쓰임새 확대’ 환골탈태한 애플 아이맥애플은 원점에서 재설계한 아이맥(iMac)을 발표했다. 같은 날 공개한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마찬가지로 M1칩을 탑재했다. M1칩 발열이 적은 덕분에 팬 크기를 줄였고 더욱 얇은 본체를 만들었다.새 아이맥은 11.5밀리미터 두께에 1130만 화소, 500니트 밝기 그리고 10억개 이상의 색상을 표현하는 24인치 4.5K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갖췄다.애플은 △1080p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스튜디오급 마이크 △6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등 맥 사상 가장 뛰어난 카메라와 오디오도 탑재했다고 강조했다. △아이맥 최초 터치 ID도 지원한다. 포토샵(Photoshop), 트위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등 인기 범용 앱을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언급했다.색상은 그린, 옐로, 오렌지, 핑크, 퍼플, 블루, 실버 등 7가지다. 본체 색상에 맞춘 2미터 우븐 케이블과 자석으로 부착되는 새로운 전원 커넥터를 함께 제공한다.그렉 조스위악(Greg Joswiak)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M1 칩은 Mac을 위한 큰 도약으로, 오늘 M1 칩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최초의 Mac인 새로운 iMac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iMac의 모든 것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라고 밝혔다.◇‘아이폰12’ 퍼플 색상 공개애플은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 퍼플 색상을 새롭게 공개했다. 오는 23일부터 사전 주문할 수 있으며 매장 판매는 4월30일부터 시작한다. 딥 바이올렛 색상의 새로운 맥세이프(MagSafe)형 가죽 케이스 또는 가죽 슬리브, 카프리 블루, 피스타치오, 캔털루프, 애미시스트 색상의 실리콘 케이스 그리고 애리조나 색상의 가죽 카드지갑도 내놨다.그렉 조스위악 부사장은 “봄 시즌에 맞춰 선보이는 새로운 퍼플 색상은 라인업에 한층 밝고 경쾌한 옵션을 더해주며 고객들도 반겨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말랑리뷰]자동차야, 우주선이야?..현대 ‘스타리아’ 살펴보니(영상)
-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현대차(005380)가 지난 13일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스타리아’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사전계약을 받은 스타리아는 첫 날 계약대수가 1만1003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 주력 차종인 ‘투싼’과 ‘아반떼’를 뛰어넘는 수치다.스타리아는 현대차가 22년 만에 선보이는 다목적차량(MPV)이다. 차명은 별(STAR)과 물결(RIA)의 합성어다.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을 처음 적용해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을 구현했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실제 베일을 벗은 스타리아는 기존 자동차에서는 보지 못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우주선을 꼭 닮은 전면에 옆면은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고 통창형인 파노라믹 윈도우를 적용, 실내에서의 개방감과 가시성을 높였다. 스타리아는 전고 1990mm, 전폭 1995mm, 전장 5255mm로 높은 전고에 낮은 지상고를 적용했다. 최대 실내 높이를 1379mm로 확보하는 등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특히 이용 목적에 따라 디자인과 사양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 ‘스타리아’.스타리아는 승용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7·9인승)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 등 2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일반 모델은 투어러(9·11인승)와 카고(3·5인승) 등 고객의 다양한 목적에 맞춰 좌석을 구성했다.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에는 편안하게 눕는 자세가 가능한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적용됐다.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의 2열에는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로 2·3열 탑승객이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카시트를 장착하거나 아이를 카시트에 태울 때 스위블링 시트를 90도 회전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일반 모델인 스타리아 투어러(9·11인승)에는 2열부터 전좌석이 완전히 접히는 풀 플랫(full flat) 시트가 적용돼 성인이 취침하거나 아이들이 충분히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차박(차+숙박)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에도 유용하다.승합용 모델의 경우 탑승객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게 했다.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과 스타리아 투어러 11인승은 롱 슬라이딩 레일을 적용해 운전석 방향으로 시트를 밀착시킬 경우 각각 960mm, 1080mm의 화물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뒷좌석을 뒤로 밀착하면 2·3열 레그룸도 극대화된다.특히 스타리아는 국내에 판매되는 전 모델 전 좌석에 3점식 시트 벨트와 헤드레스트, 전복감지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 최초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기본으로 넣었다.현대차 ‘스타리아’.스타리아는 디젤과 LPG 등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디젤은 R 2.2 VGT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77PS(마력)과 최대토크 4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추면서 10.8km/ℓ(자동)과 11.8km/ℓ(수동)의 높은 연료소비효율(연비)를 달성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LPG의 경우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0PS(마력), 최대토크 32.0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일반 모델 스타리아의 기본 판매가격은 디젤 기준 카고 3인승 2726만원, 카고 5인승 2795만원, 투어러 9인승 3084만원, 투어러 11인승 2932만원부터다.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 4135만원, 9인승 3661만원부터 판매된다.현대차는 스타리아를 15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국내 연간 판매 목표는 5만5000대, 해외 연간 판매 목표는 2만8000대다.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는 전체 판매 비중의 20∼30%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는 캠핑카와 리무진, 친환경 파워트레인 등 여러 파생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23년에는 수소연료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으로 이후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전동화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스타리아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현대차의 첫 번째 발걸음”이라며 “고객에게 단순한 이동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타리아는 단종되는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이 아니다”고 덧붙였다.현대차 ‘스타리아’.
- 불붙은 수소산업 패권다툼…美·유럽·中·日 경쟁속 한국은?
- (사진=AFP)[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탈(脫) 탄소시대 ‘꿈의 연료’로 기대되는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미국, 유럽, 일본, 중국이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12일 “전 세계적으로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생산부터 운반·저장, 판매, 사용에 이르기까지 네 단계에 걸쳐 큰 틀을 만들기 위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수소 연료 생산 부문에서는 미국 에어 프로덕트 앤드 케미컬, 프랑스 에어 리퀴드, 독일 린데 등 기존의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 3곳이 앞서 나가고 있다. 이들 3강에 이어 중국 둥화에너지와 산시성에너지가 뒤쫓고 있다. 수소는 생산방식에 따라 그린·그레이·블루수소로 나뉜다.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물을 분해해 생산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거의 없다. 그레이수소는 천연가스를 개질해 생산하는 개질수소로, 정유공장의 나프타 분해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일컫는다. 블루수소는 그레이수소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하는 기술(CCS)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방식이다. 그린→블루→그레이 순으로 친환경적이어서 생산 비용도 그린수소가 가장 높고 그레이수소가 가장 낮다. 수소 생산 업체들은 아직까진 그레이 및 블루 방식으로 수소 생산량을 늘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공급이 안정화해야 시장이 제대로 형성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린수소 생산 경쟁도 활발해지고 있다. 기술 측면에서 보면 아사히 엔지니어링, 히타치 조선, 도시바 에너지 시스템 등 일본 기업들이 앞서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유럽에선 독일 지멘스 에너지와 노르웨이 넬이 생산 체계 대형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영국의 ITM파워는 일본 스미모토 상사와 제휴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수소 운반·저장 부문에선 일본 가와사키 중공업과 지요다 화공건설이 주목받고 있다. 공기보다 가벼운 수소를 기체 상태로 운반하면 한 번에 옮길 수 있는 양이 적어 액화시켜 운반해야 하는데, 가와사키 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액화 수소 운반선을 개발해 2030년까지 대형화·상용화한다는 목표다. 수소 판매는 세계 각국의 수소자동차 보급 확대와 맞물려 대부분 수소 스테이션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일본에선 ENEOS와 이와타니산업이 수소 스테이션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또 한국SK그룹도 미국 플러그파워 지분 9.9%를 인수해 관련 산업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1997년 설립된 플러그파워는 수소 플랜트 및 수소 스테이션 등 공급망 구축과 관련해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수소 스테이션 100곳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유럽에선 영국 로열터치쉘이 독일 다임러트럭 및 스웨덴 볼보 등과 협업하고 있다. 시노팩, 상하이순화 등 중국 국영기업들도 막대한 정부 보조금 지원에 힘입어 수소 스테이션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노팩은 2025년까지 수소 스테이션 1000곳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수소가 사용되는 곳은 대부분이 수소를 동력으로 하는 연료전지자동차(FCV)다. 기술 측면에서 보면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혼다가 뒤를 쫓고 있다는 진단이다. 니혼게이자이는 “서양과 중국 기업들이 전기자동차(EV)에 주력하는 동안 일본 업체들은 FCV 실용화에서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