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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7년 연속 '한국 50대 브랜드' 선정
  • 코웨이, 7년 연속 '한국 50대 브랜드' 선정
  •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웨이(021240)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에서 주관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1’(Best Korea Brands 2021)에 선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에 7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인터브랜드는 세계적 권위 브랜드 컨설팅 그룹으로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 가치 평가를 실시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국내 브랜드 가치 상위 50대 기업을 선정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이번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1에서 코웨이는 종합 브랜드 순위 27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코웨이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8.1% 증가한 1조 1265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첨단기술을 탑재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전세계 환경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았다.특히 ‘아이콘 정수기’는 공간 활용도와 사용 편의성을 강화해 주목을 받았다. 혁신 냉각 기술을 적용, 제품 내 컴프레셔를 없애면서 크기가 획기적으로 줄었다. 소음이 적어 정수기 최초로 영국 소음저감협회 국제인증마크인 ‘콰이어트(Quiet) 마크’를 획득했다.노블 공기청정기는 차별화된 조형적 디자인과 필터 기술력을 갖춰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정사각 타워형 디자인에 강한 에어클린항균필터를 탑재해 극초미세먼지는 물론 공기 중 부유세균과 바이러스까지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공기 방향을 원하는 곳으로 바꿀 수 있는 에어팝업모션 기능을 장착해 실내공기질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심병희 코웨이 마케팅실장은 “국내 최고 수준 R&D(연구·개발) 역량과 서비스 노하우를 집약한 혁신 제품을 기반으로 소비자 경험과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며 “전세계에 건강하고 편리한 삶의 가치를 전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환경가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4 I 강경래 기자
친환경성 강화한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출시..8680만원부터
  • 친환경성 강화한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출시..8680만원부터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1일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과 진보된 파워트레인, 최첨단 주행·안전·편의 사양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7인승 패밀리 SUV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30년 DNA와 현대적 디자인 완벽한 조화뉴 디스커버리는 30년간 지켜온 고유의 DNA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진화된 디자인으로 변경된 세련된 내·외관을 통해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드러낸다.외관은 리어램프, 앞/뒤 범퍼 하단, 에어 인테이크, 그릴, 휠, 사이드 벤트 등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더욱 정교해진 시그니처 LED 헤드라이트와 헤드램프 형상을 따라 가로로 이어지는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을 적용해 와이드한 느낌을 살리는 동시에 스포티한 패밀리 SUV의 존재감을 강조했다.신차급의 변화를 거친 내부는 디스커버리 특유의 넓고 유연한 공간 활용성은 극대화하면서 기능성, 편안함, 장인 정신, 소재 등이 크게 개선됐다.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센터 콘솔에는 △48% 더 커진 11.4인치 풀 HD 터치스크린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 △조명식으로 변경된 버튼 △토글 방식의 새로운 기어 셀렉터 등이 장착됐다.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한 새로운 2열 시트는 인체 공학적 설계로 안정감과 부드러운 착좌감을 제공한다. 뉴 디스커버리 부분 변경 모델에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PIVI Pro를 신규 탑재했다.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와 유사해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PIVI Pro는 주요 기능들을 더 단순화시키고 자체 학습 기능을 더해 운전자가 운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SOTA(Soft Over The Air) 기능이 탑재돼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도 언제나 최신 상태의 소프트웨어로 차량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로 친환경성 강화경량 알루미늄으로 설계된 신형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돼 제동 과정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회수해 엔진 구동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연비 개선과 배기가스 저감을 실현하고 엔진은 더 정교하고 부드럽게 작동한다. 또 트윈 터보차저, 정밀 연료 분사 시스템, 저마찰 설계 등 랜드로버의 고도화된 엔진 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돼 탁월한 드라이빙 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또 유로 6d-파이널 및 질소산화물(NOx) 배출 규제가 적용된 까다로운 RDE2(실도로주행 조건2) 기준을 충족한다.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을 장착한 뉴 디스커버리 D250은 최고 출력 249마력, 최대 토크 58.1㎏·m의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8.1초에 도달한다. D300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66.3㎏·m의 한 차원 높은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6.8초면 충분하다.P360 모델에 탑재된 신형 인제니움 3.0리터 I6 가솔린 엔진 역시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탑재돼 빠른 가속력 및 응답 속도와 더불어 높은 효율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뉴 디스커버리 P360은 최고 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 51㎏·m에 정지상태에서 100㎞/h 가속시간은 6.5초로 우수한 성능을 낸다.뉴 디스커버리에는 주행을 지원하는 전천후 전지형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전 모델에 4코너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기본으로 적용해 역동적이면서도 뛰어난 차체 제어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랜드로버의 특허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내리막길 주행 제어장치 △드라이빙 &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락 시스템(D300 모델 적용) 등이 적용된 뉴 디스커버리는 전설적인 랜드로버의 전지형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3D 서라운드 카메라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 △도강 수심 감지 기능(Wade Sensing) 등 최첨단 기술까지 결합해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부분변경을 거쳐 새롭게 선보이는 뉴 디스커버리는 가족을 위한 최고의 프리미엄 7인승 대형 SUV라는 디스커버리의 오랜 명성을 재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며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 보다 강력해진 친환경 파워트레인,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까지 더해진 뉴 디스커버리의 놀라울 만큼 다재다능한 매력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뉴 디스커버리는 총 네 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50 S 8680만원, D250 SE 9500만원, D300 HSE 1억 990만원, P360 R-Dynamic SE 1억 134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2021.06.21 I 이승현 기자
수입상용차, 국내 새모델 줄지어 출시…"시장 경쟁 치열"
  • 수입상용차, 국내 새모델 줄지어 출시…"시장 경쟁 치열"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지난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국내 상용차 시장이 회복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입 상용차 업계도 신차를 본격 출시하면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볼보트럭, 8년만에 FH16, FH, FM, FMX 신형 라인업 출시 (사진=볼보트럭코리아)◇상용차 시장 회복세…수입 상용차 업계, 줄지어 신차 출시15일 데이터연구소 카이즈유 등에 따르면 올해 5월 수입 상용차 등록 대수는 93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709대)보다 32.3% 늘어났다. 올해 1~5월 국내 상용차 시장은 10만6328대로 전년(9만9020대)보다 약 7.4% 증가했다. 이중 수입 상용차는 올해 5월까지 누적 대수 3396대를 기록해 전년(3398대)보다 18% 증가했다.지난해 코로나19로 산업계 전반적으로 상황이 안 좋았지만 올해 물류업계와 건설업계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회복되고 있어 상용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수입 상용차 업계는 신차 출시와 함께 차량 유지 비용을 낮추기 위한 시스템과 사후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지난해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볼보트럭코리아는 8년 만에 대형트럭 전 차종에서 국내에 신제품을 출시했다.신형 FH16, FH, FM, FMX 라인업을 개발하기 위해 1조 3000억원 이상의 투자가 들어갔다. 볼보트럭의 신형 라인업은 안전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50여 가지가 넘는 첨단기술이 탑재됐다. 국내 상용 브랜드에선 최초로 빌트인 보조석 사각지대 카메라와 운전자 졸음 경고 시스템이 적용됐다. 운전자 및 운행 조건별로 개인 설정이 가능한 VDS Evo(에보) 기능이 탑재됐다. 운전자가 핸들 감도를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하다.국내 트럭 업계 최초로 볼보트럭 대형모델 전 차종에 커넥티드 카 서비스 플랫폼인 ‘볼보 커넥트’를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운행 정보, 부품 소모상태 등 차량의 전반적인 운행 정보에 대해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원격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OTA(무선 업데이트) 기능도 국내 상용차 브랜드에선 최초로 도입했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위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내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파워트레인과 변속기 및 섀시, 구동계통, 에어백 등 차량 제어 소프트웨어도 무선으로 업데이트된다.이베코 새로운 플래그십 트랙터 S-WAY (사진=이베코코리아)◇고객 피드백 적극 반영·수리비 절감 고려한 설계만트럭버스코리아도 20년 만에 풀체인지된 ‘뉴 MAN TG’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대형 트랙터인 TGX 6개 모델, 중대형 트럭인 TGM 6개 모델, 중소형 트럭인 TGL 4개 모델이다.만트럭버스는 이번 신형 모델을 개발할 때 한국 고객을 포함한 전세계 운전자 700명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반영했다.트럭 운전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기능인 운행비용 절감을 위한 최신기술을 적용했다. MAN 이피션트크루즈3는 GPS 데이터를 활용한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으로, 차량 운행 시 지형 특성을 고려해 주행 스타일을 지원해 연비를 절감한다. 한국 고객의 선호를 반영해 리타더 시스템을 채택했다. 리타더 시스템은 MAN의 전자제어 EVBec 브레이크와 결합해 운전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유지관리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뉴 MAN TG 시리즈 구매 고객에겐 최대 5년·75만 km의 보증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량 종합 관리 패키지인 ‘케어프리(CareFree)’ 패키지를 무상 제공한다.‘케어프리’는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개발한 차량 종합 관리 패키지로, 자체 개발한 매뉴얼에 따라 차량을 관리하는 유지보수 프로그램과 동력전달계통 관련 최대 5년 / 75만 km의 보증 연장 혜택이 결합된 패키지다. 케어프리 패키지는 차종과 보증 연한에 따라 케어프리 3, 4, 5로 나뉜다.이와 함께 기존 불거졌던 품질 이슈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시행해 고객 신뢰도를 회복한다는 방침이다.이베코코리아는 트랙터 모델 ‘S-WAY’를 지난달 출시했다. 이베코가 대형 상용차 라인업을 정비한 후 처음 선보이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편의와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모델이다.이베코는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 수리의 상당부분이 범퍼와 관련됐다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충돌로 인한 파손 시 범퍼 전체를 교체할 필요 없이 일부분만 교체하게 해 수리비용을 절감하도록 했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로 상용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수입 상용차와 국산 상용차 모두 제품이 훌륭하기 때문에 유지비용을 낮추기 위한 유상 서비스 등을 두고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1.06.15 I 손의연 기자
아우디, 초고성능 대형 SUV 'RS Q8' 판매..1억7202만원
  • 아우디, 초고성능 대형 SUV 'RS Q8' 판매..1억7202만원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아우디는 초고성능 RS SUV 모델인 ‘더 뉴 아우디 RS Q8 (The New Audi RS Q8)’을 오는 1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더 뉴 아우디 RS Q8’은 아우디의 SUV 라인업 ‘Q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Q8’을 기반으로 아우디 스포트 GmbH가 개발한 고성능 RS 모델로, RS 모델 역사상 첫 대형 SUV 모델이다. 아우디의 S 라인업이 일상성에 초점을 맞춘 고성능 모델이라면, 아우디의 RS(Renn Sport, Racing Sport) 모델은 레이싱카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아우디의 초고성능 라인업이다.◇파워풀한 퍼포먼스 내는 V8 터보차저 파워트레인·서스펜션‘더 뉴 아우디 RS Q8’은 4.0L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출력 600마력, 최대 토크 81.58kg.m의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3.8초, 최고 속도는 305km/h(안전제한속도)이며,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6.6km/l(도심연비: 5.8km/l, 고속도로 연비 8.2km/l)이다. 또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과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한다.이와 함께 댐핑이 제어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가 탑재돼 레이스 트랙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수월하게 달릴 수 있다. RS 전용 댐퍼는 편안함에 중점을 둔 설정과 극한의 스포티한 설정 간에 차이가 극명하며,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차체의 지상고를 최대 90mm까지 조정할 수 있다.◇아우디의 모터스포츠 DNA 담은 역동적인 디자인 ‘더 뉴 아우디 RS Q8’의 외관 디자인은 아우디 최신 디자인 언어와 기술력이 반영된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한다. 8각형 싱글 프레임과 그릴, 아우디 로고, RS Q8 뱃지, 윈도우 몰딩, 루프레일 등에 블랙패키지를 적용해 RS 모델의 고유한 강렬한 인상과 고성능 스포츠카로서의 유전자를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또 싱글프레임 마스크, 프론트 립, 리어 디퓨저 라인, 테일라이트 가니쉬 및 사이드 미러 등에 적용된 카본 패키지와 23인치 5-Y 스포크 로터 스타일 휠, 파노라마 선루프, 세라믹 브레이크와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등을 탑재, 아우디 RS Q8의 묵직한 바디에 역동적이면서도 강인함 넘치는 외관을 완성했다. 촘촘하게 배열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차체의 윤곽을 강조해 우아함을 더해주며, ‘하이빔 어시스트’를 통해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보다 우수한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더 뉴 아우디 RS Q8’의 실내는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고성능 스포츠카의 디자인을 SUV의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조화롭게 적용했다. 메트 카본 트윌 인레이, 알루미늄 페달, 블랙 헤드라이닝(알칸타라), 발코나 가죽 RS 스포츠 시트 등은 RS의 스포티한 룩을 강조해준다. 대쉬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숄더에는 나파 가죽 패키지를. 기어봉, 스티어링 휠, 센터콘솔에는 알칸타라 패키지를 적용해아우디만의 세련된 프리미엄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았다. ‘더 뉴 아우디 RS Q8’의 가격은 1억7202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2021.06.11 I 이승현 기자
독일 보쉬, 반도체 신공장 가동…"車반도체 공급부족 해소"
  • 독일 보쉬, 반도체 신공장 가동…"車반도체 공급부족 해소"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독일 보쉬(Bosch)가 독일 드레스덴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도의 자동화 웨이퍼(반도체 기판) 생산 공장의 문을 열었다. 이를 통한 차량용 반도체 생산은 7월부터 시작되며, 하반기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독일 보쉬 차량용 반도체 공장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보쉬는 독일 동부에 있는 드레스덴에 반도체 신공장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생산공정 설비를 갖추기 위해 총 10억유로(원화 약 1조3600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단행했다. 단일 투자 프로젝트로는 130여년 보쉬 역사상 최대 규모다. 독일 정부도 2억유로를 출자했다. 보쉬는 이 새로운 웨이퍼 공장을 스마트 팩토리로 운영하며, 이 곳에서 당초 예정보다 6개월 앞선 다음달부터 자사 전동공구용으로 전력 제어에 사용하는 파워 반도체를 생산하며, 이후 9월부터는 차량용 ASIC(특정 용도용 반도체)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주로 에어백이나 미끄럼 방지장치 등에 들어가는 반도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드레스덴 공장은 AI가 오류 징후까지 미리 감지하고 공정상의 편차를 즉시 수정하기 때문에 반도체 생산이 더 빠르게 늘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자동차 고객사들이 제품 출시 전 행하는 테스트에 드는 시간도 단축시켜 줄 전망이다.세부적인 생산능력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첨단 300mm 웨이퍼를 사용하는 데다 클린룸 면적도 기존 공장에 비해 2배 가까워 단순 계산으로 4배 이상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폴크마 덴너 보쉬 이사회 의장 겸 보쉬그룹 회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개장 행사에서 “보쉬의 첫 AIoT 공장으로 데이터 기반 완전 연결성, 자가 최적화 공정을 드레스덴에 구축하게 됐다”면서 “AI와 사물인터넷(loT)의 결합을 통해 매초 얻어지는 500페이지 분량의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학습해 지속적인 생산 개선의 토대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통해 차량용 반도체 업계의 전체적인 공급 부족 압력을 완화하는데에도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독일과 유럽은 반도체분야에서 아시아나 미국과의 격차를 좁히려고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대담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 전기전자공업협회(ZVEI)에 따르면 1대의 신차에 들어가는 반도체 가격은 1998년 120유로에서 2018년 500유로로 크게 늘었고, 2023년에는 600유로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1.06.08 I 이정훈 기자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 26위 진입
  •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 26위 진입
  •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 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와 스포티파이에서 ‘글로벌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버터’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5월 29일자)에서 ‘팝 에어플레이’와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 각각 26위와 40위로 진입했다. ‘팝 에어플레이’ 차트는 팝 장르의 상위 40개 곡을 대상으로 미국 내 약 160개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는 ‘맵 오브 더 소울 : 7’ 123위,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152위, ‘BE’ 161위까지 총 3개의 앨범이 올랐다.지난해 8월 공개된 ‘다이너마이트’ 역시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33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5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글로벌’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차트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방탄소년단은 신곡 ‘버터’로 연일 기록 행진 중이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 최신 차트(5월 24일자)에서 ‘글로벌 톱 200’ 2위를 차지하며 공개 첫날부터 사흘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신곡 발표 첫날 총 2090만 글로벌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며 스포티파이 역사상 ‘일일 최다 글로벌 스트리밍 수’라는 새 역사를 썼다.
2021.05.26 I 윤기백 기자
방탄소년단 신곡 'Butter', 빌보드 차트 '팝 에어플레이' 26위 진입
  • 방탄소년단 신곡 'Butter', 빌보드 차트 '팝 에어플레이' 26위 진입
  •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두 번째 영어 싱글 ‘버터(Butt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댄스 팝 장르의 ‘버터’는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과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인 곡으로, 가사에는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라는 고백이 담겨 있다.[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차트와 스포티파이에서 ‘글로벌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5월 29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는 ‘팝 에어플레이’와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 각각 26위와 40위로 진입했다. ‘팝 에어플레이’ 차트는 팝 장르의 상위 40개 곡을 대상으로 미국 내 약 160개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는 ‘MAP OF THE SOUL : 7’ 123위, LOVE YOURSELF 結 ‘Answer’ 152위, ‘BE’ 161위까지 총 3개의 앨범이 올랐다. 지난해 8월 공개된 ‘Dynamite’ 역시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Dynamite’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33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5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글로벌’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차트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 ‘MAP OF THE SOUL : 7’ 20위, ‘BE’ 34위, LOVE YOURSELF 結 ‘Answer’ 42위, LOVE YOURSELF 承 ‘Her’ 47위, ‘MAP OF THE SOUL : PERSONA’ 48위, LOVE YOURSELF 轉 ‘Tear’ 59위 등 모두 6개 앨범을 올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신곡 ‘Butter’로도 연일 기록 행진 중이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 최신 차트(5월 24일 자)에서‘글로벌 톱 200’ 2위를 차지하며 공개 첫날부터 사흘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신곡 발표 첫날 총 2,090만 글로벌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며 스포티파이 역사상 ‘일일 최다 글로벌 스트리밍 수’라는 새 역사를 썼다.
2021.05.26 I 정시내 기자
"역대급 무더위 온다"…여름 준비 나선 中企 가전
  • "역대급 무더위 온다"…여름 준비 나선 中企 가전
  •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3 듀얼 인버터’. (사진=파세코)[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파세코가 올여름을 겨냥해 출시한 ‘창문형 에어컨 3 듀얼 인버터’는 이달 첫 주말 홈쇼핑에서 13억원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가량 증가한 실적이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3은 이전 제품보다 전력 사용량과 소음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허 기술인 ‘파워 자가증발’을 적용해 물을 비워야 하는 창문형 에어컨 특유의 불편함도 덜었다. 파세코 관계자는 “초기 구매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올해 ‘역대급’ 무더위를 앞두고 중소 가전업체들이 대목 맞이에 나섰다. 코로나발(發) ‘집콕’이 길어지면서 올여름도 냉방가전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업체들은 성능을 개선한 신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면서 고객 눈길끌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쿠쿠 ‘인스퓨어 에어서큘레이터’. (사진=쿠쿠)23일 업계에 따르면 쿠쿠홈시스는 ‘인스퓨어 에어서큘레이터’를 처음으로 출시하고 냉방가전 출사표를 던졌다. 인스퓨어 에어서큘레이터는 고성능 BLDC 항공 모터를 장착했다. 바람을 원하는 공간까지 사각지대 없이 내보내면서도 작동 시 나뭇잎이 흔들리는 소리와 비슷한 20데시벨(dB) 초저소음 설계로 사무실이나 영유아가 잠든 방에서도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다. 22단계로 바람 세기를 조절할 수도 있고, 최대 12시간 일정 간격으로 꺼짐·켜짐 설정도 가능하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생활가전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로 만든 첫 냉방가전으로 여름 가전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풍기 명가’ 신일전자는 7세대 ‘에어서큘레이터’를 선보였다. 스탠드형과 테이블형 서큘레이터를 결합한 ‘투 인 원’(2in1) 제품으로, 제품의 높낮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최대 초속 16m 바람을 내보내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과를 극대화한다. 공기를 순환시켜 실내 환기에도 효과적이다.타이머에 상관없이 8시간 사용할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며, 전원이 꺼지면 제품 헤드가 정면으로 복귀하는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를 고려해 파스텔톤 핑크와 민트, 오프블랙과 크림화이트 총 4가지 색상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신일 관계자는 “조만간 창문형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해 여름철 냉방가전 성수기 매출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리어에어컨 ‘2021년형 창문형 에어컨’. (사진=캐리어에어컨)캐리어에어컨은 국내 최초로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살균 기능을 추가한 창문형 에어컨과 난방 기능을 갖춘 ‘올인원 창문형 냉·난방기’를 동시에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좌우 최대 108도까지 회전하는 ‘와이드 바람날개’를 적용했다. 와이드 바람날개가 토출구 중앙에 위치해 창문 어느 쪽에 제품을 설치하더라도 실내 공간 온도를 빠르게 조절해준다. 신제품에 적용한 ‘셀프 클리닝’ 시스템은 제품 전원이 꺼지면 자동으로 열 교환기의 습기를 제거해 악취 및 곰팡이 억제에 효과적이다. 흡입한 공기의 이물질을 걸러주는 필터는 분리형으로 세척이 쉽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실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품 기능 강화 및 디자인 다양화로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여름철 냉방가전 수요가 급증했고, 올해도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올여름 이례적인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업체 간 냉방가전 경쟁도 더욱 치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1.05.23 I 김호준 기자
'車반도체 보릿고개' 현대차 이어 기아도 소하2공장 생산 중단
  • '車반도체 보릿고개' 현대차 이어 기아도 소하2공장 생산 중단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울산3·5공장 일부 라인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기아(000270)도 소형 SUV 스토닉을 생산하는 소하 2공장을 잠시 멈추기로 했다.현대차그룹 서울 양재동 본사 (사진=현대차그룹)1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에어백컨트롤유닛(ACU) 등 반도체 수급난에 따라 17~18일 소하 2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 앞서 현대차는 아반떼와 베뉴를 생산하는 울산 3공장을 오는 18일 휴업하고, 투싼과 넥쏘를 생산하는 5공장 52라인을 오는 17~18일 멈추기로 결정했다.5월이 차량용 반도체 보릿고개가 될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이 점차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현대차는 지난달 22일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반도체 수급상황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5월 생산상황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5월도 4월과 비슷한 수준이나 그 이상의 생산조정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아이오닉 5와 코나 등을 생산하는 울산1공장의 가동을 6일간 멈췄다. 당시 코나의 전방카메라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구하지 못했고 아이오닉 5의 경우 구동모터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제작이 어려웠다.현대차는 지난달 12~13일엔 인기 차종인 그랜저와 소나타 등을 만드는 아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PCU(파워트레인 콘트롤 유닛) 부품에 들어가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에 차질이 생긴 것이 문제였다.한국지엠도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기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 등을 생산하는 부평 1공장과 창원공장의 가동률을 낮췄다.
2021.05.14 I 손의연 기자
"1·2분기는 민수쪽, 3·4분기는 군수쪽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화에어로 컨콜
  • "1·2분기는 민수쪽, 3·4분기는 군수쪽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화에어로 컨콜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1분기 실적이 생각보다 굉장히 좋다. 그렇기 때문에 2·3분기도 궁금할텐데, 테크윈·정밀기계 등이 실적 좋고 연간으로 봐도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로의 경우 1분기보다 2분기가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분기는 민수쪽, 3·4분기는 군수쪽 좋아질 것으로 예상돼 전체적으로는 상향 전망하고 있다. 이에 1분기 컨센서스보다 더 좋고 연간으로도 좋아서 테크윈·정밀기계 실적 좋아보인다. 에어로의 경우 작년 1분기 대비 코로나19 효과가 3월, 4월부터 진행되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안좋을수밖에 없었다. 2분기에는 KDX 프로젝트 부문에서 매출이 예정돼 있다. 군수쪽에서는 차기고속정(PKX) 엔진 매출도 예상되므로 분기별로 이익·실적은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쪽 가면 항공엔진 판매수 늘며 RS비용 늘며 분기별로는 꾸준한 상황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펜스의 경우 해외매출 때문에 작년 2분기 워낙 좋았다. 하지만 올해는 해외매출이 없어서 2분기 디펜스 이익은 좀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템은 꾸준히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테크윈·파워정밀은 다 큰 폭의 이익증가가 기대된다. 테크윈은 1분기, 2분기 실적 거의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정도로 두자리 아니더라도 고마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파워도 4분기 이익 몰리다보니 꾸준히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반도체, 미니LED 수요가 좋아 정밀기계도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테크윈은 미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파워도 작년에 수주 잘해서 올해 좋은 실적 기대한다.”-1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2021년 1분기 실적 설명회 컨퍼런스콜
2021.05.11 I 김영수 기자
에어서울, 숫자 4개 맞추면 김포-제주 여행권 쏜다
  • 에어서울, 숫자 4개 맞추면 김포-제주 여행권 쏜다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에어서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LIVE 방송을 통한 신개념 프로모션 홍보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오는 16일 오후 8시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LIVE 방송에서는 숫자 4개를 맞힌 모든 회원에게 김포-제주 왕복항공권을 1매씩 증정하는 무료 항공권 추첨 이벤트 ‘Mintto(민또)’를 실시한다.LIVE 추첨 방송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Mintto’ 이벤트 페이지에서 1부터 15까지 숫자 중 4개를 선택해 사전 응모해야 된다. 응모기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는 13일 23시 50분까지다.당첨 번호는 16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하는 에어서울 공식 인스타그램 LIVE 방송에서 캐빈승무원들이 직접 파워볼을 하나씩 뽑아 발표할 예정이다. 파워볼에 적힌 숫자와 본인이 사전 응모한 숫자 4개가 모두 일치하면 김포-제주 왕복항공권을 받을 수 있다.또한 LIVE 방송에서는 파워볼 추첨이 끝난 후 즉석 퀴즈 이벤트를 통해 김포-제주 왕복항공권을 비롯해 에어서울 모형 비행기 등의 로고 상품과 ‘치킨+콜라’ 세트 기프티콘, ‘아이스 아메리카노’ 키프티콘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에어서울 관계자는 “’민또’는 신규 회원가입 유치와 SNS 채널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시도하는 이벤트다”며 “앞으로도 당사 프로모션 및 브랜드 홍보를 위해 에어서울만의 특색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07 I 송승현 기자
쌍용차, ‘2022 티볼리’ 브랜드 출시…"1689만원부터"
  • 쌍용차, ‘2022 티볼리’ 브랜드 출시…"1689만원부터"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소형 SUV 티볼리를 업그레이드한 R-Plus 블랙&화이트 스페셜 모델 등 2022 티볼리(에어 포함)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쌍용자동차 티볼리 R-Plus 화이트 (사진=쌍용차) 2022 티볼리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중심으로 모델별 트림을 조정하고 스페셜 모델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의 요구를 반영했다.새롭게 선보인 2022 티볼리 R-Plus 블랙과 R-Plus 화이트 스페셜 모델은 주력모델인 V3 모델을 기본으로 블랙 및 화이트 익스테리어 컬러에 강렬한 레드(R) 포인트가 개성을 더한다. 선호도 높은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티볼리 R-Plus 블랙은 18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커팅 휠이, R-Plus 화이트는 새롭게 적용된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과 도어스팟램프&LED 도어스커프가 기본적용 되어 스포티함을 더한다.두 모델은 △레드 아웃사이드 미러 △레드 도어 가니쉬 △레드 휀더 가니쉬 △전/후면 레드 스키드플레이트를 기본으로, 개성을 강조하는 R-Plus 레터링이 전면과 후면에 적용됐다.인테리어에는 △시트&스티어링휠 △센터암레스트 △기어노브 △클러스터페시아 △카매트 등에 레드스티치(stich)가 적용됐다. 센터페시아와 전면 에어벤트 홀에 엣지 있는 레드 포인트가 블랙 헤드라이닝 및 LED 룸램프&LED 무드램프와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움을 더한다.또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비롯해 와이파이 풀미러링, 라디오 자동주파수 변경, 음성인식, 실시간 음원 저장, 후방카메라 등의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2022 티볼리(에어 포함)는 시인성 강화를 위해 대화면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SBR)와 후방 안개등을 새롭게 적용해 안전 및 동급 최고의 상품성 실현에 초첨을 맞췄다.티볼리 메인 트림인 V3(에어 A3)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는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컴포트 패키지(1열 열선/통풍시트+2열 열선시트+운전석 8way 파워시트+4way 럼버서포트+전방 주차보조 경고) △하이패스 및 ECM 룸미러+소음차단 윈드실드 글래스 △스타일패키지(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Full LED 헤드램프+크롬인사이드 도어핸들) 등으로 구성된 270만원 상당의 파퓰러 컬렉션 패키지를 243만원에 제공한다.2022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1689만원~2101만원이다. R-Plus 블랙&화이트 스페셜 모델은 2260만원이다. 2022 티볼리 에어는 1938만원~2236만원이다.2022 티볼리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R-Plus 블랙&화이트 모델을 구매하면 아이나비 블랙박스+플로팅 무드스피커로 구성된 50만원 상당의 R-Plus 기프트를 무상 장착해 준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1.05.04 I 손의연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7인승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사전 계약 실시
  • 재규어 랜드로버, 7인승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 사전 계약 실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다목적 7인승 패밀리 SUV인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부분변경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7인승 패밀리 SUV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는 지난 30년 이상 랜드로버가 다져온 모험 정신과 헤리티지를 잇는 프리미엄 패밀리 SUV다. 국내에 곧 출시 예정인 뉴 디스커버리는 강력하면서 우수한 효율성까지 갖춘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엔진에 최첨단 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는 인제니움 인라인 6 디젤 엔진이 장착된 D250 S와 D250 SE, D300 HSE 그리고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P360 R-Dynamic SE 총 네 개 모델로 출시된다. 디젤과 가솔린 엔진 모두에 최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돼 높은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달성했다.경량 알루미늄으로 설계된 신형 인라인 6 인제니움 디젤 엔진에는 트윈 터보차저, 정밀 연료 분사 시스템, 저마찰 설계 등 랜드로버의 고도화된 엔진 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뉴 디스커버리 D250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58.1㎏·m의 힘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8.1초에 도달한다. D300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66.3㎏·m의 한 차원 높은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6.8초면 충분하다. 신형 인라인 6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 역시 빠른 가속력 및 응답 속도와 더불어 높은 효율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뉴 디스커버리 P360은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m에 정지상태에서 100㎞/h 가속시간은 6.5초로 우수한 성능을 낸다.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디자인은 지난 30년 넘는 시간 동안 모델 고유의 개성과 최적화된 비율을 유지하며 진화해왔다. 부분 변경된 뉴 디스커버리 역시 클램셸 보닛과 계단식 루프, 한눈에 들어오는 C 필러 등 디스커버리 고유의 DNA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7인승 패밀리 SUV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공간 활용성도 강화했다. 2열 시트와 3열 시트를 모두 평평하게 접으면 최대 2391L의 넓은 적재 공간이 만들어진다. 2열 시트는 앞뒤로 160㎜ 슬라이딩이 되고, 전동식 리클라이닝이 가능하다.신형 PIVI Pro 시스템은 주요 기능을 한층 단순화하면서 학습 기능을 더해 운전자가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대비 48% 커진 11.4인치 풀 HD 터치스크린의 버튼은 조명식으로 작동go 더욱 깔끔하다. 티맵 모빌리티의 순정 T맵 내비게이션과 1년 무상 데이터 플랜이 포함된 eSIM이 장착됐다.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이 탑재됐다. 운전자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스로틀 매핑, 변속 포인트, 스티어링과 서스펜션의 감도를 설정할 수 있다. 웨이드 모드를 사용하면 사이드 미러의 초음파 센서가 수심을 감지해 더욱 안전하게 물을 건널 수 있다. D300과 P360에 기본 적용된 2단 하이/로우 (High/Low) 레인지 트랜스퍼 박스를 통해 가파른 경사, 험로, 견인 등의 주행 환경에서 정밀하게 속도를 제어할 수 있다.전 모델에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에어 서스펜션은 차의 높이를 60㎜까지 낮춰 탑승과 적재를 돕는다.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진보된 파워트레인,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된 디자인과 강화된 다목적성으로 무장한 뉴 디스커버리의 특별한 가치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뉴 디스커버리는 총 네 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50 S 8680만원, D250 SE 9500만원, D300 HSE 1억 990만원, P360 R-Dynamic SE 1억 134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사전 계약 및 상담은 전국 랜드로버 공식 전시장에서 가능하다.
2021.05.03 I 손의연 기자
현대차 ‘코나 N’ 살펴보니..“펀드라이빙 압도적”(영상)
  • [말랑리뷰]현대차 ‘코나 N’ 살펴보니..“펀드라이빙 압도적”(영상)
  •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SUV 모델인 ‘코나 N’을 공개했다. 코나 N은 속도와 성능 등 ‘펀드라이빙(Fun Driving)’ 요소를 극대화한 고성능 차량으로 운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현대차는 지난 27일 온라인에서 ‘현대 N Day’를 열고 코나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코나 N은 현대차의 첫 번째 고성능 SUV 모델로 기존 N 브랜드 라인업에 SUV의 실용성을 갖춘 모델을 더함으로써 고성능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SUV 모델인 ‘코나 N’.◇ 강력한 성능..“제로백, 단 5.5초”공개된 성능만 놓고 보면 ‘강력하다’는 표현이 적절해 보인다. 현대차는 코나 N에 2.0ℓ 터보 GDI엔진을 장착했다. 기존 대비 지름이 5mm 늘어난 52mm의 터빈휠과 2.5㎟만큼 면적이 증대된 12.5㎟의 터빈 유로를 적용했다. 실린더 블록의 형상 및 재질 개선 등을 통해 엔진의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또 코나 N 엔진은 약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코나 N은 가속구간에서 폭발적인 성능을 선보인다. 향상된 엔진과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도 탑재해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최고 속도는 240km/h이며,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5.5초에 불과하다.특히 코나 N은 초경량 부품을 사용해 중량 감소에 따른 장점을 누릴 수 있다. N 전용 19인치 초경량 단조휠을 선택하면 주조휠 대비 대당 12kg의 중량을 추가로 절감 가능하다. 이를 통해 타이어의 노면 접지력을 높이고 보다 안락하면서도 민첩한 운행을 가능케한다. 피렐리 초고성능(UHP) 타이어인 ‘P제로’를 장착해 더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고성능 특화 기능인 △N 그린 쉬프트(NGS) △N 파워 쉬프트(NPS) △N 트랙 센스 쉬프트(NTS)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ㅍ런치 컨트롤 등도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SUV 모델인 ‘코나 N’.◇ “운전이 아닌 게임?” 운전 재미 배가코나 N 적용된 10인치 디스플레이와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에는 N 전용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탑재돼 마치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운전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코나 N의 계기반은 기존 RPM과 속도계 2서클로 이루어진 통상적인 디자인에서 탈피해 △RPM △속도계 △기어 단수 △변속 표시등을 동시에 표현해주는 1서클 디자인도 함께 제공한다. 계기반의 남은 공간에서는 △유온 △냉각수온 △토크 △터보압 등의 고성능 특화 정보들을 표시해준다. 운전자는 이를 통해 차량의 섬세한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코나 N을 선택하는 고객 특성을 고려해 고성능 전용 인포테인먼트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레이스 트랙을 한 바퀴 주행할 때 걸리는 시간을 기록해주는 ‘랩 타임 측정장치’와 서킷에서 운전자의 동선을 추적해 기록해주는 ‘N 트랙 맵(N Track Map)’ 기능을 탑재해 레이스를 위한 전문 장비 없이도 운전자가 자신감 있게 레이스 트랙을 공략할 수 있도록 했다. 고성능 전용 사양 외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대거 적용했다. 현대차는 코나 N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보조(LFA)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 N 모델 최초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을 적용해 안전 능력도 강화했다.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SUV 모델인 ‘코나 N’.◇ 고성능 강조 이미지..강렬한 인상 선사코나 N의 외부 디자인 역시 고성능을 강조하는 이미지다. 전면부는 고성능을 적극 부각하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다크 크롬 현대 로고를 적용해 N 모델만의 강렬한 인상을 갖췄다. 또 전투기의 엔진 흡입구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적용된 전방 범퍼의 공기 흡입구(에어 인테이크)는 코나의 낮고 넓은 자세를 더욱 강조한다. 측면부에는 기본차 대비 사이즈가 증대된 N 전용 퍼포먼스 휠과 235/40R19의 UHP 타이어가 바디 컬러 클래딩과 함께 코나의 공격적인 자세를 극대화해준다. 특히 바디 컬러 클래딩은 코나 N의 역동적인 비율과 넘치는 볼륨감을 한껏 자랑한다.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프론트 립 스포일러 △더블 윙타입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 실 몰딩은 코나 N의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을 시각적으로 나타내 줄 뿐만 아니라 다운포스를 강화해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고속 안정성을 높여준다. 아울러 더블 윙타입 리어 스포일러에 부착된 N 전용 삼각형 보조제동등은 고성능만의 역동적인 감성을 한껏 키운다.이와 함께 SUV 모델 전용으로 새로 개발된 N 전용 컬러인 ‘소닉 블루’는 기존 N 모델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블루’와 함께 고성능 SUV를 상징할 색상이다. 이는 N의 또 다른 상징인 ‘액티브 레드 컬러’ 포인트와 어우러져 도로 위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N은 현대차 고성능 기술을 통해 양산차의 성능을 견인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발맞춰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8 I 김종호 기자
11번가,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전국민 쇼핑 페스티벌’ 실시
  • 11번가,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전국민 쇼핑 페스티벌’ 실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11번가는 오는 5월 5일까지 최대 약 44만원까지, VIP 고객이라면 최대 65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11번가 전국민 쇼핑 페스티벌’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사진=11번가)11번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 소비가 늘어날 것을 겨냥해 준비했다. 총 8000여곳 셀러의 570만여 개 상품을 판매하며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등 올 상반기 11번가 고객들이 가장 선호했던 브랜드도 136개 참여해 상반기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 11번가 검색창에 ‘전국민쇼핑’을 검색하면 해당되는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타임딜’은 최대 69% 할인을 앞세워 ‘애플 에어팟 프로’, ‘다이슨 볼륨 앤 쉐이프 리퍼’,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숙박권’, ‘LG 스타일러’, ‘발뮤다 뉴 토스터’ 등 인기 상품들을 하루 4차례 특가로 선보인다. ‘라이브11’ 코너를 통한 하루 최대 9차례의 라이브방송(총 59차례)도 있다. 28일 오후 9시에는 어린이날 특집으로 레고 9종을 20% 할인하는 ‘레고’ 라이브방송, 30일 오후 9시에는 개그맨 이상준과 ‘빕스’ 프리미엄 밀키트 라이브방송, 오는 5월 3일에는 게임 캐스터 전용준과 ‘로지텍’ 게이밍 상품들을 최대 33% 할인해 판매하는 라이브방송을 볼 수 있다. ‘전동스쿠터’,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을 단 돈 100원(SK페이 결제 시)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 딜’ 추첨도 매일 2개씩 진행한다. 이번 ‘전국민 쇼핑 페스티벌’ 기간 동안 주어지는 할인쿠폰을 모두 다운로드 받아 상품 구매 시 적용 한다면 행사 기간 동안 최대 44만 4000원을 절약, VIP 고객은 최대 65만 4000원까지 아낄 수 있다. 매일 제공하는 ‘전국민 쇼핑 할인쿠폰’ 2종은 상품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아낄 수 있는 ‘10% 할인(5만원 이상 구매 시)쿠폰’ 2장과 최대 7000원까지 아낄 수 있는 ‘15% 할인(5000원 이상 구매 시)쿠폰’ 2장이며 VIP 고객에겐 각 3장씩 발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쓸 수 있는 장바구니 3000원 할인(3만원 이상 구매 시)쿠폰도 모든 고객에게 2장, VIP 고객에겐 3장 발급하며 8대 카드사 전용 7000원 할인(5만원 이상 구매 시), 11번가 신한카드 전용 1만원 할인(5만원 이상 구매 시), 선물하기 전용 10% 할인(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000원)쿠폰도 제공한다.홍창영 11번가 사업운영담당은 “이커머스 최저가 경쟁 속 11번가는 매달 월간십일절을 운영하며 축적한 브랜드파워와 노하우로 상반기 최대 규모의 혜택을 총집합해 타사와 차별화된 양질의 행사를 마련했다”며 “11번가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매일 혜택을 받을 수 있어 5월 가정의 달 선물 시즌을 앞두고 알뜰한 쇼핑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6 I 함지현 기자
전자랜드, 파워센터 분당본점 신규 오픈
  • 전자랜드, 파워센터 분당본점 신규 오픈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전자랜드는 경기도 성남시 서현동에 ‘파워센터 분당본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전자랜드)전자랜드에 따르면 파워센터 분당본점은 총 4개층에 영업면적 1239㎡(375평)로, 수도권 지역 전자랜드 파워센터 중 비교적 대형 매장에 속하는 점포다.먼저 전자랜드 파워센터 분당본점은 4층에 브랜드존을 배치해 삼성전자 비스포크와 LG전자 오브제 등 양사의 프리미엄 가전들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위니아 딤채와 캐리어 에어컨 등의 브랜드를 따로 모은 공간도 마련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전자랜드 파워센터 분당본점은 집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1층에 IT·모바일존, 게이밍존을 마련해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2층과 3층에는 편안한 소파와 프리미엄 사운드바를 함께 둬 홈 씨어터 환경을 구현한 TV존, 안마의자를 체험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건강가전존 등 체험 요소를 강화한 공간을 비롯해 집콕 생활을 돕는 가전을 모은 소형주방가전존, 정수기·커피머신존, 청소기존 등을 배치했다.전자랜드 파워센터 분당본점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다양한 품목의 가전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먼저 행사기간 전자랜드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패키지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과 브랜드에 따라 에어프라이어, 멀티블렌더, 와플메이커, 요변자기 세트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냉장고, 김치냉장고, 밥솥, 전기레인지, 노트북, 에어컨, TV 세탁기, 청소기, 안마의자 등도 할인 판매한다.전자랜드 관계자는 “수도권 중심 상권 중 하나인 분당에 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수도권 매장 출점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가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형 매장 구성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2 I 함지현 기자
BMW, 고성능 스포츠모델 '뉴 M3·M4 컴페티션' 출시
  • BMW, 고성능 스포츠모델 '뉴 M3·M4 컴페티션' 출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BMW 코리아는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과 뉴 M4 컴페티션 쿠페는 BMW M을 대표하는 고성능 스포츠 모델로, BMW의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와 M 모델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강력한 성능의 직렬 6기통 엔진 탑재한 ‘드라이빙 머신’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에는 BMW M 마니아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뉴 M4 GT3 레이스 카와 동일한 환경에서 개발된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을 발휘, 폭발적인 가속 능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3.9초, 시속 200km까지도 단 12.5초만에 가속한다.뉴 M3 컴페티션 세단과 뉴 M4 컴페티션 쿠페의 차체는 앞뒤 50:50 무게 배분과 낮은 무게중심, 넓은 윤거를 갖도록 설계돼 코너에서도 극도로 높은 한계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 엔진룸 및 앞뒤 차축의 각종 스트럿과 보강 패널, 강철 재질 마운트 등으로 비틀림 강성을 크게 강화한 덕분에 민첩한 조향 반응뿐만 아니라 한계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한 핸들링을 보장한다.더불어 두 모델에는 앞 19인치, 뒤 20인치 M 경량 단조 휠이 적용된 덕분에 민첩한 핸들링 성능과 최상의 구동력을 동시에 발휘한다. 일상주행부터 트랙주행까지 폭 넓은 주행환경을 소화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휠 슬립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M 스포츠 디퍼렌셜, 강력한 제동 성능을 제공하는 M 컴파운드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스포츠 드라이빙을 상징하는 모델답게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에는 한층 다이내믹하고 즐거운 트랙 주행을 지원하는 M 전용 기능들이 새롭게 탑재된다.먼저 두 모델에는 트랙션 컨트롤 기능을 총 10단계로 조절 가능한 M 트랙션 컨트롤과 드리프트 주행을 측정 및 기록하는 M 드리프트 애널라이저, M 랩타이머 기능으로 구성된 M 드라이브 프로페셔널이 최초로 적용된다. M 모드에는 로드와 스포츠 모드 이외에 스포츠 주행을 위한 트랙 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트랙 모드에서는 모든 전자장비와 음악,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이 일제히 비활성화돼 운전자가 모든 감각을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BMW 뉴 M4 컴페티션 쿠페◇탑승객 견고하게 지지하는 M 카본 버킷 시트 기본 탑재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는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들과 M 모델 특유의 역동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먼저 앞면은 수직형 프레임리스 BMW 키드니 그릴과 BMW 레이저라이트가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M 에어 벤트가 조화를 이뤄 강렬하면서도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옆면에는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받은 블랙 하이글로스 사이드 실과 불룩하게 돌출된 앞뒤 오버 펜더가 적용됐으며, 공격적인 뒷범퍼 및 디퓨저 디자인과 트윈 테일파이프를 통해 강렬한 모습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루프에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패널이 장착돼 외관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하는 것은 물론, 무게중심을 낮추는 데에도 기여한다.실내에는 카본 재질을 활용해 모터스포츠 감성을 극대화했다.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 센터 콘솔 등에 M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이 적용되며, 스티어링 휠의 시프트 패들 역시 카본 파이버로 제작됐다.더불어 앞좌석에는 탑승객의 몸을 견고하게 지지해 트랙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는 M 카본 버킷 시트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이 혁신적인 시트는 일반 시트 대비 무려 10kg 가까이 가벼울 뿐만 아니라, 트랙 주행 시 헬멧 착용을 고려해 헤드레스트 커버를 탈착할 수 있다.BMW 뉴 M3 & M4 컴페티션 실내◇BMW 드라이빙센터에 M 마니아 위한 ‘M 타운’ 조성두 모델에는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사양들이 탑재된다. 조향 및 차선 유지 보조, 최신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적용되며, 서라운드 뷰 기능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Parking Assistant Plus)’, 진입 동선을 따라 최대 50m 거리까지 차량의 후진 조향을 도와주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 역시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이외에도 3-존 에어 컨디셔닝, 앰비언트 라이트가 포함된 LED 실내 조명,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과 함께 10.25인치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가 포함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BMW Live Cockpit Professional)이 기본으로 제공된다.가격은 뉴 M3 컴페티션 세단이 1억2170만원, 뉴 M4 컴페티션 쿠페가 1억227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가격).한편 BMW 코리아는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 M 마니아들을 위한 M 타운을 새롭게 조성하고 ‘M 시민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M 시민권은 M 하이 퍼포먼스 또는 M 퍼포먼스 모델 신규 구매 고객에게 부여되며 BMW 드라이빙 센터 M 타운에서 입국 서류를 작성하면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M 시민은 향후 다양하고 차별화된 M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통해 운전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매달 진행되는 M 트랙 행사 참가 기회 외에 라이프스타일 바우처 등의 혜택도 제공받는다.
2021.04.22 I 이승현 기자
애플, 에어태그와 새 아이맥 공개…아이폰12 퍼플 더해
  • 애플, 에어태그와 새 아이맥 공개…아이폰12 퍼플 더해
  • 애플 에어태그 찾기 화면(사진=애플 제공)[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애플이 20일(현지시각) 진행한 온라인 이벤트에선 ‘신형 아이패드 프로’ 공개가 가장 큰 이슈였다. 우리 돈 300만원을 넘긴 최초의 아이패드 프로다. 외계인을 붙잡아 연구시켰다고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M1칩을 탑재해 그만큼 성능을 끌어올렸다. 이벤트 가장 마지막에 발표돼 행사 주인공 느낌을 줬다.이날 여러 발표가 있었다. 세간의 예상대로 위치 추적 기기인 ‘에어태그(AirTag)’를 공개했다. M1칩을 탑재해 더욱 얇아진 24인치 새 아이맥(iMac)도 꺼냈다. 아이폰12엔 퍼플(보라) 색상을 더했다. ◇차 열쇠 어디 갔어…‘에어태그’면 OK에어태그를 물건에 달아두면 ‘나의 찾기 네트워크’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위치 데이터는 종단간 암호화로 안전하게 보호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애플이 설계한 U1칩이 탑재돼 있다. 초광대역 기술 기반으로 작동한다. 에어태그가 전송하는 블루투스 신호 식별자는 원치 않는 추적을 방지하기 위해 자주 변경된다. iOS 기기는 원래 소유자와 함께 있지 않은 에어태그를 감지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에어태그와 함께 일정 시간 이상 여러 장소를 이동하는 것이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이밖에 △폴리싱 가공을 거친 광택 스테인리스 스틸 제작 △IP67 등급의 생활 방수 및 방진 △소리를 재생해 위치를 알려주는 스피커 내장 △탈착식 커버로 배터리 교체 가능 등이 특징이다. 1개 또는 4개 팩 구성을 각각 3만9000원과 12만9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4월30일부터 일부 국가에서 판매가 시작된다.카이앤 드랜스(Kaiann Drance) 월드와이드 아이폰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에어태그는 고객에게 애플 생태계의 파워를 경험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제공하고 다재다능한 아이폰의 활용도를 확장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M1칩 탑재한 새 아이맥(사진=애플 제공)◇‘더 얇아지고 쓰임새 확대’ 환골탈태한 애플 아이맥애플은 원점에서 재설계한 아이맥(iMac)을 발표했다. 같은 날 공개한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마찬가지로 M1칩을 탑재했다. M1칩 발열이 적은 덕분에 팬 크기를 줄였고 더욱 얇은 본체를 만들었다.새 아이맥은 11.5밀리미터 두께에 1130만 화소, 500니트 밝기 그리고 10억개 이상의 색상을 표현하는 24인치 4.5K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갖췄다.애플은 △1080p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스튜디오급 마이크 △6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등 맥 사상 가장 뛰어난 카메라와 오디오도 탑재했다고 강조했다. △아이맥 최초 터치 ID도 지원한다. 포토샵(Photoshop), 트위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등 인기 범용 앱을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언급했다.색상은 그린, 옐로, 오렌지, 핑크, 퍼플, 블루, 실버 등 7가지다. 본체 색상에 맞춘 2미터 우븐 케이블과 자석으로 부착되는 새로운 전원 커넥터를 함께 제공한다.그렉 조스위악(Greg Joswiak)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M1 칩은 Mac을 위한 큰 도약으로, 오늘 M1 칩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최초의 Mac인 새로운 iMac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iMac의 모든 것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라고 밝혔다.◇‘아이폰12’ 퍼플 색상 공개애플은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 퍼플 색상을 새롭게 공개했다. 오는 23일부터 사전 주문할 수 있으며 매장 판매는 4월30일부터 시작한다. 딥 바이올렛 색상의 새로운 맥세이프(MagSafe)형 가죽 케이스 또는 가죽 슬리브, 카프리 블루, 피스타치오, 캔털루프, 애미시스트 색상의 실리콘 케이스 그리고 애리조나 색상의 가죽 카드지갑도 내놨다.그렉 조스위악 부사장은 “봄 시즌에 맞춰 선보이는 새로운 퍼플 색상은 라인업에 한층 밝고 경쾌한 옵션을 더해주며 고객들도 반겨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04.21 I 이대호 기자
자동차야, 우주선이야?..현대 ‘스타리아’ 살펴보니(영상)
  • [말랑리뷰]자동차야, 우주선이야?..현대 ‘스타리아’ 살펴보니(영상)
  •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현대차(005380)가 지난 13일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스타리아’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사전계약을 받은 스타리아는 첫 날 계약대수가 1만1003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 주력 차종인 ‘투싼’과 ‘아반떼’를 뛰어넘는 수치다.스타리아는 현대차가 22년 만에 선보이는 다목적차량(MPV)이다. 차명은 별(STAR)과 물결(RIA)의 합성어다.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을 처음 적용해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을 구현했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실제 베일을 벗은 스타리아는 기존 자동차에서는 보지 못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우주선을 꼭 닮은 전면에 옆면은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고 통창형인 파노라믹 윈도우를 적용, 실내에서의 개방감과 가시성을 높였다. 스타리아는 전고 1990mm, 전폭 1995mm, 전장 5255mm로 높은 전고에 낮은 지상고를 적용했다. 최대 실내 높이를 1379mm로 확보하는 등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특히 이용 목적에 따라 디자인과 사양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 ‘스타리아’.스타리아는 승용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7·9인승)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 등 2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일반 모델은 투어러(9·11인승)와 카고(3·5인승) 등 고객의 다양한 목적에 맞춰 좌석을 구성했다.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에는 편안하게 눕는 자세가 가능한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적용됐다.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의 2열에는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로 2·3열 탑승객이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카시트를 장착하거나 아이를 카시트에 태울 때 스위블링 시트를 90도 회전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일반 모델인 스타리아 투어러(9·11인승)에는 2열부터 전좌석이 완전히 접히는 풀 플랫(full flat) 시트가 적용돼 성인이 취침하거나 아이들이 충분히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차박(차+숙박)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에도 유용하다.승합용 모델의 경우 탑승객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게 했다.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과 스타리아 투어러 11인승은 롱 슬라이딩 레일을 적용해 운전석 방향으로 시트를 밀착시킬 경우 각각 960mm, 1080mm의 화물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뒷좌석을 뒤로 밀착하면 2·3열 레그룸도 극대화된다.특히 스타리아는 국내에 판매되는 전 모델 전 좌석에 3점식 시트 벨트와 헤드레스트, 전복감지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 최초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기본으로 넣었다.현대차 ‘스타리아’.스타리아는 디젤과 LPG 등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디젤은 R 2.2 VGT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77PS(마력)과 최대토크 4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추면서 10.8km/ℓ(자동)과 11.8km/ℓ(수동)의 높은 연료소비효율(연비)를 달성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LPG의 경우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0PS(마력), 최대토크 32.0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일반 모델 스타리아의 기본 판매가격은 디젤 기준 카고 3인승 2726만원, 카고 5인승 2795만원, 투어러 9인승 3084만원, 투어러 11인승 2932만원부터다.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 4135만원, 9인승 3661만원부터 판매된다.현대차는 스타리아를 15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국내 연간 판매 목표는 5만5000대, 해외 연간 판매 목표는 2만8000대다.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는 전체 판매 비중의 20∼30%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는 캠핑카와 리무진, 친환경 파워트레인 등 여러 파생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23년에는 수소연료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으로 이후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전동화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스타리아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현대차의 첫 번째 발걸음”이라며 “고객에게 단순한 이동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타리아는 단종되는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이 아니다”고 덧붙였다.현대차 ‘스타리아’.
2021.04.14 I 김종호 기자
불붙은 수소산업 패권다툼…美·유럽·中·日 경쟁속 한국은?
  • 불붙은 수소산업 패권다툼…美·유럽·中·日 경쟁속 한국은?
  • (사진=AFP)[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탈(脫) 탄소시대 ‘꿈의 연료’로 기대되는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미국, 유럽, 일본, 중국이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12일 “전 세계적으로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생산부터 운반·저장, 판매, 사용에 이르기까지 네 단계에 걸쳐 큰 틀을 만들기 위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수소 연료 생산 부문에서는 미국 에어 프로덕트 앤드 케미컬, 프랑스 에어 리퀴드, 독일 린데 등 기존의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 3곳이 앞서 나가고 있다. 이들 3강에 이어 중국 둥화에너지와 산시성에너지가 뒤쫓고 있다. 수소는 생산방식에 따라 그린·그레이·블루수소로 나뉜다.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물을 분해해 생산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거의 없다. 그레이수소는 천연가스를 개질해 생산하는 개질수소로, 정유공장의 나프타 분해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일컫는다. 블루수소는 그레이수소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하는 기술(CCS)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방식이다. 그린→블루→그레이 순으로 친환경적이어서 생산 비용도 그린수소가 가장 높고 그레이수소가 가장 낮다. 수소 생산 업체들은 아직까진 그레이 및 블루 방식으로 수소 생산량을 늘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공급이 안정화해야 시장이 제대로 형성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린수소 생산 경쟁도 활발해지고 있다. 기술 측면에서 보면 아사히 엔지니어링, 히타치 조선, 도시바 에너지 시스템 등 일본 기업들이 앞서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유럽에선 독일 지멘스 에너지와 노르웨이 넬이 생산 체계 대형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영국의 ITM파워는 일본 스미모토 상사와 제휴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수소 운반·저장 부문에선 일본 가와사키 중공업과 지요다 화공건설이 주목받고 있다. 공기보다 가벼운 수소를 기체 상태로 운반하면 한 번에 옮길 수 있는 양이 적어 액화시켜 운반해야 하는데, 가와사키 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액화 수소 운반선을 개발해 2030년까지 대형화·상용화한다는 목표다. 수소 판매는 세계 각국의 수소자동차 보급 확대와 맞물려 대부분 수소 스테이션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일본에선 ENEOS와 이와타니산업이 수소 스테이션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또 한국SK그룹도 미국 플러그파워 지분 9.9%를 인수해 관련 산업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1997년 설립된 플러그파워는 수소 플랜트 및 수소 스테이션 등 공급망 구축과 관련해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수소 스테이션 100곳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유럽에선 영국 로열터치쉘이 독일 다임러트럭 및 스웨덴 볼보 등과 협업하고 있다. 시노팩, 상하이순화 등 중국 국영기업들도 막대한 정부 보조금 지원에 힘입어 수소 스테이션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노팩은 2025년까지 수소 스테이션 1000곳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수소가 사용되는 곳은 대부분이 수소를 동력으로 하는 연료전지자동차(FCV)다. 기술 측면에서 보면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혼다가 뒤를 쫓고 있다는 진단이다. 니혼게이자이는 “서양과 중국 기업들이 전기자동차(EV)에 주력하는 동안 일본 업체들은 FCV 실용화에서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고 평했다.
2021.04.13 I 방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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