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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정규 5집 트랙리스트 공개
- 소녀시대 정규 5집 ‘라이언 하트’ 트랙리스트(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반전 매력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에 나설 소녀시대의 정규 5집 ‘라이언 하트(Lion Heart)’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13일 소녀시대는 공식 홈페이지(http://girlsgeneration.smtown.com),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 등을 통해 새 앨범 ‘라이언 하트’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색깔을 담은 총 12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새 앨범에는 소녀시대의 히트곡 ‘미스터 미스터(Mr. Mr.)’를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는 물론 켄지(Kenzie), 히치하이커(hitchhiker)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함께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했다.소녀시대은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하는 만큼 앨범 음원을 두 파트로 나눠 시간차를 두고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8일 낮 12시 타이틀곡 ‘라이언 하트’와 함께 위험해 보이지만 매력적인 남자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본능을 ‘화재 경보’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의 경쾌한 곡 ‘파이어 알람(Fire Alarm)’, 자동차 경적 소리를 표현한 의성어 ‘비프비프(Beep Beep)’의 반복과 좋아하는 남자의 마음을 신호등 불빛으로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상큼발랄한 팝댄스 곡 ‘그린 라이트(Green Light)’도 공개된다.낙원에 온 듯한 순수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예쁜 멜로디와 사랑스러운 가사의 ‘파라다이스(Paradise)’, 사랑에 빠진 여자의 마음을 기승전결 구도로 섬세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예감’, 선행 싱글로 선보였던 청량감 넘치는 여름 팝송 ‘파티(PARTY)’도 선보인다.19일 0시에는 또 다른 타이틀곡 ‘유 싱크(You Think)’와 함께 평범한 오후의 일상에 불현듯 찾아온 지난 사랑의 기억을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담담하게 담은 잔잔한 감성의 ‘어떤 오후’, 2014년 발표한 일본 첫 베스트 앨범 수록곡을 국내 팬들을 위해 한국어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쇼 걸스(Show Girls)’도 공개된다. 영어 단어 ‘토크(Talk)’와 빗소리 ‘톡’의 같은 발음을 이용해 시적으로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R&B 곡 ‘톡톡(Talk Talk)’, 섹시하고 그루브한 R&B곡 ‘체크(Check)’, 펑키한 기타 사운드와 소녀시대의 상큼한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리드미컬한 곡 ‘사인(Sign)’까지 이날 공개될 곡에 포함된다.소녀시대는 오는 21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2일 MBC ‘쇼! 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더블 타이틀곡 ‘라이언 하트’, ‘유 싱크’의 무대를 처음 선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관련기사 ◀☞ 다이아, 데뷔 전 ''아이돌 격전지'' 치킨광고 모델 발탁☞ ''무도-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리허설부터 폭발적 환호 ''열기''☞ ''쇼미더머니4'' 방송법 최고 수준 징계 맞는다☞ ''삼시세끼'', 기승전박신혜..모두가 행복한 ''옥순봉 엔딩''☞ ''쇼미더머니'' 국장 "생방송 제작, 시즌4 기획 초부터 고민한 문제"
- 다이아, 데뷔 전 '아이돌 격전지' 치킨광고 모델 발탁
- 다이아(사진=MBK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인 걸그룹 다이아(DIA)가 데뷔도 전에 치킨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다이아는 4개월 단발 계약에 개런티 2억5000만원을 조건으로 치킨 브랜드 기발한 치킨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최근 치킨 광고는 아이돌 그룹들의 새로운 격전장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데뷔도 전인 다이아의 발탁은 눈길을 끈다.기발한 치킨 측은 “데뷔를 앞두고 있는 다이아의 생기 넘치는 에너지와 발랄함이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져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기발한 치킨은 체인점 100호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 제작 지원을 하는 등 떠오르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다이아는 승희, 유니스, 캐시, 제니, 채연, 예빈, 은진 7명으로 구성된 신예 걸그룹으로 지난 7월 말 홍콩-마카오에서 4박 5일 동안 머물며 뮤직비디오, 화보 등의 촬영을 마쳤다. 9월 데뷔를 앞두고 연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관련기사 ◀☞ ''무도-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리허설부터 폭발적 환호 ''열기''☞ ''쇼미더머니4'' 방송법 최고 수준 징계 맞는다☞ ''삼시세끼'', 기승전박신혜..모두가 행복한 ''옥순봉 엔딩''☞ ''쇼미더머니'' 국장 "생방송 제작, 시즌4 기획 초부터 고민한 문제"☞ ''헤드라이너'' 최여진, "평소 클럽 음악 관심多..즐기겠다"
- 할배→패밀리→형제..'나영석 예능', 감성을 달리는 힘
- 나영석 PD.[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최근 예능사를 본다. 2013년은 시니어 시대였다. 2014년은 패밀리 시대였다. 2015년은 형제의 시대가 될 전망이다.나영석 PD 프로그램은 국내 예능사의 큰 축으로 역할했다. 2013년 초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를 시작으로 시리즈 물이 연이어 성공했다. ‘삼시세끼’는 본편에 속편, 다시 본편으로 이어지는 성공하기 힘든 시리즈 구성에도 기대를 뛰어 넘는 재미를 줬다.2015년 여름은 조금 달랐다. 무엇이든 ‘믿고 보겠다’는 시청자의 마음이 흔들렸다. ‘신서유기’의 새로운 도전 때문이다. 나 PD 스스로 ‘문제아 데리고 떠나는 여정’이라고 했지만 특히 이수근과 관련해서는 출연진의 호와 불호가 엇갈리는 아픔을 봤다. 어느 때보다 말 많은, 가늠하기 힘든 모험으로 우려를 살 수 밖에 없었다.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나 PD가 ‘신서유기’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할배에서 패밀리로 시선을 옮겨 예능의 따뜻한 묘미를 알려준 그가 이번엔 ‘형제애’를 말했다. 남 다른 감성을 달리는 ‘나영석 예능’, 그 역사를 돌아봤다.‘꽃보다 할배’.△‘꽃보다 할배’, 연륜은 대단했다시니어가 중심인 예능은 없었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내로라하는 배우이고, 웬만한 드라마에서 빠지지 않고 만날 수 있는 익숙한 연예인으로 알고 있었다. 인생의 어른으로, 연륜 있는 선배로 이들을 바라보게 한 건 ‘꽃보다 할배’가 처음이었다.여행의 탁월한 묘미를 알고 있던 나 PD는 그 주인공을 시니어에 맞췄다. 어쩌면 인생에서 마지막이 될 유럽, 대만, 그리스로의 배낭여행이었다. 넉넉하지 않은 돈으로 되는대로 편한 숙소와 꼭 먹어야 하는 음식, 꼭 봐야 하는 명소를 둘러보며 할배들이 보여준 감동은 예상 외의 것이었다. 할배 4인방을 보며 60대 이상의 노년층 시청자가 TV 앞으로 모여 공감과 로망을 동시게 품었다. 30~50대 중장년층은 나의 부모를 생각하며 심장 뜨거운 맛을 봤고, 어린 10대부터 청년 20대는 인생의 보다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 ‘할배’라는 콘텐츠를 전 세대가 공유한 셈이다.유해진 차승원△‘삼시세끼’, 밥 한끼의 정은 대단했다함께 밥 먹는 사이. 이 관계를 식구라고 말한다. 의미를 모르고, 생각하지 않고 쓸 때가 많지만 사실 밥을 함께 먹는다는 것만큼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가깝게 만드는 것 또한 없다는 뜻이다. 밥 한끼를 먹기까지 얼마나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보여줌으로써 식탁 위의 진정성을 강조하고 싶었다는 나 PD는 ‘삼시세끼’를 만들었다. 방송 초반엔 이서진과 옥택연 등 출연자들이 서툰 솜씨와 부족한 살림, 재료로 한끼를 먹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웃음을 줬다.회를 거듭하며 ‘삼시세끼’는 밥 먹으며 쌓여간 ‘어마무시’한 정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정선편 시즌1,2를 거친 이서진과 옥택연은 가족처럼 가까워졌다. 최지우, 손호준은 최근 ‘식구끼리 특집’으로 게스트가 아닌 가족과 같은 사이가 됐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옥순봉에 하루 자고 갔을 뿐인데, 세끼 함께 했을 뿐인데 이렇게 서로를 잘 알게 될줄은 몰랐을 터. 스핀오프로 제작된 어촌편 역시 잔소리 많아도 속 깊은 ‘엄마 차승원’과 묵묵히 제 할 일 해주는 ‘아빠 유해진’의 감성으로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있었다.‘신서유기’△‘신서유기’, 형제는 뜨거웠다나 PD는 강호동과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을 형제라고 불렀다. ‘1박2일’ 초기 시절부터 함께 한 세월 때문에 자연스럽게 붙은 표현이라고 했지만 ‘4형제’의 웃음 가득한 에피소드들은 ‘신서유기’를 채울 알맹이가 될 전망. 할배의 연륜과 패밀리의 정을 알게 해준 나 PD 예능에서 이젠 형제애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되는 대목이다. 마침 요즘 방송가에서 유행한 감성이 ‘브로맨스’이기도 하다. 남녀의 사랑을 뛰어 넘는 남자와 남자의 뜨거운 조화는 드라마를 극대화시켰고,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보여준 바 있다. ‘신서유기’는 드라마나 영화에서처럼 형제애를 굳이 강조하고 엮는 연출이 필요 없다는 부분에서 강점을 갖는다. 나 PD의 말처럼 4형제는 늘 만나고, 밥을 먹고, 대화를 나누던 사이. ‘1박2일’ 이후론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활동했기 때문에 일하는 스타일과 역량은 달라졌지만 마치 어제 만난 듯, 원래 같이 살았던 듯 자연스러운 호흡을 끌어냈다. 이들 4형제의 오랜 시간이 만들어낸 결과물인 셈이다.나 PD는 “파워풀한 MC인 강호동, 노래하고 연기하는 이승기, 이수근과 은지원은 말할 것도 없이 그동안 대중이 몰랐던 잊고 있던 4형제 본연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며 “우리끼리 참 재미있게, 편하게 농담하고 얘기하고 즐기다 돌아왔는데 그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시세끼' 페북 프로필 사진, 왜 밍키와 산체 얼굴일까
- ‘삼시세끼’[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산체와 밍키. ‘1박2일’ 상근이 이후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개’다.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의 얼굴이기도 하다. 마스코트가 아닌 주인공의 입지다. 실제로 ‘삼시세끼’ 촬영 분량을 편집하는 약 5일의 시간 동안 2일 이상을 동물들의 비중에 쏟을 정도다.이러한 애정은 ‘삼시세끼’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엿보인다. ‘삼시세끼’의 프로필 사진이 산체와 밍키다. ‘꽃보다 할배’가 프로그램 로고로 사진을 채웠던 것과 달리 ‘삼시세끼’ 정선 편 페이스북엔 밍키가 어촌 편 페이스북엔 산체가 주인 행세를 하고 있다.이들 페이스북은 제작진이 아닌 프로그램 콘텐츠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다른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촌 편 페이스북을 산체 포스터로 프로필 사진을 바꾼 뒤로, 정선 편 페이스북도 자연스럽게 밍키의 사진을 쓰게 된 것이라는 설명이 돌아왔다.프로그램의 한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페이스북에 보내주는 시청자들의 관심도 대단하다”며 “실제로 글이나 사진을 예고형식이나 리뷰 형식으로 올리곤 하는데, 화법이 제3자의 전지전능한 시선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옥순봉엔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오늘도 옥빙구는 슬프게 웃었답니다” “서지니 오빠 저도 주면 안 되요?” 이런 식이다.이어 “다른 누군가가 ‘삼시세끼’ 출연진과 그 곳에서 생긴 일을 관찰하는 동시에 대중에게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셈”이라며 “그 역할을 말 없이 이들을 지켜보는 밍키나 산체와 같은 동물이 하고 있다는 재미있는 생각해서 출발한 것 같다”고 회상했다.‘삼시세끼’는 현재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화제 속에 방송 중이다. 17일 방송에서는 우리식구끼리 특집으로 게스트인듯 게스트아닌 게스트 같은 호스트, 최지우가 출연한다. ‘삼시세끼’ 정선 편에 지난해 처음 방문한 당시 강아지 밍키를 위해 방울이 달린 빨간 목줄을 선물했던 최지우가 새끼를 낳은 엄마가 된 밍키를 어떻게 맞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 ''한밤'' 전지현, "남편이 이젠 화장하라고 잔소리 한다"☞ 김성은, 세월 역주행하는 미모..''단발 미녀 추가요~''☞ ''해투'', 셰프계 어벤져스 떴다..심영순 VS 이연복, 야식대결 성사☞ 서현, 소녀시대 ''개념녀'' 등극.."드레스 협찬 NO, 직접 산 저가 상품"☞ ''배용준 결혼'' 박수진, ''겟잇뷰티'' 출연..새 신부 미소 포착
- "감자 캤지우"..'삼시세끼' 이서진·택연 첫 수확, 그 진지함
- 이서진 옥택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스틸컷이 공개됐다.16일 오전 ‘삼시세끼’ 공식 페이스북에는 10회 방송 스틸컷이 여러장 게재됐다. 감자 캐기에 나선 옥택연과 이서진의 진지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드디어 감자를 캔 두 사람, 과연 성공했을까요?”라는 질문엔 ‘삼시세끼’ 정선 편 첫회에 다양한 작물의 씨를 뿌리고 첫 수확에 나선 이들의 설렘이 담겼다.17일 방송되는 ‘삼시세끼’는 우리식구끼리 특집으로 게스트인듯 게스트 아닌 게스트 같은 호스트, 최지우가 함께한다. 옥순봉 방문과 동시에 자기를 위한 들꽃 꽃다발을 찾아나선 최지우의 유쾌발랄한 모습이 ‘삼시세끼’에서 어떻게 또 표현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옥택연.▶ 관련기사 ◀☞ 서현, 소녀시대 ''개념녀'' 등극.."드레스 협찬 NO, 직접 산 저가 상품"☞ ''한밤'' 전지현, "남편이 이젠 화장하라고 잔소리 한다"☞ ''해투'', 셰프계 어벤져스 떴다..심영순 VS 이연복, 야식대결 성사☞ 김성은, 세월 역주행하는 미모..''단발 미녀 추가요~''☞ ''배용준 결혼'' 박수진, ''겟잇뷰티'' 출연..새 신부 미소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