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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면 뭐하니?' 윤은혜, 시소 멤버들 집 초대… 방구석 런웨이
- (사진=MBC ‘놀면 뭐하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놀면 뭐하니?’ 윤은혜가 WSG워너비 시소 팀 대표들과 멤버들을 집으로 초대한다.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맏언니 윤은혜의 집에서 친목 도모를 하며 앞으로 그룹 활동과 팀명에 대해 논의하는 시소 팀(윤은혜, 코타, 박진주, 조현아)의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윤은혜는 메인 요리부터 후식까지 손수 준비하는 정성으로 시소 멤버들과 엘레나 킴(김숙), 신미나(신봉선)를 감동시킨다. 또 멤버들은 의상 콘셉트를 이야기하며 즉석에서 방구석 런웨이를 펼치는가 하면, 깜짝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한다고. 멤버들, 대표들을 생각하며 윤은혜가 준비한 것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옹기종기 모인 시소 팀의 귀여운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팀 결정 당시, 단신 동생들과 대표들 사이 우뚝 솟은 장신 윤은혜의 조합이 유쾌한 케미를 예고한 바. 멤버들은 만나자마자 와글와글 예능 케미를 발산, 먹방 중에도 오디오가 비지 않는 팀 색깔을 보여준다. 이를 지켜보던 엘레나 킴은 “우리 팀 특징을 알았다”라고 말해, 과연 어떤 모습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뿐만 아니라 이날 시소 팀은 팀명 정하기 중 배우 윤박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낸다. 윤박 팬클럽까지 결성(?)하게 된 시소 팀의 작명 아이디어에 관심이 쏠린다.윤은혜 집을 웃음으로 초토화시킨 시소 팀의 완전체 회동은 2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어린이날 대목' 시동거는 완구업계…출시·이벤트 '봇물'
-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손오공인 선보인 신제품 `바다 탐험대 옥토넛:육지수호 대작전`의 탐험선 `테라`(왼쪽)와 데이비드토이가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손잡고 진행하는 `크레욜라` 미술 교육.(사진= 각 사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어린이날을 앞두고 완구 업계가 분주하다.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 신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호텔과 손잡고 미술 교육 등 야외 행사도 준비 중이다. 춘천 ‘레고랜드’를 어린이날에 맞춰 정식 개장하는 레고코리아는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손오공(066910)과 데이비드토이, 레고코리아 등 완구 업체들이 최근 신제품 출시와 함께 어린이날 이벤트 등을 잇달아 추진한다.손오공은 ‘바다 탐험대 옥토넛’ 글로벌 공식 완구 제작업체 무스토이즈와 국내 독점계약을 맺고 ‘바다 탐험대 옥토넛:육지수호 대작전’을 세계 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특히 육지수호 대작전에서 선보인 탐험선 ‘테라’를 공식 출시에 앞서 총 1000개 한정으로 일부 물량을 사전 공수했다.이번 시즌 새 캐릭터로 합류한 원숭이 ‘포니’를 포함한 ‘와글와글 액션 피규어 멀티팩’도 어린이날 시즌에 맞춰 내놓는다. 또 ‘쌩쌩 레이서 탐험선’, ‘푹신푹신 캐릭터 인형’, ‘미션카드 피규어팩’ 등의 옥토넛 신제품도 준비했다.바다 탐험대 옥토넛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실시한다. 대형마트와 완구 전문점 등 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올해 옥토넛 공식 신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옥토넛 스티커북을 증정한다. 손오공 관계자는 “옥토넛 완구 일부 물량을 당초 일정보다 먼저 공수해 어린이날에 맞춰 출시하게 됐다”며 “어린이날을 앞두고 추가적인 이벤트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CJ ENM(035760) 완구 계열사 데이비드토이는 최근 EBS 프로그램 ‘한글용사 아이야’ 완구 제품 출시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한글 공부를 할 수 있는 완구들을 제작·출시할 계획이다. 우선 어린이날을 겨냥해 이달 중 한글놀이 스티커북을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데이비드토이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손잡고 오는 5월 5~8일 어린이 미술 교육과 체험존을 운영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데이비드토이가 국내 유통을 맡은 글로벌 완구 브랜드 ‘크레욜라’를 활용한 행사로, 나만의 DIY 가방을 만들 수 있는 미술 교육 프로그램과 크레욜라 야외 체험존 ‘컬러 그라운드’ 등을 마련했다. 데이비드토이 관계자는 “어린이들에 즐거운 시간을, 부모들에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한다는 콘셉트로 어린이날 여행 수요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레고코리아는 어린이날까지 할인 판매 등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경찰서와 소방서, 로봇, 성 등 인기가 높은 테마 제품들 위주로 10종에 대해 2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전국 레고 매장에서 레고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정판 ‘레고 파우치’와 함께 레고 스타트팩 2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레고코리아는 이달 ‘레고 시티 찾아가는 우주과학 교실’ 행사도 전국 50개 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달 탐사를 테마로 한 레고 시티 시리즈 신제품 4종도 선보였다. 모두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협업을 통해 출시한 제품으로 로켓 발사 센터, 달 연구기지, 달 탐사 차량 등으로 구성됐다.이 외에도 교원그룹은 구몬·빨간펜 등 8개 브랜드가 모두 참여하는 통합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최대 35% 할인 판매 등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국짐보리 짐월드는 에듀토이 브랜드 ‘맥포머스’ 제품들에 대해 4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업계 관계자는 “완구업체들 사이에선 거리두기 해제로 여행, 나들이 수요가 폭발하는데 따른 기대가 크다”며 “이러한 수요에 맞춰 완구뿐만 아니라 교육, 유통 업계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와이즈캠프, 초등영어 '두두 잉글리시'로 수준별 솔루션 지원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비대면 수업 장기화가 계속됨에 따라 학원, 학교 확진자가 계속돼 학습 격차를 불안해하는 학부모를 위해 와이즈캠프 초등영어 심화 프로그램 ‘두두잉글리시’를 제공해 개인 맞춤형 학습 솔루션 지원에 나섰다.와이즈캠프, ‘두두잉글리시’ 제공 (사진=와이즈캠프 제공)와이즈캠프는 학생들의 학습 수준에 맞춰 영어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프리미엄 초등영어 콘텐츠 두두잉글리시를 선보였다.와이즈캠프 프리미엄 학습 두두잉글리시는 초등영어를 영역별로 분류해 파닉스, 리딩, 그래머, 라이팅, 스피킹은 물론 영어 노래와 도서관 등 다양한 영어 관련 학습을 제공, 자기 주도 학습력을 키워 안전한 집에서도 홈스쿨링으로 충분히 자연스럽게 영어 어휘력과 문해력, 언어구사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학교에서 진행되는 교과 학습과 학교 단원평가, 성취도 평가 등에 대한 학교 시험까지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어 성적 향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두두잉글리시는 영역별로 레벨을 세분화해 학습자의 수준에 맞춰 영역별 학습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며, 비주얼씽킹 학습 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담임선생님이 전체적인 학습 관리를 맞춤으로 제공한다.두두잉글리시와 더불어 제공되는 독서 콘텐츠 ‘와글와글 도서관’은 아이의 현재 영어실력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을 선택해 독서가 가능하며 한글책과 영어책이 연결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영어 듣기 및 읽기 실력을 함께 늘리며 번역 능력까지 키울 수 있다.아직 영어를 익히지 못했다면, 오디오북 ‘속삭이는 이야기’를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영어책의 경우 우화 동화, 패턴 북, 모험 판타지, 상상의 이야기, 정보를 주는 이야기 5가지 종류로 제공되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다.와이즈캠프 측은 “지난 9일, 신규 론칭한 ‘AI 학습 솔루션’을 통해 탄생한 AI 공부 친구 ‘AI 몰리’는 아이 트래킹(Eye tracking, 시선 추적) 기술을 활용해 전과목 학습 집중을 100% 보장한다”며 “학습자의 시선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체 학습 과정에서 밀착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와이즈캠프는 영어 프리미엄 학습 두두잉글리시 외에도 수학 프리미엄 학습 ‘판다수학’, 과학 프리미엄 학습 ‘오투과학’ 등을 제공해 주요 과목별 콘텐츠를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한편 와이즈캠프는 업계 유일 비주얼씽킹 학습법이 적용된 개뼈노트, 말뼈사전, 글뼈읽기와 실시간 쌍방향 그룹 화상수업 등을 제공한다. 무료체험 회원은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체험 신청은 와이즈캠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檢출신 변호사 "검란은 '희망사항', 그냥 검사들 댓글놀이"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검사 출신 변호사가 추미애 법무부장관에 대해 일부 검사들이 내부망 게시판을 통해 반발한 것을 “그냥 댓글놀이”라고 평가절하했다.검찰에서 퇴직한 이연주 변호사는 4일 오전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변호사는 추 장관을 비판하는 검찰 내부망 글에 300여건의 댓글이 달려 검사들의 불만이 비등하다는 지적에 대해 “저는 검사들의 댓글 놀이에 불과하다고 본다”고 잘라 말했다.사진=뉴시스이 변호사는 “자기네들끼리 그 안에서 와글와글한다”며 “집단 항명으로 사직이나 평검사 회의, 그런 집단행동으로 나가기 전까지는 자기네들 게시판에서 주거니 받거니 댓글 놀이하는 게 무슨 파급력이 있겠느냐”고 되물었다.이 변호사는 언론에서 검란을 거론하는 데 대해서도 “희망사항”으로 평가절하며 “정권을 흔드는 진앙의 진원지가 되기를 바라는 그런 희망사항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이 변호사는 과거 검찰 익명 게시판이 열렸다가 열기가 너무 강해 폐쇄된 사정도 얘기했다. 이 변호사는 “지금은 조직 논리에 부합하는 안전한 의견만 소통되는 거고 그때 익명 게시판을 열어놓으니까 정말로 민감한 이야기들, 우리 검사가 부당하게 사건을 봐주라고 지시했다, 간부들에 대한 비판, 그게 나날이 쏟아져서 사람들이 일을 못하고 게시판만 보고 있을 정도로 그런 일이 있었다”며 “진짜 숨은 목소리는 모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300여건의 댓글이 수치상 많아 보일 수도 있지만 실명 기반이라 조직 논리에 충실한 안전한 의견만 달린다는 것이다.이 변호사는 검사들의 반발을 ‘불의에 대한 항거’로 보는 시각에 대해서도 “얼토당토않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이 변호사는 “국민의 권리와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는 목소리를 못 내던, 용기를 못 내던 사람들이 자기 권한이 축소된다고 하니까 이렇게 우르르 나서고 열렬이 저항한다”며 “자기네들끼리는 용기 있다, 서로 난리 났겠지만 국민들이 보기에는 어이없지 않느냐”고 되물었다.이 변호사는 “조직 논리에 부합하는 안전한, 간부들이 보기에 안전하고 어여쁜 의견만이 소통되는 분위기”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대검 감찰연구관으로 있는 임은정 검사의 글에 동조가 부족한 것도 “새삼스럽지 않다”고 지적했다.이 변호사는 오히려 “임은정 검사가 2012년 12월에 재심 사건에서 무죄 구형을 했을 때 무죄인 것을 무죄라고 했을 뿐인데 징계를 받게 됐다. 그때 동료들이 나서줬느냐면 한 명도 임은정 검사 편에서 이야기를 해준 사람이 없다”며 검사들의 이중적 작태를 비난하기도 했다.이 변호사는 평검사 회의, 집단 사직서 제출 등 실질적인 집단 행동 가능성도 낮게 바라봤다. 이 변호사는 “평검사 회의로 소집하는 사람은 부부장으로 승진하기 전에 평검사 중에 제일 높은 수석이 하게 되는데 이 사람들이 부부장 승진을 목전에 두고 있고 부장 이렇게 나갈 텐데, 몸을 사리게 된다”며 현실적인 이유로 집단행동이 이루어지기는 어렵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