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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윤은혜, 시소 멤버들 집 초대… 방구석 런웨이
  • '놀면 뭐하니?' 윤은혜, 시소 멤버들 집 초대… 방구석 런웨이
  • (사진=MBC ‘놀면 뭐하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놀면 뭐하니?’ 윤은혜가 WSG워너비 시소 팀 대표들과 멤버들을 집으로 초대한다.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맏언니 윤은혜의 집에서 친목 도모를 하며 앞으로 그룹 활동과 팀명에 대해 논의하는 시소 팀(윤은혜, 코타, 박진주, 조현아)의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윤은혜는 메인 요리부터 후식까지 손수 준비하는 정성으로 시소 멤버들과 엘레나 킴(김숙), 신미나(신봉선)를 감동시킨다. 또 멤버들은 의상 콘셉트를 이야기하며 즉석에서 방구석 런웨이를 펼치는가 하면, 깜짝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한다고. 멤버들, 대표들을 생각하며 윤은혜가 준비한 것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옹기종기 모인 시소 팀의 귀여운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팀 결정 당시, 단신 동생들과 대표들 사이 우뚝 솟은 장신 윤은혜의 조합이 유쾌한 케미를 예고한 바. 멤버들은 만나자마자 와글와글 예능 케미를 발산, 먹방 중에도 오디오가 비지 않는 팀 색깔을 보여준다. 이를 지켜보던 엘레나 킴은 “우리 팀 특징을 알았다”라고 말해, 과연 어떤 모습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뿐만 아니라 이날 시소 팀은 팀명 정하기 중 배우 윤박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낸다. 윤박 팬클럽까지 결성(?)하게 된 시소 팀의 작명 아이디어에 관심이 쏠린다.윤은혜 집을 웃음으로 초토화시킨 시소 팀의 완전체 회동은 2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7.02 I 윤기백 기자
"단일화 했어야" vs "인물론"...강용석 표 두고 與지지자 와글와글
  • "단일화 했어야" vs "인물론"...강용석 표 두고 與지지자 와글와글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약 9000표 차이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되자 강용석 무소속 후보가 받은 표를 두고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강 후보는 1·2위 후보의 표 차이인 8913표보다 많은 5만4758표를 득표했다.2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부인 정우영씨와 꽃다발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동연 후보는 이날 49.06%의 득표율을 기록해 김은혜 후보(득표율 48.91%)를 0.15%포인트 차이로 앞질렀다.득표수로 보면 김동연 후보가 282만7593표, 김은혜 후보는 281만8680표를 받았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불과 8913표. 결과적으로 강 후보가 가져간 5만여표가 뼈아픈 보수층 이탈표가 된 셈이다.상황이 이렇자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선 강용석 후보의 표가 승패를 갈랐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 후보 지지자들이 대체로 보수 성향이라는 점에서 김은혜 후보의 표를 나눠간 것 아니냐는 의견이다. 관련 기사를 접한 한 누리꾼은 “민주당을 살린 건 누구도 아닌 강용석”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를 향해 “역적”이라 칭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패배 책임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이준석 대표 책임론을 언급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 누리꾼은 “이건 뭐 말이 필요 없다”며 “강용석은 처음부터 단일화 먼저 제안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단일화 거부하고 안 해도 충분히 이긴다고 큰소리 친 이준석이 100% 패배의 원흉”이라고 꼬집었다. 또다른 누리꾼은 “입당도 막고, 단일화도 반대한 이준석 탓이 맞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을 후보로 선출하지 않은 국민의힘을 탓하는 의견도 나왔다.반면 “단일화했으면 반발해서 빠지는 표도 상당했을 것”, “강용석 후보를 뽑을 사람들은 어차피 김은혜 후보를 안 뽑을 것”, “당을 떠나 인물로 봤을 때 김동연 후보가 더 능력 있어 당선된 것” 등의 반론도 나왔다.
2022.06.02 I 심영주 기자
한미정상 중앙박물관 만찬 소식에 '와글와글'...이유 보니
  • 한미정상 중앙박물관 만찬 소식에 '와글와글'...이유 보니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진행할 공식 만찬 장소로 국립중앙박물관이 낙점된 가운데 이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모양새다.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로비.(사진=연합뉴스)19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7시부터 우리 측 50명, 미국 측 30명이 참가하는 공식 만찬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다. 공식 만찬은 종일 휴관하는 상설전시관에서 이뤄질 것으로 분석된다. 100명에 가까운 인원을 수용할 공간으로는 상설전시관 로비와 전시실 사이로 뻗은 ‘역사의 길’이 꼽힌다.관련 기사를 접한 누리꾼들 반응은 싸늘하다. 유물 보호를 위해 빛과 온도, 습도 등을 엄격히 통제하는 박물관에서 취식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한 누리꾼은 “유물들 전부 빛에 민감해 상시 낮은 조도를 유지한다”며 “당장 조명부터 지금보다 수십 배 밝게 해야 할 텐데 유물 훼손은 불가피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시민들의 박물관 내 취식은 금지된다는 점을 지적하는 이들도 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내로남불이다. 누구는 취식 금지고 누구는 취식 가능이고. 안 되면 되게 하라 이런 것이냐”고 비꼬았다.박물관 측이 당일 관람 예약분을 급히 취소한 것을 두고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만찬 3일 전인 지난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휴관을 공지했다. 한 누리꾼은 “취식이 문제가 아니라 박물관 예약한 시민들에게 일방적 휴관으로 폐를 끼쳤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반면 “우리 문화재를 소개할 좋은 기회”라든가 “박물관은 언제든 갈 수 있는 곳인데 국가차원에서의 중요행사로 좀 미룬다고 불만을 제기할 일은 아닌 것 같다”고 정부 결정을 옹호하는 이들도 있다.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지난 2010년 G20 정상회의 때도 만찬 장소로 활용된 바 있다. 2012년에도 김윤옥 여사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각국 정상의 배우자들과 만찬을 열었다.
2022.05.19 I 심영주 기자
'청년 1억 통장' 출시도 안했는데...정보 카페에 수천명 '와글와글'
  • '청년 1억 통장' 출시도 안했는데...정보 카페에 수천명 '와글와글'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정부가 ‘청년도약계좌(청년장기자산계좌)’ 도입을 위해 은행권과의 협의를 본격화할 예정인 가운데 청년층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회원 수는 최근 7000명에 육박했다.(사진=연합뉴스)16일 기준으로 네이버 카페 ‘청도계(청년도약계좌)’의 회원수는 6600여명. 아직 계좌 출시 전이지만 관련 전망과 정보를 공유하려는 청년들의 관심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청년도약계좌에 이처럼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건 가입 조건이 비교적 까다롭지 않고 제공하는 혜택이 커서다.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이 소득 수준에 따라 매달 30만~7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비과세·소득공제 혜택 또는 정부기여금 10만~40만원을 보태 매달 70만원을 모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10년 만기가 되면 1억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공약대로 만기 해지 시 1억원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연 3.5%(복리 적용) 금리가 제공돼야 한다.지원 대상과 조건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만19~34세 청년이 가입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득수준 등에 따라 지원 금액 차이는 있지만 별도의 연봉 상한은 없다. 앞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청년희망적금’의 경우 연간 총급여가 3600만원 이하인 청년이 대상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완화된 조건이다.또 해지하면 재가입이 불가능한 청년희망적금과 달리 청년도약계좌는 생애최초 주택 구입이나 장기 실직, 질병에 따른 장기 휴직, 재해 같은 사정이 있을 땐 중도 인출과 재가입도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다.다만 청년도약계좌 실행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실성 등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또 부모가 자식에게 1억원을 합법적으로 증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청년도약계좌가 언급되는 등 꼼수 가입법이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한편 지난2일 김소영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 1분과 인수위원은 “금융권 상품구조 협의와 관계법령 개정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내년 중 청년장기자산계좌 출시를 추진하겠다”며 “상품별 지원 목적과 행정 비용을 균형 있게 고려해 합리적인 수준에서 지원 대상, 심사기준 등을 결정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2022.05.16 I 심영주 기자
'어린이날 대목' 시동거는 완구업계…출시·이벤트 '봇물'
  • '어린이날 대목' 시동거는 완구업계…출시·이벤트 '봇물'
  •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손오공인 선보인 신제품 `바다 탐험대 옥토넛:육지수호 대작전`의 탐험선 `테라`(왼쪽)와 데이비드토이가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손잡고 진행하는 `크레욜라` 미술 교육.(사진= 각 사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어린이날을 앞두고 완구 업계가 분주하다.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 신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호텔과 손잡고 미술 교육 등 야외 행사도 준비 중이다. 춘천 ‘레고랜드’를 어린이날에 맞춰 정식 개장하는 레고코리아는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손오공(066910)과 데이비드토이, 레고코리아 등 완구 업체들이 최근 신제품 출시와 함께 어린이날 이벤트 등을 잇달아 추진한다.손오공은 ‘바다 탐험대 옥토넛’ 글로벌 공식 완구 제작업체 무스토이즈와 국내 독점계약을 맺고 ‘바다 탐험대 옥토넛:육지수호 대작전’을 세계 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특히 육지수호 대작전에서 선보인 탐험선 ‘테라’를 공식 출시에 앞서 총 1000개 한정으로 일부 물량을 사전 공수했다.이번 시즌 새 캐릭터로 합류한 원숭이 ‘포니’를 포함한 ‘와글와글 액션 피규어 멀티팩’도 어린이날 시즌에 맞춰 내놓는다. 또 ‘쌩쌩 레이서 탐험선’, ‘푹신푹신 캐릭터 인형’, ‘미션카드 피규어팩’ 등의 옥토넛 신제품도 준비했다.바다 탐험대 옥토넛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실시한다. 대형마트와 완구 전문점 등 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올해 옥토넛 공식 신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옥토넛 스티커북을 증정한다. 손오공 관계자는 “옥토넛 완구 일부 물량을 당초 일정보다 먼저 공수해 어린이날에 맞춰 출시하게 됐다”며 “어린이날을 앞두고 추가적인 이벤트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CJ ENM(035760) 완구 계열사 데이비드토이는 최근 EBS 프로그램 ‘한글용사 아이야’ 완구 제품 출시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한글 공부를 할 수 있는 완구들을 제작·출시할 계획이다. 우선 어린이날을 겨냥해 이달 중 한글놀이 스티커북을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데이비드토이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손잡고 오는 5월 5~8일 어린이 미술 교육과 체험존을 운영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데이비드토이가 국내 유통을 맡은 글로벌 완구 브랜드 ‘크레욜라’를 활용한 행사로, 나만의 DIY 가방을 만들 수 있는 미술 교육 프로그램과 크레욜라 야외 체험존 ‘컬러 그라운드’ 등을 마련했다. 데이비드토이 관계자는 “어린이들에 즐거운 시간을, 부모들에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한다는 콘셉트로 어린이날 여행 수요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레고코리아는 어린이날까지 할인 판매 등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경찰서와 소방서, 로봇, 성 등 인기가 높은 테마 제품들 위주로 10종에 대해 2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전국 레고 매장에서 레고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정판 ‘레고 파우치’와 함께 레고 스타트팩 2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레고코리아는 이달 ‘레고 시티 찾아가는 우주과학 교실’ 행사도 전국 50개 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달 탐사를 테마로 한 레고 시티 시리즈 신제품 4종도 선보였다. 모두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협업을 통해 출시한 제품으로 로켓 발사 센터, 달 연구기지, 달 탐사 차량 등으로 구성됐다.이 외에도 교원그룹은 구몬·빨간펜 등 8개 브랜드가 모두 참여하는 통합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최대 35% 할인 판매 등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국짐보리 짐월드는 에듀토이 브랜드 ‘맥포머스’ 제품들에 대해 4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업계 관계자는 “완구업체들 사이에선 거리두기 해제로 여행, 나들이 수요가 폭발하는데 따른 기대가 크다”며 “이러한 수요에 맞춰 완구뿐만 아니라 교육, 유통 업계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4.24 I 이후섭 기자
손오공, `옥토넛 육지수호 대작전` 신제품 세계 최초 출시
  • 손오공, `옥토넛 육지수호 대작전` 신제품 세계 최초 출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손오공(066910)은 `바다 탐험대 옥토넛`의 글로벌 공식 완구 제작업체 무스토이즈(Moose Toys)와 국내 독점계약을 맺고 `바다 탐험대 옥토넛:육지수호 대작전` 신제품을 세계 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현재 넷플리스에서 방영 중인 육지수호 대작전은 바다를 넘어 육지까지 더 넓은 환경과 생태를 지켜내는 옥토넛 탐험대의 활약을 담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탐험선 `테라`와 `옥토레이`를 타고 육지와 바다 생물들을 구조하기 위해 해저에서 산꼭대기까지 누비고, 여기에 자유분방한 새로운 캐릭터 `포니`가 합류해 극에 활기를 더한다.손오공은 육지수호 대작전에 등장하는 신규 탐험선 `테라`를 공식 출시에 앞서 총 1000개 한정으로 일부 물량을 사전 공수했다. `테라`는 딱정벌레 형태로 진흙탕에서도 빠지지 않는 긴 다리에 집게발과 날개가 달려있으며, 대쉬 피규어와 애니메이션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캥거루 피규어가 포함돼 탐험선 놀이와 육지동물 구조활동 등의 역할 놀이도 즐길 수 있다. 탐험선 `테라` 사전 판매는 이날부터 시작되며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한정수량 판매될 예정이다.이 외에도 어린이날 시즌에 맞춰 `와글와글 액션 피규어 멀티팩`, `쌩쌩 레이서 탐험선`, `푹신푹신 캐릭터 인형`, `미션카드 피규어팩` 등의 옥토넛 신제품을 준비했다. 특히 `와글와글 액션 피규어 멀티팩`은 옥토넛 탐험대원 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시즌 신입 옥토요원으로 임명된 수문학자 원숭이 `포니`가 포함돼 옥토넛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손오공은 옥토넛신제품 전 세계 최초 론칭을 기념해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21일부터 대형마트와 완구 전문점 등 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올해 옥토넛 공식 신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옥토넛 스티커북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매장별 증정품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옥토넛 브랜드 담당자는 “많은 부모님들이 애타게 찾았던 옥토넛 완구를 일부 물량에 대해 당초 일정보다 먼저 공수해 어린이날에 맞춰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시즌 뉴 탐험선 `테라`와 신규 옥토요원 `포니` 등 특별한 제품으로 준비한 만큼 옥토넛으로 더 완벽한 어린이날을 선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0 I 이후섭 기자
"홍준표 참 괜찮데이…'박심' 유영하가 돼야지예"
  • "홍준표 참 괜찮데이…'박심' 유영하가 돼야지예"[르포]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31일 대구 수성못 이상화 시비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대구=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50여일 남은 대구시장 선거. 유력 대선 주자였던 홍준표 의원이 무난한 승리를 거둘까,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를 업은 유영하 변호사가 뒷심을 발휘할까. `보수의 성지` 대구가 지방선거 열기로 뜨거워지고 있다. 인지도 높은 홍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고 박 전 대통령은 유 변호사를 향해 공개 지지 선언을 했다. 김재원 전 최고위원 등 당 중진들까지 참전했다. 국민의힘 내에서만 8명의 경선 주자가 뛰고 있다. 지난 9일 대구시와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았을 때 대구시민들도 이번 시장 선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홍 의원 지지자가 대체로 많았지만 유 변호사에 대한 관심 또한 만만치 않았다. ◇경력 화려한 홍준표, 1강 체제? 낮 기온이 28도에 육박했던 9일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 차기 대구시장으로 누가 유력한지 묻자 올해로 만 일흔을 넘은 김 모 씨는 “아이다, 그거 모른다이.”라고 답했다. 옆에 있던 여성이 “뭘 모르나, 경남도지사할 때 봐라, 빚도 다 갚았다 아이가…”라면서 끼어들었다. 동대구역과 경북대, 동성로와 서문시장에서도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지지 목소리가 높았다. 인지도와 경력에 있어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아 당내 경선 통과와 대구시장 당선이 어렵지 않다라는 관측이다. 택시기사 황덕연(73)씨는 “홍준표는 용감해서 맘에 든다. 할 말은 다 하지 않나. 대구를 위해 일할 사람을 뽑아야 되는데 홍준표가 참 괜찮다”고 했고 경북대 시계탑 앞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던 이 모(22)씨는 “당내에서 힘이 있고 의견을 반영할 권력 있는 사람이 대구시장이 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경북대 캠퍼스에서 만난 박상현(25) 씨도 “홍준표가 다양한 경력이 있으니까 시장이 되면 잘할 것 같다”고 했다. 다만 20대 여성 중에는 ‘정치에 관심이 없다’라는 반응을 보인 이들이 적지 않았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여성은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누가 후보로 나오는지 모르겠다”고까지 말했다. 9일 경북대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사진=김보겸 기자)대구시민 일부는 홍 의원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동성로에서 만난 1948년생 여성은 “홍준표는 말을 너무 함부로 한다”면서 “대선 경선 떨어지고 나서부텀 윤석열이 선거도 안 도와주더만, 철새 같은 양반”이라고 말했다. 대구에서만 쭉 살았다는 황팔구(64)씨는 ‘시장 유력 후보로 홍 의원이 꼽힌다’고 하자 쯧 소리를 내며 혀를 찼다. “경남도지사 할 때도 서울 왔다갔다 카더만. 대구시장 하면서 대선 또 나가는데 관심 있지, 대구 신경이나 쓰겄어요?”라고 말했다. ◇박심 품은 유영하…홍준표 독주 흔들까 홍준표 1강 체제를 흔들 변수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는 유영하 변호사가 있다.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은 사람들 사이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사저를 찾았다는 오칠수(72)씨는 “박 전 대통령이 밀어달라고 하는데 찍어야지 않겠나”고 했다. 대구 서구에서 달성까지 온 김종덕(51)씨도 “대구에서는 박 전 대통령 응원이 많이 도움이 되지 않겠나. 밀어줬는데 유 변호사가 당선 안 되면 도와준 박 전 대통령 모양새가 영 별로지 않겠나”며 홍 의원의 만만치 않은 상대로 떠오를 것이라 내다봤다. 9일 대구 달성군에 마련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 지지자들이 화환을 가져다 둔 모습.(사진=김보겸 기자)다만 유 변호사의 출마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택시기사 황덕연씨는 “박 전 대통령이 지지한다고 유 변호사한테 표가 가겠나. 아버지 덕으로 대통령 된 사람이 밀어준다 해서 시장으로 뽑아주지는 않는다”고 전망했다.차기 대구시장에 바라는 점은 역시 경제였다. 청년층의 대구 이탈 현상이 심각해진 만큼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서문시장 상인 정무원(74)씨의 하소연. “권영진이가 오래 해도 기업 하나 못 끌어왔다 아인가. 서울은 가보면 젊은 아들 와글와글한데 대구는 전부 노인네만 댕긴다. 힘이 한 개도 없는 도시가 돼뿌렀다.” 동대구역에서 철도안전지킴이로 일하는 박모(74)씨도 “문희갑 전 시장(1995년 당선) 이후로 대구가 발전된 게 하나도 없다. 대구경북 여기는 전부 다 한나라당이라면 덮어놓고 뽑아주는디 매 당끼리 사우고 헐뜯고 일은 하나도 안한다”고 한숨지었다.
2022.04.12 I 김보겸 기자
오미크론 비상…확진자 9만에도 '와글와글' 선거유세
  • 오미크론 비상…확진자 9만에도 '와글와글' 선거유세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7일 9만명을 넘어섰지만 선거 유세 현장에서 집회 방역 수칙을 지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야 대선 후보는 최대한 지지자들과 대면 접촉을 피하려고 하고 있지만 쏟아지는 악수 요청을 마냥 뿌리치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6일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에서 열린 ‘JM은 강남스타일!’ 선거 유세에 앞서 선거운동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러지는 대선 상황에서 방역 문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한 지난 15일부터 오늘까지 거대 양당 후보 측의 선거 유세 현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부산·대구·서울 등 각 지역에서 경찰 추산으로만 약 10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몰렸을 정도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에 따르면 접종완료자로만 행사·집회에 참여할 경우 최대 299명 규모로 열 수 있다. 50명 미만의 행사·집회에만 접종자와 미접종자 구분 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동 중 예고없이 열리는 선거 유세는 대개 50명 이상이 모이고 참석자들의 접종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 유세 현장 출입구가 사실상 전방위이기 때문에 일일이 확인하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유권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직접적으로 노출돼있는 셈이다. 이에 민주당은 우선 선거운동원의 수라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만이 선거운동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권혁기 민주당 공보부단장은 “선거운동원은 2차 접종을 맞고 3개월 이내인자, 부스터샷을 완료한 자로만 꾸렸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 군집하는 모든 선거운동원과 유권자들에게 KF94 등급 이상의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도록 했다. 유세 시작전에도 사회자가 방역 수칙 사항을 알리며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현장 곳곳을 누비는 후보의 건강관리도 필수다. 유세차량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유세 일정 전·후 반드시 사용하도록 했다. 최대한 주먹 악수와 눈 인사로 대체하려고 하고 있지만 대면 접촉 원천 차단은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유세차량 마이크 커버도 수시로 교체하고 있다.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유세를 주최하는 우리로서도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니 아무래도 조심하게 된다”며 “19대 대선 때보다 많이 움츠러든다”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7일 오전 경기도 용인 수지구 테이스티 애비뉴 옆 공터에서 열린 ‘역동적 혁신성장 대한민국 만들기’ 유세에서 지지자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측도 마찬가지다. 국민의힘은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이 열린 청계광장에서 가습기 형태의 공중 방역기를 설치해 지지자들 머리 위로 방역 입자를 뿌렸다. 국민의힘은 유세 전후로 유세차를 소독하고 윤 후보가 쓰는 마이크는 별도로 커버를 씌우고 있다. 윤 후보는 현재까지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전주·청주·원주·안성 등 연설 현장까지는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연설을 시작하면 마스크를 벗는다. 유권자들에게 마스크를 벗고 표정을 보이며 연설을 하고 있는 만큼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이다. 이 후보는 “연설하는 사람들도 다 마스크를 써야 한다. 수없이 지적하는데도 왜 자꾸 마스크를 벗어 감염 위험을 높이느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실제 현행 법상 접종자,미접종자 관련 없이 실내에선 마스크 착용이 원칙이지만, 실외에서는 ‘2m 거리두기가 유지되지 않을 때’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중대본은 이에 대해 전날 “선거 유세도 다른 행사·집회처럼 공통적인 방역수칙들이 적용된다”면서도 “이런 방역수칙은 사전에 참가자를 확정할 수 있는 행사에 적용되고 이동 중 유세 등은 모임 규모를 특정할 수 없어 이런 규정들을 적용하기 힘들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각 당에서 방역수칙을 최대한 준수하면서 선거운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유세 현장에서도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노력을 계속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2022.02.17 I 배진솔 기자
‘남양주 살인견’ 보러 전국서 와글와글…“업무 마비”
  • ‘남양주 살인견’ 보러 전국서 와글와글…“업무 마비”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지난달 경기도 남양주시 야산에서 여성을 공격해 숨지게 한 대형 유기견을 보겠다고 몰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경찰이 유기견의 거처를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다른 장소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5월26일 경기도 남양주시 대형견 습격 사망사건 현장에서 50대 여성을 물어 숨지게 한 대형견이 행동반경 확인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지난 23일 경찰과 관계 당국은 각종 동물보호단체 등에서 개를 보려고 찾아오는 탓에 다른 장소로 거처를 옮겼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의 동물애호가들이 몰려들어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였기 때문이다.시 유기동물보호소는 경찰에 “정상적인 업무가 힘들다”며 “이 개를 맡을 수 없다”고 호소했고 경찰이 관리 주체를 맡게 됐다.경찰 관계자는 “개를 어디로 옮겼느냐는 문의가 빗발치는데, 사람을 공격해 숨지게 한 개다.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관리 주체를 맡게 됐지만) 경찰서나 관련 시설에 이 개를 둘 수 없어 수도권 모처의 사설 보호소로 옮겨뒀다”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22일 오후 2시38분께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에서 이 개는 50대 여성 A씨를 공격해 숨지게 했다. A씨는 지인이 일하는 공장에 들렀다가 인근을 산책하던 중 이 같은 변을 당했다.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 TV 영상에는 개가 길을 걷던 A씨의 뒤로 빠르게 달려가 습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A씨가 깜짝 놀라 뒤돌아보는 순간 개는 목을 물었고, A씨가 움직이지 않을 때까지 꽉 문 입을 열지 않았다. A씨가 움직이지 않자 개는 인근 야산으로 달아났다가 119대원들에 의해 포획됐다. 개가 달아난 뒤 A씨는 공장건물 쪽으로 20m가량을 기어서 이동한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행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남양주 개물림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사진=JTBC 뉴스 방송화면 캡처)‘남양주 살인견’으로 불리는 이 개는 풍산개 잡종 수컷으로 목줄 흔적 등으로 볼 때 유기견으로 추정되고 있다. 개의 견주는 아직 찾지 못한 상태다.사건 발생 장소 인근 불법 개 농장 주인이 견주가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지만, 수차례의 거짓말탐지기 등의 조사에서도 결정적 성과를 내지 못했다.사건이 알려지자 이 개의 안락사를 두고 찬반 여론이 엇갈렸다. 사고 위험성이 크다며 안락사해야 한다는 입장이 있는 반면, 교화시켜야 한다며 안락사에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 동물보호단체나 시민들은 해당 개를 본인이 직접 키우겠다며 시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일단 견주를 찾을 때까지 개를 사설 보호소에 두겠다는 방침이다. 수사가 마무리되면 이후 안락사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1.06.24 I 장구슬 기자
″지역사회도 학교다″…구리시, 혁신교육지구 ′행복학교′ 운영
  • ″지역사회도 학교다″…구리시, 혁신교육지구 ′행복학교′ 운영
  •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허물어 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행복학교’가 구리시에서 마련된다.경기 구리시는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2021년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동반 성장하는 ‘2021년 상반기 구리 행복학교’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행복학교 ‘프로마쥬 레더아뜰리에’ 수업 모습.(사진=구리시 제공)‘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이라는 목표로 추진하는 이번 행복학교는 지역사회 역량을 가진 다양한 교육 주체를 발굴, 교육적 협력을 통해 배움의 공간을 구리시 전역으로 확장해 지역주민과 청소년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추진한다.이에 따라 시는 상반기 4개 영역에서 총 38개의 마을학교 개설을 목표로 지역주민이 교사가 되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시는 지난달 25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각 행복학교는 10명 이내의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 강의보다는 체험 위주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교육활동에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안승남 시장은“구리 행복학교를 통해 배움의 공간이 교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다양한 장소로 확장돼 아이들의 재밌고 신나는 행복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행복학교 개설 프로그램.(그래픽=구리시 제공)아울러 시는 구글폼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와글와글 그림책 교실 △공감 능력을 키우는 희곡 낭독 △심리학원서 읽기 △청소년을 위한 행복 심리상담학교 등 12개 행복학교 참가자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구리시 평생학습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09 I 정재훈 기자
와이드앵글, 새 뮤즈 김선호와 '와글' 캠페인 진행
  • 와이드앵글, 새 뮤즈 김선호와 '와글' 캠페인 진행
  • (사진=와이드앵글)[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와글(WAGLE)’ 캠페인을 통해 3040 뉴 골퍼 공략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와글은 와이드앵글의 줄임말인 동시에 필드가 와이드앵글로 ‘와글와글하다’는 뜻의 중의적 표현이다.와이드앵글은 골프 시장의 새로운 타겟인 뉴 골퍼들을 공략하기 위해 와글 캠페인을 시작으로 신규 라인 론칭과 모델 기용까지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여 젊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에 와이드앵글은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배우 김선호를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7년 연속 전속모델인 김사랑과 새롭게 호흡을 맞춘 와글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스타일엔 스코어도 따라와’, ‘와글와글하니까 너만보여’ 등 재치 있는 가사에 따라 부르고 싶은 멜로디가 돋보이는 ‘와글송’에 맞춰 등장한 김선호와 김사랑이 자유로이 필드를 누비며 골프를 즐기는 순간을 담았다. 또 필드에서 색다른 경험과 유니크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뉴 골퍼들의 와글와글한 모습을 통해 ‘골프의 모든 순간이 즐겁고 재미있다’는 와이드앵글의 브랜드 메시지를 담아냈다. 와이드앵글은 ‘영&유니크(Young&Unique)’란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와글 라인(WAGLE-LINE)’도 새롭게 선보였다.새로 선보이는 와글 라인은 기존의 기능성 디테일은 물론 유니크한 스타일과 디자인이 한층 강화된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화이트, 골드 베이지, 허니 오렌지, 블랙 컬러로 구성된 벌과 벌집(허니콤)모양을 모티브로 카디건, 재킷, 니트 투피스 등 와이드앵글만의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감성의 제품을 출시한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영&유니크를 시대적 트렌드에 맞춰 강화해나가고자 한다”며 “골프웨어 시장의 리딩브랜드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골프 문화와 트렌드를 선도해나가는 아이콘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01 I 이윤정 기자
배스킨라빈스, ‘윌리’와 손잡고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출시
  • 배스킨라빈스, ‘윌리’와 손잡고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출시
  • 2020년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사진=비알코리아)[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배스킨라빈스는 연말 캠페인 ‘메리 배라스마스’에 돌입하며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24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배스킨라빈스는 인기 그림책 캐릭터 ‘월리’와 손잡고 ‘월리를 찾아라’ 콘셉트를 적용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홀리데이 위드 히든 큐브(2만9000원) △홀리데이 위드 해피 하우스(3만1000원) △홀리데이 위드 스윗 캐치(3만원) 등 3종이다.‘홀리데이 위드 히든 큐브’는 정육면체의 큐브 케이크다. 케이크 하단의 받침대를 좌우로 움직여 열면 케이크 속에 숨겨진 월리 피규어를 만날 수 있는 제품이다. 케이크 위에 눈이 덮힌 굴뚝 집 모양의 ‘홀리데이 위드 해피 하우스’는 굴뚝을 잡아 올리면 달콤한 초코볼이 나타난다. ‘홀리데이 위드 스윗 캐치’는 반구 형태의 투명 돔으로 케이크를 덮고 상단에 작은 돋보기 소품을 올린 2단 케이크다. 돋보기를 사용해 케이크 띠지에 그려진 월리와 친구들을 찾는 재미도 더했다.이외에도, ‘월리와 함께 찰칵’, ‘와글와글 크러쉬’, ‘겨울왕국 엘사 프린세스’, ‘선물을 전하는 산타 썰매’ 등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신제품 11종과 ‘퍼즐 와츄원’, ‘골라먹는 와츄원’, ‘엄마는 외계인 케이크’ 등 신제품 10종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제품별 출시일은 다르다.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올해 연말에는 피규어, 돋보기 등 소품을 활용해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준비했다”라며 “연말까지 진행하는 ‘메리 배라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월리’와 함께한 다양한 굿즈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배스킨라빈스의 연말 캠페인 ‘메리 배라스마스’는 통통 튀는 매력의 캐릭터 ‘월리’와 손잡고 12월 한 달간 운영된다.
2020.11.30 I 김무연 기자
와이즈캠프, 초등영어 '두두 잉글리시'로 수준별 솔루션 지원
  • 와이즈캠프, 초등영어 '두두 잉글리시'로 수준별 솔루션 지원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비대면 수업 장기화가 계속됨에 따라 학원, 학교 확진자가 계속돼 학습 격차를 불안해하는 학부모를 위해 와이즈캠프 초등영어 심화 프로그램 ‘두두잉글리시’를 제공해 개인 맞춤형 학습 솔루션 지원에 나섰다.와이즈캠프, ‘두두잉글리시’ 제공 (사진=와이즈캠프 제공)와이즈캠프는 학생들의 학습 수준에 맞춰 영어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프리미엄 초등영어 콘텐츠 두두잉글리시를 선보였다.와이즈캠프 프리미엄 학습 두두잉글리시는 초등영어를 영역별로 분류해 파닉스, 리딩, 그래머, 라이팅, 스피킹은 물론 영어 노래와 도서관 등 다양한 영어 관련 학습을 제공, 자기 주도 학습력을 키워 안전한 집에서도 홈스쿨링으로 충분히 자연스럽게 영어 어휘력과 문해력, 언어구사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학교에서 진행되는 교과 학습과 학교 단원평가, 성취도 평가 등에 대한 학교 시험까지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어 성적 향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두두잉글리시는 영역별로 레벨을 세분화해 학습자의 수준에 맞춰 영역별 학습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며, 비주얼씽킹 학습 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담임선생님이 전체적인 학습 관리를 맞춤으로 제공한다.두두잉글리시와 더불어 제공되는 독서 콘텐츠 ‘와글와글 도서관’은 아이의 현재 영어실력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을 선택해 독서가 가능하며 한글책과 영어책이 연결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영어 듣기 및 읽기 실력을 함께 늘리며 번역 능력까지 키울 수 있다.아직 영어를 익히지 못했다면, 오디오북 ‘속삭이는 이야기’를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영어책의 경우 우화 동화, 패턴 북, 모험 판타지, 상상의 이야기, 정보를 주는 이야기 5가지 종류로 제공되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다.와이즈캠프 측은 “지난 9일, 신규 론칭한 ‘AI 학습 솔루션’을 통해 탄생한 AI 공부 친구 ‘AI 몰리’는 아이 트래킹(Eye tracking, 시선 추적) 기술을 활용해 전과목 학습 집중을 100% 보장한다”며 “학습자의 시선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체 학습 과정에서 밀착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와이즈캠프는 영어 프리미엄 학습 두두잉글리시 외에도 수학 프리미엄 학습 ‘판다수학’, 과학 프리미엄 학습 ‘오투과학’ 등을 제공해 주요 과목별 콘텐츠를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한편 와이즈캠프는 업계 유일 비주얼씽킹 학습법이 적용된 개뼈노트, 말뼈사전, 글뼈읽기와 실시간 쌍방향 그룹 화상수업 등을 제공한다. 무료체험 회원은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체험 신청은 와이즈캠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20.11.12 I 장구슬 기자
檢출신 변호사 "검란은 '희망사항', 그냥 검사들 댓글놀이"
  • 檢출신 변호사 "검란은 '희망사항', 그냥 검사들 댓글놀이"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검사 출신 변호사가 추미애 법무부장관에 대해 일부 검사들이 내부망 게시판을 통해 반발한 것을 “그냥 댓글놀이”라고 평가절하했다.검찰에서 퇴직한 이연주 변호사는 4일 오전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변호사는 추 장관을 비판하는 검찰 내부망 글에 300여건의 댓글이 달려 검사들의 불만이 비등하다는 지적에 대해 “저는 검사들의 댓글 놀이에 불과하다고 본다”고 잘라 말했다.사진=뉴시스이 변호사는 “자기네들끼리 그 안에서 와글와글한다”며 “집단 항명으로 사직이나 평검사 회의, 그런 집단행동으로 나가기 전까지는 자기네들 게시판에서 주거니 받거니 댓글 놀이하는 게 무슨 파급력이 있겠느냐”고 되물었다.이 변호사는 언론에서 검란을 거론하는 데 대해서도 “희망사항”으로 평가절하며 “정권을 흔드는 진앙의 진원지가 되기를 바라는 그런 희망사항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이 변호사는 과거 검찰 익명 게시판이 열렸다가 열기가 너무 강해 폐쇄된 사정도 얘기했다. 이 변호사는 “지금은 조직 논리에 부합하는 안전한 의견만 소통되는 거고 그때 익명 게시판을 열어놓으니까 정말로 민감한 이야기들, 우리 검사가 부당하게 사건을 봐주라고 지시했다, 간부들에 대한 비판, 그게 나날이 쏟아져서 사람들이 일을 못하고 게시판만 보고 있을 정도로 그런 일이 있었다”며 “진짜 숨은 목소리는 모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300여건의 댓글이 수치상 많아 보일 수도 있지만 실명 기반이라 조직 논리에 충실한 안전한 의견만 달린다는 것이다.이 변호사는 검사들의 반발을 ‘불의에 대한 항거’로 보는 시각에 대해서도 “얼토당토않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이 변호사는 “국민의 권리와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는 목소리를 못 내던, 용기를 못 내던 사람들이 자기 권한이 축소된다고 하니까 이렇게 우르르 나서고 열렬이 저항한다”며 “자기네들끼리는 용기 있다, 서로 난리 났겠지만 국민들이 보기에는 어이없지 않느냐”고 되물었다.이 변호사는 “조직 논리에 부합하는 안전한, 간부들이 보기에 안전하고 어여쁜 의견만이 소통되는 분위기”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대검 감찰연구관으로 있는 임은정 검사의 글에 동조가 부족한 것도 “새삼스럽지 않다”고 지적했다.이 변호사는 오히려 “임은정 검사가 2012년 12월에 재심 사건에서 무죄 구형을 했을 때 무죄인 것을 무죄라고 했을 뿐인데 징계를 받게 됐다. 그때 동료들이 나서줬느냐면 한 명도 임은정 검사 편에서 이야기를 해준 사람이 없다”며 검사들의 이중적 작태를 비난하기도 했다.이 변호사는 평검사 회의, 집단 사직서 제출 등 실질적인 집단 행동 가능성도 낮게 바라봤다. 이 변호사는 “평검사 회의로 소집하는 사람은 부부장으로 승진하기 전에 평검사 중에 제일 높은 수석이 하게 되는데 이 사람들이 부부장 승진을 목전에 두고 있고 부장 이렇게 나갈 텐데, 몸을 사리게 된다”며 현실적인 이유로 집단행동이 이루어지기는 어렵다고 봤다.
2020.11.04 I 장영락 기자
틱톡, 한글날 맞아 '초성퀴즈 챌린지' 진행
  • 틱톡, 한글날 맞아 '초성퀴즈 챌린지' 진행
  •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이 한글날을 맞아 ‘한글날초성퀴즈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날부터 한글날인 9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한글날초성퀴즈 챌린지는 틱톡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게임 방법도 간단하다. 편집효과에서 ‘한글날초성퀴즈 필터’를 누른 뒤, 화면에 제시되는 자음 두 개를 초성으로 하는 단어 3개를 10초 이내에 말하면 된다.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한글날초성퀴즈에 누가 더 빨리 답하는지 또는 누가 더 생소한 단어를 말하는지 내기를 해보는 것도 챌린지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이라고 틱톡은 소개했다. 주위에 한글을 배우는 외국인 친구가 있어서 공유한다면 색다른 방식으로 한글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란게 회사 측 설명이다.한편, 틱톡의 한글날 챌린지는 올해로 세 번째다. 틱톡은 2017년 1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매해 한글날이면 자사의 AI 기술을 활용한 필터를 출시하며 한글날의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해왔다. 2018년에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한글을꽃피우다 챌린지’를 진행하여 총 조회수 1770만 회가 넘는 1만 6000개 이상의 영상이 제작됐다. 지난해 국립국어원과 진행한 ‘와글와글우리말퀴즈 챌린지’는 1만여개의 영상과 약 1180만건의 총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2020.10.07 I 유태환 기자
“나는 임차인이다” 윤희숙 연설에 ‘와글와글’
  • “나는 임차인이다” 윤희숙 연설에 ‘와글와글’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저는 임차인이다. 저에게 든 생각은 4년 있다가 꼼짝없이 월세로 들어가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었다. 이제 더 이상 전세는 없겠구나. 그게 제 고민이다.”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 3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한 내용의 일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 5% 상한제를 담은 임대차보호법을 일사천리로 통과시키자 이를 비판하기 위해 자신이 임차인임을 내세워 ‘전세의 월세 전환’ 확산 부작용을 꼬집은 것이다.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이 지난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임대차법에 대해 반대하는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5분간 이어진 윤 의원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며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다. 윤 의원 블로그에는 “레전드급 연설이다”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추천하자” “속이 뻥 뚫린다” 등 찬사가 이어졌다. 진중권 전 동양대 명예교수도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의원의 연설은 비판이 합리적이고, 국민 상당수가 가진 심정을 정서적으로 대변했다”며 후한 평가를 내렸다. 반면 무주택자들 사이에선 “재산 15억원 넘는 국회의원이 서민이냐” “서민코스프레 하지 마라” 등 비판적인 여론도 적지 않았다. 찬반 논란은 1일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날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 의원의 연설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윤 의원이) 국회 연설 직전까지 2주택 소유자였고, 현재도 1주택 소유한 임대인”이라며 “마치 없는 살림에 평생 임차인의 호소처럼 이미지 가공하는 건 좀”이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남겼다. 윤 의원의 연설에 진정성이 없다고 본 것이다. 박 의원의 지적에 미래통합당이 반발하며 사과를 촉구했다. 황규환 부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박범계 의원은) 편 가르기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며 “임대인과 임차인을 편 가르기 하더니 이제는 임차인끼리도 또 다시 편을 가르는 모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0.08.01 I 정수영 기자
"산은 車타고 오르는 것"..렉스턴스포츠 오프로드 시승
  • [타봤어요]"산은 車타고 오르는 것"..렉스턴스포츠 오프로드 시승
  • 쌍용자동차 어드벤처 챌린지 행사에 사용된 렉스턴 스포츠 칸의 모습.[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그동안 등산은 당연히 두 다리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칸을 타고 오프로드 주행을 하기 전까지 말이다. 산은 차를 타고 오르는 것이 진리였다. 지난 23일 경기도 가평에서 열린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어드벤처 챌린지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 강남 쌍용차 서울사무소에서 출발한 버스가 1시간 반 정도를 달려 정말 첩첩산중에 내려놨다. 가평 칼봉산이었다. 이런 곳에서 차를 탄다고? 차알못 이 기자는 잠시 당황했다. 게다가 비까지 주룩주룩 내리는 환상적인(?) 날씨였다. 점심식사를 한 후 12시부터 본격적인 칼봉산을 차를 타고 오르는 오프로드 시승에 들어갔다. 자동차를 맡고 나서 처음 경험하는 오프로드 시승이었다. 쌍용차로부터 배정 받은 빨간색 렉스턴 스포츠 칸은 기존의 차량을 다이나믹 에디션과 같은 사양으로 튜닝을 한 것이었다. 차에 타보니 기존 SUV보다 더 높다는 느낌이 들었다. 기본적으로 전고가 1840mm로 다른 SUV 차량들보다 100mm 정도 높다. 여기에 다이내믹 에디션은 10mm를 더 높여 1850mm의 전고를 자랑한다. 또 이날 행사에 쓰인 차량에는 오프로드용 타이어인 쿠퍼타이어를 장착, 더욱 오프로드에 적합한 상태를 마련했다. 쌍용차 어드벤처 챌린지 행사에서 렉스턴 스포츠가 물살을 가르며 계곡물을 건너고 있다.시동을 걸고 4륜구동 모드(4WD_High)로 설정한 뒤 본격적으로 출발했다. 처음부터 계곡물이 있었다. 보통 세단이라면 엄두도 내지 못할 깊이의 계곡물이었다. 하지만 앞서 가는 차들이 물살을 가르며 거침없이 계곡물을 건너는 모습을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자신있게 엑셀을 밟으니 차에 낯선 저항감이 느껴지면서 계곡물을 건넜다. 이후 더 깊은 계곡물이 나왔지만 망설임없이 건널 수 있었다. 계곡물을 건너자 크고 작은 돌로 이뤄진 돌길이 나왔다. 역시 보통 세단이나 SUV라면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길 상태였다. 하지만 렉스턴 스포츠는 장애물을 아랑곳하지 않고 흔들흔들하며 돌길을 내달렸다. 깊이 패인 웅덩이와 비교적 높은 돌덩이가 있었지만 지나가는데 무리가 없었다. 나도 모르게 “대박”이란 탄성이 나왔다.차 한대가 빡빡하게 다닐 수 있는 산길을 차를 타고 오르는 일은 여간 긴장되는 일이 아니었다. 옆에 장애물이 있을 때 나오는 경고음이 쉴 새 없이 울렸고 양옆으로 나뭇가지가 스치는 소리까지 들리니 긴장감은 몇 배가 됐다. 그렇게 20여분을 달리자 중간 목적지가 나왔다. 잠시 차에서 내려 긴장을 풀며 차를 천천히 구경했다. 육중한 몸매와 높은 차고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높은 차고 때문에 다이내믹 에디션에서는 오프로드 사이드 스탭이 기본 적용돼 있다. 뒤쪽의 테크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했다. 테크 문을 열면 적재용량이 1262리더로 웬만한 레저장비를 무리없이 실을 수 있다. 캠핑족이라면 반할만한 해 보였다. 특히 사람이 와글와글한 캠핑장이 아니라 나만의 한적한 캠핑공간을 찾는다면 더욱 제격이다. 실제로 쌍용차가 중간 휴식지에 설치해 놓은 차박용 캠프는 캠핑족의 로망공간이었다. 휴식 후 돌입한 후반기 코스는 전반기 코스보다는 바닥 상태가 소프트했다. 험한 장애물이 없어 익사이팅한 면은 흙길을 달리는 맛도 그런대로 괜찮았다. 중간 중간 코너링을 할 구간이 나와 산속에서 자동차 경주를 하는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 오프로드 코스를 다 돌고 나자 ‘이런 맛에 사람들이 오프로드 주행을 즐기는 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차를 좋아하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두 다리 대신 렉스턴 스포츠 칸을 끌고 산을 올라보는 건 어떨까?중간 휴식공간에 설치돼 있는 차박용 공간. 렉스턴 스포츠에는 이 모든 장비가 무리없이 실린다.
2020.07.26 I 이승현 기자
블리자드 ‘하스스톤’, 확장팩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8월7일 출시
  • 블리자드 ‘하스스톤’, 확장팩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8월7일 출시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새 확장팩 ‘스칼로맨스 아카데미’를 오는 8월7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서의 학문적 성과를 추구하는 기반이 될 추가 카드 정보도 공개를 시작, 이달 말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카드 사전 공개 일정의 마지막 날인 7월30일 오전 2시(한국시간) 하스스톤 공식 트위치 채널 및 유튜브 채널에서는 최종 카드 공개 방송을 중계할 예정이다.카드 사전 공개의 일환으로 인기 스트리머 플러리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플러리와 유명 마술사 최현우가 함께 신규 카드를 공개하는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 속에서 최현우 마술사는 시청자들이 마음 속에서 점찍은 카드 정보만을 갖고 최종 공개 카드를 가려내는 ‘참여형’ 마술을 시연해 팬들에게 흥미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현우 마술사의 마법 에너지 가득한 카드 공개 영상은 오는 7월28일 인기 스트리머 던의 채널을 통해 하나 더 공개될 예정이다.이용자가 구매한 카드 팩을 집에서 편안하게 열어보고 사전 체험할 수 있는 비공개 와글와글 하스스톤 기회도 찾아온다. 와글와글 하스스톤은 8월7일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공식 출시 직전 주말인 8월1일 오전 2시부터 4일 오전 2시까지 등록해 진행할 수 있다. 비공개 사전 체험 와글와글 하스스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용자들은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대형 묶음 상품을 8만배틀 코인(PC 기준)에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는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황금 카드 팩 5개를 포함해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카드 팩 85개,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무작위 황금 전설 카드 1장, 켈투자드 마법사 영웅, 켈투자드 카드 뒷면, 선술집 패스가 들어있다.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7.26 I 노재웅 기자
고양어린이박물관, '경단녀' 위한 메이커 아카데미 열어
  • 고양어린이박물관, '경단녀' 위한 메이커 아카데미 열어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은 20일부터 8월 13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2020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메이커 아카데미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메이커 아카데미 2기 프로젝트는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메이커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고양어린이박물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20명에게는 양질의 메이커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메이커 교육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매직에코’와 함께 운영하며 △메이커 기초 이해 △피지컬 컴퓨팅 △IoT △메이커 교수법으로 구성해 기초부터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 우수 교육생에게는 메이커 아카데미 보조강사 활동 및 교육프로그램 메이커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메이커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사진=고양시)이 밖에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세상 밖 놀이가 처음인 36개월 이하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공간 ‘아기산책’도 새롭게 선보인다.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오픈 행사에서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첫 아이를 가진 엄마들의 ‘특별한 자장가’ 공연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엄마의 특별한 자장가 음원은 추후 고양어린이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 ‘와글와글TV’에 공개될 예정이다.‘아기산책’ 전시 공간은 ‘감각’을 주제로 영유아 부모 경험이 있는 건축가(신호섭, 신경미), 시각예술작가(허보리), 음악감독(안복진)이 참여했으며 명지병원 소아재활센터장 이윤정 교수와 고양어린이박물관이 함께 어린이 ‘놀이방법’과 ‘환경’에 대한 공동 연구를 통해 새롭게 시도된 어린이 공간으로 유관기관 및 부모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메이커 아카데미를 통해 경력 단절로 가려진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나아가 어린이와 지역민들이 잠재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7.21 I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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