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37건

"폭주족 거기 서"…체코 경찰, '페라리' 경찰차 도입
  • "폭주족 거기 서"…체코 경찰, '페라리' 경찰차 도입
  • [이데일리 이현정 인턴기자] 체코 경찰이 폭주족을 단속하고 도난 차량을 추격하기 위해 압수품인 페라리 스포츠카를 경찰차로 도입했다.체코 경찰이 압수품 중 페라리 슈퍼카를 개조해 새로운 경찰차로 도입했다. (사진=체코 경찰 트위터)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은 체코 경찰이 도난 및 과속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2011 페라리 458 이탈리아’를 경찰차로 개조했다고 전했다. 이 차량의 최고 속력은 시속 326km에 달하며, 출발 후 3.4초면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다.이리 즐리 체코 경찰 교통국장은 “이 페라리는 특별감시 부서에서 별도의 훈련을 받은 경찰관만 사용할 수 있다”며 “전국의 난폭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이 차량은 체코 경찰이 지난해 범죄자로부터 압수한 차량 900여대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코 경찰은 “그동안 압수 차량 대부분은 공매에 넘겨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수익금으로 써 왔다”고 설명했다,이 차량의 가격은 15만유로(약 2억원)에 달하며, 개조 비용으로는 총 1만300유로(약 1380만원)가 들었다. 빨간색으로 도색된 차를 회색으로 덮은 뒤, 경찰을 상징하는 노란색과 파란색 줄무늬를 칠하고 지붕에는 경광등을 달았다.앞서 이탈리아는 2017년 최고 속력이 시속 300km에 달하는 람보르기니의 ‘우라칸’ 모델을 경찰차로 도입한 바 있다. 이탈리아 경찰은 이를 긴급 혈액 이송과 과속 차량 단속 등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07.26 I 이현정 기자
람보르기니,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車 8405대 판매"
  • 람보르기니,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車 8405대 판매"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람보르기니(Lamborghini)가 지난해 브랜드 역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840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7430대)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제작 라인. (사진=람보르기니)람보르기니는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지속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공급망 혼란에 대응하기 위해 위험 요소를 제한하는 다양한 조치들을 취한 결과로 보고 있다. 먼저 람보르기니는 차량 부품업체와 고객이라는 전형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파트너십에 가까운 관계를 만들었다. 이와 동시에 람보르기니는 부품업체와 업무 프로세스도 전환해 업계가 마주할 수 있는 새로운 문제들을 회사가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일례로 우크라이나 서부에 위치한 공급업체 레오니(Leoni)가 있다. 레오니는 우라칸 모델의 와이어링 하네스를 공급하는 업체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서도 꾸준히 제조 공정을 유지하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부품 공급 흐름을 보장하기 위해 비상 대책반을 설립한 폭스바겐그룹의 도움을 받아 우크라이나 내 레오니와 긴밀한 접촉을 유지할 수 있었다.실바노 미치엘리 총괄은 “레오니의 직원들은 제조 공정을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희생을 감수하고 있다. 자국의 생산 능력 또한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들은 엄청난 용기와 헌신, 그리고 조국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다. 람보르기니는 이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100일 넘게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람보르기니가 공급망 혼란에 대응하기 위해 선택한 전략은 이중 생산이다. 이중생산 전략은 기존 부품업체의 공급 물량을 다른 공장에 재할당하는 것이 아니라 공장을 복제한다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우크라이나 부품업체들이 우크라이나의 공장에서 생산 활동을 계속하는 동안 람보르기니는 전쟁터 밖에서 공장을 복제하는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람보르기니의 도움으로 우크라이나에 본사를 둔 공급업체들은 유럽 거점의 공장에서 동일한 생산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실바노 미치엘리 총괄은 “이중 생산 전략은 매일 생산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크라이나 공급업체 직원들에게 우리가 가진 신뢰와 감사함을 보여주는 방법”이라며 “그러지 않기를 바라지만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에서의 생산이 중단되는 상황이 오더라도 람보르기니는 대비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람보르기니의 이런 노력들은 부품업체를 하나의 파트너로 대우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만 승인된 부품 협력업체로 선정되기 위해 다소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람보르기니는 부품업체의 공급망이 가지는 재정적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선정한다. 최근 몇 년간 일련의 세계적인 위기로 인해 야기된 심각한 재정적 압박에도 대처해야 하기 때문이다. 람보르기니는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브랜드로서 그룹 내 기여 마진이 가장 높은 브랜드 중 하나기 때문에 물량 문제에서 우선적으로 도움을 받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은 람보르기니가 성장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양한 형태의 기술을 제공한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미래 불규칙한 부품 공급의 가장 큰 위험이 전체 생산 과정에서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와 부품에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현재 공급망 상황에 따라 재고 관리 부문을 재정비하고 있다.
2022.06.28 I 신민준 기자
"STO 레이싱버전"…람보르기니, '우라칸 GT3 에보2' 출시
  • "STO 레이싱버전"…람보르기니, '우라칸 GT3 에보2' 출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우라칸 STO(Huracan STO)를 기반으로 설계된 ‘우라칸 GT3 에보2(Huracan GT3 EVO2)’를 출시한다. 우라칸 GT3 에보2. (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자연흡기식 V10엔진 장착우라칸 GT3 에보2는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인 스콰드라 코르세(Squadra Corse)가 개발한 모델이다. 우라칸 GT3 에보2는 우라칸 STO의 중요한 디자인 요소, 후륜구동의 운전 재미, 자연 흡기식 V10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64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우라칸 GT3 에보2는 지난 2019년에 인증을 받은 우라칸 에보(Huracan EVO)를 기반으로 제작된 우라칸 GT3 에보(Huracan GT3 EVO)와 비교하면 국제자동차연맹(FIA)의 2022년 기술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한 새 공기역학적 솔루션과 흡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뚜렷한 육각형 에어 스쿠프 디자인과 뒤쪽에 장착된 핀은 우라칸 STO에서 파생된 것으로 효율적인 흡기 시스템과 보다 나은 차량 균형에 이바지한다. 에어 스쿠프는 스노클에 연결돼 공기 흐름을 최적으로 엔진에 직접 전달하는 측면 공기 흡입구를 대체하며 운전자의 요구에 따른 반응성을 높였다.우라칸 GT3 에보2는 10개의 전자식 스로틀 바디를 도입해 티타늄 밸브가 있는 V10 엔진의 효율성을 높였다. 우라칸 GT3 에보2의 V10 엔진은 또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가 에센자 SCV12(Essenza SCV12)에 처음 도입된 솔루션과 동일하게 단 4개의 나사로 고정되며 이는 유지 보수 작업을 용이하게 도와준다.탄소 섬유만으로 제작된 차체는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센터인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와의 협력으로 제작됐다. 새로운 스플리터, 디퓨저, 차체 하부는 우라칸 GT3 에보2의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탄소섬유 바닥은 고강도 자일론(Zylon) 섬유로 코팅됐다. 우라칸 GT3 에보2의 리어 윙은 우라칸 STO에서 영감을 받아 알루미늄 합금 필러(Ergal 7075 T6)를 장착했다. 새로운 지지대 덕에 GT3 에보 모델에 비해 리어 윙을 조정할 때 더 높은 정밀도를 제공한다.우라칸 GT3 에보2 실내. (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올해 하반기부터 고객 인도 시작FIA의 2022년 기술 규정에 따라 우라칸 GT3 에보2에는 두 개의 리어 필러가 도입된 롤 케이지와 이미 에센자 SCV12에서 테스트된 새로운 카본 캐블러 허니콤 사이드 패널이 도어에 충격이 가해질 경우를 대비해 안정성을 높여준다. 플렉시글라스로 제작된 측면 창은 나사고리를 사용해 탄소 섬유 도어 패널에 고정돼 구조적 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제동 시스템은 스콰드라 코르세가 설계한 새로운 캘리퍼와 패드로 업데이트돼 지구력과 스프린트 레이스 모두에서 성능을 최적화한다. 전용 트랙션 컨트롤(TCS), 안티-록 브레이킹 시스템(ABS)과 결합된 제동 솔루션은 접지력이 낮은 조건에서 차량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우라칸 GT3 에보2는 스콰드라 코르세의 오랜 파트너인 피렐리의 피제로(PZero) 타이어를 장착한 뒤 고객에게 인도된다.우라칸 GT3 에보2는 2022년 하반기부터 전 세계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모든 우라칸 GT3 에보 모델은 에볼루션 키트를 통해 우라칸 GT3 에보2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 우라칸 GT3 에보2 트랙 데뷔는 2023년 데이토나 24시로 예정돼 있다. 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2022.05.04 I 신민준 기자
람보르기니,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내년 첫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 람보르기니,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내년 첫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지난해 브랜드 역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아벤타도르를 비롯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차량들. (사진=람보르기니)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16억1000만 유로(약 2조1500억원)에서 19억5000만 유로(약 2조6000억원)로 19% 가량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치로 효율적인 경영 방침과 신모델 출시에 따른 것이라고 람모르기니 측은 설명했다.영업이익률은 2018년 대비 2배 이상 높아진 20.2%에 달한다. 영업이익은 전년 2억6400만 유로(약 3600억원)에서 49% 증가한 3억9300만 유로(약 5300억원)를 달성했다.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역사 상 최대 규모의 투자(향후 5년간 18억 유로(약 2조4000억원)·전액 자체 자금 조달)를 포함한 브랜드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향후 수익성을 22%에서 25%로 끌어올리는 것을 새로운 재무 목표로 설정했다.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상업적, 재무적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는 현재와 같이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견고함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8405대를 인도하며 전년 대비 13% 성장을 달성했다. 람보르기니 판매의 3개 거점 지역인 미주지역과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시장의 판매량은 균형 있게 분포돼 있다. 또 3개 거점 지역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전년과 비교해 미주 지역 판매량은 14%, EMEA지역의 판매량은 12%, 아태지역 판매량은 14% 각각 증가했다. 세계시장 판매 점유율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한 미국은 2472대를 판매했다. 뒤를 이어 중국(935대)과 독일(706대), 영국 (564대) 순이었다.모델별로는 람보르기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Urus)가 5021대가 판매됐다.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우라칸 STO(Huracan STO)로 라인업을 완성한 브랜드의 대표 슈퍼 스포츠카 모델 라인업인 V10 우라칸은 2586대가 판매됐다. 아벤타도르(Aventador)도 798대가 인도됐다.람보르기니는 올해 안에 더욱 진화된 우라칸과 우루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는 2023년에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내연기관의 시대를 마무리하고 2024년까지 점차적으로 모든 라인업에 대한 하이브리드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는 하이브리드로의 전환 이후 순수전기차로의 이행 가속화를 이룰 예정이다. 앞으로 5년 후 람보르기니의 4번째 모델이자 최초의 순수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람보르기니는 비극적인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지하는 마음을 담아 유엔난민기구(UNHCR)에 50만 유로(약 6억7000만원)를 기부했다. 이에 더해 현재 상황을 고려해 러시아 시장을 위한 차량 공급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2022.03.18 I 신민준 기자
우루스·우라칸 등 람보르기니, 전 세계 주요 상 석권
  • 우루스·우라칸 등 람보르기니, 전 세계 주요 상 석권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최근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고 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슈퍼 스포츠카 모델 라인업은 지난 한 해 동안 2019년 대비 2배가 넘는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우라칸 에보RWD. (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람보르기니 우루스(Urus)는 유럽 지역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주관하고 유럽 전역의 독자가 참여한 베스트 카(Best Car) 상에서 대형 SUV 부문 최고의 모델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또 독일의 스포츠오토(Sport Auto) 매거진이 주관한 어워드에서 최고의 SUV로 선정됐다. 오프로드(OFF ROAD) 매거진에서 실시한 오프로드 어워드(OFF ROAD AWARD) 에서 최고의 럭셔리 SUV상을 수상했다. 우루스뿐만 아니라 람보르기니의 대표 V10 슈퍼 스포츠카 모델 라인업인 우라칸 라인업도 호평을 받았다. 우라칸 에보 RWD(Huracan EVO RWD)는 미국의 유명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롭 리포트(Robb Report)와 인도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카앤바이크(CarandBike)에서 올해의 스포츠카로 선정됐다.특히 2020년에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우라칸 라인업을 완성한 우라칸 STO(Huracan STO)는 프랑스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인 모터스포츠(Motorsport)로부터 올해의 스포츠카와 최고의 엔진 상을 수상했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 카버즈(CarBuzz)에서 선정한 2021년 최고의 트랙 무기(2021 Track Weapon)에도 선정됐다.한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021년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의 잇따른 수상 실적과 함께 큰 인기를 끌며 8,405대를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했다. 전년 대비 13%의 판매 증가율(2020년: 7,430 대)을 달성,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람보르기니의 우루스가 5,021대가 판매되어 높은 판매세를 유지해 나갔으며, V10 우라칸 라인업은 2,586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판매 성과를 이뤘다. 아벤타도르(Aventador) 역시 전 세계 798대가 인도됐다.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한 수요와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 전망도 긍정적이다.
2022.02.28 I 신민준 기자
"우루스 끌고 우라칸 밀고"…람보르기니, 작년 판매량 역대 최다
  • "우루스 끌고 우라칸 밀고"…람보르기니, 작년 판매량 역대 최다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작년 전 세계에서 8405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 (사진=람보르기니)◇韓, 작년 345대 판매…아태지역 성장 견인람보르기니는 작년 전년(7430대) 대비 13% 증가한 8405대를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다치다.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 기록은 람보르기니의 체계화된 전략과 브랜드의 세계적 명성, 람보르기니 팀의 열정과 뛰어난 역량,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전문성과 역동성을 보여준 52개 국가의 173개의 딜러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판매 3개 거점 지역인 미주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균형있는 판매량을 보였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또 3개 거점 지역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시장이 포함된 아태지역의 판매량은 2020년 대비 14%, EMEA지역의 판매량은 12%, 미주 지역 판매량은 14% 각각 증가했다.특히 아태지역에서는 한국이 총 354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아태지역 판매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전세계 람보르기니 판매량 2위를 달성한 중국은 총 935대를 판매했다. 태국과 인도는 각각 75대와 69대의 실적을 거뒀다. 4개 시장이 거둔 성과는 2021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전체 판매량의 63%를 차지한다.국가별로는 미국이 2472대를 판매하며 전년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중국(935대) △독일(706대) △영국(564대) △이탈리아(359대) △한국(354대) 순이었다. ◇우루스 최다 판매…V10우라칸·아벤타도르 순모델별로는 람보르기니의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Urus)가 5021대가 판매됐다.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강력한 우라칸 STO(Huracan STO)로 라인업을 완성한 브랜드의 대표 슈퍼 스포츠 카 모델 라인업인 V10 우라칸은 2586대가 판매됐다. 아벤타도르(Aventador)는 전 세계에서 798대가 판매됐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4종의 신차를 공개할 계획이다.람보르기니는 작년에 3종의 신차를 공개했다.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우라칸 STO, 람보르기니의 V12 엔진을 장착한 마지막 모델인 아벤타도르 LP 780-4 울티매와 전설적인 모델 쿤타치의 50주년 기념 모델인 쿤타치 LPI 800-4를 출시했다.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Francesco Scardaoni) 아태지역 총괄은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 해는 아태지역의 람보르기니에게는 놀라운 한 해였다”며 “우라칸 STO와 아벤타도르 LP 780-4 울티매, 쿤타치 LPI 800-4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제품 출시와 더불어 아태지역의 전문적인 딜러 네트워크의 강력한 지원 덕분에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다양한 람보르기니 모델을 선보이며 안목 있는 고객과 팬들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1.17 I 신민준 기자
한국타이어, 극한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에 타이어 독점 공급
  • 한국타이어, 극한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에 타이어 독점 공급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가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의 2022 시즌 개막전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내구레이스는 오는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두바이 오토드롬서킷에서 개최된다.올해 24시 시리즈는 1월 두바이에서 ‘한국 24시 두바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3월 이탈리아, 4월 벨기에, 5월 독일, 7월 포르투갈, 9월 스페인, 11월 미국에서 열리며 총 7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M4 GT3’, ‘메르세데스-AMG GT3’, ‘아우디 R8’ 등 글로벌 프리미엄 슈퍼카들이 참가해 한국타이어와 함께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서킷을 주행하며 극한의 내구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특히 개막전이 열리는 두바이 오토드롬 서킷은 한 바퀴에 5.39킬로미터이며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특성상 거센 모래바람,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 환경과 노면 상태 때문에 최고 수준의 타이어 내구성과 접지력이 요구된다. 또한 민첩한 코너링 성능과 완벽한 제동력 등 극한의 주행환경에서 드라이버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 퍼포먼스가 필요하다.이번 개막전에는 국내 레이싱팀으로 유일하게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팀이 ‘GT4 클래스’에 메르세데스-AMG GT4 차량과 함께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CJ 슈퍼레이스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챔피언에 오른 김종겸 선수를 비롯해 조항우 감독 겸 선수, 최명길 선수, 양용혁 선수 등이 출전한다.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팀은 지난 2020 시즌 국내 레이싱팀 사상 최초로 24시 시리즈 GT4 클래스에 도전해 첫 출전 경기인 ‘24시 두바이 2020’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타이어 기술력과 모터스포츠 기량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알리기도 했다.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내구성 강한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되며 모든 경기에서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된다.
2022.01.10 I 송승현 기자
한국타이어 후원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2022 두바이 24시’ 출전
  • 한국타이어 후원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2022 두바이 24시’ 출전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 ‘2022 두바이 24시 시리즈(24H Series Dubai)’에 출전한다.작년에 열린 ‘24시 두바이 2020’의 GT4 클래스에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22 24시 시리즈의 개막전으로 2022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두바이 오토드롬에서 펼쳐지는 한국 24시 두바이(Hankook 24H Dubai) 레이스의 GT4 클래스에 메르세데스-AMG(Mercedes-AMG) GT4 차량으로 출전할 예정이다.앞서 2년 전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4시 두바이 2020’의 GT4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작년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참가하지 않았다.이번에 참가하는 드라이버 라인업은 최근 CJ 슈퍼레이스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챔피언에 오른 김종겸 선수와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의 최다 우승자인 조항우 감독 겸 선수를 비롯해 최명길 선수, 양용혁 선수로 구성됐다.최근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CJ 슈퍼레이스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최상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까지 합산해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창단했던 2014년 이후 총 6번의 종합 우승 경험이 있다.이들이 참가하는 24시 시리즈는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메르세데스-벤츠 AMG △아우디 R8 등 세계적인 프리미엄 차량들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코스를 주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5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내구성 강한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를 참가 선수들에게 독점 공급하고 있다.한편 한국타이어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를 비롯해 전 세계 약 7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세계 최고의 전기차 레이스인 ‘포뮬러 E’에 성능 향상 모델인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원메이크 공식 타이어 공급사이자 테크니컬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2021.12.09 I 신민준 기자
콘티넨탈 스포츠 타이어, 최고 속도 신기록 달성
  • 콘티넨탈 스포츠 타이어, 최고 속도 신기록 달성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콘티넨탈은 신형 플래그십 모델 스포트콘택트 7(SportContact 7) 타이어를 장착한 초강력 스포츠카 클라센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먼스가 ‘파펜부르크 3000(Papenburg 3000)’ 고속 경주에서 3000m를 질주해 최고속도 384.12km/h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클라센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먼스에 장착된 스포츠콘택트(SportContact) 7. (사진=콘티넨탈)118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이 스포츠카의 전륜에는 245/30 R20, 후륜에는 305/30 R20 규격의 최첨단 타이어 스포트콘택트 7(SportContact 7) 모델이 장착됐다. 이번 주행 기록은 콘티넨탈이 아우토빌트 스포츠카 편집팀과 6개 튜닝 업체와 협력해 7대의 개조 차량으로 파펜부르크의 테스트 트랙에 참가해 거둔 성과라콘티넨탈은 밝혔다.파펜부르크 3000에 참여한 다른 튜닝 업체들도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AC 슈니처의 BMW M4 컴페티션은 590마력의 출력으로 시속 304.16 km를 기록했다. 브라부스 900 로켓 에디션은 900마력의 출력으로 시속 324.71km를 달성했다. 또한, MTM과 테크아트에서 선보인 910마력과 785마력 출력의 포르쉐 911 터보 S 2대는 각각 344.95km와 350.84km의 스피드를 선보였다. 800마력 출력을 지닌 포르쉐 9ff 911 터보는 3000m 막바지에 시속 353.27km를 기록했다. 콘티넨탈과 아우토빌트 스포츠카는 전통적으로 2년마다 튜너들을 초청해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이 행사는 통제된 조건 하에서 최대 속도를 낼 수 있는 파펜부르크나 이탈리아 남부의 나르도와 같은 테스트 트랙에서 진행된다. 콘티넨탈은 지난 30년간 차량 튜닝사와 협력해 자체 튜닝 부서를 운영해왔다
2021.11.29 I 신민준 기자
람보르기니, 3분기까지 6902대 판매…"역대 최고 인도 실적"
  • 람보르기니, 3분기까지 6902대 판매…"역대 최고 인도 실적"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올해 1~3분기 누적 실적이 역대 최고라고 5일 밝혔다. 람보르기니 본사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6902대의 차량을 인도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세계 최초 슈퍼 SUV, 우루스 (사진=람보르기니)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약 6% 증가한 수준이다. 람보르기니는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한 수요와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지난 9개월간 미국과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아시아 태평양의 3개 거점 지역은 모두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0년 동기 대비,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1873대를 인도하며 28% 성장했다. 미주 지역은 25%(2407대), EMEA 지역은 17%(2622대)로 각각 성장했다.모델 별 판매 추이를 보면 슈퍼 SUV 우루스(Urus)는 4085대 판매돼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켰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 대표 슈퍼 스포츠 카인 ‘V10’과 ‘V12’ 모델 라인업 역시 모두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우라칸(Huracan)은 동기간 총 2136대, 아벤타도르(Aventador)는 총 681대가 인도됐다.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람보르기니는 지난 18개월간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판매량 증가를 유지해왔다”며 “이는 람보르기니가 견고한 제품 포트폴리오, 전세계인을 사로잡는 각 모델 라인업의 매력, 비즈니스 전략 및 딜러 네트워크의 강점을 가졌다는 증거다”고 말했다.이어 “올 여름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우라칸 STO(Huracan STO)의 인도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며 “람보르기니의 V12 엔진을 장착한 마지막 모델인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Aventador LP 780-4 Ultimae)와 쿤타치 LPI 800-4 (Countach LPI 800-4) 한정판 역시 모두 매진 됐다”고 덧붙였다.
2021.11.05 I 손의연 기자
"4852대"…람보르기니,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 달성
  • "4852대"…람보르기니,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 달성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람보르기니(Lamborghini)의 2021년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80-4 Ultimae. (사진=람보르기니)람보르기니는 19일 올해 1~6월 4852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의 증가한 수치다. 람보르기니는 모든 모델의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Urus)는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한 2796대 판매되면서 전체 모델 판매량의 상승을 이끌었다. 람보르기니 브랜드 대표 슈퍼 스포츠카인 V10과 V12 모델 라인업도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우라칸(Huracan)은 전년동기 대비 46% 증가한 1532대(+46%) 판매됐고 아벤타도르(Aventador)도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524대(+21%)가 판매됐다.람보르기니의 V12 엔진을 장착한 마지막 모델 ‘아벤타도르(LP 780-4 Ultimae)의 지난 7일 출시에 이어 올해 여름 우라칸 STO(Huracan STO)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인 만큼 항후 판매 실적 전망도 기대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 판매 점유율에서는 미국이 1502대를 판매하며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중국(602대) △독일(391대) △영국(318대) △일본(258대) △중동(226대) △이탈리아(197대) 순이었다. 51개 국가에서 168개 판매점(딜러)을 갖추고 있는 덕에 미국과 유럽·중동·아프리카 (EMEA) 및 아시아 태평양 3개 거점 지역에서 균형 잡힌 판매 성과를 보였다는 것이 람보르기니의 설명이다.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의 놀라운 성과는 코로나19 팬데믹의 불확실성에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람보르기니의 견고함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이와 동시에 2024년까지 15억 유로 이상을 투자해 모든 라인업을 전동화한다는 새 계획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9 I 신민준 기자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공개
  •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공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람보르기니가 2022년부터 유럽 대륙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시리즈에 출전할 레이스 카인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Huracan Super Trofeo EVO2)를 29일 선보였다.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는 2021년에 13번째 시즌을 맞이한 원-메이크 시리즈 역대 최고의 고성능 버전이 됐다.최신형 원-메이크 레이스 카,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사진=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은 “스콰드라 코르세가 페블 비치에서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를 공개한 지 7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신형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를 내놓으며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다”며 “우라칸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중 하나이며 슈퍼 트로페오는 그 성공에 크게 기여한 모델”이라고 말했다.람보르기니 모터스포츠 사업부인 스콰드라 코르세와 모터스포츠 전담 디자인 센터인 센트로 스틸레가 신형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를 개발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한 요소는 공기역학과 디자인이다. 최신형 원-메이크 레이스 카,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사진=람보르기니)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의 전면 범퍼 끝엔 육각형의 새로운 LED 헤드램프와 탄소섬유 핀이 결합됐으며 우라칸 STO와 유사한 ‘오메가 립(Omega Lip)’이 장착됐다. 새로운 에어 커튼 흡입구는 공기 흐름을 최적화해 공기 흐름을 차체 측면에 밀착시켜 다운포스를 높이도록 했다.차량 후면에는 미니멀리즘과 가벼움에서 영감을 받은 커다란 탄소 섬유 스포일러가 적용됐다. 테일라이트를 감싸고 있는 프레임은 쿤타치의 디자인에서 계승됐다. 디퓨저는 공기역학적 부속을 재설계해 아치형 탄소 섬유 범퍼와 조화롭게 연결된다.람보르기니는 앞서 언급한 후면 공기역학적 차체 구성 요소에서 플라스틱 소재를 탄소 섬유로 교체하며 주행 비용 측면에서 최대의 지속 가능성을 유지했다. 리어 펜더는 최적의 표면 연속성을 위해 측면 스포일러의 일부를 포함하는 단일 요소로 구성된다.차량 성능도 강해졌다. 강철 소재의 프론트 디스크는 380mm에서 390mm로 늘어났으며, 새 캘리퍼는 새로운 디자인과 더 큰 표면적을 가진 패드를 수용한다.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는 5.2리터 자연 흡기 V10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20마력을 뿜어낸다. 6단 X-Trac 시퀀셜 타입의 변속기가 후륜과 연결돼 있다.최신형 원-메이크 레이스 카,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사진=람보르기니)조르지오 사나(Giorgio Sanna)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책임자는 “슈퍼 트로페오는 전문 드라이버 및 일반 운전자들도 흥미롭게 주행할 수 있는 차량으로 람보르기니만의 레이스 개념의 밑바탕이 되는 차”라며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역시 모든 운전자가 간편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동시에 레이스 시 운영 비용 측면에서 많은 이점을 가져다 줄 것이다”고 말했다.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의 공식 판매 가격은 25만 유로(한화 약 3억 3638만원)이며, 람보르기니는 2022년 초부터 기존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전용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1.06.29 I 손의연 기자
한예슬 "룸살롱·마약·탈세? 수치스러워" 유튜버 고소
  • 한예슬 "룸살롱·마약·탈세? 수치스러워" 유튜버 고소 [전문]
  • 연예기자 출신 김용호가 배우 한예슬에 대한 저격을 이어갔다.(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한예슬이 유튜버 김용호 씨와 악플러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21일 오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을 통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예슬 법률대리인 측은 “본 법무법인은 한예슬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모욕적인 표현을 일삼는 ‘김용호 연예부장’ 등 유튜브 채널은 물론 이와 동일, 유사한 내용을 포함한 도를 넘는 악의적인 게시글과 댓글 작성자들에 대해 명예훼손죄 및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앞으로도 본 법무법인은 의뢰인에 대한 각종 유튜브 채널과 게시글, 댓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함은 물론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일라고 했다. 한예슬은 법무법인을 통해 “현재 남자 친구는, 제가 사업하는 사업체의 직원이 맞다. 제가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고, 제가 하는 일에 도움을 받고 싶어 직원으로 제안했다”고 전했다. 그는 “자동차는 법인 명의로 구입하였지만 탈세라고 볼 수 있는 비용처리를 진행한 사실은 전혀 없다. 제 자동차는 비용처리가 안 되는 차”라고 해명했다. 또 “보안이 유지되어야 할 계약서들이 어떻게 유출되었는지. 법정에서 꼭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룸살롱, 마약, 이제는 탈세까지… 여자로서 너무나도 수치스럽고 저주에 가까운 얘기들이 제 이름 뒤에 평생 따라붙게 되고”라며 “우리 사회에서 이런 것들이 허용되는 충격적인 현실 앞에 침묵하지 않는 쪽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제가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 무모한 길일지라도 계속해서 싸워나가겠다”며 “법정에서 밝혀질 결과를 믿고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유튜버 ‘연예부장’ 김용호 씨는 지난 20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한예슬이 공개한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논어스’라는 법인차량”이라며 해당 법인은 한예슬 개인 법인이라고 했다. 이어 “개인 법인을 조사하다가 보니 남자친구를 직원으로 쓰면서 월급을 주고 있었다. 그리고 법인 명의로 람보르기니를 사서 남자친구를 타게 한 거다. 이게 정상이냐. 국세청에 신고를 해야한다. 근데 지금 남자친구를 직원으로 쓰면서 월급 주는 것도 탈세에 걸릴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한예슬과 남자친구 류성재에 대해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조카인 황하나와 연인 사이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류성재가 한예슬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가 황하나라는 제보가 왔다”며 “이렇게 되면 연결이 된다. 황하나, 류성재, 버닝썬”이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다음은 한예슬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배우 한예슬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입니다.본 법무법인은 의뢰인과 관련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모욕적인 표현을 일삼는 ‘김용호 연예부장’ 등 유튜브 채널은 물론 이와 동일, 유사한 내용을 포함한 도를 넘는 악의적인 게시글과 댓글 작성자들에 대해 명예훼손죄 및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입니다.앞으로도 본 법무법인은 의뢰인에 대한 각종 유튜브 채널과 게시글, 댓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함은 물론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입니다.아울러 이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한예슬씨의 공식 입장을 전달해드립니다.안녕하세요. 한예슬입니다.사실관계를 알려 드릴수록 입에 담지도 못할 말들이 매일 영상으로 전파되고, 또 바로 바로 자극적인 문구들로 기사화되어 지극히 사생활이고 심지어 허위사실인 내용들이 퍼지는 모습을 보면서, 여기에 끝까지 대응하고 싶은 것이 제 솔직한 마음입니다.저의 현재 남자 친구는, 제가 사업하는 사업체의 직원이 맞습니다. 제가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고, 제가 하는 일에 도움을 받고 싶어 직원으로 제안하였습니다.자동차는 법인 명의로 구입하였지만 탈세라고 볼 수 있는 비용처리를 진행한 사실은 전혀 없습니다. 제 자동차는 비용처리가 안 되는 차입니다.그리고 보안이 유지되어야 할 계약서들이 어떻게 유출되었는지. 법정에서 꼭 확인할 것입니다.룸살롱, 마약, 이제는 탈세까지…여자로서 너무나도 수치스럽고 저주에 가까운 얘기들이 제 이름 뒤에 평생 따라 붙게 되고, 죄인처럼 낙인찍혀 살아가야 되는 제 미래에 대해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걸 그 동안 겪은 많은 경험들로 잘 알고 있는 지금의 저는 안전한 침묵보다는 제가 더 피해를 입을지도 모르고, 이를 견디는 시간이 더 힘들 것을 알지만 우리사회에서 이런 것들이 허용되는 충격적인 현실 앞에 침묵하지 않는 쪽을 선택했습니다.앞에 나서지 않는 제보라는 이름이 사실확인이 증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실과 같은 의미로 쓰이는 게 맞는 걸까요?한사람의 인생을 이리 당당하게 짓밟는 자격은 누구에게 부여받은 것일까요?이 모든 정상적이지 않은 일들로 많은 피해자들이 고통받고 왔는데도 왜 이런 상황들이 허용이 되고 심지어 그들이 처벌보단 지지 받을 수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습니다.“쿨” 한게 뭔지 잘 모르겠지만,제가 의연하게 넘어가보고자 했던 모습이 범죄를 인정하는 모습으로 보여지는 것이라면 저는 더 이상 쿨하게만 넘어가지 않을 것입니다.저는 저를 믿고 아껴주시는 팬들, 광고주 분들, 저와 함께 일하는 팀원 분들,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 무모한 길일지라도 계속해서 싸워나가겠습니다.마지막으로 사람 한예슬로서 제가 지금 겪고 있는 고통스런 현실의 싸움이 너무 힘들어서 주저 앉지 않을 수 있도록, 기자님들과 지켜보시는 모든 분들께서는 법정에서 밝혀질 결과를 믿고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그리고 배우 한예슬로서 믿어주신 감사한 사랑에 더 활발한 활동으로 보답 드리겠다는 약속 전합니다.
2021.06.21 I 정시내 기자
한예슬, 탈세·남친 황하나 전 연인? "유치하고 수준 떨어져"
  • 한예슬, 탈세·남친 황하나 전 연인? "유치하고 수준 떨어져"
  • 한예슬.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한예슬이 탈세 의혹을 주장한 유튜버를 저격했다. 한예슬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오늘도 저 깎아내리느라 수고하셨다”라고 했다. 유튜버 ‘연예부장’ 김용호 씨를 언급하며 “한 여자연예인 붙들고 열혈 취재하시느라 고생이 많다. 채널 이름을 한예슬로 바꾸시는 게 어떠할지. 저도 재미나는 이야기 잘 들었다. 유치하고 수준 떨어져서 말잇못(말을 잇지 못하다)”이라고 덧붙였다.유튜버 김용호 씨는 최근 유튜브 방송을 통해 한예슬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20일 ‘한예슬이 키우는 제비의 정체!’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김씨는 이날 “한예슬이 공개한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논어스’라는 법인차량”이라며 해당 법인은 한예슬 개인 법인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뭐가 문제냐. 개인 법인을 조사하다가 보니 남자친구를 직원으로 쓰면서 월급을 주고 있었다. 그리고 법인 명의로 람보르기니를 사서 남자친구를 타게 한 거다. 이게 정상이냐. 국세청에 신고를 해야한다. 근데 지금 남자친구를 직원으로 쓰면서 월급 주는 것도 탈세에 걸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국세청에 신고하겠다. 한예슬 개인법인에서 람보르기니가 왜 필요한가. 또 한예슬 법인에서 남자친구가 뭘 한다고 월급을 받아가냐. 일단 탈세로 신고하겠고. 많은 분들이 신고해주면 좋겠다. 남자친구가 한예슬 법인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람보르기니가 어떤 일을 하는지 밝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씨는 또 한예슬과 남자친구 류성재에 대해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조카인 황하나와 연인 사이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류성재가 한예슬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가 황하나라는 제보가 왔다”며 “이렇게 되면 연결이 된다. 황하나, 류성재, 버닝썬”이라고 말했다.이어 “황하나가 감옥에 간 후 류성재가 한예슬과 사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하나는 지난해 11월 지인의 주거지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2021.06.21 I 정시내 기자
한예슬 "남자친구 비스티보이즈 아냐"
  • 한예슬 "남자친구 비스티보이즈 아냐"
  • 한예슬(사진=유튜브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가 호스트바 출신이라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다시 한번 해명했다.한예슬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다 얘기해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한 후 최근 확산된 루머에 대해 반박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비스티보이즈, 접대부 출신이라고 주장하며 한예슬의 남자친구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은 여성이 존재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한예슬이 5억원 가량의 람보르기니 차량을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다고도 전했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남자친구한테 보라색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선물해줬다? 아니다. 제 차다”라며 “남자친구를 키우겠다는 말은 남자친구가 저보다 나이도 어리고 해서 성장해야할 부분이 있어서 제가 예쁘게 키워보겠다고 얘기를 했다”고 말 뜻을 설명했다.이어 “저한테 공사 당했다고 하는데 무슨 공사인지. 공사라는 단어 자체가 웃기다. 능력있는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잘해주면 공사 당하는 거냐”라며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본인이 그런가보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한예슬은 “제 남자친구는 비스티보이즈가 아니다. 호스트바 호스트도 아니다”라며 “사기, 공사, 남에게 피해를 줬던 일들, 성 노동자 이런 것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이어 한예슬은 “호스트바를 가본 적도 없어서 설명할 수 없지만, 제가 아는 내용에서 제 남자친구는 호스트가 아니다”라며 “제가 남자친구의 얼굴을 공개해서 신상이 공개됐다고 하는데 제가 거리낌이 있다면 얼굴을 공개했겠느냐. 신원을 보장할 수 있다는 입장 표명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한예슬은 남자친구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피해를 봤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도 알고 싶다. 제발 고소해달라”라며 “법정에서 명명백백하게 밝혀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백날 얘기해봤자 법정에서 밝혀야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이어 “일반인 남자친구와 관련된 악플, 허위사실 절대 용서하지 않고 절대 선처하지 않고 끝까지 집요하게 찾아내서 꼭 제 남자친구의 억울함을 풀어주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예슬 씨에게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허위사실 유포와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자 한다”면서 “지난 2주 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 씨의 다양한 허위사실들이 유포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 무차별한 악성 게시물과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한 모든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 한예슬 씨 본인이 솔직한 입장 표명을 하였지만, 오히려 더 왜곡하고 조롱하는 현 상황에 당사는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결정하게 됐다”고 법적 대응을 알린 바 있다.
2021.06.09 I 김가영 기자
한예슬, 남친 가라오케 출신 논란 "인권 보호받아야"
  • [슈팅스타]한예슬, 남친 가라오케 출신 논란 "인권 보호받아야"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슈팅스타는 한 주간 화제를 모은 인물, 스타를 재조명합니다.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사생활 논란에 정면돌파로 맞섰다. 한예슬은 최근 불거진 남자친구 유흥업소 접객원 의혹, 버닝썬 여배우 의혹에 직접 입장을 밝히며 대응에 나선 것.그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중임을 밝혔다. 이후 이 남성이 연극배우로 활동했던 류성재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를 두고 유튜버 ‘연예부장’ 김용호 씨는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강남의 유명 호스트바 출신이며, 한예슬이 가게를 다니다가 사귀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5억 상당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선물로 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설”이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지난 2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 기사를 통해 다시 의혹이 불거졌다. 매체는 류씨가 불법 운영 중인 가라오케의 접대부 출신이며 유부녀와 이혼녀 등에게 대가성 관계를 맺었고 피해자도 있다고 보도했다. 의혹이 확산하자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배우 본인의 사생활이니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관련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한예슬 “남자 친구 호스트바 아닌 가라오케 출신”한예슬(사진=이데일리DB)남자친구 접대부 논란이 확산하자 한예슬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씨를 만나게 된 경위를 세세히 설명했다. 한예슬은 “이 친구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했던 적이 있던 친구다”라며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몇 년 전 지인 분들과 간 곳(가라오케)에서 지금의 남자친구를 알게 됐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작년 9월이다. 그 시기는 이 친구가 그 직업을 그만두고 난 후”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피해자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 “남자친구와 긴 대화를 나눈 끝에 ‘사실이 아니’라는 얘길 듣게 됐고, 제가 직접 보지 못한 소문보단 저에게 본인의 어려운 얘기를 진솔하게 해주는 제 친구 말을 믿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제 감정에 솔직하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 여자로서의 한예슬도 소중하고 싶어서 남자친구의 배경보단 제 감정이 느끼는 대로 지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른바 버닝썬 여배우 의혹에 대해 “경찰, 검찰에서 밝혀주시길 제가 더 원하고 있다”며 거듭 부인했다.한예슬의 입장이 전해진 후 김용호 씨는 자신이 출연하는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을 통해 류씨를 다시 언급했다. 김씨는 “호스트바는 ‘호스트바’로 운영하는 곳이 거의 없다. 일반적인 ‘가라오케’로 운영한다”며 “선수하고 제비도 좀 다르다고 한다. 제비들을 앉히는 데 비용이 아주 비싸다”고 말했다. 이어 “아주 인상적인 게 ‘대치동 유부녀’ 그분이 지금 굉장히 열 받아있다. 우리도 제보를 받았다”며 ‘대치동 유부녀’라는 여성이 몇 년간 수십억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누리꾼 “당당 행보 응원” VS “불법 업소 출입 사과는?”한예슬의 입장에 누리꾼들은 의견은 분분하다.누리꾼들은 ‘당당한 행보 응원한다’, ‘한예슬이 누구를 만나던 무슨 상관이냐’, ‘불법업소에 출입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 안 하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한예슬과 남자친구는 만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A 가라오케는 1종 유흥시설(유흥주점 또는 단란주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이다. 대부분의 가라오케는 2종 근린생활시설(노래연습장 등)으로 허가받은 뒤 접대부를 상주시키기 때문에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를 두고 ‘남성접객원 불법 유무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이 나오기도 했다.누리꾼 A씨는 식품위생법 시행령 22조(유흥종사자의 범위)에 명시된 ‘손님과 함께 술을 마시거나 노래 또는 춤으로 손님의 유흥을 돋우는 부녀자인 유흥접객원’ 유흥종사자가 정의된 구절 을 지적하면서 “한예슬의 해명 과정에서 연인을 ‘가라오케 출신’이라고 언급했는데 남성 접객원의 불법 여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제시될 필요가 있다”고 청원했다.A씨는 또 민원 결과에 대해 “(5월) 28일과 31일 각 부처에서 답변이 왔는데 ‘유흥종사자의 범위에 남자를 포함할 경우 유흥종사자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되어 유흥주점에서의 남자 유흥종사자(호스트) 고용에 따른 사회적 파장 효과가 클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 의견 수렴 및 사회적 합의가 도출될 필요가 있다’는 게 주무부처인 식약처의 답변이었다”고 전했다. A씨는 “식약처에서 답변했듯이 남성 접객원(호스트, 가라오케 등)은 현행법으로 명문화되어 있지 않은 만큼 이는 불법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측면이 존재한다”며 “남성 접객원(호스트, 가라오케 등)의 불법 유무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사회적 혼란을 잠재워주길 요청한다”고 전했다. ◇한예슬 “소송 2년 이상 걸려.. 그때까지 딱 기다려”한예슬.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한예슬은 자신을 둘러싼 잡음에도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제를 모은 람보르기니 우라칸 차량을 공개하고 “조만간 이야기를 풀어드리겠다”며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소송 걸고 진실을 보여달라’는 댓글에 ‘소송은 2년 이상 걸리니까 그때까지 딱 기다려’라고 답했다. 또 ‘드라마 찍다가 미국 간 이야기도 풀어달라’는 누리꾼의 요청에 ‘응’이라고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예슬 소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허위사실 유포, 악플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다시 경고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의 남자친구는 개인 인권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일반인임을 인지해 주시길 바란다”며 무차별한 악성 게시물에 강경대응 한다고 덧붙였다.<다음은 한예슬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높은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와 한예슬씨와의 계약 절차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으로 입장표명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당사는 소속 배우 한예슬 씨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허위사실 유포와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자 합니다.지난 2주 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 씨의 다양한 허위사실들이 유포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 무차별한 악성 게시물과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한 모든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 한예슬 씨 본인이 솔직한 입장 표명을 하였지만, 오히려 더 왜곡하고 조롱하는 현 상황에 당사는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지금부터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한예슬 씨 본인이 직접 말씀드린 사실 외에 모든 허위사실 들을 전파하는 채널 및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당사가 갖고 있는 명확한 여러 증거들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음을 알려드립니다.또한 한예슬 씨의 남자친구는 개인 인권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일반인임을 인지해 주시길 바랍니다.팬들과의 소통을 소중한 행복으로 느끼며, 직업에 따른 감수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활동해온 한예슬 씨를 응원하는 마음과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립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 드립니다.마지막으로 당사는 ‘비 온 뒤 땅이 더 굳어지듯’ 한예슬 씨와의 새로운 파트너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한예슬과 남자친구.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2021.06.05 I 정시내 기자
한국타이어, FFF레이싱팀과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출전
  • 한국타이어, FFF레이싱팀과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출전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세계 정상급 레이싱팀 ‘FFF 레이싱팀’과 함께 오는 3일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 24h Race)’에 출전한다고 1일 밝혔다.한국타이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출전 (사진=한국타이어) 올해 한국타이어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FFF 레이싱팀’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한국 FFF 레이싱팀(Hankook FFF Racing Team)’을 팀명으로 등록해 출전한다. 또 경기 차량인 ‘람보르기니 우라칸 GT3 에보’에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된다.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인 ‘벤투스 F200’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07’ 및 ‘벤투스 Z218’이 장착돼 고성능 차량에 최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또 한국타이어는 이번 출전을 기념해 레이스 현장의 생생한 소리와 박진감, 모터스포츠의 열정을 전하는 뮤직 비디오 ‘2021 속도의 교향곡’을 제작했다. 엔진 시동, 가속, 기어변환 등 다양한 자동차 조작 및 운전 소음을 활용한 음악을 배경으로 화려한 레이싱카와 역동적인 질주 장면을 담아냈다. 대회 출전 기념 뮤직비디오는 한국타이어 공식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험난한 것으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25.37km 트랙에서 24시간에 걸쳐 펼쳐지는 경주다. 지난 5월 초부터 약 4주간에 걸쳐 테스트 레이스와 예선이 진행됐으며, 오는 3일 본선 경기가 시작된다.경주 구간 내에 무려 73개의 코너가 자리잡고 있으며, 서킷 전체의 고저차가 약 300m에 달할 만큼 험난하다. 이로 인해 ‘녹색 지옥(Green Hell)’이란 별칭이 붙을 정도로 경주차와 선수 모두에게 가혹한 것으로 유명하다.특히 고난이도의 서킷을 연속으로 주행해야 하기 때문에 차량 뿐만 아니라 타이어의 성능이 순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타이어 제조사들의 기술력 경쟁 각축장으로도 유명하다.‘FFF 레이싱팀’은 극한의 환경에서 펼쳐지는 내구레이스에서 극강의 성능을 갖춘 람보르기니 경주 차량과 함께하는 만큼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와 최상위 기술력을 전세계에 보여준다는 계획이다.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6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내구성 강한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글로벌 Top Tier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올해부터 아시아 지역 단일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내구 GT 대회인 ‘슈퍼 다이큐 시리즈’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공식 후원 파트너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며 모터스포츠의 미래와 변화도 주도하고 있다.
2021.06.01 I 손의연 기자
람보르기니, 코로나19에도 역대 2위 기록 달성..7430대 판매
  • 람보르기니, 코로나19에도 역대 2위 기록 달성..7430대 판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총 7430대를 판매, 역대 2위 기록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글로벌 시장 판매 점유율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한 미국은 2224대를 판매했으며, 독일 607대, 중국·홍콩·마카오 604대, 일본 600대, 영국 517대, 이탈리아 347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다만 2020년 매출은 전년(2019년) 18억 1000만 유로에서 16억 1000만 유로로 11% 가량 감소했다. 이는 봄 시즌에 이탈리아 정부의 지시에 따라 코로나19로부터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70일 간의 공장 생산을 중단한 영향이다. 람보르기니 측은 “코로나19 비상사태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비용 관리를 통해 예정돼 있던 다양한 신차 출시 계획들을 이행했으며, 어려운 시기에 신속한 대응과 유연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람보르기니는 2020년 한 해 동안 우라칸 에보 RWD,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우라칸 STO, 시안 로드스터, 에센자SCV12, SC20 등 총 6대의 신차들 연달아 선보였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람보르기니의 즉각적인 대응과 이상적인 모델 라인업, 제품의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한 해 동안 람보르기니는 큰 힘을 발휘했고, 세계 럭셔리 산업의 트렌드를 뒤엎으며 람보르기니만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상승시켰다”고 말했다. 또 “올해 또한 긍정적인 시작을 열었다”며 “올해 1~2월 인도량은 이미 전년 동기 판매대수를 넘어섰으며, 현재까지의 주문량은 이미 9개월치 생산 물량을 커버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2021.03.19 I 이승현 기자
한국타이어, 'FFF 레이싱팀'과 파트너십 맺어
  • 한국타이어, 'FFF 레이싱팀'과 파트너십 맺어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세계 정상급 레이싱팀 ‘FFF 레이싱팀(FFF Racing Team)’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독일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시리즈(Nurburgring Endurance Series)’ 주요 출전경기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FFF 레이싱팀’ 경주 차량 ‘람보르기니 우라칸 GT3 에보’ (사진=한국타이어)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FFF 레이싱팀’은 오는 6월 3일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 24h Race)’를 비롯한 주요 경기에 ‘한국 FFF 레이싱팀(Hankook FFF Racing Team)’을 팀명으로 등록해 출전하게 된다.또 FFF 레이싱팀의 경기 차량인 ‘람보르기니 우라칸 GT3 에보’에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된다.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내구성이 좋은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인 ‘벤투스 F200’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07’ 및 ‘벤투스 Z218’이 장착된다.FFF 레이싱팀은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 ‘스콰드라 코르세(Lamborghini Squadra Corse)’ 소속으로, GT3 클래스 내에서 세계 정상급 팀으로 꼽힌다. 2014년 결성된 이후 세계적인 GT 레이스와 내구 레이스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오는 6월 3일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험난한 것으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25.37km 트랙에서 24시간에 걸쳐 펼쳐진다. ‘녹색 지옥(Green Hell)’이란 별칭이 붙을 정도로 경주차와 선수에게 가혹한 것으로 유명하다.한국타이어는 내구레이스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람보르기니 경주 차량과 함께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가치와 최상위 기술력을 전세계에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2021.02.26 I 손의연 기자
람보르기니, 지난해 전 세계 7430대 판매..'우루스' 최다 판매
  • 람보르기니, 지난해 전 세계 7430대 판매..'우루스' 최다 판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020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 7430대를 판매했다고 15일 밝혔다.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누적 1만 대가 넘는 생산량을 돌파하며 람보르기니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SUV 우루스가 4391대 인도되며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 지난해 9월 우라칸 STO로 라인업을 확장한 슈퍼 스포츠카 모델인 우라칸은 총 2193대 판매됐다. 우루스와 함께 1만대 이상의 누적 생산량을 돌파한 아벤타도르는 지난해 총 846대가 판매됐다.국가별로는 미국에서 2224대를 판매해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고, 독일 607대, 중국·홍콩·마카오 각 604대, 일본 600대, 영국 517대, 이탈리아 347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같은 성과는 연달아 선보인 총 6대의 신차들이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람보르기니는 새로운 우라칸 에보 RWD,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우라칸 STO 3개의 모델을 공개하며 V10 우라칸 에보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람보르기니 브랜드 최초의 오픈 에어링 전기차 시안 로드스터, 트랙 전용 하이퍼카 에센자SCV12, 공도에서도 주행 가능한 트랙 성향의 SC20까지 공개했다.뿐만 아니라 람보르기니는 사회적 가치 및 기업의 윤리적 책임 증대의 일환으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이탈리아 최대 산소호흡기 제조업체인 시아레 엔지니어링과 협력해 산소호흡기 생산 확대했으며, 산타가타 볼로냐의 본사 공장에서 마스크와 플렉시 글라스 보호장구 등을 생산해 지역 병원에 기증한 바 있다.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지난 2020년의 성과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도전해준 람보르기니 직원들의 재능과 헌신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람보르기니는 향후 제품 구성을 더욱 견고히 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전망을 모색하고 브랜드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 스테판 윙켈만
2021.01.15 I 이승현 기자
1 2 3 4 5 6 7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