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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 극한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에 타이어 독점 공급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가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의 2022 시즌 개막전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내구레이스는 오는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두바이 오토드롬서킷에서 개최된다.올해 24시 시리즈는 1월 두바이에서 ‘한국 24시 두바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3월 이탈리아, 4월 벨기에, 5월 독일, 7월 포르투갈, 9월 스페인, 11월 미국에서 열리며 총 7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M4 GT3’, ‘메르세데스-AMG GT3’, ‘아우디 R8’ 등 글로벌 프리미엄 슈퍼카들이 참가해 한국타이어와 함께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서킷을 주행하며 극한의 내구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특히 개막전이 열리는 두바이 오토드롬 서킷은 한 바퀴에 5.39킬로미터이며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특성상 거센 모래바람,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 환경과 노면 상태 때문에 최고 수준의 타이어 내구성과 접지력이 요구된다. 또한 민첩한 코너링 성능과 완벽한 제동력 등 극한의 주행환경에서 드라이버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 퍼포먼스가 필요하다.이번 개막전에는 국내 레이싱팀으로 유일하게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팀이 ‘GT4 클래스’에 메르세데스-AMG GT4 차량과 함께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CJ 슈퍼레이스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챔피언에 오른 김종겸 선수를 비롯해 조항우 감독 겸 선수, 최명길 선수, 양용혁 선수 등이 출전한다.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팀은 지난 2020 시즌 국내 레이싱팀 사상 최초로 24시 시리즈 GT4 클래스에 도전해 첫 출전 경기인 ‘24시 두바이 2020’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타이어 기술력과 모터스포츠 기량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알리기도 했다.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내구성 강한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되며 모든 경기에서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된다.
- 한예슬 "룸살롱·마약·탈세? 수치스러워" 유튜버 고소 [전문]
- 연예기자 출신 김용호가 배우 한예슬에 대한 저격을 이어갔다.(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한예슬이 유튜버 김용호 씨와 악플러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21일 오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을 통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예슬 법률대리인 측은 “본 법무법인은 한예슬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모욕적인 표현을 일삼는 ‘김용호 연예부장’ 등 유튜브 채널은 물론 이와 동일, 유사한 내용을 포함한 도를 넘는 악의적인 게시글과 댓글 작성자들에 대해 명예훼손죄 및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앞으로도 본 법무법인은 의뢰인에 대한 각종 유튜브 채널과 게시글, 댓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함은 물론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일라고 했다. 한예슬은 법무법인을 통해 “현재 남자 친구는, 제가 사업하는 사업체의 직원이 맞다. 제가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고, 제가 하는 일에 도움을 받고 싶어 직원으로 제안했다”고 전했다. 그는 “자동차는 법인 명의로 구입하였지만 탈세라고 볼 수 있는 비용처리를 진행한 사실은 전혀 없다. 제 자동차는 비용처리가 안 되는 차”라고 해명했다. 또 “보안이 유지되어야 할 계약서들이 어떻게 유출되었는지. 법정에서 꼭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룸살롱, 마약, 이제는 탈세까지… 여자로서 너무나도 수치스럽고 저주에 가까운 얘기들이 제 이름 뒤에 평생 따라붙게 되고”라며 “우리 사회에서 이런 것들이 허용되는 충격적인 현실 앞에 침묵하지 않는 쪽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제가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 무모한 길일지라도 계속해서 싸워나가겠다”며 “법정에서 밝혀질 결과를 믿고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유튜버 ‘연예부장’ 김용호 씨는 지난 20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한예슬이 공개한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논어스’라는 법인차량”이라며 해당 법인은 한예슬 개인 법인이라고 했다. 이어 “개인 법인을 조사하다가 보니 남자친구를 직원으로 쓰면서 월급을 주고 있었다. 그리고 법인 명의로 람보르기니를 사서 남자친구를 타게 한 거다. 이게 정상이냐. 국세청에 신고를 해야한다. 근데 지금 남자친구를 직원으로 쓰면서 월급 주는 것도 탈세에 걸릴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한예슬과 남자친구 류성재에 대해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조카인 황하나와 연인 사이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류성재가 한예슬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가 황하나라는 제보가 왔다”며 “이렇게 되면 연결이 된다. 황하나, 류성재, 버닝썬”이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다음은 한예슬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배우 한예슬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입니다.본 법무법인은 의뢰인과 관련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모욕적인 표현을 일삼는 ‘김용호 연예부장’ 등 유튜브 채널은 물론 이와 동일, 유사한 내용을 포함한 도를 넘는 악의적인 게시글과 댓글 작성자들에 대해 명예훼손죄 및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입니다.앞으로도 본 법무법인은 의뢰인에 대한 각종 유튜브 채널과 게시글, 댓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함은 물론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입니다.아울러 이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한예슬씨의 공식 입장을 전달해드립니다.안녕하세요. 한예슬입니다.사실관계를 알려 드릴수록 입에 담지도 못할 말들이 매일 영상으로 전파되고, 또 바로 바로 자극적인 문구들로 기사화되어 지극히 사생활이고 심지어 허위사실인 내용들이 퍼지는 모습을 보면서, 여기에 끝까지 대응하고 싶은 것이 제 솔직한 마음입니다.저의 현재 남자 친구는, 제가 사업하는 사업체의 직원이 맞습니다. 제가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고, 제가 하는 일에 도움을 받고 싶어 직원으로 제안하였습니다.자동차는 법인 명의로 구입하였지만 탈세라고 볼 수 있는 비용처리를 진행한 사실은 전혀 없습니다. 제 자동차는 비용처리가 안 되는 차입니다.그리고 보안이 유지되어야 할 계약서들이 어떻게 유출되었는지. 법정에서 꼭 확인할 것입니다.룸살롱, 마약, 이제는 탈세까지…여자로서 너무나도 수치스럽고 저주에 가까운 얘기들이 제 이름 뒤에 평생 따라 붙게 되고, 죄인처럼 낙인찍혀 살아가야 되는 제 미래에 대해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걸 그 동안 겪은 많은 경험들로 잘 알고 있는 지금의 저는 안전한 침묵보다는 제가 더 피해를 입을지도 모르고, 이를 견디는 시간이 더 힘들 것을 알지만 우리사회에서 이런 것들이 허용되는 충격적인 현실 앞에 침묵하지 않는 쪽을 선택했습니다.앞에 나서지 않는 제보라는 이름이 사실확인이 증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실과 같은 의미로 쓰이는 게 맞는 걸까요?한사람의 인생을 이리 당당하게 짓밟는 자격은 누구에게 부여받은 것일까요?이 모든 정상적이지 않은 일들로 많은 피해자들이 고통받고 왔는데도 왜 이런 상황들이 허용이 되고 심지어 그들이 처벌보단 지지 받을 수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습니다.“쿨” 한게 뭔지 잘 모르겠지만,제가 의연하게 넘어가보고자 했던 모습이 범죄를 인정하는 모습으로 보여지는 것이라면 저는 더 이상 쿨하게만 넘어가지 않을 것입니다.저는 저를 믿고 아껴주시는 팬들, 광고주 분들, 저와 함께 일하는 팀원 분들,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 무모한 길일지라도 계속해서 싸워나가겠습니다.마지막으로 사람 한예슬로서 제가 지금 겪고 있는 고통스런 현실의 싸움이 너무 힘들어서 주저 앉지 않을 수 있도록, 기자님들과 지켜보시는 모든 분들께서는 법정에서 밝혀질 결과를 믿고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그리고 배우 한예슬로서 믿어주신 감사한 사랑에 더 활발한 활동으로 보답 드리겠다는 약속 전합니다.
- 한예슬 "남자친구 비스티보이즈 아냐"
- 한예슬(사진=유튜브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가 호스트바 출신이라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다시 한번 해명했다.한예슬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다 얘기해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한 후 최근 확산된 루머에 대해 반박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비스티보이즈, 접대부 출신이라고 주장하며 한예슬의 남자친구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은 여성이 존재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한예슬이 5억원 가량의 람보르기니 차량을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다고도 전했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남자친구한테 보라색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선물해줬다? 아니다. 제 차다”라며 “남자친구를 키우겠다는 말은 남자친구가 저보다 나이도 어리고 해서 성장해야할 부분이 있어서 제가 예쁘게 키워보겠다고 얘기를 했다”고 말 뜻을 설명했다.이어 “저한테 공사 당했다고 하는데 무슨 공사인지. 공사라는 단어 자체가 웃기다. 능력있는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잘해주면 공사 당하는 거냐”라며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본인이 그런가보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한예슬은 “제 남자친구는 비스티보이즈가 아니다. 호스트바 호스트도 아니다”라며 “사기, 공사, 남에게 피해를 줬던 일들, 성 노동자 이런 것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이어 한예슬은 “호스트바를 가본 적도 없어서 설명할 수 없지만, 제가 아는 내용에서 제 남자친구는 호스트가 아니다”라며 “제가 남자친구의 얼굴을 공개해서 신상이 공개됐다고 하는데 제가 거리낌이 있다면 얼굴을 공개했겠느냐. 신원을 보장할 수 있다는 입장 표명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한예슬은 남자친구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피해를 봤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도 알고 싶다. 제발 고소해달라”라며 “법정에서 명명백백하게 밝혀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백날 얘기해봤자 법정에서 밝혀야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이어 “일반인 남자친구와 관련된 악플, 허위사실 절대 용서하지 않고 절대 선처하지 않고 끝까지 집요하게 찾아내서 꼭 제 남자친구의 억울함을 풀어주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예슬 씨에게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허위사실 유포와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자 한다”면서 “지난 2주 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 씨의 다양한 허위사실들이 유포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 무차별한 악성 게시물과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한 모든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 한예슬 씨 본인이 솔직한 입장 표명을 하였지만, 오히려 더 왜곡하고 조롱하는 현 상황에 당사는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결정하게 됐다”고 법적 대응을 알린 바 있다.
- [슈팅스타]한예슬, 남친 가라오케 출신 논란 "인권 보호받아야"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슈팅스타는 한 주간 화제를 모은 인물, 스타를 재조명합니다.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사생활 논란에 정면돌파로 맞섰다. 한예슬은 최근 불거진 남자친구 유흥업소 접객원 의혹, 버닝썬 여배우 의혹에 직접 입장을 밝히며 대응에 나선 것.그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중임을 밝혔다. 이후 이 남성이 연극배우로 활동했던 류성재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를 두고 유튜버 ‘연예부장’ 김용호 씨는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강남의 유명 호스트바 출신이며, 한예슬이 가게를 다니다가 사귀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5억 상당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선물로 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설”이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지난 2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 기사를 통해 다시 의혹이 불거졌다. 매체는 류씨가 불법 운영 중인 가라오케의 접대부 출신이며 유부녀와 이혼녀 등에게 대가성 관계를 맺었고 피해자도 있다고 보도했다. 의혹이 확산하자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배우 본인의 사생활이니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관련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한예슬 “남자 친구 호스트바 아닌 가라오케 출신”한예슬(사진=이데일리DB)남자친구 접대부 논란이 확산하자 한예슬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씨를 만나게 된 경위를 세세히 설명했다. 한예슬은 “이 친구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했던 적이 있던 친구다”라며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몇 년 전 지인 분들과 간 곳(가라오케)에서 지금의 남자친구를 알게 됐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작년 9월이다. 그 시기는 이 친구가 그 직업을 그만두고 난 후”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피해자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 “남자친구와 긴 대화를 나눈 끝에 ‘사실이 아니’라는 얘길 듣게 됐고, 제가 직접 보지 못한 소문보단 저에게 본인의 어려운 얘기를 진솔하게 해주는 제 친구 말을 믿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제 감정에 솔직하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 여자로서의 한예슬도 소중하고 싶어서 남자친구의 배경보단 제 감정이 느끼는 대로 지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른바 버닝썬 여배우 의혹에 대해 “경찰, 검찰에서 밝혀주시길 제가 더 원하고 있다”며 거듭 부인했다.한예슬의 입장이 전해진 후 김용호 씨는 자신이 출연하는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을 통해 류씨를 다시 언급했다. 김씨는 “호스트바는 ‘호스트바’로 운영하는 곳이 거의 없다. 일반적인 ‘가라오케’로 운영한다”며 “선수하고 제비도 좀 다르다고 한다. 제비들을 앉히는 데 비용이 아주 비싸다”고 말했다. 이어 “아주 인상적인 게 ‘대치동 유부녀’ 그분이 지금 굉장히 열 받아있다. 우리도 제보를 받았다”며 ‘대치동 유부녀’라는 여성이 몇 년간 수십억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누리꾼 “당당 행보 응원” VS “불법 업소 출입 사과는?”한예슬의 입장에 누리꾼들은 의견은 분분하다.누리꾼들은 ‘당당한 행보 응원한다’, ‘한예슬이 누구를 만나던 무슨 상관이냐’, ‘불법업소에 출입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 안 하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한예슬과 남자친구는 만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A 가라오케는 1종 유흥시설(유흥주점 또는 단란주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이다. 대부분의 가라오케는 2종 근린생활시설(노래연습장 등)으로 허가받은 뒤 접대부를 상주시키기 때문에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를 두고 ‘남성접객원 불법 유무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이 나오기도 했다.누리꾼 A씨는 식품위생법 시행령 22조(유흥종사자의 범위)에 명시된 ‘손님과 함께 술을 마시거나 노래 또는 춤으로 손님의 유흥을 돋우는 부녀자인 유흥접객원’ 유흥종사자가 정의된 구절 을 지적하면서 “한예슬의 해명 과정에서 연인을 ‘가라오케 출신’이라고 언급했는데 남성 접객원의 불법 여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제시될 필요가 있다”고 청원했다.A씨는 또 민원 결과에 대해 “(5월) 28일과 31일 각 부처에서 답변이 왔는데 ‘유흥종사자의 범위에 남자를 포함할 경우 유흥종사자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되어 유흥주점에서의 남자 유흥종사자(호스트) 고용에 따른 사회적 파장 효과가 클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 의견 수렴 및 사회적 합의가 도출될 필요가 있다’는 게 주무부처인 식약처의 답변이었다”고 전했다. A씨는 “식약처에서 답변했듯이 남성 접객원(호스트, 가라오케 등)은 현행법으로 명문화되어 있지 않은 만큼 이는 불법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측면이 존재한다”며 “남성 접객원(호스트, 가라오케 등)의 불법 유무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사회적 혼란을 잠재워주길 요청한다”고 전했다. ◇한예슬 “소송 2년 이상 걸려.. 그때까지 딱 기다려”한예슬.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한예슬은 자신을 둘러싼 잡음에도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제를 모은 람보르기니 우라칸 차량을 공개하고 “조만간 이야기를 풀어드리겠다”며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소송 걸고 진실을 보여달라’는 댓글에 ‘소송은 2년 이상 걸리니까 그때까지 딱 기다려’라고 답했다. 또 ‘드라마 찍다가 미국 간 이야기도 풀어달라’는 누리꾼의 요청에 ‘응’이라고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예슬 소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허위사실 유포, 악플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다시 경고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의 남자친구는 개인 인권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일반인임을 인지해 주시길 바란다”며 무차별한 악성 게시물에 강경대응 한다고 덧붙였다.<다음은 한예슬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높은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와 한예슬씨와의 계약 절차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으로 입장표명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당사는 소속 배우 한예슬 씨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허위사실 유포와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자 합니다.지난 2주 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 씨의 다양한 허위사실들이 유포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 무차별한 악성 게시물과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한 모든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 한예슬 씨 본인이 솔직한 입장 표명을 하였지만, 오히려 더 왜곡하고 조롱하는 현 상황에 당사는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지금부터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한예슬 씨 본인이 직접 말씀드린 사실 외에 모든 허위사실 들을 전파하는 채널 및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당사가 갖고 있는 명확한 여러 증거들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음을 알려드립니다.또한 한예슬 씨의 남자친구는 개인 인권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일반인임을 인지해 주시길 바랍니다.팬들과의 소통을 소중한 행복으로 느끼며, 직업에 따른 감수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활동해온 한예슬 씨를 응원하는 마음과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립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 드립니다.마지막으로 당사는 ‘비 온 뒤 땅이 더 굳어지듯’ 한예슬 씨와의 새로운 파트너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한예슬과 남자친구.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 람보르기니, 코로나19에도 역대 2위 기록 달성..7430대 판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총 7430대를 판매, 역대 2위 기록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글로벌 시장 판매 점유율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한 미국은 2224대를 판매했으며, 독일 607대, 중국·홍콩·마카오 604대, 일본 600대, 영국 517대, 이탈리아 347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다만 2020년 매출은 전년(2019년) 18억 1000만 유로에서 16억 1000만 유로로 11% 가량 감소했다. 이는 봄 시즌에 이탈리아 정부의 지시에 따라 코로나19로부터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70일 간의 공장 생산을 중단한 영향이다. 람보르기니 측은 “코로나19 비상사태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비용 관리를 통해 예정돼 있던 다양한 신차 출시 계획들을 이행했으며, 어려운 시기에 신속한 대응과 유연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람보르기니는 2020년 한 해 동안 우라칸 에보 RWD,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우라칸 STO, 시안 로드스터, 에센자SCV12, SC20 등 총 6대의 신차들 연달아 선보였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람보르기니의 즉각적인 대응과 이상적인 모델 라인업, 제품의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어려운 한 해 동안 람보르기니는 큰 힘을 발휘했고, 세계 럭셔리 산업의 트렌드를 뒤엎으며 람보르기니만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상승시켰다”고 말했다. 또 “올해 또한 긍정적인 시작을 열었다”며 “올해 1~2월 인도량은 이미 전년 동기 판매대수를 넘어섰으며, 현재까지의 주문량은 이미 9개월치 생산 물량을 커버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 람보르기니, 지난해 전 세계 7430대 판매..'우루스' 최다 판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020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 7430대를 판매했다고 15일 밝혔다.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누적 1만 대가 넘는 생산량을 돌파하며 람보르기니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SUV 우루스가 4391대 인도되며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 지난해 9월 우라칸 STO로 라인업을 확장한 슈퍼 스포츠카 모델인 우라칸은 총 2193대 판매됐다. 우루스와 함께 1만대 이상의 누적 생산량을 돌파한 아벤타도르는 지난해 총 846대가 판매됐다.국가별로는 미국에서 2224대를 판매해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고, 독일 607대, 중국·홍콩·마카오 각 604대, 일본 600대, 영국 517대, 이탈리아 347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같은 성과는 연달아 선보인 총 6대의 신차들이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람보르기니는 새로운 우라칸 에보 RWD,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우라칸 STO 3개의 모델을 공개하며 V10 우라칸 에보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람보르기니 브랜드 최초의 오픈 에어링 전기차 시안 로드스터, 트랙 전용 하이퍼카 에센자SCV12, 공도에서도 주행 가능한 트랙 성향의 SC20까지 공개했다.뿐만 아니라 람보르기니는 사회적 가치 및 기업의 윤리적 책임 증대의 일환으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이탈리아 최대 산소호흡기 제조업체인 시아레 엔지니어링과 협력해 산소호흡기 생산 확대했으며, 산타가타 볼로냐의 본사 공장에서 마스크와 플렉시 글라스 보호장구 등을 생산해 지역 병원에 기증한 바 있다.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지난 2020년의 성과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도전해준 람보르기니 직원들의 재능과 헌신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람보르기니는 향후 제품 구성을 더욱 견고히 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전망을 모색하고 브랜드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 스테판 윙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