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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 두바이서 개막…한국타이어가 독점 공급
  •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 두바이서 개막…한국타이어가 독점 공급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24H Series)’의 2021 시즌 개막전이 오는 14~16일 두바이 오토드롬(Dubai Autodrome) 서킷에서 열린다.‘24시 시리즈’ 2020 시즌 대회 현장 (사진=한국타이어)24시 시리즈 2021 시즌은 두바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포르투칼, 스페인, 미국 등 전 세계 7개국에서 8라운드 진행된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015년부터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내구성 강한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된다.모든 경기에서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된다.지난 시즌엔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팀이 국내 레이싱팀 사상 최초로 ‘GT4 클래스’에 도전해 첫 출전 경기인 ‘24시 두바이 2020’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이번 시즌은 메인 레이스인 ‘GT-디비전(GT-Division)’과 투어링카를 위한 내구 레이스인 ‘TCE-디비전(TCE-Division)’으로 나뉜다.‘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메르세데스-AMG GT4’, ‘아우디 R8’ 등 글로벌 프리미엄 슈퍼카들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고난도의 서킷을 주행하며 내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5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에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1.01.13 I 손의연 기자
람보르기니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 에디션 국내 공개
  • 람보르기니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 에디션 국내 공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 서울(SQDA 모터스)은 슈퍼 SUV 우루스(Urus)의 새로운 색상 및 디자인 트림인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 에디션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지난 우라칸 STO의 국내 공개에 이어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 역시 지난 9월 전 세계 최초 공개 이후 불과 세 달 만에 국내 공개됐다.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은 새로운 디자인 트림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4가지 외관 색상 옵션과 4가지의 하이라이트 색상 옵션으로 구성돼 있다. 외관 색상은 비앙코 모노세러스(흰색), 네로 녹티스(검정색), 그리지오 님부스(회색), 그리지오 케레스(회색) 등이 있으며 하이라이트 색상은 아란치오 레오니스(주황색), 아란치오 드리오페(주황색), 지알로 타우러스(노란색), 베르데 스캔달(녹색)으로 구성됐다. 이 디자인 트림은 총 16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상 조합이 가능해 디자인에 민감한 고객들에게도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에 람보르기니 서울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은 네로 녹티스 색이 외관에 적용돼 강렬한 매트함이 돋보이며, 베르데 스캔달 색으로 하이라이트 돼 우루스의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했다.베르데 스캔달의 하이라이트 색상은 전면 스플리터, 도어 인서트, 리어 스포일러에 있는 우루스 특유의 강렬한 캐릭터 라인에 배치돼 과감하고 독특한 연출을 선보인다. 또한 후면부의 매트한 블랙 컬러의 테일 파이프와 23인치 블랙 림과 매력적인 조화를 이룬다.내부 인테리어는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의 우아하고 세련된 특징이 돋보이게 연출됐다. 대시보드와 도어 패널에 매트하게 마무리된 탄소 섬유 인서트와 양극 처리된 블랙 알루미늄 디테일이 새로 추가됐다. 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는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은 자신만의 개성과 삶의 방식에 따라 나만의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최신 컬렉션”이라며 “한국 고객들에게 우루스의 더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 차량은 이탈리아 본사의 CICD에 맞춰 최근 리모델링을 진행한 람보르기니 서울 삼성동 전시장에서 이달 중순까지 만나볼 수 있다.
2021.01.05 I 이승현 기자
올해 2배 성장한 AVK, 내년 23종 신차 출시‥수입차 강좌 굳힌다
  • 올해 2배 성장한 AVK, 내년 23종 신차 출시‥수입차 강좌 굳힌다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가 오는 2021년 총 23종의 신차 계획 발표를 알리며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폭스바겐 최초 순수 전기차 ‘폭스바겐 ID.4’ 국내에 선공개하며 전동화 전략 완성도 차질없이 진행한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이 11일 디지털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가 11일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과 주요 계획,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발표하는 디지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먼저 AVK는 지난 3년간 한국 시장에서 이뤄낸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AVK는 지난 3년간 이른바 ‘디젤게이트’ 이후 경영정상화와 고객 만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고객신뢰회복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조직과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일례로, 브랜드별 현장기술지원팀과 기술교육지원팀을 그룹 애프터서비스 조직으로 통합하고, 기술인증준법부를 파워트레인팀과 제작차인증팀 등 두 개 팀으로 개편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아울러 지난 3년간 부분변경 모델을 포함해 92개 모델을 선보이며 다양한 라인업 구축에 성공했다. 올 한 해만 네 개 브랜드에 걸쳐 54개 모델을 출시했다. 이에 따라 11월 기준으로 3만2190대를 판매한 가운데, 올 연말까지 연 판매량 기준으로 4만2000여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한 수치를 보일 전망이다.한국에 선공개한 폭스바겐 전기차 신모델 ‘폭스바겐 ID.4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이날 AVK는 한국의 모빌리티 변화를 선도하겠다며 ‘미션 5+’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3년간 성과를 공유한 데 이어 AVK는 이날 폭스바겐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모델인 ‘폭스바겐 ID.4’를 국내 시장에 선공개했다.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MEB)을 기반으로 개발된 폭스바겐 ID.4는 전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세그먼트에 야심 차게 선보이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SUV 모델이다. 강렬한 디자인과 함께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췄으며, 125킬로와트급 고속충전으로 약 30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국내에는 오는 2022년 출시될 예정이다.또한 쿠페형 전기차 모델인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도 함께 선보였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는 C 세그먼트(소형차) 최초의 전기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모델로 에어로 다이내믹 성능과 버추얼 사이드 미러를 갖췄다. 150킬로와트급 고속충전으로 약 30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오는 2021년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AVK는 이날 선보인 전기차 2종을 포함해 향후 3년간 8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함으로써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아울러 AVK 산하 네 개 브랜드(아우디·폭스바겐·람보르기니·벤틀리)에 걸친 다양한 신차 출시와 전동화를 앞세운 미래전략을 통해 한국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AVK는 2021년 네 개 브랜드에 걸쳐 20종 이상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100건의 인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좌측부터)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벤틀리 플라잉 스퍼 V8,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 폭스바겐 ID.4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아우디, 수입차 대중화를 선언한 폭스바겐, 극강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수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 궁극의 럭셔리를 대표하는 벤틀리 등에 걸쳐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가 혼재된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를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신차 출시 계획은 △폭스바겐 3종 △아우디 17종 △벤틀리 신형 플라잉 스퍼 V8과 벤테이가 V8 부분변경 모델 출시 △람보르기니 1종 등으로 알려졌다.AVK는 미래 모빌리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주도형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의 개발과 지원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AVK 산하에 디지털화 전담조직을 설치한다. 디지털화 전담조직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즐겁고 안전한 모빌리티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이외에도 AVK는 교육과 환경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이를 위해 향후 2년간 5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다가올 2021년 경쟁력 있는 다양한 신차와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전동화 미래전략을 기반으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겠다”며 “교육과 환경 부문에서 책임감을 갖고 한국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에 선공개한 전기차 신모델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2020.12.11 I 송승현 기자
브리지스톤,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에 타어이 공급한다
  • 브리지스톤,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에 타어이 공급한다
  •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에 장착된 브리지스톤 포텐자 타이어[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브리지스톤은 내년 시장에 나오는 람보르기니의 초고성능 스포츠카 신형 우라칸STO 타이어 공급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브리지스톤은 신형 람보르기니 우라칸STO에 장착할 맞춤형 브리지스톤 포텐자 타이어를 람보르기니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해왔다. 브리지스톤은 초고성능 스포츠카 우라칸STO의 접지력, 핸들링, 조종성, 전체적인 극한의 주행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초고성능 타이어를 개발해왔다. 우라칸STO에 장착될 브리지스톤의 맞춤형 포텐자 타이어는 스포츠카와 타이어 두 업계 선두기업 간의 새로운 협업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맞춤형으로 개발된 브리지스톤의 포텐자 타이어는 람보르기니 우라칸STO처럼 기술과 디자인의 완벽한 융합체다.브리지스톤은 수퍼 스포츠카의 초고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최첨단 기술과 타이어 패턴 및 캐비티 디자인을 사용했다. 브리지스톤은 스티어링 반응과 코너링시 안정성 향상을 위해 비대칭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코너링에서 차체의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분배할 수 있도록 내부 크라운 구조를 설계했다. 여기에 더해 트레드에 사용되는 소재를 새롭게 개발해 그립력을 높임으로써 레이싱 트랙 수준의 성능을 운전자가 만끽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브리지스톤은 포텐자 타이어를 가상개발기술을 사용해 개발했다. 가상 환경에서 타이어와 차체의 조합을 수차례 테스트했으며, 가상 주행 시뮬레이터에서 람보르기니와의 완벽한 조화를 찾아 차량 시스템에 타이어의 동작을 통합시킬 수 있었다. 그 결과 전체 개발 과정에서 보다 효율적인 방식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타이어를 개발할 수 있었다.람보르기니 우라칸STO는 2021년부터 생산이 시작되며, 브리지스톤은 도심의 일반도로 주행을 위주로 맞춤 생산된 포텐자는 물론, 우라칸STO의 트랙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레이스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일반도로 주행이 인가된 트랙용 포텐자 타이어 두 종류를 공급할 예정이다. 브리지스톤 유럽/중동/인도/아프리카(EMIA) 법인의 OE 및 교체용 타이어 사업부문 스티븐 드 보크 수석부사장은 “람보르기니 우라칸STO는 자동차 공학의 경이적인 작품으로, 자동차의 성능을 최대한 구현해줄 수 있는 맞춤형 타이어가 필수”라며 “브리지스톤이 초고성능 타이어를 람보르기니 우라칸STO에 공급할 수 있다는 건 브리지스톤으로서도 큰 자랑”이라고 프로젝트의 성공을 평가했다.
2020.12.07 I 이승현 기자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플로오 캡슐 출시..3억7500만원~
  •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플로오 캡슐 출시..3억7500만원~
  •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 베르데 쇼크[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에보(Huracan EVO)만을 위한 새로운 색상 및 디자인 트림인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을 선보였다.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은 2021년 모델부터 제공될 예정이다.밝고 과감한 무광 매트 색상이 특징인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은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람보르기니 모델만의 독창적인 선과 모양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전통적인 생동감 넘치는 색상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번 캡슐은 녹색인 베르데 쇼크, 주황색인 아란치오 리브레아와 아란치오 닥, 파란색인 셀레스테 페드라, 노란색인 지알로 클라루스까지 총 5가지의 색상 옵션을 포함하고 있다.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이 적용된 우라칸 에보 모델은 도로에서 존재감과 역동성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5가지의 색상은 매트한 검은색의 루프,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와 조화를 이룬다. 특히 검은색 사이드 미러에 들어가는 수평 컬러 라인과 리어 스플리터의 수직 컬러 라인과 같이 검은색 매트 재질의 부품에 하이라이트로 들어가는 형광 색상은 차량을 더욱 스포티하면서도 매력적인 개성을 부여한다.전체가 검정색으로 꾸며진 실내에는 스타트&스톱 버튼 커버와 헤드레스트에 외관 색상과 동일한 형광 색상으로 마감해 외관과 통일감을 줬다. 또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에보 스포티보 트림 옵션에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컴포트 시트 외에 스포츠 시트로 변경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이처럼 강렬한 대비의 효과는 차별화된 나만의 람보르기니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마치 스트리트 아트 작품을 소유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은 3억 7500만원(VAT 포함)부터 시작한다.한편, 지난 8월 람보르기니의 V10 슈퍼 스포츠 카 ‘우라칸 에보’의 4번째 모델인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도 고객에게 정상적으로 인도돼 국내 고객은 우라칸 에보 전체 라인업을 만나 볼 수 있게 됐다.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라인업은 뛰어난 역량과 성능을 기반으로 최첨단 차체제어 시스템 및 공기역학 기술을 결합시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 시켰으며, 슈퍼 스포츠카의 본질인 첨단기술과 주행 감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차세대 V10 슈퍼 스포츠카 라인업이다.
2020.11.05 I 이승현 기자
한요한, 스쿨존 과속 사과…“진심으로 반성”(전문)
  • 한요한, 스쿨존 과속 사과…“진심으로 반성”(전문)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래퍼 한요한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과속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한요한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차를 구입 후 첫 운전 날 너무 기쁘고 흥분한 나머지 도로 교통법을 준수하지 못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순간 과속을 하게 됐다”라며 “진심으로 반성한다”라고 밝혔다. 한요한 인스타그램한요한은 지난달 25일 자신의 유튜브에 ‘드디어 람보 출고기’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영상 속 한요한은 차를 운전하며 동승자와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어린이보호구역 도로에서 시속 75km 이상 달리는 모습이 나와 논란이 됐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30㎞ 이하의 안전속도를 준수해야 한다.한요한은 지난달 노란색 람보르기니를 구매했다. 그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 사진과 함께 “내 사람들은 이 차가 나한테 어떤 의미인지 다 안다. 내 팬들이 사준 람보르기니 우라칸”이라고 적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3억대다.▼다음은 한요한 인스타그램 글 전문 차를 구입 후 첫 운전 날 너무 기쁘고 흥분한 나머지 도로 교통법을 준수하지 못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순간 과속을 하게 되었습니다.이에 진심으로 반성합니다.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각별히 주의하겠습니다.
2020.06.10 I 김소정 기자
한요한, 3억 람보르기니 자랑하다 스쿨존서 ‘과속’
  • 한요한, 3억 람보르기니 자랑하다 스쿨존서 ‘과속’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래퍼 한요한이 고가 외제차인 람보르기니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과속을 해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사진=한요한 인스타그램)한요한은 최근 노란색 람보르기니를 구매했다. 그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 사진과 함께 “내 사람들은 이 차가 나한테 어떤 의미인지 다 안다. 내 팬들이 사준 람보르기니 우라칸”이라고 적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3억대다. 한요한 유튜브 영상 캡처.지난달 25일에는 ‘드디어 람보 출고기’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영상 속 한요한은 차를 운전하며 동승자와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어린이보호구역 도로에서 시속 75km 이상 달리는 모습이 나와 논란이 됐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30㎞ 이하의 안전속도를 준수해야 한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유튜브에 차 자랑하려면 법은 좀 시키자”, “팬들도 있으면 이런 거 지키는 모습은 보여주자”, “자랑하려다 욕 먹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 처벌을 강화한 ‘민식이법’(특정범죄 가중처벌법 개정안 등)에 따르면 어린이가 사망했을 경우 벌금형 없이 ‘무기 또는 3년 이상 징역’이다. 어린이가 다쳤을 경우에도 ‘1년 이상 15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1991년생인 한요한은 호원대 실용음악학부를 졸업해 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소속사는 린치핀뮤직(저스트뮤직)이다.
2020.06.10 I 김소정 기자
람보르기니, 많이 보인다 했더니..우르스 효과네
  • 람보르기니, 많이 보인다 했더니..우르스 효과네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우정현 기자= 람보르기니는 그동안 자동차 마니아의 드림카로 늘 손에 꼽혀 왔다. 특히 베스트셀러인 아벤타도르는 실구매가 6억원을 훌쩍 넘긴다. 일반인의 현실과는 전혀 거리가 멀었다. 도로에서 마주치기도 힘들었다.상황은 반전! 요즘 람보르기니는 서울 한복판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5월 한 달간 수입 자동차 등록 실적을 확인했다. 람보르기니는 4월보다 26% 증가한 31대가 신규 등록됐다. 올해 1~5월 115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불황에도 판매량이 급증했다. 무슨 일 때문일까?판매량 상승요인에는 작년 5월 나온 람보르기니 우르스 효과다. 이번 1~5월 93대가 팔려 전체 람보르기니 판매의 82%를 차지한다. 인기 이유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다. 2억 5천만원부터 시작한다. 5억원대 내외인 우라칸과 아벤타도르보다 접근성이 용이하다. 쿠페형 SUV 열풍과 합세해 2억원대 모델을 구매하려는 소비층이 특이한 외모의 우르스로 몰렸다. 포르쉐, 마세라티, 벤츠 플래그쉽과 가격 차이가 거의 없다. 더구나 람보르기니라는 슈퍼카 이미지와 희소 가치가 어필한다.우르스에 대한 미디어의 호평도 한몫한다. 스포츠카 성능을 발휘하면서 동시에 럭셔리 SUV로 일상주행 능력까지 겸비했다고 평가한다. 칼로 잰 듯한 캐릭터라인과 직선적인 이미지는 람보르기니 DNA를 그대로 계승했다. 기존 SUV보다 낮은 쿠페 스타일링을 겸비했다. 다른 SUV와는 차원이 다른 존재감이다. 트랙에서는 슈퍼카의 다이내믹을 선사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다재 다능한 오프로드 역량까지 갖췄다. 또 높은 지상고와 편한 승차감으로 도심에서 쉽게 주행할 수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슈퍼카인 람보르기니가 단지 2억원대라는 저렴한(?) 가격 때문에 많이 팔릴 경우 5억원이 넘는 슈퍼카 브랜드가 희석된다는 주장이다. 최근 슈퍼카를 뺨치는 테슬라 전기차의 등장으로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슈퍼카 시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일단 살아남아야 한다. 슈퍼카만 뚝심있게 만들던 회사가 SUV까지 손을 벌린 형국을 이해하고 충분히 남음이 있다. 숙명의 라이벌인 페라리도 2021년 프로산게(Prosangue)라는 고성능 SUV를 공개할 계획이다.
2020.06.08 I 우정현 기자
‘억’ 소리 나는 슈퍼카 주인 알고 보니 회사차
  • ‘억’ 소리 나는 슈퍼카 주인 알고 보니 회사차
  • 슈퍼 SUV 우루스(사진=람보르기니)[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는 지난 1분기(1~3월) 국내에서 총 46대 팔렸다. 우루스는 람보르기니의 첫 SUV로, 국내 판매가격이 2억5517만원에 달한다.올해 팔린 우루스 가운데 개인등록 차량은 단 2대뿐이다. 나머지 44대는 회사 업무용으로 법인등록 차량으로 판매됐다. 배기량 3996cc인 고성능 슈퍼카의 주인을 보니 96.5%가 회사차인 것.‘억’ 소리 나는 슈퍼카가 단순 업무용 차량이라고 보긴 어렵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역성장세 속에서도 최고급 수입차를 법인용 차량으로 등록해 절세 효과까지 누리는 ‘무늬만 회사차’는 여전히 고속질주하는 모양새다.◇람보르기니, 1분기 국내 58대 판매…사상 최대2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람보르기니는 올해 1분기(1~3월) 국내 시장에서 5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18대) 대비 222.2% 성장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판매량의 3분의 1가량을 이미 판매했다.국내 시장에서 2015년 람보르기니 연간 판매량은 4대에 불과했지만, 2016년 20대, 2017년 24대로 5~6배 늘었다. 2018년 11대로 주춤했지만, 작년 173대로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주춤한 모양새지만, 람보르기니만은 예외 행보다. 이 같은 판매 속도라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상 최대 판매량을 넘어서는 것은 무난할 것으로 관측된다.지난 1분기 모델별 세부 판매현황을 보면 람보르기니 모델 슈퍼 SUV 우루스는 총 46대로 전체 판매량의 79.3%를 차지했다. 이밖에 우라칸 에보(4대),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3대), 우라칸 퍼포먼스 스파이더(2대), 아벤타도르 S 로드스터(2대), 아벤타도르 S 쿠페(1대) 등이 총 12대가 판매됐다.람보르기니를 산 연령대를 보면 개인등록 차량으로 구매한 2명 중 30대와 50대가 각각 1명씩이었고, 성별은 모두 남성이었다. 지역별로는 인천(46대)이 가장 많았고, 서울 4대, 부산과 대전, 대구, 경기가 각각 1대씩이었다.아벤타도르 SVJ(사진=람보르기니)◇람보르기니 97% ‘회사차’…7억대 차량도 ‘업무용’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제외한 나머지 모델은 모두 법인용으로 판매됐다. 이로써 지난 1분기 람보르기니의 판매량 96.5%가 법인용 차량으로 등록됐다. 국내에 팔린 람보르기니 10대 중 9대를 업무용 차량으로 회사가 산 것.람보르기니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우루스 등 람보르기니 총 8종 모델의 평균가격은 5억원대다. 가장 비싼 모델은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로 7억5847만원인데 모두 법인용 차량으로 등록했다. 수억대 슈퍼카 브랜드 중 람보르기니뿐만 아니라 지난 1분기 36대를 판매한 롤스로이스 93.7%, 46대를 판매한 벤틀리 86.9%가 법인용 차량으로 등록됐다. 지난 1분기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5만4669대) 중에서 38.1%(2만861대)가 법인용 차량인 것과 비교해 고급 수입차 브랜드의 업무용 차량 구매 비중은 월등히 높다.업계는 수억원대의 슈퍼카가 업무용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가 ‘무늬만 회사차’를 규제하기 위해 2016년 1년에 최대 1000만원(구입비는 800만원)만 회사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세법을 개정했지만, 여전히 수억원대 슈퍼카를 법인용 차량으로 구매하는 일은 잦다. 또 법인용 차량은 운행일지 작성 의무 규정이 있지만, 운행일지를 수기로 작성하는 만큼 허위로 기록할 수 있어 진위를 검증하기가 쉽지 않아 무용지물인 셈이다.아울러 상식적으로 업무용으로 보기 어려운 고가의 수입차가 법인 판매 비율이 유독 높은 데는 허술한 법망과 함께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영업방식이 더해져서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일부 수입차 딜러들은 고가 차량을 법인용으로 구매하는 요령을 알려주며 영업에 나서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우라칸 에보 RWD(사진=람보르기니)
2020.04.28 I 이소현 기자
람보르기니도 SUV 효과…2019년 사상 최대 실적 기록
  • 람보르기니도 SUV 효과…2019년 사상 최대 실적 기록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Automobili Lamborghini S.p.A.)가 2019년 한 해 동안 판매, 매출, 수익성 등이 과거 모든 주요 사업 기준을 넘어서며 56년의 브랜드 역사 상 전례 없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2019년 매출은 전년 14억 2천만 유로에서 18억 1천만 유로로 28% 증가했다. 글로벌 판매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져 전년 대비 43% 증가한 8205대를 판매했으며, EMEA (유럽· 중동· 아프리카), 미주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등 모든 주요 지역에서 기록적인 판매성과를 이뤄냈다.12개월 모두 판매가 되었던 첫 해인 2019년, 람보르기니의 슈퍼SUV 우루스는 4962대가 판매되어 높은 판매세를 유지해 나갔다. 브랜드의 대표 슈퍼 스포츠 카 모델 라인업인 V12 아벤타도르(1104대)와 V10 우라칸 (2139대) 또한 꾸준한 판매 성과를 이뤘다.뿐만 아니라, 고용 증대로 2019년 말 직원 총 수는 1787명으로 증가했다. 람보르기니는 2019년에도 다시 한번 가장 매력적인 직장 중 하나로 선정되어 7년 연속 최고의 이탈리아 고용주(Top Employer Italia)상을 수상했다. 지난 몇 년 간, 람보르기니는 개인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가치 및 기업의 윤리적 책임 증대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인적 자원 관리 정책을 도입해왔다. 한 예로 동일한 자격과 역할을 가진 여성과 남성 직원들에게 동일한 임금 체계를 적용하고 동일하게 육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람보르기니는 전 세계 51개 국가 165개 딜러를 통해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와 강력한 글로벌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에는 우라칸 에보 RWD와 같은 우라칸 에보의 라인업 확장뿐만 아니라 한정판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 카인 람보르기니 시안(Sián)의 판매가 시작될 것이다.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지난 2019년의 성과는 전 세계 람보르기니 직원들의 재능과 헌신을 반영하는 것이며, 직원 및 주주들에게 그간 보여준 믿음과 지지에 감사를 전한다.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직원들은 강한 힘과 에너지, 열정과 신중함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람보르기니는 향후 또 다른 신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혁신과 기술에 있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불 확실성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예의주시 하고 있다.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이어 “지난 한 해 동안의 기록적인 성과를 기념하면서도 람보르기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세계적인 확산이 빚어낸 예상치 못한 상황을 사람과 기업의 시점에서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다”라며, “이탈리아는 현재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놓여있으며, 회사를 대신해 이번 위기를 대처하는데 헌신하고 있는 서비스, 의료 및 보건, 기관 그리고 보안 분야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올해 첫 두 달간의 긍정적인 판매 성과는 현재의 큰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동기가 되어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0.03.24 I 남현수 기자
람보르기니, 지난해 8205대 판매..SUV 우루스가 주도
  • 람보르기니, 지난해 8205대 판매..SUV 우루스가 주도
  •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총 8205대를 판매, 18억 10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판매, 매출, 수익성 등이 과거 모든 주요 사업 성과를 넘어서며 56년의 브랜드 역사 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람보르기니의 2019년 매출은 전년 14억 2000만 유로에서 18억 1000만 유로로 28% 증가했다. 글로벌 판매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져 전년 대비 43% 증가한 8205대를 판매했다. 람보르기니의 슈퍼SUV 우루스가 4962대 판매돼 높은 판매세를 유지해 나갔다. 브랜드의 대표 슈퍼 스포츠 카 모델 라인업인 V12 아벤타도르(1104대)와 V10 우라칸(2139대) 또한 꾸준한 판매 성과를 이뤘다.람보르기니는 고용 증대로 2019년 말 직원 총 수가 1787명으로 증가했다. 또 지난해에도 다시 한번 가장 매력적인 직장 중 하나로 선정돼 7년 연속 최고의 이탈리아 고용주(Top Employer Italia)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우라칸 에보 RWD와 같은 우라칸 에보의 라인업 확장뿐만 아니라 한정판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 카인 람보르기니 시안(Sian)의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의 기록적인 성과를 기념하면서도 람보르기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세계적인 확산이 빚어낸 예상치 못한 상황을 사람과 기업의 시점에서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20 I 이승현 기자
람보르기니, 뒷바퀴만 굴리는 우라칸 에보 국내 공개…2억9900만원부터
  • 람보르기니, 뒷바퀴만 굴리는 우라칸 에보 국내 공개…2억9900만원부터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에보의 드라이빙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모델 ‘우라칸 에보 RWD’(Huracán EVO RWD)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파올로 사르토리(Paolo Sartori) 람보르기니 한국 지역 매니저는 “V10 우라칸 라인업의 최신 모델인 우라칸 에보 RWD는 운전자가 차의 능력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차량으로, 하드웨어를 통해 주행특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라며, “우라칸 에보 RWD는 람보르기니만의 짜릿한 드라이빙 감성이 특화된 모델인 만큼, 최상의 드라이빙 재미를 원하는 고객들과 브랜드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우라칸 에보 RWD는 람보르기니의 베스트셀링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에보의 세 번째 라인업으로, 후륜 구동 방식을 채택해 운전의 즐거움을 더욱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이로써 람보르기니는 베스트셀링 모델인 우라칸 에보의 라인업을 우라칸 에보,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 우라칸 에보 RWD 등 총 세 개 모델로 확장하게 된다.우라칸 에보 RWD의 자연흡기 V10 엔진은 최고 출력 610마력(@8,000rpm), 최대 토크 57.1kg·m(@6,500rpm)을 발휘한다. 섀시 경량화에 힘입어 공차중량이 1,389kg에 불과해 출력 대 중량비(weight-to-power ratio)가 2.28kg/hp 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3초, 그리고 시속 200km까지 9.3초만에 주파한다.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9m밖에 되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를 넘는다.특히, 후륜구동 모델을 적극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개발된 새로운 차체 제어 시스템인 퍼포먼스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Performance Traction Control System, P-TCS)을 탑재했다.우라칸 에보 RWD의 공식 판매 가격은 2억9900만원 (부가세 포함)에서부터 시작하며, 고객 인도는 오는 올 3분기 초 개시 예정이다.기본 트랙션 제어 시스템의 경우 차체 움직임이 불안정한 경우 토크를 차단한 후 안정화된 이후 토크 전달을 재개하는 방식인데 반해, 새로운 P-TCS는 토크 전달을 미리 진행함으로써 급격한 토크 변화로 인한 운전자가 차체 컨트롤을 하기 어려워지는 상황을 방지해준다. 예를 들면, 드리프트나 파워 슬라이딩 등 과격한 차체 움직임을 만드는 과정에서 차체 움직임을 바로잡는 과정에서도 계속해서 토크를 전달해 운전자가 보다 적극적으로 차체를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감각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만들어낸다. 또한 후륜구동이 취약한 젖은 노면은 물론 눈길에서도 확실한 트랙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P-TCS 개입은 스티어링 휠에 있는 아니마(ANIMA, Adaptive Network Intelligent Management) 버튼으로 선택한 우라칸 에보 RWD 모델의 주행 모드에 따라 보정된다. 스트라다(STRADA) 모드에서는 P-TCS가 뒷바퀴가 헛도는 것을 최소화함으로써 모든 조건에서 안정성을 보장한다. 아울러 접지력이 낮은 노면에서는 주행 상황에 미리 대처하도록 P-TCS가 토크 전달을 관리한다.스포츠(SPORT) 모드에서는 P-TCS가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며, 코르사(CORSA) 모드에서는 P-TCS가 코너를 빠져나갈 때 차의 구동력과 민첩성을 최적화하는 수준으로 뒷바퀴가 헛도는 정도를 보정함으로써, 운전자가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P-TCS는 앞서 출시된 우라칸 후륜구동 모델보다 개입의 부드러움이 30% 개선되었고, 코너를 빠져나갈 때의 구동력이 20% 향상된 것은 물론 오버스티어 특성은 30% 강화되었다.우라칸 에보 RWD 모델은 람보르기니 V10 엔진 라인업의 강렬한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특유의 조형미를 강조했다. 새로운 앞 스플리터와 더 커지고 테두리를 더한 전면 공기 흡입구 내부의 수직 핀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고광택 검은색으로 처리한 뒤 범퍼에는 우라칸 에보 후륜구동 모델 전용으로 새로 디자인한 디퓨저가 통합되어 있다.실내는 차의 모든 기능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전화 통화, 인터넷 접속,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등 모든 커넥티비티를 관리하는 HMI 8.4” 터치스크린이 센터 콘솔에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실내 외 모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색상과 트림을 개인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람보르기니의 애드 퍼스넘(Ad Personam)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우라칸 에보 RWD 모델 소유주는 자신이 구매한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에 개인 취향과 개성을 부여할 수 있다.
2020.03.11 I 남현수 기자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63 로드스터 및 우라칸 에보 GT 공개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63 로드스터 및 우라칸 에보 GT 공개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전한나 기자=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몬터레이 카 위크 2019(Monterey Car Week 2019)’에서 1963년 회사 창립을 기념해 단 63대만 생산하는 상징적인 12기통 슈퍼카 ‘아벤타도르 SVJ 63 로드스터(Aventador SVJ 63 Roadster)’와 미국 내구 레이스 두 시즌 연속 우승을 기념해 36대 한정판으로 제작된 ‘우라칸 에보 GT기념모델(Huracán EVO GT Celebration)’을 공개했다.지난해 아벤타도르 SVJ 63 쿠페의 뒤를 이어 선보이는 아벤타도르 SVJ 63 로드스터는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센터인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와 람보르기니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애드 퍼스넘(Ad Personam)’ 부서가 공동으로 총 8개의 새로운 디자인 조합을 고안해냈다. 전 세계 63명의 람보르기니 오너만이 이용할 수 있는 이 8개의 독특한 조합은 각각 이국적인 외관과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SVJ 63의 로드스터 모델만을 위해 완성됐다.외관 디자인은 루프, 엔진 커버, 엔진 공기 통풍구, 앞 유리 프레임 및 윙 미러 등이 무광 또는 광택 카본 파이버로 특별 제작됐다. 또한 SVJ 63 리버리와 무광 티타늄 마감을 가진 특별한 레이리온 단조 휠(Leirion forged rims)도 장착했으며 63대 중 몇 번째 차량인지 개별적으로 번호가 매겨진 배지도 있다.실내는 카본 파이버 트림, 카본 스킨 액센트가 각기 다른 세 가지의 알칸타라 컬러 구성으로 꾸며졌으며 좌석 뒷벽에 ‘63’의 로고가 새겨진 것과 같이 스티어링 휠에는 한정판 모델을 상징하는 개별 번호가 새겨진 배지가 장착되어있다.외관은 카본 파이버를 전반적으로 사용함과 동시에 페블비치 (Pebble Beach)에서 모티브를 얻어 완성된 매트 그레이 컬러인 ‘그리지오 아체소(Grigio Acheso)’ 색상을 더했다. 오렌지 컬러인 ‘아란시오 닥(Arancio Dac)’ 색상은 차량 전면과 측면의 ‘63’, 루프를 장식하는 ‘SVJ’ 로고를 포함해 외관 및 내부 곳곳에 하이라이트 컬러로 사용되었다. 매트한 티타늄 소재의 림에는 오렌지 컬러인 아란시오(Arancio) 중앙 잠금 플레이트가 달려있다.내부에는 회색 컬러인 ‘그리지오 옥탄스(Grigio Octans)’와 ‘그리지오 크로너스(Grigio Cronus), 오렌지 컬러인 아란시오 드라이오페(Arancio Dryope) 총 세 가지 톤의 알칸타라 커버가 카본 파이버 및 카본 스킨과 결합되어 있다. 카본 파이버 스포츠 시트는 흰색의 Q-시투라(Citura) 크로스 스티칭으로 마무리되며, 카본 파이버와 레이저 처리된 알칸타라(Lasered Alcantara)의 시트 뒤에 있는 '63' 로고는 탑승자에게 이 SVJ 로드스터의 특별함을 상기시킨다.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는 SVJ 쿠페의 탁월한 성능, 핸들링 및 공기역학적 우수성을 뒷받침한다. 가장 빠름의 이탈리아어인 슈퍼 벨로체(Super Veloce)와 차량의 성능과 트랙에서의 기량을 뜻하는 조타(Jota) 접미사를 합쳐 완성한 모델명 ‘SVJ’에서 볼 수 있듯 SVJ 쿠페는 뉘르브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Nürburgring-Nordschleife )에서 양산차 랩타임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아벤타도르 SVJ는 현존하는 람보르기니 12기통 엔진 양산차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시리즈로, 8500rpm에서 최고출력 770마력과 6750 rpm에서 720Nm의 최대토크를 자랑하며, 2.05kg의 무게당 마력비를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에는 단 2.9초, 시속 200km/h까지는 8.8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시속 350km/h 이상으로, 시속 100km/h에서 정지상태에 이르는 제동거리는 31m에 불과하다.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 63대는 이미 전 세계 수집가들에게 판매되고 있다.아벤타도르 SVJ 63 로드스터와 함께 람보르기니는 내구레이스에서의 승리를 기념하는 ‘우라칸 에보 GT기념 모델’을 공개했다. 우라칸 에보 GT 기념 모델은 플로리다의 36시간이라고도 알려진 내구 레이스 경기인 미국 플로리다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와 ‘세브링 12시간 레이스’에서 2018년, 2019년 두 시즌 연속 우승을 기념해 36대만 한정 생산한다.우라칸 에보 GT 기념모델의 디자인은 람보르기니에 4번의 승리를 안겨준 폴 밀러 레이싱(Paul Miller Racing)팀과 GRT(Grasser Racing Team) 모터스포츠 팀에 경의를 표하며 그린 컬러의 ‘베르데 에제리아(Verde Egeria)’ 색상과 오렌지 컬러의 ‘아텐 오렌지(Aten orange)’로 조합되었다. 세 가지 바디컬러는 람보르기니 애드 퍼스넘 팀에 의해 완성됐으며 이 세 가지 다른 색상은 총 9가지 조합으로 구성할 수 있다.우라칸 에보 GT는 람보르기니 레이싱팀이 사용하는 경주용 자동차에서 영감을 끌어내는 디자인이 특별히 적용됐다. 레이싱 카의 넘버링에서 영감을 얻어 보닛 중앙과 측면, 후면부에는 숫자 ‘11’이 더해지며 유색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결합할 수 있는 20인치 휠이 장착됐다.고객에 요청에 따라 차량 루프에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쉴드를 적용해 이탈리아와 미국의 국기를 포함시킬 수 있다. 오너들은 또한 데이토나와 세브링에서 람보르기니의 승리를 강조하는 월계관도 그래픽으로 적용할 수 있다.또한 사이드 멤버는 “데이토나 24”와 “세브링 12”으로 우승 실적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운전석 측 B 필러에는 “36의 1”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카본 파이버 판이 장착된다. 인테리어는 알칸타라의 장식과 대조적인 스티칭이 달린 특수 스포츠 시트로 구성되며 이 사이에 위치한 방패모양과 깃발, 월계수 등 독특한 디테일이 특징이다.우라칸 EVO GT 기념 모델은 북미에서만 판매되며 36대만 생산된다.
2019.08.22 I 오토인 기자
성능 끌어올린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출시...3억4500만원부터
  • 성능 끌어올린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출시...3억4500만원부터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김민영 기자= 람보르기니가 차세대 V10 슈퍼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를 공식 출시하고 오는 4분기부터 본격 인도를 개시한다 .우라칸 에보는 우라칸 퍼포만테의 역량과 성능을 기반으로 최첨단 차체제어 시스템 및 공기역학 기술을 결합시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 시켰으며, 슈퍼 스포츠카의 본질인 첨단기술과 주행 감성을 끌어올린 모델이다.우라칸 에보의 최상의 공기역학 구현을 위해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그 결과 드라이빙 성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새로운 전면 범퍼는 차체를 더욱 낮고 당당하게 보이게 만들며, 윙이 통합된 전면 스플리터는 공기역학 효율을 높여 주행성능을 개선했다. 더욱 커진 입실론 형태의 에어 인테이크는 람보르기니 디자인 DNA를 계승하고 있다.또 다른 람보르기니 디자인 DNA인 육각형 디자인은 측면의 윈도우, 신형 휠, 새로운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 등에 적용되어 역동적인 모습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후면 디자인은 우라칸 에보가 지닌 파워와 역동성이 가장 명확하게 드러난다. 넓고 오픈된, 네이키드 레이스 카 느낌의 후면은 새로운 배기 시스템의 트윈 배기 파이프를 뒷범퍼 보다 높은 곳에 위치시켜 존재감이 더욱 강조됐다. 테일램프 상단에 통합된 스포일러는 공기 흐름을 개선시켜 공기역학적 성능을 높이면서 동시에 강렬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우라칸 에보의 공기 역학 성능 극대화를 위한 노력은 차체 하부로까지 이어진다. 차체 하부의 형상을 새롭게 다듬어 공기흐름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우라칸 에보는 이와 같은 다양한 공기역학적 스타일링 개선을 통해 다운포스와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1세대 우라칸 대비 5배나 개선시켰다.우라칸 에보에 탑재되는 5.2리터 자연흡기 V10 엔진은 개선을 통해 더욱 높은 출력을 뿜어내며, 티타늄 흡기 밸브와 개선된 경량 배기 시스템 등이 더해져 강력하면서 감성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우라칸 에보는 최고 출력 640마력(@8000 rpm), 최대 토크 61.2kg.m(@6500 rpm)을 발휘하며, 공차중량은 1422 kg에 불과해 출력 대 중량비가 2.22 kg/hp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9초 그리고 시속 200km까지 9.0초 만에 주파한다.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9 m 밖에 되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를 넘는다.우라칸 에보에는 바퀴까지 조향할 수 있는 후륜조향 시스템, 네바퀴 모두에서 작동하는 토크 벡터링 기능 등 최신 기술들이 탑재된다. LDVI의 가장 큰 특징은 우라칸의 움직임을 통합된 시스템 내에서 컨트롤할 뿐 아니라 차의 다음 움직임과 운전자의 니즈를 미리 예측해 주행 상황에 따른 완벽한 상태로 설정될 수 있도록 해준다.우라칸 에보의 무게중심점에 자리잡고 있는 센서 시스템인 LPI는 2세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더욱 정교해진 LPI는 실시간으로 차량의 종횡 및 수직 가속도를 측정하고, 롤, 피칭 및 요잉 레이트를 모니터링한다. 버전 2.0으로 업그레이드 된 마그네토 레올로직 서스펜션은 LPI의 인풋에 따라 즉각적으로 댐핑을 조절한다. 새로운 첨단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은 사륜구동 및 토크 벡토링 기술과 결합되어 각 휠에 필요한 최적의 구동력을 전달한다.최소한의 스티어링 각으로 코너에서 더욱 우수한 반응성을 제공하는 람보르기니 다이내믹 스티어링 은 후륜 스티어링과 결합되어 낮은 속도에서의 민첩성을 확보하고 고속 코너링과 최극한의 조건에서 제동할 때 안정성을 극대화 시킨다.이 모든 시스템들은 람보르기니의 LDVI가 중앙에서 컨트롤하기 때문에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매우 민첩하면서 반응성이 높은 차를 만들어낸다. 스티어링 휠과 브레이크 및 가속 페달의 움직임, 기어 변속 정보, ANIMA 컨트롤러를 통해 선택된 주행 모드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운전자의 의도를 파악하며, 서스팬션의 조건을 능동적으로 조절하는 한편, 사륜구동 시스템의 접지력을 예측해 정확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을 가능케 한다. 여기에 ‘피드-포워드 로직(feed forward logic)’이 결합되어 차가 단순히 빠르게 반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의 의도와 현재의 상황을 분석해 최상의 주행 환경을 예측해 설정하게 된다.스트라다모드에서 우라칸 에보는 민첩하고 주행을 즐길 수 있게 해주며, 스포츠 모드에서는 직관적이며 짜릿한 주행이 가능하다. 코르사 모드에서는 날카롭고 반응성이 높으며 레이스 트랙과 같은 극한의 주행환경에서 짜릿한 주행을 선사한다.운전자는 스타트 버튼 위 중앙 콘솔에 위치한 새로운 8.4인치 정전식 터치 스크린의 멀티핑거 제스쳐 컨트롤을 통해 손끝으로 커넥티비티를 제어할 수 있다. 시트, 온도와 LDVI 시스템의 현황과 같은 차의 기능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애플 카플레이 등과 같은 모든 인포테인먼트를 사용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시스템에는 커넥티드 네비게이션과 웹 라이도와 비디오 플레이어와 같은 엔터테인먼트가 포함되어 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음성인식이 가능해 운전자와 시리를 연결시켜준다.옵션인 듀얼 카메라 텔레메트리 시스템 또한 이 터치 스크린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텔레메트리 기록 및 분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고용량의 통합된 하드 디스크도 선택할 수 있다.우라칸 에보에는 새로운 람보르기니의 아이콘적인 색상인 아란치오 산토가 적용된다. 그리고 피렐리 P 제로 타이어와 함께 에보만을 위한 새로운 20인치 에지르 림이 탑재된다. 실내를 보면 우라칸 에보는 럭셔리한 운전자를 위한 차이다. 실내 요소는 새로운 에보만의 에보 트림을 알칸타라와 가죽의 조합으로 만들어졌으며 아란치오 드리오페 색상의 디테일로 차체 톤과 매칭시켰다.우라칸 에보의 실내와 실외 모두 모든 스펙을 극대화하기 위해 디자인되었으며 유광 블랙과 차체 색상으로 된 다양한 스타일 팩과 같은 여러 새로운 옵션뿐 아니라 오너들이 사실상 아무런 제한 없이 자신의 차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람보르기니의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람보르기니 한국 지역 컨트리매니저인 파올로 사르토리는 “우라칸 에보는 진화에 대한 정의 그 자체이자 세그먼트의 한계를 재 정립하는 모델”이라며, “우라칸 에보는 놀라울 정도로 운전하기 쉬우면서도, 모든 환경에서 최고의 반응성과 감각적이고 민첩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다.우라칸 에보의 공식 판매 가격은 3억4500만원에서부터 시작하며, 고객 인도는 올해 4분기 중 개시된다.
2019.07.30 I 오토인 기자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국내 공식 출시..3억4500만원부터
  •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국내 공식 출시..3억4500만원부터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차세대 V10 슈퍼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Huracan EVO)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우라칸 에보는 우라칸 퍼포만테(Huracan Performante)를 기반으로 최첨단 차체제어 시스템 및 공기역학 기술을 결합시킨 모델이다.우라칸 에보디자인 변경을 통해 다운포스와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1세대 우라칸 대비 5배 개선시켰다. 아울러 5.2리터 자연흡기 V10 엔진은 더욱 높은 출력을 뿜어내며, 티타늄 흡기 밸브와 개선된 경량 배기 시스템 등이 더해져 강력하면서 감성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최고 출력 640마력(8000 rpm), 최대 토크 61.2kg·m(6,500 rpm)을 발휘하며, 공차중량은 1422 kg에 불과해 출력 대 중량비(weight-to-power ratio)가 2.22 kg/hp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9초, 그리고 시속 200km까지 9.0초 만에 주파한다.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9 m 밖에 되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를 넘는다. 우라칸 에보에는 바퀴까지 조향할 수 있는 후륜조향 시스템, 네바퀴 모두에서 작동하는 토크 벡터링 기능 등 최신 기술들이 탑재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LDVI(Lamborghini Dinamica Veicolo Integrata) 기술을 통해 여러 최신기술들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우라칸 에보운전자는 스타트 버튼 위 중앙 콘솔에 위치한 새로운 8.4인치 정전식 터치 스크린의 멀티핑거 제스쳐 컨트롤을 통해 손끝으로 커넥티비티를 제어할 수 있다. 시트, 온도와 LDVI 시스템의 현황과 같은 차의 기능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등과 같은 모든 인포테인먼트를 사용할 수 있다.우라칸 에보에는 새로운 람보르기니의 아이콘 색상인 아란치오 산토(Arancio Xanto)가 적용된다. 그리고 피렐리 P 제로(Pirelli P Zero) 타이어와 함께 에보만을 위한 새로운 20인치 에지르(Aesir) 림이 탑재된다. 실내 요소는 새로운 에보만의 에보 트림을 알칸타라와 가죽의 조합으로 만들어졌으며, 아란치오 드리오페(Arancio Dryope) 색상의 디테일로 차체 톤과 매칭시켰다. 우라칸 에보람보르기니 한국 지역 컨트리매니저인 파올로 사르토리는 “우라칸 에보는 진화에 대한 정의 그 자체이자 세그먼트의 한계를 재 정립하는 모델”이라며 “우라칸 에보는 놀라울 정도로 운전하기 쉬우면서도, 모든 환경에서 최고의 반응성과 감각적이고 민첩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다.우라칸 에보의 공식 판매 가격은 3억4500만원(부가세 포함)에서부터 시작하며, 고객 인도는 올해 4분기 중 개시된다.우라칸 에보
2019.07.29 I 피용익 기자
람보르기니, 오프로드 전용 '우라칸 스테라토' 컨셉트카 공개
  • 람보르기니, 오프로드 전용 '우라칸 스테라토' 컨셉트카 공개
  • 스테라토 컨셉트카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새로운 컨셉트카 ‘우라칸 스테라토’를 공개했다.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를 기반으로 제작된 ‘우라칸 스테라토 컨셉트카’는 V10 5.2리터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4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람보르기니는 스테라토 컨셉트에 대대적인 튜닝을 더했다. 차체 바닥을 보호하기 위해 47mm의 지상고를 높였으며 진입각 1%, 이탈각 6.5%의 향상을 이뤄냈다. 여기에 20인치 휠과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를 장착해 차체 손상을 대비했다.스테라토 컨셉트카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오프로드 주행시 차체의 뒤틀림을 막기 위해 각종 보강도 이뤄졌다. 전면에는 알루미늄 보강 프레임이 추가됐으며, 측면에는 공기 흡입구를 통해 돌과 같은 이물질 유입을 막기 위한 보호벽이 추가됐다.실내는 오프로드 주행시 급격한 운전자세의 변화를 억지시키기 위해 티타늄 재질의 롤케이지와 4점식 안젠벨트, 탄소섬유 재질의 시트로 마무리했다.파워트레인은 우라칸 에보의 것을 유지했지만,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4륜 구동 시스템을 새롭게 튜닝했다. LDVI로 불리는 통합 드라이빙 시스템을 통해 4바퀴에 전달하는 동력과 4륜 스티어링 시스템, 토크백터리 시스템 등을 통해 4바퀴에 각각 알맞은 토크를 제어한다.
2019.06.06 I 김민정 기자
어벤져스 속 아우디..마블이 사랑한 스포츠카
  • [임현영의 車한잔]어벤져스 속 아우디..마블이 사랑한 스포츠카
  • 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한 아우디 R8[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개봉 이틀만에 관객 2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11년간 이어온 마블 1세대 히어로들의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만큼 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영화에 대한 관심과 함께 어벤져스 주요 인물들이 타고 등장했던 슈퍼카도 함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마블과 가장 깊은 인연을 이어온 브랜드는 ‘아우디’입니다. 고성능 스포츠카 R8은 어벤져스의 시작을 알린 아이언맨의 주연캐릭터 ‘토니 스타크’의 애마로 사랑받았습니다. R8은 배역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수려한 외모와 아이언 수트가 영화 분위기와 어우러져 시너지를 냈습니다.아우디 역시 아이언맨 카로 마케팅에 성공하며 재미를 톡톡 봤습니다. ‘아이언맨2’에는 신형 R8이 영화를 데뷔 무대로 삼기도 했습니다. 이후 ’아이언맨3’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에서도 아우디와의 협업이 이어졌습니다. ‘어벤저스:시빌 워’에는 아우디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7’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도로에서 수차례 전복되는 상황에도 강인하게 버티며 견고한 이미지도 드러냅니다.마블 속 다른 히어로들도 스포츠카를 자주 이용합니다. 여성 히어로인 ‘블랙위도우’는 쉐보레의 스포츠카 ‘콜벳’을 타는가 하면 천재 외과의사가 초자연적 힘을 얻어 세상을 구원하는 내용인 ‘닥터 스트레인지’에서는 람보르기니의 슈퍼카 ‘우라칸’이 등장합니다. 최초의 흑인 히어로를 등장해 흥행에 성공한 영화 ‘블랙팬서’에는 렉서스 스포츠카 ‘LC 500’이 등장합니다. 부산 주요 관광지인 자갈치시장·광안대교 등에서 촬영한 추격전에 쓰인 차입니다. 주인공 ‘티찰라’는 LC500을 타고 광안대교를 질주하며 악당을 제압하는 모습이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현대자동차(005380)도 2017년 마블과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7월 개봉하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에 자사 스포츠카를 내보냈습니다. 고성능 스포츠카인 ‘벨로스터 N’과 ‘싼타페’ ‘코나’ 등을 영화에 맞게 제작해 제공했습니다.마블 영화뿐만 아니라 다른 히어로물에도 스포츠카가 자주 등장합니다. 2015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에는 BMW의 고성능 모델 M3, 베트남 시리즈의 완결판인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주인공이 월스트리트를 탈출하는 장면에 나오는 BMW모터라드 F 800 GS와 R1200 RT가 등장합니다. 이처럼 스포츠카는 히어로물 ‘단골’로 통합니다. 전세계 남녀노소에게 골고루 사랑받는다는 것이 히어로물의 최대 장점입니다. 여기에 비범한 능력을 가진 매력적인 주인공이 추격전을 선보이며 차의 강점도 자연스레 극대화 됩니다.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고픈 자동차 브랜드 입장에선 매력적인 선택지일 수 밖에 없습니다. 영화 ‘앤트맨’에 등장한 현대자동차 ‘벨로스터’
2019.04.27 I 임현영 기자
람보르기니, 글로벌 5000대 돌파 '사상 최대'…韓 11대
  • 람보르기니, 글로벌 5000대 돌파 '사상 최대'…韓 11대
  •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EO와 람보르기니 우루스(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5750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3815대) 대비 51% 증가한 수치로 8년 연속 성장세다. 람보르기니의 판매량은 2010년(1302대)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늘었다.지난해 람보르기니는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미주, 아시아 태평양 등 3곳의 주요 시장에서 고르게 실적을 견인했다. EMEA 시장은 전년 대비 69% 성장한 2497대, 미주 시장은 전년 대비 46% 성장한 1952대, 아시아 태평양 시장은 전년 대비 30% 성장한 1301대를 판매했다.단일 시장에서는 미국에서 1595대가 판매돼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영국(636대), 일본(559대), 독일(463대), 중국(342대), 캐나다(316대), 이탈리아(295대) 순이었다. 반면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람보르기는 11대를 판매, 전년(24대) 대비 54.2% 줄었다.제품별로는 2011년 처음 선보인 12기통 모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가 1209대 판매돼 전년 대비 3% 성장률을 보였다. 10기통 모델인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2780대로 전년 대비 5% 성장률을 기록했다. 슈퍼 SUV 우루스는 7월 출시 이후 1761대 판매되며 람보르기니 글로벌 판매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람보르기니는 지난해 판매량 이외에도 주요 사업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 모델과 기술 출시, 본사가 있는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의 생산 설비를 두 배로 확장하는 등 과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강조했다.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람보르기니는 판매 대수 5000대를 돌파하며,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며 “새롭게 출시된 슈퍼 SUV 우루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람보르기니의 고객층을 한층 넓혔다”고 강조했다.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르스(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2019.01.14 I 이소현 기자
슈퍼카 출전 ‘24시간 내구레이스' 한국타이어로 달린다
  • 슈퍼카 출전 ‘24시간 내구레이스' 한국타이어로 달린다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기연 기자=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의 2019 시즌 개막전이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되어 1년여 동안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24시 시리즈’는 3600CC과 2000CC급 양산차량을 개조하여 참가하는 ‘24시 GT 시리즈’와 ‘24시 TCE 시리즈’, 대회 목적의 경주전용 차량으로 출전하는 ‘24시 PROTO 시리즈’ 등 세 가지 클래스로 분류된다.메인 레이스인 ‘24시 GT 시리즈’와 투어링카를 위한 내구 레이스인 ‘24시 TCE 시리즈’의 2019 시즌은 두바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벨기에, 체코, 스페인, 포르투갈, 미국 등 전 세계 7개국에서 7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특히 포르쉐 991 GT3, BMW M6 GT3, 메르세데스-AMG GT4, 람보르기니 우라칸 등 글로벌 프리미엄 슈퍼카들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서킷을 주행하며 극한의 내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개막전이 열리는 두바이 오토드롬 서킷은 한 바퀴에 5.9킬로미터이며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특성상 거센 모래 바람과 급변하는 기후 환경 때문에 드라이버들이 공략하기 어려운 코스로 알려져 있다. 이에 타이어의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타이어 내구성과 접지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또한 날카로운 코너링 성능과 제동력 등 극한의 주행환경에서 드라이버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타이어 퍼포먼스가 중요하다.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세계적인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와 함께 타이어를 독점 공급했다. 2020년까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되며 모든 경기에서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된다.한편, 한국타이어는 ‘24시 시리즈’를 시작으로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포뮬러 유러피안 마스터즈’, ‘포뮬러 르노 유로컵’ 등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 팀을 후원할 예정이다.
2019.01.11 I 오토인 기자
얼굴 바꿔 돌아온 람보르기니 '우라칸 EVO'…'페라리 488'과 경쟁
  • 얼굴 바꿔 돌아온 람보르기니 '우라칸 EVO'…'페라리 488'과 경쟁
  • 우라칸 EVO(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람보르기니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을 거친 ‘2019 우라칸 EVO’를 공개했다.‘EVO’라는 수식어와 함께 새롭게 등장한 우라칸은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강렬한 디자인으로 돌아왔다.전면의 앞 범퍼는 람보르기니 특유의 각진 모습이 더욱 강조됐으며 프론트 스플리터와 커진 흡입구, 그리고 사이드 스커트로 공기역학적인 성능을 강화한 모습이다.후면은 듀얼 배기구와 리어 디퓨져, 위로 살짝 솟아 있는 리어윙이 돋보인다. 차량 하부에는 아벤타도르르 연상시키는 커다란 20인치 알로이 휠이 자리잡았다.실내는 버튼만 가능했던 센터페시아에 8.4인치 디스플레이를 넣으면서 훨씬 깔끔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완성됐다. 이 디스플레이는 람보르기니 베네노와 센테나리오 등 한정판 차량에 적용됐던 디스플레이와 인터페이스이며, 애플카플레이와 보이스 커멘더를 지원하고 멀티 터치 제스처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우라칸 EVO(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파워트레인은 이전 모델에도 적용됐던 5.2리터 자연흡기 V10 엔진이 동일하게 탑재됐다. 다만 신형 우라칸은 티타늄 흡기밸브와 배기 시스템을 개선해 전보다 최고출력은 30마력이 높은 630마력을, 최대토크 또한 4kg.m 높아진 61.3kg.m의 힘을 발휘한다.4륜 구동 시스템 역시 현행과 동일한 구조지만 섀시 업그레이트를 통해 보다 최적화됐다. 리어휠 스티어링 시스템과 4륜 토크 벡터링이 새롭게 적용됐으며, 람보르기니의 LDVI(Lamborghini’s Dinamica Veicolo Integrata) 중앙처리장치가 추가돼 섀시를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변화할 수 있도록 했다.공차중량은 1422kg으로 마력당 무게 비율은 2.22kg/hp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를 도달하는 데는 2.9초, 200km/h에 도달하는 데는 9초면 충분하다. 최고시속은 325km/h다.차량 운전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ANIMA 컨트롤러는 기본형인 ‘스트라다(STRADA)’와 보다 격렬한 주행을 위한 ‘스포트(SPORT)’, ‘코르사(CORSA)’모드를 제공한다.신차의 정확한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외신은 약 18만4000유로(한화 약 2억4000만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차량은 올 봄에 유럽시장에서 먼저 등장할 전망이며 출시 이후 페라리 488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우라칸 EVO(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
2019.01.09 I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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