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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팡 GT-람보르기니, 슈퍼카 레이스 내년 8월 영암서 개최
  • 블랑팡 GT-람보르기니, 슈퍼카 레이스 내년 8월 영암서 개최
  •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대회 경기 모습. 사진=슈퍼레이스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경기 모습. 사진=슈퍼레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슈퍼레이스가 2019시즌 아시아의 주요 레이스 시리즈인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를 국내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슈퍼레이스는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가 오는 2019년 8월 3일과 4일 전라남도 영암군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리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일정과 함께 진행된다고 20일 밝혔다.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는 페라리, 애스턴 마틴, 포르쉐, 메르세데스 AMG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탄생시킨 슈퍼카들이 참가한다. 각 차량들의 속도전을 감상하는 재미에 제조사들의 자존심 경쟁을 바라보는 흥미로움까지 더해질 수 있는 레이스다. 지난해까지 ‘블랑팡 GT 시리즈 아시아’로 대회를 치러왔지만 새롭게 대회를 재정비해 유럽, 북미 시리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도록 격상하면서 대회명칭이 바뀌었다.말레이시아 세팡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일본과 중국을 다니며 총 6라운드, 12번의 레이스를 펼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5라운드 2경기를 치를 예정이다.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측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한국 경기 일정이 포함돼 시즌 6라운드의 경기를 모두 아시아 최고인 FIA(국제자동차연맹) 1등급 서킷에서 치를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5.2L V10 엔진을 탑재해 620마력을 자랑하는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의 원메이크 레이스다. 더 가벼우면서도 더 공기저항을 덜 받는 방향으로 진화를 거듭해온 람보르기니의 기술력이 응집된 차량이 우라칸 슈퍼 트레페오 에보다. 그 에보가 서킷에 데뷔하는 무대가 바로 2019시즌 슈퍼 트레페오 아시아 시리즈다.5라운드, 10번의 레이스를 계획하고 있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는 4라운드 경기를 국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측은 “지난 2013년 인제 경기에 이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역대 두 번째다. F1 경기를 개최했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4라운드 경기가 열린다”고 밝혔다.수준 높고 흥미로운 레이스가 국내에서 펼쳐지게 되면서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가지의 시리즈가 모두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경쟁이 치열한 시기라는 점, 국내와 달리 2명의 드라이버가 팀을 이뤄 드라이버를 교체하는 방식이라는 점 등 호기심을 자극할 요소가 많다.
2018.12.20 I 이석무 기자
시속 305km..세계서 가장 빠른 SUV 람보르기니 우루스 나왔다
  • 시속 305km..세계서 가장 빠른 SUV 람보르기니 우루스 나왔다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김진영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11월 23일,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8(Lamborghini Day Seoul 2018)’을 열고, 세계 최초의 슈퍼 SUV 모델인 ‘우루스(Urus)’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인 ‘아벤타도르 SVJ(Aventador SVJ)’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람보르기니 데이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전 세계 미디어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람보르기니 브랜드 비전과 전략, 계획 등을 공유하는 연례행사다.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 한국 시장의 중요성에 주목하면서 브랜드 위상 제고 및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모멘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오늘 행사에서 국내 처음으로 공개된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아벤타도르 SVJ는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출시 예정이다.세계 최초의 슈퍼 SUV 모델인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강력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갖춰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슈퍼 스포츠카의 역동성을 제공한다. 도심에서의 일상적인 드라이빙부터 장거리 여행시에는 최상의 편안함을, 도로와 트랙 모두에서 슈퍼 스포츠카의 짜릿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나아가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다재다능한 오프로드 역량을 발휘한다.람보르기니가 전통적으로 가장 빠른 모델에 붙이는 ‘SV(슈퍼벨로체(superveloce), 초고속의)’라는 약어에 ‘극소수의’, ‘희소한’을 뜻하는 ‘요타(jota)’의 앞 글자를 더한 새로운 ‘아벤타도르 SVJ’.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벤타도르 SVJ는 우월한 트랙 성능을 자랑한다. 이미 20.6km의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Nürburgring-Nordschleife) 양산차 랩타입을 6분 44.97초에 주파하며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아벤타도르 SVJ는 전 세계 900대만 한정 생산된다. 모든 요소에 람보르기니 DNA 고스란히 담은 세계 최초의 슈퍼 SUV ‘우루스’람보르기니 우루스는 강력한 힘과 뛰어난 주행 성능, 유래 없는 디자인, 여기에 고급스러움과 일상의 유용성까지 모두 갖춰 럭셔리 세그먼트 내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스포티한 혹은 우아한 감성을 연출하며, 일상에서 고품격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우루스는 4.0리터 8기통 트윈터보 알루미늄 엔진을 차량 앞쪽에 배치했다. 람보르기니 차량에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고출력 650마력(hp)/6000rp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최대 분당 회전수는 6800rpm, 그리고 2250rpm에서 850Nm의 최대토크를 내뿜는다. 리터당 162.7마력을 자랑하는 우루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파워를 자랑하며, 마력당 무게비 역시 3.38kg/hp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이르는 데 3.6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05km/h이다. 시속 100km/h에서 정지 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3.7m로, 뛰어난 주행 성능에 걸맞은 브레이킹 성능까지 갖췄다.우루스는 8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 어떤 기후와 노면 조건에서도 안정적이고 반응력 높은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도심 속 일상적인 드라이빙부터 장거리 여행시에는 최상의 편안함을, 도로와 트랙에서 슈퍼 스포츠카의 스릴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나아가 모든 오프로드 환경에서 다재다능한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우루스는 람보르기니 역사를 대표하는 슈퍼 스포츠카의 디자인 요소를 갖추고 있는데, 특유의 2:1 바디 대 윈도우 비율이 적용되어 뛰어난 균형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짧은 길이의 전면 돌출부는 우루스의 강인함과 역학적 특성, 위엄 있는 존재감을 연출한다. 다섯 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람보르기니 12기통 슈퍼 스포츠카의 정점 ‘아벤타도르 SVJ’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는 람보르기니의 슈퍼 스포츠카 라인업 중에서 기술의 정점을 이룬 혁신적인 모델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형 차량으로 탄탄한 주행 성능과 뛰어난 에어로다이내믹 특성이 담긴 아벤타도르 SVJ는 슈퍼 스포츠카의 가능성을 한 단계 위로 끌어올렸다.아벤타도르 SVJ는 현존하는 람보르기니 12기통 엔진 장착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시리즈로, 최고출력 770마력(hp)/8,500rpm, 그리고 6,750rpm에서 최대토크 720Nm의 엄청난 성능을 발휘한다. 공차중량이 1,525kg에 불과해 1.98kg/hp의 마력당 무게비를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단 2.8초. 최고속도는 350km/h 이상이고, 시속 100km/h에서 정지 상태에 이르는 제동거리는 30m에 불과하다.아벤타도르 SVJ는 수치적인 성능의 우월성 외에도, 디자인과 에어로다이내믹 기술, 효율성, 성능 측면에서의 본질과 개발 철학에 있어 운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완벽한 차량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아벤타도르 SVJ에는 한층 강화된 파워트레인이 적용했다. 새로운 형태의 흡기 러너가 적용된 신규 티타늄 흡기 밸브, 그리고 보다 높은 플로우 계수를 위해 개선된 흡기 실린더 헤드 덕트가 특징이다. 여기에, 새롭고 가벼워진 배기 시스템은 배압을 줄이고 가장 매력적인 배기음으로 감성을 자극한다. 변속기는 7단 독립 시프팅 로드(ISR) 기어박스와 결합, 출력과 토크 모든 측면에서 차량의 향상된 성능을 위해 조정되었다.아벤타도르 SVJ의 모든 요소에는 에어로다이내믹 특성이 반영되었다. 기존 아벤타도르 S 대비 외부 디자인이 크게 개선됐으며, 아벤타도르 SV와 비교해 두 개 차축의 다운포스가 40% 향상되었다.차량 전면부는 한층 확장됐고, 람보르기니의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특허기술인 ALA(Aerodinamica Lamborghini Attiva) 시스템이 적용됐다. 우라칸 퍼포만테(Huracán Performante)에 처음 적용된 ALA 시스템은 아벤타도르 SVJ를 위해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최적화된 공기 흡입구 및 에어로 채널 디자인이 새롭게 추가되었다.아벤타도르 SVJ는 극한의 도로와 트랙에서 운전자와 차량 사이의 유대감을 극대화하고 가장 만족스러운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개발된 운전자 중심의 모델이다.
2018.11.27 I 오토인 기자
람보르기니, 우루스·아벤타도르 SVJ 국내 최초 공개
  • 람보르기니, 우루스·아벤타도르 SVJ 국내 최초 공개
  • 람보르기니 우루스(왼쪽)과 아벤타도르(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8(Lamborghini Day Seoul 2018)’을 열고, 세계 최초의 슈퍼 SUV 모델인 ‘우루스(Urus)’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인 ‘아벤타도르 SVJ(Aventador SVJ)’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람보르기니 데이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전세계 미디어 및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비전과 전략, 계획을 알리는 연례 행사다.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한다.이날 공개된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아벤타도르 SVJ는 내년 상반기 중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현재 미정이다.람보르기니 우루스세계 최초의 슈퍼 SUV를 표방하는 우루스는 강력함과 고급스러움을 갖췄다. 편안한 도심 주행과 장거리 여행이 가능하면서도 도로와 트랙 모두에서 슈퍼 스포츠카로서의 성능을 낸다.우루스는 4.0리터 8기통 트윈터보 알루미늄 엔진을 차량 앞쪽에 배치했다. 람보르기니 차량에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 것은 처음이다. 최고출력 650마력(hp)/6000rpm의 강력한 힘을 내며 최대 분당 회전수는 6800rpm이다. 2250rpm에서 850Nm의 최대토크를 내뿜는다. 리터당 162.7마력을 자랑하는 우루스는 동급 최고의 힘을 내며, 마력당 무게비도 3.38kg/hp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6초이며 최고속도는 305km/h이다. 시속 100km/h에서 정지 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3.7m다.이 차는 람보르기니를 대표하는 슈퍼 스포츠카의 디자인 요소를 갖췄다. 2:1의 바디 대 윈도우 비율이 적용돼 균형감을 자랑하며, 짧은 길이의 전면 돌출부는 강인함을 보여준다. 최대 5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람보르기니가 가장 빠른 모델에 붙이는 ‘SV(초고속을 뜻하는 superveloce의 줄임말)’라는 약어에 ‘희소한’을 뜻하는 ‘요타(jota)’의 앞 글자를 더한 아벤타도르 SVJ도 선보였다. 아벤타도르 SVJ는 20.6km의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양산차 랩타입을 6분 44.97초에 주파하며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아벤타도르 SVJ는 전 세계 900대만 한정 생산되며, 지난 8월 출시해 완판을 기록했다.아벤타도르 SVJ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형 차량으로 탄탄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람보르기니 12기통 엔진 장착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내며 최고출력은 770마력·8500rpm이다. 6750rpm에서 최대토크는 720Nm이다. 공차중량은 1525kg로 마력당 무게비는 1.98kg/hp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8초다. 최고속도는 350km/h 이상이며 100km/h에서 정지 상태에 이르는 제동거리는 30m에 불과하다.아벤타도르 SVJ는 새로운 흡기 러너가 적용된 티타늄 흡기 밸브, 보다 높은 플로우 계수를 위해 개선된 흡기 실린더 헤드 덕트가 특징이다. 가벼워진 배기 시스템은 배압을 줄이고 매력적인 배기음으로 감성을 자극한다. 변속기는 7단 독립 시프팅 로드(ISR) 기어박스와 결합, 출력과 토크가 개선됐다.아벤타도르 SVJ에는 에어로다이내믹 특성이 반영됐다. 기존 ‘아벤타도르 S’ 대비 외부 디자인이 개선됐으며, ‘아벤타도르 SV’와 비교해 두 개 차축의 다운포스가 40% 향상됐다.차량 전면부는 확장됐고, 람보르기니의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특허기술인 ALA 시스템이 적용됐다. ‘우라칸 퍼포만테’에 처음 적용된 ALA 시스템은 아벤타도르 SVJ를 위해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최적화된 공기 흡입구 및 에어로 채널 디자인을 추가했다.람보르기니 우루스(왼쪽)과 아벤타도르(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페데리코 포스치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영업·서비스 최고책임자(COO)는 “람보르기니는 우리 스스로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고급스러움(informal luxury), 미래를 만들어가는(future shapers), 그리고 경험을 디자인하는(designers of experiences) 브랜드로 정의한다”면서 “동급 최고의 제품으로 람보르기니만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마테오 오르텐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은 “한국은 슈퍼카 시장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 경험 강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브랜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1.23 I 이소현 기자
람보르기니, 새 기술 적용한 '우라칸 GT3 에보' 선봬
  • 람보르기니, 새 기술 적용한 '우라칸 GT3 에보' 선봬
  • 우라칸 GT3 에보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모터스포츠 담당 부서 스콰드라 코르세는 GT 대회 출전용을 위해 새로운 모델 ‘우라칸 GT3 에보’를 개발했다.‘우라칸 GT3 에보’는 우라칸 GT3에서 한 단계 개선된 신형으로 2019년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서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신차의 기반이 되는 우라칸 GT3는 롤렉스 데이토나 23시 및 세브링 12시 우승과 12개의 국제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40년 이상의 모터 스포츠 경험을 보유한 달라라와의 협업을 바타응로 설계된 우라칸 GT3 에보의 디자인 작업은 에어로다이나믹스에 중점을 두고 1년 이상 진행됐다. 여기에 새로운 솔루션은 에어로다이나믹 성능을 한층 향상시켜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피치 감도는 감소시켰다.또한 후드는 유리 섬유가 아닌 탄소 섬유가 새로 적용됐으며, 라디에이터 냉각 용량을 향상시켰다.우라칸 GT3 에보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범패 개선과 후면부에 장착된 탄소섬유 재질의 대형 윙, 개선된 티퓨저를 통해 다운포스와 공력성능을 한층 강화했다.엔진은 최신 우라칸의 V10 5.2리터 자연흡기를 탑재했다. 이 엔진은 새로운 캠 샤프트와 티타늄 밸브를 채택해 주행성능을 최적하며 내구 레이스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람보르기니 우라칸 GT3 에보에는 전기유압식 파워 스티어링을 도입했다. 이는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를 통해 성능이 입증된 것으로 주행 중 파워 스티어링의 감도를 조정할 수 있는 스위치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람보르기니 모터스포츠 총괄 조르지오 사나는 “우라칸 GT3 에보는 지난 3년간 세계 서킷에서 치른 레이싱 경험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라며 “GT 출전 팀에게 향후 3년간 사용이 승인된 에보 키트를 제공해 우라칸 GT3의 업데이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우라칸 GT3 에보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
2018.09.19 I 김민정 기자
람보르기니, 640마력 고성능 슈퍼카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
  • 람보르기니, 640마력 고성능 슈퍼카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
  •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람보르기니가 오는 18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를 공개했다.‘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는 본질적인 디자인, 기술, 퍼포먼스 요소를 근간으로 한 모델로 뛰어난 드라이빙 경험,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더한다는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 알루미늄 바디에 광범위하게 적용된 카본 화이버를 통해 중량은 우라칸 스파이더 모델 대비 35kg 가벼워져 공차 중량이 1507kg에 불과하다.파워트레인은 5.2리터 10기통 자연흡기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40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1000rpm에서 70% 이상이 발생하는 강력한 토크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확보한 접지력을 자랑하며 단 3.1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도달한다. 시속 200km에 도달하는 데에는 9.3초가 소요된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주행시 지붕은 시속 50km에서도 17초 만에 열리고 후방의 창문은 전동식으로 작동된다. 뒤쪽 창문이 닫혀 있을 때는 윈드실드의 역할을 한다.특히 쿠페 모델을 통해 최초로 선보였던 에어로 다이나믹 시스템 ‘ALA(Aerodinamica Lamborghini Attiva)’가 스파이더 모델에도 채택됐다.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EO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는 운전자들이 아스팔트와 오픈에어에 보다 가까워짐과 동시에 람보르기니 특유의 자연흡기엔진을 즐길 수 있는 모델”이라고 강조했다.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의 가격은 21만 9585유로(한화 약 2억 9000만원)부터 시작한다.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
2018.03.14 I 김민정 기자
람보르기니가 30년만에 선보인 슈퍼SUV '우루스'
  • 람보르기니가 30년만에 선보인 슈퍼SUV '우루스'
  • 람보르기니 ‘우루스’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람보르기니가 4일(이하 현지시간) 산타가타 볼로냐(Sant‘ Agata Bolognese)에서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 ’우루스‘를 공개했다.’우루스‘는 디자인과 퍼포먼스, 그리고 드라이빙 감각까지 람보르기니의 DNA를 적용한 SUV 모델이다. 회사 측은 이 차를 슈퍼 SUV라는 의미로 ’SSUV‘라고 강조했다.신차는 1986년 출시돼 1993년 단종된 군용 오프로더 ‘LM002’ 이후 람보르기니가 30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SUV다. 폭스바겐그룹의 MLB 에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우루스는 경쟁차종은 벤틀리 벤테이가, 마세라티 르반떼 등 하이엔드급 SUV 모델이다.람보르기니 ‘LM002’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차체 크기는 전장 5112mm, 전폭 2016mm, 전고 1638mm에 이른다. 또한 휠 베이스는 3003mm에 달해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전면부는 아벤타도르와 우라칸에서 볼수 있었던 대각선 라인과 대형 공기 흡입구가 적용됐다. 여기에 공기역학적인 형상이 강조됐으며, Y형상의 LED 헤드램프가 더해졌다.실내는 항공기 조정석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주행모드는 6가지로 제공된다. 스트라다(STRADA), 스포츠(SPORT), 코르사(CORSA)의 기본 주행 모드와 더불어 모래·눈·진흙에 최적화된 사비아(SABBIA), 네브(NEVE), 테라(TERRA)의 세가지 신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람보르기니 ‘우루스’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신차는 사륜구동 방식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이 시스템은 전후 40/60의 토크 배분이 기본으로 최대 전방 70%, 후방 87%까지 동력을 전달한다.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도크 87.5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이를 기반으로 정지상태에서 약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6초, 200km까지는 12.8초에 추파 가능하다. 최고속도는 305km/h에 이른다.’우루스‘의 가격은 17만1429유로(약 2억2114만원)부터 시작된다. 람보르기니 한국 공식 판매사 람보르기니서울은 지난 8월 초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람보르기니 ‘우루스’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
2017.12.05 I 김민정 기자
'성난 황소' O.CT 튜닝의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차지드 800
  • '성난 황소' O.CT 튜닝의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차지드 800
  •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독일의 튜너 O.CT 튜닝이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더욱 강력한 황소로 만들었다.이번에 공개된 O.CT 튜닝의 우라칸은 슈퍼차저를 장착하며 최고 출력 794마력을 갖춰 가장 강력한 우라칸 중 하나로 기록된다.O.CT 튜닝은 철저하게 슈퍼차저에만 집중했다. 덕분에 우라칸 튜닝카는 O.CT 튜닝이 적용한 슈퍼차지드 800 데칼을 제외하면 순정 상태를 대부분 유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V10 5.2L에 적용된 슈퍼차저의 크기는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으나 슈퍼차저를 더한 우라칸은 기존의 출력을 193마력 상회하는 794마력에 이르게 되었으며 최대 토크 역시 82.6kg.m까지 대폭 상승하게 되었다.이를 통해 O.CT의 우라칸은 단 2.5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는 막강한 가속력을 자랑한다. 이는 아벤타도르 S보다 0.4초가 빠른 기록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km까지도 단 8.3초 만에 주파하게 된다 한편 최고 속도는 325km/h 이상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O.CT 튜닝은 기존의 배기 시스템보다 20kg이 가벼운 커스텀 배기 시스템 및 20인치와 21인치 크기의 휠을 추가적으로 마련했다.O.CT 튜닝은 우라칸 슈퍼차지드 패키지의 가격을 밝히지 않았으나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 아우디 R8 V10 역시 해당 튜닝 패키지를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7.10.25 I 김하은 기자
 맥라렌 650S- 맥라렌 로드고잉 시대의 2막을 이끄는 650S
  • [리뷰] 맥라렌 650S- 맥라렌 로드고잉 시대의 2막을 이끄는 650S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영국에 자리하고 있는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은 알려진 것에 비해 그 활동은 모터스포츠 이외에는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1966년대 브루스 맥라렌이 창단한 레이싱 팀이었던 맥라렌은 F1을 비롯한 르망, 캔암 레이스 등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현재까지 그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맥라렌은 F1과 FIA GT 및 세계 각지의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역사 속에서 맥라렌은 매번 로드고잉 차량에 대한 욕심을 펼쳐왔다. 맥라렌은 지난 1989년 맥라렌 오토모티브를 설립한 이후 F1 머신 개발 엔지니어 고든 머레이와 디자이너 피터 스티븐스 등 당대 최고의 인재들과 BMW가 개발한 M 전용 V12 엔진을 손질해 얹은 ‘F1’은 단 106대만 생산됐음에도 당대, 그리고 자동차 역사에 있어 가장 강력하고 위력적인 슈퍼카로 기억되며 맥라렌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또한 메르세데스 벤츠와 합작한 SLR 맥라렌 역시 맥라렌의 우수함을 증명하는 존재였다.그러나 이 이면에는 맥라렌을 힘들게 했던 과거 역시 존재한다. 우선 맥라렌 레이싱 팀을 이끌던 브루스 맥라렌을 죽음으로 몰아갔던 60년대 M6GT 개발 프로젝트와 80년대 당초 250대 개발을 예정으로 시작했던 포드의 고성능 디비전 SVO와 함께 머스탱을 기반으로 제작한 M81 머스탱이 단 10대에 생산에 그쳤던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다. 물론 이럼에도 맥라렌은 로드고잉에 대한 투자와 개발을 멈추지 않고, 지금에 이르렀다.21세기 맥라렌의 새로운 로드고잉 P1 그리고 슈퍼 시리즈SLR 맥라렌 이후로드고잉모델에 대한 개발을 중단하고 모터스포츠에 집중했던 맥라렌은 2009년 돌연, 차세대 슈퍼카인 MP4-12C를 공개하며 로드고잉시대의 2 막을 열었다. MP4-12C는 맥라렌이 F1 머신에 부여하는 네이밍을 그대로 본 따 개발된 것이 특징이며 당연하게도 F1 드라이버인 젠슨 버튼과 루이스 해밀턴이 최종적인 조율 작업에 테스트 드라이버로 직접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당연하게도 이후 모든 맥라렌 로드고잉 차량에는 전문 테스트 드라이버와 함께 맥라렌 F1 드라이버들이 함께 했다.MP4-12C는 성공적인 데뷔하며 세계 시장에 그 모습을 드러냈고, 맥라렌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초고 성능 슈퍼카를 개발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4년이 흐른 2013년 맥라렌은 737마력을 자랑하는 3.8L 트윈터보 엔진에 179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더하고 KERS 등 F1 기술을 총망라한 최강의 로드고잉 머신, P1을 공개했다. 단 375대만 한정 생산된 P1은 이미 판매가 종료됐다.맥라렌 내에서 얼티밋 시리즈로 분류되는 P1의 등장은 맥라렌에게 있어 새로운 모델 라인업 구축의 기회를 제공했다. P1과 MP4-12C의 사이를 메우는 슈퍼 시리즈를 개발하기 시작한 맥라렌은 650S를 공개하기 이르렀고, 이어 엔트리 라인업인 스포츠 시리즈 역시 540C의 데뷔를 시작으로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상황으로 본다면 맥라렌 650S가 브랜드 내 최고 사양을 갖췄다.P1의 DNA를 담은 차세대 슈퍼카맥라렌의 슈퍼 시리즈의 선두 주자인 650S의 체격은 경쟁 모델이 누구인지 명확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맥라렌 650S는 람보르기니 우라칸과 페라리 458 이탈리아 라인업을 직접적으로 겨냥했다. 650S의 전장과 전폭은 4,512mm x 2,093mm이며 전고는 쿠페가 1,199mm, 스파이더 모델이 1,203mm로 약간 차이가 있다. 휠베이스는 모두 2,670mm으로 람보르기니 우라칸 보다 더 길고, 넓고 크고, 휠베이스 역시 조금 더 긴 것을 볼 수 있다. 페라리 458와 비교했을 때에도 전장과 전폭 등 대부분의 수치에서 더욱 길고, 넓고 큰 것을 볼 수 있다.맥라렌 650S가 첫 공개될 때 언론의 반응은 다양했다. 실제 650S의 디자인은 이미지로만 보면 P1의 전면 부를 차용하고, 측면과 후면 부는 엔트리 모델인 MP4-12C와 유사한 모습이다. 650S만의 디자인이 아닌 다른 모델의 디자인을 짜깁기 했다는 의혹과 함께 650S가 너무 급히 개발된 건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게 했다. 그러나 “맥라렌의 디자인은 언제나 엔지니어링적 이유가 있다”는 마이크 플루이트 사장의 말 처럼, 맥라렌은 철저한 계산을 통해 650S의 디자인을 결정했다.전면을 살펴보면 P1을 떠오르게 하는 디자인이 눈에 들어온다. 맥라렌의 엠블럼을 형상화 한 헤드라이트는 물론 투 톤으로 표현된 프런트 범퍼는 단순히 심미적인 완성도 만이 아닌 공기 역학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음을 느낄 수 있다. 힘이 담긴 직선보다는 예리하게 그려진 곡선으로 세련된 이미지와 속도감을 표현해 맥라렌의 존재감을 드러낸다.측면과 후면의 경우에는 낮게 깔린 프로포션을 통해 안정된 균형감을 자아내며 도어 패널 뒤쪽에 자리한 에어 인테이크의 배치 등이 MP4-12C를 떠오르게 한다. 특유의 디자인 덕에 휠베이스가 보다 짧아 보면 보다 역동성이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담아냈다. 시각적으로는 큰 차이를 느낄 수 없겠지만 650S는 240km/h 주행 상황에서 MP4-1C 보다 다운 포스가 24% 늘어났다.한편 쿠페 모델과 함께 650S 라인업을 구성하는 650S 스파이더 역시 눈길을 끈다. 맥라렌 650S는 베스터브 섀시 구조를 사용하고 있어 루프가 존재하지 않아도 쿠페와 별 차이 없는 우수한 차체 강성을 확보 하 수 있다. 루프 탑은 두 조각으로 나뉘고 쿠페에 비해 단 40kg가 무겁다. 30km/h까지 주행 중 개폐가 가능하며 단 17초 만에 작동을 완료한다.맥라렌의 이미지를 명확히 부여하는 인테리어P1과 MP4-12C가 조화된 듯한 겉모습과 같이 650S의 인테리어 역시 기존 맥라렌의 감성을 한껏 살렸다. 스티어링 휠 디자인부터 계기판, 센터패시아의 스위치 배열까지 실내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것들은 MP4-12C의 것을 사용했다. 실내는 고성능 슈퍼카답게 알칸타라와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조형됐다. MP4-12C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센터패시아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조작을 가능케 하며, 센터패시아와 하나로 이어진 센터 콘솔 위에는 기어 레버 대신 버튼을 배치했다.고송 주행 상황에서도 운전자에게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계기판은 중앙에 타고 미터를 두고 좌우로 고해상도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타코미터의 0은 고성능 모델에 맞게 6시 방향에 배치됐고 레드존은 8,500RPM 부근부터 시작되는 것을 단 번에 알 수 있다. 한편 최적의 드라이빙 포지션과 경량화를 위해 고정식 버킷 시트를 적용했는데 이는 P1에서 가져온 것임을 단번에 느낄 수 있다.맥라렌의 기술력이 담긴 파워트레인맥라렌은 최근 개발된 차량들에 모두 V8 3.8L 트윈터보 엔진을 적용하고 있다. 다만 모델 별로 출력이나 전기 모터를 더하고 빼며 그 등급을 결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슈퍼 시리즈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650S의 경우에는 650마력의 최고출력과 69.2kg· m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650S의 상위 모델로 롱테일 보디를 사용하는 675LT는 666마력에 이르며 625C는 625마력으로 조정된다. V8 엔진과 호흡을 맞추는 변속기는 듀얼 클러치 방식의 SSG 7단 변속기로 650마력이라는 강력한 힘을 뒷바퀴에 가감 없이 전달한다.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초를 소요하며 200km까지는 8.4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무려 333km/h에 이른다. 중량이 조금 더 나가는 스파이더 역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초, 시속 200km까지는 8.6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329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눈길을 끄는 건 출력 대비 우수한 효율성인데, 유럽 기준으로 8.53km/l에 이르는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맥라렌은 ‘엔진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이 선정한 2014년 3.0~4.0L 급 엔진 부문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했다.F1의 기술을 도로 위에 올려놓다.‘카본 파이버 모노셀(Carbon Fiber Monocell)’은 맥라렌 F1 기술의 정점이자 맥라렌 로드고잉 모델의 핵심적인 강점이다. 단 75kg의 가벼운 무게와 함께 같은 형태의 알루미늄 구조에 비해 더 큰 강성을 자랑한다. 초기 ‘맥라렌 F1’의 제작에 사용된 카본 파이버 모노셀은 제작하는 데 4,000시간이 소요되었지만 지금은 단 4시간 만에 완성된다.또 650S에는 MP4-12C에서 처음 선보였던 능동식 조절 서스펜션(PCC)이 장착됐다. 이는 도로 위에서 레이스 카의 퍼포먼스와 일상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승차감을 공존시키는 기술로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과 유사한 형상을 갖췄다. 대신 안티 롤바의 자리에 가스식 어큐뮬레이터를 연결해 댐핑 감쇄 역의 폭을 넓혔다. 노멀/스포츠/트랙 세 가지 모드로 세팅 되어 있는데 각 모드들은 서스펜션의 감쇠력 만이 아닌 엔진과 변속기의 반응성 역시 조절한다.단순히 차량과 엔진을 손보는 것 외에도 맥라렌은 공기를 다스리기 시작했다. 주행 상황에 따라 차체 끝에 위치한 스포일러가 자동으로 움직여 에어 브레이크가 제동력에 힘을 더한다. 이를 통해 코너 주행의 안정성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제동 거리를 단축시키며 단순히 제동력 외에도 고속 주행에 상황에 각도를 조절하며 다운 포스를 조절해 고속 주행의 안전성을 끌어올린다.또 맥라렌을 상징하는 도어 역시 맥라렌의 기술력이 담겨 있는 대상이다. 단 하나의 힌지만을 사용하는 ‘시그니처 다이히드럴 도어(Signature Dihedral Doors)’ 역시 맥라렌의 기술력을 느낄 수 있는 존재로 맥라렌 F1에 처음 적용됐다. 일반 도어에 비해 경량화는 물론 공기역학적인 부분에서 우수해 심미성은 물론, 실용성을 두루 갖춰 맥라렌이 추구하는 기술의 방향성을 느낄 수 있다.단순한 공돌이가 아닌, 가치를 아는 맥라렌맥라렌은 그 어떤 브랜드보다 기술에 대한 집착을 선보이며 기술의 중요성을 늘 역설한다. 그러나 이런 공돌이의 성격을 가지고 있음에도 맥라렌은 개인이 차량에 부여하는 가치를 정확히 판단한다. 맥라렌을 구매하는 개인의 취향과 성격을 차량 인테리어에 반영할 수 있는 맞춤 제작을 지원한다.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MSO)’을 마련해 요청 사항을 디자인과 색상으로 표현하여 오직 ‘단 한 명의 고객’을 위한 650S를 제작한다.물론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활약하기 위해 650S를 FIA GT3 규정에 맞춰 손질한 650S GT3 모델 역시 개발이 완료되어 FIA GT3 레이스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GT 레이스에 출전하고 있다. 650S GT3는 출시와 함께 유럽은 물론 북미, 아시아 모터스포츠 무대에 그 모습을 드러냈고, 데뷔와 함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650S로 시작 된 맥라렌 2 트랙 +1 전략맥라렌은 현재 얼티밋 시리즈와 슈퍼 시리즈, 스포츠 시리즈 등 총 세 가지 라인업을 구축했다. 물론 얼티밋 시리즈인 P1의 경우에는 판매가 종료된 상황이지만 브랜드의 이미지를 이끌고 있으며 650S 시리즈가 중심을 잡고 있는 슈퍼 시리즈는 675LT와 625C가 새롭게 데뷔하며 라인업을 채우고 있다. 한편 기존 570S에 이어 최근 새롭게 공개된 540C 쿠페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스포츠 시리즈는 올 연말까지 새로운 모델을 계속 공개할 예정이다.맥라렌은 현재 가동되고 있는 슈퍼 시리즈와 스포츠 시리즈, 두 가지 라인업을 통해 하이엔드 슈퍼카 시장과 엔트리 슈퍼카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한 소품종 생산 방식에서 탈피하고 다양한 스펙과 차별화된 디자인, 방향성을 적용한 다품종 소량 생산 방식으로 모든 모델들이 ‘한정판’화 되어 그 가치를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의지 포함되어 있다. 이런 2 트랙 +1 전략의 시작이 바로 슈퍼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650S인 것이다.맥라렌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21세기 로드고잉 라인업, 그 선봉에는 650S이 서있다.
2017.10.25 I 김학수 기자
람보르기니, 더욱 다이내믹한 '2018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 공개
  • 람보르기니, 더욱 다이내믹한 '2018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 공개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람보르기니가 스위스의 명품 시계 브랜드 로저 드뷔와의 파트너십 체결과 함께 스페셜 모델인 ‘2018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 레이스카를 공개했다.산타가타 볼로냐의 람보르기니 본사에서 치러진 이번 파트너십은 그 동안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던 명품 시계 브랜드 블랑팡에 뒤를 이어 람보르기니와 함께 하게 될 로저 드뷔를 환영하는 행사로 치러졌다.이번 행사의 백미는 바로 새롭게 공개된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의 레이스카, ‘2018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 레이스카다. 새로운 시즌을 위해 대대적인 공기역학 개선을 이뤄낸 2018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는 로저 드뷔의 레터링을 윈드실드에 새겨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2018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는 기본적인 파워트레인은 그대로 유지한다. 실제 우라칸의 V10 5.2L 직분사 엔진을 손질하여 최대 출력을 10마력 끌어 올려 최고 출력 620마력을 자랑하며 AWD 대신 후륜을 굴려 GT 레이스카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한층 개선된 공기역학 기술을 바탕으로 고속 주행에서의 더 높은 다운포스를 구현하고, 주행 상황에서의 공기의 흐름을 더욱 부드럽게 다듬어 주행 안정성 및 고속 주행 성능읠 개선을 자랑한다.람보르기니는 한층 발전된 레이스카의 제작을 위해 2018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 레이스카에 사용될 바디킷을 이탈리아의 레이싱 엔지니어링 업체, 달라라와 함께 협력, 제작해 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2018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 레이스카는 내년 봄부터 개막을 맞이하는 슈퍼 트로페오 유럽, 아시아, 북미 시리즈에서 공식 데뷔할 예정이며 기존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레이스카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 딜러사를 위한 업그레이드 킷을 제공할 계획이다.2018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 레이스카의 판매 가격은 23만 5,000 유로(VAT 별도/유럽&아시아)와 29만 5,000달러(VAT 별도/북미)로 책정됐다.
2017.10.06 I 김학수 기자
`620마력`…더 사나워진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
  • `620마력`…더 사나워진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
  •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람보르기니가 최신형 레이싱 카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를 공개했다.‘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는 람보르기니의 원-메이크 레이싱 시리즈를 위해 개발된 차량이다. 이전 모델의 동일한 높은 다운 포스를 유지하면서 전반적인 공기 역학 효율성을 높였다.3년 전 공개된 ‘우라칸 LP 620-2 슈퍼 트로페오’와 비교하면 이 차의 가장 크게 바뀐 점은 에어로다이내믹스다. 달라라 엔지어링(Dallara Engineering)과의 협업을 통해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바디킷을 전부 새로 손봤다. 이는 바람의 저항력을 낮춰 주행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함이다.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는 V12 엔진을 탑재해 620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는데 이 힘은 X-Track 6단 시퀀셜 기어박스를 거쳐서 뒷바퀴로 전송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걸리는 속도)은 2.8초에 불과하며, 최고 시속은 350km/h를 발휘한다.내년 상반기 출시될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의 판매 가격은 23만 5000유로(한화 약 3억 1749만원)이다.
2017.09.22 I 김민정 기자
8~10일 광화문 한복판서 ‘중고차 페스티벌’ 개최
  • 8~10일 광화문 한복판서 ‘중고차 페스티벌’ 개최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국내 최초의 중고차 축제 ‘제1회 한국중고차 페스티벌’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마당에서 열린다.이번 페스티벌은 소비자가 더욱 쉽게 중고차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무료 행사로, 중고차 전시와 함께 거래 비법, 금융 활용 등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소개한다. 또 람보르기니 우라칸, 롤스로이스 고스트, BMW 7시리즈, 벤츠 G클래스(G바겐), 벤츠 SLK200, 아우디 S3, 지프 레니게이드, 재규어,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제네시스, 스포티지 등의 중고차가 전시된다.행사 첫날인 8일에는 한국 중고자동차 유통발전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 선진 사례 소개, 국내 중고차 비즈니스 트렌드, 신정부의 올바른 중고차 정책 방향 등을 다룰 예정이다. 자료 확보가 쉽지 않았던 국내외 중고차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 발표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한국중고차페스티벌 관계자 측 설명이다.9일과 10일 주말 양일간 진행되는 중고차 경매 이벤트에서는 품질보증과 연장된 보증기간을 확보한 합리적 금액의 중고차를 소개한다. 경매 대상은 국산차 2대(제네시스 외)와 수입차 2대(재규어 외)다. 현장에서 직접 차량 소개를 듣고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주요 참가기업인 KB캐피탈은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인 KB차차차를 통해 중고차 매물, 시세 정보 등을 소개한다. 중고부품 쇼핑몰 지파츠 운영사업자인 리싸이클파크는 합리적인 중고차 부품 정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자동차 스타트업인 카스테라는 중고차 진단 서비스를 소개한다. 불스원도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고 있다.김필수 한국중고자동차협회장은 “많은 일반 소비자들이 중고차를 즐길 수 있는 잔치를 만들기 위해 전문 전시장이 아닌 유동인구가 많은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마당을 행사 장소로 기획했다”며 “규모는 작지만 알차고 실속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2017.09.08 I 노재웅 기자
`억대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올 상반기 전세계서 2091대 팔려
  • `억대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올 상반기 전세계서 2091대 팔려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총 2091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판매 기록이다.특히 우라칸 모델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400대가 판매돼 실적을 견인했다. 우라칸 라인업은 출시 3년 만인 지난 6월까지 누적 8000대가 생산됐다. 같은 기간 아벤타도르의 판매 대수는 총 691대로, 전년 동기 대비 7%가 증가했다. 아벤타도르 역시 다음달 중 7000번째 모델이 생산될 예정이다.람보르기니는 내년 출시 예정인 슈퍼 SUV 모델 우루스의 생산을 준비하기 위해 생산 부지 규모를 8만㎡에서 16만㎡로 확대했다. 또 최근 새롭게 확보된 부지에 신규 사옥이 설립되었는데 이 사옥은 친환경 건축물 평가 및 인증제도인 LEED에서 에너지 고효율 및 친환경 건축물 인증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취득했다. 이탈리아의 생산 시설 중 해당 인증을 획득한건 람보르기니가 처음이다. 신규 건물은 외벽에 적용된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통해 공간의 90%를 자연광으로 밝힐 수 있으며 열 분산 및 과열을 방지할 수 있다.람보르기니는 우루스 프로젝트를 위한 생산 부지의 확대와 함께 지난달까지 400명의 정규직 인력을 채용했다. 이로써 람보르기니 총 임직원 수는 1500명 이상으로 지난 10년간 전체 인력 규모는 두 배 증가했다.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CEO)는 “람보르기니는 수 년 동안 임직원들의 전문성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으며, 이것은 람보르기니가 선보이는 제품의 성공과 직결된다”며 “임직원들의 열정, 재능, 기술은 람보르기니 제품처럼 독특하고 뛰어난 차량을 개발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람보르기니 서울 제공
2017.07.20 I 신정은 기자
뉘르부르크링 최고속,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국내 출시 임박
  • 뉘르부르크링 최고속,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국내 출시 임박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지난해 10월 5일, 뉘르부르크링에서 6분 52초 51이라는 양산차 최고속의 기록을 달성하고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낸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가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는 람보르기니의 슈퍼카로서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우라칸에 포지드 컴포지트 카본 파이버를 적용하고 최고 출력을 640마력으로 끌어 올린 모델로서 첨단의 공기역학 기술 ‘ALA(Aerodinamica Lamborghini Attiva)를 적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람보르기니 슈퍼트로페오 레이스카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우라칸 퍼포만테는 뛰어난 주행 성능을 위해 차량 경량화 작업 및 포지트 컴포지트로 제작된 에어로 파츠, 그리고 ALA 기술로 제작된 액티브 플랩으로 다운포스를 조율하는 리어 스포일러 등이 적용됐다. 실내 공간 역시 경량화 작업을 거쳐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640마력까지 출력을 끌어 올린 V10 엔진은 최대 토크 역시 61.2kg.m로 대폭 상승되어 자연흡기 엔진 고유의 날카로운 반응과 폭발적인 출력으로 1,382kg의 우라칸 퍼포만테를 정지 상태에서 단 2.9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며 8.9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2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325km/h에 이른다.강력한 출력을 네 바퀴에 전달하기 위해 할덱스의 5세대 AWD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우라칸 퍼포만테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피렐리 P 제로 코르사 타이어와 20인치 단조휠을 적용해 노면에 출력 손실을 최소로 줄였다.오는 7월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는 지난 3월부터 사전 계약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판매 가격은 3억 7천만원부터 시작한다.
2017.06.18 I 김학수 기자
2017 아우디 R8 쿠페 스포츠 에디션 리뷰 - 아우디 스포트의 감성을 담은 아우디 R8
  • 2017 아우디 R8 쿠페 스포츠 에디션 리뷰 - 아우디 스포트의 감성을 담은 아우디 R8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아우디가 200대 한정으로 출시한 아우디 R8 쿠페 스포츠 에디션은 아우디 스포트 커스터머 레이싱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차량으로 아우디 스포트 커스터머 레이싱을 대표하는 붉은 색을 더해 역동적인 감성과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한다.4월 14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처음 공개된 아우디 R8 쿠페 스포츠 에디션은 아우디 R8 쿠페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틀은 그대로 둔 채 역동성을 강조할 수 있는 요소들을 추가로 적용한 차량이다.붉은색을 입은 아우디 R8 쿠페 스포츠 에디션아우디 R8 쿠페 스포츠 에디션의 가장 큰 변화는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던 사이드 블레이드가 붉게 칠해진 것이다.아우디는 아우디 R8 쿠페 스포츠 에디션을 위해 전용 바디 컬러를 준비했는데 어떤 바디 컬러를 준비하더라도 사이드 블레이드와 아웃사이드 미러는 붉은색으로 칠해진다.이 붉은색은 단순한 컬러가 아닌 아우디 스포트 커스터머 레이싱을 상징하는 색상으로 아우디 R8 쿠페 스포츠 에디션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 아우디 스포트 및 아우디 스포트 커스터머 레이싱 소속의 레이스카에 자주 사용되는 색상이다.이와 함께 아우디 R8 쿠페 스포츠 에디션의 전면 디자인은 보다 명료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싱글 프레임 테두리와 전면 범퍼에 적용된 전면 스포일러를 고광택이 돋보이는 티타늄 블랙으로 칠했다.아우디 R8 쿠페 스포츠 에디션의 후면에는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강조하는 리어 디퓨저와 머플러 팁을 적용하였다. 한편 차량의 측면에는 붉게 칠한 사이드 블레이드 외에도 역동성이 돋보이는 Y-스포크를 적용한 20인치 전용 휠을 장착해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을 암시했다.역동성이 돋보이는 아우디 R8 쿠페 스포츠 에디션아우디 R8 쿠페 스포츠 에디션의 실내 공간은 외형과 마찬가지로 붉은색 하이라이트 컬러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센터페시아와 고급스러운 소재를 통해 구성된 실내 공간의 구성은 붉은색 하이라이트 컬러를 통해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뽐내게 됐다.D-컷 형태의 스티어링 휠은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우수한 그립감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이고 12시 방향에 붉은색 띠를 둘러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 중앙을 보다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스티어링 휠 6시 방향에는 R8 엠블럼이 더해져 차량의 존재감을 보다 확실히 드러낸다.스티어링 휠 뒤쪽으로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행 정보를 비롯해 내비게이션 그리고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원하는 버츄얼 콕핏을 통해 주행 중에도 다양한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스티어링 휠의 버튼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보다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붉은색이 가장 화려하게 적용된 부분은 아우디 R8 쿠페 스포츠 에디션의 시트라 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촉감이 돋보이는 나파 가죽으로 제작된 아우디 R8 쿠페 스포츠 에디션의 시트는 붉은색을 적용해 투-톤으로 구성되었다.한편 아우디 R8 쿠페 스포츠 에디션의 도어 트림에도 붉은색이 더해졌다. 도어 패널에 넓게 적용되어 외형은 물론 실내 공간에서 이어지는 컬러 매칭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운전자는 아우디 R8 쿠페 스포츠 에디션가 추구하는 아이덴티티를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다.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V10아우디 R8 쿠페 스포츠 에디션의 심장은 바로 V10 엔진이다. 람보르기니 우라칸에 사용된 V10 엔진과 같은 시작점을 가지고 있지만 각 브랜드의 성향에 맞춰 새롭게 손질된 바로 그 엔진이다.V10 5.2L 엔진과 7단 DCT를 조합한 아우디 R8 쿠페 스포츠 에디션은 V10 모델이 540마력을 내며 상위 모델이라 할 수 있는 V10 플러스 모델에서는 최고 출력 610마력을 내며 최대 토크 역시 57.1kg.m에 이른다. 이를 통해 아우디 R8 쿠페 스포츠 에디션은 정지 상태에서 단 3.2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330km/h에 이른다.한편 아우디 R8 쿠페 스포츠 에디션은 스티어링 휠에 적용된 드라이빙 모드 셀렉터 기능인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마른 노면부터 눈길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 따른 스티어링 휠 조향 세팅과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 등의 조율을 통해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뒷받침한다.아우디 스포트 GmbH의 CEO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은 아우디 R8 쿠페 스포츠 에디션에 대해 “아우디 R8은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많은 성공과 많은 경험을 쌓아온 브랜드이며 특히 지난 해에는 85번의 우승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했다”라며 “아우디 R8 쿠페 스포츠 에디션은 이러한 아우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차량”이라고 밝혔다.아우디 R8 쿠페 스포츠 에디션은 2017년 5월부터 200대 한정으로 주문이 가능하며 차량 가격은 V10 모델이 18만 1,900유로(한화 약 2억 2,550만원, V10 플러스가 20만 5,800유로(한화 약 2억 5,510만원)로 책정되었다.
2017.05.18 I 김학수 기자
포르쉐, 상황에 따른 최적의 공기역학을 구현하는 '액티브 리어 디퓨저' 특허 신청
  • 포르쉐, 상황에 따른 최적의 공기역학을 구현하는 '액티브 리어 디퓨저' 특허 신청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드라이빙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포르쉐의 혁신은 계속되고 있다.최근 미국 특허청이 지난 2016년 9월, 포르쉐가 신청한 독특한 특허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포르쉐의 특허는 ‘액티브 리어 디퓨저(Porsche Active Rear-Diffuser)는 차량의 공기역학 등을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조절하고 내연기관 차량은 물론 전기차와 같은 대체 에너지를 동력으로 쓰는 차량에서도 사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포르쉐의 특허 출헌 자료에 따르면 ‘차량 하단에 장착되는 액티브 디퓨저는 이미 기술적으로 구현되었지만 차량에 적용 및 운영 등의 부분에서 다소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포르쉐가 디자인한 새로운 형태의 액티브 디퓨저를 정의했다특히 포르쉐가 공개한 액티브 리어 디퓨저는 작동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차체나 일반적인 디퓨저처럼 보일 수 있도록 오목한 형태를 더해 시각적으로 매끄러운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액티브 리어 디퓨저가 작동할 때에는 마치 리어 스포일러처럼 각도가 조절 및 위치가 조절되어 차량 하부에서 흐르는 와류를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디퓨저를 여러 개의 플랩 형태로 제작해 개별 조절되는 것은 물론이고 전기차처럼 머플러가 존재하지 않는 차량을 위한 디자인도 별도로 정의했다.포르쉐의 액티브 리어 디퓨저는 최근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에서 선보인 람보르기니의 ALA(Aereodinamica Lamborghini Attiva)와 유사하다. 다만 람보르기니 ALA는 두 개의 에어 플랩이 작동하는 형태로 사뭇 다른 것이 특징이다.한편 포르쉐는 액티브 리어 디퓨저를 통해 코너링이나 가속 상황에 따른 최적의 공기흐름을 구현해 보다 완벽한 드라이빙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기차 등의 효율성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7.05.10 I 김학수 기자
 이탈디자인, 에어버스와 함께 독특한 수송 수단 선보인다
  • [제네바모터쇼] 이탈디자인, 에어버스와 함께 독특한 수송 수단 선보인다
  •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이탈리아의 유명한 디자인 및 자동차 제조 업체 ‘이탈디자인(Italdesign)’과 항공기 제작 업체 ‘에어버스(Airbus)’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독특한 수송 차량을 선보인다.공개를 앞둔 수송 차량은 모듈 구조와 자율 주행 기능을 기반으로 하여 평소에는 탑승객들을 도로를 통해 수송하지만 교통 체증이 심해져 이동 속도가 급격히 저하될 때에는 별도의 비행 드론이 승객실을 비행 이동으로 수송한다. 이를 통해 육로를 통한 수송과 항공을 통한 수송, 모두를 아울러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기본적으로는 육로 수송과 항공 수송을 모두 아우르기 때문에 무척 매력적으로 들리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러한 개념은 몇가지 문제점이 존재한다. 실제로 외신들은 이번 콘셉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우선 승객실이 탈착된 후 도로 위에 남겨진 섀시에 대한 처리는 물론 드론이 비행의 용이성 및 안전 등을 보장하기 위해 승객실이 모두 통일된 구조 및 형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굳이 무인 비행 기능을 통해 수송이 가능하다면 비행 드론에 집중을 하고 육로 이동의 기능을 삭제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다.또한 이러한 드론 수송기의 수가 많아질 경우 하늘에서의 ‘교통 체증’ 및 사고 유발 등의 위험성이 커지기 문에 결국 육로 수송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특히 비행 중 충돌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 피해가 더욱 크다는 점도 지적의 내용에 속한다.사실 이탈디자인은 과거에서 이와 비슷한 모듈형 자동차의 아이디어를 선보여왔다. 지난 1982년 선보인 캡슐라 콘셉이 좋은 예시인데 구동계가 탑재된 차체와 다양한 형태, 구조를 가진 승객석을 분리하여 상황에 따라 차체 및 승객실을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이탈디자인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육로와 비행을 모두 아우르는 이동 수단 외에도 아우디 R8과 람보르기니 우라칸 등에 탑재된 V10 5.2L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모델이 중심디 되는 서브 브랜드 ‘이탈디자인 오토모빌리 스페셜리(Italdesign Automobili Speciali)’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7.03.10 I 김하은 기자
람보르기니, 제네바서 640마력 ‘우라칸 퍼포만테’ 공개
  • 람보르기니, 제네바서 640마력 ‘우라칸 퍼포만테’ 공개
  •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람보르기니가 7일(현지시간) 개막한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우라칸 퍼포만테를 공개했다. 우라칸 퍼포만테는 지난해 10월 5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에서 양산차 랩타임 신기록을 6분 52.01초로 갈아치운 차다. 이 차는 하이브리드 알루미늄과 카본 화이버 프레임을 소재로 한 우라칸 퍼포만테의 바디는 알루미늄과 함께 람보르기니 포지드 컴포지트(Forged Composite)가 바디 전체에 걸쳐 사용됐다. 이 포지드 컴포지트는 합성 수지로 절단된 카본 화이버를 사용하여 최적의 강성을 유지하면서도 기존의 카본 화이버 합성물보다 가볍고, 정교한 모양을 보다 용이하게 만들 수 있다.프론트 및 리어 스포일러, 엔진 보닛, 리어 범퍼, 에어로다이나믹 디퓨저 등 우라칸 퍼포만테를 구성하는 부품 전반에 포지드 컴포지트가 사용돼 차량의 무게는 우라칸 쿠페 대비 40kg 감소했다.우라칸 퍼포만테에는 ALA 기술이 적용됐다. ALA는 이탈리어로 날개(wing)라는 의미로, 람보르기니가 개발한 액티브 에어로다이나믹 시스템으로 공기 로드가 다양하게 변환돼 높은 다운포스와 낮은 드래그가 가능하다.새로운 프론트는 레이싱카처럼 정교하며 매우 날카로운데, 에어 인테이크와 스플리터는 마치 앞니처럼 보여 뱀의 형상을 떠올리게 한다. 액티브 에어로다이나믹 프런트 스포일러는 포지드 컴포지트의 모습을 명확하게 보여주며, 프론트 범퍼에는 그릴이 없어 경량과 효율성, 스포티함을 강조한다.10기통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돼 8000rpm에서 640마력, 6500rpm에서 최대토크 600Nm를 내뿜는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9초, 200km/h까지 8.9초가 걸린다. 100km/h에서의 제동 거리는 31m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2017.03.08 I 김보경 기자
‘빠르고 강한 차들이 몰려온다’ 제네바 모터쇼 내일 개막
  • ‘빠르고 강한 차들이 몰려온다’ 제네바 모터쇼 내일 개막
  •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2017 제네바 모터쇼’가 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열린다. 제네바 모터쇼는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는 나라이며 중립국인 스위스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자국 브랜드 홍보에 치우는 다른 모터쇼와 달리 완성차 업체들이 가장 공정한 경쟁을 벌일 수 있는 무대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제네바 모터쇼에는 세계 명차 브랜드들이 화려한 디자인과 신기술이 탑재된 고성능차와 슈퍼카가 앞다퉈 내놓는다. 입이 떡 벌어지는 가격의 차들이 향연을 이뤄 ‘유럽 부호들의 놀이터’라는 별칭을 갖고 있기도 하다.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는 180개 업체가 총 900개 차종을 전시하며 이 중 148개는 유럽 또는 전 세계에서 처음 공개하는 신차다. 역시 슈퍼카 브랜드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페라리는 페라리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12기통 베를리네타 ‘812 슈퍼패스트’를 공개한다. 이 차의 최고 출력은 800마력, 최고 속도는 시속 340㎞,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2.9초다.페라리는 특히 모터쇼에서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특별 색상 로소 세탄타(Rosso Settanta)를 외장에 적용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주행 모습.람보르기니는 향상된 엔진 성능과 사륜구동 시스템 등을 탑재한 우라칸 퍼포만테를 내놓는다. 이 차는 탄소섬유 등 초경량 소재를 적극 사용해 우라칸보다 약 100㎏ 가벼워졌으며, V10 5.2ℓ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기존보다 더욱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발휘한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6분 52.01초 만에 주파해 역대 양산차 중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냈다. 파가니는 ‘후에이라 로드스터’를 내놓는다. V12 메르세데스-AMG M158 6.0ℓ 엔진을 장착해 최대 출력 745마력, 최대 토크 101.9㎏·m의 힘을 낸다. 후륜구동 방식이며, 경량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하는 서스펜션을 사용해 쿠페 대비 무게를 25% 절감했다. 가격은 약 27억5000만원이다. 맥라렌은 2세대 슈퍼시리즈 ‘720S’를 공개한다. 1세대 슈퍼시리즈의 최상위 차종인 650S보다 상급에 위치한 플래그십 차종이다. 신형 V8 트윈 터보차저 4.0ℓ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은 720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km까지 도달 시간이 단 7.8초에 불과하다. 국내에는 올 하반기 출시될 전망이다.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포르쉐는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선보인다. 배터리만으로 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이 차는 500kW/680마력의 합산 출력으로 제로백은 3.4초, 최고 속도가 시속 310km에 달한다.‘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 차는 최고 출력 550마력과 함께 넓은 트렁크 공간 등으로 실용성을 갖춘 모델로 평가된다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마이바흐의 첫 SUV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650 랜덜렛’을 공개한다. 이 차는 V12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630마력, 최대 토크 102㎏·m의 힘을 내며 제로백은 5.3초로 알려져있다. G650 랜덜렛은 99대만 한정 생산될 계획이다.재규어는 380마력의 최고 출력 성능을 갖춘 XF 스포트브레이크를 선보인다. 제로백 5.3초에 최대 속도 시속 250㎞의 고성능을 갖춘 차다. 르노그룹은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인 ‘알파인(Alpine)’을 이번 모터쇼에서 부활시킨다. 지난 1995년 자취를 감춘 후 20년 만이다. 1.8ℓ 터보엔진에 최고출력 250~300마력, 제로백 4.5초의 성능을 가졌다. 한편 국내 업체 중에는 현대자동차가 신형 수소전기차 콘셉트카를 처음 공개하며, 올 하반기 유럽에 출시할 신형 i30 왜건도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니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K5 스포츠왜건 PH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스포츠 세단 ‘스팅어’와 경차 ‘모닝’도 유럽 최초로 공개한다. 쌍용자동차(003620)는 클래식 코란도에 대한 오마주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콘셉트카 XAVL을 전시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650 랜덜렛
2017.03.06 I 김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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