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082건

‘도시횟집’ 은광, 예능 하러 왔다가 “여기 잘못 온 거 같은데?”
  • ‘도시횟집’ 은광, 예능 하러 왔다가 “여기 잘못 온 거 같은데?”
  • 사진=채널A[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1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도시횟집’ 멤버들의 다사다난한 일곱 번째 영업 기가 그려진다.이번 영업의 일일 알바로 비투비의 은광, 민혁이 출격한다. 메인 주방의 보조가 된 은광은 전복 손질 지옥에 빠진다. 횟집에 도움이 되려고 사 온 전복이 일 폭탄을 안겨준 것. 하염없이 전복 손질하던 은광은 “이렇게 일만 열심히 하면 되는 거죠?”라며 ‘현타’가 온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무한 손질에 허리 통증을 호소하자 이경규는 “아프다 하지 마. 우리가 더 아파”라고 감정 표현을 금지하는가 하면, 배고프다는 말에도 헝그리 정신을 강조하며 매운맛 정신교육을 이어간다. 과연, 평소 극강의 텐션을 달리는 은광이 살벌한 메인 주방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한편, 이경규는 일곱 번째 회심의 요리 ‘낙지볶음’에 도전한다. 며느리도 안 가르쳐 준다는 장안동 낙지집의 비법 양념을 전수받은 이경규는 직접 손으로 쓴 레시피까지 준비해 연습에 매진한다. 그러나 어딘가 부족한 맛에 김준현에게 계속 도움을 청하고, 시장에 간 이수근에게는 추가 재료를 사 오라고 주문한다. 급기야 이수근에게 낙지볶음집의 양념을 받아오라며 지령을 내리기까지 하는데, 과연 이경규는 전수받은 비법 양념을 제대로 구현해 낙지볶음의 맛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이어서 김준현은 인생 첫 ‘솥밥’에 도전한다. 김준현은 그동안 요리들과 달리 준비부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인다. 연습으로 해본 솥밥이 물 조절에 실패하자 “엉망이다. 엉망”이라며 당황하고. 솥밥 성공을 위한 물 조절이 계속되지만 좀처럼 맞추기 힘든 물 양에 김준현은 초조해한다. 이를 본 이경규는 “준현이 당황하는 거 처음 보네”라고 말하며 메인 주방에 긴장감이 돈다. 초조한 분위기가 감도는 위기 상황 속, 과연 ‘솥밥’은 무사히 손님상에 나갈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운명을 알 수 없는 요리들로 긴장감이 맴도는 ‘도시횟집’의 일곱 번째 영업 기는 1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에서 공개된다.
2023.05.18 I 유준하 기자
‘천하제일장사2’ 김동현 “만나본 적 없는 종류의 전투력”
  • ‘천하제일장사2’ 김동현 “만나본 적 없는 종류의 전투력”
  • 사진=채널A·채널S·SK브로드밴드[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김동현이 농구팀과의 대결에서 영혼이 탈탈 털리는 경험을 한다.13일 오후 9시 방송하는 ‘천하제일장사2’ 8회에서는 ‘데스매치’ 3차전 ‘삼각대전’이 치러지는 가운데, 농구팀이 격투팀과 사활을 건 ‘목숨 매치’를 펼친다.이날 최후의 세 팀인 레슬링팀-격투팀-농구팀은 ‘삼각대전’ 룰에 의해 각각 한 번씩 경기를 치른다. 그중 격투팀과 농구팀의 대결에 무한 관심이 쏠린 가운데, 김동현은 앞서 자신의 ‘무패 행진’에 급제동을 건 우지원을 떠올린다. 그는 “우지원 선수한테 진 건 타격이 컸다”고 당시의 충격을 고백하면서도, “한번 잠깐 미끄러진 것일 뿐”이라며 각오를 다잡는다.하지만 배성재 캐스터는 김동현을 두고 “우지원 앞에만 서면 항상 패했다. 전패를 기록 중”이라고 놀려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김동현은 “경기 한번 했어요~”라며 억울해 하지만, MC 이경규도 “우지원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김동현”이라고 거들어 현장을 뒤집는다.김동현과 우지원의 리매치가 성사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김동현은 자신의 상대 선수가 모래판으로 나오자 “타이거 우들리에게 TKO를 당했다. 그가 앞에 서있다는 생각으로 죽여 버리겠다”며 이를 악문 살벌한 도발을 날린다. 그러나 잠시 후 김동현의 경기를 본 이경규는 박장대소하며 뒤로 넘어가고, 현주엽도 입을 떡 벌린 채 벌떡 일어난다. 김동현 역시 “살면서 많이 싸워봤는데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종류의 전투력”이라고 일컬어, 과연 모래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그런가 하면 경기를 이어가던 김동현은 “미치겠네. 어떡하냐. 잠 못 잘 것 같은데…”라며 영혼이 가출한 모습도 보인다. 이에 절친 모태범은 “멘탈 잡아야 돼”라며 응원을 보낸다. 그럼에도 김동현은 “이상하다. 느낌 쌔한데…”라고 되뇌는데, 김동현이 ‘멘붕’에 빠진 이유가 무엇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종목의 명예를 건 7개 팀의 ‘모래판 전쟁’이 펼쳐지는 ‘천하제일장사2’는 채널A, 채널S,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13일 오후 9시 방송한다.
2023.05.13 I 유준하 기자
‘도시횟집’에 트와이스 다현 출격
  • ‘도시횟집’에 트와이스 다현 출격
  • 사진=채널A[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 일일 멤버로 트와이스 다현이 출격한다. 이어 새로운 낚시와 다채로운 요리에 도전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여섯 번째 영업이 공개된다.이번 영업에서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은 낙지를 목표로 도시횟집 개업 이래 첫 두족류 낚시에 도전한다. 먼저 멤버들은 야행성인 낙지를 잡기 전에 잡어 낚시를 시작한다. 하지만 방생 크기의 잡어들만 줄줄이 올라오고, 불길한 징조에 멤버들은 “잡어도 안 무는데 낙지가 나오겠어?”라며 걱정한다. 설상가상으로 해가 지고 본격적인 낙지 사냥에 돌입하지만, 목표 마릿수를 채우기에 턱없이 부족해 영업에 비상이 걸린다. 결국 제작진까지 동원 돼 낙지 사냥에 나서는데, 과연 폐업 위기에 놓인 이들이 무사히 장사를 시작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여섯 번째 영업의 일일 알바로는 트와이스 다현이 출격한다. 이날 멤버들은 다현을 차지하기 위해 회 주방과 메인 주방 간에 쟁탈전을 벌어지는가 하면, 시작 전부터 “마음의 준비 먼저 해”, “너무 힘들면 울어”라고 말하는 등 잔뜩 겁을 주기도 한다. 생애 첫 횟집 알바에 도전하는 다현은 “시켜만 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넘치는 열정을 드러낸다. 환한 미소로 횟집을 밝히는 다현의 활약상이 기대를 모은다.한편, 매번 새로운 요리에 도전하며 나날이 발전 중인 이경규는 ‘차우더’ 요리에 도전한다. 이날 이경규는 처음 해보는 요리인 데다가 그동안의 요리보다 많아진 재료에 한껏 예민해진 모습을 보인다. 바짝 긴장한 탓에 ‘다진 양파’를 ‘다진 양말’이라 잘못 말하고, 평소라면 받아칠 이수근의 질문에도 침묵을 유지하며 여유가 없는 모습을 보인다. 우여곡절 끝에 차우더를 완성했지만, 가시지 않는 불안함에 손님들의 첫 시식에 눈을 뗄 줄 모르고 지켜봤다는 후문. 과연 이경규는 손님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나날이 성장하는 도시횟집! 초보 티를 벗고 장사꾼다운 면모를 보여줄 여섯 번째 영업기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에서 공개된다.
2023.05.10 I 유준하 기자
'지구탐구생활' 정동원 "나 한국 돌아갈래!"…스리랑카 생존 노동기
  • '지구탐구생활' 정동원 "나 한국 돌아갈래!"…스리랑카 생존 노동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정동원이 체감 온도 50도에 육박하는 스리랑카의 더위를 견디며 생존 노동을 펼치는 생생한 현지 체험기를 전한다.MBN 글로벌 프로젝트 ‘지구탐구생활’은 “내가 만약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어떻게 살고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 열일곱 정동원이 인종도, 언어도, 문화도 다른 타국의 삶을 체험하고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글로벌 생존기’를 담는다. 여기에 대한민국 예능 대부 이경규, 국민 고모 김숙이 때론 따뜻하게, 때론 엄하게 정동원을 보호하는 멘토로서 활약 예정이다.오늘(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될 ‘지구탐구생활’ 첫 회에서는 정동원이 인도양의 진주로 불리는 스리랑카를 찾아, 현지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삶에 좌충우돌 적응해가는 대망의 첫 탐구기를 펼친다. 먼저 공항에 도착한 정동원은 초대장과 100달러만을 들고 숙소를 홀로 찾아야 하는 첫 미션을 받아든 채 멘붕에 빠졌던 상황. 또한 김숙 역시 해외 경험 햇병아리 정동원을 위해 글로벌 보호자를 자처하고 나섰지만, 무려 20시간이 넘는 험난한 비행 여정은 물론 공항에서 노숙을 하는 등 본격 체험도 하기 전, 지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정동원은 우여곡절 끝 스리랑카 현지 생활을 함께할 주인공 수다뜨를 만났고, 능숙한 한국어로 자신을 반겨주자 놀라움을 표했다. 특히 수다뜨는 한국에서 10년을 일하고 금의환향한 사연으로, 유튜브 조회수 488만 뷰를 기록한 화제의 인물. 정동원이 스리랑카에서 식당은 물론 민박집과 전자기기 수리점 운영까지, 24시간이 모자라게 일하는 수다뜨의 하루를 잘 따라갈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이후 수다뜨의 일터에 방문한 정동원은 이색적이면서도 맛깔나는 현지식을 맛보며 만족감을 표한 것도 잠시, 바로 청소를 시작하라는 말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걸레를 들고 숙소를 쓸고, 닦던 정동원은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는 논스톱 폭풍 청소에 온몸이 땀으로 흥건히 젖었고, 결국 “나 한국 보내줘”라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다음날 정동원은 4월에 시작된다는 스리랑카의 새해를 맞이했고, 하루 만에 현지 분위기에 완벽 적응한 듯 어색함 없이 맨손으로 아침 식사를 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정동원이 평화롭게 식사를 이어가던 중 갑자기 폭발음이 울려 퍼졌고, “집 안에서 밥을 먹으면 안 된다”는 말에 맨발로 밥그릇을 들고 뛰쳐나가는 돌발 상황이 이어졌다. 정동원을 식겁하게 만든 아침 식사 사태 전말은 무엇일지, 정동원과 보호자 김숙의 예측불허 스리랑카 생존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달팽이 호텔’ ‘밥블레스유’ ‘동원아 여행가자’ 등을 연출한 황인영 PD는 “물도 낯도 설은 타국인만큼, 무엇 하나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고군분투하는 K-청소년 정동원의 모습이 흐뭇한 웃음을 자아낼 것”이라며 “세계 곳곳 다양한 삶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줄, 글로벌 프로젝트 ‘지구탐구생활’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한편 ‘지구탐구생활’이 9일(오늘)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되면서, MBN ‘장미꽃 필 무렵’은 29일(월)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장미꽃 필 무렵’을 통해 ‘불타는 트롯맨’ 신에손(손태진-신성-에녹)과 MZ 트롯맨들이 전국을 돌며 노래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2023.05.09 I 김보영 기자
'도시횟집' 낚시 이어 생선 손질까지 ‘만능 알바생’ 김진우
  • '도시횟집' 낚시 이어 생선 손질까지 ‘만능 알바생’ 김진우
  • 사진=채널A[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어느덧 네 번째 영업을 맞이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지난 세 차례의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이번 주는 도시횟집의 요리 스승인 빅마마 이혜정이 깜짝 방문해 긴급 점검에 나선다. 먼저 메인 주방을 급습한 이혜정은 체계적인 요리 과정을 보여준 김준현에게 “준현 씨는 그냥 식당 하세요”라는 칭찬을 쏟아낸 반면, 이경규에게는 주먹구구식으로 만든 전갱이 조림을 지적하며 “하나를 새로 만들어 볼까요?”라며 솔루션에 들어간다. 이경규는 버럭버럭하던 평소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금세 순한 양이 되어 일대일 과외에 집중하는데. 과연 위기의 전갱이 조림은 빅마마의 심폐소생술로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이어 회 주방으로 발걸음을 옮긴 빅마마 이혜정은 이태곤과 마주한다. 앞서 상황실에서 회 주방을 지켜보던 이혜정은 “여기가 제일 걱정인데요”라며 혹평했으나, 커다란 부시리를 힘으로 제압하는 이태곤의 모습을 직접 마주한 후 180도 돌변한다. 어느새 지적은 잊고 관람 모드로 돌입, “이렇게 멋있을 줄 몰랐어”라며 감탄을 연발하다가 급기야 휴대전화까지 꺼내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팬 미팅 현장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 빅마마도 무장해제 시킨 이태곤의 부시리 해체 쇼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위너 김진우는 거제 전갱이 낚시에 이어 네 번째 영업에서 회 주방 보조를 맡는다. 김진우는 ‘선장의 아들’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낚시 실력뿐 아니라 생선 손질까지 능숙하게 해내며 개업 이래 역대급 알바생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뛰어난 손질 실력으로 도시어부 만년 보조였던 이덕화에게 인정받는 건 물론, 이태곤의 흡족한 미소까지 끌어냈다고. 완벽한 만능 알바생 김진우와 이태곤이 과연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어느덧 절반을 지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도시횟집의 네 번째 영업기는 오는 27일 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에서 공개된다. 한편, 내일 방송은 ‘윤석열 대통령 미국 상·하원 특별 연설’로 인해 예정보다 1시간 앞당겨진 오후 9시 30분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2023.04.26 I 유준하 기자
'도시횟집' 김준현, 이경규의 요리 질문 공세에 혀 내둘러
  • '도시횟집' 김준현, 이경규의 요리 질문 공세에 혀 내둘러
  • 사진=채널A[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바람 잘 날 없이 우당탕탕의 연속인 도시횟집의 네 번째 영업이 공개된다.네 번째 영업을 위해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은 통영으로 전갱이 낚시에 나선다. 여기에 ‘도시어부 시즌1’ 임자도 편에서 활약했던 ‘선장의 아들’ 위너 김진우까지 합류해 대박 조황에 기대감을 더한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해 질 무렵까지 감감무소식인 입질에 멤버들은 당황하기 시작한다. 심지어 이경규는 “바늘 8개만 달아줘요”라며 한 번에 바늘 8개를 줄줄이 달며 어떻게든 잡겠다는 집념을 보인다. 과연 ‘선장의 아들’ 김진우와 통영 팀은 생꽝 위기를 모면하고 무사히 도시횟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이어 이덕화, 이태곤, 윤세아는 참돔과 부시리를 낚기 위해 거제로 향한다. 낚시하던 중 이태곤에게 심상치 않은 입질이 찾아오는데. 본능적으로 대물임을 직감한 그는 신중히 릴링을 이어간다. 하지만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고기에 이태곤은 “환장하겠네!”라며 당황한다. 결국 약 30분간 이어진 힘겨운 사투 끝에 이태곤은 역대급 대물을 끌어 올리는 데에 성공한다. 측정판이 모자라는 역대급 사이즈로 천하의 ‘킹태곤’마저 진땀 빼게 한 고기의 정체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세 차례의 영업에서 선보인 구이 요리에서 벗어나 색다른 요리에 도전하는 이경규의 모습이 공개된다. 전갱이와 묵은지를 이용한 ‘전갱규 조림’을 맡은 그는 “맛없으면 메뉴에서 빼!”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뜻대로 맛이 나지 않자, 김준현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질문하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쏟아지는 질문 공세에 김준현은 “MZ세대들이 왜 이어폰 꽂고 일하는지 알겠다”라며 혀를 내두른다. 위기의 ‘전갱규 조림’은 과연 메뉴에서 빠지지 않고 무사히 손님상에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낚시부터 요리까지 쉬운 것 하나 없는 ‘도시횟집’의 네 번째 영업 이야기는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에서 공개된다.
2023.04.20 I 유준하 기자
이승기♥이다인 결혼…유재석·강호동→이순재 시상식 뺨 치는 하객
  • 이승기♥이다인 결혼…유재석·강호동→이순재 시상식 뺨 치는 하객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방송인 유재석, 이경규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 배우 이다인이 스타들의 축하 속 부부가 됐다.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이 열렸다.이날 결혼식은 이다인의 어머니인 견미리와 친분이 두터운 손지창이 총괄을 맡아 진행했다. 톱스타 부부의 탄생인 만큼, 삼엄한 경비 속에 결혼식이 열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언론 공개 없이 가족, 지인들만 초대해 치러졌지만, 스타 패밀리의 탄생인 만큼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이다인의 엄마 견미리, 언니 이유비 등 가족이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스타들도 총출동 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배우 김용건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순재, 김용건, 김미숙, 박정수, 유재석, 이경규, 이세영, 한효주, 이정섭, 이숙, 황선홍, 박술녀 이혜정 이희준 부부, 강호동, 규현, 김미숙, 차은우, 인순이, 유연석, 길 등 배우, 예능인, 가수 등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하객들이 참석했다.1, 2부로 나뉘어 진행된 결혼식은 1부 사회 유재석, 축가 이적, 2부 사회 이수근이 맡아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기도 했다.이승기, 이다인은 결혼식 이후 신혼여행을 곧바로 떠나지 않고 일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승기는 오는 5월부터 해외투어를 떠난다.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해왔다.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인 골프로 가까워져 연이능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지난 2월 자신의 SNS에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고 결혼을 발표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배우 한효주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승기는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며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다인의 소속사도 “이다인 배우가 이승기 배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며 “영원히 서로의 편이 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이다인 배우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이승기는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정산을 놓고 갈등을 빚었다. 현재 양측은 법정 다툼 중이다.이다인은 MBC ‘연인’에 출연한다.
2023.04.07 I 김가영 기자
‘도시횟집’ 이덕화·이경규 실수 연발에 위기 봉착
  • ‘도시횟집’ 이덕화·이경규 실수 연발에 위기 봉착
  • 사진=채널A[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의 본격적인 첫 영업 모습이 공개된다.지난 23일 낚시는 베테랑이지만 장사는 초보인 도시어부 멤버와 새롭게 합류한 배우 윤세아가 함께 하는 우당탕탕 횟집 도전기의 첫 여정이 전파를 탔다. 도시횟집을 책임지는 ‘총지배인’ 이덕화, 겉바속촉 구이의 대가 ‘구이 주방장’ 이경규, 대체 불가 만능 살림꾼 ‘홀서빙’ 이수근, 회 철학이 확고한 회크라테스 ‘회 주방장’ 이태곤, 국가대표 맛잘알 ‘탕 주방장’ 김준현, 인간 비타민 ‘홀 매니저’ 윤세아, 그리고 일일 알바로 함께한 가수 김재환까지 총 7명의 출연진이 손발을 맞추며 특별한 케미를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오는 30일 본격적인 오픈이 시작되는 도시횟집에서는 이경규가 영업 시작 직전까지 실수를 연발한다. 가자미구이, 일명 ‘규자미구이’를 맡은 이경규는 노릇노릇함이 생명인 가자미구이를 하얗게 구워 이수근의 잔소리를 듣는가 하면, 접시에 옮기다 꼬리를 잘라먹기도 해 멤버들의 걱정을 산다. 과연, 이경규는 연습 때의 실수를 만회하고 완벽한 ‘규자미구이’를 손님상에 낼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반면 도시어부 공식 칼잡이 이태곤은 도시어부를 통해 쌓아온 내공으로 능숙한 칼질과 먹음직스러운 플레이팅으로 일명 ‘고니고니회’를 선보인다. 이태곤은 손님이 회를 집어 들고 입 안에 넣는 순간까지 눈을 떼지 못하며 긴장된 표정으로 진정성을 드러낸다. 과연 이태곤의 회 부심 가득 담긴 ‘고니고니회’는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도시횟집’에서는 활어회와 숙성회 중 하나를 선택해 주문 가능하다. 그런데 영업 첫날부터 열의에 불탄 ‘총지배인’ 이덕화가 예정에 없던 활어회와 숙성회 반반 주문을 덜컥 받아내며 난관을 만드는데. 이에 당황한 이태곤은 긴장감에 급기야 손가락 부상까지 입고, 설상가상으로 밀려오는 손님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비상이 걸린다. 과연 멤버들은 ‘도시횟집’에 닥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지난 23일 ‘도시횟집’ 첫 방송이 공개된 후 손님 신청 인원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도시어부 멤버들이 직접 잡은 물고기로 직접 요리하는 다채로운 음식을 맛보고 싶어 하는 시청자들이 늘어나면서 손님 신청 인원이 2만 명을 돌파한 것. ‘도시횟집’ 신청자 예약은 현재도 절찬리에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채널A ‘도시횟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도시횟집’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3.03.29 I 유준하 기자
‘도시횟집’ 방송 전부터 횟집 예약 신청자 1만명 몰려
  • ‘도시횟집’ 방송 전부터 횟집 예약 신청자 1만명 몰려
  • 사진=채널A[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간밤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이 첫 방송됐다. 방송 전부터 횟집 예약 신청자가 1만명이 넘게 몰려 화제가 된 가운데 첫 방송 이후 도시횟집을 찾고자 하는 손님들의 예약이 더욱 몰리고 있다.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도시횟집’은 ‘(고기를) 직접 잡고, 직접 요리해서, 직접 대접한다’는 경영수칙을 공개했다. “목표는 오픈”이라는 다짐으로 횟집 운영에 뛰어든 멤버들은 환상적인 바다 경치와 어우러지는 한옥 풍의 도시횟집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총지배인 이덕화, 횟집 관리 감독 이수근, 구이 주방장 이경규, 탕 주방장 김준현, 회 주방장 이태곤에 이어 윤세아가 홀 매니저로 합류하면서 완전체를 이뤘다.멤버들은 요리할 생선을 구하기 위해 울진에서 가자미, 거제에서 참돔 사냥에 나섰다. 고기를 못 잡으면 횟집 오픈이 불투명하기에 많은 걱정을 안고 출조했지만 우려와 달리 첫 낚시는 대성공이었다. 목표치를 초과한 고기 풍년에 손질 지옥이 시작되려던 찰나, 김재환이 일일 알바생으로 깜짝 등장했다. 통성명하기도 전에 생선 손질에 나서게 된 김재환은 생선이 움직일 때마다 비명을 질러 시청자들의 웃음을 저격했다.생선 손질을 하던 이경규는 “생선은 왜 비늘이 있는 거야, 지느러미는 왜 이렇게 또 많아!”라고 투덜대면서도 밤새 멤버들과 함께 구이용 가자미를 정성껏 손질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김준현은 모두가 퇴근한 횟집에 홀로 남아 비빔국수 양념장을 만들었다. 멤버들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정성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횟집에 진심인 게 느껴진다”, “식당 운영은 초짜지만 마음가짐은 진짜다” 등의 호평을 보냈다.하지만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시작된 대망의 첫 영업 날. 첫 번째 손님이 입장하자마자 벽에 걸려 있던 액자가 떨어지는가 하면 테이블 세팅 그릇을 헷갈리고, 주문을 잊는 등의 실수가 이어졌는데. 과연 이들이 영업까지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도시횟집’은 직접 잡은 고기로 요리한다는 특별한 정체성으로, 쏟아지는 팝업 식당 예능 속에서 차별화하는 데 성공했다. 그동안 도시어부에서 찰떡 케미를 자랑한 멤버들과 함께 도시횟집으로 이어진 세계관은 기존 시청자는 물론 새로운 시청자까지 이끌고 있다. 또한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멤버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홍일점 윤세아의 합류로 도시어부에선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더해 앞으로 더 큰 재미가 예고된다.한편, 방송 전부터 횟집 예약 신청자가 1만명이 넘게 몰려 화제가 된 가운데 첫 방송 이후 도시횟집을 찾고자 하는 손님들의 예약이 더욱 폭주하고 있다. 도시횟집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음식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손님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도시횟집’ 예약 관련 자세한 내용은 채널A ‘도시횟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다음 주 시작되는 ‘도시횟집’의 본격적인 첫 장사. 도시어부들의 좌충우돌 횟집 도전기는 과연 무사히 첫 단추를 끼울 수 있을지 오는 30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에서 공개된다.
2023.03.24 I 유준하 기자
어부들이 연 횟집… ‘도시횟집’ 출사표, 이경규 “도와주세요”
  • 어부들이 연 횟집… ‘도시횟집’ 출사표, 이경규 “도와주세요”
  • 왼쪽부터 배우 이덕화와 방송인 이경규.(사진=채널A)[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여기 돈 많이 투자됐거든요. 진짜 도와주세요. 이 식당 정말 좋은 식당입니다.”방송인 이경규가 평소 윽박지르는 모습과는 다르게 진심으로 호소했다. 23일 오후 10시30분에 첫방송되는 채널A ‘도시횟집’ 온라인 기자간담회서 이덕화와 이경규, 이태곤, 이수근, 김준현 등 기존 멤버 외에 홀매니저를 담당한 배우 윤세아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먼저 구장현 PD는 프로그램 기획의도가 시즌1 때부터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프로그램 기획은 2018년도 도시어부 시즌1 때 한번 저녁촬영 도중 포장마차라는 콘셉트를 했는데 경규 선배가 갑자기 우리 프로하나 더 하자. 횟집해 돈 벌어서 미끼 값하자고 했다”면서 “그때가 시작이었는데 본의 아니게 6년 정도 걸린 초장기 프로젝트가 됐다”고 설명했다.총괄 지배인을 맡은 이덕화는 별로 하는 일은 없지만 손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어부 때 이경규가 음식하는 모습이 그냥 먹음직스러웠나 보다”면서 “열화와 같은 성원에 횟집을 열었는데 미락무극, 끝이 없는 맛의 즐거움을 선사해드리겠다”고 다짐했다.이경규는 국내에 이런 프로그램이 없다며 여타 식당 프로그램들과 견주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국내 많은 방송국에서 무슨 ~네 식당처럼 개업을 많이 하는데 대부분 물건을 사서, 업체서 받아온다”면서 “저흰 그게 아니라 잡아서 한다. 오늘도 어제 잡은 걸 오늘 팔았다. 이런 식당이 어디 있나. 어제 아침에 잡은 거다 심지어. 하다 중간에 떨어지면 바다로 바로 나간다”고 강조했다.식당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이수근은 이런 완벽한 식당이 없다며 출연진들간 호흡을 과시했다. 그는 “그동안 식당한 것 중에 호흡도 맞고 가장 완벽하다”면서 “시청률은 저희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편집과 이런 쪽에 있는 사람들이 잘못 홍보한 것. 음식도 완벽하고 장소 좋고 호흡 다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다.평소 프로 못지않게 낚시에 진심인 이태곤은 회 담당 주방장을 맡았다. 그는 딱 보면 생선의 신선도를 볼 줄 아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태곤은 “생선 회는 포를 떠보면 상태가 나온다. 육안으로 보고 색을 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하는데 간혹 안 좋은 애들이 있다”면서 “그럴 땐 전량 탕이나 구이로 보낸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손님들이 탕을 안 드시겠다”고 걱정하기도.배우 윤세아와 구장현 PD.(사진=채널A)기존 멤버들 외에도 이번 ‘도시횟집’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 윤세아 역시 멤버 간 캐미를 자랑했다. 그는 “홀서빙 구한다고 해서 지원했다.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오니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다”면서 “따뜻하고 좋은 분들과 함께 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간담회 말미에 이경규는 평소 모습과는 다르게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호소를 보냈다. 그는 “시청자 여러분 한 번만 살려 주십시오. 돈이 많이 투자됐습니다. 진짜 도와주세요”라며 간절함을 보였다. 채널A ‘도시횟집’은 23일 오후 10시30분에 첫방송된다.
2023.03.23 I 유준하 기자
'도시횟집' 총지배인 맡은 이덕화 “유일무이한 횟집될 것”
  • '도시횟집' 총지배인 맡은 이덕화 “유일무이한 횟집될 것”
  • 사진=채널A[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이덕화와 이경규, 배우 윤세아가 채널A 신규 예능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의 23일 오픈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은 낚시는 베테랑이지만 식당 운영은 처음인 도시어부 고정 출연진 5인방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과 홀 매니저로 새롭게 합류한 배우 윤세아의 좌충우돌 횟집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이 직접 잡은 물고기로 요리부터 서빙까지 직접 하는 이른바 최초의 ‘내손내잡’ 팝업 스토어 예능.‘도시어부’ 시즌 1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이덕화, 이경규와 함께 호흡을 맞춰온 구장현 PD가 의기투합해 출사표를 던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도시어부’의 터줏대감 이덕화, 이경규와 새로운 마스코트 배우 윤세아가 지난 21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도시횟집’의 총 지배인 이덕화는 “도시어부를 하면서 저희가 직접 고기를 잡아다가 회도 떠먹고 요리도 하는 것을 시청자분들께서 굉장히 맛있게 보셨던 것 같다. 이제야 시청자분들께 대접할 기회가 왔다”며 시청자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예능으로 다가갈 순간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직접 잡은 자연산 물고기로 직접 요리해서 대접하는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횟집”이라는 ‘도시횟집’의 강점을 밝혔다.이경규 또한 ‘도시횟집’만의 차별점에 적극 동의했다. 이경규는 “식당 예능은 많지만 생산도 직접 하는 프로그램은 ‘도시횟집’이 유일하다” 라고 강조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어 “고기 잡는 건 해오던 것이라 익숙하지만 손님 대접이나 운영적인 측면에서 다소 실수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단 한 분의 손님도 실망하지 않도록 맛있는 음식은 기본이고 재미, 감동까지 느끼고 돌아가실 수 있게 투철한 서비스 정신으로 임할 것이다” 라는 당찬 포부도 함께 전했다.끝으로 바둑, 운동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진 배우 윤세아는 직접 출조를 나갔던 경험을 언급하며 “자칫 힘들 수도 있었는데 물고기를 잡았더니 피로가 싹 사라졌어요. 낚싯대는 뭘 사야 할까요?” 라며 취미리스트에 ‘낚시’를 담아낼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홀 매니저로서 멤버들의 내조 뿐만 아니라 손맛까지 느껴본 소감을 나누며 ‘도시횟집’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한편 ‘도시어부’가 출항한 지 6년 만에 오픈한 ‘도시횟집’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30분에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이하 이덕화·이경규·윤세아 인터뷰 전문- 총지배인으로서 ‘도시횟집’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이덕화: 도시어부를 하면서 저희가 직접 고기를 잡아다가 회도 떠먹고 요리도 하는 것을 시청자분들께서 굉장히 맛있게 보셨던 것 같아요. 이제야 시청자분들께 대접할 기회가 왔습니다. ‘도시횟집’은 저희가 직접 잡은 자연산 물고기를 직접 요리해서 대접해드리는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횟집이라는 것이 특장점이자 가장 큰 매력 같아요! 낚시를 두고 ‘조락무극’이라고 하죠. 도시횟집을 통해 ‘미락무극’을 선사해드리겠습니다. 끝없는 맛의 즐거움! 도시횟집으로 오세요!- ‘도시횟집’의 경영 철학이 마음에 드는지?△이경규: 그럼요. 보통 식당 예능은 많지만 생산도 직접 하는 프로그램은 저희가 유일합니다. 그래서 제가 도시횟집 처음에 얘기했을 때도 이 부분이 키포인트라고 생각했어요. 누가 이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도시횟집’ 경영 철학에 추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이경규: 모든 손님이 100% 만족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 정신이 강조되면 좋을 것 같아요. 이것이 식당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점 중에 하나인데요. 저희가 아무래도 고기 잡는 건 해오던 것이라 익숙한데 손님 대접이라든지 운영적인 측면에서 다소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 한 분의 손님도 실망하지 않도록 맛있는 음식은 기본이고 재미, 감동까지 느끼고 돌아가실 수 있게 투철한 서비스 정신으로 임할 예정입니다.- 이번 촬영을 통해 취미 리스트에 낚시도 추가될 수 있을지?△윤세아: 역시 도시어부팀! 덕화 아버지, 태곤이한테 트레이닝 받고 선장님과 팀원들의 도움으로 손맛을 느껴 보았어요! 자칫 힘들 수도 있었는데 물고기를 잡았더니 피로가 싹 가시더라고요! 배멀미가 뭐에요? 공짜로 바이킹 타듯 재미지고 탁트인 바다와 오동통 갈매기가 주는 힐링에 전생의 어부의 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너무도 새롭고 짜릿한 경험이었어요! 낚싯대는 뭘 사야 할까요? 하하하
2023.03.22 I 유준하 기자
'웅남이' 박성광 "개그맨 감독 편견에 작품 엎어져, 자격지심도" ①
  • '웅남이' 박성광 "개그맨 감독 편견에 작품 엎어져, 자격지심도" [인터뷰]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그맨 출신 영화감독을 둘러싼 대중의 편견에 좌절하는 대신 정면돌파가 필요했다. 개그맨에서 영화감독으로 뒤늦게 꿈을 이룬 박성광이 코미디 액션 장르인 ‘웅남이’를 자신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택한 이유다. 박성광이 영화 ‘웅남이’로 상업 영화감독으로 첫 출사표를 던졌다. 심형래와 이경규를 잇는 개그맨 출신 영화감독의 새로운 탄생이다. 박성광 감독은 16일 영화 ‘웅남이’ 개봉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입봉작 ‘웅남이’를 세상에 내놓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을 거쳤다는 그는 자신 안의 ‘자격지심’을 극복해내는 과정이 넘기 힘든 가장 큰 산이었다고 털어놨다.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웅남이’는 곰처럼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웅남이(박성웅 분)가 국제적인 범죄조직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작전 코미디 영화다. 반달가슴곰에서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된 ‘웅남이’가 타고난 괴력과 신체능력으로 국제범죄조직에 대항해 경찰과 공조 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다. 개그맨이 영화감독에 도전한 것은 국내에서 심형래, 이경규에 이어 박성광이 세 번째다. 앞서 영화의 길을 걸었던 심형래, 이경규를 향한 대중의 평가는 후하지 않았다. 어떤 장르에 도전하든 ‘개그맨 출신이라 영화도 가벼울 것’이란 편견 섞인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박성광 감독 역시 이같은 편견에서 자유롭지 못했다고. 그는 “대중에 제 작품이 어떻게 보일지가 너무 걱정스럽고 스트레스”라며 “아직까지는 개그맨이 영화를 만들면 ‘정통이 아니니까’란 인식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정통성이 없으니 작품도 가벼울 것이란 편견 말이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박성광 감독은 “사실 ‘웅남이’ 이전 휴머니즘, 스릴러 로맨스 대본을 들고 제작사들을 찾아다닌 적이 있다. 제가 ‘개그맨 박성광’이라는 것을 알고 난 뒤 갑자기 철회되는 경우들이 생기더라”며 “개그맨이란 이유로 몇 번이나 작품이 엎어지곤 했다. 직업을 숨기고 영화를 만들어야 하나란 생각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개그맨이란 직업이 나는 자랑스러웠기에 숨기기 싫었다”며 “이 때문에 괴로운 마음이 들어 술을 먹고 운 적도 많다”고 고백했다. 첫 상업영화로 코미디를 택한 건 개그맨이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자신감이자, 편견을 역으로 십분 활용하겠다는 정면돌파 전략이었다. 박성광 감독은 “처음 다른 장르 대본을 들고 제작사들을 찾아갔을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소리가 ‘개그맨이 왜 그런 장르를 하냐’는 대답들이었다”며 “곰곰이 생각해보니 ‘개그맨이니까’란 편견을 오히려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겠더라. 개그맨이 잘하는 ‘코미디’로 출사표를 던져보자, 어떻게든 영화 제작을 성사시켜보기 위한 결심이었다”고 회상했다. 다만 그만큼 부담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가 잘하는 코미디니까 예전에 단편 멜로 영화를 연출했을 때보다 자신감은 있다”면서도 “(코미디니까)대중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크다”고 말했다. 대중의 반응이 두렵지만 영화감독이란 오랜 꿈을 이루고 편견에 맞서려면 정면으로 부딪히는 과정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박성광 감독은 “내가 모든 걸 망쳐서 영화감독의 꿈을 가진 다른 개그맨 후배들이 꿈을 시도조차 해보지 못하는 상황만 오지 않길 빈다”며 “언론, 인플루언서 분들을 모시고 시사회를 했는데 반응이 아무래도 호불호가 갈리더라. 모든 분들을 만족시킬 순 없으니 큰 욕심은 부리지 않으려고 한다”고 심정을 전했다. 또 “영화 제작 초반엔 나를 뺀 모두가 적이고, 나 혼자 동 떨어진 느낌을 받았다. 제작사 등 관계자들이 내가 얼마나 많이 알고 준비한 건지 일일이 시험하는 느낌을 받았다. 자존감과 자존심이 떨어져있었다”면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면돌파가 필요했다. 그 분들에게 잘 모르니 도와달라고 진심으로 부탁했다. 영화를 잘 만들고 싶으니 한 팀이 되어달라 부탁하니 모두가 도와주시더라. 그 때를 기점으로 자격지심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도 부연했다. 개그맨 겸 영화감독 선배인 이경규의 응원을 받았다고도 전했다. 박성광 감독은 “이경규 감독님이 촬영장에 오신 적이 있는데 상업영화를 만든다고 말씀드리니 ‘뭐? 하지마!’라고 말씀하시더라”며 “처음엔 사기당한 것 아니냐, 누가 너한테 투자하냐 걱정하시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결국은 꼭 잘 되어야 한다며 응원을 해주셨다. 내가 잘 되지 않으면 그 다음이 업스니 반드시 잘 돼라 힘을 주셨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코미디 대본을 쓰는 것은 개그맨으로 활동할 때도 했던 일이지만, 영화 대본을 쓰고 디렉팅하는 것은 그와는 차원이 달라 어려웠다고도 토로했다. 박성광 감독은 “개그맨 할 때는 내 연기를 내가 대본을 써서 직접 소화하는 거라 누군가를 이해시키는 어려움이 없었다”며 “영화는 나의 생각을 배우들이 이해하고 내 글에 그들이 재미를 느껴야 캐스팅에 응해준다. 그래서 어떻게 내 대본을 이해시켜야 할지가 늘 고민이었다”고 털어놨다. 또 “내가 원하는 디렉팅과 배우들이 하고 싶어하는 연기의 방향성이 달랐던 적도 많다. 이는 현장에서 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눠 그 때 그 때 조율했다. 갑자기 대사가 바뀐 적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2023.03.16 I 김보영 기자
‘도시횟집’, 오는 23일 첫방 앞두고 포스터 공개
  • ‘도시횟집’, 오는 23일 첫방 앞두고 포스터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이 오는 23일 편성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도시횟집’은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제작진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도시어부’ 고정 출연진 5인(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과 홀 매니저로 새롭게 합류하게 된 배우 윤세아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도시횟집‘에서 멤버들은 직접 잡은 물고기로 손님들에게 다양한 요리와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푸르른 바다를 배경으로 선상에서 찍은 기존 ‘도시어부’ 시리즈 포스터와 달리,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육지 위 창문 너머 바다가 보이는 ‘도시횟집’에 식당 운영을 앞두고 모인 멤버들의 설렘과 개성 넘치는 표정들이 눈길을 끈다.멤버들이 맡은 역할을 엿볼 수 있는 포인트가 담긴 포스터는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더욱 돋우고 있다. 양복 차림의 이덕화는 ‘도시횟집’의 총괄 지배인으로서 홀 매니저를 맡은 배우 윤세아와 전반적인 식당 운영을 이끈다. 유일하게 식당을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 이수근의 여유로운 미소는 뭐든지 다 잘 해내는 ‘만능 살림꾼’인 그의 활약상을 기대하게 만든다.‘회 주방장’ 이태곤은 당일에 직접 잡은 싱싱한 회만 판매한다는 ‘도시횟집’의 경영 철학에 맞게 ‘도시횟집’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직접 회를 떠주며 신선한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수준급 이상의 요리 실력을 지닌 이경규는 주방 메인 셰프를 맡아 ‘도시횟집’을 진두지휘한다. 또한, 육수의 대가답게 ‘먹프로’ 김준현과 함께 어종에 따른 특별한 메뉴를 개발할 예정이다. 과연 이들이 선보일 메뉴는 무엇일지, 또 ‘도시어부’ 멤버들의 먹방을 방송으로만 확인하던 시청자에서 실제로 음식을 맛보게 된 손님들의 반응이 어떨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낚시는 베테랑이지만 식당 운영은 처음인 ‘도시어부’ 멤버들의 좌충우돌 횟집 도전기를 담은 채널A ‘도시횟집’은 오는 23일 목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2023.03.13 I 유준하 기자
2027년까지 후계어업인 3500명 육성…일하기 좋은 어촌 만든다
  • 2027년까지 후계어업인 3500명 육성…일하기 좋은 어촌 만든다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갈수록 쪼그라드는 어업인구 대응을 위해 정부가 2027년까지 어업인후계자 3500명과 청년어선원 600명을 육성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수산업경영인 육성 자금의 지원 규모를 60% 이상 늘리고, 어선·위판장 등 어업 시설을 현대화해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도 구축한다. 해양수산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로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1차 후계·청년어업인 육성 기본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후계청년농어업인 육성법(6조)을 근거로 수립된 첫 대책이기도 하다. (자료 = 해수부)정부와 국회가 후계·청년어업인 육성에 발벗고 나선 까닭은 급격하게 어업인구가 축소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어가인구는 9만3800명으로, 2016년(12만5700명) 대비 25.4% 감소했고, 어촌의 고령화(65세 이상 인구비율)도 전국평균 대비 2배 수준이다. 또 청년의 수산분야 진출도 저조하다. 2021년 기준 수산계 고교 졸업생 수는 542명으로, 2017년(762명) 대비 38.9%나 감소했고, 같은기간 수산계고교 졸업생이 수산분야 취업률도 25.8%로 4년 전(53.4%)의 절반 수준이다. 해수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분야 진출 여건 마련 △전문성을 갖춘 후계·청년어업인 육성 △수산분야 창업지원 △어촌 생활여건 개선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후계·청년어업인 육성대책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후계·청년어업인의 창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업경영인 육성 자금의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지원조건도 개선한다. 융자규모를 현재 12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66.7% 확대하고, 동시에 선발 규모도 매년 600여명에서 1000명으로 늘린다. 또 어업법인 컨설팅, 수산기반시설 임대 등 후계·청년어업인의 초기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어업법인 컨설팅은 어업투자 확대를 준비 중인 법인의 대표 청년어업인에게 기반조성, 경영역량 강화, 세무상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제도다. 어선·위판장 등 어업 시설을 현대화하고 복지지설을 마련하는 등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도 구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청년들이 어촌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어촌계 가입요건(가입미 및 거주기간) 완화를 추진하고, 개인별로 수산업단계, 경영규모, 이수교육 등을 반영한 맞춤형 경력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산계 학교 입학 장려 대책도 함께 시행된다. 수산계고교가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실습지원이나 취업처 연계 등을 실시하고, 교육부·교육청 등 교육당국과의 정례협의회를 통해 신입생 유치 홍보, 취업박람회 개최 등 수산계 고교 활성화 및 운영 개선을 도모한다.귀어자금·청년어촌정착지원 등의 정책자금의 지원 조건을 개선하고 초기 귀어인을 위한 임시주거시설도 확대하는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것도 주요대책 중 하나다. 또 산활동을 하지 않는 귀어인 가족 구성원이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 = 해수부 제공)해수부는 이같은 대책이 차질없이 이행되면 2027년까지 5년간 어업인후계자 3500명, 청년어선원 600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어업인 후계자는 올해 500명 이후 2027년까지 매년 750명, 청년어선원은 매년 12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후계·청년어업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어촌정착을 지원해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담았다”라며 “관계부처 및 어업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해당 과제들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9 I 조용석 기자
'도시어부4' 이수근, 눈치 없는 히트에 이경규 폭발
  • '도시어부4' 이수근, 눈치 없는 히트에 이경규 폭발
  • 사진=채널A[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9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낚시왕을 뽑는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4일 밤 10시20분에 방송되는 ‘낚시왕 선발대회’ 결승전은 바다 가두리 낚시터에서 어종불문 총무게 대결로 1위에게는 3개의 황금 배지가 주어지며, 배지 개수가 같을 경우 준결승전과 결승전의 총무게 합산 1위가 최종 낚시왕이 된다.지난 준결승전에서 승리함으로써 유력한 낚시왕이 된 이태곤과 그 뒤를 바짝 쫓는 이경규의 싸움이 시작된다. 이경규는 낚시왕이 되기 위해서는 결승전에서 도시어부 멤버들을 모두 꺾고 무조건 1위를 해야 함은 물론이고, 이태곤과 1.62㎏ 이상의 차이가 나야만 하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결승전은 풍족한 조황과 씨알이 보장된 바다 가두리 낚시터에서 대결이 진행되는 만큼 격차를 벌리기 쉽지 않은 곳이라 더 어려운 싸움이 예상된다. 그 누구보다 절박한 심정의 이경규는 낚시 시작부터 초집중 모드에 들어갔는데, 과연 그는 외로운 싸움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번 결승전은 이경규와 이태곤의 2파전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순위권 밖 싸움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우승엔 관심 없지만 끊임없이 고기를 낚으며 2위를 노리는 ‘룰 브레이커’ 이덕화, 꼴찌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김준현 그리고 후반전 ‘낚시 빌런’으로 등장하며 “명예로운 2등이 되겠다!”라고 외치는 이수근까지 합세해 우승 다툼 못지않게 치열한 순위권 밖 싸움이 펼쳐진다. 다섯 멤버들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의 결과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한편, 반드시 1위를 해야만 승산이 있는 이경규는 옆자리인 이수근이 후반전에 들어 무서운 기세로 연속 히트하자 한층 더 예민해진다. 이경규는 이수근을 향해 “미치겠네. (낚시)하지 마!”라고 압력을 넣지만, 이수근이 아랑곳하지 않자 그에게로 돌진해 육탄전을 벌이기도 한다. 이에 이수근은 “이경규 내가 잡는다!”라며 복수를 예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2023.03.04 I 유준하 기자
김동건·최불암·유동근·김신영…'KBS를 빛낸 50인' 명단 공개
  • 김동건·최불암·유동근·김신영…'KBS를 빛낸 50인' 명단 공개
  • 왼쪽부터 김동건, 최불암, 유동근, 김신영, 윤석호(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가 공사창립 50주년을 맞아 선정한 ‘KBS를 빛낸 50인’ 명단을 2일 발표했다. KBS는 여론조사기관 칸타퍼블릭과 함께 지난 1월 9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KBS 공영방송 50주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투표 결과를 토대로 50인을 선정했다. 투표는 사내외 전문가그룹 100명과 인구통계학적 분포에 따라 성별, 연령별로 꾸린 국민패널 1800여명이 참여한 1차 설문조사를 통해 꼽은 100명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투표 참여자는 약 7만명이다. 명단에는 강하늘, 강형욱, 강호동, 고두심, 공효진, 김강섭, 김동건, 김병만, 김수현(작가), 김숙, 김신영, 김영철, 김은숙, 김종민, 김혜수, 김혜자, 나문희, 나영석, 나훈아, 노희경, 문세윤, 박명수, 방탄소년단(BTS), 배용준, 소녀시대, 손범수, 송은이, 송중기, 송해, 송혜교, 신구, 신동엽, 아이유, 안국정, 유동근, 유재석, 윤석호, 이경규, 이금희, 이병헌, 이순재, 이영자, 임성훈, 전현무, 조용필, 최경영, 최불암, 최수종, 허참, 황수경(이상 가나다 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김동건, 최불암, 유동근, 김신영, 윤석호 PD는 이날 KBS 아트홀 로비에서 열린 KBS 공영방송 5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기념패를 받았다. 김동건은 “KBS 임직원들 덕분에 오랫동안 방송할 수 있었다”며 “향후 KBS가 영국의 공영방송 BBC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공영방송사로 발돋움하길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동근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50인으로 함께 선정돼 큰 영광”이라며 “현재 촬영 중인 작품이 없으니 50인으로 선정된 만큼 내일부터 KBS에 전화를 드리겠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리셉션 현장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남영진 KBS 이사장과 최경진 KBS 시청자위원장, KBS 전임 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3.03.02 I 김현식 기자
어업 기자재 부가세 면제 등 수산분야 세제지원 3년 연장
  • 어업 기자재 부가세 면제 등 수산분야 세제지원 3년 연장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지난해 말 일몰 예정인 어업용 기자재에 부가가치세(부가세) 면제 등 수산분야 세제지원이 2025년까지 3년간 연장된다. 이에 따라 어업인 등은 매년 약 1800억원 규모의 세제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게 됐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사진=연합뉴스)28일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수산분야 세제지원 연장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연장된 대표적인 세제지원은 어망 등 41종의 어업용 기자재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및 면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어업인들은 연간 1290억원 규모의 세제혜택을 받는다. 또 △조합 등 예탁금 및 출자금에 대한 이자소득 및 배당소득 비과세(연간 185억원 내외) △도서지방 자가발전용 석유류에 대한 간접세(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교통·에너지·환경세, 교육세 등) 면제(연간 34억원 내외) 등의 국세 세제 혜택도 적용된다. 주요 지방세 세제지원은 △소형어선에 대한 취득세·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감면(연간 107억원 내외) △어업·양식업권에 대한 취득세 등 감면(연간 4억원 내외) 등이다.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세제개편안을 통해 어업인 등에 대한 세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2023년에도 수산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8 I 조용석 기자
수산자원 줄고 양식도 부진…어업생산량 6년 만에 '최저'(종합)
  • 수산자원 줄고 양식도 부진…어업생산량 6년 만에 '최저'(종합)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지난해 어업생산량이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강풍을 동반한 태풍 힌남노 등의 영향으로 다시마류의 양식작황이 부진했고, 원양어업 역시 대서양 자원량이 줄면서 어획량이 감소했다. (자료 = 통계청)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어업생산량은 360만4000톤(t)으로 전년(383만2000톤) 대비 6.0% 감소했다. 이는 2016년(326만9432톤) 이후 가장 적은 생산량으로, 2016년 이후 첫 370만톤 아래로 떨어졌다. 어업별로는 내수면어업을 제외한 해면양식업(전년대비 5.6%감소), 연근해어업(5.9% 감소), 원양어업(10.3% 감소) 생산량이 모두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해면양식업은 양식 작황 부진 등으로 다시마류, 홍합류의 생산이 줄었다. 특히 다시마는 지난해초 이상조류(영양염류 부족)와 강풍 등 어업재해 피해가 발생하여 생산량이 전년 및 최근 5년 평균 대비 각각 18.2%, 10.6% 감소했다. 2022년 양식업 생산량 감소분 대부분(93.3%)은 다시마 생산량 감소로 인한 것이다.연근해어업에서는 어군형성 부진, 채산성 악화로 인한 조업축소 등살오징어, 참조기, 멸치 등의 어획량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대표적 대중성 어종인 살오징어는 연중 낮은 수준의 자원량이 지속되고, 고유가로 인해 조업척수가 감소하면서 어획량이 줄었다. 참조기 역시 주요어획시기에 전년 및 최근 5년 평균 대비 절반 수준의 낮은 자원밀도가 지속된 것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해수부는 분석했다. 가장 감소폭이 컸던 원양어업의 경우 대서양의 어획자원 감소의 영향이 컸다. 오징어류, 황다랑어, 남극크릴 등의 어획량이 줄면서 전년(44만6000톤) 대비 10.3% 감소한 40만톤 생산에 그쳤다.유일하게 증가한 내수면 어업은 입식량 및 양식업체가 늘면서 뱀장어, 우렁이류, 송어류 등의 생산량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전년보다 14.3% 늘어난 4900톤을 생산했다. 특히 수요가 높은 뱀장어는 지난해 1만8131톤이 생산돼 전년 대비 15.0% 증가했고, 생산금액으로는 5111억원에 달했다. 생산량이 줄면서 어업생산금액도 함께 줄었다. 지난해 어업생산금액은 9조2413억원으로 전년 9조 2817억원 대비 404억원(0.4%) 감소했다. 2년 연속 9조원대는 넘어섰으나 상승세는 이어가지 못했다.생산금액은 원양어업과 연근해 모두에서 감소했다. 특히 단가 높은 오징어류의 어획량 감소로 지난해 원양업 생산금액은 1조12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9%나 감소했다. 연근해어업 역시 2.7% 줄었다. 반면 생산량이 늘어난 내수면어업은 물론 해면양식업도 모두 생산금액은 늘었다. 이는 단가가 높은 뱀장어 등의 생산량이 늘고, 넙치, 우렁쉥이(멍게) 등의 생산량 증가한 영향이다.(자료 = 해수부)구체적으로 내수면어업 생산금액은 6941억원으로 전년대비 33.3%나 증가했고, 해면양식업은 3조 3843억원으로 3.9% 늘었다. 해수부는 올해 양식업 생산량은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수온 및 저수온 등으로 인한 어업피해가 크지 않았고, 지난해 양식수산물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종자 입식량이 증가하는 등 사육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올해 원양어업은 신규 어선투입과 포클랜드 수역 어황 호조 등 조업상황 개선으로 주요 어종의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규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지난해는 연근해 어업경영 여건 악화와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어업생산량이 감소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국민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어업인의 경영여건을 개선, 수산자원 회복 및 어장환경 개선 등 통해 지속가능한 어업체계를 구축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4 I 조용석 기자
어업인 금융부담 완화…수산정책자금 1년 상환유예
  • 어업인 금융부담 완화…수산정책자금 1년 상환유예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해양수산부가 어가의 안정적 어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수산정책자금의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한다.해양수산부 전경.(사진=이데일리DB)해수부는 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수산정책자금의 원금 상환유예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대상자금은 양식시설현대화자금(352억원), 수산업경영인육성자금(619억원), 어촌정착지원자금(67억원)이다. 올해 중 상환도래 예정금액은 1038억원 수준이다.해수부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고유가에 이어 금리 인상과 전기요금 인상 등 어가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이처럼 어가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해당 자금의 상환 연장을 희망하는 경우 상환기일 이전에 해당 대출을 취급한 수협 또는 수협은행을 방문해 신청하면 신청자에 한해 기존 대출의 원금 상환기일로부터 1년간 상환유예가 적용된다. 다만 연체중인 대출의 경우 연체이자 납부를 조건으로 상환유예가 적용된다.이경규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최근 어가 경영비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연장 조치가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금융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1.24 I 공지유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