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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이경규·김정은·딘딘이 꼽은 관전 포인트
  • '호적메이트' 이경규·김정은·딘딘이 꼽은 관전 포인트
  • ‘호적메이트’(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신개념 관찰 예능 ‘호적메이트’가 돌아온다. 1월 4일 MBC 예능 ‘호적메이트(기획 최윤정, 연출 이경원,이준범)’가 첫 방송된다. ‘호적메이트’는 요즘 형제, 자매들이 서로를 일명 ‘호적메이트’로 부르는 것에서 착안해 태어나보니 호적메이트가 된 좋아도 내 편 싫어도 내 편인 가족의 일상을 보여주는 신개념 관찰 예능이다. 지난 추석 파일럿 이후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호적메이트’ 3MC가 관전 포인트를 꼽아 공개했다.◇이경규X김정은X딘딘 3MC의 환상의 티키타카 호흡지난 추석 파일럿 방송 당시에도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이경규, 김정은, 딘딘 3MC. 정규 편성 확정과 동시에 그들이 다시 뭉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까칠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든든한 기둥 이경규, 모든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는 공감 요정 김정은, 재치 넘치는 입담의 소유자 막내 딘딘이 환상의 호흡으로 ‘호적메이트’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막내 딘딘은 “경규 선배님은 든든한 맏형 같고 정은 선배님은 궂은일을 도맡아 해주는 큰 누나 같다. 우리 세 사람의 호흡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스타들의 형제-자매-남매 ‘찐가족’ 함께‘호적메이트’는 3MC와 여러 스타들과 그들의 형제, 자매, 남매가 함께할 예정이라고. 첫 방송에는 ‘리얼 K-자매’ 김정은 동생 김정민, ‘K군대 형제’ 육준서 동생 육준희, ‘바비자매’ 홍지윤 동생 홍주현이 출연한다. 그들의 ‘찐일상’이 담긴 짧은 예고편이 지난 22일 처음 공개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이에 이경규는 “다양한 스타들의 형제, 자매, 남매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저 역시 그들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고 말해 앞으로 ‘호적메이트’만의 매력을 만들어 나갈 그들의 활약을 예고했다.◇리얼한 일상 끝판왕! 신개념 관찰 예능의 매력‘호적메이트’는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한다. 티격태격하는 친근한 모습부터 가족의 구성원으로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다정한 모습까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족들의 일상을 담는다. 리얼함 가득한 그들의 하루가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가 될 예정. MC이자 동생과 함께 ‘호적메이트’ 출연하는 김정은은 “평범한 일상이 조금은 지루하게 비춰지진 않을까 고민도 많이 했다. 하지만 이런 꾸밈없는 평범한 일상 속 가족만의 찐케미와 솔직한 모습을 좋아해 주실 것 같다”며 프로그램의 특별한 매력을 자랑했다.신개념 관찰 예능이 시작된다. 스타들과 그들의 형제, 자매, 남매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친근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호적메이트’. 화요일 예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는 1월 4일 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2022.01.04 I 김가영 기자
'호적메이트' 김정은, 명장면 재탄생 "여러분 부자되세요"
  • '호적메이트' 김정은, 명장면 재탄생 "여러분 부자되세요"
  • ‘호적메이트’(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호적메이트’ 김정은이 자신이 찍었던 전설의 광고를 명장면으로 재탄생시킨다.2022년 1월 4일 첫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기획 최윤정, 연출 이경원, 이준범)에서는 달라도 너무 다른 언니 김정은과 플루티스트 동생 김정민이 출연한다. 추석 파일럿 방송 당시 입맛, 취향, 여행 스타일까지 극과 극이었던 자매는 2022년에도 여전히 다른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김정은, 김정민 자매는 눈이 펑펑 내리는 날씨에 갯벌을 찾는다. 지난 추석 파일럿 당시 가는 곳마다 폭우와 돌풍을 몰고 온 김자매는 이번에도 날씨 요정답게 눈보라를 몰고 오는 것이다. 이런 궂은 날씨에도 ‘열정 부자’ 김정은은 동생을 향해 “오늘 목표는 10마리를 잡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VCR을 보던 프로 낚시꾼 이경규도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눈이 오늘 겨울 갯벌에서 과연 김정은-김정민 자매가 잡으려고 한 해산물이 무엇일지, 과연 자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김정은은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레전드 광고를 명장면으로 재탄생시킨다. 이 광고는 최근 이달의 소녀 츄가 리메이크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김정은은 동생 김정민과 함께 직접 “여러분 부자 되세요. 꼭이요”라며 그 시절 광고 속 카피 멘트를 외치고 깜찍한 포즈를 취한다. 한 편의 광고 속 한 장면 같은 김자매의 모습에 ‘호적메이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2022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즐거움을 전할 김정은, 김정민 자매의 갯벌 체험 비하인드 스토리는 1월 4일 첫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01.04 I 김가영 기자
'호적메이트' 김정은, 이경규 딸 이예림 결혼식서 받은 답례품은?
  • '호적메이트' 김정은, 이경규 딸 이예림 결혼식서 받은 답례품은?
  • (사진=MBC ‘호적메이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호적메이트’ 김정은이 이경규 딸 이예림 결혼식에 참석한 생생한 후기를 공개한다.오는 4일 파일럿에서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MBC 예능 ‘호적메이트’(기획 최윤정/연출 이경원, 이준범)이 첫 방송된다. 지난 추석 파일럿에 이어 ‘호적메이트’ MC로 나선 김정은은 유쾌한 입담과 남다른 예능감으로 화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이날 김정은은 최근 화제를 모은 이경규의 딸 이예림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히 공개한다. 직접 결혼식에 참석했다는 김정은은 “선남선녀 모습에 보는 내가 다 흐뭇했다”라고 회상한다. 또 “이경규 선배님의 만세 삼창을 부르는 모습을 잊을 수 없다”고 말해 ‘호적메이트’ 스튜디오가 웃음 바다가 된다고.이어 김정은은 이예림 결혼식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한 가지를 꼽는다. “결혼식 답례품으로는 아마 최초가 아닐까 싶다. 이건 정말 이경규 선배님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선물”이라고 전하는 것. 과연 이경규가 준비한 특별한 답례품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그런가 하면 김정은은 ‘호적메이트’ 녹화 내내 육준서를 향한 특별한 팬심도 공개한다. 김정은은 “육준서는 정말 굴욕 없는 비주얼이다. 끝나고 사인 받고 싶다”라고 고백한다.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김정은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호적메이트’ 출연진들의 마음도 무장해제 된다고. 김정은의 색다른 매력이 펼쳐질 ‘호적메이트’가 기대된다. 김정은이 밝힌 이경규 딸 이예림의 특별했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와 육준서를 향한 팬심은 1월 4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01.03 I 김보영 기자
유재석, 이변 없는 'MBC 대상'…통산 18관왕 (종합)
  • 유재석, 이변 없는 'MBC 대상'…통산 18관왕 (종합) [2021 MBC 연예대상]
  • 유재석(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역시 이변은 없었다. 유재석이 총 18번째 대상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29일 오후 생방송된 MBC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은 MC 전현무, 김세정, 이상이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대상은 유재석의 품으로 돌아갔다. 유재석은 총 18번째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 MBC에서만 8번째 대상이다.올해의 예능인상은 김구라, 김성주, 유재석, 박나래, 이영자, 전현무가 올랐다.‘2021 MBC 연예대상’ MC 전현무(왼쪽부터) 김세정 이상이(사진=MBC)촌철살인 멘트로 예능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김구라는 무대에 올라 소감을 말하면서도 날카로운 말들을 전했다. 김구라는 올해의 예능인상에 올라 대상 후보가 됐지만, 대상 수상에 대한 기대보다는 시상식을 즐기러 왔다며 “유재석이 대상을 받아야한다”면서 “병마도 극복했다. 완벽한 대상 후보다. 병마 극복에 인간 스토리까지 하늘이 도와준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을 위협할만한 후보가 없다며 “시상식이라는 게 대한민국의 쟁쟁한 예능인들이 있고 권위 있는 상인데 전혀 긴장이 안되는 것은 방송사의 오래된 행태 아니냐”면서 “SBS에서 이경규 선배님이 지석진 씨에게 독설을 하고 그러는 걸 보면서 애를 쓴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올해 제 방식대로 나름 재미있게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말씀을 드린 거다. 제가 MBC에서 상을 계속 받았다. 이 자리에 매번 선다는 게 무게감도 있고 책임감도 있고 즐거움도 있다. 오늘 이렇게 상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복면가왕’ 출연진 신봉선(왼쪽부터) 김성주 산다라박 이윤석(사진=MBC)올해의 예능인상 김성주는 아들 김민국이 소개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아빠 어디가?’로 큰 사랑을 받은 김민국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나서 “아버지 김성주 님의 깐부로 나오게 된 김민국이다. 오랜만에 뵙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민국은 아버지의 대상 수상 가능성에 대해 “매년 받으실까 받으실까 싶었는데 못 받으신 거 보면 올해도 딱히 가능성이 없지 않나 싶다”라며 “유재석님이 받지 않을까. 그래도 아들이니까 아버지가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솔직 입담으 자ㅏㅇ했다. 이어 김민국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을 당시를 묻자 “기억하고 싶지 않은 장면도 있다. 많이 우는 장면“이라며 ”8년 전의 나는 한대 치고 싶긴 한데 여행다니면서 추억도 쌓고 아버지와 친해졌다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 지금까지 너무나도 좋은 아버지로 남아있다. 대상 안 받으셔도 우리집에서는 늘 대상이다. 늘 감사하다”고 아버지 김성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아들의 소개로 무대에 오른 김성주는 “여러분들이 그동안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김구라 씨도 얘기하셨지만 해마다 똑같은 사람들이 나와서 상 받는 것 아니냐. 민망하기도 하다”면서 “그래도 ‘방송연예대상’에 초대받는 것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움으로 1년 열심히 달릴 수 있는 에너지가 된다. 너그러이 양해해달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나혼자산다’ 전현무(왼쪽부터) 아누팜 황재균 키 화사 박나래 기안84 성훈(사진=MBC)세번째 올해의 예능인상으로 꼽힌 박나래는 올해 성희롱 논란, 기안84 왕따 논란에 휩싸인 만큼 감사한 마음 보다는 죄송함을 내비쳤다. 박나래는 “정말 감사하고 죄송하다”면서 “올해 예능인상을 받아도 될지 정말 죄송하고 민망한 마음 뿐인 것 같다. 상 앞에 서니까 정말 만감이 교차하면서 사람이 겸손해진다. 이 상은 내년에 더 잘하라는 당근으로 주신 것 같다. 올해만큼은 당근이 무겁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래도 저와 함께해주고 함께 노력해준 ‘나혼자산다’ 멤버들, 식구들 너무 고맙고 예쁘게 오려주고 잘라주는 제작진 감사하다. ‘구해줘 홈즈’ 발품 팔아주는 제작진 여러분들도 감사드린다. 2022년은 더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놀면 뭐하니?’ 하하(왼쪽부터) 정준하 유재석 이미주 신봉선(사진=MBC)돌아온 ‘무한도전’ 멤버들의 수상도 눈에 띄었다. 정준하 하하는 베스트 캐릭터상을 수상했다. 정준하는 “4년 만에 ‘연예대상’에 오게 됐다. 무대에 대한 소중함과 그런 걸 많이 느꼈다”면서 “올 초까지 힘든 인생을 살고 있었는데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준 재석이에게 고맙다. ‘무한도전’ 할 때 하는 얘기가 다 잔소리처럼 들렸는데 지금은 재석이가 칭찬해주면 제일 기분이 좋다. 열심히 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살도 빼고 건강하라고 해서 살도 빼고 그러다 보니 면역력도 떨어지고 기력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하는 “내년에도 팀워크를 다져서 최선을 다해서 멋진 캐릭터도 만들 수 있는 정준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베스트 커플상에 이어 2관왕을 수상한 하하는 “제작진 멤버들, 다시 MBC에 와서 의지가 넘친다. 예능 때문에 살고 죽고 있다. 이 한몸 불사질러서 2022년 어떻게 되는지 봐달라”고 남다를 각오를 내비쳤다. 신인상은 이미주, 박재정이 수상했다. 이미주는 눈물을 쏟으며 무대에 올라 “저보고 미리 축하한다고 했던 재석, 준하, 하하, 봉선 선배님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사실 작년에는 집에서 봤는데 오늘 여기 나와 있는 게 실감이 안 난다. 집에서 누구보다 같이 울고 계실 것 같은데 저희 엄마, 아빠 감사하다. 엄마 아빠 너무 사랑해서 낳아주셔서 이 자리에 있는 거니까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MSG워너비 박재정(왼쪽부터) 지석진 이상이 김정민 원슈타인 KCM(사진=MBC)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박재정은 “MSG워너비에서 노래하고 있는 박재정”이라고 자기소개를 하며 “형들과 노래만 하고 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후보에 올라서 어안이 벙벙해지고 긴장이 많이 된다. 올 초에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로 시작을 했는데 기회를 주신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 그리고 ‘나혼자산다’ 제작진 분들도 기회를 주셔서 많은 분들에게 저를 보여드린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박재정은 특히 MSG워너비의 일등공신인 유야호 유재석을 언급하며 “항상 노래를 하고 있었는데 노래를 계속 할 수 있게 만들어준 것은 유재석 선배님이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외로운 저였는데 가족 같은 MSG워너비 가족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MBC 측은 이날 시상식에 대해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 중“이라며 ”계속되는 마이크 소독과 커버 교체, 거리두기를 통한 비접촉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공지했다.다음은 ‘2021 MBC 연예대상’ 수상자(작)▲ 대상 : 유재석(‘놀면 뭐하니?’)▲ 올해의 예능인상 : 김구라 김성주 박나래 유재석 전현무▲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 : ‘놀면 뭐하니?’▲ 남자 최우수상 : 안정환(‘안 싸우면 다행이야’)▲ 여자 최우수상 : 신봉선(‘놀면 뭐하니?’ ‘복면가왕’)▲ 라디오 최우수상 : 장성규(‘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남자 우수상 : 유세윤(‘라디오스타’) 장동민(‘구해줘 홈즈’)▲ 여자 우수상 : 홍현희(‘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 우수상 : 안영미 뮤지(‘두시의 데이트’) 정선희 문천식(‘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PD상 : ‘나혼자산다’▲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유병재(‘전지적 참견 시점’) 양세형(‘선을 넘는 녀석들’)▲ 베스트 캐릭터상 : 정준하(‘놀면 뭐하니?’) 하하(‘놀면 뭐하니?’)▲ 베스트 커플상 : 유재석 이미주 하하(‘놀면 뭐하니?’)▲ 인기상 : 김종민(‘놀면 뭐하니?’ ‘선을 넘는 녀석들’), 산다라박(‘복면가왕’), 키(‘나 혼자 산다’)▲ 공로상 : 하춘화▲ 베스트 팀워크 : MSG워너비(‘놀면 뭐하니?’)▲ 남자 MC상 : 붐(‘구해줘! 홈즈’, ‘안싸우면 다행이야’)▲ 여자 MC상 : 박선영(‘아무튼 출근’)▲ 특별상 : 권유리 옥주현 아이키 전소연(‘방과 후 설렘’)▲ 시사교양부문 특별상 : 강다솜 아나운서(‘탐나는 TV’), 오은영(‘다큐플렉스’), 정준희(‘100분토론’)▲ 시사교양부문 올해의 작가상 : 간민주 작가(‘PD수첩’)▲ 라디오부문 특별상 : 염민주 리포터(‘57분 교통정보’), 허일후 아나운서(‘정치인싸’) ▲ 라디오부문 올해의 작가상 : 박세훈 작가(‘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라디오부문 공헌상 : NC유니버스▲ 디지털 콘텐츠상 : ‘바꿔줘 홈즈’▲ 올해의 작가상 : 박현정 작가(‘라디오스타’)▲ 남자신인상 : 박재정(‘놀면 뭐하니?’)▲ 여자신인상 : 이미주(‘놀면 뭐하니?’)▲ 신인 DJ상 : 정준하 신지(‘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쇼’)
2021.12.30 I 김가영 기자
김구라 "병마 이긴 유재석, 대상 받아야…위협 후보 無"
  • 김구라 "병마 이긴 유재석, 대상 받아야…위협 후보 無" [2021 MBC 연예대상]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유재석이 MBC ‘연예대상’의 대상을 수상할 거라 예상했다. 29일 오후 생방송된 MBC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김구라는 “개인적으로 좋은 일도 많았다. 이자리에 설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이어 대상 수상에 대한 기대보다는 시상식을 즐기러 왔다며 “유재석이 대상을 받아야한다”면서 “병마도 극복했다. 완벽한 대상 후보다. 병마 극복에 인간 스토리까지 하늘이 도와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김구라는 “유재석을 위협할만한 후보는 없다”면서 “이 시상식이라는 게 대한민국의 쟁쟁한 예능인들이 있고 권위있는 상인데 전혀 긴장이 안되는 것은 방송사의 오래된 행태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SBS에서 이경규 선배님이 지석진 씨에게 독설을 하고 그러는 걸 보면서 애를 쓴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올해 제 방식대로 나름 재미있게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말씀을 드린 거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MBC에서 상을 계속 받았다. 이 자리에 매번 선다는 게 무게감도 있고 책임감도 있고 즐거움도 있다. 오늘 이렇게 상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한편 MBC 측은 이날 시상식에 대해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2021.12.29 I 김가영 기자
김영희 "이재명 부부 `캐롤 뮤비`, `나가수` 보다 힘들었다"
  • 김영희 "이재명 부부 `캐롤 뮤비`, `나가수` 보다 힘들었다"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후회한 적 있냐고요? 당연히 있죠. 예상한 것보다 열 배, 아니 스무 배 이상 힘들었어요.”김영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홍보소통본부장이 27일 선대위 홍보소통본부가 꾸려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용산빌딩에서 진행한 인터뷰 도중 호탕하게 웃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쌀집 아저씨`로 유명한 스타 PD 출신 김영희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본부장은 27일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후회한 적 있느냐`고 묻자, “중압감이 얼마나 컸는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났을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느낌표` `나는 가수다`(나가수)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등 MBC의 대표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산전수전` 다 겪은 그였지만, ““정치는 정(政)자도 모른다”고 토로했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MBC 콘텐츠총괄 부사장이었던 그의 명함에는 이제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본부장 김영희`라고 적혀 있다. 김대중 정부 때부터 정치권의 `러브콜`을 무수히 받았지만 거절해 온 그였다. 이번 대선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모두의 예상을 깬 지난 1일 민주당에 합류한 것은 `진심`이 통했기 때문. 송영길 대표가 직접 그의 집 앞을 찾아가 몇 시간을 기다리며 설득에 나섰고 이후 이재명 후보와도 술자리를 가지며 많은 얘기를 나눴다.`이 후보의 모습을 대중에 전달하는 게 내 일이겠다`는 믿음이 생겼다. 둘째가라면 서러울 예능 베테랑이지만 정치는 초년병. “이상하게도 일할 맛이 난다”며 고개를 갸웃한 그는 “쉬운 일만 하면 재미없지 않냐. 이걸 잘 해내면 방송 프로그램을 성공시킨 것 이상의 성취감과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고 했다.정치와 예능의 공통점이 있을까. 김 본부장은 “국민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준다는 목적은 같다”면서도 “상대가 있으니 싸워 이겨하는 탓에 정치는 아직 그렇게 되고 있진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성탄절 이브인 지난 24일 김 본부장의 첫 작품 `캐롤 뮤비`가 공개됐다. 이재명 후보와 아내 김혜경 씨가 유명 캐롤에 맞춰 랩·댄스 배틀 등을 벌이는 파격적인 모습이 담겼다. 김 본부장은 “다행히 후보가 흔쾌히 수용해줬고, PD와 출연진의 관계로 촬영했다”면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하루만이라도 즐겁게 지냈으면 싶었고 후보의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가 형성되길 바란 기획 의도가 80%은 달성된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준비 과정은 녹록지 않았다. 엄살처럼 들리겠지만 `나가수` 첫 촬영 때보다 더 힘들었다고 했다. 당장 선대위에는 `선거용` 촬영팀밖에 없어 예능·뮤비 제작팀을 수소문 끝에 급조했다. 촬영 당일 일정도 빠듯했다. 김 본부장은 “시간은 30분밖에 안 남았는데 촬영할 건 4꼭지나 남았다”며 “어쩔 수 없이 일부는 포기해야만 했다”고 떠올렸다. 그때 의상을 갈아입고 있던 이 후보가 “괜찮으니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다 찍으라”고 했다. 김 본부장은 “솔직히 그 때 감동했다”고 말했다.가까이서 지켜본 이 후보 부부는 어떨까. 김 본부장은 “현장에 촬영 스텝 20여명이 있었는데 후보 부부가 실제 친한 것에 다들 깜짝 놀랐다”면서 “후보 보다는 사모님이 더 매력적이라는 반응이 많았다”고 웃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해돋이 콘텐츠를 한창 준비 중이다. 세계 평화와 지구촌의 코로나 극복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설 전에는 이 후보가 청년들과 구슬치기, 줄다리기 등 이른바 `오징어 게임`을 하는 영상을 공개한다. 그는 “깜짝 놀랄 영상을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2021.12.28 I 이유림 기자
'호적메이트' K자매 김정은·김정민 돌아온다…유쾌한 일상 공개
  • '호적메이트' K자매 김정은·김정민 돌아온다…유쾌한 일상 공개
  • ‘호적메이트’(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정은이 동생 김정민과 함께 MBC ‘호적메이트’로 돌아온다.오는 1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MBC ‘호적메이트(기획 최윤정, 연출 이경원)는 요즘 형제, 자매들이 서로를 일명 ‘호적메이트’로 부르는 것에서 착안해 태어나보니 호적메이트가 된 좋아도 내 편 싫어도 내 편인 가족의 일상을 보여주는 신개념 관찰 예능이다. 앞서 ‘호적메이트’ 제작진은 정규 편성 확정 후 이경규, 딘딘, 김정은 3MC의 합류 소식과 함께 첫 게스트로 육준서 육준희 형제와 홍지윤 홍주현 자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런 가운데 지난 추석 파일럿 방영 당시 ‘리얼 K-자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정은과 플루티스트 동생 김정민 자매의 컴백 소식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킨다.지난 9월 ‘호적메이트’ 추석 파일럿 방영 당시 김정은은 동생 김정민과 함께한 리얼한 일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시골 스테이 여행을 떠나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폭풍 잔소리를 하는 언니 김정은과 언니의 잔소리로 쉬지도 못하고 일하는 동생 김정민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버럭 김정은’, ‘중대장’, ‘현실 언니’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으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K-장녀’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김정은과 주위에 흔히 있는 현실적이고 귀여운 동생 김정민에 대한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김자매를 비롯한 호적메이트만의 매력에 화제성과 시청률이 응답하며 파일럿 이후 김자매의 재출연과 정규 편성 요청이 쇄도했다는 전언이다.이런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김자매가 응답했다. 눈이 펑펑 쏟아지는 갯벌로 향한 김자매. 폭설이 오는 갯벌에서 역대급 생고생을 경험하며 한 편의 가족 시트콤 같은 신선하고 재미있는 꿀잼 하루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김정은은 정규편성 이후 첫 게스트이자 MC로 이경규, 딘딘과 함께 환상의 티키타카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지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층 더 높여주고 있다.한편, 다양한 스타의 형제, 자매들의 ‘찐가족 케미’를 엿볼 수 있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는 1월 4일 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2021.12.28 I 김가영 기자
김병현·사유리·솔라·장도연·홍현희, 베스트엔터테이너상
  • 김병현·사유리·솔라·장도연·홍현희, 베스트엔터테이너상 [2021 KBS 연예대상]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김병현, 사유리, 솔라, 장도연, 홍현희가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받았다.‘2021 KBS 연예대상’이 25일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병현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는 리얼리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새가수’의 솔라, ‘개는 훌륭하다’ 장도연, ‘랜선장터’ 홍현희는 쇼 버라이어티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받았다. 사유리는 “상상도 못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짧은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병현은 “이런 상을 받을 거라고 생각 못하고 왔다. 앞으론 귀띔이라고 해주시면 준비를 해서 오겠다”고 운을 뗀 뒤 “어리숙 하고 많이 부족한 햄버거 가게 사장이다. 야구를 후회 없이 했다고 생각하며 예능을 시작했다. 앞으로 많이 지켜봐달라”고 했다. 솔라는 “좋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KBS에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새가수’를 할 수 있어 감사한 한 해였다. 특히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함께 고생한 양치승 관장님께 감사하다”고 했다. 장도연은 “어느 때보다 부끄러운 상이다. 프로그램에 중간에 투입되기도 했고 반려견을 키우지도 않아서 저는 하는 게 없다. 제작진 분들과 이경규, 강형욱씨에게 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했다. 홍현희는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좋은 프로그램 섭외돼 감사했는데 상까지 받았다. 제작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농산물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12.26 I 김현식 기자
‘스우파·BTS·이찬혁’ 패러디한 이재명, 크리스마스 캐럴 공개
  • ‘스우파·BTS·이찬혁’ 패러디한 이재명, 크리스마스 캐럴 공개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을 위한 캐럴 뮤직비디오를 24일 공개한다. 이 후보는 배우자 김혜경씨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을 느낀 국민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기 위해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랩과 댄스를 선보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배우자 김혜경씨가 캐럴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민주당 공보국 제공)김영희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홍보소통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재명C와 혜경C가 부른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 제작보고회를 열고 티저영상 및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제작을 맡은 ‘쌀집 아저씨’로 알려진 김영희 본부장은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칭찬합시다’, 책을 읽읍시다‘, ’나가수‘ 등을 연출한 MBC의 간판 PD다. 재명C의 C는 존칭 ‘씨’를 영어로 표기한 것으로 이 외에 creative(창의적인), communication(소통), cooperation(협력)의 의미를 담은 약자기도 하다.김 본부장은 “이 후보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2021년, 크리스마스 하루만큼은 웃을 수 있는 유쾌함을 선사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며 “이 후보 부부가 퍼포먼스를 보여줌으로써 유쾌함을 배가할 수 있는 캐럴 뮤직비디오가 좋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오후에 공개되는 캐럴은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라는 주제로 이 후보가 국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이 뮤직비디오에는 초등학생, 야쿠르트 여사, 상인, 버스 기사, 카페 아르바이트생, 호프집 사장 등 시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주목할 포인트는 이 후보의 랩과 댄스다. 이 후보는 최근 열풍을 일으킨 MNET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Hey mama’ 댄스를 비롯해 BTS(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댄스, MNET ‘쇼미너머니10’에 출연한 가수 이찬혁씨가 지드래곤과 자이언티를 따라 하는 모습까지 패러디해 국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원래 약속된 시간이 3시간 30분이었는데 두 사람이 ‘코로나에 지친 국민 한 분이라도 더 위로할 수 있다면 우리 부부는 얼마든지 시간을 더 낼 수 있다’고 전해 4시간 30분을 넘겨 진행했다”며 “후보가 편집에 대한 권한까지 위임한 데서 부부에게 진정성과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밝혔다.김 본부장은 추후 발표될 콘텐츠에 대해서도 예고했다. 그는 “신년을 맞아 이 후보가 1월 1일 해돋이를 맞이하는 것을 생중계로 공개할 것”이라며 “다른 곳에서 보지 못한 기상천외한 기획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오징어게임과 설날 게임을 엮어 청년과 후보 당 대표가 8대 8로 대결하는 콘텐츠도 계획하고 있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1주일에 한 번씩 또는 열흘에 한 번씩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 부부가 참여한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7시 이재명TV(유튜브)와 이 후보의 SNS계정을 통해 공개된다.
2021.12.24 I 이상원 기자
줄 사람 없었나…'미우새' 팀 대상, '골때녀' 8관왕
  • 줄 사람 없었나…'미우새' 팀 대상, '골때녀' 8관왕[2021 SBS 연예대상]
  • (사진=‘2021 SBS 연예대상’)[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연말 시상식의 첫 포문을 연 ‘2021 SBS 연예대상’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은 이례적으로 개인이 아닌 ‘미운 우리 새끼’ 팀 전체에 돌아갔다. ‘미우새’ 팀은 이날 올해의 예능인상(신동엽, 서장훈, 탁재훈, 이상민, 김종국), 신인상 등 5관왕을 차지했다. 여성 축구 열풍을 불러일으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대상을 받지 못했지만 최우수상, 최우수프로그램상 등 8관왕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8일 오후부터 19일 오전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생중계로 열린 ‘2021 SBS 연예대상’은 ‘Next Level’을 부제로 이승기, 한혜진, 장도연의 진행으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선 ‘미우새’ 팀 전체가 대상을 품에 안아 눈길을 끌었다. 올해 ‘2021 SBS 연예대상’은 ‘런닝맨’ 지석진을 비롯해 ‘신발 벗고 돌싱포맨’, ‘미우새’의 탁재훈, 이상민, 신동엽, 서장훈, ‘골 때리는 그녀들’ 박선영, ‘편먹고 공치리’ 이경규, ‘집사부일체’ 이승기 등 쟁쟁하게 활약한 후보들이 많아 쉽게 유력 대상 후보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김구라를 비롯해 많은 이들은 지석진과 탁재훈, 이상민 3파전 구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모두의 예상을 꺾고 팀 전체가 수상했다. 어느 한 명 수상할 사람을 따로 고르기 어려웠던 주최 측의 고민이 담긴 결과로 해석된다. 먼저 무대에 올라 소감을 발표한 이상민은 “정말 너무 감사하다. ‘미운 우리 새끼’ 모두가 대상을 받았다. 너무 감사하다. 2011년에 신인상을 받고, 2018년에 우수상을 받고, 2019년 재훈이 형과 베스트커플상을 받고, 2020년 최우수상을 받았다. 5년 연속 상을 주셔서 정말 기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탁재훈은 “‘미우새’를 5년 정도 했는데 사실 석진이 형과 상민이가 대상 후보에 올라서 굉장히 박빙의 승부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 누구를 줘도 대상감이었기 때문에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미우새’ 팀 단체를 대상을 주셔서 깜짝 놀랐다. 상민이가 사실 ‘미우새’에서 궂은 일을 많이 했다. 그래서 내심 상민이가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상민이와 함께 나올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린다. 사실 저희뿐 아니라 어머니들까지 어벤져스들이 모여 이뤄진 프로그램 같다. 다른 출연진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모두에게 영광을 돌렸다. 임원희 역시 “저는 사실 이상민 씨가 받을 줄 알았는데 팀 전체가 받아 기쁘다. ‘미우새’ 출연을 처음 거절했을 때 직접 찾아와 설득해주신 최영인 본부장님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도 ‘미우새’ 사랑해달라”고 애정어린 소감을 전했다. 서장훈은 “요즘처럼 시청률이 많이 나오기 어려울 때 5~6년째 높은 시청률로 봐주시는 시청자분들 감사하다. 여기 계신 많은 분들, 특히 어머님들 덕에 좋은 프로그램 함께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박군은 “좋은 프로그램에 이미 깔아둔 자리에 저는 올라타기만 한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MC 신동엽은 “아마 지금까지 TV 보시면서 대상을 누가 탈지 궁금해 끝까지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을 비롯해 이 자리에 계신 다른 분들께도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제가 대신 사과드린다”고 운을 떼며 “한 명만 주지 하는 마음을 다 가지고 계셨을텐데 제작진분들이 한 분만 고르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정말 어렵게 ‘미우새’ 팀으로 상을 주신 것 같다”고 겸손을 드러냈다. 이어 “이 자리에 없는 다른 ‘미우새’ 친구들과 어머님들, 지금은 함께하지 못하는 수홍이 어머님, 건모 형 어머님 등 다른 어머님들께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모벤져스에 대한 감사함도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골 때리는 그녀들’은 대상을 받진 못했지만,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상을 휩쓸며 화제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골때녀’는 이날 최우수상(박선영)과 최우수프로그램상을 비롯해 신인상(이현이), 방송작가상, 감독상(‘골때녀’ 감독진), 우수상(‘골때녀’ 시즌 1 주장단), 베스트 커플상(이수근, 배성재), 올해의 예능인상(박선영)을 수상했다. 유력 대상 후보로 거론됐던 탁재훈과 지석진은 각각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 명예사원상을 받았다. SBS가 이번 해 새롭게 신설한 ‘올해의 예능인상’과 ‘넥스트 레벨상’ 트로피는 이경규 등 12명과 장도연이 각각 들어올렸다. 200회 가까이 ‘집사부일체’의 메인으로 활약한 이승기는 프로듀서들이 선정하는 최고의 예능인상인 ‘프로듀서상’ 주인공이 됐다. 지난 7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신발 벗고 돌싱포맨’ 팀도 많은 상을 휩쓸었다. ‘돌싱포맨’은 이날 올해의 예능인상(탁재훈, 이상민)을 비롯해 우수상(임원희, 김준호), 최우수상(탁재훈)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이달 말 종영을 앞둔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신인상(금새록)과 특별상을 가져갔다. (사진=SBS 방송화면)평생 한 번만 수상할 수 있는 신인상엔 ‘편 먹고 공치리’ 이승엽과 ‘골목식당’ 금새록, ‘미우새’ 박군, ‘씨네타운’ 박하선이 선정됐다. 한 해의 마무리를 짓는 지상파 3사 연말 시상식의 첫 포문을 연 ‘2021 SBS 연예대상’은 급속히 번지는 코로나19 돌파 감염 현상, ‘런닝맨’의 간판이자 단골 손님 유재석의 확진으로 인한 불참 등 무거운 상황 속에서 열렸다. 올해 SBS 예능 프로그램들 중 특별히 두각을 드러낸 프로그램이나 눈에 띄는 화제의 인물이 없어 대상 후보 예측도 쉽지 않았다. 다만 에스파, ‘골때녀’ 팀이 마련한 축하공연을 비롯해 메타버스, VR, AR 등을 활용한 화려한 오프닝, 웃음을 주기 위해 신설한 깜짝 수상 부문 ‘마상’(마음의 상처)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볼 거리를 준비했다. 유재석은 이날 불참했지만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고, 많은 시상식 참석자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응원을 받았다. ‘런닝맨’으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양세찬은 “재석이 형이 함께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 것”이라고 언급했고, 지석진 역시 “집에서 시청하고 있다더라. 좀 전에 통화도 했는데 증상이 경미하다고 하니 걱정말라. 쾌유를 바란다”는 덕담을 던졌다. 한편 이날 ‘2021 SBS 연예대상’은 이중 마스크 착용 및 마스크 교체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채 열렸다. <2021 SBS 연예대상 수상 명단>△신인상 : 이승엽(쇼, 스포츠) 금새록(버라이어티) 박군 이현이(리얼리티) 박하선(라디오DJ)△라디오 DJ 상 : 붐 이숙영△방송작가상 : 장정희 양효임 김윤희 황채영△올해의 예능인상 : 신동엽, 탁재훈, 이상민, 이경규, 이승기, 박선영,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김구라, 서장훈, 양세형 △감독상 : ‘골 때리는 그녀들’ 감독진△넥스트레벨상 : 장도연△베스트 패밀리상 : ‘동상이몽2 : 너는 내운명’ 팀△베스트 팀워크상 : ‘집사부일체’ 팀△베스트 커플상 : ‘골 때리는 그녀들’ 이수근 배성재 △특별상 : ‘백종원의 골목식당’△우수프로그램상 : ‘LOUD’, ‘전설의 무대 : 아카이브 K’, ‘신발 벗고 돌싱포맨’ △우수상 : 임원희 김준호, ‘골때녀’ 시즌1 주장단, 이지혜△최우수프로그램상 : ‘골 때리는 그녀들’ ‘런닝맨’ △최우수상 : 박선영 양세찬 탁재훈 △프로듀서상 : 이승기 △명예사원상 : 지석진 △대상 : ‘미운 우리 새끼’ 팀
2021.12.19 I 김보영 기자
'미우새', 이례적 팀 전체 대상…"어벤져스들이 일군 결과"
  • '미우새', 이례적 팀 전체 대상…"어벤져스들이 일군 결과" [2021 SBS 연예대상]
  • (사진=‘2021 SBS 연예대상’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팀이 ‘2021 SBS 연예대상’ 대상 트로피를 공동으로 거머쥐었다.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생중계로 열린 ‘2021 SBS 연예대상’에서는 이례적으로 개인이 아닌 ‘미우새’ 팀 전체가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2021 SBS 연예대상’은 ‘런닝맨’ 지석진을 비롯해 ‘신발 벗고 돌싱포맨’, ‘미우새’의 탁재훈, 이상민, 신동엽, 서장훈, ‘골 때리는 그녀들’ 박선영, ‘편먹고 공치리’ 이경규 등 쟁쟁하게 활약한 후보들이 많아 쉽게 유력 대상 후보를 예측하기 힘들었다. 주최 측도 그 고민을 반영한 듯 기존까지 개인에게만 주어지던 대상을 올해 이례적으로 팀 전체에 수여했다. 먼저 무대에 올라 소감을 발표한 이상민은 “정말 너무 감사하다. ‘미운 우리 새끼’ 모두가 대상을 받았다. 너무 감사하다. 2011년에 신인상을 받고, 2018년에 우수상을 받고, 2019년 재훈이 형과 베스트커플상을 받고, 2020년 최우수상을 받았다. 5년 연속 상을 주셔서 정말 기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탁재훈은 “‘미우새’를 5년 정도 했는데 사실 석진이 형과 상민이가 대상 후보에 올라서 굉장히 박빙의 승부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 누구를 줘도 대상감이었기 때문에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미우새’ 팀 단체를 대상을 주셔서 깜짝 놀랐다. 상민이가 사실 ‘미우새’에서 궂은 일을 많이 했다. 그래서 내심 상민이가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상민이와 함께 나올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린다. 사실 저희뿐 아니라 어머니들까지 어벤져스들이 모여 이뤄진 프로그램 같다. 다른 출연진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모두에게 영광을 돌렸다. 임원희 역시 “저는 사실 이상민 씨가 받을 줄 알았는데 팀 전체가 받아 기쁘다. ‘미우새’ 출연을 처음 거절했을 때 직접 찾아와 설득해주신 최영인 본부장님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도 ‘미우새’ 사랑해달라”고 애정어린 소감을 전했다. 서장훈은 “요즘처럼 시청률이 많이 나오기 어려울 때 5~6년째 높은 시청률로 봐주시는 시청자분들 감사하다. 여기 계신 많은 분들, 특히 어머님들 덕에 좋은 프로그램 함께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박군은 “좋은 프로그램에 이미 깔아둔 자리에 저는 올라타기만 한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MC 신동엽은 “아마 지금까지 TV 보시면서 대상을 누가 탈지 궁금해 끝까지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을 비롯해 이 자리에 계신 다른 분들께도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제가 대신 사과드린다”고 운을 떼며 “한 명만 주지 하는 마음을 다 가지고 계셨을텐데 제작진분들이 한 분만 고르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정말 어렵게 ‘미우새’ 팀으로 상을 주신 것 같다”고 겸손을 드러냈다. 이어 “이 자리에 없는 다른 ‘미우새’ 친구들과 어머님들, 지금은 함께하지 못하는 수홍이 어머님, 건모 형 어머님 등 다른 어머님들께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모벤져스에 대한 감사함도 덧붙였다. 한편 ‘Next Level’이란 부제로 열린 이번 연예대상은 이승기, 한혜진, 장도연의 진행으로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아래 개최됐다.
2021.12.19 I 김보영 기자
이승기 프로듀서상…"날 사랑할 수 있는 확신 얻어"
  • 이승기 프로듀서상…"날 사랑할 수 있는 확신 얻어" [2021 SBS 연예대상]
  • (사진=‘2021 SBS 연예대상’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집사부일체’ 이승기가 ‘올해의 예능인상’을 비롯해 프로듀서들이 선정한 최고의 예능인에게 주는 ‘프로듀서상’ 2관왕을 차지했다. 이승기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생중계로 열린 ‘2021 SBS 연예대상’에서 ‘프로듀서상’을 품에 안았다. 프로듀서상은 프로듀서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예능인에게 주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승기는 “가장 필요한 순간에 이런 의미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고 운을 떼며 “‘집사부일체’는 제가 군 전역 직후부터 촬영을 시작해 오늘까지 곧 200회를 맞는 프로그램이다. 저에게는 굉장히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며 양세형씨와 동현이 형, 수빈이 등 멤버들에게 감사하다”고 영광을 돌렸다. 그는 “저는 배우는 걸 좋아하는 예능계의 대부이신 이경규 선배님께 한 수 배울 수 있는 방송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 함께 프로그램을 만든 제작진, PD님 감사하다”며 “제가 지금 연예인으로 내년이면 18년째를 하고 있는데 한 번도 회사를 굶기지 않고 같은 회사에서 함께했는데 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를 비롯한 모든 소속사 식구들께 감사 전하고 싶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승기는 “제가 올 한 해 정말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고 지치고 고민이 많았던 시기였다”고 털어놓으며 “늘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응원했던 소중한 친구, 제 곁에서 늘 응원을 준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그분들 덕에 올해를 잘 버티고 힘낼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 “제가 늘 쑥스러워서 말씀을 드린 적이 없는데 아들 연예인한다고 뒤에서 늘 애써주시고 희생을 많이 해준 존경하는 어머니와 아버지, 동생 모두에게 늘 뒤에서 희생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가족들에 대한 애틋함도 드러냈다. 그는 “제가 사실 콤플렉스가 하나 있었다. 적당히 잘한다는 제 스스로의 마음에서 비롯된 거였다. 가수, 예능, 배우를 같이 하다보니까 정말 1등의 자리에 가고 싶은 욕망들이 많았다. 두루두루 적당히 잘한다는 생각이 저를 굉장히 괴롭힌 것 같다. 20대 때는 타고난 천재들을 동경했고, 문득문득 대선배님들이 걸어가신 길을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도 많다. 올해 그 고민이 끝이 났다. ‘적당히 두루두루 잘하는’ 것을 꾸준히 하다 보면 저만의 특별함이 생길 수 있겠다고 느낀 한 해였다. 이 상이 저를 더 사랑할 수 있는 확신을 가져다 준 것 같아 감사하다. 그간 저만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방송을 했었는데 요즘 함께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분들의 노고가 감사함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지는 모르겠지만 늘 그래왔듯 뚜벅뚜벅 제 길을 걸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 사랑하는 팬들, 아이렌 제 프로그램 하나하나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Next Level’이란 부제로 열린 이번 연예대상은 이승기, 한혜진, 장도연의 진행으로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아래 개최됐다.
2021.12.19 I 김보영 기자
'올해의 예능인' 탁재훈, '마상' 깜짝 수상…폭소 만발
  • '올해의 예능인' 탁재훈, '마상' 깜짝 수상…폭소 만발 [2021 SBS 연예대상]
  • (사진=‘2021 SBS 연예대상’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신발벗고 돌싱포맨’ 탁재훈이 오은영 박사가 직접 선정한 ‘마상’(마음의 상처) 수상자에 꼽혔다.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생중계로 열린 ‘2021 SBS 연예대상’에서는 올해 신설된 새 수상부문인 ‘올해의 예능인상’에 선정된 신동엽, 탁재훈, 이상민, 이경규, 이승기, 박선영,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김구라, 서장훈, 양세형의 대상을 둔 속마음을 오은영 박사가 분석한 영상이 공개됐다. ‘마상’은 정식 수상 부문은 아니지만 시상식의 재미와 예능인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주최 측이 준비한 깜짝상이다. 오은영 박사가 올해의 예능인으로 꼽힌 연예인들의 행동 및 심리를 분석해 대상을 받지 않을 시 가장 마음의 상처를 입을 것 같은 사람을 직접 뽑았다. 그 결과 탁재훈이 ‘마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탁재훈은 “대상을 못 받는다면 한 표 차이로 아깝게 떨어질 것 같다”면서도 “이럴 줄 알았으면 시상식에 괜히 왔나 싶기도 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Next Level’이란 부제로 열린 이번 연예대상은 이승기, 한혜진, 장도연의 진행으로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아래 개최됐다.
2021.12.18 I 김보영 기자
'골때녀' 이수근·배성재 베스트커플상…"서로 좋은 감정"
  • '골때녀' 이수근·배성재 베스트커플상…"서로 좋은 감정" [2021 SBS 연예대상]
  • (사진=‘2021 SBS 연예대상’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 해설위원 이수근, 배성재가 ‘2021 SBS 연예대상’ 올해의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생중계로 열린 ‘2021 SBS 연예대상’에서는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이수근, 배성재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지혜-문재완 커플, ‘편먹고 공치리’ 이경규-유현주 프로, ‘돌싱포맨’ 이상민-김준호 등을 제치고 베스트커플상을 차지했다. 이수근, 배성재는 ‘골때녀’에서 환상의 중계 호흡으로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줬다.먼저 수상소감을 발표한 배성재는 “제 인생의 큰 축을 차지한 ‘축구 중계’로 인생 예능 프로그램을 시켜주신 제작진분들과 어머니께 감사하다. 무엇보다 ‘이게 축구다’임을 보여주시는 선수분들과 감독님들 존경한다”고 영광을 돌리며 “저의 중계 파트너 이수근 해설위원 사랑한다. 영원한 커플이 됐으면 좋겠다”는 너스레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수근 역시 “SBS 연예대상을 찾은 지 어느덧 10년이나 됐다. 그동안 계속 배성재 씨에 대한 좋은 감정은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 베스트커플상을 통해 공식 커플이 됐다. 앞으로도 배성재씨와 좋은 중계로 호흡 보여드리겠다. 이 상은 ‘돌싱포맨’ 멤버들과 서장훈 씨께 영광돌리겠다. 꼭 좋은 연인 만나셨으면 좋겠다”는 재치있는 소감으로 훈훈함을 유발했다. 한편 ‘Next Level’이란 부제로 열린 이번 연예대상은 이승기, 한혜진, 장도연의 진행으로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아래 개최됐다.
2021.12.18 I 김보영 기자
유재석, 이경규 딸 이예림 결혼식 불참→촬영 직전 검사로 피해 막아
  • 유재석, 이경규 딸 이예림 결혼식 불참→촬영 직전 검사로 피해 막아
  • 유재석(사진=안테나)[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코로나19 돌파 감염이 되며 연예계 확산이 우려됐지만, 최근 주변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촬영 직전 검사를 받은 덕분에 피해 확산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안테나 측은 13일 유재석이 이날 오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9월 말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나,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하며 즉시 1차 PCR 검사를 진행했다. 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수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염려해 ‘런닝맨’ 촬영 직전 차량에서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했고 이상 반응이 나오자 곧바로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했다. 자가진단키트로 선제적인 검사를 한 덕분에 ‘런닝맨’ 제작진, 출연진과의 접촉은 피할 수 있었다.특히 유재석은 수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돼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었지만,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고 주변인들과 접촉을 피하며 혹시 모를 상황을 조심했다. 지난 11일 이경규의 딸 이예림의 결혼식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양해를 구하고 불참했고 이로 인해 더 큰 확산은 막을 수 있었다.유재석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연예계에는 돌파 감염의 공포가 덮쳤다. 앞서 유재석의 소속사인 안테나 대표 유희열을 비롯해 정우성, 고경표, 최시원 등이 백신 접종을 마쳤음에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돌파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021.12.13 I 김가영 기자
이예림♥김영찬 결혼식 현장…"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겠다"
  • 이예림♥김영찬 결혼식 현장…"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겠다"
  • (사진=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예능계의 대부 이경규의 딸, 배우 이예림과 경남 FC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이 4년간의 열애 끝에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었다.11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결혼식에는 이경규의 ‘규라인’을 비롯하여 친분이 두터운 스타 하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결혼식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주례는 연예계 선배이자 ‘도시어부 3’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덕화가 훈훈한 덕담으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1부 예식에서는 이예림의 어린 시절 생일파티 MC를 담당했던 붐과, 축가를 담당했던 KCM을 결혼식 그대로 섭외해 예식의 흥미를 더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2부에는 개그맨 정범균이 특유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수근&김준현, 박군, 조정민, 조혜련의 축가로 한 층 무르익은 분위기에 열기를 더했다.이예림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귀한 발걸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축복해주신 만큼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예림 커플의 결혼준비를 담당한 ㈜아이패밀리에스씨(아이웨딩) 측은 “이경규 씨가 사랑하는 아버지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두 사람의 앞 날에 꽃 길만 펼쳐지길 응원하는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예식 내내 입가에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며 축복 가득한 예식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2021.12.11 I 김보영 기자
이경규 딸 이예림, ♥김영찬과 오늘(11일) 결혼…KCM 등 축가
  • 이경규 딸 이예림, ♥김영찬과 오늘(11일) 결혼…KCM 등 축가
  • (사진=이예림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그맨 이경규의 딸인 배우 이예림과 경남 FC 축구선수 김영찬이 오늘(11일) 화촉을 밝힌다.두 사람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했다. 주례는 이경규와 함께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에 출연 중인 배우 이덕화가 본다. 사회는 방송인 붐이 맡았다. ‘도시어부3’에 출연해 이경규로부터 갑작스러운 축가 제안을 받았던 가수 KCM은 실제 축가를 부르는 의리를 자랑한다. 그와 함께 이수근, 김준현, 조정민, 박군 등도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유재석, 강호동 등 이경규와 절친한 개그계 후배들도 하객으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지난 2016년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으로 배우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등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랑 김영찬은 지난 2013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구FC, 수원FC 등에서 임대 계약 선수로 뛰었으며 현재는 경남 FC 소속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열애 사실 공개 후 4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한편, 이날 이예림·김영찬 커플 외에도 연예계에서 3쌍의 커플이 더 맺어진다. 배우 김홍표, 개그맨 김철민·안정빈이 각각 비연예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2021.12.11 I 김보영 기자
'도시어부3' 이경규 "딸 이예림 11일 결혼, 계좌번호도 공개하겠다"
  • '도시어부3' 이경규 "딸 이예림 11일 결혼, 계좌번호도 공개하겠다"
  • (사진=채널A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도시어부3’에서 딸 이예림 양의 결혼식을 깜짝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9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이하 ‘도시어부3’)에서 이경규는 멤버들과 제주도로 출격해 참돔 낚시에 도전했다. 이 가운데 딸인 이예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의 참돔 낚시 컨디션은 좋지 않았다. 3시간이 지났는데도 한 명도 참돔을 잡지 못하면서 분위기는 가라앉았다. 급기야 갑자기 닻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까지 찾아왔다. 제작진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이었지만, 결국 낚시는 잠시 중단해야 했다.그러던 중 선상에서 잠시 쉬고 있던 이경규가 카메라를 바라보며 갑작스럽게 개인 경조사 홍보 타임을 가져 폭소를 유발했다. 이경규는 “12월 11일에 제 딸이 결혼한다, 여러분”이라고 입을 운을 떼며 “날짜 12월 11일, 이예림이 결혼하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재차 “걔가 누구냐면 제 딸입니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축의금을 보내달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경규는 “결혼식 축의금을 지금 방송 나갈 때 ARS로 보내 달라”라며 “이거 방송 나갈 때 계좌 번호도 공개하겠다. 번쩍번쩍 광고 나가게 해라”라는 농담을 덧붙여 분위기에 흥을 더했다. 이경규는 지난 방송에서 축구 선수인 예비사위 김영찬과 함께 ‘도시어부3’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날 방송을 통해 “사실 (김영찬과) 같이 나왔을 때 힘들었다, 없으니까 행복하다”라고 농담을 던져 포복절도 시켰다. 한편 이예림, 김영찬 커플은 4년 열애 끝에 오는 11일 화촉을 밝힌다.
2021.12.10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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