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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03건

'홈즈' 박지윤 "김대호 프리 선언? 변수는 여자…마음 급해질 것"
  • '홈즈' 박지윤 "김대호 프리 선언? 변수는 여자…마음 급해질 것"
  • (사진=MBC ‘구해줘! 홈즈’)[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거침없는 입담으로 김대호를 당황케 한다.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과 박지윤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이날 방송에는 장인어른, 장모님과 합가를 결심한 사위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결혼 9개월 차 20대 신혼부부의 고민은 딸을 시집보내고 외로워하는 부모님이었다.고민 끝에 합가를 결심했다고 밝힌 의뢰인의 희망지역은 직장이 있는 서초까지 차로 90분 이내에 있는 용인시 또는 광주시라고 말했다. 이들은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을 바랐으며, 공간 분리보다 공용 공간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예산은 매매가 8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복팀에서는 방송인 한석준과 박지윤이 출격한다. 연예계 소문난 부동산 준전문가 두 사람의 등장에 복팀의 코디들은 시작부터 승리를 확신한다. 장동민은 집 보러 다니는 것이 취미인 박지윤에게 최근 어느 지역으로 임장을 다녀왔는지 묻는다. 이에 박지윤은 “경기가 안 좋을수록 강보합세인 곳이 있다”며 조심스레 임장 동네를 소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사진=MBC ‘구해줘! 홈즈’)한석준과 박지윤의 격이 없는 모습에 박나래가 두 사람의 서열 관계에 대해 물어보자, 박지윤은 “한석준 씨가 1년 선배지만 프리는 제가 선배입니다”라고 대답한다. 이에 덕팀의 김대호 아나운서는 “두 분을 보고 있으면 (회사를) 안 나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김대호를 지켜보던 박지윤은 “저는 김대호씨에게 프리? 변수는 여자라고 생각된다. 지금은 안정된 직장인에 만족하지만, 반려자가 생기면 욕심이 생기게 되고 마음이 급해질 것”이라고 전한다. 이에 당황한 김대호는 급하게 말을 돌리며 “선배님들이 저에 대해서 뭘 아십니까?”라고 대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복팀의 한석준과 박지윤은 경기도 광주시로 출격한다. 오프닝부터 거센 비가 내리자, 박지윤은 “어두운 날 임장을 다녀야 한다. 최악의 채광을 경험해야 밝은 날도 예측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에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역시 프로 발품러는 다르다’며 그녀의 남다른 임장 실력에 박수를 보낸다.복팀의 영상을 지켜보던 덕팀의 코디들이 매물의 단점을 발견, 이의를 제기하자 박지윤은 거침없는 입담과 무적의 논리로 철통방어에 성공했다고 한다. 이에 김대호는 “회사에서 안 만나길 잘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홈즈’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3.10.24 I 최희재 기자
아파트 분양 받으면 요트가 '덤'이라고?
  • 아파트 분양 받으면 요트가 '덤'이라고? [복덕방기자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의 코너 ‘임장왕 김기자’가 DK아시아가 내달 분양하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현장에 다녀왔다. 20일 ‘복덕방기자들’ 유튜브 채널에서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공사 현장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수분양자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인 요트투어를 체험한 콘텐츠를 내놨다. 리조트특별시를 표방하며 총 2만1313세대가 들어설 이 곳의 첫 번째 시범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내달 분양이 예정돼 있다. 영상에 따르면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59~99㎡, 15개 동, 1500세대 규모인 이 단지는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아직 분양 일정이 시작하지 않은 상태지만 공사가 한창이었다. 보통 공사를 시작할 때 분양을 하는 다른 선분양 단지와 다르게 이미 어느정도 공정이 진행돼 수요자들이 직접 보고 아파트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도시는 입주가 이뤄진 다음 기반시설이 이뤄지는 데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이미 기반시설 공사까지 함께 조성되고 있었다. 무엇보다 단지 내에는 30m 복층형 인도어 골프연습장과 스크린 골프연습장, 플레이&퍼팅존 등 클래스가 다른 골프클럽과 7성급 수영장,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센터, GX룸, 대형사우나, 노천탕 등 차별화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인도어 골프장 이미지 (사진=DK아시아)‘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입주민들에게는 차별화된 로열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단지내에서 극장 개봉작을 볼 수 있는 프리미엄 프라이빗 상영관과 5년간 무상 적용되는 프라이빗 셔틀버스, 입주자 전용 카트 서비스, 블랙라벨 리무진 서비스, 아라뱃길 썬셋 요트 투어 서비스 등 강남 하이엔드 아파트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진정한 인 하이 클래스 노블리안 라이프가 가능하다.임장왕 김기자는 요트 투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리조트특별시를 누렸다. 요트 안에서는 외국인 승무원의 친절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아라뱃길 8경의 풍광과 이국적인 장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영상에서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분양 세부사항도 안내됐다. 전매제한 6개월, 실거주 의무 없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주택수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가능, 재당첨 제한이 없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된다.
2023.10.20 I 김아름 기자
1년에 1억씩 오른 아파트 가봤습니다
  • 1년에 1억씩 오른 아파트 가봤습니다 [복덕방기자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의 코너 ‘임장왕 김기자’가 지난달 말 본격 입주를 시작한 ‘광명푸르지오포레나’ 단지의 조경시설과 커뮤니티, 가구 내부를 본격 탐방했다.‘임장왕 김기자’는 10일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광명푸르지오포레나’를 직접 찾아 단지를 샅샅이 조명했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뉴타운 14구역에 들어선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7층, 14개동, 전용면적 32~84㎡, 총 1187가구 규모로 조성했다. 입구에 티하우스와 새싹정류장을 겸한 원형 브릿지 형태의 3층 시설물에 직접 올라가 주변을 둘러보고 웅장한 건물 전경도 담았다. 토끼와 나무늘보가 누워있는 독특한 콘셉트의 어린이 놀이터도 인상적이다. 특히 물놀이터는 단지 내의 작은 워터파크를 구현했다. 잔디로 된 운동 시설과 계단식 스텐드는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 커뮤니티 시설 중 골프클럽과 히노끼 사우나 내부도 둘러봤다.전용 84㎡ 내부 세대도 방문했다. 4베이(Bay)·2면 개방 리빙다이닝키친(LDK)으로 거실과 식사공간, 부엌이 연계된 구조를 적용해 우수한 공간활용도와 편리한 동선을 확보한 모습이었다. 넓은 드레스룸과 깨알 같은 수납공간 등으로 입주민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광명푸르지오포레나’는 최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광명뉴타운의 핵심 자리에 들어서는 만큼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광명남초가 인접해 있으며 광남중, 명문고, 광문고 등도 인근에 있다. 특히 경기항공고는 단지에서 직접 내려다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웠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이 같은 장점에 힘입어 지난 2020년 분양 당시 분양가(6억대 후반)보다 현재 시세가 10억5000만원~11억원으로 3억~4억원 수준 올랐다. 연간 1억원씩 상승한 셈이다. ‘광명푸르지오포레나’를 포함해 광명뉴타운 내 11개 구역의 재개발이 추진·진행 중이어서 앞으로 뉴타운 조성사업을 완료하면 광명을 대표하는 주거 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2023.10.10 I 김아름 기자
부동산플래닛 '임장지도' 서비스, 이용자 5만 돌파
  • 부동산플래닛 '임장지도' 서비스, 이용자 5만 돌파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임장지도’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 수가 5개월만에 5만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지난 4월 부동산플래닛은 체계적인 관리가 어렵고 시간과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임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임장지도 서비스를 공개했다. 해당 지도는 모든 정보를 일일이 확인하고 별도로 정리해야 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위치 표시, 메모 기능, 폴더 분류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해 최적화된 부동산 물건 및 입지 확인, 동선 최소화 설계 등이 가능하다.서비스는 부동산플래닛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 로그인 후 간편하게 이용가능하다. △토지 및 건물 실거래가, △AI 추정가, △상권, △학군, △정비구역, △노후도, △주변시설 등 관심 부동산의 핵심정보를 사전에 미리 확인하는 일명 ‘손품 임장’ 후, 상세정보 화면에서 ‘저장’ 버튼을 눌러 자신이 설정한 폴더 별로 구분하면 된다.여기에 지난 7월 업데이트 된 ‘길찾기’ 기능을 활용할 경우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TMAP) 등의 내비게이션 앱으로 연결돼 방문을 희망하는 부동산을 손쉽게 찾아갈 수 있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부동산 임장 시 겪게 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를 만들었는데, 짧은 기간 내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고 계시다”며, “특히, 부동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 고객 브리핑이나 업무용으로 임장지도를 활발히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는 만큼, 향후 폴더 멀티 저장 기능과 소셜 기능 등의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활용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부동산플래닛’은 ‘데이터-테크-서비스’가 결합된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이다. 2007년 설립된 부동산 전문 기업 와이티파트너스를 모태로 탄생한 부동산플래닛은 정교한 기술을 토대로 한 데이터 컨설팅을 바탕으로 매입매각, 임대차 전 과정은 물론, 이후 전담부서 배치를 통한 부동산 자산 운영, 임대 및 입주사 관리, 시설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09.05 I 김아름 기자
잇단 흉기난동…경찰은 언제 테이저건 사용할 수 있나요
  • 잇단 흉기난동…경찰은 언제 테이저건 사용할 수 있나요[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 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이미지=게티이미지 프로)Q. 한 30대 남성이 은평구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하다 붙잡혔는데요. 경찰은 특공대를 포함해 48명을 투입해 2시간 반 만에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흉기를 소지한 흉악범임에도 바로 테이저건(전자충격기) 등을 쏘아서 제압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근 흉기소재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데 테이저건을 쏠 수 있는 상황이란 것이 따로 제한이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한 주택가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30대 후반의 정모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일이 지난 26일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지역경찰, 강력팀, 경찰특공대 등 48명을 현장에 투입하며 정씨와 2시간 반 가까이 대치를 벌이다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남습니다. 정씨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렸는데 왜 경찰은 테이저건 등으로 제압하지 않고 대화와 설득에 나섰을까요.경찰은 법적으로 민간인에 대해 유일하게 합법적으로 폭력(공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집단입니다. 경찰관직무집행법 1조에서는 경찰관은 물리력을 포함한 직원을 ‘필요한 최소한도에서’ 행사하고 남용해선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맨손으로 난동을 벌이는 범인에 대한 대응과 흉기를 든 채 인질을 붙잡는 범인에 대한 물리력 행사는 구별돼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경찰이 범인에 대한 물리력을 강제할 수 있는 테이저건이 도입된 것은 언제일까요. 경찰이 테이저건을 처음 도입한 것은 2005년입니다. 2004년 서울에서 강간 살해 용의자를 쫓던 경찰관 2명이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계기가 됐습니다.하지만 모든 범인을 잡을 때 테이저건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경찰청은 2019년 ‘경찰 물리력 행사의 기준과 방법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통해 물리력 행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경찰 물리력 행사의 기준과 방법에 관한 규칙.(자료=경찰청 홈페이지 갈무리)경찰의 물리력 수준의 정도는 대상자의 위해 정도와 연관돼 있습니다. 대상자의 위해 정도를 5가지 단계 즉 △순응 △소극적 저항 △적극적 저항 △폭력적 공격 △치명적 공격에 따라 나누고 있습니다. 즉 대상자가 경찰에게 어떤 정도로 위해를 가할지에 따라 대응 정도가 다르다는 의미입니다.이에 따라 경찰은 순응 정도일 경우 수갑, 신체적 물리력(가벼운 접촉), 언어적 통제, 현장 임장 등을 실시합니다. 소극적 저항일 경우에는 경찰봉과 방패(대상자 신체에 안전하게 밀착한 상태에서 밀어내기), 신체적 물리력(잡기·밀기·끌기·쥐기·누르기·비틀기)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적극적 저항일 경우에는 분사기와 신체적 물리력(넘어뜨리기·꺾기·조르기)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폭력적 공격인 경우 테이저건(전자충격기), 경찰봉(가격), 방패(세게 밀기), 신체적 물리력(가격)을, 치명적 공격일 경우 권총과 신체적 물리력, 경찰봉 및 방패(모든 신체 부위 가격 가능, 가급적 머리 부분은 지양) 등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경찰은 테이저건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으로 △‘폭력적 공격’ 이상인 상태의 대상자 △현행범 또는 사형·무기 또는 장기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죄를 범한 대상자가 도주하는 경우 체포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용할 수 없는 상황도 8가지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테이저건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으로는 △대상자 주변에 가연성 액체(휘발유·신나 등)나 가스누출, 유증기가 있어 전기 불꽃으로 인한 화재·폭발의 위험성이 있는 상황 △계단·난간 등 높은 곳에 위치하거나 차량·기계류를 운전하고 있는 상황 △하천·욕조 등의 부근에 있거나 폭우 등으로 주변이 물에 젖은 상황 △대상자가 14세 미만 또는 임산부인 경우 △대상자가 수갑 또는 포승으로 결박된 경우(다만, 폭력적 공격 이상인 상태의 대상자로 인해 경찰관 또는 제 3자에 대한 신체적 위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제외) △저항 상태가 장시간 지속할 뿐 이를 즉시 중단시켜야 할 정도로 급박하거나 위험하지 않은 상황 △대상자가 갖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테이저건 사용 시 상당한 수준의 2차적인 부상 또는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을 인지한 경우 △대상자가 증거나 물건을 자신의 입 안으로 넣어 삼켰거나 삼키려 해 질식할 수 있는 상황 등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씨에게는 왜 테이저건을 사용하지 못했을까요. 그것은 경찰 수사에서 드러납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정씨가 흉기로 목과 가슴에 갖다 댄 채 자해를 하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씨가 흉기로 경찰에게 위협을 가한 게 아니란 점에서 경찰을 상대로 한 대상자의 위해 정도는 높지 않은 것입니다. 경찰이 소주와 통닭을 정씨에게 주며 대화와 설득에 나선 이유이기도 합니다. (자료=이데일리DB)
2023.08.28 I 황병서 기자
'나혼산' 김대호, 11년 만 울릉도 재입도… "은퇴 후 정착하고파"
  • '나혼산' 김대호, 11년 만 울릉도 재입도… "은퇴 후 정착하고파"
  •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의 로망을 위해 11년 만에 울릉도로 간 김대호와 탱고를 추는 ‘찬개구리’로 돌아온 악뮤(AKMU) 이찬혁이 스스로 행복을 찾는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부러움과 공감을 자아냈다. 원하는 삶을 두 발로 실천하는 두 남자의 거침 없는 매력에 분당 시청률은 11.1%까지 치솟았고, 2049 시청률은 금요일 전체 1위를 기록했다.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울릉도 임장에 나선 김대호와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이찬혁의 일상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8.7%(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3.8%(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와 금요일에 방송된 예능, 드라마를 포함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김대호가 은퇴 후 꿈인 울릉도 살이를 위해 울릉도 임장을 고백하는 장면(23:48)으로, 분당 시청률은 11.1%까지 치솟았다.김대호는 신입 아나운서 시절 매료됐던 울릉도에 11년 만에 재입도하는 버킷리스트를 달성했다. 호텔 같은 울릉도행(行) 크루즈에 올라 설렘을 드러내는 김대호의 아이 같은 모습이 미소를 유발했다. 김대호는 시원한 바다를 만끽하고 크루즈 매점에서 부추전과 도토리묵 먹방에 이어 크루즈 노래방에서는 ‘혼.코.노(혼자 코인 노래방)’로 생목 라이브까지 펼치며 크루즈 여행을 즐겼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무지개 모임으로 울릉도를 함께 가자며 부러움을 드러내기도.11년 만에 만난 울릉도는 흡사 ‘쥐라기 공원’을 떠오르게 하는 압도적인 경관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크루즈에서 내려 울릉도에 첫발을 내딛는 느낌을 인류가 달에 착지했을 때와 닮았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김대호가 울릉도를 찾은 이유는 ‘울릉도 임장’ 때문이었다. 김대호는 대출이 끝나간다면서 은퇴 후 울릉도에서 살고 싶은 로망을 위해 미리 현실적으로 공부를 하고 싶었다고 이번 울릉도 재입도의 목적을 밝혔다.김대호는 울릉도 공인중개사와 함께 울릉도 투어를 하는 듯 매물을 보러 다녔다. 김대호는 벽화가 예쁜 1호 매물부터 바다 뷰가 멋진 2호 매물, 바다 뷰와 제반 비용에 대한 부담이 낮은 3호 매물까지, 볼 때마다 취향 저격하는 울릉도 매물에 포커페이스를 실패(?)해 웃음을 안겼다. 매물을 볼수록 현실적인 고민은 더 늘어났다. 다음 주 울릉도 임장의 대미를 장식할 4호 매물 공개가 예고된 가운데 과연 그의 마음 속 1위는 어떤 곳이 될지 기대가 쏠린다.그런가 하면, 이전 무지개라이브 때와는 달라진 이찬혁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변화된 집 구조부터 직접 청소와 빨래, 요리를 하는 모습은 물론 윌슨을 향한 눈빛까지, 다정하고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그의 일상에 무지개 회원들도 깜짝 놀랐다. 그는 “너무 치열하게 살았고, 삶의 템포가 빠르니까 집의 정적인 느낌이 나와 안 맞아서 나가고 싶었는데, 그런 과정을 거치고 나니 이젠 집에서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라며 변화의 이유를 전했다.이찬혁은 개구리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자신만의 길을 가며 스스로를 ‘청개구리’라 생각한 그는 개구리의 귀여움에 반해 ‘개구리 컬렉터’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이찬혁의 개구리 사랑은 집 밖에서도 이어졌다. 개구리 정체성을 발견하게 해준 ‘롤-하우스’를 방문한 이찬혁은 개구리 오브제들을 보며 에너지를 충전했다. 개구리 기운을 듬뿍 받고 집으로 돌아온 그는 꽃과 와인 바구니로 장식한 이찬혁 표 ‘낭만 자전거’를 타고 어디론가 향했다.이찬혁이 향한 곳은 이전에도 찾았던 단골 북카페로, 그의 지정석에서 차 한 잔을 즐겼다. 또한 북카페에서 열리는 탱고 모임에 참석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익숙한 곳이 다시 새롭게 느껴질 때 너무 좋은 거 같다”라며 탱고 모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찬혁은 멤버들과 함께 탱고를 배우고, 음악에 맞춰 즉석 탱고 실력을 발산했다. 그는 신인들을 위한 대회에도 나가볼 생각이라고 밝히며 탱고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그는 “뭔가 저를 끌어당기는 요소가 있으면 놓치지 않고 해보려 한다. 지금은 그 기준을 정립하는 과정이다. 오늘 같은 하루가 쌓이고 쌓여서 더 좋은 삶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고 시청자들은 앞으로 찾아갈 그의 행복을 응원했다.다음 주에는 울릉도 매력 속에 퐁당 빠진 김대호의 ‘어서와요 환상의 섬 편’과 샤이니로 화려한 시간을 보낸 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키의 ‘잠 못 이루는 밤 편’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2023.08.26 I 윤기백 기자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뭐 있길래 100억?
  •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뭐 있길래 100억? [복덕방기자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서울 서초구 반포의 새로운 대장주로 꼽히는 ‘래미안 원베일리’가 이달 말 입주를 시작하는 가운데 단지의 조경시설과 커뮤니티, 세대내부를 본격 탐방한 콘텐츠가 나왔다.18일 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의 코너 ‘임장왕 김기자’는 래미안 원베일리를 직접 찾아가 집중 조명했다.래미안 원베일리는 지하4층~지하 35층 23동, 총 2990가구다. 한강변 입지를 갖고 있는 신축 대단지로 입주장임에도 펜트하우스가 100억원, 국민평형인 84㎡이 46억원 수준으로 실거래되는 기염을 토했다. 래미안 원베일리라는 단지 이름에는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로 고품격 주거공간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베일리는 중세 성 중심부에 영주와 가족들이 거주하던 공간으로, 성의 핵심 지역을 의미한다.실제 원베일리 커뮤니티는 ‘더그랜드투어’라는 디자인 테마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17세기와 18세기 유럽의 상류층 자제들이 사회 진출 전 문물을 익히기 위해 다녀온 그랜드투어를 오마주해 귀족에게만 허용되던 여행을 원베일리 입주민에게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원베일리 커뮤니티는 별도의 호캉스가 필요 없도록 커캉스(커뮤니티+바캉스)를 제안하며 일상에서도 휴가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기획하고 있다. 영상은 호텔 라운지를 구현한 커뮤니티 입구에서부터 시작된다. 마치 바다를 연상케하는 특수 소재의 천정을 갖춘 수영장, 필라테스 기구 등을 구비한 최신형 운동시설, 일본 온천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조경시설, 시그니처인 미디어월과 스카이브릿지 등을 다뤘다. 특히 세대 내부를 직접 방문해 전망, 거실 아트월, 고급 바닥재, 세세한 장치 등을 하나하나 짚어내며 설명해준다.영상에서는 고속터미널지하상가(고투몰)와 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긴 지하공간을 예술작품 벽화로 장식한 연결통로도 선보이고 있다.
2023.08.18 I 김아름 기자
"이거지!"…잼버리 대원들 국립현대미술관 찾아 '예술탐험'
  • "이거지!"…잼버리 대원들 국립현대미술관 찾아 '예술탐험'
  • 8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찾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전시장에 걸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사진=국립현대미술관).[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18일 돌아간다. 서울에서 처음 찾은 미술관인데 전시도 미술관도 모두 멋지고 인상적이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중 한 명인 영국 스카우트 대원 벤(16)이 서울에서 찾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은 마치 파라다이스 같았을까. 돌아가는 날까지 “서울 탐방을 지속하면서 한복을 입고 경복궁에도 놀러갈 예정”이라며 남은 일정을 슬쩍 공개했다. 8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찾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게임사회’ 전을 행하고 있는 전시장을 찾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국립현대미술관).새만금을 벗어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국립현대미술관을 찾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8일 서울관을 찾은 벤을 포함해 영국대원은 물론 “지난주부터 100여명 또는 소규모 그룹별로 잼버리 참가자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현재 서울관에서 전시중인 ‘게임사회’를 비롯하여 ‘백 투 더 퓨처: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성 탐험기’ ‘전자적 숲: 소진된 인간’(MMCA 다원예술 2023) 등의 전시를 둘러봤다. 미술관 측은 “젊은 대원들이 대부분인 만큼 거대한 게임장처럼 꾸린 전시 ‘게임사회’에서 ‘체험하는 아트’의 매력에 빠져들더라”고 귀띔했다. 8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찾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게임사회’ 전을 진행하고 있는 전시장을 찾아 게임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국립현대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을 찾은 잼버리 대원들에게 미술관 무료관람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한 문화체험코스(‘K-아트 코스’ ‘과학과 예술, 자연의 만남 코스’ 등)의 일환이다. 서울관뿐만 아니라 과천관, 청주관에도 해당된다. 진행 중인 전시를 소개·설명하는 ‘전시해설 오디오가이드’를 제공해, 대원들이 개인 휴대폰 또는 현장에서 무상으로 대여할 오디오가이드기기를 통해 한국미술에 대한 이해를 쉽게 했다. 다음주에는 대만 스카우트 대원 40명 등이 서울관을 찾을 계획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잼버리 참가자들이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미술관 방문을 적극적으로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종로구 삼청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안내데스크에 놓인 문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대원들을 환영합니다!’라고 써 있다(사진=국립현대미술관).8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찾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게임사회’ 전을 진행하고 있는 전시장을 찾아 작품 감상과 휴식을 겸하고 있다(사진=국립현대미술관).
2023.08.08 I 오현주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외교부 △언론담당관 이문배 ●경기 성남시 △4차산업추진단장 황규범 △교육문화체육국장 이세형 △환경보건국장 김길환 △재개발재건축추진단장 이정문 △교통도로국장 진명래●한국경제신문 △편집국 글로벌마켓부장 김현석 ●법무부 ◇보호기관 4급 승진 △국립법무병원 감호과장 김충원 △법무부 감사담당관실 강문덕 △대전소년원 의료재활과장 손성진 △전주소년원 교무과장 성봉호 △광주소년원 교무과장 홍재성 △대구보호관찰소 관찰과장 강영욱 △법무부 치료처우과 이경민 △부산소년원 교무과장 이용재 △대구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이길복 ◇보호기관 4급 전보 △수원보호관찰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민덕희 △법무부 치료처우과장 권은아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장 김근한 △인천보호관찰소 부천지소장 김충섭 △서울소년원 교무과장 김동민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안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임재홍 △부산소년원 분류보호과장 곽칠선 △대전소년원장 장재원 △제주소년원장 정윤 △전주소년원장 염정훈 △부산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손세국 △서울소년분류심사원 교무과장 신달수 △대전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유상운 △청주소년원장 민명식 △서울소년분류심사원 분류심사과장 배종상 △의정부보호관찰소장 박현배 △춘천보호관찰소장 유정호 △대구소년원장 전상호 △서울보호관찰소 관찰과장 문주남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장 김영배 △서울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정경진 △대구소년원 분류보호과장 김용수 △창원보호관찰소장 김행석 △서울서부보호관찰소장 이승욱 △대전소년원 대전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김태호 △의정부보호관찰소 고양지소장 김택준 △대전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홍정원 △제주보호관찰소장 박해영 △광주소년원 분류보호과장 김정렬 △안양소년원장 김대요 △인천보호관찰소장 문희갑●충남도 ◇5급 승진 △사회재난과 김경호 △농업정책과 조성만 △스마트농업과 박현수 △건설정책과 김준운 △교통정책과 김남호 △농업기술원 이보희 △동물위생시험소 방역과장 공신국 △국토교통부 파견 조성돈 이의강 이관혁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파견 이영호 △동물위생시험소 정밀분석과장 이행연 △축산기술연구소 축산연구과장 유승희 ◇5급 승진요원 △세정과 조현기 △일자리노동정책과 이문기 △개발전략과 임장욱 △농업정책과 곽세우 △산림자원과 차영복 △보건환경연구원 김종숙 이중호 윤선진 △중앙협력본부 행정지원과장 직무대리 윤형필 ◇5급 전보 △공보관실 황학수 △청년정책관실 한미라 명현정 △투자통상정책관실 윤덕희 이용선 △공공기관유치단 김용겸 △정책기획관실 김환석 △예산담당관실 조혜현 김관동 △데이터담당관실 김동회 △고등교육정책담당관실 김회병 △새마을공동체과 권재용 △운영지원과 윤상귀 △자연재난과 김홍대 △일자리노동정책과 성동영 △경로보훈과 유성일 △장애인복지과 최영규 △보건정책과 장동화 △건강증진식품과 송선희 △문화정책과 정재진 최지은 △스마트농업과 서은숙 △농식품유통과 신희서 최영길 △농촌활력과 최천규 △동물방역위생과 이관복 허진회 △물관리정책과 고성주 △하천과 이근홍 박경덕 △건설정책과 임정희 장원욱 △건축도시과 윤병상 백상엽 △도로철도항공과 조용백 △토지관리과 송재빈 △해양정책과 윤인원 △해운항만과 박상용 △수산자원과 최충호 맹주원 △어촌산업과 최창식 △농업기술원 류승열 △인재개발원 이건주 박옥희 △충남도립대학교 양근배 △충청남도의회 이호종 박유석 △충청남도감사위원회 조상연 노정심 김정흠 △자치경찰행정과 박철민 △자치경찰협력과 임대빈 △충남도서관 도서관정책과장 박황진 △건설본부 동부사무소장 최양진 △충남도서관 운영지원과장 정구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파견 신두철 △산림청 파견 우석성 △남부출장소 인삼약초세계화과장 이광한 △축산기술연구소 종축개량과장 백명기 △동물위생시험소 태안지소장 강형주 ◇5급 계획인사교류 △아산시 최순희 △당진시 조성일 △청양군 김규태 △정책기획관실 김진호 △기업지원과 장경진 △인구정책과 윤청수●충남도의회 ◇5급 승진 △홍보담당관실 유성일 ◇5급 전보 △총무담당관실 정윤태 박용진 △홍보담당관실 이호종 △입법정책담당관실 조남진 △운영위원회 전문위원실 성영순 △복지환경위원회 전문위원실 정재선 △농수산해양위원회 전문위원실 박유석 △충청남도 황학수 유성일
2023.07.19 I 권효중 기자
아파트 단지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 아파트 단지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복덕방기자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의 입주장이 열려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직접 해당 단지에 방문해 단지의 디테일한 시그니처 스케일을 실감하는 콘텐츠가 나왔다. 14일 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의 코너 ‘임장왕 김기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인천 서구 백석동 DK아시아의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를 집중 조명했다.먼저 여름휴가철을 맞아 아파트 단지안에 캠핑장을 방문해 도심 속 힐링을 즐겼다. ‘리조트도시’의 실현을 위해 단지에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가 그대로 재현된 곳도 직접 방문했다. 실제 조경과 조경시설은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분이 직접 시공해 품질 측면에서 차이가 없다는 설명이다. 영상에는 워터풀버킷과 물대포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모습도 담겼다.다채로운 수목과 조경 시설, 유럽풍 조형 분수대, 티하우스, 돔파고라, 테마놀이터, 메타세쿼이아길, 수영장·루프탑·테크노짐 시설이 완비된피트니스 센터 등 6성급 호텔 이상의 럭셔리 커뮤니티 시설 등도 체험했다.특히 언론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펜트하우스가 돋보였다. 방마다 화장실이 딸려있고 멀리 서해 조망이 가능한 테라스도 무려 3개나 갖췄다. 이와함께 개별 세대안에 히노끼까지 구성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는 인천 서구 백석동 일대(한들구역)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25개 동, 전용면적 59~241㎡ 총 4805세대 매머드급 대단지다. 국내 최고의 건설명가 대우건설과 국내 아파트 조경 트렌드를 선도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각각 시공과 조경, 조경설계를 맡았다. 2020년 6월 분양 당시 무려 8만7586건의 청약자가 몰리며 인천 역대 최고를 경신하며, 평균 27대 1로 정당 계약 기간 내 분양을 마쳤다. 청약 접수 기록은 현재도 깨지지 않고 있다.
2023.07.14 I 김아름 기자
'플레이유 레벨업' 유재석, 사회이슈형 빌런 퇴치까지 나서
  • '플레이유 레벨업' 유재석, 사회이슈형 빌런 퇴치까지 나서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다양한 빌런을 퇴치하며 ‘명예로운 공무원’으로 거듭난 유재석이 이번에는 불법사채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이하 플레이유 레벨업)에서 현실에 있음직한 빌런들을 상대하며 파란만장 성장 스토리로 대리만족을 선사해 온 그가, 이번에는 한층 무게감 있는 사회 이슈와 연계된 미션에도 나서고 있다.유재석은 그간 시험지 유출, 층간 소음 등 생활밀착형 빌런 퇴치를 시작으로 차근차근 레벨업하며 시청자 ‘유’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전해 왔다. 비교적 소소한 문제를 일으키는 우리 주변의 빌런을 퇴치한 것을 시작으로, 보험사기, PC방 테러, 식재료 사재기, 허위 과장 광고, 불법 자금 세탁 등 보다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하는 묵직한 사건들까지 파헤치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호쾌 액션부터 짜릿한 두뇌 플레이까지 넘나들며 맹활약한 것은 물론, 시청자 ‘유’들과 머리를 맞대고 누가 빌런인지 추리해 찾아내며 속 시원한 ‘사이다’ 재미를 선사했다.더욱이 ‘플레이유 레벨업’은 회를 거듭하며 미션을 더욱 고도화하고 스케일 역시 확장하며, 빌런 퇴치 쾌감을 전방위 ‘레벨업’하고 있다. 평범한 시민들 속에 숨어 있는 빌런이 누구인지 찾아내고, 빌런과의 한판 승부를 통해 그를 아군으로 획득하는 통일된 구성 속에 매회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 미션 배경이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사회 전 영역으로 넓어져, 유재석이 PC방에서 손님들의 화면과 메시지창을 확인하고 공항에서 수하물 수색대를 활용해 빌런을 찾는 등 틀에 박히지 않은 흥미로운 미션을 이어가고 있다. 또 유재석이 빌런 그룹과 맞붙게 되면서 각 계열사의 비리를 고발하고 계열사 대표 빌런을 상대하는 스토리가 드라마처럼 이어지고 있어 매회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이처럼 점점 업그레이드되는 미션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일 오후 3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실시간 라이브에서는 유재석이 빌런 금융 회사의 불법 사채 사건을 파헤친다. 빌런 금융이 고금리 사채를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운영하는 게임장에 방문해, 다채로운 미션을 수행하며 빌런 금융 대표와 맞붙을 예정. 지난 라이브에서 미션에 승리해 ‘B급 명예로운 공무원’으로 특별 채용된 유재석이 공무원으로서 처음 맡은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을지, 4일 진행될 라이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실시간 라이브는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라이브만의 ‘날것의 재미’를 무한 복습할 수 있는 라이브 다시보기 VOD는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즐길 수 있다. 또 한층 속도감 있는 편집을 가미한 본편 에피소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2023.07.04 I 유준하 기자
편도선 수술 후 사망한 4세 아동…檢, 의사 5명 기소
  • 편도선 수술 후 사망한 4세 아동…檢, 의사 5명 기소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편도절제술을 받은 4세 소아가 저산소성 뇌손상으로 사망할 때까지 응급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 의사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부장 박혜영)는 28일 업무상과실치사,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경남 양산 A병원 소속 이비인후과 전문의 B(39)씨 등 의사 5명과 A병원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수술 집도의였던 B씨는 피해 아동의 수술 후 마취 회복 중 출혈이 발생해 2차 수술을 진행했는데 출혈 부위를 특정하지 못해 환부를 광범위하게 지지고 이를 은폐한 혐의를 받는다. 2019년 10월 4일 A병원에서 편도선 수술을 받는 피해 아동은 3일 뒤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해 혼수상태로 연명치료 중 2020년 3월 사망했다. 당시 부산 병원으로 옮긴 피해 아동은 10월 9일 새벽 객혈 증상을 보였지만 야간당직 담당이었던 B씨(56)는 대학 후배인 동료 의사에게 일을 맡기고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대신 당직을 선 C(42)씨는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아무런 응급조치를 하지 않아 심정지와 뇌 손상이 발생하도록 방치한 것으로 나타났다.병원에 도착한 119구급요원은 부산 소방재난본부 119구급상황센터를 통해 피해 아동이 처음 입원했던 양산 병원 소아응급실 당직의 D(32)씨에게 응급의료 요청을 했지만, 그는 심폐소생술(CPR) 중인 다른 환자가 있다는 핑계로 요청을 기피했다. D씨와 같은 병원 소속이자 피해자 담당의였던 E(29)씨는 다른 당직 의사 아이디로 로그인해 진료기록을 거짓으로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2019년 12월 피해자 유족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사건을 울산지검에 송치했다. 해당 사건을 넘겨받은 서부지검은 의학박사 출신 공인전문검사를 투입해 △기록 전면 재검토(의무기록 1500쪽 포함, 7000쪽 분량) △현장 임장 조사 △주요 피의자 대질 조사 △대검찰청 법의학자문위원회 감정 2회 등을 실시해 의료진의 과실을 규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병원과 환자 사이에 응급환자 현황 등에 대한 정보의 비대칭 상황에서 응급의료를 거부하는 이유와 당시 응급실 환자 현황을 보존하도록 하는 관련 시행규칙 등이 신속히 개정·시행되도록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며 “관할기관에 시정명령·과징금·의료인면허(자격)정지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2023.06.28 I 조민정 기자
샘표, 새미네부엌 플랫폼서 '여름 요리 인증샷' 이벤트 진행
  • 샘표, 새미네부엌 플랫폼서 '여름 요리 인증샷' 이벤트 진행
  • 샘표가 오는 8월 6일까지 새미네부엌 플랫폼에서 여름 요리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샘표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007540)가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도 헤매지 않고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를 제안하며 여름 요리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오는 8월 6일까지 새미네부엌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주제는 ‘여름 요리로 여름’이다. ‘여름이 생각나는’ 또는 ‘여름을 즐겁게 해주는’ 요리 사진과 나만의 여름나기 비법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해 샘표 제품 꾸러미(샘표 어간장, 새미네부엌 열무김치양념·모듬야채 수제피클소스, 티아시아 베트남 월남쌈·월남쌈 소스·요거트 라씨 망고 파우더)를 선물할 예정이다.샘표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누구나 ‘여름의 맛’을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 연구소 레시피’도 소개했다. 손이 많이 가고 맛내기가 까다로워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 △오이소박이 △전복장 △오징어 물회도 새미네부엌과 함께 라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퉁퉁 탕탕 오이소박이’는 칼질이 서툴고 양념 배합을 어려워하는 요리 초보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여름 김치다. 오이를 단단한 조리 도구로 두들긴 다음, 고춧가루와 새미네부엌 오이소박이양념을 섞어 버무리면 된다.요리 고수의 영역으로만 느껴졌던 ‘전복장’도 추천 레시피다. 전복을 고르고 손질하는 방법과 달임장 황금 비율 등 요리 과정 전반을 누구나 따라하기 쉽게 담아 실패 없이 전복장을 완성할 수 있다. 여름 별미 ‘오징어 물회’는 고추장의 텁텁함을 해결하는 것이 포인트. 영조 임금 비법장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재현한 조선 고추장으로 만드는 물회 양념과 오징어 모양 팁을 따라 하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물회’도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다.샘표 홍보팀 담당자는 “요리가 서툰 사람들도 즐겁게 요리하며 건강한 여름 맞이를 준비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특히 불 없이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여름 요리 레시피도 소개하고 있으니 새미네부엌 플랫폼에서 쉽고 맛있고 건강한 정보를 많이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28 I 이지은 기자
 "피붙은 이유 있었네" 영흥숲 푸르지오 파크비엔
  • [복덕방기자들] "피붙은 이유 있었네" 영흥숲 푸르지오 파크비엔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아파트 단지가 공원의 일부분으로 조성된 진정한 의미의 숲세권 아파트의 입주장이 열렸다.9일 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의 새로운 코너 ‘임장왕 김기자’에 따르면 ‘영흥숲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이달 말 입주가 가능한 단지다. 경기 남부권의 대표적인 주거선호지역으로 꼽히는 영통신도시의 중심에 있는 만큼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광교신도시와도 인접한 생활권이다. 영덕초, 영덕중, 청명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가까운 망포역 주변의 전문학원가와 광교신도시 인근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무엇보다 주변으로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우선 단지를 둘러싼 영흥공원을 포함해 영통중앙공원, 흥덕중앙공원, 원천저수지, 광교호수공원 등이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수원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된 단지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민간 사업자가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대신, 일부 부지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개발 사업을 허용하는 제도다. 영흥공원은 여의도공원(약 23만㎡)의 2배가 넘는 총 59만 1308㎡ 규모의 근린공원이다. 그 중 아파트 부지를 제외하고 약 50만 6808㎡가 공원으로 조성됐다. 공원 안에 조성되기 때문에 공원을 집 앞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는데다 사계절 내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곳에는 생태를 주제로 한 교육숲,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사계절 경험할 수 있는 수목원, 단지와 연결된 공원길을 따라 이어지는 복합문화 체육공원 등이 조성됐다.‘임장왕 김기자’는 푸르지오만의 커뮤니티 공간인 그리너리 라운지를 집중 조명했다.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사우나 등을 직접 방문했다. 34평, 45평 세대 내부 구조와 시설도 둘러봤다. 34평의 경우 분양가는 6억 4800만원이었는데 피가 3000만원 가량 붙어 6억 7980만원에 실거래가 됐다. 전세시세는 4억5000만원부터 6억원 수준이다. 45평의 경우 분양가는 8억1000만원이었는데 현재 매물은 9억3500만원~11억1000만원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 전세시세는 5억8000만원부터 7억5000만원 수준이다.
2023.06.09 I 김아름 기자
'분노의 질주10', 6일 연속 1위 질주…100만 돌파 눈앞
  • '분노의 질주10', 6일 연속 1위 질주…100만 돌파 눈앞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이하 ‘분노의 질주10’)가 개봉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100만 돌파를 넘보고 있다.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임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10’은 지난 22일 하루동안 6만 6505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90만 9854명으로 이번 주 중 100만 관객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7일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한 ‘분노의 질주10’은 돔(빈 디젤 분)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 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블 무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이하 ‘가오갤3’)는 전날 3만 8461명을 끌어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338만 5805명으로, 시리즈 통틀어 최고 흥행 기록이다. 그 뒤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배꼽수비대’,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이 잇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영화는 박스오피스 순위권에서 보이지 않는 실정. 오는 31일 개봉을 앞둔 마동석 주연 영화 ‘범죄도시3’가 높은 예매율로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6월 극장가의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023.05.23 I 김보영 기자
이대훈, 다시 대표팀 합류…이번에는 세계선수권 코치 선임
  • 이대훈, 다시 대표팀 합류…이번에는 세계선수권 코치 선임
  • 국가대표 코치로 합류한 태권도 이대훈 코치(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현역에서 은퇴한 태권도 스타 이대훈(31)이 코치로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이대훈 코치는 1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 결단식에서 대표팀 코치 선임장을 받았다.이 코치는 “선수 은퇴 후 학업에 전념하다가 지난 3월 대전시처 코치직을 맡게 됐고, 최근 대표팀 코치 제안을 받았다”며 “지도자로 태극마크를 단 건 처음인데, 막중한 임무를 맡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코치는 오는 25일 대표팀 후발대와 함께 세계선수권이 열리는 아제르바이잔 바쿠로 떠날 예정이다. 소속 팀 선수인 남자 63kg급 김태용(대전시청) 등 대표 선수들을 지도할 계획이다. 이 코치는 일단 이번 세계선수권까지만 대표팀 코치로 활동한다.이 코치는 한성고 재학시절 대표로 선발된 뒤 11년 동안 각종 국제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했다. 세계선수권에서 세 차례나 정상에 올랐고, 아시안게임 태권도 사상 첫 3연패를 달성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58kg급 은메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68kg급 동메달을 땄다.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고, 이후 은퇴했다.이후 다양한 태권도 홍보 활동을 펼쳤던 이 코치는 “많은 활동을 하고 있어서 (대표팀 합류를) 고민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안 될 것 같다고 판단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아직 지도자로 많은 경험을 쌓지 못해 모든 것이 조심스럽다”며 몸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전술, 심리적인 부분 등을 선수들에게 전수하고 싶다“고 밝혔다.태권도 대표팀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2023 세계선수권에 출전한다. 한국은 남녀 8개 체급 16명 선수를 파견한다.
2023.05.16 I 주미희 기자
새로운 창세기 외
  • [200자 책꽂이]새로운 창세기 외
  • △새로운 창세기(에드워드 오스본 윌슨|168쪽|사이언스북스)2021년 향년 92세로 세상을 떠난 생물학자 에드워드 오스본 윌슨의 ‘진(眞)사회성’ 연구를 집약했다. ‘진사회성’은 개미나 벌처럼 누군가는 자식을 낳고 다른 개체들은 그 자식을 공동으로 기르는 것을 가리킨다. 저자는 인류의 생물량(일정 지역 내의 동식물 등 모든 생물이 포함하고 있는 유기물의 총량)이 99%에 이르게 된 것은 바로 ‘진사회성’에 있다고 주장한다.△과학잡학사전 통조림 : 일반과학편(사마키 다케오|394쪽|사람과나무사이)베스트셀러 ‘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의 저자가 과학 분야 전문가 13인과 함께 하루에 하나씩 총 365가지의 과학 지식을 유쾌하게 풀어썼다. ‘달리는 전철 안에서 점프하면 어떻게 될까’ ‘롤러코스터는 거꾸로 달리는데 왜 떨어지지 않을까’ 등 평소 궁금했지만 정확한 이유와 원리를 알 수 없었던 것들에 대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답을 명쾌하게 알려준다.△우리는 미래를 가져다 쓰고 있다(윌리엄 맥어스킬|480쪽|김영사)착한 행동을 하기에 앞서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큰 혜택이 돌아갈지 이성적으로 따져봐야 한다는 ‘효율적 이타주의’를 주창했던 저자가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저자는 효율적 이타주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장기주의’ 철학으로 우리가 집중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미래 세대를 보호하는 것이 우리 시대에 다른 것보다 우선하는 핵심”이 돼야 한다는 메시지다.△지방 아파트 황금 입지(김지웅|344쪽|길벗)유튜브 ‘5분임장’ 채널을 운영 중인 저자가 직접 발로 뛰며 느낀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와 지역별 입지 분석, 인사이트 등을 정리했다. 부동산 투자의 기초부터 부동산 물건 찾는 법, 저자가 그간 쌓아온 28개 지역에 대한 인사이트 등을 담았다. 시시각각 변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대응 방법, 투자 기간별 유망 지역에 대한 밀착 분석도 함께 수록했다.△별자리 오디세이(우주살롱|424쪽|비엠케이)저자는 별자리(아스트롤로지)를 통해 운명을 탐구하는 프로젝트성 유닛 그룹이다. 저자에 따르면 별자리는 ‘나’에 대한 규정을 넘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주는, 자아를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매혹적인 도구다. 별자리는 3500년 이전부터 축적된 고대의 지혜이자 빅데이터다. 사람들이 자신의 별자리 차트를 해석하고 주체적인 삶을 이끌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사물의 철학(함돈균|312쪽|난다)문학평론가와 작가, 미래교육의 ‘러닝디자이너’를 거쳐 인문운동가로 활동 중인 저자의 산문집 개정판이다. 손에 잡히는 주변의 사물, 지극히 평범해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는 물질의 진짜 ‘속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렵고 딱딱한 철학 용어는 피하고 친숙한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것이 특징. ‘철학으로 풀어낸 사물’이 아닌 ‘사물을 철학하게 하는’ 글을 만날 수 있다.
2023.04.26 I 장병호 기자
부동산플래닛, 개인 맞춤형 서비스 '임장지도' 출시
  • 부동산플래닛, 개인 맞춤형 서비스 '임장지도' 출시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관심 부동산들을 선택해 나만의 ‘임장지도’를 만들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임장이란 부동산 물건은 물론 주변 정보(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것을 뜻한다. 보통 임장 전 온라인을 통해 사전 정보를 확인하고 실사를 나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산재된 정보들을 정리하는 것은 물론 임장을 다녀온 후에도 투자 후보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새롭게 선보인 부동산플래닛의 임장지도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런 고민들을 덜 수 있다.그 간 부동산플래닛을 통해 △토지 및 건물 실거래가 △AI 추정가 △상권 △학군 △정비구역 △노후도 △주변시설 등 관심 부동산의 핵심정보를 사전에 미리 확인하는 일명 ‘손품 임장’이 가능했다. 임장지도를 활용하면, 손품 임장으로 선별된 후보군들만을 담은 나만의 맞춤형 임장지도가 완성된다.임장을 다녀온 후에도 관심 부동산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임장 전, 후 과정 전반에 걸쳐 도움을 받을 수 있다.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부동산플래닛이 제공하는 부동산 상세정보 화면에서 ‘저장’ 버튼을 눌러 자신이 설정한 폴더 별로 구분하면 된다. 관심 부동산들만 지도에 표시해 발품 동선을 최적화함으로써 이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메모 기능 활용 시, 발품 임장 과정에서 얻은 추가적인 정보도 부동산별로 입력 가능하다. 서비스는 부동산플래닛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 로그인 후 이용할 수 있다.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부동산 투자자들의 효과적인 임장 지원을 위해 이번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길 찾기, 소셜 기능 등을 추가로 업데이트해 더욱 풍부하고 유용한 서비스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18 I 김아름 기자
강남 한복판 초호화 아파트, 얼마면 살 수 있을까
  • 강남 한복판 초호화 아파트, 얼마면 살 수 있을까 [복덕방기자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서울 강남 노른자위 땅에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의 입주장이 열려 관심이 모아진다.14일 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의 새로운 코너 ‘임장왕 김기자’에 따르면 ‘브라이튼N40’은 즉시 입주가 가능한 고급 주택이다.지하철 7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논현역과 7호선 학동역 사이에 위치한 ㈜신영이 공급하는 ‘브라이튼 N40’은 단지 바로 뒤로 3만여㎡ 규모의 학동공원이 있고, 고급 단독주택 및 빌라들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하고 조용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특히 국제학교 GIA가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지하 4층, 지상 5~10층의 5개 동, 총 148세대 규모로 전용 84~176㎡의 모던하우스 140가구와 전용 171~248㎡의 헤리티지 펜트 8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세대에 포켓테라스를 갖췄으며 헤리티지 펜트의 일부 세대는 개별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담당했다. 이미 대형평수는 마감됐고 전용 25평, 전용 38·39평 등 중소형 평수의 극히 일부 물량만 입주 가능하다. 향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임대 상품으로 전용 25평의 경우 보증금 16~18억원에 월세 80만원으로 입주할 수 있고 전용 38·39평의 가격은 보증금 22억~27억원에 월세 100만원이다. 바로 양도를 받을 수 도 있는데 가격은 전용 25평은 20억원 대, 전용 38평·39평은 30~40억원 대에 형성돼 있다. ‘임장왕 김기자’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가 맡은 브라이튼N40의 건축과 조경 디자인을 집중 조명했다. 피트니스와 골프 라운지 등으로 구성한 ‘웰니스 라운지’, 사교 파티나 소규모 모임에 활용하기 좋은 오픈 키친을 갖춘 ‘프라이빗 라운지’, 공유 오피스 형태의 ‘CEO 라운지’ 등 다채롭게 마련된 어메니티 시설을 직접 방문했다.더불어 ㈜신영의 부동산 서비스 플랫폼 계열사 ‘에스엘플랫폼’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주거 서비스도 체험했다. 입주민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컨시어지 데스크를 통해 룸 클리닝, 세탁 및 세차, 펫 케어, 아이 돌봄 등 주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영상에서는 공연·여행·골프 라운딩 예약을 대행해주는 비서 서비스를 다뤘다.
2023.04.14 I 김아름 기자
'부동산 스타강사' 믿고 샀는데…집값 상투 잡은 투자자 '눈물'
  • '부동산 스타강사' 믿고 샀는데…집값 상투 잡은 투자자 '눈물'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이번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만 단체채팅방에 초대해 함께 임장(투자지역탐방)을 다니며 공투(공동투자) 하겠습니다.”부동산 재테크 강의가 성행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투자를 유도하고 매물을 소개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현행법상 중개법 위반이지만 강의 모집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메신저를 통해 은밀히 진행하는 만큼 적발이 쉽지 않다. 특히 부동산은 환금성이 낮은 투자상품이어서 피해 사실을 알아차리는데도 시간이 걸린다. 전문가들은 특정 물건을 추천하거나 단기간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선전하는 강사의 추천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울 송파구 다세대·연립(빌라) 일대.(사진=연합뉴스)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전체 부동산 거래의 40%가 자격증이 없는 ‘불법·무등록중개 행위자’에 의해 거래된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불법·무등록 중개 거래 중 속칭 ‘스타 강사’가 주도한 직거래도 다수 포함돼 있다. 이들은 유튜브나 인터넷 부동산 카페 등을 통해 부동산 정보를 소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를 통해 유료 온·오프라인 강의로 유도, 매매를 연결했다.실제 부동산 유명강사 A씨는 서울 서초구에 있는 자신의 부동산 투자학원에서 알게 된 수강생 30여 명에게 신축 빌라 등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불려주겠다고 속여 총 30여억원을 뺏은 혐의로 징역을 선고받았다. 또 다른 강사 B씨는 무료 강연과 세미나를 열어 개발 호재를 설명하고 카페와 SNS 등을 통해 지역의 신축 빌라 분양을 소개했는데 개발업자에게 수수료를 받고 있었다. 실제 호재라고 했던 개발 계획은 부동산 가격에 영향이 없었다. 한 공인중개소 대표는 “강사가 수강생을 데리고 와 그 지역의 가격을 올리다가 추가로 유입되지 않으면 결국 떨어진다. 만약 80까지밖에 안 오를 물건이 강사들 때문에 120까지 오르면, 1차 투자자들은 벌지만 2차로 들어간 사람들은 80까지 떨어질 때 결국 잃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런데 이 피해자들이 ‘너무 늦게 들어가서 실패했다. 다음에는 강사 말 듣고 더 일찍 들어가야겠다’ 이런 생각을 한다”고 지적했다.공인중개사 자격이 없이 매물 중개에 나서면 공인중개사법 위반을 적용받는다. 또 건설사 등의 의뢰를 받고 특정 부동산을 홍보하는 행위를 하면 표시광고법 위반 사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적발은 쉽지 않다. SNS를 통한 비공개 모임을 통해 이뤄지는 데다 부동산 투자모집에 대한 자격요건이 명확하지 않고 온라인 강의 역시 통신판매업 신고와 교육청에 신고만 하면 진행할 수 있어 누가 진짜 전문가인지 시장에서 구별하기 어렵다. 특히 매물 알선과 부동산 컨설팅 간 간극이 매우 좁다는 측면에서 관리의 구멍이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인근 공인중개사들 역시 비정상적인 시세거래에 대한 조사 권한이 없어 실질적인 개입도 불가능하다. 현재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법정단체자격을 가지지 못해 조사와 신고 권한이 없다. 국토부 관계자는 “강사들의 매물 알선 행위는 현행법상 중개법상 위법이지만 부동산 컨설팅에 대한 자격이나 규정은 따로 없다”며 “컨설팅 자격증이나 규정도 따로 존재하지 않아 이를 제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서진형 경인여대 MD상품기획비즈니스학과 교수는 “현행법상 중개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밖에 없지만 본질은 사기의 일종이다”며 “부동산 상승기엔 불법행위 사례가 잘 밝혀지지 않고 하락기에도 이중계약 등의 증거를 밝히기 쉽지 않아 투자권유 물건에 대한 시장조사와 여러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해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3.04.06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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