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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심과 내실"…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존폐 위기 딛고 새로 도약[종합]
- 이장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많이 바뀔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워질 것입니다.”(김창규 제천시장)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내년 스무살을 앞두고 초심으로 돌아갈 것을 선언했다. 논란과 존폐 위기, 예산 삭감 등 시련, 장애물을 딛고 보다 ‘음악 영화제’라는 본질에 충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작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해진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해외 영화 음악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 음악 영화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다짐했다. 20일 오전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이장호 조직위원장, 이동준 집행위원장, 맹수진 프로그래머, 조명진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다만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날 수해 현장 복구를 위해 개회사만 마무리한 뒤 급히 자리를 이동했다. 올해 영화제의 슬로건은 ‘처음으로 돌아가다’란 의미를 담은 음악 용어 ‘다 카포’(Da Capo)다. 그간 눈부신 성장과 업적을 이뤘던 영화제의 본질과 방향성을 이번 기회에 다시 되새기겠다는 ‘초심’, ‘혁신’의 의미를 담았다. 앞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해 영화제가 부실 회계 논란 등으로 폐지 여론이 일고 예산까지 삭감됐다. 이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은 영화제 안팎의 쓴소리들을 받아들여 조직을 쇄신하기 위해 조직위원장에 이장호 감독을 선임해 눈길을 끌었다. 제천시 관계자가 아닌 영화인을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 아울러 영화제 실무를 도맡는 집행위원장에 이동준 음악감독을 선임했다. 이장호 조직위원장은 “뒤늦게 합류했지만 영화제의 어제, 오늘, 내일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주변 문화 리더들의 조언을 듣고 토론을 하고 있다”며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재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그리고 영화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영화제로 거듭나고자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했다. 단순히 영화인들만의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제천시민들은 물론, 영화 팬들이 언제든지 첫 발걸음에 즐길 수 있는 영화제가 되고자 여러 다양한 행사도 마련해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 존재는 간판에 지나지 않는다.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프로그래머들이 실무적으로 고생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의 앞길을 막지 않고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할 수 있게 길을 열어주는 것이란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장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동준 집행위원장은 올해의 슬로건에 대해 “영화제가 스무살이 되기 전 초심의 마음으로 지금까지 이뤄온 영화제의 성과를 짚어보면서 겸허히 우리 행사가 어떤 방향을 바라보아야 할지 기준을 제시하고자 해당 슬로건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족하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나름의 최선을 다했다”며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는 예산 삭감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영화제의 내실을 채웠다는 설명이다. 개막작인 ‘뮤직 샤펠’, 폐막작 ‘블루 자이언트’를 비롯해 영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우선 음악 영화는 29개국의 104개 작품들을 선별해 선보인다. 맹수진 프로그래머는 “매우 콤팩트하게 대중적 재미를 확보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별했다”며 “작년보다 극 영화의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고 귀띔했다. 지난해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을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으로 명칭을 변경해 특별히 강화하기로 했다.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세계적인 음악 영화 거장들의 신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세션이다. 아울러 ‘음악’이란 본질에 충실하고자 영화 음악 거장들의 추모전, 트리뷰트 콘서트 등 관련 공연도 강화했다. 올해는 최근 세상을 떠난 일본의 故 사카모토 류이치와 스페인의 카를로스 사후라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사카모토 류이치는 올해 제천영화제의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영화 ‘올드보이’의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올드보이’의 필름 콘서트도 마련했다. 해외와의 교류도 강화해 외연을 넓힌다. 맹수진 프로그래머는 “2005년 영화제 시작한 이후 이 영화제를 음악영화제의 중심으로 세우고자 노력했다. 아시아 최대의 음악영화제임은 누구나 인정하는데 어떻게 더 발돋움해 셰계 영화제가 될지를 고민했다”며 “올해는 일단 북유럽 영화음악과의 네트워크를 시작한다. 하나의 지역 대 지역의 교류로 그치지 않고 점점 더 넓은 지역으로 규모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올해 영화제는 예산이 작년의 67% 수준으로 큰 폭의 삭감을 겪은 만큼 한정된 예산에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했다고도 토로했다. 이동준 집행위원장은 “예산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목표였다”며 “조금 더 욕심낼 수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워 아쉬웠던 점도 있다”고 전했다. 다만 맹수진 프로그래머는 “그럼에도 음악영화제로서의 정체성만큼은 잊지 않으려 했다”며 “그런 점에서 ‘제천영화음악상’만큼은 우리 영화제가 포기할 수 없는 시그니처란 합의에 도달했다. 2015년 신설됐을 ㅤㄸㅒㅤ만 해도 국내 영화음악인들만 시상하다 지난 3년간 아시아로 범위를 넓혔고 작년부터 세계 영화음악인으로 영역을 더 넓혔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수상자인 사카모토 류이치 님의 경우, 따님이 시상의 취지에 공감해 대신 참석해주기로 하셨다”고 덧붙였다. 스타 초빙 등 외관에 집중하기보다 본분과 내실에 더 충실한 단단한 영화제로 거듭날 것이란 다짐도 전했다. 이장호 조직위원장은 “영화제 간 경쟁이 심화되다 보니 내실보단 외관에 신경을 많이 써서 영화제란 행사가 ‘백화점’처럼 되어버린 경향이 있다고 느꼈다”며 “그러다보니 제작비도 상승한 게 아닐까 싶다. 올해 제천 영화제는 외관에 연연해 과도한 비용을 쓰지 않고, 영화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충실한 콘텐츠로 진실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내달 10일에 개막해 15일까지 청풍호와 제천CGV, 제천시민회관, 제천문화회관 등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 GS,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기탁…계열사별 지원도 이어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GS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청·전북·경북 등 지역의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GS 관계자는 “피해지역 주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는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GS(078930)는 이번 수해 복구 지원 기탁과는 별도로 계열사별로도 피해 극복을 위해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대피소 내 분리형 칸막이와 침낭 세트 150여개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구호 물품 세트는 이재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준비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충남 부여군과 경북 봉화군 지역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 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 앱’을 통한 고객들의 기부 참여도 오는 25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들이 ‘GS&POINT’ 적립금 기부를 약정하면 GS칼텍스는 고객들의 적립 포인트만큼 매칭 그랜트 되는 기부금을 더해 수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GS리테일(007070)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충북·경북 지역 이재민들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호 요원들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긴급 구호 물품은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영주시청 △예천군민체육센터로 전달됐으며 총 생수 3000개와 초코파이, 에너지바 3000개 규모다. 해당 물품은 청주, 괴산, 제천, 영주, 봉화, 예천, 문경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2000여명의 이재민들과 100여명의 구호 요원들에게 전달된다. GS리테일은 수해 피해로 상심이 클 이재민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도록 긴급 구호 물품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으며, 장마와 폭우로 피해지역이 확산함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GS그룹 CI (사진=GS그룹)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故 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콘서트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다음 달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들로 영화제 기간을 내내 풍성히 채운다.제천국제음악영화제측은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된 영화음악가 故 사카모토 류이치를 추모하는 ‘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콘서트’가 8월 12일(토)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고 19일 전했다. 지난 3월 별세한 사카모토 류이치의 대표곡 ‘Merry Christmas Mr. Lawrence’, ‘Rain’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그의 곡들을 라이브로 감상할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또한 8월 11일(금)에는 한국 록 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김도균, 김태원, 이근형, 함춘호, 김종서와 젊은 뮤지션인 중식이(중식이밴드), 기타리스트 장하은이 함께 출연하는 ‘레전드 오브 록’ 공연이 펼쳐지며 국내 최고 협연 세션 플레이어 베이시스트 이태윤이 함께해 감동을 더 할 예정이다.제천국제음악영화제 대표 공연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필름 콘서트’는 8월 13일 (일) 대중을 만날 예정으로 올해로 개봉 20주년을 맞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로 선보인다. ‘필름 콘서트-올드보이’는 영화를 관람하는 동시에, 풀 편성 오케스트라의 사운드를 라이브로 관람할 수 있다.8월 14일 (월) 공연은 ‘필름 뮤직 O.S.T 콘서트’로 올해 28주년을 맞은 서울그랜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이 펼쳐질 예정이다. ‘엔니오 모리꼬네’, ‘방준석’, ‘이병우’의 영화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상영작은 yes24 티켓 오픈 페이지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편의점업계, 폭우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종합)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편의점 업계가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충청도와 경상북도 등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GS리테일(007070)은 15~16일 이틀에 걸쳐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및 경북 지역 이재민들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호요원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긴급 구호물품은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영주시청 △예천군민체육센터로 생수 3000개와 초코파이, 에너지바 3000개를 지급했다. 이 물품은 청주, 괴산, 제천, 영주, 봉화, 예천, 문경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2,000여 명의 이재민들과 100여 명의 구호요원들에게 나눠진다.회사측은 수해 피해로 상심이 클 이재민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도록 긴급 구호물품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장마와 폭우로 피해 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도 침수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지원 대상 지역은 충남 논산·금산, 충북 괴산·청주 등으로 최근 4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며 주택·시설 파괴로 이재민이 발생했다. 구호물품은 생수, 라면, 이온음료, 초코바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식음료들로 이재민과 구호 인력 등에 공급된다.BGF리테일은 이날 구호 요청을 받자마자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구축한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해 피해 현장으로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향후 호우 상황에 따른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계속되는 폭우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위기에 365일 24시간 언제든 신속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편의점 인프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GS리테일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및 경북 일부 지역 이재민에게 긴급구호물품을 보내고 있다. (사진= GS리테일)
- GS리테일, 충북·경북 수해 이재민 위해 긴급 구호물품 전달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GS리테일(007070)은 15~16일 이틀에 걸쳐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및 경북 지역 이재민들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호요원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긴급 구호물품은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영주시청 △예천군민체육센터로 생수 3000개와 초코파이, 에너지바 3000개를 지급했다. 이 물품은 청주, 괴산, 제천, 영주, 봉화, 예천, 문경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2,000여 명의 이재민들과 100여 명의 구호요원들에게 나눠진다.회사측은 수해 피해로 상심이 클 이재민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도록 긴급 구호물품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장마와 폭우로 피해 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장마철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안이 됐으면 한다”라며 “더 큰 피해가 발생되지 않길 바라며 향후 피해 규모와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GS리테일리 긴급구호물품을 보내고 있다. (사진= GS리테일)
- 치솟는 분양가에 합리적 분양가 갖춘 단지 인기… '원주 동문 디 이스트' 주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동문건설이 강원도 원주시에 분양 중인 ‘원주 동문 디 이스트’가 합리적인 분양가와 금융 혜택 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원주 동문 디 이스트 항공조감도 (사진=동문건설 제공)원주 동문 디 이스트는 그간 강원도에서 공급됐던 여느 아파트들과 비교했을 때 확실한 ‘가격 경쟁력’을 지닌 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평 84㎡ 분양가는 3억8000만 원~4억2000만 원대로, 현재 시점에서 이전에 분양된 단지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가를 책정했다.합리적인 가격에 더해 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금융 혜택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와 계약금 5% 이자 지원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것은 물론,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자금 불확실성도 낮췄다. 단지는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초혁신도시 생활권의 입지적인 장점과 올케어 교육특화단지라는 장점까지 두루 갖췄다.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원주 프리미엄 아울렛, 원주의료원 등 원주 도심에 위치한 인프라와 혁신도시에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세인트병원, 메가박스 등의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원주천 산책로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교육특화단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우수한 교육 여건도 갖췄다. 관설초·영서고 등의 교육 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자녀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째깍악어 키즈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은 2년간 이곳에서 무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대치동 학원가 출신 강사진으로 구성된 유명 학원 브랜드인 대치누리교육이 입점해 서울 강남권의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교통도 편리하다. 중앙고속도로와 19번 국도의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21년 개통한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원주역을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대로 진입할 수 있다. 향후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관설 하이패스IC 설치 사업(2025년 예정)이 완료되면 반곡·관설동 등 원주 동부권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우수한 상품성도 주목할 만하다. 세대 내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판상형 위주(일부 세대 제외)의 설계가 적용됐으며,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일부 가구는 원주천, 치악산, 백운산 등의 조망권도 갖췄다. 단지 외부는 단지 산책로,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 조경을 설치해 공원형 단지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작은도서관 등이 갖춰진다.단지는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80·84·115㎡, 총 87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80㎡ 144가구 △84㎡ 642가구 △115㎡ 87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에 있다.
- 한반도 허리에 ‘극한 호우’...충격적인 15일 누적강수량 (영상)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청도와 일부 경북 지역에 15일 하루 만에 누적 강수량 200mm가 쏟아지는 등 비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충청권 남부와 전북에서 최대 2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15일 0시부터 4시 현재까지 전국 누적강수량. (사진=기상청 지역별 상세관측자료(AWS))15일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를 살펴보면, 이날 오전 0시에서 오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중부 지방에 집중된 모습을 보인다. 이데일리가 10분 단위로 AWS자료를 살펴본 결과, 충남 공주시는 새벽 사이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날 하루에만 강수량 295mm를 기록했다.(자료=기상청 지역별 상세관측자료)충남 공주, 아산 지역은 사흘째 폭우가 집중되며 일부 지역이 물에 잠기고 주민이 대피하는 등 비 피해를 입고 있다. 충북 괴산댐의 물이 넘쳐 월류했고, 공주 제민천도 범람했다. 청양 치성천 제방도 붕괴하기 시작해 지방자치단체에 비상이 걸렸다.지난 13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전국 주요 지점에는 누적 500mm가 넘는 비가 내린 곳도 있다. 충남권인 청양에는 561.5mm의 비가 내렸고 공주는 496.5mm가 내렸다. 세종과 계룡에도 각 469mm, 437mm의 비가 내렸다. 충북에는 청주에 460mm, 제천에 410mm, 괴산 392mm, 증평 367mm가 쏟아졌다.전북도 비 피해가 크기는 마찬가지다. 전북 익산은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480.5mm의 비가 내렸고 군산은 466.8mm, 완주는 352.8mm의 비가 내렸다. 이 밖에 경북 문경에 466mm, 봉화에 345mm의 비가 내렸다.기상청은 오는 16일까지 충청과 호남, 경북 북부에 최대 2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니 하천 야영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강조했다.한편, 사흘째 이어진 극한 호우에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인명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사망, 실종 등 인명 피해는 20여명에 육박한다. 경북에서만 이날 오후 3시 기준 사망 13명, 실종 12명, 부상 2명의 피해가 났고 충청에서는 사망 5명, 실종 1명이 발생했다.
- 코레일, 집중호우로 전국 열차운행 조정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코레일은 14일 경부선 신탄진-매포역 구간에서 토사유입으로 발생한 ‘회송열차 궤도이탈’ 사고 및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KTX, 일반열차 등 170여회 열차 운행을 중지하고 30여회 운행조정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운행 재개는 경부선 신탄진-매포역 구간은 복구 완료까지이며 다른 지역은 집중호우가 해소될 때까지다. KTX 운행 중지는 33회로 수원 경유 KTX 12회 모든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서대전 경유 KTX 25회 중 21회는 전 구간 운행중지됐다. 서대전역-용산역 착발 KTX 4회는 정상운행된다. 일반열차 운행 중지는 143회, 구간 조정은 33회다.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부근을 달리던 무궁화호 회송열차가 선로 안쪽으로 유입된 토사로 인해 탈선한 모습.(사진=연합뉴스)경부선 신탄진~매포 간 운행하는 무궁화호 32회(서울∼부산 20회, 서울∼대전 12회)는 전부 운행중지, ITX-새마을 22회는 8회 운행중지, 14회는 구간이 조정된다. 구간이 조정되는 14회는 서울∼천안 3회, 대전∼부산·진주 11회다.호남·전라선은 서대전∼익산 간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28회(무궁화호는 용산∼목포·광주 10회, 용산∼익산 4회, 서대전∼광주 4회, 용산∼여수 10회) 전부 운행중지, 광주∼목포는 2회 운행이 중지된다. ITX-새마을호 16회 중 5회는 운행중지, 11회(용산∼천안 1회, 익산∼목포·광주 10회)는 구간이 조정된다.영동·태백선은 무궁화호 36회 중 28회 운행중지, 8회가 구간조정됐다. 충북선은 대전∼제천 16회, 서울∼제천 2회, 동대구∼영주 4회 등의 무궁화호 22회 전 구간이 운행 중지됐다. 경전선(부전∼목포 2회, 순천∼광주송정 6회)은 무궁화호 8회 전 구간이 운행중지, 경북선 무궁화호 10회 역시 전 구간 운행이 중지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용 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레츠코레일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 주시기 바라며 급하신 분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운행 중지된 열차 예매 고객에게 개인별 SMS 문자발송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 故 사카모토 류이치,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영화음악상 선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난 3월 세상을 떠난 일본 출신 세계적인 영화음악가 고(故) 사카모토 류이치가 오는 8월 개막하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의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故 사카모토 류이치는 1987년 영화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영화 ‘마지막 황제(The Last Emperor)’의 음악을 맡아, 아시아 음악가 최초로 아카데미 음악상과 골든 글로브상, 그래미 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이후 ‘마지막 사랑(The Sheltering Sky)’, ‘철도원(Railroad Man)’ 등의 영화음악을 남겼으며, 2014년 암 선고를 받은 뒤에도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The Revernant)’,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 그리고 황동혁 감독의 ‘남한산성’ 의 영화음악을 맡아 한국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은 “음악뿐 아니라, 환경, 평화 운동 등 사회문제에도 늘 적극적이었던 고인의 업적을 기념하고자, 2023년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故 사카모토 류이치를 선정했다”고 취지를 밝혔다.2006년 신설된 제천영화음악상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 영화음악 분야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한국 영화음악가들을 선정해 수여해온 상이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대상을 아시아로 확대해 카와이 겐지, 탄둔, 임강 세 아시아 영화음악가들이 이 상을 받았고, 팬데믹 기간에 잠시 휴지기를 가진 뒤 지난해에는 대상을 전 세계 영화음악가로 확대해 ‘라라랜드’의 음악감독인 저스틴 허위츠가 제천영화음악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수상을 위해 고인과 함께 음반사 ‘COMMMONS’를 설립한 조지 아브라이(JOJI ABRAI)와 1986년부터 고인의 공연을 제작해온 ‘PROMAX INC’의 유타카 토야마(YUTAKA TOYAMA)가 영화제를 찾는다.8월 12일 제천 실내체육관에서는 故 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Tribute) 콘서트 ‘Ryuichi Sakamoto Tribute Concert’가 열려, 한국 팬들이 사랑한 고인의 음악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개최한다.
- 13일까지 전국 대부분 비…전라권 내일 새벽 매우 강한 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11일 오후 9시 현재 기상청 호우 특보 발효현황. 출처=기상청 홈페이지오늘(11일)부터 모레(13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11일 오후 9시 10분 기상청 속보에 따르면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내일(12일)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특히 전라권은 내일(12일) 새벽에 시간당 7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21시 현재,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경북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마성(문경) 18.5mm 봉화읍 16.5mm 괴산 10.0mm 진천 9.0mm 등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21시 현재 주요지점 일강수량 누적 현황 (11일 00시~21시)은 다음과 같다.수도권은 춘궁(하남) 120mm 성남 118.5mm 김포 116.5mm 퇴촌(광주)114.5mm 서초(서울) 114mm다.강원도는 문막(원주) 109mm 팔봉(홍천) 87mm 평창 65mm 안흥(횡성) 61.5mm 남이섬(춘천) 59mm다.충청권은 백운(제천) 59.5mm 청양 51mm 정안(공주) 50mm 부여 46.4mm 장동(대전) 44mm 영춘(단양) 40mm다.전라권은 풍암(광주) 90mm 번암(장수) 79mm 순창군 69.5mm 뱀사골(남원) 69.5mm 상무대(장성) 67.5mm이고, 경상권은 해운대(부산) 115.5mm 화개(하동) 74mm 생림(김해) 66mm 길곡(창녕) 64mm 달성(대구) 60mm다.이밖에 제주도는 백록담 40.5mm 삼각봉 35mm 윗세오름 32.5mm 영실 31.5mm 한라산남벽 30.5mm 사제비 25mm다.
- 휴온스, 안구건조증 파이프라인만 3개…어떤 '차별성' 있을까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휴온스(243070)가 여러 개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동시 개발하고 있다. 원인과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 옵션을 통해 8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안구건조증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5일 휴온스에 따르면 현재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HUC1-394, HUC2-007, HUC2-511 등 총 3개로 각각은 다른 성분으로 차별성을 두고 개발 중에 있다.휴온스 관계자는 “안구건조증은 하나의 증상, 징후, 발병기전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복잡한 질환이기 때문에 발생원인 및 증상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제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기전의 치료제를 개발, 원인과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완전히 새로운 기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와 안구에 부착하는 치료제까지HUC1-394는 지금까지 개발되지 않은 새로운 기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다. 결막의 ‘배상 세포’를 타깃으로 하는데, 배상 세포는 뮤신을 분비하는 원주 상피 세포다.당단백질로 구성된 뮤신은 점액성 생화학물질로 세포조직의 표면이나 피부같은 몸의 표면에서 보호작용을 돕는다. 안구에서 뮤신 분비가 증가하면, 눈물막 안정화를 도모하고 각결막 상피장애 개선에 도움을 줘 안구건조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HUC1-394의 작용 기전. (사진=휴온스 제공)국내에서는 합성 펩타이드를 활용해 안구건조증 염증 유발 세포 ‘Th2’ 및 ‘Th17’를 억제하는 기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도 개발 중이지만 난항을 겪고 있는데, HUC1-394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인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휴온스는 HUC1-394의 임상 1상을 지난달 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한 상태다. 임상은 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4개월간 단회투여 24명 및 반복투여 36명으로 구분돼 이뤄진다.또 다른 안구건조증 치료제 HUC2-007는 현재 임상 3상이 진행 중으로, 휴온스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파이프라인 중 상업화 속도가 가장 빠르다. 품목허가 목표 시점은 2025년이다.기존 FDA로부터 허가받은 사이클로스포린 단일 성분 제품과 비교해 HUC2-007의 가장 큰 차별점은 사이클로스포린에 트레할로오스를 더했다는 점이다. 저농도의 사이클로스포린만으로도 안구건조증 증상을 개선할 수 있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 점안제의 부작용인 안구 표면 자극을 최소화했다.트레할로오스는 수분 보유력이 뛰어나 건조함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세포의 막을 보호해 수분의 증발을 방지하고 극한의 건조함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다른 보습 성분들과 달리 찬물에도 쉽게 녹으며 점도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특징이 있어 점안제에 활용하기에 적합하다.또 입자 크기를 20㎚ 이하로 줄이는 나노기술이 적용돼 흔들어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과 모든 치료 단계에서 투약이 가능하고 인공눈물 대체제로도 사용이 가능해 사용 범위가 매우 넓다.마지막으로 HUC2-511는 현재 전임상 단계이며, 안구에 부착하는 형태로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안구 표면에 치료제를 부착해 수분을 보존함으로써 눈물막을 안정화시키고, 안구표면의 창상치유 및 회복을 촉진하는 방식이다.◇늘어날 점안제 수요 맞춰 공장도 증설…올해 4분기 가동 기대휴온스는 다수의 안구건조증 치료제와 안과 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인 만큼 장기적 측면에서 생산을 위한 기반 시설 가동도 준비를 마쳤다.2020년 말부터 총 389억원을 투입해 건설 중인 제천 2공장은 휴온스의 점안제 생산 능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휴온스의 연간 점안제 생산량은 현재 1공장 기준 3억5000만관이며, 2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5억2500만관 수준까지 커질 전망이다.2공장 생산동에는 총 6개의 점안제 생산 라인이 구축되며 이 중 3개 라인은 최첨단 설비가 포함됐다. 휴온스는 올해 4분기까지 점안제 라인에 대한 GMP 인증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며, 본격적인 공장 가동은 올해 4분기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휴온스 관계자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등 점안제가 미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장 건설을 통해 글로벌 수요에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면서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은 큰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조사기관 아이마크(IMARC)에 따르면 글로벌 안구건조증 시장 규모는 2022년 45억달러(약 6조원)에서 오는 2028년에는 63억달러(약 8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로 한정했을 때 2022년 안구건조층 처방약 시장 규모는 3800억원에 달한다.
- 청주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5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HL 디앤아이한라㈜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일원에 짓는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는 오늘(5일)부터 청주시에 거주하거나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1순위, 6일은 2순위에 대해 인터넷청약을 받는다. 12일 당첨자 발표 후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5월이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에 △76㎡(전용면적 기준)A타입 250세대 △76㎡ B타입 54세대 △84㎡ A타입 476세대 △84㎡ B타입 77세대 △122㎡ A타입 2세대 △122㎡ B타입 3세대 △134㎡ A타입 3세대 △134㎡ B타입 9세대 등 총 874세대 규모다.단지는 쾌적한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세대를 청주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76~84㎡(전용면적 기준) 위주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내부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방3-거실1)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단지도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특히 122㎡, 134㎡ 최상층에 펜트하우스로 꾸며 대형평형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실내 곳곳에 현관수납장과 펜트리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주차공간도 세대당 약 1.5대로 편리하다. 인근 월명공원의 풍부한 녹지와 연계된 단지내 산책로, 숲속도서관 등 자연친화적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투시도 (사진제공=대성아이앤디)단지 맞은편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아파트로 손색이 없고, 단지 앞 봉명로를 이용하면 청주역, 청주IC, 서청주IC, 청주공항, 터미널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사업지 인근에는 봉정초, 봉명초, 봉명중, 봉명고 등과 학원들이 다수 있고, 한국폴리텍대, 충북대, 청주대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밀집돼 있다.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지웰시티몰,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 NC백화점, 롯데마트, 청주농수산시장 등 상업시설과 청주종합운동장,청주시청, 충청북도청, 청주의료원 등 행정시설도 반경 3km 이내에 자리하고 있다.또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고속화철도 북청주역(예정), 청주국제공항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에서 약 2Km 이내에 신설 예정인 북청주역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연계사업인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이다. 개통되면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전국 광역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여기에 충청북도가 추진 중인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충주~제천을 연결하고,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보은~영동·보은~옥천)와도 이어져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오송·오창지역 산업단지 활성화와 충주·원주 기업도시, 증평산업단지 등과의 접근성 개선과 같은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단지는 도시공원 일몰제를 피하기 위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월명공원 안에 들어선다. 즉 전체 사업부지(14만7771㎡) 중 일부(4만3382㎡)에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나머지 부지(10만4389㎡)는 도시공원으로 만들어 청주시에 기부 채납한다.한편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는 대성아이앤디가 코람코자산신탁에 위탁하고, HL 디앤아이한라㈜가 시공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