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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보합권 등락 지속…아모레 10%대 급등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이 연기금을 중심으로 매도 규모를 키우면서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이다.18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포인트(0.03%) 내린 2105.8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장중 2099.48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2100선을 회복했다.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와 기관 매도가 맞붙는 장세가 이날도 이어지고 있다. 개인은 842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은 64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1363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는데, 금융투자(272억원)와 투신(226억원)권에서 여전히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연기금(451억원) 매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37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상승과 하락 업종 수는 비슷하다. 장 초반만해도 약세를 보였던 의료정밀이 4.36%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의약품도 덩달아 강세를 보이면서 2.79% 오르고 있다. 이밖에 화학(2.06%), 보험(1.64%), 음식료품(0.99%), 서비스업(0.62%), 유통업(0.3%) 등도 오르고 있다.하락업종은 종이목재(2.37%), 운수창고(2%), 은행(1.65%), 운수장비(1.12%), 비금속광물(1.1%), 기계(0.99%)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가 상승 반전을 시도 중인 가운데 아모레퍼시픽(09043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네이버(035420), LG화학(051910), 아모레G(002790), 삼성화재(000810). LG생활건강(051900) 등도 오르고 있다.특히 화장품주 동반 강세가 눈에 띄는데 아모레퍼시픽은 오전보다 상승폭을 더욱 키우면서 무려 10.38%(4만1000원) 폭등한 43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아모레G는 4.9%, LG생활건강은 3.02% 강세다.한국무역협회가 1분기 중국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이 일본과 미국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는 발표를 내놓으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반면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가 동반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한국전력(015760), 현대모비스(012330), 포스코(005490), 제일모직(028260), 신한지주(055550), 삼성SDS(018260) 등도 약세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포인트(0.33%) 내린 703.10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주간증시전망]상승 동력 떨어진 증시…이어지는 박스권☞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1Q 보수 10억6000만원
2015.05.18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1Q실적]삼성전자 빈자리 메운 LGD·SK하이닉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의 외형은 쪼그라들었지만 수익성은 개선됐다.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부진에도 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빈자리를 메워준 덕분에 선방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증권사들이 세배 이상 수익을 올리는 등 금융업종 전반의 실적개선세가 두드러졌다. 1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상장법인 706개사 중 80개사를 제외한 626개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개별 기준으로 매출액은 271조24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4%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17조4248억원으로 4.44% 줄었다. 삼성전자의 영향이 컸다. 상장사 전체 매출액의 12%를 책임지고 있는 삼성전자가 1분기에 14.6% 매출 감소세를 보이면서 전체 외형 성장률을 갉아먹었다. 영업이익도 1년 전에 비해 반토막 난 수준으로 3조원 가까이 줄면서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하지만 SK하이닉스가 1조57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작년에 비해 4850억원을 추가했고, LG디스플레이가 5270억원 흑자전환해 삼성전자 부진을 만회했다.두 기업이 올해 늘린 영업이익만 1조원 이상이다.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6조8732억원으로 전년대비 0.88% 증가했다. 외화 관련 환산이익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상장사의 수익성 개선은 더욱 뚜렷해진다. 삼성전자를 뺀 나머지 상장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17.5% 증가로 돌아서고, 순이익은 22.3%로 증가폭이 더욱 확대된다. 매출액 보다 영업이익이 덜 줄어든 덕에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42%로 전년동기 6.32%보다 개선됐고, 매출액 순이익률은 6.22%로 작년 5.79%보다 크게 나아졌다. 연결 기준으로도 매출액은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수익지표는 개선됐다.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 결산 상장법인 577개사 중 76개사를 제외한 501개사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432조8223억원으로 전년대비 5.78%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조2637억원, 20조9286억원으로 각각 7.09%, 3.79% 늘었다. 이중 지배기업 소유주 지분 순이익은 자회사 실적 선방에 19조4808억원으로 1.3% 증가했다. 연결 기준으로도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5%, 29.5% 늘어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종 호황으로 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는 점이 특징적”이라며 “삼성전자의 빈 자리를 두 종목이 메워준 셈”이라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의 실적이 군계일학이었다. 증권업 1분기 영업이익은 1조68억원으로 전년대비 221% 급증했고 순이익은 무려 306.6% 뛰었다. 보험과 기타 금융업종 영업이익도 각각 33% 안팎의 증가세를 보였고, 은행 영업이익은 10.32% 늘었다. 통신업종의 순이익이 283% 늘어 크게 호전됐고 전기가스, 철강금속, 의료정밀 등의 순이익도 100% 이상 증가했다. 운수창고업은 흑자전환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비금속광물 업종 순이익이 81% 감소했고 섬유의복, 유통, 전기전자 등의 업종 수익성도 악화됐다. 건설업종은 적자전환했다. 1분기 말 코스피 상장사의 부채비율은 80.29%로 전년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2015.05.18 I 권소현 기자
  • [코스피1Q실적]운수창고 '웃고'·건설 '울고'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지난 1분기에는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기업이 적자로 전환한 기업보다 많았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은 유가 하락 여파에 흑자로 돌아섰다. 하지만 건설 경기 회복 신호에도 건설업은 적자전환했다.1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회의사가 2015사업연도 1분기(1~2월) 보고서를 제출한 12월 결산 상장법인 706사 중 80사를 제외한 626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개별(별도) 기준 494곳(78.91%)이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적자를 기록한 곳은 132곳(21.09%)으로 조사됐다.이 가운데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기업은 69곳(11.02%), 적자 전환한 기업은 51곳(8.15%)이었다.흑자로 돌아선 기업 중에선 운수장비, 운수창고업종에 속한 기업이 상위권에 상당수 포진했다. 지난해 1분기 879억 8200만원 순손실을 냈던 삼성중공업(010140)은 779억 200만원 흑자를 냈다. STX중공업(071970)과 현대미포조선(010620), 아시아나항공(020560), 대한항공(003490) 등도 흑자전환했다.건설사들의 실적 악화가 두드러졌다. 금호산업(002990)과 성지건설(005980), GS건설(006360) 등은 적자로 돌아섰다.이 밖에도 넥솔론(110570), 한국전력(015760)공사, LG디스플레이(034220), KT(030200), 동부하이텍(000990), 동부(012030), 코오롱글로벌(003070) 등은 흑자로 전환했고 코오롱인더(120110), 현대시멘트(006390), 대우조선해양(04266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쌍용자동차(003620) 등은 적자로 돌아섰다.한편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흑자 전환한 기업은 501곳 중 57곳(11.38%)으로 집계됐다. LG디스플레이(034220), 넥솔론(110570), KT(030200) 등이다. 반면, 적자 전환한 기업은 43곳(8.58%)으로 코오롱인더(120110), 대우조선해양(042660), 두산중공업(034020) 등으로 나타났다.
2015.05.18 I 김도년 기자
유가하락 직격탄, 건설업종 '부진의 늪'
  • [코스피1Q실적]유가하락 직격탄, 건설업종 '부진의 늪'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건설업종이 1분기 전년비 적자로 전환한 유일한 업종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유가 하락에 내수 부진 등으로 업황 개선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1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 보통주권 상장법인 706사중 분석제외법인 80사를 제외한 626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분기 148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던 건설업종은 올 1분기 101억원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했다. 1분기 순손실을 낸 업종은 건설이 유일했다.내수 부진에 해외 저가물량 수주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건설사는 기나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유가 하락세는 건설업종 회복의 발목을 잡는 분위기다.건설업종의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1분기 3789억원에서 올 1분기 3728억원으로 1.62% 줄었다.삼성물산(000830)의 1분기 영업익은 488억원으로 시장기대치 1471억원을 66% 가량 밑돌았고, GS건설(006360) 역시 1분기 200억원의 영업익을 내며 기대치(305억원)에 미치지 못했다.특히 내수업종이 부진했다. 여전히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소비심리 탓으로 풀이된다. 비금속광물의 흑자폭은 80.99% 줄어들면서 가장 큰폭으로 떨어졌고, 섬유의복(74.62%), 유통(32.9%), 전기전자(20.46%), 서비스(12.61%), 종이목재(10.15%), 음식료품(4.06%) 등도 흑자폭이 감소했다.반면 통신업종의 순이익은 올 1분기 6735억원으로 전년비 무려 283.52%나 급증했고, 전기가스도 199.23%의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또 수출주가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철강금속의 순이익이 전년비 189.48% 증가했고, 의료정밀(101.4%), 기계(43.95%), 화학(18.19%), 운수장비(14.4%), 의약품(9.14%) 등도 흑자폭이 늘어났다.특히 운수창고업은 택배업의 단가 인상 영향, 해운업 실적 개선 등으로 흑자전환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분기 62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올 1분기에는 2886억원 순이익을 내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관련기사 ◀☞김신 삼성물산 사장, 1Q 보수 8억1800만원☞삼성물산, 사우디 지하철 공사 본격 돌입☞삼성물산 대학생 기자단 '신월성 원전현장' 방문
2015.05.18 I 안혜신 기자
  • 중기청, 제조 중기 스마트화 사업에 95억 지원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경북 영천에 있는 자동차·산업용 고무호스를 생산하는 부강산업은 그동안 작업일지나 결재서류들을 모두 수기로 작성하다보니 많은 시간소요 때문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지난 2013년 중소기업청에 중소기업 정보화지원 사업을 신청했고 정부로부터 4900여만원을 지원받아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산정보화시스템(POP)을 구축했다. 이정필 부장은 “현장에서 수기로 작성하던 작업일지 결재서류를 터치 패널로 적기만 하면 구축시스템을 통해 결재권자의 일괄결재가 가능해졌다”며 “창고의 완제품 재고 파악을 할 때는 3시간 정도 걸리던 작업시간이 1분도 채 안돼 화면에 나타났다”고 말했다.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함께 정보화를 통한 중소기업 생산현장 스마트화를 위해 189개사에 95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발표했다.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은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과 기술유출방지시스템구축사업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은 생산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산공정의 비효율적 요소 제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6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중기청은 “지난해 지원기업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현장의 정보화를 통해 생산 제품 불량률, 서류작업시간, 제조소요시간이 감소하는 등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기술유출방지시스템구축사업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중소기업의 보안인프라에 대한 정밀진단을 진행하고 기업환경에 적합한 보안시스템 구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중소기업에 물리적·기술적 대응 시스템 구축을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중기청 관계자는 “특히 주조, 금형, 소성,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뿌리산업 기업을 집중 지원해 뿌리제조기업의 유해·위험 공정 자동화 및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안시스템구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방지 및 기술보호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5.05.18 I 박철근 기자
마곡지구 내 섹션오피스, 투자자들 대거 몰려
  • 마곡지구 내 섹션오피스, 투자자들 대거 몰려
  • 분할분양 가능한 섹션오피스, 수익형 부동산 투자처로 인기 상승임대수요 풍부, 역세권에 위치한 ‘마곡나루역보타닉비즈타워’ 오피스 눈길[뉴미디어팀] 1%대의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다양한 수익형 부동산이 각광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오피스텔이 주목 받아왔지만, 중소형 오피스텔의 공급이 과잉되면서 오피스가 대체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피스는 오피스텔에 비해 임차기간이 2년 이상으로 긴 편이라 안정적이다.오피스 중에서도 특히 분할 분양이 가능한 섹션오피스가 소액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하나의 큰 건물을 층별 또는 한 개의 층을 작은 단위의 실로 분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분양규모도 30㎡(이하 전용면적)에서 330㎡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또한 투자금에 따라 선택 투자도 가능하다. 섹션오피스는 초기 분양 시 규모를 구분해 놓기는 하지만 분할 또는 병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비가 적게(최소2억~4억 원)드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아파트처럼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도 늘고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할 수도 있다.분양관계자는“오피스 투자의 경우 최근 임대수요가 풍부한 마곡지구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마곡지구 내 오피스 투자를 고려해볼 만하다”고 조언한다.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마곡지구 내 업무용지 매각결과에 따르면, 마곡지구 업무용지 시설로 입찰을 신청한 10개 용지가 모두 낙찰되었으며, 예정가의 최고 166%에 이르는 낙찰가를 기록해 오피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마곡지구 내에서도 특히 신구건설이 시공예정인 ‘마곡나루역보타닉비즈타워’가 섹션오피스로 주목되고 있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 C3-4블록에 위치한 이 오피스는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로 전용 30~35㎡의 오피스 총 240개 실이 들어선다. 저층부인 지상 1~3층에는 상가가 위치한다. 주변에는 LG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넥센타이어, 대우조선해양 등의 많은 대기업이 위치해 있어 자회사 및 협력회사의 임대수요가 많은 예견된다.  또한 이 오피스는 마곡지내 유일한 환승역인 마곡나루역(9호선)이 도보 3분거리에 위치했으며, 여의도 공원 두 배 크기의 보타닉 공원도 조성된다. ‘마곡나루역보타닉비즈타워’는 업무공간 이 외에도 빌딩 내 다양한 시스템으로 입주기업에 편리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피스 빌딩 내 무인택배시스템, 샤워실, 옥상 하늘정원 바비큐장 등을 설치해 쾌적하고 편리한 회사생활이 가능하며, 친환경 태양광발전 시스템으로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접견실, 공용회의실, 카페테리아, 창고공간 등을 제공해 업무에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한편, ‘마곡나루역보타닉비즈타워’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657-4번지(부민서울병원 옆)에 위치한다.
  • 코스피, '갈팡질팡' 보합세…2100선 초반서 등락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칠만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지수는 2100선 초반에서 맴돌고 있다.18일 오전 10시3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1포인트(0.03%) 내린 2105.7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장중 2099.48까지 밀리면서 2100선을 내주기도 했다.수급 측면에서도 뚜렷한 매수 주체가 보이지 않고 있다. 개장과 함께 매도에 나서며 지수에 부담을 줬던 외국인은 매수로 전환했지만, 기관이 매도 규모를 키우면서 지수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채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꾸준히 매수에 나서고 있는 개인은 262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도 10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기관은 334억원을 순매도 하면서 12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1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상승과 하락 업종 수는 비슷하다. 종이목재가 2.29% 하락 중이며, 운수창고(1.43%), 전기가스업(1.21%), 전기전자(0.8%), 운수장비(0.66%), 비금속광물(0.6%), 은행(0.41%) 등도 약세다.상승업종은 의료정밀(1.65%), 화학(1.41%), 의약품(1.31%), 보험(0.81%), 증권(0.79%), 서비스업(0.5%)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삼성전자우(005935)선주까지 시가총액 1위부터 5위까지 종목은 모두 동반 하락 중이다. 또 현대모비스(012330), 포스코(005490), 신한지주(055550), 삼성SDS(018260), 기아차(000270), KB금융(105560) 등도 내리고 있다.반면 아모레퍼시픽(09043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네이버(035420), LG화학(051910), 아모레G(002790), 삼성화재(000810), LG생활건강(051900), KT&G(033780) 등은 오르고 있다.특히 화장품주 동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은 1분기 중국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일본과 미국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이에 아모레퍼시픽은 7.04% 급등한 42만3000원을 기록하면서 40만원을 뛰어넘었고, 아모레G 역시 7.08% 상승한 19만6500원을 기록하면서 20만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LG생활건강도 3.02% 오르고 있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61포인트(0.51%) 내린 701.79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코스피, 상승 출발 뒤 약보합…외국인·기관 매도☞GS건설, 평택에 '미니신도시'급 단지 선보여☞삼성전자, 갤S6 블루토파즈·엣지 그린에메랄드 출시
2015.05.18 I 안혜신 기자
  • 박지원 "문재인, 빨리 양자택일해야…분란 계속될 것"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전 원내대표는 18일 “(문재인 대표가) 빨리 약자택일을 하지 않으면 자꾸 분란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모든 책임은 항상 당 대표가 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전 원내대표는 “(문 대표가) 책임을 지지 않으려면 과감한 혁신안이라도 내놔야 하는데 20일간 아무것도 안 하고 지나가다가 전날(17일) 내놓은 쇄신기구 구성은 굉장히 미흡하다”며 혹평했다.박 전 원내대표는 “우리 당이 지금까지 혁신안을 만들어 창고에 쌓여 있는 게 한 트럭 분은 된다”며 “도대체 뭘 하자는 건지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전 원내대표는 친노(친노무현) 패권주의와 관련, “친노가 너무 독주한다는 불만이 있는 건 사실”이라며 “당을 더 혼란으로 이끌고 갈 수 있으니 문 대표나 친노들은 조금 말씀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관련기사 ◀☞ 리얼미터 "김무성 지지율 2주째 선두…문재인 취임 후 최저"(종합)☞ '김무성 물세례-문재인 야유', 5·18 전야제에 참석한 당대표들 '수난'☞ 김무성·문재인대표, 5·18행사 나란히 참석…공무원연금 돌파구 마련하나☞ 문재인 "당 변화·혁신 국민 향해야…기득권 내려놓겠다"☞ 문재인 팬카페 공동 성명 "수구 기득권들 흔들기 중단"
2015.05.18 I 문영재 기자
이젠 메신저에서 모바일 검색 서비스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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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미디어팀] 다음카카오가 올 여름 새로운 모바일 검색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새로운 모바일 검색서비스 명칭은 카카오톡 샵검색이며 조만간 이용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페이스북 또한 해시태그 형태로만 자체 생성 페이지를 검색하는 방식을 넘어 기사, 사진, 동영상 등 다른 인터넷 콘텐츠를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이 잇따라 모바일 검색 시장에 뛰어들면서 구글, 야후, 네이버 등이 선점하고 있는 기존 검색시장에 새로운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국내외 SNS 업체들이 메신저 안에서 정보 검색까지 가능한 모바일 SNS 검색 서비스를 준비하는 이유는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SNS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SNS 안에 모바일 검색 서비스가 탑재되면 사용자들은 추가 정보를 얻기 위해 각종 앱을 오가는 불편함 없이 연관된 정보를 한 번에 공유가 가능하다. SNS는 타깃효율성이 높고 정보의 이용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어 모바일 SNS 검색 서비스가 도입되면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검색광고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의 검색 시장 판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대형 SNS 업체들이 모바일 SNS 검색 서비스를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미 작년부터 모바일 검색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벤처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앤드웍스가 서비스하는 ‘HMS’는 SMS, LMS, MMS를 잇는 하이퍼노트 메신저(Hyper note Message Service)라 불린다. 특허 등록을 완료한 해당 서비스는 메신저 내부에서 인터넷 검색은 물론 회원들이 만들어 공개한 정보도 검색 가능하며 이러한 정보들을 메시지에 주석처럼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검색/콘텐츠/대화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고 검색된 정보들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되어 차별화된 내용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각창고’라는 기능을 통해 PC에 있는 콘텐츠를 불러내 하이퍼노트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대화를 하면서도 다양한 콘텐츠로 모바일페이지를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양종문 대표는 “떠오르는 모바일 검색시장에서 기존 SNS 플랫폼과 HMS가 제휴를 맺게 된다면 SNS 내부에 모바일 검색광고엔진이 장착되는 것과 마찬가지다”라며 “이러한 SNS와 HMS가 만나면 그 시너지 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다양한 SNS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모바일 오버추어가 되겠다”고 말했다.오버추어는 미국의 검색광고회사로서 자체 특허를 바탕으로 독자적을 출발하였다가 야후에 인수된 후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했다. 구글은 자사의 애드워즈가 오버추허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결에 따라 엄청난 금액의 보상을 해준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상당기간 동안 오버추어를 통해 모든 검색광고가 집행되었다.한편, 앤드웍스의 HMS는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HMS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yper-message.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가짜 백수오 '결정적 증거' 없다니..
  • [안승찬의 뉴스쏙] 가짜 백수오 '결정적 증거' 없다니..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가짜 백수오 논란이 정말 뜨겁습니다. 코스닥시장이 들썩일 정도였죠?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발 빠르게 전액 환불을 결정했는데, 정작 홈쇼핑 업체들은 부분적으로만 환불을 해주기로 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좀 복잡한 사연이 있습니다. 가짜 백수오 제품이라는 의심이 들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가짜라는 발표가 다 나왔는데 무슨 소리냐?’ 싶으실텐데요, 하나하나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백수오는 은조롱이라는 식물의 뿌리인데요, 갱년기 여성들한테 효과가 좋다고 알려지면서 몇 년전부터 아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저를 포함해서 주위에 어머니께 선물로 사드렸다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그런데 지난달 한국소비자원이 백수오 제품이 대부분 가짜더라, 이렇게 발표해서 사달이 난 겁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중인 32개 백수오 제품을 조사해봤더니 실제로 백수오로 만든 제품은 3개뿐이더라, 나머지는 이엽우피소라고 부르는, 백수오하고 모양은 비슷하게 생겼지만 간독성 같은 부작용이 의심되는 짝퉁 백수오가 들어가 있더라, 이렇게 발표를 한 겁니다. 백수하고 이엽우피소를 함께 섞은 건 그나마 가짜 제품중에서 양심적인 편이고요, 아예 백수오가 하나도 없이 이엽우피소로만 만든 제품이 12개로 3분의1이었습니다. 백수오도 검출이 안되고 이엽우피소도 검출이 안된 황당한 것도 있었으니까(이건 도대체 뭐로 만들었을까요?), 당연히 소비자들의 충격이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소비자원 발표에 따르면 진짜 백수오 제품으로 드러난 건 한밭식품, 건우, 감사드림이란 곳에서 만든 백수오 제품이었는데요, 이런 건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이렇게 난리가 났는데 정작 홈쇼핑은 환불에 소극적입니다. 백수오 제품은 70~80%가 모두 홈쇼핑을 통해서 팔렸기 때문에 몸통이 홈쇼핑인데요, 대부분의 홈쇼핑 업체들은 전액 환불해주는 게 아니고, 제품이 남아 있는 만큼만 환불해주겠다, 이렇게 발표했습니다. 포장을 뜯어서 반은 먹고 반만 남았다, 그러면 절반만 환불해주겠다는 겁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와 달리 홈쇼핑은 워낙 많이 팔렸기 때문에 금액이 상당하거든요. 많은 곳은 1000억원 정도 판 곳도 있는데요, 1000억원을 판 홈쇼핑은 자본금이 500억원 정도라서, 이걸 다 환불해 해주면 자본잠식에 빠지거든요. 그러니까 엄두가 나지 않는 측면도 있습니다만, 더 복잡한 문제가 있습니다. 사실 홈쇼핑 업체들은 환불 이후 잘못된 제품을 공급한 제조회사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면 문제가 해결되는데, 이게 좀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게 이 문제의 핵심인데요, 홈쇼핑는 전부 건강기능식품으로 등록된 5가지 백수오 제품만 팔았습니다.건강기능식품이라는 이름을 쓰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원료로 만들어야만 가능한데요, 우리나라에서 식약처에 등록된 백수오 원료 공급업체는 내츄럴엔도텍이라는 회사 딱 하나 뿐입니다. 결국 홈쇼핑에서 판매된 모든 제품은 내츄럴엔도텍(168330)이란 회사에서 전부 원료를 공급해서 만든 제품입니다. 그런데 이 제품들의 특성이 백수오를 그대로 넣은 게 아니고, 전부 불에 가열해서 농축액이나 농축환 형태로 만든 것들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번 원료를 불에 변형을 시키면 원료의 DNA 형태가 파괴되기 때문에 나중에 DNA 검사를 하더라도 정확한 원료를 구별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소비자원 조사 때에도 홈쇼핑에서 판매된 모든 제품들은 이엽우피소가 있는지 없는지 정확하게 모르겠다는 의미의 ‘확인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물론 소비자원과 식약처가 내츄럴엔터텍의 원료 창고를 급습해서 조사했더니, 여기서는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다는 게 드러났습니다만, 문제가 이 원료들은 또 아직 제품화가 안된 상태였어요.그러니까 다시 정리하면, 기존에 홈쇼핑에서 판매된 백수오 제품은 물론 의심은 되지만, 가짜 원료가 섞여 있는 게 확인이 안됐고, 원료에는 가짜가 포함이 된 게 드러났지만 이건 아직 제품화가 안된 상태니까, 결국 홈쇼핑에서 판매된 백수오 제품은 가짜라는 결정적인 증거가 하나도 없는 거에요. 결국 홈쇼핑 역시 판매된 제품이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다는 게 증거가 안나왔기 때문에 법적인 책임은 없는 상태입니다만, 그래도 도의적 책임을 지고 약간만 환불해주겠다고 나오는 겁니다. 검찰이 빨리 명확한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내야 논란이 매듭지어 질 것 같습니다. ▶ 관련기사 ◀☞15년 고속성장업종 제2탄! 늦지 않았다, 관심지속!☞[특징주]내츄럴엔도텍, 상승 출발...거래량 180만주☞한계는 없다! 끝없이 성장하는 소프트웨어시장의 VIP기업!
2015.05.16 I 안승찬 기자
  • 코스피, 낙폭 확대…기관 매도에 2110선까지 후퇴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낙폭을 키우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하락 반전한 지수는 기관 매도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15일 오후 1시4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23포인트(0.34%) 내린 2113.10을 기록하고 있다. 한때 2130선을 넘어서기도 했던 지수는 오후 들어서 211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본회의를 통해 두 달째 기준금리를 1.7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것이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와 함께 정부가 경기 회복에 낙관론을 피력하면서 이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당히 줄어든 상황이었기 때문이다.기준금리 인하 영향도 있지만 수급 측면에서 기관이 매도세를 키우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기관은 오후 들어 매도폭을 늘리면서 2221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잠시 주춤하는 듯 싶었던 금융투자(1133억원)와 투신(492억원)권에서 매물이 다시 쏟아지는 모습이다.외국인은 20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2026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기관 매도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95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대다수 업종이 하락 중이다. 기준금리 동결 여파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건설주가 2.76% 빠지고 있고, 역시 기준금리 인하 피해주로 분류된 보험(2.54%), 금융업(1.57%) 등 금융업종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전기가스업(1.57%), 기계(1%), 철강및금속(1%), 운수장비(0.96%), 운수창고(0.53%), 종이목재(0.39%) 등도 하락 중이다.상승업종은 섬유의복(4.3%), 의료정밀(1.6%), 음식료품(0.79%), 통신업(0.77%), 서비스업(0.24%), 화학(0.18%)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가 나란히 약세를 보이고 있고, 한국전력(01576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 포스코(005490),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KT&G(033780), LG(003550) 등도 하락 중이다.반면 SK하이닉스(000660), 아모레퍼시픽(090430), 제일모직(028260), 삼성SDS(018260), SK텔레콤(017670), 네이버(035420), KB금융(105560), 아모레G(002790), LG생활건강(051900) 등은 강세다.특히 제일모직(028260)은 삼성문화재단과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선임됐다는 소식에 이 부회장의 실질적 리더로서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6.04%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74포인트(1.25%) 오른 708.01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시장 조정 구간, 벨류에이션 여력 있어☞이재용 부회장, 삼성 재단 이사장 선임…후계자 지위 강화(종합)☞이재용 부회장, 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문화재단 이사장 선임
2015.05.15 I 안혜신 기자
‘송도 포레스트카운티’ 소형 특화평면 수요자들 눈도장 ‘콕’
  • ‘송도 포레스트카운티’ 소형 특화평면 수요자들 눈도장 ‘콕’
  • [뉴미디어팀]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6·8공구)에서 지역조합아파트로 선보이는 ‘송도 포레스트카운티’에 소형 특화평면이 도입될 예정이라 예비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조합아파트이지만 일반아파트보다 더 좋은 퀄리티의 아파트를 공급하고자 평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이 추진위측 설명이다. ‘송도 포레스트카운티’는 지하 2층, 지상 39층, 15개 동 규모로 전용 70㎡, 84㎡의 중소형 평형 총 2,708가구로 구성된다. 이는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최대규모로 공급되는 것이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전 가구를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면적별 가구수는 △ 70㎡A 981가구 △ 70㎡B 659가구 △ 84㎡A 852가구, △ 84㎡B 216가구다. 그 중 전용 70㎡B는 송도에서도 보기 힘든 틈새 소형평면인데다 다양한 특화설계로 조합원 모집 때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우선 각 동의 중앙세대이면서도 4베이 판상형 타입을 지향하고 있다. 채광과 통풍의 문제를 남서, 남동 향배치로 해소하고 소형평형을 4베이 구조로 설계해 높은 채광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또한 주방쪽 동선에 잇대어 세탁실 및 창고 공간을 배치하고 이 공간의 통풍을 극대화하기 위해 통창을 설치함으로써 세대 내부의 통기성도 판상형 못지 않게 확보됐다.또한 주방이 거실에서 비껴나 안쪽으로 설계해 주부의 사적 공간을 확보해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소형아파트 구조는 현관에서 손님이 들어오면서 곧바로 주방이 노출되거나 거실과 주방이 실질적으로 하나의 공간으로 구성돼 손님에게 주방이 무방비로 노출될 염려가 있는데 ‘송도 포레스트카운티’ 70㎡B는 주방특화설계로 인해 이러한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외에도 조리공간이 넉넉하게 설계돼 커피머신이나 정수기, 간이 식기 건조기 등을 올려놓고도 충분한 조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거실 옆에 위치해 있는 세 번째 방의 경우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활용도를 높였다. 같은 단지의 전용 84㎡에 공급되는 자녀방보다 넓을 뿐 아니라 거실과 방 사이에 있는 벽면을 가변형으로 설계해 거실을 넓게 쓰거나 자녀방, 공부방, 가족실 등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송도 포레스트카운티’ 조합원 모집 관계자는 “송도 포레스트카운티는 향후 송도국제도시의 가장 핵심 지역으로 개발된다는 입지적 강점과 녹지를 통해 서해바다와 인천대교에 대한 영구 조망권이 확보되어 있다는 점 이외에도 지역조합주택 방식으로 공급되면서 주변의 시세 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된다는 기회요소 때문에 조합원 모집 첫날부터 5000여명이 몰려들어 관심이 집중했고 이미 95% 이상의 조합원이 모집되어 송도에서 첫 번째 지역조합주택으로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며 “특히 송도에서는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으로 공급되는데다 특화설계까지 도입되면서 그 인기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송도 포레스트카운티’ 조합원 자격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 6개월 이상 거주자이고,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이하의 주택 1채 이하 소유한 세대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조합원 가입은 '송도 포레스트카운티' 홍보관에서 가계약금 300만원으로 선착순 접수 중이다. 본 계약은 주택홍보관 그랜드 오픈일인 5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3일간이다. 이 기간에 정계약을 완료한 조합원들에게는 특별한 입주선물을 준비했다는 것이 추친위측 설명이다. ‘송도 포레스트카운티’ 주택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번지에 위치에 있으며, 5월 14일(목) 오픈한다.
  • 코스피, 소폭 상승세 유지…장중 2120선 터치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매수를 이어가고 있지만 기관 역시 매도를 늘리면서 지수는 큰 폭의 움직임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14일 오후 1시4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4포인트(0.13%) 오른 2117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장중 2120선을 터치하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줄여 2110선 중후반에서 맴돌고 있다.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세가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이다. 개인은 1076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도 15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230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금융투자(384억), 투신(166억), 보험(155억), 연기금(348억) 등에서 골고루 매물이 나오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11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가 동반 약세를 보이는 등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대형주는 0.02% 상승 중인 반면 중형주는 0.59%, 소형주는 0.93% 각각 뛰고 있다.상승 업종 수가 더 많다. 케이씨텍(029460)과 미래산업(025560) 등이 10% 이상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의료정밀이 7.83% 뛰고 있으며, 유통업도 2.91% 강세다. 이밖에 건설업(1.52%), 비금속광물(1.18%), 의약품(1.03%), 증권(0.77%), 운수창고(0.7%), 서비스업(0.7%) 등도 오르고 있다.하락 업종은 전날 상승폭이 컸던 보험주(1.35%)를 비롯해 화학(1.27%), 운수장비(0.94%), 은행(0.79%), 통신업(0.55%), 금융업(0.3%), 전기가스업(0.3%)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비롯해 한국전력(015760), 삼성생명(032830), 아모레퍼시픽(090430), 현대모비스(012330), 포스코(00549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등이 하락 중이다.아모레퍼시픽은 1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 발표에도 시장 기대치가 워낙 높았던 데 따른 실망감이 반영되면서 0.77%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SK하이닉스(000660), 신한지주(055550), 삼성SDS(018260), 제일모직(028260), 네이버(035420), 삼성화재(000810), 아모레G(002790), KT&G(033780) 등은 강세다. 아모레G는 자회사인 이니스프리 실적이 좋게 나온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과는 반대로 4.78%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78포인트(0.83%) 오른 698.01을 기록 중이다.▶ 관련기사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더운 여름 미리 준비 페스티벌' 진행☞삼성전자, '스마트 사이니지 포럼' 개최☞코스피, 강보합세…개인·외국인 vs 기관 매매공방
2015.05.14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강보합세…개인·외국인 vs 기관 매매공방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개인이 매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매수로 방향을 틀면서 지수는 소폭 상승 중이다.14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6포인트(0.14%) 오른 2117.02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채권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이어지면서 지수는 2110선 중후반에서 맴돌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꾸준히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는 개인은 현재 42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사자로 방향을 틀면서 12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다만 기관 매도세가 매섭다. 기관은 금융투자권에서 355억원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55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8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중소형주에 매기가 몰리면서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장세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대형주는 0.01%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형주는 0.62%, 소형주는 1% 각각 오르고 있다.상승 업종 수가 더 많다. 의료정밀이 5.07% 뛰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2.15%), 비금속광물(1.34%), 건설업(1.32%), 의약품(1.07%), 운수창고(0.78%) 등도 강세다.하락 업종은 전날 상승폭이 컸던 보험주(2.47%)를 비롯해 은행(1.53%), 금융업(1.23%) 등 금리 상승 수혜주로 꼽히며 그동안 상승세를 이어왔던 업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밖에 운수장비(0.57%), 전기가스업(0.56%), 화학(0.43%) 등도 약세다.지수는 상승 중이지만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가 동반으로 하락 중이며, 한국전력(015760), 삼성생명(032830), 포스코(005490),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등이 하락 중이다.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1.55% 상승 중이고,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아모레퍼시픽(090430)도 소폭이나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삼성SDS(018260), 네이버(035420), 아모레G(002790), KT&G(033780) 등도 오르고 있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03포인트(0.87%) 오른 698.26을 기록 중이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재난안전망 사업 위해 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약식 개최☞작년 외국인 배당금 6조 챙겼다…전년비 30% 증가☞삼성 '엣지' 스마트폰, 3Q부터 위력 발휘-HMC
2015.05.14 I 안혜신 기자
광역교통망 인근 지식산업센터 ‘요진 코아텍’ 6월 중 분양
  • 광역교통망 인근 지식산업센터 ‘요진 코아텍’ 6월 중 분양
  • 뿌리산업인 도금산업 업체들이 입주할 인천표면처리센터 ‘요진 코아텍’ 6월 분양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요진건설산업이 시공하여 사업 안정성 튼튼인천시의 정책적 의지와 인천 표면처리업계의 오랜 숙원사업 결실맺어[뉴미디어팀] 인천시 오류동 검단일반산업단지 내에 최신 친환경표면처리시설인 인천표면처리센터 ‘요진코아텍’(조감도)이 6월 본격분양에 들어간다. ‘요진코아텍’은 (주)서진디앤씨의 위탁을 통해 (주)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요진건설산업(주)가 시공을 맡았다.인천시 서구 오류동 검단일반산업단지 48블록에 자리한 ‘요진코아텍’은 대지면적 23,141㎡에 지하 1층~지상 8층의 연면적 129,123㎡ 규모로 건축된다. 216실의 공장과 108실의 기숙사, 창고,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표면처리는 소재나 부품의 표면에 금속 또는 비금속을 물리, 화학적으로 부착시켜 미관이나 내구성을 개선시키고 표면기능성을 부여하는 기술로 일반 액세서리부터 자동차, 반도체, 전자산업 등 광범위하게 응용된다. 도금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뿌리산업으로 지정하여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다.‘요진코아텍’은 인천시 관내에만 약 550여 개의 표면처리업체들이 흩어져 있는 것을 집중화하여 뿌리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도심에 산재해 있던 표면처리업체들은 최신식 친환경 설비들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원가경쟁력을 높이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이 가능하다.또한 그동안 표면처리공장이 산재해 있던 지역의 환경 정비가 가능해 표면처리센터의 건립은 인천시와 인천 표면처리업계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검단산업단지의 이점을 누리는 ‘요진코아텍’‘요진코아텍’은 수도권 최대 산업 클러스터인 검단산업단지에 위치한다. 검단산업단지는 김포한강신도시, 검단신도시, 청라국제도시 등이 주변에 있어 노동력을 구하기 쉬우며, 인근에 학운산업단지, 양촌산업단지, 검단산업단지 등이 가동 중이거나 개발중이어서 미래가치 또한 높다.여기에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물류단지, 공항철도 검암역 등 물류 수송망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86번 지방도, 경인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우수하다.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인천공항의 접근도 쉽다. 제2외곽순환도로와 인천지하철 2호선 등 교통망 확충계획도 예정되어 있다. ◆입주기업 업무효율성 ‘UP’‘요진코아텍’은 입주기업의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한 구성이 돋보인다. 전층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하고 원활한 물류이동을 가능케 하였으며, 6m의 층고와 폭 27m의 설비공간을 확보하여 표면처리업을 위한 맞춤설계를 도입하였다.◆다양한 세제 혜택으로 주목받는 ‘요진코아텍’‘요진 코아텍’은 대규모 스크러버(입자 포집장치) 및 자체 폐수처리시설로 비용이 절감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취득세는 50%, 재산세는 37.5%를 2016년까지 감면된다. 수도권과밀억제지역에서 2년 이상 운영한 중소기업이 공장 및 본사를 이전하는 경우에는 소득세와 법인세가 4년간 100% 감면되며, 추가 2년간은 50%가 감면된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저리융자를 지원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와 시설 설치비 저리융자 지원 등의 혜택도 있다.인천표면처리센터 ‘요진코아텍’은 6월 초에 착공식을 열고, 6월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 후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사전 분양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대로 87 2층(서구 오류동 기업은행 검단산업단지 지점 2층)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 [마감]코스피, 소폭 하락…글로벌 금리 상승 '부담'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약보합 마감했다. 글로벌 주요국 채권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주식시장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외국인이 4거래일만에 소폭이나마 매수를 기록하면서 지수 하락폭을 제한했다.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1포인트(0.03%) 내린 2096.77을 기록했다. 지수는 개장과 함께 21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내내 보합권에 머물다 결국 2090선 중반에서 거래를 마쳤다.미국과 독일 등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자연스럽게 위축됐다. 간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27%로 올랐고, 30년물 금리는 3.03%를 기록하면서 5개월만에 처음으로 3%를 넘어섰다. 독일 10년물 국채 금리도 추가 상승하면서 0.61%까지 올랐다.그리스는 국제통화기금(IMF)에 만기일보다 하루 이른 11일(현지시간) 7억5000만유로(약 9151억원)의 부채를 상환했지만 여전히 우려를 높이고 있다.수급 측면에서도 뚜렷한 매수 주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지수는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했다. 개인은 751억원을 사들이면서 5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4일만에 매수로 돌아서면서 49억원을 사들였다.반면 기관은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기록했다. 이날도 금융투자에서 507억원, 투신에서 126억원의 매물을 쏟아내면서 총 899억원을 순매도 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59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상승과 하락 업종 수가 비슷했다. 전날 상승폭이 컸던 증권은 차익 실현 매물이 몰린데다 채권 금리 상승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2.79% 내렸다. 이밖에 의약품(0.96%), 운수창고(0.79%), 의료정밀(0.61%), 전기전자(0.53%), 기계(0.48%), 운수장비(0.27%), 화학(0.25%) 등도 약세를 보였다.상승업종은 금리 상승 수혜주로 꼽히는 은행(2.06%), 보험(1.04%) 등을 비롯해 통신업(0.98%), 음식료품(0.89%), 전기가스업(0.71%), 건설업(0.66%) 등이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렸다. 삼성전자(005930)가 0.37%, 현대차(005380)가 0.29% 각각 내렸고, SK하이닉스(000660), 포스코(005490), 아모레퍼시픽(090430), 네이버(035420), 삼성SDS(018260), 삼성화재(000810), KT&G(033780), LG생활건강(051900), 아모레G(002790) 등도 약세를 보였다.반면 1분기 호실적을 낸 한국전력(015760)은 전기료 인하 우려에도 불구 0.64% 상승했고,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 SK텔레콤(017670), 제일모직(02826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등도 올랐다.이날 거래량은 3억8667만5000주, 거래대금은 4조8997억1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해 356개 종목이 올랐다. 6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3개였고, 444개 종목이 내렸다.▶ 관련기사 ◀☞코스피, 약보합권 머물러…증권주 약세☞삼성전자, 'NX1 TIPA 어워드 수상기념' 대여 이벤트☞코스피, 강보합 출발 뒤 약보합…금리 상승 '우려'
2015.05.12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약보합권 머물러…증권주 약세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1000억원을 넘게 사들이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이에 맞서 동반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지수는 2090선 중반에서 공방을 벌이는 모습이다.12일 오후 1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포인트(0.07%) 내린 2095.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장 초반부터 매수에 나서면서 현재 120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규모를 키우고 있다.이날로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은 현재 19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기관도 1081억원을 팔고 있다. 특히 금융투자권에서만 518억원의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66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업종별로는 하락 업종 수가 더 많다. 전날 상승했던 증권주는 차익 실현 매물에 채권 금리 상승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2.66% 하락,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운수창고(0.71%), 기계(0.63%), 전기가스업(0.58%), 의약품(0.5%), 전기전자(0.5%), 운수장비(0.3%) 등도 약세다.상승업종은 통신업(1.61%), 은행(1.47%), 보험(1.01%), 건설업(0.94%), 음식료품(0.4%), 섬유의복(0.38%), 금융업(0.34%)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0.5% 빠지고 있고, 한국전력(015760)은 0.96% 하락 중이다. 전날 3%대 강세를 보였던 아모레퍼시픽(090430)은 2.96% 밀리고 있다. 포스코(005490), 삼성SDS(018260), 삼성화재(000810), KT&G(033780), LG생활건강(051900), 아모레G(002790) 등도 내리고 있다.반면 현대차(005380)는 상승 반전을 시도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 SK텔레콤(017670), 네이버(035420), 제일모직(02826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등도 강세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8포인트(0.18%) 내린 691.01을 기록 중이다. ▶ 관련기사 ◀☞삼성전자, 'NX1 TIPA 어워드 수상기념' 대여 이벤트☞코스피, 강보합 출발 뒤 약보합…금리 상승 '우려'☞이재용 부회장, 엑소르 이사회 참석차 유럽 출장
2015.05.12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약보합세…개인 '사자' vs 기관·외국인 '팔자'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개인의 ‘사자’와 기관, 외국인의 동반 ‘팔자’가 팽팽하게 맞서면서 지수는 약보합권에서 맴도는 모습이다.12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9포인트(0.15%) 내린 2094.19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스는 국제통화기금(IMF)에 만기일보다 하루 이른 11일(현지시간) 7억5000만유로(약 9151억원)의 부채를 상환했지만 여전히 우려를 높이고 있다.또 미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한 주요국 채권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외국인 투자에 비우호적인 환경을 만들고 있다.이에 따라 규모는 크지 않지만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현재 11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286억원을 팔고 있다. 투신권 매물은 8억원으로 많지 않지만 금융투자권에서 246억원의 매물이 나오고 있다.지수의 큰 폭 하락을 막아주고 있는 것은 개인이다. 개인은 장 초반부터 꾸준히 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현재 40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27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업종별로는 하락 업종 수가 더 많다. 전날 상승했던 증권주는 차익 실현 매물이 몰린데다가 채권 금리 상승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2.08% 하락 중이고, 호실적에도 요금 인하 우려가 커지며 한국전력(015760)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영향으로 전기가스업도 1.79% 내리고 있다.이밖에 기계(0.75%), 운수창고(0.52%), 운수장비(0.46%), 의약품(0.4%), 전기전자(0.35%), 서비스업(0.17%) 등도 약세다.상승업종은 전날까지 낙폭이 컸던 통신업(1.67%)을 비롯해 음식료품(1.12%), 건설업(1.01%), 종이목재(0.62%), 은행(0.57%)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015760), 아모레퍼시픽(090430)이 각각 2%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또 삼성SDS(018260), 삼성화재(000810), 아모레G(002790), LG(003550) 등도 내리고 있다.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1.3% 강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 SK텔레콤(017670), 제일모직(02826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등도 오르고 있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6포인트(0.3%) 오른 694.35를 기록 중이다. ▶ 관련기사 ◀☞[특징주]한국전력, 1Q 호실적 불구 약세…요금인하 불확실성☞한국전력, 1Q 시장기대치 웃도는 성적…여전히 매력적-대우☞한국전력, 1Q 사상최대 실적…주가엔 선반영-한국
2015.05.12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강보합 출발 뒤 약보합…금리 상승 '우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 출발한 뒤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다. 전날에 이어 개인이 홀로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주요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지속됐고, 이 영향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영향으로 지수는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12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4포인트(0.09%) 내린 2095.4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개장과 함께 21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곧 바로 2090선으로 밀려났다.미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한 주요국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자연스럽게 위축된 모습이다.간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27%로 올랐고, 30년물 금리는 5개월만에 처음으로 3%를 넘어선 3.03%를 기록했다. 독일 10년물 국채 금리도 0.61% 추가 상승하면서 우려를 키웠다.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미국 셰일가스 증산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4센트, 0.2% 하락한 59.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수급 측면에서는 전날에 이어 개인이 홀로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개인은 140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도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16억원을 팔고 있으며, 기관도 151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반면 장 초반 매수 우위를 기록했던 기관은 매도로 돌아서면서 2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10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상승과 하락 업종 수가 비슷하다. 삼성전자(005930)가 3거래일만에 1%대 반등에 나서면서 전기전자가 0.87% 뛰고 있고, 반발매수세가 몰리면서 통신업도 0.7% 오르고 있다. 이밖에 종이목재(0.66%), 철강및금속(0.45%), 제조업(0.23%), 의료정밀(0.25%), 비금속광물(0.2%) 등도 강세다.하락업종은 전날 상승폭이 컸던 증권(1.21%), 전기가스업(0.8%), 기계(0.61%), 서비스업(0.52%), 운수창고(0.5%), 운수장비(0.36%), 금융업(0.3%)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현대차(005380)가 0.29%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전력(015760)은 1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요금 인하 불확실성이 더욱 크게 대두되면서 1.3% 빠지고 있다. 이밖에 현대모비스(012330), 아모레퍼시픽(090430), 신한지주(055550), 네이버(035420), 삼성SDS(018260), 제일모직(028260), 삼성화재(000810), KT&G(033780), LG생활건강(051900) 등도 하락 중이다.반면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000660), 포스코(005490), 삼성생명(032830), 기아차(000270), SK텔레콤(01767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등은 오르고 있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5포인트(0.48%) 오른 695.64를 기록 중이다. ▶ 관련기사 ◀☞이재용 부회장, 엑소르 이사회 참석차 유럽 출장☞이른 '무더위'에…에어컨 시장 불붙는다☞삼성전자, 새 IoT 플랫폼 공개…시장 주도권 확보 박차
2015.05.12 I 안혜신 기자
필드위서 열리는 자선콘서트..이젠 한류 축제로
  • 필드위서 열리는 자선콘서트..이젠 한류 축제로
  • 지난해 그린콘서트에는 4만3000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올해는 해외팬까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사진=서원밸리)[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지역주민의 축제로 시작한 ‘작은 콘서트’가 해외에서도 찾아오는 한류콘서트로 발전했다. 오는 30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서원밸리 골프장에서 열리는 그린콘서트다.‘온 가족이 함께하는 음악 축제’를 추구하는 그린콘서트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골프장 콘서트로 ‘나눔’을 모토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14년을 진행하면서 파주 보육원과 광탄면, 그리고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본부 등에 꾸준하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오고 있고, 자선기금도 그동안 약 4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2000년 첫해 1520명에 불과했던 관람객이 지난해에는 4만3000명으로 늘었다. 누적 관람객은 총 24만여 명이다. 특히 몇 년 전부터는 일본, 중국, 태국, 대만, 싱가폴, 유럽지역에서 그린콘서트를 보기 위해 다녀가는 한류관광객들까지 생겨났다. ◇지역 축제에서 한류콘서트로 변신올해는 최근 인기몰이 중인 대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처음 그린콘서트를 찾아온다. 여기에 역주행 여자 아이돌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EXID가 서원밸리를 첫 방문하고, 그린콘서트 5번째 출연으로 가장 많은 팬을 몰고 다니는 아이돌그룹 걸스데이가 출연을 한다. 비투비도 올해 자선콘서트에 기꺼이 동참한다. 지난해에는 약 2000여 명의 한류팬이 그린콘서트를 찾아 주최 측을 놀라게 했다. 올해도 많은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 홈페이지에 영문, 중문, 일문 배너를 따로 만들었다. 오성배 서원밸리 대표이사는 “그린콘서트는 자선을 넘어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한류콘서트로 성장했다”며 “올해는 본사 해외사업부 인력을 지원받아 해외팬들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소유자 허각과 부활 전 멤버 정동하, 원조 아이돌 쥬얼리의 전 멤버 서인영도 출연한다. 트로트의 아이돌로 불리는 홍진영과 최근 개그우먼에서 가수로 변신한 신보라도 콘서트장을 찾는다.7080 세대들의 우상인 남궁옥분, 권인하, 박학기는 추억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고, 감미로운 음성의 듀엣 가수 유리상자와 자전거탄 풍경의 강인봉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름밤을 수놓는다.개그맨 이봉원은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개그맨 박미선은 이종현 레저신문 국장과 함께 콘서트 사회를 맡는다.◇골프코스가 주차장콘서트라고 해서 가수들의 공연만을 생각하면 오산. 골프장 곳곳에 씨름대회, 사행시 짓기, 사생대회, 어린이 놀이터, 페이스 페인팅, 연날리기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게 했고, 가족이 함께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이날만큼은 전 코스를 개방한다. 특히 골프코스 9개 홀을 주차장으로 만드는 획기적인 기획으로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했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서원밸리 골프장 계열사인 국내 최고의 고속도로 화성휴게소를 비롯한 고속도로 휴게소 직원들이 지원 나와 우동, 막걸리, 구운 감자 등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또한 캘러웨이골프가 주관하는 장타 대회, 퍼트 대회, 어프로치 대회, 보물찾기 등의 이벤트가 펼쳐지고, 캘러웨이 골프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사랑나눔 창고 대방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먹거리 장터와 캘러웨이 이벤트에서 모금한 금액은 자선기금으로 전달된다.그린콘서트는 30일 오후 2시 각종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후 7시에 본 공연이 펼쳐진다. 단 운동화를 꼭 착용해야 하고, 저녁엔 날씨가 다소 쌀쌀할 수 있어 담요와 재킷을 준비해오면 좋다.(문의)031-940-9400지난해 그린콘서트에는 4만3000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올해는 해외팬까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사진=서원밸리)
2015.05.12 I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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