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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5월23일(오전)
- ◆ 오늘의 경제일정◇ 경제·금융-10:00 ‘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 발족 기자간담회(프레스센터 19층)-14:30 한국재정학회 정책토론회(프레스센터)◇ 산업·증권-10:30 기아차, 고성능 세단 ‘스팅어’ 출시 발표회(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11:30 코트파, 한국국제관광전 기자간담회(광화문 진진바라)-14:10 중소기업청,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발(연세대)◇ 정치·사회·문화-10:00 박근혜 전 대통령 첫 공판(서울중앙지법 417호)-10:30 국방부 정례브리핑-10:30 중국, 알파고-커제 대국(저장성 우전)-11:10 ‘매관매직 혐의’ 고영태 첫 공판준비(서울중앙지법 502호)-14:00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봉하마을)-14:30 외교부 정례브리핑-16:00 문체부, GKL사회공헌재단 창립 3주년 기념행사(서울 오크우드호텔 5층)◆ 현재 포털 주요이슈◇ 文대통령, 4대강 감사 지시주호영 “4대강 감사,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관련 정치보복”- 주호영 바른정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이명박 정부가 가혹하게 해서 그런 결과에 이르렀다는 심경을 책이나 이런데 써놓은 게 있다. 그런 것에 대한 보복 차원이지 않는가 우려하는 시각도 없지 않다”며 이같이 밝혀◇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노무현 8주기’ 文 울게 한 ‘광해’의 마지막 장면처럼…“나를 다시 그의 길로”- 8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눈물을 보이지 않던 문재인 대통령은 3년 후 영화 ‘광해’를 본 뒤 “수습 못할 정도로” 눈물을 흘려… 자서전 ‘운명’에서 문 대통령은 “그(노 전 대통령)의 치열함이 나를 늘 각성시켰다. 그의 서거조차 그랬다. 나를 다시 그의 길로 끌어냈다”고 적어◇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53일 만에 공개된 朴…수갑찬 채 엉성한 올림머리- ‘뇌물 등 18개 혐의 기소’ 박근혜 전 대통령, 사복차림에 수감번호 붙여… 오전 10시 첫 재판, 최순실·신동빈도 출석◆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박근혜 재판박근혜, ‘노무현 8주기’에 법정 심판대에…노회찬 “무겁고 두려운 우연의 일치”-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세월호가 뭍으로 오른 날 구속 수감되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일에 법정의 심판대에 서게 되었다”며, “우연의 일치가 만들어낸 역사의 함의가 무겁고 두렵다”는 글을 남겨◇ 아리아나 그란데英맨체스터 경기장 폭발로 다수 사망…아리아나 그란데는 ‘무사’- 영국 북부 맨체스터의 경기장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중 폭발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으며 현장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혀◇ 노무현 8주기김경수 “노무현 살아있었다면 문재인 어깨 토닥토닥 했을 것”-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을 지낸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아계셨다면 문재인 대통령의 어깨를 토닥토닥 해주시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말해
- [맥모닝 뉴스] 법정 서는 박근혜…어떤 모습일까, 어느 때보다 뜻깊을 故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外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5월 23일 소식입니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이 열리는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취재진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전두환 재판받은 417호 법정 서는 박근혜…어떤 모습일까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역대 대통령 중 3번째로 법정에 서. 법원이 법정 내 촬영을 일부 허가하기로 해 박 전 대통령의 법정 내 모습을 전국민이 지켜볼 수 있게 돼.본지(이데일리) 보도.박 전 대통령은 23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열리는 첫 공판에 피고인 신분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돼. 지난 3월31일 새벽 구속된 지 53일만. 재판은 전두환·노태우 때와 마찬가지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진행.재판에서 박 전 대통령은 40년 지기인 최순실씨와 변호인을 가운데 두고 나란히 피고인석에 함께 앉게 돼. 지난해 10월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진 이후 첫 만남.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함께 자리.박 전 대통령의 복장에 관심. 미결수인 만큼 본인이 원할 경우 사복을 입고 재판 참여가 가능. 다만 올림머리와 화장 등은 불가능. 법원이 촬영을 허용한 만큼 박 전 대통령이 카메라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에도 관심 쏠려.법정에서 박 전 대통령은 ‘피고인’으로 불리게 돼. 공판이 본격화되면 재판부의 지시에 따라 우선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인정신문이 열려. 재판부가 이름, 생년월일, 주소, 직업 등 인적사항을 차례대로 물으면 박 전 대통령은 여기에 답해야.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직업에 대해 ‘무직’과 ‘전직 대통령’ 중 어떤 것으로 답할지 주목.인정신문 절차가 끝나면 검찰이 피고인들에 대한 공소사실을 밝히는 모두진술 진행.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지난 16일 공판준비기일에서 18개 혐의를 전면 부인한 만큼 이날 공판에서도 공소사실 일체를 조목조목 반박할 듯.앞으로 박 전 대통령 재판은 매주 세 차례 심리가 진행돼. 재판부는 이 중 두 기일엔 증인신문을, 한 기일엔 관련 재판에 대한 서류증거조사를 진행할 예정.역사적 재판의 시작. 법 앞에 누구나 평등하다는 것을 증명할 첫 발.-어느 때보다 뜻깊을 故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모역에서 엄수될 예정. 친구이자 동지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권양숙 여사는 물론 정세균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정의당 심상정 대표, 바른정당 주호영·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등도 참석. 이해찬 의원, 안희정 충남도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 참여정부 인사들 역시 추도식에 총집결할 예정. 9년 만의 정권교체로 올해 추도식은 예년과 사뭇 다를 듯. 시민들의 발길이 더해져 이번 추도식은 ‘사상 최대규모’가 될 것이란 전망.오후 2시부터 진행될 추도식을 시작하는 인사말은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맡아. 문 대통령은 무대에 올라 노 전 대통령을 기리고 국민화합을 강조하는 인사말을 할 예정. 공식 추도사는 임채정 전 국회의장이 진행. 대통령의집 안내해설을 하는 자원봉사자 2명도 무대에 올라 시민추도사를 낭독.가수 한동준의 추모공연, 추도사 낭독, 추모영상 상영, 추모시 낭독, 나비날리기, 문 대통령·유족 인사말, 추모공연 ‘강물처럼’,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참배 순으로 진행. 추도식은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라이브 등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한편 자유한국당에서는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참석하지 않고 박맹우 사무총장이 참석키로 했다고.사람 사는 세상을 꿈꿨던 고인의 뜻을 실현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가 되기를….-문재인 대통령, 교황에게 남북정상회담 중재 요청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과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중재를 요청하는 친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돼. 중앙일보 보도.문재인 대통령의 교황청 특사인 김희중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겸 광주대교구 교구장은 22일(현지시간) “23일이나 24일 교황을 알현해 남북 정상회담 중재를 요청하는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해.김 대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도 지난달 이집트 방문을 마치고 ‘북한 미사일 문제는 1년 넘게 계속돼 왔지만 이젠 상황이 지나치게 뜨거워진 것 같다’며 노르웨이 같은 제3국의 중재 역할을 강조했었다”며 “문 대통령은 이런 역할을 교황께 부탁하는 것”이라고 덧붙여.세계적으로 존경받는 교황을 통한 중재. 반드시 성사되기를….-이라크까지 ‘릴레이 감산 연장’…국제유가 4일째 상승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에 이어 석유수출국기구(OPEC) 2위 산유국인 이라크가 감산 연장에 합류.자바르 알루아비 이라크 석유장관은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왕국과 생산량을 감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해.본지(이데일리) 보도.이라크의 감산 연장 소식으로 국제유가는 또 상승.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0.40달러(0.8%) 상승한 배럴당 50.73달러로 거래를 마쳐. 4거래일 연속 상승세.이라크의 감산연장 합류로 2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제172차 OPEC 정기회의에서 나머지 산유국들도 무난히 감산 연장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지만 감산에 완전히 벗어나 있는 미국의 셰일오일이 변수. 국제유가가 오를수록 미국 셰일오일은 생산량을 더 늘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 때문에 코메르츠방크는 “유가가 회담 전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지만, 회담 후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막오른 유가전쟁. 모두가 승자가 될지 또는 모두가 패자가 될지 흥미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