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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24건

옥석가리기 본격화하는 국내 대체투자…나아갈길 찾다
  • [GAIC2019]옥석가리기 본격화하는 국내 대체투자…나아갈길 찾다
  • [이데일리 송길호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난 10여년간 대체투자는 붐이다.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새로운 표준(New normal)으로 정착되면서 주식· 채권 등 전통 자산만으로는 기대수익률 충족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금융위기 이후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PEF·헤지펀드·부동산·인프라 등 대체자산에 경쟁적으로 자금이 몰렸고 실제 성과가 나타나자 다시 투자금이 밀려드는 선순환이 진행되고 있다. 이미 기관투자자들의 자산 포트폴리오엔 대체자산이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 연기금 공제회 등 주요 투자자들은 대체자산 편입비율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국내 대체투자는 그러나 지금 기로에 있다. 그동안 풍부한 유동성의 힘으로 흥청망청 잔치판을 벌였지만 경제성장세 둔화, 변동성 심화라는 불확실한 투자환경속에서 본격적인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조짐이다. 경제가 순항할때는 문제 없지만 투자환경이 나빠지면 그 실체가 드러나게 마련이다. 올해 처음으로 막을 올리는 글로벌 대체투자컨퍼런스(GAIC2019)는 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대체투자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혁신을 향한 도전과 변화’를 모토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불확실성의 파고를 헤쳐나갈 지혜를 모아 대체투자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과정이다. ◇블랙록이 제시하는 글로벌 대체시장의 흐름은 전체 프로그램은 기조강연과 4개 세션으로 유기적으로 구성했다. 총론격인 기조강연에 이어 개별 세션에선 △PE·VC △헤지펀드 △부동산·인프라 같은 실물자산 등 주요 대체자산의 핵심 이슈를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마지막 종합세션에서 결론을 이끌어내는 방식이다. 각 세션은 사회자(Moderator)의 진행하에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구성된다. 해외 운용사별로 2∼3명이 발표 한 후 연기금 공제회 자산운용사의 최고투자책임자(CIO)와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패널들이 관련 내용을 논의하는 방식이다. 하이라이트는 기조강연이다. 블랙록(BlackRock)의 제임스 멜로스(James Mellors) 아시아 태평양 대체투자 대표가 나선다. 블랙록은 지난 3월말 현재 자산규모 6조5200억달러.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4배에 달하는 천문학적 금액을 운용하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다. 멜로스 대표는 이중 아시아태평양 대체투자의 전략과 운용을 책임지는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다. 그는 ‘글로벌 대체시장의 흐름…그리고 기회’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글로벌 관점에서 대체투자의 최신 흐름과 이에 파생되는 각종 변수들을 분석한다. 그의 강연에 이어 조홍래 한투운용 대표는 질의응답을 통해 관련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투자패러다임의 전환 속 대체투자의 미래는제1세션은 ‘PE&VC:글로벌 투자환경의 변화-기회와 위험’이라는 주제로 성태윤 연세대 교수가 진행한다. 중국 벤처캐피탈인 MVP(Marathon Venture Partners)의 윌리엄 플러머(William Plummer)파트너 등 3명이 발표자로 나서며 유상현 미래에셋증권 PE본부장, 이도윤 경찰공제회 CIO, 김희석 하나대체운용 대표가 각각 토론자로 나서 글로벌 PE와 VC의 투자전망을 제시한다. 헤지펀드를 주제로 진행되는 제2세션에선 정삼영 롱아일랜드대 교수의 진행하에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UBS의 아돌포 올리에테(Adolfo Oliete) 아시아태평양 헤지펀드 대표 등 2명이 발표한다. 장동헌 행정공제회 CIO, 김재동 군인공제회 CIO,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공동대표가 연사로 나서 알파 수익 창출을 위한 혁신투자기법을 주제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제3세션에선 글로벌 컨설팅사인 머셔의 오은정 한국투자부문 대표의 진행으로 최근 투자과열 논란이 일고 있는 글로벌 부동산시장을 분석하고 유망 투자기회를공유한다. 패트리지아(Patrizia)의 마이클 프라이어(Michael Pryer) 이사가 독일 등 유럽지역, 누빈(Nuveen)의 해리 탄(Harry Tan) 리서치센터 대표가 아시아지역, 최자령 노무라 연구소 한국대표가 일본 부동산시장을 분석한 후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마지막 세션은 이번 세미나의 결론을 도출하는 시간이다. 신성환 홍익대 교수의 진행하에 정삼영 교수가 이날 논의된 전체 내용을 요약 정리한다. 이어 금융당국, 투자자(LP), 운용사(GP), 국내외 컨설팅사를 대표한 연사들이 ‘투자패러다임의 전환-대체투자의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이며 전체 프로그램의 결론을 제시한다. ▨대체투자(Alternative Investments) 주식·채권 등 공모시장에서 거래되는 전통적인 투자대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대상에 투자하는 방식. PE(사모주식), RE(부동산), 헤지펀드, 인프라, 천연자원 등 사모시장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자산이 대상이다. 주식 채권 등 전통자산에 투자해도 공매도나 차익거래, 헷징 등 비전통적인 전략을 구사한다면 대체투자에 해당한다.
2019.05.30 I 송길호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국민권익위원회 ◇승진 <부이사관> △청렴조사평가과장 황인선 △국방보훈민원과장 조덕현 △도시수자원민원과장 홍철호 △국민신문고과장 최상근 ◇승진 <서기관> △기획재정담당관실 최준영 △청렴총괄과 이범석 △청렴총괄과 임한나 △교통도로민원과 이상각 △행정심판총괄과 김홍진 △국민신문고과 김태범 △상담안내과 정송훈○해양수산부 ◇승진 <부이사관> △장관실 비서실장 서정호 △해양정책과장 김광용 △어업정책과장 조일환 △해운정책과장 이시원 ◇전보 <과장급>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 오행록○여성가족부 ◇승진 <부이사관> △운영지원과장 조용수 <과장급> △국제협력담당관 채명숙○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전보<과장·팀장급> △도시성장촉진과장 한경희 △광역도로과장 홍순민 △공공시설건축과장 권진섭 △광역상생발전기획단장 최병성 ◇파견<과장급> △세종시(인사교류) 권장섭○인사혁신처 ◇전보 <국장급> △재해보상정책관 최관섭○산림조합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감사실장 사공정한 △인사총무부장 한민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성상제 △충북지역본부장 송영범 △산림사업본부장 정덕만 △임업기계훈련원장 김성근○숭실대 ◇임명 △대학교육혁신원장 장경남 △교육혁신센터장 겸 교육개발센터장 유기웅 △사회공헌센터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윤형기 △벤처중소기업센터장 최자영 △기술이전센터장 겸 산학융합R&D지원센터장 겸 공동장비지원센터장 겸 숭실융합연구원장 김주용 △국제교육원장 이병문 △입학사정센터장 김기백 △한국기독교박물관장 황민호 △신문·방송국주간 이승복 △경력개발센터장 박진호 △평양숭실재건추진단장 류희욱 △평생교육원장 겸 평생교육센터장 겸 음악교육센터장 신용태 △아동청소년교육센터장 이경화 △학사지도센터장 박연숙 △지식정보처 부처장 남삼현
2019.02.27 I 최정훈 기자
CJ ENM, 디지털콘텐츠에 올인..자체제작 연간 4천편→1만5천편으로
  • CJ ENM, 디지털콘텐츠에 올인..자체제작 연간 4천편→1만5천편으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지상파연합 인터넷스트리밍(OTT) ‘푹’과 SK브로드밴드 ‘옥수수’의 통합을 계기로 콘텐츠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최대의 콘텐츠 제작집단 중 하나인 CJ ENM이 자체 제작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4배 정도 늘리겠다고 선언했다.지난해 7월 1일 CJ E&M-CJ오쇼핑 합병법인으로 CJ ENM이 출범했을 때까지만 해도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으로 연간 4000편(하루 10편 이상)의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했지만, 28일 올해 연간 1만5000여 편의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는 하루 41편 이상에 달하는 숫자로, 이를 위해 CJ ENM은 타겟/장르별로 특화된 9개의 디지털 전문 스튜디오를 만들었다.이를 통해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40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연간 50억 조회수를 발생시킨다는 목표다.◇디지털 콘텐츠에 올인하는 CJCJ계열 메조미디어가 지난 해 9월, 전국 15세~59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 디지털 동영상 이용 행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일주일 평균 동영상 콘텐츠 시청 시간은 9.2시간이었다. 특히 10대의 시청시간은 13.2시간으로 가장 높았다. CJ ENM은 이 같은 미디어 이용 행태 변화에 따라, TV 채널 산하에 디지털 스튜디오를 신규 편제하고 2015년부터 디지털 전문 제작PD를 채용해왔다.올해는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더욱 강화해, 브랜디드 스튜디오를 신설하고 일부 스튜디오를 개편해 총9개의 디지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1만5000여 개의디지털 콘텐츠 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하루 41편 이상의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는 셈이다.◇예능·드라마·뷰티·상품리뷰·광고주 맞춤형 등 다양기존 <흥베이커리>와 <스튜디오 온스타일>을 통합 개편해, 디지털 스튜디오 를 새롭게 선보인다. tvN D는 ▲디지털 예능 전문 , ▲디지털 드라마 전문 , ▲K패션, K푸드, K뮤직 등 K컬처 전반을 다루는 디지털 팩츄얼 스튜디오 , ▲뷰티, 스타일 전문 <온스타일> 4개의 하위 전문 스튜디오로 구성된다. 에서는 여행,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디지털 예능 및 tvN의 스핀오프 (spin-off) 디지털 예능 콘텐츠를 제작한다. 정준영, 로이킴, 에디킴이 출연해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한 ‘FC앙투라지’, ‘짠내투어’의 스핀오프인 ‘죽네투어’ 등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에서는 지난 해 누적 4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좀 예민해도 괜찮아> 시즌 2 등 1534 여성 타겟의 디지털 드라마를 지속 선보이게 된다. K컬쳐 기반의 팩츄얼(factual) 콘텐츠를 제작하는 도 2월 초 신설한다. 정창욱 셰프와 면 요리의 세계를 탐구하는 ‘면식범’, 시즌 1에서 큰 반향을 이끌어낸 ‘최자로드’, 브랜드의 A부터 Z까지 히스토리를 담은 컬쳐 다큐멘터리 ‘오리진 오브 에브리씽’, 한국 최정상 래퍼 두 명의 성장 다큐멘터리 ‘리유나이트 (가제)’ 등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온스타일>에서는 2034 여성 타겟의 뷰티/스타일 콘텐츠를 제작한다. ‘겟잇뷰티’의 스핀오프 및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된 뷰티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난 해 ‘MPD직캠’으로 총 5억뷰 이상, ‘릴레이 댄스’로 2억 5천만 뷰 이상을 기록한 성과를 거둔 는 올 해도 음악 기반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 선보인다. ‘릴레이 댄스’는 ‘2019 AVA Digital Awards’ 의 Web based production부문에서 ‘3분 이내 숏 비디오 음악’으로 Gold를 수상하며 가시적 성과를 보였다. 올 해도 는 Mnet 방송과 연계한 스핀오프 콘텐츠, 아이돌 관련 콘텐츠 등 음악 기반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뭅뭅>은 최신 영화 정보 및 OCN 오리지널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박성광이 매주 개봉신작 영화를 솔직하게 리뷰하는 ‘개감독’, 유세윤과 장도연의 영화/드라마 레전드 패러디 ‘패러디의 제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지난 해 400여편의 디지털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1억 회 이상의 조회 수를 달성한 <스튜디오 다이알>은, 올 해 <스튜디오 다이아>로 리뉴얼한다. 1400팀의 DIA TV 파트너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며, 커머스와 융복합 시너지도 적극 추진한다.
2019.01.29 I 김현아 기자
인천공항공사, 중국인 선정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 수상
  • 인천공항공사, 중국인 선정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 수상
  • 최자성(왼쪽) 인천국제공항공사 과장이 15일 중국 상하이 완다레인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이나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 상패를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중국 상하이 완다레인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이나 어워드’ 시상식에서 인천공항 면세점으로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1976년 영국에서 처음 출간된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는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 세계 11개 국가에서 연간 50만부 이상을 발행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잡지이다.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이나판은 2005년부터 매년 시상식을 열고 독자설문을 통해 선정한 전 세계 공항, 항공사, 호텔 등 여행 관련 우수한 기관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인천공항 면세점은 올해 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이나판이 중국 독자 2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우수한 서비스와 쾌적한 쇼핑환경, 다양한 상품구성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중국인이 뽑은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으로 선정됐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13~2016년 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이나판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연속으로 수상했다. 올 9월에는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8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접점에서 중국어 안내 강화, 중국인 선호품목을 고려한 상품 다변화, 체험형 쇼핑환경 조성 등 다양한 매력 포인트를 만든 노력이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더 다양한 상품 구성과 차별화된 면세 쇼핑 서비스를 통해 세계 면세산업을 선도하는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겠다”고 강조했다.
2018.11.19 I 이종일 기자
싸이·에픽하이·헤이즈 등 총출동…다듀 'DDDD' 성료
  • 싸이·에픽하이·헤이즈 등 총출동…다듀 'DDDD' 성료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무대 위의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DynamicDuo)는 역시 다이나믹 듀오였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 콘서트 ‘DDDD’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다. 지난 9월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콘서트는 다이나믹 듀오가 2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쌀쌀한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양일간 진행된 콘서트에서 다이나믹 듀오는 ‘불면증’, ‘?(물음표)’, ‘씨스루’, ‘Ring My Bell’, ‘자니’, ‘죽일놈’, ‘기다렸다 가’ 등 히트곡들을 선보였고 개코와 최자 각각의 솔로 무대는 물론, 싸이를 비롯해 에픽하이, 헤이즈, 핫펠트, 리듬파워에 ‘쇼미더머니6’에서 함께한 넉살, 조우찬, 라이노, 한해와 ‘고등래퍼’ 출신 김선재, a.mond 등 초특급 게스트들도 총출동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이나믹 듀오는 최근 발매한 신곡 ‘북향’(Feat. 오혁)의 라이브 무대를 이번 서울 콘서트에서 최초로 공개했고, 음원으로 들었을 때 보다 더욱 깊은 감성이 담긴 생생한 라이브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팬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무대로 추억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무대 위에서 진정 빛나는 ‘현재진행형 뮤지션 듀오’의 면모를 입증했고, 공연 이후 각종 SNS를 통해서도 “역시”라는 찬사와 함께 공연 후기들이 쏟아졌다. 한편, 2년 4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다이나믹 듀오는 내달 2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18 다이나믹 듀오 단독 콘서트 ‘DDDD’ 부산 공연을 개최하며 연말까지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8.11.19 I 박미애 기자
12일 컴백 다듀, 신곡 타이틀은 '북향'..."영화 '버닝'서 영감"
  • 12일 컴백 다듀, 신곡 타이틀은 '북향'..."영화 '버닝'서 영감"
  • 다이나믹 듀오 ‘북향’ 콘셉트 티저[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힙합 뮤지션 다이나믹 듀오(개코,최자)가 9개월 만에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신곡 타이틀이 베일을 벗었다.지난 6일 다이나믹 듀오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SNS에 첫 번째 콘셉트 티저가 공개된 데에 이어 7일 오후 “DynamicDuo ’북향‘ 2018. 11. 12. 6pm”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번째로 리릭 티저 이미지가 잇달아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영상 모두 해가 잘 들지 않는, 어두운 ‘북향’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첫 번째 티저에서는 닫히는 문 너머 다이나믹 듀오로 보이는 두 사람의 실루엣이 드러났고 두 번째 영상에서는 바람에 휘날리는 커튼 하나만으로 쓸쓸함을 전달했다.또한 7일 오후에는 타이틀곡명인 ‘북향’과 “이 어둠이 편한지도 몰라 상처가 잘 보이지 않으니까”, “네가 필요하다고 말하면 과연 네가 와줄까”, “내 손을 잡고 어디든지 나가자고 해줄까 북향인 내 방에서”라는 문구의 리릭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어 궁극의 호기심을 자아냈다.소속사에 따르면 다이나믹 듀오의 새 싱글 ’북향‘은 유아인 주연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던 영화 ‘버닝’에서 처음 영감을 받아 곡으로 완성됐다.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언제부터인가 ‘함께’보다는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는 현대인들, 그럴수록 한 구석 밀려드는 공허함과 외로움을 해가 잘 들지 않는 ‘북향’안에 담았다.”고 전했다.‘어두운 북향’이라는 공간에서의 공허함과 외로움이 다이나믹 듀오만의 감성에 어떻게 녹아들었을지 기대와 궁금증이 점점 커지고 있다. 다이나믹 듀오의 새 싱글 ’북향‘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18.11.08 I 박현택 기자
다이나믹듀오, 2년 4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
  • 다이나믹듀오, 2년 4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
  • 사진=아메바컬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가 2년 4개월만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이나믹듀오는 오는 11월 17, 18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 다이나믹듀오 단독 콘서트 (이하 ‘DDDD’)로 팬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다이나믹듀오가 2016년 7월 이후 2년 4개월여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오는 9월 6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이 오픈된다.지난 단독 공연에 이어 올해 콘서트에서도 내건 ‘DDDD’는 다이나믹(D) 듀오(D) 단(D)독(D)의 초성을 따서 지은 다이나믹듀오만의 콘서트 브랜드다. 단독 콘서트에서만 보여줄 새로운 무대와 그 동안 끊임없이 성장해왔던 음악에 대한 자신감 및 열정을 엿볼 수 있다.2년 4개월 만의 단독 공연인 만큼 다이나믹듀오는 팬들의 오랜 목마름을 채우기 위해 야심차게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음원차트를 수놓았던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최자, 개코의 개인 무대도 준비해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전망이다.다이나믹듀오는 지난해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의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n분의 1’, ‘로비로 모여’, ‘부르는게 값이야’ 등 매 회 공개했던 음원마다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올해 초 발표한 신곡 ‘봉제선’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8.08.30 I 김윤지 기자
최자X마닷, 낚시송 '히트' 발매 기념 '물고기 대회' 개최
  • 최자X마닷, 낚시송 '히트' 발매 기념 '물고기 대회'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낚시를 사랑하는 열정적인 두 남자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래퍼 마이크로닷이 첫 콜라보 신곡 발표에 이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간다.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최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최자와 마이크로닷의 새 싱글 ‘히트(Hit!!!)’ 발매 기념 스페셜 이벤트 ‘천하제일 물고기 대회’ 개최 소식을 알리는 게시물을 게재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미지 속에는 대어를 들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최자와 마이크로닷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이와 함께 ‘제일 힙한 물고기를 잡는 이에게 큰 상을 내릴지어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이번 이벤트는 국내 최초 낚시 힙합곡 ‘히트(Hit!!!)’의 주제와 어울리는 낚시 사진전으로, 힙한 물고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를 통해 응모 받은 후 장원으로 선정된 1명에게는 최자, 마이크로닷과 바다낚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힙합신을 대표하는 낚시 마니아 최자, 마이크로닷은 최근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래퍼라는 본업을 살려 낚시를 주제로 이번 작업을 성사시켰고 좋은 결과물을 탄생시켰다.평소 좋아하던 취미를 실제 직업으로 승화시켰기에 다른 이들에게도 좋은 자극제가 되고 있으며,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인물들과 또 다른 후속 작업도 예고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최자와 마이크로닷이 함께한 ‘히트(Hit!!!)’ 발매 기념 스페셜 이벤트 ‘천하제일 물고기 대회’ 당첨자는 오는 8월 8일 발표된다.
2018.07.23 I 박현택 기자
최자X마이크로닷, 낚시 주제 힙합곡 '히트'로 뭉쳤다
  • 최자X마이크로닷, 낚시 주제 힙합곡 '히트'로 뭉쳤다
  • 다이나믹듀오 최자, 마이크로닷[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래퍼 마이크로닷, 낚시를 사랑하는 열정적인 두 남자가 만났다.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최자와 마이크로닷의 첫 컬래버레이션 디지털 싱글 ‘히트(Hit!!!)’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히트(Hit!!!)’는 바다, 배, 낚시에 흠뻑 빠진 최자와 마이크로닷이 래퍼라는 본업을 살려 작업한 국내 최초 낚시 주제의 힙합곡이다. 특히 낚시의 순간을 리얼하게 표현한 가사와 고기가 미끼를 제대로 물었을 때 외치는 구호인 ‘히트’가 반복되면서 한 번만 들어도 머릿속과 입가를 맴돌게 하는 강한 중독성이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최근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유쾌한 낚시꾼 케미를 뽐냈던 최자와 마이크로닷은 이번 싱글 소식으로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있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난 19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기습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최자와 마이크로닷은 “낚시를 주제로 만든 힙합송은 이 곡이 아마도 세계에서도 최초가 될 것”이라고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며 “재미있는 곡이니 신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자와 마이크로닷의 낚시 힙합곡 ‘히트(Hit!!!)’는 20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으며, 추후 팬들과 함께 바다 낚시를 떠나는 스페셜 이벤트도 이어진다.
2018.07.20 I 정시내 기자
'인생술집' 진해성, 칵테일바 사장 변신
  • '인생술집' 진해성, 칵테일바 사장 변신
  • 진해성(사진=KDH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tvN ‘인생술집’에서 칵테일바 사장으로 변신했다.7일 개편 첫회를 맞은 ‘인생술집’에서는 다이나믹듀오, 손여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자의 술상으로 시작한 방송은 MC 한혜진의 소개로 칵테일바의 진사장(이하 진해성)이 ‘사랑 반 눈물 반’을 열창하며 등장해 게스트들을 위한 칵테일 테라피를 나눠주며 시작됐다.진해성은 미리 사전 조사를 통해 게스트들에게 맞춤 칵테일을 선물했다. 특히 낯을 가리는 손여은에게는 커피와 보드카가 섞인 ‘에스프레소 마티니’를 줬다. 토크 중간에 진해성은 테이블을 차리기 위해 서비스 회, 음료 등을 갖다 주기도 했다.이후 ‘연애 대작’ 사랑에 대한 생각으로 손여은은 ‘연애는 사치가 아니다’라며 과거에는 연애가 사치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최자는 ‘사랑은 아무나 하나’라는 문구를 세우며 절친이자 멤버인 개코의 결혼한 모습이 부러웠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진해성은 네사람의 연애 대작 중 최자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선택하며 인생술집 베스트 대작으로 꼽으며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열창했다.‘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2018.06.08 I 김은구 기자
‘인생술집’ 한혜진, “우린 야관문주 필요없어요” 당당 19禁 멘트
  • ‘인생술집’ 한혜진, “우린 야관문주 필요없어요” 당당 19禁 멘트
  • tvN ‘인생술집’ 새 MC로 등장한 한혜진이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인생술집’ 캡쳐)[이데일리 e뉴스 장구슬 기자] tvN ‘인생술집’의 새로운 MC로 투입된 모델 한혜진이 솔직한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를 단번에 사로잡았다.7일 방송된 인생술집에선 개그우먼 장도연이 하차한 자리에 한혜진이 새 MC로 등장했다. 한혜진은 기존 MC인 신동엽과 김희철, 김준현과 인사를 나눈 뒤, 선물로 ‘야관문주’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MC들은 “이렇게 귀한 것을 가져왔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저희는 필요가 없어서”라고 답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당황한 한혜진은 “신동엽 오빠를 오랜만에 만나서 ‘마녀사냥’으로 헷갈렸다”고 황급히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의 화끈한 입담에 게스트로 출연한 다이나믹듀오 최자는 손뼉을 치며 호응했다.등장부터 큰 웃음을 선사한 한혜진은, 공개연애 중인 전현무와의 연애 스토리도 가감 없이 드러내 호평을 받았다. 그는 “엄마한테 집에 있게 해달라고 한 적도 있다”며 “비밀연애 중이었기에 여행을 갈 수도 없어서 엄마한테 부탁하니, 알겠다며 옆집으로 가시더라”고 밝혔다.또 “자동차 극장을 간 적이 있는데, 저는 얼굴을 숙여서 가릴 수 있지만 오빠는 목소리만 듣고도 다들 알아챈다. 그래서 표를 살 때 음성변조를 했다”면서 전현무와의 연애담을 전했다.가식 없는 멘트로 시청자에게 한발 가까이 다가선 한혜진에게 “역시 한혜진”이라는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공개연애가 부담될 텐데, 솔직히 표현하고 사랑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응원했다.
2018.06.08 I 장구슬 기자
재단장 tvN '인생술집', 첫 게스트는 다듀 + 손여은
  • 재단장 tvN '인생술집', 첫 게스트는 다듀 + 손여은
  • ‘인생술집’ (사진=tvN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오늘(7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재단장한 tvN ‘인생술집’ 첫 게스트로 가수 다이나믹 듀오와 배우 손여은이 출연해 풍성한 이야기를 쏟아낸다.먼저 힙합씬의 레전드 다이나믹 듀오는 어느새 ‘불혹’을 앞둔 나이로서 결혼과 사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특히 싱글 최자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입맛이 맞는 사람이 좋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개코를 보면서 결혼하는 것도 좋겠다 생각했다”고 부러움을 고백하며 “혼자인 것 외롭다” “돌아갈 곳이 있다는 건 좋은 것” 등 최근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밝힌다.최근 드라마 ‘슈츠’로 눈길을 끌고 있는 대세 여배우 손여은은 배우 데뷔에 앞서 가수 ‘주얼리’로 데뷔할 뻔 했던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전공한 피아노로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 놈’을 연주하고, 다이나믹 듀오는 즉석에서 무대를 꾸미는 등 세 사람의 색다른 케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손여은은 사랑에 대한 생각으로 “연애는 사치가 아니다”라고 고백한 후 최근 10살 연하의 남자에게 대시를 받았으나 낯을 가리는 성격 탓에 이어지지 못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3월 ‘홍진영’의 후배로 ‘인생술집’에 출연해 주목 받았던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새 가게의 ‘진사장님’으로 등장해 깨알 웃음을 전한다.‘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2018.06.07 I 박현택 기자
전 세계 도시재생 한눈에 본다..11일 도시재생 국제컨퍼런스
  • 전 세계 도시재생 한눈에 본다..11일 도시재생 국제컨퍼런스
  • 국토교통부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이 도시재생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18년 도시재생 국제컨퍼런스’를 11일 개최한다.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재외 한국인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전문가를 초청해 해외 도시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재생 뉴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영국, 미국, 일본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 한국인 전문가들이 ‘환경과 스마트 도시재생’(1세션), ‘해외 도시재생 정책과 사례’(2세션) 주제로 발표하고, 국내 전문가들과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창업가, 사회투자자, 현장활동가, 관련분야 전문가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다.첫번째 세션에서는 영국 에너지 분야 컨설팅 업체인 트랜스사이언티아(TransScientia)의 김도원 박사가 ‘산업공생을 통한 자원 순환형 도시재생’을 주제로 발표한다. 에너지를 포함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순환시켜 지속 가능한 도시로 재생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한다.최자령 노무라종합연구소 부문장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도시 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도시를 구현하고 있는 일본의 삿포로, 치바, 오사카 등의 주요 도시 사례를 소개한다. 유현주 SK텔레콤(017670) 스마트시티 유닛 매니저는 도시재생에 정보 통신망을 활용한 도시 안전망 구축을 접목하는 스마트도시재생의 방향을 제안한다.발제에 이어 한만희 서울시립대 국제도시대학원장을 좌장으로 김갑성 연세대 교수, 신현욱 KT(030200) 스마트시티 사업팀장,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이사, 정미라 한국에스리 마케팅본부장,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이 토론한다.김도원 박사가 소개할 산업공생을 통한 자원순환형 도시재생 모델. 국토교통부 제공.2세션에서는 영국 UCL의 손정원 교수가 ‘해외 사례 벤치마킹,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현재 한국의 해외 사례 도입 방식에 대한 긍정적·부정적 측면을 살펴보고, 성공적 벤치마킹을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김응천 Circum-Pacific US 대표는 라스베이거스, 뉴욕, 토론토 등 북미지역의 도시재생 지원정책과 정책이행 방식을 비교 소개하고 송준환 야마구치대학 교수는 지역 주체들이 중심이 돼 도시를 가꿔가는 새로운 공공조직으로서의 일본의 타운 매니지먼트 개념과 역할 등을 설명한다.이어 유재윤 공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윤희연 서울대 교수와 양도식 수자원공사 수변도시미래센터장, 윤철재 경북대 교수,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이 토론한다. 한편 이번 국제컨퍼런스와 연계한 사전행사로 청년 창업가, 사회투자자, 재외 전문가들 간 교류 행사를 오는 10일 오후 4시부터 서울 H-창의허브에서 개최한다. 여기서는 청년 창업가·활동가 그룹의 사업 사례 공유와 상호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생지역 현황과 참여주체별 역할을 공유하며 도시재생 영역에서의 주체간 네트워크 구축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2018 도시재생 국제컨퍼런스 개최를 계기로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재외한국인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시 내 교통·환경·에너지·불평등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09 I 성문재 기자
최자, 3층 단독주택 공개 '헬스장부터 녹음실까지' 감탄
  • 최자, 3층 단독주택 공개 '헬스장부터 녹음실까지' 감탄
  • 최자, 집 공개[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싱글하우스를 공개한다. KBS 2TV ‘1%의 우정’은 99%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1%의 우정을 만드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7일 방송에서는 최자와 배우 성혁이 새 우정 멤버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자는 무려 3층에 달하는 단독 주택을 공개했다. 1층에는 유산소운동 기구부터 웨이트 트레이닝 도구까지 완비된 헬스장과 다이나믹 듀오의 명곡들이 탄생하는 녹음실까지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2층은 친구들과 밤새워 놀 수 있도록 꾸며 놓은 어른들을 위한 놀이방으로, 최자의 집을 방문했던 스태프들은 이 공간을 보고 모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특히 마지막 3층에는 고급 오픈 키친 레스토랑을 방불케 하는 완벽한 주방 시설이 갖춰져 있었다. 국적 불문의 다양한 향신료들과 각양각색의 식기들이 선반을 가득 메우고 있던 것. 최자는 “재료 구하러 직접 낚시까지 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자는 또 “내가 우리 동네에서 제일 건강하게 먹는다”며 강한 자부심이 녹아있는 독특한 레시피도 공개했다고 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KBS 2TV ‘1%의 우정’은 7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2018.04.06 I 정시내 기자
 백련사 붉은 융단, 다산도 춘심에 물들다
  • [여행] 백련사 붉은 융단, 다산도 춘심에 물들다
  • 백련사 사적비에서 서쪽에 자리한 허물어진 행호토성 너머로 펼쳐진 동백 숲에는 지금쯤 붉은 동백꽃이 융단처럼 깔려 있다.[전남 강진= 글·사진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숲 그늘이 붉다. 깊고 넓은 푸른 숲속에 선홍빛 꽃이 노을처럼 깔렸다. 멀리서 보면 초록빛 숲 그늘에 깔린 붉은 융단 같고, 가까이서 보면 화려한 왕관 같다. 동백 이야기다. 그 붉은 꽃 바다에 풍덩 빠지고 싶어 전남 강진으로 향했다. 발길 닿는 곳마다 시간이 빚어낸 그윽한 정취로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곳이다. 다산 정약용이 ‘목민심서’를 완성한 유배의 땅이자, 진각국사의 혼이 어린 월남사지와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와 탄성을 자아내는 무위사를 차치하고라도 고려청자의 혼이 서린 청자도요지이다. 여기에 조선을 해외에 최초로 알린 하멜의 거주지이기도 하다. 이 뿐이랴. 멋과 운치를 완상할 수 있는 비밀의 정원 ‘백운동 별서정원’, 강진만을 배경으로 드넓게 펼쳐진 ‘갈대숲’, 해풍을 벗 삼은 드넓은 ‘차밭’에 이르기까지 강진에서는 숨 쉴 겨를이 없을 정도다. 수백 수천년의 시간아 켜켜이 쌓인 곳이 바로 강진이다. 백련사 입구 동백숲 길 양쪽으로 동백꽃이 카펫처럼 깔려 있다◇비장하면서도 처연한 백련사의 ‘동백’첫 방문지는 백련사다. 도암면 만덕리 만덕산에 자리하고 있다. 강진읍에서 다산초당이 있는 귤동마을 약 1.2km 못 미쳐서 길 오른쪽 백련사 표지판과 함께 외딴길 사이로 난 시멘트길을 따라 올라가면 백련사 주차장이다. 주차장에서부터 동백나무 숲이 이어지는 데 이 숲을 따라가면 백련사에 이른다.백련사는 통일신라시대 고찰이다. 과거 만덕사로 불렸다. 신라 문성왕 1년(839년)에 무염선사가 창건했다. 무염선사는 선종 구산선문 가운데 충남 보령의 성주산문을 새로 세운 스님이다. 이후 절이 없어지고 터만 남았는데, 고려 후기 무신정권 시절에 요세(1163~1245)가 창건했다. 백련사는 국사를 많이 배출한 사찰로도 유명하다. 오세를 시작으로 고려시대 120년간 총 8명의 국사를 배출했다. 조선시대에도 8명의 큰 스님을 배출하는 등 명성을 이어갔다. 지금도 당시의 위세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사찰 맨 앞으로는 만경루가 있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 대웅보전과 명부전, 칠성각, 응진당이 나란히 남향으로 앉았다.백련사 대웅보전백련사에서 빼놓지 말고 봐야 할 것 중 하나가 대웅보전이다. 전남 유형문화재 제136호인 대웅전은 조선 영조 때 화재를 입은 후 다시 세워진 건물이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다포집으로, 기둥이 지붕 무게를 감당하기 겨운 듯 네 귀퉁이에 활주(活柱)를 받쳐 놓았다. 사실 이 대웅전은 건물보다 현판 글씨 구경이 앞선다. ‘대웅’‘보전’이라고 두 쪽으로 나뉘어 걸려 있는 현판이다. 동국진체를 완성한 원교 이광사의 글씨로 무게감이 남다르다.또 하나는 백련사 사적비다. 보물 제1396호다. 명부전을 지나 북서쪽 빈터에 자리하고 있다. 사적비에는 숙종 7년(1681)에 당시의 홍문관 수찬이었던 조종저가 지은 비문이 새겨져 있다. 사실 비석의 비문보다 아래위 돌거북과 머릿돌이 더 가치가 있다. 비석은 조선 숙종 때 것이지만, 아래 돌거북과 머릿돌은 고려시대 것이다. ‘만덕사지’에 따르면 원래 이곳에는 고려의 문필가 최자가 비문을 지은 원묘국사 부도비가 있었다. 그 비신이 언젠가 훼멸 되었고, 이후 돌거북과 머릿돌만 남았다가 다시 이렇게 사용한 것이다. 고려 돌거북은 점잖게 수염을 늘어뜨리고, 두 눈을 부릅뜨고 아래윗니를 맞물고 있다. 여의주를 물고 있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백련사 서쪽 너머의 동백숲에는 단정한 부도 4기가 자리하고 있다백련사는 동백숲으로도 유명하다. 절을 에워싸듯 15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모두 천연기념물 제151호로 지정되어 있다. 절 앞의 숲도 대단하지만, 백련사 사적비에서 더 서쪽으로 가서 허물어진 행호토성 너머로 펼쳐지는 동백 숲이 진짜다. 이곳의 동백나무들은 해묵어서 둥치가 기둥만큼이나 굵다. 잎이 짙어 침침한 숲속 여기저기에는 단정한 부도 네기가 흩어져 있다. 3월 말을 전후로 꽃필 철이면 이 동백숲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동백꽃이 한꺼번에 피어오르고, 떨어져 황홀할 정도다. 울창한 숲속 평지에 붉은 융단처럼 깔린 동백은 아름답다 못해 처연하기까지 하다.백운동 별서정원 동백나무 아래 동백꽃들이 붉은 융단처럼 떨어져 있다◇월출산이 아래 숨겨진 비밀 정원 ‘백운동 별서정원’월출산이 숨겨둔 비밀의 정원이다. 담양 소쇄원과 보길도의 부용동과 함께 호남 3대 원림으로 불리는 백운동 별서정원이 그 주인공이다. 성전면 월하리 안운마을 백운계곡에 자리잡고 있백운동 별서정원 앞 정자로 오르는 계단에도 동백꽃이 붉은 카펫처럼 깔려 있다다. 강진읍에서 무위사 방향으로 20분 정도 가면 닿는다. 한적한 안운 마을을 지나 백운동 계곡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작은 동산이 눈앞에 있다. 입구에서 동백과 돌담을 지나는 작은 소로를 지나다 보면 밀림 같은 숲이다. 계곡은 월출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계류를 이루고 지나며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단풍나무, 비자나무, 팽나무 등이 어우러져 숲을 이루고 있어 낮에도 어둑하다. 밀림 같은 계곡 입구를 막 지나다 보면 ‘백운동’이라 쓰여 있는 바위가 나타난다. 비밀의 정원의 입구다. 정원 주위에는 이미 봄 기운이 가득하다. 정원 주위에는 붉은 꽃을 떨구고 있는 아름드리 동백숲이 어둑하고, 담 밖으로는 물길을 끌어들여 만든 계곡의 물소리가 청아하다. 이 계곡을 따라 동백나무와 대나무, 비자나무 등 상록수림의 원시림처럼 숲이 빼곡하다. 이 깊은 숲에 백운동 별서정원이 숨어 있다.좁은 동백나무 숲길을 따라 걷는다. 붉은 꽃길을 따라 걷다보면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채 얽혀 세월을 가늠키 어려운 나무와 계곡, 처서가 나온다. 집 안에는 계곡의 물이 흘러들었다가 빠져나가는 유상구곡이 있다. 백운동 별서정원 좁은 계곡사이로 흐르는 동백이 정원의 주인은 조선 중기의 처사 이담로(1672~?)다. 그가 말년에 둘째 손자 이언길(1684~1767)을 데리고 들어와 은거하며 짓고 가꿨다. 월출산의 암봉인 옥판봉 아래 세 칸짜리 초가를 짓고, 마당에는 계곡물을 끌어들여 아홉 굽이 물길을 만들었다. 기기묘묘한 바위는 그대로 두고, 주위에는 100그루의 홍매화를 심었다. 이 정원은 다산 정약용에 의해 더욱 빛을 발한다. 다산은 이담로가 정원을 만든 지 100년쯤 지난 뒤에 유배 중에 다녀갔다. 다산은 제자들과 함께 월출산 등반을 바치고 백운동 정원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다산의 막내 제자가 정원의 주인 이담로의 6대손이란 인연 덕이었다. 당시 다산은 백운동 정원의 아름다움에 단번에 매료됐다. 이에 다산은 정원 주변의 빼어난 풍경 12곳을 정해 ‘백운동 12경(景)’을 정하고, 초의선사를 불러 백운동 그림을 그리게 한 뒤 자신의 친필 시를 한데 묶어 ‘백운첩’으로 남겼다.이후 이 정원은 사람들의 관심 밖에서 멀어지며 방치되었다. 허물어진 담과 쓰러져가는 농가는 그곳이 정원이었다는 사실조차 믿을 수 없게 했다. 그러던 것이 정원 발굴과 복원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다산이 남기고 간 백운첩을 근거로 재현했다. 아쉽게도 과거의 모습을 완벽하게 다시 만들어내지는 못했지만, 당시 12경의 한 자락을 느끼는 데 부족함이 없다. 지금 백운동 별서정원에는 다산이 보지 못한 아름다움이 숨겨져 있다. 바로 동백이다. 여기 백운동 정원의 동백은 다른 곳의 동백과는 좀 다르다. 꽃잎이 두껍고, 꽃이 크다. 색감도 훨씬 짙다. 계곡 사이로 동백이 흐른다. 마치 꽃배를 띄운듯하다. 좁은 계곡사이로 흐르는 동백꽃은 그 자체만으로도 순수하고 아름답지만, 때로는 물에 젖은 모습이 더 청초하면서도 매혹적이다.강진다원에서 백운동 별서정원으로 내려가는 길◇여행메모△가는길=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천안분기점에서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갈아타고 논산에서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광주까지 간다. 동림IC를 조금 못 가서 나주로 나가는 길로 빠진다. 이후 나주-영암-강진 표지판을 보고 따라가면 된다. 고속철도(KTX)를 탄다면 나주역에서 내려 시외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먹을곳= 강진을 대표하는 먹거리는 강진한정식과 회춘탕, 그리고 탐진강을 오르내리며 살을 찌운 짱뚱어 등 지역민들보다 외지인들에게 더 이름값을 자랑한다. 강진한정식은 강진군도서관 인근에 전문점 있다. 대표적인 곳이 ‘다강’과 00이다. 중앙로의 ‘하나로식당’은 회춘탕 원조식당이다. 소금을 한 톨도 넣지 않고 12가지 한약재를 1시간 이상 푹 고아서 담백하게 우려낸 국물에 문어와 전복, 닭을 넣고 끓여 낸다. 강진만의 갯벌을 누비는 짱뚱어로 만든 짱뚱어탕은 ‘동해회관’과 ‘000’이 유명하다.△잠잘곳= 강진의 푸소(FU-SO) 체험 운영농가에서 숙박할 것을 추천한다. 푸소(FU-SO)는 ‘필링-업(Feeling-Up)‘과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이다. 푸소는 ‘덜어내시오‘라는 뜻의 전라도 방언이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모두 떨쳐버리라는 뜻이다. 시골집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훈훈한 농촌의 정과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재 120곳의 푸소 체험 운영농가가 참가하고 있다. 1인당 5만원(1박 2일 기준)이다.한상 가득 차려지는 강진한정식회춘탕
2018.03.30 I 강경록 기자
최자인 안무, '소녀, 그 이상의 가능성'에서 춤과 디지털 접목
  • 최자인 안무, '소녀, 그 이상의 가능성'에서 춤과 디지털 접목
  • 상상무용 ‘소녀, 그 이상의 가능성’[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최자인 안무가 4월8일 오후 3시30분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에 있는 KOCCA 콘텐츠 시연장에서 ‘소녀, 그 상상의 가능성’을 무대에 올린다.‘소녀, 그 상상의 가능성’은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그림 ‘진주 귀걸이 소녀’을 모티브로 각기 다른 분야의 예술을 무대로 재해석한 상상무용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잠재된 욕망과 자아의 이면, 그 속에 숨어 있는 발칙한 상상을 협업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품으로 만들어냈다. ‘나의 진짜 모습은 무엇인가’라는 원초적 질문을 던지며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자아 속 ‘상상력’을 무대 위로 이끌어낸다. ‘소녀, 그 상상의 가능성’은 미술작품의 재해석과 디지털 기술의 도전적 만남을 전면에 내세운 인터랙티브 무대를 꾸민다. 전도성 잉크를 춤과 함께 사용해 몸의 움직임에 따라 잉크와 조명이 어우러지는 이색 표현을 선보인다. 각각 보이는 ‘나’와 내면의 상상 속의 ‘나’를 표현하는 두 무용수의 몸이 접촉하면 미세한 전류가 전도성잉크에 의해 몸에 흐르게 되고 이 전류가 설치된 조명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며서 빛을 발산한다. 최자인 안무는 한양대에서 무용학을 전공한 후 연극·국악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한댄스컴퍼니 단원으로 세컨드윈드스테이지 아티스트 등으로 춤 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열려있는 사고와 열정적인 도전으로 각기 다른 분야의 예술과 공동 작업을 하겠다는 각오다. ‘소녀, 그 상상의 가능성’에는 유경진·황찬용·최해준·최자인·안지형 등이 무대에 오른다. 안무에 최자인이 참여했고, 연출 및 대본에 안지형, 미디어연출에 정현이, 미디어총감독에 김형기 등이 힘을 썼다.
2018.03.26 I 고규대 기자
디제이 프리즈, 최자 작사 `Dive` 공개…마샬·메건리 피처링
  • 디제이 프리즈, 최자 작사 `Dive` 공개…마샬·메건리 피처링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베일에 가려져있던 얼반 뮤직 레이블 아메바컬쳐의 미공개 아티스트는 디제이 프리즈(djfriz)였다.디제이 프리즈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The Record Vol.D’와 타이틀곡 ‘Dive (Feat. 마샬(MRSHLL), 메건리)’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아티스트의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최근 캐치프레이즈 티저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연달아 공개하면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아메바컬쳐는 지난 27일 0시와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싱글 커버 이미지, 프로필 이미지를 업로드하면서 티저의 주인공이 디제이 프리즈임을 전격 오픈했다. ‘The Record Vol.D’는 지난해 3월 발매한 ‘The Record Vol.R’에 이은 디제이 프리즈의 ‘The Record Vol.’ 두 번째 시리즈다. 이전 싱글에서 ‘R’에 관한 다양한 사랑 얘기를 풀어냈다면 이번 싱글에서는 ‘D’에 얽힌 하나의 사랑 이야기, ‘Dive’를 펼쳐냈다. 싱글의 연결성은 곡에서 끝나지 않는다. ‘Dive’의 뮤직비디오 또한 이전 싱글 타이틀곡인 ‘Resist’의 뒷이야기로, 주인공이 이별하기 전 사랑을 해왔던 순간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청량감 가득한 사운드와 ‘Wanna Dive With Me?’가 반복되는 중독성 강한 후렴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Dive’는 디제이 프리즈가 사랑에 빠졌을 때 느낀 감정을 직접 녹여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 곡이다. 사랑에 빠진 모든 이들을 위한 이 노래는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국문 작사로 힘을 보탠 가운데, 실력파 아티스트 마샬(MRSHLL)과 메건리(Megan Lee)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마샬은 특히 이 곡의 영문 작사까지 도맡아 음악팬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킬 전망이다.디제이 프리즈가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새 싱글 ‘The Record Vol.D’와 타이틀곡 ‘Dive (Feat. 마샬(MRSHLL), 메건리)’는 28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2018.02.28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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