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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평창 LPG 충전소 폭발 재발방지 대책 추진”
  • 정부 “평창 LPG 충전소 폭발 재발방지 대책 추진”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하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 1일 밤 5명이 다친 강원 평창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폭발에 대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앞 왼쪽부터)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등 관계자가 2일 전날 밤 발생한 강원 평창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폭발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산업부)2일 산업부에 따르면 강경성 산업부 제2차관과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날 폭발 사고 현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충전소 대표 등 관계자와 면담하고 신속한 사고 복구를 독려했다. 특히 박 신임 사장은 이날 오전 충북 음성 본사에서 취임식을 마친 직후 이곳을 찾았다.산업부와 가스안전공사는 국립과학수사원(국과수)과 경찰,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이번 사고에 대한 합동 조사를 진행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전국 모든 LPG 충전소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오발진 방지장치 설치 현황과 LPG 이·충전 때 충전소 안전관리자 입회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산업부 관계자는 “사고 원인조사 결과를 토대로 안전기준 보완 등을 신속 조치할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 LPG 충전소 종사자, 벌크로리 운전자, 관계기관 등에 사고 사례를 전파해 유사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박 사장도 “대형 가스사고는 가스 사용에 대한 국민 불안을 일으키고 국민 생활 안전을 저해하는 주요 사회문제”라며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2 I 김형욱 기자
영화 관람 후 나왔는데 ‘펑’…LPG 충전소 폭발에 전신화상
  • 영화 관람 후 나왔는데 ‘펑’…LPG 충전소 폭발에 전신화상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새해 첫날부터 강원도 평창 가스충전소(LPG)에서 폭발 및 화재가 일어난 가운데 중상자들은 영화를 보고 나오던 관람객이거나 인근을 통행하던 차량 탑승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일 오후 8시 41분쯤 강원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의 한 가스충전소에서 발생한 폭발 화재 현장에서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2일 강원도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41분쯤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소재의 LPG 충전소에서 “가스가 새고 있다”, “가스가 바닥에 깔려 마을로 퍼지고 있다”는 신고가 잇따라 들어왔다.이후 9시 3분쯤 섬광이 발생하고서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일어났고 충전소를 비롯해 주변 건물과 차량 등 일대가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듯 초토화됐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A씨와 60대 남성 B씨 등 2명이 전신화상을 입고 원주와 강릉지역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가 서울의 한 화상 전문병원으로 전원 조치됐다.A씨는 사고 현장 주변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뒤 밖으로 나왔다가 사고를 당해 전신화상을 입었다. 또 다른 중상자 B씨는 차량에 탑승해 이동하다 하차한 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의 경상자인 50대 1명과 40대 외국인, 60대 외국인 등 3명도 각각 가벼운 화상과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파악됐다.현재까지 파악된 이재민은 약 20명 정도로 추산된 가운데 평창군의 주요 공공시설과 민가를 비롯한 14곳이 불에 모두 타거나 부분 전소됐으며, 차량도 10대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평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복구지원 사무실을 운영하는 한편 이재민 긴급생활안정 지원과 현장 환경정비를 지원하고 화재피해주택 복구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4.01.02 I 강소영 기자
문체부, 청년·취약층·지역 중점 지원…올해 달라지는 문화정책
  • 문체부, 청년·취약층·지역 중점 지원…올해 달라지는 문화정책
  • 자료=문체부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올해 19세가 되는 청년 16만명은 정부가 지원하는 연 최대 15만원 한도의 ‘문화예술패스’를 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6세 이상)에게 주는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액도 상향(1인당 연간 11만 원→13만 원) 조정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새로운 문화·체육·관광 정책으로 청년과 취약계층, 기업, 지역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문체부는 올해부터 성년이 되는 청년(19세) 16만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패스’를 시범 운영한다. 연 최대 15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순수예술(공연·전시)을 관람할 수 있다. 청년들이 즐겨하는 게임의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도 의무화된다. 오는 3월부터 ‘게임산업법’ 일부개정안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게임이용자는 확률형 아이템 구매 전 확률정보 등을 투명하게 받아 거짓 확률 표시 등으로부터 보호받게 된다.문화·예술 분야에서 청년 창업 지원도 확대된다. 전통문화산업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오늘전통창업’ 지원 대상을 초기 창업기업(창업 후 1~3년차, 최대 3년 1억 원)에서 도약기업(창업 후 4~7년 차, 최대 2년 1억4000만원)까지 확대하고 전문 창업기획자를 통해 교육과 상담, 홍보, 판로 개척, 투자유치 등 맞춤형 창업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 예술인들이 공공 무대에 설 기회도 늘어난다.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을 올해 295명(2023년 95명)으로 확대하고, 활동 지원금과 전문 교육·상담, 국립예술단체 지역·기획공연 등 출연 기회를 지원하기로 했다.관광취약계층의 여행 편의를 높이는 정책도 확대 시행된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신규 권역 1곳을 선정하고 법주사(보은군)와 삼악산 케이블카(춘천시) 등 열린관광지 30개소를 추가 조성(현재 162개소)한다. 저소득층 유아·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했던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지원금과 지원 인원이 늘어났다. 올해 유아·청소년(12만명)은 월 10만원, 장애인(2만명)은 월 11만원을 지원한다. 유아교육기관(어린이집 등)에서 전통이야기를 구연하는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교육부와 협의해 초등학교 방과 후 학습 과정인 ‘늘봄학교’까지 활동 무대를 넓혔다. 32개교에서 시범 운영하던 것을 올해는 100개교로 대폭 확대한다. 문체부는 투자 대상에 대한 제한이 없는 ‘전략펀드’ 조성을 새롭게 추진한다. 정부와 콘텐츠 분야 민간 기업이 공동 출자해 총 6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서하고 세계시장을 공략할 대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아울러 영상전문투자조합 출자(80억 원 → 250억 원) 등 케이(K)-콘텐츠 펀드 출자를 확대(1980억 원 → 3400억 원)해 국내 K-콘텐츠시장에 올해 총 1조74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이 외에도 문체부는 콘텐츠 수출을 현지에서 지원하는 ‘콘텐츠 비즈니스센터’를 아르헨티나와 튀르키예 등 10개국에 추가 설치(15→25개소)한다. 콘텐츠 기업의 진출이 잦은 일본 도쿄에는 현지 법인설립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현지 임차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콘텐츠 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한다.관광기업을 위해서는 빅데이터와 로봇 등 첨단기술 도입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 사업을 벌인다. 이를 통해 150개 관광기업의 혁신을 돕고 싱가포르와 도쿄에 이어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도 1개소 더 확대한다. 관광기업 육성펀드는 4000억원 규모로 확대 조성해 창업 초기, 관광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한다.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선포에 발맞춰 ‘여행가는 달’ 확대를 비롯해 지역 문화향유 기회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다. 매년 6월, 1회 진행했던 ‘여행가는 달’은 2회로 확대해 지역으로 여행하는 국민에게 각종 할인 혜택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걷기여행과 자전거 관광 등 관광과 웰빙을 융합한 자전거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코리아 둘레길 안내 체계를 완비한다.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지역도 올해 강원 평창, 충북 옥천 등 최대 40개 지역이 추가된다.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위해서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신설해 지역 수요·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과 지역대표 브랜드 공연·축제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연계해 문화취약지역 등에서도 연중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문화를 누리는 국민의 부담은 낮추고, 문화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며, 문화로 지역에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2024년 문체부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라며 “올해 달라지는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온 국민이 문화로 풍성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1.02 I 김미경 기자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신년사 “2024년 한국 탁구 명운이 걸렸다”
  •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신년사 “2024년 한국 탁구 명운이 걸렸다”
  •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개회사 하는 유승민 회장(사진=유승민)[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이 2024년을 맞아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유승민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지난해 9월 강원 평창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한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처럼 멋진 대회를 개최해 세계적인 탁구 강국으로써 한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향한 기대감을 나타냈다.이어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좌절 뒤 다시 유치한 대회인 만큼 어떤 랠리도 포기하지 않는 ‘용의 근성’을 가진 탁구인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유승민 회장은 오는 3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과 2024 파리올림픽도 언급했다.특히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외에도 2024년은 한국 탁구의 명운이 걸렸다고 할 만큼 중요한 해”라고 강조한 뒤 “WTT 이벤트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이 대회들의 성과는 여름의 파리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노메달에 그쳤지만, 올해 파리에서는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심기일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01.02 I 주미희 기자
평창 LPG 충전소 폭발 사고, 부상자 5명으로 늘어
  • 평창 LPG 충전소 폭발 사고, 부상자 5명으로 늘어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강원 평창군 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1일 오후 8시 41분께 강원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폭발 후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탱크로리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1분쯤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LPG 충전소에서 폭발 후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었고, 다른 3명은 경상으로 분류됐다.사고 발생 전부터 소방당국과 경찰에는 “LPG 충전소에 가스가 많이 새고 있다”, “가스가 바닥에 깔려 마을로 퍼지고 있다”는 등 주민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1일 오후 8시 41분께 강원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폭발 후 화재가 발생했다. 폭발 후 주변 건물들로 불씨가 옮겨붙어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연합뉴스)폭발 현장을 목격한 한상욱(33)씨는 연합뉴스에 “평창나들목 인근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있다고 해서 소방대원과 함께 도로를 통제하던 중 충전소에서 갑자기 땅이 흔들릴 정도의 폭발이 발생했다”며 “급히 현장을 피하며 도망치던 중에도 충전소 인근에 주차된 차량 등에서 폭발이 잇따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평창군은 주민들에게 “가스충전소 근처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차량은 우회하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후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정확한 피해 규모와 폭발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2024.01.02 I 김혜선 기자
가수 딘딘 자립준비청년 위해 1000만원 기부
  • 가수 딘딘 자립준비청년 위해 1000만원 기부
  • 가수 딘딘 (사진=슈퍼벨컴퍼니)[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로 연예대상을 수상한 가수 딘딘(DINDIN)이 연말연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1일 슈퍼벨컴퍼니는 딘딘이 지난달 31일 대한적십자사 측에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딘딘은 소속사 슈퍼벨컴퍼니를 통해 “저에게 팬들이 대가 없이 베풀어준 사랑 덕분에 예상치 못한 큰 상도 받고, 무탈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많은 분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세상과 나눠야 겠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딘딘은 지난해 연말 진행된 KBS 연예대상에서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로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나인우, 유선호와 함께 팀 대상을 수상했다. KBS 연예대상에서 1박2일 출연진 전체가 팀 대상을 받은 건 2011년 이어 12년 만이다. 딘딘은 이 여세를 몰아 지난달 30일 SBS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DJ’ 부문까지 수상자로 선정됐다. 막내동생 이미지를 앞세워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딘딘은 그동안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 왔다. 튀르키예 강진 피해 당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00만원을 기부한 그는 각종 기부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 100일을 앞두고 열린 한중일 장애인 예술축제에서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2024.01.01 I 이선우 기자
올해 마지막 흰눈 그쳤다…"기온 영상권 회복 중"
  • 올해 마지막 흰눈 그쳤다…"기온 영상권 회복 중"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서울 지역에 12㎝ 상당 누적적설량이 집계되는 등 오전 내내 내리던 눈이 점차 잦아들며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새해를 앞두고 서울과 경기, 강원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30일 오후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눈 속에서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기상청은 서울 동남·동북권과 용인 등 일부 경기 지역 12곳에 발령됐던 대설주의보를 30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동남권),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동북권)다.경기 지역은 용인·성남·남양주·의정부·광주·하남·이천·구리·포천·양평·여주·가평이다.오후 3시엔 인천 강화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도 해제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발령된다. 24시간 눈 적설량이 20㎝ 이상으로 예상되면 대설경보가 내려진다.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주요 지점 적설 현황은 △서울 12.2㎝ △남양주 11.3㎝ △강화 10.6㎝ △구리 10.2㎝ 의정부 9.6㎝다. 강원도에도 △팔봉(홍천) 8.6㎝ △남산(춘천) 8.9㎝ △안흥(횡성) 9.4㎝ △대화(평창) 7.0㎝로 집계됐다.기상청 관계자는 “지상과 대기 하층의 기온이 영상권으로 회복되고 있어 차차 비와 눈이 섞여 내릴 예정”이라며 “다만 얼어있는 도로가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 바란다”고 했다.
2023.12.30 I 최영지 기자
'피지컬:100' 제작진 청춘 팀 서바이벌 예고…김요한→덱스 출연
  • '피지컬:100' 제작진 청춘 팀 서바이벌 예고…김요한→덱스 출연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명문 체대생들의 자존심을 건 팀 서바이벌이 펼쳐진다.‘대학체전’오는 2024년 2월 첫 방송되는 MBC ‘대학체전: 소년선수촌’(프로듀서 문형찬, 연출 이종일, 작가 강숙경, 제작사 루이웍스미디어)(이하 ‘대학체전’)은 각 대학을 대표하는 대학생들의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피지컬:100’, ‘강철부대’ 등 최강자들 사이 치열한 승부를 박진감 넘치게 표현해온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요한, 장은실, 이대훈, 윤성빈, 덱스 등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부터 특수부대 출신까지 탄탄한 신체 능력을 갖춘 이들이 총출동했다. 먼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김요한은 체대를 다녔던 만큼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한편, 매끄러운 진행 솜씨로 ‘대학체전’의 열기를 더해줄 예정이다.체대생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할 명품 코치진 라인업에도 이목이 쏠린다.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장은실을 비롯해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이대훈, 그리고 예능계를 장악한 대세 덱스가 체대생들을 위해 의기투합하는 것. ‘대학체전’ 코치진 중 홍일점인 장은실은 레슬링과 크로스핏, 씨름까지 다재다능함 뿐만 아니라 뛰어난 리더십으로 대학생들의 승부욕을 끓어오르게 한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은 세계를 놀라게 한 압도적인 파워로 ‘대학체전’ 체대생들의 지지를 받는 아이언맨으로 활약한다. 국제무대를 휩쓴 태권도 스타 이대훈은 뛰어난 운동신경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뭇 체대생들의 귀감이 됐다는 전언이다.전직 UDT 악마 조교 덱스는 특유의 시니컬함과 타고난 넉살로 체대생들을 조련하며 자타공인 예능 블루칩의 위엄을 뽐낸다. 이에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코치진들의 체대 맞춤 멘토링이 주목되고 있다.이처럼 예능감 뿐만 아니라 능력까지 완벽한 MC, 코치진 조합을 완성한 ‘대학체전’은 각 대학을 대표하는 체대 청춘스타들이 모여 학교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팀 대항 서바이벌을 예고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체대생들은 젊음과 열정, 그리고 패기로 매 순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대결을 펼친다고 해 과연 어떤 학교가 최강자 자리에 오르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각 체대를 상징하는 청춘스타들의 열띤 경쟁이 시작될 MBC ‘대학체전: 소년선수촌’은 2024년 2월 첫 방송된다.
2023.12.30 I 김가영 기자
원경환 석탄공사 사장 사의…산업부, 사표 반려
  • 원경환 석탄공사 사장 사의…산업부, 사표 반려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원경환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최근 사의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산업통상자원부는 규정상 사표를 수리가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원경환 대한석탄공사 사장.(사진=연합뉴스)27일 정부와 석탄공사 등에 따르면 원 사장은 지난 25일 감독 부처인 산업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그는 지난 22일 임직원에게 사의를 밝힌 뒤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서울경찰청장을 지낸 원 사장은 문재인 정부 임기 후반인 2021년 11월 취임해 아직 임기가 1년 정도 남은 상황이다.산업부는 원 사장이 현재 직무와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규정상 법원의 1심 판결이 있기 전까지는 사표를 수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규정상 원 사장의 사표가 수리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원 사장에게 이 같은 법률적 상황에 관한 설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원 사장은 작년 9월 발생한 태백 장성광업소 근무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기업 사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것은 원 사장이 첫 사례다.공사 안팎에선 원 사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그는 오는 30일 서울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출판 기념회를 열 계획이다. 원 사장은 2020년 4월 21대 총선에서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바 있다.
2023.12.27 I 하상렬 기자
영원아웃도어, 숙명여대에 산학연 발전기금 3억 ‘쾌척’
  • 영원아웃도어, 숙명여대에 산학연 발전기금 3억 ‘쾌척’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영원아웃도어가 숙명여대에 산학연 발전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영원아웃도어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의 영원무역 명동 빌딩에서 성기학 회장과 성가은 부사장 및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 오중산 산학협력단장, 이지형 교무처장, 송윤선 학생처장, 김영선 의류학과 교수 등 양측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산학연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영원아웃도어가 이번에 기부한 3억원은 ‘숙명여대 산학연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성기학 회장은 “대한민국 패션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오랜 시간 동안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숙명여대와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국내 의류·패션 산업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윤금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발전기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숙명여대 학생들이 여성 인재로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데 이번 기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영원무역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숙명여대와 산학협력을 맺고 의류학과를 중심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라이선스 상품 개발 프로젝트, 친환경 업사이클링 졸업작품전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왼쪽부터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부사장,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 영원아웃도어 성기학 회장(사진=영원아웃도어)
2023.12.26 I 김미영 기자
양천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14.6억, 당산 쌍용예가 9억
  • 양천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14.6억, 당산 쌍용예가 9억[경매브리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번주 법원 경매에서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아파트가 14억 5790만원에 낙찰됐다. 울산 남구 삼산동 평창2차현대아파트에는 38명이 몰려 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이 됐다. 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대전 대덕구 문평동 공장으로 66억 7000만원에 넘겨졌다.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416동. (사진=카카오)12월 3주차(12월 18일~12월 22일) 전체 법원 경매는 2850건이 진행돼 635건(낙찰률 25.2%)이 낙찰됐다. 총낙찰가는 1564억원으로 낙찰가율은 66.4%, 평균 응찰자 수는 3.3명이었다. 그 전주는 4815건이 진행돼 1077건이 낙찰됐다.이중 수도권 주거시설만 떼어보면 총 561건이 진행돼 101건(낙찰률은 18.0%)이 낙찰됐다. 총낙찰가는 260억원으로 낙찰가율은 74.3%, 평균 응찰자 수는 5.3명이었다. 서울 아파트로 한정하면 29건 진행에 6건(20.7%)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45억원, 낙찰가율은 73.7%, 평균 응찰자 수는 3.5명이었다.이번주 서울 주요 낙찰 아파트 물건을 보면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416동(전용 108㎡)이 감정가 19억 7000만원, 낙찰가 14억 5789만 9000원(낙찰가율 74.0%)를 나타냈다. 유찰횟수는 2회, 응찰자 수는 6명이었다.이밖에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3가 쌍용예가클래식 103동(전용 88㎡)이 8억 9999만 9999원에, 서울 관악구 봉천동 동아타운 6층(전용 114㎡)이 7억 1500만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5가 문래현대5차 502동(전용 85㎡)이 6억 5489만 9999원에 각각 주인을 찾았다.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38명이 몰린 울산 남구 삼산동 평창2차현대 502동(전용 55㎡)이었다. 감정가는 2억 5800만원, 낙찰가는 2억 538만 1000원이었다. 위치는 대형중학교 동측 인근이다.해당 아파트는 601세대 6개동으로 총 20층 중 10층, 방2개 욕실1개 복도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근린시설이 혼재돼 있다. 남측에는 상업지역이 형성돼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북측에는 태화강 수변공원이 조성돼 있어 여가활동 여건이 좋다. 주변 교육기관은 대형중학교를 비롯해 삼산고등학교 등이 있다.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어 명도에 큰 어려움은 없다. 2회 유찰로 최저가격이 감정가격의 50% 아래로 떨어지면서 저가 매수를 희망하는 많은 응찰자가 몰렸다”고 설명했다.이어 “고금리와 부동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진입장벽이 낮은 저가 매물에 사람들의 관심이 많다. 다만, 많은 응찰자가 몰리더라도 보수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낙찰가율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상황이다”고 덧붙였다.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대전 대덕구 문평동의 공장(건물면적 4919.5㎡, 토지면적 7861.3㎡)이었다. 감정가는 75억 438만 6480원, 낙찰가는 66억 7000만원(낙찰가율 88.9%)다. 응찰자 수는 4명으로 낙찰자는 법인이다.해당 물건은 대전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공장으로 주변은 중·소규모의 공장이 밀집돼 있다. 대덕대로 등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동측에 형성된 주거지역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이주현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현재 스티로폼 제작 공장으로 사용중이며, 임대차 계약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공장의 경우, 건물 감정가격과 기계기구 현존여부 및 상태가 매우 중요한데, 본건은 전체 감정가격의 86%가 토지 가격이다. 토지 위주의 실거래가격에 대한 조사가 매우 중요한 사례로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2023.12.24 I 박경훈 기자
  • [인사]우리금융그룹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금융지주 <승진> ◇부장대우 △미래혁신부 박장주(부장직무대리) △브랜드전략부 홍상욱 △경영지원부 박현욱 △경영지원부 박주환 <전보> ◇부장 △시너지사업부 정흥석 △미래혁신부 김성현 △감사부 곽현종 ◇부장대우 △미래혁신부 박장주○우리은행 <승진> ◇지점장 △한국외국어대학교 구광희 △영도 손성익 △온천남 김영길 △하단동 이석진 △울산동평 심환용 △LH진주혁신도시 박미정 △신용보증기금 이수진 △베트남우리은행 스타레이크 김창선 ◇기업지점장 △미래기업영업본부 윤준호 △미래기업영업본부 이종수 ◇RM지점장 △신성장2기업영업본부 김진용 △남동/송도 BIZ프라임센터 신지호 △남동/송도 BIZ프라임센터 이충현 ◇PB지점장 △TWO CHAIRS W 대치 오정주 ◇금융센터 지점장 △광희동 신영미 △남역삼동 서정욱 △대치역 윤여경 △도산대로 장세욱 △마곡역 배순천 △법조타운 신동훈 △삼성동 신학균 △서여의도 김재복 △서초 김영민 △성수동 권현우 △수유동 이은숙 △신정동 이수진 △연세 정서현 △용산 황기창 △자양동 이광일 △잠실 장미란 △청담동 최시호 △태릉역 이창일 △테헤란로 한대석 △한남동 박찬오 △공항 박준환 △만수동 정원길 △부평 손민우 △인천항 정미분 △과천 안민수 △구리역 김지영 △동수원 김헌태 △분당중앙 김미선 △성남 이훈범 △수원 이민휘 △신갈 신기준 △안산 정진호 △안양 한성일 △양주 박천호 △오산 윤방한 △파주 김지현 △화정역 구재범 △엑스포 김태진 △온천동 김오준 △양산 이태기 △성서 정병화 △구미공단 장호권 △포항POSCO 박천식 △상무 임원철 △광양POSCO 안규상 ◇부장대우 △개인그룹 박용성 △개인금융솔루션부 김병준 △자산수탁부 최성현 △기관공금고객부 윤민오 △연금고객관리센터 이효선 △빅데이터플랫폼부 고형곤 △중기업심사부 박웅복 △대기업심사부 하은경 △여신관리부 이현술 △리스크총괄부 성창숙 △소비자보호부 안진아 △직원만족센터 천세호 △총무부 오은종 △재무기획부 이진우 △강동강원영업본부 김태수 △강서양천영업본부 이경화 △관악동작영업본부 곽명철 △광진성동영업본부 하현신 △서초1영업본부 김현정 △서초2영업본부 윤은희 △송파영업본부 이기원 △영등포영업본부 조소영 △경기서부영업본부 김종곤 △충청북부영업본부 최종남 △외환사업부 전선우 △부산동부울산영업본부 박은주<전보>△개인고객부장 최봉계 △자산관리사업부장 이정한 △신탁부장 손상범 △기업고객부장 노용필 △투자금융1부장 김홍익 △투자금융2부장 김진표 △구조화금융부장 남형욱 △중소기업고객부장 유호성 △기업금융플랫폼부장 정지혜 △혁신금융추진부장 구현주 △글로벌영업추진부장 정민식 △외환시장운용부장 신지윤 △파생금융부장 김성열 △연금지원플랫폼부장 이훈희 △신사업제휴추진부장 노영찬 △MyData플랫폼부장 이창재 △빅데이터플랫폼부장 정동식 △AI플랫폼부장 김선우 △혁신기술플랫폼부장 성기호 △IT기획부장 조남주 △여신정책부장 김충훈 △중기업심사부장(심사역) 김대환 △관리기업심사부장(심사역) 손종락 △신용리스크관리부장 김도근 △인사부장 정용상 △여신업무센터장 유정근 △수신업무센터장 권동순 △법무실장 김광연◇금융센터장 △가락중앙 백수아 △가산디지털 허희숙 △고덕 박지순 △광희동 이상호 △군자역 김동헌 △노원 김종우 △동소문로 김정훈 △문래동 김희완 △방배동 길준형 △상암DMC 염은숙 △서초(兼강남역지점장) 이중엽 △성수동 김승섭 △수서역 진용두 △신도림동 이영석 △신림로 윤진영 △신정동 서성웅 △아크로비스타 김동헌 △아현동 강태훈 △왕십리역 최원석 △자양동 김은숙 △잠실역 이호 △중림동 홍성진 △중부 허철 △창동 김창범△만수동 서금석 △부평 김경헌 △인천항 신진희 △청라 이정현 △김포 백민 △동수원 허일성 △병점 전상훈 △부천내동 이명호 △상동역 정말순 △성남공단 이동민 △신갈 김태섭 △안산 김태헌 △안양 김태우 △양주 고만석 △일산중앙 권태준 △정왕동 박기운 △파주 서성은 △판교역프리미엄 정현기 △평촌 문은희 △하남 김정심 △엑스포 권오선 △세종신도시 양희성 △동래 서주연 △부산 정주한 △온천동 장보원 △울산 이상협 △울산중앙 임대진 △양산 박은숙 △명덕 배은희 △성서공단 박현주 △구미공단 김송미 △포항POSCO 오종석 △상무 윤석하 △광양POSCO 정임순 △군산 방형진 △전주중앙 김유연 △신제주 한경훈 △남동산단 김성중 △삼성반도체 최요한 △대구혁신도시 조진혁 △한전빛가람 최준 △국민연금공단 박미라 △공덕동효성(兼중앙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이태현 △롯데월드타워(兼중앙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윤희준 △삼성타운(兼삼성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박용철 △포스코(兼강남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이시영 △한화(兼종로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최대해 △CJ(兼본점1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강철희 △DL(兼본점2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이수진 △포스코타워송도(兼강남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송승헌 △코오롱타워(兼남대문기업영업본부기업지점장) 김경숙◇지점장 △WON컨시어지영업부장 유숙자 △WON컨시어지소호영업부장 고희정 △가락남부 박노석 △가양동 이상표 △강남 김영백 △개봉동 백명화 △갤러리아팰리스 전미라 △거여동 김승용 △광장동 전영미 △구로본동 박은영 △금호동 임승택 △남가좌동 권수진 △대림동 박찬심 △대방동 조순자 △대치남 박경옥 △도곡동 임용성 △도곡스위트 조희숙 △도봉 정상민 △독산동 김재준 △동역삼동 김광년 △동자동 임희정 △둔촌동 이미영 △등촌역 이연경 △마곡나루역 강미화 △미아사거리 임향순 △반포서래 지여옥 △방이동 윤원희 △보라매 기상일 △삼성중앙역 윤은숙 △상계역 엄해경 △상봉동 유정섭 △서대문구청 정승오 △서울대입구역 한신희 △서울대학교 박지훈 △서울성모병원 정유미 △서초남(兼남부터미널) 김은아 △석계역 김순경 △성균관대학교 황정한 △성북구청 정수연 △소공동 최정원 △송파역 박은희 △숭실대역 김태희 △신길중앙 김희영 △신당역 황운영 △신림남부 박효숙 △신설동 엄세현 △신월동 손영주 △아현역 정원영 △암사역 백운각 △압구정역 배수범 △약수역 길재훈 △양재중앙 김동경 △여의도중앙 조남근 △역삼역 이동일 △역촌동 명재건 △연신내 김천수 △원효로 박찬숙 △은평뉴타운 김상근 △을지로5가 김현관 △을지로 정성훈 △응암로 신충섭 △이수역 심재용 △재동 이준재 △전농동 라금주 △중계2동 김광선 △중구청 신명석 △중앙대학교 김성만 △증미역 윤균 △평창동 한도연 △포이동 김명주 △학동역 손희정 △한티역 한상근 △효자동 이소연 △TCE강남센터장 박일건 △TCE본점센터장 윤미란 △구월타운 양영옥 △부평중앙 이태혁 △석남동 장유림 △송도스마트밸리 강은주 △옥련동 강재훈 △경기광주 강기석 △경기초월역 이윤창 △광교신도시 구화영 △다산 전상호 △단국대학교 임상제 △덕소 지은주 △동백 김시영 △동탄테크노밸리 이정록 △모란역 김민숭 △별내신도시 구옥분 △분당시범단지 정세진 △분당차병원 박현화 △삼성디지털시티 고순일 △삼송MBN미디어 강신철 △상록수 오윤경 △서수원 임문규 △성남중앙 염금자 △성남하이테크 고정근 △수내역 박범석 △수원시청역 성미경 △수원역 노선영 △수지동천 김다영 △시흥 김병철 △신장 강대훈 △심곡동 김필순 △여주 조경래 △역곡 신규환 △오산남 최기호 △원당 이은석 △위례 김영숙 △의왕 박대성 △일산위시티 조영신 △일산호수 구대회 △풍무동 노검래 △하남테크노밸리 박화순 △대전중앙 김은수 △용문역 민경식 △공주 박은서 △당진 박황종 △천안신부동 송재현 △천안중앙 김인기 △제천 서경희 △충주 황태희 △원주중앙 함채연 △춘천 김범식 △남천동 이소연 △메트로시티 이현진 △범천동 정인희 △부산거제동 이광훈 △초량 권아섬 △공업탑 김병재 △울산구영 정원필 △마산 황순애 △통영 조용택 △대구3공단 김종호 △대구테크노폴리스 김영화 △동산동 구본국 △범물동 이상석 △유통단지 노명균 △칠곡 최영재 △구미인동 최성복 △김천 김민성 △영주 조현수 △포항 안철홍 △광주첨단 윤진원 △신창 국인식 △진월동 유기수 △여천 한정수 △익산 박민아 △전주송천동 최덕숙 △서귀포 주향선 △제주 박일 △싱가폴 양승용 △다카(兼방글라데시지역본부장) 허진 △첸나이 안영대 △푸네 김종학 △중국우리은행 심천분행장 박효섭 △베트남우리은행 동나이 송재형 △유럽우리은행 법인장 정현숙 △홍콩우리투자은행 법인장 이대성◇기업지점장 △본점1기업영업본부 박나영 △본점1기업영업본부 장희용 △본점2기업영업본부 김동완 △본점2기업영업본부 황규호 △본점2기업영업본부 라희준 △삼성기업영업본부 차영걸 △삼성기업영업본부 황경원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이상혁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송명윤 △강남기업영업본부 윤선준 △강남기업영업본부 이정하 △중앙기업영업본부 홍성훈 △중앙기업영업본부 김범준 △중앙기업영업본부 신용균 △종로기업영업본부 한백수 △종로기업영업본부 배태인 △남대문기업영업본부 오치헌 △여의도기업영업본부 조한웅 △여의도기업영업본부 정청락 △여의도기업영업본부 김성권 △미래기업영업본부 김천덕 △미래기업영업본부 박성현 △미래기업영업본부 신상준 △미래기업영업본부 강성욱◇RM지점장 △신성장2기업영업본부 김동혁 △창원/녹산BIZ프라임센터 김주영 △창원/녹산BIZ프라임센터 박정실◇금융센터지점장 △가락중앙 김학성 △가산IT 박영기 △강서 김윤정 △동대문 김길영 △둔촌역 홍상희 △서교중앙 강민구 △압구정동 김상원 △종로4가 한수경 △TCE강남센터 박승안 △분당미금역 김정삼 △용인 조경호 △하남 신주아 △천안 백종기<전 보> ◇부장대우 △부동산금융그룹 이상종 △중소기업그룹 배윤섭 △여신지원그룹 강성용 △업무지원그룹 김삼성 △검사총괄부 김태수 △검사총괄부 정희찬 △본부감사부 김상엽 △본부감사부 한정수 △준법감시실 이효기 △준법감시실 최나진 △준법감시실 이문재 △준법감시실 강창훈 △준법감시실 김현주 △준법감시실 박성진 △준법감시실 박세민 △광주전남영업본부 정재현
2023.12.22 I 정두리 기자
'선도와 유행의 시발점', 외국인 CEO가 한국 찾는 이유는?
  • '선도와 유행의 시발점', 외국인 CEO가 한국 찾는 이유는?
  • 서유라 레모네이드CIC 대표[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글로벌 비즈니스 시대에 접어들며 한국을 찾는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들이 늘고 있다. 가장 큰 요인으로는 한국 시장이 선도와 유행의 시발점이라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권에서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면 다른 나라에서도 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국은 세계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시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 베드(Test Bed)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대표 성인교육 콘텐츠 기업 데이원컴퍼니의 사내독립기업 레모네이드CIC 서유라 대표는 얼핏 보면 한국인 같지만 대만 국적 외국인이다.서유라 대표는 미국 사립 고등학교 필립스 엑서터 아카데미와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 생활을 마친 후 캐나다 컴퍼니 빌더에 입사했다.이후 한국어 면접으로 패스트캠퍼스에 입사한 그는 한국 교육 시장의 무궁무진한 성장성에 감탄했다. 대한민국 성인 교육 시장은 해마다 성장하고 있으며, 성인들의 자기계발 욕구도 크기 때문이다.그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입사 당시 1년 정도 한국에 머무를 계획이었지만, 입사 5년 만에 그는 성인 외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레모네이드 CIC 대표가 됐다.현재 레모네이드는 △1주 1권으로 익히는 ‘가벼운 학습지’ △월스트리트저널·타임지 등 세계적인 저널을 통해 영어를 학습하는 ‘뉴스프레소’ 등 다양한 외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어학 콘텐츠 퍼블리싱 사업을 시작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서유라 레모네이드CIC 대표는 “한국의 스타트업은 자유롭고 역동적인 분위기와 테크 강국이라는 점이 아주 매력적”이라며 “다양한 외국어를 공부한 외국인 입장에서 어학 공부를 즐겁게, 꾸준히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벤 아사프 클리카 CTOAI 모델 개발 기업 클리카는 이스라엘 개발자이자 MLOps 전문가인 벤 아사프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한국인 배우자 김나율 대표가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이다.지난 2021년 한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MLOps(머신러닝운영) 관련 세미나를 준비하던 벤 아사프 CTO와 그를 돕던 김나율 대표는 비즈니스 측면에서 MLOps가 꼭 필요한 설루션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벤 아사프 CTO는 이스라엘 출신이지만 한국에서 창업을 선택했다. 정부의 각종 지원과 창업 진흥 프로그램이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클리카는 기업이 쉽고 빠르게 AI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자동 압축 및 포맷 전환 설루션을 제공한다. AI 모델을 업로드하고 간단한 설정만 완료하면 자동으로 최적화된 고성능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 수 있다. 고객사는 클리카의 설루션을 통해 AI 모델 규모를 최대 95% 줄여 인프라 구축비와 클라우드 사용료를 최대 80% 절감할 수 있다. 클리카는 올해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격자 스타트업 1000+’ 미래모빌리티 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도니믹 다닝거 프로보티브 대표클라우드 기반 패키지 제작 자동화 설루션 프로보티브는 오스트리아 IT 전문가 다닝거 도니믹 대표가 지난 2017년 국내에 창업한 스타트업이다.다닝거 도니믹 대표는 17년간 IT 분야에서 수석 엔지니어 및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근무한 경력을 가졌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소량 주문 제작이 어려운 국내 포장산업의 문제점 발견한 게 창업으로 연결됐다.프로보티브는 전문 디자인 툴이나 디자이너 없이도 맞춤형 패키지를 생산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패키지 제작 자동화 솔루션 ‘패커티브’를 운영하고 있다.지난 9월 프로보티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프로보티브는 팁스 지원금으로 AI 기반의 패키징 도면 자동 설계 및 리디자인 설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프로보티브는 기존의 수동적이고 비효율적인 패키지 프로세스를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함으로써 자원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해 지속 가능한 패키지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3.12.22 I 이지은 기자
폐지 확정 '홍김동전', 씁쓸한 시청률 토크…"야외취침도 가능"
  • 폐지 확정 '홍김동전', 씁쓸한 시청률 토크…"야외취침도 가능"
  • (사진=KBS2 ‘홍김동전’)[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홍김동전’이 폐지를 앞두고 시청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지난 21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 66회는 쫄깃한 긴장과 반전을 선사했던 ‘쫌 지니어스: 홍김동전’ 편의 최종 우승자 공개와 함께 1년 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김숙 캠핑’이 공개됐다.‘쫌 지니어스: 홍김동전’ 편은 반띵 구슬로 의리를 지킨 주우재로 인해 조세호와 김숙 모두가 각 20개씩의 동전을 나눠 가졌다. 홍진경 역시 딜러룸을 방문해 히든 미션 파트너에 응한 김숙과 동전 20개씩을 나눠 가졌고, 마지막 게임 ‘정보 획득 찬스’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박빙이었던 주우재와 조세호를 제치고 현재 스코어 1등이 김숙이었던 것.이어 문제당 동전 5개가 걸린 ‘연상 퀴즈’에서 김숙이 정답 맞추기를 포기하자 그제서야 자신이 3위임을 깨달은 주우재가 정답 퍼레이드를 이어간 끝에 동전 25개 획득에 성공했다. 질주한 덕분에 주우재는 1위에 올라섰지만 결국 ‘2등 게임’의 최종 우승은 김숙에게 돌아갔다. 야외 입수는 베짱이 우영이 당첨되어 호기롭게 점프해 찬물에 뛰어드는 우영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사진=KBS2 ‘홍김동전’)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김숙 캠핑’에 나선 멤버들. 첫 번째 ‘머쓱 캠핑’의 주인공 홍진경은 ‘홍김동전’ 담당 송준영 부장과의 머쓱한 면담을 시작했다. 홍진경은 “영하 40도 야외 취침까지 가능하다”는 무리수 공약으로 너스레를 떨며 ‘홍김동전’ 유지에 대한 대화를 시작했다.송준영 부장은 분당 시청률표를 보며 방송 시작 후 25분이 제일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평창동 집 인테리어를 새로 하거나, 입수를 하는 등의 아이디어가 쏟아지자 홍진경은 “부장님 인생 아니라고 너무 쉽게 이야기하시는 거 아니냐”며 “다들 한통속이네”라는 속마음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머쓱 캠핑의 마지막 5분은 딱밤 맞기 눈싸움 대결이 펼쳐졌다. 송준영 부장이 언급한 ‘마의 25분’ 구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눈싸움에 임한 홍진경과 송준영 부장은 사이 좋게 한 번씩 딱밤을 때렸다. 끝말잇기에서는 ‘뜻밖의 티키타카’를 빛내며 케미를 뽐냈다.두 번째 가위바위보에서도 홍진경이 패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주우재와 조세호는 입을 모아 “저희 절대 짠 게 아닙니다”를 외쳤다. 막판 뒤집기로 동전 앞면을 뽑았지만 주우세호 3인방 모두 앞면이 나왔고 결국 홍진경이 동전 뒷면의 주인공이 됐다.홍진경은 두 배가 된 머쓱함을 깨고자 호구 조사를 시작, 사내 연애 중인 송준영 부장에게 영상 편지까지 요청해 폭소를 유발했다. 홍진경은 송 부장과 아이유의 ‘밤 편지’를 듀엣으로 부르며 훈훈하게 머쓱 캠핑을 종료했다.홍진경까지 합류한 완전체 김숙 캠핑이 시작되자, 편백나무 향이 은은하게 배어든 찐빵과 만두에 모두가 감탄했다. 영하 12도로 떨어진 기온에 멤버들은 숙마카세 마지막 코스 ‘사우나 텐트’로 향했고,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사우나 텐트에 입장했다. 훈훈한 이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2023.12.22 I 최희재 기자
대원문화재단, 내달 6일 신년음악회…성시연·손열음×서울시향
  • 대원문화재단, 내달 6일 신년음악회…성시연·손열음×서울시향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원문화재단은 내년 1월 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4 제5회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지휘자 성시연. (사진=대원문화재단)대원문화재단은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지휘자 성시연, 피아니스트 손열음,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과 함께 무대를 마련한다.성시연은 대원문화재단이 지원해 온 한국지휘자협회 주최의 ‘지휘캠프’와 인연이 깊다. 제11회 대원음악상 연주상 수상자로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손열음은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준우승 및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등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평창대관령음악제 3대 예술감독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공연은 랩소디(광시곡)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손열음은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샤브리에 ‘스페인 랩소디’, 에네스쿠 ‘루마니아 랩소디 1번’, 리스트 ‘헝가리 랩소디 2번’ 등도 함께 연주한다.재단 관계자는 “클래식 작품 중 가장 화려하고 변화무쌍한 악상으로 즐거움을 주는 랩소디 작품과 함께 힘찬 신년을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한다.피아니스트 손열음. (사진=대원문화재단)
2023.12.21 I 장병호 기자
KVN 평창 전파망원경, 고주파 대역 첫 신호 검출
  • KVN 평창 전파망원경, 고주파 대역 첫 신호 검출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이 서울대 평창캠퍼스에 건설 중인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 4호기 서울대 평창 전파망원경(이하 KVN 평창 전파망원경)의 첫 230GHz 신호를 검출했다. 이 망원경은 내년부터 기존 KVN 망원경 3기와 함께 EHT(사건지평선망원경) 프로젝트에 참가해 초대질량 블랙홀 관측을 해나갈 예정이다.KVN 평창 전파망원경은 기존 KVN 망원경의 관측 주파수 대역을 포함해 최고 270GHz에 이르는 고주파수 우주전파신호를 관측할 수 있는 5채널 수신시스템을 갖췄다. 지난 10월 100GHz 대역에서 오리온성운 일산화규소 분자선을 검출했고, 230GHz 대역에서도 첫 신호로 오리온성운 일산화탄소 분자선을 검출했다.KVN은 2009년 완공 이후 KVN 단독 관측을 비롯해 한일 VLBI 관측망, 동아시아 VLBI 관측망, 유럽 VLBI 관측망, 국제 밀리미터 VLBI 관측망 등 전 세계 전파망원경들과 국제공동관측, 국제협력 연구를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M87 블랙홀 관측과 우리은하 중심 궁수자리 블랙홀 관측에 기여했다.KVN 평창 전파망원경은 내년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KVN 전파망원경이 3기에서 4기로 늘어나면 천체 관측 영상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돼 우주 초미세구조 연구에 기여할 수 있다.김기태 천문연 전파천문본부장은 “이번 망원경 건설로 동아시아 및 국제 밀리미터 VLBI 관측망에서 KVN의 위상이 더 높아지고, EHT 관련 국제협력에서 한국 연구팀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했다.서울대 평창캠퍼스 내에 있는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 21m 전파망원경.(사진=한국천문연구원)
2023.12.20 I 강민구 기자
한덕수 총리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철저히 점검·준비해야"
  • 한덕수 총리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철저히 점검·준비해야"
  •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철저한 점검과 준비를 당부했다.정부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정책위원회)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최종구 강원2024 조직위원회 대표위원장은 홍보, 숙박, 식음, 수송, 의료, 혹한 등 분야별 강원2024 준비상황을 정부에 보고했다.강원2024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 횡성군에서 개최된다. 80여개 국가에서 선수 1900명을 포함한 2950여명이 참가한다.청소년올림픽대회는 2010년 시작된 15~18세 청소년들의 스포츠·교육·문화 축제로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경기장, 숙소 등의 신축 없이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올림픽을 추구한다.한 총리는 “청소년올림픽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선수들이 최상의 여건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대회 전 분야와 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아울러 “특히 대회가 1월에 개최되는 만큼 폭설, 혹한, 안전사고, 전염병 등은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며 “남은 기간 조직위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미흡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문체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에서도 이중 삼중으로 점검하고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또한 한 총리는 “국민 여러분도 대회기간 현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는 등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전 세계 청소년들의 겨울 스포츠 축제에 함께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2023.12.20 I 이석무 기자
'금쪽상담소' 곽윤기 "은퇴하면 쓸모 없는 사람 될 것 같아"
  • '금쪽상담소' 곽윤기 "은퇴하면 쓸모 없는 사람 될 것 같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크리스마스 맞이 ‘찐친 특집’ 배우 권혁수와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의 고민이 공개된다.‘오은영의 금쪽상담소’19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상담에 앞서 MC 정형돈은 쇼트트랙 시상식마다 선보였던 곽윤기의 퍼포먼스에 대해 언급한다. 이에 곽윤기는 “수상하는 순간까지 경기의 일환”으로 생각해 세리머니를 선보였던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를 들은 MC 정형돈은 그럼 이상화 선수, 모태범 선수 등 시상식에서 춤추지 않은 선수들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이냐고 되묻자 곽윤기는 “감히 말해보자면 퍼포먼스적으로 조금 아쉽다”, “경기에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이내 곽윤기는 “은퇴하면 쓸모 없는 사람이 될 것 같다”라는 반전 고민을 공개한다. 은퇴가 마치 사형선고처럼 느껴진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쇼트트랙 남자 선수들의 평균 은퇴 나이인 26세를 넘기고 10년간이나 국가대표팀으로 활동했지만, 어느 순간 전처럼 스케이트화 끈을 묶을 때 설레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은퇴에 대한 고민으로 혼란을 느낀다고 털어놓는다.곽윤기의 은퇴 고민에 MC 박나래는 성대 폴립 수술을 받았던 일화를 언급한다. 두 번의 수술에도 아직 좋지 않은 목 상태를 보면서, 세 번째 수술까지 받게 되면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 생각해봤던 적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MC 박나래는 만약 예기치 않은 은퇴를 하게 된다면 너무 화가 날 것 같다며 곽윤기의 고민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본격 상담에 들어간 오은영 박사는 은퇴를 고민하기 시작한 시기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에 곽윤기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부터 늘 은퇴를 염두 해두고 있었다고 답하는데. 그럼에도 지금까지 은퇴를 망설이는 이유에 대해선 아직까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적이 없기에 지금 그만두면 후회할 것 같다는 마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이에 더불어, 한편으로는 더 이상 예전과 같은 에너지가 남아 있지 않아 힘들기도 하다는 혼란한 마음속 어려움을 토로한다.이에 오은영 박사는 곽윤기에겐 ‘국민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과 ‘쇼트트랙 은퇴에 대한 마음’이 혼재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한다. 이어 이런 감정의 변화가 찾아온 계기에 대해 묻자, 곽윤기는 예전엔 운동 바보였는데, 나이가 들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며 운동 외의 분야에도 호기심이 생기다 보니 운동에만 집중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설명한다.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혹여 대중들에게 마음가짐의 문제로 오해를 살 수 있음을 제기하며, 오늘의 상담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동시에 오은영 박사는 곽윤기의 고민에 공감하며 어린 나이부터 스케이트를 시작했기 때문에, 쇼트트랙 선수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해 나가는 것에 과몰입 하는 면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한다. 이에 곽윤기는 7세일 때 TV에서 ‘빙상 운동이 비염에 좋다’는 것을 보고 시작했으나, 시합이 있으면 여러 핑계를 대며 도망치곤 했었다며 운동선수와는 거리가 멀었던 성격이었다고 밝힌다. 그러나 날카로운 스케이트 날에 부딪혀 볼이 뚫리기도 하고, 코와 입이 잘리는 큰 부상을 겪었을 때 이런 상황을 계속해서 피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 상황을 직면해 극복해 냈다고 밝힌다.곽윤기의 얘기를 곰곰이 듣던 오은영 박사는 곽윤기가 은퇴로 인해 혼란스러웠던 이유를 완벽 분석한다. 고민에 대한 명쾌한 해답에 곽윤기는 “제가 듣고 싶었던 말이었다”며 연신 물개 박수를 쳤다는 전언이다. 과연 권혁수, 곽윤기 두 찐친을 위한 오은영 박사의 은영 매직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2023.12.19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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