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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의 전우애·따뜻한 멍뭉미…'도그데이즈' 설 극장 취향 저격
  • 윤여정의 전우애·따뜻한 멍뭉미…'도그데이즈' 설 극장 취향 저격
  • 김덕민 감독(왼쪽부터), 배우 탕준상, 이현우, 김서형, 정성화, 윤채나, 김윤진, 윤여정, 유해진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가 따뜻한 인간미와 귀여운 멍뭉미로 설 연휴 극장가를 취향 저격할지 주목된다.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윤여정을 비롯해 유해진, 김서형, 김윤진, 정성화, 탕준상, 이현우, 윤채나, 김덕민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그데이즈’는 ‘해운대’와 ‘국제시장’, ‘하모니’, ‘공조’ 시리즈 등을 선보여 흥행시킨 JK필름이 선보이는 신작으로, ‘그것만이 내 세상’의 조감독을 지냈던 김덕민 감독의 입봉작이다.김덕민 감독은 ‘도그데이즈’의 기획의도에 대해 “여러 캐릭터들이 나오고 그 캐릭터들의 관계와 성장을 담고 싶었다”며 “일상에서 소소히 만나는 관계 속에서 그만큼 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다. 입봉작으로 ‘도그데이즈’를 택한 구체적인 이유도 설명했다. 김 감독은 “개인적인 얘기를 조금만 드리면 19년간 조감독 생활을 했고 20년차가 됐을 때 JK 식구분들께서 ‘영웅’을 찍고 있었다“며 ”합천 세트장에서 추운 겨울에, 윤제균 감독님이 크랭크업이 얼마 안 남았을 때쯤 이걸로 데뷔했으면 좋겠다고 ‘도그데이즈’ (시나리오)를 주셨다, 그때가 크리스마스 이브였는데 내 인생 가장 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김덕민 감독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진행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특히 ‘도그데이즈’는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 아카데미 연기상을 수상하고, 애플tv+ 시리즈 ‘파친코’로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윤여정이 ‘올빼미’, ‘공조2: 인터내셔날’, ‘달짝지근해: 7510’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해진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민서’ 역을 맡은 윤여정은 국내 영화 복귀작으로 ‘도그데이즈’를 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덕민 감독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윤여정은 “김덕민 감독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며 “대단한 역량이 있어서 (그를) 선택한 건 아니다”라는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여정은 “조감독 시절 둘이 만난 적이 있다. 둘이서 개 취급을 받았다”며 “전우애가 생겼고, ‘덕민이가 입봉하는 날 그 영화에 꼭 출연하리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점쟁이가 아니니까 믿음은 없어도, 과거 둘이서 별 취급을 못 받았기 때문에 입봉작에 출연한 것”이라며 재차 의리를 강조했다. 김덕민 감독 역시 윤여정을 향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그는 “우리한테 가장 절실했던 힘이 선생님이다. 이 작품을 선생님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그 마음을 담아 시나리오를 보내드렸다”며 “흔쾌히 답이 온 순간 작품이 탄력을 받아 쭉 가더라, 선생님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현장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다시 한 번 모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존경과 애정을 밝혔다. 배우 윤여정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뉴스1)싱글남 ‘민상’ 역을 맡은 유해진은 ‘도그데이즈’에 특별히 출연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요즘 극악스러운 일들이 많은데 따뜻한 영화라서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실제 개를 좋아하며, 이야기에 따뜻함과 귀여움이 같이 묻어있어서 손이 갔다고도 덧붙였다.윤여정과 유해진은 작품으로 처음 함께 호흡해 본 소감에 거침없는 답변으로 포복절도케 했다. 윤여정은 “호흡이랄 게 없다. (극 중) 사랑하는 관계도 아니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유해진은 “제작보고회를 숱하게 했다. 그동안 ‘왜 이렇게 틀에 박힌 이야기만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선생님이랑 하니까 후련하다. 저도 나중에 그렇게 되고 싶다”며 “선생님과 연기하면서 오랜만에 긴장했다”고 전했다. 말을 하지 못하는 동물들과 연기하는 것은 ‘기다림’의 연속이었다고. 안전에도 특히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았다. 김덕민 감독은 “담고 싶은 그림이 나한테는 급한 그림이지만, 이 친구들(강아지들)에겐 1도 상관이 없는 그림이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이었다”며 “현장에서 친구들과 생활하는 훈련사분들이 늘 함께 해주셨다. 극 중 선생님(윤여정)이 길에서 쓰러지시고 함께 산책하던 반려견 완다가 앰뷸런스를 쫓아가는 장면이 있었다. 그 때 어떻게 찍어야 할까 사전에 많은 고민을 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나온 방법이 훈련사 분이 완다를 데리고 평창동 내리막길을 달리는 것이었다. 훈련사가 초록색 옷을 입고 목줄을 연결한 상태에서 찍었다. 그리고 훈련사를 CG로 지웠다”는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윤여정은 “저와 호흡한 ‘완다’만 말을 잘 안 듣더라. 그래서 계속 기다렸다”고 회상했고, 유해진은 개와 연기를 하는 것보다 “내가 개를 하는 게 낫더라”는 웃픈(?) 답변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배우 유해진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유해진은 “(강아지들이) 말을 엄청 안 들었다”고 토로하면서도, “그래도 그렇게 속을 썩이진 않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삼시세끼’를 언급하며 “내 파트너 강아지(차장님)를 보니 전에 예능 ‘삼시세끼’를 같이 했던 산체 생각이 났다”고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덕민 감독 역시 반려견들에게 디렉팅을 따로 하지 않고, 그들이 해줄 거란 믿음으로 계속해 기다렸다고 떠올렸다. 유해진은 영화를 찍으며 무지개 다리를 건넌 옛 반려견 ‘겨울이’을 추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하필 지금이 또 겨울이라, 제가 겨울을 참 좋아해 겨울이라고 (반려견의 이름을) 지었다, 촬영 때 그렇지 않아도 개 관련된 영화라 겨울이 많이 생각났다”고 말했다.이어 “이렇게 키우던 반려견이 죽으면, 무지개 다리 건너면 저 정도일까 했는데 정말 진짜 오래 가고 진짜 가슴에 묻는 거 같다, 지금도 늘 생각난다”고 고백해 뭉클하게 했다. 김윤진은 초보 엄마 정아로, 정성화는 초보 아빠 선용을 맡아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아역 윤채나는 새로운 가족을 만난 지유를 연기해 귀여움을 더한다. 탕준상은 MZ 라이더 진우 역을 맡아 반려견 완다, 윤여정과 특별한 케미를 선사한다. 배우 정성화(왼쪽부터), 윤채나, 김윤진, 윤여정, 유해진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김서형은 정의로운 수의사 진영 역을 맡아 유해진과 유쾌하고 훈훈한 시너지를 빚는다. 19살짜리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밝힌 김서형은 “강아지를 좋아하고 시나리오도 좋았다. 윤여정 선생님을 비롯해 선배님·후배들과 함께하는 데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고 작품에 애정을 전했다. 이현우는 여자친구의 반려견 ‘스팅’을 잠시 돌보게 된 ‘현’을 맡아 장발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이현우는 특히 스팅의 대디(아빠)를 자처하는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 다니엘 역의 다니엘 헤니와 앙숙 ‘케미’를 발산하며 극에 활력을 더한다.이현우는 “새로운 이미지가 만족스럽다”며 “다니엘 헤니 형은 젠틀하고 잘 챙겨주셨다. 촬영할 때 날씨가 추웠는데 에너제틱하게 (분위기를) 이끌어주셔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제작보고회를 통해 다니엘 헤니의 결혼에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윤진은 “반려견을 통해 관계들이 깊어지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영화의 매력을 전했다. 김덕민 감독은 “따뜻한 작은 모닥불을 피우는 심정으로 만들었고 그렇게 담고 싶었던 만큼 이야기가 잘 나왔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리는 영화다.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2024.01.10 I 김보영 기자
강원2024 선수단 결단식 개최...장미란 차관 "잊지 못할 추억 만들길"
  • 강원2024 선수단 결단식 개최...장미란 차관 "잊지 못할 추억 만들길"
  •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및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에 참가하는 한국 동계 스포츠 유망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주먹을 불끈 쥐고 ‘파이팅’을 외쳤다.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강원2024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시도 체육회장,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지도자, 선수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19일 개막해 강원도 강릉, 평창, 정선, 횡성 등 4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79개국 1083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청소년올림픽은 2006년 1월 1일∼2009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만 선수로 참가할 수 있다.한국은 동계청소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인 153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한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종목에 출전하는 최가온(세화여중), 남자 하프파이프 이채운(수리고),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신지아(영동중)는 금메달 후보다. 전통적인 효자종목인 쇼트트랙에서도 4개 이상 금메달을 기대한다.선수단장을 맡은 이혁렬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은 이기흥 회장으로부터 단기를 전달받고 “우리 선수들은 국가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뜨거운 목소리로 응원해달라”고 말했다.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우리나라 강원도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게 돼 더 멋진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원2024를 통해 연대와 공감이라는 가치를 배우고 다양한 국가와 인종의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울러 “문체부는 ‘강원2024’ 조직위, 강원도와 함께 청소년 여러분의 마음속 깊이 남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하며, 즐거운 올림픽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우리 선수들이 ‘강원2024’에서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하고 꿈을 펼치기를 응원한다”고 응원했다.
2024.01.09 I 이석무 기자
유인촌 문체장관 `하얀 점퍼` 챙겨입는 까닭은?
  • 유인촌 문체장관 `하얀 점퍼` 챙겨입는 까닭은?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복장은 양해 바랍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전국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과 만나 가장 먼저 꺼낸 말이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전국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유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 옷은 열흘께 남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유니폼인데 열심히 홍보해야 해서 이 옷을 기본 복장으로 입고 다니고 있다”며 이 자리에 모인 300여명의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어 그는 “2주간 강원도 평창, 강릉, 횡성, 정선 4군데에서 시합이 열린다. 경기는 무료다. 관광 겸 오시면 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즉석에서 대회를 홍보하기도 했다.유 장관은 지난해 10월 취임 후 문체부 주요 일정마다 ‘강원 2024 청소년대회’를 직접 홍보하기 위해 이 대회의 ‘빨간색’과 ‘하얀색’ 유니폼 점퍼를 번갈아 챙겨 입고 있다. 스포츠분야 일정이 아니더라도 문화예술 관련 행사에서 언론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도록 한 것이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이달 19일부터 2월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며, 7개 경기, 15개 종목, 최대 81개 세부 종목에서 80여개국 19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유 장관은 올 한 해 박물관과 미술관 진흥 정책의 청사진을 그리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유 장관은 “뭐가 막혀 있고 답답할 때는 박물관에서 해답을 찾곤 한다. 박물관과 미술관을 대표 문화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을 생각”이라면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장에서 체감하는 그런 살아있는 정책을 꼭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아울러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유료제 전환 검토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그는 지난해 미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얘기를 꺼내면서 “‘국공립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입장료를 받지 않아 사립 미술관이 어려움이 있다고 하더라. 관람객들이 무료쪽으로 몰리니 사립은 더 어렵다고들 한다”며 “(유료 전환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 현장 의견을 더 듣고 국공립과 사립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박물관·미술관 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에게 표창도 수여했다. 전(前)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의 고(故) 오일환 교수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전 오륜대한국순교자박물관의 배선영 관장과 광주시립미술관의 홍윤리 지방학예연구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경기도 시흥시청 김대홍 관장(지방행정주사) 등 7명(발전 유공)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안상민 공연예술팀장 등 8명(업무추진 유공)에게는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서 정부포상 시상을 마치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제공).
2024.01.08 I 김미경 기자
한화리조트 평창, 겨울 스포츠 올인원 패키지 출시
  • 한화리조트 평창, 겨울 스포츠 올인원 패키지 출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겨울 스포츠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익스트림 윈터 인(Extreme Winter In) 평창’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2024 관광 트렌드’에 따르면 응답자 55.4%가 취미나 관심사에 집중할 수 있는 여행을 원한다고 밝혔다. 한화리조트 평창은 겨울을 손꼽아 기다려온 스키어들을 위한 올인원 상품을 기획했다. 숙박부터 식사, 겨울 스포츠 시설 이용 혜택까지 모두 포함됐다. 2인과 4인 상품 중 선택 가능하며 정상가 대비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한화리조트 평창 전경.(사진=한화호탤앤드리조트)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식을 제공하며 △리프트 6시간 이용권 △눈썰매 입장권 △장비 대여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스키, 보드, 부츠 등 장비 대여는 핑크동 1층 스키숍에서 가능하다. 리프트 이용권과 눈썰매 입장권의 경우 한화리조트 평창 바로 옆에 있는 휘닉스 파크에서 이용할 수 있다.각종 이용권은 체크인 시 모바일 쿠폰으로 발급된다. 패키지 판매는 2월 27일까지, 이용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스키 인구가 늘어나면서 한화리조트 평창 겨울(‘22~23년 12~2월) 투숙률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라며 “작년 상반기에 실시한 고객 만족도 설문에서 한화리조트 평창 방문객 중 77.5%가 재방문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라고 말했다.
2024.01.08 I 신수정 기자
  • 문체부 주간계획(1월 8~12일)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내주(1월 8~12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주간 장·차관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 ◇주간 일정△1월7일(일)-7~14일 콘텐츠 기업해외진출 관련 국외출장(1차관, 미국 LA-라스베이거스)△1월8일(월)-14:00 2024년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장관, 국립중앙박물관)-14:00 법사위 전체회의(2차관, 법사위 대회의실)-15:00 2024년 잡지발행인 신년교례회-잠정(2차관, 한국프레스센터)△1월9일(화)-14:00 국회 본회의-예정(장관, 국회)-15:00 강원2024동계청소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2차관,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19:00 2024 신년음악회(장관, 예술의전당)-19:00 2024 신년음악회(2차관, 예술의전당)△1월10일(수)-09:00 실국장회의(장관, 세종-서울청사 영상회의)-09:00 실국장회의(2차관, 세종-서울청사 영상회의)-10:30 도서관계 간담회(장관, 미정)-12:00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선수촌 식단시식회 및 정선 현장점검(2차관, 원주대학교-하이원리조트)△1월11일(목)-15:00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사 간담회(장관, 경기 일산 덱스온 스튜디오)-종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 점검 및 선수 격려(2차관, 강릉-평창)△1월12일(금)-종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 점검 및 선수 격려(장관, 강릉-평창)◇주간 보도계획△1월8일(월)-2024 신년음악회 개최-2024년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1월9일(화)-2023 세종학당 운영평가 결과-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 개최△1월10일(수)-도서관계 간담회 개최-2024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2023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 발표-문체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 선정△1월11일(목)-2023 새롭게 마련한 ‘새말’ 발표-방송영상콘텐츠 제작사 간담회 개최△1월12일(금)-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현장 점검 및 선수 격려
2024.01.06 I 김미경 기자
유인촌 “대관령·통영음악제 日·中 찾아야…정부 지원 근거 필요”
  • 유인촌 “대관령·통영음악제 日·中 찾아야…정부 지원 근거 필요”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대회의실에서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 대표들을 만나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가장 먼 제주부터 가시죠.”4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대회의실. 전국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문화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광역문화재단 대표들을 전국에서 불러모은 것이다.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 브레겐츠에서 음악제를 하면 유럽 전역에 비행기 표가 없을 정도다. 평창대관령음악제나 통영국제음악제가 열리면 중국과 일본에서 보러 와야 한다”며 “그래야 문체부 예산을 늘리고, 지원할 근거가 마련된다”고 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광역문화재단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제공).앞서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가 “도 자체에서 이 음악제를 끌고 가기엔 어느 정도의 위치에 다다랐다”며 세계적인 음악축제로 발전하도록 국가적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자, 나온 발언이다.유 장관은 “예술축제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하는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지역에 있는 축제를 국가 대표 브랜드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많다”면서 “관광객이 찾아오도록 고민해야 한다. 우리나라 음악가 수준은 세계적인 만큼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좀더 섬세하게 의논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로 지역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박은실 부산문화재단 대표는 광역재단과 기초 단체간의 협력 체계가 강화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종부 경남문예진흥원 대표는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 대표는 “문화예술 관련 주요 사업 예산이 지방이양된 가운데, 문화예술교육진흥센터 사업의 정부 보조금이 끊기면서 인건비 문제가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유 장관은 “정부의 보조금 사업은 지역 예산에서 활용하도록 정부 정책이 전환됐다”며 “2025년부터 지역의 사정을 파악하고 선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고민해보겠다”고 했다.지역재단 대표들은 중앙과 지역의 명확한 역할분담과 협력 강화의 필요성에 입을 모았다. 또한 문화재단의 역할과 지위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등의 요청이 이어졌다. 아울러 문체부와 문화재단 간 정례적 협의를 개최하기로 했다.유 장관은 “지역소멸의 위기가 커지는 가운데, 문화로 지역균형발전을 이뤄야 할 필요성이 증대된다”며 “올해에는 서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공연과 축제,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방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어디서나 마음껏 문화예술을 누리고, 문화로 지역균형발전을 이끌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열정과 애정으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애쓰는 재단 대표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대회의실에서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 대표들을 만나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01.04 I 김미경 기자
한덕수 총리, 강원2024 준비 점검..."안전·위생, 각별히 챙겨달라"
  • 한덕수 총리, 강원2024 준비 점검..."안전·위생, 각별히 챙겨달라"
  •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오후 강원도 평창에 있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강원도 평창 스키점프 센터를 방문해 시설물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오후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선수촌이 마련될 강릉원주대 기숙사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가 열리는 강원 평창 및 강릉 일대를 방문해 강원2024 조직위원회(조직위)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기장, 개회식장, 선수촌 등 주요시설을 점검했다.4일 오후 이뤄진 이 자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조직위 공동위원장(진종오) 및 사무총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 관계기관도 참석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청소년올림픽대회는 스포츠, 교육, 문화를 통합한 축제로, 동계와 하계대회가 4년마다 개최되며, 적정한 비용 추구와 기존 시설의 최대 활용 등 지속가능성을 지향한다.동계대회는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최초로 개최되됐다. 제4회 대회는 올해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일대(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80여개국 1950명의 청소년 선수가 참가한다.한 총리는 그간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을 통해 대회 관련 주요 동향을 살펴왔다. 지난달 20일 열린 제1차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에서는 최종구 조직위 대표위원장으로부터 강원2024 분야별 준비상황을 보고받았다.한 총리는 이날 평창에서 조직위 사무소와 종합운영센터,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와 바이애슬론센터, 평창돔 체육관을 점검했다. 조직위 사무소에 방문해 대회 준비에 힘써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사고 방지, 문화 체험 프로그램 준비, 경기 관람과 행사 참여 안내 및 편의 제공에 특히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한 총리는 조직위로부터 종합운영센터를 컨트롤타워로 한 현장 중심 종합대응체계와 유사시 대응계획에 대해서도 보고받았다. 이후 스키점프센터를 찾아 9개 경기장 및 각종 편의시설 등 제반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바이애슬론센터에서는 관중 편의를 위해 설치된 이동식 화장실의 설치 및 운영 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한 총리는 “위생은 대회의 인상을 좌우하는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부분인 만큼 과도할 정도로 챙겨달라”면서 “특히 겨울에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화장실 동파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해서도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다음으로 평창돔 체육관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는 개회식 준비상황을 보고받았다. 한 총리는 “다수의 관중이 몰릴 예정인 만큼 철저한 인파 및 동선 관리 대책을 마련해달라”며 “이원으로 개최되는 개회식이 차질 없이 진행돼 ‘우리 빛나자(Let Us Shine)’라는 대회의 메시지가 잘 드러나도록 준비해달라”고 말했다.아울러 한 총리는 강릉 선수촌인 원주대학교 기숙사를 방문해 조직위로부터 선수 숙박·식음 준비현황을 보고받고 객실을 점검했다.한 총리는 “청소년 선수들의 기량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안전과 위생에 특히 신경써달라”며 “조직위, 강원도, 문체부가 남은 15일 간 집중력을 발휘해 선수단 입국부터 출국까지 모든 과정에 대해 현장 중심으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1.04 I 이석무 기자
서울시, LPG 충전소 77개소 대상 선제적 특별 안전점검 추진
  • 서울시, LPG 충전소 77개소 대상 선제적 특별 안전점검 추진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0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소재의 모든 LPG 충전소에 대해 선제적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서울시)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최근 평창 LPG 폭발 사고를 계기로 관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소방재난본부에서는 매년 가스공급시설에 대해 연 3회의 정기점검과 설·추석 연휴 대비 긴급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점검 대상은 서울 소재 LPG충전소 77개소다. 이 중 용기충전소 3개소는 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차량충전소 74개소는 자치구 주관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정밀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가스누출 여부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안전관리규정 준수 상태 △가스시설 적정 유지관리 및 가연성 물질 방치 등 사고 발생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제거하게 된다.특히 가스 누출에 따른 사고는 안전관리자의 초동 조치가 매우 중요하므로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 부재 시 대리자 지정, 탱크 및 벌크로리 이전 및 충전 시 안전관리자 및 운반자 입회 여부, 안전관리자 업무 수행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할 방침이다.아울러 각 자치구에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사업자, LPG판매협회, 열관리시공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토록 요청하고 탱크 및 벌크로리 등 가스운반차량의 운반자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 및 계도를 중점 실시하기로 했다.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가스사고 없는 안전도시 서울을 위해 가스시설 종사자의 가스안전수칙 준수, 가정에서의 가스안전사용요령 등 시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서울소방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가스시설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I 함지현 기자
이지스자산운용, 프리미엄 실버타운 공급…국내 자산운용사 '최초'
  • 이지스자산운용, 프리미엄 실버타운 공급…국내 자산운용사 '최초'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국내 자산운용사 중 처음으로 펀드 조성을 통해 실버타운을 공급했다.이지스자산운용은 KB라이프생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와 함께 공급하는 프리미엄 실버타운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를 지난달 말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1층 로비 (사진=이지스자산운용)실버타운은 노령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 임대시설을 뜻한다. 노령층이 필요로 하는 안전·보건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사회적 고립 이슈를 해결하는 서비스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는 부동산 펀드를 조성해 기존 건물을 실버타운으로 리모델링한 사례로, 현재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KB골든라이프케어의 첫 실버타운인 평창 카운티는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일원에 있으며 지하 2층~지상 5층, 총 164가구 규모다. 서울 중심업무지구(CBD)에서 직선 4km 거리에 있는 종로구 평창문화로에 위치한다. 북한산, 북악산이 인접해 주거시설로 위치가 우수하다.시설 운영은 KB골든라이프케어가 맡는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서초, 위례 등에서 요양시설과 케어센터를 운영하며 다년간 노하우를 축적했다. 전담 사회복지사가 입주자의 편안한 생활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응급 대응 서비스 뿐만 아니라, 가구 내 설치된 건강 모니터링 센서로 스트레스와 수면의 질을 모니터링한다. 또한 수면 중 응급 상황을 감지하는 등 입주자의 건강 지원을 위한 서비스도 운영한다.이밖에 고급 스파, GX룸, 마사지실, 피트니스, 건강관리실, 문화 여가 프로그램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옥상정원, 1차 의료기관(병의원) 등 노령층에 꼭 필요한 편의시설을 건물 내 마련해 편안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했다.내년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 중 20% 이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버타운 공급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버타운 종류는 크게 도심형, 도시 근교형, 전원형으로 구분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병원, 문화·취미시설이 인접하고 자녀와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도심형에 대한 수요가 특히 커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실버타운은 고령사회에 앞서 대비한 해외 선진국들에 일반화된 모델로, 우리나라에서도 늘어나는 노령층에 대한 사회적 돌봄의 일환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이번 프리미엄 실버타운 공급을 시작으로 노령층에는 새로운 주거 대안을, 투자자에게는 구조 변화에 발맞춘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4 I 김성수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점검
  • 윤희근 경찰청장,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점검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3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릴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올림픽파크 현장을 방문해 청소년올림픽 안전지원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윤희근 경찰청장은 3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릴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올림픽파크 현장을 방문해 청소년올림픽 안전지원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사진=경찰청)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오는 19일부터 2월1일까지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 일대에서 진행된다. 80여 개국에서 1만 5000여 명이 참가하며,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라는 의미도 있다.윤 청장은 대회 준비기간 경기장·선수촌을 비롯한 대회시설 안전대책, 대테러 안전대책, 교통대책 등 분야별 준비상황과 지원방안을 챙겨왔다.이날 윤 청장은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최종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 김철민 사무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회 준비상황과 안전 지원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개최지를 관할하는 강원경찰청으로부터 개·폐회식 및 주요경기시 안전관리 대책과 상황관리계획을 비롯해 인파 안전관리·대테러 안전활동·교통관리 등 세부 지원계획을 보고받고, 개회식장인 스피드스케이팅장과 컬링센터를 현장점검했다.윤 청장은 “치안강국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로 삼아 테러나 안전사고 등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보완·점검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2024.01.03 I 손의연 기자
상큼한 여행 떠나요…켄싱턴호텔앤리조트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 출시
  • 상큼한 여행 떠나요…켄싱턴호텔앤리조트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 출시
  •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서 판매하는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는 켄싱턴호텔 여의도·평창·설악·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 등에서 맛볼 수 있다. 대구 소재 테마파크 이월드 83타워의 레스토랑 뉴욕뉴욕 바이 켄싱턴에서도 판매한다. 3단 트레이에 딸기로 만든 타르트, 티라미수, 다쿠아즈, 롤 케이크, 무스크림 등이 제공되며 딸기 샌드위치와 브루스케타, 스콘 등도 함께 나온다. 프리미엄 차 브랜드 TWG도 준다. 1837 블랙티를 비롯해 총 8가지 종류의 차를 선택할 수 있다.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서 판매하는 딸기 애프터눈 티 세세트지점별 애프터눈티 운영시간은 다르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호텔 1층 카페 플로리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점에서는 클래식한 분위기의 뉴욕뉴욕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켄싱턴호텔 설악과 대구 뉴욕뉴욕 바이 켄싱턴에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에서는 15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켄싱턴 호텔들의 대표적인 사진 명소로 알려진 곳에서 달콤한 딸기 디저트와 향긋한 차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각 호텔의 특색 있는 공간에서 여유롭게 딸기 애프터눈티를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03 I 김명상 기자
정부 “평창 LPG 충전소 폭발 재발방지 대책 추진”
  • 정부 “평창 LPG 충전소 폭발 재발방지 대책 추진”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하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 1일 밤 5명이 다친 강원 평창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폭발에 대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앞 왼쪽부터)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등 관계자가 2일 전날 밤 발생한 강원 평창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폭발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산업부)2일 산업부에 따르면 강경성 산업부 제2차관과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날 폭발 사고 현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충전소 대표 등 관계자와 면담하고 신속한 사고 복구를 독려했다. 특히 박 신임 사장은 이날 오전 충북 음성 본사에서 취임식을 마친 직후 이곳을 찾았다.산업부와 가스안전공사는 국립과학수사원(국과수)과 경찰,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이번 사고에 대한 합동 조사를 진행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전국 모든 LPG 충전소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오발진 방지장치 설치 현황과 LPG 이·충전 때 충전소 안전관리자 입회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산업부 관계자는 “사고 원인조사 결과를 토대로 안전기준 보완 등을 신속 조치할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 LPG 충전소 종사자, 벌크로리 운전자, 관계기관 등에 사고 사례를 전파해 유사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박 사장도 “대형 가스사고는 가스 사용에 대한 국민 불안을 일으키고 국민 생활 안전을 저해하는 주요 사회문제”라며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2 I 김형욱 기자
영화 관람 후 나왔는데 ‘펑’…LPG 충전소 폭발에 전신화상
  • 영화 관람 후 나왔는데 ‘펑’…LPG 충전소 폭발에 전신화상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새해 첫날부터 강원도 평창 가스충전소(LPG)에서 폭발 및 화재가 일어난 가운데 중상자들은 영화를 보고 나오던 관람객이거나 인근을 통행하던 차량 탑승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일 오후 8시 41분쯤 강원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의 한 가스충전소에서 발생한 폭발 화재 현장에서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2일 강원도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41분쯤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소재의 LPG 충전소에서 “가스가 새고 있다”, “가스가 바닥에 깔려 마을로 퍼지고 있다”는 신고가 잇따라 들어왔다.이후 9시 3분쯤 섬광이 발생하고서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일어났고 충전소를 비롯해 주변 건물과 차량 등 일대가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듯 초토화됐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A씨와 60대 남성 B씨 등 2명이 전신화상을 입고 원주와 강릉지역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가 서울의 한 화상 전문병원으로 전원 조치됐다.A씨는 사고 현장 주변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뒤 밖으로 나왔다가 사고를 당해 전신화상을 입었다. 또 다른 중상자 B씨는 차량에 탑승해 이동하다 하차한 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의 경상자인 50대 1명과 40대 외국인, 60대 외국인 등 3명도 각각 가벼운 화상과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파악됐다.현재까지 파악된 이재민은 약 20명 정도로 추산된 가운데 평창군의 주요 공공시설과 민가를 비롯한 14곳이 불에 모두 타거나 부분 전소됐으며, 차량도 10대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평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복구지원 사무실을 운영하는 한편 이재민 긴급생활안정 지원과 현장 환경정비를 지원하고 화재피해주택 복구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4.01.02 I 강소영 기자
문체부, 청년·취약층·지역 중점 지원…올해 달라지는 문화정책
  • 문체부, 청년·취약층·지역 중점 지원…올해 달라지는 문화정책
  • 자료=문체부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올해 19세가 되는 청년 16만명은 정부가 지원하는 연 최대 15만원 한도의 ‘문화예술패스’를 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6세 이상)에게 주는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액도 상향(1인당 연간 11만 원→13만 원) 조정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새로운 문화·체육·관광 정책으로 청년과 취약계층, 기업, 지역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문체부는 올해부터 성년이 되는 청년(19세) 16만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패스’를 시범 운영한다. 연 최대 15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순수예술(공연·전시)을 관람할 수 있다. 청년들이 즐겨하는 게임의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도 의무화된다. 오는 3월부터 ‘게임산업법’ 일부개정안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게임이용자는 확률형 아이템 구매 전 확률정보 등을 투명하게 받아 거짓 확률 표시 등으로부터 보호받게 된다.문화·예술 분야에서 청년 창업 지원도 확대된다. 전통문화산업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오늘전통창업’ 지원 대상을 초기 창업기업(창업 후 1~3년차, 최대 3년 1억 원)에서 도약기업(창업 후 4~7년 차, 최대 2년 1억4000만원)까지 확대하고 전문 창업기획자를 통해 교육과 상담, 홍보, 판로 개척, 투자유치 등 맞춤형 창업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 예술인들이 공공 무대에 설 기회도 늘어난다.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을 올해 295명(2023년 95명)으로 확대하고, 활동 지원금과 전문 교육·상담, 국립예술단체 지역·기획공연 등 출연 기회를 지원하기로 했다.관광취약계층의 여행 편의를 높이는 정책도 확대 시행된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신규 권역 1곳을 선정하고 법주사(보은군)와 삼악산 케이블카(춘천시) 등 열린관광지 30개소를 추가 조성(현재 162개소)한다. 저소득층 유아·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했던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지원금과 지원 인원이 늘어났다. 올해 유아·청소년(12만명)은 월 10만원, 장애인(2만명)은 월 11만원을 지원한다. 유아교육기관(어린이집 등)에서 전통이야기를 구연하는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교육부와 협의해 초등학교 방과 후 학습 과정인 ‘늘봄학교’까지 활동 무대를 넓혔다. 32개교에서 시범 운영하던 것을 올해는 100개교로 대폭 확대한다. 문체부는 투자 대상에 대한 제한이 없는 ‘전략펀드’ 조성을 새롭게 추진한다. 정부와 콘텐츠 분야 민간 기업이 공동 출자해 총 6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서하고 세계시장을 공략할 대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아울러 영상전문투자조합 출자(80억 원 → 250억 원) 등 케이(K)-콘텐츠 펀드 출자를 확대(1980억 원 → 3400억 원)해 국내 K-콘텐츠시장에 올해 총 1조74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이 외에도 문체부는 콘텐츠 수출을 현지에서 지원하는 ‘콘텐츠 비즈니스센터’를 아르헨티나와 튀르키예 등 10개국에 추가 설치(15→25개소)한다. 콘텐츠 기업의 진출이 잦은 일본 도쿄에는 현지 법인설립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현지 임차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콘텐츠 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한다.관광기업을 위해서는 빅데이터와 로봇 등 첨단기술 도입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 사업을 벌인다. 이를 통해 150개 관광기업의 혁신을 돕고 싱가포르와 도쿄에 이어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도 1개소 더 확대한다. 관광기업 육성펀드는 4000억원 규모로 확대 조성해 창업 초기, 관광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한다.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선포에 발맞춰 ‘여행가는 달’ 확대를 비롯해 지역 문화향유 기회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다. 매년 6월, 1회 진행했던 ‘여행가는 달’은 2회로 확대해 지역으로 여행하는 국민에게 각종 할인 혜택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걷기여행과 자전거 관광 등 관광과 웰빙을 융합한 자전거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코리아 둘레길 안내 체계를 완비한다.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지역도 올해 강원 평창, 충북 옥천 등 최대 40개 지역이 추가된다.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위해서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신설해 지역 수요·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과 지역대표 브랜드 공연·축제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연계해 문화취약지역 등에서도 연중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문화를 누리는 국민의 부담은 낮추고, 문화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며, 문화로 지역에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2024년 문체부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라며 “올해 달라지는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온 국민이 문화로 풍성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1.02 I 김미경 기자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신년사 “2024년 한국 탁구 명운이 걸렸다”
  •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신년사 “2024년 한국 탁구 명운이 걸렸다”
  •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개회사 하는 유승민 회장(사진=유승민)[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이 2024년을 맞아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유승민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지난해 9월 강원 평창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한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처럼 멋진 대회를 개최해 세계적인 탁구 강국으로써 한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향한 기대감을 나타냈다.이어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좌절 뒤 다시 유치한 대회인 만큼 어떤 랠리도 포기하지 않는 ‘용의 근성’을 가진 탁구인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유승민 회장은 오는 3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과 2024 파리올림픽도 언급했다.특히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외에도 2024년은 한국 탁구의 명운이 걸렸다고 할 만큼 중요한 해”라고 강조한 뒤 “WTT 이벤트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이 대회들의 성과는 여름의 파리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노메달에 그쳤지만, 올해 파리에서는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심기일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01.02 I 주미희 기자
평창 LPG 충전소 폭발 사고, 부상자 5명으로 늘어
  • 평창 LPG 충전소 폭발 사고, 부상자 5명으로 늘어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강원 평창군 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1일 오후 8시 41분께 강원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폭발 후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탱크로리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1분쯤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LPG 충전소에서 폭발 후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었고, 다른 3명은 경상으로 분류됐다.사고 발생 전부터 소방당국과 경찰에는 “LPG 충전소에 가스가 많이 새고 있다”, “가스가 바닥에 깔려 마을로 퍼지고 있다”는 등 주민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1일 오후 8시 41분께 강원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한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폭발 후 화재가 발생했다. 폭발 후 주변 건물들로 불씨가 옮겨붙어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연합뉴스)폭발 현장을 목격한 한상욱(33)씨는 연합뉴스에 “평창나들목 인근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있다고 해서 소방대원과 함께 도로를 통제하던 중 충전소에서 갑자기 땅이 흔들릴 정도의 폭발이 발생했다”며 “급히 현장을 피하며 도망치던 중에도 충전소 인근에 주차된 차량 등에서 폭발이 잇따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평창군은 주민들에게 “가스충전소 근처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차량은 우회하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후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정확한 피해 규모와 폭발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2024.01.02 I 김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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