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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강화' 에어프레미아…JC파트너스, 자금 투입 카드 만지작
  • [마켓인]'노선 강화' 에어프레미아…JC파트너스, 자금 투입 카드 만지작
  • JC파트너스가 에어프레미아에 유상증자 등으로 신규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0사진=에어프레미아][이데일리 마켓in 김형일 기자] 사모펀드 JC파트너스가 미주 노선 강화를 꾀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에 추가 자금 투입을 검토 중이다. 에어프레미아가 대한항공(003490) 소유의 미주 노선 일부를 넘겨받는 방안을 추진 하고 있는 만큼 자본확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 지분 35.3%를 보유한 최대주주 JC파트너스는 에어프레미아에 유상증자 등으로 신규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을 논의 하고 있다. 대한항공으로부터 미주 노선 5개(샌프란시스코·호놀룰루·뉴욕·LA·시애틀)를 넘겨받아 노선을 운항하려면 기재 확보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020560)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올 주요 노선에 항공업계 관심이 쏠려 있다. 한국의 양대 항공사 합병에 대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미국 법무부(DOJ) 등 주요국 경쟁당국이 독과점을 우려하고 있어 합병 승인을 받으려면 유럽과 미주 일부 노선,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중 에어프레미아는 대한항공 미주 노선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를 타진 중이다. 자금이 소요되는 만큼 JC파트너스가 선제적으로 후방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저비용항공사(LCC)와 대형항공사(FSC)의 중간인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지향하며 2017년 출범했다. 김종철 전 제주항공 대표이사와 이응진 전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이 공동 창업했으나 2018년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과 홍성범 휴젤 전 대표의 투자로 경영권이 바뀌었고, 이후 2021년 JC파트너스와 박봉철 전 코차이나로지스틱그룹 회장이 인수하면서 또 한차례 대주주가 바뀌었다. 경영권 교체로 내홍을 겪는 와중에 코로나19 발생으로 국제선 취항이 미뤄지는 등 사업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재무상황 악화로 항공운항증명(AOC) 발급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때문에 설립 4년 만인 2021년 처음으로 국내선 비행기를 띄웠고 그해 말부터 싱가포르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취항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미국 LA, 뉴욕, 하와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장거리 노선을 확대하면서 작년 3분기 21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사상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에어프레미아가 미주·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확장을 바탕으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히면서 오는 2030년까지 대형 항공기를 20대 이상 확보하기로 했다”며 “운영비 증가는 자금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대형기 B787-9 드림라이너 5대를 주력 항공기로 운영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2년 3월에도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580억원을 기재 추가 도입과 장거리 노선 지점 개설 등에 사용했다. 작년 10월에도 장거리 노선 강화를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했으나 철회한 바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자사 미주·유럽 노선,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 인수사에 대한 국토교통부 승인 지원도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우리나라 항공사들은 국토부로부터 노선 증편 승인을 비롯해 취항 노선별 회항 시간 연장 운항(EDTO) 승인을 받아야 한다.
2024.01.24 I 김형일 기자
트럼페터 이현준, 함부르크 필하모닉 트럼펫 수석 최종 임용
  • 트럼페터 이현준, 함부르크 필하모닉 트럼펫 수석 최종 임용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금호문화재단은 금호영아티스트 출신 트럼페터 이현준(25)이 함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최종 임용됐다고 24일 전했다.트럼페터 이현준. (사진=금호문화재단)이현준은 지난해 6월 18~19일(현지시간) 함부르크 필하모닉의 트럼펫 수석 선발 오디션에 합격해 같은 해 9월부터 정식 입단해 활동을 시작했다.금호문화재단 측은 “본래 1년간의 연수 기간을 지나 전 단원 투표를 통해 최종 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이례적으로 입단 5개월 만에 투표를 거쳐 종신 수석으로 정식 임명됐다”고 설명했다.이현준은 지난해 함부르크 필하모닉 입단 당시 금호문화재단을 통해 “트럼펫을 하면서 가졌던 오랜 꿈이 현실로 이뤄져 너무 기쁘다. 재학 중인 함부르크 음대 교수님인 마티아스 홉스의 뒤를 이어 함부르크 필하모닉의 수석에 임용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1년 동안 겸손한 마음과 한국인의 긍지를 가지고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 항상 좋은 소리를 들려드리는 진정성 있는 연주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이현준은 2019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로 데뷔했다. 2016년 부산음악콩쿠르, 2018년 동아 음악콩쿠르, 2019년 제주국제관악콩쿠르 등에서 우승했다. 2020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역사상 최초로 금관주자로서 전체 대상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아카데미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했다. 선화예고를 거쳐 한양대 관현악과를 수석 졸업했다. 마티아스 홉스의 가르침 아래 함부르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함부르크 필하모닉은 1828년 창단했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 악단이다.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심포니, 앙상블 레조난츠와 함께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의 상주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부터 켄트 나가노가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다. 한국인 단원으로 다니엘 조(제1바이올린, 악장), 금호영재 출신 최정윤(제2바이올린), 금호영재 출신 이명은(제2바이올린), 이상윤(비올라 부수석), 금호영아티스트 출신 김민주(바순 수석) 등이 있다.
2024.01.24 I 장병호 기자
독일 식품업계 내 비건 메가 트렌드…시장 진출 기회는
  • 독일 식품업계 내 비건 메가 트렌드…시장 진출 기회는[食세계]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최근 독일에서 한류 열풍이 지속되면서 한국 농식품 수출액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일에서 고기를 먹지 않는 비건 유행이 번지면서 새로운 수출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전남 구례군 마산면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에서 열린 화엄문화제 화엄사 비건버거(vegan burger) 시식회에서 마리엘 화엄사홍보대사가 시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0일 코트라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對) 독일 농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9354만 2000달러 4년 전인 2019년(6855만 달러)에 비해 36.4% 증가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현재 독일에서는 케이팝(K-Pop) 인기의 여파로 관련 굿즈나 -뷰티 제품 외에도 K-푸드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독일 진출 한국 주재상사의 대다수가 소재해 있어 한인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는 프랑크푸르트에서는 한국 음식점 또는 간이 음식점(푸드트럭), 최초의 한국식 카페 등이 속속들이 개점해 그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독일에서는 최근 비건 트렌드 열풍이 지속되면서 수출 기회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포르사(Forsa)에 따르면, 현재 독일 국민의 12%가 고기를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기를 가끔씩만 먹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도 점점 늘어나 약 4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독일 내 모든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극단의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비건 인구는 지난해 152만 명으로 지난 3년간 66.3% 늘어났다. 코트라 관계자는 “독일의 많은 소비자가 식단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고기 대신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고 싶어하는 비건 트렌드는 식품 시장의 핫 트렌드로 성장이 돋보이고 있다”며 “이는 온실가스 배출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지목되며 기후보호 차원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독일연방환경청은 식물성 고기 대체품 1㎏을 생산할 때 약 2.8㎏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반면, 소고기의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이 30㎏에 이른다고 밝히고 있다..이처럼 육식 소비를 줄이는 이들을 중심으로 식물성 단백질 제품의 종류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독일 소매유통기업은 이러한 메가 트렌드에 중점을 두고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독일 디스카운터 슈퍼체인 중 ‘페니(Penny)’는 2020년 10월 업계 최초로 ‘Food For Future(미래를 위한 식품)’라는 식물성 식품 브랜드를 출시한 데 이어 2021년 완전 채식 브랜드 ‘페타(Peta)’로 식품 부문의 비건 친화적 우수 제품에 수여되는 채식식품상(Vegan Food Award)을 수상했다. 독일의 대표 슈퍼체인인 ‘레베(REWE)’도 다양한 식물 기반 제품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약 1400개의 비건 제품군으로 확장라기도 했다. 독일 내 이미 널리 유통되고 있는 비건 제품군은 육류, 치즈, 요구르트, 우유를 위시해 버거 패티, 비건 햄, 스테이크 등의 육류 대체 가공 제품이나 피자, 스낵류, 소스류, 냉동 생선까스, 야채 카레나 볼로네즈 파스타, 칠리 신 카르네(Chili Sin Carne, 고기 없는 칠리 스튜) 등의 일품식(간편식) 등 매우 다양하다. 비건 트렌드 확산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역시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이 관계자는 “최근 들어서는 치킨만을 전문으로 취급하거나 비건 음식 및 음료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음식점 등도 눈에 띄며, 현 트렌드에 편승해 한식도 특성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외에도 한국산 유기농 녹차는 독일 차 전문 유통점에서 이미 인기 판매 제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인데, 최근에는 판매 제품도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한국에서 취득한 유기농 제품은 유럽 내 소재한 인증기관에서 취득한 인증일 경우 ‘유기농(Bio)’으로 표기가 가능해 시장 진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1.21 I 김은비 기자
에어프레미아 “지난해 국제선 67만명 이용..47% 장거리”
  • 에어프레미아 “지난해 국제선 67만명 이용..47% 장거리”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총 12개 국제선 여객 노선에서 2432편을 운행해 67만1483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는 에어프레미아 출범 이후 여객기가 5대까지 늘어나며 본격적인 장거리 운항을 시작한 해다.노선별 수송객수를 보면 △로스앤젤레스(LA) 15만8600명 △나리타 14만6000명 △방콕 10만6700명 △호찌민 7만3100명 △뉴욕 7만700명 △프랑크푸르트 5만6500명 △싱가포르 2만6100명 △바르셀로나 1만9400명 △오슬로 7800명 △앙카라 5000명 △다카 130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31일 취항한 호놀룰루는 300명으로 집계다.장거리 노선으로 분류되는 LA, 뉴욕,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 오슬로, 앙카라, 호놀룰루 노선 여객은 31만8300명으로 전체의 47.4%를 차지했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주 6회 운항하는 LA 노선을 올해 상반기부터 주 7회(매일)로 증편하고, 미주 대도시에 새로 취항해 미주 노선을 강화할 예정이다.에어프레미아의 지난해 화물 운송량은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 기준 총 3만228톤(t)으로 집계됐다. 수하물과 우편물을 제외한 순 화물량은 1만8739t으로 나타났다. 순 화물량은 올해 1월에만 929t에서 지난달에만 1526t으로 64% 성장했다.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_1 (1)에어프레미아는 올해 하반기 도입하는 보잉 787-9 2대의 밸리카고(항공기 하부 짐칸)를 통해 수송량을 더 늘린다는 방침이다.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지난해는 에어프레미아 출범 이후 1년을 온전히 운항하며 장거리 항공사로서 시장에 성공적인 안착을 보여준 해였다”며 “올해 항공기가 더 늘어나는 만큼 노선과 여객을 늘려 중견 항공사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8 I 박민 기자
에어프레미아, 지난해 국제선 12개 노선에서 67만명 태우고 비행
  • 에어프레미아, 지난해 국제선 12개 노선에서 67만명 태우고 비행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지난해 국제선 열두 개 노선에서 총 67만명을 수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객기 다섯대를 운용하며 본격적인 장거리 노선 운항에도 돌입했다.에어프레미아는 이같은 내용의 2023년 항공운송 실적을 18일 공개했다.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사진=에어프레미아)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에어프레미아가 수송한 여객 수는 총 67만1483명이다. 총 열두 개 노선에서 2432편을 띄웠다.에어프레미아 2023년 노선별 탑승객 수. (사진=에어프레미아)노선별로는 △LA 15만8600여명 △나리타 14만6000여명 △방콕 10만6700여명 △호찌민 7만3100여명 △뉴욕 7만700여명 △프랑크푸르트 5만6500여명 △싱가포르 2만6100여명 △바르셀로나 1만9400여명 △오슬로 7800여명 △앙카라 5000여명 △다카 1300여명 순으로 각각 수송했다.이 중 장거리 노선인 LA, 뉴욕,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 오슬로, 앙카라, 호놀룰루 노선의 여객이 31만8300여명으로 전체의 47.4%를 차지했다.에어프레미아는 올 상반기부터 LA 노선을 매일 운영하고 미주 대도시에 새로 취항하는 등 노선을 강화하기로 했다.화물사업 역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 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에어프레미아의 화물 운송량은 총 3만228톤이다. 수하물과 우편물을 제외한 순화물량은 총 1만8739톤이며, 특히 순화물 수송량이 크게 늘었다.에어프레미아는 올해도 하반기 도입예정인 B787-9 2대의 밸리카고를 통해 화물량을 더 늘릴 예정이다.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2023년은 장거리 항공사로서 시장에 성공적인 안착을 보여준 해”라며 “올해에는 항공기가 더 늘어나는 만큼 노선과 여객수를 늘려 중견항공사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8 I 이다원 기자
“EU경쟁총국, 대한한공-아시아나 인수 승인 예정”(종합)
  • “EU경쟁총국, 대한한공-아시아나 인수 승인 예정”(종합)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유럽(EU)집행위원회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의 인수와 관련해 승인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로이터는 반독점 문제를 담당하는 경쟁총국이 대한항공-아시아나가 아시아나의 화물사업부를 매각하고 유럽 4개 주요 도시 노선을 매각하는 시정 조치안을 제출한 것을 고려해 이번 기업결합을 승인할 것이라고 전했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1월 화물사업부를 분리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EU경쟁총국이 대한항공의 인수로 화물사업부에 대한 독과점 우려를 제기하자 불가피하게 ‘알짜사업’을 매각하기로 한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EU경쟁총국이 아시아, 가급적이면 한국의 경쟁사를 인수자로 선호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저가항공사(LLC)인 티웨이항공이 이를 인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아시아나하공은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파리, 로마 노선도 매각할 예정이다. 2021년 기준 양사의 합산점유율은 서울-바르셀로나(100%), 서울-프랑크푸르트(86.4%), 서울-파리(75.5%), 서울-로마(87.2%)에 달한다.EU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에 대해 최종 승인하면, 미국과 일본 경쟁당국의 심사만 남게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의 주식 63.88%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021년 1월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했다. 독과점 문제가 심각했지만, 공정위는 이례적으로 국제선 여객 26개 노선, 국내선 여객 14개 노선 대상 매각이라는 조건부 승인을 내렸고, 이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은 EU, 미국 등 심사를 받으면서 알짜 노선을 상당수 매각하는 방식으로 승인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경쟁력이 크게 저하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024.01.12 I 김상윤 기자
“인재 육성에 진심”…롯데홈쇼핑, 대학생연수단 독일 보내준다
  • “인재 육성에 진심”…롯데홈쇼핑, 대학생연수단 독일 보내준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홈쇼핑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방송, 유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의 선진 유통 시장 탐방을 지원하는 ‘대학생 해외 연수단 2기’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패션디자인과 교수, 대학생 연수단 16명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홈쇼핑 직무 소개에 이어, 해외 연수 일정 공유, 신상품 제안서 발표 등 수행 과제를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롯데홈쇼핑은 방송, 유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직무 체험을 통한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유통학회와 ‘대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외시장 탐방, 전문 교수진 강의 등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항공권, 숙박비를 포함한 모든 경비를 지원한다. 수료생들이 롯데홈쇼핑 인턴사원 채용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도 부여하고 있다. 지난해 2월 1기 연수생들이 일본 도쿄, 오사카 유통 시장을 견학한 데 이어, 2기는 오는 24일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생활용품 박람회 ‘2024 암비안떼’를 참관하고, 현지 유통 시장도 탐방할 예정이다.롯데홈쇼핑은 젊은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인재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를 지난해부터 경력단절여성에서 청년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70명의 청년 크리에이터를 선발했다. 이들은 현재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모바일 생방송 ‘크크쇼핑’에 출연 중이다.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유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최초로 시작한 ‘대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2기를 운영하게 됐다”며 “우수한 역량과 잠재력을 보유한 젊은 인재들이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롯데홈쇼핑은 지난 9일 ‘대학생 해외 연수단 2기’ 출범식을 진행했다. 첫줄 왼쪽부터 다섯번째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패션디자인과 교수, 일곱번째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사진=롯데홈쇼핑)
2024.01.10 I 김미영 기자
대한항공·아시아나 유럽 노선 티웨이로 가나…EU '정보요청' 마무리
  • 대한항공·아시아나 유럽 노선 티웨이로 가나…EU '정보요청' 마무리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기업결합을 심사하는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결합에 따른 경쟁제한 우려 해소 판단을 위해 유럽 노선 운수권을 이관받을 예정인 티웨이항공(091810)에 ‘정보 요청(RFI)’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1월 2일 인천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인천국제공항 계류장 모습.(사진=연합뉴스)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EU 집행위원회(EC)로부터 유럽 여객 노선 독점 우려 해소 노력과 관련해 다수의 RFI를 요구받았고, 최근 회신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EC는 지난해 5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시 프랑크푸르트,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등 4개 여객 노선에서 경쟁 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밝혔다. 대한항공의 14개 유럽 노선 중 4개 노선이 아시아나 노선과 중복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EC 측에 이들 노선의 운수권과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 일부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에 이관하는 내용의 경쟁 제한 우려 해소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여객 노선 대체 항공사로는 티웨이항공이, 미주 노선에는 에어프레미아가 거론되고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유럽 노선) 대체 항공사로 얘기가 나오고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건 맞다”며 “심사 과정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EC는 두 회사 합병의 가장 큰 걸림돌인 유럽 노선의 화물사업 경쟁 제한 우려에 대해서는 대한항공이 제출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부문 분리 매각’을 포함한 시정조치안을 심사하고 있다. EC는 여객과 화물 노선에 대한 경쟁 완화 방안을 살펴본 뒤 다음달 14일까지 결합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대한항공이 EC의 합병 승인을 받으면 기업결합까지는 미국과 일본 경쟁당국의 허가만 남게 된다.
2024.01.09 I 공지유 기자
D-1 '길위에 김대중', 해외 15개국 30개 도시 동시 상영 시작
  • D-1 '길위에 김대중', 해외 15개국 30개 도시 동시 상영 시작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길위에 김대중’이 1월 10일 국내 개봉에 맞춰 해외 15개국 30개 도시에서 동시 상영을 시작했다. 다큐멘터리 장르로는 이례적인 사례다. 이에 세계 각국에 있는 해외 동포들의 감동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개봉 하루를 앞두고 예매 순위 4위에 올라 조용한 흥행돌풍을 기대케 한다. 먼저 김대중 대통령 100주년 탄생일인 1월 6일을 기념해 현지 시간으로 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Johannesburg Wits 대학교 상영관에서 해외 첫 상영회가 열렸다. 6일에는 미국 시애틀, 필라델피아, 휴스턴l, 뉴욕, 오렌지카운티, 캐나다 토론토, 중국 대련, 상하이, 칭다오에서 상영회를 마치고 7일 미국 워싱턴 상영을 진행했다. ‘길위에 김대중’의 해외 상영은 1월 30일까지 15개국 30개 도시의 영화관과 문화센터 등에서 일만 여명의 재외동포와 현지인들에게 영어와 일어 자막본으로 공개된다.12일 일본 도쿄, 13일 일본 오사카, 독일 프랑크푸르트, 캐나다 밴쿠버, 볼리비아 코차밤바, 16일 칠레 산티아고, 18일 중국 베이징, 20일 일본 센다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브라질 상파울루, 30일 호주 시드니까지 23개 도시에서 상영한다.중국 호치민, 뉴질랜드 오클랜드,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애틀랜타, 댈러스, 로스앤젤레스, 필리핀 마닐라 등 7개 지역은 상영 일정을 조정 중이다.이번 해외 상영을 위해 결성된 30개 해외 상영위원회는 2023년 12월초부터 상영 도시별 포스터 제작과 배포, 언론 홍보, 광고 등의 활동을 통해 재외 동포와 현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행사를 알렸다. 특히 국내 개봉에 맞춰 동시에 아프리카, 남미,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대륙 30개 도시의 재외 동포들이 자발적으로 영화 상영회를 진행하는 경우는 처음이다. 각 상영회에서는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리고 끝나고 자리에서 선뜻 일어나지 못했고, 10대부터 70대까지 모든 분들이 감동적으로 보았다고 상영회 스케치를 전했다. 열렬한 환호와 국내는 물론 해외 동포와 차세대들도 그의 행적을 영화를 통해 알고 배우며 민주적 소양과 의지를 키워나갔으면 한다는 바람도 잊지 않았다. 또,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목숨을 걸고 평생을 사신 모습과 늘 자신보다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까를 고민하고 먼저 행동하는 리더십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조국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또 ‘길위에 김대중’은 개봉 하루를 앞두고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순위 4위에 올라 놀라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개봉 전 전국 27개 특별 시사회로 영화를 본 관객들의 극찬과 호평이 이어지면서 자발적인 추천 열기가 대단해, 또 한 편의 입소문 흥행 다큐멘터리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길위에 김대중’은 청년 사업가 출신의 김대중이 갖은 고초를 겪으며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1987년 대선 후보로 나서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유신, 광주민주화운동 등 한국 현대사의 변곡점과 특히 ‘서울의 봄’이 다룬 12·12 군사반란 사태의 앞과 뒤를 연결해 마치 프리퀄과 같이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 그 자체가 한국 정치사이자 현대사인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를 향한 필사의 발걸음과 삶의 궤적을 방대한 양의 아카이브 자료와 최초 공개 자료, 역사적 순간을 함께 이들의 인터뷰를 담았다.‘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영화 상영위원회’를 조직해 대형 멀티플렉스 상영관 확보와 새로운 상영공간 개척해 1월 10일 전국에서 개봉한다.
2024.01.09 I 김보영 기자
'김민재의 롤모델' 베켄바워, 한국 축구와도 각별한 인연
  • '김민재의 롤모델' 베켄바워, 한국 축구와도 각별한 인연
  • ‘독일 축구영웅’ 프란츠 베켄바워.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1970년 서독 월드컵 우승 당시 서독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프란츠 베켄바워. 사진=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독일대표팀 감독으로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을 이끈 프란츠 베켄바워.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8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난 독일의 축구 레전드 ‘카이저(황제)’ 프란츠 베켄바워는 국적을 가리지 않고 전세계 축구선수들에게 영감을 줬고 그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한국 축구대표팀 핵심 수비수인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도 베켄바워에게 큰 영향을 받은 인물 중 하나다. ‘바이에른 뮌헨 직계 후배’이기도 한 김민재는 바이에 뮌헨 입단 당시 베켄바워를 ‘롤모델’로 꼽았다.당시 김민재는 독일 언론과 인터뷰에서 “베켄바워는 매우 강력한 수비수인 동시에 경기를 지배하는 훌륭한 자질을 가진 선수였다”며 “오랜 기간 최고 수준을 유지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의 중심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는 베켄바워의 그런 모습을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나도 여기서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고 덧붙였다.실제로 김민재의 플레이스타일은 베켄바워와 많이 닮았다. 베켄바워는 ‘리베로’라는 포지션을 정의한 인물이다. 수비수이면서도 위치를 가리지 않고 플레이를 펼쳤다. 정확한 패스와 드리블 능력으로 공격에도 큰 힘을 불어넣었다.김민재도 수비수이면서도 적극적으로 공을 몰고 앞으로 나오는 것을 즐긴다. 위험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탁월한 스피드와 피지컬, 볼 기술로 불안함을 지워버린다. 현역시절 베켄바워와 상당히 닮았고 그에게 영향을 받은 흔적이 나타난다.베켄바워는 한국 축구와 인연도 깊었다. 특히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은 베켄바워와 같은 시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를 누볐다.차범근 전 감독은 1978년 다름슈타트에서 분데스리가에 데뷔해 프랑크푸르트(1979∼1984), 레버쿠젠(1983∼1989) 등에서 활약했다. 그가 독일 무대를 처음 밟았을때 베켄바워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최고의 스타였다.베켄바워는 미국 뉴욕 코스모스를 거친 뒤 독일 무대로 복귀했던 1980∼1982년 차범근 전 감독과 인연을 맺고 우정을 쌓았다. 차범근 전 감독의 아들 차두리 국가대표팀 코치가 2010년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셀틱으로 이적할 당시 베켄바워가 취업비자 추천서를 써준 것은 둘의 관계를 잘 보여주는 일화다.이와 관련해 차범근 전 감독은 2020년 제32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에서“내가 어릴 때는 베켄바워의 시대였다”며 “내게 베푼 마음 한 조각 한 조각이 따뜻해 (베켄바워의 생일 달인) 9월에 축하 샴페인과 꽃, 카드를 보낸다”고 감사인사를 전한 바 있다.베켄바워는 선수로서, 감독으로서, 행정가로서 모두 한국을 방문했다. 1979년에는 서독 국가대표팀 선수로 방한해 서울과 부산에서 경기를 치렀다. 1988 서울 올림픽 때는 서독 대표팀 감독으로 한국땅을 밟았다. 특히 베켄바워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유치위원장과 조직위원장을 맡은 뒤 행정가로서 더 많이 한국을 방문했다.가장 최근이었던 2013년에는 독일 정부의 ‘대십자 공로훈장’을 받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에 방문한 바 있다.베켄바워는 현재 유럽 무대를 활발히 누비는 손흥민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2013년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활약하던 손흥민(토트넘)을 ‘슈퍼 플레이어’라고 극찬했다.베켄바워는 “손흥민은 빠르고 역동적으로 뛴다. 경기하는 방식이 마음에 든다”면서 “손흥민은 많은 골을 넣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골을 만들어낸다”고 칭찬했다.
2024.01.09 I 이석무 기자
‘수트라이커 변신’ 김민재, 정우영 앞에서 리그 데뷔 골+도움 동시 기록
  • ‘수트라이커 변신’ 김민재, 정우영 앞에서 리그 데뷔 골+도움 동시 기록
  • 김민재(뮌헨)가 득점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 NEWS[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가 정우영(24·슈투트가르트)과의 코리안 더비에서 활짝 웃었다.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를 3-0으로 완파했다. 수비수 김민재가 1골 1도움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뮌헨(승점 35)은 지난 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에 당한 1-5 대패 충격을 털어냈다. 또 한 경기 더 치른 1위 레버쿠젠(승점 39)과의 격차를 좁히며 2위 자리를 지켰다.뮌헨은 이른 시간 우위를 점했다. 경시 시작 2분 만에 주포 해리 케인(30)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레로이 자네(27)가 골키퍼가 나온 틈을 타 옆으로 공을 내줬다. 케인이 빈 골대에 가볍게 밀어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단단히 후방을 지키던 김민재가 공격 본능을 드러냈다. 전반 25분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19)의 프리킥을 머리로 받아 넣었다. 기쁨도 잠시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심판과 교신한 뒤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렸다.득점 취소에도 김민재의 전진은 계속됐다. 전반 추가시간 상대 공격을 한발 앞서 차단했다. 이 공이 최전방에 있던 토마스 뮐러(34)에게 연결됐다. 뮐러가 깔끔하게 마무리했으나 이번에도 오프사이드 판정에 아쉬움을 삼켰다.김민재는 후반전에 공격 포인트 무산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냈다. 후반 10분 파블로비치의 프리킥을 김민재가 머리로 반대편에 연결했다. 케인이 솟구쳐 오르며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민재의 헤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와 굴절이 일어나며 여러 통계 매체에선 도움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하지만 공식 기록을 다루는 분데스리가 홈페이지에서는 김민재의 도움을 인정하며 리그 첫 어시스트를 적립했다.공격 포인트 기록에 성공한 김민재는 내친김에 직접 골망을 갈랐다. 후반 18분 파블로비치의 코너킥을 쇄도하며 머리로 받아 넣었다. 수비수에 맞고 굴절됐으나 김민재의 득점으로 인정됐다. 한 경기에서 리그 첫 도움과 첫 득점이 동시에 나왔다.김민재는 앞서 득점 취소의 아쉬움도 잊을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현지 매체는 김민재의 전반전 득점 당시 카메라 문제로 VAR 화면을 확인할 수 없어서 최초 판정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멀티골의 아쉬움은 있으나 보란 듯이 데뷔골에 성공한 김민재였다.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풀타임을 뛰며 1골, 패스 성공률 93%, 슈팅 정확도 100%(1/1), 긴 패스 정확도 100%(1/1), 걷어내기 6회, 가로채기 6회, 회복 6회, 지상 경합 승률 67%(2/3), 공중볼 경합 승률 50%(1/2) 등을 기록했다. 평점에선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8.6점을 받았다. 최고 평점은 두 골을 넣은 케인(9.0점)에게 돌아갔다. 또 다른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와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각각 8.3점과 8.8점으로 최고 평점을 매겼다.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개막까지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김민재의 세트플레이 득점 능력은 대표팀에 또 하나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상대의 밀집 수비 혹은 강팀과의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한편 슈투트가르트의 정우영은 팀이 0-3으로 뒤진 후반 32분 교체 출전했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16분여간 김민재와 코리안 더비를 펼쳤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2023.12.19 I 허윤수 기자
‘수비수야? 공격수야?’ 김민재, 무실점+공격 포인트 2개 적립... 두 번째 높은 평점 8.6점
  • ‘수비수야? 공격수야?’ 김민재, 무실점+공격 포인트 2개 적립... 두 번째 높은 평점 8.6점
  • 김민재(뮌헨)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AFPBB NEWS김민재(뮌헨)가 헤더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AFPBB NEWS[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를 3-0으로 완파했다. 해리 케인이 두 골을 터뜨렸고 김민재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지난 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에 충격의 1-5 대패를 당한 뮌헨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다. 5실점을 하며 혹평받은 수비진도 개선이 필요했다.뮌헨은 빠르게 리드를 잡으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전반 2분 레로이 자네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가볍게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분위기를 탄 뮌헨은 추가 득점을 노렸다. 특히 김민재의 머리가 날카로웠다. 이날 다요 우파메카노와 짝을 이룬 김민재는 본업인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김민재는 전반 25분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의 프리킥을 머리로 받아 넣었다. 하지만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심판과 교신한 뒤 오프사이드 선언을 내렸다.김민재의 전진은 계속됐다. 전반 추가시간 상대 공격을 한발 앞서 끊어냈다. 이 공이 최전방에 있던 토마스 뮐러에게 연결됐다. 뮐러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이번에도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후반전 들어 김민재가 공격 포인트를 수집했다. 후반 10분 파블로비치의 프리킥을 김민재가 머리로 반대편에 연결했다. 케인이 솟구쳐 오르며 헤더로 골망을 출렁였다. 김민재의 리그 1호 도움.김민재는 내친김에 직접 골망까지 갈랐다. 8분 뒤 파블로비치의 코너킥을 쇄도하며 머리에 맞혔다. 이 공이 수비수 맞고 굴절되며 득점으로 이어졌다. 한 경기에서 리그 첫 도움과 득점을 동시에 기록했다.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풀타임을 뛰며 1골, 패스 성공률 93%, 슈팅 정확도 100%(1/1), 긴 패스 정확도 100%(1/1), 걷어내기 6회, 가로채기 6회, 회복 6회, 지상 경합 승률 67%(2/3), 공중볼 경합 승률 50%(1/2) 등을 기록했다. ‘풋몹’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에는 김민재의 도움까지 인정됐다. 김민재는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6점을 받았다. 최고 평점은 두 골의 케인(9.0점)이 차지했다.
2023.12.18 I 허윤수 기자
'美상장 추진' 네이버웹툰…다시 조명받는 이해진 역할
  • '美상장 추진' 네이버웹툰…다시 조명받는 이해진 역할
  • 네이버웹툰이 지난해 미국 뉴욕에 선보인 대형 옥외광고. (사진=네이버웹툰)[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웹툰이 북미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가운데, 웹툰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GIO(글로벌투자책임자)와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의 역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14일 IT업계에 따르면, 이해진 GIO는 웹툰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이전인 네이버웹툰 초기부터 김준구 현 네이버웹툰 대표의 비전에 공감하며 네이버웹툰의 분사와 글로벌 진출, 이후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특히 네이버웹툰의 영어 버전 출시를 약 1년 앞둔 2013년 여름 당시 부장이던 김준구 대표의 미국 샌디에이고 출장에 동행하며 김 대표의 비전과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출장이 끝나고 ‘샌디에이고TF’라는 조직이 생겼다. 당시 TF 구성원은 △이해진 GIO(당시 이사회 의장) △한성숙 전 대표(당시 본부장)를 비롯한 네이버 경영진이었고 TF장은 김준구 대표(당시 부장)였다. TF 구성원 중 임원이 아닌 사람은 김 대표가 유일했다.이 GIO는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된 이후에는 일본과 동남아 지역에서 국민 메신저로 자리매김한 라인과의 협업을 이끌어 내며 웹툰이 동남아 시장에서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웹툰 비즈니스에서 북미 시장의 중요성도 깊이 이해하고 웹툰의 미국 법인 설립을 제안했다. 결국 네이버웹툰의 분사보다 1년 앞서 현재 웹툰의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WETBOON Entertainment)가 미국에 설립됐다.채선주 대표 역시 웹툰 초기부터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네이버웹툰 생태계가 긍정적으로 인식되도록 하는 데 기여했다. 또, 웹툰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던 2013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웹툰이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하는 등 웹툰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해 왔다.상장을 준비 중인 네이버웹툰은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경영진을 새로 정비했다. 재무와 사업 운영 분야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자 미국의 다양한 기업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은 재무 전문가인 데이비드 J. 리 전 임파서블 푸드 COO 겸 CFO를 신임 CFO로 영입했다. 왼쪽부터 웹툰 엔터테인먼트 데이비드 리 신임 COO/CFO, 김용수 신임 CSO. (사진=네이버웹툰)1971년생인 리 신임 CFO는 하버드대와 서카고대 MBA를 나온 후 델 몬트 푸즈(Del Monte Foods), 베스트바이(Best Buy), 징가(Zynga), 임파서블 푸드(Impossible Foods)를 거친 후 최근까지 인에비터블 테크(Inevitable Tech)에서 CFO를 역임했다. 그는 웹툰 엔터테인먼트 최고운영책임자(COO)도 겸하게 된다.아울러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김용수 네이버웹툰 전략실장을 웹툰 엔터테인먼트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승진시켰다. 1986년생인 김용수 CSO는 연세대를 나온 후 맥킨지 앤 컴퍼니(McKinsey & Company), 테슬라(Tesla), 콜버그크레비스로버츠(KKR), 마스 오토 등을 거친 후 지난해 네이버웹툰에 전략실장으로 합류했다. 그는 네이버웹툰 합류 후 전략적 투자·파트너십과 글로벌 사업 운영을 총괄하며 네이버웹툰의 성장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데이비드 리 CFO와 김용수 CSO 임명으로 웹툰 생태계 저변을 확장하며 글로벌 스토리테크 기업으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2023.12.14 I 한광범 기자
김민재, 풀타임 철벽수비...뮌헨, 맨유 꺾고 UCL 무패 16강행
  • 김민재, 풀타임 철벽수비...뮌헨, 맨유 꺾고 UCL 무패 16강행
  •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라스무스 회일룬을 막고 있다. 사진=AFPBBNews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라스무스 회일룬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민재가 뒷문을 단단히 막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맨유)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 희망을 완전히 꺾어버렸다.뮌헨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3~24 UCL 조별리그 A조 최종 6차전에서 후반 25분 킹슬리 코망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유를 1-0으로 눌렀다.이 경기 이전에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뮌헨은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 5승 1무를 기록, 무패로 조 1위를 굳혔다. 아울러 UCL 조별리그 40경기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반면 이날 뮌헨을 꺾었다면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었던 맨유는 1승 1무 3패에 그쳐 조 최하위(승점 4)에 머물고 말았다. 조별리그 3위가 나갈 수 있는 유로파리그(UEL) 16강에 진출권도 획득하지 못하고 유럽클럽대항전을 완전히 마감했다.\이날 뮌헨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라스무스 회이룬, 안토니 등 맨유 공격수들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몸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것은 물론 상대 패스를 먼저 끊는 영리한 수비도 돋보였다.특히 후반 2분 자신이 연결한 패스가 막혀 역습 위기에 몰리자 직접 달려들어 맨유의 패스를 태클로 끊어내는 모습은 가장 인상적이었다.이날 김민재는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으로부터 7.2의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역시 축구 기록 매체 ‘후스코어드닷컴’도 김민재에게 7.1점을 매겼다. 뮌헨 선수들 가운데선 최전방 해리 케인과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가 7.5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앞선 프랑크푸르트와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1-5로 참패한 뮌헨은 이날 수비조직력이 살아나면서 맨유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냈다.초반부터 맨유를 압도했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한 뮌헨은 후반 25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해리 케인의 침투 패스를 받은 코망이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뮌헨은 슈팅 숫자에서 10대 5, 유효슈팅에서는 3대 1로 크게 앞섰다.같은 시간에 열린 A조 다른 경기에선 갈라타사라이(터키)가 코펜하겐(덴마크)을 1-0으로 눌렀다. 코펜하겐은 비록 패했지만 2승 2무 2패 승점 8을 기록,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갈라타사라이는 1승 2무 3패 승점 5로 조 3위를 차지해 유로파리그 16강에 올랐다.
2023.12.13 I 이석무 기자
비상하는 LCC, 너도 나도 기단 확대..‘에어부산·서울은 잠잠’
  • 비상하는 LCC, 너도 나도 기단 확대..‘에어부산·서울은 잠잠’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여행수요가 폭발한 덕에 올 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쓰고 있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내년에도 호조를 이어가기 위해 기단 확대에 나선다. 일본, 동남아 등 중단거리 수요가 이미 완전히 회복된 만큼 공급을 늘려 실적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은 모회사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합병 이슈 탓에 항공기 도입 계획을 확정 짓지 못하는 분위기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LCC들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항공기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올해 여객 수와 매출액 기준 국내 LCC 만년 3위에서 2위로 뛰어오른 티웨이항공은 내년에만 무려 7대의 항공기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30대의 항공기를 운영 중인 티웨이항공은 내년 1대를 반납하고 7대를 추가 도입해 총 36대의 항공기를 운영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LCC 1위 제주항공 역시 앞으로 기단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구체적인 도입 규모는 확정되진 않았지만 제주항공은 지난 11월 미국 보잉사로부터 직접 구매한 차세대 항공기 B737-8의 첫 도입을 완료하며 기단 확대의 신호탄을 쐈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2018년 미국 보잉사와 B737-8 기종 50대(확정 40대, 옵션 10대)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선제적으로 신규 항공기 물량을 확보한 바 있다. 당초 2022년부터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었으나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발생으로 도입 시기가 올해로 미뤄졌다.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가 3년 만인 올 3월 재운항에 나선 이스타항공 역시 기단 확대를 계획 중이다. 올 3월 B737-800 기재 3대로 재운항을 시작한 이스타항공은 매월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하며 현재 10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5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15대로 늘릴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연료비 절감이 뛰어난 신기종을 바탕으로 운임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뉴욕, 로스엔젤레스, 프랑크푸르트 등 신생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노선을 공격적으로 공략한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하반기 2대를 추가 도입해 현재 5대에서 7대로 규모를 늘린다. 올 3분기 217억원의 이익을 내며 창사 6년 만에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한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첫 연간 흑자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올해 LCC들은 중단거리 위주로 회복된 여행 수요를 흡수하며 엄청난 기세로 여객을 실어 날랐다.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올 1월까지 국내 LCC 9개사의 국제선 항공기 여객은 1951만9351명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FSC)의 여객 실적 1841만7514명을 약 110만명이나 웃돌았다. LCC들은 내년에 적극적으로 항공기를 확대하고 공급을 늘려 이 같은 여행수요를 확실히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LCC들 사이에서도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은 있다. 항공기 도입 계획을 세우지 못한 LCC들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은 모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의 대한항공과의 합병 이슈 탓에 아직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에어부산은 21대, 에어서울은 6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는데 내년에도 동일한 규모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대한항공의 LCC 자회사 진에어는 올 연말에 도입할 예정이었던 보잉 737-8 2대를 내년 초에 도입하는 것으로 일정을 연기했다. 진에어는 내년 2~3월에 추가 항공기 도입 계획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문이 밀리면서 항공기를 확보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내년에 항공기를 얼마나 빨리 확보하느냐에 따라 실적이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8 I 김성진 기자
몰테일, 크로켓과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플랫폼 사업 협력
  • 몰테일, 크로켓과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플랫폼 사업 협력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커넥트웨이브(119860)는 해외법인 몰테일이 크로켓과 기업 간 거래(B2B)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플랫폼 사업 협력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몰테일 뉴저지 센터(사진=커넥트웨이브)커넥트웨이브에 따르면 와이오엘오에서 운영하는 ‘크로켓’은 전 세계 89개국 해외 셀러들이 해외 상품을 판매하는 크로스보더 마켓 플랫폼이다.몰테일은 크로켓 셀러를 대상으로 몰테일의 미국 뉴저지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물류센터를 활용해 제품 입고, 검수, 패킹, 항공운송, 통관, 국내 배송 등 전 과정에 있어 차별화된 기업 맞춤형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크로켓 셀러 전용 할인 요율을 지원함으로써 셀러들은 배송비에 대한 가격 부담을 줄여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상품 소싱이 가능하고 고객들은 보다 안전하고 균일한 물류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몰테일 관계자는 “미국과 독일을 시작으로 추후에는 영국과 일본 등으로 적용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몰테일만의 프리미엄 물류 노하우가 접목되어 있는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플랫폼을 통해 셀러와 고객 모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7 I 함지현 기자
투어비스, 에어프레미아항공 전 노선 항공권 예약·발권 서비스
  • 투어비스, 에어프레미아항공 전 노선 항공권 예약·발권 서비스
  • (사진=투어비스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가 시스템 연동을 통해 에어프레미아 항공의 항공권 검색 및 예약, 발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프레이마아 항공이 국내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 API(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연동을 통해 전체 노선 항공권 예약·발권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이번이 최초다. 투어비스는 API 연동으로 에어프레미아 항공이 운항하는 전체 노선 정보는 물론 최저가 항공권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19년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에어프레미아는 인천공항을 모기지로 항공여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저비용항공사(LCC)다. 주로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만 운항하는 대다수 LCC와 달리 미주,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까지 운항한다. 현재 일본 도쿄, 태국 방콕 등 단거리 지역 외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뉴욕, 하와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장거리 노선을 정기 운항하고 있다.저비용 항공사와 대형 항공사 요소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지향하는 에어프레미아의 최대 강점은 가격 경쟁력. 특히 미주,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에서 대형 항공사 대비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투어비스 플랫폼에선 이달 6일 출발하는 에어프레미아의 인천~LA 항공권이 편도 기준 51만6000원에 판매됐다.투어비스는 이번에 에어프레미아 항공과의 API 연동으로 국내 8곳 저비용 항공사 가운데 6곳의 항공권 검색 및 예약, 발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투어비스 홈페이지와 앱에서 제휴카드로 구매 항공권을 결제할 경우 최대 15%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투어비스 측은 “에어프레미아는 비즈니스석처럼 넓고 편안한 42인치 좌석과 기내식 제공이 가능한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갖춘 하이브리드 항공사”라며 “좌석 예약, 수하물 구매 등 부가서비스 외에 웹 체크인까지 서비스 연동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2.01 I 이선우 기자
에어프레미아, 3Q 영업익 217억..창사 이래 첫 분기 흑자 달성
  • 에어프레미아, 3Q 영업익 217억..창사 이래 첫 분기 흑자 달성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올해 3분기 사상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에어프레미아는 올해 3분기 매출 1296억원, 영업이익 217억원을 각각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16.7%로, 매출은 처음으로 1000억원대를 돌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1~3분기 매출액 2561억원, 15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에어프레미아는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만큼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글로벌 유가와 환율변동이라는 변수가 상존하나, 현 추세를 이어간다면 올해 매출 3600억원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에어프레미아는 올 3분기까지 LA·뉴욕·프랑크푸르트 등의 정기노선과 바르셀로나·오슬로 전세기 등을 운영하며 총 47만9492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탑승률은 평균 86.3%를 찍었다.특히 LA, 뉴욕 등 미주 노선에서 호응이 높았다. 전체 여객의 33.1%인 총 15만8519명이 탑승하며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화물사업 역시 올해 3분기까지 전체 매출의 10.8%인 27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수송 물량은 총 2만1653톤으로 추산된다.에어프레미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하와이 호놀룰루에 부정기 운항을 시작해 기재 효율을 극대화하고, 내년에는 B787-9 2대를 확보해 총 7대 이상의 기단을 운용할 예정이다.박광은 에어프레미아 전략재무실장은 “미주노선과 화물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3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며 “4분기에도 효율적인 노선운영을 바탕으로 연간 영업이익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사진=에어프레미아)
2023.11.30 I 이다원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디지털플랫폼정부추진단 기획총괄과장 고광덕●교육부 △강원대 안종호 △순천대 대외협력과장 김규환 △전북대 입학과장 조의정 △장관실 김병철 △인재정책실 서우성●산업통상자원부 ◇ 과장급 전보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배기환●금융감독원 ◇국·실장 전보 △기획조정국장 김성욱 △인사연수국장 박지선 △정보화전략국장 위충기 △법무실 국장 정은정 △감독총괄국장 김형원 △금융시장안정국장 이 진 △제재심의국장 김욱배 △금융안전국장 백규정 △디지털혁신국장 곽범준 △IT검사국장 진태종 △보험감독국장 서영일 △은행검사1국장 김형순 △은행검사2국장 한 구 △중소금융감독국장 이종오 △중소금융검사2국장 이호진 △중소금융검사3국장 허진철 △기업공시국장 오상완 △조사1국장 이승우 △조사2국장 장창호 △회계감독국장 이 석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이길성 △상품심사판매분석국장 이준교 △금융민원국장 문형진 △분쟁조정1국장 원희정 △민생침해대응총괄국장 홍석린 △연금감독실장 정해석 △감사실 국장 고영집 △감찰실 국장 이영로 △부산울산지원장 서정보 △대구경북지원장 김철호 △인천지원장 구본경 △경남지원장 윤영준 △전북지원장 이 훈 △동경사무소장 이명규 ◇ 국·실장 직위부여 △공보실 국장 이행정 △국제업무국장 겸 금융중심지지원센터 부센터장 박시문 △비서실장 노영후 △금융그룹감독실장 김국년 △가상자산감독국장 이현덕 △가상자산조사국장 문정호 △보험리스크관리국장 이태기 △보험검사1국장 홍영호 △보험검사2국장 김경수 △보험검사3국장 권재순 △은행검사3국장 김시일 △외환감독국장 임종건 △여신금융감독국장 김은순 △자산운용감독국장 임권순 △금융투자검사2국장 김재형 △금융투자검사3국장 최상두 △공시심사실장 조치형 △조사3국장 임형조 △공매도특별조사단 실장 김회영 △회계감리1국장 신규종 △회계감리2국장 류태열 △감사인감리실장 권영준 △분쟁조정2국장 박상규 △분쟁조정3국장 박현섭 △보험사기대응단 실장 정제용 △자금세탁방지실장 박상현 △금융교육국장 김필환 △광주전남지원장 황인협 △대전충남지원장 안승근 △제주지원장 박동원 △강원지원장 홍장희 △충북지원장 류길상 △강릉지원장 최길성 △런던사무소장 박정은 ◇국·실장 유임 △총무국장 최강석 △비상계획실장 백승필 △은행감독국장 정우현 △금융안정지원국장 김충진 △중소금융검사1국장 이현석 △자본시장감독국장 서재완 △금융투자검사1국장 김진석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 실장 권영발 △금융사기대응단 국장 임정환 △뉴욕사무소장 박용호 △북경사무소장 정관성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채문석 △하노이사무소장 박종춘●특허청 △기획조정관 김지수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 정인식 △산업재산정보국장 이인수 △특허심사기획국장 신상곤 △특허심판원 심판장 문삼섭 박미영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 임진홍 △기계금속심사국장 박재훈●삼성전자 ◇부사장 승진 △강동훈 강태우 김성은 김평진 김형로 박태상 배일환 백종수 서보철 손태용 심재현 양병덕 여태정 육근성 윤영조 윤주한 이승엽 이주형 이형우 임성택 정진국 정혜순 조성훈 차경환 최동준 최순 홍경선 황인철 ◇상무 승진 △고현목 곽원근 김경택 김범준 김상현 김수연 김재관 김종현 김종현 김한조 나원만 명승일 문준기 박상영 박영민 박은중 박형신 박환홍 배윤수 백혜성 서현석 손왕익 송문경 신병무 안영모 윤기영 윤성현 이광재 이규철 이명재 이선웅 이승환 이영아 이재호 이태호 이현수 임윤모 장경모 전형민 정석희 정세환 정진희 정홍욱 조근수 천홍문 최명진 최민기 최상선 최연호 최원서 최종민 한석근 허정철 Charlie Zhang ◇마스터 선임 △김세현 양칠렬 이해준 천정남 홍태화 ◇부사장 승진 △강동구 강석채 김동욱 김성한 김일룡 김중정 박상권 박세근 서원주 성덕용 오재균 윤하룡 이승재 이정삼 이종호 이한관 전신애 조학주 편정우 현상진 황완구 황희돈 Balajee Sowrirajan ◇상무 승진 △권기록 권기성 김병승 김석영 김인철 김태영 김형옥 김희열 남덕우 문석진 문태호 박상욱 선종우 우준명 우현수 윤상용 이명준 이병현 정성훈 정춘화 조근휘 최종근 최효석 ◇펠로우 선임 △Shigenobu Maeda ◇마스터 선임 △김락환 김태곤 박창민 성유창 심지혜 이찬민 이천안 정재훈 지대현●삼성전기 ◇부사장 승진 △박선철 안병기 ◇ 상무 승진 △강성형 박규택 반영민 조재춘 허문석 허수영●삼성SDI ◇부사장 승진 △김윤재 김재경 김헌준 사욱환 오정원 조한제 ◇상무 승진 △권형진 김광수 김대식 김수한 김은하 김춘숙 문철환 이권열 이순률 이순재 임재광 정일형 조우진 최성욱 현장석 ●삼성벤처투자 ◇부사장 승진 △장원상 ◇상무 승진 △권장혁 이철한●HD현대 ◇전무 승진 △강석주 ◇부사장 승진 △장광필 남영준 ◇전무 승진 △남궁훈 정병용 김민성 ◇상무 승진 △이재웅 조민수 김상현(전문위원) 설정훈(전문위원) ◇사장 승진 △박승용 ◇부사장 승진 △조민수 ◇전무 승진 △정재준 이환식 설귀훈 임대준 강규환 류영석 이상기 김태진 장혁진 김관중 이준엽 김원탁 ◇상무 승진 △성창경 홍대훈 박정호 김기택 김동렬 강철웅 임형철 김상철 송운성 김장호 최호정 장창용 손원식 곽상휘 신영균 박성수 김대성 서현수 송동호 전재현(전문위원) <현대미포조선> ◇전무 승진 △황태환 윤의성 ◇상무 승진 △이상봉 유원일 송정식 우기용 홍상우 이창준 <현대삼호중공업> ◇부사장 승진 △김환규 ◇전무 승진 △심학무 ◇상무 승진 △정성호 배창현 이승훈 박한규 ◇전무 승진 △조성헌 ◇상무 승진 △민산 ◇상무 승진 △손창곤 이희태 윤후진 김용덕 ◇전무 승진 △이윤석 ◇상무 승진 △정우용 박충서 이상호 이준우 ◇부사장 승진 △박찬혁 ◇전무 승진 △이원태 ◇상무 승진 △서기호 김동록 ◇부사장 승진 △김중수 ◇전무 승진 △임형택 ◇상무 승진 △김기혁 박현상 곽규선 황순천(전문위원) ◇상무 승진 △신갑주 ◇상무 승진 △임현규 ◇부사장 승진 △김광국 ◇전무 승진 △강동순 ◇상무 승진 △윤우현 김종진 황인진 박정서 ◇전무 승진 △조남수 ◇상무 승진 △정대옥 ◇전무 승진 △송규석 ●GS그룹 <㈜GS> ◇상무 선임 △강유찬 ◇부사장 승진 △김성민 권영운 허철홍 ◇전무 승진 △장혁수 진기섭 허주홍 ◇상무 선임 △박상훈 정석진 조대경 용연경 송효학 우임경 ◇대표이사 선임 △유재영 ◇전무 승진 △허치홍 이종혁 ◇상무 선임 △전승호 김천주 김창용 김경진 박태열 ◇전입 △경영전략 SU장 허서홍 △경영지원본부장 강윤석 △어바웃펫 대표 박우현 ◇상무 선임 △조석기 박재홍 ◇대표이사 전무 승진 △정용한 ◇대표이사 선임 △허윤홍 ◇사장 승진 △김태진 ◇전무 승진 △한승헌 이태승 채헌근 ◇상,무 선임 △김재범 조창익 김진헌 이상도 이정환 김주열 김희재 기노현 성낙현 강영주 박남태 유영민 김병수 장대은 김응재 <자이C&A> ◇전무 승진 △권민우 ◇상무 선임 △정연황 남현기●중앙그룹 ◇부사장 승격 △SLL 제작부문 대표이사 박준서 ◇상무 신규 선임 △중앙일보 모바일서비스본부장 김영훈 △중앙일보M&P 대표이사 최회준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영업마케팅본부장 장재영 ◇직책 보임 △중앙홀딩스 경영관리실장 겸 콘텐트리중앙 지주부문 대표이사 남중권 △" 경영감사담당 김영일 △" 미래전략실 사업개발담당 서성인 △스튜디오아예 사업본부장 이동희 △" 제작본부장 겸 JTBC 예능제작본부장 임정아 △SLL 경영지원실장 김진규 △메가박스 경영지원실장 겸 미디어링크 대표이사 남주현 △플레이타임중앙 대표이사 이재원 △콘텐트리중앙 경영전략실장 박철한●한국서부발전 ◇처장급 △발전처장 김평기 △태안발전본부장 이상용 △서인천발전본부장 백창균 △김포발전본부장 김종성 △감사실장 김성도 △안전경영처장 이현우 △기획처장 김종균 △태안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김병철 △태안발전본부 제1발전처장 오찬진 △태안발전본부 제3발전처장 서병진 △태안발전본부 IGCC발전처장 김선수 △군산발전본부장 황호연 △김포발전본부 발전기술실장 구성완 △공주건설본부장 최봉열 △상생지원처장 정문용 △수소에너지처장 박원서 △남양주건설추진단장 김용섭 △남양주SPC 파견 문제중 △경영정책전문위원 최태희 이건우 한광춘 ◇실장급 △기획조정실장 이상학 △재무예산실장 장동훈 △노사협력실장 송승남 △태안발전본부 대외협력실장 서종춘 △세남노이수력 O&M 파견 오유근 △평택발전본부 경영지원실장 이재수 △평택발전본부 복합발전실장 김경수 △서인천발전본부 발전기술실장 유광재 △공주건설본부 건설기술실장 정병철 △동반상생실장 문보현 △투자총괄실장 김선아 △발전운영실장 김상태 △환경운영실장 양진모 △태안발전본부 안전경영실장 문택근 △평택발전본부 기력발전실장 조기호 △군산발전본부 발전기술실장 하상부 △구미건설본부 건설기술실장 이권형 △ICT총괄실장 신현식 △수소사업실장 최병규 △태안발전본부 건설관리실장 박주현 △교육요원 이호준 조한권 이인용 △경영정책연구위원 정충근 박윤호
2023.11.29 I 박정수 기자
  • [인사]금융감독원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국실장 전보△기획조정국장 김성욱(현 은행검사1국장) △인사연수국장 박지선(현 기획조정국장) △정보화전략국장 위충기(현 디지털금융혁신국장) △법무실 국장 정은정(현 제재심의국장) △감독총괄국장(김형원 현 금융시장안정국장) △금융시장안정국장 이진(현 외환감독국장) △제재심의국장 김욱배(현 법무실 국장) △금융안전국장 백규정(현 은행검사2국장) △디지털혁신국장 곽범준(현 비서실장) △IT검사국장 진태종(현 정보화전략국장) △보험감독국장 서영일(현 금융그룹감독실장) △은행검사1국장 김형순(현 금융투자검사2국장) △은행검사2국장 한구(현 인적자원개발실 국장) △중소금융감독국장 이종오(현 여신금융감독국장) △중소금융검사2국장 이호진(현 여신금융검사국장) △중소금융검사3국장 허진철(현 포용금융실장) △기업공시국장 오상완(현 공시심사실장) △조사1국장 이승우(현 조사2국장) △조사2국장 장창호(현 금융투자검사3국장) △회계감독국장 이석(현 기업공시국장)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이길성(현 저축은행감독국장) △상품심사판매분석국장 이준교(현 국제업무국장 겸 금융중심지지원센터 부센터장) △금융민원국장 문형진(현 보험감독국장) △분쟁조정1국장 원희정(현 손해보험검사국장) △민생침해대응총괄국장 홍석린(현 감독총괄국장) △연금감독실장 정해석(현 보험리스크제도실장) △감사실 국장 고영집(현 조사1국장) △감찰실 국장 이영로(현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부산울산지원장 서정보(현 금융민원총괄국장) △대구경북지원장 김철호(현 회계관리국장) △인천지원장 구본경(현 분쟁조정1국장) △경남지원장 윤영준(현 생명보험검사국장) △전북지원장 이훈(현 런던사무소장) △동경사무소장 이명규(현 민생금융국장) ◇국실장 직위 부여△공보실 국장 이행정(현 감독총괄국 팀장) △국제업무국장 겸 금융중심지지원센터 부센터장 박시문(현 금융투자검사3국 팀장) △비서실장 노영후(현 기획조정국 부국장) △금융그룹감독실장 김국년(현 울산광역시청 파견) △가상자산감독국장 이현덕(현 금융투자검사2국 팀장) △가상자산조사국장 문정호(회계감리1국 팀장) △보험리스크관리국장 이태기(현 한국공인회계사회 파견) △보험검사1국장 홍영호(현 광주광역시청 파견) △보험검사2국장 김경수(현 생명보험검사국 부국장) △보험검사3국장 권재순(현 분쟁조정1국 팀장) △은행검사3국장 김시일(현 실장급 연수 파견) △외환감독국장 임종건(현 실장급 연수 파견) △여신금융감독국장 김은순(현 상호금융국 팀장) △자산운용감독국장 임권순(현 자본시장감독국 팀장) △금융투자검사2국장 김재형(현 금융투자검사2국 부국장) △금융투자검사3국장 최상두(현 금융투자검사1국 팀장) △공시심사실장 조치형(현 감독총괄국 팀장) △조사3국장 임형조(현 금융투자검사3국 팀장) △공매도특별조사단 실장 김회영(전 조사2국 팀장) △회계감리1국장 신규종(현 회계감리2국 팀장) △회계감리2국장 류태열(현 회계감리1국 팀장) △감사인감리실장 권영준(현 한국거래소 파견) △분쟁조정2국장 박상규(현 서울특별시청 파견) △분쟁조정3국장 박현섭 (현 부산광역시청 파견) △보험사기대응단 실장 정제용(현 충청남도청 파견) △자금세탁방지실장 박상현(현 경상북도청 파견) △금융교육국장 김필환(현 예금보험공사 파견) △광주전남지원장 황인협(현 실장급 연수파견) △대전충남지원장 안승근(현 국제금융센터 파견) △제주지원장 박동원(현 국장급 연수파견) △강원지원장 홍장희(현 강원도청 파견) △충북지원장 류길상(현 충청북도청 파견) △강릉지원장 최길성(현 국장급 연수파견) △런던사무소장 박정은(현 금융사기전담대응단 부국장) △공매도특별조사단 실장 김회영(전 조사2국 팀장) △회계감리1국장 신규종(현 회계감리2국 팀장) △회계감리2국장 류태열(현 회계감리1국 팀장) △감사인감리실장 권영준(현 한국거래소 파견) △분쟁조정2국장 박상규(현 서울특별시청 파견) △분쟁조정3국장 박현섭(현 부산광역시청 파견) △보험사기대응단 실장 정제용(현 충청남도청 파견) △자금세탁방지실장 박상현(현 경상북도청 파견) △금융교육국장 김필환(현 예금보험공사 파견) △광주전남지원장 황인협(현 실장급 연수 파견) △대전충남지원장 안승근(현 국제금융센터 파견) △제주지원장 박동원(현 국장급 연수 파견) △강원지원장 홍장희(현 강원도청 파견) △충북지원장 류길상(현 충청북도청 파견) △강릉지원장 최길성(현 국장급 연수 파견) △런던사무소장 박정은(현 금융사기전담대응단 부국장)◇국실장 유임△총무국장 최강석 △비상계획실장 백승필 △은행감독국장 정우현 △금융안정지원국장 김충진 △중소금융검사1국장 이현석 △자본시장감독국장 서재완 △금융투자검사1국장 김진석△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 실장 권영발 △금융사기대응단 국장 임정환 △뉴욕사무소장 박용호 △북경사무소장 정관성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채문석 △하노이사무소장 박종춘.
2023.11.29 I 정병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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