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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물류창고서 붉은불개미 5900여마리 발견(종합)
  • 경기도 안산 물류창고서 붉은불개미 5900여마리 발견(종합)
  • 8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소재 스팀청소기 전문 제작 업체 물류창고에서 관계자들이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컨테이너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국내 스팀청소기 제조업체인 한경희생활과학의 경기도 안산 물류창고 내 컨테이너에서 붉은불개미가 대거 발견됐다.환경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8일 안산시 물류 창고 컨테이너 내부와 해당 컨테이너가 적재된 인천항에서 붉은불개미 일개미 약 59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물류 창고 관계자는 이날 오전 붉은불개미 의심 개체를 환경부에 신고했고, 이후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개체 조사를 한 결과 붉은불개미로 최종 확인했다. 붉은불개미는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돼있으며, 독성물질을 보유하고 있어 사람이 침에 찔리면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을 겪게된다.이번에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수입품은 지난달 8일 중국 광저우에서 출발, 같은 달 11일 인천항에 도착해 이날 안산시 물류 창고로 이동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환경부는 경기도(안산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붉은불개미 발견 현장에 대해 통제라인 설치 등 초동 대응을 실시했다. 검역 당국은 붉은불개미 예찰·방제 매뉴얼에 따라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컨테이너 훈증 소독 등 방제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이번에 발견된 수입품은 항만에서 이날 오전 물류 창고로 바로 이동했고, 컨테이너 내부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뤄볼 때 붉은불개미가 물류 창고 밖으로 유출됐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검역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해당 컨테이너가 적재됐던 인천항 한진컨테이너터미널에 대한 역추적 조사 결과 붉은불개미 30여 마리를 추가 발견했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발견지역 주변 통제라인, 방어벽 설치 및 스프레이 약제살포 등 긴급조치를 취했고 농진청 등 관계부처 전문가 합동조사를 실시해 방제범위 등을 결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붉은불개미는 지난달 대구에서 발견한지 채 한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또 다시 발견되면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달에도 정부는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붉은불개미가 국내 생태계로 확산했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올 하반기 들어서는 지난 7월6일 인천항 인천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 바닥에서 여왕개미 1마리와 일개미 70여 마리를 발견한데 이어 지난달 17일 대구 북구 아파트 건설 현장 내 조경용 중국산 석재에서 여왕개미 1마리, 공주개미 2마리, 수개미 30마리, 번데기 27개, 일개미 770마리를 발견하는 등 매달 붉은불개미 발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환경부와 검역본부는 국민들이 붉은불개미 의심 개체를 발견할 경우 발견 즉시 신고(041-950-5407, 054-912-0616)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붉은불개미 발견 신고를 한 물류 창고 관계자에게는 검역본부에서 신고 포상금(30만원)을 지급한다.
2018.10.08 I 안혜신 기자
  • 오늘의 부고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이명자씨 별세, 김철교(전 한화테크윈 대표)씨 모친상 = 29일 오후 3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 2일 오전 7시. 02-3410-6917△김성진(파라다이스그룹 고문)씨 별세, 김영률(서울대 음대 교수)·영효(지니졸리 대표)·명옥 씨 부친상 = 2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다음 달 2일 오전 7시 30분. 02-2258-5940△장지택씨 별세, 세창(전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장), 수창(한국폴리텍대 교수)씨 부친상, 지석(김&장법률사무소 회계사)씨 조부상 = 9월 30일 오전 10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3호, 발인 10월2일 오전 7시30분. 02-2258-5940.△윤완석씨 별세, 윤백진(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미디어사업본부장)씨 장인상 = 29일 오후 3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 발인 10월 2일 오전 7시 30분. 02-3010-2000△정순홍(전 대한곡물협회 충북지회 사무국장)씨 별세, 인채(사업)·효채(울산지법 부장판사)·미채(세계일보 편집위원 선임기자)·근채(충북대 토목공학부 교수)씨 부친상, 한경희(강남초등학교 교감)·김경희·천옥분 씨 시부상 = 30일 오전 2시, 충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9시. 043-269-6969△김태수씨 별세, 김동석(조선일보 문화사업단 부단장)씨 부친상= 30일, 건국대 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10월 2일 오전 5시. 02-2030-7940
2018.09.30 I 박철근 기자
'선유도시대' 여는 신일산업…창립60주년 앞두고 '제2도약'
  • '선유도시대' 여는 신일산업…창립60주년 앞두고 '제2도약'
  • 신일산업 천안공장 전경. 신일산업은 서울 선유도 인근에 생산직과 연구직을 제외한 모든 인원이 근무하는 신사옥을 내년 완공한다. (사진=신일산업)[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선풍기 명가’ 신일산업(002700)이 ‘선유도 시대’를 연다. 천안 공장을 제외하고는 자체 사옥이 없던 신일산업이 선유도에 신사옥을 마련해 내년부터 외형 키우기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내년은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여서 보다 공격적인 사업 전개가 예상된다. 신일산업은 주력 제품인 선풍기를 중심으로 한 종합가전업체로 ‘제2도약’을 노리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신일산업은 내년 하반기 선유도 인근 신사옥에 입주한다. 현재 신일산업 신사옥은 기반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앞서 신일산업은 사무공간 확보와 임대수익 창출 차원에서 올 1월 66억원을 들여 해당 부지와 건물을 매입했다. 현재 신일산업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사무소를 운영 중이지만 공간이 좁아 효율성이 떨어진다. 인원도 1년 전에 비해 10% 정도 늘어난 상황에서 서울사무소로는 더 이상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없다는 판단에 사옥 마련에 나선 것. 신일산업 관계자는 “연구소와 공장 인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서울사무소에 직원들이 근무하는데 추가적인 사무공간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창립 60주년을 맞아 자체 사옥을 마련해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일산업은 그간 부침이 많았다. 1970년대엔 강점인 모터 기술을 적용한 선풍기로 사세를 키웠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저렴한 중국산 선풍기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위기를 겪었다. 이후 일부 임원과 소액주주들이 적대적 인수합병(M&A)까지 시도하는 등 최악의 상황도 있었다. 적대적 M&A 세력이 회사를 흔들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감했고 시장에선 부도설까지 나돌았다. 하지만 적대적 M&A 시도가 무위로 끝난 후 점차 제자리를 찾아갔다. 신일산업은 지난해 매출 1445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올리며 성공적인 한해를 보냈다. 올해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냉방가전 판매 호조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예상한다. 신일산업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15일까지 서큘레이터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한 40만대 가량이었다. 이는 고스란히 올해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내년은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다. 신일산업은 내년 하반기 신사옥 입주를 통해 회사 역량을 하나로 결집할 것으로 보인다. 외부 세력으로 인한 부침을 극복하고 올해 반등한만큼 내년에는 한층 공격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종합가전업체로 ‘제2도약’을 꾀할 계획이다.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사업 재정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가전업계 일각에선 이미 국내시장이 포화에 이른 만큼 신일산업도 전략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단순한 제품군 나열만으로는 확실한 먹거리를 확보할 수 없는 만큼 선풍기·서큘레이터를 잇는 또 다른 주력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가전업계 관계자는 “제품 다각화만 진행하다가 법정관리까지 갔던 한경희생활과학의 전례가 교훈을 준다”며 “지금까지 신일산업이 외부 요인으로 인한 부침으로 제대로 된 전략을 구사하지 못했다면 앞으로는 보다 조직적인 정비를 통해 신사업 발굴 등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8.09.13 I 김정유 기자
열 낮추고 시간 줄이고…폭염 속 '홈캉스' 가전·가구 주목
  • 열 낮추고 시간 줄이고…폭염 속 '홈캉스' 가전·가구 주목
  • 불이 필요없는 전기레인지 수요가 늘고 있다. 사진은 쿠첸의 전기레인지 제품. (사진=쿠첸)[이데일리 김정유 권오석 기자] 폭염이 연일 지속되면서 여름휴가를 집에서 보내려는 ‘홈캉스족’들이 늘면서 열 발산과 작동 시간을 줄인 가전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테리어 업계에서도 집안내 열기를 식힐 수 있는 제품으로 시장 호응을 얻고 있다. 업체들도 다양한 제품들을 내세우며 폭염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3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7월1일~15일 기준) 전기레인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0% 증가했다. 전기레인지는 가스 불로 음식을 조리하는 가스레인지와 달리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열 발산이 적다. 더욱이 인체에 유해한 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여름철 수요가 높은 편이다. 쿠첸(225650) 등 대표 전기레인지 업체들도 최근 적극 영업·마케팅에 돌입한 상태다. 에어프라이어에 대한 수요도 높다. 같은 기간 롯데하이마트에서 기록한 에어프라이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했다.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없이 기계만으로 재료를 튀기는 가전제품이다. 상대적으로 열 발산이 적고 기름튀김 걱정도 없다. 이에 올해 국내 시장 규모가 약 15만대로 전년대비 2배 가량 성장 중인 제품군이다. 폭염으로 인해 여름철 집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가전제품도 인기다. SK매직의 식기세척기 ‘터치 온’은 49분이면 식기세척이 완료되는 ‘스피드 코스’ 탑재로 관심을 받고 있다. 다리미 제품 가운데선 2분이면 예열할 수 있는 ‘2분 다리미’들의 수요가 높다. 한경희생활과학이 지난 5월 출시한 스탠드형 다리미 ‘듀오스팀’이 대표적이다. 듀오스팀은 옷 한 벌을 1~2분이면 다릴 수 있다.폭염 속 실내 청소를 위한 가전제품인 로봇청소기도 눈길을 모은다.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가격비교에 따르면 지난달 인기가전으로 로봇청소기가 선정됐다. 폭염에 몸을 움직이기 힘든 소비자들을 대신해 스스로 청소를 하는 로봇청소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 업체들도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실제 로봇청소기 제조업체 유진로봇도 주력제품보다 가격대비 성능비를 높인 제품을 올 상반기 출시하며 최근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에넥스 ‘돌체 대리석 식탁’. (사진=에넥스)가구·인테리어 업계에서는 무더위를 식힐 쿨링 인테리어의 일환으로 대리석 식탁 등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아울러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오랫동안 앉아 있어도 편안한 착석감을 갖춘 제품이 인기다.한샘(009240)의 경우 ‘일상이 여행이 되는 침실’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6월 호텔침대 신제품 ‘유로 501 코튼그레이’를 내놨다. 지난해 4월 첫 출시되며 올 7월까지 매월 평균 1000세트 상당이 판매되고 있는 ‘유로 501’ 호텔침대의 신규 색상 제품이다. 출시 1년만에 1만 3000세트 상당이 팔리는 등 인기를 힘입어 여름철을 맞아 신상품을 개발했다. 신제품은 서랍장과 화장대 등 가구 단품을 패키지로 구성해 ‘호텔스타일’처럼 통일감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게 한샘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천연 가죽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촉감을 제공하는 ‘유로 601 리클라이너 소파’도 같이 출시했다. 기존 리클라이너 소파보다 발받침이 4~5㎝ 길어져 키가 큰 성인 남성도 편안하게 다리를 뻗을 수 있는 등 편리성을 강화했다.불을 사용하는 주방에서는 열기가 더욱 강하기 때문에 여름철엔 시원한 느낌의 대리석 식탁도 인기다. 에넥스(011090)의 ‘돌체 대리석 식탁’은 흰색의 대리석 상판과 하단의 강철 프레임을 사용해 시각적으로도 산뜻한 느낌을 준다. 에넥스 관계자는 “상판은 고급스러운 마블링으로 주방 공간을 우아하게 꾸며주며, 고급 대리석을 사용해 스크래치나 오염에도 강하다”고 설명했다. 냉방기기 사용량이 늘면서 에너지 효율에 도움이 되는 중문도 주목을 받고 있다. 출입문과 현관 사이에 설치해 외부에서 오는 열을 차단하는 원리로서 전기료 절약에 도움이 된다.현대리바트(079430)는 오는 6일까지 홈캉스족을 위한 온라인 특별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현대리바트 역시 여름철에 인기가 높은 대리석 식탁을 중심으로 소파·식탁·거실장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인 빈센트 4인 대리석식탁세트는 7월 기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브로슈 대리석 식탁이나 헤닝 호텔침대의 경우 올해 나온 신제품이라 신장률 집계가 아직이나, 일반적인 신제품 대비 판매율이 20% 가량 빠르다”고 말했다. 한샘 호텔침대 ‘유로 501 코튼 그레이’. (사진=한샘)
2018.08.05 I 김정유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행정안전부 ◇승진<부이사관> △사회통합지원과장 안경원 △지역일자리경제과장 황상규 △과천청사관리소관리과장 공범석 △재난안전통신망사업 심진홍○한국전기안전공사 ◇승진<3급> △박철승 홍보실 △최종민 기획혁신처 예산부 △이승준 기획혁신처 정책총괄부 △박영준 경영지원처 건축자산관리부 △김미선 서울지역본부 서울서부지사 △홍영래 강원지역본부 강원동부지사 △허용석 전기안전연구원 안전연구부 △송재성 전력설비검사처 발전사용전검사부 △심명수 기획혁신처 성과관리부 △이건호 전기안전연구원 안전연구부 △정인철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동부지사 △정지훈 검사점검처 점검부 △박순성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북부지사 △최지성 전기안전교육원 교육지원부○라이나생명 ◇신규<상무> △CX협력본부 브랜딩팀 김현주 <이사> △Sales협력본부 제휴개발사업부 이중호 ○조달청 ◇전보<과장급> △조달관리국 조달등록팀장 정진성 △광주지방조달청장 김지숙 △서울지방조달청 정보기술용역과장 황광하 ◇승진<서기관> △감사담당관실 류융수○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전보<과장급> △대변인 윤용태 △운영지원과장 신성현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 김용태 △기반시설국 교통계획과장 고성진 △기반시설국 광역도로과장 권진섭 ◇전보<팀장급> △도시계획국 도시특화경관팀장 한경희○한남대 ◇팀장급 △한남미디어센터 팀장 신양수 △대학원 교학팀장 송수영 △경리팀장 박종숙 △평생교육원 사무팀장 박완용 △정보시스템관리팀장 박형진 △한남창업마을 팀장 겸 기획예산팀 담당차장 황선남 △시설관리팀장 이주섭 △총무인사팀장 겸 공학교육혁신센터 담당차장 조형호 △취업전략개발팀장 겸 혁신지원팀장 박철수 △연구관리팀장 김원배 △산학협력단 전략기획팀장 겸 LINC+행정팀장·혁신지원팀 담당차장 주성민○새만금개발청 ◇전보<과장급>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박상민 △투자전략국 교류협력과장 이중기 △투자전략국 계획총괄과장 최정민○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예술정책관 김성일 △미디어정책국장 박태영 △관광산업정책관 김현환 ◇과장급 △분석과장 노점환 △소통협력과장 강동진 △국무조정실 교육문화여성정책관실(파견) 이선주 △서울시립대학교 교무과장(파견) 안현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교류홍보과장(교류) 안중호 △국립중앙도서관 정보시스템운영과장 이종민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기획과장 최유진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기획협력과장 박경숙○그랜드코리아레저(GKL) ◇실장 △소통실장 문태금 △서베일런스실장 김문락 △혁신성장실장 정성대 △마케팅2실장 오용식 △강남코엑스점장 정수용 △강북힐튼점장 권익준 △부산롯데점장 박강우 ◇팀장 △서베일런스실 코엑스팀장 한미정 △감사기획팀장 윤병호 △반부패청렴팀장 윤서현 △신사업추진팀장 유봉기 △인권법무팀장 문치택 △혁신성장팀장 김철 △성과평가팀장 성주현 △사회적가치추진팀장 서철원 △혁신인사팀장 김현태 △윤리경영팀장 이종원 △재무관리실 힐튼경리팀장 양혜리 △광고이벤트팀장 한동균 △공항의전팀장 장재원 △영업혁신팀장 김익돈 △강남코엑스점 운영기획팀장 김현수 △강남코엑스점 머신영업팀 류세열 △강북힐튼점 오퍼레이션2팀장 김진 △강북힐튼점 머신영업팀장 서정환 △부산마케팅1팀장 김대근○미래에셋대우 ◇승진<상무보> △커뮤니케이션본부장 박신규 ◇승진<이사대우> △범어동WM 지점장 도준형 △창원WM 지점장 류향수
2018.07.16 I 안혜신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토교통부 ◇실장급 승진 △항공정책실장 손명수 ◇국장급 전보 △철도국장 황성규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서울본원 ◇승진 △융합연구정책센터 소장 김주선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승진 △기능성복합소재연구센터장 김태욱 △탄소융합소재연구센터장 이성호 ◇직무대리 △구조용복합소재연구센터장 정용채○고용노동부 ◇전보 △서울강남지청장 김영기 △서울남부지청장 강요원 △인천북부지청장 함병호 △양산지청장 김준휘 △구미지청장 이승관 △천안지청장 권호안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유재식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이창열○서울시교육청 ◇지방이사관 승진 △정독도서관장 백종대 ◇지방부이사관 승진 △마포평생학습관장 정재헌 ◇지방부이사관 전보 △교육행정국장 장석윤 △총무과장 이연주 △양천도서관장 안은용 ◇지방서기관 전보 △기획조정실 행정관리담당관 임찬식 △교육행정국 학교지원과 김중락○대전시 ◇승진<국장급> △문화체육관광국장 정해교 △도시재생본부장 성기문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 강규창 ◇전보△시민안전실장 이강혁 △보건복지여성국장 임묵 △상수도사업본부장 이화섭 △동구 임근창 △중구 김동선 △서구 임진찬(부구청장요원) △유성구 신성호 △총무과 임철순 ◇승진<과장급> △예산담당관 김진기 △공원녹지과장 노기수 △버스정책과장 이병응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한경희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정희 △서울사무소장 정재관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 최경진 ◇전보 △창조혁신담당관 김용두 △청년정책담당관 박민범 △국제협력담당관 민동희 △정보화담당관 이현미 △안전정책과장 하을호 △비상대비과장 주은영 △과학특구과장 문창용 △4차산업혁명운영과장 정재용 △에너지산업과장 박장규 △총무과장 지송하 △세정과장 권오균 △회계과장 구정자 △지역공동체과장 이홍석 △문화재종무과장 권춘식 △노인보육과장 구재교 △자원순환과장 김지웅 △교통정책과장 오찬섭 △첨단교통과장 김종삼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김명희△의회사무처 전문위원 박노훈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김정홍 △상수도사업본부 수도시설관리사업소장 임영호 △여성가족원장 김광수△유성구 윤동의 △총무과(대전테크노파크 파견) 민병운 △총무과(국외훈련) 김영빈
2018.07.04 I 안혜신 기자
  • [인사]대전시
  • ◇국장급△시민안전실장 이강혁 △문화체육관광국장 정해교(승진) △보건복지여성국장 임묵 △도시재생본부장 성기문(승진)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 강규창(승진) △상수도사업본부장 이화섭 △동구 임근창 △중구 김동선 △서구 임진찬(부구청장요원) △유성구 신성호 △총무과 임철순◇과장급△창조혁신담당관 김용두 △청년정책담당관 박민범 △예산담당관 김진기(승진) △국제협력담당관 민동희 △정보화담당관 이현미 △안전정책과장 하을호 △비상대비과장 주은영 △과학특구과장 문창용 △4차산업혁명운영과장 정재용 △에너지산업과장 박장규 △총무과장 지송하 △세정과장 권오균 △회계과장 구정자 △지역공동체과장 이홍석 △문화재종무과장 권춘식 △노인보육과장 구재교 △공원녹지과장 노기수(승진) △자원순환과장 김지웅 △교통정책과장 오찬섭 △버스정책과장 이병응(승진) △첨단교통과장 김종삼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김명희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한경희(승진)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박노훈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정희(승진)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김정홍 △상수도사업본부 수도시설관리사업소장 임영호 △여성가족원장 김광수 △서울사무소장 정재관(승진)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 최경진(승진) △유성구 윤동의 △총무과(대전테크노파크 파견) 민병운 △총무과(국외훈련) 김영빈
2018.07.04 I 박진환 기자
일렉트로룩스 `뉴 에르고라피도`, 下중심 청소기 7개월 연속 1위
  • 일렉트로룩스 `뉴 에르고라피도`, 下중심 청소기 7개월 연속 1위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글로벌 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가 국내 하(下) 중심 무선청소기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이어가고 있다.일렉트로룩스는 신형 무선청소기 ‘뉴 에르고라피도’가 국내 하중심 청소기 시장 점유율(4월·판매액 기준) 43.8%로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7개월 연속 점유율 1위를 나타냈고, 지난 2월에는 49.3%까지 점유율이 상승하는 등 40%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하중심 무선청소기 시장은 LG전자(066570)와 영국 다이슨 등 주요 업체들이 상중심 시장에 집중하며 치열한 2파전을 펼치면서,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하중심 무선청소기는 배터리와 모터가 본체 아래쪽에 탑재돼 있는 형태로 무게중심이 바닥에 가까워 체감 무게가 가볍고 핸들링이 쉬운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손목에 전달되는 부담은 상대적으로 적다. 뉴 에르고라피도의 경우 성능평가 표준(IEC 60312-1)에 근거해 실시한 실험(손잡이 중앙부 측정 기준)에서 상중심 청소기와 비교해 손목에 가해지는 하중이 ‘3분의 1’ 수준으로 확인됐다.문상영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대표는 “하중심은 소비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무겁게 들지 않고 가볍게 밀면서 청소하면 된다”며 “소비자의 청소 피로도는 줄어 들고, 손목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작년 한해 국내 하중심 무선청소기 시장 규모는 약 46만대 수준으로 일렉트로룩스를 비롯해 LG전자·삼성전자(005930)·테팔·한경희 생활과학·신일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일렉트로룩스의 ‘뉴 에르고라피도’ 무선청소기가 하중심 제품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2018.06.25 I 양희동 기자
고개 떨군 '원히트원더' 가전中企, 올해 돌파구는 '다각화'
  • 고개 떨군 '원히트원더' 가전中企, 올해 돌파구는 '다각화'
  • (그래픽=이서윤 기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원액기의 대명사로 불리는 휴롬은 지난해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액기 의존도를 낮추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다. 지난해 적자로 전환한 휴롬은 올해 실적 반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휴롬은 기존 원액기 단점으로 지적됐던 ‘세척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혁신 제품을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전체 수출 중 70%가량을 차지했던 중국시장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미주와 유럽, 동남아, 중동 등 수출 지역을 분산하는 작업도 추진 중이다.침구살균청소기에 주력하는 레이캅코리아는 올해 R&D(연구·개발) 비용을 전년보다 30% 정도 늘리며 신제품 개발에 주력한다. 지난해 적자전환을 경험한 이 회사는 신제품으로 실적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신제품은 매트리스에 공기청정과 살균 기능을 더한 ‘침구컨디셔너’. 레이캅코리아는 지난달 일본에서 침구컨디셔너를 출시했으며, 이후 시장에서의 반응을 본 뒤 국내 출시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올 하반기에도 살균 기능을 접목한 신제품들을 공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원액기와 침구살균청소기 등 한번의 히트 상품으로 업계에서 큰 관심을 불러모았던 ‘원 히트 원더’(one-hit wonder) 가전기업들이 올해 실적 만회에 사활을 걸고 있다. 과거 단일 제품군으로 최정상 자리까지 맛봤지만 이후 후속작 부재와 경쟁 제품 난립 등으로 지난해 큰 폭의 매출 감소와 함께 수익성 악화를 경험해야 했기 때문이다.휴롬이 제품 다각화를 위해 지난해 말 출시한 ‘휴롬원더’. 지난해 적자전환한 휴롬은 올해 신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제품 영역을 늘리고 있다. (사진=휴롬)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레이캅코리아는 지난해 2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2016년 13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1년만에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셈이다. 외형 측면에서도 위기를 맞았다. 지난해 매출액은 278억원으로 전년대비 65.6%나 감소했다.레이캅코리아는 과거 일본 침구살균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업체다. 2014년 매출은 1908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이후 불과 3년만에 적자전환까지 맞은 것은 경쟁 제품 난립과 함께 후속작 부재가 원인이었다. 실제 레이캅코리아의 일본시장 점유율은 최근 30%대까지 떨어졌다. 레이캅코리아 관계자는 “도시바와 파나소닉 등 일본 대기업들이 관련 제품을 공격적으로 출시하는 상황에서 이를 방어할 신제품이 없었던터라 현지에서의 매출이 힘을 잃었다”고 말했다.원액기로 한때 중국시장을 평정했던 휴롬 역시 지난해 적자로 전환했다. 휴롬의 지난해 매출액은 929억원으로 전년대비 42.7%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211억원에 달했다. 휴롬은 2014년 매출 3019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매년 실적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시장 의존도가 높은 만큼 지난해 ‘사드’(THAAD) 영향도 컸지만, 단일 품목 의존도가 높다는 한계와 함께 경쟁 제품이 난립한 것이 근본적인 문제였다는 지적이다.레이캅코리아가 판매 중인 침구살균청소기 ‘레이캅RS’. 레이캅코리아는 침구청소기로 일본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사진=레이캅코리아)식품건조기로 두각을 보였던 리큅도 실적 악화를 면치 못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8.3% 줄어든 178억원에 머물렀다. 영업손실도 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2003년 국내 최초로 식품건조기를 선보이며 한때 관련 시장 점유율 80%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식품건조기 시장이 점점 위축, 제품 판매가 급감했다. 블렌더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지만 식품건조기 비중이 커 실적 악화는 불가피했다. 식품건조기에 상응할 정도의 후속작 개발이 제때 이뤄지지 못한 탓이다.이에 가전기업들은 올 들어 돌파구 마련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휴롬은 전사적으로 신제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수출 지역 다각화를 모색 중이다. 휴롬 관계자는 “손쉬운 세척이 가능한 혁신 제품을 다음달 출시, 원액기 판매량을 늘릴 것”이라며 “원액기 외에 ‘티마스터’ 실적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레이캅코리아 역시 침구컨디셔너 제품으로 올해 승부를 걸 예정이다. 이 회사는 근본적인 매출 구조를 바꾸기 위해 제품다각화에 최우선을 둔다는 방침이다.하지만 전략없이 무분별하게 제품다각화를 추진할 경우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스팀청소기로 성공을 맛봤다가 무리한 제품군 확장으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까지 경험했던 한경희생활과학이 대표적인 사례다. 업계 관계자는 “단일 제품으로 성공했다가 이후 후속작 없이 모방 제품에 휘둘리는 ‘원 히트 원더’ 가전기업은 장기적인 전략 수립에 공을 들여야 한다”며 “급하다고 해서 제조자개발생산(ODM) 등 손쉬운 방식으로 제품군만 벌려놓을 경우 오히려 회생이 불가능한 상황이 올 수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8.04.16 I 김정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유령주식 사태 '뒷북대응' 금감원 신한 채용비리 재검사 '갈팡...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유령주식 사태 ‘뒷북대응’ 금감원 신한 채용비리 재심사 ‘갈팡질팡’-“다산신도시 택배전쟁, 남일 아니죠”-청년실업 애타는데…일자이 예산 안 쓰는 중기·고용부-[사설]북·미 정상회담 사전접촉 성과 기대한다-[사설]어버이날 공휴일 취지에는 공감하지만△줌인&-밥 굶으며 짐 하루 300개 날라도…돌아오는 건 “왜 늦냐” 막말-단지 안전 중요하지만…택배기사 수고도 헤아렸으면-트럼프 성추문 겨눈 뮬러·FBI 개인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음원서비스 가격 인상 논란-저작권 단체, 배분율 60→73% 인상 요구…음원 이용료 3배 이상 오르나-스트리밍 1곡당 1.4원…월정액·묶음상품 땐 0.7원△위기의 STX조선-산은 “검토하겠다”지만…인력 구조조정 ‘알맹이 빠진’ 노·사 자구안 통할까-신규 수주 어려운 상황…인력감축 없인 일감 떨어졌을 때 비용부담 못 버텨△‘우왕좌왕’ 금감원-비리 없다던 신한금융 또 검사…코너 몰린 김기식, 금융권으로 화살 돌려-의혹 빗발쳐도 ‘광폭 행보’…金, 정면 돌파 노리나-한국당 “여비서와 외유” vs 민주당 “미투 프레임 유도하나”△정치-시간끌기 반복 않겠다는 美…‘2020년까지 비핵화·체제보장 일괄타결’ 유력-북·미대화 공식화한 北…대미 전략 완성했나-여차하면 1당 뒤집힌다…달아오르는 ‘재·보선’-트럼프, 시리아 군사공격 임박…“48시간내 중대결정”-文 “적폐청산 목적 공직자 처벌 아니다”△경제-정책 실효성 떨어져도 ‘받고 보자’…잠자는 일자리 예산 1조-“美 연준 내년까지 금리 8회 인상 가능성”-‘열살배기 이하 기업’ 美 31.4%…韓은 7.2%-휴맥스, 내달 네이버 계열사에서 빠진다…임원 독립경영 인정△금융-SW 대가 삼고초려, AI 박사 스카우트…은행 ‘IT 인재’ 유치전-부산지역 8개 기관장 대학 현장 기업설명회-“금융환경 급변…일자리 감축 아닌 인력 재배치 필요”-베트남 휴대폰 번호로 실시간 송금 신한은행 ‘모모ID 해외송금’ 출시△산업&기업-동대문 옷에 ‘섹시발랄’ 콘셉트 더해 대박…로레알에 지분 70% 매각 신화-삼성SDI, 삼성물산 지분 전량 판다-‘우리 보고서도 공개되나’…반도체·디스플레이 업체 ‘좌불안석’-치솟는 D램값…SK하이닉스 수익성 ‘청신호’△산업-한국GM 심장부 ‘디자인센터’ 연구직 30여명 대거 이탈-AI기술 심은 똑똑한 스마트폰 LG ‘G7 씽큐’ 내달 2일 공개-‘5G 필수설비 공유’…KT 불만, SKT·LG유플 환영-카카오택시 ‘콜비 1000원’ 유료 호출 서비스 실시△소비자생활-소금간 밴 노른자, 맛까지 촉촉…반숙란에 정용진도 ‘감동이네’-한양도성 남산구간 해설 들으며 체험하세요-“집에서 피부 가꿔요”…LED마스크 쓰는 워킹맘-2년새 1900억 매출…CJ오쇼핑 ‘최화정쇼’ 기록△중소기업·바이오-“번거로운 내시경 대신 대변 검사로 대장암 판별…정확도 90% 웃돌아”-법정관리 졸업한 한경희 ‘세탁소급 다리미’로 승부수-교원더오름, 건강한 다이어트 돕는 ‘라이트핏’ 출시△증권&마켓-코스닥에도 봄 오나…-노후에 믿을 건 TDF-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 대장주 등극△증권-한 화면서 현금·주식배당 입력…금감원 “증권사 4곳, 삼성證 시스템과 비슷”-연기금·공제회 “삼성증권과 직접운용 거래 잠정중단”-지난해 국내 간접운용자산 1842조원 ‘사상 최대’△성공이야기-첫 개발한 편의점 ATM 시장서 쓴맛…웹방식 인터넷뱅킹 구축에 藥됐죠-윤 대표의 새 도전-웹케시는△Book-19세기 풍경화 베낀 ‘위작’ ‘명작’이라며 덜컥 사가다니…-살 빼고 싶다면…체중계 숫자에 일희일비 말라-‘평생의 머니게임’에서 승리하는 방법-비행기 추락 때 가장 안전한 좌석은…△‘나도 사진기자다’ 사진공모전-업어주고, 안아주고, 눈물 닦아주고…너와 나, 아름다운 동행△스포츠-“미소천사요?…골프채만 잡으면 끝장보는 독종이죠”-“올해는 대상 가즈아~”-주말에만 골프장 찾는다면 56도 넘는 웨지 쓰지 마세요△사람&나눔-수학계 묵은 난제 해결한 오희 교수 ‘과학상’-손경식 “정부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겠다”-스타벅스 ‘매월 10일, 일회용컵 대신 머그컵 사용하세요’-“경찰의 힘은 국민이 준다는 것 뼈저리게 느껴”-서울보증보험, 부산 우수기업 730곳에 금융 지원△오피니언-[목멱칼럼]자본시장 중심 기업구조조정 나서야-[특파원의 눈]막 오른 ‘볼턴의 시대’-[기자수첩]대기업 노동자 죽음도 비판하는 양극화 사회△부동산-9억 넘는 아파트, 특별공급 물량서 제외한다-당첨땐 대박…4월 로또분양 이어져-누가 살길래 月2000만원…‘귀족월세’ 급증-재산세 안 내는 고액 전·월세 겨냥…“주거세 도입하자”△사회-찍히면 퍼지는 무서운 몰카…열에 아홉 벌금만 내고 풀려나-광화문 앞 도로에 역사광장 선다-‘폐비닐 대란’ 열흘째…정부, 지자체서 직접 수거 추진-제주서 첫 SFTS 환자 야생진드기 조심하세요-섬마을 여교사 성폭행범, 징역 10~15년 확정
2018.04.10 I 이재운 기자
법정관리 졸업한 한경희생활과학, 스팀다리미·렌털 '승부수' (상보)
  • 법정관리 졸업한 한경희생활과학, 스팀다리미·렌털 '승부수' (상보)
  • 한경희 한경희 생활과학 대표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듀오스팀, 아쿠아젯 등 신제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지금까지 위기는 배움의 과정이었다. 앞으로 좋은 회사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지난 3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조기 졸업한 생활가전기업 한경희생활과학이 신제품을 선보이며 재도약의 날개짓을 시작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고압력 스팀다리미 ‘듀오스팀(GS-7000)’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한경희생활과학 측은 “듀오스팀은 스팀다리미와 열판다리미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2 in 1’ 제품”이라며 “가정용 다리미인데도 불구하고 세탁소 제품만큼 높은 압력(4bar)으로 스팀을 분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만원대로 출시한 이 제품은 이달부터 홈쇼핑을 비롯해 방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세탁소용 고압력 다리미를 사용할 경우 옷 한벌을 1분만에 다릴 수 있다. 듀오스팀은 옷감 구김을 손쉽게 펼 수 있고 칼주름 다림질까지 가능하다. 접이식 다림판을 적용해 수납이 용이하고 공간을 적게 차지해 싱글족에서 식구가 많은 가정집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1ℓ 대용량 물통을 적용해 장시간 스팀분사가 가능하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하도록 그립감을 높였다. 과열방지시스템으로 안전성까지 챙긴 이 제품은 화이트·바이올렛 등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한경희생활과학은 렌털시장에도 진출한다. 조만간 500~600명의 인력으로 서비스 조직을 구성, 스팀다리미에 이어 공기청정살균기와 물걸레청소기, LED(발광다이오드) 마스크 등 다양한 제품을 렌털 방식으로 판매해 이익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청소기에 끼워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청소포를 매달 집으로 배달하는 방식도 도입한다. 한 대표는 “스팀청소기와 물걸레청소기 외에 청소포를 이용한 일회용 청소에 대한 수요도 꾸준하다”며 “보통 습식 청소기는 화약성분을 포함해 부담이 있는데, 곧 출시할 예정인 제품은 순식물성 세정제로 만들어 우려를 없앴다”고 설명했다.법정관리 등 어려운 과정을 극복한 한경희생활과학은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한경희 대표는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에서도 변함 없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인하며 큰 용기와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신뢰를 원동력으로 모든 직원들이 합심해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심으로 돌아가 소비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과거에는 사업에 실패하면 재기할 수 없는 문화였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며 “주부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제품·서비스를 공급하는 회사로 만들겠다는 초심을 되살려 회사를 다시 정상궤도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입금이 대부분 장기·순차적 채무로 전환, 재무구조가 한층 안정화 됐다”면서 “가정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선택과 집중해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경희생활과학은 이날 올해 매출 500억원 및 영업이익 1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2018.04.10 I 정태선 기자
법정관리 졸업한 한경희생활과학, 스팀다리미 '승부수'
  • 법정관리 졸업한 한경희생활과학, 스팀다리미 '승부수'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지난 3월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조기 졸업한 생활가전기업 한경희생활과학이 재도약의 날개짓을 시작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스팀기술 강점을 살린 초고압 스팀다리미 ‘듀오스팀(GS-7000)’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한경희생활과학 측은 “듀오스팀은 스팀다리미와 열판다리미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2 in 1’ 다리미 제품”이라며 “가정용 다리미인데도 불구하고 세탁소 제품만큼 높은 압력(4bar)으로 스팀을 분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듀오스팀은 옷감 구김을 손쉽게 펼 수 있고 칼주름 다림질까지 가능하다. 접이식 다림판을 적용해 수납이 용이하고 공간을 적게 차지해 싱글족에서 식구가 많은 가정집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또 1ℓ 대용량 물통을 적용해 장시간 스팀분사가 가능하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하도록 그립감을 높였다. 과열방지시스템으로 안전성까지 챙긴 이 제품은 화이트와 바이올렛 등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사장은 “법정관리 등 어려운 상황을 겪는 과정에서도 변함 없는 소비자들의 신뢰에 큰 용기와 힘을 얻었다”면서 “신뢰를 원동력으로 모든 직원들이 합심해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심으로 돌아가 소비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0 I 정태선 기자
②'완전한 자유' 등 한경희 대표 추천 4選
  • [명사의서가]②'완전한 자유' 등 한경희 대표 추천 4選
  • [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 인터뷰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내 삶의 잣대는 항상 이 순간의 행동이, 이 결정이 최선인가였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치열하게 달려온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는 “인생의 최고 목표를 진정한 자유를 얻는데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 순간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치열하게 살면서 자신을 극복하는가를 자유의 척도로 삼는다. 다음은 한 대표가 추천하는 도서들이다. ◇‘완전한 자유’(크리슈나무르티)= 전통이나 사상, 이념,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운, 완전한 자유의 추구. 어떻게 인간답게 살 것인지, 진정한 자유는 무엇인지 등 우리가 지닌 의문에 대해 사유하게 하는 책이다.“과거는 현재이며 지금 여러분의 모습은 과거의 결과입니다. 또 내일이나 천번의 내일은 또한 지금 여러분의 모습이며 그래서 미래도 지금입니다…(중략)…지금 내가 폭력적이라면 내일도 그럴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근본적으로, 심리적으로 변형을 일으키지 않는 한 내일은 지금 안에, 현재 안에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래의 내 모습은 지금까지의 나의 모습 그대로 일 것 입니다.” 한 구절, 한 구절 한 대표에게는 제목만으로도 고향 같은 따뜻함과 설레임을 주는 책이라고 한다.◇‘우리 삶에 빛나던 날을 기억합니다’(최루미)= “20대 중반의 한 여자가 새벽녘 몰래 집을 빠져나와 영등포역에서 기차에 올랐다. 그녀가 내린 곳은 홍성역이었다.” 1986년 서울에서 대학졸업을 앞두고 있던 저자는 ‘갓골어린이집’의 교사가 되겠다며 생면부지 홍동에 내려왔다. 비인가에다 시설도 열악하고, 월급도 변변치 않았던 시절에 용기 있는 선택이었다.무엇이든 몸으로 때우며 해결하고 배워나갔던 초년 시절은 저자의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때였다. 그때 경험을 짤막한 동화처럼 풀어낸 산문집이다.저자는 이 책에서 1980년대 암울한 시대상은 물론 한국의 보육 현실까지 되짚고 있다. 저자는 한 대표의 친구다. 한 대표는 “중학교 때부터 알던 예쁜 친구가 대학을 졸업하고 농민과 결혼해 잘 사는 것을 보며 그 과정이 항상 궁금했다”고 한다. ‘농촌에서도 축산업은 소득이 높은 편이지만 환경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할 수 없다’는 저자의 말을 들으며, 지금까지 걸어온 그 친구의 삶을 미뤄 짐작해 볼 수 있었다고 한다.◇‘인생을 바라보는 안목’(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 이나모리 가즈오의 인생철학을 집대성한 책이다. 90세를 바라보는 그가 60년 가까이 경영을 하며 배우고 깨달은 점을 27가지 인생 키워드로 묶었다. 이나모리 회장은 ‘살아 있는 경영의 신’, ‘전 세계 경영자들이 가장 존경하는 경영자’로 명망이 높다. 손정의, 마윈을 비롯한 경영자들로부터 최고의 신뢰와 사랑을 받아온 ‘경영자들의 큰 스승’이다. 하지만 그가 강조하는 것은 선진 경영기법이나 개인의 탁월한 능력이 아니다. 오히려 개인과 조직에 ‘재능’을 경계하고 ‘탐욕·화·어리석음’이라는 ‘3독을 주의하라’고 늘 강조한다. 이 시대의 존경받는 어른이 건네는 금과옥조 같은 인생교훈을 담았다.◇‘백년을 살아보니’(김형석)=1960년대 초대형 베스트셀러 ‘영원과 사랑의 대화’의 저자이자, 10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왕성한 저작과 강연 활동을 펼친 김형석 교수의 저서다. 90의 언덕에서 스스로 살아본 인생을 돌이켜 깨달은 삶의 비밀들을 100세 시대를 맞아 미래가 막막한 인생 후배들에게 다정하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물론 사회생활에서 모두가 겪어야 하는 과제들, 그리고 외면할 수 없는 인생의 의미와 죽음에 대한 관심까지, 일상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지혜롭게 판단하고 처리하는 삶의 지혜를 제시한다. ‘돌이켜보면 힘든 과정이었지만, 사랑이 있는 고생이 행복이었다’는 노철학자의 고백은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울림을 선사한다.
2018.04.04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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