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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자조금, 청계광장 직거래장터서 한우 최대 40% 할인판매
- 좌로부터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 김태환 대표,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 한우 홍보모델 배우 한혜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이데일리TV 이대원PD]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간,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파격적인 가격에 우리 한우를 믿고 구입할 수 있는 한우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제수용품 구매를 위해 이른 새벽부터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는 농림부 이개호 장관과 한우 홍보대사 배우 한혜진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농림부 이개호 장관과 배우 한혜진은 행사의 개막과 더불어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한편, 소비확대를 위한 한우 판매행사에도 함께 동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22일 토요일까지 열리는 추석맞이, 한우 직거래장터에는 1등급 이상 한우 등심, 안심, 채끝 등 구이류를 비롯해 제수용 국거리, 불고기와 사골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 가격 보다 20%에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한우자조금은 1등급 기준 한우 등심을 6,320원(100g), 불고기 2,590원(100g)에 판매한다. 또 직거래장터를 직접 찾을 수 없는 소비자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전국적인 한우 할인행사도 별도 마련해 운영한다.
- "한우고기 선호도 높아져.. 소비촉진 위해 판매가격 인하해야"
-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소비자들은 고기를 구입할 때 원산지를 따져 한우고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판매가격 인하를 가장 많이 꼽았다.11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발간한 ‘2017년 한우고기 소비·유통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소비자는 육류 구입 시 원산지(23.2%), 맛(21.9%), 가격(19.4%) 순으로 고려해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선호도가 가장 높은 쇠고기는 한우고기(72.6%)로 전년 대비 8%포인트 상승했다. 한우고기를 선호하는 주요 이유로는 맛(41.4%), 안전성(26.1%), 영양(21.9%) 순이었다.한우고기 주요 구매 장소로 ‘대형할인점(43.5%)’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일반정육점(22.5%)’, ‘축산물브랜드 직영점(15.9%)’ 등으로 조사됐다. 쇠고기별 구매의향지수는 한우고기(101.2)를 제외한 모든 쇠고기가 전년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가구소비자가 원하는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유통주체들이 우선적으로 노력해야하는 사항으로 ‘판매가격 인하’가 36.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유통과정 투명(22.4%)’, ‘안전한 쇠고기 판매(18.4%)’ 순으로 조사됐다.한우고기 가격이 지금보다 20~50% 떨어지면 수입육을 한우고기로 대체해 구입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43.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지금보다 20% 떨어지면 한우고기로 대체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32.4%였다. 반면 한우고기 가격이 상승할 경우, ‘호주산 쇠고기(35.8%)’, ‘돼지고기(26.5%)‘, ’육우고기(19.8%)‘ 순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답했다.부정청탁금지법에 대한 조사결과, 다음 명절에 한우고기를 구입해 지인에게 선물할 의향이 있는 가구소비자는 전년 보다 5.5%포인트 상승한 14.4%로 조사돼 청탁금지법에 대한 영향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후 외부 손님과 식사하는 장소는 ‘돼지고기 전문점(24.0%)’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부정청탁금지법의 식사 상한액(3만원) 수준에 대해서는 36.6%의 외식소비자가 ‘적정하다’, 26.0%는 ‘적정하지 않다’고 각각 응답했다.부정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일반음식점의 매출 변화를 조사한 결과, 시행 이전 대비 ‘감소했다’는 응답이 전년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61.5%였고, ‘비슷하다’는 응답이 전년 대비 2.0%포인트 상승한 38.5%로 조사됐다. 향후 부정청탁금지법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 업체는 전년 대비 22.8%포인트 상승한 40.4%였고, 59.7%는 특별한 대응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응 방법으로는 ‘저가 실속형 등의 신메뉴 개발(12.6%)’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가격 할인·이벤트(11.3%)’, ‘저렴한 육류 부위 취급을 통한 가격 조정(5.2%)’ 순으로 조사됐다.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조사는 소비자 및 유통업계의 트렌드를 파악해 한우시장의 변화에 따른 한우농가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 분기 발표하고 있는 축산 관측과 정부의 정책 결정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17 한우고기 소비유통 모니터링. 한우자자금관리위원회 제공
- [여행팁] 가족 건강 챙기고, 소통하는 '5월 먹거리 축제'
- 한우모듬 구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져줄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다양한 행사들을 소개한다.◇한우로 온 가족 기운충전 ‘한우숯불구이 축제’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는 오는 4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한우숯불구이 축제를 연다. 경기,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총 7개 권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 대상 무료 시식,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한우 직거래장터가 열린다.행사장에서는 한우 구이용 등심, 불고기·국거리를 1등급(100g 기준) 등심 6320원, 불고기·국거리 부위 2990원에 시중가 대비 저렴하게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산 한우를 직접 숯불구이로 즐길 수 있다.한우자조금 관계자는 “한우농가가 십시일반 모아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열리는 5월 가정의 달 행사가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님, 소중한 분들과 맛있는 한우를 부담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우숯불구이 축제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우 114 홈페이지(www.hanwoo114.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경북 봉화 한국과자축제◇과자 먹고, 행복 담고 ‘봉화 한국과자축제’올해 8회를 맞는 경북 봉화 한국과자축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를 주제로 과자체험, 민속놀이, 색칠놀이 등 체험행사와 대형과자집, 과자캐릭터 전시, 뮤지컬 후토스 공연 및 퍼레이드 등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경북인터넷고등학교와 함께하는 애완견 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봉화군과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8회 봉화 한국과자축제’는 5일~6일 양일간 경북 봉화군 내성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애완견 상담, 애완견 헤어 등 애완견 페스티벌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청춘양구 곰취축제◇님도 보고, 곰취 따고 ‘청춘양구 곰취축제’대암산 곰취로 유명한 강원도 양구에서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2018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열린다. 양구읍 서천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향긋한 곰취를 생산지에서 직접 따는 체험을 할 수 있고, 맨손 물고기잡기, 곰취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다.축제장에서는 곰취전병, 곰취찰떡, 곰취절임 등 전문가가 만드는 다양한 종류의 곰취요리와 곰취 막걸리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버블쇼, 서커스, K-POP 드림 콘서트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쫄깃쫄깃, 탱글탱글 ‘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전국 최대의 자연산 광어 생산지인 충남 서천군에서는 운송과정에서 신선도유지가 어려운 자연산 광어를 맛볼 수 있도록 도시민을 포구로 초대하는 ‘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가 열린다.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서천군 서면 마량리 마량포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광어 맨손 잡기, 어린이 광어 뜰채 체험, 어부아저씨 깜짝 경매, 바다생물 체험장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다.광어 맨손 잡기와 어린이 광어 뜰채 체험은 토·일요일만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행사장 내 안내소에서 참가비를 지급하고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체험을 통해 잡은 광어는 얼음 포장으로 가져갈 수 있다.
- 신세계푸드, 패럴림픽 운영인력 3000여명 한우 갈비찜 제공
- 신세계푸드가 15일 강원 평창 선수촌, 올림픽 플라자 등 운영인력 식당 5곳에서 자원봉사자,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3000여명에게 한우 갈비찜을 제공하며 패럴림픽의 성료를 기원했다. (사진=신세계푸드)[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신세계푸드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운영 인력에게 한우 갈비찜을 제공하며 대회 성료를 기원했다.15일 평창 패럴림픽 선수촌,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올림픽 플라자, 메인프레스센터(MPC), 국제방송센터(IBC) 등 5곳에서 진행된 행사는 패럴림픽 케이터링을 맡은 신세계푸드가 자원봉사자,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3000여명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대회 개최지인 강원 지역 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과 뜻을 합쳐 선수단을 위해 개발한 갈비찜을 메뉴로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평창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까지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패럴림픽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한우자조금, 한우 우수성 세계에 알린다
- 31일 서울 중구 한식문화관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선수촌 국산 식재료 공급 협약식’에서 행사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 김태환 축산경제대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민경천 한우자조금위원장, 하태식 한돈자조금위원장, 김대근 한식진흥원 사무총장,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대표. (사진=한우자조금)[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9일부터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 한우를 지원한다.한우자조금은 지난 31일 서울 중구 한식문화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한돈자조금, 평창영월정선축협, 횡성축협, 신세계푸드, 현대그린푸드가 참여한 가운데 ‘평창 올림픽 선수촌 국산 식재료 공급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기간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식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한우자조금은 사업 예산 중 6억원을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 예산으로 편성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대회과 동계 패럴림픽대회에 한우고기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한우자조금이 지원하는 6억원은 케이터링 서비스 부문 후원사인 신세계푸드와 현대그린푸드에 기존에 계획된 수입산 소고기를 대체해 한우고기 구입으로 발생하는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민경천 위원장은 “평창 올림픽대회과 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우리땅에서 나고 자란 우리 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