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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는 어떻게 화성탐사에 나서게 됐을까
  • [강민구의 星별우주]UAE는 어떻게 화성탐사에 나서게 됐을까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UAE(아랍에미리트)가 일본 규슈에서 발생한 폭우 피해에도 화성탐사에 다시 도전합니다. UAE의 화성탐사선인 ‘아말 (Al Amal)’호는 일본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MHI H2A 로켓에 실려 20일 발사될 예정입니다. 앞서 15일에서 연기를 거듭해 추진하는 것입니다.아말호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내년 2월 화성 궤도에 도착해 화성 대기와 기후를 심층 분석하게 됩니다. 화성탐사는 미국과 구소련 정도만 성공했을 정도로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한데요, 내년 건국 50주년을 앞둔 아랍국가는 어떻게 화성 탐사에 나설 수 있었을까요?UAE 화성탐사선이 20일 일본서 발사될 예정이다.그 비결 중 하나는 국가 지도자의 강력한 리더십입니다. 지난 2014년 7월 16일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샤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마크툼 부통령 겸 총리의 발표로 공개된 이래 국가적 차원의 투자와 지원이 이뤄지며 UAE 우주청과 무함마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MBRSC)가 6년간 탐사선을 빠르게 완성해냈습니다.UAE는 앞서 2006년부터 단계별로 우주기술을 확보해왔습니다. MBRSC는 지구 정밀 촬영 기술을 장착한 인공위성 개발에 착수하고, 한국의 쎄트렉아이 기술 이전 프로그램에 기반해 원격 조종 우주선을 개발하고 탐사 계획을 세웠습니다.이를 통해 개발한 두바이샛(DubaiSat) 1호는 2009년 카자흐스탄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당시 UAE 엔지니어의 기여도는 프로젝트 전체에서 약 30% 수준이었습니다. 이후 2013년 러시아에서 발사한 두바이샛 2호에서 UAE 엔지니어들의 기여도는 50%로 높아졌습니다. 2017년 UAE의 첫 큐브샛(초소형 인공위성) 발사가 이뤄지고, UAE에서 최초로 독자적인 디자인과 개발 시스템을 도입한 칼리파샛(Khalifasat)이 이듬해 발사하면서 우주 기술력을 확보했습니다.여기에 미국 대학 연구진과의 국제협력이 이뤄지며 이번 탐사선 개발이 이뤄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UAE의 인력도 양성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MBRSC에는 현재 2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직원들은 모두 UAE 국적입니다. 프로젝트에는 6만명의 청소년과 선생님들이 프로젝트 관련 교육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200개의 새로운 기술 디자인을 개발하고, UAE 소속 개발자, 과학자, 기술자로 구성된 팀에서 개발했습니다. 팀의 34%는 여성인원으로 구성됐습니다. 부품 중 일부인 66개도 UAE에서 제작해냈습니다.*편집자주:우주 시대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우주는 먼 미래가 아닌 현실이다.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등 민간기업들의 경쟁과 각종 우주기술 발전으로 민간우주여행시대가 열리고 있다. 관광뿐 아니라 우주 쓰레기 처리, 장례식장, 별똥별 이벤트 등 우주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들도 이어지고 있다. 외계행성에서 생명체를 찾는 인류의 노력도 계속 진화 중이다. 우주는 첨단 과학기술의 집합체이기도 하다. 극한 환경의 우주에 최적화된 첨단 우주 기술들은 필수다. 세계 각국은 광활한 우주시장 선점을 위해 열띤 각축을 벌이고 있다. 국내외 우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우주 관련 기술, 우주의 역사, 연구 동향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우주 개발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우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자 한다.
2020.07.18 I 강민구 기자
'선녀들' 日에 뺏긴 독도의 아픈 역사 공개…정유미 "어이없다" 탄식
  • '선녀들' 日에 뺏긴 독도의 아픈 역사 공개…정유미 "어이없다" 탄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내일(19일)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독도의 가슴 아픈 역사가 공개된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방송 1주년을 맞아 ‘울릉도-독도’ 특집을 펼치고 있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독도 소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억지 주장에 맞서 ‘선녀들’이 선사한 ‘독도는 한국 땅’ 팩트 폭격 세트는 통쾌함과 동시에 역사 공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선녀들’ 방송을 5개 국어로 번역해서 유튜브에 업로드하자”, “’선녀들’ 방송을 전 세계에 퍼뜨리자”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46회 방송분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5.4%(2부, 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4%까지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내일 방송되는 ‘선녀들’ 47회에서는 한반도 중 일본에 가장 먼저 빼앗긴 독도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펼쳐낸다. 러일전쟁 직후 독도는 일본에 의해 교묘하게 불법 편입됐다는 사실에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특히 설민석은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걸 우리나라가 몰랐던 것”이라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일본은 사전 동의는 물론 통보도 없이 독도를 자신들의 땅으로 편입시킨 것. 이를 알게 된 방식 역시 황당무계했다고 한다. 이를 듣던 정유미는 “어이가 없다”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선녀들’ 공식 ‘을사오적’ 암기 담당(?) 유병재는 이 소식을 들은 그들의 반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을사오적들도 어처구니없어 했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것. 나라를 팔아 넘긴 친일파들도 충격 받은 일본의 불법 독도 편입엔 어떤 역사적 배경이 있었는지 관심을 모은다. 과연 일본은 어떤 억지 명분으로 독도를 뺏은 것일까.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47회는 7월 19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2020.07.18 I 김보영 기자
웨덱스웨딩, 18~19일 코엑스웨딩박람회 개최
  • 웨덱스웨딩, 18~19일 코엑스웨딩박람회 개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웨딩컨설팅 전문기업 웨덱스웨딩은 국내 최대 규모의 코엑스 웨딩박람회 ‘제54회 웨덱스코리아’를 18~19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코엑스 웨딩박람회는 1991년 국내 최초의 웨딩박람회를 시작으로 2020년 올해까지 30주년을 맞은 전통 있는 웨딩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200여개의 국내 최고의 웨딩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예비부부들에게 다양한 웨딩 상품과 관련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행사에 참가하는 예비 부부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취향에 맞는 업체 전문가와 상담하며 최신 웨딩트렌드 정보를 교환하고,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통한 가격적인 할인 혜택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웨딩전문가들은 메이크업부터 드레스, 허니문, 혼수까지 결혼준비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꼼꼼히 도와준다. 국내 인기 웨딩업체들의 대표가 직접 부스에 참여해 고객에게 1대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기 때문에 예비부부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예비부부들은 웨딩플래너들이 다년간 축적한 결혼진행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완성시킨 70가지 매뉴얼을 통해 결혼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예식장 섭외는 물론 결혼준비, 혼수 상담부터 품목별 비교, 견적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코엑스 웨딩박람회 관계자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웨딩홀, 허니문, 한복, 예물, 예복, 가전, 신혼재테크 등 결혼준비에 필요한 모든 품목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초대형 웨딩박람회”라며 “웨덱스웨딩은 예비부부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제주도에서도 웨딩박람회를 선보이는 등 향후 브랜드 확장을 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0.07.18 I 박철근 기자
대형마트 3사, 복숭아·수박 등 먹거리 특가 행사 진행
  • 대형마트 3사, 복숭아·수박 등 먹거리 특가 행사 진행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지난 주말 의무휴업이었던 대형마트들이 이번 주말 특가 행사에 나선다. 여름 제철과일과 더워지는 날씨에 몸 보신을 할 수 있는 먹거리들이 눈에 띈다. 이마트는 주말 이틀 간 기간 한정 ‘리미티드 딜’ 행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사진=이마트)‘리미티드 딜’은 이마트가 사전 기획과 자체 마진 축소 등을 통해 상품 가격을 낮춤으로써 고객에게 ‘가격 투자’를 하는 프로모션이다. 이번주 행사에선 50여개 품목의 신선·가공·생활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대표 상품으로, 영천과 경산에서 키운 ‘천도복숭아 2㎏’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00원 할인한 6800원에 판매한다. 2주 전 ‘리미티드 딜’ 상품으로 지난해 7월 과일 매출 1위인 수박을 선보인데 이어, 매출 2위인 복숭아도 행사 상품으로 선보이는 것이다.특히 복숭아는 올해 냉해 피해로 인해 도매가가 30~40% 가량 높아졌지만 본격적인 천도복숭아 철을 맞이해 확실한 가격 투자를 통해 저렴하게 기획했다.또한 ‘레스토랑 등심(100g/냉장·호주산)’을 32% 할인한 248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생고등어’ 12만마리를 최대 34% 할인하고 닭다리살로 만든 닭강정과 새우튀김을 함께 담은 ‘강정사새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 할인 판매한다. ’G7‘ 와인 3종(각 750㎖)을 2병 이상 구매시 병당 2900원 할인한다.인기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1+1, 2개 구매시 50% 할인하는 행사 등을 진행한다.롯데마트는 주말을 포함해 오는 22일까지 ‘복복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로 ‘전복’과 ‘복숭아’를 2만원 이상 구입하면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대표 상품으로 ‘완도 活(활) 전복’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각 9800원과 9900원에, ‘부드러운·아삭한 복숭아’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각 1만 4800원에 판매한다.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도 다양하게 준비해,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로 수박을 2통 이상 구입하면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사진=홈플러스)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창립 16주년을 맞아 2주 간 할인 행사에 나선다. 550여종의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아이스크림 바·콘류 전품목 10개 구매 시 50% 할인하고, 떠먹는·마시는 요쿠르트 30여종과 가공치즈 15종을 각각 1+1에 판매한다. 또한 거봉(1.5㎏, 국내산) 1만3900원, 남원 춘향골 복숭아(1팩, 국내산) 8990원 등 각종 과일을 초특가에 내놓는다.또 행사카드 결제 시 해밀 새싹보리 동물 복지란(15입, 국내산)을 1000원 할인, 안성농협 안성쌀(10㎏, 국내산)과 유한킴벌리 3겹 데코소프트(35m, 24롤)를 각각 2000원씩 할인한다.
2020.07.18 I 이성웅 기자
홍콩 주권반환 상징 광장에 게양된 中 국기 도둑맞아
  • 홍콩 주권반환 상징 광장에 게양된 中 국기 도둑맞아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이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홍콩 주권반환을 상징하는 광장에서 중국 국기가 도둑맞는 사건이 발생했다.‘홍콩 반환 23주년’인 1일 홍콩 시내에서 시위대가 ‘홍콩독립’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 첫날인 이날 벌어진 시위로 300여명이 체포됐으며 이 중 9명은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홍콩 AFP/연합뉴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17일 오전 5시 무렵 홍콩 경찰은 홍콩 완차이 컨벤션센터 앞 골든 보히니아(Golden Bauhinia) 광장 깃대에 게양된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가 도둑맞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도난 신고를 한 경비원은 절도 용의자를 발견하고 쫓아갔으나, 용의자가 면도칼을 꺼내 들어 위협하는 바람에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 보히니아 광장은 홍콩 주권반환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이 광장에는 1997년 영국의 홍콩 주권반환을 기념하고자 중국 중앙정부가 선물한 ‘골든 보히니아 동상’이 있다. 보히니아는 홍콩의 상징 식물로, 동상에는 주권반환식 당시 중국을 대표한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의 친필이 새겨져 있다. 골든 보히니아 광장에서는 매년 7월 1일 홍콩 행정장관과 고위 관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 게양 등 주권반환 기념식이 열린다. 이에 절도 용의자가 홍콩 시위와 관련 있을 가능성도 제시됐다. 용의자는 당시 검은색 셔츠와 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지난해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 때 시민들은 검은색 옷을 주로 입고 시위에 참여한 바 있다.경찰 당국은 광장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 인근 주변을 수색하며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홍콩에서 절도죄는 최고 10년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한편 홍콩 경찰은 지난해 송환법 반대 시위 때 ‘시위대 최후의 보루’로 불렸던 홍콩이공대 학생회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이날 오후 학생회 사무실에 도착한 경찰은 압수수색을 저지하던 학생들과 실랑이를 벌였으나, 결국 사무실에 진입해 PC 1대 등 플라스틱 상자 2개 분량의 물품을 확보한 후 돌아갔다. 지난해 11월 시위 현장에서 머리를 다친 홍콩과기대생이 끝내 숨진 사건 등에 격분한 홍콩 시위대는 홍콩이공대에 집결해 화염병, 돌 등은 물론 투석기, 활 등까지 동원해 경찰과 격렬하게 맞섰다.하지만 경찰의 원천 봉쇄와 강경한 진압 작전을 이기지 못하고 1100여 명의 시위대가 체포되거나 투항했다.홍콩 경찰은 최근 홍콩의 대표적 반중 매체인 ‘빈과일보’ 사주인 지미 라이, 홍콩 최대 야당인 민주당 부주석 로킨헤이(羅健熙)를 불법 시위 선동 혐의 등으로 체포하거나 기소하는 등 민주파 진영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2020.07.17 I 김보영 기자
'뮤뱅' 틴탑, '미치겠어' 스페셜 무대… 변함없는 매력포텐
  • '뮤뱅' 틴탑, '미치겠어' 스페셜 무대… 변함없는 매력포텐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틴탑이 ‘뮤직뱅크’에서 ‘미치겠어’로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사진=KBS ‘뮤직뱅크’ 방송화면)17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 틴탑은 첫 1위를 안겨준 ‘미치겠어’로 스페셜 무대를 선사하며 여전한 저력을 보여줬다.이날 블랙 캐주얼 의상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한 틴탑은 ‘미치겠어’로 무대를 흥으로 가득 채우며 시선을 강탈, 10년의 시간에도 변함없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틴탑은 특유의 칼군무에 성숙함을 더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고, 중독성 넘치는 ‘미치겠어’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역주행 열풍을 입증했다.지난 10일 데뷔 10주년을 맞은 틴탑은 2010년 7월 10일 최연소 보이그룹으로 가요계에 데뷔, ‘박수’, ‘향수 뿌리지마’, ‘미치겠어’, ‘To You’, ‘긴 생머리 그녀’, ‘장난 아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최근 2.5세대 보이그룹 명곡이 재조명되며 틴탑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10주년 기념 앨범을 통해 발표한 ‘To You 2020’에 이어 ‘미치겠어’로 스페셜 무대를 선사하며 역주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틴탑의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2020.07.17 I 윤기백 기자
김종인 "4월 개헌? 회의적…내각제 개헌이 좋을 것"
  • 김종인 "4월 개헌? 회의적…내각제 개헌이 좋을 것"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주장한 내년 4월 개헌론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의장이 개헌이라고 소위 말만 했지, 무엇 때문에 무엇을 변경하겠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었다”며 “과거 국회에서도 매번 의장들이 개헌 이야기를 하며 개헌자문회를 구성하고 시안도 내보고 했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개헌을 성립해본 적이 없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두고봐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특히 내년 4월이 개헌의 적기라고 밝힌 것과 관련 “왜 그 시기가 적기가 되는지 이해가 잘 안 된다”며 “대선 전에 개헌을 해야 해서 대선이 1년 쯤 남은 시점이 적기라고 판단하는 것 같은데 지금부터 준비해서 내년 4월까지 완성할 지에 대해선 상당히 회의적이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나는 지난 18대 국회에서 헌법개정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해 개헌 시안까지 제출한 적이 있다”며 “기본적으로 우리나라가 개헌하려면 권력 구조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가 핵심 방향이라고 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권력 구조를 개편하려면 내각제와 대통령제 두 가지 중에 하나”라며 “대통령제는 우리가 많이 체험해봤고 그것에 대한 장단점을 다 알기 때문에 개헌을 하게 되면 권력을 분점하는 측면에서 내각제 개헌을 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했다.향후 개헌 논의에 통합당의 동참 여부를 두고 김 위원장은 “어떤 내용을 가지고 개헌하느냐를 두고 볼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개헌 가능성을 낮게 내다보면서도 “대통령에 권력 집중이 계속되는 한 지금 같은 상황은 피할 수 없다. 결국 대통령제나 내각제 중에 하나로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이원집정부제에 대해선 “오늘날 내치와 외교가 딱 떨어질 수 없는 상황이라 그런 권력구조는 상상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내각제로의 개헌 방향을 주장한 셈이다. 한편, 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헌절 72주년 경축식에서 “코로나19 위기를 한고비 넘기는 대로 개헌 논의를 본격화하자. 향후 정치일정을 고려하면 내년까지가 개헌의 적기다”고 말했다. 그는 “1987년 개정된 현행 헌법은 민주화를 시대정신으로 삼고 있다”며 “헌법이 개정된 지 33년이다. 한 세대가 지난 현행 헌법으로는 오늘의 시대정신을 온전히 담아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2020.07.17 I 송주오 기자
시트로엥, ‘컴포트 루프샷 콘테스트‘ 진행
  • 시트로엥, ‘컴포트 루프샷 콘테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시트로엥이 차량 선루프를 통해 보이는 풍경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채널(SNS)에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시트로엥 컴포트 루프 샷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콘테스트는 장거리 이동이 늘어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차량 내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이동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자동차 안에서 선루프와 이를 통해 바라본 풍경을 찍어 필수 해시 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시트로엥 계정의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댓글을 달면 된다. 이날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시트로엥 차량이 아니어도 브랜드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1등 1명에게는 시트로엥 100주년 정품 굿즈 세트, 2등 5명에게는 시트로엥 메하리 쟁반, 3등 1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시트로엥 일러스트 엽서 11종을 증정한다. 이벤트 알림 페이지를 공유하고 좋아요를 많이 받을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8월 7일 발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콘테스트 알림 게시물을 공유하는 고객과 경품수령 인증 사진을 올린 당첨자 각 3명씩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컴포트 루프샷 콘테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트로엥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7.17 I 이소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 안전 캠페인 `드라이브 투 제로` 참가자 52만명 돌파
  • 볼보자동차코리아, 안전 캠페인 `드라이브 투 제로` 참가자 52만명 돌파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교통사고 조사팀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드라이브 투 제로’ 안전 캠페인이 진행 3주만에 누적 참가자 52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안전 캠페인은 도로 위 교통사고를 발생시키는 주요 3대 위협요소인 △과속운전 △주의 산만 △음주운전에 대한 운전자 경각심 고취 및 안전운전 습관 형성을 독려하고, 더 나아가 교통사고 조사팀 등 볼보자동차의 안전 비전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이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6월 23일부터 ‘드라이브 투 제로’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운전습관 설문조사 및 공유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SK텔레콤 T맵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운전 OK!’ 서약 이벤트와 △100km 과속 Zero 미션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선보였다.볼보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3점식 안전벨트 개발과 함께 교통사고 조사팀의 7만2000명 이상의 탑승자와 관련된 4만3000건 이상의 사고 누적데이터를 기반으로 △시티 세이프티 △경추 보호 시스템 (WHIPS) 등 수많은 안전 혁신 기술들을 선보여 오고 있다. 아울러 지난 해부터 교통사고 조사팀이 축적한 정보와 지식을 모두에게 공유하는 프로젝트 ‘E.V.A.(Equal Vehicles for All)’를 전개하고 있다.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길지 않은 이벤트 기간에도 불구하고 52만명이 넘는 운전자 분들이 올바른 안전운전 습관 형성의 필요성에 힘을 보태주셨다”며 “도로 위 안전을 책임지는 주체로서 보여주신 응원만큼, 볼보자동차코리아 또한 우리 사회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해결책 마련 및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와 진행 중인 ‘드라이브 투 제로’ 안전 캠페인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참가할 수 있다. 안전운전 서약에 참가한 서약자 중 추첨을 통해 일렉트로룩스 공기청정기 퓨어 A9(1명), 툴레 리볼브 캐리어(3명), 헬리녹스 캠핑용품(5명), 툴레 백팩(10명), 스타벅스 1만원 e-기프트카드(500명)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2020.07.17 I 송승현 기자
GS25, 코로나 방역 앞장 선 군부대에 기부행사 진행
  • GS25, 코로나 방역 앞장 선 군부대에 기부행사 진행
  • 김상목 GS25 4부문장(앞줄 우측첫번째), 박윤정 GS25 경영주협의회 회장(두번째줄 우측 첫번째)이 김진호 상병(앞줄 좌측 첫번째), 이인창 동구지역대장(두번째 줄 좌측 첫번째)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GS25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진행했던 ‘진심 고맙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위문품을 대구·경북 지역 방역활동을 펼친 50사단 화랑여단 군장병들에게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GS25는 지난 16일 대구에 위치한 50사단 화랑여단을 방문해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박윤정 GS25 경영주협의회 회장, 김상목 GS25 4부문장 등 임직원들은 화랑여단을 방문해 고영준 화랑여단장과 상근 예비역 장교, 군장병을 만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 관련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물품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국방부는 GS25의 캠페인을 접하고 신종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한 대구·경북지역에서 방역 활동을 펼친 화랑여단을 추천했단 설명이다. 전달 물품은 군장병이 희망한 물품 중 자외선차단을 위한 선세럼, 손소독제, 스낵, 음료 등으로 결정했다. 이번 물품 기부 행사는 6월 한 달간 고객들이 GS25에서 진심 고맙군 스티커가 부착된 도시락을 구매하며 ‘나만의냉장고’ 어플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과 KB국민카드 나랑사랑카드후원금으로 마련했다GS25는 국방부와 손잡고 6월 한 달간 ‘진심 고맙군’이라는 슬로건으로 국군장병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장병사랑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GS25와 국방부 합산 약 271만회 언론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노출이 되는 성과를 올렸다.또 6·25전쟁 관련 주요정책 홍보 문구와 국립서울현충원 소개 영상 QR코드가 담긴 스티커가 부착된 도시락과 기획 상품은 약 250여만 개가 팔렸다. 응원 댓글 및 국군장병 지원 이벤트에는 약 1만3000여명의 고객이 참여했다.박준형 GS25 마케팅팀 과장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에 대한 감사의 응원을 전달하기 위해 ‘진심 고맙군’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고객들의 자발적인 댓글 활동과 응원에 힘을 얻었다”라며 “국군 장병 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시는 다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GS25는 지난 6월 현충원 등을 찾으며 군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있다. 지난 6월 경영진 및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군(軍)’의 단어와 이미지를 활용한군모닝주먹밥, 군모닝버거, 이말년튀김건빵 등 기획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6·25전쟁 70주년을 맞는 올해까지 유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2,609명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던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캠페인을 진행해 ‘더 팝’ 앱과 GS25 144개 점포를 통해 선착순으로 전달한 9만개의 태극기 배지 중 온라인 물량 6만 2570개가 하루 만에 전량 소진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2020.07.17 I 김무연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기업자산 매각 지원 프로그램 접수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17일(오늘)부터 ‘기업자산 매각 지원 프로그램’ 접수가 시작된다.앞서 지난달 정부는 유동성 마련이 시급한 기업들의 자산을 사들이기 위해 2조원 이상 규모의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로 기업들의 형편이 나빠지는 가운데, 보유하고 있던 자산을 급하게 처분하면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 고려한 것이다.프로그램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채권을 발행해 운영한다. 매입하는 자산의 가격은 감정평가액이나 낙찰률, 매각 기업의 의견 등을 고려해 산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자산매각 수요가 2조원을 넘어서면 프로그램을 확대하거나 기간산업안정자금의 일부 역할을 분담해 운영할 방침이다.◇경제·금융09:00 금융위, 정책조정회의(금융위 부위원장) 16:00 금융위, 주간업무회의(금융위원장·부위원장, 서울청사) ◇정치·사회08:30 국무총리, 코로나19 중대본회의(정부서울청사)10:00 제72주년 제헌절 경축식(여의도 국회 본관 중앙홀)10:00 서울중앙지법, ‘자녀 학사비리ㆍ감찰 무마 의혹’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외 4명 5회 공판(311호)10:00 서울중앙지법,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양승태 전 대법원장 외 2명 85회 공판10:00 대한변호사협회,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토론회(역삼동 변협회관 14층 대강당)10:30 통일부, 정례브리핑(서울본관, 조혜실 부대변인)11:00 보훈처, 정례브리핑(국가보훈처, 최정식 소통총괄팀장)11:00 복지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세종3 브리핑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14:00 정경희 미래통합당 의원, ‘제헌절 72주년 기념토론회- 제헌헌법과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출범’(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14:10 질병관리본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질병관리본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2020.07.17 I 김범준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기업자산 매각 지원 프로그램 접수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17일(내일)부터 ‘기업자산 매각 지원 프로그램’ 접수가 시작된다.앞서 지난달 정부는 유동성 마련이 시급한 기업들의 자산을 사들이기 위해 2조원 이상 규모의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로 기업들의 형편이 나빠지는 가운데, 보유하고 있던 자산을 급하게 처분하면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 고려한 것이다.프로그램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채권을 발행해 운영한다. 매입하는 자산의 가격은 감정평가액이나 낙찰률, 매각 기업의 의견 등을 고려해 산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자산매각 수요가 2조원을 넘어서면 프로그램을 확대하거나 기간산업안정자금의 일부 역할을 분담해 운영할 방침이다.◇경제·금융09:00 금융위, 정책조정회의(금융위 부위원장) 16:00 금융위, 주간업무회의(금융위원장·부위원장, 서울청사) ◇정치·사회08:30 국무총리, 코로나19 중대본회의(정부서울청사)10:00 제72주년 제헌절 경축식(여의도 국회 본관 중앙홀)10:00 서울중앙지법, ‘자녀 학사비리ㆍ감찰 무마 의혹’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외 4명 5회 공판(311호)10:00 서울중앙지법,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양승태 전 대법원장 외 2명 85회 공판10:00 대한변호사협회,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토론회(역삼동 변협회관 14층 대강당)10:30 통일부, 정례브리핑(서울본관, 조혜실 부대변인)11:00 보훈처, 정례브리핑(국가보훈처, 최정식 소통총괄팀장)11:00 복지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세종3 브리핑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14:00 정경희 미래통합당 의원, ‘제헌절 72주년 기념토론회- 제헌헌법과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출범’(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14:10 질병관리본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질병관리본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2020.07.16 I 김범준 기자
중기부, ‘자상한 기업’ 1주년...“상생·협력 문화 활성화”
  • 중기부, ‘자상한 기업’ 1주년...“상생·협력 문화 활성화”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5월 13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열린 SKC 자상한기업(14호) 업무협약식에서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계를 이어주는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프로젝트 1주년을 맞아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추진 1년 만에 참여 업체가 14곳으로 늘며 자발적 상생협력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중기부는 16일 ‘자상한 기업’ 1호인 네이버가 만든 창업지원 공간 서울 동교동 파트너스퀘어 홍대점에서 박영선 장관과 기업 관계자, 소상공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기업별로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자상한기업은 대기업이 가진 기술과 인프라를 중소기업·소상공인과 공유하며 자발적으로 상생·협력하는 기업을 말한다. 지금까지 자상한 기업에는 네이버, 포스코, 신한금융, 삼성전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현대·기아차, 스타벅스 등 대기업, 금융권, 공공기관, 외국계 회사 등 14개사가 선정됐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네이버, 신한금융그룹, 삼성전자, 한국항공우주산업, Arm(암) 등 5개사는 그동안의 상생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네이버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 신한금융그룹은 벤처펀드 조성사업 참여, 삼성전자는 마스크·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등을 지원했다. 소상공인들은 파트너스퀘어의 교육지원과 시설 대여가 경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촬영기법, 스타일링 노하우 전수, 마케팅 교육 등이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다. 특히 예약만 하면 무료로 최신 촬영 장비와 스튜디오를 함께 대여할 수 있어 비용절감에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계속 이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영선 장관은 이날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 상생의 힘을 느꼈고 이 같은 상생의 중심에는 ‘자상한기업’이 있다”며 “비대면·온라인 시대에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도 중요하지만 ‘자상한기업’을 비롯한 민간 활동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비대면 경제활동이 급속히 확장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이 가질 수밖에 없는 지역적 한계와 온라인 창업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7.16 I 박민 기자
역대급 폭염 예상에 에어컨 판매량 50% 증가
  • 역대급 폭염 예상에 에어컨 판매량 50% 증가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올 여름 역대급으로 덥고 긴 폭염이 예상되면서 6월부터 에어컨 등 여름 가전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장마 기간 동안 잠시 주춤했지만 업계에서는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무더위 절정 7월말 시작…에어컨 판매량 약 50% 증가16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이날까지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한 에어컨, 선풍기류, 제습기 등 여름 가전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5%, 38%, 4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무더위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에 대비해 미리 여름 가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올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0.5~1.5℃ 높고, 작년보다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폭염일수도 20~25일 정도 지속되며 작년 13.3일에 비해 두 배가량 길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전년 동월대비 에어컨 판매량이 약 5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과 전년 여름이 상대적으로 시원했던 반사심리로 1월부터 5월까지 사전판매량이 부진했다. 그러나 6월 급격히 늘어난 판매량으로 작년 수준인 약 250만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체 상담건수도 전월과 전년 대비 모두 급증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소비자 상담은 약 6만 건으로 전월 대비 9.0%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했다. 특히 선풍기 상담건수는 275.6% 증가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170.5%), 에어컨(161.7%)이 뒤를 이었다. ◇생산라인 풀가동·여름특별행사 진행 등 고객홍보나서이러한 판매 급증에 대비해 국내 에어컨 판매 1,2위를 앞다투고 있는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는 에어컨 생산라인을 완전 가동 중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광주사업장에서 여름 판매 성수기를 대비해 4월부터 완전가동에 들어갔다. 또 주문량이 증가하자 주야 교대근무와 여름 휴가 단축까지 들어갔다. LG전자도 창원사업장을 2월부터 완전 가동해 코로나 19로 일시적으로 멈춘 중국 공장의 판매량을 국내에서 생산하기도 했다. 다만 코로나 19로 국내 주요사업장은 가동이 중단되거나 큰 영향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호적인 시장 효과에 각 사들은 행사를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삼성전자는 최근 장마 이후 찾아올 무더위를 앞두고 한시적으로 ‘무풍에어컨 여름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20일까지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갤러리·클래식 제품 중 행사 대상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7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LG 휘센 에어컨의 경우 냉방 외에 공기청정과 제습 등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이 주목받으면서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최근 휘센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맞아 에어컨 교체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7월 들어서 장마가 길어지자 6월보다는 판매량이 줄었지만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역대 최대 수준이었던 작년 250만대를 거뜬히 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여름특별행사(좌)1968년에 국내 가전업계에서 처음 선보인 창문형 에어컨과 올해 1월 출시한 휘센 듀얼 럭셔리 에어컨(우)(사진=삼성전자, LG전자)
2020.07.16 I 배진솔 기자
농어촌공사, 성과급 중 10억 지역상품권으로 받는다
  • 농어촌공사, 성과급 중 10억 지역상품권으로 받는다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노동조합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지역사랑·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키로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상품권 구입금액은 약 10억원이다. 이를 지역사랑·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울 계획이다.김인식(오른쪽)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박종석 노동조합위원장이 16일 직원 성과급 일부를 상품권으로 지급키로 노사합의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제공앞서 공사는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임원 월급여의 30%와 부서장 월급여의 10% 1개월분인 약 1억8000만원을 선제 반납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토록 한 바 있다.공사 노조는 3월 노조창립 32주년 기념식 대신 노조활동비 3억원을 줄여 전국 지역농산물상품권을 구입하기도 했다.공사 소유 부동산을 임차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586곳에게는 6개월간 임대료 30%를 감면했으며 중소기업 선금 지급률을 확대학 지체상금 부과 없이 계약을 연장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도 지원했다.지난달에는 IBK기업은행과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해 지역 중소기업과 일자리창출기업 등에 우대금리 대출을 지원했다.김인식 공사 사장은 “장기화하는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조와 함께 국민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7.16 I 이명철 기자
폭염에 신바람 난 신일…선풍기 판매량 40% ‘껑충’
  • 폭염에 신바람 난 신일…선풍기 판매량 40% ‘껑충’
  • 신일전자 ‘2020년형 에어서큘레이터’. (사진=신일)[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선풍기 명가’ 신일전자가 올여름 무더위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콕족’이 늘어난 데다 예상보다 빠르게 더위가 찾아와 선풍기 판매량이 급증하면서다.16일 신일전자(이하 신일)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선풍기 판매량은 약 140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인 100만대보다 40%나 늘었다. 이에 대해 신일은 지난 5~6월 빨리 더위가 기승을 부린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냉방가전 수요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신일 관계자는 “통상 6월 말이면 선풍기 생산을 마무리하는데, 올해는 주문량이 작년에 비해 늘어 7월 중순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충남 천안 공장 선풍기 생산라인 3개를 풀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대표 상품인 에어서큘레이터가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에어서큘레이터는 실내 공기를 순환해 에어컨과 함께 활용하면 냉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가정 내 필수가전으로 꼽힌다.신일이 지난 5월 출시한 ‘2020년형 에어서큘레이터’는 고출력 BLDC 모터를 탑재해 소음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유아풍 기준 소비전력이 2W로 전기요금 부담도 적고, 인공지능 모드를 갖춰 주변 환경을 알아서 감지해 알맞은 풍속으로 바람을 내보낸다. 선풍기 대용으로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상하·좌우 90도까지 헤드 회전을 가능하게 하는 등 편의성도 대폭 개선했다.이 제품은 올해 출시일(5월12일)이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5월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 늘었다. 6월에는 총 160여 회 홈쇼핑 방송에서 약 90% 매진율을 기록하며 총 250억원 매출을 올렸다.이같은 계절가전 판매 호조와 함께 신일은 ‘종합가전기업’ 도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에 출시하지 않았던 ‘핸디 스티머’와 ‘물걸레 로봇 청소기’, ‘듀얼 자동칫솔’ 등 소형가전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늘리고 있다. 1~2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비교적 저렴하고 부담없는 제품으로 ‘계절가전기업’ 이미지를 벗고 종합가전기업으로 고객에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아울러 신일은 지난 14일 창립 61주년을 맞아 서울 선유도 신사옥 이전을 마쳤다. 회사 내 주요 부서와 함께 기존 문래동 서울사무소 직원 80여 명이 이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신일은 올해 상품·서비스, 물류·마케팅, 연구개발(R&D) 등 조직별로 전방위적인 변화를 줄 계획이다.신일 관계자는 “신사옥 이전을 기점으로 종합가전기업으로 도약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라며 “최근 선호도가 높은 소형가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군 확장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16 I 김호준 기자
'창립 60주년' 금호타이어, 고객 성원 감사 이벤트 진행
  • '창립 60주년' 금호타이어, 고객 성원 감사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금호타이어(073240)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60 years, Go with you’ 슬로건의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1960년 창립해 국내 대표적인 타이어 브랜드로서 신뢰를 받고 있는 금호타이어는 올해 9월 창립 60주년을 맞아 60년을 함께 해온 고객들에게 보답의 의미로 ‘60 years, Go with you’ 이벤트(이하 ‘Go with you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 슬로건에는 금호타이어가 창립 이후 60년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며 ‘강하고 희망찬 금호타이어’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Go with you’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약 한 달간 금호타이어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과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별도 가입 및 등록 없이 경품 추첨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구매고객 대상 금호타이어 창립 60주년 기념 사은품을 추가로 선착순 제공한다.경품으로는 1등 2020 그랜저(1명), 2등 금호타이어 60주년 에디션 골드바 16돈·6돈·1돈(68명), 3등 승용 타이어 4개 무료 교환권(10명), 4등 60계 치킨 모바일 상품권(600명) 및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6,000명)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금호타이어 창립 기념일인 9월 5일에 SNS(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추첨 예정이다.이외에도 금호타이어는 SNS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공식 SNS 채널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추첨권을 증정한다. 해당 행사는 구매 인증샷, K 인증샷, 또로·로로 컬러링, 사연 공모 등 총 4가지 유형의 이벤트를 통해 모바일 주유권, 커피 및 타이어 교환권 등 약 730여명의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침체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3년 연속 내수 판매 1위의 자리를 지켜내면서 소비자로부터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60년을 이어온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창출해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금호타이어 60주년 기념 이벤트 포스터(사진=금호타이어)
2020.07.16 I 이소현 기자
'성매매 벌금형' 지나, 데뷔 10주년 자축 "감사해요"
  • '성매매 벌금형' 지나, 데뷔 10주년 자축 "감사해요"
  • 지나.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원정 성매매 논란으로 연예계를 떠난 가수 지나(G.NA, 최지나)가 데뷔 10주년을 자축했다. 15일(현지시간) 지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years, thankyou, stronge, together’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은 캐나다 한 호수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다. 지나는 2010년 7월 14일 타이틀곡 ‘꺼져 줄게 잘 살아’를 포함한 첫 번째 미니앨범 ‘드로우 지스 퍼스트 브리드(Draw G’s First Breath)‘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지나. 사진=지나 인스타그램솔로 여가수로 인기를 모으던 지나는 2016년 원정 성매매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지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인 A씨 등과 세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고 회당 1500만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지나는 “호감을 갖고 만난 상대였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재판부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했다.이후 연예 활동을 중단한 지나는 2017년에는 심경이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 당시 지나는 “벌써 1년이 넘었다. 지금까지 나를 지지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많은 장애물과 끊이지 않는 루머에도 나를 믿어줘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내게 팬들은 세상과 같다. 여러분이 너무 그립다”며 “우리는 곧 다시 만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거다. 내 곁을 지켜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2년만에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20.07.16 I 정시내 기자
배용준, e스포츠 투자 참여…LoL팀 DRX 주주로 합류
  • 배용준, e스포츠 투자 참여…LoL팀 DRX 주주로 합류
  • DRX 선수단. DRX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e스포츠 전문기업 DRX는 최근 총 12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명품 핸드백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코스피 상장사인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을 비롯해 서울투자파트너스, 퀀템벤처스코리아, 신한캐피탈, 원익투자파트너스, 데브시스터스벤처스 등 업체들이 참여했다. 해당 업체들은 프랜차이즈 선정에 대한 조건부 투자 확약서가 아니라, DRX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미리 납입을 집행했다.DRX 관계자는 “이번 투자에 참여한 업체들은 DRX가 보유한 강력한 글로벌 팬덤과 빅데이터 기반 체계적 선수 발굴 시스템, 독보적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특히 DRX가 프랜차이즈 출범 이전부터 독자적 수익 모델을 구축 및 강화하고 있다는 점 역시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DRX는 이번 투자로 본격적인 LCK 프랜차이즈 출범을 앞두고 재무적으로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됐다. 이번 투자금은 선수단 인프라 및 복지 시설 향상, 글로벌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계획이다.아울러 이번 투자 과정에서 한류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화관문화훈장을 수상한 배우 배용준이 DRX 주주로 합류한 것도 눈에 띈다. 배용준은 DRX의 글로벌 브랜딩 강화 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또 DRX는 이번 120억원 투자 이외에도 ATU 파트너스와 ATU 파트너스 모기업인 기보스틸이 함께 추가로 150억원을 향후 투자할 것을 확약했다고 밝혔다. ATU 파트너스는 DRX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ATU이스포츠그로쓰펀드1호)의 투자와 운용을 단독 총괄하는 업무집행사원(GP)이다.기보스틸은 박정무 DRX 의장 및 ATU 파트너스 대표의 가족 기업으로, 창립 21주년을 맞은 철강 제조 및 유통 중견 기업이다. 지난해 말 기준 매출 5044억원 및 자산 2184억원을 기록했다.DRX는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와 더불어 ATU 파트너스와 기보스틸이 지속적인 투자를 확약하며 재정 건정성은 한층 더 확고해졌다고 설명했다.최상인 DRX 대표는 “DRX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믿고 프랜차이즈 확정 전에 미리 투자와 납입을 집행했다는 점에서 모든 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가 DRX 뿐 아니라, LCK 리그 전체가 유의미한 성장을 지속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07.16 I 노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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