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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웰링크 한올 한빛I&B
- ◇웰링크(+250원, 13250원)= 상반기 실적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480% 늘어난 426억원, 영업이익은 834% 증가한 86억원, 순이익은 691% 신장된 5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웰링크의 이같은 실적호전은 지난 5월부터 하나로통신에 납품중인 ADSL장비인 DSLAM의 신규매출 때문으로 이 제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이 70%를 넘었다. 매출액이 증가함에 따라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발생,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급증했다.
실적호전이 주가에 반영될 것을 기대한 투자자와 향후 장세를 어둡게 본 매수세간에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이면서 최근 20일동안 가장 많은 240여만주나 거래됐다.
◇한올(-1100원, 1만4800원)= 천당과 지옥을 경험하면서 6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접고 큰 폭으로 하락했다. 화의 조기탈피 기대감에 힘입어 이날도 초반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나 곧바로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흔들렸다.
하지만 추가상승을 기대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주가는 상한가 언저리에서 계속 움직였는 데 오후 1시 이후 매물이 늘어나기 시작, 오후 2시를 넘어서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때 하한가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장 막판 1만1000여주의 주가관리성 매수주문이 들어오면서 하한가를 가까스로 벗어났다. 활발한 손바뀜이 일어나면서 지난 9일 6536주, 10일 4509주에 불과했던 거래량은 100만주를 웃돌았다.
이 회사는 방적사 및 부직포 생산업체로 지난 98년 5월 화의인가를 받았으며 98년 100억원에 가까운 적자에 이어 지난해도 6억원 정도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 1월 기준으로 자산재평가를 실시, 재평가차액 94억원이 발생했으나 아직 자본잠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빛I&B(↓2500원, 1만8500원) = 코스닥 거래 이틀만에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전일 첫 거래에서 공모가인 1만5000원 보다 40% 오른 2만1000원을 기록했던 주가는 1만8500원으로 내려앉았다.
한빛I&B가 이처럼 약세를 보인 것은 기관의 매도세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기관은 이날 총 거래량 40만9000주중 38%를 웃도는 16만6000주 가량을 내다 팔았다. 전일에도 18만주 가량을 매도했다. 이 영향으로 개인도 뒤따라 파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김종요 한빛I&B 실장은 "기관의 공모 물량인 50만주중 70% 가량이 이틀세 나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늘 주가 하락의 주요 요인은 기관의 매도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김 실장은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전체의 3배를 넘어설 정도로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한편으로는 오히려 기관의 매도 물량을 빨리 소화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빛I&B는 지난 상반기동안 42억원의 매출과 8억1100만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16억원의 매출과 8000만원의 적자를, 전체적으로 42억원의 매출과 2억5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도 "한빛I&B는 광동축혼합망(HFC)을 자체 구축해 CATV사업과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차별화된 지역방송국(SO)"이라며 "주가의 상승여력은 아직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신영증권은 한빛I&B의 적정주가를 2만4000원~2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 삼화페인트,반기 매출늘고 순익 감소- 반기보고서
- 삼화페인트는 상반기에 매출이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683억9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68억600만원보다 115억8400만원(20.4%) 증가했다.
그러나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58억900만원보다 10억4600만원(18%) 감소한 47억6300만원에 달했다. 경상이익은 44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54억7500만원보다 10억4500만원(19.1%) 줄었다. 순이익도 지난해 35억9700만원보다 6억8300만원(19%) 줄어든 29억1400만원에 머물렀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6월말 76.4%에서 올해 6월말 62.8%로 13.6%포인트 낮아졌다.
회사측은 본격적인 성수기에 접어든 건축용도료의 신장과 신제품으로 출시한 제품들의 본격적인 시장공략, 자보용 공업용 도료의 품질우위를 통한 시장확대 등으로 매출면에서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기술제휴를 통해 본격 판매를 시작한 제관용 도료도 시장진입에 성공해 하반기부터는 매출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삼화페인트 반기실적]
(단위:백만원)
구분 00년반기 99년반기 증감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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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출 액 68,390 56,806 20.4%
영업이익 4,763 5,809 -18.0%
경상이익 4,430 5,475 -19.1%
순이익 2,914 3,597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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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률 4.26% 6.33% -2.1%p
자산총계 146,268 122,320 19.6%
부채총계 56,426 52,997 6.5%
자본총계 89,842 69,323 29.6%
[자본금] 11,200 8,600 30.2%
부채비율 62.8% 76.4% -13.6%p
*자료:반기보고서
- (유럽증시)영국 하락, 독일-프랑스 상승
- 10일 유럽 증시는 시장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국은 하락 출발했고, 프랑스, 독일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5시35분(한국시간) 현재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0.62% 하락한 6,374.50을,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0.54% 오른 6,605.65를, 독일의 DAX 지수는 0.93% 상승한 7,293.91을 나타내고 있다.
유럽 대형주의 기준지수인 FTSE 유로톱 300지수는 제약회사들의 특허권과 관련, 미 법원의 판결에 대한 영향으로 제약주들이 하락해 약세로 출발했다.
영국증시에서는 제약회사인 글락소 웰컴과 합병예정인 스미스클라인 비첨이 3% 가까이 하락해 장의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대형주인 보다폰에어터치도 1% 이상 떨어졌고 반면 브리티시 텔레콤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 HSBC는 소폭 상승했고 유니레버와 프루덴셜은 하락했다.
독일 증시에서는 다임러 크라이슬러와 폭스바겐이 각각 4.26%, 1.53% 상승의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제약회사인 바이엘도 2분기 실적 호전 발표이후 소폭 올랐다. DAX 편입 비중이 큰 도이체 텔레콤도 2% 이상 올랐고, 코메르츠방크, 도이체방크, 알리안츠 등의 금융주들도 상승세다. 반면 소프트웨어 회사인 SAP는 2% 가까이 내렸다. 이 밖에 지멘스, 바스프는 강보합세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기술주와 통신주들이 장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칩 제조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2.78% 상승했고, 알카텔이 0.25%, 프랑스 텔레콤이 2.10% 나 올랐다. 그러나 제약회사인 아벤티스는 2% 가까이 하락했다. 이 밖에 비벤디, 악사, 르노, BNP파리바가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의 주요 기업들 중에서 노키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릭슨은 소폭 하락했다. 이 밖에 정유업체인 로열더치셀이 1% 가까이 상승했고, ING베어링, ABN암로, 네슬레 등은 하락했다.
- 거래소,반등시도 무산..나흘간 8.6% 하락(마감)
- 8일 거래소시장은 전날 20일 이동평균선이 6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하는 중기 데드크로스가 발생한데 이어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시도했다. 그러나 매물이 급증하면서 한때 690선을 넘봤으나 끝내 반등에 실패해 주저앉고 말았다. 그 동안 단기 급락했다는 것외에는 반등을 이끌만한 재료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51포인트(1.41%) 내린 666.08로 마감했다. 최근 4일간 내리 하락한 것이다. 이 기간중 하락폭은 62.25포인트, 지난 2일종가 기준으로 8.6%에 달했다. 주가가 내린 종목이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외국인투자자들은 전날에 이어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 순매수규모는 67억3200만원에 달했다. 기관투자자는 전체적으로 308억4700만원을 순매도, 개인은 521억2700만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별 순매매금액은 증권 -39억8400만원, 보험 +12억7600만원, 투신 -295억3100만원 등이다.
프로그램 매매규모는 매도 584억8800만원, 매수 560억5200만원으로 매도가 매수보다 24억3600만원 많았다. 차익거래는 매수 426억8600만원 매도 302억1300만원, 비차익거래는 매수 133억6600만원 매도 302억1300만원 등이었다.
종합주가지수 등락에 큰 영향을 주는 종목의 주가를 보면 삼성전자 27만9000원(0), 한국통신 7만6500원(-1500), SK텔레콤 23만9000원(-11500), 한국전력 2만9650원(-350), 현대전자 1만8600원(+150), 포항제철 8만800원(-1200) 등이다. 삼성전자는 미국시장에서 반도체주식이 오른 것에 힘입어 한때 오르기도 했으나 보합선에 마감했다.
또 외국인의 매도가 몰린 은행주의 경우 국민은행 1만2000원(-550), 신한은행 1만원(-500), 주택은행 2만1800원(-200)등으로 하락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3개(전체상장종목의 2.51%)를 포함해 총 326개(35.51%)이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19개(2.07%)를 포함, 총 475개(51.74%)다. 5000원미만의 저가주들이 산발적으로 강세였다.
거래량은 2억793만1000주, 거래대금은 1조3612억9800만원으로 여전히 부진했다.
거래량상위 종목(단위:천주)은 한빛은행 (25900), 외환은행 (12586), 현대건설 (9913), 조흥은행 (7602), 중앙종금 (4828)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비철금속이 가장 많이 올랐고 비금속이 가장 많이 하락했다. 업종별 등락률은 어업(-1.30%) 광업(+0.66%) 음식료(-1.23%) 섬유의복(+0.52%) 목재나무(+0.59%) 종이제품(-0.17%) 화합물(화학 고무 의약)(-0.54%) 비금속(-6.38%) 1차금속(-1.00%) 철강금속(-1.28%) 비철금속(+1.40%) 전기기계(-0.54%) 건설업(+0.18%) 도매업(+0.14%) 은행(-3.92%) 증권(-1.21%) 보험(-1.34%) 등이다.
- 대기매물 공세..보합선 공방(오후1시40분)
- 8일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 680선 탈환을 시도했으나 그때마다 매물공세를 이기지 못하고 실패하는 모습이다.
이날 거래소시장은 밤 사이 열린 뉴욕증시 강세 영향과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되면서 반등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686.9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경계성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고 보합선을 중심으로 치열한 매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이 대규모 환매수에 나서고 있는 점이 직접적인 반등의 계기로 작용했었다. 코스닥시장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후 1시4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19포인트(0.03%) 오른 675.7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5포인트(0.63%) 하락한 118.74이다.
거래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광업, 가장 많이 하락한 업종은 비금속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건설업, 가장 많이 하락한 업종은 유통업이다.
9월물 주가지수선물은 전날보다 0.35포인트(0.41%)포인트 하락한 85.75포인트이다. 이 시각 현재 최우선매수호가는 85.7포인트, 최우선매도호가는 85.75포인트이다. 미결제약정은 5만6118계약이다. 베이시스는 -0.48포인트이고 괴리도는 0.15이다.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매규모(+는 순매수, -순매도)는 +8억5300만원으로 팔기보다 사는데 주력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전체적으로 256억100만원을 순매도, 개인은 251억9400만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별 순매매금액은 증권 -9억5400만원, 보험 +10억1400만원, 투신 -240억9300만원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매규모는 +273억5900만원으로 파는 것보다 사는 게 많다. 기관투자자는 전체적으로 608억6300만원을 순매도, 개인은 226억8200만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별로는 증권 -6억3600만원, 보험 -28억2000만원, 투신 -433억2800만원, 은행 -135억6700만원 등이다.
프로그램 매매규모는 1시39분 현재 매도 370억9300만원, 매수 542억4900만원으로 매수가 매도보다 171억5600만원 많다. 차익거래는 매수 426억8600만원 매도 219억0600만원, 비차익거래는 매수 115억6300만원 매도 219억0600만원이다.
종합주가지수 등락에 큰 영향을 주는 종목의 주가를 보면 삼성전자 28만5000원(+6000), 한국통신 7만7000원(-1000), SK텔레콤 24만7500원(-3000), 한국전력 3만100원(+100), 현대전자 1만8650원(+200), 포항제철 8만1500원(-500), 삼성전기 4만5200원(-800), 데이콤 10만9000원(-1000), 담배인삼 1만9800원(-150) 등이다.
또 국민은행 1만2400원(-150), LG전자 2만9850원(-1000), LG정보 6만2500원(-3300), 신한은행 1만50원(-450), LG화학 1만7600원(-100), SK 1만7550원(-350), 현대차 1만4600원(+400), 주택은행 2만2750원(+750) 기아차 6990원(+100)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이 큰 종목의 주가는 한통프리텔 5만5500원(-1600), 한솔엠닷컴 1만6450원(-350), 하나로통신 6030원(-30), 새롬기술 2만7400원(+600), 한통하이텔 1만7450원(-350), 로커스 4만3200원(-2200), SBS 4만1300원(-800), 기업은행 4120원(-100), 한글과컴퓨터 1만2350원(+350) 등이다.
또 주성엔지니어링 1만4700원(+50), 한국정보통신 6만2700원(-800), 다음 6만7200원(+1000), 동특 5만400원(-2400), 대양이엔씨 6020원(-10), 드림라인 1만9250원(-450), 핸디소프트 2만2050원(+50), 아시아나항공 3280원(+180), 심텍 8050원(+120) LG홈쇼핑 10만원(-5000) 등이다.
거래소시장에서 이 시각 현재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8개(전체상장종목의 2.00%)를 포함해 총 410개(45.45%)에 달한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11개(1.22%)를 포함, 총 395개(43.79%)이다.
코스닥시장의 상승종목은 상한가 61개(전체등록종목의 10.02%)를 포함해 모두 257개(42.20%)이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8개(1.31%)를 포함, 총 262개(43.02%)이다.
거래량은 거래소시장이 1억5302만2000주, 코스닥시장이 1억7884만3036주이다. 거래소시장의 거래대금은 9636억75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모두 부진한 모습이다.
1시39분 현재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거래량상위 10개 종목(■은 코스닥종목,단위:천주)은 한빛은행 (18723), 외환은행 (9469), 아시아나항공 ■ (7468), 현대건설 (6949), 희훈 ■ (5559), 나라종금 (5017), 조흥은행 (5011), 중앙종금 (3936), 씨티아이s ■ (3654), 한글과컴퓨터 ■ (3325) 등이다.
거래소시장의 업종별 등락률은 어업(-0.72%) 광업(+1.63%) 음식료(-0.07%) 섬유의복(+1.16%) 목재나무(+0.86%) 종이제품(+0.79%) 화합물(화학 고무 의약)(-0.19%) 비금속(-5.96%) 1차금속(-0.49%) 철강금속(-0.56%) 비철금속(+0.07%) 전기기계(+1.19%) 건설업(+1.00%) 도매업(+0.21%) 은행(-1.47%) 증권(+0.52%) 보험(+0.51%)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각 업종 등락률은 벤처기업(-0.80%) 제조업(+0.42%) 유통업(-1.55%) 건설업(+6.67%) 금융업(-0.75%) 기타업종(-1.38%) 등이다.
증시전문가들은 현대변수 등 여전히 불확실한 주변여건과 수급불균형으로 제한적인 기술적 반등 성격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단기 기술적인 관점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 LG전자,실제 반기경상익 383% 증가
- LG전자는 7일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20%, 경상이익은 작년 LG반도체매각이익을 제외한 경우와 비교해 383% 늘어났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식 보고했다.
LG전자의 상반기 매출액은 6조8942억원, 영업이익은 5717억원, 경상이익은 6235억원, 순이익은 4426억원에 각각 달했다. 부채비율은 172%로 작년 6월말 185%보다 13%포인트 낮아졌다.
◆요약손익계산서
(단위:억원)
항 목 2000년 1999년 증감비율
---------------------------------------
매출액 68,942 51,377 34.20%
국내 22,774 13,471 69.10%
해외 46,168 37,906 21.80%
매출총이익 14,647 10,515 39.30%
영업이익 5,717 3,225 77.20%
경상이익 (주1) 6,235 12,280 -49.20%
당기순이익 4,426 9,258 -52.20%
*2000년 상반기 경상이익 6235억원은 99년 상반기 경상이익중 반도체매각이익을 제외한 경상이익 1292억원대비 383% 늘어난 것임.
◆요약대차대조표
(단위:억원)
항 목 2000년 1999년증감비율
---------------------------------------
유동자산 16,015 15,343 4.40%
고정자산 72,903 75,580 -3.50%
자산총계 88,918 90,923 -2.20%
부채총계 56,222 59,060 -4.80%
자본총계 32,696 31,863 2.60%
◆주요 비율
항 목 2000년 1999년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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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 172% 185% 13% 개선
차입금비율 98% 103% 5% 개선
자기자본비율 37% 35% 2% 개선
- 삼성전자 부채비율 50%달성 멀지 않아-회사 관계자
- 삼성전자의 6월말현재 부채비율이 70%를 기록해 선진국 기업수준을 이미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1일 기업설명회와 22일 공시를 통해 부채가 10조3426억원(차입금 4조8661억원), 자본이 14조7635억원(납입자본금 8805억원)으로 부채비율이 70%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말 85%보다 15%포인트 낮은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순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부채비율은 더 낮아질 것"이라며 "부채비율이 50%이하로 떨어질 날도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삼성전자가 밝힌 주요재무상황.
*삼성전자 IR자료는 따로 올립니다
◎매출손익(단위:억원,%)
구분 "00년(상) "99년(상) 증 감 증감비율
매출액 164,093 121,372 42,721 35.2%
-국판 56,855 40,974 15,881 38.8%
-수출 107,238 80,398 26,840 33.4%
(백만$) (9,553) (6,630) (44.1%) -
세전이익43,247 18,459 24,788 134.3%
순이익 31,829 13,429 18,400 137.0%
◎재무상태(단위:억원,%)
구분 "00년(상) "99년말 증 감
자산 251,061 247,098 3,963
부채 103,426 113,782 △10,356
자본 147,635 133,316 14,319
(자기자본비율) (59%) (54%) (5%)
(부채비율) (70%) (85%) (△15%)
(자산회전율) (1.32회) (1.15회) (0.17회)
(ROE) (45%) (31%) (14%)
시가총액 60.0조 44.4조 15.6조
- (분석)롯데칠성 등 여름특수株 매출급증
- 일찍 찾아온 무더위 탓인지 올해 여름철 특수 종목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성수기 여름기온에 영향을 받는 업체들은 크게 음식료산업 내 청량음료(롯데칠성,범양식품), 맥주(하이트맥주) 및 빙과(롯데제과, 롯데삼강, 해태제과, 빙그레)업체가 포함된다. 여기에 전기전자업종에서 에어컨(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센추리), 선풍기(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신일산업) 등을 생산하는 가정용 냉방기업업체가 더 들어간다.
이들 종목중 일부는 무더위 특수에 기대감과 함께 다른 재료의 영향으로 최근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같은 여름철 특수업체라고 하더라도 대형사의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어 상위 1~2개업체나 1위업체만 혜택을 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지난 12일 굿모닝증권은 기상청이 올 여름은 전년과 비교해 기온이 조금 높으며 장마기간이 다소 짧아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름이 길 것으로 전망했다는 점,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여름철 성수기 기온과 관련업체들의 계절상품 판매량은 정비례했다는 점을 바탕으로 수혜종목을 점검했다.
기상청은 실제로 지난 5월 25일 계절예보를 통해 여름 기온은 평년(평균기온 18∼25℃)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강수량은 평년(418∼832mm)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지난 8일 나온 1개월예보는 조금 다르다.
기상청은 7월11일부터 8월10일까지 한달간 기온이 평년 (평균기온 20~27℃)과 비슷하고 강수량도 평년(129∼364mm)과 비슷하거나 조금 적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 예보도 종종 맞지 않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5월에 밝힌 계절예보보다는 7월에 발표한 월간예보가 더 정확할 확률이 높다.
그러나 지난해보다 덥고 무더위도 일찍 찾아왔다는 것이 언론보도나 기상전문가들의 얘기다. 이런 무더위가 여름 내내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맥주업계의 1위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하이트맥주는 상반기에 괄목할만한 신장세를 기록했다. 회사관계자는 "상반기 맥주판매실적이 전년대비 23.9% 증가하고 이에따른 매출액도 30% 가량 증가한 3120억원에 달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 회사의 반기매출액은 2394억원가량이었다. 이같은 판매 증가 추세는 7월들어서 지속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같은 급성장세에 힘입어 하이트맥주는 상반기 경상이익도 지난해보다 180% 증가한 5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무더위가 극성을 부린다면 하이트맥주는 54%에 육박하는 시장점유율을 감안할 때 다른 경쟁사보다 더 큰폭으로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 청량음료시장에서 1위업체인 롯데칠성음료도 무더위 수혜주로 불린다. 롯데는 1분기 시장점유율이 42.6%에 달했다. 지난해 37.2%, 98년 35.6%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는 해태측이 부진했고 하위업체와의 차별화가 더 진행된 결과다. 회사관계자는 "상반기 매출액은 5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내부적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매출액 3000억원대와 비교해 40%가량 증가한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같은 매출증가는 지난해 내놓은 "2% 부족할 때"가 히트상품이 되면서 이 제품의 매출만 700억원에 달하는 등 전반적으로 수요가 증가한 때문이라는 그는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 부족할 때"라는 제품만으로 한해 1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비가 적게 내려 음료제품이 지난해보다 잘 팔리고 있다는 것이다.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어 롯데칠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상최고의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는 에어컨과 선풍기 생산업체도 주목할만한 여름철 특수주로 꼽힌다. 그러나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등 가전 3사는 전체 매출에서 가전부문의 비중이 높지 않아 여름철 특수주로 분류하기 어렵다. 에어컨 생산업체인 센추리, 선풍기 생산업체인 신일산업 등은 매출신장세가 이어지더라도 수익성면에서 큰폭의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