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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채 수요 확대..거래량 급증
  • [마켓in][크레딧마감]공사채 수요 확대..거래량 급증
  •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회사채 시장에서 우량물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공사채가 활발히 거래됐다. 은행을 비롯한 장기 투자기관들의 매수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회사채 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했던 종목은 한국수력원자력28(AAA)으로 민평대비 5bp 낮은 수준인 4.25% 금리로 1200억원이 거래됐고, SH공사56(AAA) 역시 민평을 8bp 밑돌며 700억원이 유통됐다.한 증권사 채권운용역은 "최근들어 장기 투자기관들의 공사채 매수 호가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며 "은행들의 경우 연말 예금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투자계정을 통해 공사채와 우량 회사채를 사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채를 제외한 일반 회사채는 지표물 수준에서 움직였다. 현대모비스(012330)142(AA)가 민평보다 1bp 낮게 600억원, 효성241-3(A+) 역시 1bp 낮은 수준에서 500억원 각각 거래됐고, 신한금융지주60-1(AAA)와 연합자산관리3-2(AA-)도 2bp 낮은 수준에서 500억원씩 유통됐다.이밖에 SKE&S3(AA+)은 3bp 낮게 400억원, 현대자동차(005380)310(AA+)는 1bp, 포스코(005490)297(AAA)도 5bp 하락한 금리로 각각 400억원씩 거래됐다. 대부분의 물량이 지표물을 따라 가격이 올라간 반면 만기가 2년 넘게 남은 풀무원식품은 가격이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풀무원식품58(A-)는 민평을 5bp 웃도는 금리로 600억원 유통됐다.한편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3.36%로 전거래일보다 3bp 떨어졌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3bp와 4bp 하락한 4.22%와 10.05%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특징주]시총상위株, 시장 급락에 `우수수`☞코스피, 보합권서 엎치락 뒷치락..한때 1900선 내줘
2011.11.15 I 김일문 기자
  • [마켓in][크레딧마감]대한항공 회사채 가격 급락 `눈길`
  • 마켓in | 이 기사는 10월 24일 17시 2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회사채 시장이 거래 부진속에 지루한 하루를 보냈다. 공사채 거래가 많았고, 대한항공(003490) 회사채는 비교적 가격이 많이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24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장외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했던 종목은 신한금융지주의 하이브리드채권으로 총 2400억원이 거래됐다. 이날 특히 시장에서는 SH공사가 발행한 채권의 유통이 활발했다. SH공사93(AAA)이 민평보다 1bp 낮은 금리로 1300억원 거래됐고, 71회차와 82회차, 79회차 등이 각각 300억원 규모로 유통됐다. 지표물 가격이 떨어졌지만 일부 회사채 종목은 가격이 오르기도 했다. 현대제철(004020)84-1(AA)의 경우 민평을 4bp 밑돌며 500억원 거래됐다. 반면 GS칼텍스122-2(AA+)는 민평보다 4bp 높게 400억원, 코리아세븐7(A)는 1bp 웃돌며 300억원 각각 유통됐다. 이날 특히 대한항공 회사채 가격 하락이 눈에 띄었다. 재작년에 5년물로 발행돼 만기가 3년 남아있는 대한항공37-2(A)는 민평을 32bp 웃돌며 250억원이 유통돼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하이닉스211(A-)는 민평수준에서 400억원, 메리츠금융지주1-1(AA-)역시 민평 금리로 200억원 각각 거래됐고, 이마트7(AA+)은 3bp, 현대자동차(005380)311(AA+)은 1bp 낮게 200억원씩 유통됐다.한 증권사 채권운용역은 "시장에서 단기물에 대한 수요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카드와 캐피탈 등을 중심으로 만기 1년 안팎의 여전채 수요가 비교적 많이 보였던 하루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전일보다 4bp 올라 3.53%를 기록했다. 동일 만기의 AA- 회사채와 BBB-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5bp, 4bp 오른 4.36%, 10.28%를 나타냈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제주서 3시간 지연 출발..기체 이상☞`적자` 한진그룹, 결국 희망퇴직 이어 임금반납☞`A380 구입한 사우디왕자`..이제는 항공기도 명품시대
2011.10.24 I 김일문 기자
대한항공 회사채 가격 급락 `눈길`
  • [마켓in][크레딧마감]대한항공 회사채 가격 급락 `눈길`
  •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회사채 시장이 거래 부진속에 지루한 하루를 보냈다. 공사채 거래가 많았고, 대한항공(003490) 회사채는 비교적 가격이 많이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24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장외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했던 종목은 신한금융지주의 하이브리드채권으로 총 2400억원이 거래됐다. 이날 특히 시장에서는 SH공사가 발행한 채권의 유통이 활발했다. SH공사93(AAA)이 민평보다 1bp 낮은 금리로 1300억원 거래됐고, 71회차와 82회차, 79회차 등이 각각 300억원 규모로 유통됐다. 지표물 가격이 떨어졌지만 일부 회사채 종목은 가격이 오르기도 했다. 현대제철(004020)84-1(AA)의 경우 민평을 4bp 밑돌며 500억원 거래됐다. 반면 GS칼텍스122-2(AA+)는 민평보다 4bp 높게 400억원, 코리아세븐7(A)는 1bp 웃돌며 300억원 각각 유통됐다. 이날 특히 대한항공 회사채 가격 하락이 눈에 띄었다. 재작년에 5년물로 발행돼 만기가 3년 남아있는 대한항공37-2(A)는 민평을 32bp 웃돌며 250억원이 유통돼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하이닉스211(A-)는 민평수준에서 400억원, 메리츠금융지주1-1(AA-)역시 민평 금리로 200억원 각각 거래됐고, 이마트7(AA+)은 3bp, 현대자동차(005380)311(AA+)은 1bp 낮게 200억원씩 유통됐다.한 증권사 채권운용역은 "시장에서 단기물에 대한 수요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카드와 캐피탈 등을 중심으로 만기 1년 안팎의 여전채 수요가 비교적 많이 보였던 하루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전일보다 4bp 올라 3.53%를 기록했다. 동일 만기의 AA- 회사채와 BBB-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5bp, 4bp 오른 4.36%, 10.28%를 나타냈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제주서 3시간 지연 출발..기체 이상☞`적자` 한진그룹, 결국 희망퇴직 이어 임금반납☞`A380 구입한 사우디왕자`..이제는 항공기도 명품시대
2011.10.24 I 김일문 기자
  • [마켓in][크레딧마감]회사채 시장, 지표 금리따라 맴맴~
  • 마켓in | 이 기사는 10월 10일 17시 06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회사채 시장이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 거래 물량 대부분이 지표물에 연동된 가운데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일부 종목의 가격이 떨어지는 모습을 나타냈다. 10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장외 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많았던 종목은 만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현대모비스(012330)142(AA)로 민평보다 12bp 높은 수준에서 1100억원이 유통됐다. 최근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만기 4개월짜리 우리투자증권(005940)43(AA)도 민평을 7bp 웃도는 수준에서 800억원이 거래됐다. 한 증권사 채권운용역은 "보험권 등에서 만기 도래한 물량을 증권사 RP나 은행 신탁 계정 등 단기 운용쪽에 싼값으로 매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SKC(011790)125-1(A)이 민평 수준에서, SK네트웍스(001740)166-2(AA-)는 민평을 5bp 웃돌며 각각 700억원씩 거래됐고, LG전자(066570)64(AA)은 2bp, 대한항공(003490)42-1(A)는 3bp 높은 금리로 600억원씩 유통됐다. 하이닉스(000660)211(A-)의 경우 만기가 4년 넘게 남았는데도 민평대비 8bp 올라 비교적 가격이 많이 떨어지며 400억원 넘게 거래돼 눈길을 끌었다. E1(017940)21-3(AA-)과 CJ제일제당(097950)8(AA), 메리츠금융지주1-1(AA-) 등도 2~5bp 정도 민평을 웃돌며 400억원씩 거래됐다. 증권사 관계자는 "아직 회사채 물량에 대한 적극적인 매수는 없지만 제조업체 회사채 가운데 특별한 이슈가 없는 곳은 지표를 따라가는 수준에서 어느 정도 거래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전날보다 5bp 상승한 3.48%을 기록했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 역시 5bp 오른 각각 4.30%, 10.24%를 나타냈다.
2011.10.10 I 김일문 기자
회사채 시장, 지표 금리따라 맴맴~
  • [마켓in][크레딧마감]회사채 시장, 지표 금리따라 맴맴~
  •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회사채 시장이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 거래 물량 대부분이 지표물에 연동된 가운데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일부 종목의 가격이 떨어지는 모습을 나타냈다. 10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장외 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많았던 종목은 만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현대모비스(012330)142(AA)로 민평보다 12bp 높은 수준에서 1100억원이 유통됐다. 최근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만기 4개월짜리 우리투자증권(005940)43(AA)도 민평을 7bp 웃도는 수준에서 800억원이 거래됐다. 한 증권사 채권운용역은 "보험권 등에서 만기 도래한 물량을 증권사 RP나 은행 신탁 계정 등 단기 운용쪽에 싼값으로 매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SKC(011790)125-1(A)이 민평 수준에서, SK네트웍스(001740)166-2(AA-)는 민평을 5bp 웃돌며 각각 700억원씩 거래됐고, LG전자(066570)64(AA)은 2bp, 대한항공(003490)42-1(A)는 3bp 높은 금리로 600억원씩 유통됐다. 하이닉스(000660)211(A-)의 경우 만기가 4년 넘게 남았는데도 민평대비 8bp 올라 비교적 가격이 많이 떨어지며 400억원 넘게 거래돼 눈길을 끌었다. E1(017940)21-3(AA-)과 CJ제일제당(097950)8(AA), 메리츠금융지주1-1(AA-) 등도 2~5bp 정도 민평을 웃돌며 400억원씩 거래됐다. 증권사 관계자는 "아직 회사채 물량에 대한 적극적인 매수는 없지만 제조업체 회사채 가운데 특별한 이슈가 없는 곳은 지표를 따라가는 수준에서 어느 정도 거래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전날보다 5bp 상승한 3.48%을 기록했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 역시 5bp 오른 각각 4.30%, 10.24%를 나타냈다.
2011.10.10 I 김일문 기자
조선·해운사 회사채 가격 폭락
  • [마켓in][크레딧마감]조선·해운사 회사채 가격 폭락
  • 마켓in | 이 기사는 09월 15일 17시 04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회사채 시장이 지표물 금리를 따라 움직이는 하루를 보냈다. 대부분의 회사채가 민평을 웃돈 가운데 일부 조선사와 해운사 회사채는 가격이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장외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회사채는 한국수력원자력6(AAA)으로 민평을 2bp 웃돈 수준에서 1400억원이 유통됐다. 제일모직(001300)135(AA)는 민평대비 1bp, 호남석유화학(011170)46(AA+)은 3bp 각각 오른 금리로 1000억원씩 거래됐고, 포스코(005490)297(AAA)은 민평보다 9bp 상승해 800억원이 유통됐다.이밖에 CJ제일제당(097950)10(AA), LG생명과학(068870)5(A+), 한국서부발전10(AAA)의 경우 민평보다 2bp 올라 800억원과 700억원씩 각각 거래됐다. 이날 조선사와 해운사 회사채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한진중공업(097230)134(A)은 민평보다 23bp 오른 금리로 413억원이, 현대상선(011200)177-1(A)는 무려 30bp 상승해 400억원이 각각 유통됐다.한 증권사 채권운용역은 "두 회사채 모두 잔존만기가 2년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가격 급락은 쉽게 이해하기 힘들다"며 "조선·해운업종에 대한 위기감이 반영된 결과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지표물 금리를 따라 대부분의 회사채 가격이 떨어졌지만 신한금융지주(055550)40-2(AAA)는 민평보다 3bp 낮게 400억원이 거래됐다.한편 금융투자협회 최종 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3.37%로 전날보다 6bp 상승했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4.17%, 10.11%로 전일보다 7bp, 6bp씩 올랐다.
2011.09.15 I 김일문 기자
조선·해운사 회사채 가격 폭락
  • [마켓in][크레딧마감]조선·해운사 회사채 가격 폭락
  •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회사채 시장이 지표물 금리를 따라 움직이는 하루를 보냈다. 대부분의 회사채가 민평을 웃돈 가운데 일부 조선사와 해운사 회사채는 가격이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장외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회사채는 한국수력원자력6(AAA)으로 민평을 2bp 웃돈 수준에서 1400억원이 유통됐다. 제일모직(001300)135(AA)는 민평대비 1bp, 호남석유화학(011170)46(AA+)은 3bp 각각 오른 금리로 1000억원씩 거래됐고, 포스코(005490)297(AAA)은 민평보다 9bp 상승해 800억원이 유통됐다.이밖에 CJ제일제당(097950)10(AA), LG생명과학(068870)5(A+), 한국서부발전10(AAA)의 경우 민평보다 2bp 올라 800억원과 700억원씩 각각 거래됐다. 이날 조선사와 해운사 회사채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한진중공업(097230)134(A)은 민평보다 23bp 오른 금리로 413억원이, 현대상선(011200)177-1(A)는 무려 30bp 상승해 400억원이 각각 유통됐다.한 증권사 채권운용역은 "두 회사채 모두 잔존만기가 2년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가격 급락은 쉽게 이해하기 힘들다"며 "조선·해운업종에 대한 위기감이 반영된 결과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지표물 금리를 따라 대부분의 회사채 가격이 떨어졌지만 신한금융지주(055550)40-2(AAA)는 민평보다 3bp 낮게 400억원이 거래됐다.한편 금융투자협회 최종 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3.37%로 전날보다 6bp 상승했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4.17%, 10.11%로 전일보다 7bp, 6bp씩 올랐다.
2011.09.15 I 김일문 기자
  • 북항재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GS 컨소시엄 선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 유치시설용지의 상부시설 건설을 맡을 우선협상대상자에 GS건설(006360) 컨소시엄이 선정됐다.부산항만공사(BPA)는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000210) 등)이 제출한 계획서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한 결과 선정요건을 갖춘것으로 나타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계획서에는 건축계획과 저탄소 녹색성장계획, 도심형 수로를 도입한 개발계획 등 재무 및 관리운영계획이 포함돼 있다. BPA는 GS측이 제안한 계획을 토대로 내부 검토와 관련기관 협의, 시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할 계획이다.  GS건설 컨소시엄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한 차례 유찰된 북항재개발 민간사업자 공모에 지난 2일 단독으로 참가 신청을 한 바 있다.  북항재개발사업은 우리나라 최초의 항만재개발 사업으로, 부산항 북항의 오래된 부두를 친수공간과 해양관광 중심지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기반조성공사는 외곽호안 66%, 1-1단계 매립 53%의 공정률을 보이며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금융시장 불안해도 계획대로"..GS건설 하반기 신규분양 나서
2011.08.12 I 이윤정 기자
  • 부산 북항재개발 민간공모에 GS컨소시엄 단독 참여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의 민간사업자로 GS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유치시설용지 개발사업자 공모 마감 결과, GS건설(006360)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가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GS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000210), STX건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공모사업 대상은 전체 북항재개발사업 대상(152만㎡) 가운데 공공시설용지를 뺀 부분이다. 구체적으로 복합도심(9만9천㎡), IT · 영상 · 전시(6만㎡), 민간제안(1만6천㎡) 지구 등이다. GS건설 컨소시엄이 제출한 계획서에는 건축계획과 저탄소 녹색성장계획 외에도 재무 및 관리운영계획도 함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PA는 전문가들로 선정심의위원회를 꾸려 GS건설 컨소시엄이 낸 사업계획서를 평가할 예정이며, 평가결과는 오는 18일 발표한다. BPA 관계자는 "지난 4월 다시 공고를 낼 때 전문가 토론회와 민간의견 수렴 등을 거쳐 공모조건을 대폭 보완했다"며 "이번에는 사업자를 찾게 됨에 따라 한층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GS건설, 해외 초고압시장 진출 박차☞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9일)☞[종목 파파라치] MUST HAVE 증권사 추천株는 '누구'? [TV]
2011.08.02 I 김동욱 기자
  • 금호석유, 여수시와 8800억원 투자협약 체결
  •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오는 2014년까지 3년간 8800억원을 투자해 합성고무 등의 생산능력을 확대한다.금호석유(011780)화학은 26일 여수 시청에서 김충석 여수시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등 3개 계열사가 오는 8월부터 단계적으로 약 88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금호석유화학은 합성고무 S-SBR(Solution-Styrene Butadiene Rubber) 6만톤, 금호폴리켐은 합성고무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 6만톤을 각각 증설한다. 금호피앤비화학은 폴리카보네이트 원료인 BPA(BisPhenol-A) 15만톤을, 금호미쓰이화학은 가전·자동차 부품원료인 MDI(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 5만톤을 추가로 생산하게 된다. 또 시간당 700톤 규모의 보일러와 145메가와트(MW) 규모의 발전기를 갖춘 열병합 발전소를 건설, 제품 생산 및 공장 운영에 필요한 전기와 스팀을 공급하기로 했다.회사측은 "전세계적인 자동차, 가전 산업의 성장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이번 증설을 결정했다"며 "공사 기간 동안 연간 약 65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약 130여명의 신규 채용이 이뤄져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1.07.26 I 전설리 기자
세계적인 유아용품 `옥소 토트` 한국 진출
  • 세계적인 유아용품 `옥소 토트` 한국 진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세계적 생활용품 브랜드로 주목 받고 있는 옥소의 유아전용 브랜드 `옥소 토트`(OXO tot)를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옥소 토트(www.oxomall.com)는 옥소 직원들이 결혼하고 실제로 아이를 키우며 이미 시장에 나와 있던 육아 용품에 불편함을 느끼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부모와 아이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영아부터 6세까지 개월 수 유아 특성에 맞춘 디테일한 맞춤 설계와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 한번에 쏟아지지 않는 트레이닝 컵.옥소(OXO) 고유 철학인 `유니버셜 디자인`을 기본으로 개발된 옥소 토트는 부모와 아이가 편안하고 안전하도록 설계됐으며, 이 후 엄격한 테스트와 검증을 거쳐 최상의 품질을 만들었다. 음식물 흘림 방지 플레이트, 한 번에 쏟아지지 않는 트레이닝 컵, 각도까지 생각한 이유식 스푼 등은 이 브랜드의 베스트 아이템이다. 특히 옥소 토트의 모든 제품은 친환경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트라이탄 BPA Free`를 사용했고, 유아들의 입과 잇몸을 보호하는 실리콘 재질은 물고 빨기 좋아하는 유아들에게 더욱 안전하다. 또한 개월수별 유아의 특성에 맞춘 디테일한 맞춤 설계와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위해 세척 편이성까지 배려했으며 선명하고 세련된 컬러는 창의성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주어 부모와 아이가 질리지 않고 오래도록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옥소 토트는 유아식기용품(Feeding), 유아세척용품(Cleaning), 유아목용용품(Bathing), 유아 식탁의자(High Chair) 4가지 라인으로 선보인다. 박재경 옥소 브랜드매니저는 “옥소 토트는 제품을 실제 사용하는 엄마와 유아 눈높이에 맞춘 최상의 유아용품 브랜드”라며 “엄마들이 육아용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안정성과 편안함이 돋보여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옥소 토트는 7월 공식 쇼핑몰 옥소몰(www.oxomall.com), 전국의 롯데백화점과 신세계 백화점, 한샘매장,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옥소 토트 론칭을 기념해 7월1일 라퀴진에서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1.06.29 I 이승현 기자
효성, `꿈의 신소재` 탄소섬유 개발
  • 효성, `꿈의 신소재` 탄소섬유 개발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효성(004800)이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했다. 효성은 3년여 연구 끝에 독자기술을 기반으로 한 중성능 탄소섬유 개발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상업화를 위해 2013년까지 2500억원을 투자해 전주 친환경복합산업단지에 연산 2000톤 규모로 탄소섬유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효성은 오는 2020년까지 탄소섬유 분야에 총 1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기로 하고 이날 전라북도, 전주시와 MOU를 체결했다. 탄소섬유는 강철보다 무게는 5분의 1 수준으로 가벼우나 강도는 10배 이상인 첨단신소재로, 항공우주 분야와 스포츠·레저 분야, 자동차·풍력 등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에너지효율 증가를 위한 경량화의 핵심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탄소섬유 제조공정은 탄소섬유 전 단계인 프리커서를 만드는 공정과 1000°C 이상의 열처리를 하는 소성공정으로 이뤄진다. 이번에 건립되는 공장은 프리커서 제조공정부터 최종 완성제품인 탄소섬유 원사가 나오는 소성공정까지의 풀 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세계 시장 규모는 2011년 현재 연간 5만톤(약 20억달러) 규모이며, 그 중 국내시장 규모는 2400톤 수준으로 연간 11%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오는 2020년에는 시장규모가 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운 부회장은 "효성이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기술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품질 및 원가 경쟁력이 우수한 탄소섬유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2020년까지 글로벌 톱 클래스 수준의 탄소섬유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탄소섬유 개발은 효성이 지난 2008년부터 탄소섬유 개발에 착수해 거둔 성과로, 기업과 정부, 전라북도, 전주시 간의 긴밀한 상호협력 하에 이뤄져 의미가 깊다. 효성은 전라북도가 탄소복합재료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밸리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식경제부와 전라북도측은 1000명 수준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이상운 효성 부회장을 비롯해 윤상직 지식경제부 제1차관과 정동영, 장세환 국회의원, 전북 도의원, 전북 도내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효성, 美굿이어와 18억달러 스틸코드 공급계약 체결☞[마켓in][크레딧마감]효성 회사채 싼값에 거래..민평+22bp☞[마켓in][크레딧마감]효성 회사채 싼값에 거래..민평+22bp
2011.06.14 I 안재만 기자
효성, 美굿이어와 18억달러 스틸코드 공급계약 체결
  • 효성, 美굿이어와 18억달러 스틸코드 공급계약 체결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효성(004800)은 10일 미국 오하이오주 굿이어 본사에서 조현상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전무와 리차드 크레이머 굿이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 18억달러 규모의 스틸코드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장기 공급 계약은 단일공급 계약으로, 스틸코드 업계 최대 규모다. 효성은 굿이어와 대규모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기술과 품질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효성은 이와 함께 미주, 유럽에 있는 굿이어의 스틸코드 공장 2곳을 인수해 기존에 생산기지를 갖추고 있던 중국, 베트남 및 태국 외에 미주와 유럽지역에까지 글로벌 생산 기지를 확충하게 됐다. 효성이 이번에 인수하는 굿이어의 스틸코드 공장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애쉬보로와 유럽 룩셈부르크의 비센 등 2개 지역에 소재한 공장들이다. 스틸코드는 내구성과 형태 안정성을 보강하기 위해 들어가는 3대 타이어보강재(폴리에스터, 나이론, 스틸코드) 중 하나로 래디얼 타이어에 주로 사용된다. 스틸코드는 강력이 뛰어나고 수명이 길어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전 세계 수요는 200만톤 규모이며 금액적으로는 5조5000억원 가량이다. 효성은 이번 계약으로 전세계 시장점유율을 7%대에서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세계 1위의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세계 유일의 글로벌 종합 타이어보강재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조현상 산업자재PG장은 "스틸코드는 글로벌 선도업체와 비교하면 아직도 배우고 갖춰야 할 것이 많은 분야"라며 "이번 공급 계약과 자산 인수를 통해 스틸코드 사업의 내실을 다져 엄격한 글로벌 고객들에게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타이어보강재 메이커로서의 기초를 단단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마켓in][크레딧마감]효성 회사채 싼값에 거래..민평+22bp☞[마켓in][크레딧마감]효성 회사채 싼값에 거래..민평+22bp
2011.06.12 I 안재만 기자
  • [마켓in]기아차, 해외투자자 관심속 달러채 발행
  • 마켓in | 이 기사는 06월 08일 10시 33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기아차(000270)가 5년만기 달러 공모채권을 5억달러 규모로 8일 새벽(한국시간) 발행했다. 기아차의 첫 해외 공모채 발행이다. 해외채권 첫 발행인데다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서도 견조한 투자자 모집 수요와 적정 발행금리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기아차의 이번 채권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수익률(T5)에 208bp를 가산한 수준이다. 기아차는 24시간 동안 투자자를 모집했다. 한국시간으로 7일 정오께 `T+200bp 초반(low)` 수준에 위스퍼링(whispering)한 것을 시작으로 오후 6시께 `T+215bp`로 이니셜(initial) 가이던스를 제시,최종적으로 8일 새벽에 금리를 확정했다. 8일 현재 동일한 신용등급인 현대차(005380)의 2016년 만기 달러채 유통금리는 미 국채수익률에 가산금리 195bp 수준, 신용등급이 한 단계 낮은 현대제철(004020)의 2016년만기 달러채는 가산금리 224bp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는 첫 발행인 만큼 현대차보다 조금 높은 수준에서 발행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현대차와 현대제철의 유통금리 사이에서 발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했다. 따라서 발행금리 `T+208bp`는 현대차 유통금리보다 7bp 정도 높아 첫 발행임을 감안할때 좋은 조건에 발행했다는 평가가 많다. 투자자모집은 발행규모의 7.8배인 39억달러가 쌓였고, 220개 기관이 참여했다. 투자자 분포는 지역별로 아시아 23%, 유럽 17%, 미국 50%, 유형별로는 펀드매니저 67%, 보험 13%, 은행 10%, 기타 10%다. 최근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대두되고 2차 양적완화(QE2) 이후 추가 유동성 공급에 대한 불확실성, 유로존 재정위기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다. 그로인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커져 한국을 포함한 이머징마켓의 채권에 대한 투자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이번 기아차의 첫 채권발행에 해외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발행 규모의 8배 가까운 투자자가 모였다. 이번 기아차의 채권발행에 앞서 신용등급이 올라간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와 무디스가 기아차의 재무구조 개선,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 등을 이유로 신용등급을 한단계씩 높였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시장의 분위기가 악화된 가운데서도 기아차의 채권에 해외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며 "한국물 중에는 특히 현대·기아차와 같이 해외 인지도가 높고 재무구조가 탄탄한 기업의 채권의 인기가 꾸준히 높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이번에 조달한 외화를 세금 등과 관련한 외화자금에 사용할 예정으로 스왑이나 환전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번 채권발행 주관사는 BoA메릴린치와 모간스탠리, 씨티글로벌마켓증권, 산업은행이다.▶ 관련기사 ◀☞[마켓in]기아차 달러채 데뷔..`T+208bp`☞[마켓in]기아차 달러채 데뷔..`T+208bp`☞[ 웰컴스탁론 ] 오리무중 증시? 스마트한 투자자에게는 안개 걷힌 증시!
2011.06.08 I 김유정 기자
  • [마켓in]기아차, 해외투자자 관심속 달러채 발행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기아차(000270)가 5년만기 달러 공모채권을 5억달러 규모로 8일 새벽(한국시간) 발행했다. 기아차의 첫 해외 공모채 발행이다.  해외채권 첫 발행인데다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서도 견조한 투자자 모집 수요와 적정 발행금리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기아차의 이번 채권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수익률(T5)에 208bp를 가산한 수준이다. 기아차는 24시간 동안 투자자를 모집했다. 한국시간으로 7일 정오께 `T+200bp 초반(low)` 수준에 위스퍼링(whispering)한 것을 시작으로 오후 6시께 `T+215bp`로 이니셜(initial) 가이던스를 제시,최종적으로 8일 새벽에 금리를 확정했다. 8일 현재 동일한 신용등급인 현대차(005380)의 2016년 만기 달러채 유통금리는 미 국채수익률에 가산금리 195bp 수준, 신용등급이 한 단계 낮은 현대제철(004020)의 2016년만기 달러채는 가산금리 224bp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는 첫 발행인 만큼 현대차보다 조금 높은 수준에서 발행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현대차와 현대제철의 유통금리 사이에서 발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했다. 따라서 발행금리 `T+208bp`는 현대차 유통금리보다 7bp 정도 높아 첫 발행임을 감안할때 좋은 조건에 발행했다는 평가가 많다. 투자자모집은 발행규모의 7.8배인 39억달러가 쌓였고, 220개 기관이 참여했다. 투자자 분포는 지역별로 아시아 23%, 유럽 17%, 미국 50%, 유형별로는 펀드매니저 67%, 보험 13%, 은행 10%, 기타 10%다. 최근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대두되고 2차 양적완화(QE2) 이후 추가 유동성 공급에 대한 불확실성, 유로존 재정위기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다. 그로인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커져 한국을 포함한 이머징마켓의 채권에 대한 투자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이번 기아차의 첫 채권발행에 해외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발행 규모의 8배 가까운 투자자가 모였다. 이번 기아차의 채권발행에 앞서 신용등급이 올라간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와 무디스가 기아차의 재무구조 개선,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 등을 이유로 신용등급을 한단계씩 높였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시장의 분위기가 악화된 가운데서도 기아차의 채권에 해외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며 "한국물 중에는 특히 현대·기아차와 같이 해외 인지도가 높고 재무구조가 탄탄한 기업의 채권의 인기가 꾸준히 높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이번에 조달한 외화를 세금 등과 관련한 외화자금에 사용할 예정으로 스왑이나 환전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번 채권발행 주관사는 BoA메릴린치와 모간스탠리, 씨티글로벌마켓증권, 산업은행이다.▶ 관련기사 ◀☞[마켓in]기아차 달러채 데뷔..`T+208bp`☞[마켓in]기아차 달러채 데뷔..`T+208bp`☞[ 웰컴스탁론 ] 오리무중 증시? 스마트한 투자자에게는 안개 걷힌 증시!
2011.06.08 I 김유정 기자
  • [마켓in]금호피앤비화학, 신용등급 BBB→BBB+
  • 마켓in | 이 기사는 05월 25일 18시 26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금호피앤비화학의 신용등급이 `BBB`에서 `BBB+`로 한 단계 올랐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한국기업평가는 25일 "양호한 사업안정성과 현금창출규모 확대로 재무구조가 개선됐다"며 "대규모 증설 투자가 계획돼 있지만 대부분 내부 현금 창출로도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경훈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주력제품인 BPA, 패놀 등의 수급이 타이트해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최대 수출처인 중국의 가전 자동차 PC 수요가 늘고있는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익력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또 "페놀 아세톤 BPA 등 계열제품의 생산능력을 지난 3월 기준으로 134만7천톤에서 2014년에는 243만2천톤까지 증설하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총 4225억원에 이르는 자금이 소요될 계획이지만 상당부분 내부 현금으로도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석유화학산업의 특성상 경기변동에 영향을 많이 받고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점이 위험요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호피앤비화학의 매출은 BPA 49.8% 페놀 19.8%, 아세톤 10.4% 등으로 구성되며 내수 비중이 71% 수준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921억원으로 2009년 251억원보다 1670억원 늘어났다. 반면 부채는 3322억원으로 2009년 4332억원보다 오히려 줄었다. 순차입금 또한 1698억원으로 2009년보다 121억원 줄어 순차입금의존도는 29.2%다.
2011.05.25 I 박보희 기자
  • [마켓in]금호피앤비화학, 신용등급 BBB→BBB+
  •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금호피앤비화학의 신용등급이 `BBB`에서 `BBB+`로 한 단계 올랐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한국기업평가는 25일 "양호한 사업안정성과 현금창출규모 확대로 재무구조가 개선됐다"며 "대규모 증설 투자가 계획돼 있지만 대부분 내부 현금 창출로도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경훈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주력제품인 BPA, 패놀 등의 수급이 타이트해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최대 수출처인 중국의 가전 자동차 PC 수요가 늘고있는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익력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또 "페놀 아세톤 BPA 등 계열제품의 생산능력을 지난 3월 기준으로 134만7천톤에서 2014년에는 243만2천톤까지 증설하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총 4225억원에 이르는 자금이 소요될 계획이지만 상당부분 내부 현금으로도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석유화학산업의 특성상 경기변동에 영향을 많이 받고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점이 위험요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호피앤비화학의 매출은 BPA 49.8% 페놀 19.8%, 아세톤 10.4% 등으로 구성되며 내수 비중이 71% 수준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921억원으로 2009년 251억원보다 1670억원 늘어났다. 반면 부채는 3322억원으로 2009년 4332억원보다 오히려 줄었다. 순차입금 또한 1698억원으로 2009년보다 121억원 줄어 순차입금의존도는 29.2%다.
2011.05.25 I 박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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